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구원받은 자로서 사랑하는 삶

성경: 고린도전서 13:4-7

13: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13:5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13: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13: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1. 강력한 무기

1945716530분에 뉴멕시코 사막에서의 일이다. 태양의 1000배가 되는 섬광을 밝히면서 최초의 원자탄이 투하 된 후 폭발하게 된 것이다. 이 일이 있은 후 쇼펜하우어박사는 미국의 의회에서 이 무서운 무기에 대해 설명했다. 의원들은 두려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그것을 막을 무기가 없는지를 물었다. 그때 박사는 이 신무기를 막을 수 있는 것은 평화라는 무기뿐입니다라고 대답했다. 평화를 향해 나아가는 것은 무기 사용의 결과보다 아름다운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힘으로 타인을 지배하려 하지 말고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사랑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있었던 분쟁을 언급하고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사랑임을 강조한다. 은사가 아무리 중요해도 그 모든 것에 사랑이 전제되어 있지 않으면 아무런 가치가 없음을 강조한다. 그럼으로써 성도 간에 교만을 버리고 서로 겸손하게 섬김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를 것을 권면한다. 하나님께서 사랑을 동기와 동력으로 하여 구원을 행하셨듯이 그 사랑은 구원을 받은 성도의 가슴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자발적으로 우러나와야 한다. 즉 사랑은 구원받은 자가 그 심경이 변화된 자연스러운 결과인 것이다. 본장은 신약의 황금장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장인데, 영적 은사의 문제 앞에서 분쟁과 반목을 일삼던 고린도 교인들에게 은사의 근원과 목적을 논의하던 바울은 본장에서 영적 은사 중 가장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사랑의 은사를 언급하고 있다. 바울에 의하면 본질적인 문제는 참된 그리스도의 영을 가졌는가 하는 것이며, 진정으로 그리스도의 영을 가진 사람이라면 성령으로부터 주어진 영적 은사들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분쟁을 일삼는 고린도 교인들에게 무엇보다도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바로 사랑의 은사였다. 이러한 본장은 그리스도인의 사랑의 특성을 언급한 전반부(1-7)와 사랑의 영원성을 언급한 후반부(8-13)로 구성되어 있다. 사랑이 결여된 모든 영적 은사는 거짓이며 공동체에 아무런 의미를 주지 못한다. 사랑을 매개로 하여 그리스도인의 모든 영적 은사들은 비로소 그 빛을 발휘하게 되며, 모든 은사들에 가치를 부여하는 것은 오직 사랑이라는 것이 바울의 결론이다.

 

3. 주 안에서 사랑으로(4-5)

사랑으로

믿음을 선물로 받은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어떠한 아름다운 삶을 살아야 하는가? 하나님은 믿는 자들이 서로 사랑으로 대할 때 기뻐하실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다툼과 원망이 있기도 한데, 이러한 상황에서도 우리는 서로 사랑으로 대할 수 있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사랑은 무엇인가? 바울은 사랑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고전 13:4) 여기서 사랑은 영어로 Love인데, []hb;h}a'(ahabah)어근, bh'a;(ahab), ds,h,(chesed) []ajgavph(agape)이다. 이는 최고 극한의 희생을 나타내는 성경의 가장 중요한 용어이다. 우리는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주 안에서 서로 사랑하기를 힘쓰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어느 때든지 오래 참고, 온유하며,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않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서로 사랑하되 교만하지 않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솔로몬은 잠언에서 교만의 결과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교만에서는 다툼만 일어날 뿐이라 권면을 듣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13:10) 우리는 인생을 겸손한 자세로 지혜롭게 살아갈 것을 결단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인자하며 거짓을 멀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잠언서는 이렇게 기록한다. 사람은 그 인자함으로 남에게 사모함을 받느니라 가난한 자는 거짓말 하는 자보다 나으니라.”(19:22) 교만함이 아닌 인자함을 선택하는 자, 가난할지라도 거짓을 멀리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믿음 안에서 주의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우리는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을 멀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5:21)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는 자들이다. 우리 모두가 천국을 선물로 받은 자들로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서로 사랑하며 주님을 닮지 못한 모습을 멀리하는 자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예수님의 제자인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고전 13:5) 우리는 서로 무례히 행치 않고 성내지 않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구약 성경에서는 매우 온유한 한 사람이 등장한다. 그 이름은 바로 모세인데 그는 매우 온유한 자였다. 하나님은 모세를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 온유한 자였다고 인정하셨다.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12:3) 우리 또한 하나님께 인정받을 만한 온유한 성품을 갖게 된다면 기쁜 일이다. 뿐만 아니라 믿음 안에서 형제 된 우리는 서로를 사랑으로 권면하고,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서로의 짐을 질 수 있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바울은 이렇게 권면한다.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 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네 자신을 돌아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6:1-2) 우리가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성품 갖기를 힘쓰며 영적으로 자신을 돌아보는 삶을 살고 있다면 감사한 일이다.

또한 우리는 어떠한 일이든지 다툼을 멀리하고 겸손한 자들이 되어 서로를 돌아보아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이 넘쳐나게 해야 한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2:3-5) 예수님의 제자인 우리, 천국 백성 된 우리는 예수님의 성품을 닮은 자들로서 이렇게 승리할 것을 선포해야 한다. 우리 모두가 예수님 안에서 서로를 돌아보며 사랑 안에 거하는 복된 자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진리 안에서 믿음으로(6-7)

진리와 함께 기뻐함

믿음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무엇을 기뻐하는 자들이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사랑을 행하는 자들로서 불의가 아닌 진리를 기뻐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진리의 말씀대로 행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고전 13:6) 여기서 기뻐하고는 원어로 <caivrw: 카이로>인데 기뻐한다, 기쁘다란 의미이다. 사랑은 사랑과 관계없는 불의를 보며 기뻐하거나 즐거워하지 않고 사랑과 관련이 있는 진리와는 함께 기뻐한다. 이것은 사랑의 속성을 나타내 주고 있다. 예수님의 제자들인 우리는 불의를 슬퍼하고 진리와 함께 기뻐할 것을 결단할 수 있어야 한다. 말씀대로 행하며, 진리 안에서 행하는 자는 복된 자이다. 사도요한은 요한이서에서 이렇게 기록한다. “너의 자녀 중에 우리가 아버지께 받은 계명대로 진리에 행하는 자를 내가 보니 심히 기쁘도다.”(요이 1:4)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진리 안에서 행하는 자로 복된 삶을 살 것을 결단해야 한다. 또한 바울의 권면처럼 거짓이 없는 삶,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한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려야 한다. “사랑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12:9) 우리 모두가 진리와 함께 기뻐하며 사랑으로 살아가는 자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믿고 바라며 견딤

천국백성으로서 서로 사랑하는 자들은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가? 하나님의 은혜로 사랑에 속한 자들은 모든 것을 참고 믿으며, 바라고 견디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전 13:7) 여기서 견디느니라는 원어로 <stevgw: 스테고>이다. 이는 덮다, 비밀을 지키다, 견디다라는 의미로 사랑의 속성 중의 하나인데 쉽게 노여워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잘못을 덮어 주고 모든 것을 믿고, 바라며 견디는 사랑의 속성을 말한다. 우리는 주 안에서 사랑하는 자들로서 타인의 약점을 감싸주며 타인을 세워주는 삶을 살아야 한다.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많은 복을 누리며 살고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복들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면서 누리게 되는 좋은 일과 함께, 힘들고 어렵지만 견디어 내야 할 일도 많음을 기억해야 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또 너희가 내 이름을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10:22)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고통을 겪게 되더라도 우리는 끝까지 인내하여 승리해야 한다.

자신의 삶 속에서 겪고 있는 일이 힘들다고 느껴질 때 우리는 주님을 의지하고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 시편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주의 계명을 믿었사오니 명철과 지식을 내게 가르치소서.”(119:66) 자신이 겪고 있는 문제 앞에서 말씀을 의지하여 기도할 때 하나님은 지식과 명철함을 허락하실 것이다. 또한 예수님 안에서 지체된 우리는 약한 자들을 보살피고 함께 돌보아 주어야 한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 강한 자가 마땅히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15:1),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6:2) 예수님 안에서 형제 된 우리 모두가 서로를 위해 기도해 주고, 서로의 짐을 나누어지며, 동역자로서 함께 승리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성령님의 도움으로 사랑하며

예수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서 살아가는 우리는 성령님의 도움으로 서로 사랑할 수 있다. 나의 힘으로는 되지 않지만 주님을 의지하여 나아갈 때에 성령님께서 역사할 것을 믿어야 한다. 아직도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자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큰 죄, 작은 죄 어떠한 죄가 있든지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 나아와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우리 모두가 빛의 자녀로서 살아갈 것을 결단하고 힘쓴다면 성령님의 은혜로 삶 가운데 아름다운 열매가 맺어질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권면한다.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13:13) 우리는 성령님의 도움으로 빛의 자녀로서 낮에와 같이 행하며 승리 할 것을 날마다 선포해야 한다. 또한 바울의 권면처럼 믿음의 자녀들끼리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기 위해 힘써야 한다.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하여 돌아보게 하셨으니.”(고전 12:25) 예수 그리스도의 핏 값으로 산 교회를 섬기면서 서로의 모습은 다르지만, 주 안에서 지체의 일부분으로서 한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믿음 안에서 서로 형제인 우리의 삶이 성령의 열매가 있는 풍성한 삶이 되도록 서로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5:22) 나를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나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에 언제나 감사하며, 구원받은 자로서 말씀 안에 거하여 서로 사랑하는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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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7. 5. 24. 05:32

사랑.

사랑.

(바른성경) 고린도전서 13: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는 자가 되지 않으며, 사랑은 자랑하지않으며, 교만하지않으며,

예수님 안에서 서로 사랑하는 '우리'가 될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영어KJV) 고린도전서 13:4 Charity suffereth long, [and] is kind; charity envieth not; charity vaunteth not itself, is not puffed up,

(헬라어신약Stephanos) 고린도전서 13:4 η αγαπη μακροθυμει χρηστευεται η αγαπη ου ζηλοι η αγαπη ου περπερευεται ου φυσιουται

(히브리어Modern) 고린도전서 13:4 האהבה מארכת אף ועשה חסד האהבה לא תקנא האהבה לא תתפאר ולא תתרומ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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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2. 21. 12:41

성령의 열매.

성령의 열매.

성령의 열매인 사랑, 기쁨, 화평, 오래참음, 친절함, 선함, 충성, 온유, 절제를 맺는 '우리'가 될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바른성경) 갈라디아서 5:22 그러나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친절함과 선함과 충성과,

(영어KJV) 갈라디아서 5:22 But the fruit of the Spirit is love, joy, peace, longsuffering, gentleness, goodness, faith,

(바른성경) 갈라디아서 5:23 온유와 절제이다. 이러한 것들을 반대할 법이 없다.

(영어KJV) 갈라디아서 5:23 Meekness, temperance: against such there is no 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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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2. 14. 17:25

주님처럼 사랑으로, 골로새서 3:12-17

말씀: 주님처럼 사랑으로

성경: 골로새서 3:12-17

3: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3:13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3: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3: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1. 건설

내 사전에는 불가능이 없다.’라고 했던 나풀레옹세인트 헬레나섬에 유배되어 있을 때의 이야기이다. 그는 비통한 소리로 이렇게 말한다. ‘나는 제국을 건설했다. 그러나 그것은 힘을 기초로 해서 천재의 창조를 쌓았던 것이므로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의 역사는 어떠한가? 우리 예수님은 그의 제국을 사랑 위에 건설했다. 그리고 지금도 수천만의 사람들이 그의 이름으로 죽으려 한다. 예수님은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시며 우리의 경배의 대상이 되신다. 우리 모두가 주님의 사랑을 생각하며 날마다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2. 성도가 추구해야 할 것

바울은 주 안에서 믿는 자들이 추구하며 행해야 할 삶의 양태와 목적에 대해 교훈한다. 그것은 육체를 좇는 땅의 것을 버리고 오직 그리스도의 법을 따르는 하늘의 것을 추구하라는 것이다. 그 법은 그리스도의 새 계명, 즉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또한 바울은 이러한 사랑 실천의 실제적인 면을 들어 가정과 사회 속에서의 인간관계에 대해 말한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율법에서 해방된 자임을 강조하는 교리적인 가르침이 본장에서부터는 윤리적인 권면과 지시로 분위기가 바뀐다. 본장에 나타나는 옛 사람과 새 사람의 비유는 로마서의 첫째 아담과 마지막 아담의 비유와(5:12-21) 밀접히 연관된다. 옛 사람에서 새 사람으로의 변화는 언제 일어날까? 이는 불순종하고 무기력한 첫째 아담의 존재 방식을 버리고 마지막 아담인 그리스도의 변화시키는 능력을 힘입을 때 일어난다. 이러한 변화는 인간이 최초에 부여받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장의 내용은 세 부분으로 나된다. 첫째 단락에서 바울은 사람의 새 목표가 무엇이며, 새 사람이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관하여 역설하고 있다(1-11) 둘째 단락에서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지녀야 할 새로운 성품에 관하여 언급하고 있으며(12-17), 셋째 단락에서는 보다 구체적으로 각 사람이 자신의 위치에서 가져야 할 행동 원리를 제시하고 있다(18-25). 

 

3. 옷 입고; 긍휼, 자비, 겸손, 온유, 오래 참음(12)

우리는 믿는 자로서 무엇으로 옷 입은 삶을 살아야 할까? 바울은 골로새 교회 성도들에게 이렇게 권면한다.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3:12) 바울은 하나님의 택함 받은 자로서 긍휼, 자비, 겸손, 온유, 오래 참음을 옷 입으라고 그들에게 말한다. 여기서 택하사의 의미는 원어로 <ejklektoi;: 에클렉토이>이다. 이는 제비를 뽑는 것과 같은 우연한 것이 아닌 어떤 목적을 가지고 의지에 따라 뽑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을 입은 자로서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창세전부터 선택 받고 주님과의 사랑 가운데 거하는 자가 바로 주님을 영접하고 살아가는 임을 알고, 감사해야 한다. 바울은 예수님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해서 믿는 자들을 정했음을 말한다.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8:29) 우리 모두가 예수님의 형상을 닮은 자로서 긍휼, 자비, 겸손, 온유, 오래 참음으로 옷 입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불만이 있거든; 용납, 용서(13)

믿는 자들 사이에서도 서로 어려운 일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서로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바울은 불만이 있을 때 서로 용납하고 피차 용서할 것을 말한다.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3:13) 우리는 죄가 하나도 없으신 예수님께서 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음을 기억해야 한다. 십자가의 보혈의 은혜로 내 죄가 깨끗해졌음을 감사해야 한다. 우리 가운데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셔 들이지 않는 자들이 있다면 예수님의 보혈로 죄를 씻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한다. 죄가 없으신 예수님께서 나를 용서하신 것처럼 우리도 서로를 용서할 수 있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셨더라.”(11:25) 우리는 주님 앞에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되,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며 자들로서 주님 앞에 아뢰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서로 용서하되, 예수님 앞에서 서로 용서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너희가 무슨 일이든지 뉘게 용서하면 나도 그리하고 내가 만일 용서한 일이 있으면 용서한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그리스도 앞에서 한 것이니.”(고후 2:10) 서로 용서하는 삶을 살아가며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사랑; 온전하게 매는 띠(14)

믿는 자들은 또한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할까? 바울은 용납과 용서를 하는 삶을 살아가되, 그 위에 사랑을 더하라고 권면한다.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3:14) 누군가를 향한 용납과 용서는 결코 쉽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사랑이 온전하게 매는 띠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모든 좋은 것들을 행하되 사랑이 기초가 되지 않는다면 자신의 의가 나타날 수도 있고, 완전한 용서가 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 하지만 예수님의 아가페의 사랑으로 상대를 사랑한다면 어떠한 문제라도 문제가 아닌 것이 될 것이다. 베드로 사도는 이렇게 권면한다.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벧후 1:7) 경건한 삶, 형제가 서로 사랑하는 삶, 그 위에 사랑을 더하여 승리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사랑으로 허다한 죄를 덮어주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벧전 4:8) 우리는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하여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서로의 허물은 주의 사랑으로 덮어주어야 한다. 온전하게 매는 띠인 사랑으로 서로를 대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주장: 그리스도의 평강(15)

믿는 자들은 무엇이 자신을 주장하게 해야 할까? 바울은 예수님의 평강이 마음을 주장하게 할 것을 권면한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3:15) 여기서 평강은 상황적인 조건에 관계없이 항상 편안하고 자족하는 영적 상태를 의미한다. 예수님이 주시는 평강은 우리의 환경과 상황과 무관하게 주어지는 초월적인 하나님의 능력이기도 하다. 우리는 예수님의 평강이 내 삶에 늘 충만하기를 기도해야 한다. 우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름 받았음을 기억하고, 날마다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나아가야 한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14:27) 우리는 주님이 주신 평강을 받아 누리며, 두려운 마음을 밖으로 던져버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바울은 또 이렇게 권면한다.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5:20) 우리 모두가 주님이 주신 평강 안에서 두려움을 멀리하고, 늘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풍성한 말씀 가운데; 권면, , 찬송, 신령한 노래, 감사의 마음(16)

우리의 삶 가운데 무엇이 풍성해야 할까? 세상의 지식이나 자신의 경험을 의지해서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결코 바람직한 삶이 아니다. 돈과 명예와 부귀는 우리에게 만족함을 주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최후에는 이러한 것들이 인간의 삶을 망가트리게 됨을 우리는 알고 있다. 바울은 삶 가운데 풍성해야 하는 것에 대해 이렇게 권면한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3:16) 우리의 삶에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이 가득해야 한다. 우리는 자신의 삶 가운데서 하나님의 지혜와 찬양, 신령한 노래, 감사가 넘쳐나서 날마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려야 한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을 이렇게 노래한다. 찬양하라. 하나님을 찬양하라. 찬양하라. 우리 왕을 찬양하라. 하나님은 온 땅에 왕이심이라. 지혜의 시로 찬양할지어다.”(47:6-7) 하나님의 말씀을 늘 가까이 하고, 삶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 늘 왕이신 주님을 높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8.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17)

우리는 주 안에서 좋은 것들을 행하되 무엇을 하든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행해야 한다.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3:17) 말과 일에 있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고 예수님으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누구인가? 베드로 사도는 이렇게 말한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우리는 어두움 가운데 있던 에게 빛으로 찾아 오셔서 구원하신 주님을 높여드려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 주의 택하신 족속, 왕 같은 제사장임을 기억하며 승리해야 한다. 어떠한 상황, 어떠한 형편에서도 깊고 넓고 크신 예수님의 사랑으로 서로에게 행하며,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9.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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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8. 25. 04:58

옷 입고

옷 입고.

(바른성경) 골로새서 3: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 곧 거룩하고 사랑하심을 받는 자들답게 인애와 친절과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어라.

하나님의 자녀답게 인애와 친절과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으로 옷입는 '우리'가 될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영어KJV) 골로새서 3:12 Put on therefore, as the elect of God, holy and beloved, bowels of mercies, kindness, humbleness of mind, meekness, longsuffering;

(헬라어신약Stephanos) 골로새서 3:12 ενδυσασθε ουν ως εκλεκτοι του θεου αγιοι και ηγαπημενοι σπλαγχνα οικτιρμων χρηστοτητα ταπεινοφροσυνην πραοτητα μακροθυμιαν

(히브리어Modern) 골로새서 3:12 לכן אתם כבחירי האלהים הקדשים והחביבים לבשו המון רחמים ונדיבות ונמיכות רוח וענוה וארך אפי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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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8. 13. 18:44

성령 안에서 하나 된 삶, 에베소서 4:1-4

말씀: 성령 안에서 하나 된 삶!

성경: 에베소서 4:1-4

4:1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4: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4: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4:4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1. 소금

몇 년 전에 영국 상인이 20년 동안이나 쓸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양의 소금을 싸이프러스섬에서 사들였다. 그는 이 소금을 마루가 깔리지 않은 창고에 저장하였다. 그런데 얼마 후에 보니 땅바닥에 쌓아 두었던 소금은 못 쓰게 되어 버려야만 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그리스도인의 삶도 세상을 너무 가까이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되면 다른 사람을 도와 줄 힘을 상실하게 될 수도 있다. 자신이 세상의 참된 소금이 될 수 있도록 우리는 성령님의 도움을 간구해야 한다.

 

2. 부르심

본장에는 만유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교회는 어떤 역할을 감당해야 하며 성도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교훈이 기록되어 있다. 지금까지는 하나님의 원대하신 경륜과 예정, 구속, 화해 등의 교리와 함께 교회론을 다루었다. 그러나 본장에서부터는 그러한 내용들을 삶의 구체적인 영역에서 어떻게 적용시켜 나아가야 할 것인지를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본장은 교리적인 원리에서 실천적인 적용으로 넘어가는 분수령이라 할 수 있다. 교리와 실천은 따로 분리되어 있거나 서로 관계없는 것이 아니라 한 사건의 원인과 결과처럼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는 교리처럼 그에 부응하는 실천적 삶도 우리에게 절대적으로 요구된다. 본 장의 내용은 부르심에 합당한 삶(1-10), 그리스도 안에서의 연합(11-16), 그리스도 안에서의 새로운 생활(17-24), 새로운 생활의 법칙(25-32)으로 구성되어 있다.

 

3. 부르심을 받을 일에 합당하게(1)

우리는 주 앞에서 어떻게 행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옥에 갇혀있었던 바울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라고 권면한다.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4:1) 우리는 주 앞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자신을 버리시고 향기로운 제물로 하나님 앞에 드려지셨다. 우리는 그 은혜에 감격하며 의 인생을 주 앞에서 살아가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5:2)

주님 앞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사람은 누구였을까? 그의 이름은 바울이다. 주 앞에서 목숨을 내어놓기까지 최선의 삶을 잘 살아갔던 바울은 자기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고전 4:16) 우리는 바울처럼 열심을 다해 주를 위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화목한 자들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이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로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고후 5:20) 부르심을 받은 자로서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을 할 때 주님이 우리를 기뻐하실 것이다.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를 가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일심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1:27) 우리는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어 부르심을 받은 자로서 주 앞에서 승리할 것을 선포해야 한다.

4. 겸손, 온유, 오래 참음, 용납(2)

주 안에서 우리들의 어떠한 태도를 주님이 기뻐하실까? 바울은 이렇게 권면한다.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4:2) 우리는 주를 따라가는 자들로서 겸손과 온유, 오래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를 용납해야 한다. 용납한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 ‘인내하면서 견디다, 인정하다, 허락하다라는 의미, 그리스도인의 생활 미덕중에서 서로의 잘못을 용서하고 감사하는 태도를 가리킨다. 주 안에서 이렇게 서로 사랑할 때 주님은 우리를 기뻐하심을 믿어야 한다. 우리는 누구를 따라가는 자들인가?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자들이다. 우리는 예수님의 멍에를 메고 배우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11:29)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님께 잘 배우며 주 안에서 참 쉼을 얻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주 안에서 심령이 가난한 자, 애통하는 자, 온유한 자들이 되어 주님이 주신 복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예수님은 심령이 가난한자, 애통하는 자, 온유한 자가 복이 있음을 말씀하신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5:3-5) 의 앞에 원수가 있을지라도 그들을 예수님처럼 사랑할 수 있는 태도가 우리에게 필요하다. 바울은 사랑에 관하여 이렇게 말한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고전 13:4-5)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이웃을 서로 사랑하여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바울은 성령의 열매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5:22-23) 성령 안에서 하나 된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의 삶 가운데 성령의 열매가 주렁주렁 맺힐 것을 바라보며 승리를 선포해야 한다.

 

5. 평안의 매는 줄로(3)

주안에서 승리할 것을 믿는 우리는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켜야 한다. 바울은 이렇게 권면한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4:3) 성령님께서 우리를 하나 되게 하실 것을 믿고 바르게 반응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여 주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바울은 같은 말을 하고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고 말한다.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다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고전 1:10) 주 안에서 온전히 합해 질 때 우리의 모습을 주님이 기뻐하심을 믿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이방인이나 유대인이나 하나님의 은혜로 한 성령 안에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고전 12:12-13) 평안의 매는 줄로 하나 된 우리는 서로 화목해야 한다. 서로를 가장 귀하게 여길 때 주님이 기뻐하실 것이다. “저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살전 5:13) 주 안에서 우리가 화평케 하는 자들이 된다면 감사한 일이다. 위로부터 난 지혜를 가지고 화평케 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화평케 하는 자들이 되어 의의 열매를 거두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3:17-18) 성령님과 동행하며 살아가는 우리는 평안의 매는 줄로 하나가 되어 승리할 수 있음을 선포해야 한다.

 

6. 부르심

우리는 주님이 우리를 구속하셨음에 감사드려야 한다. 우리는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음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주님께 감사드려야 한다.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4:4) 뿐만 아니라 부르심을 입은 자로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복음 전파의 사명을 잘 감당하며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야 한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28:19) 우리는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어 주께 나아갈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2:18) 우리 모두가 성령 안에서 하나 되어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며 겸손, 온유, 오래 참음,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하나가 되어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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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5. 29. 08:59

성령의 열매

성령의 열매

사랑, 기쁨, 화평, 오래참음, 친절함, 선함, 충성, 온유, 절제, 성령의 열매가 우리에게 넘쳐 날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바른성경) 갈라디아서 5:22 그러나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친절함과 선함과 충성과,

(영어KJV) 갈라디아서 5:22 But the fruit of the Spirit is love, joy, peace, longsuffering, gentleness, goodness, faith,

(영어ASV) 갈라디아서 5:22 But the fruit of the Spirit is love, joy, peace, longsuffering, kindness, goodness, faithfulness,

(바른성경) 갈라디아서 5:23 온유와 절제이다. 이러한 것들을 반대할 법이 없다.

(영어KJV) 갈라디아서 5:23 Meekness, temperance: against such there is no law.

(영어ASV) 갈라디아서 5:23 meekness, self-control; against such there is no 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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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4. 22. 08:59

약속.

약속.

(바른성경) 히브리서 6:15 이와 같이 아브라함은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다.

인내하여 약속의 하나님을 경험하는 '우리'가 되게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영어KJV) 히브리서 6:15 And so, after he had patiently endured, he obtained the promise.

(영어ASV) 히브리서 6:15 And thus, having patiently endured, he obtained the promise.

(헬라어신약Stephanos) 히브리서 6:15 και ουτως μακροθυμησας επετυχεν της επαγγελιας

(히브리어Modern) 히브리서 6:15 ויהי בהאריך נפשו השיג את ההבטח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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