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사명을 잘 감당하는 자!
성경: 디도서 3:3-8
딛 3:3 우리도 전에는 어리석은 자요 순종하지 아니한 자요 속은 자요 여러 가지 정욕과 행락에 종 노릇 한 자요 악독과 투기를 일삼은 자요 가증스러운 자요 피차 미워한 자였으나
딛 3:4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이 나타날 때에
딛 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딛 3:6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그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사
딛 3:7 우리로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딛 3:8 이 말이 미쁘도다 원하건대 너는 이 여러 것에 대하여 굳세게 말하라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쓰게 하려 함이라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

1. 생명력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살고
우리는 흐르는 물살에 커다란 나무토막은 둥둥 떠내려가지만, 자그마한 물고기 새끼는 물결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을 알고 있다. 커다란 나무토막은 생명이 없으므로 흐르는 물을 따라 내려간다. 그러나 물고기 새끼는 비록 작아도 생명이 있으므로 물결을 거슬러서 올라갈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 세상의 어떤 훌륭한 사람도 영적인 생명이 없이는 죄악의 풍조를 이길 수 없다. 그러나 영적 생명이 있는 그리스도인은 죄악의 탁류와 싸워 이길 수 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죄악이 가득한 세상의 흐름을 따라가지 않고, 생명력이 있는 자로서 주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해 잘 깨닫고
앞장에서 바울은 교회의 각계각층 사람들에게 가르칠 덕목들을 제시하면서 성도를 양육하는 근거는 하나님께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본장은 앞장 내용이 더욱 확대되어 신자들이 국가와 불신자, 그리고 이단에 대해 취해야 할 자세에 관하여 설명하고 있다. 바울은 본장에서 시민으로서의 그리스도인의 의무에 관하여 교훈하고 있다. 이와같이 초대교회의 가르침은 구원의 길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구원의 실제적인 적용을 포함했다. 기독교의 진리와 행위는 필연적인 관계에 있다. 그래서 바울은 본장에서 그리스도의 경건한 행위를 가능케 하는 동기가 바로 인간을 변화시키시는 하나님의 구원 사역이라는 사실을 강조해 주고 있다. 본장의 내용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첫째 단락은 국가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올바른 태도와 불신자들에 대해 관용하는 자세에 관해 언급하고 있으며(1-8절), 둘째 단락은 거짓 교사들에 대해 취해야 할 그리스도인의 자세와 마지막 문안 인사를 기록하고 있다(9-15절).

3. 과거에는 불순종하며 죄로 향하는 자였음을 깨닫고(3)
하나님의 사람들은 과거에는 어떠한 자였음을 깨닫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과거에는 불순종하며 죄로 향하는 자였음을 알고, 죄를 회개하고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우리도 전에는 어리석은 자요 순종하지 아니한 자요 속은 자요 여러 가지 정욕과 행락에 종 노릇 한 자요 악독과 투기를 일삼은 자요 가증스러운 자요 피차 미워한 자였으나”(딛 3:3) 우리는 과거에는 주님께 불순종하고, 가증하게 행하는 자였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임을 알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요 8:34) 우리는 자신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음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엡 2:1-3) 우리는 이제 자신의 어리석음을 회개하며 주께로 돌이키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너희 어리석은 자들은 어리석음을 좋아하며 거만한 자들은 거만을 기뻐하며 미련한 자들은 지식을 미워하니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보라 내가 나의 신을 너희에게 부어주며 나의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잠 1:22-23)
뿐만 아니라, 어리석음을 버리고 생명을 얻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어리석음을 버리고 생명을 얻으라 명철의 길을 행하라 하느니라.”(9:6) 우리는 자기 생각을 내려놓고 주님이 인도하시는 생명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주를 핍박하는 자로 살지 말고, 성령을 받고 변화 받아 주의 일에 충성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란다. “사울이 주의 제자들을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 제사장에게 가서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좇는 사람을 만나면 무론 남녀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 오려 함이라 사울이 행하여 다메섹에 가까이 가더니 홀연히 하늘로서 빛이 저를 둘러 비추는지라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 있어 가라사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뉘시오니이까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네가 일어나 성으로 들어가라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하시니.”(행 9:1-6)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죄를 회개하고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롬 1:29-31) 죄악된 세상에서 분별력 없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과거에는 불순종하며 죄로 향하는 자였음을 알고 죄를 회개하고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자신이 성령으로 새롭게 되었음을 알고(4-5)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으로 새롭게 되었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자신이 성령으로 새롭게 되었음을 알고,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하게 나아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이 나타날 때에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딛 3:4-5) ‘5절’의 ‘중생의 씻음’은 ‘중생, 거듭남’을 의미한다. 본문에서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속받은 사람이 누리는 영적인 변화, 그리고 새로워진 삶의 체험 이후 온전히 주 앞에 나가는 것을 뜻한다. 자신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믿음으로 거듭났음을 깨닫고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주의 긍휼하심을 따라 죄 씻음을 받고 성령으로 새롭게 되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자기 모습을 점검해 보고,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니고데모가 가로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삽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삽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 3:3-5) 늘 주의 영광이 나타나기를 사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딛 2:13) 우리는 어떠한 형편 가운데서도 구원의 주님을 노래하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사 12:2)
뿐만 아니라,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대답하여 가로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이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오니이까.”(10:27-29)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으로 원수를 사랑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주 외에 다른 신이 없음을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란다. “너희는 고하며 진술하고 또 피차 상의하여 보라 이 일을 이전부터 보인 자가 누구냐 예로부터 고한 자가 누구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나니 나는 공의를 행하며 구원을 베푸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사 45:21) 우리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충만한 주의 사랑을 소유하고, 주께서 구원의 주가 되심을 확실하게 고백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하게 나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 4:16) 세상에서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성령으로 새롭게 되었음을 알고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하게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성령 충만을 입어 주어진 일을 잘 감당하고(6-7)
하나님의 사람들은 성령 충만을 입어 무엇을 잘 감당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성령 충만을 입어 주어진 일을 잘 감당하고, 주의 자녀로서 성령님과 동행하며 그분의 역사에 동참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그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사 우리로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딛 3:6-7) ‘6절’의 ‘부어 주사’는 피를 쏟거나 액체를 부어 주는 것을 뜻한다. 성경에서는 성령에 대해 적용한다(욜 2:28; 행 2:17). 본문에서는 그리스도 승천 이후 겪은 성령의 체험을 서술한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성령으로 충만함을 입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성령 충만을 입어 풍성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필경은 위에서부터 성신을 우리에게 부어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삼림으로 여기게 되리라.”(사 32:15) 또한, 우리는 갈한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시는 주를 바라보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대저 내가 갈한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신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내리리니.”(사 44:3)
뿐만 아니라, 성령님의 역사로 정결한 삶을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에스겔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맑은 물로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케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을 섬김에서 너희를 정결케 할 것이며.”(36:25) 우리는 늘 경건에 힘쓰고 성령으로 충만하여 져서 주의 일을 잘 감당해야 할 것이다.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욜 2:28) 마지막 때에 성령님의 역사로 늙은이가 꿈을 꾸며 젊은이가 환상을 보게 됨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는 좋으신 주께 간구하여 주의 영으로 충만해지는 주의 거룩한 신부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요 4:10) 우리는 이렇게 성령님과 동행하며 주의 영으로 충만한 삶을 사는 복된 자가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이러한 복 가운데 거할 수 없을 것이다. 아직도 자기 자신만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주님을 의지하고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우리는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성령님의 역사를 간절히 바라고 주님의 역사에 동참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자녀로서 성령님과 동행하며 그분의 역사에 동참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요 14:16-17) 세상에서 연약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성령 충만을 입어 주어진 일을 잘 감당하고 주의 자녀로서 성령님과 동행하며 그분의 역사에 동참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성령님과 동행하며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 말이 미쁘도다 원하건대 너는 이 여러 것에 대하여 굳세게 말하라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쓰게 하려 함이라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딛 3:8) 또한, 말세에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가라사대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로라 하며 때가 가까왔다 하겠으나 저희를 좇지 말라.”(눅 21:8) 과거에는 불순종하며 죄로 향하는 자였음을 알고, 죄를 회개하고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 자신이 성령으로 새롭게 되었음을 알고,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하게 나아가는 자! 성령 충만을 입어 주어진 일을 잘 감당하고, 주의 자녀로서 성령님과 동행하며 그분의 역사에 동참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사명을 잘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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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9. 1. 16. 03:13

하나님

하나님.

(바른성경) 시편 86:15 그러나 주님, 주님은 긍휼히 여기시고, 은혜로운 하나님이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애와 진실이 많으시니,

긍휼과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 인애와 진실이 풍성한 하나님을 의지하는 '우리'가 될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영어KJV) 시편 86:15 But thou, O Lord, [art] a God full of compassion, and gracious, longsuffering, and plenteous in mercy and truth.

(히브리어Modern) 시편 86:15 ואתה אדני אל רחום וחנון ארך אפים ורב חסד ואמ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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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인내로서 믿음을 지키는 자

성경: 야고보서 5:7-11

5:7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5:8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5:9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주가 문 밖에 서 계시니라

5:10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을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으로 삼으라

5:11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1. 표현

생각만 하고 표현하지 않는 것은 생각일 뿐이다. 노래는 부를 때까지 노래가 아니며, 종은 울릴 때까지 종이 아니다. 그리고 사랑은 표현할 때까지 사랑이 아니며, 축복은 감사할 때까지 축복이 아니다. 어느 교회의 한 성도는 자신의 외아들의 죽음에 대해 감사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내 아들이 죄를 짓지 않고 신앙생활을 하다가 주님의 품에 갔으니 감사하다. 그리고 이제는 나는 마음을 다해 주님만 바라 볼 수 있으니 감사하다. 이런 상황에서도 감사하는 마음을 주신 것도 감사하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성령님을 마음에 모시고 살아가는 우리의 고백도 이와 같다면 감사한 일이다. 우리 모두가 삶 가운데서 감사의 고백만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며, 끝까지 인내하여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자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그리스도인

야고보서의 저자는 가난한 자들을 억압하고 착취하는 부자들의 악행을 신랄하게 비판한다(1-6). 그리고 독자들에게 고난 중에서도 인내하고 재림의 소망을 품도록 권면한다(7-11). 그리스도인의 말은 맹세가 필요 없을 정도로 분명해야 한다(12). 마지막으로 기도의 능력을 언급한다. 고난당하는 자는 기도하고 기쁨이 있는 자는 찬송할 것을 권면한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 중에 병든 자가 있으면 교회의 장로들에게 부탁하여 기도하라고 권면하면서, 엘리야의 기도가 일으킨 기적을 상기시킴으로써 믿음의 기도는 능력 있음을 선언한다(13-18). 미혹당하여 진리를 떠난 자들이 잘못된 길에서 돌아서도록 도와주는 사람을 크게 칭찬함으로써 글을 맺는다(19-20).

 

3. 길이 참으라(7)

그리스도인들은 믿음생활을 하는 동안 어느 때까지 인내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가? 믿는 자들은 주를 따라 좁은 길을 걷는 동안 주님 오실 때까지 길이 참아야 한다. 야고보 사도는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비를 기다림 같이 주께서 오실 때까지 길이 참으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5:7) 이스라엘은 이른 비(10-11)가 농작물을 심은 다음에 오고, 늦은 비(4-5)는 그것이 무르익을 때 온다. 농부는 땅에서 나는 열매를 기대하며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린다. 여기서 이른 비와 늦은 비는 이스라엘의 파종기와 추수기에 내리는 비로 하나님의 은혜를 상징한다. 이른 비와 늦은 비는 농작물이 잘 되기 위해 매주 중요한 것을 알 수 있다. “여호와께서 너희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11:14) 야고보 사도는 성도들에게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고 말하면서 농부가 열매를 위하여 기다리며 인내하듯이 성도들도 그리스도의 재림의 소망을 가지고 인내해야 함을 말한다.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농부처럼 인내하는 자세로 믿음 생활을 해야 한다.

믿는 자들은 늘 참고 인내하며 하늘을 소망 삼고 주님을 사모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주님은 믿음 안에서 깨어 있는 자들을 맞이하러 이 땅에 오실 것이다. 예수님은 깨어 있어 예비하라고 말씀하신다.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24:44) 우리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는 거룩한 신부들을 맞이하러 속히 오실 것이다. “그 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21:27) 우리는 예수님께서 구름을 타고 나를 맞으러 오실 때 기쁨으로 주님을 만나 뵈옵는 자가 될 수 있도록 영적으로 깨어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힘들고 어려울 때 마다 믿음을 가지고 감사하며 주 앞에 나아와 기도해야 한다. 언제나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며 주님을 소망을 삼고, 참고 기다리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바울은 이렇게 권면한다.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8:24-25) 나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날마다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고, 비를 기다리는 농부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고 인내하며 믿음 생활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마음을 굳건히 하라(8)

다시 오실 예수님을 사모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인내하며 무엇을 굳건히 해야 하는가? 믿는 자들은 주의 강림이 가까운 것을 알고 마음을 굳건히 해야 한다. 야고보 사도는 이렇게 권면한다.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5:8) 믿는 자들은 고난 가운데서도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우리는 이 땅에 살아가면서 구원의 소망을 가지고 잘 인내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 구원의 완성의 때인 그 날을 사모하며 기쁨 가운데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기다리는 자, 구하는 영혼에게 하나님께서 선을 베풀어 주심을 말한다. “무릇 기다리는 자에게나 구하는 영혼에게 여호와께서 선을 베푸시는도다.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3:25-26) 우리는 날마다 좋으신 주님을 기대해야 한다. 언제나 선을 베풀어 주시는 주님을 사모하며 여호와의 구원을 잠잠히 기다려야 한다. 다윗은 강하고 담대하게 여호와를 바랄 것을 고백한다. 너는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바랄지어다.”(27:14) 전능하신 주님, 크신 주님을 바라며 마음을 강하게 하고 믿음을 지키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동안 환난과 고통이 찾아올지라도 큰 믿음 가지고 마음을 강하게 하는 그리스도의 군사가 되어야 한다. 바울은 담대할 것을 말한다. 바울은 믿음의 확신에 큰 상이 달려 있음을 알고 그 확신을 버리지 말고, 하나님께 약속한 것을 받으려면 인내가 필요함을 말한다.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느니라.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10:35-37) 연약한 인간에게는 이러한 기다림이 길게 느껴지는 시간이지만, 하나님의 시간에서는 짧은 시간임을 기억하며, 근신하며 깨어 기도해야 한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벧전 4:7)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때가 차면 말씀으로 세상을 멸하실 것을 알고,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마음을 굳건히 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주를 사모하는 자들을 위해 이 땅 가운데 다시 오실 것이다. 이 사실을 기억하고 살아가는 동안 선하신 하나님을 바라고 담대히 믿음 생활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서로 원망하지 마라(9)

주 안에서 사랑을 나누는 그리스도인들은 믿음 생활을 하며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가? 믿음 안에서 한 가족인 그리스도인들은 서로 원망하지 말아야 한다. 야고보 사도는 성도들에게 서로 원망하지 말라 하면서 그리하면 심판을 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주가 문 밖에 서 계시니라.”(5:9) 주님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명하셨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지 않고 원망한다면 심판의 주님께서 벌하실 것이다. 여기서 문 밖에문 바로 앞에라는 뜻으로 주께서 오심이 매우 가까이 왔음을 의미한다. 여기서는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했음을 강조하고 있다. 믿음 안에서 우리를 하나 되게 하신 예수님은 구원자이시자, 심판의 주가 되신다.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나는 여호와니라.”(19:18) 원망의 말은 감사의 마음을 잃어버릴 때 하게 되는데, 모든 원망은 곧 하나님께 원망하는 결과를 낳는다. 출애굽 하여 광야를 가던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다가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멸망을 받았다. 그리스도인이 세상의 일로 인해 원망하는 것은 하나님께 심판을 받을 만한 죄악임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모든 상황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임을 기억하며 원망의 말이 아닌 감사의 말을 해야 한다.

또한 우리는 비판을 하지 말아야 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의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7:1-2) 하나님은 자신의 판단력을 확신하여 남에 대해 함부로 말하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신다. 타인에 대한 자신의 비판의 말은 시간이 지난 후 자신에게 돌아오는 화살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천국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지혜로 살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3:20) 아직도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아와야 한다. 큰 죄, 작은 죄, 어떠한 죄든지 회개하고 예수님의 보혈로 용서함 받을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인간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한다. 바울은 이렇게 권면한다.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치 말라. 그가 어두움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께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고전 4:5) 주님 안에서 믿음의 형제들을 판단, 원망하지 않는 삶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고, 주님의 칭찬과 기쁨이 되는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인내의 본을 보인 선지자들(10)

믿음 안에서 인내의 본을 보인자들은 누구인가?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을 지킨 선지자들을 기억해야 한다. 야고보 기자는 이렇게 권면한다.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을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으로 삼으라.”(5:10) 그리스도인은 고난 중에서도 하나님께 감사의 제목을 찾아 찬송과 영광을 돌려야 한다. 야고보 사도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본을 보인 선지자들을 성도들의 모범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들은 고난을 받으면서도 원망하지 않았고 인내했다. 그들이 인내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이 선포하는 말씀이 진리임을 확신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인내하며 주님을 따라가야 한다. 예수님은 주님으로 인해 욕과 핍박을 당했다면 복이 있다고 말씀하신다.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5:11-12) 우리는 주 안에서 받는 핍박은 복이 되며, 선지자들도 핍박 받았음을 알고 영적전투에 승리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히브리서는 시험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승리한 하나님의 사람들을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무슨 말을 더 하리요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와 다윗과 사무엘과 및 선지자들의 일을 말하려면 내게 시간이 부족하리로다. 저희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맹되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하며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를 부활로 받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악형을 받되 구차히 면하지 아니하였으며 또 어떤 이들은 희롱과 채찍질 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험도 받았으며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에 죽는 것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도다) 저희가 광야와 산중과 암혈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11:32-38) 우리는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사무엘외의 선지자들이 했던 믿음의 전투에 도전을 받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시간 동안 믿음의 길을 잘 걸어가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바울 사도는 이렇게 권면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이르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저희 행실의 종말을 주의하여 보고 저희 믿음을 본 받으라.”(13:7) 우리는 믿음의 사람들에게 도전을 받아 인내하여 믿음을 잘 지키고, 생명의 면류관을 얻기를 기대하며 믿음의 걸음을 잘 걸어가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1:12) 인내의 본을 보여 하나님께 옳다고 인정받은 이들처럼 믿음 안에서 잘 인내하여 하나님께 칭찬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인내하는 자(11)

우리는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믿음을 가지고 잘 인내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야고보 사도는 이렇게 권면한다.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5:11) 여기서 복 되다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받는 고난이 종말의 축복을 가져다주기 때문에 복이 됨을 의미한다. 야고보 사도는 욥의 인내와 그 결과를 상기시킨다. 그럼으로써 성도들이 인내하여 복을 받아야 함을 말한다. 우리는 욥이 큰 고난 가운데 있었지만 잘 인내하여 하나님으로부터 이전보다 더 큰 사랑과 복을 받았음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은 자비가 넘치시고 나를 긍휼히 여겨 주시분이시며, 나의 형편과 처지, 어려움을 잘 알고 계신다. 우리는 이 사실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구원의 때를 기다리며, 믿음 생활을 하는 동안 주 안에서 잘 인내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또 너희가 내 이름을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10:22)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주님을 따라가는 동안 겪을 수 있는 어떠한 어려움도 잘 이겨내는 자들이 되도록 성령 안에서 늘 기도해야 한다. 바울 사도는 이렇게 권면한다.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예한 자가 되리라.”(3:14)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하늘나라를 바라보며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좁은 길을 잘 걸어가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대하며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히 하며, 서로 사랑하고 인내로서 믿음을 잘 지키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8.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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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2. 14. 17:25

주님처럼 사랑으로, 골로새서 3:12-17

말씀: 주님처럼 사랑으로

성경: 골로새서 3:12-17

3: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3:13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3: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3: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1. 건설

내 사전에는 불가능이 없다.’라고 했던 나풀레옹세인트 헬레나섬에 유배되어 있을 때의 이야기이다. 그는 비통한 소리로 이렇게 말한다. ‘나는 제국을 건설했다. 그러나 그것은 힘을 기초로 해서 천재의 창조를 쌓았던 것이므로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의 역사는 어떠한가? 우리 예수님은 그의 제국을 사랑 위에 건설했다. 그리고 지금도 수천만의 사람들이 그의 이름으로 죽으려 한다. 예수님은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시며 우리의 경배의 대상이 되신다. 우리 모두가 주님의 사랑을 생각하며 날마다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2. 성도가 추구해야 할 것

바울은 주 안에서 믿는 자들이 추구하며 행해야 할 삶의 양태와 목적에 대해 교훈한다. 그것은 육체를 좇는 땅의 것을 버리고 오직 그리스도의 법을 따르는 하늘의 것을 추구하라는 것이다. 그 법은 그리스도의 새 계명, 즉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또한 바울은 이러한 사랑 실천의 실제적인 면을 들어 가정과 사회 속에서의 인간관계에 대해 말한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율법에서 해방된 자임을 강조하는 교리적인 가르침이 본장에서부터는 윤리적인 권면과 지시로 분위기가 바뀐다. 본장에 나타나는 옛 사람과 새 사람의 비유는 로마서의 첫째 아담과 마지막 아담의 비유와(5:12-21) 밀접히 연관된다. 옛 사람에서 새 사람으로의 변화는 언제 일어날까? 이는 불순종하고 무기력한 첫째 아담의 존재 방식을 버리고 마지막 아담인 그리스도의 변화시키는 능력을 힘입을 때 일어난다. 이러한 변화는 인간이 최초에 부여받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장의 내용은 세 부분으로 나된다. 첫째 단락에서 바울은 사람의 새 목표가 무엇이며, 새 사람이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관하여 역설하고 있다(1-11) 둘째 단락에서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지녀야 할 새로운 성품에 관하여 언급하고 있으며(12-17), 셋째 단락에서는 보다 구체적으로 각 사람이 자신의 위치에서 가져야 할 행동 원리를 제시하고 있다(18-25). 

 

3. 옷 입고; 긍휼, 자비, 겸손, 온유, 오래 참음(12)

우리는 믿는 자로서 무엇으로 옷 입은 삶을 살아야 할까? 바울은 골로새 교회 성도들에게 이렇게 권면한다.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3:12) 바울은 하나님의 택함 받은 자로서 긍휼, 자비, 겸손, 온유, 오래 참음을 옷 입으라고 그들에게 말한다. 여기서 택하사의 의미는 원어로 <ejklektoi;: 에클렉토이>이다. 이는 제비를 뽑는 것과 같은 우연한 것이 아닌 어떤 목적을 가지고 의지에 따라 뽑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을 입은 자로서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창세전부터 선택 받고 주님과의 사랑 가운데 거하는 자가 바로 주님을 영접하고 살아가는 임을 알고, 감사해야 한다. 바울은 예수님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해서 믿는 자들을 정했음을 말한다.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8:29) 우리 모두가 예수님의 형상을 닮은 자로서 긍휼, 자비, 겸손, 온유, 오래 참음으로 옷 입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불만이 있거든; 용납, 용서(13)

믿는 자들 사이에서도 서로 어려운 일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서로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바울은 불만이 있을 때 서로 용납하고 피차 용서할 것을 말한다.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3:13) 우리는 죄가 하나도 없으신 예수님께서 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음을 기억해야 한다. 십자가의 보혈의 은혜로 내 죄가 깨끗해졌음을 감사해야 한다. 우리 가운데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셔 들이지 않는 자들이 있다면 예수님의 보혈로 죄를 씻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한다. 죄가 없으신 예수님께서 나를 용서하신 것처럼 우리도 서로를 용서할 수 있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셨더라.”(11:25) 우리는 주님 앞에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되,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며 자들로서 주님 앞에 아뢰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서로 용서하되, 예수님 앞에서 서로 용서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너희가 무슨 일이든지 뉘게 용서하면 나도 그리하고 내가 만일 용서한 일이 있으면 용서한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그리스도 앞에서 한 것이니.”(고후 2:10) 서로 용서하는 삶을 살아가며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사랑; 온전하게 매는 띠(14)

믿는 자들은 또한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할까? 바울은 용납과 용서를 하는 삶을 살아가되, 그 위에 사랑을 더하라고 권면한다.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3:14) 누군가를 향한 용납과 용서는 결코 쉽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사랑이 온전하게 매는 띠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모든 좋은 것들을 행하되 사랑이 기초가 되지 않는다면 자신의 의가 나타날 수도 있고, 완전한 용서가 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 하지만 예수님의 아가페의 사랑으로 상대를 사랑한다면 어떠한 문제라도 문제가 아닌 것이 될 것이다. 베드로 사도는 이렇게 권면한다.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벧후 1:7) 경건한 삶, 형제가 서로 사랑하는 삶, 그 위에 사랑을 더하여 승리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사랑으로 허다한 죄를 덮어주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벧전 4:8) 우리는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하여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서로의 허물은 주의 사랑으로 덮어주어야 한다. 온전하게 매는 띠인 사랑으로 서로를 대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주장: 그리스도의 평강(15)

믿는 자들은 무엇이 자신을 주장하게 해야 할까? 바울은 예수님의 평강이 마음을 주장하게 할 것을 권면한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3:15) 여기서 평강은 상황적인 조건에 관계없이 항상 편안하고 자족하는 영적 상태를 의미한다. 예수님이 주시는 평강은 우리의 환경과 상황과 무관하게 주어지는 초월적인 하나님의 능력이기도 하다. 우리는 예수님의 평강이 내 삶에 늘 충만하기를 기도해야 한다. 우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름 받았음을 기억하고, 날마다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나아가야 한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14:27) 우리는 주님이 주신 평강을 받아 누리며, 두려운 마음을 밖으로 던져버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바울은 또 이렇게 권면한다.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5:20) 우리 모두가 주님이 주신 평강 안에서 두려움을 멀리하고, 늘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풍성한 말씀 가운데; 권면, , 찬송, 신령한 노래, 감사의 마음(16)

우리의 삶 가운데 무엇이 풍성해야 할까? 세상의 지식이나 자신의 경험을 의지해서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결코 바람직한 삶이 아니다. 돈과 명예와 부귀는 우리에게 만족함을 주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최후에는 이러한 것들이 인간의 삶을 망가트리게 됨을 우리는 알고 있다. 바울은 삶 가운데 풍성해야 하는 것에 대해 이렇게 권면한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3:16) 우리의 삶에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이 가득해야 한다. 우리는 자신의 삶 가운데서 하나님의 지혜와 찬양, 신령한 노래, 감사가 넘쳐나서 날마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려야 한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을 이렇게 노래한다. 찬양하라. 하나님을 찬양하라. 찬양하라. 우리 왕을 찬양하라. 하나님은 온 땅에 왕이심이라. 지혜의 시로 찬양할지어다.”(47:6-7) 하나님의 말씀을 늘 가까이 하고, 삶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 늘 왕이신 주님을 높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8.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17)

우리는 주 안에서 좋은 것들을 행하되 무엇을 하든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행해야 한다.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3:17) 말과 일에 있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고 예수님으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누구인가? 베드로 사도는 이렇게 말한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우리는 어두움 가운데 있던 에게 빛으로 찾아 오셔서 구원하신 주님을 높여드려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 주의 택하신 족속, 왕 같은 제사장임을 기억하며 승리해야 한다. 어떠한 상황, 어떠한 형편에서도 깊고 넓고 크신 예수님의 사랑으로 서로에게 행하며,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9.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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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육체의 일을 버리고 성령을 좇아서

성경: 갈라디아서 5:16-24

5: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5: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5: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5: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5:20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5: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5: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5:23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1. 습관

명망 있는 외과 의사 한 분이 수술을 집도하기 위해 보스턴 대학에 왔다. 의대 학생들은 발코니에 모여 의사의 행동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었다. 얼마 후 의사는 학생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여러분, 이 사람이 만약 삼 년 전에만 습관을 고쳤더라면 이 수술이 필요치 않았을 것입니다. 일 년 전에만 고쳤더라도 아주 간단한 수술로 족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결과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학생들은 죄악 생활의 비극을 절감하게 되었다. 만약 모든 비문을 진실하게 기록한다면 여기 죄악의 습관으로 목숨을 잃은 자가 누워 있다고 기록될 자들이 얼마나 많을까? 우리의 모습은 어떠한가? 늘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고 성령님을 의지함으로서 주님만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의 삶이되기를 축복합니다.

 

2. 주 안에서 자유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받은 성도는 율법의 정죄에서 벗어나 자유 한 자임을 밝혔다. 그러나 자유 한 자가 그 자유를 육체의 소욕을 좇는 기회로 삼으면 안 되고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함이 진정한 자유를 누리는 것임을 교훈했다. 이는 사랑의 법을 좇아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는 삶을 의미한다. 본장은 3-4장에서 다룬 교리적인 내용들을 갈라디아 교인들의 현실 상황에 적용시키고 있다. 바울은 유대주의 거짓 교사들의 비난과 왜곡에 대해 복음을 변명하고 율법과 비교하여 복음의 기본 교리를 설명한 후, 이제 그에 따른 구체적인 실천 강령을 제시하고 있다. 본장은 그리스도인의 자유를 규정 지을 수 있는 본질적 요인은 무엇인가라는 문제에 대해 율법이나 방종이 아니라 사랑이며, ‘서로 종노릇하는 것이며, ‘성령이라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 사랑과 서로 종노릇 하는 것과 성령은 본장과 다음 장에서 바울이 권고의 핵심을 이룬다. 본장의 첫째 단락은 복음의 본질보다 할례와 같은 외적 인습에 얽매이는 행위를 경계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걷는 참 자유를 지킬 것을 권하고(1-12), 둘째 단락은 그리스도인의 자유를 올바로 행사하기 위해 사랑으로 종노릇 할 것과 성령을 좇아 생활할 것을 권고한 내용이며(13-18), 셋째 단락은 성령이 금하는 것과 성령으로 행한 자들의 열매를 보여 준다(19-26).

 

3. 그리스도인이 좇아 행할 것(16-18)

바울은 성도들에게 성령을 좇아 행할 것을 명하면서 그리하면 육체의 소욕을 이루지 아니할 것임을 밝힌다. 육체의 소욕과 성령의 소욕은 서로 대적 관계에 있어서 성령을 좇아 행할 때 육체의 소욕을 이룰 수 없고 육체의 소욕을 좇아 행할 때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없다. 이는 곧 성도가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으면 율법 아래 있지 않게 됨을 의미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을 좇아 행하는 자들은 성령의 법에 속했으므로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된 것이다. 인간은 연약하여 율법으로는 정죄 받을 수밖에 없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죄인을 율법의 정죄로부터 해방시키셨다. 그러므로 성도는 성령의 법안에서 행하여 육체의 소욕을 죽여야 함이 마땅하다.

 

성령을 따라 행하라

우리는 무엇을 따라 행해야 하는가? 바울은 성령을 따라 행할 것을 말한다.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5:16) 우리가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않기 위해서는 성령님의 도우심이 필요하다. 우리는 어떠한 생각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육신의 생각인가? 성령의 생각인가?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8:4-5) 우리는 영의 일을 생각하는 영을 좇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의 육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 죄만 짓고 살지 말고 왕 되신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성숙한 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너희는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 노릇 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고.”(6:12) 주의 말씀을 따라 순종을 잘 하는 사람은 복 받은 자이다. 우리의 옛 사람은 어떠한 모습이었는가?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2:3) 우리의 옛 사람, 진노의 자녀의 모습을 벗어버리고 영의 사람으로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과거의 모든 잘못에 대해서는 를 사랑하셔서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으신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해야 한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8:1) 어느 누구도 죄인이 아닌 사람은 없다. 이제 우리는 주 안에서 새 사람이 된 것을 확신하며 주의 뜻대로 살아가는 멋진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주님만을 최고로 사랑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세상을 사랑하지 말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주님의 나라의 확장을 위하여 힘쓰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요일 2:15-16) 우리는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십자가에 못 박아 버리고 예수님을 잘 좇아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야 한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영의 인도함을 받는 삶이되기를 소망한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로 살아가는 자들이다. 복음에 빚진 자들로서 이 땅에서의 나그네의 삶을 나의 맘대로 살아가지 말고 하나님의 영의 인도함을 받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8:12-14)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며 주께 순종하는 복된 가 될 것을 선포해야 한다.

 

성령&육체

성령의 일과 육체의 일은 어떻게 다른가?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른다.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5:17-18) 우리는 성령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주님의 뜻 안에서 내안에 육신의 생각을 철저히 점검하여, 성령님이 주신 지혜로 주님의 뜻을 잘 이해하고 그분의 뜻대로 살아가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과거에 지었던 모든 죄를 주님 앞에 고백하고 회개하며 성령님의 인도함 받기를 위해 간구해야 한다. 다윗은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한 후 눈물로서 회개한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신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키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51:10-12) ‘의 죄를 회개하고 성령님의 완전한 지배를 받을 때 우리는 주님을 따라가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지 않는 삶, 즐거움이 넘쳐나는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성령님의 조명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잘 깨달아 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넘쳐나야 한다. 시편기자는 자신의 삶이 주의 말씀으로 굳게 되기를 기도했다. 나의 행보를 주의 말씀에 굳게 세우시고 아무 죄악이 나를 주장치 못하게 하소서.”(119:133) 하나님의 말씀 위에 의 믿음을 잘 쌓고 그 분의 뜻대로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우리의 육신에는 선한 것이 없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7:18) 주 안에서 우리는 주님의 선하신 뜻대로 나아가고자 하나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는 한 없이 연약하다. 마음과 육신 안에서 두 법은 항상 싸우고 있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7:21-25)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라고 고백한 바울의 고백처럼 우리 또한 곤고한 자들이 분명하다.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며 성령님의 뜻에 순복하기를 힘씀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이뤄 드릴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는 육신을 좇는 자가 될 것인가, 아니면 영을 좇는 자가 될 것인가? 바울은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한다고 말한다.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8:5-8) 우리는 육신의 생각이 사망이고 영의 생각이 생명과 평안임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어떠한 생각을 하며 살아가야 할지 지금 결단해야 한다. 영을 좇아 살아가며 영의 생각을 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이러한 삶을 살아 갈 수 있을까?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26:41) 우리의 연약함을 돕는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항상 깨어서 기도하는 삶을 살게 할 것을 믿어야 한다. 성령님의 도움으로 이렇게 기도하는 삶을 살 수 있음을 선포해야 한다.

 

4. 육체의 일들(19-21)

바울은 육체의 일들에 대해 열거하면서 이러한 일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임을 경고한다. 즉 육체의 일은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 등이다. 이러한 행위들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위배되는 것이며 그리스도의 새 계명인 사랑의 법에 위배되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에는 하나님이 함께 거하시는 곳으로서 더러움이 있는 자들은 그 곳에 들어갈 수가 없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은 죄와 함께 거하실 수 없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러한 일을 행하는 자들은 그들의 아비인 마귀와 함께 지옥에서 영원히 거하여야 하는 것이다.

 

음행, 더러운 것, 호색

우리 안의 육체의 일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가? 바울이 언급한 것처럼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이 우리 안에는 가득하다.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5:19) 음행이란 간음, 음행, 축첩, 간통, 근친상간, 불결함을 뜻하며 상징적으로는 우상 숭배를 의미한다. 우리는 이러한 모든 죄악 된 모습들을 철저하게 회개하고 예수님의 보혈의 은혜로 구원받은 자들로서 날마다 죄악들을 이기며 승리할 것을 선포해야 한다. 우리는 입을 통해 나오는 말들을 볼 때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예수님은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니.”(15:18-19) 또 예수님은 악한 생각이 마음에서 나온다고 말씀하신다.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적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흘기는 눈과 훼방과 교만과 광패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7:21-23) 우리는 자신의 마음에 어떠한 더러운 것들이 있는지 잘 살피고 깨끗한 마음이 되기 위해 날마다 회개하기를 힘쓰고 아름다운 입술을 가지고 주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바울이 고백한 것처럼 우리의 육신에는 선한 것이 없다(7:18). 우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다면 지금 는 육신에 속한 자로서 살아가고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너희가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고전 3:3) 우리는 자신의 현 주소를 잘 깨닫고, 성령님의 도움으로 새 사람이 될 것을 선포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음행, 더러운 것, 탐욕의 말을 버리고 감사의 말을 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의 마땅한 바니라.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 너희도 이것을 정녕히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5:3-5) 우리는 천국을 침노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모든 더러운 말들은 입에서 제거하고 거룩한 백성으로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천국을 침노하는 자들이 되어 승리할 것을 선포해야 한다.

 

우상 숭배, 원수 맺음, 분쟁, 시기

우리의 삶 가운데는 어떠한 우상숭배와 원수 맺음과 분쟁과 시기 등의 주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것들이 있는가? 바울은 주님 보시기에 기쁘지 않는 육체의 일들이 있음을 말한다.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5:20) 분냄과 당 짓는 것은 무엇일까? 이는 공공의 유익보다는 자기 자신만의 유익을 위할 때 나타나며 상호 불신으로 나타나는 사회적인 죄를 의미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주 안에서 서로 하나가 되기를 힘써야 한다. 시기와 원망과 불평과 원수 맺음을 하지 말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또한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을 버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5:21)

우리는 우상숭배와 주술을 멀리해야 한다. 바울과 실라는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열심히 복음을 전파했다. 어느 날 그들이 복음을 전파하던 중 신접한 자를 만났다. 그리고 그 귀신 들린 여종에게 이렇게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바울의 선포 이후에 그 귀신은 즉시 나오게 되었고 그 여인은 자유하게 되었다. “우리가 기도하는 곳에 가다가 점하는 귀신 들린 여종 하나를 만나니 점으로 그 주인들을 크게 이하게 하는 자라. 바울과 우리를 좇아와서 소리질러 가로되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하며 이같이 여러 날을 하는지라 바울이 심히 괴로와하여 돌이켜 그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 종의 주인들은 자기 이익의 소망이 끊어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잡아 가지고 저자로 관원들에게 끌어갔다가.”(16:16-19) 바울과 실라는 복음을 전파하며 주의 일을 성실하게 잘 감당했다. 그러나 어두움에 눌린 자를 자유하게 함으로 인해 고발을 당하여 옥에 갇히게도 되었다. 우리 또한 주술을 제거하며 하나님만을 높이는 자들이 되어 주님의 사역을 잘 감당해야 한다. 눌린 자들을 불쌍히 여기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들을 자유하게 해 주며 주의 영광이 이 땅 가운데 드러나기를 위해 힘써야 한다.

우리는 주 안에서 하나가 되기를 힘써야 한다. 우리를 시기하는 자들이나 로 하여금 시기를 나게 하는 자들도 하나님의 사랑하는 백성임을 기억해야 한다.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좇지 아니하고 불의를 좇는 자에게는 노와 분으로 하시리라.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게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며.”(2:8-9) 예수님의 아가페의 사랑이 우리 가운데 넘쳐나며 서로 하나 됨을 통하여 주께 영광을 돌리는 자들이 될 것을 선포해야 한다. 예수님은 우리 모두가 예비 된 나라를 상속 받기를 바라신다.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 된 나라를 상속하라.”(25:34)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는 자들이 누구였는가?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고전 6:10) 우리는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잃을 지라도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주님의 나라에 속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예수님은 스스로 조심하라고 말씀하신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21:34) 말세지말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정신을 차리고 깨어 기도해야 한다. 바울은 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라고 말한다.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13:13) 우리는 주님이 싫어하시는 모든 우상숭배를 멀리하고 주님을 사랑함으로 힘써 기도하는 자들이 될 것을 선포해야 한다.

 

5. 성령의 열매(22-24)

바울은 성도가 그리스도 안에서 맺어야 할 성령의 열매들에 대해서 열거한다. 그리고 이러한 성령의 법을 좇아 열매 맺는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예수와 함께 그 정욕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고 선언한다. 우리는 성령님을 좇아 살아가며 어떠한 열매를 맺어야 하는가?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이다. 성령의 열매는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 가는 우리의 삶 속에서 맺어지는 것이다. 이는 예수님 안에 있으면 자연스럽게 맺어지는 열매이기도 하다. 포도나무 가지가 나무에 붙어 있으면 저절로 열매를 맺음같이 그리스도와 연합되어 있는 자는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됨을 알고 주 안에서 승리할 것을 선포해야 한다.

성령의 열매에 관해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5:22) 자비와 양선은 무엇인가? 자비는 남을 돌보는 너그러운 마음이며 양선은 사랑과 의를 겸한 선한 마음의 상태이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말씀처럼 열매가 가득하기를 소망한다. 바울은 또 성령의 열매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5:23)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육체와 함께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한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5:24)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고 성령의 열매가 넘치는 우리의 삶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다면 하나님의 영이 마음 가운데 거하는 자들이다.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8:9) 성령님을 마음 가운데 모시고 말씀에 잘 순종하며 살아갈 때에 성령의 아름다운 열매가 맺어지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이웃을 대접하고 거룩하며 절제하는 삶을 살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움을 믿어야 한다. “오직 나그네를 대접하며 선을 좋아하며 근신하며 의로우며 거룩하며 절제하며.”(1:8)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로 자유케 된 우리는 그 자유를 주께 순복하는 기회로 삼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5:13) 나그네의 삶을 살아가는 동안 육신의 일을 버리고 성령님을 좇아 살아가며 말씀으로 영적 전투에 승리하여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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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5. 29. 08:59

성령의 열매

성령의 열매

사랑, 기쁨, 화평, 오래참음, 친절함, 선함, 충성, 온유, 절제, 성령의 열매가 우리에게 넘쳐 날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바른성경) 갈라디아서 5:22 그러나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친절함과 선함과 충성과,

(영어KJV) 갈라디아서 5:22 But the fruit of the Spirit is love, joy, peace, longsuffering, gentleness, goodness, faith,

(영어ASV) 갈라디아서 5:22 But the fruit of the Spirit is love, joy, peace, longsuffering, kindness, goodness, faithfulness,

(바른성경) 갈라디아서 5:23 온유와 절제이다. 이러한 것들을 반대할 법이 없다.

(영어KJV) 갈라디아서 5:23 Meekness, temperance: against such there is no law.

(영어ASV) 갈라디아서 5:23 meekness, self-control; against such there is no 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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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3. 5. 11:56

우리를 살리신 주, 에베소서 2:1-8

말씀: 우리를 살리신 주

성경: 에베소서 2:1-8

2:1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2:2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2: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2:4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2: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2:6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2:7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

2: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1. 마지막 소원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기 위해 자식들이 집에 모여들었다. 가족들의 흐느낌 속에 아버지는 불규칙적으로 숨을 헐떡이고, 이 모습을 보던 어머니는 북받치는 슬픔에 부엌으로 가 평상시 남편이 좋아하던 해물 부침개를 지지고 있었다. 부침개가 익을 무렵, 이 냄새를 맡은 남편이 아내를 불렀다. “여보!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당신이 만든 부침개가 먹고 싶구려!” 그러자 아내가 남편의 손을 꼭 잡으며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여보! 조금만 기다려요. 내일 장례식 때 쓸 거니까요.”

 

2. 하나님의 우주 경륜

본장에서는 인간 구원의 문제를 하나님의 우주 경륜의 관점에서 다루고 있다. 바울은 죄와 허물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었던 인간이 그리스도의 공로로 하나님과 화해하게 됨을 밝히고 있다. 예수 안에서 이루어진 하나님과 인간의 화해는 태초부터 계획하신 하나님의 구속 역사의 성취이다. 그리고 최후의 심판을 통해 성취될 하나님의 우주적인 계획을 의미한다. 본장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된다. 첫째 단락에서는 하나님께서 그의 영원하신 사역의 일부로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인간을 죽음에서 살리시고 당신과 화해케 하셨다는 구속의 역사를 말하고 있고(1-10), 둘째 단락에서는 평화의 사신이신 그리스도께서 유대인과 이방인을 화해케 하셨다는 사실과 함께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신 교회에 관하여 언급하고 있다(11-22).

 

3. 죄인인 자(1-3)

인간에게 최고의 가치가 있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는 이 땅의 부귀와 영화는 세상의 끝날 다 없어지게 되지만 하늘나라는 영원한 세계로서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 약속되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누구를 위한 삶을 살아가야 할까? 죄로 죽어야만 하는 우리를 살리신 주님을 위한 삶을 살아가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죄로 죽은 우리

예수님은 우리를 살리신 분이시다. 우리는 죄와 허물이 많은 자로서 예수님이 없었다면 영원한 형벌을 받을 수밖에 없는 자들이다.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2:1) 우리는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인데 죽었던의 의미는 죽은, 생명이 없는이라는 뜻으로 여기서는 인간의 죄로 인한 영적인 죽음의 상태를 의미한다. 인간을 향한 예수님의 사랑의 끝은 자신의 목숨을 내어 놓게 되었다. 이토록 주님의 사랑은 크고 놀랍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고후 5:14) 우리는 어떤 예수님을 믿고 있는가? 예수님이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심을 우리는 믿어야 한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14:6)

 

불순종의 아들들

우리는 어떠한 자들이었을까? 어두움의 영은 세상의 공중권세를 잡고 있다. 그리고 예수님 밖에 있었던 우리들은 그러한 영향 아래에서 행하는 자들이었다.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2:2) 믿는 자들까지도 멸하려고 하는 영적 존재인 사단은 어디를 돌아다닐까? 하나님이 사단에게 묻자 사단은 여기 저기 다녀왔다고 답한다.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땅에 두루 돌아 여기 저기 다녀왔나이다.”(1:7)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분명한가? 우리는 의를 행치 아니하는 자나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않았음을 기억해야 한다.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나타나나니 무릇 의를 행치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요일 3:10)

 

본질상 진노의 자녀

우리는 어떠한 자들이었는가? 우리는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다. 우리는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쫓는 자들이었다.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2:3) 지금도 우리의 마음을 살펴보면 더러운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 우리를 더럽게 하는 것들은 무엇이며 어디에서 나올까? 예수님은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말씀하신다.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적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흘기는 눈과 훼방과 교만과 광패니.”(7:21-22)

우리는 날마다 속사람이 변화받기를 위해 성령님을 의지하여 주님께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 바리새인이었던 니고데모가 예수님께 와서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느냐고 묻자,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음을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관원이라.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가로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서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의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라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니고데모가 가로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삽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삽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3:1-6)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서 천국 인생을 살아가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무엇을 좇는 삶을 살아가야 할까? 우리는 성령을 좇아 행하여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않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5:16-24) 우리는 더러운 우리의 모습을 십자가에 못 박아 버리고 예수의 십자가의 보혈을 의지하여 죄 용서함을 받아 반드시 주안에 거하며, 성령의 사람으로 날마다 변화 받는 복된 삶을 살아야 한다.

 

2. 은혜를 입은 자(4-7)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떠한 것들로 채워주시는 분이신가?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들로 베풀어 주시는 분이시다. 우리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는 얼마나 클까? 우리는 매일 마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살아가고 있음을 고백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주님의 은혜를 입고 살아가는 자들로서 주님을 최고로 높이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한다.

 

긍휼의 하나님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 우리가 범죄 할 지라도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의 피를 의지하여 주님 앞에 엎드리면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는 분이시다. 주님을 찾는 자가 어느 누구일지라도 주님은 그 한 사람 한 사람을 사랑하시며 긍휼히 여겨주심을 기억해야 한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2:4) 죄인인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자신의 사랑을 확증하신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5:8) 우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고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며 죄악 된 길에서 돌이키고 주께로 돌아오면 주님의 긍휼을 입을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55:6-7)

 

은혜 입은 자

허물 많은 우리를 살리신 분은 누구신가? 우리는 주님의 큰 은혜를 입은 자들임을 기억하고 주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2:5) ‘허물은 원어로 <paravptwma: 파랍토마>이다. 이는 비틀거림, 잘못 내디딤이라는 뜻으로 하나님을 떠나 죄악에 빠진 인간의 죄악 된 상태를 가리킨다. 허물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살리신 주님을 높이는 삶을 살아야 한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인해 우리는 주님과 화목하게 되었고 구원받는 은혜를 입게 되었음을 기억해야 한다.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 되었은즉 화목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5:10) 우리의 행위로가 아닌 온전한 하나님의 은혜로 구속함을 받았음을 기억하고 늘 주님 안에 거하기 위해 힘쓰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그런즉 이와 같이 이제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 만일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은혜 되지 못하느니라.”(11:5-6)

 

예수 안에서

주 안에서 우리는 어떠한 신분으로 바뀌게 되었는가? 우리는 구속함을 받은 자로서 주와 함께 하늘나라 백성이 되었음을 믿어야 한다.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2:6) 우리는 하나님이 예수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는 분임을 알고 주를 찬송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1:3) 그리고 우리는 만물의 으뜸이 되시는 교회의 머리 되시는 예수님과 동행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라 그가 근본이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자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1:18)

 

주님의 영광

우리는 천국 백성 된 자들로서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까? 우리를 천국 백성 삼으신 주님께 감사하며 주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알고 주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2:7) 우리는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바라는 바울의 고백과 같이 주님의 영광이 온 땅에 가득하기를 위해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3:21) 우리는 누구에게 영광을 돌려야 할까?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을 돌리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한다. 만세의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세세토록 있어지이다 아멘.” (딤전 1:17)

 

5. 하나님의 은혜(8)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우리가 받은 최고의 선물은 무엇일까? 우리는 세상의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구원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분을 최고로 사랑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2:8) 주 안에서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게 되었음을 감사하며, 우리를 살리신 주님 앞에서 생명을 다해 사명을 잘 감당하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3:24)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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