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선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성경: 하박국 3:16-19

3:16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말미암아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썩이는 것이 내 뼈에 들어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 도다

3: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3:18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3:19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지휘하는 사람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1. 자신의 사명을 잘 감당하고

데이비드 리빙스턴(1813-1873)’은 아프리카에서 오랜 세월을 보낸 후 대학에서 학위를 받기 위해 글라스고우로 돌아왔다. 그런데 그가 연설하려고 자리에서 일어섰을 때 그의 한쪽 팔은 그동안 사자의 습격을 받아 힘없이 늘어져 있었다. 그는 자신이 겪어야 했던 수난과 미래에 대하여 말했다. 그는 언어가 다르고 내가 하는 일에 적의를 품고 있는 사람들 속에서 오랫동안 나를 북돋아 준 게 무엇인지 아느냐고 물었다. 그는 이어서 보라 내가 항상 너희와 함께 하리라.’라고 하신 예수님의 약속이었다고 말했다. 그렇다. 우리는 자신이 주님을 따를 때 예수 그리스도께서 항상 가까이 계신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삶의 목적을 분명히 하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 사명을 잘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알고

본서의 저자는 하박국인데, 바벨론이 앗수르를 멸망시킨 후 하나님은 그 바벨론을 들어서 범죄한 유다를 심판하신다. 그런데 하박국 선지자는 어찌 악인을 들어 사용하시냐고 하나님께 반문한다. 그러자 하나님은 하박국에게 훗날 바벨론도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본장은 악인에 대한 심판과 의인에 대한 구원의 계획을 알게 된 하박국 선지자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도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그동안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순된 현상을 보고 회의를 가졌던 하박국 선지자는 위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고 주님을 찬양한다. 본장은 일종의 시로서 뛰어난 운율을 갖추고 있다. 하박국은 하나님과의 질의 응답을 통해 모든 의문이 다 풀린 상태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 이 찬양은 하나님의 품성에 대해(1-3), 하나님의 능력에 대해(4-7), 하나님의 목적에 대해(8-16), 그리고 믿음의 축복에 대한 찬양(17-19)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장에서는 특히 하나님의 나타나심이 주요 핵심부이다. 무엇보다 본서는 의인이 악인에게 핍박과 고난을 받는 부조리한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참다운 믿음으로 사는 삶이 바로 진정한 신앙의 삶과 길임을 가르쳐 준다. 동시에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믿고 기도함으로써 참된 믿음에 이르는 길을 지도하며, 신앙으로 말미암는 참된 기쁨을 밝히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다.

 

3. 선하신 하나님을 인정하며(16)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하나님을 인정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선하신 하나님을 인정하며, 영적인 세계를 깨닫고 주님을 신뢰하면서 사역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말미암아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썩이는 것이 내 뼈에 들어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 도다.”(3:16) 하박국 선지자는 구원을 행하는 주님, 승리케 하실 주님을 깨닫고 놀랐는데, 우리는 주의 백성을 건지시고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잘 깨닫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구원의 주님을 깨닫기를 바란다. “주께서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려고, 기름 받은 자를 구원하시려고 나오사 악인의 집 머리를 치시며 그 기초를 끝까지 드러내셨나이다(셀라) 그들이 회리 바람처럼 이르러 나를 흩으려 하며 가만히 가난한 자 삼키기를 즐거워하나 오직 주께서 그들의 전사의 머리를 그들의 창으로 찌르셨나이다. 주께서 말을 타시고 바다 곧 큰물의 파도를 밟으셨나이다.”(3:13-15) 우리는 선하신 주님, 주의 자녀의 기도에 반드시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힘차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저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응답하리라 저희 환난 때에 내가 저와 함께 하여 저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91:15)

뿐만 아니라, 자신이 주님 앞에 작은 존재임을 인정하며 겸손히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내 육체가 주를 두려워함으로 떨며 내가 또 주의 판단을 두려워하나이다.”(119:120) 우리는 자신이 하나님 앞에 작은 존재임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선하신 주님의 인도함을 잘 받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고 네게 미칠 것이니 네가 성읍에서도 저주를 받으며 들에서도 저주를 받을 것이요 또 네 광주리와 떡반죽 그릇이 저주를 받을 것이요.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우양의 새끼가 저주를 받을 것이며.”(28:15-18) 우리는 3차원의 세계를 초월한 다차원의 세계가 있음을 인정하며, 주의 영의 감동에 따라 사역해야 할 것이다. 영적인 세계가 있음을 인정하며,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주의 뜻을 잘 행하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에스겔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주의 신이 나를 들어 올려 데리고 가시는데 내가 근심하고 분한 마음으로 행하니 여호와의 권능이 힘있게 나를 감동하시더라.”(3:14)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영적인 세계를 깨닫고 주님을 신뢰하면서 사역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다니엘은 이상 중에 환상을 보았는데, 그는 첫째 달 이십사일에 힛데겔이라 하는 큰 강가에 있었다. 그리고 한 사람을 보았는데, 그의 몸은 황옥이었고 그의 얼굴은 번개 빛이었으며 그의 눈은 횃불 같았다고 성경은 기록한다. “그러므로 나만 홀로 있어서 이 큰 이상을 볼때에 내 몸에 힘이 빠졌고 나의 아름다운 빛이 변하여 썩은 듯하였고 나의 힘이 다 없어졌으나.”(10:8)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고 스스로 부정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선하신 하나님을 인정하며 영적인 세계를 깨닫고 주님을 신뢰하면서 사역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환경과 무관하게 하나님께 감사하고(17-18)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과 무관하게 하나님께 감사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환경과 무관하게 하나님께 감사하고, 주님 안에서 늘 기뻐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3:17-18) 하박국 선지자는 나무에 열매가 없고 소출이 없어도 여호와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할 것을 고백한다. 우리는 환경과 무관하게 하나님을 높이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힘이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높이며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의 종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여호와께서 다윗을 그 모든 원수와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날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로 여호와께 아뢰어 가로되)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18:1) 우리는 열악한 환경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여 응답받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높이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한나가 기도하여 가로되 내 마음이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내 뿔이 여호와를 인하여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을 인하여 기뻐함이니이다.”(삼상 2:1)

뿐만 아니라, 주님의 지도 받기를 소망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바라나이다.”(25:5) 우리는 입술의 원망을 멀리하고 겸손히 주님께 엎드려 기도하며, 주님께 가르침을 받는 복된 자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사람을 의지하는 것보다 피난처이신 주님께로 피하는 것이 나음을 인정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고라 자손의 시 영장으로 알라못에 맞춘 노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오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바닷물이 흉용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요동할지라도 우리는 두려워 아니하리로다(셀라) 한 시내가 있어 나뉘어 흘러 하나님의 성 곧 지극히 높으신 자의 장막의 성소를 기쁘게 하도다. 하나님이 그 성중에 거하시매 성이 요동치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46:1-5) 우리는 믿음의 사람으로서 주님을 신뢰하며 담대하게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가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다윗의 시)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27:1)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님 안에서 늘 기뻐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4:4) 세상에서 실패했다고 하여 원망하고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과 무관하게 하나님께 감사하고 주님 안에서 늘 기뻐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며 믿음으로 승리하고(19)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와 동행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지휘하는 사람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3:19) 우리는 힘과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높이며 노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갈 것을 결단해야 할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주한 것을 기억하며 그렇게 주님께 감사했다. 초막절은 []Feast of Boosths, []twOKSuh' gj(chag hassukkoth), []skhnophgia(skenopegia)이다. 이는 유월절(무교절)과 칠칠절(오순절, 맥추절, 초실절)과 함께 이스라엘 백성(히브리인)3대 축절의 하나인데, 최대의 축제로(14:16, 18), [수장절]이라고도 부른다(Feast of ingathering, 23:16, 34:22). 새 번역의 요 7:2에는 [장막절]로도 역하고 있다. 출애굽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23:16) 이때는 가을의 추수로서, 올리브, 포도, 무화과 등을 거둬들였는데, 이것을 하나님께 감사했다. 이는 해를 끝마치는 년말 추수의 감사제이고, 동시에 신년제이기도 했다. 주께서 정해 주신 바에 따라, 절기를 지키는 동안은 밭에 초막을 세우고 그곳에 거한 것을 초막절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첫날에는 너희가 아름다운 나무 실과와 종려 가지와 무성한 가지와 시내 버들을 취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칠일 동안 즐거워할 것이라 너희는 매년에 칠일 동안 여호와께 이 절기를 지킬지니 너희 대대로의 영원한 규례라 너희는 칠월에 이를 지킬지니라 너희는 칠일 동안 초막에 거하되 이스라엘에서 난 자는 다 초막에 거할지니 이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하게 한 줄을 너희 대대로 알게 함이니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23:40-42) 이렇듯 원래는 농경력의 행사였는데, 후에 이스라엘이 경험한 광야의 고초와 유랑의 장막(천막) 생활을 기념하기 위해, 민족사적, 신앙적 해석이 가해져, 절기 기간 중, 야외에 나뭇가지 등으로 임시초막을 만들어 거하는 행사가 되었다(8:14).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러한 절기로 하나님 앞에 나아와 감사했는데, 우리는 어떠한 상황과 환경 가운데서도 감사하며 살아갈 것을 결단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힘과 노래와 구원이신 주님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비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15:2) 우리는 위기 가운데서 건지실 주님, 깊은 수렁 가운데서 건지실 주님을 신뢰하며 그분을 송축해야 할 것이다. 또한, 영적으로 바로 서서 하나님께 복을 받고, 주님만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가는 주의 자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하나님이여 민족들로 주를 찬송케 하시며 모든 민족으로 주를 찬송케 하소서 땅이 그 소산을 내었도다. 하나님 곧 우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리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리니 땅의 모든 끝이 하나님을 경외하리로다.”(67:5-7) 우리는 이렇게 하나님을 경외하며 주님께 복을 받고 살아가는 이가 바로 자신임을 깨닫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주님을 모르고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가 주님을 영접하는 일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주저하지 말고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알기를 소망한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2:7-8)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약할 때 강함이 되시는 주님을 깨닫고 환경과 무관하게 주님을 높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고후 12:9-10) 사람을 의지하며 살아가다가 실족하는 것이 아니라,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지혜로운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입술로 죄를 범하지 말고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입술로 죄를 범하지 말고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할지어다.”(100:4) 우리는 입을 열면 감사의 말을 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는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위한 것임을 잘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주님이 주신 능력으로 환경을 초월하여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4:13) 선하신 하나님을 인정하며, 영적인 세계를 깨닫고 주님을 신뢰하면서 사역하는 자! 환경과 무관하게 하나님께 감사하고, 주님 안에서 늘 기뻐하는 자!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지혜로운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선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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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사역하고!

성경: 사도행전 3:1-10

3:1 제 구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

3:2 나면서 못 걷게 된 이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이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마다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는 자라

3:3 그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 함을 보고 구걸하거늘

3:4 베드로가 요한과 더불어 주목하여 이르되 우리를 보라 하니

3:5 그가 그들에게서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보거늘

3:6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3:7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3:8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

3:9 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하나님을 찬송함을 보고

3:10 그가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그에게 일어난 일로 인하여 심히 놀랍게 여기며 놀라니라

 

1. 그리스도 안에서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며

얼마 전 어느 신학대학의 모 교수님이 비행기를 타고 가던 중 옆자리에 앉은 사람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그 교수는 전문 도박사로 자신을 밝힌 한 사람에게 이렇게 물었다. ‘당신은 신앙을 가지고 있나요?’ 그러자 그는 이렇게 답했다. ‘, 나는 지구 위에 있는 건 무엇이든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교수가 그 말에 동의를 표하자 이번에는 그가 아주 난처한 질문을 던졌다. ‘쥐가 가진 목적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교수가 할 말을 찾지 못해 멍하니 있자, 그는 이렇게 다시 말했다. ‘쥐가 존재하는 목적은 우리에게 직업의 기회를 부여해 주는 데 있지요.’ 그렇다. 우리는 쥐도 이 세계에 어떤 목적을 가지고 존재함을 알고, 목적이 있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그리스도 안에서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며 주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예수님의 이름으로 힘있게 사역하고

전장의 끝부분은 예루살렘 교회의 진정한 공동체로서의 탄생을 소개하고 있다. 이적과 함께 주의 은혜가 넘침으로, 믿는 자의 수가 더해 갔다. 본장에서는 교회의 성장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다. 여기서 교회가 갖은 시련 속에서 성장하고 있음을 보게 되는데, 증거하는 공동체로서의 온전함을 갖추기 위한 많은 모습을 대하게 된다. 본장은 앉은뱅이 치유 사건과 베드로의 설교로 구성되어 있다. 본장은 성령 충만을 입은 사도들이 복음 전파에 주력하기 시작하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본장에서부터 사도들을 중심으로 예루살렘 교회가 점점 흥왕이 되며, 자연적으로 복음이 예루살렘과 유대 전 지역에 확산이 됨을 볼 수 있다. 본장은 앉은뱅이 치유(1-10)와 이 기적에 대한 베드로의 답변(11-16)과 베드로의 두 번째 설교(17-26)로 구성되어 있다. 이 설교는 예수님이 메시야라는 복음의 선포에서 시작하여 죄에 대한 회개로의 요청으로 진전된다. 이 설교는 앉은뱅이 치유 사건을 계기로 행해진 설교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의 목적, 의미, 죽음, 부활, 승천 등 기독론적 내용이었다. 그런데 첫 번째 설교 때에는 3천 명이 회개하는 역사가 있었지만, 본장의 설교에서는 사도들에 대한 핍박이 시작되는 차이점이 있기도 하다.

 

3. 성전 미문 앞에서 구걸하던 나면서부터 못 걷게 된 이가 있었음을 알고(1-4)

하나님의 사람들은 성전 미문 앞에서 구걸하던 어떤 이가 있었음을 기억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성전 미문 앞에서 구걸하던 나면서부터 못 걷게 된 이가 있었음을 기억하며, 주님께 고침을 받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제 구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 나면서 못 걷게 된 이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이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마다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는 자라 그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 함을 보고 구걸하거늘 베드로가 요한과 더불어 주목하여 이르되 우리를 보라 하니.”(3:1-4) ‘2못 걷게 된 이는 구약 시대에는 이러한 병의 근원에 대하여 죄의 대가, 형벌이라고 여겼다. 그리고 미문(동문)’은 이방인의 뜰을 지나 여인들의 뜰로 들어갈 때 통과하게 되는 문이었다. 이렇게 사람들은 나면서부터 앉은뱅이가 된 자를 메고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었다. 그리고 그는 성전에 들어가려는 베드로와 요한에게 구걸했고, 그들은 그 앉은뱅이에게 자신들을 보라고 말했다. 우리는 성경에 많은 맹인이 고침을 받은 사건이 기록되어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누가복음은 바디매오라 이름하는 구걸하는 소경이 있었음을 기록한다. “여리고에 가까이 오실 때에 한 소경이 길가에 앉아 구걸하다가.”(18:35) 또한, 성경은 실로암 못에 가서 씻고 고침을 받은 구걸하던 한 사람이 있었음을 기록한다. 이렇게 구걸을 해야만 먹고 살 수 있었던 불쌍한 맹인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음을 보며, 우리는 병들고 억압받는 이들을 긍휼히 여기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웃 사람들과 및 전에 저가 걸인인 것을 보았던 사람들이 가로되 이는 앉아서 구걸하던 자가 아니냐.”(9:8)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 베데스다에서 병자를 고치셨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서른 여덟 해 된 병자는 자신의 병이 낫기를 소망했고, 예수님은 그를 고쳐주셨다.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5:6) 우리는 주님께 믿음으로 나아와 고침을 받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신대.”(11:40) 그리고 과부의 아들을 살린 엘리야 이야기를 보며, 주님 안에서 일어나는 기적이 있음을 인정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 아이 위에 몸을 세 번 펴서 엎드리고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컨대 이 아이의 혼으로 그 몸에 돌아오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엘리야의 소리를 들으시므로 그 아이의 혼이 몸으로 돌아오고 살아난지라.”(왕상 17:21-22)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님께 고침을 받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바리새인들도 그 어떻게 보게 된 것을 물으니 가로되 그 사람이 진흙을 내 눈에 바르매 내가 씻고 보나이다 하니.”(9:15) 질병 가운데 있다고 하여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성전 미문 앞에서 구걸하던 나면서부터 못 걷게 된 이가 있었음을 기억하며 주님께 고침을 받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나사렛 예수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명하자 앉은뱅이가 일어났음을 알고(5-8)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명하자 앉은뱅이가 일어났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나사렛 예수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명하자 앉은뱅이가 일어났음을 알고, 예수님 이름의 권세를 인정하며 담대하게 사역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가 그들에게서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보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3:5-8) ‘7힘을 얻고확고한, 경고한이라는 뜻으로, 신체에 대한 것과 믿음에 대하여 쓰였다. 그런데 베드로와 요한은 그 앉은뱅이에게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얼어나 걸으라고 하며 오른손을 잡아 일으켰다. 그러자 그 앉은뱅이의 발과 발목이 힘을 얻고 뛰어 서서 걷는 기적이 일어났다. 또한, 믿는 자들에게 표적이 나타남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권세를 주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16:17) 우리는 성령과 능력으로 기름 부음을 받아 마귀에게 눌린 자를 고치신 예수님을 깨닫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주의 사역을 잘 감당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10:38)

뿐만 아니라, 바울이 점치는 귀신들린 여종 하나를 자유케 해주었음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사도행전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같이 여러 날을 하는지라 바울이 심히 괴로워하여 돌이켜 그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16:18) 바울은 귀신을 쫓아내며 한 여종을 자유케 해줄 수 있었다. 이에 반해, 제사장 스게와의 일곱 아들이 귀신에게 당했다. 우리는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어쫓으며, 맡겨진 주의 사역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유대의 한 제사장 스게와의 일곱 아들도 이 일을 행하더니 악귀가 대답하여 가로되 예수도 내가 알고 바울도 내가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 하며 악귀 들린 사람이 그 두 사람에게 뛰어올라 억제하여 이기니 저희가 상하여 벗은 몸으로 그 집에서 도망하는지라.”(19:14-16)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수님 이름의 권세를 인정하며 담대하게 사역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성경은 바울이 루스드라에 발을 쓰지 못하는 한 사람을 고쳤음을 기록한다. “큰 소리로 가로되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 하니 그 사람이 뛰어 걷는지라.”(14:10) 예수님 안에서 기적이 없다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나사렛 예수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명하자 앉은뱅이가 일어났음을 알고 예수님 이름의 권세를 인정하며 담대하게 사역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하나님이 행하신 기적을 보고 주를 높이며(9-10)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이 행하신 기적을 보고 누구를 높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이 행하신 기적을 보고 주를 높이며, 주의 능력으로 힘있게 사역하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하나님을 찬송함을 보고 그가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그에게 일어난 일로 인하여 심히 놀랍게 여기며 놀라니라.”(3:9-10) 일어나 걸으며 하나님을 찬송하는 앉은뱅이를 본 사람들은 심히 놀랐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는 더 큰 놀라운 일이 일어남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성경은 중풍 병자를 고치신 예수님의 이야기를 기록하는데, 이렇게 예수님의 이름에 불가능함이 없음을 인정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곧 상을 가지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가거늘 저희가 다 놀라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가로되 우리가 이런 일을 도무지 보지 못하였다 하더라.”(2:11-12)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며 여호와를 송축하는 복된 주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103:1-2)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유로 인해 질병 가운데 있기도 함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성경은 실로암 못의 맹인이 고침 받았음을 기록하고 있는데,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기 위해 질병이 허락되기도 함을 알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9:3) 또한, 성경은 예수님께서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살리셨음을 기록하고 있는데, 우리는 예수님 이름의 능력을 인정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 아이의 손을 잡고 가라사대 달리다굼 하시니 번역하면 곧 소녀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심이라.”(5:41) 우리는 이렇게 주님의 능력을 보고 인정하며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가 바로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의 걸음을 걷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주님을 모르고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가 주님을 영접하는 일임을 깨달을 수 있기를 기도한다. 머뭇거리지 말고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2:7-8)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여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고,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하나님의 자녀들은 주 안에서 기적이 일어남을 알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주의 살아계심을 나타내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능력으로 힘있게 사역하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사도행전은 베드로와 요한이 잡혔다가 다시 풀려났음을 기록한다. “관원들이 백성을 인하여 저희를 어떻게 벌할 도리를 찾지 못하고 다시 위협하여 놓아 주었으니 이는 모든 사람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이러라. 이 표적으로 병 나은 사람은 사십 여세나 되었더라.”(4:21-22) 스스로 강한 척하며 자기 의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행하신 기적을 보고 주를 높이며 주의 능력으로 힘있게 사역하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게 하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백성에게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기이히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3:12) 우리는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의 일을 잘 감당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베드로는 하나님의 인도함을 따라 고넬료에게 갔는데, 성경은 이렇게 기록을 한다. “마침 베드로가 들어올 때에 고넬료가 맞아 발 앞에 엎드리어 절하니 베드로가 일으켜 가로되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라 하고.”(10:25-26) 성전 미문 앞에서 구걸하던 나면서부터 못 걷게 된 이가 있었음을 기억하며, 주님께 고침을 받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자! 나사렛 예수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명하자 앉은뱅이가 일어났음을 알고, 예수님 이름의 권세를 인정하며 담대하게 사역하는 자! 하나님이 행하신 기적을 보고 주를 높이며, 주의 능력으로 힘있게 사역하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사역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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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영적인 세계를 인정하며 주의 능력으로 사역하는 자!

성경: 열왕기 하 6:13-18

왕하 6:13 왕이 이르되 너희는 가서 엘리사가 어디 있나 보라 내가 사람을 보내어 그를 잡으리라 왕에게 아뢰어 이르되 보라 그가 도단에 있도다 하나이다

왕하 6:14 왕이 이에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를 보내매 그들이 밤에 가서 그 성읍을 에워쌌더라

왕하 6:15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이 일찍이 일어나서 나가보니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읍을 에워쌌는지라 그의 사환이 엘리사에게 말하되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하니

왕하 6:16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왕하 6:17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 말과 불 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왕하 6:18 아람 사람이 엘리사에게 내려오매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원하건대 저 무리의 눈을 어둡게 하옵소서 하매 엘리사의 말대로 그들의 눈을 어둡게 하신지라

 

1. 선으로 악을 극복하며

한 성경 공부 시간에 교사는 학생들에게 이렇게 질문했다. ‘적들을 제거하는 최고의 방법이 무엇인가?’ 학생 중 12세의 소년이 아주 진지하게 이렇게 답했다. ‘총으로 쏘아 죽이면 된다.’ 고대, 중세, 근대에 있어서 적군을 제거하는 방법은 그들을 죽이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이 소년의 대답은 옳은 답이었다. 그러나 앞으로 언젠가는 사람들이 선으로 악을 극복하는 법’, 즉 크리스천의 방법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함으로 선으로 악을 이기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나님의 마음을 잘 깨닫고

나아만의 문둥병을 치유한 엘리사의 이적이 본장에서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엘리사는 물속에 빠진 도끼를 다시 떠오르게 하는 이적과 함께 아람의 위협으로부터 곤경에 빠진 이스라엘 민족을 구해 내고 있다. 이는 비록 영적인 타락으로 죄악에 빠진 백성들일지라도 끝까지 참고 인내하시며 그들을 품에 안으시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 주는 사건이었다. 본장에는 주제가 다른 세 가지 이야기가 나열식으로 기록되어 있다. 첫 번째는 엘리사가 선지자의 생도들과 함께한 사역의 일면이, 두 번째는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보호 아래 두는 엘리사의 사역이, 세 번째는 사마리아 성에 닥친 하나님의 심판이 얼마나 엄한 것인가를 보여 준다. 본장은 도끼 이적(1-7), 엘리사의 예지력(8-13), 여호와의 불 말과 불 병거(14-17), 장님이 된 아람 군대(18-19), 아람 군을 선대하는 엘리사(20-23), 그리고 사마리아의 극심한 식량난(24-29), 엘리사를 죽이려 드는 여호람이 기록되어 있다(30-33). 결국, 본장은 하나님께서 당신 백성들을 징계하시는 목적이 바로 이스라엘을 완전히 멸망시키기 위함이 아니라, 그들이 회개하고 여호와를 찾도록 하기 위함임을 기록하고 있다.

 

3. 이스라엘을 쳐들어와 엘리사를 잡으려 했던 아람 왕을 알고(13-14)

하나님의 사람들은 이스라엘을 쳐들어와 누구를 잡으려 했던 아람왕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이스라엘을 쳐들어와 엘리사를 잡으려 했던 아람 왕을 알고, 주님을 바라보며 간절히 찾아 건짐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왕이 이르되 너희는 가서 엘리사가 어디 있나 보라 내가 사람을 보내어 그를 잡으리라 왕에게 아뢰어 이르되 보라 그가 도단에 있도다 하나이다. 왕이 이에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를 보내매 그들이 밤에 가서 그 성읍을 에워쌌더라.”(왕하 6:13-14) 아람 왕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자신의 계획을 다 알아차려 버리는 도단에 있는 엘리사를 죽이고자 했다. ‘13도단은 사마리아 근처에 있는 성읍이다. 요셉도 이 근처에서 애굽으로 팔려 갔다. “그 사람이 가로되 그들이 여기서 떠났느니라 내가 그들의 말을 들으니 도단으로 가자 하더라 요셉이 그 형들의 뒤를 따라가서 도단에서 그들을 만나니라.”(37:17) ‘14병거는 군대에서 사용되는 수레로 철로 만들어진 강력한 전차이다. 아람 왕은 엘리사를 잡기 위해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를 보내어 도단 성을 에워싼 것이다. 아람의 벤하닷 2세는 호시탐탐 이스라엘을 공격하기 위한 기회만을 엿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기습 공격을 감행하려는 전략을 세웠으나, 하나님의 계시로 엘리사가 알게 된 것이다. 벤하닷 2세는 그들의 작전이 실패하자 번민에 빠졌는데, 어떤 반역자가 자신들의 작전을 이스라엘에 알려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종 엘리사로 인함임을 알고 그를 죽이고자 한 것이다. 그래서 엘리사가 있는 도단에 아람 군대를 파견했었다. 우리는 이렇게 의인을 치기를 꾀하는 악인을 알고, 하나님 편에서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악인이 의인 치기를 꾀하고 향하여 그 이를 가는도다. 주께서 저를 웃으시리니 그날의 이름을 보심이로다. 악인이 칼을 빼고 활을 당기어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엎드러뜨리며 행위가 정직한 자를 죽이고자 하나.”(37:12-14)

뿐만 아니라, 의인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알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악인이 의인을 엿보아 살해할 기회를 찾으나 여호와는 저를 그 손에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재판 때에도 정죄치 아니하시리로다.”(37:32-33) 악인은 의인에게 해를 가하려 하나, 여호와 하나님께서 의인의 편이 되심을 우리는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성경은 사울에게 쫓겼던 다윗을 기록하고 있다. “사울이 산 이편으로 가매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산 저편으로 가며 다윗이 사울을 두려워하여 급히 피하려 하였으니 이는 사울과 그의 사람들이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에워싸고 잡으려 함이었더라.”(삼상 23:26) 질투에 불타서 의인인 다윗을 죽이고자 했던 사울과는 달리, 다윗은 하나님께서 기름을 부은 사울 왕을 살려준다. 다윗이 엔게디 광야에 있었는데, 다윗을 쫓던 사울은 용변을 보려고 굴 깊은 곳에 들어갔다. 우리는 이때 다윗이 그의 겉 옷자락만 베며 그를 살려주었음을 알고, 악인을 대적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의인의 편에서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사울이 온 이스라엘에서 택한 사람 삼천을 거느리고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찾으러 들 염소 바위로 갈새.”(삼상 24:2)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님을 바라보며 간절히 찾아 건짐을 받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모압이 유다를 치려 하자, 여호사밧 왕은 하나님께 이렇게 간구했다. “우리 하나님이여 저희를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대하 20:12) 원수가 대적할 때 그 환경을 벗어나기 위해 스스로 애쓰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을 쳐들어와 엘리사를 잡으려 했던 아람 왕을 알고 주님을 바라보며 간절히 찾아 건짐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두려워 말고 주님의 기적을 바라보고(15-16)

하나님의 사람들은 두려워 말고 누구의 기적을 바라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두려워 말고 주님의 기적을 바라보며,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이 일찍이 일어나서 나가보니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읍을 에워쌌는지라 그의 사환이 엘리사에게 말하되 아아, 내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하니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왕하 6:15-16) 엘리사의 사환은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읍을 에워쌌다고 말했고, 영적인 눈이 열려서 무언가를 보았던 엘리사는 그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했다. 엘리사는 사마리아에서 북쪽으로 16km밖에 있는 도단에 기거하고 있었는데, 아람의 군대가 이곳을 완전히 포위한 것이다. 이 소식을 들은 엘리사의 사환은 믿음이 없어서 두려움에 떨고 있었고, 이를 본 엘리사는 사환을 불쌍히 여기고 그의 영적인 눈을 열어 달라고 기도한 것이다. 우리는 두려워 말고 주의 행하심을 기대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출애굽기는 홍해 앞에 선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기록한다.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14:13) 결국 홍해가 갈라지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다. 우리는 이렇게 기적을 일으키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절망 중에 기도하여 응답받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압살롬을 피할 때에 이렇게 고백한다. “천만인이 나를 둘러치려 하여도 나는 두려워 아니하리이다.”(3:6) 우리는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빛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내가 오히려 안연하리로다.”(27:3)

뿐만 아니라, 피난처이신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 고라 자손의 시는 이렇게 기록한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셀라).”(46:11) 우리는 믿음의 사람으로서, 의로운 오른손으로 붙들어 주시는 주님을 늘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보라 네게 노하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할 것이요 너와 다투는 자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이 될 것이며 멸망할 것이라 네가 찾아도 너와 싸우던 자들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너를 치는 자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같이, 허무한 것같이 되리니.”(41:10-12) 우리는 염려를 가져다주는 어떠한 상황이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으로 명하여 기적을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신대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8:26)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니라.”(41:13-14) 환경의 어려움으로 인해 위축되는 것이 아니라, 두려워 말고 주님의 기적을 바라보며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영적인 눈을 열어 주님의 일하심을 보고(17-18)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열어 주님의 일하심을 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영적인 눈을 열어 주님의 일하심을 보고, 기도의 능력을 경험하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아람 사람이 엘리사에게 내려오매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원하건대 저 무리의 눈을 어둡게 하옵소서 하매 엘리사의 말대로 그들의 눈을 어둡게 하신지라.”(왕하 6:17-18) 엘리사가 기도하자 그의 사환의 눈이 열렸고, 사환은 불 말과 불 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음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해, 영적 세계가 있음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 성경은 엘리야의 승천 때 등장했던 엘리야와 엘리사 사이를 갈라놓았던 불 말과 불 수레를 기록한다. “두 사람이 행하며 말하더니 홀연히 불 수레와 불 말들이 두 사람을 격하고 엘리야가 회리 바람을 타고 승천하더라.”(왕하 2:11) 우리는 영적인 눈이 열리고, 주님의 일하심을 볼 수 있기를 사모해야 할 것이다. “내 눈을 열어서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119:18)

뿐만 아니라, 주님께서 건져주심을 알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아비멜렉 앞에서 미친 체하다가 쫓겨나서 지은 시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의 사자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치고 저희를 건지시는도다.”(34:7) 우리는 영적인 눈이 열어져서, 도우시는 주님을 보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성경은 엘리사가 아람 사람들의 눈이 어두워지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그들의 눈이 어두워졌음을 기록한다. 엘리사는 눈이 어두워진 아람 사람들을 사마리아로 인도한다. 그 후 엘리사가 그들의 눈을 밝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그들의 눈이 밝아졌고, 엘리사는 그들을 칼로 대하지 말고 음식을 대접하게 한다. “아람 사람이 엘리사에게 내려오매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원컨대 저 무리의 눈을 어둡게 하옵소서 하매 엘리사의 말대로 그 눈을 어둡게 하신지라 엘리사가 저희에게 이르되 이는 그 길이 아니요 이는 그 성도 아니니 나를 따라 오라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너희의 찾는 사람에 게로 나아가리라 하고 저희를 인도하여 사마리아에 이르니라 사마리아에 들어갈 때에 엘리사가 가로되 여호와여 이 무리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저희의 눈을 여시매 저희가 보니 자기가 사마리아 가운데 있더라.”(왕하 6:18-20) 이러한 일들이 바로 영적인 세계에서 일어나는 신비로운 일인 것이다. 우리는 기도하여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바로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 복된 인생의 걸음을 걷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았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분의 발자취를 잘 따라가고, 위기 가운데서 주님께서 건져주심을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기도의 능력을 경험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 오고 다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5:16-18) 영적으로 무감각하여 육신의 일만 도모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눈을 열어 주님의 일하심을 보고 기도의 능력을 경험하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영의 사람이 되어 주님의 능력을 경험하고 주의 복음을 잘 전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에, 영의 사람이 되어 주님의 능력을 경험하고 주의 복음을 잘 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사도행전은 아그립바 왕 앞에서 했던 바울의 간증을 기록한다.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케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26:18) 우리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를 잘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영적으로 눌린 자들을 자유케 해주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네가 소경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처한 자를 간에서 나오게 하리라.”(42:7) 이스라엘을 쳐들어와 엘리사를 잡으려 했던 아람 왕을 알고, 주님을 바라보며 간절히 찾아 건짐을 받는 자! 두려워 말고 주님의 기적을 바라보며,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 영적인 눈을 열어 주님의 일하심을 보고, 기도의 능력을 경험하며 사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영적인 세계를 인정하며 주의 능력으로 사역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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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예수님의 자녀로서 주의 능력을 힘입어 사역하고!

성경: 누가복음 9:37-43

9:37 이튿날 산에서 내려오시니 큰 무리가 맞을새

9:38 무리 중의 한 사람이 소리 질러 이르되 선생님 청컨대 내 아들을 돌보아 주옵소서 이는 내 외아들이니이다

9:39 귀신이 그를 잡아 갑자기 부르짖게 하고 경련을 일으켜 거품을 흘리게 하며 몹시 상하게 하고야 겨우 떠나 가나이다

9:40 당신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주기를 구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못하더이다

9:4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너희에게 참으리요 네 아들을 이리로 데리고 오라 하시니

9:42 올 때에 귀신이 그를 거꾸러뜨리고 심한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예수께서 더러운 귀신을 꾸짖으시고 아이를 낫게 하사 그 아버지에게 도로 주시니

9:43 사람들이 다 하나님의 위엄에 놀라니라 그들이 다 그 행하시는 모든 일을 놀랍게 여길새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1. 주의 보혈의 은혜로 살아가고 있음을 알고

한 아들이 그의 아버지와 말다툼을 하고서 집을 뛰쳐나갔다. 그러나 여전히 그를 사랑하던 그의 어머니는 그가 돌아오기를 끊임없이 기도했다. 그러던 중 그 어머니는 병이 들어 위독하게 되었다. 그 소식을 전해 들은 아들은 부랴부랴 집으로 달려갔다. 어머니는 죽기 전 한쪽 손은 아들의 손을, 다른 한쪽 손은 아버지의 손을 잡고 그 둘을 자기 몸에 포개어 놓았다. 결국, 그 어머니는 죽고 말았다. 그런데 그녀의 죽음으로 인해 아들과 아버지가 서로 화해하게 되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한 손은 하나님의 손을, 다른 한 손은 죄인 된 우리의 손을 서로 잡아 포개어 놓고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우리를 화목하게 하셨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주님의 십자가 보혈의 은혜로 살고 있음을 잘 깨닫고,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해 힘쓰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예수님의 사역을 기억하고(9:37-43, 17:14-20, 9:14-29)

예수님은 자신이 하실 일을 제자들에게 말씀하신다. 메시야이신 예수님은 기적과 이적을 보이시며 우리를 위한 최종적인 사역을 감당하시기 위해서 자기에게 정해진 길로 걸어가신다. 제자들에게 친밀히 말씀하시고 메시야의 놀라운 일들을 자세히 보여 주신다. 예수님 앞에는 구원을 이루기 위한 하나님의 길이 놓여 있었다. 그래서 주님은 그 길을 걸어가셨다. 예수님은 열두 제자에게 신유와 축사의 능력을 주어 선교 사역지로 파송을 하신다(1-6). 헤롯은 예수님이 행하신 표적들을 보고 예수님이 누구인가를 알고자 했다(7-9). 사도들이 선교 여행에서 돌아온 후에 예수님과 사도들, 그리고 많은 무리들이 광야에 모였다. 그런데 여기서 유명한 오병이어의 사건이 일어난다(10-17). 그 후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계실 때, 주는 그리스도시라는 베드로의 신앙고백을 들으신 후에 자신의 메시야 사역에 대해 가르쳐 주신다(18-27). 그 후 팔 일쯤 되어 예수님은 변화산에 올라가사 영광스럽게 변화된 모습으로 모세와 엘리야와 함께 종말에 관해 말씀을 나누신다(28-36). 산에서 내려오셔서 귀신 들린 아이를 제자들이 고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시고 믿음이 없음을 책망하신 후에 그 아이를 고쳐 주신다(37-42). 나중에 다시 예수님은 메시야 사역을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신다(43- 45). 예수님은 제자들이 누가 크냐는 토론을 벌이는 것을 보고 겸손을 가르치셨고(46-48), 드디어 때가 되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신다(49-62).

 

3. 예수님께 나아와 고침을 받고(37-38)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께 나아와 고침을 받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예수님께 나아와 고침을 받고, 예수님의 능력으로 귀신을 꾸짖으며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튿날 산에서 내려오시니 큰 무리가 맞을새 무리 중의 한 사람이 소리 질러 이르되 선생님 청컨대 내 아들을 돌보아 주옵소서 이는 내 외아들이니이다.”(9:37-38) 귀신들린 아들을 둔 한 아버지는 예수님께 나아와 자신의 사정을 아뢰며 도움을 요청했다. 마가복음은 이 사건을 이렇게 기록한다. “저희가 이에 제자들에게 와서 보니 큰 무리가 둘렀고 서기관들이 더불어 변론하더니 온 무리가 곧 예수를 보고 심히 놀라며 달려와 문안하거늘 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가 무엇을 저희와 변론하느냐 무리 중에 하나가 대답하되 선생님 벙어리 귀신 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왔나이다.”(9:14-17) 우리는 문제의 해결자가 되시는 예수님께 나아와 고침을 받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 요한복음은 왕의 신하의 아들이 고침 받았음을 기록한다. 왕의 한 신하는 자기 아들이 가버나움에서 병이 들게 되었는데, 죽게 된 아들의 병을 고쳐달라고 예수님께 고했다. “그가 예수께서 유대로부터 갈릴리에 오심을 듣고 가서 청하되 내려오셔서 내 아들의 병을 고쳐주소서 하니 저가 거의 죽게 되었음이라.”(4:47) 우리는 예수님이 갈릴리에서 행하신 2번째 표적을 보며, 질병을 고치시는 예수님을 잘 깨닫고 주님께 나아와 고침을 받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 간절히 구하여 고침을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누가복음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에 회당장인 야이로라 하는 사람이 와서 예수의 발아래 엎드려 자기 집에 오시기를 간구하니 이는 자기에게 열두 살 먹은 외딸이 있어 죽어감이러라. 예수께서 가실 때에 무리가 옹위하더라.”(8:41-42) 우리는 죽어가는 딸을 위해 예수님의 발아래 엎드려 간청했던 회당장 야이로를 기억하며, 주님께 구하여 고침을 받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귀신들린 딸의 어머니였던 가나안 여인의 부르짖음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녀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는다고 하며 예수님께 간청했고, 결국 그녀의 딸은 고침을 받았다.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질러 가로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히 귀신들렸나이다 하되.”(15:22)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수님의 능력으로 귀신을 꾸짖으며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꾸짖어 가라사대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귀신이 그 사람을 무리 중에 넘어뜨리고 나오되 그 사람은 상하지 아니한지라.”(4:35) 세상에서 육체의 질병에 시달리며 힘들어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 나아와 고침을 받고 예수님의 능력으로 귀신을 꾸짖으며 복음을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인간을 괴롭게 만드는 귀신을 알고(39-40)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를 괴롭게 만드는 귀신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인간을 괴롭게 만드는 귀신을 알고, 귀신을 제어하고 병 고치는 능력과 권세로 힘 있게 사역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귀신이 그를 잡아 갑자기 부르짖게 하고 경련을 일으켜 거품을 흘리게 하며 몹시 상하게 하고야 겨우 떠나가나이다. 당신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주기를 구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못하더이다.”(9:39-40) 귀신 들린 아이의 아버지는 귀신이 아들을 잡아 갑자기 부르짖게 하고 경련을 일으키게 한다고 예수님께 말했다. 우리는 이렇게 귀신은 인간을 괴롭히고 힘들게 하는 악한 존재임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또한, 한번은 예수님께서 군대 귀신 들린 자를 고쳐주셨음을 성경은 기록하고 있는데, 우리는 군대 귀신 들린 자가 고통 가운데 있었음을 잘 기억해야 할 것이다. “이는 예수께서 이미 더러운 귀신을 명하사 이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 (귀신이 가끔 이 사람을 붙잡으므로 저가 쇠사슬과 고랑에 매이어 지키웠으되 그 맨 것을 끊고 귀신에게 몰려 광야로 나갔더라).”(8:29) 마가복음은 이 사건을 이렇게 기록하는데, 우리는 인간을 괴롭게 만드는 악한 귀신을 잘 깨닫고 그 귀신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물리쳐 자유함을 얻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는 여러 번 고랑과 쇠사슬에 매였어도 쇠사슬을 끊고 고랑을 깨뜨렸음이러라. 그리하여 아무도 저를 제어할 힘이 없는지라 밤낮 무덤 사이에서나 산에서나 늘 소리 지르며 돌로 제 몸을 상하고 있었더라.”(5:4-5)

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믿음으로 사역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 때에 제자들이 종용히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가라사대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21 (없음).”(17:19-21) 우리는 작은 믿음일지라도 살아있는 믿음은 역사하는 힘이 있음을 잘 깨닫고, 그 믿음으로 주의 일을 잘 감당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살아계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여 주님의 능력을 덧입고, 그 능력으로 힘있게 사역해야 할 것이다. 제자들은 자신들이 귀신을 쫓지 못했던 이유를 예수님께 묻자 예수님은 기도가 그 능력의 원천임을 말씀했는데, 우리는 기도하여 주님의 능력을 덧입어서 억압된 자를 자유케 해주어야 할 것이다. “집에 들어가시매 제자들이 종용히 묻자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9:28-29)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귀신을 제어하고 병 고치는 능력과 권세로 힘 있게 사역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세를 주시고.”(9:1) 악한 영이 없다고 생각하는 영적으로 무지한 자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괴롭게 만드는 귀신을 알고 귀신을 제어하고 병 고치는 능력과 권세로 힘 있게 사역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예수님께서 귀신을 꾸짖자 나갔음을 알고(41-42)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가 귀신을 꾸짖자 나갔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예수님께서 귀신을 꾸짖자 나갔음을 알고,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며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너희에게 참으리요 네 아들을 이리로 데리고 오라 하시니 올 때에 귀신이 그를 거꾸러뜨리고 심한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예수께서 더러운 귀신을 꾸짖으시고 아이를 낫게 하사 그 아버지에게 도로 주시니.”(9:41-42) 예수님은 귀신을 쫓지 못하며 그 이유에 대해 묻는 제자들에게,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라 하시며 야단을 치셨다. 그러면서 귀신 들린 아들을 데리고 오라 하시며 귀신을 꾸짖으셨다. 이 사건을 마가복음은 이렇게 기록하는데, 그 귀신은 아이가 심한 경련을 일으키게 하며 결국은 나갔고, 그 아이는 고침을 받게 되었다. “귀신이 소리 지르며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나가니 그 아이가 죽은 것같이 되어 많은 사람이 말하기를 죽었다 하나 예수께서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이에 일어서니라.”(9:26-27) 우리는 예수님께서 이렇게 놀라운 기적을 많이 행하셨음을 잘 깨닫고, 예수님 이름으로 귀신을 꾸짖으며 사역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으로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큰소리를 지르며 나오는지라 다 놀라 서로 물어 가로되 이는 어찜이뇨 권세 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을 명한즉 순종하는도다 하더라.”(1:26-27)

뿐만 아니라,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명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하시니 저희가 두려워하고 기이히 여겨 서로 말하되 저가 뉘기에 바람과 물을 명하매 순종하는고 하더라.”(8:25) 예수님이 명하시자 자연 만물이 순종하게 되었는데,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하며 의심 없이 나아가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가 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그를 이리로 데려오라 하시다.”(17:17) 부활하신 예수님 앞에 의심이 많았던 도마와는 달리, 보지 않고서도 믿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20:27) 우리는 이렇게 주님 안에서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이가 바로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지만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자신의 방법대로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이 시간 주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알기를 소망한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모두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12:2-3)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는다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됨을 우리는 깨달아야 할 것이다. 지금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의심하지 않는 믿음으로 주님의 역사 가운데 동참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엘리야가 과부의 아들을 살렸음을 알고,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며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엘리야가 그 아이를 안고 다락에서 방으로 내려가서 그 어미에게 주며 이르되 보라 네 아들이 살았느니라.”(왕상 17:23) 예수님의 이름에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귀신을 꾸짖자 나갔음을 알고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며 복음을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예수님의 이적을 보고 주님을 믿으며 따르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예수님의 이적을 보고 주님을 믿으며 따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성경은 주님이 행하시는 기적을 본 이들은 다 놀라고 말았음을 기록한다. “사람들이 다 하나님의 위엄에 놀라니라. 그들이 다 그 행하시는 모든 일을 놀랍게 여길새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9:43)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를 인정하고, 늘 깨어있어 기도하며 영적 전투에 승리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 5:8) 예수님께 나아와 고침을 받고, 예수님의 능력으로 귀신을 꾸짖으며 복음을 전하는 자! 인간을 괴롭게 만드는 귀신을 알고, 귀신을 제어하고 병 고치는 능력과 권세로 힘 있게 사역하는 자! 예수님께서 귀신을 꾸짖자 나갔음을 알고,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며 복음을 전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예수님의 자녀로서 주의 능력을 힘입어 사역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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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성령님의 역사를 인정하며 사역하고!

성경: 열왕기2:12-15

왕하 2:12 엘리사가 보고 소리 지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그 마병이여 하더니 다시 보이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엘리사가 자기의 옷을 잡아 둘로 찢고

왕하 2:13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겉옷을 주워 가지고 돌아와 요단 언덕에 서서

왕하 2:14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그의 겉옷을 가지고 물을 치며 이르되 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는 어디 계시니이까 하고 그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엘리사가 건너니라

왕하 2:15 맞은편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그를 보며 말하기를 엘리야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엘리사 위에 머물렀다 하고 가서 그에게로 나아가 땅에 엎드려 그에게 경배하고

 

1.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끝까지 지키고

어미 품에 안겼던 달걀은 어떤 상황에서도 부화가 될 때까지 그 품 안을 떠나면 안 된다. 만약 떠난다면 곯아서 병아리도 안 될 뿐 아니라 식용으로 사용할 수도 없다. 마찬가지로 예수님 품 안에 일단 들어간 사람은 영혼이 거듭나 천국 백성이 될 때까지 신앙을 버리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세상에서도 손 가락질 당하는 사람이 될 확률이 높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천국에 가고, 그 믿음을 끝까지 지키어 주님께 잘했다고 칭찬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성령님의 역사를 기대하며

엘리야는 아합에서부터 아하시야 재위기간 동안 무수한 고난 속에서도 의연하게 맡은 바 사명에 충실했던 선지자였다. 이제 본장에는 엘리야가 승천함으로써 비게 될 그의 자리를 엘리사가 계승하는 장면이 시작된다. 이는 이스라엘의 영적 지도력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극적으로 승계되는 것을 묘사하고 있다. 본장은 엘리야 선지자의 활동을 마감하며 새로운 선지자의 사역을 예고하는 엘리야의 승천과 엘리사의 초기 사역이 기록되어 있다. 내용을 보면 엘리야를 추종하는 엘리사(1-6), 갑절의 영감을 구하는 엘리사(7-10), 엘리야의 승천(11)등이 기록되어 있다. 이어 요단을 가르는 엘리사(12-14), 선지자 생도들의 불신(15-18), 엘리사의 여러 기적(19-22), 그리고 엘리사를 조롱하다 죽은 이들이 기록되어 있다(23-25). 이처럼 본장에는 끝까지 충성한 당신의 종들을 영화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상급이 잘 나타나 있다. 숱한 고난 속에서 죽음을 불사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충성한 엘리야 선지자를, 하나님은 그에 대한 보상으로서 에녹과 모세처럼 죽음을 맛보지 않고 승천하게 하셨다.

 

3. 하늘로 승천한 엘리야를 기억하고(12-13)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늘로 승천한 누구를 기억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늘로 승천한 엘리야를 기억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깨달으며 믿음으로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엘리사가 보고 소리 지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그 마병이여 하더니 다시 보이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엘리사가 자기의 옷을 잡아 둘로 찢고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겉옷을 주워 가지고 돌아와 요단 언덕에 서서.”(왕하 2:12-13) 엘리야는 회오리 바람을 타고 하늘로 올라갔다. 그리고 엘리사는 스승의 겉옷을 취한다. 엘리사는 엘리야의 제자였는데, 성경은 선지자로 부름을 받은 엘리사를 기록한다. “엘리야가 거기서 떠나 사밧의 아들 엘리사를 만나니 저가 열두 겨리 소를 앞세우고 밭을 가는데 자기는 열둘째 겨리와 함께 있더라 엘리야가 그리로 건너가서 겉옷을 그의 위에 던졌더니.”(왕상 19:19) 엘리사는 자신의 삶을 정리하며 스승 엘리야를 따랐었고, 결국 엘리야의 뒤를 이어 주의 사명을 감당하게 된다. 또한, 성경은 하늘로 승천하신 예수님을 기록한다. “이 말씀을 마치시고 저희 보는데서 올리워 가시니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게 하더라.”(1:9) 우리는 자연의 법칙을 초월하여 하늘로 끌어 올라가는 일이 있기도 함을 깨닫고, 부활 승천하시어 하나님 우편에 앉으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믿음의 길을 달려가야 할 것이다.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리우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16:19)

뿐만 아니라, 주님의 능력을 덧입은 엘리야를 깨닫기를 바란다. 그는 자신의 겉옷으로 요단강을 가르기도 했다. 엘리야가 겉옷을 취하여 말아 물을 치매 물이 이리저리 갈라지고 두 사람이 육지 위로 건너더라.”(왕하 2:8) 그리고 엘리야의 제자 엘리사는 스승에게 있었던 영감의 갑절을 구했다.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취하시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 것을 구하라 엘리사가 가로되 당신의 영감이 갑절이나 내게 있기를 구하나이다 가로되 네가 어려운 일을 구하는 도다. 그러나 나를 네게서 취하시는 것을 네가 보면 그 일이 네게 이루려니와 그렇지 않으면 이루지 아니하리라 하고.”(왕하 2:9-10)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능력이 주님의 일을 감당하는 이들에게 임하기도 함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 또한 이러한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어 주의 사역을 잘 감당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깨달으며 믿음으로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하늘에 올라갔다가 내려온 자가 누구인지, 바람을 그 장중에 모은 자가 누구인지, 물을 옷에 싼 자가 누구인지, 땅의 모든 끝을 정한 자가 누구인지, 그 이름이 무엇인지, 그 아들의 이름이 무엇인지 너는 아느냐.”(30:4) 과학을 초월한 어떤 현상이 없다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늘로 승천한 엘리야를 기억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깨달으며 믿음으로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은 엘리사를 기억하고(14)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은 누구를 기억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은 엘리사를 기억하고, 주께서 성령을 부어 주심을 깨달으며 주의 사역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그의 겉옷을 가지고 물을 치며 이르되 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는 어디 계시니이까 하고 그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엘리사가 건너니라.”(왕하 2:14) 엘리야가 하늘로 올라가면서 떨친 겉옷으로 제자 엘리사가 물을 치자 물이 갈라졌고, 엘리사도 물을 건너게 되었다. 엘리사도 스승과 같은 능력을 덧입게 된 것이다. 그의 스승 엘리야는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과 영적 전투를 하여 승리하기도 했는데, 여호와의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번제물에 떨어지는 기적이 일어났다. “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 되심과 내가 주의 종이 됨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날 알게 하옵소서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으로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저희의 마음으로 돌이키게 하시는 것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왕상 18:36-39) 놀라운 하나님의 기적이다. 성경은 엘리사가 엘리야의 후계자가 된 것과 같이 여호수아가 모세의 뒤를 이었음을 기록하고 있는데, 우리는 이렇게 주의 역사에 크게 동참하고 맡은 바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시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일러 가라사대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으로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으로 가라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무릇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노니.”(1:1-3) 또한,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갈망하고, 영적인 것을 사모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생존하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 앞에 뵈올꼬.”(42:2)

뿐만 아니라, 주의 능력을 힘입어 사역하기를 바란다.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시니라.”(16:20) 주님의 일에 충성을 다하되, 자기 힘으로 하지 말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힘 있게 사역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의 능력은 한계가 있으나 하나님의 능력은 한계가 없음을 기억하고, 주의 능력으로 눌린 자를 자유케 해주며 복음을 전하기 힘쓸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예수의 이름으로 나아갈 때 불가능함이 없음을 잘 깨닫고, 담대히 복음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14:12)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께서 성령을 부어 주심을 깨달으며 주의 사역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2:33) 영적인 세계를 잘 깨닫지 못하고 혼적인 일에만 신경을 쓰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은 엘리사를 기억하고 주께서 성령을 부어 주심을 깨달으며 주의 사역을 잘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엘리야에게 역사했던 성령님이 엘리사 위에 머물렀음을 알고(15)

하나님의 사람들은 엘리야에게 역사했던 무엇이 엘리사 위에 머물렀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엘리야에게 역사했던 성령님이 엘리사 위에 머물렀음을 알고, 성령님의 역사를 인정하며 맡겨진 사역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맞은편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그를 보며 말하기를 엘리야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엘리사 위에 머물렀다 하고 가서 그에게로 나아가 땅에 엎드려 그에게 경배하고.”(왕하 2:15) 스승 엘리야처럼 엘리사에게도 그 능력이 나타나게 되자, 엘리야의 다른 제자들이 엘리사에게 나아가 땅에 엎으려 경배했다. 우리는 엘리야에게 역사했던 성령님이 엘리사 위에 머물렀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우리도 여호와의 권능 입기를 사모하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주의 일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에스겔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주의 신이 나를 들어 올려 데리고 가시는데 내가 근심하고 분한 마음으로 행하니 여호와의 권능이 힘있게 나를 감동하시더라.”(3:14) 또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주의 일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성경은 에스겔 선지자의 영이 예루살렘으로 이끌어 갔음을 기록한다. “그가 손 같은 것을 펴서 내 머리털 한 모숨을 잡으며 주의 신이 나를 들어 천지 사이로 올리시고 하나님의 이상 가운데 나를 이끌어 예루살렘으로 가서 안뜰로 들어가는 북향한 문에 이르시니 거기는 투기의 우상 곧 투기를 격발케 하는 우상의 자리가 있는 곳이라.”(8:3) 성경은 빌립에게 가르침을 받은 에디오피아 내시, 그가 세례를 받고 난 후의 일을 기록한다. 그런데 우리는 주의 영이 세례를 받고 물에서 올라오는 빌립을 이끌어 갔음을 기억하며, 주의 영에 감동되어 복음 전파에 힘쓰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둘이 물에서 올라갈새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 간지라 내시는 흔연히 길을 가므로 그를 다시 보지 못하니라 빌립은 아소도에 나타나 여러 성을 지나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가이사랴에 이르니라.”(8:39-40)

뿐만 아니라, 환경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주의 영에 감동되어 사역하기를 바란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이상 중에 이스라엘로 옮기셨음을 기록한다. 하나님의 이상 중에 나를 데리고 그 땅에 이르러 나를 극히 높은 산 위에 내려놓으시는데 거기서 남으로 향하여 성읍 형상 같은 것이 있더라.”(40:2) 우리는 영적인 세계가 실제로 존재함을 인정하고, 성령님의 역사를 체험하며 주님의 인도함을 받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 성경은 에스겔 선지자가 하나님의 이상을 보았음을 기록한다. 우리는 이러한 일들이 사실임을 깨닫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주의 제자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주의 신이 나를 들어 하나님의 신의 이상 중에 데리고 갈대아에 있는 사로잡힌 자 중에 이르시더니 내가 보는 이상이 나를 떠난지라.”(11:24) 우리는 자신이 영적인 세계가 있음을 인정하며 이 땅에서 주의 역사에 동참하며 살아가는 복된 주의 자녀임을 깨닫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께 나와야 할 것이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아와 사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2:7-8)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이제부터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의 역사를 기대하며 주의 일에 기쁨으로 동참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성령님의 역사를 인정하며 맡겨진 사역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십 사년 전에 그가 세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고후 12:2-3) 성령님의 역사를 부인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엘리야에게 역사했던 성령님이 엘리사 위에 머물렀음을 알고 성령님의 역사를 인정하며 맡겨진 사역을 잘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약할 때 강함이 되시는 주를 기억하며 힘을 내어 사역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약할 때 강함이 되시는 주를 기억하며 힘을 내어 사역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때에 곧 강함이니라.”(고후 12:9-10) 우리는 연약해 보이는 자신을 보며 슬퍼하는 것이 아니라, 약할 때 주의 능력이 더 머무르게 됨을 기억하며 주어진 환경 가운데서 힘있게 사역하는 성숙한 주님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능력을 주시는 주님을 붙잡고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4:13) 하늘로 승천한 엘리야를 기억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깨달으며 믿음으로 사는 자!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은 엘리사를 기억하고, 주께서 성령을 부어 주심을 깨달으며 주의 사역을 잘 감당하는 자! 엘리야에게 역사했던 성령님이 엘리사 위에 머물렀음을 알고, 성령님의 역사를 인정하며 맡겨진 사역을 잘 감당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성령님의 역사를 인정하며 사역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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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기적을 행하시는 예수님을 경험하는 자!
성경: 마가복음 7:31-37
막 7:31 예수께서 다시 두로 지방에서 나와 시돈을 지나고 데가볼리 지방을 통과하여 갈릴리 호수에 이르시매
막 7:32 사람들이 귀먹고 말 더듬는 자를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안수하여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막 7:33 예수께서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사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을 뱉어 그의 혀에 손을 대시며
막 7:34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막 7:35 그의 귀가 열리고 혀가 맺힌 것이 곧 풀려 말이 분명하여졌더라
막 7:36 예수께서 그들에게 경고하사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되 경고하실수록 그들이 더욱 널리 전파하니
막 7:37 사람들이 심히 놀라 이르되 그가 모든 것을 잘하였도다. 못 듣는 사람도 듣게 하고 말못하는 사람도 말하게 한다 하니라
 
1. 견고한 믿음으로 살아가고
어떤 군목이 임종 직전에 놓인 한 병사로부터 옛날 주일학교 선생님에게 편지를 써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목사님, 내가 어린 시절에 그녀가 내게 쏟은 사랑과 예수님을 영접하라고 가르쳐 준 것 때문에 그리스도인으로 죽었다고 전해주십시오. 그리고 천국에서 만나자고 해주십시오.’ 이러한 내용의 편지를 보낸 후 그 목사님은 그녀로부터 답장을 받았다. 내용은 이렇다. ‘하나님 나를 용서해주세요. 나는 바로 지난달 내 일에 의미가 느껴지지 않아 주일학교 교사를 그만두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나는 내가 얼마나 인내가 없으며 믿음이 없는지 후회합니다. 이제 나는 담임 목사님께 가서 교사를 다시 하게 해달라고 요청할 것입니다. 이제야 나는 하나님을 위하여 씨를 뿌리는 자는 분명히 큰 열매와 축복이 있을 거라는 사실을 확연히 깨달았습니다.’ 그렇다. 우리는 환경과 무관하게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가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환경을 초월한 믿음, 변치 않는 믿음으로 주님 앞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기적을 행하신 예수님을 알고
본장에서는 인간들이 만든 전통과 하나님의 말씀 중에 어떤 것을 따르고 살아야 할 것인가라는 의제가 집중적으로 다루어지고 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은 일에 관해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공박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구약 이사야의 글을 인용하여 반박했다. 그 외에도 본장은 예수님께서 수로보니게 여인의 딸과 귀먹고 어눌한 자를 고쳐 주신 사건을 기록한다. 예루살렘에서 파견된 종교 지도자의 그룹인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씻지 않은 부정한 손으로 음식을 먹는 걸 보고 책망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당시의 고르반이라는 제도의 폐단을 들어서 외형적인 의식보다는 내면적인 마음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하셨다. 그리고 오히려 장로들의 유전으로 하나님의 말씀의 참된 의미를 폐하여 버리는 행태를 책망하셨다(1-23절). 예수님께서 두로에 가셨을 때 이방 여인인 수로보니게 여인은 귀신들린 자기의 딸을 고쳐 주시기를 믿음으로 간구했다. 그럼으로써 딸의 병이 고침을 받게 된다(24-30절). 예수님은 다시 데가볼리 지방을 통과하여 갈릴리 호수에 이르렀을 때 귀먹고 어눌한 자를 만나서 그 사람의 귀에 손가락을 넣고 침을 뱉어 그의 혀에 대시며 기도하심으로써 고쳐 주신다(31-37절).
 
3. 사람들이 예수님께 치유를 받기 위해 간구했음을 알고(31-32)
하나님의 사람들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치유 받기 위해 어떻게 했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사람들이 예수님께 치유를 받기 위해 간구했음을 알고, 주의 기적을 체험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예수께서 다시 두로 지방에서 나와 시돈을 지나고 데가볼리 지방을 통과하여 갈릴리 호수에 이르시매 사람들이 귀먹고 말 더듬는 자를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안수하여 주시기를 간구하거늘.”(막 7:31-32) 예수님은 두로와 시돈을 지나 데가볼리 지방을 통과하여 갈리리 호수에 이르셨다. 그리고 그곳에서 귀가 들리지 않고 말을 더듬는 자를 고쳐 주신다. 그런데 사람들이 그 환자를 데리고 와서 예수님께 간절히 구했다는 것이다. 마태복음에도 사람들이 한 벙어리를 예수님께 데리고 왔다고 기록한다. “저희가 나갈 때에 귀신 들려 벙어리 된 자를 예수께 데려오니 귀신이 쫓겨나고 벙어리가 말하거늘 무리가 기이히 여겨 가로되 이스라엘 가운데서 이런 일을 본 때가 없다 하되.”(마 9:32-33) 우리가 이러한 믿음의 친구를 곁에 두었다면 감사한 일일 것이다. 또한, 우리는 이렇게 예수님께서 모든 병을 고치실 능력의 주가 되심을 깨닫고 그분께 나아와야 할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이 모든 이들에게 인기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비방하는 이들도 많았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러한 환경에서도 귀신들려 눈이 멀고 말하지 못하는 자를 고쳐 주셨는데, 우리는 크신 주님의 사랑을 깨달을 수 있다. “무리가 다 놀라 가로되 이는 다윗의 자손이 아니냐 하니 바리새인들은 듣고 가로되 이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느니라 하거늘.”(마 12:23-24) 또, 성경은 뱃세다의 맹인을 고치신 예수님을 기록하는데, 우리는 치유하시는 주님의 기적을 경험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께서 소경의 손을 붙드시고 마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사 눈에 침을 뱉으시며 그에게 안수하시고 무엇이 보이느냐 물으시니.”(막 8:23)
뿐만 아니라,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주님 앞에 나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 누가복음은 백부장의 종이 예수님께 고침을 받았고, 예수님께서 백부장의 믿음을 칭찬했음을 기록한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저를 기이히 여겨 돌이키사 좇는 무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만나 보지 못하였노라 하시더라.”(7:9) 우리는 예수님께서 반드시 병을 고쳐 주신다는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주님께 나아와야 할 것이다. 마가복음은 예수님께 귀신들린 아이를 데려온 부모를 기록한다. “무리 중에 하나가 대답하되 선생님 벙어리 귀신 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왔나이다.”(막 9:17) 우리는 귀신이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했고, 결국 귀신들린 자가 고침을 받게 되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다 놀라 서로 물어 가로되 이는 어찜이뇨 권세 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을 명한즉 순종 하는도다 하더라.”(막 1:27)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기적을 체험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큰 무리가 절뚝발이와 불구자와 소경과 벙어리와 기타 여럿을 데리고 와서 예수의 발 앞에 두매 고쳐 주시니 벙어리가 말하고 불구자가 건전하고 절뚝발이가 걸으며 소경이 보는 것을 무리가 보고 기이히 여겨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마 15:30-31) 자신에게 못 고칠 질병이 있다고 하여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예수님께 치유를 받기 위해 간구했음을 알고 주의 기적을 체험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귀먹고 말 더듬는 자를 고치시는 예수님을 알고(33-35)
하나님의 사람들은 귀먹고 말 더듬는 자를 고치시는 누구를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귀먹고 말 더듬는 자를 고치시는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의 기적을 경험하며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예수께서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사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을 뱉어 그의 혀에 손을 대시며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그의 귀가 열리고 혀가 맺힌 것이 곧 풀려 말이 분명하여졌더라.”(막 7:33-35) 예수님은 무리에게서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가셨다. 그리고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었고, 이어서 침을 뱉어 그의 혀에 손을 대셨다. 그러면서 탄식하시며 ‘에바다’라고 말씀하시자, 귀가 들리게 되고 혀가 풀려 말을 분명히 하게 되었다.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우리는 입과 귀를 지으신 하나님을 알고, 주님께는 불가능함이 없음을 인정하는 주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뇨. 누가 벙어리나 귀머거리나 눈 밝은 자나 소경이 되게 하였느뇨 나 여호와가 아니뇨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출 4:11-12) 또한, 우리는 귀신으로 인해 말을 하지 못하게 되기도 함을 깨닫고, 벙어리 귀신을 쫓으신 예수님을 인정하며 주의 사역에 힘써 동참해야 할 것이다. “예수께서 한 벙어리 귀신을 쫓아내시니 귀신이 나가매 벙어리가 말하는지라 무리들이 기이히 여겼으나.”(눅 11:14) 마가복음은 보리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의 기적을 기록하는데, 남성만 해도 오천 명이 먹었고 남은 떡과 물고기가 열두 바구니에 찼음을 기록한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기적을 행하시는 예수님을 확실히 깨닫고, 그분만을 높이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 앞에 놓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매.”(막 6:41)
뿐만 아니라,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살리신 예수님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마가복음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 아이의 손을 잡고 가라사대 달리다굼 하시니 번역하면 곧 소녀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심이라.”(5:41) 예수님께서 ‘달리다굼’이라고 하시자 회당장 야이로의 딸이 살아나고 말았다. 예수님이 보실 때 그 딸은 잠든 것뿐이었다. 또, 성경은 선지자 엘리사가 수넴 여인의 아들을 살렸음을 기록한다. “들어가서는 문을 닫으니 두 사람뿐이라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고 아이의 위에 올라 엎드려 자기 입을 그 입에, 자기 눈을 그 눈에, 자기 손을 그 손에 대고 그 몸에 엎드리니 아이의 살이 차차 따뜻하더라.”(왕하 4:33-34) 그리고 베드로도 욥바에 사는 도르가(다비다)를 살렸는데, 우리는 주님 안에서 이렇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남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베드로가 사람을 다 내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돌이켜 시체를 향하여 가로되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행 9:40)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수님의 기적을 경험하며 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세례요한의 질문에 예수님은 이렇게 답하신다.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마 11:5) 믿음이 연약해져서 소극적 자세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귀먹고 말 더듬는 자를 고치시는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의 기적을 경험하며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의 소식이 널리 퍼져갔음을 알고(36-37)
하나님의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의 소식이 어떻게 되었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의 소식이 널리 퍼져갔음을 알고, 은혜와 긍휼의 주님을 깨달으며 주의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경고하사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되 경고하실수록 그들이 더욱 널리 전파하니 사람들이 심히 놀라 이르되 그가 모든 것을 잘하였도다. 못 듣는 사람도 듣게 하고 말못하는 사람도 말하게 한다 하니라.”(막 7:36-37) 예수님은 귀먹고 말 더듬는 자를 고치신 후에 사람들에게 아무에게도 이 일을 말하지 말라고 경고하셨다. 그러나 이 소식은 널리 퍼져나갔고 사람들은 심히 놀랐다. 우리는 이렇게 주님께서 행하신 기적이 널리 전파됨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또, 성경은 나병 환자를 고치신 예수님의 이야기를 기록하는데, 고침을 받은 10명 중에서 1명의 나병 환자만이 예수님께 나아왔다. 그리고 이 소문도 역시 멀리 퍼져나갔다. “가라사대 삼가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가서 네 몸을 제사장에게 보이고 네 깨끗케 됨을 인하여 모세의 명한 것을 드려 저희에게 증거하라 하셨더니 그러나 그 사람이 나가서 이 일을 많이 전파하여 널리 퍼지게 하니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는 드러나게 동네에 들어가지 못하시고 오직 바깥 한적한 곳에 계셨으나 사방에서 그에게로 나아오더라.”(막 1:44-45) 또한, 성경은 중풍병 환자를 고치시는 기적을 행하신 예수님을 기록하고 있는데, 우리는 주님의 기적을 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가 일어나 곧 상을 가지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가거늘 저희가 다 놀라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가로되 우리가 이런 일을 도무지 보지 못하였다 하더라.”(막 2:12)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명령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함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예수님 앞에 모든 문제는 굴복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저희가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저가 뉘기에 바람과 바다라도 순종하는고 하였더라.”(4:41) 또, 한번은 제자들이 바다 위를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보게 되는데, 예수님이 배에 오르시자 바람이 그치게 되었고 제자들은 매우 놀라고 만다. 우리는 주님의 행하심 앞에 믿음 없는 자가 되어 놀라지 말고, 믿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배에 올라 저희에게 가시니 바람이 그치는지라 제자들이 마음에 심히 놀라니.”(막 6:51) 우리는 이렇게 주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기적을 경험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바로 주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 없이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것을 결단할 수 있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우리는 주님께서 죄인들이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기를 원하고 계심을 깨닫고, 지금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님의 자녀들은 구원을 베푸신 주의 은혜에 감사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고, 날마다 놀라운 주님의 기적을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은혜와 긍휼의 주님을 깨달으며 주의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히 4:15)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을 믿지 못하고 주님을 부끄러워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의 소식이 널리 퍼져갔음을 알고 은혜와 긍휼의 주님을 깨달으며 주의 복음을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성령 안에서 행하며 주님의 복음을 전파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성령 안에서 행하며 주님의 복음을 전파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어떤 이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이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이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이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이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고전 12:10-11)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주님이 주신 영적인 은사를 통하여 주님의 일을 잘 감당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눌린 자들을 자유케 해주고, 마귀와의 영적 전투에 승리하며 주님 나라에 확장에 힘쓰는 주님의 신부가 되어야 할 것이다. 사람들이 예수님께 치유를 받기 위해 간구했음을 알고, 주의 기적을 체험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 귀먹고 말 더듬는 자를 고치시는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의 기적을 경험하며 전하는 자!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의 소식이 널리 퍼져갔음을 알고, 은혜와 긍휼의 주님을 깨달으며 주의 복음을 전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기적을 행하시는 예수님을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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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죄악을 회개하여 용서함과 고침을 받고 주께 영광을 돌리며!
성경: 말라기 4:1-3
말 4: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용광로 불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에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
말 4:2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말 4:3 또 너희가 악인을 밟을 것이니 그들이 내가 정한 날에 너희 발바닥 밑에 재와 같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1. 주님의 훈계를 잘 듣고 회개하여 구원을 받으며
추운 어느 날 아침이었다. 어느 귀가 먼 한 사람이 자동차를 몰고 가다가 철길에서 차가 멈추게 되어 쩔쩔매고 있었다. 이때 기적을 울리며 기차가 오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전혀 들을 수가 없었다. 그는 보청기를 끼고 있었지만 켜놓지 않은 상태였었기 때문이다. 기차는 자동차와 사람을 받아넘겼고 그가 누구인지도 알아볼 수 없게 토막이 나고 말았다. 참으로 안타까운 이야기이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신다는 것을 알고 예수님의 훈계와 경고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사람에게는 이런 비극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주님의 경고를 들을 수 없는 교인이 참으로 많음을 우리는 알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구원의 빛과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좁은 길을 즐거이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여호와를 경외하는 복된 자가 되고
하나님은 말라기 선지자를 통하여 종말에 있을 악인에 대한 심판과 의인에 대한 구원을 약속하셨다. 교만하여 악을 행하는 자는 극렬한 풀무불과 같은 심판을 받아 멸망 당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치유의 은혜를 입어 하나님의 구원을 체험하게 될 것이라는 예언이다. 하나님은 악인에 대한 심판과 의인들이 장차 누릴 축복에 대해 말씀하신다(1-3절). 그리고 하나님은 계시를 극복하라고 지시하신 다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모세의 율법을 지켜야 하고(4절), 예언자 엘리야 즉, 메시야의 선구자 세례 요한이 전해 줄 하나님의 비밀을 기대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5-6절).
 
3. 회개하여 영과 육이 사는 복을 누리고(1)
하나님의 사람들은 회개하여 무엇이 사는 복을 누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회개하여 영과 육이 사는 복을 누리고, 알곡 신자가 되어 하나님 나라에 입성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용광로 불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에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말 4:1) 개역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극렬한 풀무 불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초개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이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말 4:1) ‘1절’의 ‘초개’는 ‘그루터기, 왕겨’를 의미하며 하나님의 심판을 묘사할 때 자주 사용되는 말이다. 말라기 선지자는 마지막 날에 교만한 자와 악한 자는 지푸라기 같아질 것을 대언하고 있는데, 우리는 주님 앞에 바른 태도를 보이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악인을 벌하시는 주님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주께서 주의 큰 위엄으로 주를 거스리는 자를 엎으시니이다 주께서 진노를 발하시니 그 진노가 그들을 초개같이 사르니이다.”(출 15:7) 악인을 찌끼같이 버리시는 주님을 알고, 정신을 차리고 믿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주께서 세상의 모든 악인을 찌끼 같이 버리시니 그러므로 내가 주의 증거를 사랑하나이다.”(시 119:119) 우리는 주의 말씀을 멸시하여 징계를 당하지 말고, 지혜로운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로 인하여 불꽃이 그루터기를 삼킴 같이, 마른 풀이 불 속에 떨어짐 같이 그들의 뿌리가 썩겠고 꽃이 티끌처럼 날리리니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의 말씀을 멸시하였음이라.”(사 5:24)
뿐만 아니라, 바벨론의 멸망을 보며 인간이 스스로 구원하지 못하는 연약한 자임을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때에 바벨론이 멸망 당하게 되었는데, 그들의 주문과 주술로도 주님을 당할 수가 없었음을 대언한다. 보라 그들은 초개 같아서 불에 타리니 그 불꽃의 세력에서 스스로 구원치 못할 것이라 이 불은 더웁게 할 숯불이 아니요. 그 앞에 앉을만한 불도 아니니라.”(47:14) 우리는 자신의 교만함을 회개하여 영과 육이 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에스겔 선지자는 유다 심판에 관해 이렇게 대언한다. “볼지어다 그 날이로다. 볼지어다 임박하도다. 정한 재앙이 이르렀으니 몽둥이가 꽃 피며 교만이 싹 났도다.”(겔 7:10) 우리는 주의 분노 앞에 바로 설 자가 하나도 없음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나훔 선지자는 니느웨의 멸망에 대해 이렇게 대언한다. “그로 인하여 산들이 진동하며 작은 산들이 녹고 그의 앞에서는 땅 곧 세계와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이 솟아오르는 도다. 누가 능히 그 분노하신 앞에 서며 누가 능히 그 진노를 감당하랴 그 진노를 불처럼 쏟으시니 그를 인하여 바위들이 깨어지는도다.”(나 1:5-6)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알곡 신자가 되어 하나님 나라에 입성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마 3:12) 이 땅에서의 삶이 전부인 것이라고 착각하며 어리석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회개하여 영과 육이 사는 복을 누리고 알곡 신자가 되어 하나님 나라에 입성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에게 치료의 광선이 비취게 됨을 알고(2)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에게 무엇이 비취게 됨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에게 치료의 광선이 비취게 됨을 알고, 고치시며 싸매시는 주님께 나아와 기적을 경험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말 4:2) ‘2절’의 ‘공의로운 해’는 인간의 상한 마음에 은혜를 베푸시고 악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상징한다. 말라기 선지자는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에게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이 비추고,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같이 뛰게 될 것을 대언한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교만함을 멀리하고, 주의 이름을 경외하여 삶의 회복을 경험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주의 빛이 비취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질병도 떠나가게 됨을 믿을 수 있기를 바란다. 인생의 큰 장벽을 만났을 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하여 그 장벽을 무너뜨리며 전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사탄이 이미 예수 그리스도 앞에 패하였음을 기억하며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창 3:15) 늘 깨어있어 영적 전투에 승리하며, 회개하여 죄 용서함을 받고 병에서도 고침을 받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시 103:3) 우리는 고치시고 위로하시는 하나님을 잘 깨닫고, 날마다 그분의 기적을 경험하며 기쁨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내가 그 길을 보았은즉 그를 고쳐 줄 것이라 그를 인도하며 그와 그의 슬퍼하는 자에게 위로를 다시 얻게 하리라 입술의 열매를 짓는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먼데 있는 자에게든지 가까운데 있는 자에게든지 평강이 있을지어다 평강이 있을지어다 내가 그를 고치리라 하셨느니라.”(사 57:18-19)
뿐만 아니라, 의인의 길을 걸어가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솔로몬의 잠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의인의 길은 돋는 햇볕 같아서 점점 빛나서 원만한 광명에 이르거니와.”(4:18) 우리는 악을 멀리하고, 주께서 기뻐하시는 의인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주님의 영광스러운 빛을 날마다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 자신이 연약함 가운데 있다면 주님의 긍휼을 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시 곧 노래 영장으로 현악에 맞춘 것) 하나님은 우리를 긍휼히 여기사 복을 주시고 그 얼굴빛으로 우리에게 비취사(셀라).”(시 67:1) 우리는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않으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알고, 해와 방패이신 하나님을 인정하며 기쁨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고라자손의 시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시 84:11)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고치시며 싸매시는 주님께 나아와 기적을 경험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여 주는 나의 찬송이시오니 나를 고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낫겠나이다 나를 구원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으리이다.”(렘 17:14) 자신이 해결하지 못하는 다양한 문제 앞에 좌절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에게 치료의 광선이 비취게 됨을 알고 고치시며 싸매시는 주님께 나아와 기적을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악인의 끝이 멸망임을 알고(3)
하나님의 사람들은 악인의 끝이 무엇임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악인의 끝이 멸망임을 알고, 하나님의 은혜로 영적 전투에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또 너희가 악인을 밟을 것이니 그들이 내가 정한 날에 너희 발바닥 밑에 재와 같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말 4:3) 우리는 악인을 벌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정신을 차리며 주님의 뜻 가운데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악인을 멸하시고 의인을 세우시는 하나님을 알고, 대적들 앞에서도 위축되지 않으며 담대히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나의 대적이 이것을 보고 부끄러워하리니 그는 전에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 여호와가 어디 있느냐 하던 자라 그가 거리의 진흙같이 밟히리니 그것을 내가 목도하리로다.”(미 7:10) 또한, 여호와께서 함께하시면 승리함을 알고, 말세지말을 살아가는 동안 믿음의 길이 좁고 험하게 보일지라도 기쁨으로 이 길을 걸어가기를 바란다. “싸울 때에 용사같이 거리의 진흙 중에 대적을 밟을 것이라. 여호와가 그들과 함께한즉 그들이 싸워 말 탄 자들로 부끄러워하게 하리라.”(슥 10:5) 우리는 핍박과 유혹의 환경을 초월하여, 주님만을 잘 섬기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출 20:3)
뿐만 아니라, 주를 경외하여 그분의 구원을 경험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진실로 그의 구원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가까우니 이에 영광이 우리 땅에 거하리이다.”(85:9) 우리는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그분을 두렵고 떨림으로 섬기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삶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 불평하지 말고, 날마다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여 주님의 도우심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너희 중에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종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자가 누구뇨 흑암 중에 행하여 빛이 없는 자라도 여호와의 이름을 의뢰하며 자기 하나님께 의지할지어다.”(사 50:10) 우리는 이렇게 주의 목소리를 청종하고 날마다 주님의 도우심을 경험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주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자신의 방법대로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이 시간 주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하지만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모두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히 12:2-3)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는다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됨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지금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악을 회개하며 주님이 인도하시는 아름다운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은혜로 영적 전투에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단을 너희 발아래서 상하게 하시리라 우리 주 예수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롬 16:20) 눈에 보기에 좋은 것만을 탐하며 죄악된 길을 걸어가는 것이 아니라, 악인의 끝이 멸망임을 알고 하나님의 은혜로 영적 전투에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께 복종하며 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께 복종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살후 1:8) 우리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주의 복음을 잘 증거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형벌이 아닌 주님이 주시는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죄악을 따라 행하는 자가 아니라, 주의 우편에 있어서 하나님 나라에 반드시 들어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마 25:41) 회개하여 영과 육이 사는 복을 누리고, 알곡 신자가 되어 하나님 나라에 입성하는 자!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에게 치료의 광선이 비취게 됨을 알고, 고치시며 싸매시는 주님께 나아와 기적을 경험하는 자! 악인의 끝이 멸망임을 알고, 하나님의 은혜로 영적 전투에 승리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죄악을 회개하여 용서함과 고침을 받고 주께 영광을 돌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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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고 주의 제자로 살아가며!
성경: 요한복음 9:24-34
요 9:24 이에 그들이 맹인이었던 사람을 두 번째 불러 이르되 너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우리는 이 사람이 죄인인 줄 아노라
요 9:25 대답하되 그가 죄인인지 내가 알지 못하나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맹인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이니이다
요 9:26 그들이 이르되 그 사람이 네게 무엇을 하였느냐 어떻게 네 눈을 뜨게 하였느냐
요 9:27 대답하되 내가 이미 일렀어도 듣지 아니하고 어찌하여 다시 듣고자 하나이까 당신들도 그의 제자가 되려 하나이까
요 9:28 그들이 욕하여 이르되 너는 그의 제자이나 우리는 모세의 제자라
요 9:29 하나님이 모세에게는 말씀하신 줄을 우리가 알거니와 이 사람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요 9:30 그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상하다 이 사람이 내 눈을 뜨게 하였으되 당신들은 그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는도다
요 9:31 하나님이 죄인의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의 말은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
요 9:32 창세 이후로 맹인으로 난 자의 눈을 뜨게 하였다 함을 듣지 못하였으니
요 9:33 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리이다
요 9:34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온전히 죄 가운데서 나서 우리를 가르치느냐 하고 이에 쫓아내어 보내니라
 
1. 하나님이 신뢰하는 자녀가 되고
일곱 살 먹은 소년이 도시의 친척을 방문했다. 그는 곧 이웃집에 사는 아이들과 친해져 함께 놀며 지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께서 하지 말라고 누차 가르치셨던 걸 하며 놀아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그래서 그는 하는 수 없이 그 또래에서 빠져나오게 되었다. 그런데 한 애가 등 뒤에서 부르는 것이었다. ‘야 무슨 일 있냐?’ 그는 이렇게 답했다. ‘그래, 우리 아빠가 두려워서 그래.’ 그의 친척은 이렇게 말했다. ‘에이, 너희 아빠는 먼 곳에 계시잖아.’ 친척에게 그는 이렇게 또 답했다. ‘나도 알고 있지. 하지만 아빠는 내게 항상 잘 해주셨거든. 그래서 아빠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그런 짓은 결코 하고 싶지 않아.’ 다른 아이들은 더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분과의 신의를 잘 지키며 주의 자녀답게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기적을 행하시는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은 날 때부터 소경 되었던 자의 눈을 고쳐주셨다. 이는 예수님께서 자신이 생명의 빛 되심을 계시하신 사건이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드러나자 어두움에 속한 자들의 핍박이 더욱 심하게 나타났다. 이는 유대 종교 지도자들로서 예수님의 역사를 부정하며 예수님을 정죄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영적인 눈이 먼 자들은 진리를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했다. 본장에는 소경 치유의 표적이 기록되어 있다. 본장의 표적은 앞장의 ‘세상의 빛’에 대한 예수님의 강화에 대한 구체적인 실례라고 볼 수 있다. 예수님은 앞장에 이어 ‘빛’의 강화를 본장 앞부분에서 계속하신다. 이어서 소경에게 빛을 주시는 표적을 행하심으로 강화에 대한 구체적 예증을 보여 주신다. 이러한 본장은 여섯 번째 표적으로 소경을 고치신 예수님(1-12절), 바리새인들의 의심(13-19절), 소경 부모의 대답 회피(20-23절), 소경과 바리새인들의 대화(24-29절), 소경의 변론(30-38절), 영적 소경에 대한 예수님의 질책(39-41절)으로 이루어져 있다.
 
3. 예수님을 죄인이라 하지 말고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며(24-25)
하나님의 사람들은 예수님을 죄인이라 하지 말고 자신을 누구로 인정하는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예수님을 죄인이라 하지 말고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에 그들이 맹인이었던 사람을 두 번째 불러 이르되 너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우리는 이 사람이 죄인인 줄 아노라. 대답하되 그가 죄인인지 내가 알지 못하나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맹인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이니이다.”(요 9:24-25) 사람들은 예수님께 고침을 받은 맹인을 두 번째 불러서 그에게 물었다. 예수님을 죄인이라고 말하며,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추궁했다. 그러나 고침을 받은 맹인은 자신이 이제는 보게 되었음을 고백할 뿐이었다. 그는 주의 기적을 체험하며 기뻐했다. 그러나 사람들은 자신의 잣대로 그를 평가했고,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라고 하며 어리석은 행동을 보였다. 바리새인들은 평소에 예수님의 사역에 불만이 많았다. 그들은 안식일을 범하며 사역했다고 예수님을 비판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표적을 행하며 자신의 사역을 잘 감당하셨다. “바리새인 중에 혹은 말하되 이 사람이 안식일을 지키지 아니하니 하나님께로서 온 자가 아니라 하며 혹은 말하되 죄인으로서 어떻게 이러한 표적을 행하겠느냐 하여 피차 쟁론이 되었더니.”(요 9:16) 우리는 기적을 행하신 예수님, 태생부터 맹인이었던 자를 고치신 예수님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저희가 묻되 그러면 네 눈이 어떻게 떠졌느냐 대답하되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기에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노라 저희가 가로되 그가 어디 있느냐 가로되 알지 못하노라 하니라 저희가 전에 소경 되었던 사람을 데리고 바리새인들에게 갔더라 예수께서 진흙을 이겨 눈을 뜨게 하신 날은 안식일이라 그러므로 바리새인들도 그 어떻게 보게 된 것을 물으니 가로되 그 사람이 진흙을 내 눈에 바르매 내가 씻고 보나이다 하니.”(요 9:10-15) 우리는 죄인을 용납하시고, 병자를 고치신 예수님을 인정하며 묵묵히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대답하되 나를 낫게 한 그가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더라 한 대.”(요 5:11)
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죄인 취급했던 바리새인들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누가복음은 이렇게 기록한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원망하여 가로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15:2) 어리석은 바리새인들은 영적인 눈이 어두워 예수님의 사역을 잘 깨닫지 못했다. 그래서 죄인을 사랑하셔서 그들과 음식을 같이 먹었던 예수님을 비판했다. 우리는 죄인의 영혼에 관심이 있으셨던 예수님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뭇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가로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눅 19:7) 그러나 예수님은 모든 이들의 시선과 무관하게 성령의 감동에 따라 진리만을 선포하셨다. “너희 중에 누가 나를 죄로 책잡겠느냐 내가 진리를 말하매 어찌하여 나를 믿지 아니하느냐.”(요 8:46)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요일 5:10) 죄악된 세상에서 무분별하게 살아가며 방황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죄인이라 하지 말고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모세의 제자가 되지 말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며(26-29)
하나님의 사람들은 모세의 제자가 되지 말고 누구의 제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모세의 제자가 되지 말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며,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고 눈과 귀가 열려 주의 영광을 보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들이 이르되 그 사람이 네게 무엇을 하였느냐 어떻게 네 눈을 뜨게 하였느냐 대답하되 내가 이미 일렀어도 듣지 아니하고 어찌하여 다시 듣고자 하나이까 당신들도 그의 제자가 되려 하나이까 그들이 욕하여 이르되 너는 그의 제자이나 우리는 모세의 제자라 하나님이 모세에게는 말씀하신 줄을 우리가 알거니와 이 사람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요 9:26-29) 사람들은 맹인이었다가 볼 수 있게 된 사람에게 어떻게 눈이 뜨게 되었는지 물었고, 그는 자신을 추궁하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제자가 되려느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사람들은 자신들은 모세의 제자라고 하며 이를 거부했다. 우리는 영적인 눈이 어두워 살았던 그들과 같은 모세의 제자가 아니라, 생명의 주인이 되시는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예수님으로 인해 핍박을 받으면 복이 됨을 잘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마 5:11) 우리는 모세의 율법을 넘어 은혜와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하는 역할을 하는 몽학 선생임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요 1:17) 우리는 모세의 율법을 통해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주님께 회개하여 영적으로 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고소할까 생각지 말라 너희를 고소하는 이가 있으니 곧 너희의 바라는 자 모세니라 모세를 믿었더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그러나 그의 글도 믿지 아니하거든 어찌 내 말을 믿겠느냐 하시니라.”(요 5:45-47)
뿐만 아니라, 율법도 잘 지키지 못하는 자신의 한계를 깨달으며 주님께 엎드리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모세가 너희에게 율법을 주지 아니하였느냐 너희 중에 율법을 지키는 자가 없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죽이려 하느냐.”(7:19) 우리는 율법을 지킬만한 능력이 자신에게 없음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주의 말씀을 지킬만한 능력이 없는 자신의 한계를 알고, 주님께 겸손히 엎드리어 주의 긍휼을 구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또한, 끝까지 바른 믿음의 길을 걸어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고전 6:10) 우리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잘 깨닫고, 주를 믿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혹은 그리스도라 하며 어떤 이들은 그리스도가 어찌 갈릴리에서 나오겠느냐 성경에 이르기를 그리스도는 다윗의 씨로 또 다윗의 살던 촌 베들레헴에서 나오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며.”(요 7:41-42)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고 눈과 귀가 열려 주의 영광을 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마 11:5) 영적인 눈이 어두워 주님과 무관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모세의 제자가 되지 말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며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고 눈과 귀가 열려 주의 영광을 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하나님께로부터 오셔서 기적을 행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가 되고(30-33)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셔서 기적을 행하신 누구를 믿는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오셔서 기적을 행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주님이 행하신 표적도 믿으며 영의 눈이 열려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상하다 이 사람이 내 눈을 뜨게 하였으되 당신들은 그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는 도다. 하나님이 죄인의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의 말은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 창세 이후로 맹인으로 난 자의 눈을 뜨게 하였다 함을 듣지 못하였으니 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리이다.”(요 9:30-33) 눈을 뜨는 기적을 경험한 맹인은 이 사건을 믿지 못하며 예수님이 어디에서 왔는지 묻는 이들에게, 주님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않았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었으리라고 말한다. 그렇다. 우리는 머리의 지식으로가 아닌 경험을 통해 주님을 고백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그리스도의 표적을 보고도 깨닫지 못하는 자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이렇게 많은 표적을 저희 앞에서 행하셨으나 저를 믿지 아니하니.”(요 12:37) 우리는 자신의 상황을 주님께 아뢰어 드리며 부르짖고, 기도하는 과정 가운데 주님을 만나며 주의 응답을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아비멜렉 앞에서 미친 체하다가 쫓겨나서 지은 시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 귀는 저희 부르짖음에 기울이시는도다.”(시 34:15) 또,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믿음으로 기도하여 병 고침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 오고 다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약 5:15-18)
뿐만 아니라, 주의 법을 마음에 둘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하였나이다.”(40:8) 우리는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주의 법을 마음에 두며, 기쁨으로 주의 발자취를 따라가야 할 것이다. 회개하고 기도하여 응답받고,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주를 찬양하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바란다. “내가 내 마음에 죄악을 품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그러나 하나님이 실로 들으셨으며 내 기도 소리에 주의하셨도다.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저가 내 기도를 물리치지 아니하시고 그 인자하심을 내게서 거두지도 아니하셨도다.”(시 66:18-20) 우리는 이렇게 살아계신 하나님께 기도하여 응답을 받고 살아가는 이들이 주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과 무관하게, 지금도 자기 뜻대로 살아가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 10:9-10) 주님께서 죄인들이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 살기를 원하고 계심을 깨닫고, 지금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주의 율례를 기뻐하며 따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님이 행하신 표적도 믿으며 영의 눈이 열려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가로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서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의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라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요 3:2) 주 안에서 일어나는 기적을 부인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오셔서 기적을 행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주님이 행하신 표적도 믿으며 영의 눈이 열려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죄인인 자신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죄인인 자신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온전히 죄 가운데서 나서 우리를 가르치느냐 하고 이에 쫓아내어 보내니라.”(요 9:34) 우리는 예수님의 기적을 보고 믿는 자, 율법주의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은혜 아래서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자신의 무지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지혜로 주님의 뜻 가운데 거하는 복이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네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를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바랄 것이 있느니라.”(잠 26:12) 예수님을 죄인이라 하지 말고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 모세의 제자가 되지 말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며,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고 눈과 귀가 열려 주의 영광을 보는 자! 하나님께로부터 오셔서 기적을 행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주님이 행하신 표적도 믿으며 영의 눈이 열려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고 주의 제자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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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나님의 귀한 도구로 쓰임을 받는 자!

성경: 창세기 45:4-8

45:4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이르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45:5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45:6 이 땅에 이 년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오 년은 밭갈이도 못하고 추수도 못할지라

45:7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45:8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

 

1. 주의 영광의 도구로 크게 쓰임을 받고

100여 년 전 영국의 한 청년이 증기선을 타고 미국으로 여행을 하게 되었다. 5일이나 걸리는 여행길에 돈이 없어서 식당에서 밥을 사 먹지 못하고 건빵과 치즈를 먹으며 고생을 해야 했다. 5일째 되는 날은 너무나 배가 고파 자기도 모르게 식당에 들어가 밥을 먹게 되었다. 그리고 주인에게 돈이 없어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주인은 정색하며 이렇게 말했다. “당신의 배표에는 식사 대금이 이미 포함되었습니다.” 그렇다. 이처럼 예수님이 이미 치르신 핏값 속에 우리 삶의 여정에서 내야 할 모든 죄의 값이 포함되어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자신이 예수님의 핏값으로 살고 있음을 잘 깨닫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주의 영광의 도구로 크게 쓰임을 받은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요셉을 사용하신 하나님을 알고

요셉의 계획에 따라 죄인으로 몰린 베냐민을 위한 유다는 간곡한 호소를 한다. 그의 희생의 비장한 각오의 탄원은 요셉의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게 했다. 그리하여 요셉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게 되고 자신의 신분을 형제들 앞에 밝힌다. 그리고 그는 형제들이 자신의 보복을 두려워한다는 것을 알고, 형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자신을 애굽에 판 것은 형들의 잘못이 아니라 흉년을 면케 하시려는 하나님의 섭리라고 말한다. 결국, 요셉은 섭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이 악을 선으로 바꾸어 당신의 계획을 이루셨고, 자신들의 이산도 그 같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의 일환이었음을 고백한 것이다. 지난 세월 동안 그토록 깊은 갈등 속에 살아온 요셉과 그의 형제들은 드디어 다시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화해와 사랑으로 하나가 된다. 본장은 요셉의 일생 중 가장 극적이며 감동적인 장면을 기록하고 있다. 요셉은 더는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형들에게 자신이 요셉임을 밝히며 기쁨으로 통곡한다(1-8). 그리고 형들에게 속히 가서 아버지 야곱을 모시고 오라고 당부하며 많은 선물과 함께 가나안으로 보낸다(9-24). 요셉이 살아 있었다는 소식을 들은 야곱은 반가워하며 당장 애굽으로 내려가 요셉을 보고자 한다(25-28).

 

3.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알고(4-5)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주의 은혜 가운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이르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45:4-5) 요셉의 형들은 요셉을 시기 질투하여 애굽에 팔았다. 그러나 하나님은 요셉을 총리로 들어 사용하셨고, 요셉은 형들에게 근심하지 말라고 하며 하나님께서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자신을 먼저 애굽으로 보냈다고 말한다. 우리는 요셉의 형들처럼 자기 뜻대로 행하여 두려움에 떠는 자가 아닌, 요셉처럼 주님의 편에 서 있어서 늘 담대하게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성경은 빛으로 다가오시는 주님을 만나며 당황하는 사울의 모습을 기록한다. “대답하되 주여 뉘시오니이까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9:5) 우리는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악의 편이 아닌 주님의 편에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우리는 요셉을 사용하신 하나님,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여러 조상이 요셉을 시기하여 애굽에 팔았더니 하나님이 저와 함께 계셔 그 모든 환난에서 건져내사 애굽 왕 바로 앞에서 은총과 지혜를 주시매 바로가 저를 애굽과 자기 온 집의 치리자로 세웠느니라. 그때에 애굽과 가나안 온 땅에 흉년들어 큰 환난이 있을새 우리 조상들이 양식이 없는지라. 야곱이 애굽에 곡식 있다는 말을 듣고 먼저 우리 조상들을 보내고 또 재차 보내매 요셉이 자기 형제들에게 알게 되고 또 요셉의 친족이 바로에게 드러나게 되니라 요셉이 보내어 그 부친 야곱과 온 친족 일흔 다섯 사람을 청하였더니 야곱이 애굽으로 내려가 자기와 우리 조상들이 거기서 죽고.”(7:9-15) 우리는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고, 삶을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너희 하나님이 가라사대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너희는 정다이 예루살렘에 말하며 그것에게 외쳐 고하라 그 복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의 사함을 입었느니라 그 모든 죄를 인하여 여호와의 손에서 배나 받았느니라 할지니라.”(40:1-2)

뿐만 아니라, 사람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창세기는 꿈의 사람 요셉, 풍년과 흉년을 예언한 요셉의 이야기를 기록한다. 온 애굽 땅에 일곱 해 큰 풍년이 있겠고 후에 일곱 해 흉년이 들므로 애굽 땅에 있던 풍년을 다 잊어버리게 되고 이 땅이 기근으로 멸망되리니 후에 든 그 흉년이 너무 심하므로 이전 풍년을 이 땅에서 기억하지 못하게 되리이다.”(41:29-31) 요셉에게 꿈 해석 능력을 주신 하나님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우리는 믿는 자의 삶 가운데 멋지게 일하실 하나님을 기대해야 할 것이다. 요셉은 아버지 야곱을 장사한 후에 형들을 안심시키며 이렇게 말한다.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50:20) 우리는 주님을 믿는 믿음을 확실히 하고, 주안에서 늘 평강을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바다 위를 걸어오는 자신을 보고 놀라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즉시 일러 가라사대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14:27)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은혜 가운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가 또 기근을 불러 그 땅에 임하게 하여 그 의뢰하는 양식을 다 끊으셨도다. 한 사람을 앞서 보내셨음이여 요셉이 종으로 팔렸도다.”(105:16-17) 혼자 힘으로 인생을 살아가려고 힘쓰며 방황하는 것이 아니라,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주의 은혜 가운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알고(6-7)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 땅에 이 년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오 년은 밭갈이도 못 하고 추수도 못 할지라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45:6-7) ‘6밭갈이도 못 하고 추수도 못 할지라는 당시의 중근동에 미친 가뭄의 피해 정도를 말해 주는 부분이다. 요셉은 형들에게 자신의 신분을 밝히며, 하나님께서 형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애굽에 먼저 자신을 보냈음을 말한다. 사랑이 풍성한 요셉의 모습이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 용서와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즉 너희는 차라리 저를 용서하고 위로할 것이니 저가 너무 많은 근심에 잠길까 두려워하노라.”(고후 2:7) 성경은 요셉이 꿈을 해석한 것처럼, 7년 동안 흉년이 있게 되었음을 기록한다. “요셉의 말과 같이 일곱 해 흉년이 들기 시작하매 각국에는 기근이 있으나 애굽 온 땅에는 식물이 있더니.”(41:54) 요셉은 꿈 해석을 통해서 이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풍년 때 미리 곡식을 쌓아놓았다. 그리고 요셉은 흉년이 되자 풍년 때 쌓아놓은 곡식을 풀어놓았는데, 우리는 이렇게 하나님께 크게 쓰임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온 지면에 기근이 있으매 요셉이 모든 창고를 열고 애굽 백성에게 팔새 애굽 땅에 기근이 심하며.”(41:56)

뿐만 아니라, 영적 전투에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이는 우리로 사단에게 속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그 궤계를 알지 못하는 바가 아니로라.”(고후 2:11) 우리는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그 상황 가운데서도 일하시는 하나님을 깨달으며 영적 전투에 승리해야 할 것이다.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인생 가운데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소망 삼을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왕이시니 야곱에게 구원을 베푸소서.”(44:4) 또한, 우리는 은총을 입은 요셉의 가족들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면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제 명을 받았으니 이렇게 하라 너희는 애굽 땅에서 수레를 가져다가 너희 자녀와 아내를 태우고 너희 아비를 데려오라. 또 너희의 기구를 아끼지 말라 온 애굽 땅의 좋은 것이 너희 것임이니라 하라.”(45:19-20)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요셉이 수레를 갖추고 고센으로 올라가서 아비 이스라엘을 맞으며 그에게 보이고 그 목을 어긋맞겨 안고 얼마 동안 울매.”(46:29) 인생의 어두운 터널을 지날 때 돌파구를 찾지 못하여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하며(8)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섭리를 인정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하며, 주님께 구하여 응답을 받고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45:8) 요셉은 당신들이 자신을 이곳에 보낸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그렇게 계획하고 인도하셨다고 형들에게 말한다. 요셉은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으로 애굽의 총리가 된 것이다.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 너는 내 집을 치리하라 내 백성이 다 네 명을 복종하리니 나는 너보다 높음이 보좌뿐이니라 바로가 또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너로 애굽 온 땅을 총리하게 하노라 하고 자기의 인장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우고 그에게 세마포 옷을 입히고 금 사슬을 목에 걸고 자기에게 있는 버금 수레에 그를 태우매 무리가 그 앞에서 소리 지르기를 엎드리라 하더라 바로가 그로 애굽 전국을 총리하게 하였더라.”(41:39-43) 요셉은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풍년 동안 곡물을 성중에 저장했었다. 30세에 총리가 된 요셉, 이렇게 하나님의 은총을 입고 귀한 사역을 감당한 요셉을 기억하고, 우리는 주님의 섭리를 인정하며 그분의 은혜와 인도하심 가운데 사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요셉이 애굽 왕 바로 앞에 설 때에 삼십 세라 그가 바로 앞을 떠나 애굽 온 땅을 순찰하니 일곱 해 풍년에 토지 소출이 심히 많은지라. 요셉이 애굽 땅에 있는 그 칠년 곡물을 거두어 각성에 저축하되 각성 주위의 밭의 곡물을 그 성중에 저장하매.”(41:46-48)

뿐만 아니라, 요셉의 아버지처럼 주의 은총을 입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성경은 요셉이 총리가 되었음을 알고 놀라는 야곱을 기록한다. 고하여 가로되 요셉이 지금까지 살아 있어 애굽 땅 총리가 되었더이다. 야곱이 그들을 믿지 아니하므로 기색하더니 그들이 또 요셉이 자기들에게 부탁한 모든 말로 그 아비에게 고하매 그 아비 야곱이 요셉의 자기를 태우려고 보낸 수레를 보고야 기운이 소생한지라 이스라엘이 가로되 족하도다. 내 아들 요셉이 지금까지 살았으니 내가 죽기 전에 가서 그를 보리라.”(45:26-28)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요셉은 많은 시험을 이기고 애굽의 총리가 되었고, 그의 아버지 야곱도 주님의 은총을 입게 되었다. 그리고 성경은 야곱의 가족들은 고센 땅에서 목축을 하며 살게 되었음을 기록한다. “당신들은 고하기를 주의 종들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목축하는 자이온데 우리와 우리 선조가 다 그러하니이다 하소서 애굽 사람은 다 목축을 가증히 여기나니 당신들이 고센 땅에 거하게 되리이다.”(46:34) , 성경은 요셉의 형들이 바로의 가축을 관리하게 되었음을 기록한다. “애굽 땅이 네 앞에 있으니 땅의 좋은 곳에 네 아비와 형들로 거하게 하되 고센 땅에 그들로 거하게 하고 그들 중에 능한 자가 있는 줄을 알거든 그들로 나의 짐승을 주관하게 하라.”(47:6)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 이렇게 형통한 인생을 살게 됨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믿음의 자녀들이 이런 하나님의 은혜와 은총을 입고 살아가고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 이러한 복을 받은 자가 바로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의 걸음을 걷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주님을 모르고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가 주님을 영접하는 일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주저하지 말고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2:7-8)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는다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됨을 깨닫기를 바란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주님의 은총을 구하며 힘있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님께 구하여 응답을 받고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15:16) 살아계신 하나님을 부인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하며 주님께 구하여 응답을 받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하나님이 허락하신 일에 충성을 다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이 허락하신 일에 충성을 다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너희가 만일 불의한 재물에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너희가 만일 남의 것에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16:10-12)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 가운데 주의 영광의 도구로 쓰임 받기를 소망해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는 경건의 훈련에 힘쓰고 남은 인생을 주님께 귀하게 쓰임 받아야 할 것이다.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딤전 4:8)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주의 은혜 가운데 사는 자!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는 자!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하며, 주님께 구하여 응답을 받고 살아가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하나님의 귀한 도구로 쓰임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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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영원한 생명을 얻은 자로서 성령의 열매를 맺고!

성경: 로마서 6:20-23

6:20 너희가 죄의 종이 되었을 때에는 의에 대하여 자유로웠느니라

6:21 너희가 그 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냐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임이라

6:22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1. 주의 자녀로서 주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하고

썬다싱이 전도하다가 당한 일이다. 한 마을 사람들은 낫과 도끼를 가지고 이방귀신을 쫓는다고 썬다싱에게 몰려왔다. 그래서 썬다싱이제 나는 죽었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수백 명이 오다가 갑자기 기절초풍하면서 사방으로 도망가 버리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다음 날 부락장 한 사람이 대표로 와서 절을 하고는 이렇게 물었다. ‘우리가 잘못했습니다. 어젯밤에 당신을 둘러싸고 있던 군대는 다 어디로 가버렸습니까?’ 바로 천사들의 군대가 그를 둘러싸고 있던 것이었다.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놀라운 기적도 일어남을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예수 그리스도의 핏값으로 구원을 받은 성도로서, 주의 일하심과 기적을 체험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그리스도와 연합된 자로서 주의 일을 잘 감당하고

바울은 성도가 그리스도를 믿고 세례를 받은 것이 옛사람이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새 사람으로 다시 태어난 것임을 밝힌다. 그러면서 의의 종이 된 성도가 거룩한 길로 행해야 할 당위성을 강조했다. 그리스도와 연합된 자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행함으로 영생의 선물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바울은 사람이 중보자 그리스도와 연합함으로,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의와 생명을 소유하게 된다고 말한다. 특히 사람이 그리스도로 더불어 연합하는 데 있어서 방편으로는 세례를 말하고 있다(1-11). 그리고 죄에서 해방된 신자는 의의 종이 되어야 할 것을 말한다. 즉 기독교 신자는 죄에 대하여 죽었던 만큼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야 할 처지에 있음을 뜻한다. 죄에 대하여 죽었다고 함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때부터 객관적으로 영원한 정죄를 면했을 뿐만 아니라 주관적으로도 죄를 미워하는 새 생명을 받은 사실을 가리킨다(12-23).

 

3. 죄의 종으로 살면 그 끝이 사망임을 알고(20-21)

하나님의 사람들은 죄의 종으로 살면 그 끝이 무엇임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죄의 종으로 살면 그 끝이 사망임을 알고, 죄가 주의 자녀를 주관하지 못함을 깨닫고 은혜 아래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한다. “너희가 죄의 종이 되었을 때에는 의에 대하여 자유로웠느니라. 너희가 그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냐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임이라.”(6:20-21) 우리는 죄의 종으로 살면 의에 대하여 자유로우나, 나쁜 열매를 맺게 되고 그 끝이 사망임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임을 알고, 주께로 돌이키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8:34) 육신에 있을 때는 죄의 정욕이 사망을 위한 열매를 맺게 했음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7:5) 인생의 끝이 있음을 알고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인생의 끝이 있고 물질이 영원히 자기 것이 되지 못함을 알고, 주의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두렵건대 타인이 네 재물로 충족하게 되며 네 수고한 것이 외인의 집에 있게 될까 하노라. 두렵건대 마지막에 이르러 네 몸, 네 육체가 쇠패할 때에 네가 한탄하여 말하기를 내가 어찌하여 훈계를 싫어하며 내 마음이 꾸지람을 가벼이 여기고 내 선생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며 나를 가르치는 이에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던고.”(5:10-13)

뿐만 아니라, 폐부를 시험하고 행실대로 보응하시는 하나님을 잘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 행위와 그 행실대로 보응하나니.”(17:10) 우리는 행실대로 보응하시는 하나님, 그분께서 기뻐하시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사람이 보기에는 바르나 사망의 길이 있음을 알고, 지혜로운 선택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14:12) 성령을 위해 심고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며, 성령의 사람이 되어 복된 인생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6:7-8)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죄가 주의 자녀를 주관하지 못함을 잘 깨달으며 은혜 아래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6:14) 자기 의로 충만하여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죄의 종으로 살면 그 끝이 사망임을 알고 죄가 주의 자녀를 주관하지 못함을 잘 깨달으며 은혜 아래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으면 영생임을 알고(22)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으면 그 끝이 무엇임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으면 영생임을 알고, 주의 영 가운데서 자유함을 누리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6:22) ‘22영생은 초자연적인 생명과 시작과 끝이 없는 영원을 말한다. 하나님으로부터 구원의 확신을 받은 자는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데, 우리는 먼 미래뿐 아니라 바로 지금도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며 살고 있음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주를 믿는 자들이 죄로부터 해방되어 하나님의 종이 되었음과 그 끝이 영원한 생명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또한,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동안,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삶을 살았던 욥에게 도전을 받고 끝까지 믿음의 길을 잘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1:8) 악인의 끝은 끊어지나, 화평한 자의 끝이 평안임을 알고 지혜로운 선택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완전한 사람을 살피고 정직한 자를 볼지어다 화평한 자의 결국은 평안이로다. 범죄자들은 함께 멸망하리니 악인의 결국은 끊어질 것이나.”(37:37-38) 우리는 가라지가 되지 말고 성령 안에서 믿음 생활을 확실히 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즉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르는 것같이 세상 끝에도 그러하리라.”(13:40)

뿐만 아니라, 의인으로 살아가서 주의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귀 있는 자는 들으라.”(13:43) 우리는 주님 앞에 설 날을 기대하며 기쁨으로 좁은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우리는 자신이 죄에게서 해방되어 의의 종으로 살고 있음을 깨닫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이다. “죄에게서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6:18) 의의 종으로서 죄악을 미워하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는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하였음을 알고, 담대하게 믿음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8:2)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영 가운데서 자유함을 누리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고후 3:17) 죄악된 세상에서 무분별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으면 영생임을 알고 주의 영 가운데서 자유함을 누리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주님이 주신 영원한 생명을 누리고(23)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님이 주신 무엇을 누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님이 주신 영원한 생명을 누리고, 확실한 믿음에 거하여 불과 유황이 아닌 거룩한 천국에 들어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6:23) 우리는 죄의 대가는 죽음이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죄 용서함을 받으면 영원한 생명을 하나님께서 주심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아담과 하와 이후 모든 인간이 죄인임을 알고, 그 죄로 인해 영원한 지옥에 가게 됨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2:17)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3:14-17) 우리는 자신이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자임을 알고, 기쁨으로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가야 할 것이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5:24)

뿐만 아니라, 생수를 마시어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4:14) 우리는 주님께 나아오면 영원한 생수를 공급받게 됨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아올 때, 영혼의 만족함을 얻게 됨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끝까지 죄를 멀리하고 회개하여 반드시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란하는 자나 우상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고전 6:9-10) 우리는 이렇게 죄를 멀리하며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기 힘쓰는 이들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이렇게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 앞에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았던 삶을 회개하, 우리는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분의 발자취를 잘 따라가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주의 나라의 확장에 힘쓰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확실한 믿음에 거하여 불과 유황이 아닌 거룩한 천국에 들어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21:8) 자신만을 믿고 살다가 영원한 형벌에 거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주신 영원한 생명을 누리고 확실한 믿음에 거하여 불과 유황이 아닌 거룩한 천국에 들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더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1:10) 우리는 사람 눈치를 보기보다 하나님 눈치를 보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보다 하나님을 더욱 기쁘시게 하는, 참된 주의 제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는 참고 선을 행하여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2:7) 죄의 종으로 살면 그 끝이 사망임을 알고, 죄가 주의 자녀를 주관하지 못함을 깨닫고 은혜 아래 살아가는 자!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으면 영생임을 알고, 주의 영 가운데서 자유함을 누리며 사는 자! 주님이 주신 영원한 생명을 누리고, 확실한 믿음에 거하여 불과 유황이 아닌 거룩한 천국에 들어가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영원한 생명을 얻은 자로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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