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문제 앞에 하나님께 기도하여 건짐을 받는 자!

성경: 역대하 20:3-13

대하 20:3 여호사밧이 두려워하여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하고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하라 공포하매

대하 20:4 유다 사람이 여호와께 도우심을 구하려 하여 유다 모든 성읍에서 모여와서 여호와께 간구하더라

대하 20:5 여호사밧이 여호와의 전 새 뜰 앞에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회중 가운데 서서

대하 20:6 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아니시니이까 이방 사람들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지 아니하시나이까 주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능히 주와 맞설 사람이 없나이다

대하 20:7 우리 하나님이시여 전에 이 땅 주민을 주의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내시고 그 땅을 주께서 사랑하시는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영원히 주지 아니하셨나이까

대하 20:8 그들이 이 땅에 살면서 주의 이름을 위하여 한 성소를 주를 위해 건축하고 이르기를

대하 20:9 만일 재앙이나 난리나 견책이나 전염병이나 기근이 우리에게 임하면 주의 이름이 이 성전에 있으니 우리가 이 성전 앞과 주 앞에 서서 이 환난 가운데에서 주께 부르짖은즉 들으시고 구원하시리라 하였나이다

대하 20:10 옛적에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나올 때에 암몬 자손과 모압 자손과 세일 산 사람들을 침노하기를 주께서 용납하지 아니하시므로 이에 돌이켜 그들을 떠나고 멸하지 아니하였거늘

대하 20:11 이제 그들이 우리에게 갚는 것을 보옵소서 그들이 와서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주의 기업에서 우리를 쫓아내고자 하나이다

대하 20:12 우리 하나님이여 그들을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

대하 20:13 유다 모든 사람들이 그들의 아내와 자녀와 어린이와 더불어 여호와 앞에 섰더라

 

1. 하나님께 맡기며 기도하고

아프리카의 선교사로 가 있는 리빙스턴에게 하루는 역시 아프리카에서 선교 사역을 감당하던 그의 장모로부터 이런 편지가 날아왔다. ‘사랑하는 나의 아들 리빙스턴, 나는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그대를 꼭 평안히 보호하여 주시리라 믿고 마음을 진정해 왔네. 그러나 지금은 그런 기도가 반드시 응답이 되리라 기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배웠네.’ 그리고 또 이렇게 글을 이었다. ‘무엇을 소원하거나 간절히 기도할 경우라도 하나님의 뜻에 맡기는 경건함을 갖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배웠네.’ 우리는 이처럼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에 맡기는 기도야말로 참된 기도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문제의 상황 앞에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되, 모든 것을 맡기며 기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나님 앞에서의 기도

전장에는 여호사밧 왕이 유다 나라를 개혁하고 재판 제도를 확립하여 그것을 통해 종교를 바르게 수행하는 내용을 언급했다. 이어서 본장은 모압 연합군의 침공과 여호사밧의 기적 같은 승리를 다루고 있다. 하나님은 막강한 모압 연합군의 침공이라는 난국 앞에서 취한 여호사밧과 백성들의 태도를 귀히 보시고 그들을 구원해 주셨다. 본장은 먼저 모압과 암몬의 침략을 받은 여호사밧 왕이 백성들에게 금식을 선포하고, 자신도 성전 앞에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모습을 그린 내용을 기록한다(1-13). , 이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께서 승리를 예언하시는 대목을 기록한다(14-19). 그리고 이 예언이 실제적으로 성취됨이 기록되어 있고(20-30), 이어서 여호사밧의 행적과 통치 말기를 기술해 여호사밧의 치세를 정리하고 있다(31-37).

 

3. 문제 앞에 금식하며 여호와께 간구하고(3-6)

하나님의 사람들은 문제 앞에 금식하며 누구에게 간구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문제 앞에 금식하며 여호와께 간구하고, 거룩한 보좌에 앉으셔서 열방을 다스리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사밧이 두려워하여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하고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하라 공포하매 유다 사람이 여호와께 도우심을 구하려 하여 유다 모든 성읍에서 모여와서 여호와께 간구하더라 여호사밧이 여호와의 전 새 뜰 앞에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회중 가운데 서서 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아니시니이까 이방 사람들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지 아니하시나이까 주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능히 주와 맞설 사람이 없나이다.”(대하 20:3-6) 여호사밧 왕은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하며, 백성에게는 금식하라고 공포한다. 여호사밧 통치 말기에 유다를 침공한 적군은 모압과 암몬과 마온이었다. 모압과 암몬은 다윗 시대부터 이스라엘의 속국으로서 유다에 조공을 바쳐 온 민족이었다. 그런데 그들이 속국의 위치에서 벗어나기 위해 유다를 침공한 것이다. 본문 앞 절은 유다와 여호사밧 왕이 모압과 암몬과 마온 사람들의 공격을 받게 되었음을 기록한다. “그 후에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들이 마온 사람들과 함께 와서 여호사밧을 치고자 한지라 어떤 사람이 와서 여호사밧에게 전하여 이르되 큰 무리가 바다 저쪽 아람에서 왕을 치러 오는데 이제 하사손다말 곧 엔게디에 있나이다 하니.”(대하 20:1-2)

모압과 암몬 연합군의 침공 소식을 보고받은 여호사밧은 바로 이것이 하나님의 징벌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그는 즉시 여호와께로 낯을 향했다. 그는 이 위기가 하나님께로부터 말미암은 것임을 알았고, 그래서 하나님께 구원을 호소했다. 우리는 위기의 상황, 문제의 상황에서 여호와께 금식하며 간절히 기도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다니엘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금식하며 기도한 다니엘을 기록한다. “내가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무릅쓰고 주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하기를 결심하고.”(9:3) 그리고 창세기는 환도 뼈가 위골될 때까지 천사와 씨름하며 간절히 기도한 야곱을 기록한다.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그 사람이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야곱의 환도 뼈를 치매 야곱의 환도 뼈가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위골되었더라 그 사람이 가로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가로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가로되 야곱이니이다 그 사람이 가로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32:24-28) 우리는 위기의 상황 가운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여 그분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지금도 살아계신 하나님으로부터 응답을 받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사람의 구원이 헛됨을 고백하며 기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다윗은 대적을 밟으시는 하나님께 이러한 고백을 하고 있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셨나이까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 군대와 함께 나아가지 아니하시나이다. 우리를 도와 대적을 치게 하소서 사람의 구원은 헛됨이니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용감히 행하리니 저는 우리의 대적을 밟으실 자심이로다.”(60:10-12) 우리는 사람의 구원이 헛됨을 깨닫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대적을 밟으실 주님을 붙잡고 믿음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주님밖에 도와줄 분이 없음을 고백하며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역대하는 구스의 침공 앞에 여호와께 부르짖는 아사 왕을 기록한다. “그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여호와여 강한 자와 약한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컨대 사람으로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대하 14:11) 우리는 대적을 보고 두려워하지 말고 주님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거룩한 보좌에 앉으셔서 열방을 다스리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열방을 치리하시며 하나님이 그 거룩한 보좌에 앉으셨도다.”(47:8) 세상에서 어려움을 당할 때 다른 것을 찾는 것이 아니라, 문제 앞에 금식하며 여호와께 간구하고 거룩한 보좌에 앉으셔서 열방을 다스리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부르짖을 때 구원해 주시는 주님을 바라고(7-9)

하나님의 사람들은 부르짖을 때 어떻게 하시는 주님을 바라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부르짖을 때 구원해 주시는 주님을 바라고, 주께로 눈을 들며 간절히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우리 하나님이시여 전에 이 땅 주민을 주의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내시고 그 땅을 주께서 사랑하시는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영원히 주지 아니하셨나이까 그들이 이 땅에 살면서 주의 이름을 위하여 한 성소를 주를 위해 건축하고 이르기를 만일 재앙이나 난리나 견책이나 전염병이나 기근이 우리에게 임하면 주의 이름이 이 성전에 있으니 우리가 이 성전 앞과 주 앞에 서서 이 환난 가운데에서 주께 부르짖은즉 들으시고 구원하시리라 하였나이다.”(대하 20:7-9) 금식을 선포한 여호사밧은 성전 뜰 앞에서 백성들 가운데 서서 하나님께 도움을 호소하며 기도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에게 영영히 주셨다는 언약 관계를 상기하며 또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고 하나님께 기도한 내용을 근거하여 간절히 기도했다. 우리 하나님은 종이 되었던 땅에서 인도하신 살아계신 하나님이 되시는데 출애굽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20:2) 우리는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우리보다 앞서가셔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내가 사자를 네 앞서 보내어 가나안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고.”(33:2) 우리는 대적에게서 건지시고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약속을 지키시며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기를 바란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이렇게 대언한다. 내가 너희 조상 아브라함을 강 저편에서 이끌어내어 가나안으로 인도하여 온 땅을 두루 행하게 하고 그 씨를 번성케 하려고 그에게 이삭을 주었고.”(24:3) 우리는 주의 자녀들에게 약속하시고 그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주의 목소리를 청종하며 그분 앞에 바른 태도를 보이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너희는 삼가 그 목소리를 청종하고 그를 노엽게 하지 말라 그가 너희 허물을 사하지 아니할 것은 내 이름이 그에게 있음이니라.”(23:21)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죄를 멀리하는 자, 그분을 노엽게 하지 말고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그 말씀을 따라 행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께로 눈을 들며 간절히 기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내 이름을 거기 두리라 하신 곳 이 전을 향하여 주의 눈이 주야로 보옵시며 종이 이곳을 향하여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대하 6:20) 세상의 다른 이들에게서 도움을 받으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부르짖을 때 구원해 주시는 주님을 바라고 주께로 눈을 들며 간절히 기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10-13)

하나님의 사람들은 오직 누구만 바라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도움이 여호와께로부터 옴을 고백하며 주께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옛적에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나올 때에 암몬 자손과 모압 자손과 세일 산 사람들을 침노하기를 주께서 용납하지 아니하시므로 이에 돌이켜 그들을 떠나고 멸하지 아니하였거늘 이제 그들이 우리에게 갚는 것을 보옵소서 그들이 와서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주의 기업에서 우리를 쫓아내고자 하나이다. 우리 하나님이여 그들을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 유다 모든 사람들이 그들의 아내와 자녀와 어린이와 더불어 여호와 앞에 섰더라.”(대하 20:10-13) 여호사밧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과거에 남겨놓은 이방의 자손들이 지금 자신들을 쫓아내고자 함을 말하며 하나님께 간구한다. 신명기는 암몬 족속을 괴롭히지 말라고 말씀하신 하나님을 기록한다. “암몬 족속에게 가까이 이르거든 그들을 괴롭게 말라 그들과 다투지도 말라 암몬 족속의 땅은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롯 자손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로라.”(2:19) 그리고 이 말씀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순종했다. 그런데 그들로부터 쫓김을 당하게 될 처지에 놓인 것이다. 그래서 그는 그 사실을 말하며 오직 주만 바라본다고 고백하며 하나님께 간구했다. 우리는 악으로 선을 갚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의 일하심을 경험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누구든지 악으로 선을 갚으면 악이 그 집을 떠나지 아니하리라.”(17:13) 우리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함으로 그분만을 바라며 기도하여 응답받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님 앞에 서서 행한 일들을 근거로 하여 기도하기를 바란다. 예레미야서는 선지자 예레미야의 기도를 이렇게 기록한다. 어찌 악으로 선을 갚으리이까마는 그들이 나의 생명을 해하려고 구덩이를 팠나이다 내가 주의 분노를 그들에게서 돌이키려 하고 주의 앞에 서서 그들을 위하여 선한 말씀한 것을 기억하옵소서”(18:20) 예레미야 선지자는 자신이 주의 말씀을 대언하다가 해침을 당하려는 상황 가운데 놓여있을 때, 하나님 앞에 이렇게 간절히 기도했다. 또한, 선지자 에스라는 하나님 앞에 죄를 자복하며 백성들과 함께 모여 울며 기도를 했다. “에스라가 하나님의 전 앞에 엎드려 울며 기도하여 죄를 자복할 때에 많은 백성이 심히 통곡하매 이스라엘 중에서 백성의 남녀와 어린아이의 큰 무리가 그 앞에 모인지라.”(10:1)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라와 민족의 죄를 회개하며, 그분의 은혜를 경험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회개하여 용서함을 받고, 기도하여 응답을 받으며 살아가는 자가 바로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자신이 주인이 되어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겸손히 주님을 의지하고 그분께 붙잡혀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하나님께 기도하여 응답받고 오직 주만 바라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도움이 여호와께로부터 옴을 고백하며 주께 기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성전으로 올라가는 노래)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121:1-2) 세상에서 다른 것을 바라보며 방황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도움이 여호와께로부터 옴을 고백하며 주께 기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여호와께 피하고 그분께 기도하여 응답받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여호와께 피하고 그분께 기도하여 응답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께 피함이 방백들을 신뢰함보다 낫도다. 열방이 나를 에워쌌으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희를 끊으리로다.”(118:9-10) 우리는 문제의 상황 앞에 다른 것을 의지하거나 다른 이를 찾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 피하고 기도하여 건짐을 받아야 할 것이다. 또한, 그분께 기도하여 응답받고 힘과 노래와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복된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비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 여호와는 용사시니 여호와는 그의 이름이시로다 그가 바로의 병거와 그 군대를 바다에 던지시니 그 택한 장관이 홍해에 잠겼고 큰물이 그들을 덮으니 그들이 돌처럼 깊음에 내렸도다.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권능으로 영광을 나타내시니이다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원수를 부수시니이다.”(15:2-6) 문제 앞에 금식하며 여호와께 간구하고, 거룩한 보좌에 앉으셔서 열방을 다스리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 부르짖을 때 구원해 주시는 주님을 바라고, 주께로 눈을 들며 간절히 기도하는 자!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도움이 여호와께로부터 옴을 고백하며 주께 기도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문제 앞에 하나님께 기도하여 건짐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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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22. 5. 28. 17:59

주를 바라며.

주를 바라며.

(바른성경) 이사야 55:12 참으로 너희는 기쁨으로 나아가며 평안히 인도함을 받을 것이고, 산과 언덕은 너희 앞에서 노래를 터뜨리고 들의 모든 나무가 손뼉을 치며,

일으키시며 회복시키시는 주를 바라보면서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가 될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개역한글국한문) 이사야 55:12 너희는 기쁨으로 나아가며 平安히 引導함을 받을 것이요 山들과 작은 山들이 너희 앞에서 노래를 發하고 들의 모든 나무가 손바닥을 칠 것이며

(영어esv) 이사야 55:12 "For you shall go out in joy and be led forth in peace; the mountains and the hills before you shall break forth into singing, and all the trees of the field shall clap their hands.

(헬라어구약septuagint) 이사야 55:12 εν γαρ ευφροσυνη εξελευσεσθε και εν χαρα διδαχθησεσθε τα γαρ ορη και οι βουνοι εξαλουνται προσδεχομενοι υμας εν χαρα και παντα τα ξυλα του αγρου επικροτησει τοις κλαδοις

(히브리어modern) 이사야 55:12 כי בשמחה תצאו ובשלום תובלון ההרים והגבעות יפצחו לפניכם רנה וכל עצי השדה ימחאו כ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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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22. 5. 20. 05:59

끝까지 잘 인내하여.

끝까지 잘 인내하여.

(바른성경) 디모데후서 2:12 우리가 참고 견디면, 또한 함께 다스릴 것이며, 우리가 주님를 부인하면, 그분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다.

믿음의 길을 걸어가며 끝까지 잘 인내하여 주의 나라에서 왕 노릇하는 '우리'가 될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개역한글국한문) 디모데후서 2:12 참으면 또한 함께 王 노릇할 것이요 우리가 主를 否認하면 主도 우리를 否認하실 것이라

(영어esv) 디모데후서 2:12 if we endure, we will also reign with him; if we deny him, he also will deny us;

(헬라어신약stephanos) 디모데후서 2:12 ει υπομενομεν και συμβασιλευσομεν ει αρνουμεθα κακεινος αρνησεται ημας

(히브리어modern) 디모데후서 2:12 אם נסבל גם נמלך אתו ואם ננכר גם הוא ינכר אתנ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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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을 찬양하는 자!

성경: 시편 40:1-5

40:1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40:2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40:3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리로다

40:4 여호와를 의지하고 교만한 자와 거짓에 치우치는 자를 돌아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40:5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행하신 기적이 많고 우리를 향하신 주의 생각도 많아 누구도 주와 견줄 수가 없나이다 내가 널리 알려 말하고자 하나 너무 많아 그 수를 셀 수도 없나이다

 

1. 감사의 고백을 하며

미국의 한 소녀가 정신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그러자 그녀의 부모는 하나님께 매달리며 열심히 기도했다. 그런데도 별 차이가 없자 그녀의 아버지는 그동안의 하나님과의 관계를 생각해 보기로 했다. 그는 자신이 감사 생활이 부족했음을 깨닫고서 아내에게도 그 말을 했다. 그러자 그의 아내는 딸이 미쳐서 병원에 입원했는데 어떻게 감사할 수가 있느냐고 항의했다. 그러나 그는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이 하라고 명하신 것을 우리가 행한 후에는 하나님이 일하실 차례라오. 그러니 우리는 무조건 하라는 대로만 합시다.’ 그리고는 하나님, 우리 딸이 이렇게 된 것도 감사를 드립니다. 이러한 절망적인 상황도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기도했다. 그런데 그다음 날 아침 의사로부터 하룻밤 사이에 딸의 병세가 놀랍게 달라졌다는 전화가 왔다. 그렇다. 감사는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케 하며 기적을 불러온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감사의 고백을 놓치지 말고 힘차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수렁에서 건지시는 주님을 높이고

시인은 자신이 여호와의 구원을 기다릴 때 하나님께서 수렁에서 구원하신 사건을 증거하고 있다. 하나님의 법을 의지하여 순종하는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는 시인은 하나님께 인자와 성실을 거두지 마시고 끝까지 자신을 지켜 보호하여 주실 것을 구한다. 그럼으로써 하나님만이 자신의 구원 주가 되심을 증거하고 있다. 본시는 과거 하나님의 구원 행동을 감사 찬양하고 미래의 위기로부터의 구원을 미리 호소하는 내용이다. 시인은 고통 중에서 인내를 가지고 기다렸더니 주께서 인생의 웅덩이에서 끌어올려 주셨다고 노래하고 있다(1-2). 그리고 새 노래로 주를 찬송하고 주의 행하신 많은 기적을 찬송한다(3-5). 뿐만 아니라, 시인 자신은 즐겨 주의 뜻을 행하고 주의 의와 성실과 구원을 선포했음을 자랑한다(6-10). 후반부 전체의 중심 내용은 미래에 끊임없이 닥쳐올 위기들에 대해서 은총을 베푸시고 도움을 주시기를 간구하는 것이다(11-17).

 

3. 부르짖음을 들으시는 주님을 알고(1-2)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들으시는 주님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의 백성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는 주님을 알고, 주의 강림이 가까운 것을 깨달으며 길이 참고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40:1-2) 여기서 반석은 원래 넓고 반듯한 돌을 가리킨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돌보시는 하나님의 확고부동함을 나타낸다. 다윗은 부르짖음을 들으시는 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건지시는 반석의 주님을 고백한다. 또 다윗은 원수의 손과 사울의 손에서 건져주신 날에 여호와께 이렇게 아뢴다. “저가 위에서 보내사 나를 취하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 내셨도다. 나를 강한 원수와 미워하는 자에게서 건지셨음이여 저희는 나보다 힘센 연고로다.”(18:16-17) 우리는 주의 자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시는 하나님 앞에 불평하지 않으며 잠잠히 참고 기다리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말지어다.”(37:7) 그리고 시편 기자는 포로 생활에서 구원해 주신 주님을 찬양하며 이러한 고백을 한다. “그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116:2) 우리는 주의 자녀의 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는 주님께 평생토록 기도하며 살아가는 지혜로운 주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의 긍휼을 의지하여 기도하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다니엘은 이렇게 기도한다. 나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며 눈을 떠서 우리의 황폐된 상황과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성을 보옵소서 우리가 주의 앞에 간구하옵는 것은 우리의 의를 의지하여 하는 것이 아니요 주의 큰 긍휼을 의지하여 함이오니.”(9:18) 우리는 나라와 민족의 죄악을 회개하며 마음을 다해 하나님 앞에 나아간 다니엘의 기도에 도전을 받아야 할 것이다. 또한, 멸망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회개할 것을 호소했던 예레미야 선지자는 깊은 수렁에 빠졌을 때 낙심하지 않고 주님의 이름을 불렀다. “저희가 내 생명을 끊으려고 나를 구덩이에 넣고 그 위에 돌을 던짐이여 물이 내 머리에 넘치니 내가 스스로 이르기를 이제는 멸절되었다 하도다. 여호와여 내가 심히 깊은 구덩이에서 주의 이름을 불렀나이다.”(3:53-55) 우리는 긍휼의 하나님을 신뢰하며 간절히 기도하는 자, 자신의 사정을 아뢰며 눈물로 기도하여 응답받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강림이 가까운 것을 깨달으며 길이 참고 기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자가 문밖에 서 계시니라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로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을 삼으라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자시니라.”(5:7-11) 세상의 것들을 의지하고 그러한 것들을 도움으로 삼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주의 백성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는 주님을 알고 주의 강림이 가까운 것을 깨달으며 길이 참고 기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입술을 열어 주님을 찬양하고(3)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열어 주님을 찬양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입술을 열어 주님을 찬양하고, 영원토록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리로다.”(40:3) 다윗은 입에서 새 노래가 터져 나와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하여 응답받아 행하신 기적을 체험하고, 새 노래로 그분을 높이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로 하여 즐거워하는 복된 주의 자녀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여 하나님의 일을 선포하며 그 행하심을 깊이 생각하리로다 의인은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그에게 피하리니 마음이 정직한 자는 다 자랑하리로다.”(64:9-10) 환난 가운데서 그분께로 피하여 평안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은 어려움 가운데서도 여호와를 항상 송축한 다윗의 고백을 기록한다. 그는 아비멜렉 앞에서 미친 체하다가 쫓겨나서 이러한 시를 고백한다. “(다윗이 아비멜렉 앞에서 미친 체하다가 쫓겨나서 지은 시) 내가 여호와를 항상 송축함이여 그를 송축함이 내 입에 계속하리로다 내 영혼이 여호와로 자랑하리니 곤고한 자가 이를 듣고 기뻐하리로다 나와 함께 여호와를 광대하시다 하며 함께 그 이름을 높이세 내가 여호와께 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저희가 주를 앙망하고 광채를 입었으니 그 얼굴이 영영히 부끄럽지 아니하리로다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34:1-6) 우리는 열악한 상황을 대하며 입술로 불평하지 말고, 입술을 열어 주님을 높이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의 은택을 잊지 말며 그분을 송축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다윗의 시)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103:1-5) 우리의 영혼이 주님을 송축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분의 은혜를 잊지 말고 감사와 찬양을 주께 올려드리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악기와 새 노래로 주를 찬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열 줄 비파로 주를 찬양하리이다.”(144:9) 우리는 지금까지 살아온 것이 모두 주의 은혜임을 고백하고, 성공적인 결과물을 볼때에도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그분을 기뻐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영원토록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할렐루야, 여호와의 종들아 찬양하라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지로다.”(113:1-2) 불평할 수 있는 환경 가운데서 부정적으로 입술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입술을 열어 주님을 찬양하고 영원토록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여호와를 의지하는 복된 자가 되고(4)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를 의지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여호와를 의지하는 복된 자가 되고, 여호와 하나님을 의뢰하여 인생의 복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를 의지하고 교만한 자와 거짓에 치우치는 자를 돌아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40:4) 우리는 교만한 자와 거짓된 신을 좇는 자를 우러러보지 않는 자가 복이 있음을 알고 여호와만을 의지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고 그분께 피하는 인생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34:8)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않으시는 주님을 의지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84:11-12) 우리는 사람을 의지하는 것보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더 나음을 기억하며, 그분을 의지하고 그분을 간절히 찾아 인격적으로 만나는 자들이 되어 영과 육의 복을 받아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여호와께 피함이 사람을 신뢰함보다 나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시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 피함이 사람을 신뢰함보다 나으며 여호와께 피함이 방백들을 신뢰함보다 낫도다.”(118:8-9) 그렇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사람을 신뢰하기보다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고, 다른 곳으로 피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께 피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영적으로 무감각하여 생기가 없는 헛된 우상을 섬기지 말고, 살아계신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사람마다 우준하고 무식하도다 금장색마다 자기의 조각한 신상으로 인하여 수치를 당하나니 이는 그 부어만든 우상은 거짓 것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 그것들은 헛것이요 망령되이 만든 것인즉 징벌하실 때에 멸망할 것이나.”(10:14-15) 거짓된 우상을 따라갔다면 회개하고 주께로 돌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우리는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우상을 섬기지 않고 지금도 여전히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섬기며 살고 있음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은 이러한 복된 삶을 살지 못할 것이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기도한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여호와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여호와 하나님을 의뢰하여 인생의 복을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물가에 심어진 나무가 결실이 그치지 않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17:7-8) 세상의 다른 것을 의지하는 지혜가 없는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를 의지하는 복된 자가 되고 여호와 하나님을 의뢰하여 인생의 복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며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주님을 간절히 찾고 응답받아 기적을 체험하며 주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행하신 기적이 많고 우리를 향하신 주의 생각도 많아 누구도 주와 견줄 수가 없나이다 내가 널리 알려 말하고자 하나 너무 많아 그 수를 셀 수도 없나이다.”(40:5)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주와 같은 신이 없음을 고백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들은 여호와께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여 신 중에 주와 같은 자 누구니이까 주와 같이 거룩함에 영광스러우며 찬송할만한 위엄이 있으며 기이한 일을 행하는 자 누구니이까.”(15:11) 부르짖음을 들으시는 주님을 알고, 주의 강림이 가까운 것을 깨달으며 길이 참고 기도하는 자! 입술을 열어 주님을 찬양하고, 영원토록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하는 자! 여호와를 의지하는 복된 자가 되고, 여호와 하나님을 의뢰하여 인생의 복을 받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을 찬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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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22. 5. 12. 07:54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고.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고.

(바른성경) 요한계시록 2:10 너는 고난 받을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보아라, 마귀가 너희 가운데 어떤 이들을 감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할 것이다.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당할 것이나, 너는 죽도록 충성하여라. 그렇게 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겠다.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고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며, 충성을 다하여 생명의 면류관을 받는 '우리'가 될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댜. 아멘.~^^♡

(개역한글국한문) 요한계시록 2:10 네가 將次 받을 苦難을 두려워 말라 볼찌어다 魔鬼가 將次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獄에 던져 試驗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十日동안 患難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忠誠하라 그리하면 내가 生命의 冕旒冠을 네게 주리라

(영어esv) 요한계시록 2:10 Do not fear what you are about to suffer. Behold, the devil is about to throw some of you into prison, that you may be tested, and for ten days you will have tribulation. Be faithful unto death, and I will give you the crown of life.

(헬라어신약stephanos) 요한계시록 2:10 μηδεν φοβου α μελλεις πασχειν ιδου μελλει βαλειν εξ υμων ο διαβολος εις φυλακην ινα πειρασθητε και εξετε θλιψιν ημερων δεκα γινου πιστος αχρι θανατου και δωσω σοι τον στεφανον της ζωης

(히브리어modern) 요한계시록 2:10 אל תירא את אשר עליך לסבל הנה עתיד המלשין להשליך מכם לבית המשמר למען תנסו והייתם בצרה עשרת ימים היה נאמן עד מות ואתנה לך עטרת החיי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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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서로 사랑하는 자!

성경: 갈라디아서 5:13-15

5: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5:14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5:15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1. 사랑의 눈으로

39살 된 부인과 함께 오하이오주의 한 정양원에서 사는 114세가 된 글렌 포스트라는 노인 이야기이다. 우리 상식으로는 고손녀 또래의 젊은 여자와 같이 사는 그 노인을 보고 누구나 한마디씩 할 것 같다. 그런데 별로 그런 것 같지가 않다. 한 노인의 노망으로 보기 때문일까? 또한, 노인도 남의 비평 같은 것은 초월해 버린 양 아무런 기색도 보이지 않는다. 이는 평안 혹은 고독에 지쳤던 것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남의 시비나 비평이 없는 것 또한 무관심일 수도 있다. 그렇게 보면 남이 시비를 걸어올 때가 차라리 좋은 시절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그렇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고 그 사랑으로 살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원수를 사랑하고 예수님의 사랑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살고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받은 성도는 율법의 정죄에서 벗어나 자유한 자임을 밝혔다. 그러나 자유한 자가 그 자유를 육체의 소욕을 좇는 기회로 삼으면 안 되고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 함이 진정한 자유를 누리는 것임을 교훈했다. 이는 사랑의 법을 좇아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는 삶을 의미한다. 본장은 3-4장에서 다룬 교리적인 내용들을 갈라디아 교인들의 현실 상황에 적용시키고 있다. 바울은 유대주의 거짓 교사들의 비난과 왜곡에 대해 복음을 변명하고 율법과 비교하여 복음의 기본 교리를 설명한다. 그 후, 이제 그에 따른 구체적인 실천 강령을 제시하고 있다. 본장은 그리스도인의 자유를 규정지을 수 있는 본질적 요인이 무엇인가라는 문제에 대하여 율법이나 방종이 아니라 사랑이며, ‘서로 종 노릇하는 것이며, ‘성령이라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 사랑과 서로 종 노릇 하는 것과 성령은 본장과 다음 장에서 바울이 권고의 핵심을 이룬다. 본장의 첫째 단락은 복음의 본질보다 할례와 같은 외적 인습에 얽매이는 행위를 경계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걷는 참 자유를 지킬 것을 권하고(1-12), 둘째 단락은 그리스도인의 자유를 올바로 행사하기 위해 사랑으로 종 노릇 할 것과 성령을 좇아 생활할 것을 권고한 내용이며(13-18), 셋째 단락은 성령이 금하는 것과 성령으로 행한 자들의 열매를 보여 준다(19-26).

 

3.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하고(13)

하나님의 사람들은 서로 어떻게 대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하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서로 사랑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 하라.”(5:13) 여기서 육체의 기회는 이기적인 욕망, 윤리적, 도덕적 방종이란 말로 대치할 수 있는데 이는 율법을 자유케 하신 목적과는 위배가 되는 것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율법에 얽매이지 않게 되었으나, 그것을 육체의 기회로 삼지 말아야 할 것이다.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하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섬김을 받으려 하지 않고 도리어 섬기려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10:43-45) 우리는 주님께서 섬김을 받는 자의 자리가 아닌, 십자가에서 죄인들의 대속물이 되셨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또한,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서로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하여 본을 보였노라.”(13:14-15) 그리고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사역하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우리 또한 그렇게 맡겨진 일을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4:18) 우리는 서로 높아지려 하지 말고, 성령님의 역사로 서로 사랑하고 섬기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 됨을 알고 거룩하기에 힘쓰며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저희가 대답하되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케 되리라 하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8:32-36) 죄를 미워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적인 자유함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강한 자가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 강한 자가 마땅히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15:1-2) 사랑의 대상인 이웃을 기쁘게 하며, 사랑이 충만하여 모든 걸 참고 믿고 바라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전 13:4-7)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행함과 진실함으로 서로 사랑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한 줄을 알고 또 우리 마음을 주 앞에서 굳세게 하리로다.”(요일 3:18-19) 사랑이 메말라져 가는 세상의 흐름을 따라 살아가지 말고,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하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서로 사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이웃을 사랑하고(14)

하나님의 사람들은 이웃에게 어떻게 대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이웃을 서로 사랑하며, 헛된 영광을 구하지 말고 서로 사랑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5:14) 그렇다. 모든 율법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말씀으로 요약할 수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할 것이다. 또한,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나는 여호와니라.”(19:18) 그리고 외국인을 자기 나라 사람처럼 사랑하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너희와 함께 있는 타국인을 너희 중에서 낳은 자 같이 여기며 자기 같이 사랑하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객이 되었더니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19:34) 이웃을 자신의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이 큰 계명임을 알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그러한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에서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12:31) 우리는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 이웃을 자신의 몸과 같이 사랑하는 영의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이 인류에게 보이신 그 사랑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우리는 주께서 말씀하신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 어렵다고 하여 낙심하지 말고,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서로 사랑하는 삶을 살기를 힘써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번제물과 희생제물을 바치는 것보다 훨씬 나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제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12:33) 하나님 앞에 번제물과 희생제물을 드리며 나아가는 것은 그분 앞에 옳은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사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더 좋은 일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성경은 선한 사마리아 사람 이야기를 기록한다.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서 거의 죽게 된 사람이 있었는데, 제사장과 레위인은 그가 부정하게 보였는지 피해갔다. 그러나 한 사마리아인은 기름과 포도주를 강도 만난 그 사람의 상처에 붓고 싸매어 주었고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려갔다. 그리고 주막 주인에게 잘 돌보아 주라고 말하며 추가 비용은 돌아올 때 더 줄 것이니 잘 돌봐 주라고 말한다. “대답하여 가로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이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오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또 이와같이 한 레위인도 그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어떤 사마리아인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고 이튿날에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막 주인에게 주며 가로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부비가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네 의견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가로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같이 하라 하시니라.”(10:27-37) 우리는 강도를 만난 이를 외면하지 말고, 그들에게도 주님의 사랑으로 대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헛된 영광을 구하지 말고 서로 사랑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격동하고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5:26) 사랑이 필요한 자들을 외면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이웃을 서로 사랑하며 헛된 영광을 구하지 말고 서로 사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멸망의 길을 걷지 말고(15)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길을 걷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멸망의 길을 걷지 말고, 진리를 거스려 거짓으로 살지 않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5:15) 여기서 물고는 원어로 <davknete:다크네테>이다. 이는 물다, 찌르다, 괴롭히다라는 뜻으로 악한 감정으로 상대방에게 해를 입히는 행동을 가리킨다.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나 여러분이 서로 헐뜯고 해친다면 둘 다 멸망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5:15) 그렇다. 믿음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라도 서로 헐뜯고 해치는 자가 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것은 서로 망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육신에 속한 자가 되지 말고 시기와 분쟁을 멀리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너희가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고전 3:3) 또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이 서로 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실패를 뜻함을 알고, 서로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로 살 수 있기를 바란다. “형제가 형제로 더불어 송사할 뿐더러 믿지 아니하는 자들 앞에서 하느냐 너희가 피차 송사함으로 너희 가운데 이미 완연한 허물이 있나니 차라리 불의를 당하는 것이 낫지 아니하며 차라리 속는 것이 낫지 아니하냐 너희는 불의를 행하고 속이는구나 저는 너희 형제로다.”(고전 6:6-8)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다투지 않는 삶, 그리고 서로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으로서 날마다 천국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이렇게 대언한다. 공의로 그 허리 띠를 삼으며 성실로 몸의 띠를 삼으리라 그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찐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뗀 어린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나의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11:5-9) 구원받은 자로 살아가는 동안 이 땅에서 역경과 고난을 겪고 있다면, 그때마다 영원한 본향인 주의 나라를 바라보면서 힘을 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날마다 성령님의 역사로 천국을 경험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죄를 사해 주시는 주님 앞에 회개하는 삶, 거룩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요일 1:9) 우리는 이렇게 살아가는 이들이 바로 하나님의 사람, 자신임을 깨닫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지만, 여전히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이렇게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 앞에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았던 삶을 회개하, 우리는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서로 사랑하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진리를 거스려 거짓으로 살지 않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너희 마음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스려 거짓 하지 말라.”(3:14) 우리는 강퍅한 세상에서 그 흐름을 따라 서로 냉대하는 것이 아니라, 멸망의 길을 걷지 않고 거짓으로 살지 않으며 진리를 따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죄에서 해방된 하나님의 종으로서 생명을 얻고 서로 사랑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죄에서 해방된 하나님의 종으로서 생명을 얻고 서로 사랑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자신이 죄에서 해방되어 의의 종이 되었음을 알고, 의에게 종으로 드려 거룩함에 이르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죄에게서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드려 불법에 이른 것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드려 거룩함에 이르라 너희가 죄의 종이 되었을 때에는 의에 대하여 자유하였느니라 너희가 그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뇨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임이니라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에게서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이 마지막은 영생이라.”(6:18-22) 그리고 우리는 믿음의 길을 걸어가며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5:22-23)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하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서로 사랑하는 자! 이웃을 서로 사랑하며, 헛된 영광을 구하지 말고 서로 사랑하는 자! 멸망의 길을 걷지 않고 거짓으로 살지 않으며 진리를 따라 살아가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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