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온 세상을 통치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을 기뻐 노래하는 자!

성경: 시편 98:1-9

98:1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 그는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의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음이로다

98:2 여호와께서 그의 구원을 알게 하시며 그의 공의를 뭇 나라의 목전에서 명백히 나타내셨도다

98:3 그가 이스라엘의 집에 베푸신 인자와 성실을 기억하셨으므로 땅끝까지 이르는 모든 것이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

98:4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소리칠지어다 소리 내어 즐겁게 노래하며 찬송할지어다

98:5 수금으로 여호와를 노래하라 수금과 음성으로 노래할지어다

98:6 나팔과 호각 소리로 왕이신 여호와 앞에 즐겁게 소리칠지어다

98:7 바다와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중에 거주하는 자는 다 외칠지어다

98:8 여호와 앞에서 큰물은 박수할지어다 산악이 함께 즐겁게 노래할지어다

98:9 그가 땅을 심판하러 임하실 것임이로다 그가 의로 세계를 판단하시며 공평으로 그의 백성을 심판하시리로다

 

1. 신뢰함

루터는 자신이 기르고 있는 ‘로빈 새’를 자신의 가장 위대한 설교자라고 말했다. 루터는 저녁 식사를 마치고 나면 새에게 먹이를 주는 습관이 있었다. ‘로빈 새’는 식사 시간이 되어 루터가 다가가면 좋아서 어쩔 줄 모르며 기쁘게 먹이를 먹는다. ‘로빈 새’는 먹이를 먹고 난 후 ‘하나님, 먹을 것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고백을 하는 듯하며 매우 흡족해한다. 그리고 한참을 지저귀다 어느새 조아려 깊이 잠이 든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루터는 이런 생각을 했다. ‘그렇다!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을 먹이시고 입히신다. 내 앞에 염려와 근심이 많이 놓여 있지만 나보다 못한 저 새도 염려하지 않고 깊이 잠드는데 나는 왜 잠을 못 자고 방황하는가?’ 그때부터 루터도 모든 근심에서 벗어나 깊이 잠들 수 있었다고 한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모든 필요를 채우시며 ‘나’보다 더욱 ‘나’를 잘 아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을 최고로 기뻐하며 노래하는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통치

본시는 하나님의 왕권과 그분의 최종적 심판을 기뻐하는 찬양 시이다. 이 시는 음률적으로 세 음절로 이루어져 찬양의 근거, 찬양의 방법 그리고 찬양에의 동참을 귄유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인은 온 땅에게 하나님의 통치를 찬양하며 노래하라고 권면한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능력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셨고 공의로 세상을 심판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 내용은 과거에 행하신 하나님의 구원을 즐거이 찬양하는 전반부와(1-3절), 위대하신 왕께 대한 찬양을 언급한 중반부(4-6절), 그리고 미래에 오실 하나님을 기대하는 후반부(7-9절)로 구성되어 있다.

 

3.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을 높이고(1-3)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누구를 높이며 믿음 생활에 승리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을 높이고, 열방 가운데 일하시는 구원의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며 믿음 생활에 승리해야 한다. 본문에서 시인은 과거에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을 새 노래로 찬송할 것을 말한다.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 그는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의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음이로다. 여호와께서 그의 구원을 알게 하시며 그의 공의를 뭇 나라의 목전에서 명백히 나타내셨도다. 그가 이스라엘의 집에 베푸신 인자와 성실을 기억하셨으므로 땅끝까지 이르는 모든 것이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시 98:1-3) ‘2절’의 ‘알게 하시며’는 듣고 아는 것이 아니라 어떤 사실을 직접 경험함으로 알게 되는 것을 말한다. 공의의 하나님, 인자하신 하나님을 삶 가운데서 경험하며 그분을 노래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그리스도인들은 새로운 심령과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놀라운 구원을 베푸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섭리와 구원 사역을 깨닫고 날마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마음 중심으로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올려드리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뿐만 아니라, 구원의 하나님께서 찬송 받으시기 합당한 주가 되심을 깨닫기를 바란다. “여호와여 신 중에 주와 같은 자 누구니이까 주와 같이 거룩함에 영광스러우며 찬송할만한 위엄이 있으며 기이한 일을 행하는 자 누구니이까.”(출 15:11) 우리는 생명력이 없는 우상이나 온전치 못한 기적으로 인간을 미혹하는 마귀의 역사에 눈을 놀리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우주 가운데 주와 같은 신이 없음을 고백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대저 주는 광대하사 기사를 행하시오니 주만 하나님이시니이다.”(시 86:10) 삶 가운데서 행하시는 주님을 경험하고, 기사를 행하시는 광대하신 하나님을 높이며 찬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전에도 행하셨고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광대하신 하나님을 늘 기뻐하는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좋지 않은 자기 앞의 상황을 바라보지 말고, 열방 가운데 일하시는 구원의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열방의 목전에서 그 거룩한 팔을 나타내셨으므로 모든 땅끝까지도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사 52:10) 자기 불안과 염려에 빠져 사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을 높이고 열방 가운데 일하시는 구원의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며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여호와를 즐거이 외치고 노래하고(4-6)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누구를 노래하며 믿음 생활에 승리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여호와를 즐거이 외치며 노래하고, 온 땅의 왕이신 주님을 찬양하며 믿음 생활에 승리해야 한다. 본문에서 시인은 이렇게 악기를 동원하여 즐겁게 주님을 찬양할 것을 말한다.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소리칠지어다 소리 내어 즐겁게 노래하며 찬송할지어다. 수금으로 여호와를 노래하라 수금과 음성으로 노래할지어다. 나팔과 호각 소리로 왕이신 여호와 앞에 즐겁게 소리칠지어다.”(시 98:4-6) ‘4절’의 말씀을 개역 한글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소리할지어다 소리를 발하여 즐거이 노래하며 찬송할지어다.”(시 98:4) 여기서 ‘발하여’는 원어로 <jx'P;:파다흐>이다. 이는 ‘갑자기 터져 나오는 큰소리’를 뜻한다. 여기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여 큰소리로 찬양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그분의 이름을 큰 소리로 찬양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소리 높게 울려 퍼지는 찬양을 받기에 합당하신 분이다. 시인은 온 땅이 여호와께 즐거이 소리할 것을 권고하고 있는데, 온 땅은 이 세상에 거하는 모든 백성을 가리키고 있다. 우리는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주요 의무임을 깨닫고, 하나님을 겸손히 찬양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열방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노래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열방은 기쁘고 즐겁게 노래할지니 주는 민족들을 공평히 판단하시며 땅 위에 열방을 치리하실 것임이니이다.”(시 67:4)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크고 높으신 주님을 즐겁게 노래하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날마다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부를 수 있기를 바란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부르자.”(시 95:1) 구원의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뻐하는 복이 있기를 바란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온 땅의 왕을 찬양하며 기쁨으로 믿음 생활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찬양하라 하나님을 찬양하라 찬양하라 우리 왕을 찬양하라 하나님은 온 땅에 왕이심이라 지혜의 시로 찬양할지어다.”(시 47:6-7) 자신의 것을 기뻐하고 노래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여호와를 즐거이 외치며 노래하고 온 땅의 왕이신 주님을 찬양하며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자연 만물이 주님을 노래하고(7-8)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이 하나님을 노래함을 깨닫고 지혜로운 믿음 생활을 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자연 만물도 하나님을 노래함을 알고, 열방을 통치하시는 하나님,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노래하며 믿음 생활에 승리해야 한다. 본문에서 시인은 주님의 재림 때에 만물이 하나님을 노래할 것을 말한다. “바다와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중에 거주하는 자는 다 외칠지어다. 여호와 앞에서 큰물은 박수할지어다 산악이 함께 즐겁게 노래할지어다.”(시 98:7-8) 시인은 바다와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중에 거하는 자는 다 외치라고 명령하고 있다. 시인의 명령은 인간을 포함한 모든 자연 만물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7절’의 ‘외칠지어다’는 장차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 모든 피조물이 참된 자유를 회복하고 그 자유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찬양의 외침을 토하게 될 것을 일컫는다. 본시는 하나님께 대한 찬양의 기쁨에 온 우주가 함께 참여해 웅장한 조화를 연출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피조물인 하늘과 땅은 주님을 기뻐해야 한다.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바다와 거기 충만한 것은 외치며.”(시 96:11) 여호와께서 통치하지 않는 것은 없으며, 피조물인 섬들도 그분을 기뻐해야 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통치하시나니 땅은 즐거워하며 허다한 섬은 기뻐할지어다.”(시 97:1)

뿐만 아니라, 만물을 통치하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풍성한 은혜에 감사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들의 초장에도 떨어지니 작은 산들이 기쁨으로 띠를 띠었나이다 초장에는 양떼가 입혔고 골짜기에는 곡식이 덮였으매 저희가 다 즐거이 외치고 또 노래하나이다.”(시 65:12-13)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들의 풀밭도 풍성하므로 산들이 웃음꽃을 피웁니다. 목초지가 양떼로 덮여 있고 골짜기는 곡식으로 뒤덮여 있으니 그들이 다 기뻐서 외치며 노래합니다.”(시 65:12-13) 우리의 삶 가운데 풍성한 은혜를 주실 주님을 노래하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한다.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기대하며 주님과 동행하여 늘 풍성한 복 가운데 거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 가운데 거하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주님을 모르고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알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7-8)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늘 주님 앞에 복종하며 성령님과 동행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통치하시는 여호와,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노래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열방 중에서는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통치하시니 세계가 굳게 서고 흔들리지 못할지라 저가 만민을 공평히 판단하시리라 할지로다.”(시 96:10) 자신을 높이며 살아가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주님 오실 날에 자연 만물도 하나님을 노래함을 알고 열방을 통치하시는 하나님,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노래하며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높이며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높이며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그가 땅을 심판하러 임하실 것임이로다 그가 의로 세계를 판단하시며 공평으로 그의 백성을 심판하시리로다.”(시 98:9) 여기서 ‘임하실’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특히 하나님과 관련해서는 그의 구원 또는 심판 행위를 의미한다. 땅은 단순한 육지가 아니라 이 세상에 거하는 모든 백성을 가리키는데, 주께서 심판의 주로 재림하실 때 그분은 의와 공평으로 이 세상을 심판하실 것이다. 의인과 악인은 갈라지고 악인은 불과 유향 못으로, 의인은 천국으로 가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 사실을 깨닫고 끝까지 구원을 잘 지키는 자, 성령님의 감동하심에 따라 말씀대로 살아가는 자,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복된 삶을 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을 높이고, 열방 가운데 일하시는 구원의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며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자! 여호와를 즐거이 외치며 노래하고, 온 땅의 왕이신 주님을 찬양하며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자! 주님 오실 날에 자연 만물도 하나님을 노래함을 알고 열방을 통치하시는 하나님,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노래하며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온 세상을 통치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을 기뻐 노래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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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9. 8. 21. 10:29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을 높이고.

(바른성경) 시편 118:14 여호와는 나의 힘과 찬송이시며 내 구원이 되셨다.

찬양 받으실 만한 하나님, 힘과 방패와 구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높이는 '우리'가 될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영어kjv) 시편 118:14 The LORD [is] my strength and song, and is become my salvation.

(히브리어modern) 시편 118:14 עזי וזמרת יה ויהי לי לישוע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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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9. 7. 5. 08:50

감사와 찬양.

감사와 찬양.

(바른성경) 시편 95:2 감사함으로 그분 앞에 나아가고 찬송으로 그분께 크게 외치자.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리는 '우리'가 될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영어kjv) 시편 95:2 Let us come before his presence with thanksgiving, and make a joyful noise unto him with psalms.

(히브리어modern) 시편 95:2 נקדמה פניו בתודה בזמרות נריע ל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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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즐거이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함으로 나아가는 자!

성경: 시편 100:1-5

시편 100:1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시편 100:2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시편 100:3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시편 100:4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시편 100:5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1. 감사함으로 찬양

장로교의 한 목사님의 과거 이야기이다. 젊었을 때 그는 아내가 교회에 다니는 것이 매우 못마땅해서 그녀를 자주 핍박했고 그때마다 아내는 찬송을 불렀다. 그런데 어느 날 그는 인민군으로 전쟁에 나갔다가 미군의 포로가 되었다. 미군은 포로 처형을 시작했고 이윽고 그의 차례가 다가왔다. 그때 그의 머릿속에 미군은 예수 믿는 사람을 좋아한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곧 그는 십자가를 그리며 기도하는 흉내를 냈다. 그러자 그 뒤의 포로들도 그를 따라서 했다. 이때 미군은 그들에게 찬송을 하라고 했고, 그는 자신의 아내를 학대했을 때 항상 그녀가 부르던 그 찬송을 유창하게 불렀다. 그렇게 하여 그는 살아남을 수 있었고 시간이 흘러 그는 목사가 되었다고 한다.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가 있었던 놀라운 이야기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살아남기 위해 찬양하지 말고, 언제 어느 때나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그분께 감사하며 찬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나님을 즐거이 찬양

본시는 찬양의 시 또는 감사의 시로 비애나 원망이 한마디도 언급되어 있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하나님의 통치를 찬양하는 시들 중 마지막으로 소개된 이 시는 예배 시로 간결하고도 압축된 감사의 표현을 통해 신선한 감동을 주고 있다. 우리의 창조주이시며 우리에게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영원토록 베푸시는 하나님께 즐거움으로 찬양할 것을 줄곧 권면하고 있다. 본시는 감사의 시라는 표제가 붙은 시인데 예배자들이 감사제의 예물을 가지고 성전 문과 뜰을 통과할 때 부른 노래이다(1-5). 시인은 원망이나 불평을 전혀 언급하지 않고 시종일관 온 땅에 하나님께 감사하고 경배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그는 주의 백성들을 소집하고 예배자들이 의식에 참여하기 전에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다시 한번 마음에 떠올리면서 자발적인 감사와 기쁨의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유도했을 것이다.

 

3. 맥추 감사절을 지키며

이 땅 가운데서 믿음 생활을 하는 동안, 하나님의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켰던 무엇을 기억하고 감사의 고백을 하며 살아가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맥추절을 지키며 하나님께 감사로 나아갔음을 알고, 구원의 하나님께 늘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 구약에는 3대 절기가 있다. 그것은 유월절(무교절)’, ‘맥추절(칠칠절)’, ‘초막절이다. 맥추절은 []Feast of harvest []ryxiQ;h' gj'(chag haqqatsir)이다. 태양력의 5월 말-6, 밀 수확이 끝난 때를 기념하여 드린 봄 작물의 수확 감사제로서 지냈다(23:16). 유월절부터 7주 후에 행해졌기 때문에, [칠칠절](34:22, 16:9-11), 또는 [오순절]로도 불렸다. 이날에는 회당에서 룻기가 낭독되었다. 후에 이날은 시내산에서의 율법이 주어진 날로서 축하되고, 다시 그리스도 교회의 성령 강림제에도 관련케 되었다. “너희 중 모든 남자는 일년 삼차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께 보이되 공수로 여호와께 보이지 말고.”(16:16) 현대의 교회는 4월에 부활절, 7월에 맥추 감사절, 11월에 추수감사절, 12월에 성탄절로 지키고 있다. 맥추 감사절로 예배하는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 앞에 감사로 넘쳐나기를 바란다.

맥추절의 의의를 살펴보면, 맥추절은 무교절(유월절)이 지난 다음 일곱 번째 주일 다음날을 하나님께 지키는 것이다. 칠주를 계수할지니 곡식에 낫을 대는 첫날부터 칠주를 계수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16:10-11) 이스라엘 백성들은 430년 동안 애굽에 종살이를 하면서, 먹고 살기도 어려운 환경의 고통과 아들을 낳아도 죽기도 하는 죽음의 공포에 싸여있었다. 그런데 그들은 하나님의 역사로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발라 살아남고, 출애굽을 통해 가나안에 입성하게 된다. 그 후 맥추절의 감사절을 통해 애굽의 종되었던 것을 생각하면서 구속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이스라엘 백성들뿐만 아니라 우리도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이다. 죄악 된 세상에서 택해주시고 구원해주셔서 천국 백성 삼아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맥추 감사절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구원의 큰 은혜를 베푸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기를 바란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부르자.”(95:1) 감사가 없이 살아가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맥추절을 지키며 하나님께 감사로 나아갔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생각하며 구원의 하나님께 늘 감사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여호와께 찬송 부르며(1-2)

이 땅 가운데서 믿음 생활을 하는 동안, 하나님의 사람들은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어떠한 태도로 살아가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고 노래하며 그분께 나아가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시편 기자는 본문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100:1-2) 여기서 기쁨으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여 자발적으로 예배드리는 것을 말한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우리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께 억지가 아닌, 전심으로 감사의 예배를 드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신명기는 칠칠절(맥추절)을 지키며 모두 함께 즐거워할 것을 기록한다.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16:11) 맥추절을 지키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며 객과 고아와 과부를 포함하여 모든 이들이 함께 기뻐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절기를 지킬 때에는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연락하되.”(16:14) 다양한 신분의 모든 이들이 하나님 앞에 감사하며 기뻐한 것이다. 우리는 열방의 모든 이들이 하나님을 알고 그분을 기뻐하는 그 날이 오기를 기대하며 함께 기도해야 할 것이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로 그를 향하여 즐거이 부르자.”(95:2)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분을 기뻐하고 날마다 모이기를 힘쓰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2:46-47) 열방의 모든 주의 백성들이 어느 곳에 있든지 주님을 바라보고, 또한 하나님의 전에 모이기를 힘쓰며 기뻐 찬양하고 복음 전파에 힘쓰는 삶을 살기를 기도한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주님을 항상 기뻐하며 그분을 찬양하는 자로 살기를 바란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4:4) 다양한 노래를 부르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종의 신분에서 자녀의 신분으로 바꾸어주신 하나님을 기쁨으로 섬기고 찬양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감사함으로 그분께 나아가며(3-4)

이 땅 가운데서 믿음 생활을 하는 동안, 하나님의 사람들은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어떠한 태도로 살아가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그의 소유된 백성으로서 감사함으로 그분께 나아가야 한다. 시편 기자는 본문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시편 100:3-4) 여기서 알지어다는 원어로 <W[%D]:데우>이다. 이는 삶의 체험을 통해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깨닫고 그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의뢰하라는 의미이다. 그리고 들어가며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름을 받아 구원의 공동체에 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삶 가운데서 왕이신 하나님을 날마다 체험하고 그분께 모든 것들을 맡기며,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주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만이 사람을 창조하신 분이시고, 다른 신은 이 땅 가운데 없음을 고백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이것을 네게 나타내심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그 외에는 다른 신이 없음을 네게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4:35) 이러한 고백을 하는 자들이 되어 신실하신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어 주께서 베푸시는 복을 받아 누리시기를 바란다.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그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7:9) 신실하신 하나님, 그분을 최고로 사랑하며 주께서 주시는 평안을 누리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바로 지금이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기회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그러나 우리에게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하게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12:1)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의 도움으로 늘 그분을 감사함으로 섬기며 살아가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분께 감사하며 빛의 자녀로 살아가기를 바란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영적으로 죽어있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하나님의 은혜로 그의 소유된 백성이 되었음을 깨닫고 날마다 그분께 감사함으로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선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며 끝까지 믿음의 경주에 승리하는 자!(5)

어떠한 환경 가운데서도 선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며 끝까지 믿음의 경주에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본문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시편 100:5) 개역 한글 침례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대저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 성실하심이 대대에 미치리로다.”(100:5) 여기서 대저는 원어로 <yKi:>이다. 이는 왜냐하면이란 뜻으로 이유를 뜻하는 접속사이다. 하나님이 선하시기 때문에 그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이 대대에 미치게 됨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하신 하나님을 깨달아 알고, 세상 끝날까지 그분을 높이며 끝까지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주님의 기쁨이 우리 안에 있어서, 신실하시고 선하신 하나님을 향한 감사의 고백이 많아지기를 기도한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136:1) 이스라엘 백성들이 맥추절을 지키며 하나님께 감사로 나아갔음을 알고, 구원의 하나님께 늘 감사하는 자! 종의 신분에서 자녀의 신분으로 바꾸어주신 하나님을 기쁨으로 섬기고 찬양하며 살아가는 자! 하나님의 은혜로 그의 소유된 백성이 되었음을 깨닫고 날마다 그분께 감사함으로 나아가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즐거이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함으로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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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8. 10. 11. 07:44

주의 권능을 찬양.

주의 권능을 찬양.

(바른성경) 시편 21:13 여호와시여, 주님의 능력으로 높임을 받으소서. 우리가 주님의 권능을 노래하며 찬송하겠습니다.

높임을 받으실 주님, 그분의 권능을 노래하며 찬양하는 '우리'가 될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영어KJV) 시편 21:13 Be thou exalted, LORD, in thine own strength: [so] will we sing and praise thy power.

(히브리어Modern) 시편 21:13 רומה יהוה בעזך נשירה ונזמרה גבורת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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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구원의 주를 바라보며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

성경: 시편 27:1-6

시편 27:1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시편 27:2 악인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으나 나의 대적들, 나의 원수들인 그들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시편 27:3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

시편 27:4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시편 27:5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높은 바위 위에 두시리로다

시편 27:6 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둘러싼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의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며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1. 소망

미국의 백화점 왕인 제이 씨 페니는 목사님의 아들로 태어나 사업에 투자했다. 그러나 그는 심한 재정난에 허덕여 죽으려고까지 했고, 격리 병원에 수용되기도 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찬송 소리를 듣고 한 예배의 장소로 가 보았다. 그때 그곳에서는 기도회가 열리고 있었다. 그가 뒷좌석으로 다가가 앉으려 할 때 너 근심 걱정 말아라.’는 매우 익숙한 찬송을 들을 수 있었고, 그 찬송은 그에게 위로와 큰 확신을 주었다. 그는 사랑의 하나님,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사오니 나를 좀 돌보아 주십시오.’라고 외쳤다. 그 후 그는 건강도 회복되고, 다시 사업을 시작하여 결국 상업 왕국을 건설하게 되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소망의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소망의 하나님

본 시편은 어려움에 처할 때 성도들이 가져야 하는 하나님의 도우심에 대한 확신을 노래하고 있다. 지금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그 이전까지 선한 것으로 채워주신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주께만 소망을 둔다면, 하나님은 그러한 믿음을 가진 주의 자녀들을 축복하실 것이다. 다윗은 이런 사실을 본시에서 노래하고 있는데 이런 일은 우리들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경험하기도 하는 일이다. 본시는 비탄시로서 자신의 슬픈 처지를 탄식하며 여호와의 도움을 구하는 내용이다. 시인은 자신의 위기에 대해 호소하기 전에 여호와께서 반드시 보호해 주신다는 신앙의 확신을 노래한다.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므로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친다고 할지라도 두렵지 않다는 담대한 신앙고백을 한다(1-6). 이어서 시인은 자신이 고통 중에서 부르짖고 있으니 여호와께서 응답해 달라고 간구한다. 시인은 주께서 얼굴을 숨기지 마시고 버리거나 떠나는 일이 없기를 절실한 마음으로 부르짖는다(7-12). 마지막으로 시인은 여호와의 은혜를 찬양함으로써 끝을 맺는다(13-14).

 

3. 두려워하지 않음(1-3)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믿음의 사람들은 어떠한 마음으로 살아가야 하는가?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믿고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 다윗은 환난 중에서도 두려워하거나 무서워하지 않는 이유를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그것은 여호와께서 자신의 빛이요 구원주이시며 생명이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다윗에게는 어떤 두려움과 공포도 없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있는 두려움은 다 하나님의 창조 세계 안에 있는 피조물에게서 나온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두려움에 처했을 때 어떤 다른 해결책을 찾기보다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도우심과 보호의 능력을 기대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빛과 구원이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는 복된 주의 자녀들이 되어야 한다. 본문에서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시편 27:1) 여기서 능력은 원어로 <z/[m;: 마오즈>이다. 이는 피난하다라는 말에서 유래했으며 안전한 장소, 피난처, 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능력과 피난처가 되시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형편 가운데 처할지라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모세는 출애굽기에서 이렇게 노래한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비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15:2) 모세는 홍해를 가르신 하나님, 힘과 노래와 구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한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홍해를 가르셨듯이 주를 신뢰하는 자들 앞에 있는 어떠한 문제와 상황도 해결하실 것을 믿어야 한다. 또한, 다윗은 자신을 해하려는 원수들이 왔으나 그들이 실족하고 말았음을 말한다. 본문에서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악인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으나 나의 대적들, 나의 원수들인 그들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27:2) 하나님이 의 편이 되어주신다면, 원수들도 어찌하지 못하게 됨을 기억해야 한다. 천만인이 둘러치려 하여도 두려울 것이 전혀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천만인이 나를 둘러치려 하여도 나는 두려워 아니하리이다.”(3:6) 담대하게 고백했던 다윗의 고백처럼, 우리 또한 날마다 이러한 아름다운 고백을 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매일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며, 담대한 믿음의 자세를 가지고 승리하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본문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시편 27:3) 여기서 ‘태연하리로다신뢰하다, 의탁하다를 의미한다. 다윗은 주를 온전히 신뢰하는 믿음이 있었다. 그는 군대가 진 칠지라도 전쟁이 일어나 자신을 치려 할지라도, 주를 믿는 믿음으로 인해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다. 다윗뿐만 아니라 에게도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면 넉넉히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하게 될 것이다. 바울은 로마서에서 이렇게 기록한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8:35-37) 자신의 연약함으로 인해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확신이 부족한 자들은 주의 백성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자가 아무도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주를 향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넉넉히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다윗의 하나님이 의 하나님이 되심을 선포하고,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넉넉히 이기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안전함(4-5)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믿음의 사람들은 어떠한 확신을 가져야 하는가?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붙잡아 주심으로 주 안에서 안전함을 기억해야 한다. 본문에서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는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살아가기를 원했다.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시편 27:4) 여기서 아름다움이란 원어로 <!['n: 노암>이다. 이는 선함, 매력, 아름다운 점, 사랑스러움을 가리킨다. 다윗은 하나님을 향한 자신의 확신을 여호와의 집에 거하려는 갈망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과의 참된 교제에 대한 바램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그는 여호와의 집에 거하여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앙망하면서 그 전에서 사모할 것이라고 노래한다. 여기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이란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막의 외적인 아름다움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외적인 것이 아니라 영적 안목으로 볼 수 있는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와 그분의 말씀 등을 의미하는 것이다. 우리 또한 다윗과 같이 그분 안에 있을 때 안전함을 깨닫고, 여호와의 아름다움,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를 사모하기를 소망한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23:6) 우리에게도 여호와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가득 넘쳐나기를 소망한다.

또한, 다윗은 환난 날에 여호와께서 자신을 지키시는 주가 되심을 말한다. 본문에서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높은 바위 위에 두시리로다.”(시편 27:5) 여기서 장막회막, 여호와의 전이라고도 불리며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이다. 주와 동행하기를 원했던 다윗은 환난 당할 때 하나님께서 주의 날개 아래에서 지켜 주심을 고백한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갈망하는 다윗은 자신의 환난 날에도 여호와께서 구원하시고 보호해 주심을 고백한 것이다. 그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당신이 임재해 계시는 장막 은밀한 곳에 자신을 숨겨 모든 고통과 어려움을 견딜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확신했다. 우리에게도 다윗과 같은 고백과 믿음이 있기를 소망한다. 다윗처럼 하나님과 늘 친밀한 교제가 있기를 소망한다. 이처럼 다윗은 하나님과 동행하며 주께서 베푸시는 절대적인 안전과 은혜를 입기를 원했다. 그리고 이 은혜로 인하여 환난을 당해도 요동하거나 멸망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다윗처럼 우리도 이러한 믿음으로 살아갈 것을 선포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열방의 모든 믿음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기억하고, 하나님과 친밀한 가운데 있기를 위해 함께 기도해야 할 것이다. 반석 위에 든든히 선 우리의 믿음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기를 소망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7:24-25) 어떠한 상황과 환경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 예수 그리스도 위에 든든히 서가는 믿음이 의 믿음이 되기를 소망한다. 또한, 우리는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기를 원했던 다윗처럼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를 사모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평생토록 주께서 베푸시는 안전함 가운데 거하고, 예수 그리스도 위에 든든히 세워지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여호와를 찬송(6)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믿음의 사람들은 누구를 높이는 자가 되어야 하는가?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생각하며, 주를 높이고 찬양해야 할 것이다. 본문에서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둘러싼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의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며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시편 27:6) 여기서 제사는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서 구약 시대에 드려졌던 종교의식이다. 이처럼 다윗은 하나님께서 원수를 무찔러 주시고, 자신은 하나님의 성소에서 예배드리며 주를 찬양할 것을 고백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자신을 둘러싼 원수를 무찌르시고 높임을 받을 것을 확신했다. 다윗뿐만 아니라, 우리도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기를 소망한다. 우리는 원수들 앞에 두려워하거나 그들과 타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들 가운데 역사하실 주를 기대해야 한다. 원수를 무찌르시는 주님, 모든 결과를 통해 영광을 받으실 주님을 높이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여 주의 능력으로 높임을 받으소서 우리가 주의 권능을 노래하고 칭송하겠나이다.”(21:13) 살아계신 하나님을 삶 가운데서 체험하고, 날마다 주를 찬양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아직도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이 있다면 이 시간 하나님을 만나고, 함께 주를 찬양하기를 소망한다. 지금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이 시간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큰 죄, 작은 죄,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우리는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한다. 뿐만 아니라, 먼저 믿은 우리는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주를 높이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바울 사도는 이렇게 고백한다.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5:19-20) 우리는 모든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주의 자녀가 되어 서로 교제하며 주께 영광을 올려드릴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살아가는 동안 원수 앞에서 승리케 하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범사에 감사함으로 주를 높이고 입을 열어 주를 찬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

급변하는 세상 가운데서 믿음 생활을 하는 동안, 구원의 주를 바라보며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84:11) 어떠한 상황과 형편 가운데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해와 방패가 되시는 주, 은혜와 영화를 주실 주님을 신뢰하며, 담대하게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께 달려가는 자, 그는 안전하게 됨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18:10) 내가 살아가는 환경이 어떠하든지 내가 만난 문제가 무엇이든지 간에, 그 문제보다 더 크신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기를 소망한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50:15) 어떠한 상황과 형편에서도 건져 주시고, ‘를 사망 가운데서도 구원해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의 하나님이 의 하나님이 되심을 날마다 선포하고,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넉넉히 이기는 삶을 사는 자! 평생토록 주께서 베푸시는 안전함 가운데 거하고 예수 그리스도 위에 든든히 세워지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살아가는 동안 원수 앞에서 승리케 하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범사에 감사함으로 주를 높이고 입을 열어 주를 찬양하는 자! 우리 모두가 이러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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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찬양을 받으실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

성경: 마가복음 11:4-10

11:4 제자들이 가서 본즉 나귀 새끼가 문 앞 거리에 매여 있는지라 그것을 푸니

11:5 거기 서 있는 사람 중 어떤 이들이 이르되 나귀 새끼를 풀어 무엇 하려느냐 하매

11:6 제자들이 예수께서 이르신 대로 말한대 이에 허락하는지라

11:7 나귀 새끼를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어 놓으매 예수께서 타시니

11:8 많은 사람들은 자기들의 겉옷을, 또 다른 이들은 들에서 벤 나뭇가지를 길에 펴며

11: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자들이 소리 지르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11:10 찬송하리로다 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1. 기다리시는 주

영국 남동부의 하트포드셔 왓포드 교회의 묘지에서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그 교회 묘지에는 사각형 모양의 대형 무덤이 있었는데 그 한가운데 큰 무화과나무가 자라고 있었던 것이다. 그 무덤은 무신론자인 한 여인의 무덤이었는데 그녀는 임종 직전까지 하나님께 도전했다. 심지어는 임종의 병상에서 만약 하나님이 계신다면 내 무덤에서 나무가 나와 자라게 할 것이다라고 공언했다. 평생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고 공언했던 그녀의 죽음이 오히려 하나님은 살아 계시고 전능하신 분으로서 인간이 회개하기를 오래 참고 기다리고 계심을 무언으로 증거하고 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는 하나님 앞에 어떠한 태도로 살아가고 있는가?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 겸손한 자들이 되어, 높으신 하나님 앞에 날마다 엎드리기를 힘쓰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예수님의 사역

오늘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종려 주일이다. 그리고 다음 주일날은 영광스러운 승리의 부활절 주일이다. 내일부터 한 주간 동안은 고난 주간인데, 예수님의 지상 사역의 이 한 주간은 희비가 엇갈리는 주간이다. 예수님께서 베다니에 이르신 후 아무도 타지 않은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호산나를 부르며 환호하였다(1-10). 다음날 예수님은 시장하셔서 무화과나무의 열매를 먹으려고 하셨다. 그런데 나무의 열매가 없는 것을 보시고 다시는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고 저주하셨다(11-14). 예루살렘 성전에 가셔서는 성전 정화사건을 일으키셨다(15-18). 다음 날 아침에 무화과나무가 말라 버린 것을 보고서 믿음의 교훈을 주셨다(19-25).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서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로 더불어 논쟁을 벌였다(27-33).

 

3.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예수님(4-6)

겸손한 왕이신 예수님은 어디로 입성하셨는가?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는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신다. 본문에서 제자들은 예루살렘에 입성해야 하는 예수님을 위해 이렇게 순종한다. “제자들이 가서 본즉 나귀 새끼가 문 앞 거리에 매여 있는지라 그것을 푸니 거기 서 있는 사람 중 어떤 이들이 이르되 나귀 새끼를 풀어 무엇 하려느냐 하매 제자들이 예수께서 이르신 대로 말한대 이에 허락하는지라.”(11:4-6) 예수님은 예루살렘 근처 벳바게와 베다니에 이르렀을 때 제자들에게 맞은편 마을로 가서 나귀 새끼를 풀어 끌고 오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제자들은 이 말씀에 순종한 것이다. 본문의 앞부분의 내용은 이렇다. “저희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감람산 벳바게와 베다니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이르시되 너희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곧 아직 아무 사람도 타 보지 않은 나귀새끼의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너라. 만일 누가 너희에게 왜 이리 하느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이리로 보내리라 하시니.”(11:1-3) 예수님의 명령은 이상한 명령처럼 보인다. 제자들에게 맞은편 마을로 가서 주인이 있었던 나귀 새끼를 풀어 끌고 오라고 말씀하셨으니 말이다. 그러나 제자들의 순종은 나귀가 예수님 앞에 이르게 했다.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은 어떠한 의미가 있는가? 이것은 메시야로서, 왕으로서의 입성을 의미한다. 벳바게와 베다니에 이르렀을 때, 예수님은 제자 둘을 보내셔서 사람이 타지 않은 나귀를 끌고 오라고 하셨다. 벳바게와 베다니는 서로 인접한 마을이었으며 예루살렘으로부터 약 2.5km 거리에 있었다. 예수님은 당신의 공생애 최후의 사역을 위하여 메시야로서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고자 하셨던 것이다. 우리는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예수님이 평화의 왕으로 입성하셨음을 기억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구원자가 되시고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의 평화의 왕이 되신다. 구약 성경에는 장차 작은 나귀를 타고 입성하실 예수 그리스도를 이렇게 기록해 놓았다.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공의로우며 구원을 베풀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새끼니라.”(9:9) 우리는 겸손한 왕 예수 그리스도를 전심으로 기뻐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선지자로 하신 이 말씀이 이루어져야 함을 잘 알고 계셨다.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하라 하였느니라.”(21:4-5) 예루살렘으로 새끼 나귀를 타고 입성하신 겸손한 왕 예수 그리스도, 그분은 우리의 찬양의 대상이 되신다. 우리는 그분을 찬양하며, 예수님처럼 마음이 겸손한 자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 땅의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삶 가운데서 늘 높이고 경배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나귀 새끼 위에 타신 예수님(7-8)

겸손의 왕이신 예수님은 무엇을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는가? 겸손하신 주님은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다. 나귀 중에서도 새끼 나귀를 타고서 입성하신 것이다. 본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나귀 새끼를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어 놓으매 예수께서 타시니 많은 사람들은 자기들의 겉옷을, 또 다른 이들은 들에서 벤 나뭇가지를 길에 펴며.”(11:7-8) 예수님은 겉옷을 깐 새끼 나귀 위에 앉으셨다. 그렇게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시는 예수님께 사람들은 자신의 겉옷을 깔고, 나뭇가지를 길에 펴며 그를 맞이했다. 나귀를 타고 겸손의 왕으로 오시는 예수님을 기쁨으로 맞이한 것이다.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제자들이 끌고 온 나귀는 어떤 나귀였을까? 이 나귀는 아직 어느 누구도 타 보지 않은 나귀였다. 예수님은 당신의 공생애 기간 동안에 의도하신 대로 모두 순종하게 만드셨다. 제자들은 끌고 온 나귀 새끼 위에 자기들의 겉옷을 벗어 걸쳤다. 유대인에게 있어서 겉옷을 벗어 펴는 행위는 어떠한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 이는 왕에 대한 존경의 표시였다(왕하 9:13). 우리는 왕이신 예수님이 당신의 보좌가 아닌 나귀 새끼 위에 앉으신 것의 의미를 깨달아야 한다. 자신이 앉는 자리, 그 위에 양탄자 대신 제자들의 허름한 겉옷을 깐 것이다. 이런 메시야의 모습은 그가 왕으로서 뿐만 아니라 종으로도 오셨음을 의미한다. 우리 예수님은 인류의 왕이셨으나 종이 되셨다.

예수님을 맞이하는 사람들은 기쁨으로 자신의 겉옷을 벗어 길에 폈을 것이다. “가실 때에 저희가 자기의 겉옷을 길에 펴더라.”(19:36) 그리고 어떤 이들은 나무를 길에 펴고 흔들었다. 그들이 펴고 흔들었던 종려나무는 무엇인가? 종려나무는 영어로 Palm, Palm tree이다. 열대와 아열대에 많이 보여지는 상록 교목이다. 종려, 또는 종려나무로 성경에 번역된 원어는 대추야자(date-palm)를 말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종려나무(hemp-palm)는 종려과에 속하는 상록 교목으로, 높이는 3-7m에 달하며 암갈색의 섬유에 싸인다. 줄기는 원주처럼 직립하고, 가지치지(번식치) 않는다. 잎은 줄기 끝 자루에 총생하는데 각각 30cm가량의 대에 끝에 가서 손바닥처럼 갈라진 것으로 드리운다. 자웅이주이고 5-6월에 엽액에서 담황색의 화수가 나와, 황백색 여섯 잎이 작은 꽃이 핀다. 과실은 타원형으로 굳고, 9-10월에 암청색으로 익는다. 그리고 줄기의 섬유로 종려승, 종려선, 종려비, 또는 깔개 등을 만든다고 한다.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군중은 이 나뭇잎을 흔들면서 환영한 것이다(12:13). 이 나무는 승리의 표상으로 되었다. 종말의 구속된 성도들은 이 나무를 손에 들고서 어린 양 앞에 서 있을 것이다(7:9).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알고 행하셨던 예수님의 말씀 앞에 제자들은 바로 순종했고, 제자들의 순종은 인류를 향한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진행케 했다. “그것을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나귀 새끼 위에 걸쳐 놓고 예수를 태우니.”(19:35) 새끼 나귀를 타신 겸손의 왕 예수님은 우리의 왕이 되신다. 그리고 그분은 종의 모습으로 오셨다. 우리는 좋으신 주님 앞에 순종할 수 있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 모두가 겸손한 모습으로, 종으로 오신 예수님의 뜻에 따라 사역하는 복된 주의 자녀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호산나찬송을 받으신 예수님(9-10)

무리는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에 어떻게 반응했는가? 사람들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시자, 소리를 지르며 호산나하며 찬송했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자들이 소리 지르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송하리로다 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11:9-10) 나귀를 타고 입성하시는 예수님의 앞, 그리고 뒤에서 사람들은 호산나 호산나하며 기쁨으로 외친 것이다. 새끼 나귀를 타신 주님의 예루살렘 입성은 추종하는 백성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겉옷을 벗어 길에 깔았으며 나뭇가지를 꺾어 주님의 길을 예비했었다. 그리스도의 입성을 알리는 그들의 아우성은 왕께 대한 최고의 찬양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장엄한 영접은 백성들의 뜨거운 눈물과 정감 어린 사랑으로 대신했다. 그들은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라는 환호를 끊임없이 외쳤을 것이다.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질러 가로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21:9)

여기서 호산나는 영어로 Hosanna이고 [] wjsanna(osanna)이다. 헬라어 호산나는 아람어 an;[]v'wOh(hoshana)’의 음사로서 ! 구원해 주시옵소서의 뜻이다. 구약에서는 여호와께 구원을 구하는 짧은 기도로서 시 118:25에 씌어져 있다. 이것은 초막절 때 사람들이 제단의 주위를 돌면서 외친 환성인데, 이 축제 때의 기도는 거의 이 말로 시작되었다. 신약에서는 종려 주일에 예수님의 최종 예루살렘 입성을 환영한 사람들의 환성, 또는 아이들이 성전 뜰에서 주 예수님을 향하여 소리 지르는 기쁨의 외침(21:9, 15)인데,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의 사건에 관련하여 복음서에 모두 6회 씌어져 있다(21:9, 9, 15, 11:9, 10, 12:3). 이러한 것들로 볼 때, 메시야를 대망하던 사람들이 예수님을 메시야로서 영접하고 있음을 우리는 알 수 있다. 우리는 메시야이신 주를 기뻐해야 한다. 그리고 이 땅에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소식을 듣고 믿어, 주를 기뻐하는 삶을 살도록 기도해야 할 것이다.

아직도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자들이 있다면 가장 먼저 자기 삶의 주인을 선택할 것을 결단해야 한다. 큰 죄, 작은 죄, 어떠한 죄가 있더라도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아와 회개하고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여야 한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천국 백성이 되어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그분을 기뻐할 때,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의 오심은 하나님께 영광이요, 인류의 평화이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2:14)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주님을 바라보기를 소망한다. 어떠한 삶의 역경 속에서도 주님을 찬양하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한다. 우리 모두가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삶 가운데서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소리 높여 찬양하는 복된 자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예수 그리스도는 생명의 주인

우리는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세상의 좋은 것들을 좇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만 높이는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생명의 주인이 되신다. 평강의 왕이신 예수님의 이 땅에 오심은 하나님께 영광이요, 이 땅의 평화이다. 온 땅과 민족은 좋으신 주께 마음 중심으로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려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9:6-7) 우리는 영원한 왕 예수 그리스도, 평강의 왕 예수 그리스도, 찬양을 받으실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할렐루야 하늘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며 높은데서 찬양할지어다.”(148:1) 예루살렘에 새끼 나귀를 타고 호산나 찬양을 받으시며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은 우리의 삶의 주인이 되신다. 우리 모두가 겸손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찬양받으실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께 날마다 감사의 고백을 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복된 자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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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8. 2. 8.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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