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주의 말씀을 청종하고 믿음을 지키어 복을 받고!
성경: 신명기 11:13-17
신 11:13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내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섬기면
신 11:14 여호와께서 너희의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신 11:15 또 가축을 위하여 들에 풀이 나게 하시리니 네가 먹고 배부를 것이라
신 11:16 너희는 스스로 삼가라 두렵건대 마음에 미혹하여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그것에게 절하므로
신 11:17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하늘을 닫아 비를 내리지 아니하여 땅이 소산을 내지 않게 하시므로 너희가 여호와께서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속히 멸망할까 하노라

1.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위대한 사상가 ‘토마스 칼라일’에게 그곳 교회에 새로 부임한 목사님이 찾아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 목사님은 이 교회에 가장 시급한 문제점이 무엇이냐고 질문했다. 칼라일은 잠시 생각하다가 서슴없이 이렇게 답했다. ‘이 교회가 필요로 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소문으로만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 그분의 살아계심을 믿고 실천하는 사람이오.’ 그렇다. 우리는 예수님을 따라가는 제자로서 살아계신 주님을 확실하게 믿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주의 말씀을 청종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본장 역시 전장에 이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요구하는 모세의 설교이다. 특히 11장은 12장부터 26장 19절까지에 이르는 율법의 규례들에 대한 서론에 해당하므로 중요성을 가진다. 본장은 축복과 저주라는 두 가지 선택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법도와 규례를 지킬 것을 명령하고 있다. 모세는 수많은 이적을 통해 출애굽을 가능케 하신 하나님의 권능을 회고했다(1-7절). 그러면서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면 가나안 땅에서도 풍성한 축복을 얻을 것이라고 선포한다(8-17절). 따라서 항상 하나님의 율법을 기억하고 자손에게까지 지켜 행하라고 권고하며(18-25절) 마지막으로 그들 앞에 놓인 축복과 저주에 대해 선택할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다(26-32절).

3. 여호와를 사랑하고 마음을 다하여 섬기며(13)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를 사랑하고 마음을 다하여 섬기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여호와를 사랑하고 마음을 다하여 섬기며, 목숨을 다해 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내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섬기면.”(신 11:13) 우리는 주의 명령을 청종하고 그분을 사랑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주님을 간절히 구하여 영적으로 그분을 만나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나 네가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게 되리니 만일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그를 구하면 만나리라.”(신 4:29) 힘을 다해 여호와를 사랑하고 주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신 6:5-6) 그리고 주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기를 바란다. 우리는 주를 최고로 사랑하고 그분을 잘 섬기는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신 10:12)
뿐만 아니라, 그 어떠한 대상보다 주를 더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10:37)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최고로 사랑하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함이 번제물을 드리는 것보다 나음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제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막 12:33)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확실히 믿기를 결단하며, 자기를 부인하고 주를 따르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마 16:24)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목숨을 다해 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마 22:37) 세상의 다른 것을 사랑하고 좇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를 사랑하고 마음을 다하여 섬기며 목숨을 다해 주 하나님을 사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주의 말씀을 청종하여 복을 받으며(14-15)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말씀을 청종하여 복을 받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의 말씀을 청종하여 복을 받으며, 복을 받는 것이 주님 손에 달려있음을 알고 주님의 인도함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서 너희의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또 가축을 위하여 들에 풀이 나게 하시리니 네가 먹고 배부를 것이라.”(신 11:14-15) 여기 ‘14절’의 ‘이른 비’는 팔레스타인 지방의 파종기에 내는 ‘봄비’이다. 이 비는 농작물을 풍요롭게 한다. 우리는 농작물을 풍요롭게 하는 비를 내리시는 하나님, 주의 자녀에게 복을 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힘써 마음을 지키며 주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오직 너는 스스로 삼가며 네 마음을 힘써 지키라 두렵건대 네가 그 목도한 일을 잊어버릴까 하노라 두렵건대 네 생존하는 날 동안에 그 일들이 네 마음에서 떠날까 하노라 너는 그 일들을 네 아들들과 네 손자들에게 알게 하라.”(신 4:9) 우리는 악을 버리고, 의인으로서 주님께 부르짖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 귀는 저희 부르짖음에 기울이시는도다 여호와의 얼굴은 행악하는 자를 대하사 저희의 자취를 땅에서 끊으려 하시는도다.”(시 34:15-16)
뿐만 아니라, 자연 만물을 통치하시는 주님을 잘 알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땅을 권고하사 물을 대어 심히 윤택케 하시며 하나님의 강에 물이 가득하게 하시고 이같이 땅을 예비하신 후에 저희에게 곡식을 주시나이다 주께서 밭고랑에 물을 넉넉히 대사 그 이랑을 평평하게 하시며 또 단비로 부드럽게 하시고 그 싹에 복 주시나이다 주의 은택으로 연사에 관 씌우시니 주의 길에는 기름이 떨어지며 들의 초장에도 떨어지니 작은 산들이 기쁨으로 띠를 띠었나이다 초장에는 양떼가 입혔고 골짜기에는 곡식이 덮였으매 저희가 다 즐거이 외치고 또 노래하나이다.”(65:9-13)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주님의 명령 앞에 자연이 순종함을 깨닫고 겸손한 주의 제자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열방의 허무한 것 중에 능히 비를 내리게 할 자가 있나이까 하늘이 능히 소나기를 내릴 수 있으리이까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그리하는 자가 주가 아니시니이까 그러므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옵는 것은 주께서 이 모든 것을 만드셨음이니이다.”(렘 14:22)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복을 받는 것이 주님 손에 달려있음을 알고, 주님의 인도함을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며 내 산 사면 모든 곳도 복되게 하여 때를 따라 비를 내리되 복된 장마비를 내리리라.”(겔 34:26) 세상의 성공만을 좇아 애쓰는 것이 아니라, 주의 말씀을 청종하여 복을 받으며 복을 받는 것이 주님 손에 달려있음을 알고 주님의 인도함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다른 신을 섬기어 멸망 당하지 말고(16-17)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섬기어 멸망 당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인가? 우리는 다른 신을 섬기어 멸망 당하지 말고, 주님만 바라보고 기도하며 영적으로 깨어 있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는 스스로 삼가라 두렵건대 마음에 미혹하여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그것에게 절하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하늘을 닫아 비를 내리지 아니하여 땅이 소산을 내지 않게 하시므로 너희가 여호와께서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속히 멸망할까 하노라.”(신 11:16-17) ‘16절’의 ‘미혹하여’는 원어로 <ht;P;:파타>이다. 이는 ‘열다’라는 뜻인데, 악에게 설득을 당할 수 있는 열린 마음 상태를 말한다. 우리는 다른 신에게 마음을 열거나, 우상을 섬겨 멸망 당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다른 신을 마음에 두거나 만들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너희는 스스로 삼가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와 세우신 언약을 잊어버려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금하신 아무 형상의 우상이든지 조각하지 말라.”(신 4:23) 질투의 하나님을 잘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너희 중에 계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신즉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진노하사 너를 지면에서 멸절시키실까 두려워하노라.”(신 6:15) 우리는 여호와를 잊으며 다른 신들을 쫓고 섬기면 멸망하게 됨을 잘 깨닫고, 주님만 섬길 것을 결단해야 할 것이다.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다른 신들을 좇아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면 내가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너희가 정녕히 멸망할 것이라.”(신 8:19)
뿐만 아니라, 주의 제자의 길을 걸어가면서 스스로 주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주의 마지막 때가 오게 됨을 말씀하신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 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21:34) 우리는 주께서 정하신 마지막 때가 있음을 깨닫고, 늘 근신하며 깨어 있는 거룩한 신부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주님 앞에 정직하고 혀를 지혜롭게 사용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먹이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약 1:26) 우리는 자신이 이렇게 경건에 힘쓰며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복된 자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인생의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 있는 삶을 살아가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께 나오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7-8) 죽기까지 ‘나’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알고,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이제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고,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두렵고 떨림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님만 바라보고 기도하며 영적으로 깨어 있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눅 21:36) 세상의 유혹을 좇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신을 섬기어 멸망 당하지 말고 주님만 바라보고 기도하며 영적으로 깨어 있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주의 말씀을 청종하고 믿음을 지키며 주님만 따르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주의 말씀을 청종하고 믿음을 지키며 주님만 따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동안 왕 노릇하니.”(계 20:4) 우리는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여 그분의 음성에 순종하고, 그분을 영원토록 사랑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다른 것을 따르며 섬기지 말고,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님만 따르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여호와를 사랑하고 마음을 다하여 섬기며, 목숨을 다해 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주의 말씀을 청종하여 복을 받으며, 복을 받는 것이 주님 손에 달려있음을 알고 주님의 인도함을 받는 자! 다른 신을 섬기어 멸망 당하지 말고, 주님만 바라보고 기도하며 영적으로 깨어 있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주의 말씀을 청종하고 믿음을 지키어 복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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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우리를 찾으시는 예수님께 나아와 영혼이 사는 자!

성경: 요한복음 4:7-14

4:7 사마리아 여자 한 사람이 물을 길으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4:8 이는 제자들이 먹을 것을 사러 그 동네에 들어갔음이러라

4:9 사마리아 여자가 이르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하지 아니함이러라

4:1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4:11 여자가 이르되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당신이 그 생수를 얻겠사옵나이까

4:12 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셨고 또 여기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마셨는데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

4:1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4: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1. 하나님을 의지하고

집시 스미스목사가 론다 골짜기의 아름다운 산촌에 묶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자신의 설교를 들은 한 남성의 편지를 받게 된다. 그 남성은 자신의 죄 때문에 하루도 맘 편할 날이 없어서 고민했고, 목사님께 편지하게 된 것이다. 편지에서 그 남성은 목사님께 자신이 정말 하나님의 자비를 입을 수 있는지에 대해 말했다. 그는 확실히 그러한 갈등을 거듭하고 있었다. 스미스 목사님은 그에게 이렇게 답장했다. ‘, 산이여, 내가 쉬기를 원하여, 만일 너에게 앉는다면 날 지탱하겠느냐? 산은 말했습니다. 작은 눈송이야, 내 기반은 하나님이야, 어서 내려앉으렴.’ 그렇다. 산은 충분히 눈송이를 지탱할 수 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우리는 산을 만드시고,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2. 예수님의 사역

본장은 예수님께서 유대에서 사마리아를 거쳐 갈릴리에 이르기까지의 일련의 여정에 있어 베푸신 교훈과 표적을 다루고 있다. 특히 본장에 수록된 교훈은 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인과의 담화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예수님의 두 번째 강화이다. 이 장에서는 자기 계시의 원리와 초청의 원리를 드러내 주신다. 예수님께서 이 여정을 택하신 이유는 하나님의 정하신 때가 이르기 전에 대적들과의 무모한 충돌을 피하시기 위함이었다. 또한, 소외된 이들을 구원하시기 위한 것이었다. 예수님은 이렇게 하심으로서 하나님의 은혜와 복음의 보편성을 부각시키셨다. 이러한 본장은 수가에 있는 야곱의 우물가(1-6), 우물가의 여인(7-15), 참 예배의 본질(16-26), 사마리아 여인의 증거(27-30), 참 양식(31-38), 사마리아인들에게 증거(39-42), 갈릴리 사역 개시(43-45) 두 번째 표적으로서 신하의 아들을 살리심(46-54)으로 구성되어 있다.

 

3. 사마리아 여인에게 찾아오신 예수님을 알고(7-9)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에게 찾아오신 예수님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사마리아 여인에게 찾아오신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만나며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사마리아 여자 한 사람이 물을 길으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이는 제자들이 먹을 것을 사러 그 동네에 들어갔음이러라 사마리아 여자가 이르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하지 아니함이러라.”(4:7-9) 우리는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여인도 사랑하셨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물을 좀 달라고 요구를 하자, 그녀는 왜 유대인이 사마리아인에게 물을 달라고 하느냐고 반문한다. 그 당시 사마리아인은 유대와 이방인의 혼혈족이었기 때문에, 유대인들로부터 개와 같이 취급을 당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마리아인을 차별하지 않으시고 그들에게도 복음을 전파하고자 하셨다. 우리는 이처럼 이방인도 사랑하시는 주의 마음을 알고 그분께 감사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분의 마음에 합하게 살아가야 할 것이다. 누가복음은 주의 마음에 합하게 행했던 사마리아인을 기록한다. 이 사마리아인은 강도 만난 자를 피해 지나갔던 제사장과 레위인과는 달리, 그 사람을 불쌍히 여기며 도와주었다. “어떤 사마리아인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10:33) 또한, 성경은 고침을 받은 문둥병자 10명 중 주님께 와 영광을 돌린 1명의 사마리아인이 있었음을 기록한다. “예수의 발아래 엎드리어 사례하니 저는 사마리아인이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17:16-19) 우리는 주께서 이방인도 사랑하심을 알고, 이방인으로서 주의 말씀을 따라 믿음의 길을 잘 걸어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요한복음은 이렇게 기록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우리는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을 주시기까지 를 사랑하고 계심을 알고, 이 사랑에 힘입어 힘있게 믿음 생활해야 할 것이다. 주를 만날만한 때에 간절히 찾고 부르는 지혜로운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55:6-9)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수님을 만나며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1:8) 세상에서 사랑을 받지 못하여 외로워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사마리아 여인에게 찾아오신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만나며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예수 그리스도를 잘 깨닫는 자가 되고(10-12)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를 잘 깨닫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잘 깨닫는 자가 되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어 주의 나라에 입성하여 그분을 기쁨으로 뵈옵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여자가 이르되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당신이 그 생수를 얻겠사옵나이까 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셨고 또 여기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마셨는데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4:10-12) 우리는 예수님께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임을 확실하게 믿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본문의 사마리아 여인은 물을 달라고 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잘 알지 못했다. 예수님은 이 여인에게 자신이 영원한 생수를 줄 수 있는 자임을 말씀했는데, 그녀는 우물도 깊고 물을 길을 그릇도 없는데 어떻게 그 생수를 얻겠냐고 예수님께 묻는다. 후에 예수님은 여인의 숨겨진 사실을 끄집어내며 남편을 데려오라고 하신다. 여인의 마음속에 있는 생각을 말씀하시며 하나님께 보내심을 받으신 자임을 드러내신 것이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잘 깨달아, 영원한 생명을 얻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17:3) 우리는 성령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를 깨닫고 그분을 만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요일 5:20)

뿐만 아니라, 처음과 나중이신 주님과 동행하며 영적인 만족함을 얻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요한계시록은 이렇게 기록한다.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21:6) 우리는 영원히 계시는 주님 앞에서 한정된 시간을 살아가고 있음을 알고, 겸손히 주를 섬기며 성숙한 믿음으로 그분 앞에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영의 사람이 되어 주님의 것을 잘 깨닫고 행하여 주를 기쁘시게 하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고전 2:14) 거룩함과 경건함으로 주님 앞에 행하고, 주를 찾아 영적인 눈이 열리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하고 흰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3:17-18)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끝까지 믿음을 지키어 주의 나라에 입성하여 그분을 기쁨으로 뵈옵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7:17) 세상에서 주님과 관계없이 혼자의 힘으로 살아가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잘 깨닫는 자가 되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어 주의 나라에 입성하여 그분을 기쁨으로 뵈옵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와 생수를 마시고(13-14)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께 나아와 생수를 마시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와 생수를 마시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4:13-14)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자신이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을 말씀하신다. 우리는 이 사실을 깨닫고, 예수님께로 나아와 영적으로 사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세상에서 너무 분주히만 살아가지 말고, 주께로 나아와 영적인 목마름을 해결하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7:37-39) 성령님의 역사로 거듭나서 반드시 천국에 입성하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하셨던 비유의 말씀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천국에 있는 거지 나사로, 그리고 지옥에서 불 가운데 목이 말라 하는 부자 이야기를 기억해야 할 것이다. “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16:24)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이 결단코 목마르지 않게 됨을 알고, 즐거움으로 주를 따르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6:35)

뿐만 아니라, 도적과 다르게 생명을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잘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 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10:10) 우리는 마귀를 대적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법을 따르기 힘쓰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죄가 왕 노릇을 하게 하지 말고, 주의 은혜로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며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 노릇 한 것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니라.”(5:21) 우리는 이렇게 영원한 생명을 얻고 주님을 따르는 복된 자들이 하나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께 나오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하게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6:23) 죽기까지 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잘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성령님과 동행하며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4:30) 영적인 만족함을 얻지 못하며 세상에서 방황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와 생수를 마시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성령의 충만함을 입은 주의 자녀가 되어 뜨겁게 서로 사랑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성령의 충만함을 입은 주의 자녀가 되어 뜨겁게 서로 사랑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피차 사랑하라.”(벧전 1:22)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자녀로서 서로 사랑하여 주를 기쁘시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13:34-35) 사마리아 여인에게 찾아오신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만나며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자! 예수 그리스도를 잘 깨닫는 자가 되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어 주의 나라에 입성하여 그분을 기쁨으로 뵈옵는 자!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와 생수를 마시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주의 백성을 찾으시는 예수님께 나아와 영혼이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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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그분께 감사하고!
성경: 시편 136:1-11
시 136: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 136:2 신들 중에 뛰어난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 136:3 주들 중에 뛰어난 주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 136:4 홀로 큰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는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 136:5 지혜로 하늘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 136:6 땅을 물 위에 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 136:7 큰 빛들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 136:8 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 136:9 달과 별들로 밤을 주관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 136:10 애굽의 장자를 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 136:11 이스라엘을 그들 중에서 인도하여 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 생명을 주관하시는 주님 앞에 진솔하게 살아가며
심리학적인 어느 영화의 한 장면이다. 파리발 미국행 비행기가 갑자기 엔진에 불이 나 추락할 지경에 이르렀다. 그러자 스튜어디스가 승객 전원에게 언제 추락할지 모르니 구명대를 메라고 했다. 그러자 사람들이 각기 본모습을 드러냈다. 어떤 천주교인은 묵주를 잡고 기도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떤 기독교인은 의자에 엎드려 주기도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그중에는 한 화려한 여배우도 있었는데, 그녀는 구명대를 멘 후 거울을 꺼내더니 짙게 한 화장을 지우고 눈썹을 떼고 의치를 빼버리고 가발을 벗어 던졌다. 그녀는 죽음 직전에야 비로소 껍질을 벗고 정직하게 자기 실체로 돌아온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그분 앞에 진솔하게 자신의 삶을 보여드리며 힘차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주님께 감사하고
이 시편의 저자는 앞 시와 유사한 내용으로 여호와께 사람들이 감사해야 할 것을 말한다. 특히 인간이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기 때문이다(1절). 여호와께서 참 하나님이신 사실 자체가 우리에게는 그의 인자하신 일이다(2-3절). 그가 만물을 창조하신 사실과 그의 백성을 구원하시는 행적은 모두 다 사랑에 속한다(4-24절). 인간들이 누릴 수 있는 복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여 주신 것이며, 또한 그의 구속의 사랑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모든 인류에게도 나타난다(25-26절). 그 사랑은 일반 은총에 속하는 것으로 먹여 주시는 사랑이다.

3. 선하고 인자하시며 신들 중에 뛰어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1-3)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하나님께 감사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선하고 인자하시며 신들 중에 뛰어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주를 경외하여 그분의 인자하심을 자손 대대로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신들 중에 뛰어난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주들 중에 뛰어난 주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 136:1-3) 여기서 ‘인자하심이’는 원어로 </Ds]j':하스도>이다. 이는 주로 자기 백성과 맺은 언약에 대해 신실하신 하나님의 속성을 가리킬 때 사용된다. 우리는 '나'를 자녀 삼아주시고, 자기 백성과 맺은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분을 높이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감사를 잃지 않는 주의 자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초막절을 지키며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나아왔는데,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주한 것을 기억하며 그렇게 주님께 감사했다.
초막절은 [히]twOKSuh' gj(chag hassukkoth), [그]skhnophgia(skenopegia) [영]Feast of Boosths이다. 이는 유월절(무교절), 그리고 칠칠절(오순절, 맥추절, 초실절)과 함께 이스라엘 백성(히브리인)의 3대 축절의 하나이다.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출 23:16) 그리고 초막절은 [수장절]이라고도 부르고, [장막절]로도 역하고 있다. 이때는 가을의 추수로서, 올리브, 포도, 무화과 등을 거둬들였는데, 이것을 하나님께 감사했다. 이는 해를 끝마치는 년말 추수의 감사제이고, 동시에 신년제이기도 했다. 주께서 정해 주신 바에 따라, 절기를 지키는 동안은 밭에 초막을 세우고 그곳에 거한 것을 초막절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첫날에는 너희가 아름다운 나무 실과와 종려 가지와 무성한 가지와 시내 버들을 취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칠일 동안 즐거워할 것이라 너희는 매년에 칠일 동안 여호와께 이 절기를 지킬지니 너희 대대로의 영원한 규례라 너희는 칠월에 이를 지킬지니라 너희는 칠일 동안 초막에 거하되 이스라엘에서 난 자는 다 초막에 거할지니 이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하게 한 줄을 너희 대대로 알게 함이니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레 23:40-42) 이렇듯, 원래는, 농경력의 행사였는데, 후에 이스라엘이 경험한 광야의 고초와 유랑의 장막(천막) 생활을 기념하기 위해, 민족사적, 신앙적 해석이 가해져, 절기 기간 중, 야외에 나뭇가지 등으로 임시초막을 만들어 거하는 행사가 되었다(느 8:14). 우리는 이러한 절기로 하나님 앞에 나아와 감사하고, 어떠한 상황과 환경 가운데서도 감사하며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을 높이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다니엘서는 이렇게 기록한다. 왕이 대답하여 다니엘에게 이르되 너희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의 신이시요 모든 왕의 주재시로다 네가 능히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었으니 네 하나님은 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자시로다.”(2:47) 느부갓네살 왕은 자신의 꿈을 다니엘이 해석해 주자, 그의 하나님을 높인 것이다. 우리는 놀라운 일,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그분을 높이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홀로 기사를 행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송하며.”(시 72:18) 또한, 전쟁에 능하신 주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 “저희가 어린 양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계 17:14)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를 경외하여 그분의 인자하심을 자손 대대로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미치리니.”(시 103:17) 세상에서 살아가며 불평불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선하고 인자하시며 신들 중에 뛰어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주를 경외하여 그분의 인자하심을 자손 대대로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하고(4-6)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하나님께 감사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하고, 구원받은 백성으로서 만물을 지으신 주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홀로 큰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는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지혜로 하늘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땅을 물 위에 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 136:4-6) ‘5절’의 ‘지으신’은 원어로 <hc;[;: 아사>이다. 이는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낼 때 사용된다. 우리는 인간을 창조하시고, 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인정하며 그분께 감사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 1:1) 그리고 우리는 주께서 바다 밑에 기둥을 세우시고, 땅을 그 물 위에 든든히 세우셨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그 터를 바다 위에 세우심이여 강들 위에 건설하셨도다.”(시 24:2) 또한,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을 지으셨고 그의 입김으로 별들이 돋아났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이 그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시 33:6) 우리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 인간을 빚으시고 가장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와 같으신 분이 없음을 고백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출애굽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여 신 중에 주와 같은 자 누구니이까 주와 같이 거룩함에 영광스러우며 찬송할만한 위엄이 있으며 기이한 일을 행하는 자 누구니이까.”(15:11) 우리는 세상의 다른 신과 비교할 수 없는 거룩하신 주님, 영광의 주님을 찬양하는 주의 백성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주의 지혜가 높음을 깨닫고, 그분께 순복하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여호와께서 그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 명철로 하늘들을 펴셨으며.”(렘 51:15) 또한, 우리는 낮과 밤이 주의 것임을 알고 겸손히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낮도 주의 것이요 밤도 주의 것이라 주께서 빛과 해를 예비하셨으며 땅의 경계를 정하시며 여름과 겨울을 이루셨나이다.”(시 74:16-17)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구원받은 백성으로서 만물을 지으신 주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네 구속자요 모태에서 너를 조성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만물을 지은 여호와라 나와 함께 한 자 없이 홀로 하늘을 폈으며 땅을 베풀었고.”(사 44:24) 세상의 다른 것을 좇으며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하고 구원받은 백성으로서 만물을 지으신 주께 영광을 돌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고(7-9)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하나님께 감사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약속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큰 빛들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달과 별들로 밤을 주관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 136:7-9) 우리는 빛을 만드시고 달과 별들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며 그분께 감사하며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지음을 받은 자로서 해와 달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나 여호와는 해를 낮의 빛으로 주었고 달과 별들을 밤의 빛으로 규정하였고 바다를 격동시켜 그 파도로 소리치게 하나니 내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니라 내가 말하노라.”(렘 31:35) 또한, 우리는 해와 달도 주를 찬양해야 함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해와 달아 찬양하며 광명한 별들아 찬양할지어다.”(시 148:3) 우리는 만물이 주님을 높임을 알고, 피조물로서 마땅히 주님께 감사하고 그분을 찬양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님의 창조물을 보고 하나님을 인정하며 높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의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8:3) 우리는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분께 자신을 의탁하며 힘차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애굽에서 모든 장자 곧 함의 장막에 있는 그 기력의 시작을 치셨으나.”(시 78:51) 또한, 생명이 주께 있음을 인정하며 이렇게 인생을 주님께 맡기고 살아가는 이들이 주의 자녀들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주님을 모르고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가 주님을 영접하는 일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주저하지 말고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알기를 소망한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7-8)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는다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됨을 깨달아야 한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며 그분을 높이면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약속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 후손이 장구하고 그 위는 해 같이 내 앞에 항상 있으며 또 궁창의 확실한 증인 달 같이 영원히 견고케 되리라 하셨도다(셀라).”(시 89:36-37) 우리는 하나님께서 다윗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며, 약속의 하나님을 꽉 붙잡아야 할 것이다. 세상에서 어려운 일을 당했다고 하여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약속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주의 백성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주의 백성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애굽의 장자를 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이스라엘을 그들 중에서 인도하여 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 136:10-11) 우리는 자기 백성을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자기 백성을 양 같이 인도하여 내시고 광야에서 양떼같이 지도하셨도다.”(시 78:52)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 되심을 알고, 언제나 그분께 감사하며 살아가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어 내며 그 고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큰 재앙으로 너희를 구속하여.”(출 6:6) 선하고 인자하시며 신들 중에 뛰어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주를 경외하여 그분의 인자하심을 자손 대대로 경험하는 복된 자!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하고, 구원받은 백성으로서 만물을 지으신 주께 영광을 돌리는 자!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약속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그분께 감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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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피난처이신 주께로 나아와 평안함을 누리고!

성경: 시편 46:1-11

46: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46:2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46:3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셀라)
46:4 한 시내가 있어 나뉘어 흘러 하나님의 성 곧 지존하신 이의 성소를 기쁘게 하도다
46:5 하나님이 그 성 중에 계시매 성이 흔들리지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46:6 뭇 나라가 떠들며 왕국이 흔들렸더니 그가 소리를 내시매 땅이 녹았도다
46:7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셀라)
46:8 와서 여호와의 행적을 볼지어다 그가 땅을 황무지로 만드셨도다
46:9 그가 땅끝까지 전쟁을 쉬게 하심이여 활을 꺾고 창을 끊으며 수레를 불사르시는 도다
46:10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46:11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셀라)

 

1. 믿음을 잃지 말고

한번은 프레드릭 대왕이 신하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하나님은 정말로 살아계시는가?’라고 물었다. 이 말을 들은 재상이 하나님은 살아 계십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대왕은 하나님이 살아계시는 증거를 한번 대보라고 말했다. 그러자 재상은 이렇게 답했다. ‘, 바로 그 증거는 유대인입니다.’ 그렇다. 유대인이야말로 하나님의 살아 계심에 대한 분명한 증거이다. 유대인은 2,000년 동안이나 뿔뿔이 흩어져 고난을 겪으면서도 신앙을 버리지 않고 견디어 왔다. 그리하여 지금은 이스라엘이란 나라를 구성하였고 세계 각지에서도 중대한 역할을 끼치고 있다. 그렇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힘은 이렇게 위대하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이방인으로서 하나님을 믿게 되었음을 감사하며, 그 믿음을 잃지 않고 끝까지 주의 제자의 길을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본시는 환난 중에서 인생의 참된 피난처이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 그러나 시인은 결코 개인적인 관점에서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있다. , 피난처로서의 하나님은 개인이나 한 민족에게만 관여하는 분이 아니라 열방과 세계를 다스리며 모든 피난처가 되심을 노래하고 있다. 시인은 성령님께서 주신 참된 체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만이 참 피난처임을 확신한다(1). 그렇기에 대종말의 환난 가운데서라도 주 안에서 평안할 것을 내다본다(2-3). 또한, 시인은 요란스러운 바다의 흉융한 물결에 대조하여, 한 고요한 시냇물을 가지고 하나님의 고요한 생명 공급의 역사를 비유한다(4).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에 계시므로 예루살렘은 요동치 않았으므로(5-7) 이 시인은 하나님께서 과거에 행하신 구원의 행적을 보라고 외친다. 시인은 하나님의 과거 행적을 보고, 세상 끝날에 있을 그의 심판을 내다본다 (8-11).

 

3. 피난처이신 하나님을 바라보며(1-3)

하나님의 사람들은 피난처이신 누구를 바라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피난처이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셀라).”(46:1-3) ‘2은 세상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견고한 물체를 비유한다. 그리고 ‘3솟아나고는 바다의 물결이 세차게 요동치는 모습이다. 우리는 어떠한 위험 가운데 처하더라도 하나님께로 피하면 안전함을 깨닫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주의 자녀들의 인생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잘 깨닫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23:4) 우리는 피난처이신 하나님을 늘 의지하는 복된 주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 힘의 반석과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도다. 백성들아 시시로 저를 의지하고 그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셀라).”(62:7-8)

뿐만 아니라, 대적 앞에서도 담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내가 오히려 안연하리로다.”(27:3) 다윗은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대적들 앞에서 담대할 수 있었다. 우리 또한 다윗처럼 대적들 앞에서도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사람으로서 담대하게 살아가야 할 것이다. 눈앞에 두려운 환경을 넘어 역사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그분의 손에 붙잡힌 복된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말세지말에 주께로 피함이 안전함을 깨닫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난리와 소란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 말라 이 일이 먼저 있어야 하되 끝은 곧 되지 아니하니라 또 이르시되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큰 지진과 기근과 온역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서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21:9-11)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가로되 주는 나를 돕는 자시니 내가 무서워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13:6) 세상에서 위협적인 요소를 만났을 때 다른 것을 찾아 헤매는 것이 아니라, 피난처이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걷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생명이신 하나님을 의지하고(4-6)

하나님의 사람들은 생명이신 누구를 의지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생명이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주의 거룩한 신부가 되어 주의 나라에 들어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한 시내가 있어 나뉘어 흘러 하나님의 성 곧 지존하신 이의 성소를 기쁘게 하도다. 하나님이 그 성 중에 계시매 성이 흔들리지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뭇 나라가 떠들며 왕국이 흔들렸더니 그가 소리를 내시매 땅이 녹았도다.”(46:4-6) ‘4시내는 원어로 <rh;n::나하르>이다. 이는 시내, 을 의미한다.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이스라엘을 표현할 때 사용한다. 그리고 ‘6떠들며격노하다, 큰 소리로 떠들다.’를 의미한다. 즉 분노가 폭발하여 큰일이 일어날 것 같은 상황을 나타낸다. , ‘땅이 녹았도다는 요동하던 세상이 하나님의 명령으로 잠잠해짐을 나타낸다. 우리는 생명이신 주님, 그리고 어떠한 흔들림도 잠잠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음을 알고, 그분께로 나아오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저희가 주의 집의 살찐 것으로 풍족할 것이라 주께서 주의 복락의 강수로 마시우시리이다. 대저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광명 중에 우리가 광명을 보리이다.”(36:8-9) 우리는 생명이신 주님, 그분의 말씀에 순종할 때 평강이 강 같게 됨을 깨닫고, 그러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슬프다 네가 나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였도다. 만일 들었더면 네 평강이 강과 같았겠고 네 의가 바다 물결 같았을 것이며.”(48:18)

뿐만 아니라, 대적들에게 진노하시는 하나님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나훔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그로 인하여 산들이 진동하며 작은 산들이 녹고 그의 앞에서는 땅 곧 세계와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이 솟아 오르는도다.”(1:5) 우리는 하나님의 대적들이 그분 앞에 무릎을 꿇게 됨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악을 심판하시며 대적하시는 하나님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또한, 언제인지는 잘 알지 못하나 주의 마지막 때가 있음을 깨닫고, 주의 말씀의 편에 서서 지혜롭게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벧후 3:10-12)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거룩한 신부가 되어 주의 나라에 들어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21:2-3) 자기 뜻대로 살아가며 세상에서 방황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이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주의 거룩한 신부가 되어 주의 나라에 들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전쟁에 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고(7-9)

하나님의 사람들은 전쟁에 능하신 누구를 신뢰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전쟁에 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지음을 받은 자로서 잠잠히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셀라). 와서 여호와의 행적을 볼지어다 그가 땅을 황무지로 만드셨도다. 그가 땅끝까지 전쟁을 쉬게 하심이여 활을 꺾고 창을 끊으며 수레를 불사르시는 도다.”(46:7-9) ‘7야곱의 하나님은 하나님이 그의 백성인 이스라엘과 세우신 언약을 상기시키는 말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랑을 말씀과 계시를 통해서 나타내심을 알 수 있다. 그리고 ‘8황무지로 만드셨도다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나쁜 길로 빠졌을 때, 그들을 징계하기 위하여 이스라엘 땅에 재앙을 내리셨음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땅이 폐허가 되었고, 백성들은 회개하고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왔다. , ‘9쉬게는 원어로 <tyBiv]m':미쉬바트>이다. 이는 일을 그만두다, 일에서 손을 놓다를 의미한다. 즉 지금 돌아가고 있는 현상을 멎게 만드는 일을 가리킨다. 우리는 주의 자녀와 함께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그분 앞에 죄를 회개하며 나아오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주의 자녀를 사랑하시며 죄를 미워하시는 하나님 앞에 바른 태도를 하며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오직 하나님만 두려워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하나.”(14:9) 우리는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신다고 하신 주의 말씀을 붙잡고, 주님을 뵈올 그날까지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28:20)

뿐만 아니라, 역전의 하나님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에스겔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이스라엘 성읍들에 거한 자가 나가서 그 병기를 불 피워 사르되 큰 방패와 작은 방패와 활과 살과 몽둥이와 창을 취하여 칠년 동안 불피우리라 이와같이 그 병기로 불을 피울 것이므로 그들이 들에서 나무를 취하지 아니하며 삼림에서 벌목하지 아니하겠고 전에 자기에게서 약탈하던 자의 것을 약탈하며 전에 자기에게서 늑탈하던 자의 것을 늑탈하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39:9-10) 우리는 악에 대해 심판하시며 역전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악인이 아닌 의인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또한, 악인이 대적할 때 자기 방법으로 대응하지 말고, 주님께 아뢰고 그분을 의지하며 인도함을 받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악을 멸하시는 하나님을 잘 깨닫고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하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날에 이르러는 내가 너의 말을 너의 중에서 멸절하며 너의 병거를 훼파하며.”(5:10) 우리는 이렇게 악을 멀리하며 의인의 길을 걸어가는 이가 바로 주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삶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자기 자신만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주님을 의지하고 그분이 인도하시는 복된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역전의 하나님을 기억하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지음을 받은 자로서 잠잠히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천하는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2:20) 자기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전쟁에 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지음을 받은 자로서 잠잠히 하나님을 바라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높임을 받으실 하나님을 경외하며(10-11)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높임을 받으실 하나님을 경외하며 믿음으로 승리하기를 바란다.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셀라).”(46:10-11) 우리는 믿음의 사람으로서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어떠한 환경에서도 그분을 높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거룩하신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을 높이는 복된 주의 자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오직 만군의 여호와는 공평하므로 높임을 받으시며 거룩하신 하나님은 의로우시므로 거룩하다 함을 받으시리니.”(5:16) 피난처이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걷는 자! 생명이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주의 거룩한 신부가 되어 주의 나라에 들어가는 자! 전쟁에 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지음을 받은 자로서 잠잠히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피난처이신 주께로 나아와 평안함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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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께 기도하여 응답 받고!
성경: 마태복음 6:5-8
마 6:5 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마 6: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마 6:7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마 6:8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1.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고
어느 해 여름 가뭄이 계속되어 농사짓는 데 피해가 극심해졌다. 그러자 농촌 교회의 성도들이 비가 내리도록 산 기도를 떠났다. 그런데 주일학교 학생 하나가 자기도 함께 가겠다고 하면서 우산을 챙겼다. 어른들은 왜 비도 안 오는 데 우산을 가져가느냐고 물었다. 그 어린 학생은 이렇게 답했다. ‘우리가 기도하고 돌아올 때는 비가 올 것 아니겠나요?’ 그렇다. 우리는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하는 기도가 참된 기도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살아계신 하나님께 믿음으로 간구하여 응답을 받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고
본장은 전장에 이어 계속해서 하늘나라 백성인 성도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지키며 살아야 할 새 계명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서는 자선, 금식, 기도, 성도가 가져야 할 경제관 및 삶의 태도, 바른 인생관 등이 언급되고 있다. 예수님은 천국 시민의 기본 생활인 구제 생활과 기도 생활과 금식 생활에 대한 교훈을 말씀하셨다(1-18절). 그리고 연이어 세상의 그릇된 가치관을 비판하신다. 보물을 하늘에 쌓을 것을 권면하시고, 공중의 새와 들의 백합화를 입히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오직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할 것을 권면하신다(19-34절).

3. 외식하는 자와 같이 기도하지 말고(5)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처럼 기도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외식하는 자와 같이 기도하지 말고,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아 그분을 경험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마 6:5) 우리는 남들에게 보이도록 기도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바리새인들은 외식하는 자와 같이 행했는데, 우리는 높은 자리와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을 기뻐하는 바리새인과 같이 행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화가 있음을 말씀하신다. “화 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회당의 높은 자리와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을 기뻐하는도다.”(눅 11:43) 또한, 우리는 습관을 좇아 기도한 다니엘, 목숨을 걸고 기도했던 다니엘을 기억하며 마음을 다해 기도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단 6:10) 우리는 부르짖음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그렇게 기도하는 주의 자녀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시 5:2)
뿐만 아니라, 탄식하며 기도할 때 들으시는 하나님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내가 근심하여 탄식하리니 여호와께서 내 소리를 들으시리로다.”(55:17) 우리는 주의 자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시는 하나님, 정직한 자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주님을 깨닫고 신실한 기도의 사람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마음에 거짓을 회개하며 정직한 자로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악인의 제사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정직한 자의 기도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잠 15:8) 우리는 주의 자녀로서 주의 약속을 믿고 기도하면 다 받게 됨을 깨닫고, 그 복을 누리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마 21:22)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아 그분을 경험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불의를 버리고 여호와께 돌아가야 할 것이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사 55:6-7) 겉으로 보이기를 좋아하는 세상 속에서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외식하는 자와 같이 기도하지 말고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아 그분을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골방에 들어가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께 기도하고(6)
하나님의 사람들은 골방에 들어가 은밀한 중에 보시는 누구께 기도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골방에 들어가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께 기도하고, 염려하지 말고 감사함으로 주께 아뢰어 응답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마 6:6) 우리는 은밀한 중에 계신 하나님을 깨닫고,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주님만 바라보며 기도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인내하며 기도하여 복을 받은 야곱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는 끝까지 인내하며 기도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았고, 영의 사람으로 변화되었다.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그 사람이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야곱의 환도 뼈를 치매 야곱의 환도 뼈가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위골되었더라 그 사람이 가로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가로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가로되 야곱이니이다 그 사람이 가로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 야곱이 청하여 가로되 당신의 이름을 고하소서 그 사람이 가로되 어찌 내 이름을 묻느냐 하고 거기서 야곱에게 축복한지라.”(창 32:24-29) 또한, 우리는 450명의 바알 선지자들, 그리고 400명의 아세라 선지자들과 기도로 대결하여 승리한 엘리야 선지자를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엘리야 선지자처럼 믿음의 기도를 하여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저희가 그 받은 송아지를 취하여 잡고 아침부터 낮까지 바알의 이름을 불러 가로되 바알이여 우리에게 응답하소서 하나 아무 소리도 없고 아무 응답하는 자도 없으므로 저희가 그 쌓은 단 주위에서 뛰놀더라.”(왕상 18:26)
뿐만 아니라, 의인을 바라보시고 부르짖음에 귀 기울이시는 주님을 깨닫기를 바란다. 다윗은 아비멜렉 앞에서 미친 체하다가 쫓겨나서 지은 시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 귀는 저희 부르짖음에 기울이시는도다.”(34:15) 우리는 간절히 기도하여 응답받는 주의 자녀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성경은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하신 예수님을 기록한다. 예수님은 베드로와 요한, 그리고 야고보와 함께 기도하러 가셨고,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이렇게 간절하게 기도하신 것이다.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실새 고민하고 슬퍼하사 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마 26:36-38) 그리고 베드로가 기도하자 죽은 자를 살리신 하나님을 깨닫기를 바란다. 베드로는 기도하여 욥바에 있는 도르가를 살리는 기적을 체험한 것이다. 이렇게 우리 하나님은 주의 자녀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좋으신 주가 되신다. “베드로가 사람을 다 내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돌이켜 시체를 향하여 가로되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행 9:40)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염려하지 말고 감사함으로 주께 아뢰어 응답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믿음으로 기도하여 응답을 받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 4:6)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라고 생각하며 혼자의 힘으로 세상을 살아가려 하는 것이 아니라, 골방에 들어가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며 염려하지 말고 감사함으로 주께 아뢰어 응답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 기도하지 말고(7)
하나님의 사람들은 이방인과 같이 어떻게 기도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 기도하지 말고, 좋은 것을 주시기 원하시는 하나님께 기도하여 응답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마 6:7) 여기서 ‘중언부언’은 일종의 의성어로서 반복되는 말 또는 과장된 언어 구사를 의미한다. 우리는 반복되게, 그리고 과장된 기도를 하지 말고 전심으로 기도하여 응답받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서 말을 아끼며,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주님께 구하는 복된 자녀로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음이니라 그런즉 마땅히 말을 적게 할 것이라 일이 많으면 꿈이 생기고 말이 많으면 우매자의 소리가 나타나느니라.”(전 5:2-3) 우리는 하나님께 긍휼을 구하며 기도한 다니엘을 기억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며 주님의 역사에 크게 쓰임 받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나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며 눈을 떠서 우리의 황폐된 상황과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성을 보옵소서 우리가 주의 앞에 간구하옵는 것은 우리의 의를 의지하여 하는 것이 아니요 주의 큰 긍휼을 의지하여 함이오니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들으시고 행하소서 지체치 마옵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주 자신을 위하여 하시옵소서 이는 주의 성과 주의 백성이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바 됨이니이다.”(단 9:18-19)
뿐만 아니라,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바라며 기도한 예수님을 깨닫기를 바란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기도를 이렇게 기록한다.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가라사대 내 아버지여 만일 할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26:39) 우리는 아버지의 원대로 하시라고 하며 십자가를 지시기 전 간절히 기도하신 예수님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우리 또한 이렇게 아버지의 뜻을 구하며 간절히 기도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자신이 성령님과 동행하고 있는 주의 자녀임을 깨닫고, 아버지께 구하며 주의 뜻을 따라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너희가 아들인 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갈 4:6) 성령님의 감동하심에 따라 아버지께 구하여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롬 8:15) 우리는 이렇게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그분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복된 자가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바로 지금이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기회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전 12:1)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며 그분의 뜻을 이루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좋은 것을 주기 원하시는 하나님께 기도하여 응답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주의 자녀로서 하나님께 구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 7:11)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작아 사람들만 의식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 기도하지 말고 좋은 것을 주기 원하시는 하나님께 기도하여 응답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모든 필요를 아시는 하나님께 기도하여 응답받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모든 필요를 아시는 하나님께 기도하여 응답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마 6:8)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사정을 다 아신다. 우리는 이렇게 좋으신 하나님께 기도하여 응답을 받고, 형통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모든 것을 다 아시는 주님께 기도하여 응답받고 살아가는 지혜로운 인생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겠고 그들이 말을 마치기 전에 내가 들을 것이며.”(사 65:24) 외식하는 자와 같이 기도하지 말고,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아 그분을 경험하는 자! 골방에 들어가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며, 염려하지 말고 감사함으로 주께 아뢰어 응답받는 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 기도하지 말고, 좋은 것을 주시기 원하시는 하나님께 기도하여 응답받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께 기도하여 응답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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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부르짖을 때 건지시는 주님을 높이고 찬양하며!
성경: 시편 30:1-5
시 30:1 여호와여 내가 주를 높일 것은 주께서 나를 끌어내사 내 원수로 하여금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못하게 하심이니이다
시 30:2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매 나를 고치셨나이다
시 30:3 여호와여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서 끌어내어 나를 살리사 무덤으로 내려가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
시 30:4 주의 성도들아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의 거룩함을 기억하며 감사하라
시 30:5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1. 강건한 믿음으로 주께 영광을 돌리고
프랑스와의 전쟁에서 대대적인 승리를 거두었던 웨일즈의 에드워드 왕자는 왕위에 즉위하기 전 유명을 달리하고 말았다. 그를 애도하던 온 국민은 켄터베리 수도원에 ‘검은 왕자’라고 불리는 동상을 세웠다. 그 동상에는 검정 에나멜이 칠해졌고, 수백 년간 얼룩 때가 묻어서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아무도 몰랐다. 그러나 시간이 지난 후 그 동상의 오랜 얼룩 때와 에나멜이 벗겨지면서 그것이 찬란한 황금상이었음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우리의 속사람, 곧 중심이 밝혀지는 날 그것이 황금상처럼 빛나는 영광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늘 주님을 경외하며 높이고, 속사람이 강건한 자가 되어서 주께 영광을 돌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언제나 하나님을 찬양하고
본 시편은 다윗이 아마도 인생의 말년에 자신을 지키시고 인도하시며 환난에서 구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면서 지은 시로 보인다. 그런데 이 시의 표제가 성전 낙성가라고 되어 있는 것은 이 시편의 내용이 성전 낙성에 적합하므로 후에 성전 봉헌에 사용되었을 것으로 본다. 시인은 여호와께서 대적들로부터 보호하시고 간구에 응답해 주심을 감사한다(1-2절). 그리고 잠시동안의 고통은 있었으나 하나님의 은총은 영원히 변함이 없었다는 것(3-5절), 그리고 개인적인 체험 속에서 도우시고 힘을 주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찬양한다(6-10절). 마지막으로 영원히 찬양하고 감사할 것을 약속하는 말로서 끝맺는다(11-12절).

3. 대적으로부터 보호하신 주님을 높이고(1)
하나님의 사람들은 대적으로부터 보호하신 누구를 높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대적으로부터 보호하신 주님을 높이고, 두려움으로부터 건지시는 주님을 높이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여 내가 주를 높일 것은 주께서 나를 끌어내사 내 원수로 하여금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못하게 하심이니이다.”(시 30:1) 여기서 ‘끌어내사’는 원어로 <hl;D::달라>이다. 이는 ‘물구덩이에서 끌어 올리다.’라는 것을 의미한다. 고난에 처한 사람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행위를 나타낸다. 다윗은 자신을 원수로부터 보호하시고 구덩이에서 끌어 올려주신 주님을 높였다. 본 시편은 다윗이 성전 건축을 준비하며 미리 작시한 낙성가이다. ‘낙성가’란 건축물의 공사를 마치고 기념하는 의식 때 부르는 노래이다. 다윗은 주의 전 짓기를 사모했는데, 사무엘 하는 이렇게 기록한다.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거하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 있도다.”(삼하 7:2) 또 성전을 짓기를 사모했던 다윗, 그는 살아가면서 고난을 많이 통과하기도 했다.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긍휼히 여기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시 6:2) 원수로부터 고통을 겪은 다윗, 그는 이렇게 기도했다. “두렵건대 나의 원수가 이르기를 내가 저를 이기었다 할까 하오며 내가 요동될 때에 나의 대적들이 기뻐할까 하나이다.”(시 13:4) 우리는 고통의 환경 가운데서 다윗처럼 부르짖어 건짐을 받고, 대적으로부터 보호하신 하나님을 높이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원수가 승리케 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의지하였사오니 나로 부끄럽지 않게 하시고 나의 원수로 나를 이기어 개가를 부르지 못하게 하소서.”(25:2) 다윗은 원수가 자신을 이김으로 개가를 부르지 못하게 해달라고 이렇게 주님께 간구한 것이다. 또한, 다윗은 자신이 주님으로 인해 승리할 것을 믿음으로 선포했다. “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두른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여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시 27:6) 우리 또한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동안 영적 전투에 승리할 것을 믿음으로 선포하고, 건지시며 구원해 주시는 주님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며 주의 산업에 복을 주시고 또 저희의 목자가 되사 영원토록 드십소서.”(시 28:9)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두려움으로부터 건지시는 주님을 높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나와 함께 여호와를 광대하시다 하며 함께 그 이름을 높이세 내가 여호와께 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시 34:3-4) 세상의 다양한 파도에 휩쓸리며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대적으로부터 보호하신 주님을 높이고 두려움으로부터 건지시는 주님을 높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부르짖을 때 고치신 주님을 높이고(2-3)
하나님의 사람들은 부르짖을 때 고치신 누구를 높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부르짖을 때 고치신 주님을 높이고, 믿음으로 기도하여 고침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매 나를 고치셨나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서 끌어내어 나를 살리사 무덤으로 내려가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시 30:2-3) ‘3절’에서 언급하는 ‘스올’이란 아마도 원수로 인해 육체적인 죽음의 위협을 당하는 상황을 언급하는 듯하다. 이는 치명적인 생명의 위협이었을 것인데, 다윗은 이러한 정신적인 황폐함의 때에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었다. 그리고 그의 기도에 하나님은 응답해 주셨다. 우리는 이렇게 위기의 상황에서 주님께 부르짖고 응답받으며 주님을 경험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치료하는 여호와 하나님을 잘 깨닫고, 주의 말씀을 청종하며 살아가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출애굽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출 15:26) 병에 걸려 죽게 된 히스기야 왕은 낯을 벽으로 향하고 주께 기도한다. 하나님은 그 기도에 응답하셔서 이사야에게 히스기야 왕이 고침을 받게 될 것을 말씀하셨고, 히스기야 왕의 생명은 연장되었다. “너는 돌아가서 내 백성의 주권자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네가 삼일만에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겠고.”(왕하 20:5) 우리는 병을 고치시는 주님을 확실하게 믿으며, 그분께 부르짖어 응답받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죄를 사하시고 병을 고치시는 주님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103:3-4) 좋으신 하나님, 그분께 죄를 회개하며 부르짖어 구원을 경험하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미련한 자는 저희 범과와 죄악의 연고로 곤난을 당하매 저희 혼이 각종 식물을 싫어하여 사망의 문에 가깝도다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에서 구원하시되 저가 그 말씀을 보내어 저희를 고치사 위경에서 건지시는도다.”(시 107:17-20) 우리는 마음과 육체의 질병을 고치시는 주님, 고치시고 싸매시는 주를 바라보고 기쁨으로 믿음의 걸음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상심한 자를 고치시며 저희 상처를 싸매시는도다.”(시 147:3) 하나님 앞에 엎드리어 진솔하게 자기 사정을 고백하여 문제 해결을 받고, 살아계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주의 자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믿음으로 기도하여 고침을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약 5:14-15) 세상에서 어두움의 터널을 지나며 고통 가운데 머무는 것이 아니라, 부르짖을 때 고치신 주님을 높이고 믿음으로 기도하여 고침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거룩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며(4-5)
하나님의 사람들은 거룩하신 누구를 찬양하고 감사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거룩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면서 당하는 환난 가운데서도 주님을 기뻐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의 성도들아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의 거룩함을 기억하며 감사하라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시 30:4-5) 다윗은 이렇게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권면하고 있다. 우리 하나님은 성도를 향하신 구원과 은총을 그치지 않고 베풀어주시는 주가 되시는데, 그분은 우리들의 찬양을 받기에 합당하신 분이다. 우리는 이렇게 좋으신 분, 주와 같은 분이 없음을 고백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여 신 중에 주와 같은 자 누구니이까 주와 같이 거룩함에 영광스러우며 찬송할만한 위엄이 있으며 기이한 일을 행하는 자 누구니이까.”(출 15:11) 그리고 우리는 노를 늘 품지 않으시는 주님을 잘 깨닫고, 좋으신 주께서 인도하시는 길을 잘 따라가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항상 경책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리로다.”(시 103:9) 살아계시는 주님을 날마다 경험하고, 주를 경외하는 자로서 마땅히 주님을 찬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 “보좌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하나님의 종들 곧 그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무론대소하고 다 우리 하나님께 찬송하라 하더라. 또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리의 음성도 같고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아서 가로되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계 19:5-6) 우리는 주를 찬양하기 위해 지음을 받은 자로서 마땅히 찬양받기 합당하신 주님을 높이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모든 이가 주를 송축해야 함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능력이 있어 여호와의 말씀을 이루며 그 말씀의 소리를 듣는 너희 천사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를 봉사하여 그 뜻을 행하는 너희 모든 천군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의 지으심을 받고 그 다스리시는 모든 곳에 있는 너희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103:20-22) 우리는 하나님께서 천사와 피조물의 찬양을 받기 합당한 분이심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이사야 선지자가 한 환상을 보았다. 이사야의 환상에서, 주님께서 보좌에 앉으셨는데 주의 옷자락이 성전에 가득했다. 그리고 스랍들은 거룩하다 하며 주님을 찬양했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서로 창화하여 가로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사 6:3) 우리는 언제나 주님을 찬양하고, 생명의 길을 보이시는 주님을 기뻐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시 16:11) 우리는 주께서 인도하시는 생명의 길을 걸으며 주를 송축하는 삶을 사는 이들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주님을 모르고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가 주님을 영접하는 일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주저하지 말고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알기를 소망한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7-8)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란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불평이 아닌 감사의 입술로 주님을 송축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믿음의 길을 걸어가면서 당하는 환난 가운데서도 주님을 기뻐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고후 4:17) 세상에서 힘들다고 불평불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거룩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면서 당하는 환난 가운데서도 주님을 기뻐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어떠한 환경 가운데서도 주님을 높이고 송축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어떠한 환경 가운데서도 주님을 높이고 송축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다윗의 찬송 시)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시 145:1) 우리는 부르짖어 건짐을 받고 주님을 높이며, 주를 기뻐하며 그분과 동행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교만하여 하나님께 징계를 받은 느부갓네살 왕, 그처럼 교만하여 매를 맞기 전에 주님을 잘 깨닫고 겸손히 행하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지금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존경하노니 그의 일이 다 진실하고 그의 행하심이 의로우시므로 무릇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심이니라.”(단 4:37) 대적으로부터 보호하신 주님을 높이고, 두려움으로부터 건지시는 주님을 높이는 자! 부르짖을 때 고치신 주님을 높이고, 믿음으로 기도하여 고침을 받는 자! 거룩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면서 당하는 환난 가운데서도 주님을 기뻐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부르짖을 때 건지시는 주님을 높이고 찬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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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믿음으로 예수님께 나아와 병고침을 받고!
성경: 누가복음 17:11-19
눅 17:11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눅 17:12 한 마을에 들어가시니 나병환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눅 17:13 소리를 높여 이르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17:14 보시고 이르시되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그들이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눅 17:15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눅 17:16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
눅 17: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눅 17:18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눅 17:19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1.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주님을 잘 따르고
어떤 도회지 교회의 목사가 먼 곳으로부터 찾아온 옛 친구의 질문을 받았다. 친구는 이렇게 물었다. ‘자네가 맡은 교회에는 교인이 몇 명이나 모이나?’ 그러자 목사님은 이렇게 답했다. ‘약 천 명 된다네.’ 그러자 그 친구는 다시 물었다. ‘정말, 천 명이나 모이는가?’ 친구는 감탄하면서 다시 물었다. ‘그러면 그들 중에 얼마나 활동하고 있는가?’ 의기양양했던 목사님은 자세를 낮추며 이렇게 답을 했다. ‘거의 모든 교인이 활동은 하지. 그런데 약 200명 정도만 주님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단 말일세.’ 그 말을 들은 친구는 이렇게 반응했다. ‘그럼 나머지 800명은 사탄을 위한 일에 참여한다는 말인가?’ 그렇다. 우리는 교회에 방문하는 그리스도인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참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과 교회를 최고로 사랑하고 참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주님을 따르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2. 예수님의 사역을 잘 깨닫고
본장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절부터 19절까지는 그리스도인의 생활에 관한 것이고, 20절부터 마지막 절까지는 장차 주의 재림을 통해 이루어질 하나님의 나라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즉 본장은 천국 시민의 생활에 있어서 규범이 될 만한 윤리관과 내세관에 관한 교훈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남을 실족하게 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할 것과 형제를 용서할 것을 당부했다(1-4절). 제자들이 믿음을 더해 주시기를 간구했을 때 예수님은 겨자씨 크기의 믿음이라도 있다면 불가능을 가능케 할 수 있다고 말씀을 하심으로써 용기를 주셨다(5-10절). 그리고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열 명의 문둥병자들을 치료해 주셨다(11-19절). 바리새인들의 하나님 나라에 관한 질문에 대하여 사람들 가운데 하나님 나라가 있음을 가르쳐 주셨다(20-21절). 그리고 제자들에게 종말의 여러 징조에 관한 가르침을 베푸셨다(22-37절).
3. 나병 환자가 자신을 불쌍히 여겨달라고 외쳤음을 알고(11-13)
하나님의 사람들은 나병 환자가 예수님께 어떠한 태도로 나아왔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나병 환자가 자신을 불쌍히 여겨달라고 외쳤음을 알고, 믿는 자들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음을 깨닫고서 주님께 도움을 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한 마을에 들어가시니 나병 환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소리를 높여 이르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눅 17:11-13)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가시던 중 한 마을에 들어가시자 나병 환자 열 명이 예수님께 자신들을 불쌍히 여겨달라고 외쳤다. 우리는 이들처럼 자신의 사정을 주님께 아뢰며, 불쌍히 여겨달라고 외쳐야 할 것이다. 또한, 성경은 구걸하던 소경이 고침을 받았음을 기록한다. 소경 바디매오는 자신을 불쌍히 여겨달라고 외쳤다. “소경이 외쳐 가로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앞서가는 자들이 저를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저가 더욱 심히 소리질러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눅 18:38-39) 구약시대에는 나병 환자, 문둥병자는 부정하게 여겼다. “문둥 환자는 옷을 찢고 머리를 풀며 윗입술을 가리우고 외치기를 부정하다 부정하다 할 것이요 병 있는 날 동안은 늘 부정할 것이라 그가 부정한즉 혼자 살되 진 밖에 살지니라.”(레 13:45-46) 그리고 웃시야 왕은 문둥병에 걸렸고 결국 죽게 되었다. “대제사장 아사랴와 모든 제사장이 왕의 이마에 문둥병이 발하였음을 보고 전에서 급히 쫓아내고 여호와께서 치시므로 왕도 속히 나가니라 웃시야 왕이 죽는 날까지 문둥이가 되었고 문둥이가 되매 여호와의 전에서 끊어졌고 별궁에 홀로 거하였으므로 그 아들 요담이 왕궁을 관리하며 국민을 치리하였더라.”(대하 26:20-21) 그런데 우리는 이렇게 부정하고 두려움을 주며 죽게까지 하는 병, 이러한 병도 하나님께서 고치실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주님께 부르짖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환경을 초월한 믿음으로 계속 외칠 수 있기를 바란다. 바디매오와 한 맹인이 무리가 꾸짖어 잠잠하라고 해도 계속해서 불쌍히 여겨 달라고 외쳤다. “소경 둘이 길가에 앉았다가 예수께서 지나가신다함을 듣고 소리질러 가로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니 무리가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더욱 소리질러 가로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지라.”(마 20:30-31) 그리고 마태복음은 불쌍히 여겨 달라고 외친 두 소경을 이렇게 기록한다.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가실새 두 소경이 따라오며 소리 질러 가로되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더니.”(마 9:27) 부르짖을 때 건지시는 주님을 잘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의 시, 곧 성전 낙성가) 여호와여 내가 주를 높일 것은 주께서 나를 끌어내사 내 대적으로 나를 인하여 기뻐하지 못하게 하심이니이다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매 나를 고치셨나이다.”(시 30:1-2)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믿는 자들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음을 깨닫고서 주님께 도움을 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불쌍히 여기사 도와주라고 외친 부모의 말을 듣고 귀신 들린 아들을 자유케 해 주신다. “귀신이 저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주옵소서.”(막 9:22)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라 하여 믿지 못하며 혼자 힘으로 살려서 애쓰는 것이 아니라, 나병 환자가 자신을 불쌍히 여겨달라고 외쳤음을 알고 믿는 자들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음을 깨닫고서 주님께 도움을 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예수님 말씀에 순종하자 나병 환자가 깨끗함을 입었음을 알고(14)
하나님의 사람들은 예수님 말씀에 순종하자 나병 환자가 어떻게 되었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예수님 말씀에 순종한 나병 환자가 깨끗함을 입었음을 알고, 주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여 병에서 고침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보시고 이르시되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그들이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눅 17:14) 나병 환자 10명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 제사장들에게 가다가 깨끗함을 입었다. 이렇게 순종은 놀라운 기적을 일으킨다. 구약시대에는 나병 환자를 제사장에게 데려갔었다. “문둥환자의 정결케 되는 날의 규례는 이러하니 곧 그 사람을 제사장에게로 데려갈 것이요.”(레 14:2) 피부에 문제의 기미가 보이는 이들은 제사장에게 나아가 피부병 진단을 받았다. 그리고 병이 확정되면 나병 환자는 부정하게 여겼다.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사람의 피부에 무엇이 돋거나 딱지가 앉거나 색점이 생겨서 그 피부에 문둥병같이 되거든 곧 제사장 아론에게나 그 자손 중 한 제사장에게로 데리고 갈 것이요.”(레 13:1-2) 그런데 성경은 이러한 문둥병에 걸린 나아만 장군이 요단강에서 일곱 번 몸을 잠그는 순종을 하자 고침을 받았음을 기록한다. “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씀대로 요단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 살이 여전하여 어린아이의 살 같아서 깨끗하게 되었더라.”(왕하 5:14) 우리는 이렇게 문제를 주님께 아뢰고 주의 말씀 앞에 순종하여 고침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의 말씀에 믿음으로 반응하여 고침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마태복음은 이렇게 기록한다.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저에게 대시며 가라사대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즉시 그의 문둥병이 깨끗하여진지라.”(마 8:3) 주님이 말씀하시면 병이 낫게 됨을 믿을 수 있기를 바란다. 요한복음은 왕의 신하의 아들이 예수님이 말씀하신 그 시간에 고침을 받았음을 기록한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가라 네 아들이 살았다 하신대 그 사람이 예수의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 내려가는 길에서 그 종들이 오다가 만나서 아이가 살았다 하거늘 그 낫기 시작한 때를 물은즉 어제 제 칠시에 열기가 떨어졌나이다 하는지라 아비가 예수께서 네 아들이 살았다 말씀하신 그때인 줄 알고 자기와 그 온 집이 다 믿으니라.”(요 4:50-53) 또한, 물이 포도주가 되는 사건을 통해 주의 말씀에 순종한 이후에 역사가 일어남을 확신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요 2:5)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여 병에서 고침을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날 때부터 맹인 된 한 사람은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셨던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고침을 받는다.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요 9:7) 세상에서 못 고칠 질병으로 인해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 말씀에 순종한 나병 환자가 깨끗함을 입었음을 알고 주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여 병에서 고침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고침을 받은 한 나병 환자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음을 알고(15-16)
하나님의 사람들은 고침을 받은 나병 환자가 하나님께 무엇을 돌렸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고침을 받은 한 나병 환자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음을 알고, 주의 기적을 체험하고 하나님께 감사로 나아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예수의 발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눅 17:15-16) 여기서 ‘사마리아인’은 이방인의 대명사로 인식이 되는데 그것은 그들이 앗수르에 의해 함락된 후 순수한 혈통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그런데 예수님께 병 고침을 받은 열 명 중에서 사마리아인 한 사람만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방인이었던 그 한 사람만이 고침을 받은 것에 대해 바르게 반응한 것이다. 우리는 고침을 받고도 주께 감사하지 않는 어리석은 자가 아니라, 주의 은혜로 고침을 받고 주께 영광을 돌릴 줄 아는 성숙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한 이후에도 겸손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성경은 병 고침을 받은 히스기야 왕이 시간이 지나자 마음이 교만해졌음을 기록한다. 그래서 주의 진노가 나라에 임하게 되었는데, 다행히 히스기야 왕은 자신의 교만함을 회개했고 주의 진노가 다시 나라에 임하지 않게 되었다. “그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된 고로 여호와께 기도하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시고 또 이적으로 보이셨으나 히스기야가 마음이 교만하여 그 받은 은혜를 보답지 아니하므로 진노가 저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하게 되었더니 히스기야가 마음의 교만함을 뉘우치고 예루살렘 거민들도 그와 같이 하였으므로 여호와의 노가 히스기야의 생전에는 저희에게 임하지 아니하니라.”(대하 32:24-26) 그리고 우리는 병 고침을 받고 다시 죄를 범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요한복음은 예수님께서 베데스다에서 38년 동안 병을 앓던 이를 고쳐 주신 후, 그에게 하신 말씀을 이렇게 기록한다. “그 후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이르시되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시니.”(요 5:14) 우리는 믿음으로 기도하고 주님께 외쳐 고침을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죄를 멀리하며 경건에 힘쓰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기도하여 응답받고 주님께 찬송과 영광을 돌릴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시편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주께서 나의 슬픔을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이는 잠잠치 아니하고 내 영광으로 주를 찬송케 하심이니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영히 감사하리이다.”(시 30:11-12) 우리는 자신의 문제를 주께 기도함으로 돌파하며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고, 주의 은택을 잊지 않으며 그분을 송축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의 시)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시 103:1-4) 우리는 이렇게 하나님이 베푸시는 기적을 경험하고 그분을 높이며 살아가는 복된 자가 바로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하는 삶,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아가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 없이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지금 예수 그리스도를 자기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일 수 있기를 바란다. 인생의 최고우선순위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것을 결단하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지금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시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늘 기도하여 응답받고 주님께만 영광을 돌려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기적을 체험하고 하나님께 감사로 나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고침을 받은 나병 환자에게 제사장에게로 가서 몸을 보일 것을 명하셨다. “예수께서 저를 경계하시되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또 네 깨끗케 됨을 인하여 모세의 명한 대로 예물을 드려 저희에게 증거하라 하셨더니.”(눅 5:14)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살아가면서도 무감각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고침을 받은 한 나병 환자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음을 알고 주의 기적을 체험하고 하나님께 감사로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믿음으로 고침을 받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자신이 질병 가운데 있다면 믿음으로 주께 나아와 고침을 받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눅 17:17-19) 자신의 문제를 주님께 아뢰어 주의 기적을 체험하고, 늘 경건에 힘쓰며 그분을 경배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다윗의 시)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시 29:1-2) 나병 환자가 자신을 불쌍히 여겨달라고 외쳤음을 알고, 믿는 자들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음을 깨닫고서 주님께 도움을 구하는 자! 예수님 말씀에 순종한 나병 환자가 깨끗함을 입었음을 알고, 주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여 병에서 고침을 받는 자! 고침을 받은 한 나병 환자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음을 알고, 주의 기적을 체험하고 하나님께 감사로 나아가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믿음으로 예수님께 나아와 병 고침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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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악인이 아닌 의인으로 살며 주의 평강을 누리고!

성경: 이사야 26:10-13

26:10 악인은 은총을 입을지라도 의를 배우지 아니하며 정직한 자의 땅에서 불의를 행하고 여호와의 위엄을 돌아보지 아니하는도다

26:11 여호와여 주의 손이 높이 들릴지라도 그들이 보지 아니하오나 백성을 위하시는 주의 열성을 보면 부끄러워할 것이라 불이 주의 대적들을 사르리이다

26:12 여호와여 주께서 우리를 위하여 평강을 베푸시오리니 주께서 우리의 모든 일도 우리를 위하여 이루심이니이다

26:13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여 주 외에 다른 주들이 우리를 관할하였사오나 우리는 주만 의지하고 주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1. 악에서 돌이켜 영적으로 사는 자가 되고

열아홉 살 난 한 일본 그리스도인 소녀가 홀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었다. 그녀의 아버지는 강도였는데, 남의 물건을 도둑질하며 살았다. 딸의 간곡한 전도에도 도무지 귀를 기울이지 않자, 어느 날 밤 그녀는 유서 한 장을 가방에 넣고 변장한 채 아버지를 따라 밤길을 나섰다. 아버지가 한 공원 모퉁이 숲속에 숨는 것을 확인한 소녀는 태연히 그 앞을 지나갔다. 영문을 모르는 아버지는 딸의 가슴을 찌르고 가방을 채서 도망쳤다. 집에 가서 가방을 뒤져 보니 다음과 같은 딸의 마지막 편지가 들어 있었다. ‘아버지, 저를 용서하세요. 아버지의 사랑하는 딸은 아버지를 구원하고 싶어서 이렇게 먼저 주께로 갑니다. 예수 믿고 천국에서 만납시다. 안녕히 계세요.’ 아버지를 사랑했던 딸의 이야기, 참으로 슬픈 이야기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어느 무엇보다도 영혼을 뜨겁게 사랑하며, 악에서 돌이키고 회개하여 주님 앞에 영적으로 사는 우리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고

본장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자신이 회복된 땅에서 남은 자들과 하나님께 감사와 신뢰를 외치는 것을 들으면서 서 있는 것을 묘사하고 있다. 유다 땅에서 불려지는 이 노래는 운명의 역전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다. 낮은 자는 높아지고 핍박을 받는 자는 사라질 것이다. 파괴된 성읍과 대조적으로 남은 자들은 강한 성읍을 갖게 될 것이다. 의로 만들어진 하나님의 나라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한없이 열려 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던 많은 사람들은 낮아질 것이다(1-6). 또 이사야 선지자는 신앙을 고백하며 의롭게 사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평화가 깃든다고 확실하게 말한다. 이에 반해 사악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때에야 비로소 하나님의 의를 알게 된다(7-11). 하나님께서 주시는 시련은 견디기가 힘들지만, 그 시련을 딛고 살아남은 자들에게는 크나큰 은혜가 넘치게 된다(12-21).

 

3. 의를 배우지 않고 불의를 행하는 악인으로 살지 말고(10)

하나님의 사람들은 의를 배우지 않고 불의를 행하는 어떤 이로 살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의를 배우지 않고 불의를 행하는 악인으로 살지 말고, 악인의 길에서 돌이키고 회개하여 영적으로 죽지 않고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악인은 은총을 입을지라도 의를 배우지 아니하며 정직한 자의 땅에서 불의를 행하고 여호와의 위엄을 돌아보지 아니하는도다.”(26:10) 여기서 은총을은 어떤 것을 필요로 하는 자에게 그것을 주려고 진심으로 느끼는 반응을 뜻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총을 베푸시는 분이다. 그런데 악인은 다양한 형태의 은총을 입어도 의의 길을 걷지 않고 불의를 행하며 살아간다. 우리는 이러한 악인으로 살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시편에서 의인의 구원과 악인의 징벌을 간구하며 이렇게 기도한다. “저희의 행사와 그 행위의 악한 대로 갚으시며 저희 손의 지은 대로 갚아 그 마땅히 받을 것으로 보응하소서 저희는 여호와의 행하신 일과 손으로 지으신 것을 생각지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저희를 파괴하고 건설치 아니하시리로다.”(28:4-5) 우리는 악인의 길에서 돌이키고, 마음이 완강한 자가 아닌 온유한 자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출애굽기는 파리 재앙을 경험하고서도 마음이 완강했던 바로를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서 모세의 말대로 하사 파리를 바로와 그 신하와 그 백성에게서 몰수이 떠나게 하시니라 그러나 바로가 이때에도 마음을 완강케 하여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였더라.”(8:31-32) 우리는 여러 번 건짐을 받고서도 악의 길로 행하는 자가 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여러 번 저희를 건지시나 저희가 꾀로 거역하며 자기 죄악으로 인하여 낮아짐을 당하였도다.”(106:43)

뿐만 아니라, 주께 가르침 받기를 소망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케 하소서 주의 신이 선하시니 나를 공평한 땅에 인도하소서.”(143:10) 우리는 하나님의 지도받기를 바라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이 가장 좋은 길임을 깨닫고, 그분께 묻고 행하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솔로몬은 세상에 악이 가득함을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해 아래서 또 보건대 재판하는 곳에 악이 있고 공의를 행하는 곳에도 악이 있도다.”(3:16) 우리는 악에 속한 자가 되지 말고, 회개하여 진노의 날을 피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케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의 풍성함을 멸시하느뇨 다만 네 고집과 회개치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2:4-5)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악인의 길에서 돌이키고 회개하여 영적으로 죽지 않고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그 음행을 회개하고자 아니하는도다.”(2:21) 악한 세상의 흐름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의를 배우지 않고 불의를 행하는 악인으로 살지 말고 악인의 길에서 돌이키고 회개하여 영적으로 죽지 않고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불이 주의 대적들을 사르게 됨을 알고(11)

하나님의 사람들은 불이 어떤 이를 사르게 됨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불이 주의 대적들을 사르게 됨을 알고, 왼편이 아닌 주의 오른편에 서서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여 주의 손이 높이 들릴지라도 그들이 보지 아니하오나 백성을 위하시는 주의 열성을 보면 부끄러워할 것이라 불이 주의 대적들을 사르리이다.”(26:11) 우리는 하나님께서 악을 대적하시며 어떠한 형태로든 악한 자들을 심판하는 주가 되심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주의 백성들을 보내주지 않았던 바로 왕으로 인해 애굽에 우박 재앙을 내릴 것을 이렇게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이번에는 모든 재앙을 네 마음과 네 신하와 네 백성에게 내려 너로 온 천하에 나와 같은 자가 없음을 알게 하리라.”(9:14) 우리는 강퍅한 마음을 회개하고 도우시는 하나님께 간구하는 자, 하나님께 은총을 구하며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기도한다. “은총의 표징을 내게 보이소서 그러면 나를 미워하는 저희가 보고 부끄러워하오리니 여호와여 주는 나를 돕고 위로하심이니이다.”(86:17) 우리는 죄악을 따라가 주의 심판을 받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아야 할 것이다. “이로 인하여 불꽃이 그루터기를 삼킴 같이, 마른 풀이 불 속에 떨어짐 같이 그들의 뿌리가 썩겠고 꽃이 티끌처럼 날리리니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의 말씀을 멸시하였음이라.”(5:24)

뿐만 아니라, 강퍅하여 주께로부터 얼굴을 돌리는 자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여호와여 주의 눈이 성실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까 주께서 그들을 치셨을지라도 그들이 아픈 줄을 알지 못하며 그들을 거의 멸하셨을지라도 그들이 징계를 받지 아니하고 그 얼굴을 반석보다 굳게 하여 돌아오기를 싫어하므로.”(5:3) 우리는 주의 말씀하심 앞에 회개하며 엎드리는 지혜로운 자로 살아야 할 것이다.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가 파멸하는 날이 옴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극렬한 풀무 불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초개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이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4:1) 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있으며 주의 마지막 날 그분의 심판이 있음을 깨닫고, 우리는 지혜로운 선택을 하며 주님 앞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왼편이 아닌 주의 오른편에 서서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25:41) 세상의 쾌락에 빠져 주님을 대적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불이 주의 대적들을 사르게 됨을 알고 왼편이 아닌 주의 오른편에 서서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주의 자녀를 위해 평강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알고(12)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의 자녀를 위해 평강을 베푸시는 어떤 분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의 자녀를 위해 평강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알고, 세상이 주는 것과 다른 하나님의 평안을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여 주께서 우리를 위하여 평강을 베푸시오리니 주께서 우리의 모든 일도 우리를 위하여 이루심이니이다.”(26:12) 우리는 악에서 돌이키고 주의 길로 행하여 하나님의 자녀로서 주께서 베푸시는 평강을 누리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며 주를 사랑하여 생명을 얻는 지혜로운 자가 되기를 바란다. 신명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30:6) 평강의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동안 이러한 복을 주께로 받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29:11) 우리는 모든 것을 이루어주기 원하시는 하나님께 부르짖어 응답받고, 날마다 그분과 동행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 부르짖음이여 곧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께로다.”(57:2)

뿐만 아니라,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회개하고 그분 앞에 정결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 에스겔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맑은 물로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케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을 섬김에서 너희를 정결케 할 것이며.”(36:25) 성령님의 역사로 날마다 주님 앞에 정결해지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죄를 회개하기에 힘쓰고, 늘 영적으로 깨어 있어 주님을 경험하며 선한 양심으로 주의 제자의 삶을 사는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벧전 3:16) 우리는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주의 말씀을 따라 살며 복을 누리는 자가 바로 자신임을 깨닫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께 나오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하게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2:7-8) 죽기까지 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날마다 경건에 힘쓰며 주님의 얼굴을 뵈옵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세상이 주는 것과 다른 하나님의 평안을 누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14:27) 세상에서 잠시동안 누릴 수 있는 기쁨을 좇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주의 자녀를 위해 평강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알고 세상이 주는 것과 다른 하나님의 평안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주님만 의지하고 부르짖어 응답받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주님만 의지하고 부르짖어 응답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여 주 외에 다른 주들이 우리를 관할하였사오나 우리는 주만 의지하고 주의 이름을 부르리이다.”(26:13) 우리는 다른 신이나 세상의 다른 것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주님만 의지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영원한 생명을 소유한 자로서 경건한 삶 살기를 힘쓰고, 주께 부르짖어 응답받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에게서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이 마지막은 영생이라.”(6:22) 그리고 주님과 동행하며 그분을 찬양하는 거룩한 주의 백성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13:15) 의를 배우지 않고 불의를 행하는 악인으로 살지 말고, 악인의 길에서 돌이키고 회개하여 영적으로 죽지 않고 사는 자! 불이 주의 대적들을 사르게 됨을 알고, 왼편이 아닌 주의 오른편에 서서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는 자! 주의 자녀를 위해 평강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알고, 세상이 주는 것과 다른 하나님의 평안을 누리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악인이 아닌 의인으로 살며 주의 평강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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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치유가 됨을 믿고!
성경: 누가복음 8:43-48
눅 8:43 이에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중에 아무에게도 고침을 받지 못하던 여자가
눅 8:44 예수의 뒤로 와서 그의 옷 가에 손을 대니 혈루증이 즉시 그쳤더라
눅 8:4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게 손을 댄 자가 누구냐 하시니 다 아니라 할때에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무리가 밀려들어 미나이다
눅 8: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게 손을 댄 자가 있도다 이는 내게서 능력이 나간 줄 앎이로다 하신대
눅 8:47 여자가 스스로 숨기지 못할 줄 알고 떨며 나아와 엎드리어 그 손 댄 이유와 곧 나은 것을 모든 사람 앞에서 말하니
눅 8:48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더라

1. 주님의 치유하심을 경험하고
한 소녀가 모임에서 예수님께 매달린 문둥병자의 이야기를 듣고 자기의 영혼도 구원받을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기 시작했다. 다음날 소녀는 화기가 넘쳐 이렇게 고백했다. ‘그 사람의 말에는 <만일>이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예수님의 말속에는 <만일>이라는 말이 전혀 없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래서 나는 집의 난로 속에 <만일>이라는 말을 집어넣어 버렸어요.’ 그리고 그녀는 무릎을 꿇고 이렇게 기도했다. ‘예수님, 주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 주님은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 불가능이 없다는 믿음을 잊지 않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는 믿음으로 주님께서 행하시는 많은 기적을 체험하고, 그분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복음 전파에 힘쓰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하늘나라의 복음을 전해 주셨다. 이때, 들을 귀 있는 자들은 그의 말씀을 듣게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비유로 말씀하셔서 귀한 말씀을 돼지에게 주는 일이 없도록 하셨다. 메시야로서 천국의 비밀을 점진적으로 밝히신 것이다. 예수님은 열두 제자들과 함께 갈릴리 전도 여행을 다니셨고,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 등의 여자들도 예수님의 사역을 도왔다(1-3절).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베푸셨고, 나중에 제자들과 계실 때에 그 비유를 해석해 주셨다(4-15절). 또한, 등불 비유를 말씀하셨다(16-18절). 예수님은 말씀하시던 중에 모친과 동생들이 온 것을 보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예수님의 모친이요 동생이라고 말씀하셨다(17-21절). 호수 건너편으로 가실 때 광풍이 일었으나 예수님은 말씀으로 잠잠하게 하셨다(22-25절). 또, 갈릴리 맞은편의 거라사 지방에 이르러 군대 귀신들린 자를 만나서 치료해 주셨다(26-39절). 예수님은 갈릴리에 돌아오신 후 회당장 야이로 딸의 병을 고쳐 주시려고 가는 길에 혈루증을 앓던 여인을 만나서 고쳐 주셨다. 그러는 동안 야이로의 딸은 이미 죽었으나 예수님께서 크신 능력으로 죽음 가운데서 살리셨다(40-56절).

3. 혈루증을 고치신 예수님을 알고(43-44)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를 고치신 예수님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혈루증을 고치신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의 능력으로 사역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에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중에 아무에게도 고침을 받지 못하던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의 옷 가에 손을 대니 혈루증이 즉시 그쳤더라.”(눅 8:43-44) 혈루증 여인은 회당장 야이로 딸의 병을 고쳐 주려고 가시는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을 대었다. 많은 사람의 틈을 파고 들어가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을 대었고, 그녀는 고침을 받게 되었다. 이렇게 예수님께는 고치지 못할 질병이 없는 것이다. 마태복음은 예수님께 문둥병 환자가 고침을 받았음을 기록한다.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저에게 대시며 가라사대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즉시 그의 문둥병이 깨끗하여진지라.”(마 8:3) 우리 안에 주님께 능치 못하실 일이 없으시다는 확실한 믿음이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그 믿음을 가지고 주님께 아뢰어 병으로부터 자유케 되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병을 고치시는 주님, 생명을 주관하시는 주님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수에 칠 가치가 어디 있느뇨.”(사 2:22)
뿐만 아니라, 치료의 하나님을 잘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출애굽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15:26)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분의 말씀을 청종하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죄를 범했다면 회개하여 용서받고, 주께서 행하시는 기적을 체험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질병으로부터 고침을 받는 은혜, 자유케 되는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는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일이 없음을 깨닫고,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막 9:23)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수님의 능력으로 사역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행 19:12)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병이 낫고 악귀가 나갔음을 알고, 우리 또한 주님의 그 능력으로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못 고칠 질병으로 인해 어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혈루증을 고치신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의 능력으로 사역을 잘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예수님께 손을 댄 자에게 능력이 나갔음을 알고(45-46)
하나님의 사람들은 예수님께 손을 댄 자에게 무엇이 나갔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예수님께 손을 댄 자에게 능력이 나갔음을 알고,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고 빛을 선포하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게 손을 댄 자가 누구냐 하시니 다 아니라 할때에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무리가 밀려들어 미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게 손을 댄 자가 있도다 이는 내게서 능력이 나간 줄 앎이로다 하신대.”(눅 8:45-46) 예수님은 자신에게 손을 댄 자가 있었음을 아셨다. 주의 능력이 어디론가 나가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예수님의 능력이 이렇게 큼을 깨닫고, 주의 능력을 힘입어 맡겨진 사역을 잘 감당해야 할 것이다. 병을 고칠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마가복음은 본문의 내용을 이렇게 기록한다. “예수께서 그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 말씀하시되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시니 제자들이 여짜오되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나이까 하되 예수께서 이 일 행한 여자를 보려고 둘러 보시니.”(막 5:30-32) 우리는 질병을 가져다주기도 하며 인생을 괴롭히는 마귀를 알고, 그 마귀를 내어 쫓으며 힘차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귀신이 어디서든지 저를 잡으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그리고 파리하여 가는지라 내가 선생의 제자들에게 내어쫓아 달라 하였으나 저희가 능히 하지 못하더이다.”(막 9:18)
뿐만 아니라,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을 잘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누가복음은 이렇게 기록한다. 온 무리가 예수를 만지려고 힘쓰니 이는 능력이 예수께로 나서 모든 사람을 낫게 함이러라.”(6:19)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사역하실 때, 많은 이들은 주님을 만지려고 했다. 예수님을 만지면 병에서 고침을 받게 됨을 믿었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는 이렇게 좋으신 예수님, 예수님의 능력으로 사역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주님 앞에 간절히 바라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주여 나의 모든 소원이 주의 앞에 있사오며 나의 탄식이 주의 앞에 감추이지 아니하나이다.”(시 38:9) 자신의 사정을 주님께 토로하며, 그분께 기도하여 응답받고 즐겁게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고 빛을 선포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보이지 않으시는 주님을 경험하지 못하여 연약한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 손을 댄 자에게 능력이 나갔음을 알고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고 빛을 선포하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여인이 믿음으로 고침을 받았음을 알고(47-48)
하나님의 사람들은 여인이 무엇으로 고침을 받았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여인이 믿음으로 고침을 받았음을 알고, 진동치 못할 나라를 받은 자로서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고 하나님을 기쁘게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자가 스스로 숨기지 못할 줄 알고 떨며 나아와 엎드리어 그 손 댄 이유와 곧 나은 것을 모든 사람 앞에서 말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더라.”(눅 8:47-48) 혈루병을 앓던 여인은 ‘내게 손을 댄 자가 있도다.’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스스로 숨기지 못할 줄 알고 떨며 나아와 주님 앞에 엎드렸다. 그리고 그렇게 행한 이유와 병이 나았음을 사람들에서 말했다. 병 고침을 받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그녀는 그 병으로부터 자유케 되었다. 우리는 예수님의 겉옷만 만져도 고침을 받을 것을 믿은 여인을 잘 깨닫고, 그러한 믿음으로 질병에서 놓임을 받으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 겉옷 가를 만지니 이는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라.”(마 9:20-21) 또한, 성경은 친구들의 믿음으로 중풍 병자가 고침을 받았음을 기록한다. 중풍 병자의 친구들은 예수님이 계셨던 가버나움의 한 집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낸 후 주님 앞에 환자가 누운 상을 달아 내렸다. 그리고 그 중풍 병자는 고침을 받게 되었다. “침상에 누운 중풍 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 병자에게 이르시되 소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마 9:2) 또한, 백부장의 하인도 중풍 병에서 고침을 받게 되었다. 우리는 그 하인이 백부장의 믿음으로 고침을 받게 되었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시로 하인이 나으니라.”(마 8:13)
뿐만 아니라, 고침을 받고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기를 바란다. 누가복음은 열 명의 나병 환자가 고침을 받았으나 한 사람만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음을 기록한다. 그 중에 하나가 자기의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예수의 발아래 엎드리어 사례하니 저는 사마리아인이라.”(17:15-16) 우리는 주의 치유의 능력을 경험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고침을 받았다면 주님께 나아와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주를 경외하는 자에게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의 광선이 발함을 깨닫고, 주님 앞에 나아와 치유를 경험하며 기쁜 마음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말 4:2) 우리는 이렇게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주의 자녀임을 깨닫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아가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 없이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것을 결단하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주님께서 죄인들이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기를 원하고 계심을 깨닫고, 지금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시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고, 날마다 주님의 기적을 경험하며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진동치 못할 나라를 받은 자로서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고 하나님을 기쁘게 섬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우리가 진동치 못할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히 12:28) 믿음이 없어서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여인이 믿음으로 고침을 받았음을 알고 진동치 못할 나라를 받은 자로서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고 하나님을 기쁘게 섬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믿음으로 구하여 응답받고 주께 영광을 돌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믿음으로 구하여 응답받고 주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저희에게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 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 1:22-24) 우리는 의심하지 말고 믿음으로 주께 구하여 응답받고, 힘차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또한, 담대히 주의 복음을 증거하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담대히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께 관한 것을 가르치되 금하는 사람이 없었더라.”(행 28:31) 혈루증을 고치신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의 능력으로 사역을 잘 감당하는 자! 예수님께 손을 댄 자에게 능력이 나갔음을 알고,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고 빛을 선포하며 사는 자! 여인이 믿음으로 고침을 받았음을 알고, 진동치 못할 나라를 받은 자로서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고 하나님을 기쁘게 섬기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치유가 됨을 믿고 그 기적의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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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지존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성경: 이사야 33:2-6

33:2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시며 환난 때에 우리의 구원이 되소서

33:3 요란한 소리로 말미암아 민족들이 도망하며 주께서 일어나심으로 말미암아 나라들이 흩어졌나이다

33:4 황충의 떼 같이 사람이 너희의 노략물을 모을 것이며 메뚜기가 뛰어오름 같이 그들이 그 위로 뛰어오르리라

33:5 여호와께서는 지극히 존귀하시니 그는 높은 곳에 거하심이요 정의와 공의를 시온에 충만하게 하심이라

33:6 네 시대에 평안함이 있으며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할 것이니 여호와를 경외함이 네 보배니라

 

1. 모든 일을 주께 하듯 하고

전쟁 때에 중상을 입고 들에 쓰러져 있는 한 병사를 어떤 농부가 집에 데려다 며칠 동안 지극히 간호해 주었다. 그 병사는 고마움을 느낀 나머지 세상을 떠나면서 자신의 유언장을 남기고 사인을 했다. 그는 돈의 액수는 말하지 않고 단지 이것을 기념으로 드립니다라고 써 놓고 죽은 것이다. 농부는 그를 부근에 묻어 주었다. 그리고 그 병사가 준 것을 벽에다 딱 붙여 놓고 있었다. 그는 당시 빚에 쪼들려 어려운 처지에 있으면서도 그것이 2억여 원의 보증 수표와 같은 유서임을 알지 못했다. 시간이 지난 후 어떤 사람이 그 종이를 보고 2억여 원 상당의 유언서라는 걸 가르쳐 주었고, 그는 그제야 비로소 그 돈을 찾아 쓸 수 있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매사에 성실히 행하고 마음에 감사함을 잊지 않으며, 모든 일을 주께 하듯 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공의의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는 악에 대해서는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게 행한 대로 공정하게 판단하시고 그 대가를 치르게 하심을 의미한다. 앗수르는 하나님께 죄를 범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 그들에게 자신들이 행한 대로 갚으시리라는 사실을 선언하셨다. 그 선언의 내용을 기록하고 있는 부분이 바로 본장이다. 본장은 예루살렘을 함락시키겠다는 앗수르의 위협과 그 위협으로부터의 회복을 예견한 말씀이다. 여기에는 점층법적 전개 방식을 취하고 있는데, 이것은 예루살렘이 앗수르에 의해 함락되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 아래 놓여 있음을 강력하게 시사하는 것이다. 먼저 이사야는 임박한 앗수르의 침입을 말한다. 그러면서 그 앗수르를 저주하며 구원자이신 하나님께 유다의 구원을 호소하고 있다(1-6). 이사야는 자신의 호소가 하나님께 상달 되었음을 알고(7-16),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광스러운 기쁨을 한껏 구가하고 있다(17-24).

 

3.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바라고(2)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환난 날에 주를 불러 건짐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시며 환난 때에 우리의 구원이 되소서.”(33:2) ‘2앙망하오니는 강렬한 기대를 가지고 있는 상태를 뜻한다. 여기서는 위기에 처한 이스라엘이 절박한 심정으로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렇게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을 간절히 바라며 절박한 심정으로 유다의 구원을 호소한 것이다. 우리는 이렇게 하나님 앞에 은혜를 구하고 그분을 갈망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기도에 응답하시고 기적을 베푸시는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너게 하신 하나님을 깨닫고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모세가 곧 손을 바다 위로 내어밀매 새벽에 미쳐 바다의 그 세력이 회복된지라 애굽 사람들이 물을 거스려 도망하나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을 바다 가운데 엎으시니.”(14:27)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동안 주를 바라볼 때 수치를 당하지 않음을 깨닫고, 담대하게 믿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 “주를 바라는 자는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려니와 무고히 속이는 자는 수치를 당하리이다.”(25:3) 우리는 환경과 관계없이 담대하게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산 자의 땅에 있음이여 여호와의 은혜 볼 것을 믿었도다. 너는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바랄지어다.”(27:13-14) 우리는 문제를 바라보지 말고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아 그분의 은혜를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피난처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기대하며 믿음이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고라 자손의 시 영장으로 알라 못에 맞춘 노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46:1) 우리는 환난 날에 주를 불러 건짐을 받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50:15) 주님을 바라보며 좁은 길을 걷는 동안 절대로 낙심하지 말고, 깊은 수렁에서도 건지시는 주님을 찾아 건짐을 받는 복된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구원이 주님에게서 나옴을 고백하는 아름다운 믿음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다윗의 시, 영장으로 여두둔의 법칙을 의지하여 한 노래)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는도다.”(62:1)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환난 날에 주를 불러 건짐을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저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응답하리라 저희 환난 때에 내가 저와 함께 하여 저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91:15) 세상에서 살면서 겪게 되는 많은 어려움으로 인해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환난 날에 주를 불러 건짐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문제를 진솔하게 하나님께 토로하고(3-4)

하나님의 사람들은 문제를 진솔하게 누구께 토로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문제를 진솔하게 하나님께 토로하고, 지존하시고 모든 신 위에 초월하시는 하나님을 소망 삼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요란한 소리로 말미암아 민족들이 도망하며 주께서 일어나심으로 말미암아 나라들이 흩어졌나이다 황충의 떼 같이 사람이 너희의 노략물을 모을 것이며 메뚜기가 뛰어오름 같이 그들이 그 위로 뛰어오르리라.”(33:3-4) 이사야 선지자는 앗수르의 위협으로 인해 많은 나라가 흩어졌고, 자신들의 상황도 매우 좋지 않음을 주님 앞에 토로하고 있다. 우리는 이렇게 자신의 문제를 하나님께 진솔하게 고백하며 나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북이스라엘은 아람과 연합했으나 앗수르에 의해 패망하게 되는데, 이사야 선지자는 북이스라엘에 임할 하나님의 심판을 알고서 하나님 앞에 이렇게 고하고 있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슬프다 많은 민족이 소동하였으되 바다 파도의 뛰노는 소리 같이 그들이 소동하였고 열방이 충돌하였으되 큰물의 몰려옴 같이 그들도 충돌하였도다. 열방이 충돌하기를 많은 물의 몰려옴과 같이 하나 주께서 그들을 꾸짖으시리니 그들이 멀리 도망함이 산에 겨가 바람 앞에 흩어짐 같겠고 폭풍 앞에 떠도는 티끌 같을 것이라. 보라 저녁에 두려움을 당하고 아침 전에 그들이 없어졌나니 이는 우리를 노략한 자의 분깃이요 우리를 강탈한 자의 보응이니라.”(17:12-14)

또한, 앗수르의 산헤립은 히스기야에게 조롱하는 편지를 썼었다. 그러나 히스기야 왕은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 기도했고, 여호와의 사자가 앗수르 진중에서 십팔만 오천 명을 죽였고 결국 앗수르는 도망가고 만다. “앗수르 왕들이 모든 나라에 어떤 일을 행하였으며 그것을 어떻게 멸절시켰는지 네가 들었으리니 네가 건짐을 얻겠느냐 나의 열조가 멸하신 열방 고산과 하란과 레셉과 및 들라살에 거하는 에덴 자손을 그 나라 신들이 건졌더냐 하맛 왕과 아르밧 왕과 스발와임성의 왕과 헤나 왕과 이와 왕이 어디 있느냐 하라 하였더라 히스기야가 사자의 손에서 글을 받아 보고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 그 글을 여호와 앞에 펴놓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그룹 사이에 계신 이스라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는 천하만국의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조성하셨나이다.”(37:11-18) 우리는 이렇게 자신의 사정을 주님께 아뢰어, 그 상황으로부터 건짐을 받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마음을 돌이키고 주님을 높이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이제 일어나며 내가 이제 나를 높이며 내가 이제 지극히 높이우리니.”(33:10)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고 주님께 영광 돌리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회개하고 간구하면 다시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내가 전에 너희에게 보낸 큰 군대 곧 메뚜기와 늣과 황충과 팟종이의 먹은 햇수대로 너희에게 갚아주리니.”(2:25) 구원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내가 유다 족속을 견고하게 하며 요셉 족속을 구원할지라 내가 그들을 긍휼히 여김으로 그들로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이 내게 내어 버리움이 없었음같이 되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라 내가 그들을 들으리라.”(10:6)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지존하시고 모든 신 위에 초월하시는 하나님을 소망 삼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여 주의 판단을 시온이 듣고 기뻐하며 유다의 딸들이 인하여 즐거워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온 땅 위에 지존하시고 모든 신 위에 초월하시니이다.”(97:8-9) 남들에게 말하지 못하는 문제로 인해 혼자서 힘들어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진솔하게 하나님께 토로하고 지존하시고 모든 신 위에 초월하시는 하나님을 소망 삼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회복시키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평안함 가운데 거하고(5-6)

하나님의 사람들은 회복시키실 누구를 경외함으로 평안함 가운데 거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회복시키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평안함 가운데 거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며 아름다운 인생을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서는 지극히 존귀하시니 그는 높은 곳에 거하심이요 정의와 공의를 시온에 충만하게 하심이라 네 시대에 평안함이 있으며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할 것이니 여호와를 경외함이 네 보배니라.”(33:5-6) ‘6경외는 절대자에 대한, 단순한 두려움만이 아니라 그의 뜻에 따른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한다. 이사야 선지자는 앗수르의 위협 가운데 하나님을 바라보았고, 회복시키실 주님을 신뢰하며 주님의 구원을 호소했다. 그리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고백하며, 주를 경외함으로 평안함 가운데 거하기를 소망했다. 우리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존귀하신 하나님을 마음 중심으로 고백하며 그분을 경외하는 인생을 살아야 할 것이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생명의 샘임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 태도를 바르게 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솔로몬의 잠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라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14:27) 우리는 주와 같으신 분이 없음을 고백하고, 인생 끝날까지 주님을 잘 섬기면서 살아야 할 것이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과 같은 자 누구리요 높은 위에 앉으셨으나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시고.”(113:5-6) 우리는 어떠한 어려움 가운데서도 주님을 바랄 때 건짐을 받으며 형통한 삶을 살게 됨을 깨닫고, 그렇게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출애굽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이 때에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이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니 일렀으되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15:1) 우리는 하나님께서 홍해를 가르셨고 지금도 많은 기적을 행하심을 깨닫고, 기적의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주께서 권능의 손으로 일하심을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권능으로 영광을 나타내시니이다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원수를 부수시니이다.”(15:6) 우리는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행하며, 주의 위대하심을 경험하고 그분을 찬양하는 주의 자녀로 살아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그날에 자고한 자는 굴복되며 교만한 자는 낮아지고 여호와께서 홀로 높임을 받으실 것이요.”(2:17) 우리는 이렇게 놀라우신 주님을 고백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임을 깨닫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자신의 방법대로 살아가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이 시간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모두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12:2-3) 우리는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는다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됨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지금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주님과 동행하며 기적을 체험하며 주님을 높이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여호와를 경외하며 아름다운 인생을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 경외하는 자는 족하게 지내고 재앙을 만나지 아니하느니라.”(19:23) 세상에서 의지할 곳이 없어 절망 가운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회복시키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평안함 가운데 거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며 아름다운 인생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리는 것처럼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고!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리는 것처럼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케 하심이니이다 나 곧 내 영혼이 여호와를 기다리며 내가 그 말씀을 바라는도다 파숫군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숫군의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여호와께는 인자하심과 풍성한 구속이 있음이라 저가 이스라엘을 그 모든 죄악에서 구속하시리로다.”(130:4-8) 우리는 간절히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처럼 하나님을 간절히 기다리어,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구원을 베푸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잠잠히 기다려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기를 바란다. “무릇 기다리는 자에게나 구하는 영혼에게 여호와께서 선을 베푸시는도다.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3:25-26)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환난 날에 주를 불러 건짐을 받는 자! 문제를 진솔하게 하나님께 토로하고, 지존하시고 모든 신 위에 초월하시는 하나님을 소망 삼는 자! 회복시키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평안함 가운데 거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며 아름다운 인생을 사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지존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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