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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의로운 삶을 살아가는 자!

성경: 시편 1011-8절

101:1 내가 인자와 정의를 노래하겠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찬양하리이다

101:2 내가 완전한 길을 주목하오리니 주께서 어느 때나 내게 임하시겠나이까 내가 완전한 마음으로 내 집 안에서 행하리이다

101:3 나는 비천한 것을 내 눈 앞에 두지 아니할 것이요 배교자들의 행위를 내가 미워하오리니 나는 그 어느 것도 붙들지 아니하리이다

101:4 사악한 마음이 내게서 떠날 것이니 악한 일을 내가 알지 아니하리로다

101:5 자기의 이웃을 은근히 헐뜯는 자를 내가 멸할 것이요 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한 자를 내가 용납하지 아니하리로다

101:6 내 눈이 이 땅의 충성된 자를 살펴 나와 함께 살게 하리니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가 나를 따르리로다

101:7 거짓을 행하는 자는 내 집 안에 거주하지 못하며 거짓말하는 자는 내 목전에 서지 못하리로다

101:8 아침마다 내가 이 땅의 모든 악인을 멸하리니 악을 행하는 자는 여호와의 성에서 다 끊어지리로다

 

1. 겸손한 자세로 믿음의 길을 잘 걷고

미국의 유명한 전도자인 죤 하갈은 목회자가 되려는 꿈이 있었다. 그런데 그는 목회자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기간에 쓰디쓴 고통을 맛봐야 했다. 그의 아들이 1950년에 뇌성마비로 갑자기 쓰러진 것이었다. 하지만 그는 낙담하지 않고 오히려 이렇게 고백했다. ‘하나님 아들의 병으로 인해 감사를 드립니다. 이 일로 인해 주께서는 나를 겸손하게 하셨고 남을 도울 수 있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내 아들처럼 병고에 시달리는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사랑을 주셔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후로 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부흥사가 되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자신에게 허락된 환경을 감사히 여기며, 겸손한 자세로 끝까지 믿음의 길을 잘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인자하신 주님과 동행하고

본시는 다윗의 시로 치세에 임한 신정 왕국의 왕으로서 정치 철학을 담은 군왕 시이다. 여기서 다윗은 지고한 왕의 모습이 아닌 하나님의 인자와 공의를 구하는 겸허한 신앙인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하나님 앞에서 완전하게 행하려고 노력하는 그의 통치 자세는 신정 국가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이상적인 왕의 모습을 잘 보여 준다. 본시에서 다윗은 먼저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며(1-2) 그 은혜를 통한 성결한 삶을 결심하고(3-4) 나아가 이스라엘을 의롭게 다스릴 것을 다짐하고 있다(5-8). 따라서 본시에서는 하나님의 통치를 배우려는 다윗의 강한 의지가 엿보인다.

 

3.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고(1-2)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고, 주님 앞에서 거룩하게 행하며 그분을 갈망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인자와 정의를 노래하겠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찬양하리이다. 내가 완전한 길을 주목하오리니 주께서 어느 때나 내게 임하시겠나이까 내가 완전한 마음으로 내 집 안에서 행하리이다.”(101:1-2) 개역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인자와 공의를 찬송하겠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찬양하리이다. 내가 완전한 길에 주의하오리니 주께서 언제나 내게 임하시겠나이까 내가 완전한 마음으로 내 집안에서 행하리이다.”(101:1-2) 여기서 주의하오리니는 원어로 <hl;yKic]a':아스킬라>이다. 이는 어떤 일에 시시비비를 헤아려 지혜롭게 행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다윗은 주의 공의를 찬양할 것을 고백했고, 그는 주님이 원하시는 길을 걷기 위해 지혜를 모은 것이다.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다윗은 왕이 되기 이전부터 지혜롭게 행하던 자였다. “그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니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니라. 사울이 다윗의 크게 지혜롭게 행함을 보고 그를 두려워하였으나.”(삼상 18:14-15) 우리는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주님과 늘 동행하고, 주의 말씀을 지키며 살 것을 결단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주의 의로운 규례를 지키기로 맹세하고 굳게 정하였나이다.”(119:106) 자신이 믿음의 사람이고, 주의 계명을 지키며 살아갈 것을 선포하는 주의 자녀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너희 행악자여 나를 떠날지어다 나는 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리로다.”(119:115)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사모하고, 그분을 향한 아름다운 고백과 행실을 하는 주의 백성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도움이신 하나님을 간절히 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나 주께서는 나를 생각하시오니 주는 나의 도움이시요 건지시는 자시라 나의 하나님이여 지체하지 마소서.”(40:17) 자신의 사정을 주님께 아뢰고 힘과 방패와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변함없이 주님을 의지하며 그분을 바라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주님의 이름을 높이고 찬양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또 비파로 주를 찬양하며 주의 성실을 찬양하리이다.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주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내가 주를 찬양할 때에 내 입술이 기뻐 외치며 주께서 구속하신 내 영혼이 즐거워하리이다.”(71:22-23) 어려움 가운데 처했을 때 다윗처럼 주께로 피하고, 믿음의 눈을 열어 그분을 송축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님 앞에서 거룩하게 행하고 그분을 갈망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상 주시며 내 손의 깨끗함을 좇아 갚으셨으니 이는 내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악하게 내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며 그 모든 규례가 내 앞에 있고 내게서 그 율례를 버리지 아니하였음이로다. 내가 또한 그 앞에 완전하여 나의 죄악에서 스스로 지켰나니.”(18:20-23) 완전한 도움을 주지 못하는 세상에서 도움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고 주님 앞에서 거룩하게 행하며 그분을 갈망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성결한 삶을 살기를 결단하고(3-4)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삶을 살기를 결단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성결한 삶을 살기를 결단하고,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지지 않으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나는 비천한 것을 내 눈앞에 두지 아니할 것이요 배교자들의 행위를 내가 미워하오리니 나는 그 어느 것도 붙들지 아니하리이다. 사악한 마음이 내게서 떠날 것이니 악한 일을 내가 알지 아니하리로다.”(101:3-4) 여기서 비천한 것은 무가치한 행동을 뜻하는데,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는 행위를 일컫는다.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는 행위를 눈앞에 두지 않고,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붙들지 않을 것을 고백했다. 우리도 다윗처럼 성결한 삶을 살 것을 결단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않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출애굽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지니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지니라.”(20:17) 주의 말씀을 지키고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여호수아는 장로들과 관리들에게 이렇게 권면한다. “그러므로 너희는 크게 힘써 모세의 율법 책에 기록된 것을 다 지켜 행하라 그것을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23:6) 우리는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를 깊이 둔 그리스도인, 주님 앞에 마음을 잘 정하고 성결한 삶을 사는 주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거룩한 주의 백성으로서 악을 미워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를 사랑하는 너희여 악을 미워하라 저가 그 성도의 영혼을 보전하사 악인의 손에서 건지시느니라.”(97:10)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악을 미워하고, 그분의 손에 붙잡힌 안전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상 숭배를 멀리해야 할 것이다. 스바냐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무릇 지붕에서 하늘의 일월성신에게 경배하는 자와 경배하며 여호와께 맹세하면서 말감을 가리켜 맹세하는 자와 여호와를 배반하고 좇지 아니한 자와 여호와를 찾지도 아니하며 구하지도 아니한 자를 멸절하리라.”(1:5-6) 우리는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한 이 심판의 말씀을 기억하며, 우상을 멀리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것을 마음 중심으로 결단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음욕을 품는 자마다 이미 간음하였음을 알고, 죄를 멀리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5:28)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지지 않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10:39) 세상의 흐름을 따라 마음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성결한 삶을 살기를 결단하고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지지 않으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주님 앞에 겸손히 행하고(5-6)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 앞에 겸손히 행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님 앞에 겸손히 행하고, 열정적으로 사역하며 믿음으로 승리하여 주님께 칭찬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자기의 이웃을 은근히 헐뜯는 자를 내가 멸할 것이요 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한 자를 내가 용납하지 아니하리로다. 내 눈이 이 땅의 충성된 자를 살펴 나와 함께 살게 하리니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가 나를 따르리로다.”(101:5-6) 여기서 은근히 헐뜻는은 높은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 타인을 중상 모략하는 행위를 가리킨다. 하나님을 의지했던 다윗은 남을 헐뜯는 악인을 멸할 것, 그리고 하나님의 통치에 따라 나라를 다스릴 것을 말했다. 우리도 다윗처럼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 앞에서 행하고, 교만과 거짓된 혀, 이간질 등의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을 멀리하여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솔로몬의 잠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 곧 그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육칠 가지니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니라.”(6:16-19) 하나님 앞에 겸손한 자가 되어, 주께서 주신 복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눈은 낮추시리이다.”(18:27) 우리는 죄악을 따라 행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 앞에서 겸손히 행하며 주의 말씀을 좇아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때가 되면 높여주심을 깨닫기를 바란다. 베드로 사도는 이렇게 말한다.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복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벧전 5:5-6)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어떠한 처지와 형편 가운데서도 그분 앞에서 겸손히 행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순복하는 성숙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영적인 눈을 열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기를 바란다. 바울 사도는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니 만일 무슨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3:12-15) 우리는 이렇게 하나님 나라만 바라보며 살아갈 수 있는 이들이 바로 주의 자녀임을 깨닫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이렇게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 앞에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았던 삶을 회개하, 우리는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분의 발자취를 잘 따라가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겸손히 주님 앞에 엎드리는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열정적으로 사역하고 믿음으로 승리하여 주님께 칭찬을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3:20-21) 세상에서 자기가 최고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 앞에 겸손히 행하고 열정적으로 사역하며 믿음으로 승리하여 주님께 칭찬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거짓을 멀리하며 의롭게 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거짓을 멀리하며 의롭게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거짓을 행하는 자는 내 집 안에 거주하지 못하며 거짓말하는 자는 내 목전에 서지 못하리로다. 아침마다 내가 이 땅의 모든 악인을 멸하리니 악을 행하는 자는 여호와의 성에서 다 끊어지리로다.”(101:7-8) 거친 세상에서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행하며,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주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 뿐이라.”(21:27) 우리는 구원받은 자로서 끝까지 믿음을 잘 지키어 하나님 나라에서 주님의 얼굴을 기쁨으로 뵈옵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고, 주님 앞에서 거룩하게 행하며 그분을 갈망하는 자! 성결한 삶을 살기를 결단하고,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지지 않으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주님 앞에 겸손히 행하고, 열정적으로 사역하며 믿음으로 승리하여 주님께 칭찬을 받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의로운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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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악에서 돌이켜 회개하며 마음이 새롭게 되어 주를 기쁘시게 하고!

성경: 에스겔 18:27-32

겔 18:27 만일 악인이 그 행한 악을 떠나 정의와 공의를 행하면 그 영혼을 보전하리라

겔 18:28 그가 스스로 헤아리고 그 행한 모든 죄악에서 돌이켜 떠났으니 반드시 살고 죽지 아니하리라

겔 18:29 그런데 이스라엘 족속은 이르기를 주의 길이 공평하지 아니하다 하는도다 이스라엘 족속아 나의 길이 어찌 공평하지 아니하냐 너희 길이 공평하지 아니한 것 아니냐

겔 18:30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 각 사람이 행한 대로 심판할지라 너희는 돌이켜 회개하고 모든 죄에서 떠날지어다 그리한즉 그것이 너희에게 죄악의 걸림돌이 되지 아니하리라

겔 18:31 너희는 너희가 범한 모든 죄악을 버리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할지어다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어찌하여 죽고자 하느냐

겔 18:32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죽을 자가 죽는 것도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노니 너희는 스스로 돌이키고 살지니라

 

1. 순종하는 주의 자녀

‘올드베티’라는 이름의 여인은 노년에 이르러 주님을 알게 되었다. 그녀는 가난했지만 봉사하는 일에 빠짐이 없었다. 그녀는 환자들을 찾아가서 그들을 돌보았다. 가난한 생활비를 쪼개어 더 빈궁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그리고 자기에게 아무것도 남지 않았을 때는 다른 사람들을 통해 모금하여 가난한 이들을 구제하곤 했다. 그런데 어느 날 그녀 자신이 독감과 신경통에 걸려 자리에 눕게 되었다. 그녀를 문병하러 간 한 그리스도인이 이렇게 말했다. ‘당신은 너무 무리했어요. 이렇게 병이 나다니 말이지요.’ 그러자 베티는 ‘아니예요. 선생님,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내가 날마다 주님의 말씀을 들으면, ‘베티, 여기를 가 보아라, 저길 가 보아라.’ 하시던 걸요? 그러더니 이제는 주님께서 ‘베티, 좀 누워 쉬거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 음성에 순종했던 한 여인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많은 감동을 준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그 말씀대로 살기를 힘쓰며, 성령님의 음성에 순종하여 주를 기쁘시게 하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회개하는 삶

본장은 이스라엘 백성들 각 개인에 대한 책임의 막중함을 강조하고 아울러 회개를 촉구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현재 포로 생활은 각 개인의 죄로 인한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의 본장은 죄에 대한 책임은 죄를 지은 자신들이 지지만, 아들을 구원하는 것과는 관련이 없음을 밝히는 부분(1-13절), 아버지가 악을 행하더라도 아들이 의를 행하면 살 수 있음을 묘사하는 부분(14-20절) 회개하면 죄에 대한 책임이 없어지나 현재 의로운 삶을 살지 못하면 과거의 의로운 생활도 구원의 조건이 될 수 없음을 밝히는 부분(21-29절), 회개를 촉구하는 부분(30-32절)으로 구성되어 있다.

 

3. 악을 떠나 정의와 공의를 행하고(27-28)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디에서 떠나고 무엇을 따라 행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악에서 떠나고 정의와 공의를 행하며 말씀을 따라 가는 복된 삶을 살아야 한다. 본문에서 에스겔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만일 악인이 그 행한 악을 떠나 정의와 공의를 행하면 그 영혼을 보전하리라.”(겔 18:27) 여기서 ‘보전하리라’는 ‘되다, 존재하다’는 뜻으로 영적인 죽음을 면하고 영생함을 의미한다. 우리는 악에서 떠나 자신의 영혼을 보전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악의 편에서 계속 살아가다가 사망의 종착역에 도착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또한, 본문의 ‘28절’의 말씀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가 스스로 헤아리고 그 행한 모든 죄악에서 돌이켜 떠났으니 반드시 살고 죽지 아니하리라.”(겔 18:28) 죄에서 돌이키면 그는 살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죄악에서 돌이켜 떠난 주의 자녀들을 용서해 주시며 그들을 살려 주심을 믿기를 바란다. 죄는 유전되지 않으므로 우리는 부모의 죄로 인해 자신이 고통당한다고 잘못 생각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너희가 이스라엘 땅에 대한 속담에 이르기를 아비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아들의 이가 시다고 함은 어찜이뇨.”(겔 18:2) 현재 상황을 불평하지 말고 자신의 죄를 회개하기를 힘쓰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여호와께로 돌아오면 용서해 주심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사 55:7) 불의한 생각을 버리고 우리를 긍휼히 여기실 주님을 바라보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죄인을 부르러 오신 예수님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마 9:13) 제사보다 말씀대로 준행하는 이를 기뻐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헤아리는 자가 되기를 기도한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불법에서 구속하시고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말씀을 따르는 삶을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딛 2:14) 어두운 세상 가운데서 살아가면서, 악에서 떠나기를 힘쓰고 성령님의 도움으로 공의를 행하며 말씀을 따라가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돌이켜 회개하고 모든 죄에서 떠나며(29-30)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에서 돌이키는 복된 인생을 살아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돌이켜 회개하고 죄에서 떠나 하나님을 바라보는 복된 삶을 살아야 한다. 본문에서 에스겔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그런데 이스라엘 족속은 이르기를 주의 길이 공평하지 아니하다 하는도다 이스라엘 족속아 나의 길이 어찌 공평하지 아니하냐 너희 길이 공평하지 아니한 것 아니냐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 각 사람이 행한 대로 심판할지라 너희는 돌이켜 회개하고 모든 죄에서 떠날지어다 그리한즉 그것이 너희에게 죄악의 걸림돌이 되지 아니하리라.”(겔 18:29-30) 우리는 예측하지 못했던 다양한 일을 종종 겪기도 하는데, 좋지 않은 결과를 대하며 주의 길이 공평하지 않다고 불평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주님 앞에서 자신을 돌이켜 보고 공평하신 주의 길로 행하는 지혜로운 우리가 되기를 기도한다. 우리는 행한 대로 심판하실 주님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솔로몬은 이렇게 기록한다.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전 12:14) 하나님께서는 행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는 주가 되심을 알고, 늘 성령님과 동행하며 지혜로운 선택을 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자기 현실을 바라보며 여호와를 원망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로 살기를 바란다. “사람이 미련하므로 자기 길을 굽게 하고 마음으로 여호와를 원망하느니라.”(잠 19:3) 어리석은 생각을 따라 행하여 좋지 않은 열매를 보며 주님을 원망하는 실수를 하지 않기를 기도한다. 오직 자신을 돌아보며 마음을 찢고 여호와께로 돌아가는 좋은 선택을 하기를 바란다.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욜 2:12-13) 우리는 여호와께 돌아와 회개하고 감사하는 자들이 되어 재앙을 면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께로 돌아와 선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삶을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런즉 너의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인애와 공의를 지키며 항상 너의 하나님을 바라볼지니라.”(호 12:6) 눈에 보기에 아름다운 세상의 좋은 것들을 보지만 말고, 죄악에서 돌이켜 회개하고 죄에서 떠나 하나님을 바라보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하고(31-32)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새롭게 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복된 삶을 살아야 한다. 날마다 자기 마음을 살피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본문에서 에스겔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너희는 너희가 범한 모든 죄악을 버리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할지어다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어찌하여 죽고자 하느냐.”(겔 18:31) 여기서 ‘버리고’는 ‘던지다, 집어 던지다’라는 뜻으로 어떤 관습이나 행위를 끊고 멸절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는 이스라엘에게 죄의 근절을 요구하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하나님은 주의 백성들이 죄를 끊어버리길 원하신다. 하나님은 죄로 인해 죽게 되는 주의 백성들의 삶을 슬퍼하신다. 우리는 죄에 대해 징계하실 수 밖에 없는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깨닫고 좋은 편을 택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본문의 ‘32절’의 말씀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죽을 자가 죽는 것도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노니 너희는 스스로 돌이키고 살지니라.”(겔 18:32)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깊이 알고 스스로 돌이켜 사는 인생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내가 오늘날 천지를 불러서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신 30:19) 생명과 사망, 복과 저주 중에서 좋은 편을 택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기도한다.

뿐만 아니라,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부드러운 마음을 소유한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내가 그들에게 일치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신을 주며 그 몸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서.”(겔 11:19) 우리는 마음에 있는 것이 입으로 나옴을 깨닫고, 주님을 의지하여 날마다 마음의 변화를 받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무도 좋고 실과도 좋다 하든지 나무도 좋지 않고 실과도 좋지 않다 하든지 하라 그 실과로 나무를 아느니라.”(마 12:33) 하나님의 은혜로 성령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살아가는 복이 우리에게 가득하기를 기도한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이러한 복 가운데 거할 수 없을 것이다. 아직도 자신만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마음과 영이 새롭게 된 영의 사람이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롬 8:13) 육신의 행복을 위해서만 살아가지 말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말씀대로 살아가며, 속 사람의 변화를 받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

이 땅에서 나그네의 삶을 살아가는 동안,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속사람의 변화를 받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 안에서 의롭고 복된 삶을 살고 있음을 깨닫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하는 지혜로운 인생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날마다 회개하기를 힘쓰고 죄악에서 돌이켜 주님께 시선을 고정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 성령님의 도움으로 시대를 잘 분별하며, 주의 날에 신랑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쁨으로 맞이하는 거룩한 주님의 신부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어두운 세상 가운데서 살면서 악에서 떠나기를 힘쓰고, 성령님의 도움으로 공의를 행하며 말씀을 따라가는 복된 자! 눈에 보기에 아름다운 세상의 좋은 것들을 보지만 말고, 죄악에서 돌이켜 회개하며 하나님을 바라보는 복된 자! 육신의 행복을 위해서만 살아가지 말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악에서 돌이켜 회개하며 마음이 새롭게 되어 주를 기쁘시게 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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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주와 동행하는 자!

성경: 미가 6:6-8

6:6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로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6:7 여호와께서 천천의 숫양이나 만만의 강물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로 말미암아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6: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1.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

선교사의 전도로 인디언 추장이 예수를 믿게 되었다. 추장은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바치고 싶었다. 그는 매우 값진 사슴 가죽신, 자신이 타던 훌륭한 백마, 그리고 추장의 상징인 머리 장식 등을 차례로 바치기를 원했다. 그러나 선교사는 매번 하나님은 그런 걸 원하시지 않는다.’고 말해주었다. 난처해진 추장은 더 이상 드릴 게 없습니다. 이제 남은 것이라곤 내 생명밖에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선교사는 바로 그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 자신을 원하고 계십니다.’라고 대답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최고의 것이 바로 나 자신, 나의 삶을 드리는 것임을 알고, 기쁜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아버지의 마음

하나님은 자기의 백성이 반역의 길에서 돌아오기를 바라신다. 그들을 상대로 쟁변하시는 것은 옳지 않은 자리에 있는 백성들이 돌이키고 회개하기를 원하는 것 때문이다. 하나님은 백성들의 순종과 공의를 원하시는데 그들을 송사하는 형식으로 깨닫게 하시려는 것이다. 이제 그들은 재판에 회부되어 그들의 불의함과 불순종이 만천하에 드러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의 매는 인간이 진정한 행복에 들어가도록 돕는 것이다. 부분으로 다시 돌아가는 듯한 인상을 보여 주는데, 그것은 본장이 처음의 1-2장과 마찬가지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현재의 죄악에 대해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선지자는 형식적인 의식 행위와 삶 사이의 깊은 괴리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 나아가 선지자는 이웃과의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공의를 어기며 사는 백성들이 드리는 제사는 하나님과는 전혀 상관없는 것이라고 드러냄으로써 죄악의 심각성을 적나라하게 밝히고 있다. 이러한 본장은 백성들의 이중적인 삶을 살고 있는 것에 대한 잘못을 지적하고 있는 전반부(15), 그리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진정 무엇인지에 대해 다루고 있는 중반부(69), 나아가 범죄 한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심판을 열거하고 있는 후반부(10-16)로 나눌 수 있다.

 

3.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6)

이 세상 가운데서 살아가는 동안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서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가?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본문에서 미가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로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6:6) 하나님의 쟁변에 대해서 미가 선지자가 대신 질문을 하고 대답을 한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해 무슨 일을 해야 하나, 또는 무엇을 바쳐야 하는가 등의 생각을 한다. 그래서 하나님께 천천의 숫양과 만만의 강수 같은 기름을 드리려 한다. 구약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 예배할 때 자신의 경제적 수준에 맞는 짐승을 가지고 나아왔다. “그 예물이 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회막 문에서 여호와 앞에 열납하시도록 드릴지니라.”(1:3) 죄 사함을 위해서는 번제를 드렸는데, 백성들이 가축 중에 소나 양을 가지고 오면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이 번제를 드렸다. 어떤 이들은 산비둘기나 집비둘기 새끼를 예물로 드리기도 했다.

그런데 이렇게 예물을 드리며 하나님께 나아오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하나님께서 기뻐 받아주시느냐의 여부는 더욱 중요하다. “너희가 내게 번제나 소제를 드릴지라도 내가 받지 아니할 것이요 너희 살진 희생의 화목제도 내가 돌아보지 아니하리라.”(5:22) 때로는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지 않는 상황도 발행할 수 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은 정성스러운 예물을 가지고 나아오는 것을 기뻐하시나, 번제와 다른 제사보다 하나님의 목소리에 순종하는 것을 매우 기뻐하심을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삼상 15:22)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겸손하게 순종하며 예배하는 삶을 사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95:6)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예배를 드리고, 온 맘 다해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하게(7)

이 세상 가운데서 살아가는 동안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서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가?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하게 살아가야 한다. 본문에서 미가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여호와께서 천천의 숫양이나 만만의 강물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로 말미암아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미가 6:7) 여기서 만만의 물급류, 이라는 뜻으로 어떤 대상의 풍부한 상태를 의미한다. 공동 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숫양 몇천 마리 바치면 야훼께서 기뻐하시겠습니까? 거역하기만 하던 죄를 벗으려면, 맏아들이라도 바쳐야 합니까? 이 죽을 죄를 벗으려면, 이 몸에서 난 자식이라도 바쳐야 합니까?”(6:7) 하나님의 마음은 이러한 제물에 있는 것이 아니다. 얼마나 많은 제물과 얼마나 좋은 일을 했느냐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하느냐의 여부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삶,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다윗은 밧세바를 범한 후 회개하며 이렇게 고백한다. 주는 제사를 즐겨 아니하시나니 그렇지 않으면 내가 드렸을 것이라 주는 번제를 기뻐 아니하시나이다.”(51:16) 아마도 다윗은 하나님께서 제사보다 마음을 원하심을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호세아서는 이렇게 기록한다.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6:6) 하나님은 번제보다 믿음의 사람들이 그분 자신을 알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성령님의 역사로 그분을 인격적으로 알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기도한다.

우리는 예배할 때 마당만 밟고 가는 자가 아니라, 전심으로 회개하기를 힘쓰고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삶을 사는 믿음의 백성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무수한 제물만을 기뻐하지 않으신다. 예배자의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가증한 예물보다 하나님께 합당한 마음이 더 중요함을 기억해야 한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수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수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그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뇨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나의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눈을 가리우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니라.”(1:11-15) 마음 중심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복된 자의 삶을 살기를 바란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그분을 경외하여 말씀대로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12:13)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하게, 그리고 그분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8)

이 세상 가운데서 살아가는 동안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어떠한 지혜를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가?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잘 깨닫고 살아가야 한다. 하나님은 제사보다 상한 심령을 원하신다. 그분을 사랑하며 겸손히 그분과 동행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본문에서 미가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6:8) 여기서 함께 행하는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동행을 나타낸다. 그것은 의로운 행위와 겸손한 섬김, 또한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하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정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다.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며 겸손하게 주와 동행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솔로몬은 잠언에서 이렇게 기록한다. “의와 공평을 행하는 것은 제사 드리는 것보다 여호와께서 기쁘게 여기시느니라.”(21:3) 하나님의 말씀에 합당하게 살기를 힘쓰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자신에게 부족함과 연약함이 있다면 상한 심령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기를 바란다. 하나님께서 상한 심령을 기뻐하심을 깨닫고, 적극적으로 주님을 찾기를 바란다. 상한 심령으로 주를 찾는 자는 주를 믿고 의지하는 자이다. 헛된 것에 마음을 두지 않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바라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는 주를 경외하고 주를 사랑하며 살아가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내가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10:12-13)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모든 도를 행하며 마음과 성품을 다해 주를 섬기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며 그 명령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자, 그는 지혜로운 자일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5:3) 이 땅의 모든 주의 백성들이 날마다 가난한 심령으로 주님을 찾아 마음 가운데 천국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는 함께 기도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아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큰 죄, 작은 죄,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은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우리는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해야 한다. 하나님은 죄인들이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심을 깨닫고,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를 소망한다.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의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늘 주님을 경외하고 상한 심령으로 주님을 찾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여호와께 돌아와 하나님을 바라보는 삶을 사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그런즉 너의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인애와 공의를 지키며 항상 너의 하나님을 바라볼지니라.”(12:6)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께서 제사보다 상한 심령을 원하심을 깨닫고, 늘 그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님과 친밀한 동행을 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애통하며 주와 동행하는 삶

한평생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애통하며 주와 동행하는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교만을 멀리하고 겸손하게, 영적으로 깨어 있어 마귀를 대적하는 지혜로운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야고보는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4:6-10) 우리는 늘 회개하기를 기뻐하고 경건의 훈련에 힘쓰며, 주님을 뵈옵기를 기뻐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삶을 사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겸손하게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께 예배하여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하게 행하며, 그분을 경외하는 삶을 사는 자! 상한 심령을 가지고 그분을 사랑하며, 겸손히 주님과 친밀한 동행을 하는 자! 이러한 삶을 사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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