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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서로 사랑하고 주님을 높이며 찬양하는 자!

성경: 골로새서 3:12-17

3: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3:13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3: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3: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1. 사랑으로 서로를 대하며

옛날, 한 정원의 주인이 다양한 꽃들을 정성껏 돌보았다. 이 주인은 매일 아침 꽃들에 물을 주고 잡초를 제거하며, 병든 꽃들을 치료했다. 새로운 꽃들이 자라기 힘든 날에도, 그는 인내심을 가지고 계속해서 보살폈다. 시간이 지나자, 새로운 꽃들도 아름답게 자라나며 정원은 더욱 풍성하고 생동감 넘치는 공간이 되었다. 정원 주인의 사랑과 인내 덕분에 정원은 마을의 자랑이 되었고, 많은 이들은 기쁨과 평화를 느낄 수 있었다. 우리의 삶도 사랑과 인내를 통해 아름답게 변화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성령 안에서 서로를 사랑하고 용서하며 그리스도의 평강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그리스도의 사랑을 잘 깨닫고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성도가 추구하며 행해야 할 삶의 양태와 목적에 대해 교훈했다. 그것은 육체를 좇는 땅의 것들을 버리고 오직 그리스도의 법을 따르는 하늘의 것을 추구하라는 것이다. 그 법은 그리스도의 새 계명, 즉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또한, 바울은 이러한 사랑 실천의 실제적인 면을 들어 가정과 사회 속에서의 인간관계에 대해 말한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율법에서 해방된 자임을 강조하는 교리적인 가르침이 본장에서부터는 윤리적인 권면과 지시로 분위기가 바뀐다. 본장에 나타나는 옛사람과 새 사람의 비유는 로마서의 첫째 아담과 마지막 아담의 비유와(참조, 5:12-21) 밀접히 연관된다. 옛사람에서 새사람으로의 변화는 불순종하고 무기력한 첫째 아담의 존재 방식을 버리고 마지막 아담인 그리스도의 변화시키는 능력을 힘입을 때 일어난다. 이러한 변화는 인간이 최초에 부여받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장의 내용은 세 부분으로 나뉜다. 첫째 단락에서 바울은 사람의 새 목표가 무엇이며, 새사람이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관하여 역설하고 있다(1-11). 둘째 단락에서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지녀야 할 새로운 성품에 관해 언급하고 있으며(12-17), 셋째 단락에서는 더욱 구체적으로 각 사람이 자신의 위치에서 가져야 할 행동 원리를 제시하고 있다(18-25).

 

3.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으로 옷 입고 서로 용서하며(12-13)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으로 옷 입고 서로 용서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으로 옷 입고 서로 용서하며,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3:12-13)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마땅히 서로를 용서하고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말세지말을 살아가는 우리는 주의 날이 다가오고 있음을 기억하며,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저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24:31)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잘 깨닫고, 주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교회에 이렇게 편지한다.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5:2) 우리는 성령의 열매를 맺는 자가 되어, 주님께 기쁨이 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5:22-23)

뿐만 아니라, 서로 용납하는 성숙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편지한다.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4:32) 서로를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우리는 겸손한 마음으로 남을 낫게 여기는 멋진 주님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2:2-4)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3:17-18) 세상에서 서로 다투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으로 옷 입고 서로 용서하며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서로 사랑하며 그리스도의 평강 가운데 거하고(14-15)

하나님의 사람들은 서로 사랑하며 어디 가운데 거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서로 사랑하며 그리스도의 평강 가운데 거하고,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을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3:14-15) 우리는 서로 사랑하고 주님이 주시는 평강 가운데 거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이 한 사람을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서 피 흘려 죽으셨음을 잘 깨닫고, 주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같이 서로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13:34) 또한,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한 자의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사랑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12:9-10) 우리는 사랑이 허다한 죄를 덮음을 알고, 서로 정죄하지 말고 자신의 모습을 더 돌아보고 회개하며 서로 사랑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벧전 4:8)

뿐만 아니라, 심지가 견고한 자가 되어 그리스도의 평강 가운데 거하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26:3) 우리는 어떠한 시험과 환난에도 흔들리지 말고, 주께서 주시는 평안 가운데 거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14:27) 주께서 주시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 다름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을 이기었음을 알고 담대하게 믿음 생활을 해야 할 것이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16:33)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을 누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14:17) 서로 원수가 되어 불평 불만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서로 사랑하며 그리스도의 평강 가운데 거하고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고(16-17)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떤 노래를 부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고, 범사에 감사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3:16-17) 우리는 늘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며 입술에 찬양이 끊이지 않게 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어디에 있던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돌보고 계심을 알고, 주님께 시선을 고정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환난 가운데서 보호하시는 주님을 경험하며 그분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에우시리이다(셀라).”(32:7) 우리는 온 땅의 왕 되신 주님께 찬송을 올려 드리는 지혜로운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찬양하라 하나님을 찬양하라 찬양하라 우리 왕을 찬양하라 하나님은 온 땅에 왕이심이라 지혜의 시로 찬양할지어다.”(47:6-7)

뿐만 아니라, 여호와의 은혜를 기억하며 주를 찬양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다윗의 시)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103:1-2) 우리는 온 맘 다해 주님을 높이고, 영혼이 주님을 갈망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고난 가운데서 기도하고 즐거울 때 주를 찬송할 수 있기를 바란다.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지니라.”(5:13) 우리는 자신이 이렇게 주님을 의지하며 그분께 기도하여 응답받고 살아가는 자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아가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 없이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예수 그리스도를 자기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일 수 있기를 바란다. 인생의 최고우선순위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것을 결단하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지금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시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베푸신 주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주님을 높여 찬양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범사에 감사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8) 세상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노래하는 것이 아니라,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고 범사에 감사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예배자의 삶을 살며 주의 복음을 전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예배자의 삶을 살며 주의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우리는 어떠한 환경이 자신에게 허락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3:14)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으로 옷 입고 서로 용서하며,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는 자! 서로 사랑하며 그리스도의 평강 가운데 거하고,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을 누리는 자!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고, 범사에 감사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서로 사랑하고 주님을 높이며 찬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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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환난 가운데서도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믿음으로 승리하고!

성경: 고린도후서 1:3-7

고후 1:3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고후 1:4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고후 1:5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고후 1:6 우리가 환난 당하는 것도 너희가 위로와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요 우리가 위로를 받는 것도 너희가 위로를 받게 하려는 것이니 이 위로가 너희 속에 역사하여 우리가 받는 것 같은 고난을 너희도 견디게 하느니라

고후 1:7 너희를 위한 우리의 소망이 견고함은 너희가 고난에 참여하는 자가 된 것 같이 위로에도 그러할 줄을 앎이라

 

1. 고난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승리하고

어떤 초등학생이 주일학교 선생님들의 권유에 의해 주일학교에 다니게 되었다. 그 소년은 아버지가 교회를 다니지 못하게 했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열심히 교회를 다녔다. 그러던 어느 날 그 학생은 교회에 다녀오다가 건널목에서 달려오는 기차에 치여 죽게 되었다. 그 아버지는 그 소식을 듣자 너무 화가 나서 예배당에 가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욕설을 퍼부었다. 그리고는 목사님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 ‘내 아들이 죽을 때 하나님은 어디에 계셨는가!’ 목사님은 잠자코 그의 말을 듣다가 그가 어느 정도 진정이 되자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은 자기의 독생자가 죽을 때 거기 계셨던 것처럼, 당신의 아들이 죽을 때에도 거기 계셨습니다.’ 그렇다. 우리는 사랑의 주님께서 우리의 삶을 늘 바라보고 계심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를 위해 십자가에서 생명을 버리신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고, 고난 가운데서도 능히 믿음으로 승리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바울의 사역에 도전을 받고 환난 가운데서도 담대하게

바울은 자신이 고린도 교회를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사정으로 인해 방문하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그로 인해 오해하는 성도들에게 자신의 진실을 밝힘으로써 성도를 위로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에게 베푸신 위로의 은혜를 증거함으로써 성도들에게도 하나님의 위로가 넘쳐나기를 원했다. 본서는 고린도전서나 기타 서신들과 비교해 볼 때 바울 자신에 대한 언급이 많이 나타나 있는 개인적 성격이 두드러진 편지이다. 주로 고린도 교회와 바울 자신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그의 사도직을 변증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본장은 이러한 내용의 바울의 두 번째 서신의 서두 부분으로서 두 부분으로 나뉜다. 첫째 문단은 문안 인사와 함께 사망과 환난에서 자신을 구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1-11), 둘째 문단은 바울의 여행 변경에 대한 고린도 교인들의 비난에 대해 자신의 정당성을 밝히는 사도다운 모습이 기록되어 있다(12-24). 본장을 통해 교회 전체의 유익과 성도들의 신앙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바울의 세심한 배려를 엿볼 수 있다.

 

3. 위로의 하나님께 감사 찬송을 올려드리고(3-4)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께 감사 찬송을 올려드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위로의 하나님께 감사 찬송을 올려드리고, 생명으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따라 믿음의 길을 잘 걸어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고후 1:3-4) ‘3자비는 원어로 <oijktirmw'n:오이크티르몬>이다. 이는 자비, 긍휼, 친절이라는 뜻으로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말한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보내는 두 번째 편지를 시작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위로를 증거하고 있는데, 바울은 아시아에서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 살 소망이 끊어질 정도로 힘에 지나도록 심한 고생을 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시고 위로를 주셨음을 증거한 것이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위로를 주시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하나님의 위로로 환난을 당한 형제들을 위로케 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사랑과 자비와 위로가 넘치시는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리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고난 가운데서 주님을 찬양한 욥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 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1:21) 우리는 이 땅 가운데 주와 같은 신이 없음을 고백하고, 죄를 용서해 주신 주님을 바라보며 주께서 걸어가신 길을 기쁨으로 걸어가야 할 것이다. 미가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을 사유하시며 그 기업의 남은 자의 허물을 넘기시며 인애를 기뻐하심으로 노를 항상 품지 아니하시나이다.”(7:18) 상황과 무관하게 다윗처럼 구원의 하나님을 높이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는 생존하시니 나의 반석을 찬송하며 내 구원의 하나님을 높일지로다.”(18:46)

뿐만 아니라, 한마음과 한입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한마음과 한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15:6) 우리는 마귀에게 틈탈 기회를 주지 말고, 한마음과 한뜻이 되어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주님을 바라보고 그분께 매달리어, 성령님의 위로하심을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14:16) 매일을 살아가면서 성령님의 지도와 인도함을 잘 받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14:26)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생명으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따라 믿음의 길을 잘 걸어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들이 주리거나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며 더위와 볕이 그들을 상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을 긍휼히 여기는 자가 그들을 이끌되 샘물 근원으로 인도할 것임이니라.”(49:10) 세상에서 실패했다고 하여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위로의 하나님께 감사 찬송을 올려드리고 생명으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따라 믿음의 길을 잘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고난과 환난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달려가고(5-6)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디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달려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고난과 환난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달려가고, 연단을 잘 통과하여 거룩한 주의 신부로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우리가 환난 당하는 것도 너희가 위로와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요 우리가 위로를 받는 것도 너희가 위로를 받게 하려는 것이니 이 위로가 너희 속에 역사하여 우리가 받는 것 같은 고난을 너희도 견디게 하느니라.”(고후 1:5-6) 많은 고난을 겪은 바울은 자신들이 복음 전파를 위해 받는 고난을 그리스도의 고난이라고 말한다. 그리스도의 고난은 십자가의 고난을 의미하는데, 죄인들을 구속하기 위한 죽음에 이르는 고난이었다. 바울이 복음을 위해 죽기까지 고난받는 것은 바로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에 동참하는 것으로, 죄인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구원 사역으로 말미암은 고난인 것이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이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들에게 필수적 요소라고 말했는데, 우리 또한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며 힘있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또한, 빛으로 예수님을 만난 사울, 변화를 받아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삶을 살게 된 바울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 있어 가라사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9:4) 우리는 주를 위한 인생을 살아간 바울에게 도전을 받고, 끝까지 영적 전투에 승리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1:20)

뿐만 아니라, 끝까지 인내하고 연단도 잘 받으며 소망 가운데서 믿음의 길을 잘 달려갈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됨이니.”(5:3-5) 우리는 어떠한 환난 중에서도 즐거워하고,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룸을 깨달으며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8:28) 우리는 환난을 잘 이기면 주님의 영광을 보게 됨을 알고 기뻐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고후 4:17)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연단을 잘 통과하여 거룩한 주의 신부로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저희는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예케 하시느니라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달한 자에게는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나니.”(12:10-11) 믿음 생활을 하다가 시험에 들어서 힘들어하는 것이 아니라, 고난과 환난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달려가고 연단을 잘 통과하여 거룩한 주의 신부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소망 가운데서 기뻐하고(7)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으로 소망 가운데서 기뻐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소망 가운데서 기뻐하고, 시험을 만나도 기뻐하며 믿음의 시련을 잘 견디고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를 위한 우리의 소망이 견고함은 너희가 고난에 참여하는 자가 된 것 같이 위로에도 그러할 줄을 앎이라.”(고후 1:7) 바울은 자신들이 아시아에서 복음을 전하며 겪은 환난은 마치 죽음과도 같을 정도로 혹독한 것이었음을 진술한다. 하나님께서 자신들에게 사형 선고를 받은 것 같은 역경을 겪게 하심은 자신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고 바울은 말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는 절망과 같은 상황에서 하나님만을 바랄 때에 구원의 은혜를 베푸셨음을 알고,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또한, 핍박을 당해도 기뻐할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될 것을 결단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5:11-12) 우리는 하나님께서 사람이 감당할 만한 시험을 주심을 알고, 영적 전투에 승리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전 10:13)

뿐만 아니라,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주를 부인하지 않는 자가 되어 주님의 날 주와 함께 왕 노릇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렇게 편지한다.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딤후 2:12) 우리는 믿음 생활이 아무리 힘들고 어렵다고 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소망 삼고 끝까지 인내하며 승리해야 할 것이다.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쉬지 않고 기억함이니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살전 1:3-4) 우리는 자신이 그리스도 안에서 수고와 사랑을 하며 살아가는 존재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이렇게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 앞에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았던 삶을 회개하고, 우리는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분의 발자취를 잘 따라가고,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시험을 만나도 기뻐하며 믿음의 시련을 잘 견디고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1:2-4)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와 같은 연약한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소망 가운데서 기뻐하고 시험을 만나도 기뻐하며 믿음의 시련을 잘 견디고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시험을 잘 참고 영적으로 승리하여 생명의 면류관을 얻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시험을 잘 참고 영적으로 승리하여 생명의 면류관을 얻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1:12)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고난도 능히 잘 감당하고, 장차 나타날 주의 영광을 기대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8:17-18) 위로의 하나님께 감사 찬송을 올려드리고, 생명으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따라 믿음의 길을 잘 걸어가는 자! 고난과 환난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달려가고, 연단을 잘 통과하여 거룩한 주의 신부로 살아가는 자!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소망 가운데서 기뻐하고, 시험을 만나도 기뻐하며 믿음의 시련을 잘 견디고 승리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환난 가운데서도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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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기도하여 응답받고 거룩하신 하나님을 높이며!
성경: 시편 99:1-9
시 99:1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만민이 떨 것이요 여호와께서 그룹 사이에 좌정하시니 땅이 흔들릴 것이로다
시 99:2 시온에 계시는 여호와는 위대하시고 모든 민족보다 높으시도다
시 993 주의 크고 두려운 이름을 찬송할지니 그는 거룩하심이로다
시 99:4 능력 있는 왕은 정의를 사랑하느니라 주께서 공의를 견고하게 세우시고 주께서 야곱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하시나이다
시 99:5 너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높여 그의 발등 상 앞에서 경배할지어다 그는 거룩하시도다
시 99:6 그의 제사장들 중에는 모세와 아론이 있고 그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 중에는 사무엘이 있도다 그들이 여호와께 간구하매 응답하셨도다
시 99:7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니 그들은 그가 그들에게 주신 증거와 율례를 지켰도다
시 99:8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여 주께서는 그들에게 응답하셨고 그들의 행한 대로 갚기는 하셨으나 그들을 용서하신 하나님이시니이다
시 99:9 너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높이고 그 성산에서 예배할지어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은 거룩하심이로다
 
1.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하고
한 젊은 부부는 멋있는 여행 계획을 세우고 수년 동안 저축하며 인색할 만큼 최소한의 돈만 쓰며 생활했다. 마침내 그들에게 필요한 만큼의 돈이 저축되었을 때 그들은 매우 기뻐했다. 그런데 그들이 떠나기로 된 날의 일주일 전에 목사님께서 한 설교를 하셨다. 목사님은 인도네시아의 선교에 대해 설교하면서, 선교비가 부족해서 한 지역에 선교할 수 없음을 호소했다. 그런데 그 액수가 그 부부의 여행비와 똑같은 것이었다. 그날 저녁 목사님 방을 노크하며 이 돈을 선교비로 써달라고 한 사람들은 여행을 준비한 젊은 부부였다. 이렇게 하나님의 감동에 따라 순종하는 주의 자녀의 삶을 살 수 있다면 감사한 일일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이 주신 시간을 성실하게 살아가고, 성령님의 감동하심에 따라 주의 뜻에 순종하여 주님의 역사를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고
본시는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걸쳐 나타나는 여호와의 통치에 대한 찬양으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강조하고 있다. 본시는 시편 93, 97편과 같이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집중적으로 찬양하고 있는 찬미시이다. 본 시편은 거룩하신 주의 왕권에 대한 찬양을 노래한 시이다. 하나님의 통치가 이 세상에서 실현될 상황을 염두에 두고 예언한 노래이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걸쳐 나타나는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구원 사역을 찬양하는 것이 본 시편의 주제이다. 시인은 장차 오실 하나님께서 이미 이스라엘의 구원 역사를 통해 익히 알려지신 분이므로 이 땅 위에 임할 하나님의 통치는 돌변적인 상황이 아니라 일찍부터 여러 가지 모양으로 계시가 된 구원의 진행 과정의 연속이라고 본다. 그런데 특별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구원 역사에 있어서 나타내신 사역은 당신의 백성이 행한 대로 보응하시는 동시에 용서와 구원을 베푸시는 것으로 드러난다. 내용상 구분하면 이스라엘 내에 거하시는 하나님을 높일 것(1-5절), 이스라엘에 드러내신 하나님의 계시(6-7절), 이스라엘 내에 거하시는 하나님을 그 성산에서 경배하는 것(8-9절)으로 구분할 수 있다. 특별히 본 시편은 신정 시의 마지막 부분으로서, ‘하나님의 통치’의 성격과 내용을 최종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3. 위대하신 하나님을 높이고(1-2)
하나님의 사람들은 위대하신 누구를 높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위대하신 하나님을 높이고,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주를 높이며 찬양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만민이 떨 것이요 여호와께서 그룹 사이에 좌정하시니 땅이 흔들릴 것이로다. 시온에 계시는 여호와는 위대하시고 모든 민족보다 높으시도다.”(시 99:1-2) 우리는 모든 민족보다 뛰어나신 하나님을 높이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1절’의 ‘그룹’은 하나님께서 지으신 영물의 일종으로 하나님 보좌 옆에서 찬양하거나 보좌를 받드는 역할을 한다. 여기서는 법궤 위에 조각되어있는 두 그룹을 가리킨다. 그리고 ‘좌정하시니’는 ‘원어’로 <bv'y::요세브>이다. 이는 왕이 통치 행위를 하기 위해 보좌에 앉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2절’의 ‘시온’은 예루살렘 남동쪽에 있는 작은 언덕으로 이스라엘 또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한다. 우리는 영광의 하나님을 높여 찬양하며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환경과 무관하게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섬기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그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다 복이 있도다.”(시 2:11-12) 우리는 스스로 권위를 입으신 주님을 높이며 겸손히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통치하시니 스스로 권위를 입으셨도다. 여호와께서 능력을 입으시며 띠셨으므로 세계도 견고히 서서 요동치 아니하도다.”(시 93:1)
뿐만 아니라, 죄를 범하여 징계를 당한 후에야 하나님의 뜻을 알지 말고 주의 말씀으로 하나님을 깨달으며 그분을 높이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다니엘서는 징계를 당한 후에 회개하는 느부갓네살 왕을 이렇게 기록한다. 그 기한이 차매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을 우러러 보았더니 내 총명이 다시 내게로 돌아온지라 이에 내가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감사하며 영생하시는 자를 찬양하고 존경하였노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요 그 나라는 대대에 이르리로다. 땅의 모든 거민을 없는 것같이 여기시며 하늘의 군사에게든지 땅의 거민에게든지 그는 자기 뜻대로 행하시나니 누가 그의 손을 금하든지 혹시 이르기를 네가 무엇을 하느냐 할 자가 없도다.”(4:34-35) 또한, 자신을 살펴보고 교만함을 회개하며 영적 전투에 승리하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약 4:6-7)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주를 높이며 찬양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네 생물이 각각 여섯 날개가 있고 그 안과 주위에 눈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자라 하고.”(계 4:8) 자신을 높이며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위대하신 하나님을 높이고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주를 높이며 찬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거룩하신 하나님께 경배하고(3-5)
하나님의 사람들은 거룩하신 누구께 경배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거룩하신 하나님께 경배하고, 여호와께 감사하며 만민 중에 그 이름을 선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의 크고 두려운 이름을 찬송할지니 그는 거룩하심이로다. 능력 있는 왕은 정의를 사랑하느니라. 주께서 공의를 견고하게 세우시고 주께서 야곱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하시나이다 너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높여 그의 발등 상 앞에서 경배할지어다 그는 거룩하시도다.”(시 99:3-5) ‘3절’의 ‘두려운’은 전능한 존재의 능력과 위엄으로 인해 느끼게 되는 경외감과 두려움을 뜻한다. 여기서는 세상에 가득한 주의 위엄을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4절’의 ‘능력 있는 왕’은 백성들에 대한 통치권을 뜻한다. 여기서는 왕이 공의롭게 통치해야 백성들의 신망을 얻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또, ‘5절’의 ‘발등 상’은 왕이 있는 보좌를 받치고 있는 아래 발판을 뜻하며, 여기서는 예루살렘 성전을 말한다. 우리는 영원한 왕이신 하나님께 경배하고, 두렵고 떨림으로 그분을 섬기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거룩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높이는 자가 되어, 주님께 기쁨이 되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서로 창화하여 가로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사 6:3)
뿐만 아니라, 공의로우신 주님을 기뻐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공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42:4) 우리는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깨닫고, 악한 길이 아닌 선한 인생길을 걷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악인들이 잘되는 것에 분노하거나, 악인들의 공격에 자신의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기를 바란다. 또한, 만물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알고, 그분의 통치를 인정하며 성령님과 동행하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 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을꼬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랴.”(사 66:1) 우리는 힘과 노래와 구원이신 하나님을 늘 높이며 고백하는 주님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비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출 15:2)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여호와께 감사하며 만민 중에 그 이름을 선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날에 너희가 또 말하기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 이름을 부르며 그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 그 이름이 높다 하라.”(사 12:4) 죄악된 세상을 따라 살아가며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거룩하신 하나님께 경배하고 여호와께 감사하며 만민 중에 그 이름을 선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기도하여 응답받고 회개하여 용서함을 받으며(6-8)
하나님의 사람들은 기도하여 응답받고 무엇을 하여 용서함을 받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기도하여 응답받고 회개하여 용서함을 받으며, 여호와를 기뻐하는 의인이 되어 주님을 즐거이 외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의 제사장들 중에는 모세와 아론이 있고 그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 중에는 사무엘이 있도다. 그들이 여호와께 간구하매 응답하셨도다.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니 그들은 그가 그들에게 주신 증거와 율례를 지켰도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여 주께서는 그들에게 응답하셨고 그들의 행한 대로 갚기는 하셨으나 그들을 용서하신 하나님이시니이다.”(시 99:6-8) ‘6절’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하나님께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복종을 표시하며, 모든 일에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그의 힘을 따르며 그의 힘을 의지하는 자를 가리킨다. 우리는 믿는 자들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께 간구하여 응답받고, 주의 율례를 지켜 행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7절’의 ‘구름 기둥’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을 할 때 나타났던 구름 기둥을 뜻하며, 이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한다. 또, ‘8절’의 ‘응답하셨고’라는 것은 상대방의 간구에 대해 직접 응답하고 그의 간구를 들어주는 걸 말한다. 그리고 ‘갚기는 하셨으나’의 뜻은 이스라엘의 범죄에 대해 징계를 내리셨음을 말한다. 그러나 이는 징계 뒤에 베풀 구원의 은혜를 내포하고 있다. 우리는 죄를 미워하시나 회개하면 용서해 주시는 은혜와 긍휼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끝까지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또한,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가 되어 하나님께 복을 받고, 주의 보혈을 의지하여 담대히 보좌 앞에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요일 3:21-22) 우리는 죄를 벌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죄를 멀리하며 하나님께 회개하기를 즐거워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민수기는 고라가 온 회중을 회막 문에 모아 놓고 모세와 아론을 대적했는데, 모세와 아론이 하나님 앞에 회개했음을 기록한다. “너희는 이 회중에게서 떠나라 내가 순식간에 그들을 멸하려 하노라. 그 두 사람이 엎드려 가로되 하나님이여 모든 육체의 생명의 하나님이여 한 사람이 범죄하였거늘 온 회중에게 진노하시나이까.”(민 16:21-22)
뿐만 아니라, 죄를 사해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며 믿음으로 달려가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예레미야서는 유다에 대한 재보증을 이렇게 기록한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종 야곱아 내가 너와 함께 하나니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흩었던 그 열방은 다 멸할지라도 너는 아주 멸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너를 공도로 징책할 것이요 결코 무죄한 자로 여기지 아니하리라.“(46:28) 주의 자녀들에게 죄에 대해 벌하시나, 죽이기까지 하지는 않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쁨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주님께 간절히 회개하여 용서함을 받고,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주님의 역사에 크게 쓰임 받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출애굽기는 백성들의 죄를 위하여 기도하는 모세를 기록한다. “모세가 그 하나님 여호와께 구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어찌하여 그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에게 진노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애굽 사람으로 이르기를 여호와가 화를 내려 그 백성을 산에서 죽이고 지면에서 진멸하려고 인도하여 내었다 하게 하려 하시나이까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사 주의 백성에게 이 화를 내리지 마옵소서 주의 종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주를 가리켜 그들에게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고 나의 허락한 이 온 땅을 너희의 자손에게 주어 영영한 기업이 되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사 말씀하신 화를 그 백성에게 내리지 아니하시니라.”(출 32:11-14) 우리는 자신이 이렇게 하나님 앞에 죄를 고백하여 용서함을 받고 살아가는 주의 자녀임을 깨닫고 깊이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아가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 없이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것을 결단할 수 있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주님께서 죄인들이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기를 원하고 계심을 깨닫고, 지금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시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우리는 주의 자녀가 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주의 보혈을 의지하여 보좌 앞에 엎드리며 겸손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여호와를 기뻐하는 의인이 되어 주님을 즐거이 외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마음이 정직한 너희들아 다 즐거이 외칠지어다.”(시 32:11) 소망이 없어 보이는 현실을 바라보며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여 응답받고 회개하여 용서함을 받으며 여호와를 기뻐하는 의인이 되어 주님을 즐거이 외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거룩하신 하나님을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거룩하신 하나님을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너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높이고 그 성산에서 예배할지어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은 거룩하심이로다.”(시 99:9) 우리는 삶 가운데서 영과 진리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모든 행실에 거룩하기를 힘쓰고 성령님의 역사를 기대하며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가야 할 것이다.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벧전 1:15-16) 위대하신 하나님을 높이고,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주를 높이며 찬양하는 자! 거룩하신 하나님께 경배하고, 여호와께 감사하며 만민 중에 그 이름을 선포하는 자! 기도하여 응답받고 회개하여 용서함을 받으며, 여호와를 기뻐하는 의인이 되어 주님을 즐거이 외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기도하여 응답받고 거룩하신 하나님을 높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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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주님께 회개하여 건짐을 받는 자!
성경: 예레미야 애가 3:55-66
애 3:55 여호와여 내가 심히 깊은 구덩이에서 주의 이름을 불렀나이다
애 3:56 주께서 이미 나의 음성을 들으셨사오니 이제 나의 탄식과 부르짖음에 주의 귀를 가리지 마옵소서
애 3:57 내가 주께 아뢴 날에 주께서 내게 가까이 하여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하셨나이다
애 3:58 주여 주께서 내 심령의 원통함을 풀어주셨고 내 생명을 속량하셨나이다
애 3:59 여호와여 나의 억울함을 보셨사오니 나를 위하여 원통함을 풀어주옵소서
애 3:60 그들이 내게 보복하며 나를 모해함을 주께서 다 보셨나이다
애 3:61 여호와여 그들이 나를 비방하며 나를 모해하는 모든 것
애 3:62 곧 일어나 나를 치는 자들의 입술에서 나오는 것들과 종일 나를 모해하는 것들을 들으셨나이다
애 3:63 그들이 앉으나 서나 나를 조롱하여 노래하는 것을 주목하여 보옵소서
애 3:64 여호와여 주께서 그들의 손이 행한 대로 그들에게 보응하사
애 3:65 그들에게 거만한 마음을 주시고 그들에게 저주를 내리소서
애 3:66 주께서 진노로 그들을 뒤쫓으사 여호와의 하늘 아래에서 멸하소서
 
1.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힘쓰고
영국의학협회에서 한 유명한 박사님이 했던 연설의 내용이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제가 경험해 본바 가장 좋은 약은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마음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신경 안정에 가장 좋은 처방이죠. 전 생애를 정신적 질환 연구에 바친 한 사람으로서 저는 불면증이나 우울증, 정신적 고통 등에 따른 질병들의 예방 수단으로써 간단한 기도 습관을 권유하고 싶습니다. 더욱이 신체적인 면에서도 어린이들에게 이 습관을 갖도록 가르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어떤 심리 요법 치료보다 정신을 안정되고 튼튼하게 해줍니다.’ 그렇다. 기도는 이렇게 육신을 가진 우리에게 매우 유익함을 알 수 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살아계신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힘쓰고, 기도하여 응답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보응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징벌로 인한 고통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께 대한 믿음으로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의 위로와 소망을 바라고 있음도 진술했다. 예레미야는 선지자로서 백성에게 자신들의 행위를 돌아보고 돌이켜 여호와께 회개하라고 촉구하면서 하나님께는 원수에 대한 보응을 호소했다. 본장에는 선지자가 한 개인으로서 탄원과 고백을 하고 있음이 기록되어 있다. 자신을 이스라엘 백성과 동일시함으로써 이스라엘의 처한 상황을 극대화시키려는 의도가 깔려있는 것이다. 이러한 본장은 저자 자신의 고통을 묘사하는 부분(1-18절), 은혜에 대한 소망과 위로를 보여 주는 부분(19-39절), 회개를 권고하는 부분(40-51절),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에 대한 체험을 묘사하는 부분(52-57절), 자기를 적대했던 자들에 대한 복수를 원하는 부분(58-66절)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3. 깊은 구덩이에서 주의 이름을 부르고(55-57)
하나님의 사람들은 깊은 구덩이에서 누구의 이름을 부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깊은 구덩이에서 주의 이름을 부르고,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주께 기도하여 응답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여 내가 심히 깊은 구덩이에서 주의 이름을 불렀나이다 주께서 이미 나의 음성을 들으셨사오니 이제 나의 탄식과 부르짖음에 주의 귀를 가리지 마옵소서 내가 주께 아뢴 날에 주께서 내게 가까이하여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하셨나이다.”(애 3:55-57)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께 탄식과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우리는 이처럼 위기 가운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여 건짐을 받는 주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부르짖음에 응답하시는 주님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음부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내가 환난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저가 그 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 귀에 들렸도다.”(시 18:5-6) 우리는 어떠한 수렁에서도 건지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 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케 하셨도다.”(시 40:1-2)
뿐만 아니라, 성령님께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간구해 주심을 알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이와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8:26) 우리는 낙심하지 말고 성령의 감동에 따라 기도하며 주께서 인도하시는 인생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또한, 주의 의로운 오른손이 우리를 붙잡아 주심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 우리는 경건의 훈련에 힘쓰며, 주께서 맡겨주신 일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의 형제 야고보는 핍박으로 인해 흩어져 있는 유대 신자들에게 이렇게 편지한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약 4:8)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주께 기도하여 응답을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저를 사랑하는도다. 그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시 116:1-2) 세상에서 어려운 일을 당했다고 하여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깊은 구덩이에서 주의 이름을 부르고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주께 기도하여 응답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원통함을 풀어달라고 기도하고(58-62)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풀어달라고 기도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원통함을 풀어달라고 기도하고, 수렁에서 건짐을 받아 주님을 찬양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여 주께서 내 심령의 원통함을 풀어주셨고 내 생명을 속량하셨나이다 여호와여 나의 억울함을 보셨사오니 나를 위하여 원통함을 풀어주옵소서 그들이 내게 보복하며 나를 모해함을 주께서 다 보셨나이다 여호와여 그들이 나를 비방하며 나를 모해하는 모든 것 곧 일어나 나를 치는 자들의 입술에서 나오는 것들과 종일 나를 모해하는 것들을 들으셨나이다.”(애 3:58-62) 예레미야 선지자는 심령의 원통함을 풀어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한다. 우리 또한 자신이 처한 환경을 보면서 불평하며 낙심하지 말고, 모든 사정을 다 아시는 하나님께 간구하여 건짐을 받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주께서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며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통촉하시오며.”(시 139:2) 또한, 많은 고난과 역경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승리한 다윗의 고백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다윗의 시) 여호와여 나와 다투는 자와 다투시고 나와 싸우는 자와 싸우소서.”(시 35:1) 우리는 불의한 자에게서 건져달라고 기도하여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하나님이여 나를 판단하시되 경건치 아니한 나라에 향하여 내 송사를 변호하시며 간사하고 불의한 자에게서 나를 건지소서.”(시 43:1)
뿐만 아니라, 파멸에서 구속하실 주님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103:4) 인자하신 하나님께서 ‘나’를 불쌍히 여겨주신다면, 문제로부터 자유함을 얻을 수 있음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는 악한 자의 특성, 포악한 자의 특성을 잘 알고 지혜롭게 대처하며 영적 전투에 승리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뱀 같이 그 혀를 날카롭게 하니 그 입술 아래는 독사의 독이 있나이다(셀라).”(시 140:3) 우리는 의롭게 심판하실 주님을 바라보며 영적 전투를 잘 치르며 믿음의 길을 끝까지 달려가야 할 것이다. “주께서 나의 의와 송사를 변호하셨으며 보좌에 앉으사 의롭게 심판하셨나이다.”(시 9:4)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수렁에서 건짐을 받아 주님을 찬양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주를 찬양할 때에 내 입술이 기뻐 외치며 주께서 구속하신 내 영혼이 즐거워하리이다.”(시 71:23) 어려운 일을 당했다고 하여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이 아니라, 원통함을 풀어달라고 기도하고 수렁에서 건짐을 받아 주님을 찬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보응하시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63-66)
하나님의 사람들은 보응하시는 누구께 간절히 기도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보응하시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인내로 믿음의 길을 잘 달려가서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주님을 높이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들이 앉으나 서나 나를 조롱하여 노래하는 것을 주목하여 보옵소서 여호와여 주께서 그들의 손이 행한 대로 그들에게 보응하사 그들에게 거만한 마음을 주시고 그들에게 저주를 내리소서 주께서 진노로 그들을 뒤쫓으사 여호와의 하늘 아래에서 멸하소서.”(애 3:63-66)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께 자신을 조롱하는 이들을 보시고 그들이 행한 대로 보응해 주시라고 기도한다. 우리는 행한 대로 보응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악인이 아닌 의인의 길을 잘 걸어가야 할 것이다. 반드시 하나님 편에 서서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되고, 자신의 사정을 하나님께 아뢰어 드려 건짐을 받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의인의 구원과 악인의 징벌을 해달라고 이렇게 기도한다. “저희의 행사와 그 행위의 악한 대로 갚으시며 저희 손의 지은 대로 갚아 그 마땅히 받을 것으로 보응하소서.”(시 28:4) 또, 예레미야 선지자도 자신의 사정을 주님께 아뢰어 드리는데, 우리는 고통스러운 자신의 사정을 주님께 아뢰어 드려서 건짐을 받아야 할 것이다. “나는 내 모든 백성에게 조롱거리 곧 종일토록 그들의 노랫 거리가 되었도다.”(애 3:14) 그리고 우리는 타인을 저주하는 악인으로 살아가지 않을 것을 결단해야 할 것이다. “저가 저주하기를 좋아하더니 그것이 자기에게 임하고 축복하기를 기뻐 아니하더니 복이 저를 멀리 떠났으며 또 저주하기를 옷 입듯 하더니 저주가 물 같이 그 내부에 들어가며 기름 같이 그 뼈에 들어갔나이다.”(시 109:17-18)
뿐만 아니라, 참 신이신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들은 망하게 됨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너희는 이같이 그들에게 이르기를 천지를 짓지 아니한 신들은 땅 위에서, 이 하늘 아래서 망하리라 하라.”(10:11)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하나님을 찾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을꼬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랴.”(사 66:1) 우리는 이렇게 창조주 하나님의 은혜 아래서 그분의 법에 따라 살기는 힘쓰는 이들이 바로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바로 지금이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기회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전 12:1)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의 감동하심에 따라 기도하며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인내로 믿음의 길을 잘 달려가서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주님을 높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볼때에 그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계 1:17) 원수를 갚기 위해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이 아니라, 보응하시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인내로 믿음의 길을 잘 달려가서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주님을 높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환난 가운데서 기도하여 건짐을 받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환난 가운데서 기도하여 건짐을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사망의 줄이 나를 두르고 음부의 고통이 내게 미치므로 내가 환난과 슬픔을 만났을 때에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를 여호와여 주께 구하오니 내 영혼을 건지소서 하였도다.”(시 116:3-4) 우리는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여 주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부르짖어 건짐을 받는 기적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바란다. 성경은 물고기 뱃속에서 건짐을 받은 선지자 요나 이야기를 기록하는데, 우리는 부르짖어 응답받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가로되 내가 받는 고난을 인하여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삽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삽더니 주께서 나의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주께서 나를 깊음 속 바다 가운데 던지셨으므로 큰물이 나를 둘렀고 주의 파도와 큰 물결이 다 내 위에 넘쳤나이다 내가 말하기를 내가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 하였나이다.”(욘 2:2-4) 깊은 구덩이에서 주의 이름을 부르고,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주께 기도하여 응답을 받는 자! 원통함을 풀어달라고 기도하고, 수렁에서 건짐을 받아 주님을 찬양하는 자! 보응하시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인내로 믿음의 길을 잘 달려가서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주님을 높이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주께 회개하여 건짐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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