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우상 숭배를 회개하며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고!

성경: 사도행전 17:22-31

17:22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심이 많도다

17:23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가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17:24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17:25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

17:26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살게 하시고 그들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정하셨으니

17:27 이는 사람으로 혹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도다

17:28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 너희 시인 중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17:29 이와 같이 하나님의 소생이 되었은즉 하나님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니라

17:30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17:31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1. 삶을 소중히 살아가고

옛날 어느 마을에 한 청년이 살고 있었다. 이 청년은 인생에 대해 깊이 고민하며 자주 노인들에게 조언을 구하곤 했다. 그런데 어느 날 청년은 마을의 한 노인을 만나게 되었다. 그 노인은 자신의 정원에서 아름다운 꽃들을 키우고 있었는데 청년은 그 꽃들을 보며 이렇게 물었다. ‘저 꽃들은 매우 아름답고 의기양양해 보이는데, 왜 사람들은 죽음을 두려워할까요?’ 그러자 노인은 이렇게 답했다. ‘자네, 이 꽃들도 씨앗에서 시작해서 자라고, 꽃을 피우다가 언젠가는 시들어서 죽게 된다네. 그리고 그렇게 시든 꽃들은 또 새로운 씨앗을 뿌리고 다시 새로운 꽃들을 피워내는데, 이 꽃들은 죽음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아. 그저 자연의 법칙에 따라 삶을 살아가는 것일세!’ 그렇다. 우리도 태어나서 자신의 삶을 살고, 언젠가는 죽게 된다. 하지만, 그 사이의 삶을 의미 있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함을 우리는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무엇보다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천국 시민이 되어 주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바울의 전도

바울은 데살로니가에서 베뢰아, 그리고 아덴에서 선교 사역을 계속했다. 우리는 이렇게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계속해서 성령의 역사와 사단의 역사가 공존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당신의 역사에 시기와 핍박마저 선하게 사용하신다. 본장에서는 데살로니가에서 베뢰아, 그리고 베뢰아에서 아덴으로 이어지는 여행을 통해 바울의 증거를 살펴볼 수 있다. 본장은 바울의 2차 전도 여행을 계속해서 언급하고 있는데, 이 장은 바울의 전도 여행 중 가장 핵심이라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사도 바울을 통해 하나님께서 성취하시고자 하는 세계 선교는 당시 세계의 중심인 남부 유럽 지방(그리스, 로마 등)을 기독교화함으로써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맥락의 본장은 데살로니가 전도(1-9), 베뢰아 전도(10-15), 아덴 전도(16-31), 아덴을 떠남(32-34)으로 구성되어 있다.

 

3. 종교심이 많은 나머지 다른 신을 섬기는 자가 되지 말고(22-25)

하나님의 사람들은 종교심이 많은 나머지 무엇을 섬기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종교심이 많아 다른 신을 섬기는 자로 살지 말고,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소유하여 천국 비밀을 깨닫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심이 많도다.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가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17:22-25) ‘23알지 못하는 신은 다신을 숭상하던 로마인들이 혹시 자기들이 빠트린 신이 있을까 봐 제단을 쌓고 제사 드리던 미지의 신을 의미한다. 우리는 이들처럼 어리석게 행동하지 말고, 다른 신이 아닌 참 신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사라질 우상을 섬기지 말고 썩지 않을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달려가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저희를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어 버려두사 저희 몸을 서로 욕되게 하셨으니 이는 저희가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1:23-25)

바울은 아덴에 머물며 그 지역 사람들과 접하게 되었는데, 이즈음에 아덴은 페리클레스 시대(B.C. 5세기)의 지중해권 지역을 이끌던 정치적인 주도권을 상실했다. 그러나 그 영광스러운 과거 때문에 여전히 큰 명성을 누리고 있는 도시이다. 아덴에는 아크로폴리스 성채뿐 아니라 시 곳곳에 신전들과 신상들이 있어 여러 신에 대한 신앙을 말해 주고 있다. 그중 가장 주된 신은 아덴의 수호 여신 팔라스 아테네(Pallas Attene), 아덴인들은 그녀에 대한 존경으로 파르테논 신전을 지어 헌납했다. 바울은 이렇게 우상을 섬기는 아덴 사람들을 보고 마음에 분이 났다. “바울이 아덴에서 저희를 기다리다가 온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분하여.”(17:16) 바울은 상당 기간을 아덴에 혼자 있게 되었는데, 그는 그래서 시간을 선용하여 아덴 도시를 관찰했고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게 되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바울은 그 도시의 철학자들과 변론하게 되었는데, 아덴에도 유대인 회당이 있어서 그는 거기에 가서 유대인들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과 더불어서 변론을 했다. 이 회당의 구성원들은 일반적으로 아덴 사람들의 타 종교에 대한 피상적인 관용 정신에 영향을 받아서인지 다른 지역과는 달리 소동이 일어나지 않았다. 아덴 사람들은 늘 새로운 것에 관심이 많았음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이렇게 바울처럼 다양한 환경 가운데서도 주의 복음을 잘 전하고, 다른 신이 아닌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17:3)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생명을 얻고,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들이 다 여호와의 것임을 인정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중에 거하는 자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24:1)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분을 겸손히 섬기며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누가 손바닥으로 바다 물을 헤아렸으며 뼘으로 하늘을 재었으며 땅의 티끌을 되에 담아 보았으며 명칭으로 산들을, 간칭으로 작은 산들을 달아 보았으랴.”(40:12)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소유하여 천국 비밀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11:25) 세상에서 참 신이 누구인지 알지 못해 방황하는 것이 아니라, 종교심이 많아 다른 신을 섬기는 자로 살지 말고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소유하여 천국 비밀을 깨닫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가까이 계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고백하는 자가 되며(26-28)

하나님의 사람들은 가까이 계시는 누구를 깨닫고 고백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가까이 계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고백하며, 인자하신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살게 하시고 그들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정하셨으니 이는 사람으로 혹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도다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 너희 시인 중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17:26-28) 천지에 충만한 하나님을 알고, 가까운데 계시는 하나님을 간절히 찾아 만나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가까운데 하나님이요 먼데 하나님은 아니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사람이 내게 보이지 아니하려고 누가 자기를 은밀한 곳에 숨길 수 있겠느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천지에 충만하지 아니하냐.”(23:23-24)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을 잘 깨닫고, 천지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 도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 말씀이 세계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19:1-4)

뿐만 아니라,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주의 신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음부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할지라도 곧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139:7-10) 그렇다. 인간이 주님의 눈을 피해 숨을 곳은 없다. 우리는 어디든지 하나님께서 계심을 깨닫고, 그분의 인도함을 기대하며 주의 뜻 가운데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아담의 범죄함으로 모든 이가 죄인으로 살고 있으나, 예수님을 믿으면 누구든지 영적으로 살게 됨을 잘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고전 15:22)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인자하신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케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의 풍성함을 멸시하느뇨.”(2:4) 하나님께서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그분을 부정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 계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고백하며 인자하신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우상 숭배를 회개하여 영적으로 사는 자가 되고(29-31)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회개하여 영적으로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우상 숭배를 회개하여 영적으로 살고, 주와 같으신 분이 없음을 고백하며 그분을 잘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와같이 하나님의 소생이 되었은즉 하나님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니라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17:29-31) ‘30회개하라는 우상 숭배에서 벗어나,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도록 요구하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우리는 아덴 사람들처럼 우상을 숭배했다면 그 죄를 회개하고 주께로 돌이키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출애굽기는 하나님께 십계명을 받으려고 시내 산에 오른 모세를 기다리지 못하고 금송아지를 만든 아론과 이스라엘 백성들을 기록한다. “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그 고리를 받아 부어서 각도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로다 하는지라.”(32:4) 또한, 우리는 생명이 없는 우상을 만드는 이와 의지하는 이가 다 거짓된 자임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저희 우상은 은과 금이요 사람의 수공물이라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맡지 못하며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으로 소리도 못하느니라 우상을 만드는 자와 그것을 의지하는 자가 다 그와 같으리로다.”(115:4-8) 우리는 우상을 만들지 말고 우상 숭배의 죄를 회개하며 하나님께로 시선을 향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20:4)

뿐만 아니라, 살아계신 여호와 하나님 앞에 잠잠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하박국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나무 더러 깨라 하며 말하지 못하는 돌 더러 일어나라 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그것이 교훈을 베풀겠느냐 보라 이는 금과 은으로 입힌 것인즉 그 속에는 생기가 도무지 없느니라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천하는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2:19-20) 말하지 못하는 나무와 돌은 하나님께서 지으신 창조물일 뿐이다. 우리는 생기가 없는 것과 피조물인 인간이 하나님 앞에 잠잠해야 함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또한, 회개하여 천국 백성으로 사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마태복음은 회개하라고 외친 세례요한, 그의 선포를 이렇게 기록한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였으니.”(3:2) 우리는 이렇게 회개하여 구원받고 하나님 나라만 바라보며 살아가는 이들 바로 주의 자녀임을 깨닫고 감사를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이렇게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 앞에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갔던 삶을 회개하, 우리는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분의 발자취를 잘 따라가고, 잠잠히 하나님을 바라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와 같으신 분이 없음을 고백하며 그분을 잘 섬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바벨론 우상의 무력함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너희가 나를 누구에 비기며 누구와 짝하며 누구와 비교하여 서로 같다 하겠느냐 사람들이 주머니에서 금을 쏟아 내며 은을 저울에 달아 장색에게 주고 그것으로 신을 만들게 하고 그것에게 엎드려 경배하고.”(46:5-6) 세상에서 죄악을 따라가며 무감각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우상 숭배를 회개하여 영적으로 살고 주와 같으신 분이 없음을 고백하며 그분을 잘 섬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선악 간에 심판하실 하나님을 깨닫고 주를 기쁘시게 하며 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선악 간에 심판하실 하나님을 깨닫고 주를 기쁘시게 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 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고후 5:10) 또한, 죄를 회개하고, 경건의 훈련에 힘쓰는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너희가 음란과 정욕과 술 취함과 방탕과 연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좇아 행한 것이 지나간 때가 족하도다.”(벧전 4:3) 종교심이 많아 다른 신을 섬기는 자로 살지 말고,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소유하여 천국 비밀을 깨닫는 자! 가까이 계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고백하며, 인자하신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자! 우상 숭배를 회개하여 영적으로 살고, 주와 같으신 분이 없음을 고백하며 그분을 잘 섬기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우상 숭배를 회개하며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고 따라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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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기적을 행하시며 우리 가운데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성경: 여호수아 10:6-14

10:6 기브온 사람들이 길갈 진영에 사람을 보내어 여호수아에게 전하되 당신의 종들 돕기를 더디게 하지 마시고 속히 우리에게 올라와 우리를 구하소서 산지에 거주하는 아모리 사람의 왕들이 다 모여 우리를 치나이다 하매

10:7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용사와 더불어 길갈에서 올라가니라

10:8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그들 중에서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하신지라

10:9 여호수아가 길갈에서 밤새도록 올라가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니

10:10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게 하시므로 여호수아가 그들을 기브온에서 크게 살륙하고 벧호론에 올라가는 비탈에서 추격하여 아세가와 막게다까지 이르니라

10:11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여 벧호론의 비탈에서 내려갈 때에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우박 덩이를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더라

10:12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 주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어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이르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하매

10:13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10:14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1.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첨단 기술이 발달하면서 인간들은 하나님보다 과학의 우수성을 더 신뢰하고 의지하는 경향이 많다. 그리하여 과학은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리고 과학이 영원토록 그와 함께함으로 잔잔한 물가와 푸른 초장으로 인도할 것처럼 여긴다. 그러면서 오히려 하나님의 존재를 긍정하는 자를 현대에 맞지 않는 자처럼 취급한다. 이는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과학 기술을 통해 예측하는 범위를 초월하여 자연 만물을 다스리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이적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고

여리고 성과 아이 성을 함락시킨 것을 신호탄으로 하여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복 전쟁은 차근히 진행되어 갔다. 특히 그들은 가나안의 중간 허리 부분을 먼저 차지한 후 그것을 경계 삼아 아래 가나안 남부 지역을 공략하는 참으로 효과적인 작전을 펼침으로써 성공을 거두게 된다. 하지만 이 모든 배후에는 바로 하나님이 역사하고 계셨다. 본장은 여호수아가 아모리 다섯 왕을 섬멸하고 가나안 남부 지역을 점령한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기브온이 이스라엘과 화친 조약을 맺은 사실을 알게 된 아모리 다섯 왕은 연합군을 결성하고 기브온을 치기 위해 올라왔지만, 기브온을 도우러 온 여호수아의 군대에 의해 패배하고 말았다(1-11). 여호수아는 해와 달을 머물게 하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아모리 연합군의 남은 자들은 섬멸하고, 왕들은 포로로 잡아 와서 쳐 죽였다(12-27). 그리고 그들의 성읍에서 사람과 가축을 비롯한 모든 소유물을 완전히 소멸시켜(28-39) 이스라엘은 마침내 가나안의 남부 지역을 장악하게 되었다(40-43). 특히 본장에서 하나님은 이적을 통해 아모리 연합군을 격파하신 권능을 보여 줌으로 이스라엘에게 이후에 벌어질 가나안 정복 전쟁에 대한 승리의 확신을 심어 주고 있다.

 

3. 여호수아에게 두려워 말라 말씀하신 하나님을 알고(6-8)

하나님의 사람들은 여호수아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신 하나님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여호수아에게 두려워 말라 말씀하신 하나님을 알고, 빛과 구원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두려움이 없는 삶을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기브온 사람들이 길갈 진영에 사람을 보내어 여호수아에게 전하되 당신의 종들 돕기를 더디게 하지 마시고 속히 우리에게 올라와 우리를 구하소서 산지에 거주하는 아모리 사람의 왕들이 다 모여 우리를 치나이다 하매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용사와 더불어 길갈에서 올라가니라 그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주었으니 그들 중에서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하신지라.”(10:6-8) 앞서 기브온 사람들은 여리고 성과 아이 성 전투에 승리하며 다가오고 있는 이스라엘이 두려워 그들과 화친을 맺었다. 그래서 결국 여호수아는 기브온의 원군 요청에 마다할 수가 없었다. 기브온의 배신을 감지한 5개 동맹국은 기브온을 치려고 했고, 기브온의 도움 요청을 받은 여호수아는 군사를 일으켜 기브온을 도우러 밤새 행군하여 진격해 갔다. 당시 이스라엘이 머물고 있던 길갈에서 기브온까지는 무려 40km 정도 떨어진 곳이었다. 그리고 거기에다 두 지역 사이에는 험준한 산악 지대가 있었다. 그런데 여호수아는 이 상황을 마다하지 않았다. 이스라엘 군대는 머뭇거리지 않고 자신들의 이웃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늘 용기를 주셨는데, 아이 성 전투를 할 때도 그러하셨다. 또한,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두려워 말라고 하시며, 아이 성을 주기로 약속하신 하나님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군사를 다 거느리고 일어나 아이로 올라가라 보라 내가 아이 왕과 그 백성과 그 성읍과 그 땅을 다 네 손에 주었노니.”(8:1) 그리고 우리는 5개 동맹국을 물리치게 하신 하나님, 그 후에 하솔을 중심으로 한 북쪽 동맹군을 패배케 하신 하나님을 깨닫고 그분을 온전히 의지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내일 이맘때에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 붙여 몰살시키리니 너는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불로 그 병거를 사르라.”(11:6)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주의 자녀를 위하시면 대적할 자가 없음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8:31) 우리는 주의 자녀의 편이 되시는 주와 동행하며 형통한 인생을 살아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는 바락의 편이 되어 시스라를 무찌른 하나님을 기억하고 주님께 붙잡힌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드보라가 바락에게 이르되 일어나라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네 손에 붙이신 날이라 여호와께서 너의 앞서 행하지 아니하시느냐 이에 바락이 일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산에서 내려가니 여호와께서 바락의 앞에서 시스라와 그 모든 병거와 그 온 군대를 칼날로 쳐서 패하게 하시매 시스라가 병거에서 내려 도보로 도망한지라.”(4:14-15)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빛과 구원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두려움이 없는 삶을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다윗의 시)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나의 대적, 나의 원수된 행악자가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다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27:1-2) 세상 가운데서 예기치 못한 일을 경험하며 의기소침해하는 것이 아니라, 여호수아에게 두려워 말라 말씀하신 하나님을 알고 빛과 구원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두려움이 없는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하늘에서 큰 우박 덩이를 내리시며 아모리 사람들을 멸하신 하나님을 알고(9-11)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늘에서 무엇을 내리시며 아모리 사람들을 멸하신 하나님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늘에서 큰 우박 덩이를 내리시며 아모리 사람들을 멸하신 하나님을 알고, 장엄한 목소리를 내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그분께 순복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수아가 길갈에서 밤새도록 올라가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니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게 하시므로 여호수아가 그들을 기브온에서 크게 살륙하고 벧호론에 올라가는 비탈에서 추격하여 아세가와 막게다까지 이르니라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여 벧호론의 비탈에서 내려갈 때에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우박 덩이를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더라.”(10:9-11) 여기 ‘9갑자기는 원어로 <[t'P,:페타>이다. 이는 원래 눈을 깜빡이다라는 뜻으로 여기서는 여호수아의 기습 작전이 매우 치밀하고도 신속하게 이루어졌음을 말해 주고 있다. 하나님은 아모리 사람들을 이스라엘에게 붙이셨다. 여호수아와 군대는 길갈에서부터 야간 행군을 하며 아모리까지 도착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을 패하고 벧호론과 아세가, 그리고 막게다까지 이르게 되었다. 그런데 하나님은 벧호론의 비탈에서 내려갈 때 하늘에서 큰 우박을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셨고 그들은 목숨을 잃게 되었다.

성경은 그 이전에도 하나님께서 애굽에 우박 재앙을 내리셨다고 기록한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하늘을 향하여 손을 들어 애굽 전국에 우박이 애굽 땅의 사람과 짐승과 밭의 모든 채소에 내리게 하라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뇌성과 우박을 보내시고 불을 내려 땅에 달리게 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우박을 애굽 땅에 내리시매 우박의 내림과 불덩이가 우박에 섞여 내림이 심히 맹렬하니 애굽 전국에 그 개국 이래로 그 같은 것이 없던 것이라 우박이 애굽 온 땅에서 사람과 짐승을 무론하고 무릇 밭에 있는 것을 쳤으며 우박이 또 밭의 모든 채소를 치고 들의 모든 나무를 꺾었으되 이스라엘 자손의 거한 고센 땅에는 우박이 없었더라.”(9:22-26) 하나님은 출애굽을 방해하는 애굽 왕이 다스리는 그 땅 가운데 우박을 내리셨고 사람과 짐승과 채소와 나무들이 해를 입게 되었다. 또 하나님은 블레셋을 패하게 하실 때도 우레를 발하시어 그들을 어지럽게 하셨다. 우리는 이렇게 자연 만물을 통치하시고 명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그분께 순복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뢰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나가서 블레셋 사람을 따라 벧갈 아래에 이르기까지 쳤더라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가로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삼상 7:10-12)

뿐만 아니라, 자연 만물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함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 앞에 광채로 인하여 빽빽한 구름이 지나며 우박과 숯불이 내리도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뇌성을 발하시고 지존하신 자가 음성을 내시며 우박과 숯불이 내리도다. 그 살을 날려 저희를 흩으심이여 많은 번개로 파하셨도다.”(18:12-14) 우리는 하늘을 펴시고 뇌성을 발하시는 하나님, 그분의 명령 앞에 자연이 순복하게 됨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또한, 거짓 선지자들을 향한 경고를 기억하며, 회칠한 자와 같이 살지 않기를 바란다. 에스겔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그러므로 너는 회칠하는 자에게 이르기를 그것이 무너지리라 폭우가 내리며 큰 우박 덩이가 떨어지며 폭풍이 열파하리니.”(13:11)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장엄한 목소리를 내시는 하나님을 깨달으며 그분께 순복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그 장엄한 목소리를 듣게 하시며 혁혁한 진노로 그 팔의 치심을 보이시되 맹렬한 화염과 폭풍과 폭우와 우박으로 하시리니.”(30:30)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그분을 의식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서 큰 우박 덩이를 내리시며 아모리 사람들을 멸하신 하나님을 알고 장엄한 목소리를 내시는 하나님을 깨달으며 그분께 순복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태양과 달을 멈추신 하나님을 알고(12-14)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멈추신 하나님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태양과 달을 멈추신 하나님을 알고, 여호수아의 편이 되어주신 하나님과 동행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주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어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이르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하매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10:12-14) ‘13야살의 책의로운 자의 책이란 뜻으로 이스라엘의 역사 기록물로 추정된다. 현재는 남아 있지 않다. 그리고 종일토록은 원어로 <!ymiT; !/y:욤 타임>이다. 이는 24시간의 온전한 하루 동안을 뜻한다. 우리는 여호수아가 태양을 기브온 위에, 달을 아얄론 골짜기에 머무르라고 명하자, 하나님께서 그것들이 멈추도록 하셨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전능하신 손길로 태양계의 질서를 잠시 멈추시고 이스라엘 군대의 빛나는 승리를 마련해 주셨다. 우리는 당신의 백성을 위해 온 천하 만물을 다 동원하시기까지 뜨겁게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또한, 낮과 밤이 주의 것임을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낮도 주의 것이요 밤도 주의 것이라 주께서 빛과 해를 예비하셨으며 땅의 경계를 정하시며 여름과 겨울을 이루셨나이다.”(74:16-17) 이사야 선지자가 히스기야 왕의 생명을 놓고 간구하자 왕의 생명이 15년 연장되었는데, 그 증표로 해의 그림자가 뒤로 십도 물러갔다. 우리는 해의 그림자를 뒤로 십도 물러가게 하신 하나님을 알고, 기적을 일으키시는 하나님께 간구하여 응답받고 살아가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보라 아하스의 일영표에 나아갔던 해 그림자를 뒤로 십도를 물러가게 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더니 이에 일영표에 나아갔던 해의 그림자가 십도를 물러가니라.”(38:8)

뿐만 아니라, 믿음으로 의심하지 않고 명하면 기적이 일어남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저희에게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11:22-24) 또한, 우리는 살아있는 겨자씨 한 알 만한 믿음이 역사하는 힘이 있음을 알고, 믿음으로 기도하여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주께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 만한 믿음이 있었더면 이 뽕나무 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우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17:6) 우리는 이렇게 믿음으로 기도하여 응답을 받고 살아가는 이들이 바로 하나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한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삶을 살 수 없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께 나오기를 바란다. 인간이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하고, 기적을 일으키시는 하나님 앞에 믿음으로 구하여 응답받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여호수아의 편이 되어주신 하나님과 동행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신 고로 여호수아가 이 모든 왕과 그 땅을 단번에 취하니라.”(10:42) 세상에서 도움을 받을 자가 없다고 하여 낙심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태양과 달을 멈추신 하나님을 알고 여호수아의 편이 되어주신 하나님과 동행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생사 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생사 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삼상 2:7) 하나님께서는 기브온 전투에서 이스라엘군에게 큰 승리의 기쁨을 안겨 주셨다. 그 전쟁으로 인해 이스라엘을 대항하고 이스라엘을 비방하는 무리들이 나타나지 않게 되었고, 이스라엘의 위상과 명예는 하늘을 찌를 듯하였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보자 할 것 없고 무가치하게 보이는 인생일지라도 그들이 간구하면 높여주시고 아름다운 인생길로 인도해 주심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또한, 남은 인생을 하나님께 붙잡혀 크게 쓰임을 받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고전 1:27-28) 여호수아에게 두려워 말라 말씀하신 하나님을 알고, 빛과 구원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두려움이 없는 삶을 사는 자! 하늘에서 큰 우박 덩이를 내리시며 아모리 사람들을 멸하신 하나님을 알고, 장엄한 목소리를 내시는 하나님을 깨달으며 그분께 순복하는 자! 태양과 달을 멈추신 하나님을 알고, 여호수아의 편이 되어주신 하나님과 동행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기적을 행하시며 주의 자녀 가운데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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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성령님과 동행하며 복음을 잘 증거하고!
성경: 에베소서 6:18-20
엡 6: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엡 6: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엡 6:20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

1. 인내로서 최선을 다하여 아름다운 결실을 맺고
젊은 화가 한 사람이 미술계의 거장 ‘벡크린’을 찾아와 자기의 괴로움을 하소연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 저는 빨리 성공하고 싶은데 방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저는 한 장의 그림을 2,3일 만에 완성을 시킵니다.

그런데 그것이 팔리기까지는 적어도 2,3년은 걸릴 것입니다.’ 잠자코 듣고 있던 ‘벡크린’은 청년의 어깨를 두드리며 격려한 후 이렇게 말했다. ‘여보게 그것은 염려할 일이 못 되네. 만일 자네가 한 폭 한 폭의 그림을 2,3년 걸려서 그린다면 아마 2,3일 만에 그 그림은 꼭 팔리고 말 것이니 말일세.’ 그렇다. 자기 일을 사랑하며 인내로서 최선을 다하면 시간이 지나면 아름다운 결실을 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로서 묵묵히 믿음의 길을 걸어가고, 성령 안에서 행하여 하나님께 잘했다고 칭찬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믿음 생활에 승리하고
앞장에서 바울은 부르심을 받은 성도의 실제적인 삶을 구체적인 방법으로 제시했다. 올바른 부부 관계를 다루고 있는 앞장 후반부에 이어 바울은 본장에서 계속해서 가정생활에 대해 교훈하고 있다. 아울러 성도들에게 영적 투쟁을 위하여 대비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가정과 사회 속에서 하나 된 성도들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성취될 때까지 영적 투쟁을 계속해야 한다.

그것은 물리적이고 무력적인 싸움이 아니라 세상의 공중 권세 잡은 자들이요,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로서 하나님의 우주적 경륜을 방해하는 사단하고의 싸움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이 성취될 그 날까지 이 전쟁에서 승리를 쟁취해 나가야 한다.

본장의 내용은 자녀의 도리(1-4절), 종과 상전의 도리(5-9절), 성도의 영적 싸움(10-20절), 끝인사(21-24절)로 구성되어 있다. 바울은 하나님의 우주적 경륜을 성취하기 위해 성도들이 영적으로 무장하며 기도로써 참여할 것을 당부하면서 본서를 끝맺고 있다.

3.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18)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 안에서 기도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성령의 감동하심에 따라 기도하여 응답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엡 6:18) 바울은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모든 성도를 위해 기도할 것을 권면한다. 우리는 자신의 구할 바를 하나님께 아뢰고, 믿음의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간절히 기도하여 하나님께 응답받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기도하는 과정 가운데 영의 사람으로 변화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창세기는 얍복 강가에서 천사와 씨름하다 환도 뼈가 위골이 된 야곱의 이야기를 기록한다.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그 사람이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야곱의 환도 뼈를 치매 야곱의 환도 뼈가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위골되었더라 그 사람이 가로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가로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가로되 야곱이니이다 그 사람이 가로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창 32:24-28)

야곱은 이렇게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다가 복을 받은 인생, 영의 사람으로 변화를 받게 된 것이다. 우리 또한 이러한 영적인 변화를 경험하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영의 사람이 되어 자신의 사정을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께 성령의 감동하심에 따라 간절히 기도하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열왕기상은 솔로몬의 기도를 이렇게 기록한다. “원컨대 주는 눈을 들어 종의 간구함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간구함을 보시고 무릇 주께 부르짖는 대로 들으시옵소서.”(왕상 8:52)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이렇게 기도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은 건축되는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고 그곳에 거하시겠다고 하시며 솔로몬의 기도에 응답하셨다. 우리 또한 하나님께 기도하여 응답을 받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저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앞에서 기도하며 간구함을 내가 들었은즉 내가 너의 건축한 이 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나의 이름을 영영히 그곳에 두며 나의 눈과 나의 마음이 항상 거기 있으리니.”(왕상 9:3)

뿐만 아니라, 다니엘처럼 습관을 따라 기도하기를 바란다. 다니엘서는 이렇게 기록한다.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6:10) 이렇게 다니엘은 기도를 금하지 않으면 사자 굴에 넣기로 하는 금령이 세워졌어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이 전에 행하던 대로 하나님께 기도한 것이다.

또한, 다니엘은 죄를 자복하며 기도했다. “내가 이같이 말하여 기도하며 내 죄와 및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자복하고 내 하나님의 거룩한 산을 위하여 내 하나님 여호와 앞에 간구할 때.”(단 9:20)

우리는 나라와 민족의 죄를 위해 기도하고, 자신이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마 26:41)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성령의 감동하심에 따라 기도하여 응답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롬 8:26-27)

세상에서 자신이 감당하지 못하는 문제를 가지고 힘들어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성령의 감동하심에 따라 기도하여 응답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전하고(19)
하나님의 사람들은 입을 열어 무엇을 담대히 전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전하고, 전심으로 사역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엡 6:19) 바울은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자신이 마땅히 해야 할 말을 하고 복음의 심오한 진리를 담대히 전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를 요청했다. 우리는 믿음 안에서 이렇게 서로 기도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복음의 심오한 진리를 담대히 전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자신이 성령으로 충만함을 입고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행 2:4) 우리는 성령의 충만함을 입으면 다양한 은사가 나타나기도 함을 알고, 그 은사에 따라 여러 방법으로 주의 복음을 잘 전해야 할 것이다.

자기 열심을 넘어,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사역하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사도행전은 베드로와 요한이 산헤드린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잘 증언했음을 기록한다. “저희가 베드로와 요한이 기탄없이 말함을 보고 그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기며 또 그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고.”(행 4:13)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하여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주의 복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행 4:31)

뿐만 아니라, 바울과 바나바처럼 표적과 기사를 행하며 복음을 잘 전하기를 바란다. 사도행전은 이렇게 기록한다. 두 사도가 오래 있어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주께서 저희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사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거하시니.”(14:3) 우리는 성령 안에서 표적과 기사가 일어났음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이적을 보여주시면서 주의 일을 행하기도 하심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주께서 행하시는 표적과 기사를 보기를 사모하고, 이러한 것들을 도구로 하여 주의 복음을 잘 전하며 영혼을 구원에 힘쓰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고난과 능욕 가운데서도 주의 복음을 잘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성경은 데살로니가 교회에서의 바울의 사역을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먼저 빌립보에서 고난과 능욕을 당하였으나 우리 하나님을 힘입어 많은 싸움 중에 하나님의 복음을 너희에게 말하였노라.”(살전 2:2) 또, 사도행전은 복음을 열심히 전한 바울, 그가 복음을 전할 때 금하는 사람이 없었음을 기록한다. 우리 또한 성령의 충만함을 입고 주의 복음을 전하여, 주의 나라의 확장에 힘쓰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담대히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께 관한 것을 가르치되 금하는 사람이 없었더라.”(행 28:31)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전심으로 사역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빌 1:20)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이들이 많은 세상에서 위축되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전하고 전심으로 사역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복음 전파의 사명을 확실히 하고(20)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확실히 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복음 전파의 사명을 확실히 하고, 환경을 초월하여 하나님 말씀을 잘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엡 6:20) 바울은 자신이 비록 옥에 갇혀 있지만, 복음을 전해야 할 사명이 있음을 확신하며 그 일을 담대히 행할 수 있게 해달라고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기도를 요청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부여한 사명을 명확히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자기가 아이라서 말을 할 줄 모른다고 한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사명을 주시며 순종할 것을 명하신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너는 그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고.”(렘 1:7-8)

또, 하나님은 에스겔을 부르시는데, 성경은 하나님께 사명 받는 에스겔 선지자 이야기를 이렇게 기록한다. “이 자손은 얼굴이 뻔뻔하고 마음이 강퍅한 자니라 내가 너를 그들에게 보내노니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 가운데 선지자 있은 줄은 알지니라 인자야 너는 비록 가시와 찔레와 함께 처하며 전갈 가운데 거할지라도 그들을 두려워 말고 그 말을 두려워 말지어다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도 그 말을 두려워 말며 그 얼굴을 무서워 말지어다 그들은 심히 패역한 자라 듣든지 아니 듣든지 너는 내 말로 고할지어다.”(겔 2:4-7)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자신이 부담을 느낀다고 하여도, 그분께 순종하여 주의 역사를 이루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는 감당할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두려워하지 말고 사역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너는 네 허리를 동이고 일어나 내가 네게 명한 바를 다 그들에게 고하라 그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두렵건대 내가 너로 그들 앞에서 두려움을 당하게 할까 하노라.”(렘 1:17)

뿐만 아니라,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데서 이르는 것을 광명한데서 말하며 너희가 귓속으로 듣는 것을 집 위에서 전파하라 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10:27-28) 우리는 주님만을 의식하며 주의 복음을 잘 증거하는 성숙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함이 마땅함을 알고, 베드로와 사도들처럼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행 5:29)

우리는 이렇게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주의 복음을 전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주의 자녀들임을 알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삶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분이 있다면, 지금이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기회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전 12:1)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성령님과 동행하는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하고, 하나님만을 두려워하며 주의 복음을 잘 전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환경을 초월하여 하나님 말씀을 잘 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복음을 인하여 내가 죄인과 같이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니라.”(딤후 2:9)

세상의 성공만을 좇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복음 전파의 사명을 확실히 하고 환경을 초월하여 하나님 말씀을 잘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성령 안에서 기도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성령 안에서 기도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롬 12:12) 우리는 환난 가운데서도 믿음의 눈을 열어 살아계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또한,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믿음으로 기도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 4:6)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성령의 감동하심에 따라 기도하여 응답받는 자!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전하고, 전심으로 사역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 복음 전파의 사명을 확실히 하고, 환경을 초월하여 하나님 말씀을 잘 전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성령님과 동행하며 복음을 잘 증거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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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하나님을 원망하지 말고 순종하여 복을 받고!
성경: 민수기 14:4-10
민 14:4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지휘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매
민 14:5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엎드린지라
민 14:6 그 땅을 정탐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자기들의 옷을 찢고
민 14:7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민 14:8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민 14:9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
민 14:10 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 하는데 그때에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시니라

1. 살아계신 하나님을 늘 경험하고
미국의 ‘Henry Beecher’ 목사님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 기도는 하나님의 축복의 금고를 여는 열쇠이며, 밤의 기도는 주님의 품 안에 들어가 잠그는 자물쇠 역할을 한다.’ 또한, ‘쉬지 말고 기도하라’라고 하신 성경 말씀은 진정으로 하나님의 끊임없는 사랑과 보호하심을 위한 축복의 말씀인 것이다. 그렇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분께 기도하며 주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확실히 하고 그분께 순종하며, 날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원망과 불평을 멀리하고 회개하여 사는 자가 되고
가나안 땅 정탐을 마친 정탐꾼들의 보고가 두 가지 상반되는 내용으로 전달되었을 때(참조, 민 13장), 이스라엘 백성은 믿음으로 그 보고를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원망 불평을 하며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려 했다. 이러한 불의하고 불신하는 행동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을 피할 수 없게 된다. 사실 인간이 당하는 대부분의 환난과 아픔은 위에서처럼 인간 자신에게 원인이 있다. 본장에서는 정탐꾼들의 보고를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원망하다가 심판을 받고 광야에서 40년의 세월을 방황하게 된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열 명의 믿음 없는 정탐꾼의 말을 믿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했다(1-10절).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전멸하시고자 했다. 그러나 모세는 백성을 위해 증보 기도를 했다(11-19절).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를 들으셨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전멸하실 뜻을 거두시고 대신 광야에서 40년 동안 유리하게 하셨으며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하고는 이십 세 이상인 자 중에 아무도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셨다. 또한, 열 명의 정탐꾼들은 심판을 받고 죽임을 당했다(20-38절). 뒤늦게 회개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으로 들어가고자 했다. 그러나 오히려 아말렉족속에게 대파당하고 만다(39-45절).

3.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불순종하지 말고(4-5)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어떻게 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불순종하지 말고, 영광을 받으실 하나님을 경배하고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지휘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매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엎드린지라.”(민 14:4-5) ‘4절’의 ‘지휘관을 세우고’는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이스라엘 백성이 인간의 의지대로 지도자를 세워 계획을 행하려 하는 것을 의미한다. 믿음의 눈으로 가나안 땅을 보지 못한 백성들, 아낙 자손이 산다고 했던 말을 듣고 불평한 백성들은 지휘관을 세워 다시 애굽으로 가고자 했다. 하나님 앞에 참으로 어리석은 태도인데, 우리는 이러한 자들과 같은 믿음 없는 태도를 버려야 할 것이다. 불순종하며 과거로 돌아가려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우리 조상들이 모세에게 복종치 아니하고자하여 거절하며 그 마음이 도리어 애굽으로 향하여.”(행 7:39) 우리는 목을 굳게 하여 주의 명령에 불순종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저희와 우리 열조가 교만히 하고 목을 굳게 하여 주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거역하며 주께서 저희 가운데 행하신 기사를 생각지 아니하고 목을 굳게 하며 패역하여 스스로 한 두목을 세우고 종 되었던 땅으로 돌아가고자 하였사오나 오직 주는 사유하시는 하나님이시라 은혜로우시며 긍휼히 여기시며 더디 노하시며 인자가 풍부하시므로 저희를 버리지 아니하셨나이다.”(느 9:16-17)
뿐만 아니라,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지는 자가 되지 말고 믿음으로 승리하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10:38-39) 자신이 인생의 어두움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면 주님을 바라보며 다시 일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는 세상을 너무 사랑하지 말고 주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롯의 처를 생각하고 주님 앞에 회개하며 돌이키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롯의 처를 생각하라.”(눅 17:32) 우리는 죄를 미워하며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주의 백성들을 위해 아버지의 마음으로 기도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들이 칠 때에 내가 홀로 있는지라 엎드리어 부르짖어 가로되 오호라 주 여호와여 예루살렘을 향하여 분노를 쏟으시오니 이스라엘 남은 자를 모두 멸하려 하시나이까.”(겔 9:8)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영광을 받으실 하나님을 경배하고 섬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섰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계 7:11) 세상에서 불신자로 살아가면서 불평하고 방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불순종하지 말고 영광을 받으실 하나님을 경배하고 섬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하나님 앞에 바른 자세를 취하며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살고(6-8)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바른 자세를 취하며 어떤 믿음으로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 앞에 바른 자세를 취하며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살고, 주의 자녀로 부르시고 그들의 편이 되어주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담대하게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 땅을 정탐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자기들의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민 14:6-8) ‘6절’의 ‘옷을 찢고’는 이스라엘의 오래된 관습 중의 하나이다. 이는 슬픈 일, 분노한 일, 두려운 일을 당할 때 사람들이 표현할 수 있는 가장 극한 감정의 표시이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백성들의 불 신앙적인 말을 듣고 괴로운 심정으로 옷을 찢었을 것이다. 우리는 백성들의 부정적 고백 앞에 옷을 찢은 여호수아와 갈렙,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와서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고 하며 주님께서 그 땅을 주실 것이라고 말한 그들의 고백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죄를 회개하고 애통하며 그분 앞에 바른 자세를 취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요엘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욜 2:12-13) 주의 자녀로 살아가면서 자기 앞의 환경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 “모세에게 보고하여 가로되 당신이 우리를 보낸 땅에 간즉 과연 젖과 꿀이 그 땅에 흐르고 이것은 그 땅의 실과니이다.”(민 13:27) 우리는 부정적인 생각을 내려놓고, 주의 자녀답게 믿음으로 선포하며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안돈시켜 가로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민 13:30)
뿐만 아니라, 원망과 불순종에 대해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기를 바란다. 민수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로 거하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14:30) 하나님은 불순종한 이들은 빼고, 1세대 중에서는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약속의 말씀을 믿은 자만 가나안 땅에 들어갔음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그 땅을 탐지하러 갔던 사람들 중에 오직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생존하니라.”(민 14:38) 나머지 1세대 백성들은 광야에서 방황하다가 다 죽고 말았으니, 믿음으로 바라보고 고백하며 순종함이 정말 중요함을 우리는 깨달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믿음의 눈으로 보고 생각하며 말하는 주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모세에게 보고하여 가로되 당신이 우리를 보낸 땅에 간즉 과연 젖과 꿀이 그 땅에 흐르고 이것은 그 땅의 실과니이다.”(민 13:27)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자녀로 부르시고 그들의 편이 되어주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담대하게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롬 8:31) 하나님을 거역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바른 자세를 취하며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살고 주의 자녀로 부르시고 그들의 편이 되어주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담대하게 믿음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으로 전진하여 주를 뵈옵고(9-10)
하나님의 사람들은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으로 전진하여 누구를 뵈옵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으로 전진하여 주를 뵈옵고, 주의 자녀를 떠나지 않고 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주어진 사역을 감당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 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 하는데 그때에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시니라.”(민 14:9-10) ‘9절’의 ‘우리 먹이라’는 상대방에 대해서 매우 자신만만한 상태를 나타내는 비유적인 표현이다. 즉 마음대로 할 수 있어서 꼭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현한다. 그리고 ‘보호자’는 원래는 ‘그늘’을 뜻하는 것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살던 땅처럼 무덥고 뜨거운 태양이 있는 곳에서는 그늘의 보호가 필요하다. 따라서 ‘보호자’는 그늘과 같은 존재인 ‘수호신’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가나안 땅에 사는 거인들을 보호하는 신은 떠나갔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러면서 그들을 먹이로 바라보았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에 거하는 사람들의 수를 보고 두려워했었는데, 우리는 신실한 주의 자녀로서 주께서 행하신 이적을 기억하며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그들을 두려워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로와 온 애굽에 행하신 것을 잘 기억하되.”(신 7:18) 두려워 말라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 “너는 그들을 두려워 말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 곧 크고 두려운 하나님이 너희 중에 계심이니라.”(신 7:21) 신명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담대하라 말하는 120세의 모세의 말을 기록하고 있는데,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의 자녀와 함께하심을 확신하며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행하실 것임이라 반드시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라 하고.”(신 31:6)
뿐만 아니라, 떠나지 않고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기를 바란다. 신명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 그가 네 앞서 행하시며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31:8) 우리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도우시고 붙드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주님이 피난처가 되심을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란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셀라).”(시 46:7) 우리는 이렇게 주께로 피하고 그분과 동행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바로 주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모르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지 않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주의 자녀를 돌보시고 떠나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자녀를 떠나지 않고 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주어진 사역을 감당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수 1:5) 세상에서 자신의 힘으로 불가능한 일을 경험하며 힘들어하는 것이 아니라,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으로 전진하여 주를 뵈옵고 주의 자녀를 떠나지 않으시고 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주어진 사역을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믿음으로 살아가서 영과 육이 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믿음으로 살아가서 영과 육이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을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민 14:27)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의 원망을 회개하여 영적으로 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주의 자녀들을 먹이시고 인도하시는 주님을 신뢰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먹는 문제 때문에 모세와 아론을 원망했고 모세는 하나님께 보고했다. 그 후, 하나님은 그들에게 고기와 양식을 약속하시며 만나를 내려 주셨다. “아침에는 너희가 여호와의 영광을 보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가 자기를 향하여 원망함을 들으셨음이라 우리가 누구관대 너희가 우리를 대하여 원망하느냐.”(출 16:7)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불순종하지 말고, 영광을 받으실 하나님을 경배하고 섬기는 자! 하나님 앞에 바른 자세를 취하며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살고 주의 자녀로 부르시고 그들의 편이 되어주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담대하게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으로 전진하여 주를 뵈옵고, 주의 자녀를 떠나지 않고 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주어진 사역을 감당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하나님을 원망하지 말고 순종하여 복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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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고난 가운데서도 주의 복음을 잘 전하는 자!

성경: 에베소서 3:7-13

3:7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

3:8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3:9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3:10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3:11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

3:12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느니라

3:13 그러므로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를 위한 나의 여러 환난에 대하여 낙심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영광이니라

 

1.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찾아서 그분을 만나고

가난이 있는 곳에 신들이 존재한다.’라고 어떤 학자는 말한다. 그는 물질적 재물이 결핍한 자들이 영적인 만족감을 찾는 이유를 스칸디나비아 복지 국가를 예로 든다. 이곳 부강한 나라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보장받는 국가이다. 그러나 교회의 출석률은 극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이는 재물의 풍요함 때문에 종교적 무관심을 나타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는 가난과 고통에서 면제된 사람들은 관습적인 종교에서 벗어나려 함을 알 수 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물질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가난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잘 찾아 만나고, 그분과 동행하며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로서 사명을 잘 감당하고

본장에서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로 부르심을 받은 교회가 마땅히 감당해야 할 사명을 언급하고 있다. 바울이 본장에서 교회의 사명을 논하는 가운데 특별히 강조하고 있는 사실은 이방인을 위한 자신의 독특한 역할이다. 앞장에서 바울은 하나님과 이스라엘로부터 소외된 이방인들의 이중적 소외와 그리스도로 인한 화해를 설명했다. 그리고 본장에서 이방인의 화해를 위하여 자신이 외적으로나 내적으로 예수 그리스도께 사로잡혀 있음을 고백하고 있다. 아울러 본장에 나타난 바울의 주요 관심사는 교회의 구성과 통일성에 관한 문제이다. 이방인도 유대인과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구성원이 되어 보편적인 교회를 이루게 된다는 것이다. 교회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성취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도구가 되며, 통일 공동체로서의 표징이 된다. 본장의 내용은 첫째 단락에서 바울이 이방인을 위해 고난받는 사도직으로 부름을 받았음을 밝히고(1-13), 둘째 단락에서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성도들이 깊이 깨달아 영적 충만과 성숙에 도달할 수 있기를 염원하는 바울의 기도가 기록되어 있다(14-21).

 

3.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로서 복음을 전하고(7-8)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의 은혜를 입은 자로서 무엇을 전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로서 복음을 잘 전하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3:7-8) ‘7일꾼은 원어로 <diavkono":디아코노스>이다. 이는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는 사람, 위임 사항을 수행하는 사람을 의미하며, 여기서는 바울 자신이 그리스도의 종으로서 특별한 책임과 직무를 가졌음을 가리킨다. 우리 또한,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은 자로서 주의 일꾼으로 충성을 다해야 할 것이다. 바울은 자신이 주의 일을 그렇게 감당하는 것과 변화 받은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임을 고백한다.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 15:10) , 그는 복음을 위해 고난도 감수했다.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군이 되었노라 내가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내가 교회 일군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경륜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1:23-25) 우리는 바울도 이렇게 수고하였음을 알고 도전을 받아 주의 일에 열심을 내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1:29)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가 큼을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주를 두려워하는 자를 위하여 쌓아 두신 은혜 곧 인생 앞에서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31:19) 우리는 주께서 베푸신 은혜를 감사하며 그분을 위한 인생을 살아야 할 것이다. 교회를 핍박했던 바울, 그는 그러한 삶을 살았었기 때문에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더욱 크다고 느꼈다. “나는 사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라 내가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을 받기에 감당치 못할 자로라.”(고전 15:9) 우리는 부족한 자신을 사용하고 계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사역하고, 날마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속사람이 강건하게 되는 주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 영광의 풍성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3:16)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성령님과 동행하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16:15-16) 세상에서 명확한 목표가 없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로서 복음을 잘 전하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감추어진 비밀을 깨닫게 하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고(9-11)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깨닫게 하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감추어진 비밀을 깨닫게 하신 은혜에 감사하고, 천사와 권세와 능력들도 순복하는 예수님께 엎드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3:9-11) 우리는 영원 전부터 감추어진 비밀, 그 비밀의 경륜을 깨닫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비유의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그 비유의 말씀을 깨닫는 이는 복된 자였을 것이다. 우리는 창세로부터 감추어진 것이 있음을 알고, 그 사실을 깨닫는 은혜를 입었다면 주님께 감사해야 할 것이다. “이는 선지자로 말씀하신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13:35)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주의 은혜로 감추어진 비밀을 잘 깨닫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한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1:9-10) 우리는 창세로부터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고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그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25:34)

뿐만 아니라, 주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을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11:33) 인간은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을 다 헤아릴 수가 없다. 우리는 그분의 깊으신 생각을 깨닫고, 겸손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만물이 그에 의해 창조되었고 그를 위해 창조되었음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1:16) 또한, 우리는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영광 받으시고 하늘로 올리우신 예수 그리스도를 늘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 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리우셨음이니라.”(딤전 3:16)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천사와 권세와 능력들도 순복하는 예수님께 엎드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저는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계시니 천사들과 권세들과 능력들이 저에게 순복하느니라.”(벧전 3:22) 세상에서 교만한 마음과 자세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감추어진 비밀을 깨닫게 하신 은혜에 감사하고 천사와 권세와 능력들도 순복하는 예수님께 엎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주의 영광을 바라보며 담대하게 사역하고(12-13)

우리는 무엇을 바라보며 담대하게 사역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의 영광을 바라보며 담대하게 사역하고, 고난 가운데서도 서로 위로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느니라 그러므로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를 위한 나의 여러 환난에 대하여 낙심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영광이니라.”(3:12-13) 개역 한글 침례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하나님께 당당히 나아감을 얻느니라. 그러므로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를 위한 나의 여러 환난에 대하여 낙심치 말라 이는 너희의 영광이니라.”(3:12-13) ‘12당당히는 원어로 <pepoiqhvsei:페포이데세이>이다. 이는 신뢰, 확신이란 뜻으로 자신의 무죄함을 확신하거나 어떤 강력한 힘의 도움을 확신함으로 당당한 태도를 의미한다. 우리는 바울처럼 주님을 믿는 믿음을 확실히 하며 낙심하지 말고 담대하게 사역해야 할 것이다. 성령님의 역사로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확실하게 믿고 힘차게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14:6) 또한,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믿음으로 살고 있음을 감사하며 주의 영광을 바라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5:2) 우리는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해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있으니 승천하신 자 곧 하나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4:14-16)

뿐만 아니라, 여호와를 앙망하여 곤비치 않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40:30-31) 우리는 여호와를 앙망하여, 독수리 날개치며 올라감 같이 맡겨진 사역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또한,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않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6:9) 그리고 마음을 굳게 하여 늘 믿음 안에 거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거하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14:22) 우리는 믿음 안에서 이러한 하나님 은혜로 살아가는 이들이 바로 주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바로 지금이 예수 그리스도를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기회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12:1)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여호와를 앙망하여 피곤치 않으며 믿음으로 달려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고난 가운데서도 서로 위로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가 환난 받는 것도 너희의 위로와 구원을 위함이요 혹 위로받는 것도 너희의 위로를 위함이니 이 위로가 너희 속에 역사하여 우리가 받는 것 같은 고난을 너희도 견디게 하느니라.”(고후 1:6) 나그네의 삶을 사는 동안 믿음의 길을 걸어가며 힘들어하는 것이 아니라, 주의 영광을 바라보며 담대하게 사역하고 고난 가운데서도 서로 위로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환난은 잠시나 주님 앞에서의 영광은 영원함을 알고 주의 일에 충성을 다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환난은 잠시이나 주님 앞에서의 영광은 영원함을 알고 주의 일에 충성을 다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고후 4:17) 우리는 믿음의 선배들에게 도전을 받고, 주님 만날 날을 기대하고 고난도 잘 이기며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5:12)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로서 복음을 잘 전하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는 자! 감추어진 비밀을 깨닫게 하신 은혜에 감사하고, 천사와 권세와 능력들도 순복하는 예수님께 엎드리는 자! 주의 영광을 바라보며 담대하게 사역하고, 고난 가운데서도 서로 위로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고난 가운데서도 주의 복음을 잘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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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하나님을 가까이하며 그분을 높이는 자!
성경: 시편 111:1-6
시 111:1 할렐루야, 내가 정직한 자들의 모임과 회중 가운데에서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리로다
시 111:2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일들이 크시오니 이를 즐거워하는 자들이 다 기리는도다
시 111:3 그의 행하시는 일이 존귀하고 엄위하며 그의 의가 영원히 서 있도다
시 111:4 그의 기적을 사람이 기억하게 하셨으니 여호와는 은혜로우시고 자비로우시도다
시 111:5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양식을 주시며 그의 언약을 영원히 기억하시리로다
시 111:6 그가 그들에게 뭇 나라의 기업을 주사 그가 행하시는 일의 능력을 그들에게 알리셨도다

1. 사랑의 힘
독일이 낳은 최고의 서정시인 ‘릴케’가 무명작가였을 때의 일이다. 하루는 그가 공원을 거닐다 울타리에 기대앉아 동냥하는 한 노파 앞을 지나게 되었다. 가엾은 생각에 그가 주머니를 뒤졌으나 한 닢의 동전도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그냥 지나칠 수 없어 그는 주위에 있던 장미 한 송이를 따 노파의 무릎 위에 놓아주었다. 그러자 불행으로 찌들었던 노파는 한없는 감동으로 몸을 떨면서 ‘릴케’의 손을 잡고는 입을 맞추었다. 그 후 노파는 더는 다른 사람에게 동냥을 구할 필요가 없다는 듯 그 장미꽃을 들고 공원 저쪽으로 사라졌다. 그렇다. 사랑은 이렇게 위대한 힘이 있는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풍족하게 받아 누리고, 그 사랑의 힘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나님을 경배하고 그분께 감사하며
작자 미상의 작품인 본시는 유월절, 오순절, 장막절 등의 절기에 사용하기 위해 쓰였다. 이 시는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경배를 주제로 하며 내용과 형식이 시편 112편과 흡사하여 한 쌍의 시로 불린다. 본시는 먼저 하나님의 능력 있는 일들과 그 일에 대한 찬양을 담고 있다(1-4절). 이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택한 백성인 이스라엘에게 행하신 은혜를 통해 나타난다(5-9절). 마지막으로 저자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모든 지혜의 근본임을 강조하고 있다(10절).

3. 큰일을 행하시는 여호와께 감사하고(1-2)
하나님의 사람들은 큰일을 행하시는 누구께 감사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큰일을 행하시는 여호와께 감사하고, 지혜의 하나님을 가까이하여 소망 가운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할렐루야, 내가 정직한 자들의 모임과 회중 가운데에서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리로다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일들이 크시오니 이를 즐거워하는 자들이 다 기리는 도다.”(시 111:1-2) 개역 한글 침례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할렐루야, 내가 정직한 자의 회와 공회 중에서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리로다 여호와의 행사가 크시니 이를 즐거워하는 자가 다 연구하는 도다.”(시 111:1-2) ‘1절’의 ‘전심으로’는 ‘지, 정, 의’를 포함한 전인격적으로 드리는 감사를 뜻한다. 그리고 ‘2절’의 ‘연구하는 도다’는 원어로 <vr"D::다라쉬>이다. 이는 참된 깨달음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연구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전인격적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며 그분을 알기에 힘써야 할 것이다. 인생의 매 순간에 전심으로 주께 감사하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다윗의 시, 영장으로 뭇랍벤에 맞춘 노래) 내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오며 주의 모든 기사를 전하리이다.”(시 9:1) 우리는 주의 기사를 하늘이 찬양함을 알고, 그분을 주인으로 잘 모시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여호와여 주의 기사를 하늘이 찬양할 것이요 주의 성실도 거룩한 자의 회중에서 찬양하리이다.”(시 89:5)
뿐만 아니라, 행하신 일이 많은 하나님을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여 주의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주께서 지혜로 저희를 다 지으셨으니 주의 부요가 땅에 가득하니이다.”(104:24) 이러한 아름다운 고백이 우리의 입술에 있기를 기도한다. 어떠한 환경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마음에 두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롬 1:28)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을 고백하고 주를 위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 막측하심이라 주의 행사가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시 139:14)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지혜의 하나님을 가까이하여 소망 가운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지혜가 네 영혼에게 이와 같은 줄을 알라 이것을 얻으면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잠 24:14) 세상에서 소망 없이 살아가며 힘들어하는 것이 아니라, 큰일을 행하시는 여호와께 감사하고 지혜의 하나님을 가까이하여 소망 가운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은혜와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을 높이고(3-4)
하나님의 사람들은 은혜와 자비가 풍성하신 누구를 높이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은혜와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을 높이고, 자비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선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의 행하시는 일이 존귀하고 엄위하며 그의 의가 영원히 서 있도다. 그의 기적을 사람이 기억하게 하셨으니 여호와는 은혜로우시고 자비로우시도다.”(시 111:3-4) 주께서 행하신 기적을 보며 그분의 살아계심을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주의 은혜와 자비하심에 감격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자신의 부족함을 고백하고 그분의 은혜를 구하여 날마다 기적을 체험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신 중에 주와 같은 자가 없음을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란다. 출애굽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여 신 중에 주와 같은 자 누구니이까 주와 같이 거룩함에 영광스러우며 찬송할만한 위엄이 있으며 기이한 일을 행하는 자 누구니이까.”(출 15:11) 우리는 행위에 의로우시며 행사에 은혜로우신 주를 잘 깨닫고, 기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여호와께서는 그 모든 행위에 의로우시며 그 모든 행사에 은혜로우시도다.”(시 145:17)
뿐만 아니라, 죄악을 용서해 주시는 자비하신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오직 하나님은 자비하심으로 죄악을 사하사 멸하지 아니하시고 그 진노를 여러 번 돌이키시며 그 분을 다 발하지 아니하셨으니.”(78:38) 우리는 날마다 십자가 보혈을 의지하여 주님 앞에 나아와 회개하고 용서함을 받으며, 힘있게 자신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죄를 용서하시고 부르짖는 자에게 인자하신 하나님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주는 선하사 사유하기를 즐기시며 주께 부르짖는 자에게 인자함이 후하심이니이다.”(시 86:5) 삶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용기를 내어 살아계신 주를 바라볼 수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는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자하신 하나님께 나아오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는 자비로우시며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시 103:8)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자비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선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모든 자비와 그 찬송을 말하며 그 긍휼을 따라, 그 많은 자비를 따라 이스라엘 집에 베푸신 큰 은총을 말하리라.”(사 63:7) 세상에서 자신이 쌓아놓은 부와 명예를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은혜와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을 높이고 자비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선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여호와를 경외하며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 주의 복을 누리고(5-6)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를 경외하며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 주의 복을 누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 주의 복을 누리고, 승리의 하나님과 동행하며 믿음으로 전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양식을 주시며 그의 언약을 영원히 기억하시리로다 그가 그들에게 뭇 나라의 기업을 주사 그가 행하시는 일의 능력을 그들에게 알리셨도다.”(시 111:5-6) 우리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주를 경외하여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 34:9-10) 늘 여호와를 찾아 부족함이 없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는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그분께 부르짖어 응답받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니엘은 이렇게 기도한다. “내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며 자복하여 이르기를 크시고 두려워할 주 하나님,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를 위하여 언약을 지키시고 그에게 인자를 베푸시는 자시여.”(단 9:4)
뿐만 아니라,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6:31-33) 주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고 무엇을 마시고 입을지 염려하지 않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복을 주신 하나님, 승리의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에서 전투에 승리하게 하셨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또 열방을 저희 앞에서 쫓아 내시며 줄로 저희 기업을 분배하시고 이스라엘 지파로 그 장막에 거하게 하셨도다.”(시 78:55) 우리는 이렇게 승리의 하나님과 동행하는 복된 자가 바로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삶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분이 있다면, 지금이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기회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전 12:1)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성령님과 동행하는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영의 사람으로서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맡은 바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승리의 하나님과 동행하며 믿음으로 전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승리를 주셨다. 그들은 일곱 번째 날에 여리고 성을 일곱 번 돌았는데, 마지막 바퀴를 돌 때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었고, 백성들이 외치자 여리고 성은 무너지고 말았다. “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듣는 동시에 크게 소리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백성이 각기 앞으로 나아가 성에 들어가서 그 성을 취하고.”(수 6:20) 세상의 다른 좋은 것을 좇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를 경외하며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 주의 복을 누리고 승리의 하나님과 동행하며 믿음으로 전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지혜의 근본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높이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지혜의 근본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높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훌륭한 지각을 가진 자이니 여호와를 찬양함이 영원히 계속되리로다.”(시 111:10) 우리는 언제나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켜 주의 복을 받아 누려야 할 것이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전 12:13) 큰일을 행하시는 여호와께 감사하고, 지혜의 하나님을 가까이하여 소망 가운데 사는 자! 은혜와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을 높이고, 자비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선포하는 자! 여호와를 경외하며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 주의 복을 누리고, 승리의 하나님과 동행하며 믿음으로 전진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하나님을 가까이하며 그분을 높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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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성령의 사람이 되어 주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고!
성경: 요한복음 3:3-8
요 3: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요 3:4 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요 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요 3: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요 3:7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요 3: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1. 차원이 다른 삶을 살아가고
옛날엔 초가지붕을 뜯어내면 그곳에서 수많은 굼벵이가 나왔다. 그 녀석은 땅 위를 걸어도 굼벵이 걸음이요, 썩은 지붕 속에 숨어서 지내는 징그러운 벌레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굼벵이가 시간이 지나면 고치를 만들고, 그 속에 들어가서 얼마 지나면 고치에 구멍을 뚫고 매미가 되어 하늘을 날아오른다. 그 녀석은 다시는 지저분한 지붕 속이나 땅속, 먼지 속을 기어 다니지 않고 하늘을 날게 된다. 그리고 나무 위에 앉아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매미 소리를 낸다. 굼벵이와 매미는 같은 생명체이나 삶의 차원은 전혀 다르다. 그런데 새로운 차원의 삶은 고치를 만들고 들어간 후에 생겨난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난 자가 되고, 주의 자녀로서 영적인 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성령으로 거듭난 자가 되고
본장은 니고데모와 예수님의 대화 내용, 그리고 세례 요한의 예수님에 대한 증거를 기록한다. 예수님은 니고데모와의 대화에서 자신이 세상의 구원을 주기 위해 십자가를 지러 오신 하나님의 독생자이심을 증거하셨다. 세례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와 자신과의 관계를 명확하게 밝히면서 예수님의 증거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게 되고 믿지 않는 자는 멸망을 받게 됨을 선포하셨다. 본장에는 밤중에 예수 그리스도를 찾아온 니고데모와 예수님과의 대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이는 본서에 수록된 예수 그리스도의 7대 강화 중 그 첫 번째에 해당한다. 이 강화는 하나님 나라와 거듭남이 서로 분리할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음을 밝히고 있다. 이러한 본장은 거듭남의 교훈(1-8절), 예수님의 자기 증거(9-15절), 믿음으로 얻는 영생(16-21절), 세례 요한의 마지막 증언(22-30절),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증거(31-36절)로 구성되어 있다.

3. 거듭난 자가 되어 하나님 나라를 보고(3)
하나님의 사람들은 거듭나서 무엇을 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거듭난 자가 되어 하나님 나라를 보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주 안에서 산 소망을 갖고 그분을 찬양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 3:3) 예수님은 밤중에 찾아온 니고데모에게 사람이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나서 주의 나라를 보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영적인 눈과 귀가 열리지 않는 때도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모세의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적과 기사를 보면서도 깨닫지 못하기도 했다. “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날까지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신 29:4) 우리는 빛이 어두움에 비취었어도 깨닫지 못하기도 함을 알아야 할 것이다.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요 1:5) 우리는 영적인 어리석음을 회개하며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우준하여 지각이 없으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이여 이를 들을지어다.”(렘 5:21)
뿐만 아니라, 베드로처럼 하나님의 은혜로 영적인 비밀을 아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주는 그리스도이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라고 고백한 베드로에게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16:17) 주의 은혜로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주의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심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요 1:13) 또한, 위로부터 난 자로서 경건에 힘쓰고 선한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약 3:17)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주 안에서 산 소망을 갖고 그분을 찬양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벧전 1:3) 하나님 나라가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세상에 소망을 두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거듭난 자가 되어 하나님 나라를 보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주 안에서 산 소망을 갖고 그분을 찬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고(4-5)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으로 거듭나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고, 그리스도 안에 거하여 새로운 피조물로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 3:4-5) 니고데모는 예수님께 어떻게 해야 거듭날 수 있는지 물었고, 예수님은 물과 성령으로 나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음을 말씀하신다. ‘5절’의 ‘물과 성령’에서 ‘물’은 유대인의 희생 제사에 있어서 깨끗케 하는 상징으로 쓰이는데, 물로 세례를 받음으로써 죄 사함을 받고 깨끗케 됨을 의미한다. 그리고 ‘성령’은 내적이며 신령한 것으로 심령이 새로워지는 것을 의미한다. 믿음으로 주를 시인하고, 성령님의 역사로 거듭남을 경험하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하늘의 생수를 마시면 목이 마르지 않게 됨을 잘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여자가 가로되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이 생수를 얻겠삽나이까 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었고 또 여기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먹었으니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요 4:11-12) 예수님께서 영원히 목이 마르지 않는 생수를 말씀하자, 사마리아 여인은 그 물을 좀 달라고 말한다. 우리는 주께서 주시는 영원한 생수를 마시고 영적으로 거듭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인자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시는 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에 참여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요 6:53) 우리는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이에게는 주의 능력임을 알고, 힘있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전 1:18)
뿐만 아니라, 세례 요한은 물로 세례를 주었으나 예수님께서는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심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세례 요한은 이렇게 말한다.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3:11) 그렇다. 예수님은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는 분이시다. 우리는 이 사실을 깨닫고 주님 앞에 회개하여 성령을 선물로 받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행 2:38) 날마다 주님 앞에서 자기 모습을 살피고, 회개하기를 즐거워하며 성령으로 충만해지는 복이 있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눅 13:24)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그리스도 안에 거하여 새로운 피조물로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고후 5:17-18) 이 세상이 끝이라고 생각하며 자기 뜻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고 그리스도 안에 거하여 새로운 피조물로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성령으로 난 사람이 되어 성령을 따라 사는 자가 되고(6-8)
하나님의 사람들은 성령으로 난 사람이 되어 무엇을 따라 사는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성령으로 난 사람이 되어 성령을 따라 살고, 성령의 사람으로서 좋은 열매를 맺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요 3:6-8) 예수님은 바람은 임으로 부는데, 그 소리가 들리지만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알지 못한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면서 성령으로 난 사람도 그와 같다고 말씀하신다. 성령님의 역사로 주의 영으로 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는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성령님의 역사로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에스겔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내가 그들에게 일치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신을 주며 그 몸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서 내 율례를 좇으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겔 11:19-20) 우리는 지은 죄를 회개하고 성령님과 동행하기를 기뻐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시 51:10)
뿐만 아니라, 영의 일을 생각하는 영을 좇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8:5) 우리는 육신을 좇지 않고 영을 좇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인이 아님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롬 8:9) 우리는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주의 영으로 충만한 삶을 사는 이가 주의 자녀임을 깨닫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삶을 살아가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인생에 있어서 최고 우선순위가 하나님을 만나는 것임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지금, 마음 문을 열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은혜와 긍휼함이 풍성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의 사람으로서 주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성령의 사람으로서 좋은 열매를 맺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못된 열매 맺는 좋은 나무가 없고 또 좋은 열매 맺는 못된 나무가 없느니라 나무는 각각 그 열매로 아나니 가시나무에서 무화과를, 또는 찔레에서 포도를 따지 못하느니라.”(눅 6:43-44)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시간 동안 육을 좇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난 사람이 되어 성령을 따라 살고 성령의 사람으로서 좋은 열매를 맺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죄를 멀리하고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그분의 역사에 동참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죄를 멀리하고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그분의 역사에 동참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저도 범죄치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라.”(요일 3:8-9)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주의 말씀을 전하는 복된 그리스도인으로 살 수 있기를 바란다.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행 4:31) 거듭난 자가 되어 하나님 나라를 보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주 안에서 산 소망을 갖고 그분을 찬양하는 자!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고, 그리스도 안에 거하여 새로운 피조물로 사는 자! 성령으로 난 사람이 되어 성령을 따라 살고, 성령의 사람으로서 좋은 열매를 맺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성령의 사람이 되어 주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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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공평하신 하나님 앞에 의의 길을 걸어가고!
성경: 에스겔 33:17-20
겔 33:17 그래도 네 민족은 말하기를 주의 길이 바르지 아니하다 하는도다 그러나 실상은 그들의 길이 바르지 아니하니라
겔 33:18 만일 의인이 돌이켜 그 공의에서 떠나 죄악을 범하면 그가 그 가운데에서 죽을 것이고
겔 33:19 만일 악인이 돌이켜 그 악에서 떠나 정의와 공의대로 행하면 그가 그로 말미암아 살리라
겔 33:20 그러나 너희가 이르기를 주의 길이 바르지 아니하다 하는도다 이스라엘 족속아 나는 너희가 각기 행한 대로 심판하리라 하시니라

1. 회개하며 주님 앞에 나아오고
무디가 한번은 교회 재직들 모임에서 강연을 하고 난 후의 일이었다. 교회에서 매우 바쁘게 활동하던 한 여자 사역자가 그에게 다가오더니 화가 난 듯 볼멘소리로 따지며 이렇게 말했다. ‘무디 목사님, 저는 학식도 있고 이제껏 교회에서 열심히 봉사해 주면서 선한 일도 많이 해왔다고 자부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목사님은 말씀 도중에 저희에게도 가장 악독한 범죄자들과 똑같은 방법으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야만 한다고 하시는 거죠? 너무 불공평한 말씀 아닌가요?’ 무디는 이렇게 답했다.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분명히 주님께서는 하늘나라에 들어갈 사람은 누구나, 즉 학식이 있든 없든 아니면 선한 일을 열심히 했든 상관하지 않고 반드시 다시 태어나야만 한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렇다. 우리는 주님 앞에 공평한 대우를 받는다. 공의의 하나님은 남녀노소 빈부귀천 관계없이 양의 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자들에게 천국을 약속해 주신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과거의 교만과 잘못을 회개하며 주님 앞에 나아오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회복시키실 하나님을 바라보고
에스겔 2-32장까지는 하나님께 범죄한 모든 족속과 나라와 왕들이 받을 심판의 내용을 다루었다. 그런데 그 심판의 내용을 대언 할 에스겔에게 주신 파수꾼 사명이 제 3장에 이어 본장에서 다시 언급되고 있다. 이것은 본장에서부터 마지막까지는 새로운 예언, 곧 이스라엘과 모든 이방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백성의 회복에 대한 내용이 언급된다는 것을 암시해 준다. 본장은 이스라엘의 미래 회복에 대한 첫 번째 예언으로서, 에스겔의 소명과 관련하여 이스라엘의 현재적 상황을 서술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의 본장은 파수꾼의 임무(1-9절), 회개의 촉구(10-20절), 본토에 남은 자들에 대한 심판(21-29절), 선지자의 말을 듣고도 행치 않는 백성들(30-33절)등으로 구분된다. 본장을 통해 여호와의 변함없는 사랑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반역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3. 그릇된 길을 걸으며 하나님이 공평하지 않다고 말하지 말고(17)
하나님의 사람들은 그릇된 길을 걸으며 누가 공평하지 않다고 말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그릇된 길을 걸으며 하나님이 공평하지 않다고 말하지 말고, 행한 대로 보응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주의 일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래도 네 민족은 말하기를 주의 길이 바르지 아니하다 하는도다 그러나 실상은 그들의 길이 바르지 아니하니라.”(겔 33:17) 그렇다. 어리석은 인간은 스스로 바르게 행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살아간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공평하지 않다고 하는데, 우리는 이러한 잘못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어리숙한 인간이 자기 길을 굽게 함을 깨닫고, 여호와를 원망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사람이 미련하므로 자기 길을 굽게 하고 마음으로 여호와를 원망하느니라.”(잠 19:3) 주의 길이 공평함을 인정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런데 너희는 이르기를 주의 길이 공평치 않다 하는도다 이스라엘 족속아 들을지어다 내 길이 어찌 공평치 아니하냐 너희 길이 공평치 않은 것이 아니냐.”(겔 18:25) 우리는 주의 길이 공평하지 않다고 말했던 것을 회개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이스라엘 족속은 이르기를 주의 길이 공평치 않다 하는도다 이스라엘 족속아 나의 길이 어찌 공평치 아니하냐 너희 길이 공평치 않은 것이 아니냐.”(겔 18:29)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심판장이 되심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하늘이 그 공의를 선포하리니 하나님 그는 심판장이심이로다(셀라).”(50:6) 우리는 공의로우신 주께서 모든 것을 판단하심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또한, 모든 행위에 의로우신 하나님을 인정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께서는 그 모든 행위에 의로우시며 그 모든 행사에 은혜로우시도다.”(시 145:17) 그리고 악하고 게으른 종이 아닌 부지런한 종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달란트 비유를 기록한다. “한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받으셨나이다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마 25:24-26) 우리는 한 달란트를 받고 땅에 감추어 둔 자처럼 어리석게 행하지 말고,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로 각각 그만큼을 남긴 자처럼 충성스럽게 사명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행한 대로 보응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주의 일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다만 네 고집과 회개치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롬 2:5-6) 세상에서 향방 없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릇된 길을 걸으며 하나님이 공평하지 않다고 말하지 말고 행한 대로 보응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주의 일을 잘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공의의 하나님을 알고 돌이키며(18-19)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하나님을 알고 돌이키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공의의 하나님을 알고 돌이키며, 주님 앞에 충성된 일군으로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만일 의인이 돌이켜 그 공의에서 떠나 죄악을 범하면 그가 그 가운데에서 죽을 것이고 만일 악인이 돌이켜 그 악에서 떠나 정의와 공의대로 행하면 그가 그로 말미암아 살리라.”(겔 33:18-19) 우리는 공의로우신 하나님 앞에서 진실되게 행하며, 죄에서 떠나고 정의와 공의대로 행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영적 세계가 반드시 존재함을 깨닫고, 선과 악의 갈림길에서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죄에서 돌이키고 의의 길을 걸어 영혼을 보전하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의인이면 죄를 조심하고, 악인이면 악을 떠나야 할 것이다. 에스겔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만일 의인이 그 의를 떠나 죄악을 행하고 인하여 죽으면 그 행한 죄악으로 인하여 죽는 것이요 만일 악인이 그 행한 악을 떠나 법과 의를 행하면 그 영혼을 보전하리라.”(겔 18:26-27) 또한, 우리는 믿음으로 달려가 주를 기쁘시게 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히 10:38)
뿐만 아니라, 좋은 땅의 마음이 되어 좋은 믿음의 열매를 맺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씨 뿌리는 비유의 말씀을 기록한다.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을 인하여 환난이나 핍박이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13:21) 우리는 이러한 돌밭의 마음을 소유한 자가 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또한, 세상 염려 재물의 유혹으로 인해 열매 맺지 못하는 가시떨기 밭이 되지 않기를 바라고, 악한 자가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아 가는 길가의 마음을 소유하지 않기를 바란다. 복음을 들어 예수 그리스도를 깨닫고, 회개하여 주의 일에 힘쓰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만일 저희가 우리 주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세상의 더러움을 피한 후에 다시 그중에 얽매이고 지면 그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심하리니 의의 도를 안 후에 받은 거룩한 명령을 저버리는 것보다 알지 못하는 것이 도리어 저희에게 나으니라 참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저희에게 응하였도다.”(벧후 2:20-22)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님 앞에 충성된 일군으로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의 열 므나의 비유에서 보면, 귀인은 왕위를 받으려고 먼 나라에 갔다. 그러면서 열 명의 종에게 각각 은화 한 므나를 주며 장사를 하라고 했는데, 어떤 종들은 한 므나를 가지고 한 므나 또는 다섯 므나를 남겼다. 그런데 또 다른 한 므나를 받은 종은 그것을 수건으로 싸두었다. “이는 당신이 엄한 사람인 것을 내가 무서워함이라 당신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나이다 주인이 이르되 악한 종아 내가 네 말로 너를 판단하노니 너는 내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엄한 사람인 줄을 알았느냐.”(눅 19:21-22) 그래서 주인은 그의 한 므나를 빼앗아 열 므나 있는 자에게 주라고 했는데, 우리는 이러한 어리석은 종이 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죄악된 세상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공의의 하나님을 알고 돌이키며 주님 앞에 충성된 일군으로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주의 길이 바르지 않다고 말하지 말며 회개하고(20)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말을 하지 말고 회개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의 길이 바르지 않다고 말하지 않으며 회개하고, 다시 오실 예수님을 바라보며 열심히 믿음으로 달려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나 너희가 이르기를 주의 길이 바르지 아니하다 하는도다 이스라엘 족속아 나는 너희가 각기 행한 대로 심판하리라 하시니라.”(겔 33:20) 우리는 주의 길이 바름을 인정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행한 대로 갚으시는 주님을 알고, 믿음의 씨를 뿌리고 행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여 인자함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께서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심이니이다.”(시 62:12) 또한, 선악 간에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전 12:14) 우리는 행한 대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죄에서 돌이키어 영적으로 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국문할지라 너희는 돌이켜 회개하고 모든 죄에서 떠날지어다 그리한즉 죄악이 너희를 패망케 아니하리라.”(겔 18:30)
뿐만 아니라,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쁨으로 맞이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16:27) 행한 대로 갚으시는 주님을 알고, 우리는 믿음으로 좁은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모든 인간이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됨을 깨닫기를 바란다. 보응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행한 것에 따라 상과 벌을 받게 됨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 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고후 5:10) 우리는 의의 길로 행하여 생명의 부활로 나아오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요 5:29) 우리는 이러한 주님의 생명을 가지고 살아가는 이들이 바로 주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자신을 믿고 살아가며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모든 인간이 전적 부패하여 예수님의 보혈이 아니면 죄 사함을 받지 못하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하고, 다시 오실 주님을 고대하며 즐거움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다시 오실 예수님을 바라보며 열심히 믿음으로 달려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계 22:12) 보이는 세상이 전부인 것처럼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주의 길이 바르지 않다고 말하지 않으며 회개하고 다시 오실 예수님을 바라보며 열심히 믿음으로 달려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의인으로서 죄 범하기를 싫어하며 주님께 기쁨이 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의인으로서 죄 범하기를 싫어하며 주님께 기쁨이 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악인이면 회개하고, 의인이면 죄를 범하지 않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인자야 너는 네 민족에게 이르기를 의인이 범죄하는 날에는 그 의가 구원치 못할 것이요 악인이 돌이켜 그 악에서 떠나는 날에는 그 악이 그를 엎드러뜨리지 못할 것인즉 의인이 범죄하는 날에는 그 의로 인하여는 살지 못하리라 가령 내가 의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살리라 하였다 하자 그가 그 의를 스스로 믿고 죄악을 행하면 그 모든 의로운 행위가 하나도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그 지은 죄악 중 곧 그중에서 죽으리라.”(겔 33:12-13) 그릇된 길을 걸으며 하나님이 공평하지 않다고 말하지 말고, 행한 대로 보응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주의 일을 잘 감당하는 자! 공의의 하나님을 알고 돌이키며, 주님 앞에 충성된 일군으로 사는 자! 주의 길이 바르지 않다고 말하지 않으며 회개하고, 다시 오실 예수님을 바라보며 열심히 믿음으로 달려가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공평하신 하나님 앞에 의의 길을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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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사명을 잘 감당하는 자!
성경: 디도서 3:3-8
딛 3:3 우리도 전에는 어리석은 자요 순종하지 아니한 자요 속은 자요 여러 가지 정욕과 행락에 종 노릇 한 자요 악독과 투기를 일삼은 자요 가증스러운 자요 피차 미워한 자였으나
딛 3:4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이 나타날 때에
딛 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딛 3:6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그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사
딛 3:7 우리로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딛 3:8 이 말이 미쁘도다 원하건대 너는 이 여러 것에 대하여 굳세게 말하라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쓰게 하려 함이라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

1. 생명력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살고
우리는 흐르는 물살에 커다란 나무토막은 둥둥 떠내려가지만, 자그마한 물고기 새끼는 물결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을 알고 있다. 커다란 나무토막은 생명이 없으므로 흐르는 물을 따라 내려간다. 그러나 물고기 새끼는 비록 작아도 생명이 있으므로 물결을 거슬러서 올라갈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 세상의 어떤 훌륭한 사람도 영적인 생명이 없이는 죄악의 풍조를 이길 수 없다. 그러나 영적 생명이 있는 그리스도인은 죄악의 탁류와 싸워 이길 수 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죄악이 가득한 세상의 흐름을 따라가지 않고, 생명력이 있는 자로서 주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해 잘 깨닫고
앞장에서 바울은 교회의 각계각층 사람들에게 가르칠 덕목들을 제시하면서 성도를 양육하는 근거는 하나님께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본장은 앞장 내용이 더욱 확대되어 신자들이 국가와 불신자, 그리고 이단에 대해 취해야 할 자세에 관하여 설명하고 있다. 바울은 본장에서 시민으로서의 그리스도인의 의무에 관하여 교훈하고 있다. 이와같이 초대교회의 가르침은 구원의 길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구원의 실제적인 적용을 포함했다. 기독교의 진리와 행위는 필연적인 관계에 있다. 그래서 바울은 본장에서 그리스도의 경건한 행위를 가능케 하는 동기가 바로 인간을 변화시키시는 하나님의 구원 사역이라는 사실을 강조해 주고 있다. 본장의 내용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첫째 단락은 국가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올바른 태도와 불신자들에 대해 관용하는 자세에 관해 언급하고 있으며(1-8절), 둘째 단락은 거짓 교사들에 대해 취해야 할 그리스도인의 자세와 마지막 문안 인사를 기록하고 있다(9-15절).

3. 과거에는 불순종하며 죄로 향하는 자였음을 깨닫고(3)
하나님의 사람들은 과거에는 어떠한 자였음을 깨닫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과거에는 불순종하며 죄로 향하는 자였음을 알고, 죄를 회개하고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우리도 전에는 어리석은 자요 순종하지 아니한 자요 속은 자요 여러 가지 정욕과 행락에 종 노릇 한 자요 악독과 투기를 일삼은 자요 가증스러운 자요 피차 미워한 자였으나”(딛 3:3) 우리는 과거에는 주님께 불순종하고, 가증하게 행하는 자였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임을 알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요 8:34) 우리는 자신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음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엡 2:1-3) 우리는 이제 자신의 어리석음을 회개하며 주께로 돌이키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너희 어리석은 자들은 어리석음을 좋아하며 거만한 자들은 거만을 기뻐하며 미련한 자들은 지식을 미워하니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보라 내가 나의 신을 너희에게 부어주며 나의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잠 1:22-23)
뿐만 아니라, 어리석음을 버리고 생명을 얻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어리석음을 버리고 생명을 얻으라 명철의 길을 행하라 하느니라.”(9:6) 우리는 자기 생각을 내려놓고 주님이 인도하시는 생명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주를 핍박하는 자로 살지 말고, 성령을 받고 변화 받아 주의 일에 충성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란다. “사울이 주의 제자들을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 제사장에게 가서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좇는 사람을 만나면 무론 남녀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 오려 함이라 사울이 행하여 다메섹에 가까이 가더니 홀연히 하늘로서 빛이 저를 둘러 비추는지라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 있어 가라사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뉘시오니이까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네가 일어나 성으로 들어가라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하시니.”(행 9:1-6)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죄를 회개하고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롬 1:29-31) 죄악된 세상에서 분별력 없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과거에는 불순종하며 죄로 향하는 자였음을 알고 죄를 회개하고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자신이 성령으로 새롭게 되었음을 알고(4-5)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으로 새롭게 되었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자신이 성령으로 새롭게 되었음을 알고,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하게 나아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이 나타날 때에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딛 3:4-5) ‘5절’의 ‘중생의 씻음’은 ‘중생, 거듭남’을 의미한다. 본문에서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속받은 사람이 누리는 영적인 변화, 그리고 새로워진 삶의 체험 이후 온전히 주 앞에 나가는 것을 뜻한다. 자신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믿음으로 거듭났음을 깨닫고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주의 긍휼하심을 따라 죄 씻음을 받고 성령으로 새롭게 되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자기 모습을 점검해 보고,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니고데모가 가로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삽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삽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 3:3-5) 늘 주의 영광이 나타나기를 사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딛 2:13) 우리는 어떠한 형편 가운데서도 구원의 주님을 노래하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사 12:2)
뿐만 아니라,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대답하여 가로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이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오니이까.”(10:27-29)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으로 원수를 사랑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주 외에 다른 신이 없음을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란다. “너희는 고하며 진술하고 또 피차 상의하여 보라 이 일을 이전부터 보인 자가 누구냐 예로부터 고한 자가 누구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나니 나는 공의를 행하며 구원을 베푸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사 45:21) 우리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충만한 주의 사랑을 소유하고, 주께서 구원의 주가 되심을 확실하게 고백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하게 나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 4:16) 세상에서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성령으로 새롭게 되었음을 알고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하게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성령 충만을 입어 주어진 일을 잘 감당하고(6-7)
하나님의 사람들은 성령 충만을 입어 무엇을 잘 감당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성령 충만을 입어 주어진 일을 잘 감당하고, 주의 자녀로서 성령님과 동행하며 그분의 역사에 동참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그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사 우리로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딛 3:6-7) ‘6절’의 ‘부어 주사’는 피를 쏟거나 액체를 부어 주는 것을 뜻한다. 성경에서는 성령에 대해 적용한다(욜 2:28; 행 2:17). 본문에서는 그리스도 승천 이후 겪은 성령의 체험을 서술한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성령으로 충만함을 입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성령 충만을 입어 풍성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필경은 위에서부터 성신을 우리에게 부어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삼림으로 여기게 되리라.”(사 32:15) 또한, 우리는 갈한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시는 주를 바라보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대저 내가 갈한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신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내리리니.”(사 44:3)
뿐만 아니라, 성령님의 역사로 정결한 삶을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에스겔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맑은 물로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케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을 섬김에서 너희를 정결케 할 것이며.”(36:25) 우리는 늘 경건에 힘쓰고 성령으로 충만하여 져서 주의 일을 잘 감당해야 할 것이다.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욜 2:28) 마지막 때에 성령님의 역사로 늙은이가 꿈을 꾸며 젊은이가 환상을 보게 됨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는 좋으신 주께 간구하여 주의 영으로 충만해지는 주의 거룩한 신부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요 4:10) 우리는 이렇게 성령님과 동행하며 주의 영으로 충만한 삶을 사는 복된 자가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이러한 복 가운데 거할 수 없을 것이다. 아직도 자기 자신만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주님을 의지하고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우리는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성령님의 역사를 간절히 바라고 주님의 역사에 동참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자녀로서 성령님과 동행하며 그분의 역사에 동참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요 14:16-17) 세상에서 연약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성령 충만을 입어 주어진 일을 잘 감당하고 주의 자녀로서 성령님과 동행하며 그분의 역사에 동참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성령님과 동행하며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 말이 미쁘도다 원하건대 너는 이 여러 것에 대하여 굳세게 말하라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쓰게 하려 함이라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딛 3:8) 또한, 말세에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가라사대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로라 하며 때가 가까왔다 하겠으나 저희를 좇지 말라.”(눅 21:8) 과거에는 불순종하며 죄로 향하는 자였음을 알고, 죄를 회개하고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 자신이 성령으로 새롭게 되었음을 알고,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하게 나아가는 자! 성령 충만을 입어 주어진 일을 잘 감당하고, 주의 자녀로서 성령님과 동행하며 그분의 역사에 동참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사명을 잘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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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22. 12. 28. 13:55

좁은 길을 걷는 복된 자가 되고!, 시편 1:1-6

말씀: 좁은 길을 걷는 복된 자가 되고!
성경: 시편 1:1-6
시 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시 1: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시 1: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시 1:4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시 1:5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시 1:6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1. 주의 은혜 가운데 빛의 자녀로 살아가고
개미의 생태는 부지런하며 생산적인 삶을 대표하고 있다. 그런데 동시에 자신을 패배하게 하며, 타인에게 해를 주는 일 속에서 쾌락을 찾는다. 어떤 과학자의 보고에 의하면 커다란 청색 모충에서 흘러나온 달콤한 물체의 냄새를 맡은 개미들은 그 공급자를 찾아내어 그들의 보금자리까지 끌고 온다고 한다. 그러나 그들은 지혜롭지 못하게 변장을 한 적을 끌고 온 것이다. 그 이유는 그들이 그 달콤한 분비물에 흠뻑 빠져 있는 동안에 자기의 새끼들이 잡아먹힌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자녀들도 자신의 신앙생활에 해가 되면 다른 사람의 생애에도 영향을 끼치게 됨을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날마다 변화를 받으며 빛의 자녀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공의의 하나님을 알고
시인은 복 있는 사람과 악인을 대조시킨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공의로 다스리심을 노래한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고 섬기는 자에게 영육 간에 복을 주시어 모든 일에 형통하게 하신다. 그러나 악인에 대해서는 진노의 심판을 내려 멸망케 하신다. 의인과 악인에 대한 심판은 이 땅의 삶 속에서도 이루어진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마지막 심판 날에 완성될 것이다. 본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의인이 받는 복(1-3절)과 악인이 당할 저주(4-6절)에 대해서 대조적으로 노래하고 있다. 이는 전 시편의 주요 사상과 일관된 것으로서 시편 전체의 서론 부분에 해당한다.

3. 복 있는 사람으로 살고(1-2)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사람으로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복 있는 사람으로 살고,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 계명을 잘 지키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 1:1-2) ‘1절’의 ‘복’은 원어로 <yrEv]a':아쉬레이>이다. 이는 ‘번영, 행복’을 뜻하며 ‘올바르다, 번영하다’라는 <rv,a,:아솨르>에서 유례한다. 즉 하나님의 은총에 의한 행복을 나타낸다. 그리고 ‘악인’은 원어로 <[v;r::라솨>이다. 이는 ‘유죄한자, 법정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자’를 뜻한다. 우리는 악인이 아닌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아름다운 길을 걷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2절’의 ‘율법’은 원어로 <hr:/T:토라>이다. 이는 하나님의 교훈과 훈계가 담겨 있는 모세오경을 가리킨다. 우리는 주의 교훈을 묵상하며 즐거이 따르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주의 말씀에 순종하며 주와 동행하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신 28:2) 성경은 하나님과 동행하여 죽지 않고 하늘로 들림을 받은 에녹을 기록한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창 5:24) 우리는 주와 동행하며 선하신 하나님을 맛보아 아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34:8) 

뿐만 아니라, 주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지켜 행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수아서는 이렇게 기록한다. 이 율법 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1:8) 환경과 무관하게 주의 말씀을 따라 행하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 계명을 즐거워하며 지켜 행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 112:1)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는 주의 법을 어디서나 즐거이 묵상하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묵상하나이다 주의 계명이 항상 나와 함께 하므로 그것이 나로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 내가 주의 증거를 묵상하므로 나의 명철함이 나의 모든 스승보다 승하며.”(시 119:97-99)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 계명을 잘 지키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요일 5:3) 세상에서 무분별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복 있는 사람으로 살고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 계명을 잘 지키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되어 형통한 삶을 살고(3)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디에 심은 나무가 되어 형통한 삶을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되어 형통한 삶을 살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여 많은 열매를 맺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시 1:3) ‘3절’의 ‘시냇가’는 원어로 <gl,P,:팔라그>이다. 이는 자연적인 냇물이 아니라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수로를 뜻한다. 우리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되어 열매를 많이 맺고 주의 은혜 가운데 형통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늘 여호와를 의지하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물가에 심긴 나무가 잎이 청청하고 마르지 않게 됨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그는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렘 17:8) 주와 동행함으로 범사에 형통했던 요셉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그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심을 보았더라.”(창 39:3) 우리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으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수 1:7)
뿐만 아니라, 좋은 마음의 밭을 소유하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마태복음은 이렇게 기록한다. 해가 돋은 후에 타져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13:6) 자기 마음 밭이 돌밭, 길가, 가시떨기 밭은 아닌지 살펴볼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좋은 열매 맺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마태복음은 예수님께서 열매가 없었던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자 그 나무가 마르게 됨을 기록한다. “길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것도 얻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게 열매가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마 21:19) 또한, 악한 농부가 되지 말기를 바란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악한 농부의 비유를 기록하고 있다. 타국에 간 집주인은 열매 거둘 때가 되자 자기 종들을 농부들에게 보냈다. 농부들은 그 종들을 죽였는데, 하나는 때려서 죽이고 또 다른 하나는 돌로 쳐 죽였다. 타국에 간 집 주인은 다시 다른 종들을 많이 보냈다. 그러나 그들 역시 그렇게 죽임을 당했다. 그래서 자기 아들을 보내며 존대해 주리라 생각했으나, 그들은 그 아들이 상속자임을 알고 포도원 밖에 내어쫓아 죽였다. 포도원 주인이 올 때 그 농부들이 어떻게 하겠느냐는 예수님의 질문에 사람들은 이렇게 답한다. “저희가 말하되 이 악한 자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은 제때에 실과를 바칠만한 다른 농부들에게 세로 줄지니이다.”(마 21:41) 우리는 주께서 인정하시는 충성된 농부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여 많은 열매를 맺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요 15:6) 인생의 방향을 정하지 못하며 방황하는 것이 아니라,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되어 형통한 삶을 살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여 많은 열매를 맺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은 악인으로 살지 말고(4-5)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과 같은 악인으로 살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은 악인으로 살지 말고, 염소가 아닌 양으로서 깨어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시 1:4-5) ‘4절’의 ‘바람에 나는 겨’는 곡식이 까부려질 때 쭉정이가 바람에 날려 보내지는 것을 뜻한다. 또한, ‘5절’의 ‘심판’은 원어로 <fP;v]mi:미쉬파트>이다. 이는 ‘공의, 심판, 정의’를 뜻한다. 그리고 ‘의인들의 모임’은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떳떳이 설 수 있는 사람들의 모임을 뜻한다. 우리는 바람에 날리는 겨와 같은 악인이 아니라, 주의 심판 앞에 떳떳이 설 수 있는 의인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오만한 자가 아닌 겸손한 자로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오만한 자가 주의 목전에 서지 못하리이다 주는 모든 행악자를 미워하시며.”(시 5:5) 그리고 악인(우상 숭배자)의 끝이 해다 뜨면 사라지는 이슬과 같고 굴뚝에서 나는 연기와 같음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이러므로 저희는 아침 구름 같으며 쉽게 사라지는 이슬 같으며 타작마당에서 광풍에 날리우는 쭉정이 같으며 굴뚝에서 나가는 연기 같으리라.”(호 13:3) 우리는 세상 끝이 되면 의인과 악인이 나뉘게 됨을 깨닫고 지혜로운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내어.”(마 13:49)
뿐만 아니라, 알곡 신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마태복음은 이렇게 기록한다.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3:12) 우리는 알곡은 모아 곡간에,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워짐을 알고 바르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악인으로 살 것인지 의인으로 살 것인지 결단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악인은 멸망하나 의인은 엎드러지지 않음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완전한 자의 날을 아시니 저희 기업은 영원하리로다 저희는 환난 때에 부끄럽지 아니하며 기근의 날에도 풍족하려니와 악인은 멸망하고 여호와의 원수는 어린 양의 기름 같이 타서 연기되어 없어지리로다 악인은 꾸고 갚지 아니하나 의인은 은혜를 베풀고 주는도다 주의 복을 받은 자는 땅을 차지하고 주의 저주를 받은 자는 끊어 지리로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시나니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시 37:18-24) 우리는 자신이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의인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이렇게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 앞에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았던 삶을 회개하며, 우리는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알곡 신자가 되어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염소가 아닌 양으로서 깨어 기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눅 21:36)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못한 채 방황하는 것이 아니라,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은 악인으로 살지 말고 염소가 아닌 양으로서 깨어 기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의인으로 살아가는 자!(6)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의인으로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시 1:6) 우리는 의를 따라가는 자가 되어 주의 사랑을 받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악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의를 따라가는 자는 그가 사랑하시느니라.”(잠 15:9)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동안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마 7:13) 복 있는 사람으로 살고,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 계명을 잘 지키는 자!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되어 형통한 삶을 살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여 많은 열매를 맺는 자!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은 악인으로 살지 말고, 염소가 아닌 양으로서 깨어 기도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좁은 길을 걷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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