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24. 1. 28. 23:23

기도에 응답하시는 주님께 간절히 구하여.

기도에 응답하시는 주님께 간절히 구하여.

(바른성경) 시편 130:2 주님이시여, 내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간구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기도에 응답하시는 주님께 간절히 구하여 주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는 '우리'가 될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개역한글국한문) 시편 130:2 主여 내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懇求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영어esv) 시편 130:2 O Lord, hear my voice! Let your ears be attentive to the voice of my pleas for mercy!

(헬라어구약septuagint) 시편 130:2 ει μη εταπεινοφρονουν αλλα υψωσα την ψυχην μου ως το απογεγαλακτισμενον επι την μητερα αυτου ως ανταποδοσις επι την ψυχην μου

(히브리어modern) 시편 130:2 אדני שמעה בקולי תהיינה אזניך קשבות לקול תחנונ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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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23. 4. 27. 07:48

회개하고 믿음으로.

회개하고 믿음으로.

(바른성경) 민수기 14:27 "언제까지 이 악한 회중이 나를 원망하겠느냐? 이스라엘 자손이 내게 불평하는 소리를 내가 들었다.

하나님 앞에 불평했음을 회개하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될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개역한글국한문) 민수기 14:27 나를 怨望하는 이 惡한 會衆을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이스라엘 子孫이 나를 向하여 怨望하는 바 그 怨望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

(영어esv) 민수기 14:27 "How long shall this wicked congregation grumble against me? I have heard the grumblings of the people of Israel, which they grumble against me.

(헬라어구약septuagint) 민수기 14:27 εως τινος την συναγωγην την πονηραν ταυτην α αυτοι γογγυζουσιν εναντιον εμου την γογγυσιν των υιων ισραηλ ην εγογγυσαν περι υμων ακηκοα

(히브리어modern) 민수기 14:27 עד מתי לעדה הרעה הזאת אשר המה מלינים עלי את תלנות בני ישראל אשר המה מלינים עלי שמעת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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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23. 4. 7. 07:14

예수 십자가 사랑을 깨닫고.샌

예수 십자가 사랑을 깨닫고.

(바른성경) 마태복음 27:46 오후 세 시쯤에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부르짖으시며 "엘리 엘리 라마사박다니." 라고 말씀하셨으니, 이 말씀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 라는 뜻이다.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믿고, 주의 제자로 살아가는 '우리'가 될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개역한글국한문) 마태복음 27:46 第 九時 즈음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질러 가라사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영어esv) 마태복음 27:46 And about the ninth hour Jesus cried out with a loud voice, saying, "Eli, Eli, lema sabachthani?" that is, "My God, my God, why have you forsaken me?"

(헬라어신약stephanos) 마태복음 27:46 περι δε την εννατην ωραν ανεβοησεν ο ιησους φωνη μεγαλη λεγων ηλι ηλι λαμα σαβαχθανι τουτ εστιν θεε μου θεε μου ινατι με εγκατελιπες

(히브리어modern) 마태복음 27:46 וכעת השעה התשיעית ויצעק ישוע בקול גדול אלי אלי למה שבקתני ותרגומו אלי אלי למה עזבתנ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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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경건한 자세로 하나님을 잘 섬기고!

성경: 히브리서 12:25-29

12:25 너희는 삼가 말씀하신 이를 거역하지 말라 땅에서 경고하신 이를 거역한 그들이 피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하늘로부터 경고하신 이를 배반하는 우리일까보냐

12:26 그 때에는 그 소리가 땅을 진동하였거니와 이제는 약속하여 이르시되 내가 또 한 번 땅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하리라 하셨느니라

12:27 이 또 한 번이라 하심은 진동하지 아니하는 것을 영존하게 하기 위하여 진동할 것들 곧 만드신 것들이 변동될 것을 나타내심이라

12:28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12:29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

 

1. 믿음의 여정

어떤 여인이 이러한 고백을 했다. ‘나는 소녀 시절에 수영을 배웠다. 그러나 완전히 익히게 된 것은 최근에 와서이다.’ 이 여인은 30년 동안이나 가라앉지 않으려고 노력했지만 늘 실패하곤 했다. 그런데 하루는 한 수영 전문가가 보더니 그녀에게 이렇게 외쳤다. ‘물과 싸우지 말고 물이 당신을 받쳐 줄 것이라고 믿으세요.’ 정말 그의 말은 옳았다. 여인이 전문가의 말대로 하자 물 위에 편하게 뜰 수 있었고, 떠받쳐 주는 물의 힘에 의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도 단지 나를 받쳐 줄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믿을 때 어렵지 않은 일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믿음의 길을 걷는 동안 자기 힘으로 노력만 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신뢰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그리스도인의 믿음 생활

히브리서 기자는 전장에서 믿음으로 살았던 여러 인물을 언급했다. 그리고 본장을 통해 성도는 믿음을 굳게 지킴으로 경건함 가운데 있을 것을 권면하고 있다. 전장이 과거의 믿음의 표본들을 나열한 것이라면, 본장은 현재에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믿음 생활을 할 것인지를 가르쳐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믿음의 경주를 할 것을 권면한다. 십자가 위에서 인내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면서 훈련해야 함을 역설한다(1-11). 옳은 길을 따르는 데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음행과 악행과 부도덕을 피할 것을 명령한다(12-17). 이제 다시 한번 새 언약의 우월성을 말한다. 새 언약의 큰 영광과 큰 중보자와 큰 안정을 모두 말하고 동시에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기억하면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이 새로운 길을 이용할 것을 권면한다(18-29).

 

3.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가 되지 말고(25)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를 거역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을 거역하지 말고 순종하며, 주님께 경배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는 삼가 말씀하신 이를 거역하지 말라 땅에서 경고하신 이를 거역한 그들이 피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하늘로부터 경고하신 이를 배반하는 우리일까보냐.”(12:25)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살아가는 연약한 인간으로서 매사에 겸손히 하나님께 순종할 수 있기를 바란다. 솔로몬의 잠언은 이렇게 기록한다. “어리석은 자의 퇴보는 자기를 죽이며 미련한 자의 안일은 자기를 멸망시키려니와.”(1:32) 하나님 앞에서 어리석음이 아닌 지혜로 행하는 자가 되어 주께서 인도하시는 복된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이스라엘 각 지파의 지도자들은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나아가서 이렇게 말한다. “여호와의 온 회중이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이스라엘 하나님께 범죄하여 오늘날 여호와를 좇는데서 떠나서 자기를 위하여 단을 쌓아 여호와를 거역하고자 하느냐.”(22:16) 우리는 하나님을 거역하지 말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잘 섬기고 예배하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연약한 인간인 우리는 죄악을 회개하며 하나님의 긍휼을 입기 위해 간절히 기도해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여호와여 과히 분노하지 마옵시며 죄악을 영영히 기억하지 마옵소서 구하오니 보시옵소서 보시옵소서 우리는 다 주의 백성이니이다.”(64:9)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분의 말씀을 청종하는 지혜로운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믿음의 길을 걸어가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혜를 얻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솔로몬은 잠언은 이렇게 기록한다. 훈계를 들어서 지혜를 얻으라 그것을 버리지 말라.”(8:33) 세상의 지식을 얻기 위해 힘을 쓰면서 지혜의 말씀을 듣기 싫어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내가 부를지라도 너희가 듣기 싫어하였고 내가 손을 펼지라도 돌아보는 자가 없었고.”(1:24) 우리는 주의 말씀을 듣기 싫어하고, 주의 말씀을 어기어 징계를 받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그들이 내 말 듣기를 거절한 자기들의 선조의 죄악에 돌아가서 다른 신들을 좇아 섬겼은즉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이 내가 그 열조와 맺은 언약을 파하였도다.”(11:10)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께 순종하며 그분을 경배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저가 내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네 형제 선지자들과 또 이 책의 말을 지키는 자들과 함께 된 종이니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하더라.”(22:9)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라 하여 그분을 부정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거역하지 말고 그분께 순종하며 주님께 경배하는 지혜로운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하나님의 명령 앞에 땅과 하늘이 진동함을 알고(26)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명령 앞에 땅과 하늘이 진동함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 앞에 땅과 하늘이 진동함을 알고, 영원하신 주님을 깨닫고 그분만을 높이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 때에는 그 소리가 땅을 진동하였거니와 이제는 약속하여 이르시되 내가 또 한 번 땅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하리라 하셨느니라.”(12:26) 천지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명하시면 땅과 하늘이 순종하게 됨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시편은 하나님이 창조하실 때를 이렇게 기록한다. “저가 땅을 보신즉 땅이 진동하며 산들에 접촉하신즉 연기가 발하도다.”(104:32) 피조물인 산과 땅이 하나님께 반응해야만 함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 산들아 수양 같이 뛰놀며 작은 산들아 어린 양 같이 뛰놂은 어찜인고 땅이여 너는 주 앞 곧 야곱의 하나님 앞에서 떨지어다.”(114:6-7) 또한, 우리는 주의 행하심 앞에 산이 흔들리고 바다가 소리를 지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하박국 선지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산들이 주를 보고 흔들리며 창수가 넘치고 바다가 소리를 지르며 손을 높이 들었나이다.”(3:10) 우리는 인간과 비교할 수 없는 존재이신 창조주 하나님, 그분의 음성에 자연 만물이 복종해야 함을 알고 그분만을 높이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여호와께서 피난처가 되심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요엘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나 여호와가 시온에서 부르짖고 예루살렘에서 목소리를 발하리니 하늘과 땅이 진동되리로다 그러나 나 여호와는 내 백성의 피난처, 이스라엘 자손의 산성이 되리로다.”(3:16) 하늘과 땅이 진동할 때 피난처가 오직 여호와 하나님임을 알기를 바란다. 우리는 여호와께서 분노하시면 하늘이 진동하며 땅이 흔들리게 됨을 알고, 그분 앞에 자복하며 경건한 마음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바벨론에 대한 경고를 이렇게 대언한다. “나 만군의 여호와가 분하여 맹렬히 노하는 날에 하늘을 진동시키며 땅을 흔들어 그 자리에서 떠나게 하리니.”(13:13) 또한,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 앞에 하늘과 땅이 진동함을 알고, 주의 영광을 간절히 구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조금 있으면 내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진동시킬 것이요 또한 만국을 진동시킬 것이며 만국의 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영광으로 이 전에 충만케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2:6-7)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영원하신 하나님을 깨닫고 그분만을 높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시겠고 그것들은 다 옷 같이 낡으리니 의복 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 주는 여상하시고 주의 연대는 무궁하리이다.”(102:26-27)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 앞에 땅과 하늘이 진동함을 알고 영원하신 주님을 깨닫고 그분만을 높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 나라를 받았음을 깨닫고(27-28)

하나님의 사람들은 흔들리지 않는 무엇을 받았음을 깨닫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 나라를 받았음을 알고, 주의 나라에서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세토록 왕 노릇 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 또 한 번이라 하심은 진동하지 아니하는 것을 영존하게 하기 위하여 진동할 것들 곧 만드신 것들이 변동될 것을 나타내심이라.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12:27-28) 여기서 변동될 것은 물질적인 것, 세상 만물들이 소멸되거나 변화될 것임을 나타내는 말이다. 우리는 믿음의 사람들로서 흔들리지 않는 주의 나라를 소유하고 있음을 깨닫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세상 만물은 변하고 주의 날 다 소멸하지만, 주의 나라는 영원함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에스겔 선지자는 시드기야에 대한 경고를 이렇게 대언한다. “내가 엎드러뜨리고 엎드러뜨리고 엎드러뜨리려니와 이것도 다시 있지 못하리라 마땅히 얻을 자가 이르면 그에게 주리라.”(21:27) 우리는 이 세상의 왕권도 영원하지는 않음을 깨닫고, 겸손한 주의 신부로서 영원한 주님의 나라를 소망 삼고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9:7)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주님과 동행하고, 주의 날개 아래 거하며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의 말씀이 영원함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24:35) 우리는 변치 않는 하나님 말씀을 붙잡고, 성령님의 감동하심에 따라 기도하며 주의 날을 예비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도적 같이 올 주의 날을 깨닫고 영적으로 늘 깨어 있기를 바란다.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벧후 3:10-11) 우리는 주의 날을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기다리는 복된 자들이 바로 그리스도인임을 알고 기뻐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삶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자신의 방법대로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이 시간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알기를 소망한다.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12:2-3) 우리는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지금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원한 주의 말씀을 붙잡으며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나라에서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세토록 왕 노릇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가로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11:15) 보이는 세계가 전부라고 생각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 나라를 받았음을 알고 주의 나라에서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세토록 왕 노릇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소멸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경건한 삶을 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소멸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경건한 삶을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12:29) 우리는 질투하시는 하나님, 그분만을 사랑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네 하나님 여호와는 소멸하는 불이시요 질투하는 하나님이시니라.”(4:24) 하나님을 거역하지 말고 순종하며, 주님께 경배하는 지혜로운 자! 하나님의 명령 앞에 땅과 하늘이 진동함을 알고, 영원하신 주님을 깨닫고 그분만을 높이는 자! 자신이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 나라를 받았음을 알고, 주의 나라에서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세토록 왕 노릇 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경건한 자세로 하나님을 잘 섬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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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며 믿음으로 사는 자!

성경: 이사야 42:1-4

42:1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자 곧 내가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영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정의를 베풀리라

42:2 그는 외치지 아니하며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 그 소리를 거리에 들리게 하지 아니하며

42:3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

42:4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정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

 

1. 예수님께 나아와

어느 날 한 부인이 무디를 찾아왔다. 그녀는 자신의 마음이 너무나 강퍅해서 도저히 예수님께 나올 수가 없다고 무디에게 말했다. 그 후, 무디는 이렇게 권면했다. ‘그렇군요. 아주머니!, 그러나 성경은 너희 마음이 온유한 자는 다 내게로 오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마음이 검은 사람이나 마음이 악한 사람이나 마음이 강퍅한 사람이나 마음이 온유한 사람이나 어떤 사람을 막론하고 다 나오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 외에 누가 아주머니의 강퍅한 마음을 온유하게 만들어 줄 수가 있겠습니까?’ 예수님은 우리가 있는 모습 그대로 주께 나아오기를 바라고 계신다. 예수님 앞에서 우리의 삶의 모습은 어떠한가? 자신의 마음의 모양이 어떠하던지, 믿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와 참 쉼을 얻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며 승리하는 우리 모두의 삶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메시야는 이스라엘을 영원히 회복시키실 분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힌 것과는 다르게, 그분은 하나님의 사역자로서 역할을 감당하신다. 하나님의 종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 할 수 있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놓으셨다.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은 모든 인간이 감당해야 할 죄의 몫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친히 인간의 죄악을 담당하셨는데, 그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의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이스라엘이 얻은 구원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은 성도들이 거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로 이어지는 징표가 된다. 본장은 하나님의 종인 메시야가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이루신다는 구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붙드시고 선택하신 민족이며 나아가 하나님의 기쁨이 되신다. 따라서 하나님의 종을 통하여 축복을 얻게 되는 것이다(1-4). 하나님은 그의 종의 사역을 도우시며 새로운 일을 행하게 하신다. 그것은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되는 것을 말한다. 이제 모든 곳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이 찬양을 받게 될 것이다(5-17). 그러나 현재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뜻을 알지도 못하고 악을 행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며 형식적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있는 것이다(18-25).

 

3. 이방에 정의를 베풀 예수 그리스도(1)

이 땅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동안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떠한 분임을 깨닫고 살아가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주께서 이방에 정의를 베푸신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깨닫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본문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자 곧 내가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영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정의를 베풀리라.”(42:1)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셨으며, 온 세상에 진리를 전하셨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때가 되어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실 때,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 주님 위에 임하셨음을 기억한다.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3:16) 요한은 자신이 세례를 줄 때 주님 위에 성령이 비둘기같이 하늘로서 내려와 그 위에 머무는 장면을 보며, 주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았다. 그리고 그 장면을 성령의 감동하심에 따라 이렇게 기록한다. “요한이 또 증거하여 가로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같이 하늘로서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주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주는 이인 줄 알라 하셨기에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 하였노라 하니라.”(1:32-34)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성령의 감동하심에 따라 이 땅 가운데서 사역을 감당하셨다. 우리를 사랑하신 주님께서는 어두움에 눌린 자들을 자유케 하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셨다.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10:38) 우리는 를 구원해 주시고, 어두움에서 자유하게 해 주신 예수님께 감사하며, 그분을 최고로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1:13)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빛의 자녀로 살아가는 자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가 되어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안전함 가운데 거하는 인생, 부끄러움을 당치 않는 인생이 되어야 할 것이다. “경에 기록하였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롭고 요긴한 모퉁이 돌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 하였으니.”(벧전 2:6)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이방에 정의를 베풀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오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에게 나아와.”(벧전 2:4) 건축자들의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음을 기억하며,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와 구원받고 천국 백성의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목소리를 높이지 않으심(2)

이 땅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동안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떠한 분임을 깨닫고 살아가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주께서 목소리를 높이지 않으신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깨닫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본문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그는 외치지 아니하며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 그 소리를 거리에 들리게 하지 아니하며.”(42:2) 표준 새 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는 소리치거나 목소리를 높이지 않으며, 거리에서는 그 소리가 들리지 않게 할 것이다.” 예수님은 자신의 목소리를 높이지 않으셨다. 그분은 겸손하고 온유하신 우리의 주가 되신다. 우리는 자신의 문제를 주님 앞에 맡기어 드리고,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와 마음의 쉼을 누리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11:29) 예수님께 나아와 쉼을 얻고, 그분 안에서 날마다 믿음이 자라나고 좋은 성품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렇게 권면한다. “마땅히 주의 종은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딤후 2:24) 주 안에서 서로 다투지 말고, 서로에게 친절히 대하며 지혜로 권면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뿐만 아니라, 우리 예수님은 사랑이 풍성하시고 다투지 않으시는 주가 되신다.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 경계하셨으니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말씀하신 바 보라 나의 택한 종 곧 내 마음에 기뻐하는바 나의 사랑하는 자로다. 내가 내 성령을 줄 터이니 그가 심판을 이방에 알게 하리라. 그가 다투지도 아니하며 들레지도 아니하리니 아무도 길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12:16-20) 자신을 나타내지 않으신 주님, 정의를 승리로 이끄신 주님을 믿고, 그분께 순복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모욕을 당하시면서도 모욕으로 갚지 않으신 주님, 고통을 당하시면서도 위협하지 않으시고 정의대로 심판하시는 분에게 모든 것을 맡기신 주님께 늘 감사하며, 그분을 높이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욕을 받으시되 대신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받으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자에게 부탁하시며.”(벧전 2:23)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목소리를 높이지 않으신 예수님을 믿고, 하늘에 속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한다.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17:20) 육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하나님의 나라를 지금 소유하며, 육체의 장막을 벗은 후에도 영원한 천국에 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심(3)
이 땅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동안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떠한 분임을 깨닫고 살아가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주께서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는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깨닫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본문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42:3) 여기서 꺾지 아니하며는 원어로 <rb'v;: 솨바르>이다. 이는 깨뜨리다, 산산조각 내다.’라는 뜻으로 심판적, 형벌적 행위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꺾지 아니한다.’는 것은 영원히 죽을 운명에 처한 인간을 버리지 않고 구원하는 하나님의 은혜를 가리킨다. 우리가 상한 심령으로 나아간다면 주님은 우리 마음의 상처를 싸매주실 것이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상심한 자를 고치시며 저희 상처를 싸매시는도다.”(147:3) 누구든지 주께로 나아가면 상처의 치유를 받고, 살게 되는 역사가 있게 될 것이다.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에게 새 힘을 주시는 주님을 가까이하는 자, 그가 지혜로운 자인 것이다.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40:29-31)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좋으신 주님을 경외하며 그분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자, 하나님을 의지하는 복된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너희 중에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종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자가 누구뇨 흑암 중에 행하여 빛이 없는 자라도 여호와의 이름을 의뢰하며 자기 하나님께 의지할지어다.”(50:10) 우리는 여호와를 두려워하지 않는 이들과 빛이 없이 흑암 가운데 살아가는 이들이 하나님을 알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자신이 속한 공동체, 그리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기를 힘쓰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열방이 주님 앞에 나오는 날을 꿈꾸며 영으로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복이 우리에게 있기를 소망한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이후, 그 사실을 보지 않고 믿지 못하는 믿음이 없는 도마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20:27) 하나님을 보지 않고도 믿을 수 있는 믿음, 성령의 감동하심에 따라 기록된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믿음이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아직도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있는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알기를 바란다. 그러나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에 우리에겐 소망이 있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할 것이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지금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한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를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성령님을 의지하고 경건의 훈련에 힘써야 할 것이다. 언제나 성령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는 주께로 와서 쉼을 얻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11:28) 자신의 모든 근심과 문제를 주님께 맡기며 기도하여 응답을 받고, 장성한 분량의 믿음에 이르러 주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쇠하지 않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고, 예수님만 바라보며 승리(4)

생명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쇠하지 않으시는 예수 그리스도! 그분을 붙잡고 승리하는 자, 삶의 역경 속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며 승리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소망한다. 본문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정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42:4) 이사야 선지자는 그분이 비틀거리거나 낙심하지 않으시는데, 섬나라 사람들도 그 가르침을 기다릴 것을 대언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그분의 말씀을 통해 날마다 교훈 받기를 소망한다. 땅의 모든 족속과 열방이 주께로 돌아오며 주 앞에 경배해야 함을 기억하고, 우리도 그분께 경배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한다.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열방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경배하리니.”(22:27) 급변하는 세상 가운데서도 살아계신 하나님께 경배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권면한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12:2-3) 험난한 세상 가운데서도 를 위해서 십자가에 달려서 돌아가시고 부활 승천하셔서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만을 바라보며 낙심치 말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한다. 주께서 이방에 정의를 베푸신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알고,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와 구원받고 천국 백성의 삶을 사는 자! 주께서 목소리를 높이지 않으신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알고, 육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하나님의 나라를 소유하며 영원한 천국에 가는 자! 주께서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는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알고, 그분께 와서 쉼을 얻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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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8. 4. 18. 11:50

영혼이 주를 기다리는 삶!, 시편 130:1-8

말씀: 영혼이 주를 기다리는 삶!

성경: 시편 130:1-8

130:1 여호와여 내가 깊은 곳에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130:2 주여 내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130:3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지켜보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

130:4 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하게 하심이니이다

130:5 나 곧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는도다

130:6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130:7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여호와께서는 인자하심과 풍성한 속량이 있음이라

130:8 그가 이스라엘을 그의 모든 죄악에서 속량하시리로다

 

서론

1. 접붙임

켈리는 존스 홉킨즈 대학의 교수, 그리고 외과 의사였다. 그는 독실한 신앙을 가지고 전도에도 열중하는 삶을 살았다. 그는 양복을 입을 때면 항상 장미꽃을 꽂고 다니는 습관이 있었는데 이상하게도 그 장미는 시들지 않았다. 그러자 한 학생이 이렇게 물었다. ‘선생님, 어떻게 그 꽃은 시들지 않지요? 무슨 비법이라도 있습니까?’ 그는 빙긋이 미소를 지으며 별다른 비법은 없지요.’라고 말하면서 그의 양복을 뒤집어 보였다. 그런데 그는 양복 속주머니에 조그마한 물병을 달아 놓은 것이다. 켈리 박사는 그것을 보이면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도 이 꽃과 같이 향기나는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우리 생활의 뿌리가 물속에 있어야 하지요. 생명수 말이예요.’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연약한 존재인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 잘 접붙여 있을 때 그리스도인으로서 승리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모두가 주님과 함께 승리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간구

시인은 참회 시 중의 하나로 저자 미상인 본시에서 고통의 원인이 범죄에 있음을 겸허하게 시인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유하심을 간구한다. 여기서 언급하고 있는 는 개인적인 범죄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전체의 하나님께 대한 불순종과 반역을 의미한다. 시인은 구원에 대한 시인의 절규로 시작하여 하나님의 긍휼에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다.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의 자비에 근거한 죄 사함과 회복을 확신하는 신앙 고백을 잘 알 수 있다. 저자 미상인 본시는 유명한 참회 시들 중의 하나이다. 시인이 말하는 참회는 개인적인 죄와 이스라엘 공동체의 죄에 대한 것인데, 그는 이 사실을 알기를 원하는 심정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있다. 그래서 그 내용도 어떤 죄에 빠졌던 저자의 참회하는 심정으로 인하여 어두운 면도 엿볼 수 있다. 시인은 하나님께 자신의 죄를 내어놓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은혜를 갈구하고 있다(1-4). 나아가 자신의 죄를 내어놓음으로 인해 죄 사함을 확신하는 소망으로 끝맺고 있다(5-8).

 

3. 부르짖음(1-2)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주의 자녀들은 여호와 앞에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가? 믿음의 사람들은 전능하신 하나님께 부르짖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본문에서 시편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여 내가 깊은 곳에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130:1) 시인은 깊은 데서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여기 깊은 데서는 깊이를 알 수 없는 깊은 바다를 뜻하는데, 시인이 깊은 절망 속에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표현을 통해 우리는 시인이 육체적으로나 영적으로 극심한 위기에 처해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어떠한 환경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특별히 고통의 과정을 통과하는 동안 주의 자녀들이 부르짖는다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 기도를 들으심을 기억해야 한다.

구약성경의 요나 선지자는 하나님의 음성에 불순종함으로 고난을 겪는다. 그는 욥바로 가라는 하나님의 음성에 불순종하여 다시스로 향한다. 그리고 그 배가 풍랑을 만났고, 제비가 뽑혀 바다에 빠진 후 고래에게 잡아먹히고 만다. 그는 고래 뱃속에서 회개하며 간절히 부르짖었고 다시 뭍으로 나올 수 있었다. “가로되 내가 받는 고난을 인하여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삽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삽더니 주께서 나의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주께서 나를 깊음 속 바다 가운데 던지셨으므로 큰물이 나를 둘렀고 주의 파도와 큰 물결이 다 내 위에 넘쳤나이다. 내가 말하기를 내가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 하였나이다.”(2:2-4) 큰물이 요나를 둘렀으나 부르짖을 때 파도와 큰 물결이 그의 위에 넘치게 되었음을 알고, 우리는 하나님께 부르짖는 삶을 살기를 결단해야 한다. 인간의 노력에는 한계가 있으며, 자신의 계획대로 모든 일이 다 되지 않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솔로몬은 이렇게 노래한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127:1) 우리는 하나님께 자신의 삶을 의탁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성을 지켜주실 때 자신의 수고도 헛되지 않음을 알고, 날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의 얼굴을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본문에서 시인은 하나님께 자신의 목소리를 들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한다. “주여 내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130:2)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난에 처할 때 어떠한 반응을 하는가? 일반적으로 도저히 희망이 없는 고난을 겪게 되면 사람들은 절망, 그리고 좌절을 하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들은 이러한 환경에서도 용기를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할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이 어떠한 처지에 있더라도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을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인간은 하나님 앞에 불완전한 자들이다. 우리가 의인으로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의 의를 덧입어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 주의 종에게 심판을 행치 마소서 주의 목전에는 의로운 인생이 하나도 없나이다.”(143:2) 우리는 주님 앞에 의로운 인생이 하나도 없음을 알고, 교만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 늘 긍휼히 여겨달라고 기도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하나님 앞에 정직한 마음으로 부르짖을 때,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 기도를 들으심을 기억해야 한다. 다윗은 이렇게 기도한다. “여호와여 정직함을 들으소서 나의 부르짖음에 주의하소서 거짓되지 않은 입술에서 나오는 내 기도에 귀를 기울이소서.”(17:1)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이 되신다. ‘는 어떠한 삶을 살아갈 것인가? 날마다 하나님께 부르짖고, 특별히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낙심하지 않고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하여 응답받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주 앞에 누가 설 수 있는가(3-4)

부족하고 연약한 인간인 우리 중에 주님 앞에 설 수 있는 자가 누가 있을까? 하나님의 성품을 아는 자들이라면 의기양양하여 자신의 힘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살아가지 말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 은혜가 없이는 그분 앞에 살아갈 수 없는 자임을 기억해야 한다. 본문에서 시인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지켜보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130:3) 여기서 지켜보실진대의 의미는 심판을 위해 하나님께서 각 사람의 행위를 선악 간에 살피심을 말하고 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므로 선악 간에 모든 것을 판단하심을 기억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사람의 눈과 소리에 주목하기에 앞서, 하나님 앞에서 그분을 두려워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시인은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사람들이 죄악으로 향하는 본성이 있음을 말하면서 하나님께 자비를 구한다. 불꽃 같은 눈으로 죄악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 떳떳할 인간은 아무도 없는 것이다. 주께서 우리의 죄악을 감찰하신다면 감히 그분 앞에 설 수 없으며 우리는 한 사람도 예외가 없이 영원한 정죄를 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함으로 이 모든 죄는 더 이상 우리를 괴롭히지 못하며 우리는 담대하게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다리며 그분께 믿음으로 간구하는 자세로 인생을 살아야 한다.

구약성경에는 큰 고통을 통과해야 했던 욥의 이야기가 나온다. 사탄의 요청으로 하나님은 욥에게 고난을 허락하신다. 그리고 그의 친구였던 엘리바스, 빌닷, 소발은 욥에게 충고하며 그의 마음을 괴롭힌다. 욥은 빌닷에게 이렇게 답한다. “내가 진실로 그 일이 그런 줄을 알거니와 인생이 어찌 하나님 앞에 의로우랴. 사람이 하나님과 쟁변하려 할지라도 천 마디에 한 마디도 대답하지 못하리라.”(9:2-3) 믿음의 사람 욥은 빌닷에게 성숙한 태도로 답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의로운 자가 없고, 하나님과 논쟁할 수 있는 자도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다 죄인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 전에는 자신이 다 의로운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임하면 우리는 다 허물이 많은 자임을 고백하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갈수록 육신의 정욕대로 살고자 하는 죄로 얼룩진 자신의 모습이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한없이 크고 놀랍기만 하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53:6) 하나님은 죄악을 향해 달려가는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셨다. 그리고 육신의 몸을 입으신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고 천국 백성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아직도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자들이 있다면 최고 우선순위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모시어 들여야 한다. 자신의 죄를 십자가 앞에 내어놓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용서함 받고 주의 자녀로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

우리 하나님은 죄를 사하는 권능이 있으신 분이다. 본문에서 시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하게 하심이니이다.”(130:4) 우리가 주를 경외하게 되는 것은 사유하심이 주께 있기 때문이다. 사유한다는 말은 죄를 사할 수 있는 권능을 뜻한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은 우리가 주를 경외하게 하기 위함이다. 우리는 연약하여 죄를 향해 달려가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주의 보혈을 의지하며 나아오는 자들의 죄를 용서해 주신다. 이렇게 연약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할 수밖에 없다. 지금도 주님께서는 나와 같은 미천한 죄인들과 화목하기 위하여 마음 문을 두드리고 계신다. 우리는 지금도 문을 두드리시는 주님 앞에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가? 지체하지 말고 의 죄를 사하시고 구원하시는 그분을 경외함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인생의 주인으로 영접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을 알고, 주저하지 말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 세상에 주와 같으신 분은 없다. 미가 선지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을 사유하시며 그 기업의 남은 자의 허물을 넘기시며 인애를 기뻐하심으로 노를 항상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다시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 주께서 옛적에 우리 열조에게 맹세하신 대로 야곱에게 성실을 베푸시며 아브라함에게 인애를 더하시리이다.”(7:18-20) 우리는 죄악을 용서해 주시며 노를 항상 품지 않으시는 주를 기뻐해야 한다. 날마다 주의 보혈을 의지하여 주님 앞에 나아가며, 그분의 은혜와 긍휼을 구하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좋으신 하나님을 바라며 삶의 현장에서 강하고 담대하게 믿음으로 승리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너는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바랄지어다.”(27:14) 는 어떠한 삶을 살아갈 것인가?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며 강하고 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붙잡고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영혼이 여호와를 기다림(5-6)

하나님을 믿는 주의 자녀들의 영혼은 누구를 기다리는 삶을 살아야 하는가? 믿음의 사람들은 자신의 영혼이 누구를 바라고 있는지 살펴야 한다. 삶 가운데 예배자로서 승리해야 하는 우리의 영혼이 여호와 하나님을 기다리며 갈망한다면 그는 복 받은 자일 것이다. 본문에서 시인은 이렇게 고백한다. “나 곧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는도다.”(130:5) 여기서 바라는도다는 상대방의 은혜를 간절히 기다리는 것을 의미한다. 시인은 영혼이라는 단어를 쓰며 자신의 마음속으로 느끼는 믿음과 확신을 강조하고 있다. 영혼이 여호와를 기다리며 그분의 말씀을 바란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이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고통을 참고 견디며 하나님의 약속하신 말씀을 믿고 그때가 오기를 기다리겠다는 말이다. 믿음의 사람들은 환난 가운데서도 말씀을 통해 위로를 얻을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비록 이 세상의 고통이 자신을 어렵게 한다고 하여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우리는 믿음으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음을 확신해야 한다. 시인은 이렇게 고백한다. “주는 나의 은신처요 방패시라 내가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119:114)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와 방패이심을 마음에 새기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믿는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주를 기다리고 부르짖으면 주께서 반드시 도우시는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40:1) 주를 의지하고 기다리며 부르짖는 자, 그는 다시 일어서게 될 것이다.

파수꾼의 아침을 기다림은 어떠한가? 파수꾼은 추위와 목마름을 이기며 망대에서 동이 트기만을 기다린다. 아마도 그의 아침을 기다림은 어떠한 기다림보다 간절할 것이다. 본문에서 시인은 이렇게 고백한다.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130:6)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파수병이 아침을 기다리는 것보다도 내가 여호와를 사모하는 마음이 더하구나.”(130:6) 밤을 지키는 파수꾼은 누구보다도 아침에 떠오를 태양을 기다릴 것이다. 시인은 영혼의 어둠에 처한 자가 구원의 순간에 비추어질 광명의 빛을 안타깝게 사모하는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다. 우리는 파수꾼이 철야 근무를 하다가 지쳐서 아침을 심히 기다리고 있는 것보다 더 간절히 하나님을 기다리는 시인의 사모하는 심정을 헤아려 볼 수 있다. 믿음의 사람들인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을 심히 고대하는 심정으로 살아야 할 것이다. 시편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새벽 전에 부르짖으며 주의 말씀을 바랐사오며.”(119:147) 우리는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항상 하나님을 기다리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마음의 준비가 되지 못한 사람은 그날이 좀 더 멀어졌으면 하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세계의 정황을 볼 때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의 때가 가까웠음을 우리는 잘 알 수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역사에서 현재 상황을 잘 분별하고 언제든지 기쁨으로 주를 맞이할 수 있도록 늘 근신하여 깨어 있어야 할 것이다. ‘는 어떠한 삶을 살아갈 것인가? 우리 모두가 자신의 영혼이 늘 주님을 바라고 주를 갈망하며,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리듯이 간절히 주님의 얼굴을 구하여, 날마다 성령의 충만함을 입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여호와를 바라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날마다 여호와를 바라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본문에서 시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여호와께서는 인자하심과 풍성한 속량이 있음이라. 그가 이스라엘을 그의 모든 죄악에서 속량하시리로다.”(130:7-8) 시인이 이스라엘에게 여호와를 바라라고 권면한다. 그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인자하심을 알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아니고는 이스라엘이 처한 상태에서 구원받을 만한 곳은 아무 데도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시인은 하나님의 구원을 풍성한 것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이는 믿음의 사람들이 깊은 수렁에 빠진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어떠한 방법을 통해서라도 건지실 수 있는 분임을 깨닫게 한다. 하나님은 은혜와 긍휼함이 풍성하신 인자한 주가 되심을 기억해야 한다. ‘는 지금의 상황에서 누구를 의지하고 있는가? 우리는 지금 누구를 의지하고 누구에게 소망을 두어야 하는가?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8:24) 우리는 여호와를 바라고 그분께만 소망을 두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보이지 않는 가운데 믿음으로 주를 소망 삼고, 날마다 자신을 건지시는 주의 손을 경험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주의 자녀로서 환난 가운데서도 절대 좌절하지 말고 여호와 하나님을 열망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붙잡아 주시면 불가능이 없음을 알고, 그분께 시선을 고정하며 믿음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좌절하지 말고 간절히 부르짖는 자, 주님 앞에 연약한 자임을 인정하며 은혜와 긍휼을 구하며 나아가는 자,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리듯이 간절한 마음으로 여호와의 얼굴을 구하는 자, 이러한 믿음의 사람들이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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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7. 5. 18. 20:13

주님과 사랑을 나누는 자, 아가 2:10-14

말씀: 주님과 사랑을 나누는 자

성경: 아가 2:10-14

2:10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2:11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2:12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비둘기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2:13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을 피워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2:14 바위 틈 낭떠러지 은밀한 곳에 있는 나의 비둘기야 내가 네 얼굴을 보게 하라 네 소리를 듣게 하라 네 소리는 부드럽고 네 얼굴은 아름답구나

 

1. 마음으로

미국에서 제일 유명한 대학 중의 하나인 스탠포드 대학교의 설립 동기는 다음과 같다. 어느 돈 많은 노부부가 죽기 전에 자신의 전 재산을 교육 사업에 헌납하고 싶어 하루는 미국의 명문 하버드 대학을 방문했다. 허름하게 차려입은 그들이 정문에 들어서려고 하자 수위가 불친절하게 대했다. 노부부가 총장님을 만나러 왔다고 말을 해도 수위는 여전히 그들을 무시하는 태도로 대꾸조차 하지 않았다. 이에 상처를 입은 노부부는 그 즉시 집으로 돌아갔고 그들의 전 재산으로 지금의 스탠포드 대학을 설립하게 되었다. 이 사연을 뒤늦게 안 하버드 대학에서는 무척 아쉬워하며 이때부터 정문에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는 글귀를 붙여 놓았다고 한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시각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주님의 제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사랑

전장에는 예루살렘 솔로몬 왕과 술람미 여인이 사랑에 깊이 빠져서 서로를 찬미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본장은 이들 두 사람의 사랑이 더욱 깊어져가는 장면을 묘사한다. 이제 두 사람은 서로 떨어질 수 없는 관계임을 확인하는 지경에까지 이른다. 사랑은 어떠한 힘이 있는가? 이처럼 사랑은 사람을 얽어매는 역할을 한다. 본장을 통해 우리는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의 사랑의 대화를 볼 수 있다. 우리는 이 대화를 통해 그리스도와 성도의 순결하고 긴밀한 애정을 생생하고 풍성하게 맛볼 수 있어야 한다. 이와 같이 사랑의 성숙을 함축적인 언어로 표현하고 있는 본장은 두 연인들의 상호 사랑의 찬사를 언급하고 있는 전반부(1-7)와 두 연인의 만남을 역동적으로 그리고 있는 중반부(8-15), 그리고 님을 그리는 술람미 여인의 독백을 기술한 후반부(16-17)로 구성되어 있다.

 

3. 사랑하는 자(10-12)

일어나 함께 가자

이 세상 가운데서 그리스도인들은 누구를 따르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가? 우리는 삶의 주인이 되시는 예수,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잘 따라가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본문에서 솔로몬은 술람미 여인에게 이렇게 말한다.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2:10) 여기서 솔로몬은 왕 중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볼 수 있고, 술람미 여인은 주님을 사랑하는 신부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우리 주님은 솔로몬의 고백처럼 주님을 열렬히 사랑하는 그리스도인, 신부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이렇게 찾고 고백하신다. 우리는 어떠한 신분의 사람들인가?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은 자들이다. 그리고 주님은 지금도 믿지 않는 자들을 부르고 계신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부르시며 이렇게 말씀하신다.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저희가 곧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이 그 부친 세베대와 한가지로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저희가 곧 배와 부친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으니라.”(4:19-22)

주님의 부르심을 받은 이후 제자들은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좇는다. 우리도 그들처럼 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고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음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 주님을 따르는 것이 기적 중의 기적임을 알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의 일을 잘 감당해야 한다. 바울은 자신이 열심을 다해 주님의 일을 감당했음을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고후 11:2) 우리는 신랑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는 일, 그리고 한 영혼을 주께로 인도하는 일을 잘 감당하는 것이 이 땅에서의 그리스도인의 사명임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 모두가 삶 속에서 일어나 함께 가자!’하며 지금도 나를 찾으시는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순종함으로 반응하며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겨울과 비가 지나고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어떠한 신분의 사람들로 살아가고 있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큰 은혜와 긍휼로 어떠한 시련 가운데서도 빛의 자녀로서 승리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솔로몬은 술람미 여인에게 이렇게 말한다.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2:11) 여기서 비는 , 소나기를 가리키는데 겨울과 마찬가지로 시련과 고난을 암시한다. 우리의 삶 가운데 고난이 올지라도 소나기와 겨울이 지나가듯이 끝은 오기 마련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하심으로 어떠한 고통 가운데서도 승리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자신의 삶 속에 환경의 어려움이 있다면 그는 주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5:4) 표면적인 배부름이 아닌, 가난한 심령을 가지고 주 안에서 우는 자들이 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따스한 손길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주인으로 모셔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 나아와 죄를 씻고 천국 백성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빛의 자녀로서 담대하게 살아갈 것을 선포해야 한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말한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두움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우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60:1-2) 우리는 주님의 영광 가운데 거하는 빛의 자녀임을 확신해야 한다. 어두움의 땅에 주의 영광이 임하면 어두움을 물러가고 빛의 땅이 됨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바울은 빛의 자녀들의 행함에 관해 이렇게 말한다.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5:8) 우리 모두가 빛의 자녀로서 바르게 행하며,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실 때 어떠한 시련과 고통도 이기고 승리할 수 있음을 믿는 자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새가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주 안에서 구원받은 우리는 누구를 노래하는 자들이 되어야 하는가?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는 마땅히 하나님을 찬미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솔로몬은 이렇게 고백한다.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비둘기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2:12) 솔로몬은 봄이 도래했음을 말하며 사랑스러운 술람미 여인에게 함께 갈 것을 초청한다. 하나님은 지금도 주님을 열렬히 사랑하는 자들을 찾고 계신다. 그리고 지금도 주님을 사랑하는 자들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계신다. 다윗은 자신의 목소리를 들으신 여호와를 이렇게 고백한다.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 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케 하셨도다.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리로다.”(40:1-3) 우리는 구원을 베풀어 주신 여호와, 찬양의 대상이 되시는 여호와를 의지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큰 자들이다. 바울은 구원 받은 자들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이렇게 고백한다.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의 기업에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구속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 하심이라.”(1:13-14) 부족한 우리에게 복음을 깨닫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고,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려야 한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3:16)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삶 가운데 계속되어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높이는 복 가운데 거해야 한다. 때를 알리며 술람미 여인에게 함께 갈 것을 청하는 솔로몬처럼 왕 되신 주님께서 준비된 신부를 찾으실 때에 기뻐할 수 있는 자들이 되며, 어떠한 상황가운데서도 찬양과 경배의 대상이 되시는 주님의 이름을 높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순결한 모습으로(13-14)

열매가 익고 나무가 꽃 피워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우리가 주님의 은혜를 받을 때는 어느 때인가? 우리가 주님의 부르심에 바르게 반응 할 수 있다면 그 때는 바로 주님의 은혜의 때이다. 솔로몬은 술람미 여인에게 이렇게 고백한다.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을 피워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2:13) 봄처럼 아름다운 주님의 때에 솔로몬 왕의 초청을 받은 술람미 여인은 복 받은 자이다. 술람미 여인뿐 아니라 구원 받은 우리도 하나님의 큰 은혜 가운데 머무르는 자들임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도 술람미 여인처럼 복 받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후 6:1-2) 우리는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이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로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고후 5:20) 우리는 주께서 부르실 때가 주님의 은혜의 때임을 기억하고 바르게 반응 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지금까지 받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앞으로 자신에게 허락하신 시간 속에서 더 큰 주님의 은총이 있기를 기도하는 거룩한 주의 신부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내가 네 얼굴을 보게 하라

그리스도인들은 주님 앞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는가? 우리는 거룩하신 주님 앞에 순결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한다. 솔로몬은 사랑하는 술람미 여인에게 이렇게 고백한다. “바위 틈 낭떠러지 은밀한 곳에 있는 나의 비둘기야 내가 네 얼굴을 보게 하라. 네 소리를 듣게 하라 네 소리는 부드럽고 네 얼굴은 아름답구나.”(2:14) 여기서 낭떠러지는 낭떠러지, 은밀한 곳을 뜻한다. 이는 남들이 넘보지 못하도록 자신의 순결성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을 의미한다. 솔로몬은 순결한 여인, 술람미 여인의 얼굴을 보고 싶어한다. 우리의 왕 되신 주님도 순결한 신부들을 보고 싶어 하실 것이다. 우리는 주께서 보고자 할 때 당당하게 자신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보내시며 지혜와 순결을 가질 것을 이렇게 말씀하신다.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10:16) 우리는 세상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성령님의 도움으로 지혜와 순결을 겸비한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베드로 사도는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속사람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벧전 3:4) 우리는 주님의 거룩한 신부로서 죄악을 미워하는 순결한 자, 성령의 열매가 넘쳐나는 속사람이 강건한 자들이 되어야 한다. 언제 어디서나 감사함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며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포기하지 않고 주께 부르짖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한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50:14-15) 언제나 나를 바라보고 계시는 주님, 나를 구원하실 능력이 있으신 주님, 거룩하신 주님 앞에 배도하지 말고, 거룩한 주님의 신부로서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은혜의 보좌 앞으로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 가운데 보내셨다. 하나님은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십자가 앞에 엎드려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을 구하는 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신다. 우리는 주의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 용서와 회복, 그리고 사랑과 응답을 경험할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4:16)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상황과 환경 가운데 놓여 있다고 할지라도 주님과 사랑을 나누는 자로서 담대할 수 있어야 한다. 바울은 기도와 간구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이렇게 고백한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4:6-7)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은혜의 보좌 앞에 믿음으로 나아가며,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성령님의 도움으로 거룩한 신부, 주께서 찾으시는 자, 주님과 사랑을 나누는 자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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