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인자하신 주님을 높이고 찬양하며!

성경: 시편 57:6-11

57:6 그들이 내 걸음을 막으려고 그물을 준비하였으니 내 영혼이 억울하도다. 그들이 내 앞에 웅덩이를 팠으나 자기들이 그중에 빠졌도다 (셀라)

57:7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57:8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57:9 주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오며 뭇 나라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57:10 무릇 주의 인자는 커서 하늘에 미치고 주의 진리는 궁창에 이르나이다

57:11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1. 기도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고

서아프리카의 한 작은 마을에는 기도하는 밀실이 없었다. 그래서 그곳에 사는 그리스도인들은 자신들이 사는 오두막 뒤 숲속에 들어가서 기도를 한다고 한다. 그래서 모든 오두막 뒤에는 숲속으로 들어가는 길이 생겨났다. 이는 기도하기 위해 드나든 발길로 인해서 생긴 거룩한 발자취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열대 지방에서는 식목이 빨리 자라기 때문에 이 길을 조금만 사용하지 않으면 금방 잡초가 무성해진다. 그래서 다른 그리스도인들이 지나가다 그 길에 잡초가 무성한 것을 보면 이렇게 말한다고 한다. ‘형제여, 그 길에 뭐가 많이 생겼군요.’ 그렇다. 우리는 늘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께 기도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늘 우리의 피난처와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께 기도하여 건짐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피난처이신 하나님께로 달려가고

다윗은 원수에게 쫓겨 숨어 있는 상황 속에서 주의 날개 그늘에 피한다고 고백했다. 또한, 하나님께서 자신을 구원하심으로써 자신이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며 널리 전파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러한 시인의 고백과 찬양은 구원받은 모든 자의 행할 바이며 하나님의 구원 사역의 목적을 성취하는 일이다.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서 그의 긍휼을 체험했기 때문에 위험을 당했을 때 하나님께로 피신했다(1). 왜냐하면, 자기가 의지하고 부르짖는 하나님이 높으신 분이라는 사실에 안전을 느꼈기 때문이다(2). 하나님의 구원은 불쌍한 자를 돌보시는 자비와 그 약속을 믿는 자에게 주시는 진실성으로 성립된다(3). 그래서 다윗은 위험한 원수들 가운데 처해 있으면서도(4), 하나님을 높이기를 원했다(5). 이 시인은 과거의 신앙 체험으로 인해 진정한 성도를 해하려는 원수들의 흉계가 필경 그들의 자멸을 가져오는 사실에 대하여 확신했다(6). 다윗은 그런 위험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안정되어 있었다(7). 그는 이런 안정된 상태에서 그 안전 보장에 대하여 하나님께 힘껏 찬송을 드린 것이다(8-11).

 

3. 위험에서 건지시는 주님을 알고(6)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디에서 건지시는 주님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위험에서 건지시는 주님을 알고, 모든 근심과 염려를 맡기며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들이 내 걸음을 막으려고 그물을 준비하였으니 내 영혼이 억울하도다. 그들이 내 앞에 웅덩이를 팠으나 자기들이 그중에 빠졌도다(셀라).”(57:6) 개역 한글 침례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저희가 내 걸음을 장애하려고 그물을 예비하였으니 내 영혼이 억울하도다. 저희가 내 앞에 웅덩이를 팠으나 스스로 그중에 빠졌도다(셀라).”(67:6) 여기서 예비하였으니는 원어로<@WK:>이다. 이는 설치하다라는 뜻으로 짐승을 잡기 위해 사냥꾼이 덫을 놓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억울하도다는 극도의 공포로 말미암아 힘을 잃고 절망적인 상태에 놓인 걸 가리킨다. 다윗은 원수가 웅덩이를 파 놓고 자신을 잡으려 한 상황을 대하며 절망을 느꼈다. 원수들은 이렇게 함정을 파 놓기도 한다. “교만한 자가 나를 해하려고 올무와 줄을 놓으며 길 곁에 그물을 치며 함정을 두었나이다(셀라).”(140:5) 그러나 악인의 끝은 좋지 않다. 우리는 악인이 그 손으로 행한 일에 스스로 얽히게 됨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 의인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열방은 자기가 판 웅덩이에 빠짐이여 그 숨긴 그물에 자기 발이 걸렸도다. 여호와께서 자기를 알게 하사 심판을 행하셨음이여 악인은 그 손으로 행한 일에 스스로 얽혔도다(힉가욘, 셀라).”(9:15-16)

뿐만 아니라, 원수를 주님께 올려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저희가 무고히 나를 잡으려고 그 그물을 웅덩이에 숨기며 무고히 내 생명을 해하려고 함정을 팠사오니, 멸망으로 졸지에 저에게 임하게 하시며 그 숨긴 그물에 스스로 잡히게 하시며 멸망 중에 떨어지게 하소서.”(35:7-8) 우리는 원수들과 스스로 싸우려 하지 말고, 주님 앞에 마음을 토로하며 나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내 심령이 속에서 상하며 내 마음이 속에서 참담하니이다.”(143:4) 우리는 하나님을 전폭적으로 의지하고 신뢰하며, 마음을 정하여 심령으로 주를 찬양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의 찬송 시) 하나님이여 내 마음을 정하였사오니 내가 노래하며 내 심령으로 찬양하리로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108:1-2)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모든 근심과 염려를 맡기며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실새 고민하고 슬퍼하사 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26:37-38) 원수를 대하며 마음이 힘들어하는 것이 아니라, 위험에서 건지시는 주님을 알고 모든 근심과 염려를 맡기며 하나님께 기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확실한 믿음으로 주님을 찬양하고(7-8)

하나님의 사람들은 확실한 믿음으로 누구를 찬양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확실한 믿음으로 주님을 찬양하고, 견고한 믿음으로 주님께 늘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57:7-8) ‘7확정 되었고는 어떤 사실을 굳게 믿고 흔들리리 않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8비파는 하프에서 유래된 현악기의 일종으로 줄 수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으나 보통 12현이다. 또한, ‘새벽을 깨우리로다.’는 모든 사람이 잠든 새벽에 하나님을 찬양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다윗의 열심 있는 찬양을 보여 준다. 우리는 다윗처럼 마음을 확정하며 주님을 찬양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만민 중에 주께 감사하고 주를 찬양하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다윗의 찬송 시) 하나님이여 내 마음을 정하였사오니 내가 노래하며 내 심령으로 찬양하리로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여호와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열방 중에서 주를 찬양하오리니.”(108:1-3) 우리는 어떠한 열악한 환경 가운데서도, 주의 백성을 구속하시며 위로하시는 주님을 높여야 할 것이다. “너 예루살렘의 황폐한 곳들아 기쁜 소리를 발하여 함께 노래할지어다 이는 여호와께서 그 백성을 위로하셨고 예루살렘을 구속하셨음이라.”(52:9)

뿐만 아니라,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두려워하지 않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그는 흉한 소식을 두려워 아니함이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그 마음을 굳게 정하였도다.”(112:7) 우리가 여호와를 온전히 신뢰한다면 흔들리지 않으며,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을 것이다. 장성한 분량의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 환난 중에서도 즐거워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5:3) 믿음의 길을 걸어가면서 겪는 모든 과정을 통해 지성소 신앙을 갖는 그리스도인으로 변화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간구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소망을 잃지 않으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다윗은 아비멜렉 앞에서 미친 체하다가 쫓겨나서 지은 시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여호와께 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34:4)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견고한 믿음으로 주님께 늘 감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5:20) 인생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다고 하여 불안해하는 것이 아니라, 확실한 믿음으로 주님을 찬양하고 견고한 믿음으로 주님께 늘 감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9-10)

하나님의 사람들은 만민 중에서 누구께 감사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주의 기이한 행적을 만민 중에 선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오며 뭇 나라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무릇 주의 인자는 커서 하늘에 미치고 주의 진리는 궁창에 이르나이다.”(57:9-10) ‘10궁창은 대기권의 공간인데, 고대인들은 세상을 덮고 있는 둥근 천장으로 여겼으며 이곳에서 비나 눈이 만들어지고 내린다고 믿었다. 그런데 다윗은 만민 중에서 주님께 감사했다. 그리고 주님을 높여 찬양하며 주의 인자가 하늘에 미치고 주의 진리가 세상에 덮고 있는 천장에 이른다고 고백했다. 우리는 온 땅 위에 높임을 받으실 주님께 감사하고, 어떠한 환경 가운데서도 주의 이름을 찬양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원수들과 사울의 손에서 건져 주신 날에 이렇게 고백했다. “여호와여 이러므로 내가 열방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이다.”(18:49) 우리는 주와 같으신 분이 없음을 고백하며 힘있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하나님이여 주의 의가 또한 지극히 높으시니이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대사를 행하셨사오니 누가 주와 같으리이까.”(71:19)

뿐만 아니라, 주를 경외하여 인자하신 주님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103:11) 우리는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앞에 순복하고, 죄를 벌하시는 하나님 앞에 회개하여 영과 육이 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내가 잠시 너를 버렸으나 큰 긍휼로 너를 모을 것이요 내가 넘치는 진노로 내 얼굴을 네게서 잠시 가리웠으나 영원한 자비로 너를 긍휼히 여기리라 네 구속자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는 노아의 홍수에 비하리로다 내가 다시는 노아의 홍수로 땅 위에 범람치 않게 하리라 맹세한 것같이 내가 다시는 너를 노하지 아니하며 다시는 너를 책망하지 아니하기로 맹세하였노니 산들은 떠나며 작은 산들은 옮길지라도 나의 인자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화평케 하는 나의 언약은 옮기지 아니하리라 너를 긍휼히 여기는 여호와의 말이니라.”(54:7-10) 우리는 은혜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을 높이고, 주의 날개 그늘에 피하여 끝까지 믿음을 잘 지키며 영적 돌파를 경험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의 믹담 시 영장으로 알다스헷에 맞춘 노래 다윗이 사울을 피하여 굴에 있던 때에) 하나님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시고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서 이 재앙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57:1) 우리는 이렇게 하나님을 경외하고 주님을 의지하며 믿음의 길을 걷는 이들이 주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께 나오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아와 영과 육이 사는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2:7-8)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이제부터는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인자하신 주를 경외하며 주님께 크게 쓰임 받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기이한 행적을 만민 중에 선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 영광을 열방 중에, 그 기이한 행적을 만민 중에 선포할지어다.”(96:3) 세상에서 어려운 일을 당했다고 하여 낙심하고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주의 기이한 행적을 만민 중에 선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온 세계 위에 높임을 받으실 주님을 높이는 자!(11)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온 세계 위에 높임을 받으실 주님을 높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57:11) 문제의 상황을 주님께 올려드리고, 감정과 상관없이 주의 이름을 높이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8:9) 기적의 하나님을 체험하며, 날마다 주의 이름의 아름다움을 고백하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의 시, 영장으로 깃딧에 맞춘 노래)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을 하늘 위에 두셨나이다.”(8:1) 위험에서 건지시는 주님을 알고, 모든 근심과 염려를 맡기며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 확실한 믿음으로 주님을 찬양하고, 견고한 믿음으로 주님께 늘 감사하는 자!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주의 기이한 행적을 만민 중에 선포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인자하신 주님을 높이고 찬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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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육신의 법이 아닌 성령의 법을 따르는 자!

성경: 로마서 7:21-25

7:21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7:22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7: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7: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7:25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1. 하나님이 보실 때 마음이 합한 자가 되고

이 세상에서 위선자가 되려고 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다. 위선자는 외관상으로 그리스도인이다. 그래서 세상의 증오 대상이 되고 존재 가치가 없는 자여서 하나님께서 그를 미워하신다. 그리고 자기 자신 또한 증오하며 사탄마저도 그를 멸시하는 것이다. 위선자들이야말로 사탄의 가장 충실한 추종자일 것이고 가장 못난 자일 것이다. 그리고 가장 놀라운 일은 아주 신실한 그리스도인이 천국에 가는 것보다는 훨씬 더 큰 고행을 하면서 지옥으로 간다는 사실이다. 그리스도인은 신실하기를 원하고, 그들은 타인에게 선하게 보이기를 원하는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 앞에서 위선자가 아닌 마음 중심이 합한 자가 되어 주의 영광의 도구로 귀하게 쓰임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성령의 법을 따르고

바울은 죄로 오염된 인간의 타락한 본성의 상태를 묘사함으로써 인간이 자연인 상태에서 비참한 자리에 있음을 강조했다.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행하려 하나 육신은 죄의 법을 좇아 행하는 갈등 속에서 좌절과 탄식에 빠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 그로 인해 성도는 기쁨과 만족을 얻게 됨을 밝힘으로써 본장의 결론을 맺고 있다. 바울은 신자가 율법에서 해방되었다는 것은 그리스도 안에 있으므로 정죄를 면했다는 것과 성령 안에서 점점 성화가 되어 마침내 죄로부터 완전히 떠나게 된다는 것임을 말한다(1-6). 율법은 다만 인간의 마음이 악한 것이 율법으로 드러난 것뿐이다(7-13). 율법으로 말미암아 죄가 나타남은 율법 자체가 악해서가 아니고 인간의 본성이 악하기 때문이다(14-25).

 

3. 선을 행하기를 원하나 악으로 가득한 자임을 알고(21)

하나님의 사람들은 선을 행하기를 원하나 무엇으로 가득한 자임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선을 행하기를 원하나 악으로 가득한 자임을 알고,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주의 일에 열심을 내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7:21) ‘21선을 행하기는 선한 행동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인간은 선한 행동을 통해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여김을 받고 올바르게 서기를 원하지만 불가능함을 의미한다. 우리는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동안 늘 악으로 달려가고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 자기 스스로는 허물을 잘 깨닫지 못함을 알고, 하나님 앞에 겸손히 엎드리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자기 허물을 능히 깨달을 자 누구리요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19:12) 자신이 연약한 인간임을 고백하고, 하나님께 죄를 멀리하게 해달라고 간구하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또 주의 종으로 고범죄를 짓지 말게 하사 그 죄가 나를 주장치 못하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정직하여 큰 죄과에서 벗어나겠나이다.”(19:13) 우리는 연약한 자기 모습을 인정하고, 주의 긍휼을 구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무수한 재앙이 나를 둘러싸고 나의 죄악이 내게 미치므로 우러러 볼 수도 없으며 죄가 나의 머리털보다 많으므로 내 마음이 사라졌음이니이다.”(40:12)

뿐만 아니라, 눈이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해달라고 간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내 눈을 돌이켜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하시고 주의 도에 나를 소성케 하소서.”(119:37) 영적인 눈을 열어 주의 은혜를 구하고, 죄악이 자신을 주장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간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나의 행보를 주의 말씀에 굳게 세우시고 아무 죄악이 나를 주장치 못하게 하소서.”(119:133) 한편, 우리는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자신을 해방했음을 믿고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8:2) 우리는 자신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었음을 믿고, 죄가 자신을 주관하지 못하게 하며 믿음의 길을 힘차게 걸어가야 할 것이다.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6:14)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주의 일에 열심을 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4:1) 자기 힘으로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려고 힘쓰는 것이 아니라, 선을 행하기를 원하나 악으로 가득한 자임을 알고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주의 일에 열심을 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마음의 법과 싸우는 지체 속의 다른 법이 있음을 알고(22-23)

하나님의 사람들은 마음의 법과 싸우는 지체 속의 무엇이 있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마음의 법과 싸우는 지체 속의 다른 법이 있음을 알고, 속사람이 강건해져서 주의 사역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7:22-23) ‘23사로잡는은 인간이 죄의 법에 포로로 붙잡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법이 아닌 죄의 법을 행할 수밖에 없음을 의미한다. 우리는 마음으로는 주님의 말씀을 따르려 하나, 지체의 법과 마음의 법의 충돌로 인해 어려움을 겪게 됨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또한, 죄의 정욕이 사망의 열매를 맺게 함을 알고, 말씀을 의지하여 영적 전투를 잘 치러낼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7:5) 우리는 죄악을 사해주시는 주님께 회개하고, 주님께서 인정하시는 믿음의 길을 걸어가기 위해 힘써야 할 것이다. “그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때에 그 스랍의 하나가 화저로 단에서 취한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그것을 내 입에 대며 가로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6:5-7)

뿐만 아니라, 속사람을 강건하게 해 달라고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 영광의 풍성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3:16) 우리는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동안 많은 영적 전투를 경험하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을 통과하는 동안 속사람이 강건하게 되고 영적으로 성숙해져 가야 할 것이다. 이제 주님께 기쁨이 되는 삶을 살 것을 결단하고, 옛 행위를 벗어 버리는 주의 자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말라 옛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버리고.”(3:9) 우리는 속 사람이 온유한 자가 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날마다 심령이 새로워지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벧전 3:4)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속사람이 강건해져서 주의 사역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고후 4:16)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기 힘들다고 하여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법과 싸우는 지체 속의 다른 법이 있음을 알고 속사람이 강건해져서 주의 사역을 잘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사망의 몸에서 건지실 주를 바라보고(24-25)

하나님의 사람들은 사망의 몸에서 건지실 누구를 바라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사망의 몸에서 건지실 주를 바라보고, 눈물을 씻겨주실 주님 만날 날을 기대하며 힘써 사역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7:24-25) 우리는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섬기고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는 자신을 인정하며, 주님의 은혜와 긍휼을 구하여 건짐을 받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주님 닮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성령님의 도우심을 늘 구하고, 주의 계명을 사모하며 그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성숙한 믿음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주의 계명을 사모하므로 입을 열고 헐떡였나이다.”(119:131)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주의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께 나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나의 영혼이 주의 구원을 사모하기에 피곤하오나 나는 오히려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 나의 말이 주께서 언제나 나를 안위하시겠나이까 하면서 내 눈이 주의 말씀을 바라기에 피곤하니이다. 내가 연기 중의 가죽 병같이 되었으나 오히려 주의 율례를 잊지 아니하나이다.”(119:81-83) 우리는 기도에 응답하시는 주님께 간절히 구하여 주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여호와여 내가 깊은데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주여 내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간구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감찰하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130:1-3)

뿐만 아니라, 약함 가운데 주의 능력이 나타남을 잘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때에 곧 강함이니라.”(고후 12:9-10) 우리는 약할 때 강함이 되시는 주님을 의지하고, 주의 능력을 힘입어 사역을 잘 감당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애통하는 자가 위로를 받음을 알고, 주님 앞에 겸손한 자세로 엎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5:4) 또한, 택하신 족속으로서 주의 나라의 확장에 힘쓸 수 있기를 바란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우리는 이렇게 주님의 은혜로 주님의 역사에 동참하고 있는 이들이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께 나오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하게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2:7-8) 죽기까지 를 사랑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주님이 주신 능력으로 맡은바 사역을 힘있게 감당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눈물을 씻겨주실 주님 만날 날을 기대하며 힘써 사역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21:4) 작게만 보이는 자신의 믿음을 바라보며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사망의 몸에서 건지실 주를 바라보고 눈물을 씻겨주실 주님 만날 날을 기대하며 힘써 사역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육신의 생각이 아닌 성령의 생각을 따르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육신의 생각이 아닌 성령의 생각을 따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8:7) 또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고 마귀와의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6:11-13) 우리는 늘 깨어있어 믿음의 길을 걸어가고, 도우시는 성령님을 경험하며 주의 역사에 크게 쓰임을 받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와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8:26) 선을 행하기를 원하나 악으로 가득한 자임을 알고,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주의 일에 열심을 내는 자! 마음의 법과 싸우는 지체 속의 다른 법이 있음을 알고, 속사람이 강건해져서 주의 사역을 잘 감당하는 자! 사망의 몸에서 건지실 주를 바라보고, 눈물을 씻겨주실 주님 만날 날을 기대하며 힘써 사역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육신의 법이 아닌 성령의 법을 따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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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주 안에서 지혜로운 인생을 살아가고!
성경: 전도서 4:7-12
전 4:7 내가 또 다시 해 아래에서 헛된 것을 보았도다
전 4:8 어떤 사람은 아들도 없고 형제도 없이 홀로 있으나 그의 모든 수고에는 끝이 없도다. 또 비록 그의 눈은 부요를 족하게 여기지 아니하면서 이르기를 내가 누구를 위하여는 이같이 수고하고 나를 위하여는 행복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가 하여도 이것도 헛되어 불행한 노고로다
전 4:9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전 4:10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전 4:11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전 4:12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1. 하나님 앞에서 지혜로운 인생을 살아가고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돈을 아예 무시했다고 한다. 그는 아버지에게서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았는데, 그 유산을 친구인 은행가에게 내주면서 이렇게 말했다. ‘만일 자네 아들이 바보이거든 이 돈을 그 아들에게 물려주고 만일 영리한 아들이거든 누구이든 다른 사람에게 주어 버리게,’ 돈 자체는 사람이 이를 효과 있게 부리기만 하면 인생의 모든 면에서 귀한 가치를 나타내는 도구이다. 그러나 그것에 지나친 애정과 권위를 두게 되면 인생을 잃게 하는 중대한 손실을 불러오게 하는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자신이 무엇을 최고로 사랑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하나님 앞에서 지혜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허무한 인생을 지혜롭게 살아가고
본장은 솔로몬의 개인적인 체험의 소산이 아니라 객관적인 관찰에서 나온 진술이다. 삶의 다양한 모습을 잘 관찰하여 그 속에서 엿볼 수 있는 인생의 허무를 잘 묘사하고 있다. 특히 인간 삶의 요체인 사회생활의 가장 중요한 사항인 정치와 경제가 하나님 중심이 아닐 때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 말하고 있다. 앞에서 인생의 모든 수고가 허무함을 교훈한 저자는 본장에서 불의함으로 가득 찬 사회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이는 인생의 허무함이 개인적인 것만이 아니라 인간이 만든 사회와 구조, 모든 것에 나타나고 있음을 알게 하려는 것이다. 세상에는 권세 있는 자가 설치고 힘없는 자는 억울함을 당해도 하소연할 수도 없다. 또한, 열심히 노력하는 자보다 남을 속이는 자가 더 큰 이익을 얻으니 참된 만족과 평안은 어디에도 없다(1-6절). 또한, 아무리 많은 부를 가졌어도 후손이 없으므로 희망이 없는 사람이 있고, 참된 우정을 나눌 친구를 발견하기 어렵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행복할 수 없고 반드시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이 생기게 마련이다. 더구나 날 때부터 권력과 부귀를 보장받은 자가 있는 반면에 어떤 사람은 피지배자로 태어나며, 권력을 잡은 자라도 영원하지 않고 뒤에 오는 권력자에 의해 배척받게 마련이다(7-16절). 이로써 저자는 인간사의 모든 것이 허무하며 참된 만족을 얻을 수 없다고 선언하고 있다.
 
3. 인생의 수고로움을 알고(7-8)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의 수고로움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인생의 수고로움을 알고, 주님의 말씀을 청종하여 풍성한 인생을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또 다시 해 아래에서 헛된 것을 보았도다. 어떤 사람은 아들도 없고 형제도 없이 홀로 있으나 그의 모든 수고에는 끝이 없도다. 또 비록 그의 눈은 부요를 족하게 여기지 아니하면서 이르기를 내가 누구를 위하여는 이같이 수고하고 나를 위하여는 행복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가 하여도 이것도 헛되어 불행한 노고로다.”(전 4:7-8) ‘7절’의 ‘헛된 것’은 개인의 무력함과 죄악된 삶의 무의미함을 가리키기도 한다. 그리고 삶이 짧고 공허한 것을 가리키기도 한다. 그렇다. 우리는 이렇게 짧은 시간 동안 이 땅에 살아가면서 수고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인생을 수고하게 하셨음을 알고, 주어진 삶을 열심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마음을 다하며 지혜를 써서 하늘 아래서 행하는 모든 일을 궁구하며 살핀즉 이는 괴로운 것이니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주사 수고하게 하신 것이라.”(전 1:13) 또한, 우리는 재물을 쌓으나 누가 취할지 알 수 없음을 깨닫고 하나님 중심적인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에 분요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취할는지 알지 못하나이다.”(시 39:6)
뿐만 아니라,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것으로 다 만족할 수 없음을 알고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솔로몬은 이렇게 고백한다. 만물의 피곤함을 사람이 말로 다 할 수 없나니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차지 아니하는도다.”(1:8) 우리는 이 땅의 어떤 것으로도 영혼의 만족을 얻지 못함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은으로 만족하지 못함을 알고, 마음의 중심을 하나님께 잘 두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함이 없고 풍부를 사랑하는 자는 소득으로 만족함이 없나니 이것도 헛되도다.”(전 5:10) 이 땅에서의 시간이 어떤 측면에서 보면 근심과 수고하는 인생임을 알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그분과 동행하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일평생에 근심하며 수고하는 것이 슬픔뿐이라 그 마음이 밤에도 쉬지 못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전 2:23) 무엇보다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와 영혼의 안식을 누리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님의 말씀을 청종하여 풍성한 인생을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못 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나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사 55:2) 인생이 힘들다고 느껴져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수고로움을 알고 주님의 말씀을 청종하여 풍성한 인생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을 알고(9-10)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가 한 사람보다 나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을 알고,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격려하며 사역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전 4:9-10) ‘9절’의 ‘상’은 어떤 사람의 노동력을 고용하여 치르는 대가를 가리킨다. 여기서는 두 사람이 함께 수고하면 한 사람이 일하는 것보다 더 나은 임금을 받을 것이라는 의미이다. 그렇다. 우리는 함께 하면 힘이 덜 들고 더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음을 알고, 협력하여 주의 사역을 감당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돕는 배필을 지으신 하나님을 잘 깨닫고, 남편과 아내가 서로 귀하게 여기며 감사함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창 2:18) 그리고 서로 좋은 친구가 되어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같이 사람이 그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잠 27:17) 요나단과 다윗의 우정을 기억하며, 믿음의 좋은 친구가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야 할 것이다.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일어나 수풀에 들어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그로 하나님을 힘있게 의지하게 하였는데.”(삼상 23:16)
뿐만 아니라, 협력하여 주의 능력으로 사역할 수 있기를 바란다. 마가복음은 예수님의 사역을 이렇게 기록한다. 열두 제자를 부르사 둘씩 둘씩 보내시며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세를 주시고.”(6:7) 우리는 서로 힘을 모아 주의 일을 잘 감당하고,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서 사망 권세에 붙잡힌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열심을 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주의 몸 된 교회 안에서 서로가 한 지체임을 알고, 서로를 귀히 여기며 주님의 몸된 교회를 잘 세워나가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만일 다 한 지체뿐이면 몸은 어디뇨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데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데없다 하거나 하지 못하리라.”(고전 12:18-21) 또한, 우리는 마귀와의 전투에 승리하고, 믿음으로 협력하며 주의 일에 힘써야 할 것이다. 제자들의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위해 기도하신 예수님을 기억하고, 지금도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는 예수님을 생각하며 반드시 영적 전투에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청구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눅 22:31-32)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격려하며 사역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피차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같이 하라.”(살전 5:11) 혼자 힘으로 인생을 살아가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을 알고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격려하며 사역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세겹줄이 쉽게 끊어지지 않음을 알고(11-12)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이 쉽게 끊어지지 않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세겹줄이 쉽게 끊어지지 않음을 알고, 고난 가운데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 4:11-12) ‘12절’의 ‘끊어지지’는 ‘뽑아내다, 근절하다, 부수다'는 뜻으로 단순히 뽑아내는 것부터 뿌리까지 뽑아내는 것까지 두루 사용될 수 있는 말이다. 여기서는 삼겹으로 묶은 줄의 단단한 결속력을 비유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우리는 세 겹의 줄이 더 강함을 기억하며, 서로를 위하여 기도하며 힘을 모아 사역해야 할 것이다. 또한, 믿음 안에서의 참 친구가 되어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금 신상에 절을 하지 않자 풀무 불에 던져진 다니엘의 세 친구를 기억해야 할 것이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만일 그럴 것이면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단 3:16-17) 믿음 안에서 살아가고, 믿음 안에서 함께 힘을 쓰며 주의 영광을 위해 살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우리는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어 평안함 가운데 거해야 할 것이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엡 4:3)
뿐만 아니라, 주님 안에서 기적이 일어남을 깨닫기를 바란다. 사도행전은 바울과 실라가 옥중에서 기도하며 찬미하자 옥문이 열렸음을 기록한다.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16:25) 우리는 믿음 안에서 기적이 일어남을 알고, 어떠한 환경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여 주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모든 과정 가운데 믿음의 훈련을 통과하며 인격의 변화를 받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환난에서 건짐을 받는 의인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의인은 환난에서 구원을 얻고 악인은 와서 그를 대신하느니라.”(잠 11:8) 우리는 이렇게 주 안에서 의인이 되어 주의 도우심을 받고 살아가는 이들이 주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이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아가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분들이 있다면 지금 주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아와야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에게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하게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전 12:1) 우리는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주의 자녀로서 성령님과 동행하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고난 가운데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벧전 4:12-13) 인생의 큰 파도를 만났다고 하여 쉽게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세겹줄이 쉽게 끊어지지 않음을 알고 고난 가운데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장성한 분량의 믿음에 이르러 주를 위한 인생을 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장성한 분량의 믿음에 이르러 주를 위한 인생을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자신의 호흡이 언제 끊길지 모르고, 자기 소유를 다 가지고 가지 못함을 기억하며 주를 위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눅 12:20) 또한, 우리는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멀리하고, 영의 사람이 되어 주님의 역사에 동참해야 할 것이다.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요일 2:16) 인생의 수고로움을 알고, 주님의 말씀을 청종하여 풍성한 인생을 사는 자!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을 알고,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격려하며 사역하는 자! 세겹줄이 쉽게 끊어지지 않음을 알고 고난 가운데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승리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주 안에서 지혜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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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믿음 안에서 두려움이 없는 삶을 살고!
성경: 요한복음 6:16-21
요 6:16 저물매 제자들이 바다에 내려가서
요 6:17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가버나움으로 가는데 이미 어두웠고 예수는 아직 그들에게 오시지 아니하셨더니
요 6:18 큰바람이 불어 파도가 일어나더라
요 6:19 제자들이 노를 저어 십여 리쯤 가다가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 배에 가까이 오심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요 6:20 이르시되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신대
요 6:21 이에 기뻐서 배로 영접하니 배는 곧 그들이 가려던 땅에 이르렀더라
 
1. 밝음 가운데 거하며
한 작은 소녀가 밥을 먹고 있을 때 태양 광선이 창문을 통해 그녀의 수저에 비취고 있었다. 작은 음식을 수저로 퍼서 먹으면서 그녀는 이렇게 말하며 환호성을 질렀다. ‘봐요, 나는 태양 빛을 머금는 수저를 가지고 있다고요.’ 그렇다. 우리는 늘 살아가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좋은 것을 수저로 담아야 한다. 태양과 공기와 바람을 대하면서도 늘 감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우리가 어디를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어두운 부분은 물리치고 밝음 가운데 거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생명이신 예수님을 알고
본장은 전장에서의 유대인들과의 논쟁으로 말미암아 전면적인 충돌의 조짐이 보이자, 이를 피하려고 잠시 예루살렘에서 벗어나 갈릴리에 이르신 예수님의 행적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본장에는 두 가지 표적과 그 표적에 따른 강화로 구성되어 있다. 바로 오병이어의 기적과 바다 위를 걸으신 기적이다. 이를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표적 배후에 등장하는 예수님의 공식적인 자기 선언과 제자들의 반응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예수님은 구약 성경의 성취이자, 이스라엘이 고대하던 메시야임에는 틀림이 없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민족주의적 열광주의를 만족시키는 메시야는 아니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스라엘 민족의 왕으로 군림하기를 거부하신 것이다. 이러한 본장은 네 번째 표적인 오병이어의 기적(1-15절), 다섯 번째 표적인 물 위를 걸으심(16-21절), 예수님을 찾는 무리(22-24절), 생명의 떡(25-40절), 하늘로서 내려온 떡(41-51절), 인자의 살과 피에 대한 교훈(52-59절), 제자들의 변론(60-65절), 베드로의 신앙고백(66-71절)으로 구성되어 있다.
 
3. 기적을 행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고(16-18)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행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기적을 행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기적을 행하시는 주님을 의지하여 담대하게 믿음 생활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저물매 제자들이 바다에 내려가서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가버나움으로 가는데 이미 어두웠고 예수는 아직 그들에게 오시지 아니하셨더니 큰바람이 불어 파도가 일어나더라.”(요 6:16-18) 성경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키신 예수님 이야기를 기록한다. “다 배불리 먹고 남은 떡 조각과 물고기를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떡을 먹은 남자가 오천 명이었더라.”(막 6:42-44) 그런데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신 예수님, 그분은 사람들이 자신을 왕으로 삼으려는 줄 아시고 혼자 산으로 떠나신다. 예수님은 자신의 사명이 무엇인지를 잘 아셨다. 그래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고 자신을 임금 삼으려고 하자 산으로 떠나신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가 와서 자기를 억지로 잡아 임금 삼으려는 줄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가시니라.”(요 6:15) 우리는 제자들을 먼저 보내시고 기도하러 가신 예수님을 기억하고, 무엇보다 자신의 사명을 생각하며 기도에 힘쓰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 타고 앞서 건너편 벳새다로 가게 하시고.”(막 6:45)
뿐만 아니라, 자연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서 명하신즉 광풍이 일어나서 바다 물결을 일으키는 도다.”(107:25) 우리는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께서 광풍도 일으키심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마태복음은 제자들이 배 위에서 물결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었음을 기록한다.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슬리므로 물결을 인하여 고난을 당하더라.”(마 14:24) 우리는 비와 번개를 만드시는 하나님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기록한다. “안개를 땅끝에서 일으키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를 만드시며 바람을 그 곳간에서 내시는도다.”(시 135:7) 자연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앞에 겸손한 태도로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는 어떠한 인생의 풍파가 있을지라도 놀라지 말고, 흔들리지 않으며 은밀한 중에 기도하여 기적의 하나님을 만나야 할 것이다.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마 6:6)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기적을 행하시는 주님을 의지하여 담대하게 믿음 생활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 앞에 놓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매.”(막 6:41) 인생을 살면서 깊은 수렁에 빠졌다 하여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기적을 행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기적을 행하시는 주님을 의지하여 담대하게 믿음 생활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주님을 바라봄으로 두려워하지 말고(19)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를 바라봄으로 두려워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님을 바라봄으로 두려워하지 말고, 의심하지 않으며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확실한 믿음으로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제자들이 노를 저어 십여 리쯤 가다가 예수께서 바다위로 걸어 배에 가까이 오심을 보고 두려워하거늘.”(요 6:19) 이들의 시간은 밤을 4부분으로 나누었는데, 밤 사경은 새벽 3-6시를 뜻한다. 우리는 밤 사경에 물 위로 걸어오신 예수님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제자들이 그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 지르거늘.”(마 14:25-26) 우리는 기적을 행하시는 주님을 깨닫고, 고통 가운데서도 끝까지 인내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또한, 영적으로 늘 깨어있어서 주님을 잘 알아볼 수 있기를 바란다. “제자들이 그의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유령인가 하여 소리 지르니.”(막 6:49) 왕이신 주님을 인정하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께서 홍수 때에 좌정하셨음이여 여호와께서 영영토록 왕으로 좌정하시도다.”(시 29:10) 우리는 많은 물소리와 바다의 큰 파도보다 위대하신 주님을 깨닫고,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높이 계신 여호와의 능력은 많은 물소리와 바다의 큰 파도보다 위대하시니이다.”(시 93:4)
뿐만 아니라, 물 위를 걸은 베드로를 잘 깨닫기를 바란다. 마태복음은 이렇게 기록한다.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한 대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14:28-29)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물 위를 걸을 수 있었다. 그런데 그가 바람을 보며 무서워하자 물속에 빠지고 말았다. 인생의 큰 파도와 바람 앞에서도 주님을 잘 바라보는 믿음이 우리에게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바람을 보고 무서워하지 않는 자, 의심하지 않는 믿음으로 순종하여 주님의 역사를 경험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질러 가로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으시며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마 14:30-31)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의심하지 않으며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확실한 믿음으로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부활의 주님이 나타나시자 의심했던 제자들과 달리, 확실히 믿는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니 저희가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눅 24:36-39) 세상에서 자신이 감당치 못하는 큰 파도를 만났을 때 놀라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바라봄으로 두려워하지 말고 의심하지 않으며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확실한 믿음으로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주님이 주시는 평강 가운데 거하고(20-21)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가 주시는 평강 가운데 거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님이 주시는 평강 가운데 거하고, 반석이신 주님 안에서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르시되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신대, 이에 기뻐서 배로 영접하니 배는 곧 그들이 가려던 땅에 이르렀더라.”(요 6:20-21) 예수님은 물 위를 걷는 자신을 보고 놀라는 제자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 말씀하신다. 우리는 주님이 주시는 기적을 맛보고 평안함 가운데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영광의 왕을 인정하며, 그분께 시선을 고정하는 복된 인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영광의 왕이 뉘시뇨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오.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영광의 왕이 뉘시뇨 만군의 여호와께서 곧 영광의 왕이 시로다(셀라).”(시 24:7-10) 우리는 의로운 오른손으로 붙드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거친 세상 가운데서도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
뿐만 아니라, 도우시는 주님 안에서 담대하게 살아가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니라.”(41:14) 우리를 주의 자녀로 불러주신 하나님, 그리고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쁜 마음으로 믿음의 길을 걸을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는 주의 자녀를 물과 불이 해할 수 없음을 알고, 담대하게 영적 전투를 치르며 믿음을 지켜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사 43:1-2) 우리는 이렇게 하나님의 보호를 입고 살아가는 이들이 주의 자녀임을 깨닫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아갈 수 없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 없이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예수 그리스도를 자기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한다. 인생의 최고우선순위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일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지금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시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고, 도우시는 주님과 동행하며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반석이신 주님 안에서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주님 외에 다른 신은 없음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너희는 두려워 말며 겁내지 말라 내가 예로부터 너희에게 들리지 아니하였느냐 고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나의 증인이라 나 외에 신이 있겠느냐 과연 반석이 없나니 다른 신이 있음을 알지 못하노라.”(사 44:8) 자신의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여 불안해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주시는 평강 가운데 거하고 반석이신 주님 안에서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걷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담대하게 믿음 생활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담대하게 믿음 생활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 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수 1:5)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어떠한 시험이 있더라도, 큰 믿음으로 끝까지 믿음 생활에 승리해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주님 앞에 칭찬을 받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고전 3:13-15) 기적을 행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기적을 행하시는 주님을 의지하여 담대하게 믿음 생활하는 자! 주님을 바라봄으로 두려워하지 말고, 의심하지 않으며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확실한 믿음으로 사는 자! 주님이 주시는 평강 가운데 거하고, 반석이신 주님 안에서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걷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믿음 안에서 두려움이 없는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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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주님께 피하고 부르짖어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자!

성경: 시편 118:4-9

118:4 이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말하기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118:5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

118:6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

118:7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들 중에 계시니 그러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로다

118:8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사람을 신뢰하는 것보다 나으며

118:9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고관들을 신뢰하는 것보다 낫도다

 

1. 불평이 아닌 감사의 말을 하고

미국의 저술가이며 강연가인 헬렌 켈러여사는 2살 때 소경이 되었고 청각 장애인과 벙어리가 되었으나 이를 극복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문학가가 되었다. 그녀는 그런 중에서도 케임브리지 대학 도서관에 있는 점자 서적을 모두 다 독파하기도 했다. 후에 그녀는 낙천주의라는 책을 썼는데 그 가운데 이런 말을 했다. ‘우리는 불평을 말함으로써 불평을 가지게 되는데 모든 걸 참고 감사하면 불평은 없어지리라.’ 그렇다. 우리는 불평을 멀리하고 감사의 말을 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환경과 상황을 초월하여 믿음 안에서 감사의 말을 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역경을 잘 통과하고

시인은 자신이 고통 중에 부르짖을 때 응답하시어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한다. 그러면서 이러한 하나님의 행사를 살아 있는 동안 선포하겠다고 고백한다. 또한, 시인은 여호와께 나아가는 자에게 복이 있음을 증거하고 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 형통한 복을 달라고 간구하고 있다. 본 시의 내용은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뜨거운 감사와 찬양이라 할 수 있는데, 대체로 다윗이 무수한 역경을 견디고 난 후 생명이 유지되고 축복을 받은 것에 대한 시로 알려져 있다. 시 전체에 풍기는 분위기도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는 기쁜 노래를 듣는 듯하다. 먼저 다윗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감사할 것을 권면하는데(1-4), 이것은 다윗 자신도 어려운 역경을 견디어 낸 결과라 할 수 있다(5-18). 그리고 난 후 자신의 보좌에 나아가게 된 것을 감사하며(19-23), 마침내 영원히 승리할 하나님의 나라를 전망하고 있다(24-29).

 

3. 인자하신 여호와께 부르짖어 응답을 받고(4-5)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께 부르짖어 응답을 받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인자하신 여호와께 부르짖어 응답을 받고, 간구에 응답하시는 주님을 소망 삼으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말하기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118:4-5) ‘5넓은 곳은 속박에서 해방되어 자유로움을 얻은 상태를 뜻한다. 다윗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응답하시고 자유롭게 하셨음을 고백한다. 우리는 환난 가운데 주님께 부르짖어 응답을 받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내가 환난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저가 그 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 귀에 들렸도다.”(18:6) 빛과 구원이신 하나님을 의지하여 건짐을 받는 주의 자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나의 대적, 나의 원수된 행악자가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다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내가 오히려 안연하리로다.”(27:1-3) 우리는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는 하나님께 부르짖어 건짐을 받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 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케 셨도다.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리로다.”(40:1-3)

뿐만 아니라, 고통에서 건지시는 주님을 소망하며 살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에서 구원하시되.”(107:13) 우리는 환난 중에 부르짖어 응답을 받고 주님을 경험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성전으로 올라가는 노래) 내가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내게 응답하셨도다.”(120:1) 또한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맡겨진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 자신의 사명 감당을 위해 기도하신 예수님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전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하셨다. 예수님은 아버지의 원대로 하기를 구하며, 자신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셨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 하시고 조금 나아가사 땅에 엎드리어, 될 수 있는 대로 이때가 자기에게서 지나가기를 구하여 가라사대 아바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14:34-36)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간구에 응답하시는 주님을 소망 삼고 믿음으로 승리하기를 바란다.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여호와여 내가 깊은 데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주여 내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간구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130:1-2) 세상에서 실패하였다고 하여 절망 가운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인자하신 여호와께 부르짖어 응답을 받고 간구에 응답하시는 주님을 소망 삼으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주의 자녀의 편이 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6-7)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편이 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의 자녀의 편이 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견고한 믿음으로 주님의 역사에 동참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들 중에 계시니 그러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로다.”(118:6-7) ‘6두려워하지에서 두려움은 죄의 결과로 나타나게 될 징벌로 인해 생기는 극도의 공포를 가리킨다. 다윗은 자신의 편이 되어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두려움이 없는 인생을 살아갔다. 우리는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피난처이신 주의 품에 안기어 형통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피난처이신 하나님을 잘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고라 자손의 시 영장으로 알라못에 맞춘 노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46:1) 우리는 인생을 도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나의 돕는 자시라 주께서 내 생명을 붙드는 자와 함께 하시나이다.”(54:4)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며 살기를 바란다. 우리는 사람이 감당치 못하는 하나님을 잘 깨닫고 살아가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올지라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 아니하리니 혈육 있는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56:4) 우리는 주의 자녀를 대적할 자가 없음을 깨닫고, 영적 전투에 승리하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8:31) 우리는 대적에게서 건지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주를 의지하여 평안함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를 대적하는 자 많더니 나를 치는 전쟁에서 저가 내 생명을 구속하사 평안하게 하셨도다.”(55:18)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견고한 믿음으로 주님의 역사에 동참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 마음이 견고하여 두려워 아니할 것이라 그 대적의 받는 보응을 필경 보리로다.”(112:8) 사람들과 갈등을 겪으며 힘들어하는 것이 아니라, 주의 자녀의 편이 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견고한 믿음으로 주님의 역사에 동참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여호와를 신뢰하고 그분께 피하며(8-9)

우리는 누구를 신뢰하고 그분께 피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여호와를 신뢰하고 그분께 피하며, 육신의 눈에 보기 좋은 곳으로 피하지 말고 하나님께로 달려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사람을 신뢰하는 것보다 나으며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고관들을 신뢰하는 것보다 낫도다.”(118:8-9) 다윗은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사람을 신뢰하는 것보다 더 나음을 고백했다. 우리는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피난처가 되시는 주님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백성들아 시시로 저를 의지하고 그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셀라) 진실로 천한 자도 헛되고 높은 자도 거짓되니 저울에 달면 들려 입김보다 경하리로다.”(62:8-9) 우리는 도울 힘이 없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고, 주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리로다.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146:3-5)

뿐만 아니라,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여호와를 의뢰하여 복을 받기를 바란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의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거하지 않는 땅에 거하리라.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17:5-7) 우리는 사람을 의지하고 여호와에게서 떠나 저주를 받지 말고, 여호와를 의뢰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인생이 자기 뜻대로 꼭 되는 것이 아님을 알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가 말씀하시되 너희가 돌이켜 안연히 처하여야 구원을 얻을 것이요 잠잠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것이어늘 너희가 원치 아니하고 이르기를 아니라 우리가 말 타고 도망하리라 한 고로 너희가 도망할 것이요 또 이르기를 우리가 빠른 짐승을 타리라 한 고로 너희를 쫓는 자가 빠르리니 한 사람이 꾸짖은즉 천 사람이 도망하겠고 다섯이 꾸짖은즉 너희가 다 도망하고 너희 남은 자는 겨우 산꼭대기의 깃대 같겠고 영위의 기호 같으리라 하셨느니라.”(30:15-17) 우리는 이렇게 하나님을 의지하는 복된 인생을 사는 이들이 주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모르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지 않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여호와 하나님만을 최고로 사랑하고 의지하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육신의 눈에 보기 좋은 곳으로 피하지 말고 하나님께로 달려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도움을 구하러 애굽으로 내려가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그들은 말을 의뢰하며 병거의 많음과 마병의 심히 강함을 의지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를 앙모치 아니하며 여호와를 구하지 아니하거니와.”(31:1) 인생의 도움이 될만한 어떤 대상을 찾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를 신뢰하고 그분께 피하며 육신의 눈에 보기 좋은 곳으로 피하지 말고 하나님께로 달려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자기 뜻을 내려놓고 주님을 의지하여 주의 도우심을 경험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자기 뜻을 내려놓고 주님을 의지하여 주의 도우심을 경험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많은 군대로 구원 얻은 왕이 없으며 용사가 힘이 커도 스스로 구하지 못 하는도다. 구원함에 말은 헛것임이여 그 큰 힘으로 구하지 못 하는도다.”(33:16-17)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은총 아래 살기를 소망해야 할 것이다. “내가 돌이켜 해 아래서 보니 빠른 경주자라고 선착하는 것이 아니며 유력자라고 전쟁에 승리하는 것이 아니며 지혜자라고 식물을 얻는 것이 아니며, 명철자라고 재물을 얻는 것이 아니며 기능자라고 은총을 입는 것이 아니니 이는 시기와 우연이 이 모든 자에게 임함이라.”(9:11) 인자하신 여호와께 부르짖어 응답을 받고, 간구에 응답하시는 주님을 소망 삼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주의 자녀의 편이 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견고한 믿음으로 주님의 역사에 동참하는 자! 여호와를 신뢰하고 그분께 피하며, 육신의 눈에 보기 좋은 곳으로 피하지 말고 하나님께로 달려가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주님께 피하고 부르짖어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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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성령의 사람이 되어 좋은 것을 심고 거두며!

성경: 갈라디아서 6:7-10

6: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6: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6:10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1. 근신하고 깨어있어 영적전투에 승리하고

적을 감시하기 위해 배치된 보초는 적이 다가오고 있을 때 혼자서 그 싸움에 나가지 않는다. 보통의 경우 그는 경보를 울림으로 그의 임무 수행을 한다. 이처럼 그리스도인은 마귀의 유혹이 다가오는 것을 정신을 차리고 파악해야 한다. 이것은 믿는 자들의 의무인데, 이 모든 유혹의 사건도 하나님께로 올려드려야 한다. 스스로 담대하여 원조와 보급도 없이 위험을 무릅쓰고 그 전투에 뛰어드는 건 매우 무모한 짓이다. 우리는 주님께서 능력을 주셨을 때 모든 것을 할 수 있음을 알고, 겸손히 주님께 아뢰며 영적 전투에 반드시 승리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령의 사람의 되어 마귀와의 전투에 반드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성령의 법을 따라 행하고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의 법을 따라 살아가는 성도들의 생활 자세에 대해 구체적으로 교훈했다. , 범죄한 자에 대한 대처방법과 자기 일에 대한 책임성에 대해 교훈한다. 그리고 선을 행하여 영생을 거두는 성령의 법을 따라 살 것을 명한다. 또한, 바울은 성도가 육체로 자랑하는 것이 아니고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십자가만을 자랑하여야 함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본장은 본서의 결론부인데, 갈라디아 교인들을 향한 바울의 최후 권면이 기록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바울 서신의 마지막 장은 가볍게 취급되었다. 그 이유는 많은 학자들이 바울 서신의 서두 부분과 본론 부분에 언급된 사항들에 주된 관심을 두기 때문이다. 또한, 서신을 마감하는 부분은 관례적 성격을 갖는다고 전제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본 서신의 마지막 장은 이례적으로 바울의 다른 서신들에 비해 많은 학자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어 왔다. 그것은 본장이 본서의 중심 부분과 분명한 연관을 맺고 있기 때문이다. ‘성령5-6장에 부각되어 있는 바울의 권고를 요약한 단어이다. ‘성령은 하나님께 접근하는 그리스도인의 독특한 삶의 양식이며, 동시에 그리스도인의 믿음을 구체적 행위로 표현하게 만든다. 본장의 첫째 단락은 서로 짐을 지며 돕는 그리스도의 사랑의 법을 실천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1-10), 둘째 단락은 당시 율법주의자들에게 가장 큰 빌미가 되던 할례 문제에 대한 마지막 경계와 공식 인사(11-18)가 기록되어 있다.

 

3.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둠을 알고(7)

하나님의 사람들은 자신이 심은 것에 따라 어떻게 됨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둠을 알고,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6:7) 우리는 하나님 앞에 솔직해지고, 믿음의 길을 걸어가며 좋은 것을 심고 거두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자기 행위의 열매를 먹게 됨을 잘 깨닫고, 자기 꾀로 살지 않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자기 행위의 열매를 먹으며 자기 꾀에 배부르리라.”(1:31) 또한,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좇아가며 마음에 패역을 품지 말기를 바란다. 솔로몬의 잠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 마음에 패역을 품으며 항상 악을 꾀하여 다툼을 일으키는 자라.”(6:14)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서 살고 있음을 잘 기억하며, 거짓을 말하지 말고 자기 마음을 깨끗한 마음 밭을 가꾸어야 할 것이다.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니라.”(6:19)

뿐만 아니라, 의를 뿌리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솔로몬의 잠언은 이렇게 기록한다. 악인의 삯은 허무하되 의를 뿌린 자의 상은 확실하니라.”(11:18) 우리는 어리석은 악인이 아닌 지혜로운 의인으로 살아가서 하나님께 잘했다고 칭찬받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우상을 숭배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앗수르 포로로 잡혀갔음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우리는 이렇게 악인의 끝이 패망임을 알고, 하나님 편에서 지혜롭게 살아가야 할 것이다. “저희가 바람을 심고 광풍을 거둘 것이라 심은 것이 줄기가 없으며 이삭은 열매를 맺히지 못할 것이요 설혹 맺힐지라도 이방 사람이 삼키리라.”(8:7) 우리는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동안 묵은 땅을 잘 갈아엎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지금이 여호와를 찾을 때임을 잘 깨닫고, 미루지 말고 주님께 부르짖을 수 있기를 바란다. 호세아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의를 심고 긍휼을 거두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마침내 여호와께서 임하사 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10:12)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6:13) 세상에서 인생의 향방을 잃고 마음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둠을 알고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성령을 위해 심는 자가 되고(8)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위해 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성령을 위해 심는 자가 되고,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는 영적으로 성숙한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6:8) 8절의 썩어질 것부패, 파멸이라는 뜻으로, 죄의 종이 되어서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의 마지막에 거둘 죽음을 가리킨다. 우리는 자신이 언젠가는 반드시 죽게 됨을 알고 육체를 위해서만 심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좋은 것들을 심되, 성령을 위하여 심는 지혜로운 자, 그리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할 일 많은 세상에서 분주하게만 살지 말고, 예수님께 나아와 영원히 솟아나는 샘물을 마시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4:14) 또한, 눈물로 씨를 뿌리면 기쁨으로 거두게 됨을 알고, 좋은 씨를 잘 뿌리며 지혜롭게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126:5-6) 그리고 우리는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인내로 결실해야 할 것이다. “너는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거두지 말라 이것이 잘될는지, 저것이 잘 될는지, 혹 둘이 다 잘 될는지 알지 못함이니라.”(11:6)

뿐만 아니라, 자기 힘이 아닌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호세아는 이렇게 대언한다. 너희는 악을 밭 갈아 죄를 거두고 거짓 열매를 먹었나니 이는 네가 네 길과 네 용사의 많음을 의뢰하였음이라.”(10:13) 우리는 자신이 연약한 존재임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간절히 바라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그 어떤 대상보다 주님을 최고로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19:29) 우리는 자신이 하나님의 역사 가운데 동참하고 있음을 알고, 맡은 바 사명을 끝까지 잘 감당해야 할 것이다. “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이는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니라.”(4:36)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는 영적으로 성숙한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8:13) 육신의 유익만을 구하며 허랑방탕하게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성령을 위해 심는 자가 되고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는 영적으로 성숙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때가 이르면 거두게 됨을 알고(9)

하나님의 사람들은 때가 이르면 어떻게 됨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때가 이르면 거두게 됨을 알고,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고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6:9)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낙심하지 말고 선을 행하여 하나님께 잘했다 칭찬받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통치하심을 기억하며 자연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 때를 따라 비를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을 알고 기억하기를 바란다. “내가 너희 비를 그 시후에 주리니 땅은 그 산물을 내고 밭의 수목은 열매를 맺을지라.”(26:4)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키시고 보호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힘차게 믿음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신명기는 여호와께서 애굽 군대를 홍해에 수장시키켰음을 기록한다. “또 여호와께서 애굽 군대와 그 말과 그 병거에 행하신 일 곧 그들이 너희를 따를 때에 홍해 물로 그들을 덮어 멸하사 오늘까지 이른 것과.”(11:4) 우리는 시선을 주님께 고정하며 기쁘게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중생의 눈이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때를 따라 저희에게 식물을 주시며.”(145:15)

뿐만 아니라, 현재의 일에 충성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란다. 솔로몬은 이렇게 고백한다. 무릇 네 손이 일을 당하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 네가 장차 들어갈 음부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9:10) 우리는 작은 일이든 크게 보이는 일이든 구분하지 말고 현재의 일에 충성을 다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주님의 편에서 좋은 선택을 하며 충성을 다하여, 주님께 잘했다고 칭찬받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새 힘을 허락하시는 주님을 바라며 힘있게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40:30-31) 또한, 우리는 끝까지 인내하여 구원에 이르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24:13) 우리는 이렇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주의 나라를 위해 살아가는 복된 자가 바로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 가운데 거하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주님을 모르고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가 주님을 영접하는 일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주저하지 말고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알기를 소망한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2:7-8)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늘 깨어있어 기도하며 충성된 주의 자녀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고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고전 15:58) 좋은 것을 심었는데 아직 거두지 못하였다고 하여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때가 이르면 거두게 됨을 알고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고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모든 이에게 선을 행하는 자!(10)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에,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모든 이에게 선을 행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6:10) 또한,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며 지혜로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6:27)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둠을 알고,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는 자! 성령을 위해 심는 자가 되고,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는 영적으로 성숙한 자! 때가 이르면 거두게 됨을 알고,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고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성령의 사람이 되어 좋은 것을 심고 거두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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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깊은 수렁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성경: 시편 86:12-17
시 86:12 주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찬송하고 영원토록 주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오리니
시 86:13 이는 내게 향하신 주의 인자하심이 크사 내 영혼을 깊은 스올에서 건지셨음이니이다
시 86:14 하나님이여 교만한 자들이 일어나 나를 치고 포악한 자의 무리가 내 영혼을 찾았사오며 자기 앞에 주를 두지 아니하였나이다
시 86:15 그러나 주여 주는 긍휼히 여기시며 은혜를 베푸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자와 진실이 풍성하신 하나님이시오니
시 86:16 내게로 돌이키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주의 종에게 힘을 주시고 주의 여종의 아들을 구원하소서
시 86:17 은총의 표적을 내게 보이소서 그러면 나를 미워하는 그들이 보고 부끄러워하오리니 여호와여 주는 나를 돕고 위로하시는 이시니이다
 
1. 기도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고
영국의 군인이자 인도의 행정관으로 그리스도인이기도 했던 ‘로렌스 경’에게 어떤 사람이 비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여보시오 <비를 내려 주옵소서>라는 기도는 감히 자연의 질서를 바꾸려는 게 아니오. 그와 같은 건 헛된 짓이라오’ 그러자 ‘로렌스 경’은 이렇게 답했다. ‘우리는 기도하도록 명해져 있고, 우리의 기도는 응답이 된다고 말해져 있습니다. 나에게 있어서는 이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렇다. 그리스도인이라면 하나님을 높이고 그분께 기도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모든 자연 질서를 주관하시고, 기도에 응답해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께 부르짖어 응답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나님께 자신의 사정을 아뢰고
본시는 내용상으로 볼 때 탄원하는 시이다. 앞의 85편과는 다르게 개인적인 호소로 일관되어 있다. 본시편의 저자는 일반적으로 다윗으로 알려져 있는데, 고난 중에 드리는 기도가 본 시편의 내용이다. 이렇게 본시의 저자를 다윗으로 보는 것은 본 시의 내용 자체가 어떤 개인의 고난에서 비롯된 ‘호소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편의 내용과 표현 양식 즉 기도와 찬양과 감사 등이 다윗의 생애를 잘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본시에서 다윗은 언제 붙잡혀 죽게 될지 모르는 불안한 상황에서 자신의 절박한 심정을 토로하고 있다. 동시에 절망적인 상황 가운데서도 소망을 잃지 않는 ‘하나님 중심주의’의 신앙을 나타낸 것이다. 내용별로 구분하면, 고난 중에서의 부르짖음(1-7절), 주의 권능 찬양(8-13절), 위협으로부터의 구원 호소(14-17절)로 구분할 수 있다. 다윗의 시편이 고라 자손의 시(시편 84-88편)중에 삽입된 이유는 고라 자손의 시도 다윗의 시와 마찬가지로 권위를 가진다는 사실을 묘사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3. 깊은 수렁 속에서 건지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12-13)
하나님의 사람들은 깊은 수렁 속에서 건지시는 누구에게 영광을 돌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깊은 수렁 속에서 건지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사망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을 높이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찬송하고 영원토록 주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오리니 이는 내게 향하신 주의 인자하심이 크사 내 영혼을 깊은 스올에서 건지셨음이니이다.”(시 86:12-13) ‘13절’의 ‘스올’은 죽은 뒤에 가는 세계 또는 재앙으로 인해 처한 절망적인 상황을 가리킨다. 다윗은 자신이 처한 절망적인 상황에서 건지신 하나님을 높였고, 그분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렸다. 우리는 이렇게 악인의 손에서 건지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기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교만한 자의 발이 내게 미치지 못하게 하시며 악인의 손이 나를 쫓아내지 못하게 하소서.”(시 36:11) 또한, 죄를 용서해 주시는 하나님께 회개하여 영적으로 사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는 자비로우시며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항상 경책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리로다 우리의 죄를 따라 처치하지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갚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동이 서에서 먼 것같이 우리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시 103:8-12) 우리는 사망에서 건지시는 주님을 높이며, 좁은 길을 기쁘게 걸어가야 할 것이다. “주께서 내 생명을 사망에서 건지셨음이라 주께서 나로 하나님 앞, 생명의 빛에 다니게 하시려고 실족지 않게 하지 아니하셨나이까.”(시 56:13)
뿐만 아니라, 마음과 성품을 다해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신명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6:5) 우리는 좋으신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환경과 무관하게 자신의 평생에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할 것을 결단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시 146:1-2) 우리는 주의 자녀를 음부에 내어버려 두지 않으시는 주님을 깨닫고, 회개하여 영혼의 기쁨을 얻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지 않게 하실 것임이니이다.”(시 16:10)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사망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을 높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주께서 내 영혼을 사망에서, 내 눈을 눈물에서, 내 발을 넘어짐에서 건지셨나이다.”(시 116:8) 세상에서 자신이 넘지 못하는 큰 장벽을 만났다고 하여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깊은 수렁 속에서 건지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사망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을 높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주의 은혜를 구하며(14-16)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구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의 은혜를 구하며, 힘과 방패이신 하나님을 경험하고 그분을 찬양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하나님이여 교만한 자들이 일어나 나를 치고 포악한 자의 무리가 내 영혼을 찾았사오며 자기 앞에 주를 두지 아니하였나이다 그러나 주여 주는 긍휼히 여기시며 은혜를 베푸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자와 진실이 풍성하신 하나님이시오니 내게로 돌이키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주의 종에게 힘을 주시고 주의 여종의 아들을 구원하소서.”(시 86:14-16) ‘14절’의 ‘포악한 자’는 맹수와 같이 사납게 달려들어 폭력으로 위협하는 자를 말한다. 그리고 ‘16절’의 ‘돌이키사’는 적대적인 관계에서 벗어나 상호 우호적인 관계가 되는 것을 말한다. 다윗은 자신을 해하려 하는 포악한 자에게서 건짐을 받기를 바라며, 하나님께 은혜를 구했다. 우리는 자신에게 달려드는 원수에게서 능히 건지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악인의 특징을 잘 깨닫고 악인이 아닌 의인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악인은 그 교만한 얼굴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치 아니하신다 하며 그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시 10:4) 어리석은 악인으로 살아가지 말고, 주님의 편에서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저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잊으셨고 그 얼굴을 가리우셨으니 영원히 보지 아니하시리라 하나이다.”(시 10:11) 우리는 자신의 모습을 살피며 죄를 용서해 주시는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주님의 큰 긍휼함 가운데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주는 선하사 사유하기를 즐기시며 주께 부르짖는 자에게 인자함이 후하심이니이다.”(시 86:5)
뿐만 아니라, 교만한 자와 악인 앞에서 주님을 전심으로 의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교만한 자가 거짓을 지어 나를 치려 하였사오나 나는 전심으로 주의 법도를 지키리이다.”(119:69) 우리는 마귀에게 붙잡혀 늘 악을 행하는 자들과 싸우려 하지 말고, 주님께 도움을 구하면서 살아가야 할 것이다. 혹시 자신이 악인으로 살고 있다면, 지금 마음을 찢고 여호와께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욜 2:13) 우리는 늘 회개하기를 기뻐하고,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힘있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에게 베푸시던 대로 내게 돌이키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시 119:132)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힘과 방패이신 하나님을 경험하고 그분을 찬양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시니 내 마음이 저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저를 찬송하리로다 여호와는 저희의 힘이시요 그 기름 부음 받은 자의 구원의 산성이시로다.”(시 28:7-8) 사람을 의지하며 자신을 도와줄 이만 찾는 것이 아니라, 주의 은혜를 구하며 힘과 방패이신 하나님을 경험하고 그분을 찬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주님의 도우심을 경험하고(17)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도우심을 경험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님의 도우심을 경험하고,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도하여 응답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은총의 표적을 내게 보이소서 그러면 나를 미워하는 그들이 보고 부끄러워하오리니 여호와여 주는 나를 돕고 위로하시는 이시니이다.”(시 86:17) ‘17절’의 ‘은총의 표적’은 고난에 빠진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직접적인 행위를 의미한다. 다윗은 하나님께 은총을 구했고, 주의 도우심을 경험했다. 우리 또한 주님의 은총을 입으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는 새 힘을 주시는 하나님께 부르짖고, 주께서 주시는 힘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사 40:29-31) 자신이 인생의 어두운 터널을 통과하고 있다면, 믿음으로 주님께 부르짖어 기도에 반드시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내가 간구하는 날에 주께서 응답하시고 내 영혼을 장려하여 강하게 하셨나이다.”(시 138:3) 우리는 끝까지 인내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어 응답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시 40:1)
뿐만 아니라,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 영광의 풍성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3:16) 우리는 다양한 시험 가운데 믿음으로 승리하고, 죄를 미워하시는 하나님 앞에 회개하여 영과 육이 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동안 감정에 따라 흔들리지 말고, 대적을 멸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좁은 길을 잘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나의 대적이여 나로 인하여 기뻐하지 말지어다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데 앉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임이로다 내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니 주께서 나를 위하여 심판하사 신원하시기까지는 그의 노를 당하려니와 주께서 나를 인도하사 광명에 이르게 하시리니 내가 그의 의를 보리로다 나의 대적이 이것을 보고 부끄러워하리니 그는 전에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 여호와가 어디 있느냐 하던 자라 그가 거리의 진흙같이 밟히리니 그것을 내가 목도하리로다.”(미 7:8-10) 우리는 이렇게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좁은 길을 걷는 이들이 바로 주의 자녀들임을 깨닫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 복된 인생의 걸음을 걷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이렇게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 앞에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았던 삶을 회개하고, 우리는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그분의 발자취를 잘 따라가며, 성숙한 믿음으로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려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도하여 응답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여 나의 원수들을 인하여 주의 의로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길을 내 목전에 곧게 하소서.”(시 5:8) 자기 뜻대로 살아가며 인생을 방황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도우심을 경험하고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도하여 응답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전능하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그분을 찬양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전능하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그분을 찬양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다윗의 시)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시 103:1-3) 또한, 우리는 평생에 여호와를 노래하는 아름다운 인생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나의 평생에 여호와께 노래하며 나의 생존한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시 104:33) 깊은 수렁 속에서 건지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사망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을 높이는 자! 주의 은혜를 구하며, 힘과 방패이신 하나님을 경험하고 그분을 찬양하는 자! 주님의 도우심을 경험하고,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도하여 응답받는 자!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사는 자, 깊은 수렁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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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나그네의 삶을 살며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고!
성경: 히브리서 11:13-16
히 11:13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히 11:14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히 11:15 그들이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라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히 11:16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1. 성령 안에서 풍성한 삶을 살고
‘만능열쇠’는 어떠한 자물쇠도 쉽게 열 수 있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성경에 대한 만능열쇠는 성령이다. 성령님은 감추어진 모든 진리를 드러내며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기 위해서 오셨다. 또한, 성령님은 무한한 능력을 소유하고 계시며 그것들을 우리에게 보여 주신다. 우리는 이러한 ‘만능열쇠’를 소유한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꿈을 가지며 날마다 새로워지는 삶을 영위할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천국을 소유하고, 성령 안에서 주의 뜻을 행하며 풍성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소망을 갖고
전장 후반부에서 영적 생활의 원리와 인내라는 관점에서 믿음을 다룬 히브리서 기자는 본장에서 믿음의 본질, 그리고 그에 따르는 실천적인 삶에 관해 언급한다. 그는 여러 인물을 열거하여 믿음으로 의를 이룬 사례를 통해 믿음이 있으면 어떠한 형편이라도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본장에서는 믿음의 승리를 설명하기 위해 역사상의 인내를 예증한다. 전장의 후반부에서는 인내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여기서는 그 예증을 들고 있다. 이 믿음은 바울적인 의미의 믿음과는 다른 의미로 사용되었다. 이 믿음은 소망과 용기라는 강력한 요소를 지닌 신뢰의 태도이다. 거의 다수의 족장에게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편이지만, 과거의 모든 역사 속에서 그러한 믿음의 발자취를 찾아볼 수 있다(1-40절).
 
3. 이 땅에서 나그네의 삶을 살고 있음을 알고(13)
하나님의 사람들은 이 땅에서 어떠한 삶을 살고 있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이 땅에서 나그네의 삶을 살고 있음을 알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히 11:13) 우리는 아브라함, 이삭, 야곱 등 많은 믿음의 선진은 약속을 붙잡고 이 땅에서 나그네의 삶을 살다 영원한 본향으로 향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모든 사람이 죽게 됨을 인정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도 다 죽었음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성경은 유언 후 야곱이 열조에게 돌아갔음을 기록한다. “야곱이 아들에게 명하기를 마치고 그 발을 침상에 거두고 기운이 진하여 그 열조에게로 돌아갔더라.”(창 49:33) 우리는 이 땅에서의 삶이 영원하지 않음을 잘 깨닫고 하나님 앞에 지혜롭게 살아가야 할 것이다. 성경은 또 요셉의 죽음을 이렇게 기록한다. “요셉이 그 형제에게 이르되 나는 죽으나 하나님이 너희를 권고하시고 너희를 이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시리라 하고.”(창 50:24)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왔음을 고백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나와 나의 백성이 무엇이관대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주 앞에서는 우리가 우리 열조와 다름이 없이 나그네와 우거한 자라 세상에 있는 날이 그림자 같아서 머무름이 없나이다.”(대상 29:14-15) 우리는 자기 삶의 모든 것을 통해 주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고, 주안에서 소망을 갖는 복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롬 8:24) 우리는 주님께 부르짖어 응답받고, 인격적으로 그분을 만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여 나의 기도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소서 내가 눈물 흘릴 때에 잠잠하지 마옵소서 대저 나는 주께 객이 되고 거류자가 됨이 나의 모든 열조 같으니이다.”(시 39:12)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을 경외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판단하시는 자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의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벧전 1:17) 이 세상이 영원할 것처럼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 나그네의 삶을 살고 있음을 알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며(14-15)
하나님의 사람들은 더 나은 무엇을 사모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며,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아도 기뻐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그들이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라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히 11:14-15) 믿음의 선진들은 자신들이 떠나온 곳을 생각하고 있었다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마음은 더 나은 본향을 사모했다. 우리 또한 이들처럼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고, 끝까지 믿음으로 인내하며 주님 앞에 기쁨으로 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롬 8:25) 우리는 보이는 것은 잠시뿐임을 인정하고, 주의 나라를 꿈꾸며 하늘의 상급을 쌓는 일에 열심을 내며 살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고후 4:18)
뿐만 아니라, 회개하고 천국에 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세례 요한은 이렇게 말한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였으니.”(3:2) 우리는 천국을 소망 삼고 날마다 회개하기를 힘쓰며, 심령이 가난한 자가 되어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마 5:3)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에 이르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끝까지 구원을 지키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천국에 가는 이가 심히 적음을 기억하며, 성령 안에서 아버지 뜻대로 행하여 주의 나라에 들어가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 7:21)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아도 기뻐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마 5:10) 이 땅에서 믿음을 지키며 좁은 길을 걷는 것을 힘들어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며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아도 기뻐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하나님 안에서 소망을 갖고 믿음으로 달려가고(16)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 안에서 소망을 갖고 믿음으로 달려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소망을 갖고 믿음으로 달려가고,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히 11:16) 우리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고, 주 안에서 소망을 갖고 맡은 바 사명을 잘 감당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주님 앞에 충성을 다하며, 영원한 주의 나라를 사모하면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우리가 여기는 영구한 도성이 없고 오직 장차 올 것을 찾나니.”(히 13:14) 우리는 믿음의 시험을 잘 이기고, 주의 우편에 서서 기뻐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끝까지 믿음을 잃지 않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마 25:34)
뿐만 아니라, 주의 나라 주기를 기뻐하시는 주의 마음을 잘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12:32) 우리는 천국을 예비하러 가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천국을 침노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이 땅에서도 천국을 누리는 삶을 살며, 성령 안에서 주의 사랑 가운데 소망을 품고 승리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롬 5:5) 우리는 이렇게 소망 가운데서 기쁨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주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힘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삶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 없이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예수 그리스도를 자기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한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며 날마다 천국을 누리는 복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롬 12:12) 세상에서 실패하였다고 하여 절망 가운데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소망을 갖고 믿음으로 달려가고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을 축복합니다.
 
6.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우리가 진동치 못할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히 12:28) 천국 백성으로서 날마다 주님이 주신 기쁨 가운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거룩한 산 제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1-2) 이 땅에서 나그네의 삶을 살고 있음을 알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자!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며,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아도 기뻐하는 자! 하나님 안에서 소망을 갖고 믿음으로 달려가고,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나그네의 삶을 살며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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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힘 주시는 하나님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하고!
성경: 이사야 40:27-31
사 40:27 야곱아 어찌하여 네가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이르기를 내 길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내 송사는 내 하나님에게서 벗어난다 하느냐
사 40: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사 40:29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사 40:30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사 40: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1. 사랑으로 살아가고
겨울이 가고 강물의 두꺼운 얼음이 깨지면서 강둑을 따라 쌓아놓은 방파제가 10여km나 무너졌다. 이것은 방파제 너머 마을에 사는 11명의 인명을 위협하는 일이었다. 그곳에 사는 한 젊은이가 읍내에 나왔다가 소식을 듣고는 현장으로 달려가서 이렇게 말했다. ‘누구든지 구조를 시도하면 50달러를 주겠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대답이 없었다. 어쩔 수 없이 그는 자기 허리에 로프를 감고 죽음에 직면한 이들을 구하려고 했다. 그때 4명의 젊은이가 그의 로프를 붙잡았다. 결국, 이들 5명의 필사적인 노력이 강 저편의 11명을 구할 수 있었다. 50달러의 현상금에는 아무도 제 생명을 걸지 않았다. 그러나 행동하는 사랑이 사람을 움직일 수 있었다. 그렇다. 사랑에는 이토록 힘이 있는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그리스도 안에서 큰 사랑을 누리고, 거친 세상 가운데서 그 사랑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이 포로 되었다가 다시 회복될 것임을 예언하셨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과 맺으신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심을 약속하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광대하심과 전지전능하심을 강조하여 백성들에게 실망치 말고 여호와를 앙망하여 새 힘을 얻을 것을 권면했다. 본장에서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에게 임하는 심판의 기간이 거의 끝났다고 말씀하신다. 위로라는 말이 계속 반복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그리고 외치는 자는 하나님의 영광을 예비하라고 한다(1-5절). 아름다운 소식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 백성들을 환영한다(6-11절). 또한, 다섯 가지의 수사적인 질문을 던짐으로써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우주를 창조하시며 그분께는 도울 힘이 필요하지 않음을 강조한다. 하나님의 창조는 너무나 웅장하여 열방의 백성들은 그 앞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12-17절). 나아가 이사야 선지자는 우상에 관하여 말하면서 어떤 우상과도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주권을 나타낸다(18-26절). 또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을 지키신다는 말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로하고 있다(27-31절).
 
3. 여호와께서 자신의 사정을 돌보지 않는다고 말하지 말며(27)
하나님의 사람들은 여호와께서 무엇을 돌보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여호와께서 자신의 사정을 돌보지 않는다고 말하지 말고, 공의의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주를 기쁘시게 하며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야곱아 어찌하여 네가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이르기를 내 길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내 송사는 내 하나님에게서 벗어난다 하느냐.”(사 40:27) 우리는 죄악된 길에 서서 하나님 앞에 불평하며 살아가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죄악된 언행에서 돌이키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잘 깨닫고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성경은 사무엘의 권면을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서는 너희로 자기 백성 삼으신 것을 기뻐하신 고로 그 크신 이름을 인하여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요.”(삼상 12:22) 또한, 우리는 주의 자녀가 간구할 때 들으시는 하나님께 기도하여 응답받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경겁한 중에 말하기를 주의 목전에서 끊어졌다 하였사오나 내가 주께 부르짖을 때에 주께서 나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셨나이다.”(시 31:22) 우리는 주의 자녀를 영영한 아름다움과 기쁨으로 삼으시는 하나님을 잘 깨닫고 힘있게 믿음생활 해야 할 것이다. “전에는 네가 버림을 입으며 미움을 당하였으므로 네게로 지나는 자가 없었으나 이제는 내가 너로 영영한 아름다움과 대대의 기쁨이 되게 하리니.”(사 60:15)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서 악을 행하기를 즐겨하는 어리석음을 회개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내 백성은 나를 알지 못하는 우준한 자요 지각이 없는 미련한 자식이라 악을 행하기에는 지각이 있으나 선을 행하기에는 무지하도다.”(4:22) 또한, 마른 뼈를 살리시는 하나님을 알고, 능력의 주님을 의지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은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그들이 이르기를 우리의 뼈들이 말랐고 우리의 소망이 없어졌으니 우리는 다 멸절되었다 하느니라.”(겔 37:11) 우리는 하나님께 부르짖어 응답을 받고, 장성한 분량의 믿음에 이르러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려야 할 것이다.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눅 18:7-8)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공의의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주를 기쁘시게 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가 말로 여호와를 괴로우시게 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여호와를 괴로우시게 하였나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모든 행악하는 자는 여호와의 눈에 선히 보이며 그에게 기쁨이 된다 하며 또 말하기를 공의의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 함이니라.”(말 2:17) 하나님과 무관하게 바쁘게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자신의 사정을 돌보지 않는다고 말하지 말고 공의의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주를 기쁘시게 하며 사는 지혜로운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피곤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신 여호와 하나님을 알고(28)
하나님의 사람들은 피곤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신 누구를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신 여호와 하나님을 알고, 주님의 지혜가 깊음을 깨닫고 주님께 의탁하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사 40:28) 우리는 피곤치 않으시며 지혜가 깊으신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원수를 멸하시는 하나님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사무엘 상은 한나의 고백을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 우뢰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땅끝까지 심판을 베푸시고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며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리로다 하니라.”(삼상 2:10) 환경과 무관하게, 광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신 하나님을 높이며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 주는 광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 지혜가 무궁하시도다.”(시 147:5) 우리는 주의 의로운 오른손에 붙잡혀 믿음으로 승리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
뿐만 아니라, 구원의 하나님을 인정하며 주를 앙망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땅끝의 모든 백성아 나를 앙망하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음이니라.”(45:22) 또한, 생각이 깊으신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의 길을 묵묵히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사 55:8-9) 우리는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 앞에 통회하며 살아가는 성숙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지존무상하며 영원히 거하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자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거하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거하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성케 하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성케 하려 함이라.”(사 57:15)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님의 지혜가 깊음을 깨닫고 주님께 의탁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뇨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뇨.”(롬 11:33-34) 자신의 지혜로 인생을 살아가려고 힘쓰는 것이 아니라, 피곤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신 여호와 하나님을 알고 주님의 지혜가 깊음을 깨닫고 주님께 의탁하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피곤한 자에게 능력을 주시고 무능한 자에게 힘을 더하시는 하나님을 알고(29)
하나님의 사람들은 피곤한 자에게 능력을 주시고 무능한 자에게 힘을 더하시는 누구를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피곤한 자에게 능력을 주시고 무능한 자에게 힘을 더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끝까지 인내하여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사 40:29) 우리는 피곤한 자에게 능력을 주시는 주님의 도우심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끝까지 믿음의 길을 달려갈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시 29:11) 힘이 센 용사라고 다 승리하지 않음을 알고, 주님 앞에 겸손히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많은 군대로 구원 얻은 왕이 없으며 용사가 힘이 커도 스스로 구하지 못하는도다.”(시 33:16) 우리는 여호와를 찾는 자가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게 됨을 알고, 주님을 의지하며 그분을 찾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 34:10)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솔로몬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돌이켜 해 아래서 보니 빠른 경주자라고 선착하는 것이 아니며 유력자라고 전쟁에 승리하는 것이 아니며 지혜자라고 식물을 얻는 것이 아니며 명철자라고 재물을 얻는 것이 아니며 기능자라고 은총을 입는 것이 아니니 이는 시기와 우연이 이 모든 자에게 임함이라.”(9:11) 우리는 자신이 연약한 인간임을 인정하며, 주를 전폭적으로 의지하는 성숙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자족하는 마음을 소유하며 겸손히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때에 곧 강함이니라.”(고후 12:9-10) 또한, 능력을 주시는 주님 안에서 모든 게 가능함을 믿고,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께 도움을 구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바로 주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 가운데 거하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께 나오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아와 사는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7-8)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이제부터는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주님이 주신 힘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끝까지 인내하여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 영광의 힘을 좇아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골 1:11) 세상에서 어려운 일을 당했다고 하여 낙망하는 것이 아니라, 피곤한 자에게 능력을 주시고 무능한 자에게 힘을 더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끝까지 인내하여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여호와를 앙망하여 새 힘을 얻는 자!(30-31)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여호와를 앙망하여 새 힘을 얻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사 40:30-31) 우리는 예수 생명으로 살고, 낙심하지 않으며 기도하는 성숙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후 4:8-10) 여호와께서 자신의 사정을 돌보지 않는다고 말하지 말고, 공의의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주를 기쁘시게 하며 사는 지혜로운 자! 피곤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신 여호와 하나님을 알고, 주님의 지혜가 깊음을 깨닫고 주님께 의탁하며 사는 자! 피곤한 자에게 능력을 주시고 무능한 자에게 힘을 더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끝까지 인내하여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힘주시는 하나님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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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와 생명을 얻는 자!
성경: 요한복음 10:7-10
요 10:7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요 10:8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요 10: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요 10: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1.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천국을 소유하며
소 떼와 양 떼가 아주 많이 불어나 크게 성공한 어느 농부는 그에게 영생에 대해 말하고자 했던 사람에게 이렇게 답하곤 했다. ‘먼저 내 재산을 늘리고 나서 그 후에 이 문제를 생각해 보겠소.’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시장에서 가축들을 팔다가 갑자기 몸이 아파서 급히 집으로 들어와 침대에 눕게 되었다. 그는 결국 그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죽게 되었는데, 늘 그에게 영생에 대해 말하던 사람에게 침통한 어조로 이렇게 말했다. ‘나는 최후에 패배자가 된 것 같소. 나는 세상을 얻었지만 내 영혼은 잃어버렸으니 말이요.’ 그렇다. 자신의 영혼의 때를 잘 준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분주한 세상 가운데 살아가면서,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천국을 소유하는 지혜로운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양의 문이신 예수님께로 나아오고
본장은 선한 목자이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요한복음에는 공관복음과는 달리 비유적 표현이 극히 적다. 그런데 본장만큼은 비유적 표현이 주를 이룬다. 예수님은 자신을 가리키는 여러 가지 언어 수식을 반복해서 사용하시면서도 상호 연관성은 있으나 별개의 개념을 가지는 은유들을 사용하셨다. 그 예로서 예수님은 자신을 ‘선한 목자’라고 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 ‘양의 문’이라고 표현한 점을 들 수 있다. 이러한 내용의 본장은 목자와 양의 비유(1-6절), 선한 목자(7-18절), 유대인들의 이견(19-21절), 예수님의 양 떼와 거짓 양 떼(22-30절), 예수님의 자기 계시(31-39절), 유대인들을 피해 떠나심(40-42절)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3. 양의 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7)
하나님의 사람들은 양의 문이신 누구를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양의 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그릇된 길에서 돌이켜 주께로 돌아오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요 10:7) ‘7절’의 ‘양의 문’은 자신을 양의 목자, 길과 진리요, 생명으로 표현, 예수만이 구원과 영생을 얻을 수 있는 길이며, 진정한 목자의 직분을 중재하실 수 있는 분임을 나타내고 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만이 양의 문임을 고백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주님의 양으로서 주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그러하면 주의 백성 곧 주의 기르시는 양 된 우리는 영원히 주께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대대로 전하리이다.”(시 79:13)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인 자신이 주의 기르시는 양임을 잘 깨닫고, 그분을 따르는 지혜로운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자시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시 100:3)
뿐만 아니라, 주님의 양으로서 주의 음성에 귀를 기울일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대저 저는 우리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의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 손의 양이라 너희가 오늘날 그 음성 듣기를 원하노라.”(95:7) 우리는 어린양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주의 거룩한 신부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는 예수님의 보혈을 힘입어 담대히 주의 보좌 앞에 나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히 10:19-22)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그릇된 길에서 돌이켜 주께로 돌아오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모든 죄를 짊어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주께로 돌이켜야 할 것이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 53:6) 유한한 이 땅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양의 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그릇된 길에서 돌이켜 주께로 돌아오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예수 그리스도께만 구원이 있음을 알고(8-9)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께만 구원이 있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만 구원이 있음을 알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러 오신 예수님을 믿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요 10:8-9)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구원자가 되심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양의 우리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문으로 들어가야 함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양의 우리에 문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요 10:1) 우리는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주의 음성을 듣는 참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요 10:27) 우리는 목자의 음성을 듣고 따르는 주의 신부가 되어야 할 것이다.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 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요 10:5)
뿐만 아니라, 이 땅 위에 하나님 앞에 바른 영적 지도자가 많아지도록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그 파숫군들은 소경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 개라 능히 짖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요 누운 자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니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요. 그들은 몰각한 목자들이라 다 자기 길로 돌이키며 어디 있는 자이든지 자기 이만 도모하며 피차 이르기를 오라 내가 포도주를 가져오리라 우리가 독주를 잔뜩 먹자 내일도 오늘같이 또 크게 넘치리라 하느니라.”(56:10-12) 또한, 자신이 지도자라면 악한 영적 지도자가 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보라 내가 한 목자를 이 땅에 일으키리니 그가 없어진 자를 마음에 두지 아니하며 흩어진 자를 찾지 아니하며 상한 자를 고치지 아니하며 강건한 자를 먹이지 아니하고 오히려 살찐 자의 고기를 먹으며 또 그 굽을 찢으리라.”(슥 11:16)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러 오신 예수님을 믿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 20:28) 다른 이름에도 구원이 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만 구원이 있음을 알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러 오신 예수님을 믿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생명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10)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생명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 10:10) 우리는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시기 위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음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생명의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 하시니라.”(요 6:51)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잘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눅 19:10) 우리는 삶의 최고의 우선순위를 영혼 구원에 두고,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와야 할 것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뿐만 아니라,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잘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이렇게 말한다.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딤전 1:15) 우리는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며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아와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히 7:25)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을 받고, 늘 주님과 동행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주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자신을 믿고 살아가며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모든 인간이 전적 부패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아니면 죄 사함을 받지 못하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하고,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고 살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요 3:17) 세상의 지식만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참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참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는 길 잃은 양을 찾게 되면 천국에서 잔치가 벌어짐을 알고 영혼 구원에 힘쓰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너희 중에 어느 사람이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를 잃으면 아흔 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도록 찾아다니지 아니하느냐 또 찾은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았노라 하리라.”(눅 15:4-6) 생명의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천국에 가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게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요 6:33) 양의 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그릇된 길에서 돌이켜 주께로 돌아오는 자! 예수 그리스도께만 구원이 있음을 알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러 오신 예수님을 믿는 자! 생명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와 생명을 얻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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