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영원한 생명을 얻은 자로서 성령의 열매를 맺고!
성경: 로마서 6:20-23
롬 6:20 너희가 죄의 종이 되었을 때에는 의에 대하여 자유로웠느니라
롬 6:21 너희가 그 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냐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임이라
롬 6:22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
롬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1. 주의 자녀로서 주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하고
‘썬다싱’이 전도하다가 당한 일이다. 한 마을 사람들은 낫과 도끼를 가지고 이방귀신을 쫓는다고 ‘썬다싱’에게 몰려왔다. 그래서 ‘썬다싱’은 ‘이제 나는 죽었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수백 명이 오다가 갑자기 기절초풍하면서 사방으로 도망가 버리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다음 날 부락장 한 사람이 대표로 와서 절을 하고는 이렇게 물었다. ‘우리가 잘못했습니다. 어젯밤에 당신을 둘러싸고 있던 군대는 다 어디로 가버렸습니까?’ 바로 천사들의 군대가 그를 둘러싸고 있던 것이었다.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놀라운 기적도 일어남을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예수 그리스도의 핏값으로 구원을 받은 성도로서, 주의 일하심과 기적을 체험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그리스도와 연합된 자로서 주의 일을 잘 감당하고
바울은 성도가 그리스도를 믿고 세례를 받은 것이 옛사람이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새 사람으로 다시 태어난 것임을 밝힌다. 그러면서 의의 종이 된 성도가 거룩한 길로 행해야 할 당위성을 강조했다. 그리스도와 연합된 자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행함으로 영생의 선물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바울은 사람이 중보자 그리스도와 연합함으로,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의와 생명을 소유하게 된다고 말한다. 특히 사람이 그리스도로 더불어 연합하는 데 있어서 방편으로는 세례를 말하고 있다(1-11절). 그리고 죄에서 해방된 신자는 의의 종이 되어야 할 것을 말한다. 즉 기독교 신자는 죄에 대하여 죽었던 만큼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야 할 처지에 있음을 뜻한다. 죄에 대하여 죽었다고 함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때부터 객관적으로 영원한 정죄를 면했을 뿐만 아니라 주관적으로도 죄를 미워하는 새 생명을 받은 사실을 가리킨다(12-23절).
3. 죄의 종으로 살면 그 끝이 사망임을 알고(20-21)
하나님의 사람들은 죄의 종으로 살면 그 끝이 무엇임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죄의 종으로 살면 그 끝이 사망임을 알고, 죄가 주의 자녀를 주관하지 못함을 깨닫고 은혜 아래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한다. “너희가 죄의 종이 되었을 때에는 의에 대하여 자유로웠느니라. 너희가 그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냐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임이라.”(롬 6:20-21) 우리는 죄의 종으로 살면 의에 대하여 자유로우나, 나쁜 열매를 맺게 되고 그 끝이 사망임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임을 알고, 주께로 돌이키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요 8:34) 육신에 있을 때는 죄의 정욕이 사망을 위한 열매를 맺게 했음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롬 7:5) 인생의 끝이 있음을 알고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인생의 끝이 있고 물질이 영원히 자기 것이 되지 못함을 알고, 주의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두렵건대 타인이 네 재물로 충족하게 되며 네 수고한 것이 외인의 집에 있게 될까 하노라. 두렵건대 마지막에 이르러 네 몸, 네 육체가 쇠패할 때에 네가 한탄하여 말하기를 내가 어찌하여 훈계를 싫어하며 내 마음이 꾸지람을 가벼이 여기고 내 선생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며 나를 가르치는 이에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던고.”(잠 5:10-13)
뿐만 아니라, 폐부를 시험하고 행실대로 보응하시는 하나님을 잘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 행위와 그 행실대로 보응하나니.”(렘 17:10) 우리는 행실대로 보응하시는 하나님, 그분께서 기뻐하시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사람이 보기에는 바르나 사망의 길이 있음을 알고, 지혜로운 선택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잠 14:12) 성령을 위해 심고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며, 성령의 사람이 되어 복된 인생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갈 6:7-8)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죄가 주의 자녀를 주관하지 못함을 잘 깨달으며 은혜 아래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롬 6:14) 자기 의로 충만하여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죄의 종으로 살면 그 끝이 사망임을 알고 죄가 주의 자녀를 주관하지 못함을 잘 깨달으며 은혜 아래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으면 영생임을 알고(22)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으면 그 끝이 무엇임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으면 영생임을 알고, 주의 영 가운데서 자유함을 누리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롬 6:22) ‘22절’의 ‘영생’은 초자연적인 생명과 시작과 끝이 없는 영원을 말한다. 하나님으로부터 구원의 확신을 받은 자는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데, 우리는 먼 미래뿐 아니라 바로 지금도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며 살고 있음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주를 믿는 자들이 죄로부터 해방되어 하나님의 종이 되었음과 그 끝이 영원한 생명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또한,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동안,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삶을 살았던 욥에게 도전을 받고 끝까지 믿음의 길을 잘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욥 1:8) 악인의 끝은 끊어지나, 화평한 자의 끝이 평안임을 알고 지혜로운 선택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완전한 사람을 살피고 정직한 자를 볼지어다 화평한 자의 결국은 평안이로다. 범죄자들은 함께 멸망하리니 악인의 결국은 끊어질 것이나.”(시 37:37-38) 우리는 가라지가 되지 말고 성령 안에서 믿음 생활을 확실히 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즉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르는 것같이 세상 끝에도 그러하리라.”(마 13:40)
뿐만 아니라, 의인으로 살아가서 주의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귀 있는 자는 들으라.”(마 13:43) 우리는 주님 앞에 설 날을 기대하며 기쁨으로 좁은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우리는 자신이 죄에게서 해방되어 의의 종으로 살고 있음을 깨닫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이다. “죄에게서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롬 6:18) 의의 종으로서 죄악을 미워하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는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하였음을 알고, 담대하게 믿음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 8:2)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영 가운데서 자유함을 누리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고후 3:17) 죄악된 세상에서 무분별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으면 영생임을 알고 주의 영 가운데서 자유함을 누리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주님이 주신 영원한 생명을 누리고(23)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님이 주신 무엇을 누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님이 주신 영원한 생명을 누리고, 확실한 믿음에 거하여 불과 유황이 아닌 거룩한 천국에 들어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롬 6:23) 우리는 죄의 대가는 죽음이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죄 용서함을 받으면 영원한 생명을 하나님께서 주심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아담과 하와 이후 모든 인간이 죄인임을 알고, 그 죄로 인해 영원한 지옥에 가게 됨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창 2:17)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요 3:14-17) 우리는 자신이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자임을 알고, 기쁨으로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가야 할 것이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 5:24)
뿐만 아니라, 생수를 마시어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 4:14) 우리는 주님께 나아오면 영원한 생수를 공급받게 됨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아올 때, 영혼의 만족함을 얻게 됨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끝까지 죄를 멀리하고 회개하여 반드시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란하는 자나 우상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고전 6:9-10) 우리는 이렇게 죄를 멀리하며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기 힘쓰는 이들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이렇게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 앞에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았던 삶을 회개하며, 우리는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분의 발자취를 잘 따라가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주의 나라의 확장에 힘쓰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확실한 믿음에 거하여 불과 유황이 아닌 거룩한 천국에 들어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계 21:8) 자신만을 믿고 살다가 영원한 형벌에 거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주신 영원한 생명을 누리고 확실한 믿음에 거하여 불과 유황이 아닌 거룩한 천국에 들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더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갈 1:10) 우리는 사람 눈치를 보기보다 하나님 눈치를 보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보다 하나님을 더욱 기쁘시게 하는, 참된 주의 제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는 참고 선을 행하여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롬 2:7) 죄의 종으로 살면 그 끝이 사망임을 알고, 죄가 주의 자녀를 주관하지 못함을 깨닫고 은혜 아래 살아가는 자!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으면 영생임을 알고, 주의 영 가운데서 자유함을 누리며 사는 자! 주님이 주신 영원한 생명을 누리고, 확실한 믿음에 거하여 불과 유황이 아닌 거룩한 천국에 들어가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영원한 생명을 얻은 자로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