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24. 1. 6. 09:46

왕이신 주님을 인정하며.

왕이신 주님을 인정하며.

(바른성경) 시편 29:10 여호와께서 홍수 때에 좌정하시니, 여호와께서 영원토록 왕으로 좌정하신다.

왕이신 주님을 인정하는 복된 '우리'가 될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개역한글국한문) 시편 29:10 여호와께서 洪水 때에 座定하셨음이여 여호와께서 永永토록 王으로 座定하시도다

(영어esv) 시편 29:10 The LORD sits enthroned over the flood; the LORD sits enthroned as king forever.

(헬라어구약septuagint) 시편 29:10 τις ωφελεια εν τω αιματι μου εν τω καταβηναι με εις διαφθοραν μη εξομολογησεται σοι χους η αναγγελει την αληθειαν σου

(히브리어modern) 시편 29:10 יהוה למבול ישב וישב יהוה מלך לעול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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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22. 2. 18. 12:57

영원한 왕을 높이고.

영원한 왕을 높이고.

(바른성경) 시편 29:10 여호와께서 홍수 때에 좌정하시니, 여호와께서 영원토록 왕으로 좌정하신다.

환경과 상황을 초월하여 영원한 왕이신 하나님을 높이는 '우리'가 될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아멘.~^^♡

(개역한글국한문) 시편 29:10 여호와께서 洪水 때에 座定하셨음이여 여호와께서 永永토록 王으로 座定하시도다

(영어esv) 시편 29:10 The LORD sits enthroned over the flood; the LORD sits enthroned as king forever.

(헬라어구약septuagint) 시편 29:10 τις ωφελεια εν τω αιματι μου εν τω καταβηναι με εις διαφθοραν μη εξομολογησεται σοι χους η αναγγελει την αληθειαν σου

(히브리어modern) 시편 29:10 יהוה למבול ישב וישב יהוה מלך לעול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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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환난에서 건지시는 주를 바라고 기뻐하는 자!

성경: 시편 32:6-8

시편 32:6 이로 말미암아 모든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 주께 기도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그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

시편 32:7 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두르시리이다 (셀라)

시편 32:8 내가 네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

 

1. 어두움 가운데 희망

어느 날 한 젊은 목사가 탄광을 돌아볼 기회가 생겼다. 그는 지하 갱 입구에서 아주 하얀 꽃이 핀 것을 보고 신기한 듯 옆의 광부에게 이렇게 물었다. ‘저기 좀 봐요. 어떻게 광산 안에 저런 고운 꽃이 필 수 있나요?’ 광부는 ‘지금 검정 가루를 뿌리면 더 놀랄걸요. 한번 해볼까요?’라고 말하며 실제로 그 위에다 흙을 한 움큼 뿌렸다. 그때 그들은 놀랄 수밖에 없었다. 검정 흙가루는 흰 꽃잎 위에서 곧장 미끄러져 내리는 것이었다. 꽃잎의 표면이 너무 매끄러워 알갱이가 작은 모래와 흙먼지는 붙지 못하고 떨어져 버렸다. 이처럼 우리의 마음에도 근심과 걱정과 불신이 자리하지 못하게 하며 살 수 있다면 참 좋을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거친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바라며, 환난과 풍파 가운데서도 안전한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더 이상 죄를 숨길 수 없음과 그 일이 무의미함을 깨닫고 자신의 죄를 회개한다. 이렇게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는 길만이 회복될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본 시편은 아마도 다윗이 밧세바와 간음하고 우리아를 죽인 범죄를 저지른 후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받았던 경험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편 51편이 용서를 구하는 간절한 기도라면, 본 시편은 그 후 그 사건을 회고하면서 다윗이 경험한 하나님의 용서와 그 사건의 교훈을 기록하고 있다. 본시는 진정한 회개와 용서의 체험에서 우러나는 기쁨에 관한 내용이다. 용서받는 자의 기쁨을 먼저 선언하고(1-2절), 죄악을 토설치 아니할 때의 괴로운 상태와 죄악을 고백한 후의 용서받은 상태를 대구법적으로 노래한다(3-5절). 그리고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하여 주님께 회개의 기도를 드리면 주께서 보호해 주시고 인도해 주실 것이라고 권면한다(6-10절). 마지막으로 사람들에게 여호와를 찬양하라고 노래함으로써 끝맺는다(11절).

 

3. 주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 기도하고(6)

그리스도인들은 주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 무엇을 하는 자가 되어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 기도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로 말미암아 모든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 주께 기도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그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시편 32:6) 다윗은 주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 주께 기도할 것을 말하고 있다. 우리는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기쁨으로 주를 높이는 복된 삶을 살아야 한다. 그리고 용서함을 받은 그 기쁨을 가지고 주님을 찾으며, 그분께 기도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이렇게 기도하는 자들은 홍수가 날지라도 안전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은혜받을 만한 때에 주를 찾는 자들이 되기를 기도한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후 6:2) 내일로 미루지 말고 바로 결단하며 기도하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여 열납하시는 때에 나는 주께 기도하오니 하나님이여 많은 인자와 구원의 진리로 내게 응답하소서 나를 수렁에서 건지사 빠지지 말게 하시고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서와 깊은 물에서 건지소서 큰물이 나를 엄몰하거나 깊음이 나를 삼키지 못하게 하시며 웅덩이로 내 위에 그 입을 닫지 못하게 하소서.”(시 69:13-15) 우리는 인자와 구원의 진리로 응답하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그분께 기도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의 자녀들이 물과 불 가운데 지날 때에도 안전함을 깨닫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사 43:2) 우리는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 늘 하나님과 교제하며 살아가는 이들을 주께서 보호해 주심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혹시 지금 자신이 어두움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고 할지라도 주님을 찾을 수 있음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주를 만날 만한 때에 찾는 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사 55:6)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자녀들의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께 부르짖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 너희가 알지어다 내가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리로다.”(시 4:3) 살아계신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면서 세상의 권력과 배경을 의지하지 말고, 주를 만날 기회를 얻어 간절하게 기도하며 살아가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주께서 환난에서 보호하시고 구원해 주심을 알고(7)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어디에서 보호하시고 구원해 주심을 아는 자가 되어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님이 환난에서 보호하시고 구원해 주심을 아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두르시리이다 (셀라).”(시편 32:7)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는 환난 때에 내가 숨을 피난처이십니다. 주께서 나를 보호하시므로 내가 주의 구원을 노래합니다.”(시 32:7) 다윗은 하나님이 환난 때에 피난처이심을 말하며 구원의 주님을 노래했다. 또한, 성경은 구원의 하나님께서 홍해를 가르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건지셨음을 기록한다. “이 때에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이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니 일렀으되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비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 여호와는 용사시니 여호와는 그의 이름이시로다.”(출 15:1-3) 우리는 악인들은 홍해에 수장시키시되, 주의 백성들은 홍해를 건너게 하신 구원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하고 계심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의 자녀들을 은밀한 곳에 숨기시며 바위 위에 높이 두심을 깨닫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바위 위에 높이 두시리로다.”(시 27:5) 환난 날에 안전하게 지키시고 은밀한 곳에 숨기시며 보호해 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악인들로 인해 자신이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그 시간이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여 나를 내 원수들에게서 건지소서 내가 주께 피하여 숨었나이다.”(시 143:9) 날마다 주께로 피하고 주께 기도하여 건짐을 받는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악인에게는 많은 슬픔이 있으나 여호와를 신뢰하는 자에게는 인자하심이 두르리로다.”(시 32:10) 험난한 세상 가운데서 자신의 배경이 좋지 않다고 생각되어 두려워 떨지 말고, 주님께서 환난에서 보호하여 주시며 구원해 주심을 깨닫고 담대한 믿음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주께서 갈 길을 가르쳐 보이심을 알고(8)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무엇을 가르쳐 보이심을 아는 자가 되어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께서 갈 길을 가르쳐 보이심을 아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네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시편 32:8) 공동 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나는 너를 가르쳐 네 갈 길을 배우게 하고 너를 눈여겨보며 이끌어주리라.”(시 32:8) 다윗은 갈 길을 가르쳐 보이시고 훈계해 주실 하나님을 신뢰했는데, 어떤 이들은 믿음이 없는 나머지 다윗처럼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기도 한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갈 길을 몰라 헤매고 세상의 다양한 지식을 좇으며 해답을 찾기도 한다. 그러나 성경 말씀에서 답을 찾고 그 말씀을 믿으며 그 길을 걸어가는 자가 가장 지혜로운 자일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의 자녀들을 가르치시고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그분의 지도를 잘 받아야 할 것이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이러한 주님의 가르침을 잘 깨닫고, 날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변화되어 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온유한 자를 공의로 지도하시는 주님을 믿고 따를 수 있기를 기도한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온유한 자를 공의로 지도하심이여 온유한 자에게 그 도를 가르치시리로다 여호와의 모든 길은 그 언약과 증거를 지키는 자에게 인자와 진리로다.”(시 25:9-10) 우리는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시는 주님께 시선을 고정해야 할 것이다. “여호와는 그 경외하는 자 곧 그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시 33:18) 우리는 자기 삶의 형편과 무관하게 하나님을 신뢰하며 바라보아서 주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을 날마다 경험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의 자녀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목마름이 없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그들이 주리거나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며 더위와 볕이 그들을 상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을 긍휼히 여기는 자가 그들을 이끌되 샘물 근원으로 인도할 것임이니라.”(사 49:10)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생명이 있다. 그분께 나아오는 자는 넘치는 생명수를 마시고 목마름이 없는 복된 삶을 살게 된다. 우리는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높이는 복된 걸음을 날마다 걸어가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 가운데 거할 수 없다. 하나님과 무관하게, 자기 뜻대로 살아가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5:8)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음을 깨닫고, 지금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님께 나아와 그분께 배우고 영혼의 쉼을 얻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마 11:29) 세상의 좋고 많은 가르침을 받으면서도 중심을 못 잡고 방황하며 고민하지 말고, 살아계신 주님께서 갈 길을 가르쳐 보이심을 깨닫고 그분께 배우며 주님이 인도하시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구원의 주님을 경외하며 기뻐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구원의 주님을 경외하며 기뻐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자기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시 147:11) 하나님을 경외하고 환경과 무관하게 인자하신 주님을 바라보는 복이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구원의 하나님을 늘 찬양하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감사함으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수금으로 하나님께 찬양할지어다.”(시 147:7) 분주함 가운데서도 주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 기도하는 자! 주님께서 자기 백성들을 환난에서 보호하며 구원해 주심을 깨닫고 담대한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 주님께서 갈 길을 가르쳐 보이심을 깨닫고 그분께 배우며 주님이 인도하시는 인생을 살아가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환난에서 건지시는 주를 바라고 기뻐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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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시간을 지혜롭게 살아가고!

성경: 시편 90:4-12

시편 90:4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순간 같을 뿐임이니이다

시편 90:5 주께서 그들을 홍수처럼 쓸어가시나이다 그들은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이다

시편 90:6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시들어 마르나이다

시편 90:7 우리는 주의 노에 소멸되며 주의 분내심에 놀라나이다

시편 90:8 주께서 우리의 죄악을 주의 앞에 놓으시며 우리의 은밀한 죄를 주의 얼굴빛 가운데에 두셨사오니

시편 90:9 우리의 모든 날이 주의 분노 중에 지나가며 우리의 평생이 순식간에 다하였나이다

시편 90:10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시편 90:11 누가 주의 노여움의 능력을 알며 누가 주의 진노의 두려움을 알리이까

시편 90:12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1. 동행

유명한 성경학자인 스코필드 박사가 한번은 뉴욕의 사경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그때 회장의 지명으로 한 목사님이 기도를 드렸다. 기도의 내용은 이렇다. ‘오 위대하시고 두려우신 하나님, 주는 그 엄위하심이 크시며 우리에게서 매우 멀리 떨어져 계시나이다. 우리는 길을 잃고 헤매는 불쌍한 영혼들이오니 긍휼히 여기옵소서.’ 기도가 끝나자 스코필드는 자기 옆에 앉은 다른 목사에게 왜 아무도 그에게 신약성경을 주지 않았을까요?’라고 물었다고 한다.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계시지 않는다. 오히려 하나님은 모든 이들이 구원받기를 원하시므로 어떤 사람보다도 가까이 계신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언제나 주의 자녀와 함께하시는 주님과 동행하며 어떠한 환경과 여건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나님과 인간

본 시편은 유일하게 모세에 의해서 기록된 것으로, 일반적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 안에서만 소망이 있음을 밝히고 도움을 구하는 기도시로 분류할 수 있다. 하나님께 대한 간구와 아울러 이스라엘의 국가적 심판에 대한 슬픔을 노래하는 비탄시적 요소도 지니고 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 신앙으로 인해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모든 출애굽 1세대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다는 하나님의 심판 선언(14)을 듣고서 그 아픔을 시로 옮겼다. 특별히 본시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던 것은 여리고 성을 탐지했던 정탐꾼의 불 신앙적 보고였다(13). 특별히 본시에는 하나님의 광대하심과 인간의 왜소함이 대조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님은 영원하시나 인간은 들의 꽃처럼 유한하다. 그리고 하나님은 산이 조성되기 전부터 계셨으나 인간은 티끌처럼 유한하다. 내용적으로 볼 때 본시는 영원하신 하나님과 연약한 인간(1-12)과 하나님의 은총을 구하는 간구(13-17)로 구분할 수 있다.

 

3. 천년이 하루와 같은 하나님의 시간을 알고(4-6)

그리스도인들은 시간에 관하여 무엇을 깨닫고 지혜롭게 믿음 생활해야 하는가? 우리는 천년이 하루와 같은 하나님의 시간을 깨닫고 주님께 집중하며 지혜롭게 살아가야 한다. 본문에서 시편 기자는 이렇게 기록한다.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순간 같을 뿐임이니이다. 주께서 그들을 홍수처럼 쓸어가시나이다 그들은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이다.”(90:4-5) 여기서 쓸어가시나이다는 사람의 외적 조건에 관계없이 모두 쓸어 버리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께는 인간에게 긴 시간인 천년도 잠깐의 시간일 수 있다. 만약 하나님께서 결정하시고 인간세계를 쓸어버리신다면, 우리는 삶의 끝을 맞이해야만 한다. 본문 ‘6의 말씀은 이렇게 기록한다.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시들어 마르나이다.”(90:6) 여기서 시들어는 풀이 저녁이 되어 뜨거운 태양 빛에 의해 완전히 말라 버리는 상태를 말한다. 이렇게 짧은 시간 동안 살아가는 연약한 자가 바로 인간인 것이다. 우리는 티끌과 같은 존재인 인간에 비해 하나님께서는 영원한 분이심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주여 주는 대대에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90:1-3) 크신 하나님 앞에 겸손한 자세로 살아갈 수 있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뿐만 아니라, 악인의 끝이 멸망임을 알고 지혜로운 선택을 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지금 악인의 길을 걷고 있다면 회개하고 돌이켜 주님이 원하시는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시간의 주인이 자신이 아님을 깨달을 수 있기를 기도한다. 악인은 풀 같이 생장하고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흥왕할지라도 영원히 멸망하리이다.”(92:7) 악인이 잡초처럼 성장하고 번성할지라도 결국 그들은 영원한 파멸에 이르게 된다. 우리는 이 사실을 알고 하나님께서 주신 시간 동안에 지혜로운 선택을 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말하는 자의 소리여 가로되 외치라 대답하되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가로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 같으니.”(40:6) 자신이 풀과 같이 사라지는 육체를 입은 연약한 자임을 인정하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뜻에 맞게 믿음의 길을 잘 걸어가기를 기도한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세상에서의 잘남을 자랑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지혜롭게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부한 형제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 이는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 해가 돋고 뜨거운 바람이 불어 풀을 말리우면 꽃이 떨어져 그 모양의 아름다움이 없어지나니 부한 자도 그 행하는 일에 이와같이 쇠잔하리라.”(1:10-11) 주어진 시간 안에서 낮은 자세로 높으신 하나님을 잘 섬기며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천년이 하루와 같은 하나님의 시간을 깨닫고, 주님께 집중하며 지혜롭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주님 앞에 환히 드러날 죄를 날마다 회개하고(7-9)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앞에서 어떠한 자세로 믿음 생활해야 하는가? 우리는 모든 것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회개하기를 힘쓰며 주께 영광을 올려 드리며 살아가야 한다. 본문에서 시편 기자는 이렇게 기록한다. “우리는 주의 노에 소멸되며 주의 분내심에 놀라나이다 주께서 우리의 죄악을 주의 앞에 놓으시며 우리의 은밀한 죄를 주의 얼굴빛 가운데에 두셨사오니.”(90:7-8) 여기서 은밀한 죄는 인간의 내면적인 죄 또는 다른 사람들을 속이며 지은 비밀스러운 죄를 뜻한다. 우리는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 앞에서 늘 회개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 ‘9의 말씀은 이렇게 기록한다. “우리의 모든 날이 주의 분노 중에 지나가며 우리의 평생이 순식간에 다하였나이다.”(90:9) 여기서 지나가며는 원어로 <WnP;:파누>이다. 이는 쇠퇴하다, 소멸하다라는 뜻으로 하나님의 분노 앞에서 인간의 날들은 아무런 가치 없이 소멸해 버림을 의미한다. 영원할 것 같은 인간의 날들도 하나님이 명령하시면 끝을 맞이해야만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원무궁하시고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 앞에 겸손한 자세로 회개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감찰하시고 아셨나이다 주께서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며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통촉하시오며 나의 길과 눕는 것을 감찰하시며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139:1-4)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 앞에 진실한 모습으로 나아가고 늘 그분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복된 주의 자녀가 되기를 바란다.

뿐만 아니라,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선악 간에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시리라.”(12:14) 타인이 이해하지 못하는 어떠한 일, 그리고 오해 등의 답답한 상황들을 경험할 때에도 모든 것을 아시며 선악 간에 심판 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이해하지 못하는 어떠한 상황도 그 누구 보다 잘 알고 계신다. 우리는 이 사실을 기억하며 언제나 성령 안에서 묵묵히 기도하고 선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원수까지라도 사랑하는 성숙한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서 기쁘게 좁은 길을 걸을 수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께서 천지에 충만하신 주가 되심을 알고 정직한 마음으로 힘차게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사람이 내게 보이지 아니하려고 누가 자기를 은밀한 곳에 숨길 수 있겠느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천지에 충만하지 아니하냐.”(23:24)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과 언제나 동행하는 복이 있기를 바란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남을 판단하기보다 자신을 돌아보며 회개하여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것도 판단치 말라 그가 어두움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께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고전 4:5) 하나님과 자신과의 관계를 늘 점검하며 기쁨으로 주와 동행하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한다. 모든 것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기를 기뻐하며, 오직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신속히 지나가는 시간을 알고 지혜롭게 살며(10-12)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앞에서 무엇을 깨닫고 지혜롭게 믿음 생활해야 하는가? 우리는 신속히 지나가는 시간을 알고 주어진 시간을 감사하며 하나님 뜻대로 살아가야 한다. 본문에서 시편 기자는 이렇게 기록한다.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시편 90:10) 여기서 수고는 원어로 <lm;[:아말>이다. 이는 사람의 온 힘을 소진하고 지치게 만드는 고통을 뜻한다. 인간은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허락된 짧은 시간 동안에도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하며 육체의 수고를 해야만 한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이렇게 연약한 자인 것이다. 본문 ‘11‘12의 말씀은 이렇게 기록한다. “누가 주의 노여움의 능력을 알며 누가 주의 진노의 두려움을 알리이까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시편 90:11-12) 여기서 얻게 하소서는 추수 때가 되어 곡식의 열매를 거두는 것을 말한다. 작은 존재인 인간은 하나님의 징계와 그 이후에 닥칠 두려움에 대해 잘 깨닫지 못한다. 그러므로 이렇게 연약한 우리는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허락된 시간을 살아가야만 할 것이다. 인간의 삶이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은 인생임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4:14) 자신의 내일을 하나님께 맡기어 드리고 주님만 두려워하며 담대하게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12:5)

뿐만 아니라, 영혼의 기한이 하나님께 달려있음을 알고 지혜롭게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12:20) 주어진 시간 동안 바른 선택을 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하나님께서 생명을 취하신 이후에 천국 아니면 지옥에 가야만 함을 기억하기 바란다. 그러므로 아직도 자기 자신만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주님을 의지하고 그분께 붙잡혀 살아가시기를 바란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세월을 아끼고 주의 뜻을 분별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5:16-17) 영원히 살 수 있을 것처럼 보이는 세상에서의 시간이 신속히 지나가는 시간임을 깨닫고, 주어진 시간을 감사하며 하나님 뜻대로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하나님께 긍휼을 구하며 평안한 인생을 사는 자!

허락된 시간을 살아가며 하나님께 긍휼을 구하고, 주의 은혜로 평안한 인생을 사는 복된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여 돌아오소서 언제까지니이까 주의 종들을 긍휼히 여기소서 아침에 주의 인자로 우리를 만족케 하사 우리 평생에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90:13-14) 높으신 하나님 앞에 늘 자세를 낮추고,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성령님의 감동하심에 따라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기도한다. 천년이 하루와 같은 하나님의 시간을 깨닫고, 주님께 집중하며 지혜롭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자! 모든 것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기를 기뻐하며, 오직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사는 자! 세상에서의 시간이 신속히 지나가는 시간임을 깨닫고, 주어진 시간을 감사하며 하나님 뜻대로 사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시간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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