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주의 말씀을 청종하고 믿음을 지키어 복을 받고!
성경: 신명기 11:13-17
신 11:13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내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섬기면
신 11:14 여호와께서 너희의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신 11:15 또 가축을 위하여 들에 풀이 나게 하시리니 네가 먹고 배부를 것이라
신 11:16 너희는 스스로 삼가라 두렵건대 마음에 미혹하여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그것에게 절하므로
신 11:17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하늘을 닫아 비를 내리지 아니하여 땅이 소산을 내지 않게 하시므로 너희가 여호와께서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속히 멸망할까 하노라
1.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위대한 사상가 ‘토마스 칼라일’에게 그곳 교회에 새로 부임한 목사님이 찾아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 목사님은 이 교회에 가장 시급한 문제점이 무엇이냐고 질문했다. 칼라일은 잠시 생각하다가 서슴없이 이렇게 답했다. ‘이 교회가 필요로 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소문으로만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 그분의 살아계심을 믿고 실천하는 사람이오.’ 그렇다. 우리는 예수님을 따라가는 제자로서 살아계신 주님을 확실하게 믿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주의 말씀을 청종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본장 역시 전장에 이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요구하는 모세의 설교이다. 특히 11장은 12장부터 26장 19절까지에 이르는 율법의 규례들에 대한 서론에 해당하므로 중요성을 가진다. 본장은 축복과 저주라는 두 가지 선택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법도와 규례를 지킬 것을 명령하고 있다. 모세는 수많은 이적을 통해 출애굽을 가능케 하신 하나님의 권능을 회고했다(1-7절). 그러면서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면 가나안 땅에서도 풍성한 축복을 얻을 것이라고 선포한다(8-17절). 따라서 항상 하나님의 율법을 기억하고 자손에게까지 지켜 행하라고 권고하며(18-25절) 마지막으로 그들 앞에 놓인 축복과 저주에 대해 선택할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다(26-32절).
3. 여호와를 사랑하고 마음을 다하여 섬기며(13)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를 사랑하고 마음을 다하여 섬기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여호와를 사랑하고 마음을 다하여 섬기며, 목숨을 다해 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내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섬기면.”(신 11:13) 우리는 주의 명령을 청종하고 그분을 사랑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주님을 간절히 구하여 영적으로 그분을 만나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나 네가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게 되리니 만일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그를 구하면 만나리라.”(신 4:29) 힘을 다해 여호와를 사랑하고 주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신 6:5-6) 그리고 주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기를 바란다. 우리는 주를 최고로 사랑하고 그분을 잘 섬기는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신 10:12)
뿐만 아니라, 그 어떠한 대상보다 주를 더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마 10:37)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최고로 사랑하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함이 번제물을 드리는 것보다 나음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제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막 12:33)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확실히 믿기를 결단하며, 자기를 부인하고 주를 따르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마 16:24)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목숨을 다해 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마 22:37) 세상의 다른 것을 사랑하고 좇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를 사랑하고 마음을 다하여 섬기며 목숨을 다해 주 하나님을 사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주의 말씀을 청종하여 복을 받으며(14-15)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말씀을 청종하여 복을 받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의 말씀을 청종하여 복을 받으며, 복을 받는 것이 주님 손에 달려있음을 알고 주님의 인도함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서 너희의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또 가축을 위하여 들에 풀이 나게 하시리니 네가 먹고 배부를 것이라.”(신 11:14-15) 여기 ‘14절’의 ‘이른 비’는 팔레스타인 지방의 파종기에 내는 ‘봄비’이다. 이 비는 농작물을 풍요롭게 한다. 우리는 농작물을 풍요롭게 하는 비를 내리시는 하나님, 주의 자녀에게 복을 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힘써 마음을 지키며 주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오직 너는 스스로 삼가며 네 마음을 힘써 지키라 두렵건대 네가 그 목도한 일을 잊어버릴까 하노라 두렵건대 네 생존하는 날 동안에 그 일들이 네 마음에서 떠날까 하노라 너는 그 일들을 네 아들들과 네 손자들에게 알게 하라.”(신 4:9) 우리는 악을 버리고, 의인으로서 주님께 부르짖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 귀는 저희 부르짖음에 기울이시는도다 여호와의 얼굴은 행악하는 자를 대하사 저희의 자취를 땅에서 끊으려 하시는도다.”(시 34:15-16)
뿐만 아니라, 자연 만물을 통치하시는 주님을 잘 알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땅을 권고하사 물을 대어 심히 윤택케 하시며 하나님의 강에 물이 가득하게 하시고 이같이 땅을 예비하신 후에 저희에게 곡식을 주시나이다 주께서 밭고랑에 물을 넉넉히 대사 그 이랑을 평평하게 하시며 또 단비로 부드럽게 하시고 그 싹에 복 주시나이다 주의 은택으로 연사에 관 씌우시니 주의 길에는 기름이 떨어지며 들의 초장에도 떨어지니 작은 산들이 기쁨으로 띠를 띠었나이다 초장에는 양떼가 입혔고 골짜기에는 곡식이 덮였으매 저희가 다 즐거이 외치고 또 노래하나이다.”(시 65:9-13)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주님의 명령 앞에 자연이 순종함을 깨닫고 겸손한 주의 제자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열방의 허무한 것 중에 능히 비를 내리게 할 자가 있나이까 하늘이 능히 소나기를 내릴 수 있으리이까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그리하는 자가 주가 아니시니이까 그러므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옵는 것은 주께서 이 모든 것을 만드셨음이니이다.”(렘 14:22)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복을 받는 것이 주님 손에 달려있음을 알고, 주님의 인도함을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며 내 산 사면 모든 곳도 복되게 하여 때를 따라 비를 내리되 복된 장마비를 내리리라.”(겔 34:26) 세상의 성공만을 좇아 애쓰는 것이 아니라, 주의 말씀을 청종하여 복을 받으며 복을 받는 것이 주님 손에 달려있음을 알고 주님의 인도함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다른 신을 섬기어 멸망 당하지 말고(16-17)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섬기어 멸망 당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인가? 우리는 다른 신을 섬기어 멸망 당하지 말고, 주님만 바라보고 기도하며 영적으로 깨어 있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는 스스로 삼가라 두렵건대 마음에 미혹하여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그것에게 절하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하늘을 닫아 비를 내리지 아니하여 땅이 소산을 내지 않게 하시므로 너희가 여호와께서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속히 멸망할까 하노라.”(신 11:16-17) ‘16절’의 ‘미혹하여’는 원어로 <ht;P;:파타>이다. 이는 ‘열다’라는 뜻인데, 악에게 설득을 당할 수 있는 열린 마음 상태를 말한다. 우리는 다른 신에게 마음을 열거나, 우상을 섬겨 멸망 당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다른 신을 마음에 두거나 만들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너희는 스스로 삼가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와 세우신 언약을 잊어버려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금하신 아무 형상의 우상이든지 조각하지 말라.”(신 4:23) 질투의 하나님을 잘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너희 중에 계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신즉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진노하사 너를 지면에서 멸절시키실까 두려워하노라.”(신 6:15) 우리는 여호와를 잊으며 다른 신들을 쫓고 섬기면 멸망하게 됨을 잘 깨닫고, 주님만 섬길 것을 결단해야 할 것이다.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다른 신들을 좇아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면 내가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너희가 정녕히 멸망할 것이라.”(신 8:19)
뿐만 아니라, 주의 제자의 길을 걸어가면서 스스로 주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주의 마지막 때가 오게 됨을 말씀하신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 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눅 21:34) 우리는 주께서 정하신 마지막 때가 있음을 깨닫고, 늘 근신하며 깨어 있는 거룩한 신부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주님 앞에 정직하고 혀를 지혜롭게 사용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먹이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약 1:26) 우리는 자신이 이렇게 경건에 힘쓰며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복된 자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인생의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 있는 삶을 살아가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께 나오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7-8) 죽기까지 ‘나’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알고,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이제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고,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두렵고 떨림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님만 바라보고 기도하며 영적으로 깨어 있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눅 21:36) 세상의 유혹을 좇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신을 섬기어 멸망 당하지 말고 주님만 바라보고 기도하며 영적으로 깨어 있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주의 말씀을 청종하고 믿음을 지키며 주님만 따르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주의 말씀을 청종하고 믿음을 지키며 주님만 따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동안 왕 노릇하니.”(계 20:4) 우리는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여 그분의 음성에 순종하고, 그분을 영원토록 사랑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다른 것을 따르며 섬기지 말고,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님만 따르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여호와를 사랑하고 마음을 다하여 섬기며, 목숨을 다해 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주의 말씀을 청종하여 복을 받으며, 복을 받는 것이 주님 손에 달려있음을 알고 주님의 인도함을 받는 자! 다른 신을 섬기어 멸망 당하지 말고, 주님만 바라보고 기도하며 영적으로 깨어 있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주의 말씀을 청종하고 믿음을 지키어 복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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