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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인자하고 긍휼하신 하나님을 경외하는 복 있는 인생을 살고!
성경: 시편 103:10-19
시편 103:10 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는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우리에게 그대로 갚지는 아니하셨으니
시편 103:11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시편 103:12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시편 103:13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시편 103:14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
시편 103:15 인생은 그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시편 103:16 그것은 바람이 지나가면 없어지나니 그 있던 자리도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
시편 103:17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이르리니
시편 103:18 곧 그의 언약을 지키고 그의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는 자에게로다
시편 103:19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의 왕권으로 만유를 다스리시도다

1. 좋은 결정을 하는 자가 되고
미국 국립박물관의 초대 관장이었던 ‘죠셉 헬리’가 소년 시절에 한 구둣방에서 구두를 주문하게 되었다. 당시에는 제화 공업이 기업화되지 않아 구둣방에 가서 주문해야 했다. 그리고 구두 스타일도 단 두 가지, 즉 앞이 둥근 것과 네모의 모양만 있었다. ‘죠셉’은 구두 주문을 하긴 했으나 어느 모양으로 해야 할지 결정하지 못했다. 매일 그곳으로 갔으나 결정을 하지 못하고 돌아온 것이었다. 그러나 그가 머뭇거리는 동안에 구두는 완성되고 말았다. 말할 것도 없이 구두 한 짝은 둥글고 한 짝은 네모진 것이었다. 그 후 ‘죠셉’은 이 짝짝이 구두를 오랫동안 보관하여 그의 우유부단한 성품에 대한 경고로 삼아왔다고 한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유부단하지 말고 주의 말씀의 편에 서서 바른 결정을 하면서 주를 기쁘시게 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주를 찬양하고
이 시는 다윗의 찬양 시로 문학적 가치와 채용이 풍성한 주옥같은 시이다. 밝고 힘찬 분위기가 감동적으로 표현되어 다윗 시의 진수를 보여 준다. 그 내용은 찬양과 죄 사함, 그리고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하나님의 왕권 등의 주제를 다룬다. 하지만 주된 내용은 하나님께 대한 기쁨 어린 찬양의 권면이다. 이 시는 설명과 이해보다는 여러 번 반복하여 읽고 암송하면서 음미해야 할 시이다. 본시는 다윗의 찬양 시로서 문학적 가치나 내용이 전체 시편의 백미로 꼽힐 만큼 뛰어나다.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그분의 능력 있는 통치 그리고 인간의 죄에 대한 고백과 찬양 등이 나타나 있다. 이 시는 먼저 하나님에 대한 찬양을 권면한다(1-2절). 그리고 그 찬양을 통해 나타나는 개인적 축복(3-5절)과 민족적인 축복(6-19절)을 다루고 있다. 더 나아가 다윗은 하나님에 대한 찬양을 인간에게만 국한 시키지 않고 천군과 천사에게로 확대시키고 있다(20-22절).

3. 인자하신 하나님을 알고(10-11)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하나님을 아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인자하신 하나님을 알고, 높임을 받으실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는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우리에게 그대로 갚지는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시 103:10) 여기서 ‘죄’는 어떤 일의 목표에서 벗어나는 것을 뜻한다. 인자하신 하나님은 우리가 회개할 때 죄를 용서해 주시는 좋으신 주가 되신다. 시편 기자는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에 있고 성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다고 고백한다.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에 있고 주의 성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으며.”(시 36:5) 우리는 이렇게 좋으신 하나님, 인자하신 주께 날마다 나아가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자신이 죄가 없더라도 민족의 죄악을 품고 주님 앞에서 간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다니엘은 예레미야서를 읽으면서 예루살렘의 황폐함이 칠십 년 만에 그치리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기도를 들으시고 용서해달라고 금식하며 기도했고, 그 후에 가브리엘이 그에게 나타나며 주의 응답을 받게 된다. “나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며 눈을 떠서 우리의 황폐된 상황과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성을 보옵소서 우리가 주의 앞에 간구하옵는 것은 우리의 의를 의지하여 하는 것이 아니요. 주의 큰 긍휼을 의지하여 함이오니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들으시고 행하소서 지체치 마옵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주 자신을 위하여 하시옵소서. 이는 주의 성과 주의 백성이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바 됨이니이다.”(단 9:18-19) 우리는 믿는 자들이 하나님께 회개하며 나아갈 때 그 기도를 듣고 응답해 주심을 알고, 인자하신 주님께 늘 기도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임하는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깨닫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미치리니.”(103:17) 우리는 늘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여 그분의 인자하심을 경험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자신의 감정과 상황과 무관하게 변함없이 그분을 경외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여호와를 경외하여 치료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말라기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말 4:2) 우리는 그분을 경외하며 자신의 연약함을 주님 앞에 내어놓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영과 육신의 연약함을 해결해 주심을 믿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인간의 생각을 초월하시는 여호와의 생각을 깨닫고 늘 겸손히 주님을 높이는 지혜로운 인생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사 55:9)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높임을 받으실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해 돋는데서부터 해 지는데까지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시리로다.”(시 113:3) 세파에 시달린 나머지 낙심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인자하신 하나님을 알고 높임을 받으실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긍휼의 하나님을 알고(12-13)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하나님을 아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긍휼의 하나님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며 빛 가운데서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시 103:12-13) ‘12절’의 ‘죄과’는 원어로 <[v'P,:페솨>이다. 이는 신적인 권위와 명령에 대해 반역함으로 얻어지는 죄를 가리킨다. 그리고 ‘13절’의 ‘경외하는’은 절대자 앞에서 자신의 무능을 인정하고 그에게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인간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자신과 민족의 죄를 회개하며, 주님을 전폭적으로 신뢰함으로 그분 앞에 엎드리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주의 자녀로서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낙심하지 말고 긍휼함이 무궁하신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애 3:22) 우리는 긍휼함이 풍성하신 하나님 앞에 죄를 회개하면 용서함을 받고 망하지 않게 됨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말아 달라고 기도한 하박국 선지자의 기도를 보고, 하나님 앞에 늘 기도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합 3:2) 또한, 미가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을 사유하시며 그 기업의 남은 자의 허물을 넘기시며 인애를 기뻐하심으로 노를 항상 품지 아니하시나이다.”(미 7:18) 우리는 죄악을 용서해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 노를 항상 품지 않으시는 긍휼의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여 담대히 나아가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완전히 버리지도 아니하시는 긍휼의 하나님을 깨닫기를 바란다. 느헤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주의 긍휼이 크시므로 저희를 아주 멸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도 아니하셨사오니 주는 은혜로우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이니이다.”(9:31) 그렇다. 긍휼함이 많으신 우리 하나님은 주의 자녀를 완전히 멸하지 않으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를 기억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회개하여 영혼이 사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사 43:25) 우리는 혹시 죄로 인해 마음의 눌림이 있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여 긍휼의 하나님께 믿음으로 달려가야 한다. 그렇게 할 때 긍휼함이 풍성하신 하나님께서는 주의 자녀를 외면하지 않으심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고 빛 가운데서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 1:7) 과거의 죄의 무거운 짐에 마음이 눌려 힘들어하는 것이 아니라, 긍휼의 하나님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며 빛 가운데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잠시 지나가는 인생임을 알고(14-16)
그리스도인들은 인간의 삶이 어떠한 인생임을 아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인간의 삶이 잠시 지나가는 인생임을 알고, 육체는 시들어 사라지나 하나님의 말씀만은 영원함을 깨닫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 인생은 그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그것은 바람이 지나가면 없어지나니 그 있던 자리도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시 103:14-16) 여기 ‘14절’의 체질은 원어로 <WnrEx]yI:이츠레누>이다. 이는 ‘구조’를 뜻하는데, 여기서는 인간이 흙으로 만들어져서 연약한 존재임을 의미한다. 그리고 ‘15절’의 인생은 원어로 <vwOna>:에노쉬>이다. 이는 주로 인간의 유한성을 언급할 때 사용된다. 유한한 존재인 우리는 주의 자녀들의 체질을 아시는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살아가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이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은 짧은 인생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모세의 시편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께서 저희를 홍수처럼 쓸어 가시나이다. 저희는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이다.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벤 바되어 마르나이다.”(시 90:5-6) 그렇다. 우리의 인생은 들의 풀, 그리고 꽃과 같아서 언젠가는 마르고 사라지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의 부도 자랑하지 말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야고보 사도는 이렇게 고백한다. “부한 형제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 이는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 해가 돋고 뜨거운 바람이 불어 풀을 말리우면 꽃이 떨어져 그 모양의 아름다움이 없어지나니 부한 자도 그 행하는 일에 이와같이 쇠잔하리라.”(약 1:10-11) 우리는 풀의 꽃은 떨어져 아름다움이 없어지고, 부한 자의 끝도 이와 같음을 깨닫고 지혜로운 선택을 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솔로몬은 전도서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신은 그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12:7) 젊었을 때는 놀고 죽기 전에 하나님의 세계를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것이라는 잘못된 판단을 하지 않기를 기도한다. 가능하다면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인정하며 주의 자녀의 삶을 살아갈 것을 선택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이 땅 가운데서 다른 어떤 것보다도 소중한 것이 바로 주를 믿는 믿음임을 고백하며, 오직 믿음으로 살 것을 결단할 수 있기를 바란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롬 1:17) 그리고 이렇게 살아가는 이들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 우리는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바로 지금이 예수 그리스도를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기회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전 12:1) 자기의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역사에 잘 동참하는 복된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육체는 시들어 사라지나 하나님의 말씀만은 영원함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말하는 자의 소리여 가로되 외치라 대답하되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가로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하라.”(사 40:6-8) 이 땅에서 계속 살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삶이 잠시 지나가는 인생임을 알고 육체는 시들어 사라지나 하나님의 말씀만은 영원함을 깨달으며 지혜로운 선택을 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인자하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17-19)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인자하신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이르리니 곧 그의 언약을 지키고 그의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는 자에게로다.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의 왕권으로 만유를 다스리시도다.”(시 103:17-19) 우리는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는 하나님, 인생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그 성전에 계시니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 안목이 저희를 감찰하시도다.”(시 11:4) 인자하신 하나님을 알고, 높임을 받으실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며 사는 자! 긍휼의 하나님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며 빛 가운데서 살아가는 자! 인간의 삶이 잠시 지나가는 인생임을 알고, 육체는 시들어 사라지나 하나님의 말씀만은 영원함을 깨닫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인자하고 긍휼하신 하나님을 경외하는 복 있는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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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주의 법도를 지키고 행하여 복을 받는 자!

성경: 신명기 7:12-16

7:12 너희가 이 모든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지켜 네게 인애를 베푸실 것이라

7:13 곧 너를 사랑하시고 복을 주사 너를 번성하게 하시되 네게 주리라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 소생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네 토지 소산과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풍성하게 하시고 네 소와 양을 번식하게 하시리니

7:14 네가 복을 받음이 만민보다 훨씬 더하여 너희 중의 남녀와 너희의 짐승의 암수에 생육하지 못함이 없을 것이며

7:15 여호와께서 또 모든 질병을 네게서 멀리하사 너희가 아는 애굽의 악질에 걸리지 않게 하시고 너를 미워하는 모든 자에게 걸리게 하실 것이라

7:16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넘겨주신 모든 민족을 네 눈이 긍휼히 여기지 말고 진멸하며 그들의 신을 섬기지 말라 그것이 네게 올무가 되리라

 

1. 형통함의 복

빅토리아 여왕이 어느 아프리카에 있는 나라를 방문했다. 그런데 그 나라 추장이 이미 영국에 대하여, 그 경제 사회의 발달에 감명을 받고 그 아프리카도 그런 나라를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그는 나라가 훌륭하게 되는 비결을 여왕에게 물어보았다. 여왕은 즉시 성경책을 보이면서 이 성경책이 우리나라를 훌륭하게 만들었다고 말하였다. 그렇다. 주의 말씀이 머무는 곳에 주의 형통함이 있는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늘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여 주님이 인도하시는 형통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도 선택된 백성으로서의 본분을 다해야 했다. 본장에서 모세는 이스라엘에게 종교적으로 그들과 융합하지 말고 어떠한 동맹이나 타협도 하지 말 것을 특히 강조한다. 이 말씀은 오늘날 세상 속에서 세상과 대적하는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똑같이 제시되는 말씀이다. 본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의 종교, 문화, 풍습에 물들지 않고 언약 공동체로서 지켜야 할 성격에 관해 언급하고 있다. 하나님은 가나안 족속을 섬멸하고 그들의 풍습을 좇지 말라고 명하셨다(1-5). 그러면서 계명을 준수하는 자에게는 물질과 건강의 축복을 내리시며, 이행하지 않는 자는 당장에 보응하시겠다고 선언하셨다(6-16). 마지막으로 이스라엘을 원수들로부터 보호하시고 대적들을 진멸시키시겠다고 약속하시면서, 다시 한번 우상 숭배에 대한 금지 명령을 내리셨다(17-26). 하나님은 어느 지역보다 우상 숭배가 많았던 가나안 풍습 때문에 거듭해서 우상 숭배 금지를 강조하신 것이다.

 

3. 여호와의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고(12)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여호와의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며,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고 지켜서 형통한 삶을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가 이 모든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지켜 네게 인애를 베푸실 것이라.”(7:12) 여기서 인애는 조건 없이 베푸시는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이다. 주의 자녀로서 주의 말씀을 듣고 행하여, 긍휼과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인애가 풍성하신 주님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언약의 하나님을 깨닫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그는 그 언약 곧 천대에 명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하셨으니 이것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이며 이삭에게 하신 맹세며 야곱에게 세우신 율례 곧 이스라엘에게 하신 영영한 언약이라.”(105:8-10) 험난한 세상에서 믿음의 길을 걷는 동안, 반드시 언약을 지키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할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은 연고가 아니라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7:7) 우리는 반드시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세상의 도덕법칙을 초월하는 여호와의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여, 주께서 허락하시는 복을 받아 누리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불 순종해서 저주 가운데 놓이지 말기를 바란다. 신명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고 네게 미칠 것이니 네가 성읍에서도 저주를 받으며 들에서도 저주를 받을 것이요 또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저주를 받을 것이요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우양의 새끼가 저주를 받을 것이며.”(28:15-18) 그런데 우리는 주의 자녀를 극진히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는 공의의 하나님이 되시기 때문에 주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이들에게는 재앙을 허락하심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신실하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지키어 주께서 인도하시는 좋은 길을 걷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그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7:9)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고 지켜서 형통한 삶을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1:3) 세상의 법만 잘 지키는 자가 아니라, 여호와의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며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고 지켜서 형통한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여호와의 복을 받아 누리고(13-14)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복을 받아 누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여호와의 복을 받아 누리며, 근심에 놓이지 말고 허락하신 부를 받아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곧 너를 사랑하시고 복을 주사 너를 번성하게 하시되 네게 주리라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 소생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네 토지 소산과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풍성하게 하시고 네 소와 양을 번식하게 하시리니 네가 복을 받음이 만민보다 훨씬 더하여 너희 중의 남녀와 너희의 짐승의 암수에 생육하지 못함이 없을 것이며.”(7:13-14) 하나님은 주의 자녀에게 복을 주기를 원하신다. 우리는 좋으신 하나님의 이 마음을 알고, 늘 주님의 말씀을 잘 따르고 그분을 잘 섬겨 고난이 아닌 형통한 인생을 살아야 할 것이다. 인생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다고 스스로 판단된다고 할지라도 입술로 불평 불만하지 말고,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 결국은 복을 받는 지혜로운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28:3-5)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 몸의 소생과 밭의 소출에 있어서 복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네게 주리라고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사 네 몸의 소생과 육축의 새끼와 토지의 소산으로 많게 하시며.”(28:11)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그분의 얼굴을 구하여, 주님의 징계가 아닌 주께서 허락하신 복을 받아 누리는 깨어있는 주님의 백성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6:33) 우리는 주님의 신실한 자녀로서 아버지께 구하되,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영적으로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하늘에서 풀리면 땅의 복도 받게 됨을 깨닫기를 바란다. 또한, 주의 자녀로서 정직하게 행하는 참된 주의 제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는 의로우사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나니 정직한 자는 그 얼굴을 뵈오리로다.”(11:7) 비록 지금은 육신의 몸을 입고 악한 세상 가운데서 살아가고 있지만, 의로우신 주님, 정의로운 일을 사랑하시는 주님을 따라 정직하게 행하여 주님의 날에 그분의 얼굴을 뵙는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근심에 놓이지 말고 허락하신 부를 받아 누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사람으로 부하게 하시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10:22) 지금 어려운 순간을 지나고 있다고 하여 마음 가운데 근심하는 것이 아니라, 주의 말씀을 따라 행하여 여호와의 복을 받아 누리며 근심에 놓이지 말고 허락하신 부를 받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질병으로부터 자유하게 되고(15)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으로부터 자유하게 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질병으로부터 자유하게 되고, 죄악을 사하시며 병을 고쳐 주시는 주께 나아와 기적을 경험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서 또 모든 질병을 네게서 멀리하사 너희가 아는 애굽의 악질에 걸리지 않게 하시고 너를 미워하는 모든 자에게 걸리게 하실 것이라.”(7:15) 여기서 애굽의 악질은 피부병, 천연두, 흑사병, 안질 등 애굽의 풍토병을 의미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의 말씀을 따라 행하는 자들에게 복을 주시되, 질병으로부터도 자유케 하심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내린 재앙을 기록한다. “술객도 독종으로 인하여 모세 앞에 서지 못하니 독종이 술객들로부터 애굽 모든 사람에게 발하였음이라.”(9:11) 술객들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재앙을 피하여 가지 못했음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를 경외하여 질병의 재앙을 면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여호와께서 네가 두려워하던 애굽의 모든 질병을 네게로 가져다가 네 몸에 들어붓게 하실 것이며.”(28:60) 우리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서 또 저희 땅의 모든 장자를 치시니 곧 저희 모든 기력의 시작이로다. 그들을 인도하여 은금을 가지고 나오게 하시니 그 지파 중에 약한 자가 하나도 없었도다.”(105:36-37) 우리는 인간의 생사 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주의 율법을 따르기를 즐거워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을 잘 섬겨 병 고침의 기적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출애굽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 병을 제하리니.”(23:25)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분을 잘 섬기고, 그리하여 육신의 복도 받고 질병으로부터도 자유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육신을 입고 있는 동안 줄곧 겪게 되는 질병 문제도 해결 받을 수 있음을 믿기를 바란다.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15:26) 우리는 성령님의 역사로 이렇게 치료의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복 가운데 거하는 자들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은 이러한 복된 삶을 살지 못할 것이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기도한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하게 씻음을 받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성령님의 역사로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죄악을 사하시며 병을 고쳐 주시는 주께 나아와 기적을 경험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103:3) 육신의 질병으로 인해 고통 가운데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로 질병으로부터 자유케 되고 죄악을 사하시며 병을 고쳐 주시는 주께 나아와 기적을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넘겨주신 모든 민족을 네 눈이 긍휼히 여기지 말고 진멸하며 그들의 신을 섬기지 말라 그것이 네게 올무가 되리라.”(7:16) 우리는 인간의 판단을 따르는 것보다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는 것이 주님 앞에서 옳은 일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가나안 족속을 멸하지 않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생각이 하나님 앞에서는 옳지 않았음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인간의 생각을 초월하시는 하나님의 생각을 따르는 지혜로운 자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그들이 네 땅에 머무르지 못할 것은 그들이 너로 내게 범죄케 할까 두려움이라 네가 그 신을 섬기면 그것이 너의 올무가 되리라.”(23:33) 여호와의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고,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고 지켜서 형통한 삶을 사는 자! 여호와의 복을 받아 누리며, 근심에 놓이지 말고 허락하신 부를 받아 누리는 자! 질병으로부터 자유하게 되고, 죄악을 사하시며 병을 고쳐 주시는 주께 나아와 기적을 경험하는 자! 이러한 삶을 사는 자, 주의 법도를 지키고 행하여 복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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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을 청종하여 복을 받아 누리고!

성경: 신명기 30:15-20

30:15 보라 내가 오늘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30:16 곧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차지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임이니라

30:17 그러나 네가 만일 마음을 돌이켜 듣지 아니하고 유혹을 받아 다른 신들에게 절하고 그를 섬기면

30:18 내가 오늘 너희에게 선언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망할 것이라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서 너희의 날이 길지 못할 것이니라

30:19 내가 오늘 하늘과 땅을 불러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30:20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말씀을 청종하며 또 그를 의지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이시니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주하리라

 

1. 하나님의 말씀

‘팡세’라는 책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파스칼은 본래는 자연 과학자였다. 그는 자연을 탐구하면서 삶을 즐기던 자였다. 하나님 말씀을 처음 접했을 때 그는 달콤한 맛을 느꼈고 계속해서 성경을 연구했다. 그런데 그는 시간이 지나면서 성경에서 삶의 큰 의의를 발견했다. 그리고 그가 즐기던 자연 과학의 탐구를 내려놓고 평생 그것을 즐겼다고 한다. 성경은 금보다 귀하고 송이 꿀보다 더 달기 때문이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말씀을 준행하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말씀을 청종하고

전장에 이어 본장에서도 모세는 이스라엘과 하나님과의 모압 평지에서의 언약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다. 본장은 특히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는 일에 대해 자세하게 기록한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율법을 지키는 일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율법의 조항은 법 그 자체를 위한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을 규정하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말씀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본장은 모세의 마지막 설교를 마무리하는 부분이다. 이스라엘이 율법에 불순종함으로 인해 저주를 받을지라도 하나님께로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길을 열어 줄 것이라고 기록한다. 모세는 만일 불순종으로 저주를 받더라도 다시 율법을 기억하고 회개하여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축복을 받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1-10절). 이런 율법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라 누구나 지킬 수 있고 언제나 마음에 두고 행해야 하는 것이다(11-14절). 마지막으로 모세는 천지를 증인으로 삼아 축복과 저주의 맹세를 하고 율법을 준수할 것을 다시 한번 권고하고 있다(15-20절).

 

3. 복을 받아 누리고(15-16)

하나님의 사람들은 믿음 생활을 하면서 무엇을 받아 누려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아 누리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한다. 본문에서 모세는 이렇게 말한다. “보라 내가 오늘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신 30:15) 여기서 ‘보라’는 원어로 <ha;r::라>이다. 이는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는 복과 저주에 대한 하나님의 선포가 반드시 실현될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모세는 이제 하나님과 이스라엘 간의 언약에 대하여 장황하게 이야기하던 것을 결론을 내린다. 그러면서 율법을 순종할 때의 축복과 불순종할 때의 저주를 대조적으로 언급한다. 하나님은 축복과 저주를 이스라엘 앞에 두셨고, 이스라엘은 그것을 선택할 수 있었다. 그 선택은 단 두 가지로 율법에 순종하느냐 불순종하느냐 하는 것이었다. 모세는 신명기 28장에서도 선명하게 보여 준 두 선택의 확연한 결과들에 대해 다시 요약한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신 28:1) 모세는 이스라엘이 율법에 순종해서 축복을 받을 것을 강하게 권면하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과 화를 주실 수 있는 분이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화가 아닌 복을 받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여 형통한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 본문의 ‘16절’ 말씀은 이렇게 기록한다. “곧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차지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임이니라.”(신 30:16) 여기서 ‘사랑하고’는 말씀에 대한 순종이란 자발적인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어야 함을 의미한다.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말씀에 자발적 순종을 하여 복 받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마 22:37-38)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주의 계명을 지켜 복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요일 5:2-3) 예측 불가능한 날들을 살아가는 동안, 살아계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분의 말씀을 지킴으로 복을 받아 누리는 지혜로운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화를 당하지 말고(17-18)

하나님의 사람들은 믿음 생활을 하면서 무엇을 당하지 말아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징계인 화를 당하지 말아야 한다. 본문에서 모세는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나 네가 만일 마음을 돌이켜 듣지 아니하고 유혹을 받아 다른 신들에게 절하고 그를 섬기면 내가 오늘 너희에게 선언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망할 것이라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서 너희의 날이 길지 못할 것이니라.”(신 30:17-18) 여기서 ‘선언하노니’는 원어로 <dg"n::나가드>이다. 이는 ‘정면에 두다’라는 뜻으로 여기서는 불순종에 대한 심판을 분명히 알게 한다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우상숭배를 하면 망하게 됨을 확실히 전달하고 있다.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다른 신들을 좇아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면 내가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너희가 정녕히 멸망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너희의 앞에서 멸망시키신 민족들같이 너희도 멸망하리니 이는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소리를 청종치 아니함이니라.”(신 8:19-20) 당시 이스라엘이 가서 취하여야 할 가나안 땅은 결코 율법을 순종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에 쉬운 환경이 아니었을 것이다. 조상 때부터 유목 생활을 하던 이스라엘이 그 문화와 종교에 깊이 빠져 있었고, 율법에 순종하기를 포기하기에 좋은 환경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모세는 더욱 강조하면서 이스라엘이 그 앞에 놓인 하나님의 저주 대신에 축복을 취할 것을 권면하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하여 진노 가운데 놓이지 않기를 바란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공의로우신 주가 되심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모세는 이렇게 말한다. “내가 알거니와 내가 죽은 후에 너희가 스스로 부패하여 내가 너희에게 명한 길을 떠나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너희의 손으로 하는 일로 그를 격노케 하므로 너희가 말세에 재앙을 당하리라 하니라.”(신 31:29) 우리는 하나님 앞에 불순종하고 죄를 범하여 재앙 가운데 놓이는 일이 절대로 없어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불순종하며 살아왔다면 이제 불순종을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엎드리며 살아가는 지혜로운 주님의 제자들이 되기를 기도한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불순종하여 화 가운데 놓이지 말고 말씀에 순종하여 주의 도움을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주의 법도를 택하였사오니 주의 손이 항상 나의 도움이 되게 하소서.”(시 119:173) 불순종하여 화를 당하지 말고,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주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말씀을 청종하고 주를 의지하며(19-20)

하나님의 사람들은 믿음 생활을 하면서 말씀 앞에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가? 우리는 말씀을 청종하고 주를 의지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본문에서 모세는 이렇게 말한다. “내가 오늘 하늘과 땅을 불러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신 30:19) 여기서 ‘하늘과 땅’은 일반적으로 고대 근동에서 계약 때에 약속의 준수에 대한 증인으로 채택되었다. 모세는 하늘과 땅을 증인으로 삼아 하나님께서 주실 생명과 사망, 복과 저주가 있음을 말한다. 그러면서 좋은 것, 생명을 택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본문의 ‘20절’ 말씀은 이렇게 기록한다.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말씀을 청종하며 또 그를 의지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이시니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주하리라.”(신 30:20) 우리는 좋은 것, 생명이신 하나님을 택하고 그분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개역 한글 침례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며 또 그에게 부종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시니 여호와께서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하리라.”(신 30:20) 여기서 ‘부종하라’는 원어로 <qb'D::다바크>이다. 이는 ‘굳게 연합하다’라는 뜻으로 자발적이면서도 절대적인 복종을 의미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분께 자발적 복종을 하는 지혜로운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불순종을 회개하며 돌이켜서 하나님께 복을 받기를 바란다. 불순종을 회개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피하기를 바란다. “그 노염은 잠간이요 그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기숙할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시 30:5) 저녁이 지나 반드시 오게 되는 아침에 주께서 주실 놀라운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한다. 모세는 또 이렇게 말한다.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신 10:12) 주의 자녀로서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며 매일 매일 기쁨으로 가득한 삶을 사는 복된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 이들은 이러한 복된 삶을 살 수 없을 것이다. 아직도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께 나오기를 바란다.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7-8)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분주함을 멀리하고 말씀을 선택하여 복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눅 10:42) 복잡한 시대를 살아가면서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하나님, 그분의 말씀을 청종하고 주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주님을 사랑하며 주와 동행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 외에 다른 것들을 사랑하지 말고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주님을 사랑하며 주와 동행하는 복된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대저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광명중에 우리가 광명을 보리이다.”(시 36:9) 다른 것들을 좇아 살아갔다면 회개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성령님의 조명 아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기를 기도한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분의 말씀을 지킴으로 복을 받아 누리는 지혜로운 자! 하나님께서 주시는 징계인 화를 당하지 말고, 주를 사랑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자!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하나님, 그분의 말씀을 청종하고 주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을 청종하여 복을 받아 누리는 지혜로운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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