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굳건한 믿음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
성경: 에베소서 3:14-21
엡 3:14 이러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엡 3:15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엡 3:16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엡 3:17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엡 3:18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엡 3:19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엡 3:20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엡 3:21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
 
1. 주의 자녀로서 기도하여 응답을 받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실 때 기도의 횟수가 아니라 무게를 중요하게 여기신다. 그것이 얼마나 웅변적인가 하는 기도의 수사학, 또는 얼마나 긴가 하는 기도의 기하학, 또 그 목소리가 얼마나 달콤한가 하는 기도의 음악도 그리고 기도의 논리학, 기도의 방법도 중요하게 여기지 않으신다. 다만 하나님은 우리가 얼마나 영혼의 열정을 가지고 경건하게 기도하느냐를 보시며 그러한 자를 찾으신다. 바리새인의 긴 기도는 자기의 의를 내세웠다. 그리고 자기의 죄를 이웃에게 돌릴 구실을 찾으며 그들을 비웃는 것이기에 예수님으로부터 독사의 자식이란 책망을 받게 된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 앞에 진솔하게 기도하여 응답받고 주님의 역사를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며
바울은 자신의 사명이 이방인들을 위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라 밝히면서 복음의 비밀을 증거 한다. 이 비밀은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것으로서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의미한다. 이러한 구속의 비밀이 그리스도 안에서 밝히 드러나게 된 건 인류를 구속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이었다. 바울은 이러한 사명을 위해 지극히 작은 자인 자신을 하나님께서 부르셔서 그 사명을 감당케 하셨음을 증거 한다. 그러면서 에베소 교인들의 믿음이 강건해지기를 위해 하나님께 기도했다.
본장에서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로 부름을 받은 교회가 마땅히 감당해야 하는 사명을 언급하고 있다. 바울이 본장에서 교회의 사명을 논하는 가운데 특별히 강조하고 있는 사실은 이방인을 위한 자신의 독특한 역할이다. 앞장에서 바울은 하나님과 이스라엘로부터 소외된 이방인들의 이중적 소외와 그리스도로 인한 화해를 설명했다. 그리고 본장에서 이방인의 화해를 위하여 자신이 외적으로나 내적으로 그리스도께 사로잡혀 있음을 고백하고 있다. 아울러 본장에 나타난 바울의 주요 관심사는 교회의 구성과 통일성에 관한 문제이다. 이방인도 유대인과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구성원이 되어 보편적인 교회를 이루게 된다는 것이다. 교회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성취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도구가 되며, 통일 공동체로서의 표징이 된다. 본장의 내용은 첫째 단락에서 바울이 이방인을 위해 고난받는 사도직으로 부름을 받았음을 밝히고(1-13절), 둘째 단락에서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성도들이 깊이 깨달아 영적 충만과 성숙에 도달할 수 있기를 염원하는 바울의 기도가 기록되어 있다(14-21절).
 
3. 주의 능력으로 속사람이 강건하게 되고(14-16)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의 능력으로 무엇이 강건하게 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의 능력으로 속사람이 강건하게 되고,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깨닫고 성숙한 믿음의 사람으로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바울은 에베소 교회 성도들이 속사람의 능력으로 강건하게 되기를 바라며 옥중에서 그들에게 편지했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러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엡 3:14-16) ‘16절’의 ‘속 사람’은 성령에 의해 변화된 자들의 마음을 뜻한다. 우리는 성령님의 역사로 날마다 주어진 환경 가운데서 속 사람이 강건하게 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강건한 믿음을 가진 자들이 되어, 십자가로 화평을 이루신 주님께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골 1:20) 또한, 우리는 모든 것들이 예수님의 이름에 복종해야 함을 알고, 주님을 시인하며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는 주의 자녀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빌 2:9-11)
뿐만 아니라, 주 안에서는 겉사람은 후패하나 속 사람이 날로 새로워짐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고후 4:16) 우리는 영적으로 날마다 속사람이 강건케 되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피곤한 자에게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 힘을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는 주님이 주신 힘으로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이 사역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사 40:29-31)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깨닫고 성숙한 믿음의 사람으로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엡 2:21) 믿음 생활의 연수만 늘어가며 멈춰선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주의 능력으로 속사람이 강건하게 되고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깨닫고 성숙한 믿음의 사람으로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그리스도 안에서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17-19)
하나님의 사람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무엇을 가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주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며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엡 3:17-19) ‘18절’의 ‘넘치는’은 ‘비상한, 뛰어난, 탁월한’이라는 의미로 여기서는 모든 지식을 뛰어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말한다. 또, ‘19절’의 ‘높이와 깊이’는 유한한 인간들로서는 도저히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무한한 사랑을 가리킨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이렇게 큼을 알고, 하나님의 충만함으로 가득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주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지혜로운 자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마 7:24-25) 우리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사람, 큰물이 나도 요동하지 않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집을 짓되 깊이 파고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사람과 같으니 큰물이 나서 탁류가 그 집에 부딪히되 잘 지은 연고로 능히 요동케 못하였거니와.”(눅 6:48)
뿐만 아니라, 돌밭과 같은 마음을 소유하지 않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해가 돋은 후에 타져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13:6) 우리는 길가에 떨어진 씨앗은 새들이 먹어 버리고, 돌밭에 뿌려진 씨앗은 뿌리가 없어 마르게 됨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가시떨기에 뿌려진 씨앗은 가시떨기가 자라 기운을 막아 버림을 알고, 좋은 마음의 밭의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오직 자신 안에 그리스도만 살게 하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 또한,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되어 영적인 만족함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마 5:6) 그리고 우리는 오랜 세월 교회의 마당만 밟고 가지 말고,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분을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야 할 것이다.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저에게 있을지어다.”(벧후 3:18)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며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주께 합당히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골 1:10) 인생이 영원할 것처럼 생각하며 이 땅의 것만 추구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주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며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주의 영광을 구하고(20-21)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구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의 영광을 구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시인하고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엡 3:20-21) 우리는 악인의 길에서 돌이키고 여호와께 돌아오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사 55:7) 우리는 주께 능치 못함이 없음을 알고, 자신의 소원을 믿음으로 구하여 응답받고 주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는 여호와요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라 내게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렘 32:27)
뿐만 아니라,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여 광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유의 머리심이니이다.”(대상 29:11)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 그분 앞에 영광을 돌리는 영적으로 성숙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다윗의 시)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시 29:1-2) 그리고 우리는 이렇게 믿음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바로 주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모르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지 않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절대 주권을 가지신 하나님께 엎드리며 그분 앞에 겸손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수 그리스도를 시인하며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빌 2:11) 세상에서 다른 목적을 가지고 과한 욕심을 부리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주의 영광을 구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시인하며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주의 자녀의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 그분을 소망 삼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주의 자녀의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소망 삼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 그리고 우리는 빛과 구원이신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다윗의 시)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시 27:1) 주의 능력으로 속사람이 강건하게 되고,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깨닫고 성숙한 믿음의 사람으로 사는 자! 그리스도 안에서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주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며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 주의 영광을 구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시인하고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굳건한 믿음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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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해 즐거워하는 자!
성경: 이사야 41:11-16
사 41:11 보라 네게 노하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할 것이요 너와 다투는 자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이 될 것이며 멸망할 것이라
사 41:12 네가 찾아도 너와 싸우던 자들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너를 치는 자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고 허무한 것 같이 되리니
사 41:13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
사 41:14 버러지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이니라
사 41:15 보라 내가 너를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기로 삼으리니 네가 산들을 쳐서 부스러기를 만들 것이며 작은 산들을 겨 같이 만들 것이라
사 41:16 네가 그들을 까부른즉 바람이 그들을 날리겠고 회오리바람이 그들을 흩어 버릴 것이로되 너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겠고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로 말미암아 자랑하리라
 
1. 인간의 연약함을 고백하며
어떤 이는 ‘인간이 모든 피조물보다 가장 지혜롭다고 주장하는 까닭에 인간은 가장 어리석은 존재’라고 말했다. 생각해보면 여우는 같은 올가미에 다시는 안 가고, 이리도 같은 함정에 또다시 빠지지 않는다. 그런데, 인간은 똑같은 죄를 몇 번이고 반복한다. 완전히 파멸의 구렁텅이에 빠져서 헤어나지 못하게 될 때까지 그 죄에서 돌이킬 줄을 모른다. 그렇다. 어떤 측면에서 보면, 인간은 이렇게 어리석고 연약한 존재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자신의 연약함을 주님께 고백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주의 자녀로서 그분이 인도하시는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열방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고
모든 열방은 하나님 앞에 범죄 할 때 주의 심판을 맞게 된다. 하나님은 열방을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시나 하나님은 자신이 택한 백성에 대해서만은 달리 대하신다. 자기 백성은 잠시 징계할지라도 다시 일으키시고 어루만져 주신다. 주님은 영원한 구원에 이르도록 모든 사랑과 능력과 자비를 베푸시며 마침내 그들을 다 구원하신다. 본장은 열방의 세력들에게 도전하시는 하나님의 행위를 보여 주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열방과 마주하셨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심판을 의미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제 열방에게 말씀하시는데, 그들이 결국 자신들의 미래를 주관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신다(1-4절). 이사야 선지자는 고레스 왕과 바사인들이 하나님의 뜻을 실행할 때 나라 간의 연맹은 아무 소용 없으리라고 비웃듯이 말한다(5-7절). 하나님께서는 주권적으로 이스라엘이 그의 종이 되어 그의 뜻을 이루도록 하셨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보호하심으로 많은 무리들이 거룩한 자를 알게 될 것이다(8-20절). 열방은 자신들이 섬기는 우상을 통해 미래를 예언하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열방이 멸망하리라고 말씀하고 계신다(21-29절).
 
3. 택한 백성의 편이 되어주시는 하나님을 알고(11-12)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편이 되어주시는 하나님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택한 백성의 편이 되어주시는 하나님을 알고, 높으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보라 네게 노하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할 것이요 너와 다투는 자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이 될 것이며 멸망할 것이라 네가 찾아도 너와 싸우던 자들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너를 치는 자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고 허무한 것같이 되리니.”(사 41:11-12) 하나님은 원수의 편을 들지 않으시고 주의 자녀의 편이 되어주신다. 하나님께서는 택하신 자녀의 편이 되어주시고, 악인들은 하나님 앞에 아무것도 아님을 우리는 깨달아야 할 것이다. 바사 왕 고레스를 사용하셔서 바벨론 포로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자유케 하신 하나님을 기억하기 바란다. 열방이 여호와 하나님 앞에 아무것도 아님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그 앞에는 모든 열방이 아무것도 아니라 그는 그들을 없는 것같이, 빈 것같이 여기시느니라.”(사 40:17) 우리는 하나님 앞에 악인이 패망하게 됨을 깨닫고 지혜로운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악인의 큰 세력을 본즉 그 본토에 선 푸른 나무의 무성함 같으나 사람이 지날 때에 저가 없어졌으니 내가 찾아도 발견치 못하였도다.”(시 37:35-36)
뿐만 아니라, 하나님 앞에 악인은 아무것도 아님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왕의 이 모든 신하가 내게 내려와서 내게 절하며 이르기를 너와 너를 좇는 온 백성은 나가라 한 후에야 내가 나가리라 하고 심히 노하여 바로에게서 나오니라.”(11:8)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을 할 때 장자재앙을 내리신다. 그 재앙을 내리신 하나님 앞에 바로 왕은 바로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일 뿐이었다.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인정하며, 주의 목소리를 청종하여 복을 받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네가 그 목소리를 잘 청종하고 나의 모든 말대로 행하면 내가 네 원수에게 원수가 되고 네 대적에게 대적이 될지라.”(출 23:22) 우리는 주의 자녀의 편이 되어주시며, 주의 자녀를 인도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힘있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높으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교만하여 하나님께 징계를 받아 7년 동안 들에서 짐승같이 살다가 정신이 돌아온 느부갓네살 왕은 이렇게 고백한다. “땅의 모든 거민을 없는 것같이 여기시며 하늘의 군사에게든지 땅의 거민에게든지 그는 자기 뜻대로 행하시나니 누가 그의 손을 금하든지 혹시 이르기를 네가 무엇을 하느냐 할 자가 없도다.”(단 4:35) 하나님을 부인하며 자기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택한 백성의 편이 되어주시는 하나님을 알고 높으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주의 손에 붙잡히어 두려움 없이 살아가고(13-14)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손에 붙잡히어 두려움 없이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의 손에 붙잡히어 두려움 없이 살아가고, 주의 손에 붙들려 복음을 잘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 임이니라 버러지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이니라.”(사 41:13-14) ‘13절’의 ‘너를 도우리라'는 ‘돕다, 지지하다’라는 뜻이다. 이는 절망적인 상태에서 오는 절대적인 구원을 가리킨다. 우리는 바벨론 포로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건지신 하나님, 절망 가운데서 주의 백성을 건지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주의 손에 붙잡히어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메데 바사 왕 고레스를 사용하셔서 바벨론을 멸하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자유케 하신 하나님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나 여호와는 나의 기름 받은 고레스의 오른손을 잡고 열국으로 그 앞에 항복하게 하며 열왕의 허리를 풀며 성 문을 그 앞에 열어서 닫지 못하게 하리라 내가 고레스에게 이르기를.”(사 45:1) 우리는 자기 인생 가운데 주의 오른손이 붙드심을 고백하는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시편은 다윗이 유다 광야에 있을 때의 고백을 이렇게 기록한다. “나의 영혼이 주를 가까이 따르니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거니와.”(시 63:8) 우리는 나그네의 인생을 살아가면서 주와 동행하고, 주의 오른손에 붙잡히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내가 항상 주와 함께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시 73:23)
뿐만 아니라, 반석과 구원되시는 주를 높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19:14) 우리는 늘 사단과의 영적 전투를 치러야 하는 시간을 지혜롭게 돌파하고, 세상을 쫓지 않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믿음의 길을 기쁨으로 걸어가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마 7:14) 우리는 주의 자녀를 돌보아 주시는 하나님을 기뻐하고, 주의 나라의 확장에 힘써서 주님께 칭찬받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눅 12:32)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손에 붙들려 복음을 잘 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를 강건케 하심은 나로 말미암아 전도의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이방인으로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지웠느니라.”(딤후 4:17) 세상 가운데서 실패하여 방황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주의 손에 붙잡히어 두려움 없이 살아가고 주의 손에 붙잡혀 복음을 잘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고(15-16)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로 인하여 즐거워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고,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생각하며 주를 기뻐하는 인생을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보라 내가 너를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기로 삼으리니 네가 산들을 쳐서 부스러기를 만들 것이며 작은 산들을 겨 같이 만들 것이라 네가 그들을 까부른즉 바람이 그들을 날리겠고 회오리바람이 그들을 흩어 버릴 것이로되 너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겠고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로 말미암아 자랑하리라.”(사 41:15-16) 우리는 악인을 멸하시고 주의 자녀를 일으켜 세우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소망 삼고 절망 가운데서도 기뻐해야 할 것이다. 만국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주께서 노를 발하사 땅에 둘리셨으며 분을 내사 열국을 밟으셨나이다.”(합 3:12) 우리는 세상이 주의 손 앞에 무력함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고.”(슥 4:7) 우리는 3차원에 펼쳐지는 현실만 바라보며 절망하지 말고, 그 환경을 넘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간절히 기도하여 응답받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복된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사무엘 상은 간절한 기도로 아들 사무엘을 얻은 후 하나님을 높인 한나의 고백을 기록한다. “한나가 기도하여 가로되 내 마음이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내 뿔이 여호와를 인하여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을 인하여 기뻐함이니이다 여호와와 같이 거룩하신 이가 없으시니 이는 주밖에 다른 이가 없고 우리 하나님 같은 반석도 없으심이니이다.”(삼상 2:1-2) 우리는 어려운 환경도 기도로 돌파하고, 주의 자녀의 편이 되어주시며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높이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일어나는 영적 전투에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고후 10:4-5) 우리는 자기 생각을 주님께 복종시키고, 유한한 인생을 사는 동안 주의 나라의 확장에 힘쓰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승리의 주님을 소망 삼고 낙심하지 않으며, 날마다 영적 전투를 잘 치르는 그리스도의 군사로 든든히 서갈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는 승리의 주님을 찬양하고 주의 거룩한 신부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내가 여호와로 인하여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인하여 즐거워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옷으로 내게 입히시며 의의 겉옷으로 내게 더하심이 신랑이 사모를 쓰며 신부가 자기 보물로 단장함 같게 하셨음이라 땅이 싹을 내며 동산이 거기 뿌린 것을 움 돋게 함 같이 주 여호와께서 의와 찬송을 열방 앞에 발생하게 하시리라.”(사 61:10-11) 우리는 나그네의 삶을 사는 동안 좋은 편을 택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받고 천국에 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세례 요한은 이렇게 말한다.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마 3:12) 우리는 이렇게 주 안에서 천국을 소망 삼고 살아가는 이들이 바로 주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자신을 믿고 살아가며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모든 인간이 전적 부패하여 예수님의 보혈이 아니면 죄 사함을 받지 못하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하고, 주의 군사로서 영적 전투를 잘 치러내며 주안에서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생각하며 주를 기뻐하는 인생을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합 3:18) 자기 뜻대로 인생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하여 불평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고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생각하며 주를 기뻐하는 인생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주의 자녀로서 그리스도 안에서 기뻐하며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주의 자녀로서 그리스도 안에서 기뻐하며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을 얻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롬 5:11) 그리고 예수님의 사역에 본을 받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주의 발자취를 잘 따라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사 61:1) 택한 백성의 편이 되어주시는 하나님을 알고, 높으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 주의 손에 붙잡히어 두려움 없이 살아가고, 주의 손에 붙들려 복음을 잘 전하는 자!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고,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생각하며 주를 기뻐하는 인생을 사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해 즐거워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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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전하는 자가 되고!

성경: 요한복음 20:11-18

20:11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더니 울면서 구부려 무덤 안을 들여다보니

20:12 흰 옷 입은 두 천사가 예수의 시체 뉘었던 곳에 하나는 머리 편에, 하나는 발 편에 앉았더라

20:13 천사들이 이르되 여자여 어찌하여 우느냐 이르되 사람들이 내 주님을 옮겨다가 어디 두었는지 내가 알지 못함이니이다

20:14 이 말을 하고 뒤로 돌이켜 예수께서 서 계신 것을 보았으나 예수이신 줄은 알지 못하더라

20:15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 알고 이르되 주여 당신이 옮겼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이르소서 그리하면 내가 가져가리이다

20:16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시거늘 마리아가 돌이켜 히브리 말로 랍오니 하니 (이는 선생님이라는 말이라)

20: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붙들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시니

20:18 막달라 마리아가 가서 제자들에게 내가 주를 보았다 하고 또 주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르니라

 

1. 예수님을 믿고 주의 평안함 가운데 거하고

스코틀랜드 출신의 한 장로가 운명하고 있었는데 그의 친구인 한 사람이 침대 곁으로 다가가 물었다. ‘지미, 자네는 하나님과 더불어 평안을 누린 지가 얼마나 된 거지?’ 노 장로는 이렇게 대답했다. ‘솔직히 말하자면, 난 하나님과 함께 평안을 못 누리고 살았네.’ 그러자 그의 친구가 다시 물었다. ‘아닐세, 내 말은 하나님을 찾고 만난 지가 몇 년인가 묻는 걸세.’ 그는 재차 대답했다. ‘로빈, 난 그를 절대로 찾지 않았어. 내가 아니라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떠나 방황하는 그 잃어버린 날 찾아 주신 거야.’ 그렇다. 우리는 주님께서 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주셨음을 깨닫고 주님 앞에 감사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주님이 주시는 평안함 가운데 거하며, 주를 위한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자가 되고

십자가에 못 박혀 무덤에 묻히신 예수님은 이미 예언하신 대로 무덤에서 부활하셨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막달라 마리아와 제자들에게 자신을 보이시고 그들에게 복음 증거의 사명을 부여하셨다. 특히 도마는 예수님의 부활을 의심하였다가 예수님을 직접 만난 후에 예수님에 대한 신앙을 고백했다. 사도 요한은 이 복음서를 기록하는 목적을 기록함으로써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음이 곧 구원임을 증거하고 있다. 본장에서는 예수님의 부활과 그 영향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본서의 기록 목적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영생에 이르게 하는 것이었다. 그것은 부활 사건에 이르러 더욱 강력하게 강조되고 있다. 본장의 내용은 비어 있는 무덤(1-10), 부활하신 예수님(11-18),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예수님(19-23), 의심 많은 도마(24-29), 본서의 기록 목적(30-31)으로 구성되어 있다. 결국, 사도 요한은 신앙의 가장 핵심이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하는 것임을 본장을 통해 최종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3. 막달라 마리아가 흰옷 입은 두 천사를 보았음을 알고(11-12)

하나님의 사람들은 막달라 마리아가 흰옷 입은 누구를 보았음을 아는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막달라 마리아가 흰옷 입은 두 천사를 보았음을 알고, 부활의 주님을 믿고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경건의 삶을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더니 울면서 구부려 무덤 안을 들여다보니 흰옷 입은 두 천사가 예수의 시체 뉘었던 곳에 하나는 머리 편에, 하나는 발 편에 앉았더라.”(20:11-12) 예수님으로 인해 일곱 귀신으로부터 자유케 되었던 막달라 마리아, 그녀는 예수님이 계셨던 빈 무덤 안을 보았다. 그런데 그곳에 천사 둘이 하나는 머리 편, 하나는 발 편에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죽으신 이후, 부활하셔서 그곳에 계시지 않았다. 누가복음은 또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예수님의 무덤에 온 여인들은 주님께서 누우셨던 빈자리만 볼 수 있었고, 예수님의 시체는 볼 수 없었다.

주님이 계시지 않는 빈자리에 있는 여인들에게 천사들은 어찌하여 여인들에게 산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고 물을 뿐이었다. “들어가니 주 예수의 시체가 뵈지 아니하더라 이를 인하여 근심할 때에 문득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곁에 섰는지라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산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르시기를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기워 십자가에 못박히고 제 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 한 대.”(24:3-7) 그런데 이렇게 말하는 천사들의 모습은 매우 밝고 빛났을 것이다. 또 성경은 예수님께서 어느 날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높은 산에 올라가셨음을 기록한다. 그런데 그들 앞에 있던 예수님의 얼굴이 해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음을 성경은 기록한다. “저희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17:2) 우리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음을 찬란하게 빛나는 모습으로 알리는 천사의 말을 통해, 부활하신 예수님을 깨닫고 믿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무덤에 들어가서 흰옷을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매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16:5-6)

뿐만 아니라, 부활의 예수님을 보고 영적인 눈을 열어 잘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누가복음은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를 기록하는데, 그들은 예수님과 함께 걷고 있으면서도 주님을 잘 인지하지 못했다. 또한 우리 중에 어떤 여자들이 우리로 놀라게 하였으니 이는 저희가 새벽에 무덤에 갔다가 그의 시체는 보지 못하고 와서 그가 살으셨다 하는 천사들의 나타남을 보았다 함이라.”(24:22-23) 우리는 부활의 주님을 직접 보지는 않았으나, 말씀을 통해 부활의 주님을 잘 깨닫고 고백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는 하늘로 올라가신 예수님, 올라가신 대로 다시 오실 예수님을 믿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옷 입은 두 사람이 저희 곁에 서서.”(1:10) 우리는 부활 승천하시고, 약속대로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경건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3:4)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부활의 주님을 믿고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경건의 삶을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7:14) 예수님을 성인 중 하나로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막달라 마리아가 흰옷 입은 두 천사를 보았음을 알고 부활의 주님을 믿고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경건의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고 동산지기인 줄 착각한 막달라 마리아(13-15)

하나님의 사람들은 막달라 마리아가 누구를 보고 동산지기인 줄 착각했음을 아는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막달라 마리아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고 동산지기인 줄 착각했음을 알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찾으며 따르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천사들이 이르되 여자여 어찌하여 우느냐 이르되 사람들이 내 주님을 옮겨다가 어디 두었는지 내가 알지 못함이니이다 이 말을 하고 뒤로 돌이켜 예수께서 서 계신 것을 보았으나 예수이신 줄은 알지 못하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 알고 이르되 주여 당신이 옮겼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이르소서 그리하면 내가 가져가리이다.”(20:13-15) 여기서 동산지기의 의미를 살펴보면, 마리아가 예수님이 서 있는 모습을 보고도 이른 새벽에 동산에 있는 사람을 아리마대 요셉의 동산지기로 생각한 것은 마리아가 깊은 슬픔과 걱정에 싸여 있었음을 뜻한다. 이 부분에 대해 학자들은 주님의 부활하신 모습이 생전의 모습과는 어떤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추측한다. 영적인 눈이 열려 부활하신 예수님을 알고 믿는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고도 잘 알아보지 못했었는데, 우리는 이 두 제자와 막달라 마라아와는 달리 부활의 주님을 아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저희의 눈이 가리워져서 그인 줄 알아보지 못하거늘.”(24:16) , 요한복음은 고기를 잡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예수님을 기록하고 있는데, 우리는 주님을 잘 알아보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신 줄 알지 못하는지라.”(21:4)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영의 눈이 열리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누가복음은 시간이 지나 예수님과 음식을 먹다가 눈이 밝아진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 이야기를 기록한다. 저희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보더니 예수는 저희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24:31)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 앞에서 곧 사라지셨다. 우리는 육의 눈이 아닌 영의 눈이 열리는 복된 자, 부활의 주님을 깨닫고 그 음성을 듣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10:3)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찾으며 따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에 다시 누구를 찾느냐고 물으신대 저희가 말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18:7)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지 못하는 자가 되지 말고, 막달라 마리아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고 동산지기인 줄 착각했음을 알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찾으며 따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부활하신 예수님을 전하는 자가 되고(16-18)

하나님의 사람들은 부활하신 누구를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전하고, 부활의 주님과 동행하며 담대하게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시거늘 마리아가 돌이켜 히브리 말로 랍오니 하니 (이는 선생님이라는 말이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붙들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시니 막달라 마리아가 가서 제자들에게 내가 주를 보았다 하고 또 주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르니라.”(20:16-18)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나신 예수님은 형제들에게 가서 부활하신 주님을 본 것에 대해 전할 것을 말씀하셨다. 이때 마리아는 예수님을 랍오니라고 불렀다. 또 요한복음은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랍비라고 불렀음을 기록한다. 니고데모는 어떻게 해야 거듭날 수 있는지를 물으려고 예수님을 찾아왔었다.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가로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서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의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라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3:2) 또한,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셨는데, 주님은 선생으로 불렸다.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13:13) 우리는 부족한 인생의 완벽한 선생이 되시는 예수님,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그분께 배우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주의 말씀을 따라 사랑으로 실천하며 주님께 순종하는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의심이 많은 도마에게도 보이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우리는 보지 않고도 부활의 주님을 믿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20:27)

뿐만 아니라, 부활하신 주님을 믿고 산 소망 가운데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베드로 사도는 이렇게 고백한다.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벧전 1:3) 어떠한 환경 가운데서도 낙심하지 말고, 부활의 주님을 확실하게 믿고 고백하며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도마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20:28) 이 땅의 나그네인 우리는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고백하는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저가 내게 부르기를 주는 나의 아버지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구원의 바위시라 하리로다.”(89:26) 우리는 부활의 주님을 믿고 이렇게 믿음의 고백을 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바로 지금이 예수 그리스도를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기회임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12:1) 자기의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부활 신앙을 가지고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부활의 주님과 동행하며 담대하게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41:10) 부활하신 예수님과 무관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부활하신 예수님을 전하고 부활의 주님과 동행하며 담대하게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죄인들을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을 믿고 천국에 가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죄인들을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을 믿고 천국에 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14:2) 우리는 부활의 주님을 잘 믿고 따라가는 자가 되어, 주의 나라에서 사랑하는 주님과 함께 거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21:3) 막달라 마리아가 흰옷 입은 두 천사를 보았음을 알고, 부활의 주님을 믿고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경건의 삶을 사는 자! 막달라 마리아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고 동산지기인 줄 착각했음을 알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찾으며 따르는 자! 부활하신 예수님을 전하고, 부활의 주님과 동행하며 담대하게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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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주님이 주신 기쁨으로 살아가며 복음을 증거하고!

성경: 요한복음 16:19-24

16:19 예수께서 그 묻고자 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내 말이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므로 서로 문의하느냐

16:2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곡하고 애통하겠으나 세상은 기뻐하리라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16:21 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그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나 아기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 난 기쁨으로 말미암아 그 고통을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느니라

16:22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으리라

16:23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 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16:24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1. 겸손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사는 자가 되고

여동생과 함께 매일 아침에 기도하는 프레디라는 한 소년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그는 정장을 한 자기의 모습을 거울에 비춰 보며 어느덧 어른이 다된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그는 그 마음의 태도를 보이며 기도를 하지 않았고, 동생은 습관대로 이렇게 기도했다. ‘예수님 오늘도 프레디를 지켜 주세요. 다치지 않도록 인도해 주세요.’ 그런데 오빠는 여동생의 기도를 중단시키면서 대뜸 이렇게 말했다. ‘아니야, 제니 이젠 그 기도는 안 해도 될 것 같아. 난 나를 돌볼 만큼 됐으니까!’ 이 이야기를 들은 어린 소녀는 영문을 몰라 기도하기를 멈췄다. 그리고 그들에겐 여전히 신나는 하루가 시작되었다. 그런데 오후쯤 되었을 때 두 사람이 체리 나무에 올라가 놀고 있었는데 체리를 따던 오빠가 담장 옆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놀란 여동생은 나무에서 내려와 오빠를 일으켰다. 마침내 오빠는 이렇게 말했다. ‘제니, 기도해줘. 난 아직 나를 돌볼 수 없어!’ 그렇다. 우리는 자신의 모습을 온전히 볼 수 있는 눈이 부족함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늘 하나님 앞에 겸손한 태도로 살아가고,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하며 주와 동행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주 안에서 기뻐하고

예수님은 자신이 아버지에게서 왔다가 아버지께로 돌아감이 제자들에게 성령님이 임하게 하는 결과를 낳음으로 그들에게 유익하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면서 그들의 근심이 기쁨으로 변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또한, 자신이 세상을 이겼으므로 환란을 당하지만 담대할 것을 제자들에게 명하신다. 이는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실 것을 예고하신 것이었다. 본장에는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께서 제자들에 대해서 했던 고별 강화를 내용상 마감하는 모습이 기록되어 있다. 자신의 삶을 십자가에서의 죽음으로 마감하려는 예수님의 심정과 아직도 여전히 예수님의 허상만을 추구하는 제자들의 안타까움, 그리고 임박한 박해에 대한 염려와 예수님의 수난에 대한 제자들의 오해 및 잘못된 이해에 대한 근심 등이 본장의 주요 내용이다. 이러한 내용의 본장은 임박한 박해에 대한 예고(1-4), 보혜사 성령님의 강림 약속과 그 임무(5-15), 제자들의 의문과 죽음과 부활에 대한 에언(16-33)으로 구성되어 있다.

 

3. 근심이 변화여 기쁨이 됨을 알고(19-20)

하나님의 사람들은 근심이 변하여 무엇이 됨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 안에서는 근심이 변하여 기쁨이 됨을 알고, 주를 사랑함으로 사명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예수께서 그 묻고자 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내 말이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므로 서로 문의하느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곡하고 애통하겠으나 세상은 기뻐하리라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16:19-20) 제자들은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에 관해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잘 깨닫지 못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들의 생각을 다 아시고 애통과 근심이 변하여 기쁨이 될 것을 말씀하셨다. 우리는 자기 마음의 생각을 아시는 주님을 잘 깨닫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가라사대 너희가 어찌하여 마음에 악한 생각을 하느냐.”(9:4) 우리는 생각을 아시는 주님을 잘 깨닫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주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감찰하시고 아셨나이다 주께서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며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통촉하시오며 나의 길과 눕는 것을 감찰하시며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139:1-4)

뿐만 아니라, 주안에서는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됨을 알고 주를 믿는 믿음으로 복된 인생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주께서 나의 슬픔을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30:11) 우리는 주님 안에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이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인간을 극진히 사랑하시는 예수님, 그분은 를 사랑하셔서 십자가를 지기 위해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셨다. 그 모습을 본 사람들은 호산나를 외치며 기쁨으로 주를 맞이했다. 그러나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이 광경을 매우 싫어했다. “맹인과 저는 자들이 성전에서 예수께 나아오매 고쳐주시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하시는 이상한 일과 또 성전에서 소리 질러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 어린이들을 보고 노하여 예수께 말하되 그들이 하는 말을 듣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렇다,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하게 하셨나이다 함을 너희가 읽어 본 일이 없느냐 하시고.”(21:14-16) 우리는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신 예수님, 겸손의 왕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기뻐 찬양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부르짖음을 듣고 응답하시는 주를 의지하고, 그분을 기뻐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 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케 하셨도다.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리로다.”(40:1-3) 우리는 어떠한 형편과 환경 가운데서도 기쁨으로 주님을 좇는 성숙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도를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살전 1:6)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를 사랑함으로 맡은 바 사명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세 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가로되 주여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양을 먹이라.”(21:17) 세상에서 행복을 찾아 헤매며 방황하는 것이 아니라, 주 안에서는 근심이 변하여 기쁨이 됨을 알고 주를 사랑함으로 사명을 잘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주께서 주신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음을 알고(21-22)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께서 주신 무엇을 빼앗을 자가 없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께서 주신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음을 알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그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나 아기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 난 기쁨으로 말미암아 그 고통을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느니라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으리라.”(16:21-22) 우리는 세상이 주는 기쁨보다 주님이 주신 기쁨이 큼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주님이 주신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음을 알고, 그 기쁨을 누리며 담대하게 믿음 생활에 승리해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는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신 예수님, 호산나 찬양받기 합당하신 주님을 높이며 기뻐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제자들이 가서 예수의 명하신 대로 하여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예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 무리의 대부분은 그 겉옷을 길에 펴며 다른 이는 나무 가지를 베어 길에 펴고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 질러 가로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니 온 성이 소동하여 가로되 이는 누구뇨 하거늘 무리가 가로되 갈릴리 나사렛에서 나온 선지자 예수라 하니라.”(21:6-11) 우리는 주님을 믿고 그 기쁨 가운데 살아가는 복된 인생이 되어야 할 것이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14:1) 또한, 주님 안에서 좋은 편을 택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을 맞이하며 준비하는 일이 많아 분주했던 마르다처럼 살지 말고, 주의 말씀을 듣는 편을 택한 마리아처럼 영적으로 좋은 것을 택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러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10:42) 또한, 우리는 이 땅에서 부유하게 살았으나 예수님을 믿지 않아서 지옥에서 고통을 당한 어리석은 부자처럼 살지 말고, 주의 자녀가 되어 천국에 가며 이 땅에서도 주 안에서의 기쁨을 누리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아브라함이 가로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네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저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민을 받느니라.”(16:25)

뿐만 아니라, 구원의 하나님을 의지하고 노래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그날에 너희가 또 말하기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 이름을 부르며 그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 그 이름이 높다 하라.”(12:2-4) 우리는 구원 받은 자로서 겸손의 왕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고, 주의 일을 열방에 선포하며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고 송축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146:2) 우리는 환경과 무관하게 여호와 하나님을 기뻐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3:17-18)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거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20:23-24) 세상에서 실패하여 낙망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주께서 주신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음을 알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아버지께 구하여 응답을 받는 자가 되고(23-24)

하나님의 사람들은 아버지께 구하여 무엇을 받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아버지께 구하여 응답을 받고, 큰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은혜의 보좌에 담대히 나아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날에는 너희가 아무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16:23-24) 우리는 주의 자녀로서 하나님께 필요를 구하여 응답받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주님께 구하되 영적인 것을 더욱더 사모하며 구하고, 주님이 주신 기쁨 가운데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거하며 주님께 구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15:7) 우리는 지금도 살아계시며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구하고 찾으며 두드리어 응답을 받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7:7) 우리는 응답해 주실 하나님을 확실하게 믿고 구하여 주님께 응답을 받고, 그분을 찬양하며 선포하는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21:22)

뿐만 아니라, 좋은 친구 예수님과 동행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니라.”(15:15) 우리는 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되시는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그분과 동행하기를 기뻐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성령님의 역사로 주와 동행하며, 그분의 사역에 동참하는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는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스라엘의 왕을 높이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시는 겸손의 왕 예수님을 보고 사람들은 종려나무를 흔들며 기뻐 찬양했다. “이미 감람산에서 내려가는 편까지 가까이 오시매 제자의 온 무리가 자기의 본바 모든 능한 일을 인하여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여 가로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하니.”(19:37-38) 겸손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언제나 높여 찬양하고, 택함을 받은 주의 자녀로서 주님께 감사하며 많은 과실을 맺는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15:16) 우리는 이렇게 주안에서 많은 열매를 맺고 살아가는 이들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임을 깨닫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하나님과 무관하게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주인으로 모셔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모든 인간이 전적 부패하여 예수님의 보혈이 아니면 죄 사함을 받지 못하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14:6)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하고, 좋으신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의 일에 힘쓰는 복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큰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은혜의 보좌에 담대히 나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있으니 승천하신 자 곧 하나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 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4:14-16) 세상에서 도울 힘이 없는 방백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 구하여 응답을 받고 큰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주께 나아가 기쁨을 누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주께 나아가 기쁨을 누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고 굳게 잡아.”(10:19-23) 우리는 겸손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확실히 하며 그 믿음으로 영적 전투에 승리하고, 날마다 경건에 힘쓰며 성령님의 감동하심에 따라 믿음의 길을 잘 걸어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흠이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아와 엎드리고 그분을 늘 높이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자라.”(7:25-26) 우리는 하늘 보좌에 앉으셔서 를 위해 간구하시는 주님을 바라보고 의지하며,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주 안에서는 근심이 변하여 기쁨이 됨을 알고, 주를 사랑함으로 사명을 잘 감당하는 자! 주께서 주신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음을 알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는 자! 아버지께 구하여 응답을 받고, 큰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주님이 주신 기쁨으로 살아가며 복음을 증거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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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복된 인생을 살고!
성경: 전도서 7:7-12
전 7:7 탐욕이 지혜자를 우매하게 하고 뇌물이 사람의 명철을 망하게 하느니라
전 7:8 일의 끝이 시작보다 낫고 참는 마음이 교만한 마음보다 나으니
전 7:9 급한 마음으로 노를 발하지 말라 노는 우매한 자들의 품에 머무름이니라
전 7:10 옛날이 오늘보다 나은 것이 어찜이냐 하지 말라 이렇게 묻는 것은 지혜가 아니니라
전 7:11 지혜는 유산 같이 아름답고 햇빛을 보는 자에게 유익이 되도다
전 7:12 지혜의 그늘 아래에 있음은 돈의 그늘 아래에 있음과 같으나, 지혜에 관한 지식이 더 유익함은 지혜가 그 지혜 있는 자를 살리기 때문이니라
 
1.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살아가고
‘알렉산더 화이트’ 목사님은 항상 무엇에든지 감사하는 분이셨다. 주일이면 그는 이렇게 고백한 후 설교했다고 한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날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가 있는 곳은 다행히 날씨가 항상 좋았다. 그러던 어느 주일 갑작스럽게 폭풍우가 몰려 왔다. 그러자 한 성도는 이러한 의문을 품었다고 한다. ‘오늘 같은 날에 목사님은 과연 뭐라고 말씀하실까?’ 그때 화이트 목사님은 이렇게 기도하고 있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같이 폭풍우가 몰아치는 험악한 날씨를 매일 주시지 않음을 감사합니다.’ 그렇다. 늘 감사하며 살아가는 이가 행복한 인생을 사는 자일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어떠한 상황과 형편 가운데서도 하나님 앞에 불평 불만하지 말고,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지혜로운 자의 삶을 살아가고
본장은 이제까지와 다르게 지혜로운 삶을 살라고 말한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것은 인간적인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 중심의 지혜이다. 하나님 중심의 지혜는 인본주의적 지혜와는 달리 우매한 것보다 더욱 월등한 우월성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성도가 이러한 지혜를 근거로 신중하게 살아가야 함을 전도자는 역설한다. 본장부터는 허무한 인생 속에서도 나름대로 보람 있고 지혜롭게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교훈적 형식으로 언급하고 있다. 젊은 시절에 인생의 허무함을 몸소 경험한 후에 신앙을 회복한 전도자는 하나님의 참된 지혜를 소유한 인생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측면에서 제시해 주고 있다. 특별히 본장은 솔로몬이 자신이 장년 시기에 저술한 잠언의 내용을 많이 인용하고 있다. 그러나 잠언과는 대조적으로 여기서는 어떤 행위에 대해 상대적인 관점에서 표현한다는 독특성을 지니고 있다. 즉 저자는 ‘보다 나으니’라는 비교급의 형식을 자주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본장은 여호와에 대한 신앙을 통해서만 참된 지혜를 발견할 수 있음을 역설하는 전반부(1-14절), 중용에 대한 성경적 시각을 분명히 드러내 주는 중반부(15-18절), 말씀을 의지하는 지혜자의 능력과 인간의 부패함을 대조적으로 보여주는 후반부(19-29절)로 구성되어 있다.
 
3. 탐욕을 버리고 지혜자의 삶을 살고(7)
하나님의 사람들은 탐욕을 버리고 어떠한 삶을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탐욕을 버리고 지혜자의 삶을 살고,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않고 선한 길을 걷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탐욕이 지혜자를 우매하게 하고 뇌물이 사람의 명철을 망하게 하느니라.”(전 7:7) 우리는 아무리 지혜로와도 탐욕을 내면 어리석은 사람이 되고 뇌물을 받았다가 망신을 당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뇌물을 멀리하고 정직하게 살아가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출애굽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너는 뇌물을 받지 말라 뇌물은 밝은 자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로운 자의 말을 굽게 하느니라.”(출 23:8) 자신이 혹 높은 지위에 있다면 뇌물을 받지 말고, 의인의 말을 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바른 판단을 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너는 굽게 판단하지 말며 사람을 외모로 보지 말며 또 뇌물을 받지 말라 뇌물은 지혜자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인의 말을 굽게 하느니라.”(신 16:19) 성경은 사무엘의 아들들이 그 아비의 행위를 따르지 않았음을 기록하는데,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공의로우신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 아들들이 그 아비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고 이를 따라서 뇌물을 취하고 판결을 굽게 하니라.”(삼상 8:3)
뿐만 아니라, 남의 것을 취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사무엘 상은 사무엘의 고별사에서 그가 여호와 앞에서 바른 삶을 살아갔음을 기록한다. 내가 여기 있나니 여호와 앞과 그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내게 대하여 증거하라 내가 뉘 소를 취하였느냐 뉘 나귀를 취하였느냐 누구를 속였느냐 누구를 압제하였느냐 내 눈을 흐리게 하는 뇌물을 뉘 손에서 취하였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그것을 너희에게 갚으리라.”(삼상 12:3) 우리는 이 땅에서 나그네의 삶을 살아가는 동안 영적으로 좋은 것을 심고 거두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시 126:5) 죄악된 길로 행하였다면 회개하고, 우리는 악인이 아닌 의인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악인은 사람의 품에서 뇌물을 받고 재판을 굽게 하느니라.”(잠 17:23)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않고 선한 길을 걷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오직 의롭게 행하는 자, 정직히 말하는 자, 토색한 재물을 가증히 여기는 자, 손을 흔들어 뇌물을 받지 아니하는 자, 귀를 막아 피 흘리려는 꾀를 듣지 아니하는 자, 눈을 감아 악을 보지 아니하는 자 그는 높은 곳에 거하리니 견고한 바위가 그 보장이 되며 그 양식은 공급되고 그 물은 끊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사 33:15-16) 세상에서의 부를 위해 목숨을 거는 것이 아니라, 탐욕을 버리고 지혜자의 삶을 살고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않고 선한 길을 걷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급한 마음으로 노를 발하지 말고(8-9)
하나님의 사람들은 급한 마음으로 무엇을 발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급한 마음으로 노를 발하지 말고, 주님 오실 날을 기다리며 인내로서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일의 끝이 시작보다 낫고 참는 마음이 교만한 마음보다 나으니 급한 마음으로 노를 발하지 말라 노는 우매한 자들의 품에 머무름이니라.”(전 7:8-9) 여기 ‘8절’의 ‘낫고’는 ‘좋다, 유익하다’라는 의미인데, 하나님 또는 사람에게 선이나 기쁨을 만들어 주는 상태를 말하고 있다. 우리는 어떠한 일을 행할 때 잘 인내하며 겸손한 자세를 취하고, 함부로 노를 발하지 않는 성숙한 인격의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절제의 열매를 맺되, 감정 부분에서도 잘 절제할 수 있기를 바란다. 잠언은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가 명철함을 기록한다.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크게 명철하여도 마음이 조급한 자는 어리석음을 나타내느니라.”(잠 14:29) 또한, 노하기를 더디 하면 싸움이 멈추게 됨을 깨닫기를 바란다. “분을 쉽게 내는 자는 다툼을 일으켜도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시비를 그치게 하느니라.”(잠 15:18) 우리는 노하기를 더디하고, 마음을 다스리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잠 16:32)
뿐만 아니라, 늘 여호와를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잠언은 이렇게 기록한다. 마음이 탐하는 자는 다툼을 일으키나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풍족하게 되느니라.”(28:25) 우리는 자신만을 위해 욕심을 부리면서 살지 말고, 날마다 먹이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영광과 존귀함을 구하여 영생을 얻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좇지 아니하고 불의를 좇는 자에게는 노와 분으로 하시리라.”(롬 2:7-8) 우리는 믿음의 길을 걸어가면서 끝까지 인내하여 예비하신 주의 복을 받아 누려야 할 것이다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히 10:36)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님 오실 날을 기다리며 인내로서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약 5:8) 어떠한 일이 자기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하여 힘들어하는 것이 아니라, 급한 마음으로 노를 발하지 말고 주님 오실 날을 기다리며 인내로서 믿음의 길을 걷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주님이 주신 지혜로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가고(10-11)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님이 주신 지혜로 어떠한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님이 주신 지혜로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가고, 주의 날개 아래 거하여 영과 육이 형통한 삶을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옛날이 오늘보다 나은 것이 어찜이냐 하지 말라 이렇게 묻는 것은 지혜가 아니니라 지혜는 유산 같이 아름답고 햇빛을 보는 자에게 유익이 되도다.”(전 7:10-11) 우리는 예전이 지금보다 더 좋았다고 말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행복하게 살아가야 할 것이다. 지금도 온 땅을 살펴보고 계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알고,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주를 찾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 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다 치우쳤으며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시 14:2-3)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자신의 악을 주님 앞에 회개하고 주의 법을 따라 살기를 힘쓰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면 어떠하뇨 우리는 나으뇨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저희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베풀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그 발은 피 흘리는데 빠른지라.”(롬 3:9-15)
뿐만 아니라,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기를 바란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렇게 권면한다. 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딤전 6:17-19) 우리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않으며 하나님을 바라보고, 주의 말씀을 따라 행하며 하늘에 상급을 쌓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알고 주님을 기쁨으로 좇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빌 3:8) 우리는 세상의 어떠한 것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귀히 여기며 살아가는 복된 자가 바로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주님을 모르고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지 않으며 살아가는 분들이 있다면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주저하지 말고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 죄 용서함을 받고 영원한 생명 가운데 거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요 17:3)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지금도 살아계신 주님께 소망을 두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날개 아래 거하여 영과 육이 형통한 삶을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잠 18:10) 세상에서 자신만의 힘으로 살아가며 힘들어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주신 지혜로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가고 주의 날개 아래 거하여 영과 육이 형통한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주님이 인도하시는 복된 인생을 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주님이 인도하시는 복된 인생을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솔로몬은 이렇게 고백한다. “지혜의 그늘 아래에 있음은 돈의 그늘 아래에 있음과 같으나, 지혜에 관한 지식이 더 유익함은 지혜가 그 지혜 있는 자를 살리기 때문이니라.”(전 7:12) 우리는 돈이 사람을 보호하듯이 지혜가 사람을 보호함을 알고,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넉넉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사망과 복과 저주 중에서 생명을 택하는 자, 주께서 주신 자유의지에 따라 좋은 편을 택하며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께 순종하며 형통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내가 오늘날 천지를 불러서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며 또 그에게 부종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시니 여호와께서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하리라.”(신 30:19-20) 탐욕을 버리고 지혜자의 삶을 살고,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않고 선한 길을 걷는 자! 급한 마음으로 노를 발하지 말고, 주님 오실 날을 기다리며 인내로서 믿음의 길을 걷는 자! 주님이 주신 지혜로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가고, 주의 날개 아래 거하여 영과 육이 형통한 삶을 사는 자! 이러한 삶을 사는 자,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복된 인생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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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살아계신 예수님을 믿고 그분과 동행하며!

성경: 요한복음 8:48-54

8:48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너를 사마리아 사람이라 또는 귀신이 들렸다 하는 말이 옳지 아니하냐

8:4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나는 귀신 들린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아버지를 공경함이거늘 너희가 나를 무시하는도다

8:50 나는 내 영광을 구하지 아니하나 구하고 판단하시는 이가 계시니라

8:51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아니하리라

8:52 유대인들이 이르되 지금 네가 귀신 들린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과 선지자들도 죽었거늘 네 말은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맛보지 아니하리라 하니

8:53 너는 이미 죽은 우리 조상 아브라함보다 크냐 또 선지자들도 죽었거늘 너는 너를 누구라 하느냐

8:5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내게 영광을 돌리면 내 영광이 아무 것도 아니거니와 내게 영광을 돌리시는 이는 내 아버지시니 곧 너희가 너희 하나님이라 칭하는 그이시라

 

1.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믿음으로

아프리카 서부의 한 산악 지대는 식인 종족에 의해 관할되고 있어서 무장을 한 군대가 진격하려고 해도 도무지 통과할 수 없는 곳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한 선교사가 혼자서 그들의 지역으로 들어갔다. 선교사는 조용히 산을 올랐고 또한 아무 일 없이 반대편에 도착할 수 있었다. 후에 군대의 지휘관이 그를 불러서 이렇게 말했다. ‘정말 당신이 그곳을 무사히 통과했습니까?’ 그러자 선교사는 이렇게 답했다. ‘당신은 전쟁의 사람으로 갔었고, 나는 평화의 사람으로 갔던 것입니다.’ 그렇다. 우리는 어떠한 환경 가운데서도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믿음으로 살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자신 앞에 두려운 환경을 넘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전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는 자가 되고

앞장에서 예수님은 당신 자신을 하나님과 동등시한 말씀을 선언하심으로써 예루살렘의 많은 유대인으로부터 신랄한 비난을 받고, 급기야는 산헤드린 공회로부터 체포령까지 받게 된다. 그럼에도 본장에서 예수님은 여전히 예루살렘을 떠나시지 않고 더욱 당신 자신을 확연히 계시하는 것에 힘쓰신다. 본장에 기록된 간음한 여인 이야기는 계속되는 유대교 지도자들의 계획된 음모의 일환으로서, 긴장과 충돌의 분위기를 극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인간보다 율법을 우선으로 생각했던 유대교 지도자들에 반하여 예수님은 율법보다 인간을 더 중요시하고 계심이 잘 드러난 사건이기도 하다. 또한, 예수님은 자신을 빛으로 계시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의 본장은 예수님께서 간음한 여인을 통한 유대교 지도자들의 공격을 초월적 지혜로 물리친 부분(1-11), 빛에 대한 강화를 베푸시는 부분(12-20), 예수님께서 유대인들에게 자신이 누구이신지를 밝히는 부분(21-30), 그리고 어두움 가운데 있는 그들을 구원해 낼 진리에 관하여 말씀하는 부분(31-59)으로 구성되어 있다.

 

3. 하나님 아버지를 높이며 사역하신 예수님을 알고(48-49)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를 높이며 사역하신 예수님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를 높이며 사역하신 예수님을 알고, 살아계신 주님께 간구하여 응답받고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너를 사마리아 사람이라 또는 귀신이 들렸다 하는 말이 옳지 아니하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나는 귀신 들린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아버지를 공경함이거늘 너희가 나를 무시하는도다.”(8:48-49) 유대인들은 성령의 감동하심에 따라 하나님 아버지 뜻을 따라 사역하시는 예수님을 향해 귀신이 들렸다고 말했다. 또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사역을 보며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고 있다고 예수님께 말하기도 했다. “바리새인들은 듣고 가로되 이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느니라 하거늘.”(12:24) 그리고 우리는 귀신이 들렸다고 비난을 받으신 예수님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중에 많은 사람이 말하되 저가 귀신 들려 미쳤거늘 어찌하여 그 말을 듣느냐 하며.”(10:20) 우리는 이 땅에 오셔서 이렇게 멸시와 천대를 받으신 예수님, 인간을 위해 십자가를 지시며 놀라운 사랑을 보여주신 예수님을 잘 따라가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 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53:3)

뿐만 아니라, 성령으로 덧입으신 예수님을 깨닫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신대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3:15-17)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자,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왔다. 그리고 하늘에서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는 소리가 들렸다. 우리는 성령으로 덧입으신 예수님, 하나님 아버지가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신 예수님을 잘 기억해야 할 것이다.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내가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8:29)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주님을 인격적으로 경험하고, 성령님을 인정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12:31)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살아계신 주님께 간구하여 응답받고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14:13) 세상에서 예수님과 무관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를 높이며 사역하신 예수님을 알고 살아계신 주님께 간구하여 응답받고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주의 말씀을 듣고 지키어 영혼이 사는 자가 되고(50-51)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의 말씀을 듣고 지키어 무엇이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의 말씀을 듣고 지키어 영혼이 살고, 부활과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고 그분과 동행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나는 내 영광을 구하지 아니하나 구하고 판단하시는 이가 계시니라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아니하리라.”(8:50-51)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고 힘있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5-16) 죽은 자를 일으키시고 심판하시는 주님, 그분을 공경하며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자기의 행하시는 것을 다 아들에게 보이시고 또 그보다 더 큰 일을 보이사 너희로 기이히 여기게 하시리라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 같이 아들도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치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를 공경치 아니하느니라.”(5:20-23) 우리는 이 땅에서 나그네의 길을 걸어가는 동안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반드시 구원을 받고, 끝까지 믿음을 잘 지키어 심판의 주를 기쁨으로 맞이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지라도 내가 저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12:47-48)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죽게 됨을 인정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천국에 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누가 살아서 죽음을 보지 아니하고 그 영혼을 음부의 권세에서 건지리이까(셀라).”(89:48) 주의 말씀을 듣고 믿어 영원한 생명에 거하는 지혜로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5:24) 또한, 우리는 믿음의 길을 걸어가며 빛의 자녀로서 빛 가운데 거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8:12)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부활과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고 그분과 동행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11:25-26) 세상에서 목적이 없이 살아가며 방황하는 것이 아니라, 주의 말씀을 듣고 지키어 영혼이 살고 부활과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고 그분과 동행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영적인 눈이 열려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자가 되고(52-54)

하나님의 사람들은 영적인 눈이 열려 누구를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영적인 눈이 열려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음의 선배들에게 도전을 받고 좁은 길을 기쁨으로 걸어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유대인들이 이르되 지금 네가 귀신 들린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과 선지자들도 죽었거늘 네 말은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맛보지 아니하리라 하니 너는 이미 죽은 우리 조상 아브라함보다 크냐 또 선지자들도 죽었거늘 너는 너를 누구라 하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내게 영광을 돌리면 내 영광이 아무것도 아니거니와 내게 영광을 돌리시는 이는 내 아버지시니 곧 너희가 너희 하나님이라 칭하는 그이시라.”(8:52-54) 우리는 사람들이 미워했던 예수님이 하나님과 동등한 분이심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유대인들이 이를 인하여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만 범할 뿐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 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5:18)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모독했다며 예수님을 돌로 치려고도 했었다.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선한 일을 인하여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참람함을 인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10:33) 우리는 아브라함보다 먼저 계셨던 예수님을 인정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하시니.”(8:58)

뿐만 아니라, 죄인들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오직 우리가 천사들보다 잠간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 곧 죽음의 고난 받으심을 인하여 영광과 존귀로 관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2:9) 우리는 아버지와 예수님이 하나임을 알고, 삼 위 일체 하나님을 인정하며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 생명을 가지고 살아가는 복이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10:29-30)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주님과 동행하며 살아가고 있음을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자기 자신만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주님을 의지하고 그분께 붙잡혀 살아가시기를 바란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고백하며 힘있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믿음의 선배들에게 도전을 받고 좁은 길을 기쁨으로 걸어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11:13) 육신의 눈으로 보이는 세계가 전부인 것처럼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눈이 열려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음의 선배들에게 도전을 받고 좁은 길을 기쁨으로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 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2:6-11) 그리고 우리는 언제나 변하지 않으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13:8) 하나님 아버지를 높이며 사역하신 예수님을 알고, 살아계신 주님께 간구하여 응답받고 사는 자! 주의 말씀을 듣고 지키어 영혼이 살고, 부활과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고 그분과 동행하는 자! 영적인 눈이 열려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음의 선배들에게 도전을 받고 좁은 길을 기쁨으로 걸어가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살아계신 예수님을 믿고 그분과 동행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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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회복시키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사는 자!

성경: 이사야 45:9-13

45:9 질그릇 조각 중 한 조각 같은 자가 자기를 지으신 이와 더불어 다툴진대 화 있을진저 진흙이 토기장이에게 너는 무엇을 만드느냐 또는 네가 만든 것이 그는 손이 없다 말할 수 있겠느냐

45:10 아버지에게는 무엇을 낳았소 하고 묻고 어머니에게는 무엇을 낳으려고 해산의 수고를 하였소 하고 묻는 자는 화 있을진저

45:11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 곧 이스라엘을 지으신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너희가 장래 일을 내게 물으며 또 내 아들들과 내 손으로 한 일에 관하여 내게 명령하려느냐

45:12 내가 땅을 만들고 그 위에 사람을 창조하였으며 내가 내 손으로 하늘을 펴고 하늘의 모든 군대에게 명령하였노라

45:13 내가 공의로 그를 일으킨지라 그의 모든 길을 곧게 하리니 그가 나의 성읍을 건축할 것이며 사로잡힌 내 백성을 값이나 갚음이 없이 놓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느니라

 

1. 낙심하지 말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죄로 인해 바벨론 포로가 되어야 했다. 성전은 무너졌고, 포로가 된 그들이 믿음을 지키기는 쉽지 않았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버리지 않으셨다. 하나님은 페르시아의 고레스왕을 사용하셔서 바벨론의 포로가 된 이스라엘 백성들을 자유케 해 주셨다.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시는 자비의 하나님을 깨닫게 된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어떠한 상황과 환경 가운데서도 다시 회복시켜주실 하나님을 소망 삼고, 주의 뜻 가운데서 살아가기를 힘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인간은 하고자 하는 일들이 많으며 이루고 싶은 일이 산더미 같으나, 그것은 거의 희망 사항일 뿐 실제로 이루는 일은 많지 않다. 과학의 업적은 대단하나 아직 이루지 못한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르신데 그분은 자신이 뜻하신 바를 반드시 이루신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그분이 원하시는 모든 것을 이루실 능력이 가득하신 분이기 때문이다. 본장은 고레스에 관한 예언과 더불어 나타나는 하나님의 주권을 말하고 있다. 고레스 왕은 그의 포로들을 고향으로 돌아가게 하는 칙령을 발표한 것 외에도 하나님의 진노를 대신해서 열국에게 복수했다. 하나님의 유일성이 다시금 강조되고 정의가 비같이 내리게 될 것이다(1-8).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창조하셨으므로 땅 위의 개개인에게 주권을 행사하실 수 있다(9-13).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면 이방인들도 하나님이 유일하신 분임을 알게 된다(14-19). 또한, 하나님께서는 이방인들이 우상을 떠나 다가오는 멸망에서 구원을 받으라고 요청하신다(20-25).

 

3. 지어진 자로서 지으신 분께 순복하고(9)

하나님의 사람들은 지어진 자로서 누구에게 순복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지어진 자로서 지으신 분께 순복하고, 여호와의 손에 붙잡혀 형통한 인생을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질그릇 조각 중 한 조각 같은 자가 자기를 지으신 이와 더불어 다툴진대 화 있을진저 진흙이 토기장이에게 너는 무엇을 만드느냐 또는 네가 만든 것이 그는 손이 없다 말할 수 있겠느냐.”(45:9) 그렇다. 진흙이 토기장이에게 불평할 수 없는 것이다. 우리는 지음을 받은 자로서 지으신 분을 기쁘시게 하며 순종하는 복된 인생이 되어야 할 것이다. 빚어진 이가 자기를 빚은 자에게 총명이 없다 하지 못함을 잘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너희의 패리함이 심하도다 토기장이를 어찌 진흙같이 여기겠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어찌 자기를 지은 자에 대하여 이르기를 그가 나를 짓지 아니하였다 하겠으며 빚음을 받은 물건이 자기를 빚은 자에 대하여 이르기를 그가 총명이 없다 하겠느냐.”(29:16) 또한, 톱이 자신을 다루는 이에게 큰 체하지 못함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도끼가 어찌 찍는 자에게 스스로 자랑하겠으며 톱이 어찌 켜는 자에게 스스로 큰 체하겠느냐 이는 막대기가 자기를 드는 자를 움직이려 하며 몽둥이가 나무 아닌 사람을 들려 함과 일반이로다.”(10:15) 우리는 자신의 지혜와 명철로 여호와를 당치 못함을 알고, 주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며 살아갈 것을 결단해야 할 것이다. “지혜로도, 명철로도,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치 못하느니라.”(21:30)

뿐만 아니라, 주를 대적할 자가 없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 기름받은 자를 대적하며 우리가 그 맨 것을 끊고 그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도다. 하늘에 계신 자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저희를 비웃으시리로다.”(2:2-4) 이 세상의 어떤 강한 나라와 왕도 우리 주 하나님과 대적하여 승리할 수가 없음을 우리는 깨달아야 할 것이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패망하는 바벨론, 주께서 놓으신 올무에 걸린 바벨론을 향해 이렇게 대언한다. “바벨론아 내가 너를 잡으려고 올무를 놓았더니 네가 깨닫지 못하고 걸렸고 네가 나 여호와와 다투었으므로 만난 바 되어 잡혔도다.”(50:24) 이렇게 하나님은 우리를 망하게도 하시고 흥하게도 하시는 주가 되신다. 이 세상에 주보다 강한 자가 없음을 인정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러면 우리가 주를 노여워하시게 하겠느냐 우리가 주보다 강한 자냐.”(고전 10:22)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여호와의 손에 붙잡혀 형통한 인생을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이 토기장이의 하는 것같이 내가 능히 너희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18:6) 세상에서 자신이 제일인 것처럼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지어진 자로서 지으신 분께 순복하고 여호와의 손에 붙잡혀 형통한 인생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절대자 하나님 앞에 불평하지 말고(10-11)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 앞에 불평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절대자 하나님 앞에 불평하지 말고, 길을 예비하시며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붙잡혀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아버지에게는 무엇을 낳았소 하고 묻고 어머니에게는 무엇을 낳으려고 해산의 수고를 하였소 하고 묻는 자는 화 있을진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 곧 이스라엘을 지으신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너희가 장래 일을 내게 물으며 또 내 아들들과 내 손으로 한 일에 관하여 내게 명령하려느냐.”(45:10-11) 그렇다. 우리는 자신을 지으신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불평하거나 명령할 수 없는 것이다. 우리는 자신의 어리석음을 회개하고, 주의 이름을 멸시하지 않는 지혜로운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말라기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내 이름을 멸시하는 제사장들아 나 만군의 여호와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아들은 그 아비를, 종은 그 주인을 공경하나니 내가 아비일진대 나를 공경함이 어디 있느냐 내가 주인일진대 나를 두려워함이 어디 있느냐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나이까 하는도다.”(1:6) 만유의 주께 복종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또 우리 육체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여 살려 하지 않겠느냐.”(12:9) 우리는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찬양받기 합당하신 주를 노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함이니라.”(43:21)

뿐만 아니라, 자연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께 자기 구할 것을 구하기를 바란다. 여호수아 서는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붙이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고하되 이스라엘 목전에서 가로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 그리할지어다 하매.”(10:12) 우리는 아모리 전투에서 승리케 하신 하나님, 여호수아가 명령하자 해와 달을 종일토록 멈추게 하셨던 하나님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광야와 같은 세상에서 사는 동안 영적으로 변화되어 복을 받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창세기는 얍복강에서 천사와 씨름하여 승리한 후 복을 받은 야곱을 이렇게 기록한다. “그 사람이 가로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가로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32:26) 주님 외에 다른 신이 없음을 고백하고, 불평 불만하지 않으며 기쁨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는 하늘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며 땅도 조성하시고 견고케 하시되 헛되이 창조치 아니하시고 사람으로 거하게 지으신 자시니라 그 말씀에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45:18)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길을 예비하시며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붙잡혀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의 구속자시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이신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는 네게 유익하도록 가르치고 너를 마땅히 행할 길로 인도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라.”(48:17) 하나님이 주신 입술을 마음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절대자 하나님 앞에 불평하지 말고 길을 예비하시며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붙잡혀 사는 지혜로운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창조주 하나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12)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주께 능치 못한 일이 없음을 고백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땅을 만들고 그 위에 사람을 창조하였으며 내가 내 손으로 하늘을 펴고 하늘의 모든 군대에게 명령하였노라.”(45:12) 우리는 세상의 부귀영화를 바라보지 말고, 인간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주님을 늘 바라봐야 할 것이다. 만물을 지으시고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범사에 인정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1:26-27) 하나님은 페르시아의 고레스를 사용하여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 백성들을 자유케 하셨다. 우리는 주께서 행하신 이러한 놀라운 일들을 바라보며, 주님 외에 다른 신이 없음을 고백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 여호와는 나의 기름 받은 고레스의 오른손을 잡고 열국으로 그 앞에 항복하게 하며 열왕의 허리를 풀며 성문을 그 앞에 열어서 닫지 못하게 하리라 내가 고레스에게 이르기를 내가 네 앞서가서 험한 곳을 평탄케 하며 놋문을 쳐서 부수며 쇠빗장을 꺾고 네게 흑암 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주어서 너로 너를 지명하여 부른 자가 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인 줄 알게 하리라 내가 나의 종 야곱, 나의 택한 이스라엘을 위하여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나는 네게 칭호를 주었노라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나니 나밖에 신이 없느니라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나는 네 띠를 동일 것이요 해 뜨는 곳에서든지 지는 곳에서든지 나밖에 다른 이가 없는 줄을 무리로 알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다른 이가 없느니라.”(45:1-6)

뿐만 아니라, 피곤치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신 하나님을 찬양하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끝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곤치 아니하시며 곤비치 아니하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40:28) 우리는 피곤치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신 주님을 의지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는 하늘과 해와 달과 만물이 주께 경배해야 함을 기억하고, 그분을 높이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오직 주는 여호와시라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과 일월 성신과 땅과 땅 위의 만물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시고 다 보존하시오니 모든 천군이 주께 경배하나이다.”(9:6) 우리는 이렇게 주님께 도움을 받고 그분을 높이며 살아가는 이들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께 나오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2:7-8) 죽기까지 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그분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기를 바란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께 능치 못한 일이 없음을 고백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주께서 큰 능과 드신 팔로 천지를 지으셨사오니 주에게는 능치 못한 일이 없으시니이다.”(32:17) 세상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주께 능치 못한 일이 없음을 고백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주의 자녀를 회복시키실 공의의 하나님을 소망 삼는 자!(13)

짧은 인생을 사는 동안, 주의 자녀를 회복시키실 공의의 하나님을 소망 삼는 자가 되시기를 바란다. “내가 공의로 그를 일으킨지라 그의 모든 길을 곧게 하리니 그가 나의 성읍을 건축할 것이며 사로잡힌 내 백성을 값이나 갚음이 없이 놓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느니라.”(45:13) 우리는 포로에서 자유케 하실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케 하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자유케 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저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가로되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으로 내게 주셨고 나를 명하여 유다 예루살렘에 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너희 중에 무릇 그 백성 된 자는 다 올라갈지어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대하 36:22-23) 지어진 자로서 지으신 분께 순복하고, 여호와의 손에 붙잡혀 형통한 인생을 사는 자! 절대자 하나님 앞에 불평하지 말고, 길을 예비하시며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붙잡혀 사는 지혜로운 자! 창조주 하나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주께 능치 못한 일이 없음을 고백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사는 자, 회복시키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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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우상 숭배를 회개하며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고!

성경: 사도행전 17:22-31

17:22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심이 많도다

17:23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가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17:24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17:25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

17:26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살게 하시고 그들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정하셨으니

17:27 이는 사람으로 혹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도다

17:28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 너희 시인 중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17:29 이와 같이 하나님의 소생이 되었은즉 하나님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니라

17:30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17:31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1. 삶을 소중히 살아가고

옛날 어느 마을에 한 청년이 살고 있었다. 이 청년은 인생에 대해 깊이 고민하며 자주 노인들에게 조언을 구하곤 했다. 그런데 어느 날 청년은 마을의 한 노인을 만나게 되었다. 그 노인은 자신의 정원에서 아름다운 꽃들을 키우고 있었는데 청년은 그 꽃들을 보며 이렇게 물었다. ‘저 꽃들은 매우 아름답고 의기양양해 보이는데, 왜 사람들은 죽음을 두려워할까요?’ 그러자 노인은 이렇게 답했다. ‘자네, 이 꽃들도 씨앗에서 시작해서 자라고, 꽃을 피우다가 언젠가는 시들어서 죽게 된다네. 그리고 그렇게 시든 꽃들은 또 새로운 씨앗을 뿌리고 다시 새로운 꽃들을 피워내는데, 이 꽃들은 죽음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아. 그저 자연의 법칙에 따라 삶을 살아가는 것일세!’ 그렇다. 우리도 태어나서 자신의 삶을 살고, 언젠가는 죽게 된다. 하지만, 그 사이의 삶을 의미 있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함을 우리는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무엇보다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천국 시민이 되어 주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바울의 전도

바울은 데살로니가에서 베뢰아, 그리고 아덴에서 선교 사역을 계속했다. 우리는 이렇게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계속해서 성령의 역사와 사단의 역사가 공존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당신의 역사에 시기와 핍박마저 선하게 사용하신다. 본장에서는 데살로니가에서 베뢰아, 그리고 베뢰아에서 아덴으로 이어지는 여행을 통해 바울의 증거를 살펴볼 수 있다. 본장은 바울의 2차 전도 여행을 계속해서 언급하고 있는데, 이 장은 바울의 전도 여행 중 가장 핵심이라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사도 바울을 통해 하나님께서 성취하시고자 하는 세계 선교는 당시 세계의 중심인 남부 유럽 지방(그리스, 로마 등)을 기독교화함으로써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맥락의 본장은 데살로니가 전도(1-9), 베뢰아 전도(10-15), 아덴 전도(16-31), 아덴을 떠남(32-34)으로 구성되어 있다.

 

3. 종교심이 많은 나머지 다른 신을 섬기는 자가 되지 말고(22-25)

하나님의 사람들은 종교심이 많은 나머지 무엇을 섬기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종교심이 많아 다른 신을 섬기는 자로 살지 말고,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소유하여 천국 비밀을 깨닫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심이 많도다.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가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17:22-25) ‘23알지 못하는 신은 다신을 숭상하던 로마인들이 혹시 자기들이 빠트린 신이 있을까 봐 제단을 쌓고 제사 드리던 미지의 신을 의미한다. 우리는 이들처럼 어리석게 행동하지 말고, 다른 신이 아닌 참 신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사라질 우상을 섬기지 말고 썩지 않을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달려가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저희를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어 버려두사 저희 몸을 서로 욕되게 하셨으니 이는 저희가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1:23-25)

바울은 아덴에 머물며 그 지역 사람들과 접하게 되었는데, 이즈음에 아덴은 페리클레스 시대(B.C. 5세기)의 지중해권 지역을 이끌던 정치적인 주도권을 상실했다. 그러나 그 영광스러운 과거 때문에 여전히 큰 명성을 누리고 있는 도시이다. 아덴에는 아크로폴리스 성채뿐 아니라 시 곳곳에 신전들과 신상들이 있어 여러 신에 대한 신앙을 말해 주고 있다. 그중 가장 주된 신은 아덴의 수호 여신 팔라스 아테네(Pallas Attene), 아덴인들은 그녀에 대한 존경으로 파르테논 신전을 지어 헌납했다. 바울은 이렇게 우상을 섬기는 아덴 사람들을 보고 마음에 분이 났다. “바울이 아덴에서 저희를 기다리다가 온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분하여.”(17:16) 바울은 상당 기간을 아덴에 혼자 있게 되었는데, 그는 그래서 시간을 선용하여 아덴 도시를 관찰했고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게 되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바울은 그 도시의 철학자들과 변론하게 되었는데, 아덴에도 유대인 회당이 있어서 그는 거기에 가서 유대인들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과 더불어서 변론을 했다. 이 회당의 구성원들은 일반적으로 아덴 사람들의 타 종교에 대한 피상적인 관용 정신에 영향을 받아서인지 다른 지역과는 달리 소동이 일어나지 않았다. 아덴 사람들은 늘 새로운 것에 관심이 많았음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이렇게 바울처럼 다양한 환경 가운데서도 주의 복음을 잘 전하고, 다른 신이 아닌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17:3)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생명을 얻고,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들이 다 여호와의 것임을 인정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중에 거하는 자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24:1)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분을 겸손히 섬기며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누가 손바닥으로 바다 물을 헤아렸으며 뼘으로 하늘을 재었으며 땅의 티끌을 되에 담아 보았으며 명칭으로 산들을, 간칭으로 작은 산들을 달아 보았으랴.”(40:12)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소유하여 천국 비밀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11:25) 세상에서 참 신이 누구인지 알지 못해 방황하는 것이 아니라, 종교심이 많아 다른 신을 섬기는 자로 살지 말고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소유하여 천국 비밀을 깨닫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가까이 계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고백하는 자가 되며(26-28)

하나님의 사람들은 가까이 계시는 누구를 깨닫고 고백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가까이 계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고백하며, 인자하신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살게 하시고 그들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정하셨으니 이는 사람으로 혹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도다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 너희 시인 중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17:26-28) 천지에 충만한 하나님을 알고, 가까운데 계시는 하나님을 간절히 찾아 만나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가까운데 하나님이요 먼데 하나님은 아니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사람이 내게 보이지 아니하려고 누가 자기를 은밀한 곳에 숨길 수 있겠느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천지에 충만하지 아니하냐.”(23:23-24)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을 잘 깨닫고, 천지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 도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 말씀이 세계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19:1-4)

뿐만 아니라,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주의 신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음부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할지라도 곧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139:7-10) 그렇다. 인간이 주님의 눈을 피해 숨을 곳은 없다. 우리는 어디든지 하나님께서 계심을 깨닫고, 그분의 인도함을 기대하며 주의 뜻 가운데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아담의 범죄함으로 모든 이가 죄인으로 살고 있으나, 예수님을 믿으면 누구든지 영적으로 살게 됨을 잘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고전 15:22)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인자하신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케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의 풍성함을 멸시하느뇨.”(2:4) 하나님께서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그분을 부정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 계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고백하며 인자하신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우상 숭배를 회개하여 영적으로 사는 자가 되고(29-31)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회개하여 영적으로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우상 숭배를 회개하여 영적으로 살고, 주와 같으신 분이 없음을 고백하며 그분을 잘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와같이 하나님의 소생이 되었은즉 하나님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니라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17:29-31) ‘30회개하라는 우상 숭배에서 벗어나,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도록 요구하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우리는 아덴 사람들처럼 우상을 숭배했다면 그 죄를 회개하고 주께로 돌이키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출애굽기는 하나님께 십계명을 받으려고 시내 산에 오른 모세를 기다리지 못하고 금송아지를 만든 아론과 이스라엘 백성들을 기록한다. “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그 고리를 받아 부어서 각도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로다 하는지라.”(32:4) 또한, 우리는 생명이 없는 우상을 만드는 이와 의지하는 이가 다 거짓된 자임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저희 우상은 은과 금이요 사람의 수공물이라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맡지 못하며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으로 소리도 못하느니라 우상을 만드는 자와 그것을 의지하는 자가 다 그와 같으리로다.”(115:4-8) 우리는 우상을 만들지 말고 우상 숭배의 죄를 회개하며 하나님께로 시선을 향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20:4)

뿐만 아니라, 살아계신 여호와 하나님 앞에 잠잠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하박국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나무 더러 깨라 하며 말하지 못하는 돌 더러 일어나라 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그것이 교훈을 베풀겠느냐 보라 이는 금과 은으로 입힌 것인즉 그 속에는 생기가 도무지 없느니라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천하는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2:19-20) 말하지 못하는 나무와 돌은 하나님께서 지으신 창조물일 뿐이다. 우리는 생기가 없는 것과 피조물인 인간이 하나님 앞에 잠잠해야 함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또한, 회개하여 천국 백성으로 사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마태복음은 회개하라고 외친 세례요한, 그의 선포를 이렇게 기록한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였으니.”(3:2) 우리는 이렇게 회개하여 구원받고 하나님 나라만 바라보며 살아가는 이들 바로 주의 자녀임을 깨닫고 감사를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이렇게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 앞에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갔던 삶을 회개하, 우리는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분의 발자취를 잘 따라가고, 잠잠히 하나님을 바라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와 같으신 분이 없음을 고백하며 그분을 잘 섬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바벨론 우상의 무력함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너희가 나를 누구에 비기며 누구와 짝하며 누구와 비교하여 서로 같다 하겠느냐 사람들이 주머니에서 금을 쏟아 내며 은을 저울에 달아 장색에게 주고 그것으로 신을 만들게 하고 그것에게 엎드려 경배하고.”(46:5-6) 세상에서 죄악을 따라가며 무감각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우상 숭배를 회개하여 영적으로 살고 주와 같으신 분이 없음을 고백하며 그분을 잘 섬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선악 간에 심판하실 하나님을 깨닫고 주를 기쁘시게 하며 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선악 간에 심판하실 하나님을 깨닫고 주를 기쁘시게 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 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고후 5:10) 또한, 죄를 회개하고, 경건의 훈련에 힘쓰는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너희가 음란과 정욕과 술 취함과 방탕과 연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좇아 행한 것이 지나간 때가 족하도다.”(벧전 4:3) 종교심이 많아 다른 신을 섬기는 자로 살지 말고,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소유하여 천국 비밀을 깨닫는 자! 가까이 계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고백하며, 인자하신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자! 우상 숭배를 회개하여 영적으로 살고, 주와 같으신 분이 없음을 고백하며 그분을 잘 섬기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우상 숭배를 회개하며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고 따라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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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기적을 행하시며 우리 가운데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성경: 여호수아 10:6-14

10:6 기브온 사람들이 길갈 진영에 사람을 보내어 여호수아에게 전하되 당신의 종들 돕기를 더디게 하지 마시고 속히 우리에게 올라와 우리를 구하소서 산지에 거주하는 아모리 사람의 왕들이 다 모여 우리를 치나이다 하매

10:7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용사와 더불어 길갈에서 올라가니라

10:8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그들 중에서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하신지라

10:9 여호수아가 길갈에서 밤새도록 올라가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니

10:10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게 하시므로 여호수아가 그들을 기브온에서 크게 살륙하고 벧호론에 올라가는 비탈에서 추격하여 아세가와 막게다까지 이르니라

10:11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여 벧호론의 비탈에서 내려갈 때에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우박 덩이를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더라

10:12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 주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어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이르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하매

10:13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10:14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1.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첨단 기술이 발달하면서 인간들은 하나님보다 과학의 우수성을 더 신뢰하고 의지하는 경향이 많다. 그리하여 과학은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리고 과학이 영원토록 그와 함께함으로 잔잔한 물가와 푸른 초장으로 인도할 것처럼 여긴다. 그러면서 오히려 하나님의 존재를 긍정하는 자를 현대에 맞지 않는 자처럼 취급한다. 이는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과학 기술을 통해 예측하는 범위를 초월하여 자연 만물을 다스리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이적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고

여리고 성과 아이 성을 함락시킨 것을 신호탄으로 하여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복 전쟁은 차근히 진행되어 갔다. 특히 그들은 가나안의 중간 허리 부분을 먼저 차지한 후 그것을 경계 삼아 아래 가나안 남부 지역을 공략하는 참으로 효과적인 작전을 펼침으로써 성공을 거두게 된다. 하지만 이 모든 배후에는 바로 하나님이 역사하고 계셨다. 본장은 여호수아가 아모리 다섯 왕을 섬멸하고 가나안 남부 지역을 점령한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기브온이 이스라엘과 화친 조약을 맺은 사실을 알게 된 아모리 다섯 왕은 연합군을 결성하고 기브온을 치기 위해 올라왔지만, 기브온을 도우러 온 여호수아의 군대에 의해 패배하고 말았다(1-11). 여호수아는 해와 달을 머물게 하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아모리 연합군의 남은 자들은 섬멸하고, 왕들은 포로로 잡아 와서 쳐 죽였다(12-27). 그리고 그들의 성읍에서 사람과 가축을 비롯한 모든 소유물을 완전히 소멸시켜(28-39) 이스라엘은 마침내 가나안의 남부 지역을 장악하게 되었다(40-43). 특히 본장에서 하나님은 이적을 통해 아모리 연합군을 격파하신 권능을 보여 줌으로 이스라엘에게 이후에 벌어질 가나안 정복 전쟁에 대한 승리의 확신을 심어 주고 있다.

 

3. 여호수아에게 두려워 말라 말씀하신 하나님을 알고(6-8)

하나님의 사람들은 여호수아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신 하나님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여호수아에게 두려워 말라 말씀하신 하나님을 알고, 빛과 구원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두려움이 없는 삶을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기브온 사람들이 길갈 진영에 사람을 보내어 여호수아에게 전하되 당신의 종들 돕기를 더디게 하지 마시고 속히 우리에게 올라와 우리를 구하소서 산지에 거주하는 아모리 사람의 왕들이 다 모여 우리를 치나이다 하매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용사와 더불어 길갈에서 올라가니라 그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주었으니 그들 중에서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하신지라.”(10:6-8) 앞서 기브온 사람들은 여리고 성과 아이 성 전투에 승리하며 다가오고 있는 이스라엘이 두려워 그들과 화친을 맺었다. 그래서 결국 여호수아는 기브온의 원군 요청에 마다할 수가 없었다. 기브온의 배신을 감지한 5개 동맹국은 기브온을 치려고 했고, 기브온의 도움 요청을 받은 여호수아는 군사를 일으켜 기브온을 도우러 밤새 행군하여 진격해 갔다. 당시 이스라엘이 머물고 있던 길갈에서 기브온까지는 무려 40km 정도 떨어진 곳이었다. 그리고 거기에다 두 지역 사이에는 험준한 산악 지대가 있었다. 그런데 여호수아는 이 상황을 마다하지 않았다. 이스라엘 군대는 머뭇거리지 않고 자신들의 이웃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늘 용기를 주셨는데, 아이 성 전투를 할 때도 그러하셨다. 또한,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두려워 말라고 하시며, 아이 성을 주기로 약속하신 하나님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군사를 다 거느리고 일어나 아이로 올라가라 보라 내가 아이 왕과 그 백성과 그 성읍과 그 땅을 다 네 손에 주었노니.”(8:1) 그리고 우리는 5개 동맹국을 물리치게 하신 하나님, 그 후에 하솔을 중심으로 한 북쪽 동맹군을 패배케 하신 하나님을 깨닫고 그분을 온전히 의지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내일 이맘때에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 붙여 몰살시키리니 너는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불로 그 병거를 사르라.”(11:6)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주의 자녀를 위하시면 대적할 자가 없음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8:31) 우리는 주의 자녀의 편이 되시는 주와 동행하며 형통한 인생을 살아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는 바락의 편이 되어 시스라를 무찌른 하나님을 기억하고 주님께 붙잡힌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드보라가 바락에게 이르되 일어나라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네 손에 붙이신 날이라 여호와께서 너의 앞서 행하지 아니하시느냐 이에 바락이 일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산에서 내려가니 여호와께서 바락의 앞에서 시스라와 그 모든 병거와 그 온 군대를 칼날로 쳐서 패하게 하시매 시스라가 병거에서 내려 도보로 도망한지라.”(4:14-15)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빛과 구원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두려움이 없는 삶을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다윗의 시)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나의 대적, 나의 원수된 행악자가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다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27:1-2) 세상 가운데서 예기치 못한 일을 경험하며 의기소침해하는 것이 아니라, 여호수아에게 두려워 말라 말씀하신 하나님을 알고 빛과 구원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두려움이 없는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하늘에서 큰 우박 덩이를 내리시며 아모리 사람들을 멸하신 하나님을 알고(9-11)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늘에서 무엇을 내리시며 아모리 사람들을 멸하신 하나님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늘에서 큰 우박 덩이를 내리시며 아모리 사람들을 멸하신 하나님을 알고, 장엄한 목소리를 내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그분께 순복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수아가 길갈에서 밤새도록 올라가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니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게 하시므로 여호수아가 그들을 기브온에서 크게 살륙하고 벧호론에 올라가는 비탈에서 추격하여 아세가와 막게다까지 이르니라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여 벧호론의 비탈에서 내려갈 때에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우박 덩이를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더라.”(10:9-11) 여기 ‘9갑자기는 원어로 <[t'P,:페타>이다. 이는 원래 눈을 깜빡이다라는 뜻으로 여기서는 여호수아의 기습 작전이 매우 치밀하고도 신속하게 이루어졌음을 말해 주고 있다. 하나님은 아모리 사람들을 이스라엘에게 붙이셨다. 여호수아와 군대는 길갈에서부터 야간 행군을 하며 아모리까지 도착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을 패하고 벧호론과 아세가, 그리고 막게다까지 이르게 되었다. 그런데 하나님은 벧호론의 비탈에서 내려갈 때 하늘에서 큰 우박을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셨고 그들은 목숨을 잃게 되었다.

성경은 그 이전에도 하나님께서 애굽에 우박 재앙을 내리셨다고 기록한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하늘을 향하여 손을 들어 애굽 전국에 우박이 애굽 땅의 사람과 짐승과 밭의 모든 채소에 내리게 하라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뇌성과 우박을 보내시고 불을 내려 땅에 달리게 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우박을 애굽 땅에 내리시매 우박의 내림과 불덩이가 우박에 섞여 내림이 심히 맹렬하니 애굽 전국에 그 개국 이래로 그 같은 것이 없던 것이라 우박이 애굽 온 땅에서 사람과 짐승을 무론하고 무릇 밭에 있는 것을 쳤으며 우박이 또 밭의 모든 채소를 치고 들의 모든 나무를 꺾었으되 이스라엘 자손의 거한 고센 땅에는 우박이 없었더라.”(9:22-26) 하나님은 출애굽을 방해하는 애굽 왕이 다스리는 그 땅 가운데 우박을 내리셨고 사람과 짐승과 채소와 나무들이 해를 입게 되었다. 또 하나님은 블레셋을 패하게 하실 때도 우레를 발하시어 그들을 어지럽게 하셨다. 우리는 이렇게 자연 만물을 통치하시고 명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그분께 순복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뢰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나가서 블레셋 사람을 따라 벧갈 아래에 이르기까지 쳤더라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가로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삼상 7:10-12)

뿐만 아니라, 자연 만물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함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 앞에 광채로 인하여 빽빽한 구름이 지나며 우박과 숯불이 내리도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뇌성을 발하시고 지존하신 자가 음성을 내시며 우박과 숯불이 내리도다. 그 살을 날려 저희를 흩으심이여 많은 번개로 파하셨도다.”(18:12-14) 우리는 하늘을 펴시고 뇌성을 발하시는 하나님, 그분의 명령 앞에 자연이 순복하게 됨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또한, 거짓 선지자들을 향한 경고를 기억하며, 회칠한 자와 같이 살지 않기를 바란다. 에스겔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그러므로 너는 회칠하는 자에게 이르기를 그것이 무너지리라 폭우가 내리며 큰 우박 덩이가 떨어지며 폭풍이 열파하리니.”(13:11)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장엄한 목소리를 내시는 하나님을 깨달으며 그분께 순복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그 장엄한 목소리를 듣게 하시며 혁혁한 진노로 그 팔의 치심을 보이시되 맹렬한 화염과 폭풍과 폭우와 우박으로 하시리니.”(30:30)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그분을 의식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서 큰 우박 덩이를 내리시며 아모리 사람들을 멸하신 하나님을 알고 장엄한 목소리를 내시는 하나님을 깨달으며 그분께 순복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태양과 달을 멈추신 하나님을 알고(12-14)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멈추신 하나님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태양과 달을 멈추신 하나님을 알고, 여호수아의 편이 되어주신 하나님과 동행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주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어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이르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하매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10:12-14) ‘13야살의 책의로운 자의 책이란 뜻으로 이스라엘의 역사 기록물로 추정된다. 현재는 남아 있지 않다. 그리고 종일토록은 원어로 <!ymiT; !/y:욤 타임>이다. 이는 24시간의 온전한 하루 동안을 뜻한다. 우리는 여호수아가 태양을 기브온 위에, 달을 아얄론 골짜기에 머무르라고 명하자, 하나님께서 그것들이 멈추도록 하셨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전능하신 손길로 태양계의 질서를 잠시 멈추시고 이스라엘 군대의 빛나는 승리를 마련해 주셨다. 우리는 당신의 백성을 위해 온 천하 만물을 다 동원하시기까지 뜨겁게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또한, 낮과 밤이 주의 것임을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낮도 주의 것이요 밤도 주의 것이라 주께서 빛과 해를 예비하셨으며 땅의 경계를 정하시며 여름과 겨울을 이루셨나이다.”(74:16-17) 이사야 선지자가 히스기야 왕의 생명을 놓고 간구하자 왕의 생명이 15년 연장되었는데, 그 증표로 해의 그림자가 뒤로 십도 물러갔다. 우리는 해의 그림자를 뒤로 십도 물러가게 하신 하나님을 알고, 기적을 일으키시는 하나님께 간구하여 응답받고 살아가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보라 아하스의 일영표에 나아갔던 해 그림자를 뒤로 십도를 물러가게 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더니 이에 일영표에 나아갔던 해의 그림자가 십도를 물러가니라.”(38:8)

뿐만 아니라, 믿음으로 의심하지 않고 명하면 기적이 일어남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저희에게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11:22-24) 또한, 우리는 살아있는 겨자씨 한 알 만한 믿음이 역사하는 힘이 있음을 알고, 믿음으로 기도하여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주께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 만한 믿음이 있었더면 이 뽕나무 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우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17:6) 우리는 이렇게 믿음으로 기도하여 응답을 받고 살아가는 이들이 바로 하나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한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삶을 살 수 없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께 나오기를 바란다. 인간이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하고, 기적을 일으키시는 하나님 앞에 믿음으로 구하여 응답받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여호수아의 편이 되어주신 하나님과 동행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신 고로 여호수아가 이 모든 왕과 그 땅을 단번에 취하니라.”(10:42) 세상에서 도움을 받을 자가 없다고 하여 낙심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태양과 달을 멈추신 하나님을 알고 여호수아의 편이 되어주신 하나님과 동행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생사 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생사 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삼상 2:7) 하나님께서는 기브온 전투에서 이스라엘군에게 큰 승리의 기쁨을 안겨 주셨다. 그 전쟁으로 인해 이스라엘을 대항하고 이스라엘을 비방하는 무리들이 나타나지 않게 되었고, 이스라엘의 위상과 명예는 하늘을 찌를 듯하였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보자 할 것 없고 무가치하게 보이는 인생일지라도 그들이 간구하면 높여주시고 아름다운 인생길로 인도해 주심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또한, 남은 인생을 하나님께 붙잡혀 크게 쓰임을 받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고전 1:27-28) 여호수아에게 두려워 말라 말씀하신 하나님을 알고, 빛과 구원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두려움이 없는 삶을 사는 자! 하늘에서 큰 우박 덩이를 내리시며 아모리 사람들을 멸하신 하나님을 알고, 장엄한 목소리를 내시는 하나님을 깨달으며 그분께 순복하는 자! 태양과 달을 멈추신 하나님을 알고, 여호수아의 편이 되어주신 하나님과 동행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기적을 행하시며 주의 자녀 가운데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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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성령님과 동행하며 복음을 잘 증거하고!
성경: 에베소서 6:18-20
엡 6: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엡 6: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엡 6:20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

1. 인내로서 최선을 다하여 아름다운 결실을 맺고
젊은 화가 한 사람이 미술계의 거장 ‘벡크린’을 찾아와 자기의 괴로움을 하소연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 저는 빨리 성공하고 싶은데 방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저는 한 장의 그림을 2,3일 만에 완성을 시킵니다.

그런데 그것이 팔리기까지는 적어도 2,3년은 걸릴 것입니다.’ 잠자코 듣고 있던 ‘벡크린’은 청년의 어깨를 두드리며 격려한 후 이렇게 말했다. ‘여보게 그것은 염려할 일이 못 되네. 만일 자네가 한 폭 한 폭의 그림을 2,3년 걸려서 그린다면 아마 2,3일 만에 그 그림은 꼭 팔리고 말 것이니 말일세.’ 그렇다. 자기 일을 사랑하며 인내로서 최선을 다하면 시간이 지나면 아름다운 결실을 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로서 묵묵히 믿음의 길을 걸어가고, 성령 안에서 행하여 하나님께 잘했다고 칭찬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믿음 생활에 승리하고
앞장에서 바울은 부르심을 받은 성도의 실제적인 삶을 구체적인 방법으로 제시했다. 올바른 부부 관계를 다루고 있는 앞장 후반부에 이어 바울은 본장에서 계속해서 가정생활에 대해 교훈하고 있다. 아울러 성도들에게 영적 투쟁을 위하여 대비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가정과 사회 속에서 하나 된 성도들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성취될 때까지 영적 투쟁을 계속해야 한다.

그것은 물리적이고 무력적인 싸움이 아니라 세상의 공중 권세 잡은 자들이요,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로서 하나님의 우주적 경륜을 방해하는 사단하고의 싸움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이 성취될 그 날까지 이 전쟁에서 승리를 쟁취해 나가야 한다.

본장의 내용은 자녀의 도리(1-4절), 종과 상전의 도리(5-9절), 성도의 영적 싸움(10-20절), 끝인사(21-24절)로 구성되어 있다. 바울은 하나님의 우주적 경륜을 성취하기 위해 성도들이 영적으로 무장하며 기도로써 참여할 것을 당부하면서 본서를 끝맺고 있다.

3.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18)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 안에서 기도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성령의 감동하심에 따라 기도하여 응답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엡 6:18) 바울은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모든 성도를 위해 기도할 것을 권면한다. 우리는 자신의 구할 바를 하나님께 아뢰고, 믿음의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간절히 기도하여 하나님께 응답받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기도하는 과정 가운데 영의 사람으로 변화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창세기는 얍복 강가에서 천사와 씨름하다 환도 뼈가 위골이 된 야곱의 이야기를 기록한다.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그 사람이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야곱의 환도 뼈를 치매 야곱의 환도 뼈가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위골되었더라 그 사람이 가로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가로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가로되 야곱이니이다 그 사람이 가로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창 32:24-28)

야곱은 이렇게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다가 복을 받은 인생, 영의 사람으로 변화를 받게 된 것이다. 우리 또한 이러한 영적인 변화를 경험하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영의 사람이 되어 자신의 사정을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께 성령의 감동하심에 따라 간절히 기도하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열왕기상은 솔로몬의 기도를 이렇게 기록한다. “원컨대 주는 눈을 들어 종의 간구함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간구함을 보시고 무릇 주께 부르짖는 대로 들으시옵소서.”(왕상 8:52)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이렇게 기도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은 건축되는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고 그곳에 거하시겠다고 하시며 솔로몬의 기도에 응답하셨다. 우리 또한 하나님께 기도하여 응답을 받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저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앞에서 기도하며 간구함을 내가 들었은즉 내가 너의 건축한 이 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나의 이름을 영영히 그곳에 두며 나의 눈과 나의 마음이 항상 거기 있으리니.”(왕상 9:3)

뿐만 아니라, 다니엘처럼 습관을 따라 기도하기를 바란다. 다니엘서는 이렇게 기록한다.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6:10) 이렇게 다니엘은 기도를 금하지 않으면 사자 굴에 넣기로 하는 금령이 세워졌어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이 전에 행하던 대로 하나님께 기도한 것이다.

또한, 다니엘은 죄를 자복하며 기도했다. “내가 이같이 말하여 기도하며 내 죄와 및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자복하고 내 하나님의 거룩한 산을 위하여 내 하나님 여호와 앞에 간구할 때.”(단 9:20)

우리는 나라와 민족의 죄를 위해 기도하고, 자신이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마 26:41)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성령의 감동하심에 따라 기도하여 응답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롬 8:26-27)

세상에서 자신이 감당하지 못하는 문제를 가지고 힘들어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성령의 감동하심에 따라 기도하여 응답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전하고(19)
하나님의 사람들은 입을 열어 무엇을 담대히 전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전하고, 전심으로 사역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엡 6:19) 바울은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자신이 마땅히 해야 할 말을 하고 복음의 심오한 진리를 담대히 전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를 요청했다. 우리는 믿음 안에서 이렇게 서로 기도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복음의 심오한 진리를 담대히 전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자신이 성령으로 충만함을 입고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행 2:4) 우리는 성령의 충만함을 입으면 다양한 은사가 나타나기도 함을 알고, 그 은사에 따라 여러 방법으로 주의 복음을 잘 전해야 할 것이다.

자기 열심을 넘어,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사역하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사도행전은 베드로와 요한이 산헤드린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잘 증언했음을 기록한다. “저희가 베드로와 요한이 기탄없이 말함을 보고 그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기며 또 그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고.”(행 4:13)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하여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주의 복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행 4:31)

뿐만 아니라, 바울과 바나바처럼 표적과 기사를 행하며 복음을 잘 전하기를 바란다. 사도행전은 이렇게 기록한다. 두 사도가 오래 있어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주께서 저희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사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거하시니.”(14:3) 우리는 성령 안에서 표적과 기사가 일어났음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이적을 보여주시면서 주의 일을 행하기도 하심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주께서 행하시는 표적과 기사를 보기를 사모하고, 이러한 것들을 도구로 하여 주의 복음을 잘 전하며 영혼을 구원에 힘쓰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고난과 능욕 가운데서도 주의 복음을 잘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성경은 데살로니가 교회에서의 바울의 사역을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먼저 빌립보에서 고난과 능욕을 당하였으나 우리 하나님을 힘입어 많은 싸움 중에 하나님의 복음을 너희에게 말하였노라.”(살전 2:2) 또, 사도행전은 복음을 열심히 전한 바울, 그가 복음을 전할 때 금하는 사람이 없었음을 기록한다. 우리 또한 성령의 충만함을 입고 주의 복음을 전하여, 주의 나라의 확장에 힘쓰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담대히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께 관한 것을 가르치되 금하는 사람이 없었더라.”(행 28:31)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전심으로 사역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빌 1:20)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이들이 많은 세상에서 위축되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전하고 전심으로 사역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복음 전파의 사명을 확실히 하고(20)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확실히 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복음 전파의 사명을 확실히 하고, 환경을 초월하여 하나님 말씀을 잘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엡 6:20) 바울은 자신이 비록 옥에 갇혀 있지만, 복음을 전해야 할 사명이 있음을 확신하며 그 일을 담대히 행할 수 있게 해달라고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기도를 요청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부여한 사명을 명확히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자기가 아이라서 말을 할 줄 모른다고 한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사명을 주시며 순종할 것을 명하신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너는 그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고.”(렘 1:7-8)

또, 하나님은 에스겔을 부르시는데, 성경은 하나님께 사명 받는 에스겔 선지자 이야기를 이렇게 기록한다. “이 자손은 얼굴이 뻔뻔하고 마음이 강퍅한 자니라 내가 너를 그들에게 보내노니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 가운데 선지자 있은 줄은 알지니라 인자야 너는 비록 가시와 찔레와 함께 처하며 전갈 가운데 거할지라도 그들을 두려워 말고 그 말을 두려워 말지어다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도 그 말을 두려워 말며 그 얼굴을 무서워 말지어다 그들은 심히 패역한 자라 듣든지 아니 듣든지 너는 내 말로 고할지어다.”(겔 2:4-7)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자신이 부담을 느낀다고 하여도, 그분께 순종하여 주의 역사를 이루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는 감당할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두려워하지 말고 사역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너는 네 허리를 동이고 일어나 내가 네게 명한 바를 다 그들에게 고하라 그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두렵건대 내가 너로 그들 앞에서 두려움을 당하게 할까 하노라.”(렘 1:17)

뿐만 아니라,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데서 이르는 것을 광명한데서 말하며 너희가 귓속으로 듣는 것을 집 위에서 전파하라 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10:27-28) 우리는 주님만을 의식하며 주의 복음을 잘 증거하는 성숙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함이 마땅함을 알고, 베드로와 사도들처럼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행 5:29)

우리는 이렇게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주의 복음을 전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주의 자녀들임을 알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삶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분이 있다면, 지금이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기회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전 12:1)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성령님과 동행하는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하고, 하나님만을 두려워하며 주의 복음을 잘 전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환경을 초월하여 하나님 말씀을 잘 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복음을 인하여 내가 죄인과 같이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니라.”(딤후 2:9)

세상의 성공만을 좇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복음 전파의 사명을 확실히 하고 환경을 초월하여 하나님 말씀을 잘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성령 안에서 기도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성령 안에서 기도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롬 12:12) 우리는 환난 가운데서도 믿음의 눈을 열어 살아계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또한,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믿음으로 기도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 4:6)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성령의 감동하심에 따라 기도하여 응답받는 자!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전하고, 전심으로 사역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 복음 전파의 사명을 확실히 하고, 환경을 초월하여 하나님 말씀을 잘 전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성령님과 동행하며 복음을 잘 증거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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