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택한 자로서 주를 찬양하는 삶

성경: 신명기 10:14-22

10:14 하늘과 모든 하늘의 하늘과 땅과 그 위의 만물은 본래 네 하나님 여호와께 속한 것이로되

10:15 여호와께서 오직 네 조상들을 기뻐하시고 그들을 사랑하사 그들의 후손인 너희를 만민 중에서 택하셨음이 오늘과 같으니라

10:16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 말라

10:17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신 가운데 신이시며 주 가운데 주시요 크고 능하시며 두려우신 하나님이시라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시며 뇌물을 받지 아니하시고

10:18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정의를 행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여 그에게 떡과 옷을 주시나니

10:19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음이니라

10:20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를 섬기며 그에게 의지하고 그의 이름으로 맹세하라

10:21 그는 네 찬송이시요 네 하나님이시라 네 눈으로 본 이같이 크고 두려운 일을 너를 위하여 행하셨느니라

10:22 애굽에 내려간 네 조상들이 겨우 칠십 인이었으나 이제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하늘의 별 같이 많게 하셨느니라

 

1. 생명

천로역정을 쓴 John Bunyan은 그가 군대에 있을 때 큰 체험을 했다. 그가 보초를 서고 있다가 잠깐 볼 일이 있어서 다른 사람이 대신 보초를 서게 되었다. 그런데 그 사이에 적군의 총을 맞고 그 사람이 죽고 말았다. Bunyan은 친구가 자기 대신에 죽었다고 오랫동안 죄책감에 시달렸다. 그러나 이 체험으로 다시 생명을 받은 새 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으며 깊은 신앙으로 주옥같은 천로역정을 이 세상에 내놓을 수 있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우리는 어떠한 마음의 무거운 짐이 있더라도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다시 일어나야 할 것이다. 자신의 생명을 주 안에서 소중히 여기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섬기는 자

가나안 입성을 눈앞에 둔 이스라엘을 교훈하기 위한 모세의 회고가 계속되고 있다. 본장에서는 시내 산에서의 두 번째 돌판 사건이 나타난다. 금송아지 사건 이후 하나님은 모세가 깨뜨린 돌판 대신 두 번째 돌 판을 주셨다(1-5). 이것은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끝없는 은혜를 보여 준다. 이후 아론이 죽고 하나님은 레위 지파를 구별하여 하나님의 일을 섬기게 하셨다(6-9). 또한 다시 산에 오른 모세에게 하나님만을 섬길 것을 요구하시며(10-16), 능력의 하나님께서 그의 이름을 섬기는 자에게 축복을 내리시겠다고 약속하셨다(17-22).

 

3. 택한 자(14-17)

하나님 앞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떠한 자들인가? 모세는 이스라엘을 하나님이 만민 중에서 택하신 자라고 말한다. 이스라엘이 그럴 만한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긍휼히 여기셨기 때문이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마음의 할례를 행하고 목을 곧게 하는 교만함을 보이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긍휼을 베풀어주신 하나님을 늘 겸손함으로 섬기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소유

이 땅에 있는 모든 것들은 다 누구의 소유인가? 이 땅에 있는 모든 것들은 주께로부터 왔다. 본문에서 모세는 하늘과 땅, 모든 만물이 다 여호와께 속한 것이라고 고백한다. “하늘과 모든 하늘의 하늘과 땅과 그 위의 만물은 본래 네 하나님 여호와께 속한 것이로되.”(10:14) 하나님의 보좌는 하늘, 하나님의 발등상은 땅이다. 하나님께서 계시지 않는 곳은 없으며, 이 세상 가운데 존재하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소유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을꼬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랴.”(66:1)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며, 그 중에 거하는 자도 다 여호와의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하는 자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24:1) 우리는 모든 것들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이 만드신 세계 가운데 살아간다. 주님이 만드신 세계 가운데 살아가는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 아니고 하나님이 주인 된 삶을 살아야 한다. 그리고 마땅히 하나님이 주인 된 삶을 사는 자들이라면 주의 언약을 지켜야 한다. 좋으신 하나님은 언약을 지키는 자들을 기뻐하시며 그들을 주님의 자녀로 삼아주심을 기억해야 한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19:5)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계 가운데서 주님을 높이며 살아가는 우리, 주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키며 행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택하신 백성

이스라엘 백성들을 선택한 이는 누구신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특별히 사랑하셨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그들의 후손을 만민 중에서 택하셨음을 말한다. “여호와께서 오직 네 조상들을 기뻐하시고 그들을 사랑하사 그들의 후손인 너희를 만민 중에서 택하셨음이 오늘과 같으니라.”(10:15)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실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자신들이 보고 온 땅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14:8)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 뿐 아니라 믿는 자들을 좋은 곳으로 인도하길 원하신다. 삶의 형편이 다를지라도, 믿는 자들을 선한 길로 인도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우리는 신뢰해야 한다. 우리는 주의 자녀로 불러주신 주님 앞에 감사하며 마음과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를 사랑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30:6) 삶의 형편과 처지와 무관하게 나를 구원하여 주신 주님께 감사하고, 온 맘과 정성을 다해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목을 곧게 하지 말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앞에 어떠한 태도로 살아가야 하는가? 믿는 자들은 하나님 앞에 겸손한 자들이 되어야 한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목을 곧게 하지 말 것을 언급한다.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 말라.”(10:16) 여기서 할례는 태어난 지 8일째 되는 남아의 성기 끝 부분 표피를 제거하는 종교 의식이다. 이는 하나님께 대한 헌신과 순결을 나타낸다. 모세는 마음에 할례를 행할 것을 말했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행해야 했던 이러한 의식도 중요하지만 마음의 할례가 더 중요함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은 할례를 행하되 마음에 행하고 겸손하게 행하는 자들을 기뻐하신다. 바울도 로마서에서 마음의 할례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대저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라.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신령에 있고 의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2:28-29) 율법을 지키며 살아가는 유대인들도 귀하지만, 하나님은 마음에 할례를 행하는 자들을 더욱 기뻐하실 것이다.

우리는 주님이 주신 은혜로 살아가고 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한 순간도 살아갈 수 없는 연약한 자들이다. 우리는 자신이 받은 복이 나의 의로움으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로 인함임을 기억하고 겸손해야 한다. “그러므로 네가 알 것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 아름다운 땅을 기업으로 주신 것이 네 의로움을 인함이 아니니라 너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9:6)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시는 분이다.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는 이렇게 말한다.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4:6-7) 우리는 교만한 태도를 버리고, 하나님께 순복하며 마귀를 대적하는 복된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언제 어디서나 온유하고 겸손하게 행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복된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신중의 신

우리 하나님은 어떠한 주가 되시는가?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신중의 신이 되신다. 모세는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며 뇌물을 받지 않으시는 하나님이 신 중의 신, 주 중의 주이심을 말한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신 가운데 신이시며 주 가운데 주시요 크고 능하시며 두려우신 하나님이시라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시며 뇌물을 받지 아니하시고.”(10:17) 우리는 신중의 신이신 하나님이 크고 능하신 분이며 우리의 도움의 대상이 되심을 기억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우리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 과부의 재판장이 되신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 거룩한 처소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라.”(68:5)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는 주, 만왕의 왕이 되시는 주께 삶을 맡기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아직도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큰 죄, 작은 죄, 어떠한 죄이든지 회개하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 받고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신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는 모든 신에 뛰어나신 주께 감사하며 하나님의 통치하심 앞에 엎드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모든 신에 뛰어나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136:2) 신중의 신, 만왕의 왕이 되시는 하나님께 자신의 삶을 모두 맡기어 드리고, 날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사랑(18-21)

하나님은 믿는 자들이 무엇을 행할 때 기뻐하시는가? 모세는 과거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그네 생활을 하던 것을 상기시키면서 그들도 고아와 과부를 사랑하고 나그네를 대접하는 생활을 하라고 말한다. 이 이웃 사랑은 구체적으로 이스라엘이 과거에 겪었던 애굽에서의 고달픈 생활을 상기하라는 말씀과 함께 주어져서 더욱 실제적인 교훈이 되었다. 우리는 언제나 이 이웃 사랑의 교훈을 실천해야 하는 것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동일하게 주어진 명령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모세는 애굽에 내려갔던 이스라엘의 선조는 겨우 70명이었으나 이제 400여년 만에 하늘의 별과 같이 많아졌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오직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릴 것을 요구한다.

 

고아와 과부를 사랑

하나님은 누구를 사랑하시는가? 하나님은 고아, 과부, 나그네를 사랑하신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연약한 자를 사랑하시는 분임을 말한다.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정의를 행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여 그에게 떡과 옷을 주시나니.”(10:18) 사회적으로 변방에 있는 이들을 사랑하는 자들이 될 수 있도록 우리는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나그네를 선대하기를 원하셨다. 모세는 출애굽기에서 이렇게 기록한다. “너는 이방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며 그들을 학대하지 말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이었었음이니라.”(22:21) 현재 부유함 가운데 있는 자들이라면 연약함 가운데 거했던 과거의 자신을 돌이켜 보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객을 보호하시는 주가 되신다. 시편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께서 객을 보호하시며 고아와 과부를 붙드시고 악인의 길은 굽게 하시는도다.”(146:9) 우리 모두가 연약한 자를 붙드시는 주, 사랑이 풍성하신 주님을 기억하고 이 땅 가운데서 이웃에게 사랑으로 행하는 자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나그네를 사랑

하나님은 믿는 자들이 누구를 사랑하는 것을 원하실까? 하나님은 나그네를 주의 자녀들이 사랑하기를 원하신다.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음이니라.”(10:19) 하나님은 애굽 땅에서 나그네였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나그네들도 사랑하기를 원하셨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타국인을 학대하지 않기를 원하셨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켜야 할 사회 규범을 이렇게 언급한다. “타국인이 너희 땅에 우거하여 함께 있거든 너희는 그를 학대하지 말고 너희와 함께 있는 타국인을 너희 중에서 낳은 자 같이 여기며 자기 같이 사랑하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객이 되었더니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19:33-34) 하나님은 우리가 모든 이들에게 사랑으로 행할 때 기뻐하신다. 예수님은 원수까지 사랑할 것을 말씀하신다.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빌리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로우시니라.”(6:35) 우리는 이 땅에서 나그네 된 삶을 살아간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동안 나그네, 원수, 연약한 모든 이들을 사랑하며 살아가야 한다. 사람의 눈치를 보기보다 하나님의 눈치를 보며 살아가는 자들, 마음의 중심이 깊은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여호와를 경외

그리스도인들은 누구를 경외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가? 믿는 자들은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할 것을 말한다.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를 섬기며 그에게 의지하고 그의 이름으로 맹세하라.”(10:20)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여 그분을 섬기며, 그 분을 의지하는 신앙을 가져야 한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힘과 노래, 구원의 주님을 찬양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모세는 출애굽기에서 이렇게 노래한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비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15:2) 예수님은 광야에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며 말씀으로 마귀를 물리치신다. 예수님은 천하만국을 보이며 자신에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고 말하며 시험하는 마귀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하기를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4:8) 우리는 인간이 섬길 분은 오직 주 하나님임을 마음에 깊이 새겨야 한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마음에 풍랑이 이는 상황이 올지라도, 오직 주님만을 붙잡고 끝까지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주를 찬양

믿는 자들은 누구를 찬양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을 높이며 그 분을 찬양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크고 두려운 일을 행하신 분임을 말한다. “그는 네 찬송이시요 네 하나님이시라 네 눈으로 본 이같이 크고 두려운 일을 너를 위하여 행하셨느니라.”(10:21) 우리는 큰일을 행하신 주, 믿는 자들의 소망이 되시는 주를 높이며 그 분께 찬양을 올려드리는 믿음의 자녀가 되어야 한다. 크신 분, 능력이 있으신 하나님은 불가능이 없는 분이시다. 뿐만 아니라 우리 하나님은 고치시고 구원하시는 주가 되신다. 자신의 삶 가운데 문제가 있다면 그 문제를 가지고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은 문제 가운데서 우리를 건지실 능력이 충분히 있는 분이심을 믿어야 한다. “여호와여 주는 나의 찬송이시오니 나를 고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낫겠나이다 나를 구원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으리이다.”(17:14) 우리는 이렇게 좋으신 주를 언제나 찬양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거하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22:3) 자신의 삶의 자리에서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거하시는 주, 거룩하신 주님을 높이며 기뻐 찬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약속의 하나님(22)

우리가 섬기는 좋으신 하나님은 인간을 향한 구원의 계획을 가지고 계셨고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불러 주셨다. 우리는 나를 부르신 주님이 선한 길로 반드시 인도하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내 삶이 지금은 어렵고 고통스럽게 느껴진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약속의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들을 약속대로 하늘의 별과 같이 많게 하셨다. “애굽에 내려간 네 조상들이 겨우 칠십 인이었으나 이제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하늘의 별 같이 많게 하셨느니라.”(10:22),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가라사대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15:5)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시고 성취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 가운데 동일하게 일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이 되심을 믿어야 한다. 우리는 세상의 어떤 좋은 것들 보다 하나님을 선택할 수 있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평생 동안에 이렇게 좋으신 하나님을 힘을 다해 섬기며 사랑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야 한다.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6:5) 택함 받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약속의 하나님께 늘 감사하며, 어떠한 환경에서도 그 사랑에 힘입어 어느 누구든지, 원수까지라도 사랑하는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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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7. 3. 10. 05:28

순종.

순종.

(바른성경) 히브리서 12:25 너희는 말씀하시는 분을 거역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만일 땅에서 경고한 자를 거역한 그들이 피하지 못하였다면, 하물며 하늘로부터 경고하시는 분을 배척하면 우리가 어찌 피할 수 있겠느냐?

주님께 잘 순종하는 '우리'가 될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영어KJV) 히브리서 12:25 See that ye refuse not him that speaketh. For if they escaped not who refused him that spake on earth, much more [shall not] we [escape], if we turn away from him that [speaketh] from heaven:

(헬라어신약Stephanos) 히브리서 12:25 βλεπετε μη παραιτησησθε τον λαλουντα ει γαρ εκεινοι ουκ εφυγον τον επι της γης παραιτησαμενοι χρηματιζοντα πολλω μαλλον ημεις οι τον απ ουρανων αποστρεφομενοι

(히브리어Modern) 히브리서 12:25 לכן ראו פן תמאנו לשמע אל המדבר כי הן לא נמלטו המאנים לשמע אל המדבר עמהם בארץ אף אנחנו אם נמאן לשמע בקול המדבר מן השמי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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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7. 2. 27. 08:10

죄인 한 사람.

죄인 한 사람.

(바른성경) 누가복음 15:7 내가 너희에게 말하는데, 이와 같이 하늘에서는 회개할 필요가 없는 의인 아흔아홉에게서보다 회개하는 죄인 하나에게서 기쁨이 더 있을 것이다."

죄인 한 사람의 회개를 기뻐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아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영어KJV) 누가복음 15:7 I say unto you, that likewise joy shall be in heaven over one sinner that repenteth, more than over ninety and nine just persons, which need no repentance.

(헬라어신약Stephanos) 누가복음 15:7 λεγω υμιν οτι ουτως χαρα εσται εν τω ουρανω επι ενι αμαρτωλω μετανοουντι η επι εννενηκονταεννεα δικαιοις οιτινες ου χρειαν εχουσιν μετανοιας

(히브리어Modern) 누가복음 15:7 אני אמר לכם כי כן תהיה שמחה בשמים על חוטא אחד השב יותר מעל תשעים ותשעה צדיקים אשר לא יצטרכו לתשוב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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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1. 16. 07:32

지혜로운 자.

지혜로운 자.

(바른성경) 다니엘 12:3 지혜로운 사람들은 하늘의 밝은 빛처럼 빛날 것이며, 많은 사람을 의로 인도하는 사람들은 영원토록 별과 같을 것이다.

지혜로운 자로서 하늘의 밝은 빛처럼 빛나며, 많은 이들을 의로 인도하는 '우리'가 될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영어KJV) 다니엘 12:3 And they that be wise shall shine as the brightness of the firmament; and they that turn many to righteousness as the stars for ever and ever.

(헬라어구약Septuagint) 다니엘 12:3 και οι συνιεντες φανουσιν ως φωστηρες του ουρανου και οι κατισχυοντες τους λογους μου ωσει τα αστρα του ουρανου εις τον αιωνα του αιωνος

(히브리어Modern) 다니엘 12:3 והמשכלים יזהרו כזהר הרקיע ומצדיקי הרבים ככוכבים לעולם וע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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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9. 11. 07:55

하나님의 날.

하나님의 날.

(바른성경) 베드로후서 3: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고 간절히 사모하여라. 그날에 하늘들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원소들은 불에 녹아 버릴 것이다.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고 사모하는 '우리'가 될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영어KJV) 베드로후서 3:12 Looking for and hasting unto the coming of the day of God, wherein the heavens being on fire shall be dissolved, and the elements shall melt with fervent heat?

(헬라어신약Stephanos) 베드로후서 3:12 προσδοκωντας και σπευδοντας την παρουσιαν της του θεου ημερας δι ην ουρανοι πυρουμενοι λυθησονται και στοιχεια καυσουμενα τηκεται

(히브리어Modern) 베드로후서 3:12 ולחכות לבא יום יהוה ולהחיש אתו אשר בגללו השמים ימוגו באש והיסדות יבערו ונמס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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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

용서.

(바른성경) 마태복음 18:35 너희가 너희 형제를 진심으로 용서하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같이 하실 것이다."

어떠한 형제든지 용서하여 하늘에서도 용서함 받고, 주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우리'가 될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영어KJV) 마태복음 18:35 So likewise shall my heavenly Father do also unto you, if ye from your hearts forgive not every one his brother their trespasses.

(헬라어신약Stephanos) 마태복음 18:35 ουτως και ο πατηρ μου ο επουρανιος ποιησει υμιν εαν μη αφητε εκαστος τω αδελφω αυτου απο των καρδιων υμων τα παραπτωματα αυτων

(히브리어Modern) 마태복음 18:35 ככה יעשה לכם גם אבי שבשמים אם לא תסלחו איש איש לאחיו בכל לבבכם את חטאת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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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7. 3. 08:53

창조의 주.

창조의 주.

(바른성경) 잠언 3:19 여호와께서는 지혜로 땅의 기초를 놓으셨고, 명철로 하늘을 세우셨으며

땅의 기초를 놓으셨고, 하늘을 세우신 주님을 높이는 '우리'가 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영어KJV) 잠언 3:19 The LORD by wisdom hath founded the earth; by understanding hath he established the heavens.

(헬라어구약Septuagint) 잠언 3:19 ο θεος τη σοφια εθεμελιωσεν την γην ητοιμασεν δε ουρανους εν φρονησει

(히브리어Modern) 잠언 3:19 יהוה בחכמה יסד ארץ כונן שמים בתבונ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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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충만함, 사도행전 2:1-4

말씀: 성령의 충만함

성경: 2:1-4

2: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2: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2: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1. 인정 많은 할머니

시골집 뜰에서 한 청년이 풀을 뜯어먹고 있었다. 인정 많은 할머니가 그것을 보고 묻는다. “이봐, 총각! 왜 풀을 먹고 있나?” 그러자 청년은 애처로운 표정으로 너무 배가 고파요.”라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할머니는 뒤뜰로 청년을 데려갔다. 뒤뜰로 가자 할머니가 말했다. “총각, 이쪽 풀이 더 많이 자랐어!”

 

2. 성령강림

예수님의 말씀대로 오순절이 되었을 때 성령님이 강림했다. 한 자리에 모였던 제자들은 성령의 충만함을 입었다. 그리고 베드로의 설교를 들으며 마음이 찔려 통회하는 심령들을 하나님은 받으셨다. 회개와 세례를 경험한 자들은 어떠한 삶을 살아가게 될까? 그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기도와 삶을 통한 아름다운 헌신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새로운 공동체의 삶을 살게 된다.

본장에는 오순절에 이르러 주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이 임하는 놀라운 사건이 기록되어 있다. 성령의 강림으로 인하여 제자들의 본격적인 전도 사역이 시작되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 초기에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고 성령을 체험하셨듯이, 베드로를 비롯한 제자들도 사역을 시작하기 전 오순절에 성령을 체험한 것이다. 이러한 본장은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을 다루고 있는 전반부와(1-13), 성령 강림에 이어지는 베드로의 설교가 수록되어 있는 중반부(14-41), 성령 강림 이후에 변화된 교회 분위기에 대해 묘사하고 있는 후반부(42-47)로 구성되어 있다.

 

3. 오순절 날

하나님은 우리의 삶 가운데 어떻게 역사하실까?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셨다. 성령님의 은혜로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는 성령님이 내주하신다.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신 후 이 땅 가운데 성령님을 보내주셨고, 성령님은 그리스도인들 각자에게 감동을 주시고 가르치신다. 우리는 성령의 감화 감동으로 기록된 성경 말씀을 붙잡고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복된 삶을 살 수 있다. 오늘 성경 말씀은 오순절 날 임했던 성령님에 관한 말씀이다. 오순절이 되어서 예수님을 사랑했던 무리는 한 곳에 모였다.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2:1)

오순절은 어떠한 의미가 있을까? 성경사전은 아래와 같이 기록한다. *오순절(五旬節):Pentecost []penthkosthv(pentekoste) [] Pentecost 그리스어 펜테코스테(hJ penthkosthv hJmevra, 50째의 절일)의 역어인데, 유대교 문헌에 보여지고(토빗 2:1, II 마카 12:32 기타), 이것이 신약에 있어서도 씌어져 있다(2:1, 20:16, 고전 16:8). 원래는 이스라엘의 3대 절기의 하나로서 유월절의 제2(니산월의 16)에서 새어 7주후, 50일째(시완월의 6)에 지켜졌다. [맥추절](23:16), [칠칠절](34:22)로도 불리우고, 밀의 수확 감사절이었다. 뒤의 유대교에서는 이 날을 시내산에서 십계명이 주어진 날로서 재해석하여, 율법을 감사하는 날로 되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유월절을 국민의 탄생, 오순절을 그들의 종교의 탄생으로 귀히 여겼다. 그리스도 교회는 그리스도의 부활(유월절과 같은 시기)에서 50일째에 성령이 모든 신자에게 내려, 지상에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을 낳게 됨으로써(2:1-4, 14-21), 성령강림의 날로서와 함께 그리스도교 탄생의 날로서 이를 기념하게 되었다(2). 따라서 성령 강림일()로 부르는 일도 있다(2:1-).

구약시대에는 무교절(유월절), 칠칠절(맥추절, 오순절, 초실절), 초막절(장막절, 수장절)3대 절기가 있었다(16). 맥추절은 밭의 수확물의 첫 열매에 대한 감사로 드려졌고, 수장절은 연말에 밭에서부터 거둔 것에 대한 감사함으로 드려졌다.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23:16) 오순절은 칠칠절, 초실절과 같았고, 가을에는 수장절을 지켰다. “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절을 지키고 가을에는 수장절을 지키라.”(34:22)

본문의 사건은 오순절에 120명의 주님을 사랑하던 자들이 다락방에서 기도할 때의 일이다.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 빌립, 도마, 바돌로매,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 예수님의 아우들로 더불어 한 마음으로 기도하기에 힘썼다. “들어가 저희 유하는 다락에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 모인 무리의 수가 한 일백 이십 명이나 되더라. 그 때에 베드로가 그 형제 가운데 일어서서 가로되.”(1:13-15)

주님은 우리가 어떠한 마음을 갖는 것을 기뻐하실까? 성령님은 언제 더 뜨겁게 우리 가운데 역사하실까? 그리고 어떠한 일들이 우리 가운데 일어나게 될까? 우리는 한 마음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해야 한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2:46) 성령님이 역사하면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통용하게 된다. 믿는 무리가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제 재물을 조금이라도 제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4:32) 우리는 한 마음과 한 입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15:6) 우리는 같은 마음과 같은 사랑으로 뜻을 합하여 한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2:2)

 

4.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

성령님이 강하게 역사할 때 어떠한 모습들이 나타나기도 하는가? 120명이 모여서 같은 마음으로 기도할 때 신기한 일이 일어났다. 갑자기 하늘에서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게 된 것이다.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2:2)

하나님은 피조물들에게 어떻게 나타나시기도 하는가? 구약성경의 엘리야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고 바알 선지자들과 대결한다. 바알 선지자들의 재단에는 불이 내려오지 않았으나 엘리야의 재단에는 불이 내려왔다. 승리한 엘리야는 바알 선지자들을 잡아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죽였고, 그 후 화가 난 이세벨이 엘리야를 죽이려 하자 엘리야는 호렙산으로 피하게 된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세벨을 피해 그 곳의 굴에 들어가 있는 엘리야에게 나타나신다.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여호와 앞에서 산에 서라고 말씀하셨고, 그 때 여호와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만 여호와께서 지나가실 때 여호와의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었고 바람 후에 지진이 있게 되었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가서 여호와의 앞에서 산에 섰으라 하시더니 여호와께서 지나가시는데 여호와의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나 바람 가운데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바람 후에 지진이 있으나 지진 가운데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왕상 19:11)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자연을 흔드는 것은 쉬운 일이다.

또한 에스겔은 마른 뼈들의 환상을 보게 된다. 하나님은 권능으로 에스겔에게 임재 하셨고, 주의 영은 에스겔을 데리고 가서 골짜기 가운데 두셨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여 주 여호와의 말씀에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사망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게 하라 하셨고 에스겔은 그 명대로 대언하였다. 그 때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서 마른 뼈들은 곧 살아 일어나서 섰고 큰 군대가 되었다.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사망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게 하라 하셨다 하라. 이에 내가 그 명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 일어나서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37:9-10) 우리는 여호와의 신이 임하면 모든 것들이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됨을 기억해야 한다.

 

5. 성령이 임함

기도하던 120명 가운데 성령님의 역사는 강하게 일어났다.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을 그들은 보았고,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게 되었다.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2:3)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성령님을 사모하여 성령의 역사가 공동체 가운데 일어나기를 기도해야 한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분부하셨다.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것을 말씀하신다.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1:5)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대로 그들은 성령 세례를 받게 되었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이사야는 메시아에 대한 예언을 한다. 지혜와 총명의 신, 모략과 재능의 신,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이 그 위에 강림하시리니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을 말한다. 여호와의 신 곧 지혜와 총명의 신이요 모략과 재능의 신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이 그 위에 강림하시리니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그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치 아니하며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치 아니하며.”(11:2-3) 세례요한은 자신 뒤에 오시는 이가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을 말한다.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3:11) 세례요한이 예수님께 세례를 주게 되는데, 세례를 줄 때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옴을 보고 성령으로 세례를 주는 예수님인 것을 알게 된다. “요한이 또 증거하여 가로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 같이 하늘로서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주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주는 이인 줄 알라 하셨기에.”(1:32-33) 예수님은 뜨거운 분이시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이후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에게 나타나신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성경을 풀어 주셨는데 그들은 마음 가운데 뜨거움을 느끼게 된다. “저희가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24:32)

성령이 임하면 어떠한 일들이 일어나기도 할까? 성령이 역사 하실 때 능력 행함, 예언함, 영분별, 방언, 통역함이 나타난다. 어떤 이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이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이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이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이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고전 12:10) 스데반은 은혜와 권능이 충만했고 큰 기사와 표적을 행했다. “스데반이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사와 표적을 민간에 행하니.”(6:8) 우리는 좋으신 성 삼위 하나님을 사랑하고 성령님과 동역하며 사역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6. 성령의 충만함

한 마음으로 기도하던 120명은 다 성령이 충만함을 받았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로 말했다.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2:4) 우리는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하나님의 일을 온전히 감당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성령님은 마땅히 할 말을 가르쳐 주시는 분이시다. “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곧 그 때에 너희에게 가르치시리라 하시니라.”(12:12) 성령님과 동행하면 두려울 것이 없게 된다. 예수님은 환난 날에 모든 대적이 대항하거나 변박할 수 없는 구재와 지혜를 주실 것을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의 모든 대적이 능히 대항하거나 변박할 수 없는 구재와 지혜를 너희에게 주리라.”(21:15) 우리는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까? 우리는 술 취하여 방탕한 삶을 살지 말고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하나님의 역사에 기쁨으로 동참하고 인도함 받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5:18)

 

7.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말씀전파

오순절과 교회는 어떠한 관계가 있을까? 오순절은 하나님의 새 언약 공동체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설립하는 날이다. 오순절에 내린 성령님은 하나님의 거하시는 처소이자 하나님의 성전인 그리스도의 몸을 세웠다. 구속사 속에서 이처럼 결정적이고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 오순절 성령 강림은 또다시 되풀이될 수 없는 유일회적 사건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그것과 동일한 사건을 체험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 사건을 기점으로 하여 놀랍게 역사하시는 성령의 사역은 얼마든지 경험할 수 있음을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오순절에 역사하신 성령님은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영이며, 승천하신 그리스도의 보이지 않는 임재라고 표현할 수 있다. 우리는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이듯이 성령님이 교회의 기반이요 기초임을 알고 성령님과 동역해야 한다.

 

말씀 전파

우리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어떠한 사역을 감당해야 할까? 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 전파 사역을 온전히 감당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4:31)

 

성령 안에서 기도

우리는 어떻게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할까? 우리는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교회와 지역사회, 그리고 민족과 열방을 위해 깨어 기도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6:18) 성 삼위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성령님과 동역하고 열방을 향해 나아가며 복음 전파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8.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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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3. 3. 06:14

감사.

감사.

(바른성경) 시편 136:5 지혜로 하늘을 지으신 분께 감사하여라. 그분의 인애가 영원하시기 때문이다.

인애가 영원하신 주님, 지혜로 하늘을 지으신 분께 감사하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영어KJV) 시편 136:5 To him that by wisdom made the heavens: for his mercy [endureth] for ever.

(영어ASV) 시편 136:5 To him that by understanding made the heavens; For his lovingkindness `endureth' for ever:

(헬라어구약Septuagint) 시편 136:5 εαν επιλαθωμαι σου ιερουσαλημ επιλησθειη η δεξια μου

(히브리어Modern) 시편 136:5 לעשה השמים בתבונה כי לעולם חסד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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