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지존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성경: 이사야 33:2-6

33:2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시며 환난 때에 우리의 구원이 되소서

33:3 요란한 소리로 말미암아 민족들이 도망하며 주께서 일어나심으로 말미암아 나라들이 흩어졌나이다

33:4 황충의 떼 같이 사람이 너희의 노략물을 모을 것이며 메뚜기가 뛰어오름 같이 그들이 그 위로 뛰어오르리라

33:5 여호와께서는 지극히 존귀하시니 그는 높은 곳에 거하심이요 정의와 공의를 시온에 충만하게 하심이라

33:6 네 시대에 평안함이 있으며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할 것이니 여호와를 경외함이 네 보배니라

 

1. 모든 일을 주께 하듯 하고

전쟁 때에 중상을 입고 들에 쓰러져 있는 한 병사를 어떤 농부가 집에 데려다 며칠 동안 지극히 간호해 주었다. 그 병사는 고마움을 느낀 나머지 세상을 떠나면서 자신의 유언장을 남기고 사인을 했다. 그는 돈의 액수는 말하지 않고 단지 이것을 기념으로 드립니다라고 써 놓고 죽은 것이다. 농부는 그를 부근에 묻어 주었다. 그리고 그 병사가 준 것을 벽에다 딱 붙여 놓고 있었다. 그는 당시 빚에 쪼들려 어려운 처지에 있으면서도 그것이 2억여 원의 보증 수표와 같은 유서임을 알지 못했다. 시간이 지난 후 어떤 사람이 그 종이를 보고 2억여 원 상당의 유언서라는 걸 가르쳐 주었고, 그는 그제야 비로소 그 돈을 찾아 쓸 수 있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매사에 성실히 행하고 마음에 감사함을 잊지 않으며, 모든 일을 주께 하듯 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공의의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는 악에 대해서는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게 행한 대로 공정하게 판단하시고 그 대가를 치르게 하심을 의미한다. 앗수르는 하나님께 죄를 범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 그들에게 자신들이 행한 대로 갚으시리라는 사실을 선언하셨다. 그 선언의 내용을 기록하고 있는 부분이 바로 본장이다. 본장은 예루살렘을 함락시키겠다는 앗수르의 위협과 그 위협으로부터의 회복을 예견한 말씀이다. 여기에는 점층법적 전개 방식을 취하고 있는데, 이것은 예루살렘이 앗수르에 의해 함락되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 아래 놓여 있음을 강력하게 시사하는 것이다. 먼저 이사야는 임박한 앗수르의 침입을 말한다. 그러면서 그 앗수르를 저주하며 구원자이신 하나님께 유다의 구원을 호소하고 있다(1-6). 이사야는 자신의 호소가 하나님께 상달 되었음을 알고(7-16),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광스러운 기쁨을 한껏 구가하고 있다(17-24).

 

3.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바라고(2)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환난 날에 주를 불러 건짐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시며 환난 때에 우리의 구원이 되소서.”(33:2) ‘2앙망하오니는 강렬한 기대를 가지고 있는 상태를 뜻한다. 여기서는 위기에 처한 이스라엘이 절박한 심정으로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렇게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을 간절히 바라며 절박한 심정으로 유다의 구원을 호소한 것이다. 우리는 이렇게 하나님 앞에 은혜를 구하고 그분을 갈망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기도에 응답하시고 기적을 베푸시는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너게 하신 하나님을 깨닫고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모세가 곧 손을 바다 위로 내어밀매 새벽에 미쳐 바다의 그 세력이 회복된지라 애굽 사람들이 물을 거스려 도망하나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을 바다 가운데 엎으시니.”(14:27)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동안 주를 바라볼 때 수치를 당하지 않음을 깨닫고, 담대하게 믿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 “주를 바라는 자는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려니와 무고히 속이는 자는 수치를 당하리이다.”(25:3) 우리는 환경과 관계없이 담대하게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산 자의 땅에 있음이여 여호와의 은혜 볼 것을 믿었도다. 너는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바랄지어다.”(27:13-14) 우리는 문제를 바라보지 말고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아 그분의 은혜를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피난처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기대하며 믿음이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고라 자손의 시 영장으로 알라 못에 맞춘 노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46:1) 우리는 환난 날에 주를 불러 건짐을 받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50:15) 주님을 바라보며 좁은 길을 걷는 동안 절대로 낙심하지 말고, 깊은 수렁에서도 건지시는 주님을 찾아 건짐을 받는 복된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구원이 주님에게서 나옴을 고백하는 아름다운 믿음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다윗의 시, 영장으로 여두둔의 법칙을 의지하여 한 노래)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는도다.”(62:1)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환난 날에 주를 불러 건짐을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저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응답하리라 저희 환난 때에 내가 저와 함께 하여 저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91:15) 세상에서 살면서 겪게 되는 많은 어려움으로 인해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환난 날에 주를 불러 건짐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문제를 진솔하게 하나님께 토로하고(3-4)

하나님의 사람들은 문제를 진솔하게 누구께 토로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문제를 진솔하게 하나님께 토로하고, 지존하시고 모든 신 위에 초월하시는 하나님을 소망 삼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요란한 소리로 말미암아 민족들이 도망하며 주께서 일어나심으로 말미암아 나라들이 흩어졌나이다 황충의 떼 같이 사람이 너희의 노략물을 모을 것이며 메뚜기가 뛰어오름 같이 그들이 그 위로 뛰어오르리라.”(33:3-4) 이사야 선지자는 앗수르의 위협으로 인해 많은 나라가 흩어졌고, 자신들의 상황도 매우 좋지 않음을 주님 앞에 토로하고 있다. 우리는 이렇게 자신의 문제를 하나님께 진솔하게 고백하며 나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북이스라엘은 아람과 연합했으나 앗수르에 의해 패망하게 되는데, 이사야 선지자는 북이스라엘에 임할 하나님의 심판을 알고서 하나님 앞에 이렇게 고하고 있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슬프다 많은 민족이 소동하였으되 바다 파도의 뛰노는 소리 같이 그들이 소동하였고 열방이 충돌하였으되 큰물의 몰려옴 같이 그들도 충돌하였도다. 열방이 충돌하기를 많은 물의 몰려옴과 같이 하나 주께서 그들을 꾸짖으시리니 그들이 멀리 도망함이 산에 겨가 바람 앞에 흩어짐 같겠고 폭풍 앞에 떠도는 티끌 같을 것이라. 보라 저녁에 두려움을 당하고 아침 전에 그들이 없어졌나니 이는 우리를 노략한 자의 분깃이요 우리를 강탈한 자의 보응이니라.”(17:12-14)

또한, 앗수르의 산헤립은 히스기야에게 조롱하는 편지를 썼었다. 그러나 히스기야 왕은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 기도했고, 여호와의 사자가 앗수르 진중에서 십팔만 오천 명을 죽였고 결국 앗수르는 도망가고 만다. “앗수르 왕들이 모든 나라에 어떤 일을 행하였으며 그것을 어떻게 멸절시켰는지 네가 들었으리니 네가 건짐을 얻겠느냐 나의 열조가 멸하신 열방 고산과 하란과 레셉과 및 들라살에 거하는 에덴 자손을 그 나라 신들이 건졌더냐 하맛 왕과 아르밧 왕과 스발와임성의 왕과 헤나 왕과 이와 왕이 어디 있느냐 하라 하였더라 히스기야가 사자의 손에서 글을 받아 보고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 그 글을 여호와 앞에 펴놓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그룹 사이에 계신 이스라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는 천하만국의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조성하셨나이다.”(37:11-18) 우리는 이렇게 자신의 사정을 주님께 아뢰어, 그 상황으로부터 건짐을 받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마음을 돌이키고 주님을 높이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이제 일어나며 내가 이제 나를 높이며 내가 이제 지극히 높이우리니.”(33:10)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고 주님께 영광 돌리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회개하고 간구하면 다시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내가 전에 너희에게 보낸 큰 군대 곧 메뚜기와 늣과 황충과 팟종이의 먹은 햇수대로 너희에게 갚아주리니.”(2:25) 구원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내가 유다 족속을 견고하게 하며 요셉 족속을 구원할지라 내가 그들을 긍휼히 여김으로 그들로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이 내게 내어 버리움이 없었음같이 되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라 내가 그들을 들으리라.”(10:6)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지존하시고 모든 신 위에 초월하시는 하나님을 소망 삼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여 주의 판단을 시온이 듣고 기뻐하며 유다의 딸들이 인하여 즐거워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온 땅 위에 지존하시고 모든 신 위에 초월하시니이다.”(97:8-9) 남들에게 말하지 못하는 문제로 인해 혼자서 힘들어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진솔하게 하나님께 토로하고 지존하시고 모든 신 위에 초월하시는 하나님을 소망 삼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회복시키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평안함 가운데 거하고(5-6)

하나님의 사람들은 회복시키실 누구를 경외함으로 평안함 가운데 거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회복시키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평안함 가운데 거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며 아름다운 인생을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서는 지극히 존귀하시니 그는 높은 곳에 거하심이요 정의와 공의를 시온에 충만하게 하심이라 네 시대에 평안함이 있으며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할 것이니 여호와를 경외함이 네 보배니라.”(33:5-6) ‘6경외는 절대자에 대한, 단순한 두려움만이 아니라 그의 뜻에 따른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한다. 이사야 선지자는 앗수르의 위협 가운데 하나님을 바라보았고, 회복시키실 주님을 신뢰하며 주님의 구원을 호소했다. 그리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고백하며, 주를 경외함으로 평안함 가운데 거하기를 소망했다. 우리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존귀하신 하나님을 마음 중심으로 고백하며 그분을 경외하는 인생을 살아야 할 것이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생명의 샘임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 태도를 바르게 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솔로몬의 잠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라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14:27) 우리는 주와 같으신 분이 없음을 고백하고, 인생 끝날까지 주님을 잘 섬기면서 살아야 할 것이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과 같은 자 누구리요 높은 위에 앉으셨으나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시고.”(113:5-6) 우리는 어떠한 어려움 가운데서도 주님을 바랄 때 건짐을 받으며 형통한 삶을 살게 됨을 깨닫고, 그렇게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출애굽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이 때에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이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니 일렀으되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15:1) 우리는 하나님께서 홍해를 가르셨고 지금도 많은 기적을 행하심을 깨닫고, 기적의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주께서 권능의 손으로 일하심을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권능으로 영광을 나타내시니이다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원수를 부수시니이다.”(15:6) 우리는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행하며, 주의 위대하심을 경험하고 그분을 찬양하는 주의 자녀로 살아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그날에 자고한 자는 굴복되며 교만한 자는 낮아지고 여호와께서 홀로 높임을 받으실 것이요.”(2:17) 우리는 이렇게 놀라우신 주님을 고백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임을 깨닫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자신의 방법대로 살아가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이 시간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모두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12:2-3) 우리는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는다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됨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지금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주님과 동행하며 기적을 체험하며 주님을 높이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여호와를 경외하며 아름다운 인생을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 경외하는 자는 족하게 지내고 재앙을 만나지 아니하느니라.”(19:23) 세상에서 의지할 곳이 없어 절망 가운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회복시키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평안함 가운데 거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며 아름다운 인생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리는 것처럼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고!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리는 것처럼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케 하심이니이다 나 곧 내 영혼이 여호와를 기다리며 내가 그 말씀을 바라는도다 파숫군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숫군의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여호와께는 인자하심과 풍성한 구속이 있음이라 저가 이스라엘을 그 모든 죄악에서 구속하시리로다.”(130:4-8) 우리는 간절히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처럼 하나님을 간절히 기다리어,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구원을 베푸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잠잠히 기다려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기를 바란다. “무릇 기다리는 자에게나 구하는 영혼에게 여호와께서 선을 베푸시는도다.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3:25-26)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환난 날에 주를 불러 건짐을 받는 자! 문제를 진솔하게 하나님께 토로하고, 지존하시고 모든 신 위에 초월하시는 하나님을 소망 삼는 자! 회복시키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평안함 가운데 거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며 아름다운 인생을 사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지존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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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창조주 하나님만을 잘 섬기며 사는 자!
성경: 이사야 40:21-26
사 40:21 너희가 알지 못하였느냐 너희가 듣지 못하였느냐 태초부터 너희에게 전하지 아니하였느냐 땅의 기초가 창조될 때부터 너희가 깨닫지 못하였느냐
사 40:22 그는 땅 위 궁창에 앉으시나니 땅에 사는 사람들은 메뚜기 같으니라 그가 하늘을 차일 같이 펴셨으며 거주할 천막 같이 치셨고
사 40:23 귀인들을 폐하시며 세상의 사사들을 헛되게 하시나니
사 40:24 그들은 겨우 심기고 겨우 뿌려졌으며 그 줄기가 겨우 땅에 뿌리를 박자 곧 하나님이 입김을 부시니 그들은 말라 회오리바람에 불려 가는 초개 같도다
사 40:25 거룩하신 이가 이르시되 그런즉 너희가 나를 누구에게 비교하여 나를 그와 동등하게 하겠느냐 하시니라
사 40:26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그들의 모든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

1. 주 앞에서 아름다운 믿음으로 살아가고
아프리카 선교 지역에서 나이 많은 한 여인이 행복감에 젖어 세례 문답을 하고 있었다. 그녀는 구원을 이해하고 있었다. 그리고 모든 질문을 만족시킬 만한 대답을 해냈다. 그런데 막상 세례를 베풀려고 회중의 앞으로 나와 섰을 때, 그녀는 갑자기 집에 있는 것 한 가지를 가져와야만 한다고 말했다. 모든 이들은 그녀가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한참 후에 그녀는 숨을 헐떡이며 왔다. 그리고 그녀는 조그만 우상(주물)을 밖으로 내던졌다. 곧 모든 회중의 얼굴이 상기되었다. 이유는 마을 사람들은 그녀의 부친이 번갯불에 타죽은 것을 잘 알고 있었는데, 그 주물이 그녀를 위한 부적이기 때문이었다. 귀한 믿음을 소유하게 된 그리스도인이 우상을 없애버리는 아름다운 장면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우상을 타파하고 영존하시는 하나님 앞에 그분만을 잘 섬길 것을 결단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완전하신 하나님을 높이고
본장은 하나님의 위엄을 보여 주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들에게 임하는 심판의 기간이 거의 끝났다고 말씀하신다. 위로라는 말이 계속 반복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외치는 자는 하나님의 영광을 예비하라고 한다(1-5절). 아름다운 소식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 백성들을 환영한다(6-11절). 또한, 다섯 가지의 수사적인 질문을 던짐으로써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우주를 창조하신 분이시며 그분은 도울 힘이 필요하지 않았음을 강조한다. 하나님의 창조는 너무나 웅장하여 열방의 백성들은 그 앞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12-17절). 나아가 이사야 선지자는 우상에 관하여 말하면서 어떤 우상과도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주권을 나타낸다(18-26절). 또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을 지키신다는 말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로하고 있다(27-31절).

3. 창조주 하나님을 알고(21-22)
믿음의 사람들은 어떠한 하나님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을 알고, 영원한 왕이신 하나님을 높이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가 알지 못하였느냐 너희가 듣지 못하였느냐 태초부터 너희에게 전하지 아니하였느냐 땅의 기초가 창조될 때부터 너희가 깨닫지 못하였느냐 그는 땅 위 궁창에 앉으시나니 땅에 사는 사람들은 메뚜기 같으니라 그가 하늘을 차일 같이 펴셨으며 거주할 천막 같이 치셨고.”(사 40:21-22) 그렇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낮과 밤을 지으시고 하늘에 장막을 베푸신 하나님이 되신다. 우리가 눈으로 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이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작품인 것이다.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는 이렇게 기록한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 말씀이 세계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시 19:1-4) 우리는 이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권능으로 땅을 지으시고 지혜로 세계를 세우신 하나님을 높이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여호와께서 그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 명철로 하늘들을 펴셨으며.”(렘 10:12)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고, 자기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자가 되지 않아야 할 것이다.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롬 1:28) 유한한 시간을 살아가는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며 그분을 잘 섬기는 지혜로운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님의 때에 하늘과 땅은 없어지나 주님께서 영원하심을 깨닫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또 주여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라 그것들은 멸망할 것이나 오직 주는 영존할 것이요 그것들은 다 옷과 같이 낡아지리니 의복처럼 갈아입을 것이요 그것들이 옷과 같이 변할 것이나 주는 여전하여 연대가 다함이 없으리라 하였으나.”(1:10-12) 우리는 만물을 지으신 이가 언제라도 말씀으로 그것들의 끝을 명령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지음을 받은 것들은 영원하지 않으나, 그분은 영원한 주가 되심을 인정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영원히 계시는 하나님,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 것을 결단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옛적 하늘들의 하늘을 타신 자에게 찬송하라 주께서 그 소리를 발하시니 웅장한 소리로다.”(시 68:33) 우리는 지음을 받은 자들로서 상황에 의해 부정적인 말을 하지 말고, 입술을 잘 지키며 마땅히 지으신 이를 찬양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환경과 상황을 초월하여 영원한 왕이신 하나님을 높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홍수 때에 좌정하셨음이여 여호와께서 영영토록 왕으로 좌정하시도다.”(시 29:10) 세상의 흐름에 따라 하나님을 부인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을 알고 영원한 왕이신 하나님을 높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알고(23-24)
믿음의 사람들은 어떠한 하나님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알고, 주의 날에 그분의 심판이 있음을 깨달으며 겸손히 주를 잘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귀인들을 폐하시며 세상의 사사들을 헛되게 하시나니 그들은 겨우 심기고 겨우 뿌려졌으며 그 줄기가 겨우 땅에 뿌리를 박자 곧 하나님이 입김을 부시니 그들은 말라 회오리바람에 불려 가는 초개 같도다.”(사 40:23-24) 그렇다. 하나님은 지위의 고하에 상관없이 모든 이를 다 멸할 수 있는 분이시다. 하나님의 입김에 모든 것이 다 사라질 수 있는 것이다.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매사에 인정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이 쌓아놓은 권력과 자산을 의지하며 스스로 안전하다고 판단하지 말고, 겸손히 주의 다스리심 앞에 엎드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아삽의 시는 이렇게 기록한다. “저가 방백들의 심령을 꺾으시리니 저는 세상의 왕들에게 두려움이시로다.”(시 76:12) 세상의 왕들에게도 두려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또한, 이사야는 바벨론의 멸망에 대한 말씀을 이렇게 대언하다. “너희는 그들의 열조의 죄악을 인하여 그 자손 도륙하기를 예비하여 그들로 일어나 땅을 취하여 세상에 성읍을 충만케 하지 못하게 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일어나 그들을 쳐서 그 이름과 남은 자와 아들과 후손을 바벨론에서 끊으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사 14:21-22) 우리는 죄악된 제국을 멸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겸손히 그분 앞에 엎드리고 주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풀과 같이 연약한 인생임을 인정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40:7) 우리는 풀과 꽃이 마름같이 인간이 유한한 존재임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주께서 허락하신 재앙을 만날 때 두려움에 떨게 됨을 알고, 험난해 보이는 인생을 주님의 지혜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너희의 두려움이 광풍같이 임하겠고 너희의 재앙이 폭풍같이 이르겠고 너희에게 근심과 슬픔이 임하리니.”(잠 1:27) 우리는 악인으로 살아가서 멸망에 이르는 자가 되지 않아야 할 것이다. “보라 나 여호와의 노가 발하여 폭풍과 회리 바람처럼 악인의 머리를 칠 것이라.”(렘 23:19) 우리는 악인이 아닌 의인의 편에서 주님을 잘 따라감으로 평안함이 넘치는 시간을 보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날에 그분의 심판이 있음을 깨달으며 겸손히 주를 잘 섬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날에 여호와께서 높은데서 높은 군대를 벌하시며 땅에서 땅의 왕들을 벌하시리니 그들이 죄수가 깊은 옥에 모임 같이 모음을 입고 옥에 갇혔다가 여러 날 후에 형벌을 받을 것이라.”(사 24:21-22) 하나님의 심판을 당하지 말고, 믿음 안에 잘 거하여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복된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이 땅에 있는 동안 자신이 인생의 주인인 것처럼 생각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알고 주의 날에 그분의 심판이 있음을 깨달으며 겸손히 주를 잘 섬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주와 같으신 분이 없음을 알고(25-26)
믿음의 사람들은 누구와 같으신 분이 없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와 같으신 분이 없음을 알고,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만을 찬양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거룩하신 이가 이르시되 그런즉 너희가 나를 누구에게 비교하여 나를 그와 동등하게 하겠느냐 하시니라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그들의 모든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사 40:25-26) 여기서 ‘빠짐이 없느니라’의 의미는 하나님이 위대하신 창조자이며 능력자이시기 때문에 그 어느 것도 부족함이 없는 완전무결하신 분임을 뜻한다. 그렇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완전무결하신 분이시다. 이 세상의 어떠한 것과도 비교가 불가한 완전한 분이신 것이다. 우리는 하늘이 연기같이 사라지고 인생들이 하루살이 같이 죽으나 주의 의는 폐하여지지 않음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너희는 하늘로 눈을 들며 그 아래의 땅을 살피라 하늘이 연기같이 사라지고 땅이 옷 같이 해어지며 거기 거한 자들이 하루살이 같이 죽으려니와 나의 구원은 영원히 있고 나의 의는 폐하여지지 아니하리라.”(사 51:6) 우상을 숭배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을 잘 섬기는 지혜로운 인생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호렙산 화염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던 날에 너희가 아무 형상도 보지 못하였은즉 너희는 깊이 삼가라 두렵건대 스스로 부패하여 자기를 위하여 아무 형상대로든지 우상을 새겨 만들되 남자의 형상이라든지, 여자의 형상이라든지, 땅 위에 있는 아무 짐승의 형상이라든지, 하늘에 나는 아무 새의 형상이라든지, 땅 위에 기는 아무 곤충의 형상이라든지, 땅 아래 물속에 있는 아무 어족의 형상이라든지 만들까 하노라.”(신 4:15-18) 우리는 자신이 우상을 숭배하는 삶을 살았다면 회개하고, 이제는 주와 같으신 분이 없음을 고백하며 그분만을 잘 섬길 것을 결단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만물이 주님으로 말미암아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1:16-17) 우리는 만물이 주께로 말미암아 창조되었음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만물보다 먼저 계셨음을 인정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상을 만들거나 섬기지 말고, 이제는 하나님만을 잘 섬기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너는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밑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신 5:8) 또한, 우상을 섬기지 않고 이렇게 하나님만을 잘 섬기며 살아가는 복된 자들이 바로 그리스도인임을 깨닫고 우리는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모르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지 않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담대하게 주의 일에 동참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만을 찬양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해와 달아 찬양하며 광명한 별들아 찬양할지어다 하늘의 하늘도 찬양하며 하늘 위에 있는 물들도 찬양할지어다 그것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 것은 저가 명하시매 지음을 받았음이로다. 저가 또 그것들을 영영히 세우시고 폐치 못할 명을 정하셨도다.”(시 148:3-6) 자기 앞의 상황으로 인해 불평 불만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 주와 같으신 분이 없음을 알고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만을 찬양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창조주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며 그분을 영화롭게 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창조주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며 그분을 영화롭게 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는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저희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저희에게 보이셨느니라.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롬 1:19-21) 우리는 하나님을 부인하며 주 앞에서 미련한 마음으로 살지 말아야 할 것이다.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기뻐하는 복된 주의 자녀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시 90:2) 창조주 하나님을 알고, 영원한 왕이신 하나님을 높이는 자!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알고, 주의 날에 그분의 심판이 있음을 깨달으며 겸손히 주를 잘 섬기는 자! 주와 같으신 분이 없음을 알고,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만을 찬양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창조주 하나님만을 잘 섬기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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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찬양

성경: 예레미야 51:11-14

51:11 화살을 갈며 둥근 방패를 준비하라 여호와께서 메대 왕들의 마음을 부추기사 바벨론을 멸하기로 뜻하시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보복하시는 것 곧 그의 성전을 위하여 보복하시는 것이라

51:12 바벨론 성벽을 향하여 깃발을 세우고 튼튼히 지키며 파수꾼을 세우며 복병을 매복시켜 방비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바벨론 주민에 대하여 말씀하신 대로 계획하시고 행하심이로다

51:13 많은 물 가에 살면서 재물이 많은 자여 네 재물의 한계 곧 네 끝이 왔도다

51:14 만군의 여호와께서 자기의 목숨을 두고 맹세하시되 내가 진실로 사람을 메뚜기 같이 네게 가득하게 하리니 그들이 너를 향하여 환성을 높이리라 하시도다

 

1. 하나님의 능력

‘D. L. 무디가 그토록 큰 일꾼으로서 사역할 수 있었던 최고의 비밀은 시편 62:11에 나타나 있다. ‘하나님이 한두 번 하신 말씀을 내가 들었나니 권능은 하나님께 속하였다 하셨도다.’ 나는 그 능력이 무디에게 있지 않음을 인하여 기뻐한다. 또한 챨스 피니에게 그리고 마틴 루터에게 속하지 않았음을 감사한다. 인류 역사 중 하나님이 사용하신 어떤 그리스도인도 그 능력의 소유자는 아니었다. 그 능력은 오직 하나님께만 속해 있다. 만일 D. L. 무디가 무슨 능력을 갖고 있었다고 하면 그는 그것을 갖되 하나님께로부터 떠나 있었을 것이다. 우리의 생각은 어떠한가? 모든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R. T. Torrey의 묵상을 통해 깨닫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나님의 능력과 바벨론의 멸망

본장에서는 바벨론의 멸망과 관련되어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가 드러나 있다. 전장은 바벨론의 죄악과 관련된 심판의 필연성을 말하고 있다. 반면에 본장에서는 심판의 구체적인 방법을 서술하고 있다. 바벨론 심판의 주체에 대해서는 비유적인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데 멸망시키는 자의 마음등의 표현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의 심각성 및 필연성을 강조했다. 바벨론은 한때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기도 했지만, 하나님을 대적했으므로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사실을 그들의 교만 때문이라고 밝혀 주고 있다. 결국 바벨론 심판은 구속 계획 속에서 의를 성취하기 위한 수단이며, 바벨론 심판을 통하여 하나님의 공의가 드러나는 것이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바벨론의 멸망에 관하여 구체적이고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그 이유는 바벨론에 끌려간 유다 백성 가운데 경건한 사람들에게 구원에 대한 소망과 용기를 주기 위함이다.

본장은 전장에 이어서 바벨론 심판의 필연성을 언급하고 있다. 특히 전장에서 설명되었던 유다의 회복에 대한 기사가 생략되고 오직 바벨론 심판에 대한 내용만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본장은 바벨론에 대한 심판을 다시 언급하는 부분(1-14), 하나님에 대한 찬송을 묘사하는 부분(15-19), 여호와의 진노와 그 결국을 다루는 부분(20-26), 바벨론을 적대하는 모든 열방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 부분(27-32), 바벨론에 적대하는 유다의 불평과 하나님의 보수하심을 묘사하는 부분(33-40), 바벨론의 운명을 그리고 있는 부분(41-49), 바벨론에 있는 포로들을 향한 여호와의 메시지를 선언하고 있는 부분(50-53), 바벨론이 궁극적으로 황폐하게 될 것을 묘사하고 있는 부분(54-58), 결론적으로 바벨론으로부터의 구원을 보여 주는 부분(59-64)로 이루어져 있다.

 

3. 심판의 주(11-12)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멸망시키는 자의 마음을 일으켜 바벨론을 치고 자신을 대적하는 자 중에서 처하는 자를 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이는 하나님께서 고레스를 일으키셔서 바벨론과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에 대한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실 것을 예언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일으키시어 바벨론을 치는 자가 임할 때에 바벨론 땅에는 죽음을 당한 자들로 차게 될 것이다.

 

여호와께서 보복하심

하나님께서 멸하시기로 작정하신다면 불가능한 일이 있을까? 하나님께서 멸하시기로 마음먹는다면 아무리 강한 나라라도 망하는 일이 있게 될 것이다. 본문에서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한다. 하나님께서 메대 왕들을 통해 바벨론을 멸하기로 하셨다고 말한다. “화살을 갈며 둥근 방패를 준비하라. 여호와께서 메대 왕들의 마음을 부추기사 바벨론을 멸하기로 뜻하시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보복하시는 것 곧 그의 성전을 위하여 보복하시는 것이라.”(51:11) 공동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화살촉을 벼리어 화살 통 가득히 넣어라. 야훼께서 메대 왕을 부추기어 바빌론을 멸망시키시기로 결심하셨다. 이는 당신의 성전이 짓밟힌 것을 복수하시는 것이다.”(51:11) 하나님은 교만한 이들을 물리치시며, 뜻하신 바를 반드시 이루고 마시는 분이다. 하나님은 북방에서 큰 연합국을 일으키어 바벨론을 멸하시기로 작정하신 것이다. 보라 내가 큰 연합국으로 북방에서 일어나 나와서 바벨론을 치게 하리니 그들이 항오를 벌이고 쳐서 취할 것이라. 그들의 화살은 연숙한 용사의 화살 같아서 헛되이 돌아오지 아니하리로다.”(50:9)

한 때 사용되었던 바벨론도 그들의 선함으로 인해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된 것은 아니었다. 단지 하나님의 경륜에 따라 쓰임 받았을 뿐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도구로 쓰였던 바벨론도 교만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그 땅은 황폐케 되어 그중에 거하는 사람이나 짐승이 다 도망하게 되었던 것이다. “바벨론 땅에서 도피한 자의 소리여 시온에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보수하시는 것, 그 성전의 보수하시는 것을 선포하는 소리로다. 활 쏘는 자를 바벨론에 소집하라 무릇 활을 당기는 자여 그 사면으로 진을 치고 쳐서 피하는 자가 없게 하라 그 일한 대로 갚고 그 행한 대로 그에게 행하라 그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여호와를 향하여 교만하였음이니라.”(50:28-29) 하나님은 선하고 좋으신 분이시지만 하나님 앞에 교만히 행하는 자는 망하게 됨을 알고, 하나님 앞에 겸손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방비하라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의 계획을 바꾸실 자는 있는가? 하나님은 계획하신 바를 이루시는 분이므로 연약한 인간이 할 일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뿐이다. 예레미야는 바빌론 성벽을 향해 기를 세우고 경비병을 보강하라고 대언한다. “바벨론 성벽을 향하여 깃발을 세우고 튼튼히 지키며 파수꾼을 세우며 복병을 매복시켜 방비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바벨론 주민에 대하여 말씀하신 대로 계획하시고 행하심이로다.”(51:12)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바빌론 성벽을 향해 기를 세우고 경비병을 보강하며 관측병을 배치하고 매복조를 편성하라! 여호와께서 바빌로니아 국민에 대하여 이미 말씀하신 것을 계획대로 수행하실 것이다.”(51:12) 바벨론의 멸망은 하나님의 보응으로 나타난 결과였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괴롭히고 하나님께 교만한 바벨론에 대해 보응하셔야만 했다. 우리는 고난과 역경이 있을지라도 언제나 하나님 편에 서서 믿음으로 서 있어야 한다.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하나님의 말씀하심 앞에 순종하는 태도를 간직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때가 되어 바벨론을 멸하셨듯이 믿는 자들의 원수들에 대해 그들이 행한 대로 보응하실 것이다. 하나님을 당할 자가 아무도 없음을 잘 깨달아야 한다. 지혜로도, 명철로도,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치 못하느니라.”(21:30) 우리는 자신의 지혜로 인생을 살아가려고 해서는 안 되며 오직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그 분의 지혜를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온 우주는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며, 이 땅의 많은 민족들 또한 하나님의 통치 아래에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모든 것은 여호와께서 경영하시므로 우리는 주님의 편에 설 뿐이다. “땅이 진동하며 고통하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바벨론을 쳐서 그 땅으로 황무하여 거민이 없게 할 경영이 섰음이라.”(51:29) 자기 삶의 모든 계획과 문제를 하나님 앞에 온전히 맡기어 드리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갈 것을 결단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인생(13-14)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심판하시어 멸망시키는 사건은 이스라엘의 회복과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지닌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끝까지 버리지 아니하시고 다시 권고하시는 것은 그들의 열조와 맺으신 언약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멸하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회복시키실 때, 이스라엘 백성은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찬양하고 영광을 증거 할 것이다.

 

인생의 한계

하나님 앞에서 인생의 한계는 어떠한가? 하나님 앞에서 인간의 끝은 언젠가 오게 되어 있다. 예레미야는 바벨론을 향하여 끝이 왔음을 대언한다. “많은 물가에 살면서 재물이 많은 자여 네 재물의 한계 곧 네 끝이 왔도다.”(51:13)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물이 많은 곳에 살며 재물이 많은 자여, 네 수명이 다하였고 네 종말의 때가 되었다.”(51:13) 아무리 좋은 곳에서 아무로 좋은 것들을 소유하며 살아가는 인생들도 하나님이 때가 다 되었다고 말씀하시면 반드시 끝이 오게 된다. 우리는 어떠한 목표를 바라보고 살고 있는지 자신을 살펴야 한다. 하나님 앞에 의미 있는 삶을 살기로 결단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한 부자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12:19-21) 자신을 위해 아무리 많은 재물을 쌓아 두었더라도 하나님께서 부르시면 모든 것들을 그대로 놓고 이 땅을 떠나야만 한다. 이렇게 살아가는 자, 이 땅에서 살아가는 작은 자가 바로 우리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만을 위한 배부른 삶을 추구하기보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를 힘쓰며, 하나님 앞에서 근신하여 깨어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베드로 사도는 이렇게 고백한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벧전 4:7) 하나님 앞에서 작은 존재인 자신의 위치를 알고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목숨을 두고 맹세

하나님이 뜻을 정하시면 그 일의 결과는 어떻게 되는가? 하나님께서 뜻을 확실히 하시며 움직이시면 그분이 말씀하신 대로 어떠한 일이든지 이루어지고 만다. 예레미야는 이렇게 대언한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자기의 목숨을 두고 맹세하시되 내가 진실로 사람을 메뚜기 같이 네게 가득하게 하리니 그들이 너를 향하여 환성을 높이리라 하시도다.”(51:14) 표준 새 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만군의 주께서 그의 삶을 두고 맹세하셨다. 내가 메뚜기 떼처럼 많은 군대로 너를 공격하게 할 것이니, 그들이 너를 이겨 승리의 환호를 외칠 것이다.”(51:14) 하나님께서 뜻을 두고 행하시면 그 분은 분명히 일을 이루시고 마는 분이다. 우리는 인생의 주인을 자기 자신이라고 생각해서는 결코 안 될 것이다. 반드시 삶의 주인을 하나님으로 모시고 살아가야 한다.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자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아와야 한다. 큰 죄, 작은 죄, 어떠한 죄라고 할지라도 예수님의 보혈로 깨끗하게 씻음 받고 회개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한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땅은 주님이 지었고, 우리는 주님의 통치하심 아래 살아가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예레미야는 권능으로 땅을 지으신 주님을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께서 그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 명철로 하늘들을 펴셨으며 그가 목소리를 발 하신즉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나니 그는 땅 끝에서 구름이 오르게 하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하게 하시며 그 곳간에서 바람을 내시거늘 사람마다 우준하고 무식하도다. 금장색마다 자기의 조각한 신상으로 인하여 수치를 당하나니 이는 그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것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 그것들은 헛것이요 망령되이 만든 것인즉 징벌하실 때에 멸망할 것이나 야곱의 분깃은 이 같지 아니하시니 그는 만물의 조성자요 이스라엘은 그 산업의 지파라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라.”(10:12-16) 우리는 뜻을 정하시면 반드시 이루시는 분 앞에서 하나님 외에 다른 것들을 사랑하지 않아야 한다. 언제나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여 그 분의 사랑을 충만하게 받고 누리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세상 모든 권세의 근원자

인간은 한없이 작고 인생은 지극히 짧다. 아무리 강한 권력을 가진 나라라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명하시면 끝을 맞이하고 만다. 하나님은 열국에게 명하시어 바벨론을 치도록 하셨다. 하나님은 세상 모든 권세의 근원자로서, 열국의 왕들로 방백들을 시켜 바벨론을 공격하도록 명령하셨다.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열국에 의해 심판을 받은 바벨론은 황무하여 거민이 없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바사 왕 고레스의 군대를 통해 바벨론이 이스라엘에게 행한 일을 보응하게 하셨다. 우리는 죄악에 대해 반드시 징벌하시는 하나님의 공의를 기억해야 한다. 그러므로 짧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하며,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그분을 위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 바울은 로마서에서 하나님의 측량치 못할 판단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11:33)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로 하나님의 뜻 가운데 거하며,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시편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할렐루야 하늘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며 높은데서 찬양할 지어다. 그의 모든 사자여 찬양하며 모든 군대여 찬양할 지어다. 해와 달아 찬양하며 광명한 별들아 찬양할 지어다. 하늘의 하늘도 찬양하며 하늘 위에 있는 물들도 찬양할 지어다. 그것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 것은 저가 명하시매 지음을 받았음이로다.”(148:1-5) 우리는 날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며, 바벨론을 멸하신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살아가야 한다. 인생의 한계를 깨닫고 세상 모든 권세의 근원자 되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우리를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소리 높여 찬양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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