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기뻐하고 감사하며 주의 평강 가운데 거하는 자!

성경: 빌립보서 4:4-7

4: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4: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4:6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4: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1. 절망이 아닌 소망을 품고

‘J. 윌버 채프만’(Wilbur Chapman) 목사가 어느 날 오하이오에 있는 한 교도소를 방문하여 수감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37년 동안이나 이 감옥에 갇혀 있는 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목사님은 그를 측은히 여기며 당신은 자유를 얻고 싶지 않습니까?’하고 물었다. 그러자 그는 내가 무엇을 기대하고 석방을 바랄 수 있겠나요? 가족은 뿔뿔이 흩어지고 친구들은 하나 없는데 제가 누굴 위해 살겠습니까?’라고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이 사람에게는 소망이 없는 자기 생각이 더욱 깊은 수렁이요 감옥이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그리스도 안에서 영적인 자유함을 누리고, 환경과 무관하게 꿈과 소망을 갖고 힘차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믿음의 진보를 보이고

바울은 빌립보 교회에 보내는 편지를 마무리하면서 마지막 충고와 감사를 하고 있다. 바울은 성도들에게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고 강조한다. 성도들이 믿음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세상이 이해할 수 없는 평강으로 채워주심을 체험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빌립보 교회는 바울이 선교하는데 사용되는 비용을 감당함으로써 주의 일에 동참했다. 그런데 바울은 이를 인하여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자신은 그리스도 안에서 능력을 받아 부한 데 처할 줄도 알고 비천한 데 처할 줄도 안다고 고백한다. 또한, 하나님께서 그들의 쓸 것을 채우실 것을 말했다. 하나님께서 성도의 헌신을 보고 기뻐 받으시며 영육 간에 축복으로 채워주시는 것이다. 본장은 바울이 빌립보 교인들에게 영적 성장을 위한 결론적인 몇 가지 충고와 더불어,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음을 기록한다. 빌립보를 포함하는 고대 마게도냐 지방의 부인들은 다른 지방의 부인들과는 달리 개인 재산을 소유하는 등 사회적으로 많은 특권을 누리고 있었다. 본장에서 바울이 언급한 유오디아와 순두게라는 여인은 이러한 사회적 배경하에서 빌립보 교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주요 인물이었음에 틀림이 없다. 그러므로 그들의 불화는 사람들에게 화제의 대상이 되었고, 빌립보 교회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 것이다.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이 적극적으로 그들을 도와 화해케 함으로써 주 안에서 흠 없는 온전한 공동체를 회복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의도로 본장을 기록한 것이다. 본장의 내용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첫째 단락에서는 빌립보 교회의 문제에 대한 여러 가지 종합적인 충고를 하고 있으며(1-9), 둘째 단락에서는 빌립보 교회가 보내 준 선물에 대한 감사와 마지막 인사를 덧붙이고 있다(10-23).

 

3.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고(4-5)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 안에서 항상 기뻐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날 때도 온전히 기쁘게 여기며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4:4-5)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항상 기뻐하고 모든 사람에게 너그러운 마음을 보일 것을 말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항상 기뻐하고 주의 자녀답게 빛 가운데 행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늘 여호와를 송축하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다윗이 아비멜렉 앞에서 미친 체하다가 쫓겨난 후 이러한 고백을 한다. “내가 여호와를 항상 송축함이여 그를 송축함이 내 입에 계속하리로다 내 영혼이 여호와로 자랑하리니 곤고한 자가 이를 듣고 기뻐하리로다.”(34:1-2) 자신이 처한 상황과 관계없이 주를 높이고, 주의 이름을 송축하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내가 날마다 주를 송축하며 영영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145:1-2) , 성숙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 핍박 가운데서도 기뻐하며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5:12) 우리는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환경을 초월하여 주 안에서 기뻐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고 그에게 선으로 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며 또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리를 동행하고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5:39-42) 이러한 삶을 사는 것은 인간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으나, 우리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이러한 초월적인 삶을 살기를 소망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고, 그 과정을 통과하며 아름다운 주님의 도구로 귀하게 빚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5:2-3)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날 때도 온전히 기쁘게 여기며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1:2-4) 세상에서 구별된 자로서 좁은 길을 걸으며 버거워하는 것이 아니라,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날 때도 온전히 기쁘게 여기며 믿음의 길을 걷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며(6)

하나님의 사람들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감사함으로 누구께 아뢰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며, 자신의 명철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께 지도를 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4:6) 우리는 염려하기보다 기도하고, 감사함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성숙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자신 앞에 문제를 놓고 염려를 하지 말고, 심정을 토하며 하나님께 기도하여 응답받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한나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의 주여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라 포도주나 독주를 마신 것이 아니요 여호와 앞에 나의 심정을 통한 것뿐이오니.”(삼상 1:15) 엘리는 입술만 움직이며 기도하고 있는 한나를 술에 취한 자로 보았다. 그러나 한나는 아들이 없어 고통 가운데서 여호와 앞에 간절히 기도한 것이었다. 그리고 그 기도의 응답으로 선지자 사무엘을 얻게 되었다. 또한, 앗수르 왕 산헤립의 위협 앞에 유다 왕 히스기야는 하나님 앞에 기도한다. “이러므로 히스기야 왕이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로 더불어 하늘을 향하여 부르짖어 기도하였더니.”(대하 32:20) 그리고 하나님은 그 기도에 응답하셨는데, 천사가 앗수르 왕의 진영에서 큰 용사와 대장과 지휘관들을 멸하셨고 고국에 돌아간 산헤립은 암살을 당하게 되었다. 또한, 악을 행한 므낫세 왕은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쇠사슬로 결박당하며 바벨론으로 끌려갔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께 기도하여 다시 왕위에 오르게 되었다. “저가 환난을 당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께 간구하고 그 열조의 하나님 앞에 크게 겸비하여 기도한 고로 하나님이 그 기도를 받으시며 그 간구를 들으시사 저로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다시 왕위에 거하게 하시매 므낫세가 그제야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줄을 알았더라.”(대하 33:12-13) 우리는 환경과 무관하게 하나님께 기도하여 기적을 체험하는 복된 주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탄식하며 기도할 때 들으시는 하나님을 깨닫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내가 근심하여 탄식하리니 여호와께서 내 소리를 들으시리로다.”(55:17) 우리는 자신의 사정을 하나님 앞에 진솔하게 아뢰며, 응답하실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는 인생의 짐을 여호와께 맡기어 요동함이 없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55:22) 피난처이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 앞에 마음을 토하는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백성들아 시시로 저를 의지하고 그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셀라).”(62:8) 우리는 세상의 강한 것들을 의지하며 그곳으로 피하지 말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자신의 명철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께 지도를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3:5-6) 세상에서 자신이 풀지 못하는 문제를 붙잡고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며 자신의 명철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께 지도를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하나님의 평강 가운데 거하고(7)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평강 가운데 거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평강 가운데 거하고,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않은 평안함 가운데 거하며 담대히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4:7) 우리는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며 나아가는 주의 자녀들에게 평강이 함께하게 됨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매일의 삶에 하나님의 평강이 예수 안에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우리는 평강을 베푸시는 주님을 잘 깨닫고,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그분의 사역에 잘 동참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여호와여 주께서 우리를 위하여 평강을 베푸시오리니 주께서 우리 모든 일을 우리를 위하여 이루심이니이다.”(26:12) 주의 얼굴을 구하여 평안함 가운데 거하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6:26) 또한, 우리는 여호와를 기뻐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팔절에 학사 에스라는 율법을 낭독했고, 총독 느헤미야는 백성들에게 즐거워할 것을 말했다. “느헤미야가 또 이르기를 너희는 가서 살진 것을 먹고 단것을 마시되 예비치 못한 자에게는 너희가 나누어 주라 이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하고.”(8:10) 우리는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주님의 평강 가운데 거하고, 그분을 기뻐하는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회개하며 돌아오고 다시 망령된 데로 돌아가지 말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하나님 여호와의 하실 말씀을 들으리니 대저 그 백성, 그 성도에게 화평을 말씀하실 것이라 저희는 다시 망령된데로 돌아가지 말지로다.”(85:8) 우리는 주께로 돌아와 믿음 안에 머물고, 심지가 견고한 자가 되어 주의 평강 가운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26:3) 우리는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또한, 징계 가운데 거하여 바벨론 포로가 된 이스라엘 백성들을 깨닫고 주의 명령을 잘 들어 평강 가운데 거하기를 바란다. “슬프다 네가 나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였도다. 만일 들었더면 네 평강이 강과 같았겠고 네 의가 바다 물결 같았을 것이며.”(48:18) 또한, 우리는 이렇게 하나님의 평강 가운데서 살아가는 이들이 바로 주의 자녀임을 깨닫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자기 자신만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주님을 의지하고 그분께 붙잡혀 살아가시기를 바란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주님의 평강 가운데 거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않은 평안함 가운데 거하며 담대히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14:27) 세상에서의 성공만을 좇아가며 방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평강 가운데 거하고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않은 평안함 가운데 거하며 담대히 믿음의 길을 걷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항상 기뻐하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항상 기뻐하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 환경을 초월하여 기뻐하고 기도하며 감사하는 성숙한 믿음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가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닌 의와 평강과 희락임을 깨닫고, 힘차게 믿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14:17)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날 때도 온전히 기쁘게 여기며 믿음의 길을 걷는 자!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며, 자신의 명철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께 지도를 받는 자! 하나님의 평강 가운데 거하고,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않은 평안함 가운데 거하며 담대히 믿음의 길을 걷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기뻐하고 감사하며 주의 평강 가운데 거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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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창세 전에 택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힘차게 믿음의 길을 걷고!

성경: 에베소서 1:3-10

1: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1: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1: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1: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1: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1:8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1:9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1: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1. 주님과 연합하고 교제하며

기차 정거장에서 최신식 엔진을 장착한 기차가 빠르게 지나치자, 한 사람이 역장인 친구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 엔진 참 세군!’ 그러자 역장인 친구가 이렇게 답했다. ‘그렇군, 하지만 그것도 철로 위에서일 뿐이지, 철길을 벗어나면 더없이 무력한 것이 아니겠나!’ 그렇다. 우리 신자들 역시 이와 같을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인들이 승리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 주님과 연합하여 교제할 때 가능한 것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주님과의 교제가 단절되면 가장 미약한 존재가 됨을 깨닫고, 주의 자녀로서 그분께 붙어있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포도나무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가지로 잘 붙어있고, 그분께서 주시는 힘으로 믿음의 길을 기쁘게 걸어가는 지혜로운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사도 바울은 본장에서 에베소 교인들에게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받는 교리와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 되심을 전한다.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되시는 하나님은 구원을 계획하시고, 구원을 행하시고 구원을 적용하심으로써 죄인을 구원하시는 놀라운 사역을 감당하셨다. 그로 인해 구원받은 자들의 모임인 교회는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유기체로서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이다. 본 서신이 바울 서신중 가장 원숙하고 심오한 사상을 내포하고 있다고 표현하는 학자도 있는데, 특별히 바울의 다른 서신들과는 달리 변론이나 공박적 내용과 어조가 조금도 등장하지 않는다. 이는 본서의 초점이 논쟁이 아니라 교회의 오묘한 의미와 성도의 고상한 지위 및 그 지위에 합당한 성도의 신앙생활을 설파함에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장은 성도의 지위를 결정짓는 하나님의 위대하신 구원 계획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본장의 내용은 크게 두 부분으로 고찰할 수 있다. 첫째 부분은 문안 인사와 함께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찬미한 내용이며(1-14), 둘째 부분은 하나님의 계획안에서 그리스도의 영광과 우월성이 실현되기를 기도한 내용이다(15-23).

 

3. 창세 전에 택하시고 구속하여 주신 주의 은혜에 감사하고 찬양하며(3-5)

하나님의 사람들은 창세 전에 택하시고 구속하여 주신 누구의 은혜에 감사하고 찬양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창세 전에 택하시고 구속하여 주신 주의 은혜에 감사하고 찬양하며, 주의 날에 주님을 기쁨으로 맞이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1:3-5) ‘3신령한 복은 인간적이거나 세속적이거나 일시적인 축복이 아니라 하늘에 속한 영적인 축복으로서 하나님의 은혜로운 계획에 의해 영생으로 인도하는 축복을 뜻한다. 우리는 창세 전에 를 택하시고 구속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포도나무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붙어있는 가지가 되어 많은 과실을 맺으며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15:4-5)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음을 알고, 주의 몸 된 교회 안에서 함께 세워져 가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와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12:5) 우리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뜻을 같이하고 한마음과 한입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할 것이다. “한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15:6)

뿐만 아니라, 자비와 위로의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고후 1:3) 우리는 어떠한 형편과 환경에서도 주님을 찬양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임을 깨닫고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자신이 예수님의 핏값으로 산 존귀한 자임을 고백하며 힘차게 믿음의 길을 걸을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능력의 하나님과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그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1:20)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날에 주님을 기쁨으로 맞이하는 복된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25:34) 세파에 시달려 힘들어하고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창세 전에 택하시고 구속하여 주신 주의 은혜에 감사하고 찬양하며 주의 날에 주님을 기쁨으로 맞이하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죄 용서함 받았음을 알고(6-7)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보혈로 말미암아 죄 용서함 받았음을 깨닫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죄 용서함 받았음을 알고, 회개하여 죄 사함을 받으며 성령을 선물로 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1:6-7) 표준 새 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아들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신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은혜를 찬미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아들 안에서,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를 따라서, 그분의 피로 구속 곧 죄의 용서를 받게 되었습니다.”(1:6-7) ‘7구속은 원어로 <ajpoluvtrwsin:아폴뤼트로신>이다. 이는 속전을 지불함으로써 얻은 구원을 의미하는데 신약에서는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몸을 희생함으로 성도들을 구원하신 것을 가리킨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피를 흘리심으로 자신이 죄 용서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깨닫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대속물로 자신을 드리며 피를 흘리신 예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닫는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20:28) 우리는 모든 불법에서 구속하시며 깨끗하게 하셨음을 알고, 주의 자녀로서 기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2:14) 죄를 용서해 주시고 부르짖는 자에게 인자하신 주님을 바라보며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주는 선하사 사유하기를 즐기시며 주께 부르짖는 자에게 인자함이 후하심이니이다.”(86:5)

뿐만 아니라, 불의한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 돌아와 용서함을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55:6-7) 그렇다. 우리는 지금이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임을 알고, 부르짖어 주를 인격적으로 만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나라와 민족의 죄악을 품고 회개하며 기도하는 성숙한 주의 백성이 되기를 바란다. 다니엘은 이렇게 기도한다. “주 우리 하나님께는 긍휼과 사유하심이 있사오니 이는 우리가 주께 패역하였음이오며.”(9:9) 그리고 노를 항상 품지 않으시는 주님, 그와 같은 분이 없음을 고백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미가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을 사유하시며 그 기업의 남은 자의 허물을 넘기시며 인애를 기뻐하심으로 노를 항상 품지 아니하시나이다.”(7:18)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회개하여 죄 사함을 받으며 성령을 선물로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2:38) 세상에서 주님을 알지 못하여 죄 짐에 눌려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죄 용서함 받았음을 알고 회개하여 죄 사함을 받으며 성령을 선물로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따라 예수 안에서 미리 계획하신 그 비밀을 알고(8-10)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기뻐하심을 따라 예수 안에서 미리 계획하신 그 비밀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따라 예수 안에서 미리 계획하신 그 비밀을 알고, 주와 함께 영광과 고난을 함께 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1:8-10) ‘10통일되게의 의미는 하나님의 구원의 경륜에 의하여 모든 피조물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분의 계획에 의해 주의 자녀로 살고 있음을 알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된 삶을 살기를 힘써야 할 것이다. 그분의 계획을 따라 정하시고 택하셔서 예수님을 믿게 하셨음에 감사하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1:11) 또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지혜와 보화를 잘 깨닫기를 바란다.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취어 있느니라.”(2:3)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 합당하신 예수님을 높이며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큰 음성으로 가로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5:12)

뿐만 아니라, 천국의 비밀을 깨닫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저희에게는 아니되었나니.”(13:11) 그렇다. 천국 비밀을 깨닫고 살아가는 자가 복된 자이다. 우리는 이 은혜를 주신 하나님을 높이는 복된 자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만물이 무릎을 꿇어야 함을 깨닫고, 겸손한 자세로 주님께 복종하는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2:9-10) 우리는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이들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임을 깨닫고 주님께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 없이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예수 그리스도를 자기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한다. 인생의 최고우선순위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것을 결단하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주님께서 죄인들이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기 원하고 계심을 깨닫고, 지금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천국의 비밀을 잘 전파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와 함께 영광과 고난을 함께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8:17) 하나님과 무관하게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따라 예수 안에서 미리 계획하신 그 비밀을 알고 주와 함께 영광과 고난을 함께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믿음을 주시고 주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믿음을 주시고 주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 대하여는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아니하셨느냐.”(2:5) 그리고 주를 사랑하고 간절히 찾아 그분을 만나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8:17) 창세 전에 택하시고 구속하여 주신 주의 은혜에 감사하고 찬양하며, 주의 날에 주님을 기쁨으로 맞이하는 복된 자!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죄 용서함 받았음을 알고, 회개하여 죄 사함을 받으며 성령을 선물로 받는 자!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따라 예수 안에서 미리 계획하신 그 비밀을 알고, 주와 함께 영광과 고난을 함께 받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창세 전에 택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힘차게 믿음의 길을 걷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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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감사와 찬양으로 주님께 나아가는 자!
성경: 시편 33:1-8
시 33:1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즐거워하라 찬송은 정직한 자들이 마땅히 할 바로다
시 33:2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고 열 줄 비파로 찬송할지어다
시 33:3 새 노래로 그를 노래하며 즐거운 소리로 아름답게 연주할지어다
시 33:4 여호와의 말씀은 정직하며 그가 행하시는 일은 다 진실하시도다
시 33:5 그는 공의와 정의를 사랑하심이여 세상에는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충만하도다
시 33:6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을 그의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
시 33:7 그가 바닷물을 모아 무더기 같이 쌓으시며 깊은 물을 곳간에 두시도다
시 33:8 온 땅은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세상의 모든 거민들은 그를 경외할지어다

1. 감사하는 믿음
‘브라이언 스턴버그’는 장대 높이 뛰기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운 선수였다. 그러나 그가 16피트 8인치의 신기록을 세운 뒤 한 달도 안 되었을 때의 일이다. 그는 매트에 잘못 떨어져서 목뼈가 부러졌다. 그리고 그의 하체는 마비되었다. 그러나 수년간의 투병 생활 중에 그는 전도를 받아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였다. 후에 그는 기쁜 얼굴로 이렇게 고백했다. ‘사고 나기 전에는 내가 기독교를 몰랐지요. 난 이제 나 자신을 의존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존하는 신앙을 가졌습니다.’ 그는 크리스쳔 체육인 회 대표를 역임하며 복음을 전하는 일을 감당하게 되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어떠한 형편과 환경 가운데서도 주님을 발견하고, 그분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리며 주의 나라에 귀하게 쓰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본시는 찬양 시로서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해야만 할 세 가지 이유를 담고 있다. 시인은 성도들을 향하여 여호와를 찬양할 것을 권면한다(1-3절). 찬양해야 할 첫번째 이유는 그분이 정직하시고 진실하시여 인자가 가득한 분이시기 때문이다(4-5절). 두번째 이유는 그분의 말씀으로 천지 만물을 지으신 능력 때문이다(6-7절). 세번째 이유는 그분이 계획을 세우시고 세계의 역사를 주관하시고 일꾼의 무리들을 자기 백성으로 삼으시고 구원의 사역을 섭리하셨기 때문이다(8-19절). 그리고 난 후 시인은 결론적으로 주를 찬양하고 주의 인자를 베풀어 주시기를 간구함으로 끝맺는다(20-22절).

3. 여호와께 감사하고 찬송하며(1-2)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에게 감사하고 찬송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여호와께 감사하고 찬송하며, 거룩하신 하나님을 높이고 경배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즐거워하라 찬송은 정직한 자들이 마땅히 할 바로다.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고 열 줄 비파로 찬송할지어다.”(시 33:1-2) ‘2절’의 ‘수금’은 팔레스타인에서 가장 보편화 된 현악기이다. 밝은 음색 때문에 주로 잔치나 축제 때 연주되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 의인으로서 언제나 그분께 감사하며 찬양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오늘은 맥추 감사절로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우리는 이 절기를 기념하며 또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이다. 구약의 3대 절기는 ‘유월절(무교절)’, ‘맥추절(칠칠절)’, ‘초막절’이다. 맥추절은 [영] Feast of harvest [히] ryxiQ;h' gj'(chag haqqatsir)이다. 태양력의 5월 말-6월, 밀 수확이 끝난 때를 기념하여 드린 봄 작물의 수확 감사제로서 지냈다(출 23:16). 유월절부터 7 주후에 행해졌기 때문에, [칠칠절](출 34:22, 신 16:9-11), 또는 [오순절]로도 불리웠다. 이날에는 회당에서 룻기가 낭독되었다. 후에 이날은 시내산에서의 율법이 주어진 날로서 축하되고, 다시 그리스도 교회의 성령 강림제에도 관련케 되었다. “너희 중 모든 남자는 일년 삼차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께 보이되 공수로 여호와께 보이지 말고.”(신 16:16) 현대의 교회는 4월에 부활절, 7월에 맥추 감사절, 11월에 추수감사절, 12월에 성탄절로 지키고 있는데, 맥추 감사절에도 하나님 앞에 감사함으로 나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며 거룩한 이름에 감사하는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의인이여 너희는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며 그 거룩한 기념에 감사할지어다.”(시 97:12) 또, 주 안에서 언제나 기뻐하는 성숙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 4:4) 우리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감사와 찬양을 할 것을 결단하고, 특별히 맥추 감사절을 맞이하여 주님께 감사를 드리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해야 함을 깨닫기를 바란다. 시편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나팔 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지어다. 소고치며 춤 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지어다. 큰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하며 높은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할지어다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150:3-6)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하되 악기를 동원하여 그분을 높이고, 호흡이 있는 동안 그분을 찬양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두려우신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그분을 경외하며 살아가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주 곧 주는 경외할 자시니 주께서 한번 노하실 때에 누가 주의 목전에 서리이까.”(시 76:7) 하나님은 우리가 죄 가운데 있을 때 노하시는 분이다. 우리는 이 사실을 깨닫고 그분을 두렵고 떨림으로 경외하며 높이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거룩하신 하나님을 높이고 경배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하더라.”(계 15:4) 주님을 따라 좁은 길을 걸어가면서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 감사하고 찬송하며 거룩하신 하나님을 높이고 경배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신실하신 하나님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3-4)
하나님의 사람들은 신실하신 누구에게 새 노래로 노래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신실하신 하나님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징계를 당하기 전에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새 노래로 그를 노래하며 즐거운 소리로 아름답게 연주할지어다. 여호와의 말씀은 정직하며 그가 행하시는 일은 다 진실하시도다.”(시 33:3-4) 개역 한글 침례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새 노래로 그를 노래하며 즐거운 소리로 공교히 연주할지어다 여호와의 말씀은 정직하며 그 행사는 다 진실하시도다.”(시 33:3-4) ‘3절’의 ‘공교’는 원어로 <bf'y:: 야타브>이다. 이는 ‘건전하다, 아름답다, 최선을 다하다’를 의미한다. 그리고 ‘4절’의 ‘진실하시도다’는 원어로 <hn:Wma>: 에무나>이다. 이는 ‘확고부동함, 충실, 성실’을 의미, 즉 어떤 일을 함에 있어 완벽하게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새 노래로 진실하신 하나님, 성실하신 하나님께 최선을 다해 노래하는 영적으로 성숙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오늘은 맥추절을 지키며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맥추절은 무교절(유월절)이 지난 다음 일곱 번째 주일 다음날을 하나님께 지키는 것이다. “칠주를 계수할지니 곡식에 낫을 대는 첫날부터 칠주를 계수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신 16:10-11) 이스라엘 백성이 430년 동안 애굽에서 종으로 살았다. 그러면서 마지막에 먹을 것도 못 먹고 입을 것도 못 입고 아들을 낳아도 죽고, 죽음의 공포에 휩싸여 있었다. 그런데 그들은 하나님의 역사로 양의 피로 문설주에 발라 살아남고, 출애굽을 통해 가나안에 입성하게 된 것이다. 그 후 맥추절의 감사절을 통해 그들은 애굽의 종 되었던 것을 생각하면서 구속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이스라엘 백성들뿐만 아니라 우리도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이다. 죄악 된 세상에서 ‘나’를 택해주시고 구원해주셔서 천국 백성 삼아주신 하나님께 우리는 감사해야 한다. 또한,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동안 말씀이 풍성히 거하게 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골 3:16)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순결하신 주님, 그분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도다.”(시 12:6) 우리는 ‘나’를 구속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매일의 삶을 그분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로 서로 화답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5:19) 성령의 충만함 가운데 시와 찬미와 영적인 노래로 서로 이야기하고, 마음으로 주님께 노래하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만물과 피조물이 주를 찬양하게 됨을 깨닫고, 승리의 주를 높이며 힘차게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항해하는 자와 바다 가운데 만물과 섬들과 그 거민들아 여호와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땅끝에서부터 찬송하라.”(사 42:10)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인자하신 하나님, 좋으신 하나님을 높이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에 있고 주의 성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으며 주의 의는 하나님의 산들과 같고 주의 판단은 큰 바다와 일반이라 여호와여 주는 사람과 짐승을 보호하시나이다.”(시 36:5-6) 우리는 자신이 겪고 있는 문제와 상황을 잘 해석하여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며 영적으로 그 상황을 잘 분별하여 날마다 믿음의 성장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문제를 통해 영적인 돌파를 경험하고, 하나님을 만나며 그분과 동행하면서 주의 일하심을 나누며 노래하는 복이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징계를 당하기 전에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지금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존경하노니 그의 일이 다 진실하고 그의 행하심이 의로우시므로 무릇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심이니라.”(단 4:37) 모든 것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 불평하고 죄를 범하여 사랑의 매를 맞는 것이 아니라, 신실하신 하나님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징계를 당하기 전에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공의와 정의의 하나님을 높이고(5-7)
하나님의 사람들은 공의와 정의이신 누구를 높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공의와 정의의 하나님을 높이고,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주님의 역사에 동참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는 공의와 정의를 사랑하심이여 세상에는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충만하도다.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을 그의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 그가 바닷물을 모아 무더기 같이 쌓으시며 깊은 물을 곳간에 두시도다.”(시 33:5-7) ‘5절’의 ‘충만하도다.’는 홍수가 나서 물이 넘치듯이 차고 넘치는 상태를 말하고, ‘6절’의 ‘만상’은 모든 물건이 지어졌을 때 가지고 있는 형상을 의미한다. 그리고 ‘7절’의 ‘깊은 물’은 원어로 <!/hT]: 테홈>이다. 이는 ‘하늘 아래의 원천, 깊은 바다 밑의 물’을 뜻한다. 성경에서는 ‘최초의 바다, 혼돈의 바다’로 나타난다. 우리는 주의 공의와 정의와 사랑이 세상에 가득함을 기억해야 한다. 또 하나님의 말씀으로 모든 것들이, 형상이 지어졌음을 기억해야 하고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는 지혜로운 자로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피조물로서 정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잘 깨닫고, 그분을 높이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왕의 능력은 공의를 사랑하는 것이라 주께서 공평을 견고히 세우시고 야곱 중에서 공과 의를 행하시나이다.”(시 99:4) 또, 하나님의 자녀로서 주의 율례로 가르쳐주시기를 바라는 겸손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땅에 충만하였사오니 주의 율례로 나를 가르치소서.”(시 119:64) 모든 생물의 소원을 만족케 하시는 주님을 높이며, 환난과 혼돈의 때를 지날 때 그분의 날개 아래 피하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중생의 눈이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때를 따라 저희에게 식물을 주시며 손을 펴사 모든 생물의 소원을 만족케 하시나이다.”(시 145:15-16) 우리는 옳고 바른 일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그분의 사랑이 온 땅에 가득함을 깨달으며, 겸손함으로 주를 따르고 그분의 역사에 아름답게 동참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죄 가운데 거하여 주의 심판을 받지 않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창세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 버리되 사람으로부터 육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6:7) 그렇다. 창조주 하나님은 ‘나’의 주인이 되시는데,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죄가 있는 곳을 심판하신다. 우리는 이 사실을 깨닫고, 죄 가운데서 주께로 돌이켜 심판을 면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며 주님께 순복하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요 1:1-3) 우리는 이러한 창조주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분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는 복된 자임을 알고 감사해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과 무관하게, 자기 뜻대로 살아가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5:8) 주님께서 죄인들이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기 원하고 계심을 기억하고, 지금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베푸신 은혜에 늘 감사하고, 정의와 공의이신 하나님을 잘 섬기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주님의 역사에 동참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요 20:22) 세상에서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들을 높이며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공의와 정의의 하나님을 높이고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주님의 역사에 동참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좋으신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께 감사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좋으신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께 감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온 땅은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세상의 모든 거민들은 그를 경외할지어다.”(시 33:8)
맥추절을 기념하며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 매일의 삶을 주님과 동행하며 기쁨을 누리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피조물로서 왕이신 하나님, 공평하신 하나님을 경배하며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온 땅이여 그 앞에서 떨지어다. 열방 중에서는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통치하시니 세계가 굳게 서고 흔들리지 못할지라 저가 만민을 공평히 판단하시리라 할지로다.”(시 96:9-10) 여호와께 감사하고 찬송하며, 거룩하신 하나님을 높이고 경배하는 자! 신실하신 하나님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징계를 당하기 전에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하는 자! 공의와 정의의 하나님을 높이고,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주님의 역사에 동참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감사와 찬양으로 주님께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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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22. 6. 23. 09:01

주의 징계가 있기 전에.

주의 징계가 있기 전에.

(바른성경) 예레미야 13:16 그분께서 흑암을 일으키시기 전에, 너희 발이 황혼의 산 위에 걸려 넘어지기 전에, 너희가 소망하는 빛이 사망의 그늘이 되어 짙은 어둠이 되게 하시기 전에, 여호와 너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라.

주의 징계가 있기 전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우리'가 될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개역한글국한문) 예레미야 13:16 그가 黑暗을 일으키시기전, 너희 발이 黑暗한 山에 거치기전, 너희 바라는 빛이 死亡의 그늘로 變하여 침침한 黑暗이 되게 하시기 前에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榮光을 돌리라

(영어esv) 예레미야 13:16 Give glory to the LORD your God before he brings darkness, before your feet stumble on the twilight mountains, and while you look for light he turns it into gloom and makes it deep darkness.

(헬라어구약septuagint) 예레미야 13:16 δοτε τω κυριω θεω υμων δοξαν προ του συσκοτασαι και προς του προσκοψαι ποδας υμων επ' ορη σκοτεινα και αναμενειτε εις φως και εκει σκια θανατου και τεθησονται εις σκοτος

(히브리어modern) 예레미야 13:16 תנו ליהוה אלהיכם כבוד בטרם יחשך ובטרם יתנגפו רגליכם על הרי נשף וקויתם לאור ושמה לצלמות ישית לערפ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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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로서 한 마음을 품고 믿음으로 승리하며!
성경: 고린도 전서 12:22-26
고전 12:22 그뿐 아니라 더 약하게 보이는 몸의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고전 12:23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느니라 그런즉
고전 12:24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그럴 필요가 없느니라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
고전 12:25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고전 12: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1. 기도의 능력을 경험하고
유명한 설교가인 ‘템플’ 감독이 캠브리지 대학의 채플에 설교자로 초청되었다. 그는 이 좋은 기회에 젊은이들에게 꼭 필요한 말씀을 전하기 위해 고심하다가 ‘기도를 응답하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채플이 끝나자 한 학생이 이렇게 질문했다. ‘목사님, 이 과학 시대에 기도의 응답이라는 미신 같은 소리를 믿으십니까? 설령 응답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그건 우연의 일치가 아니겠나요?’ 그러자 ‘템플’ 감독은 ‘기도의 응답이 우연이라고요? 그래요. 우연의 일치일지도 모르죠. 그런데 학생, 이상한 것은 내가 기도를 그치면 그 우연도 그쳐 버리고 마는 것’이라고 유명한 대답을 했다. 그렇다. 기도는 기적을 불러일으킨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기적의 하나님께 간절히 구하여 응답받고, 기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한 성령에 의해 주어지는 은사임을 알고
바울은 은사가 다양함을 소개한다. 그런데 그 다양한 은사가 한 성령에 의해 주어지며, 그 목적이 교회와 모든 사람을 유익하게 하는 것임을 교훈한다. 그리하며 성도의 교회 생활의 원리를 제시해 주고 있다. 즉 자신을 위함이 아닌 하나님과 다른 사람을 위하여 교회의 직분과 은사를 감당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본장에서는 교회 안에서 성령의 은사 때문에 일어나는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그래서 본장을 ‘은사의 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당시 고린도 교회에는 초대교회의 특색인 성령의 역사가 강렬하게 일어나고 있었는데, 거기에는 참된 것들도 있었던 반면 거짓된 것들도 있었다. 고린도 교회에는 자칭 성령의 은사를 받았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타났는데, 어떤 이들은 흥분과 망상에 빠져 교회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었다. 그리고 심지어는 분쟁을 조장함으로써 교회 내에 대립 상황을 만들기도 했다. 그래서 바울은 본장을 통하여 은사의 참된 본질을 규명함으로써 고린도 교회에 나타난 영적 은사들에 대한 그릇된 견해를 바로잡고자 했다. 이러한 본장은 성령의 은사에 대한 총괄적 설명(1-11절), 그리고 지체의 통일성(12-20절), 각 지체의 상호 보완성(21-26절), 직분과 은사(27-31절)에 대해 설명한다.

3. 약하게 보이는 지체가 도리어 요긴함을 알고(22-23)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떻게 보이는 지체가 도리어 요긴함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약하게 보이는 지체가 도리어 요긴함을 알고, 각자의 부르심을 받은 바대로 충성을 다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뿐 아니라 더 약하게 보이는 몸의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느니라 그런즉.”(고전 12:22-23) ‘22절’의 ‘약하게’는 신체적 약함을 나타내어 ‘앓다’라는 뜻을 가진다. 때로는 종교적, 도덕적 약함을 나타내며 경제적 약함을 나타내어 ‘가난하다’라는 뜻을 가진다. 우리는 서로가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임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그 지체 중 약하게 보이는 몸의 지체도 귀함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모두가 그리스도의 핏값으로 산 존귀한 자임을 기억하며 믿음 안에서 서로 돌아보고 귀히 여기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을 알고 서로 붙들어 주며, 삽겹 줄이 쉽게 끊어지지 않음을 깨닫고 지혜롭게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솔로몬은 이렇게 고백한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저희가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저희가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 4:9-12) 믿음 안에서 서로 돕고 세워가는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너희도 우리를 위하여 간구함으로 도우라 이는 우리가 많은 사람의 기도로 얻은 은사를 인하여 많은 사람도 우리를 위하여 감사하게 하려 함이라.”(고후 1:11) 우리는 주의 사랑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연약하게 보이는 자도 귀히 여기면서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지체로서 서로에게 함부로 할 수 없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데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데없다 하거나 하지 못하리라.”(고전 12:21) 우리는 자신이 지체의 한 부분임을 기억하며 서로에 대해 쓸데없다 하지 않는 성숙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겸손함으로 남을 더 낫게 여기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빌 2:3) 그리고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롬 12:10) 우리는 서로에게 사랑으로 대하며 거짓이 없이 겸손함으로 서로를 존귀하게 여기는 성숙한 주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각자의 부르심을 받은 바대로 충성을 다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다 사도겠느냐 다 선지자겠느냐 다 교사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겠느냐.”(고전 12:29) 우리는 각자의 부르심이 다름을 기억하며 자신을 귀히 여기고,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할 것이다. 세상에서 스스로 나약하게 여기며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약하게 보이는 지체가 도리어 요긴함을 알고 각자의 부르심을 받은 바대로 충성을 다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하나님께서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셨음을 알고(24)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셨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께서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셨음을 알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물로 나아와 포도주와 젖을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그럴 필요가 없느니라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고전 12:24) 우리는 좋은 지체는 요구할 것이 없으나, 하나님께서는 연약한 부분을 더욱 귀히 여겨 몸의 조화를 이루게 하셨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한 영혼을 극진히 사랑하심을 깨달으며, 연약한 지체를 포함하여 모든 영혼을 귀히 여기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 불순종하며 죄를 범하기 이전의 아담과 하와는 자신들이 벌거벗었어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아담과 그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하니라.”(창 2:25) 그런데 하나님께서 금하신 그 실과를 따먹으며 하나님의 말씀에 불 순종한 그들은 자신들이 벗은 것에 대해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가죽옷을 지어 입혀 주시며 그들의 수치를 가리어 주셨다.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창 3:21) 범죄한 아담과 하와에게 무거운 징계를 하신 하나님은 육적인 죽음의 유예와 벗은 수치를 가리워 줄 가죽옷을 지어 입혀 주신 것이다. 또 하나님은 가죽옷을 지어 입히심으로써 범죄한 인간을 향한 당신의 자비를 보이셨다.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기 위해서는 동물의 희생이 필요했는데, 이것이 인간의 죄를 속하는 역할을 한 것이다. 우리는 이토록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하심에 감격해야 할 것이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인간의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며, 의로운 주의 자녀로 불러 주셨음을 깨닫고 감사하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고후 5:21) 우리는 이토록 한 영혼을 사랑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깨닫고, 부족한 지체도 더욱 귀히 여기는 성숙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그리스도의 몸이고 지체의 각 부분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세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이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하는 것이라.”(고전 12:27-28) 우리는 자신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부분임을 인정하며, 또 각자의 부르심이 다름을 알고 맡은 바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성령 안에서 주께서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함께 지어져 감을 알고,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한마음과 한뜻으로 인내하며 믿음으로 정진해야 할 것이다.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엡 2:22) 또한, 주 안에서 서로 지체로서 참된 것을 말하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엡 4:25)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인 각 지체를 귀히 여기고, 자기 또한 존귀하게 여기며 기쁨으로 믿음 생활을 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물로 나아와 포도주와 젖을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사 55:1) 세상에서 실패하여 절망 가운데 슬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셨음을 알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물로 나아와 포도주와 젖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분쟁이 없이 여러 지체가 함께 돌보아야 함을 알고(25)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이 없이 여러 지체가 함께 돌아보아야 함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분쟁이 없이 여러 지체가 함께 돌아보아야 함을 알고, 그리스도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며 함께 기뻐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고전 12:25) 그렇다. 우리는 자신이 그리스도의 몸 안의 각 지체임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분쟁을 멀리하며, 성령님의 은혜로 서로 같이 돌보는 아름다운 믿음 생활을 해야 할 것이다. 또한, 다 같은 말을 하고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뜻으로 온전히 합하는 자, 아름다운 믿음 생활을 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다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 편으로서 너희에게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것이라 이는 다름 아니라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하는 것이니.”(고전 1:10-12) 요한복음은 믿는 사람들을 위한 예수님의 기도를 이렇게 기록한다.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요 17:21) 주안에서 하나가 되기를 바라시는 주님의 마음을 알고 그렇게 살기를 힘쓰는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시기와 분쟁을 하는 육신에 속한 자가 아닌, 영의 사람으로 살기를 힘쓸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너희가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고전 3:3) 우리는 마귀가 좋아하는 분쟁을 멀리하고, 주께서 기뻐하시는 한마음이 되어 서로를 돌보는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12:18)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신이 허락할 수 없는 조건의 사람과 환경을 마주하게 될 때, 영적인 사람이 되어 사랑의 마음과 사랑의 눈으로 그 상황을 잘 돌파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하여 우리는 모든 이들과 더불어 화평하고 원수까지 사랑하기를 힘쓰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한 지체로서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우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롬 12:15)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이러한 은혜가 넘치는 삶을 사는 자가 주의 자녀들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 밖에서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그들은 이러한 은혜 가운데 거하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인생에 있어서 최고 우선순위가 하나님을 만나는 것임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지금 마음 문을 열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은혜와 긍휼함이 풍성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모든 이들과 더불어 화평함이 넘치는 복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그리스도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고 함께 기뻐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형제들아 기뻐하라 온전케 되며 위로를 받으며 마음을 같이 하며 평안할지어다 또 사랑과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고후 13:11) 다툼과 분열이 가득한 세상에서 서로 외면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분쟁이 없이 여러 지체가 함께 돌아보아야 함을 알고 그리스도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며 함께 기뻐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로서 서로 고통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로서 고통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고전 12:26)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의 각 지체임을 알고, 짐을 서로 지며 그리스도의 사랑의 법을 이루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갈 6:2) 한마음을 품고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 하여 체휼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벧전 3:8) 약하게 보이는 지체가 도리어 요긴함을 알고, 각자의 부르심을 받은 바대로 충성을 다하는 자! 하나님께서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셨음을 알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물로 나아와 포도주와 젖을 사는 자! 분쟁이 없이 여러 지체가 함께 돌아보아야 함을 알고, 그리스도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며 함께 기뻐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로서 한 마음을 품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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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22. 6. 16. 08:34

참 하나님을 높이며.

참 하나님을 높이며.

(바른성경) 예레미야 10:10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살아 계신 참 하나님이시며, 영원한 왕이시니, 그 진노에 땅이 진동하며 민족들이 그 분노를 감당할 수 없습니다.

참 하나님을 높이며 그분께 경배하는 '우리'가 될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개역한글국한문) 예레미야 10:10 오직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요 사시는 하나님이시요 永遠한 王이시라 그 震怒하심에 땅이 震動하며 그 忿怒하심을 列邦이 能히 당치 못하느니라

(영어esv) 예레미야 10:10 But the LORD is the true God; he is the living God and the everlasting King. At his wrath the earth quakes, and the nations cannot endure his indignation.

(히브리어modern) 예레미야 10:10 ויהוה אלהים אמת הוא אלהים חיים ומלך עולם מקצפו תרעש הארץ ולא יכלו גוים זעמ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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