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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6. 11. 09:23

자족하는 자, 디모데전서 6:3-6

말씀: 자족하는 자

성경: 디모데 전서 6:3-6

6:3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지 아니하면

6:4 그는 교만하여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비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

6:5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버려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6:6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1. 외모로 판단하지 말라

조선 초에 활쏘기 시합이 열렸다. 이때 목서방이란 사람이 있었는데 허우대가 크고 팔의 힘도 세어 보였다. 그리고 그가 지닌 활과 살도 정교하였다. 이를 보고 각 편에서는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애를 썼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목서방이 막상 활시위를 미처 당기기도 전에 화살이 땅에 뚝 떨어졌다. 모두들 실수려니 생각했다. 그러나 계속 떨어뜨리는 것이 아닌가!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말라!

 

2. 성도들의 삶

디모데 전·후서와 디도서를 목회서신이라 부른다. 왜냐하면 이 세 개의 서신들이 교회의 목회 사역에 관한 원리들과 구체적인 지침들에 관하여 교훈하기 때문이다. 본서는 목회의 연륜이 깊은 사도 바울이 에베소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젊은 사역자 디모데에게 쓴 격려의 편지이다. 디모데전서는 외형상으로 디모데 개인에게 쓴 편지로 그의 어려운 목회 사역을 격려하고 훈계하고 있다. 하지만 본질적으로 디모데전서는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에게 교회의 도덕과 조직, 교리 그리고 이단에 대한 경계, 끝으로 성도들의 윤리적인 삶의 권면 등을 교훈하고 있다.

본장은 5장에서 거론되던 교회 안에서의 인간관계에 대하여 계속 이야기하고 있으며, 뒤이어 교회의 문제들을 다루며, 마지막으로 디모데 개인에게 주는 명령 및 결어로 맺어지고 있다. 제일 먼저 상전에 대한 순복을 다룬다(1-2). 이것은 노예제도가 있던 초대교회 당시의 상황에서 나온 교훈으로 갈등 관계에 있는 두 계층을 향하여 순복과 사랑의 원리를 논한 것으로 엡 6:5-9과 일맥상통한다. 뒤이어 경건한 자가 금해야 할 교만과 탐욕에 대해 다루고 있고(3-10), 선배 목회자인 바울이 후배 목회자인 디모데에게 주는 개인적 권면(11-16), 그리고 부자들이 갖추어야 할 실천적 신앙을 언급함으로써(17-19), 자칫 현실에 안주하기 쉬운 부자들에게 교훈하고 있다. 끝으로 비공식적인 인사말로 끝맺는 말(20-21)이 기록되어 있다.

 

3. 경건에 관한 교훈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는 얼마나 클까?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으셨고 우리는 그 피로 말미암아 주의 자녀가 되었다. 주의 자녀가 된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그 분을 어디에서나 예배하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 그리고 예배자의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언제나 경건한 삶을 살기 위해 힘써야 한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도록 에베소 교회에 권면할 것을 말한다.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지 아니하면.”(딤전 6:3) 주님을 사랑하는 자들은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라 살아가야만 한다. 순수 복음만을 가지고 기뻐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에도 권면한다. 유대교적인 복음, 율법주의적인 복음의 선동자들을 경계할 것을 말한다.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 좇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1:6-7) 우리는 말씀을 율법적인 가르침으로 받지 말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도록 성령님께 도움을 구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주 안에서 경건의 연습에 힘써야 한다.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의 연습은 범사에 유익함을 기억해야 한다. 바울은 이렇게 권면한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딤전 4:7-8)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 구원받은 우리는 두렵고 떨림으로 계속된 구원을 이루어 가야 한다. 주님만을 바라보고 주님만을 최고로 사랑하며 주와 동행하는 삶을 사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마땅히 해야 할 바이다. 경건의 연습이 이러한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부담으로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예수님의 제자로서 걸어가는 최고로 아름답고 복된 길이고 훈련이다.

우리는 이 땅에서 나그네의 삶을 살아가는 자로서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 성령님의 감화 감동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며 거룩하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종말로 형제들아 우리가 주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구하고 권면하노니 너희가 마땅히 어떻게 행하며 하나님께 기쁘시게 할 것을 우리에게 받았으니 곧 너희 행하는 바라 더욱 많이 힘쓰라. 우리가 주 예수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무슨 명령으로 준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살전 4:1-2)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주의 말씀을 따라 준행하기를 힘쓰고 기쁨으로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경건의 훈련을 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한다.

 

4. 변론과 언쟁

하나님 앞에 바른 신앙을 가진 자들은 어떠한 자들일까? 복음 앞에 바로 서지 못하고 지식으로나 율법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는 이들은 하나님 앞에 옳지 못하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의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셔 들여야 한다. 겸손한 자들이 되어 예수님을 닮아가기에 힘쓰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돈이나 권력이나 지식을 많이 소유함이 주님을 바라봄에 방해를 하고 있다면 그러한 것들을 우리 삶의 우선순위에서 뒤로 미룰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바울은 바른 복음을 따르지 않는 자들은 교만하며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며 투기와 분쟁과 비방과 악한 생각을 한다고 말한다. “그는 교만하여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비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딤전 6:4) 우리는 날마다 변화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성령님의 은혜로 날마다 변화되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말씀의 바른 씨앗이 우리의 마음 밭에 뿌려졌는지 확인하고 자신의 의지를 통한 노력을 넘어 성령님의 도움으로 변화될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나의 삶의 모습은 어떠한가? 자신이 부자라고 너무 자만하거나 기뻐할 필요는 없다. 돈 있는 체 해도 가난한 사람이 있고 가난한 체 해도 부자인 사람이 있다. “스스로 부한 체하여도 아무 것도 없는 자가 있고 스스로 가난한 체하여도 재물이 많은 자가 있느니라.”(13:7) 스스로 부한 체 함 보다 가난한 체 하는 것이 유익할 수 있다. 우리는 겸손한 자들이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열심을 갖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한다. 어떤 이들은 당을 짓고 불의를 좇기도 한다.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좇지 아니하고 불의를 좇는 자에게는 노와 분으로 하시리라.”(2:8) 이러한 모습은 인간의 악함을 잘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악한 생각을 가지고 불의를 좇으면 노와 분의 보응이 있게 됨을 기억해야 한다.

그렇다면 주님은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모습이 어떠할 때 기뻐하실까? 우리는 마음을 같이 하며 낮은 데 처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서로 마음을 같이 하며 높은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말라.”(12:16) 자신이 어떠한 형편 가운데 살아가더라도 겸손한 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한다.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13:13) 겸손한 마음으로 남을 낫게 여기는 자가 될 때 주님은 기뻐하실 것이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2:3) 우리는 변론과 언쟁을 피하고 주님의 사랑으로 다른 이들을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한다.

 

5. 부패한 마음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가? 주님의 말씀 안에서 우리가 바로 서지 못할 때, 잘못된 복음 안에서 살아갈 때 우리의 마음은 부패해지고 아름답지 못한 열매가 맺어질 수 있다. 성도이든 성직자이든 우리는 자신의 모습을 하나님의 말씀 앞에 비추어 보아야 한다. 예수님께 받은 사랑이 나를 통해 잘 흘러가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날마다 체험하는 부활 신앙을 가지고 승리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바울은 잘못된 복음 안에 있는 자들은 마음이 부패해 지고 진리를 잃어버린다고 말한다.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 버려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딤전 6:5) 우리는 성령 안에서 경건의 훈련을 하되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면 안 된다. 경건의 훈련으로 인한 아름다운 열매가 있는지 잘 살펴보아야 한다. 우리 안의 탐욕을 버려야 한다. 우리 안에 주님만이 삶의 주인이시며 왕이 되셔야 한다.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요 그들은 몰각한 목자들이라 다 자기 길로 돌이키며 어디 있는 자이든지 자기 이만 도모하며.”(56:11) 탐욕이 심한 목자들은 회개하고 주님의 역사의 도구로서만 잘 사역 할 것을 선포해야 한다. 우리의 연약함을 주님께 아뢰고 은혜와 긍휼을 구해야 한다. 우리가 주님의 사역을 잘 감당 할 것을 믿음으로 선포 할 때 주님이 일하실 것을 확신해야 한다.

입으로만 사랑하지 말고 마음 중심에서 사랑이 흘러나오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백성이 모이는 것같이 네게 나아오며 내 백성처럼 네 앞에 앉아서 네 말을 들으나 그대로 행치 아니하니 이는 그 입으로는 사랑을 나타내어도 마음은 이 욕을 좇음이라.”(33:3) 자신의 모습을 냉정하게 바라보고 연약함을 인정해야 한다. 그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 때 주 안에서 회복되는 역사가 있게 될 것이다. 우리의 입술로 하나님을 시인하고 주님의 말씀 앞에 순종하며 선을 좇아 살아가야 한다. 깨끗한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깨끗하나 더럽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아무 것도 깨끗한 것이 없고 오직 저희 마음과 양심이 더러운지라. 저희가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가증한 자요 복종치 아니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니라.”(1:15-16) 참된 경건의 훈련 이후의 경건의 능력을 경험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딤후 3:5) 참된 복음 안에서 마음이 먼저 변화를 받아 경건의 능력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복된 우리가 되어야 한다.

 

6. 자족하는 마음

주 안에서 참 생명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는 지금 영혼의 기쁨을 누리고 있는가? ‘의 본향이 천국임을 확실하게 인식하고 주 안에서 행복하다고 고백하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주님을 최고로 사랑해야 한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복이 과하다고 생각된다면 필요한 자들에게 흘러 보낼 수 있는 성숙한 자가 되어야 한다. 삶의 형편이 좋지는 못하나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있다면 복된 삶을 살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물질에 얽매이지 말고 정직한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께 참 소망을 두고 살고 있다면 복 받은 자들이다.

우리는 어떠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우리의 마음의 상태가 경건의 훈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바울은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에 큰 이익이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딤전 6:6) 자족하는 마음은 생활에 넉넉한 재산, 자신의 몫이 충분하다고 보는 마음 자세, 자족함을 뜻한다. 오늘 본문에서는 영적인 풍요함 즉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맺어가는 가운데 경건한 마음을 통해서 얻게 되는 마음의 참된 평화의 상태를 가리킨다. 우리의 삶에서 최고로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 되어 있는가이다. 주님으로 인한 참된 평화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자족하는 마음이 있었던 한 사람의 이야기가 있다. 스토아 학파의 디오게네스는 위대한 성자였다. 그는 일생을 짧은 바지 하나만 걸치고 살았고, 자기 집도 없이 밤이면 나무통 속에서 잤다. 한 번은 헬라의 왕이 성자를 방문하였다. 이 왕은 당신은 무엇을 원하시나요? 원하시는 대로 드릴 테니 원하는 것을 말씀하시오.’하고 말하니 디오게네스나는 원하는 게 하나도 없소. 다만 왕께서 내 앞에서 계시니까 햇빛이 가리니 비켜 주시오라고 대답 할 뿐이었다. 철학자들도 자족할 줄 아는데 하물며 우리가 주 안에서 자족할 수 없겠는가? 살아계신 주님 붙잡고 승리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아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13:5) 우리에게 정직한 마음이 있다면 참 복이다. 시편기자는 정직한 자에게 아끼지 아니하시는 주님을 고백한다.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84:11) 소득이 적을 지라도 정직하게 살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적은 소득이 의를 겸하면 많은 소득이 불의를 겸한 것보다 나으니라.”(16:8)

우리가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할 때 주님의 역사 가운데 함께 일하기를 소원하는 우리를 좋은 길로 인도하실 것이다. 오직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12:31-32) 우리에게 허락된 모든 환경을 기쁨으로 바라보고 잘 인내하며 주님께 소망을 둘 때 성령님께서 우리의 앞길을 인도하실 것을 믿어야 한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5:3-5) 성령님의 역사하심으로 마음 가운데 기쁨이 넘치며 주님만을 즐거워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7.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아무리 크게 보이는 산일 지라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볼 때 그 산은 작은 산이 되고 만다. 우리는 환경을 바라보고 두려워하지 말고 어떠한 상황 가운데에서도 주 안에서 기뻐할 수 있는 성숙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 바울은 어떠한 상황에 처해도 자족했다. 주님을 만나고 복음의 전달자의 삶을 살아가며 남긴 아름다운 고백이다.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4:11-13) 우리는 비천에 처할 수도 풍부에 처할 수도 있는 자, 주님이 능력을 주실 때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 자들이 되어야 한다.

사단은 무슨 일을 하는가? 사단은 물질로써 사람들을 유혹하여 진리를 떠나 멸망과 침륜에 빠지도록 힘쓴다. 예수님도 광야에서 금식하신 후에 사단에게 시험을 받으셨다. 가룟 유다는 돈을 사랑하므로 예수를 배반하는 죄를 범하고 말았다. 아간도 물질에 대한 욕심 때문에 하나님의 법을 어김으로써 비참하게 죽었다. 우리는 마귀의 시험을 잘 분별하고 성령님을 의지하여 승리해야 한다. 우리는 시험에 넘어지지 않고 결코 승리하게 됨을 선포해야 한다. 어디서나 어느 때나 누구를 만나든지 성령님이 주시는 지혜로 바른 선택을 하여 예수 십자가로 인한 값진 의 신앙을 잘 지키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자족할 수 있는 성숙한 믿음을 가지고 영적전투에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8.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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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 8. 06:05

길, 진리, 생명.

길, 진리, 생명.

(바른성경) 요한복음 14:6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곧 길이고 진리이고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오지 못한다.

길과 진리와 생명이되시는 예수님을 믿고 그 분만을 사랑하는 '우리'가 되게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영어KJV) 요한복음 14:6 Jesus saith unto him, I am the way, the truth, and the life: no man cometh unto the Father, but by me.

(영어ASV) 요한복음 14:6 Jesus saith unto him, I am the way, and the truth, and the life: no one cometh unto the Father, but by me.

(헬라어신약Stephanos) 요한복음 14:6 λεγει αυτω ο ιησους εγω ειμι η οδος και η αληθεια και η ζωη ουδεις ερχεται προς τον πατερα ει μη δι εμο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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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 7. 11:48

진리 안에서 자유, 요한복음 8:31-38

 

진리 안에서 자유, 8:31-38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8:31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8: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8:33 그들이 대답하되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롭게 되리라 하느냐

8:3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8:35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8:36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

8:37 나도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아노라 그러나 내 말이 너희 안에 있을 곳이 없으므로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8:38 나는 내 아버지에게서 본 것을 말하고 너희는 너희 아비에게서 들은 것을 행하느니라

 

1. 유머: 백수면 어때: 동창회에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 서로의 근황을 묻고 있다. ', 넌 요새 무슨 일하냐?" "? 그냥 전에 하던 거 계속 하고 있지 뭐." "니가 전에 뭐했더라?" "놀았잖아."

2. 개론: 앞장에서 예수는 당신 자신을 하나님과 동등시한 말씀을 선언하심으로써 예루살렘의 많은 유대인들로부터 신랄한 비난을 받고, 급기야는 산헤드린 공회로부터 체포령까지 받게 된다. 그럼에도 본장에서 예수에서는 여전히 예루살렘을 떠나시지 않고 더욱 당신 자신을 확연히 계시하는 데 힘쓰신다. 본장에 기록된 간음한 여인 이야기는 계속되는 유대교 지도자들의 계획된 음모의 일환으로서, 긴장과 충돌의 분위기를 극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인간보다 율법을 우선으로 생각했던 유대교 지도자들에 반하여 예수는 율법보다 인간을 더 중요시하고 계심이 잘 드러난 사건이기도 하다 또한 예수께서는 자신을 빛으로 계시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의 본장은 예수께서 간음한 여인을 통한 유대교 지도자들의 공격을 초월적 지혜로 물리친 부분(1-11), 빛에 대한 강화를 베푸시는 부분(12-20), 예수께서 유대인들에게 자신이 누구이신지를 밝히는 부분(21-30), 그리고 어두움 가운데 있는 그들을 구원해 낼 진리에 관하여 말씀하는 부분(31-59)으로 구성되어 있다.

 

3. 진리: 본서에서 진리라는 말은 예수의 인격을 의미하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다. 예수께서는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진리를 선포하셨으나 그들이 믿지 않았는데, 그들이 진리를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을 몰랐다. 오늘날 성도들에게도 예수를 망각할 수 있는 유혹들이 많이 있다. 잠깐 방심하면, 예수는 없어지고 자기의 자존심이 자리하게 되고, 자칫 실수하면, 십자가의 희생 대신 개인적인 안일함이 자리 잡게 된다. 항상 그리스도의 인격을 똑바로 인식하고 있어야 우리의 삶의 진리를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4. 내 말에 거하면(31-34). 예수님은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내 제자가 된다고 말씀하신다(31).*유대인(유다사람):Jew, Jews(인명) [] !ydIWhy] (y hudim), pl., @yaid;Why](y huda'in), pl. [] !Ioudaio"(Ioudaios) [] Jew, Jews유대민족, 또는 유다왕국에 속한 사람(왕하 16:6,25:25,대상 4:18,32:12,34:9,38:19,40:11, 12, 41:3, 44:1). 그러나 포로 후는 보다 넓은 의미로 씌어 지게 되고, 히브리 민족에 속한 모든 사람을 가리키게 되었다(2:5,2:2,6:1,16:1,24:24). 그들이 사용하는 말은(왕하 18:26,13:24) 히브리어이다. 뒤에 아랍어를 사용하게 되고(15:34,), 또 그리스어를 사용하는 자도 나오게 되었다(6:1). 그들은 처음 팔레스티나에 거주하고 있었는데, 하나님을 버리고, 하나님의 율법에 따르지 않았으므로, 예언 된 대로, 전 세계에 흩어져 갔다(26:33,4:27,28:25-, 36-37,6:12) 예수님은 가지는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않으면 과실을 맺을 수 없으니 내 안에 거하라 하시며, 내 안에 거하지 않으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 말라져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른다 말씀하신다. 주님 안에 거하면 원하는 대로 구하면 이루어지고, 과실을 맺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참 예수의 제자가 될 수 있으니,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말씀(15:4-9)하신다. 빌립의 전도를 받은 나다나엘에게 예수님은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다(1:47) 말씀하신다. 우리는 두 마음을 품지 말고 예수님 안에 거하여 천국 백성 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야 한다.

예수님은 진리이시다. 진리를 알라 진리가 자유롭게 하리라 예수님은 말씀하신다(32). 시편기자는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 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바라나이다(25:5) 고백한다. 예수님은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면 마음이 쉼을 얻게 된다(11:29)고 말씀한다.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4:2)고 성경은 기록한다. 아들이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게(8:36)됨을 믿어야 한다. 예수님은 길과 진리와 생명이시니, 그 분으로 말미암지 않고서는 아버지께로 갈 자가 없다(14:6)

하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자들이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이여서 종 된 적 없는데 왜 우리가 자유롭게 되리라 하느냐(33)고 말한다. 공동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공동번역]8:33 그들은 이 말씀을 듣고 "우리는 아브라함의 후손이고, 아무한데도 종살이를 한 적이 없는데 선생님은 우리더러 자유를 얻을 것이라고 하시니 어떻게 된 일입니까?" 하고 따졌다. 예수님은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3:9) 말씀한다. 아브라함의 자손이어도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셔 들여 자유 한 삶을 살아야 한다.

예수님은 진실로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임(34)을 말씀한다. 예수님은 포도원의 비유에서 상속자를 죽인 자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은 제때에 실과를 바칠만한 다른 농부들에게 세로주고, 그들은 하나님 나라를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게 됨(21:41-43)을 말씀한다. 우리는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반드시 주안에 거하고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되어야 한다.

5. 아들이 자유롭게 하면(35-37). 예수님은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나 아들은 영원히 거한다(35)고 말씀한다. 공동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공동번역]8:35 노예는 자기가 있는 집에서 끝내 살 수 없지만 아들은 영원히 그 집에서 살 수 있다.

예수님은 잠시 후 세상은 나를 보지 못할 것인데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았고 너희도 살겠음이라 하시며,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14:19-20)말씀한다. 예수님은 영원한 집에 거하시며, 그를 믿는 자도 영원한 집에 거하게 됨을 믿어야 한다. 아들이 자유롭게 하면 참 자유롭게 된다(36). 바울은 이제는 너희가 죄에게서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마지막이 영생임(6:22)을 말한다.

예수님은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내 말에 거하면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자유롭게 하리라(8:31-32) 말씀한다. 주 안에서 시편기자는 주께서 내 마음을 넓히시오면 내가 주의 계명의 길로 달려 가리이다(119:32), 나의 행보를 주의 말씀에 굳게 세우시고 아무 죄악이 나를 주장치 못하게 하소서(119:133)라고 고백한다.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5:1)한다. 우리는 죄의 종의 길을 가지 말고 주의 계명의 길로 달려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아는 그들에게 내 말이 너희 안에 있을 곳이 없으므로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37) 말씀하신다. 무리들이 예수님을 돌을 들어 치려할 때 예수님은 숨어 성전에서 나가셨다(8:59). 예수님은 그들에게 하나님께 들은 진리를 너희에게 말한 사람인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아브라함은 이렇게 하지 아니하였다(8:40)말씀한다. 백성들은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는데, 깨달아 돌이켜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해서(13:15)라고 예수님은 말씀한다. 우리는 마음 문을 활짝 열고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 되시도록 그 분을 받아들여야 한다.

천국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마음에 뿌린 것을 빼앗는데, 이는 곧 가에 뿌린 자요,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으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 환난 핍박이 오면 넘어지는 자는 돌밭에 뿌린 자이다. 말씀을 듣지만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치 못하는 자는 가시떨기에 뿌린 자이다.(13:19-22) 바울은 육에 속한 사람은 성경의 일을 받지 않는데 그들에게 미련하게 보이고 깨닫지 못하므로, 영적으로 분별해야한다(고전 2:14)고 말한다. 우리는 나의 마음에 밭을 잘 점검하고 말씀으로 마음 밭에 믿음을 잘 키워 육의 사람이 아닌 영의 사람이 되어 주 안에서 자유하게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

 

6.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것(38). 예수님은 아버지에게서 본 것을 말하고 너희는 너희 아비에게서 들은 것을 행한다(38) 말씀한다. 예수님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아버지께서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다. 예수님은 아버지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알기 때문에, 아버지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이르노라(12:49-50)고 말씀한다. 마귀에게서 난 자는 욕심대로 행하고, 살인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어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한다(8:44). 우리는 마귀에게 속하지 말고, 예수님께 속한 삶을 살아야 한다.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주신 말씀들을 우리에게 주시는 분임을 믿고, 우리는 이것을 받고 예수님이 아버지께로부터 나온 줄을 참으로 알아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보내신 줄을 믿어(17:8) 진리이신 예수님 안에서 자유를 누리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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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 7. 11:30

영적전투의 삶, 에베소서 6:10-20

영적전투의 삶,  에베소서 6:10-20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6:10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6: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6: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6: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6: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6: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6: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6: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6: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6:20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

 

1. 한 남자

한 남자가 병원을 찾아가 의사의 책상에 쪽지 한 장을 올려놨다. 쪽지에는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의사 선생님, 도와주세요! 라고 적혀 있었다. 의사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남자에게 엄지손가락을 책상 위에 올려놓으라고 지시했다. 남자는 미심쩍어하면서 의사의 지시를 따랐다. 의사는 갑자기 커다란 책을 집어 들더니, 힘껏 남자의 엄지손가락을 내리찍었다. 아아아아아! 남자가 아픔을 참지 못하고 소리를 질렀다. 그러자 의사가 말했다. 좋습니다. 좋아요. 내일은 ''를 말해 봅시다. ^^

 

2. 영적전투

앞장에서 바울은 부름 받은 성도의 실제적인 삶을 구체적인 방법으로 제시하였다. 올바른 부부 관계를 다루고 있는 앞장 후반부에 이어 바울은 본장에서 계속해서 가정생활에 대한 교훈을 하고 있으며, 아울러 성도들로 하여금 영적 투쟁을 위하여 대비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가정과 사회 속에서 하나 된 성도들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성취될 때까지 영적 투쟁을 계속해야 한다. 그것은 물리적이고 무력적인 싸움이 아니라 세상의 공중 권세 잡은 자들이요,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로서 하나님의 우주적 경륜을 방해하는 사단과의 투쟁이니, 성도들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이 성취될 그날까지 이 전쟁에서 승리를 쟁취해 나가야 한다. 본장의 내용은 자녀의 도리(1-4), 종과 상전의 도리(5-9), 성도의 영적 싸움(10-20), 끝 인사(21-24)로 구성되어 있다. 바울은 하나님의 우주적 경륜을 성취하기 위하여 성도들이 영적으로 무장하며 기도로써 참여할 것을 당부하면서 본서를 끝맺고 있다.

 

3. 하나님의 전신 갑주

사단의 존재는 인간의 지식이나 힘을 능가하는 영적 세력이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을 힘입을 때 비로소 대결하여 물리칠 수 있다는 사실을 전제하면서 바울은 하나님의 전신 갑주에 대한 비유적인 설명을 하고 있다. 전신 갑주란 전쟁터에 나가는 군사가 적의 공격을 막아내기 위하여 갑옷과 투구로 완전 무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사단의 세력을 막아내기 위해서 전신 갑주를 입어야 하는데, 그것은 인간으로는 할 수 없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 즉 그분께서 제공하시는 방법과 무기로써만 가능하다.

바울은 로마 군인들의 무장을 비유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이야기한다. 즉 진리의 띠, 의의 흉배, 고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키는 성령의 검 등이 하나님의 전신 갑주이다. 또한 바울은 언제나 성령을 사모하면서 무시로 깨어 기도하되(참조, 살전5:17),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하며 특히 복음 전도자를 위해서 기도할 것을 권면한다. 이처럼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전신 갑주로 무장하고 기도에 힘쓴다면 그 앞에서 사단의 권세는 무력해질 것이며, 그리스도인들은 이미 그리스도께서 쟁취하신 승리(참조, 16:33)를 보존하게 될 것이다. 사단은 기회만 있으면 성도들을 넘어뜨리고자 공격할 태세를 갖추고 있으므로, 성도들은 영적 경각심을 가지고 그리스도의 날이 이를 때까지 정신 차리고 깨어 있어야 한다.

 

4. 싸움의 대상(10-13)

강건함

주를 의지하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주 안에서 좋은 것들을 공급받는다. 우리가 주 안에 거한다면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바울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 지라(10)고 말한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어디를 가든지 함께 하심(1:9)을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강하게 하시는 분이시다. 이사야는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함(40:31)을 말한다. 그리스도인들은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해야(고전 16:13) 한다. 그리고 자신이 약하다고 슬퍼하지만 말고 주님을 더 크게 의지해야 한다. 바울에게 하나님은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 진다고 말씀하셨고, 바울은 그리스도의 능력이 자신에게 머물게 하려고 약한 것들에 대해 자랑하며, 그리스도를 위해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했다(고후 12: 9-10). 능력을 주시는 주님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음(4:13)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마귀를 대적

그리스도인들은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11) 한다.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므로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어야(13:12) 하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해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아야(13:14) 한다. 우리 앞에 보이는 문제들이 아무리 커 보인다 할지라도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바울은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 없고 하나님은 감당할 시험을 주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피할 길을 내사 능히 감당하게 하신다(고전 10:13)고 말한다. 우리는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으므로 근신하고 깨어있는(벧전 5:8)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의 씨름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12)을 기억해야 한다.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어디서 왔느냐 하실 때 사단은 두루 돌아 여기 저기 다녀왔나이다(2:2)대답한다. 사단은 믿는 자들을 넘어뜨리려고 항상 힘쓰고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전투를 하되, 목표물을 정확히 아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바울은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하기 때문이며, 향방 없이 달리지 않고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여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을(고전 9:25-27) 말한다.

 

잘 서려면

악한 날에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해 전신갑주를 취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13).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고후 10:4)임을 기억하고 주 안에서 늘 승리하는 그리스도인들은 복 받은 자들이다.

 

5. 전신갑주를 입어(14-18)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이 승리를 주시는 분임을 믿고, 영적전투에 임할 때 전신갑주를 입어야 한다. *전신 갑주:Whole armor []panopliva(panoplia) []Whole armor 완전 전신 무장. 사단과의 싸움, 신령한 싸움에 있어서 완전무장으로 완비해 있어야 할 것에 인용되어 있다(6:11,13). 마귀와의 싸움에 있어서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여야 할 것으로서, 그렇지 않으면 적의 궤계에 대해 진지를 지킬 수가 없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갑주

 

진리와 의

서서 진리로 허리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여야(14) 한다. 예수님은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12:35) 말씀하시는데 중요한 허리 부분에 진리인 말씀의 띠를 매야 한다.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의의 병기를 좌우에 가져야(고후 6:7) 한다.

 

복음

그리스도인들은 평안의 복음의 신을 신어야 한다(15).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전파되지 못하므로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은 아름다움(10:15)을 기억해야 한다.

 

믿음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해야(16) 한다. 시편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주를 의지하리이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올지라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 아니하리니 혈육 있는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56:3-4) 주 안에서는 승리가 있음을 믿고 낙심하지 않아야 한다. 바울은 낙심하지 않았는데 겉 사람은 후패하나 속은 날로 새롭고,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며 우리의 돌아보는 것이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고 후 4:16-18)고 말한다.

 

구원과 말씀

구원의 투구를 쓰고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17) 승리해야 한다. 하나님은 의로 호심경을 삼고 구원을 그 머리에 써서 투구를 삼으시며 보수로 속옷을 삼으시며 열심을 입어 겉옷을 삼으시는(59:17) 분임을 기억해야 한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지 않고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4:4)고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성령으로 기도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해 구해야(18) 한다.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고(4:2),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므로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는(벧전 4:7)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6. 믿음의 삶(19-20)

성령 충만으로

우리는 대적 마귀와의 싸움을 우리 자신의 능력과 노력으로 치르려고 한다. 만약 그랬다면 우리는 모든 싸움에서 비참하게 패배 당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 끊임없이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훈련을 쌓으며 하나님의 능력과 전인 갑주를 취함으로써 대적 마귀와의 전투를 대비해야 한다. 이렇게 준비된 성도는 세상의 어떤 환난이나 곤고가 닥쳐와도 염려하지 않고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된다. 성령의 충만은 하나님의 약속이기에 성도라면 누구나 기도를 통해 그것을 받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영적 전투에서 패배한 책임은 오직 기도하기 않는 성도 자신에게 있는 것이다. 모든 성도들은 늘 깨어 기도함으로써, 어떠한 영적 전투도 능히 감당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서로 위하여 기도

바울은 자신에게 말씀을 주사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해 달라고(19) 기도의 부탁을 했다. 바울은 전도할 문을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4:3) 소망했다.

 

담대함으로 복음전파

바울은 옥중에서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20)고 말한다. 담대한 바울은 나의 매임이 그리스도 안에서 온 시위대 안과 기타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으니 형제 중 다수가 나의 매임을 인하여 주 안에서 신뢰하므로 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말하게 되었다(1:13-14)고 고백한다. 전신갑주를 입고 영적전투에서 승리하기를 위해 서로 기도하며, 복음을 전하는 복된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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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붙잡는 그리스도인, 빌 3:17-21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3:17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 그리고 너희가 우리를 본받은 것처럼 그와 같이 행하는 자들을 눈여겨보라

3:18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3:19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3:20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3:21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1. 회개

어느 부흥사가 교회에 부흥회를 가서 교만하지 말라는 설교를 열심히 했다. 그가 설교를 다 마치고 나오자 기다리고 있던 어느 여신도가 말한다. “목사님, 제가 오늘 은혜를 많이 받았어요. 제가 교만한 것을 회개를 많이 했어요. 저는 이 교회에서 제가 제일 미인으로 자처하고 교만했었어요.그런데 오늘 저녁 목사님 설교 듣고 그 교만을 회개했습니다." 그 목사님이 그 여신도의 얼굴을 빤히 들여다보더니 이렇게 말한다. “성도님, 그것은 교만의 죄가 아니라 착각의 죄입니다.”

 

2. 경고

본장은 빌립보 교회를 혼란케 하는 대적자들에 대한 바울의 엄중한 경고를 다루고 있다. 즉 유대주의자들이 여느 교회와 마찬가지로 빌립보교회에 침입하여 복음의 순수성을 흐리게 하고 있었는데, 이에 바울은 논쟁적인 어조의 엄중한 경고를 덧붙이지 않을 수 없었다. 본장에 수록되어 있는 바울의 적대자와의 논쟁은 당시 초대교회의 상황과 바울 자신의 입장을 밝혀 주고 있다. 바울은 본장에서 자신의 적대자들을 가리켜 ‘개들, 행악하는 자들, 손 할례당’ 등으로 표현하고 있는 데, 유대화를 획책하는 무리들을 향하여 바울은 매우 신랄하게 책망하였다. 본장의 내용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된다. 첫째 단락에서 바울은 적대자들에 대한 강경한 경고와 함께 자신의 생애를 회고하고 있으며, 그리스도 안에서의 새 생활이 가져다 준 유익에 관하여 말한다(1-14절). 둘째 단락에서는 빌립보 교인들이 바울을 본받아 진리를 굳게 잡고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되 거짓 교사를 멀리하라고 경계하고 있다(15-21절).

 

3. 진리를 붙잡고(17-18)

천국을 소망삼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을 붙잡아야 할까? 언제나 주 안에서 자유하고 진리를 붙잡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날마다 주를 본받은 작은 예수로 살아야 한다. 십자가를 바라보고 승리하는 그리스도인들은 복 받은 자들이다.

 

본받아

믿음 생활을 하는 우리가 타인에게 주 안에서 나를 본받으라고 말 할 수 있다면 감사한 일인데, 바울은 형제들에게 자신을 본받을 것을 말한다.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 그리고 너희가 우리를 본받은 것처럼 그와 같이 행하는 자들을 눈여겨보라.”(빌 3:17) 언제나 주 안에서 거룩하고 흠 없이 행할 수 있다면 하나님의 큰 은혜 일 것이다.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 앞에 순종함으로 반응하며 주를 본받는 삶을 살도록 힘써야 한다. “우리가 너희 믿는 자들을 향하여 어떻게 거룩하고 옳고 흠 없이 행한 것에 대하여 너희가 증인이요 하나님도 그러하시도다.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너희 각 사람에게 아비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노니 이는 너희를 부르사 자기 나라와 영광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께 합당히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쉬지 않고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 형제들아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유대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들을 본받은 자 되었으니 저희가 유대인들에게 고난을 받음과 같이 너희도 너희 나라 사람들에게 동일한 것을 받았느니라.”(살전 2:10-14)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도를 받아 주를 본받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한다.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도를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살전 1:6)

 

십자가

우리는 십자가의 도를 알고 주님의 마음을 흡족케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렇게 살지 않는 것은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이며, 믿음의 선진들이 걸어간 예수님을 따라가는 바른 길이 아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는 자들이 있다고 눈물을 흘리며 말한다.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빌 3:18) 우리는 음행과 우상 숭배를 멀리하고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이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기업으로 받는 자들이 반드시 되어야 한다. “너희도 이것을 정녕히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를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나니.”(엡 5:5-6)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십자가의 도가 미련하게 보이지만, 구원 받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임을 믿고 승리해야 한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전1:18)

 

4. 신분에 맞게(19-20)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한 이들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천국 백성이 되었음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믿음을 잘 지키고 영적인 사람으로 날마다 성숙해 가기 위해 힘쓰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믿음을 지키며 겪을 수도 있는 환난과 고통을 잘 이겨내고 하늘나라를 바라보는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복 받은 자들이다.

 

심판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은 심판을 받게 됨을 기억해야 한다. 바울은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는 자들의 끝은 멸망임을 말한다.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빌 3:19)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며,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분임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바울은 세상의 마지막 때에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중에 나타나실 때에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신다고 말한다. “환난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주 예수께서 저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중에 나타나실 때에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살후 1:7-8)

우리는 많은 일들 중에서 예수님을 믿는 일이 최우선의 일임을 알고,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으신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는 백성이 되어야 하며, 믿는 자들은 육신을 쫓는 삶을 살지 말고 영의 일을 생각하고 생명과 평안을 얻어야 한다.“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롬8:5-7)

 

시민권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 천국 백성 된 자들은 어떠한 형편가운데 있을지라도 가장 복 받은 자들임을 기억해야 한다. 바울은 예수님을 믿는 자들의 시민권이 하늘에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빌 3:20)우리는 날마다 주님을 사랑하며, 신랑 되신 예수님을 기다리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바울은 땅엣 것을 생각지 말고 위엣 것을 생각하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라.”(골 3:1-3)

예수의 생명을 가진 우리는 주를 바라는 삶을 살아야 한다. 시편기자는 주의 교훈으로 인도함 받고 하늘의 주를 땅에서도 사모하여, 마음의 반석이요 영원한 분깃이 되시는 주님을 높인다.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나의 사모할 자 없나이다. 내 육체와 마음은 쇠잔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시 73:24-26)

 

5. 구원자 예수(21)

우리는 천국을 소망 삼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진리를 붙잡고, 주님을 본받은 자로서 세상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며, 하나님의 능력이 되신 십자가를 바라보며 승리할 수 있다. 반드시 예수님을 먼저 믿고 주의 심판을 면하고, 영적인 사람으로 변화 받아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형체의 변화

믿는 자들이 주를 뵈올 때 우리를 영광을 몸의 형체로 변하게 하실 것이다.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빌 3:21) 시민권이 하늘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주를 기다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빌 3:20-21) 주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실 그날이 도래할 것을 믿고, 슬픔과 고통을 뛰어 넘어 진리를 붙잡고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그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사 25:8)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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