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선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성경: 하박국 3:16-19

3:16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말미암아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썩이는 것이 내 뼈에 들어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 도다

3: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3:18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3:19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지휘하는 사람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1. 자신의 사명을 잘 감당하고

데이비드 리빙스턴(1813-1873)’은 아프리카에서 오랜 세월을 보낸 후 대학에서 학위를 받기 위해 글라스고우로 돌아왔다. 그런데 그가 연설하려고 자리에서 일어섰을 때 그의 한쪽 팔은 그동안 사자의 습격을 받아 힘없이 늘어져 있었다. 그는 자신이 겪어야 했던 수난과 미래에 대하여 말했다. 그는 언어가 다르고 내가 하는 일에 적의를 품고 있는 사람들 속에서 오랫동안 나를 북돋아 준 게 무엇인지 아느냐고 물었다. 그는 이어서 보라 내가 항상 너희와 함께 하리라.’라고 하신 예수님의 약속이었다고 말했다. 그렇다. 우리는 자신이 주님을 따를 때 예수 그리스도께서 항상 가까이 계신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삶의 목적을 분명히 하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 사명을 잘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알고

본서의 저자는 하박국인데, 바벨론이 앗수르를 멸망시킨 후 하나님은 그 바벨론을 들어서 범죄한 유다를 심판하신다. 그런데 하박국 선지자는 어찌 악인을 들어 사용하시냐고 하나님께 반문한다. 그러자 하나님은 하박국에게 훗날 바벨론도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본장은 악인에 대한 심판과 의인에 대한 구원의 계획을 알게 된 하박국 선지자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도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그동안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순된 현상을 보고 회의를 가졌던 하박국 선지자는 위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고 주님을 찬양한다. 본장은 일종의 시로서 뛰어난 운율을 갖추고 있다. 하박국은 하나님과의 질의 응답을 통해 모든 의문이 다 풀린 상태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 이 찬양은 하나님의 품성에 대해(1-3), 하나님의 능력에 대해(4-7), 하나님의 목적에 대해(8-16), 그리고 믿음의 축복에 대한 찬양(17-19)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장에서는 특히 하나님의 나타나심이 주요 핵심부이다. 무엇보다 본서는 의인이 악인에게 핍박과 고난을 받는 부조리한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참다운 믿음으로 사는 삶이 바로 진정한 신앙의 삶과 길임을 가르쳐 준다. 동시에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믿고 기도함으로써 참된 믿음에 이르는 길을 지도하며, 신앙으로 말미암는 참된 기쁨을 밝히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다.

 

3. 선하신 하나님을 인정하며(16)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하나님을 인정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선하신 하나님을 인정하며, 영적인 세계를 깨닫고 주님을 신뢰하면서 사역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말미암아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썩이는 것이 내 뼈에 들어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 도다.”(3:16) 하박국 선지자는 구원을 행하는 주님, 승리케 하실 주님을 깨닫고 놀랐는데, 우리는 주의 백성을 건지시고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잘 깨닫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구원의 주님을 깨닫기를 바란다. “주께서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려고, 기름 받은 자를 구원하시려고 나오사 악인의 집 머리를 치시며 그 기초를 끝까지 드러내셨나이다(셀라) 그들이 회리 바람처럼 이르러 나를 흩으려 하며 가만히 가난한 자 삼키기를 즐거워하나 오직 주께서 그들의 전사의 머리를 그들의 창으로 찌르셨나이다. 주께서 말을 타시고 바다 곧 큰물의 파도를 밟으셨나이다.”(3:13-15) 우리는 선하신 주님, 주의 자녀의 기도에 반드시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힘차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저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응답하리라 저희 환난 때에 내가 저와 함께 하여 저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91:15)

뿐만 아니라, 자신이 주님 앞에 작은 존재임을 인정하며 겸손히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내 육체가 주를 두려워함으로 떨며 내가 또 주의 판단을 두려워하나이다.”(119:120) 우리는 자신이 하나님 앞에 작은 존재임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선하신 주님의 인도함을 잘 받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고 네게 미칠 것이니 네가 성읍에서도 저주를 받으며 들에서도 저주를 받을 것이요 또 네 광주리와 떡반죽 그릇이 저주를 받을 것이요.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우양의 새끼가 저주를 받을 것이며.”(28:15-18) 우리는 3차원의 세계를 초월한 다차원의 세계가 있음을 인정하며, 주의 영의 감동에 따라 사역해야 할 것이다. 영적인 세계가 있음을 인정하며,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주의 뜻을 잘 행하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에스겔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주의 신이 나를 들어 올려 데리고 가시는데 내가 근심하고 분한 마음으로 행하니 여호와의 권능이 힘있게 나를 감동하시더라.”(3:14)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영적인 세계를 깨닫고 주님을 신뢰하면서 사역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다니엘은 이상 중에 환상을 보았는데, 그는 첫째 달 이십사일에 힛데겔이라 하는 큰 강가에 있었다. 그리고 한 사람을 보았는데, 그의 몸은 황옥이었고 그의 얼굴은 번개 빛이었으며 그의 눈은 횃불 같았다고 성경은 기록한다. “그러므로 나만 홀로 있어서 이 큰 이상을 볼때에 내 몸에 힘이 빠졌고 나의 아름다운 빛이 변하여 썩은 듯하였고 나의 힘이 다 없어졌으나.”(10:8)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고 스스로 부정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선하신 하나님을 인정하며 영적인 세계를 깨닫고 주님을 신뢰하면서 사역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환경과 무관하게 하나님께 감사하고(17-18)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과 무관하게 하나님께 감사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환경과 무관하게 하나님께 감사하고, 주님 안에서 늘 기뻐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3:17-18) 하박국 선지자는 나무에 열매가 없고 소출이 없어도 여호와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할 것을 고백한다. 우리는 환경과 무관하게 하나님을 높이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힘이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높이며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의 종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여호와께서 다윗을 그 모든 원수와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날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로 여호와께 아뢰어 가로되)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18:1) 우리는 열악한 환경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여 응답받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높이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한나가 기도하여 가로되 내 마음이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내 뿔이 여호와를 인하여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을 인하여 기뻐함이니이다.”(삼상 2:1)

뿐만 아니라, 주님의 지도 받기를 소망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바라나이다.”(25:5) 우리는 입술의 원망을 멀리하고 겸손히 주님께 엎드려 기도하며, 주님께 가르침을 받는 복된 자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사람을 의지하는 것보다 피난처이신 주님께로 피하는 것이 나음을 인정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고라 자손의 시 영장으로 알라못에 맞춘 노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오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바닷물이 흉용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요동할지라도 우리는 두려워 아니하리로다(셀라) 한 시내가 있어 나뉘어 흘러 하나님의 성 곧 지극히 높으신 자의 장막의 성소를 기쁘게 하도다. 하나님이 그 성중에 거하시매 성이 요동치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46:1-5) 우리는 믿음의 사람으로서 주님을 신뢰하며 담대하게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가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다윗의 시)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27:1)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님 안에서 늘 기뻐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4:4) 세상에서 실패했다고 하여 원망하고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과 무관하게 하나님께 감사하고 주님 안에서 늘 기뻐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며 믿음으로 승리하고(19)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와 동행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지휘하는 사람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3:19) 우리는 힘과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높이며 노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갈 것을 결단해야 할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주한 것을 기억하며 그렇게 주님께 감사했다. 초막절은 []Feast of Boosths, []twOKSuh' gj(chag hassukkoth), []skhnophgia(skenopegia)이다. 이는 유월절(무교절)과 칠칠절(오순절, 맥추절, 초실절)과 함께 이스라엘 백성(히브리인)3대 축절의 하나인데, 최대의 축제로(14:16, 18), [수장절]이라고도 부른다(Feast of ingathering, 23:16, 34:22). 새 번역의 요 7:2에는 [장막절]로도 역하고 있다. 출애굽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23:16) 이때는 가을의 추수로서, 올리브, 포도, 무화과 등을 거둬들였는데, 이것을 하나님께 감사했다. 이는 해를 끝마치는 년말 추수의 감사제이고, 동시에 신년제이기도 했다. 주께서 정해 주신 바에 따라, 절기를 지키는 동안은 밭에 초막을 세우고 그곳에 거한 것을 초막절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첫날에는 너희가 아름다운 나무 실과와 종려 가지와 무성한 가지와 시내 버들을 취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칠일 동안 즐거워할 것이라 너희는 매년에 칠일 동안 여호와께 이 절기를 지킬지니 너희 대대로의 영원한 규례라 너희는 칠월에 이를 지킬지니라 너희는 칠일 동안 초막에 거하되 이스라엘에서 난 자는 다 초막에 거할지니 이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하게 한 줄을 너희 대대로 알게 함이니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23:40-42) 이렇듯 원래는 농경력의 행사였는데, 후에 이스라엘이 경험한 광야의 고초와 유랑의 장막(천막) 생활을 기념하기 위해, 민족사적, 신앙적 해석이 가해져, 절기 기간 중, 야외에 나뭇가지 등으로 임시초막을 만들어 거하는 행사가 되었다(8:14).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러한 절기로 하나님 앞에 나아와 감사했는데, 우리는 어떠한 상황과 환경 가운데서도 감사하며 살아갈 것을 결단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힘과 노래와 구원이신 주님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비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15:2) 우리는 위기 가운데서 건지실 주님, 깊은 수렁 가운데서 건지실 주님을 신뢰하며 그분을 송축해야 할 것이다. 또한, 영적으로 바로 서서 하나님께 복을 받고, 주님만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가는 주의 자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하나님이여 민족들로 주를 찬송케 하시며 모든 민족으로 주를 찬송케 하소서 땅이 그 소산을 내었도다. 하나님 곧 우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리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리니 땅의 모든 끝이 하나님을 경외하리로다.”(67:5-7) 우리는 이렇게 하나님을 경외하며 주님께 복을 받고 살아가는 이가 바로 자신임을 깨닫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주님을 모르고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가 주님을 영접하는 일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주저하지 말고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알기를 소망한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2:7-8)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약할 때 강함이 되시는 주님을 깨닫고 환경과 무관하게 주님을 높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고후 12:9-10) 사람을 의지하며 살아가다가 실족하는 것이 아니라,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지혜로운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입술로 죄를 범하지 말고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입술로 죄를 범하지 말고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할지어다.”(100:4) 우리는 입을 열면 감사의 말을 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는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위한 것임을 잘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주님이 주신 능력으로 환경을 초월하여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4:13) 선하신 하나님을 인정하며, 영적인 세계를 깨닫고 주님을 신뢰하면서 사역하는 자! 환경과 무관하게 하나님께 감사하고, 주님 안에서 늘 기뻐하는 자!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지혜로운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선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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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사역하고!

성경: 사도행전 3:1-10

3:1 제 구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

3:2 나면서 못 걷게 된 이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이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마다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는 자라

3:3 그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 함을 보고 구걸하거늘

3:4 베드로가 요한과 더불어 주목하여 이르되 우리를 보라 하니

3:5 그가 그들에게서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보거늘

3:6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3:7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3:8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

3:9 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하나님을 찬송함을 보고

3:10 그가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그에게 일어난 일로 인하여 심히 놀랍게 여기며 놀라니라

 

1. 그리스도 안에서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며

얼마 전 어느 신학대학의 모 교수님이 비행기를 타고 가던 중 옆자리에 앉은 사람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그 교수는 전문 도박사로 자신을 밝힌 한 사람에게 이렇게 물었다. ‘당신은 신앙을 가지고 있나요?’ 그러자 그는 이렇게 답했다. ‘, 나는 지구 위에 있는 건 무엇이든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교수가 그 말에 동의를 표하자 이번에는 그가 아주 난처한 질문을 던졌다. ‘쥐가 가진 목적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교수가 할 말을 찾지 못해 멍하니 있자, 그는 이렇게 다시 말했다. ‘쥐가 존재하는 목적은 우리에게 직업의 기회를 부여해 주는 데 있지요.’ 그렇다. 우리는 쥐도 이 세계에 어떤 목적을 가지고 존재함을 알고, 목적이 있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그리스도 안에서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며 주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예수님의 이름으로 힘있게 사역하고

전장의 끝부분은 예루살렘 교회의 진정한 공동체로서의 탄생을 소개하고 있다. 이적과 함께 주의 은혜가 넘침으로, 믿는 자의 수가 더해 갔다. 본장에서는 교회의 성장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다. 여기서 교회가 갖은 시련 속에서 성장하고 있음을 보게 되는데, 증거하는 공동체로서의 온전함을 갖추기 위한 많은 모습을 대하게 된다. 본장은 앉은뱅이 치유 사건과 베드로의 설교로 구성되어 있다. 본장은 성령 충만을 입은 사도들이 복음 전파에 주력하기 시작하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본장에서부터 사도들을 중심으로 예루살렘 교회가 점점 흥왕이 되며, 자연적으로 복음이 예루살렘과 유대 전 지역에 확산이 됨을 볼 수 있다. 본장은 앉은뱅이 치유(1-10)와 이 기적에 대한 베드로의 답변(11-16)과 베드로의 두 번째 설교(17-26)로 구성되어 있다. 이 설교는 예수님이 메시야라는 복음의 선포에서 시작하여 죄에 대한 회개로의 요청으로 진전된다. 이 설교는 앉은뱅이 치유 사건을 계기로 행해진 설교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의 목적, 의미, 죽음, 부활, 승천 등 기독론적 내용이었다. 그런데 첫 번째 설교 때에는 3천 명이 회개하는 역사가 있었지만, 본장의 설교에서는 사도들에 대한 핍박이 시작되는 차이점이 있기도 하다.

 

3. 성전 미문 앞에서 구걸하던 나면서부터 못 걷게 된 이가 있었음을 알고(1-4)

하나님의 사람들은 성전 미문 앞에서 구걸하던 어떤 이가 있었음을 기억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성전 미문 앞에서 구걸하던 나면서부터 못 걷게 된 이가 있었음을 기억하며, 주님께 고침을 받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제 구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 나면서 못 걷게 된 이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이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마다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는 자라 그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 함을 보고 구걸하거늘 베드로가 요한과 더불어 주목하여 이르되 우리를 보라 하니.”(3:1-4) ‘2못 걷게 된 이는 구약 시대에는 이러한 병의 근원에 대하여 죄의 대가, 형벌이라고 여겼다. 그리고 미문(동문)’은 이방인의 뜰을 지나 여인들의 뜰로 들어갈 때 통과하게 되는 문이었다. 이렇게 사람들은 나면서부터 앉은뱅이가 된 자를 메고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었다. 그리고 그는 성전에 들어가려는 베드로와 요한에게 구걸했고, 그들은 그 앉은뱅이에게 자신들을 보라고 말했다. 우리는 성경에 많은 맹인이 고침을 받은 사건이 기록되어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누가복음은 바디매오라 이름하는 구걸하는 소경이 있었음을 기록한다. “여리고에 가까이 오실 때에 한 소경이 길가에 앉아 구걸하다가.”(18:35) 또한, 성경은 실로암 못에 가서 씻고 고침을 받은 구걸하던 한 사람이 있었음을 기록한다. 이렇게 구걸을 해야만 먹고 살 수 있었던 불쌍한 맹인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음을 보며, 우리는 병들고 억압받는 이들을 긍휼히 여기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웃 사람들과 및 전에 저가 걸인인 것을 보았던 사람들이 가로되 이는 앉아서 구걸하던 자가 아니냐.”(9:8)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 베데스다에서 병자를 고치셨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서른 여덟 해 된 병자는 자신의 병이 낫기를 소망했고, 예수님은 그를 고쳐주셨다.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5:6) 우리는 주님께 믿음으로 나아와 고침을 받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신대.”(11:40) 그리고 과부의 아들을 살린 엘리야 이야기를 보며, 주님 안에서 일어나는 기적이 있음을 인정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 아이 위에 몸을 세 번 펴서 엎드리고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컨대 이 아이의 혼으로 그 몸에 돌아오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엘리야의 소리를 들으시므로 그 아이의 혼이 몸으로 돌아오고 살아난지라.”(왕상 17:21-22)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님께 고침을 받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바리새인들도 그 어떻게 보게 된 것을 물으니 가로되 그 사람이 진흙을 내 눈에 바르매 내가 씻고 보나이다 하니.”(9:15) 질병 가운데 있다고 하여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성전 미문 앞에서 구걸하던 나면서부터 못 걷게 된 이가 있었음을 기억하며 주님께 고침을 받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나사렛 예수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명하자 앉은뱅이가 일어났음을 알고(5-8)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명하자 앉은뱅이가 일어났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나사렛 예수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명하자 앉은뱅이가 일어났음을 알고, 예수님 이름의 권세를 인정하며 담대하게 사역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가 그들에게서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보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3:5-8) ‘7힘을 얻고확고한, 경고한이라는 뜻으로, 신체에 대한 것과 믿음에 대하여 쓰였다. 그런데 베드로와 요한은 그 앉은뱅이에게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얼어나 걸으라고 하며 오른손을 잡아 일으켰다. 그러자 그 앉은뱅이의 발과 발목이 힘을 얻고 뛰어 서서 걷는 기적이 일어났다. 또한, 믿는 자들에게 표적이 나타남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권세를 주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16:17) 우리는 성령과 능력으로 기름 부음을 받아 마귀에게 눌린 자를 고치신 예수님을 깨닫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주의 사역을 잘 감당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10:38)

뿐만 아니라, 바울이 점치는 귀신들린 여종 하나를 자유케 해주었음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사도행전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같이 여러 날을 하는지라 바울이 심히 괴로워하여 돌이켜 그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16:18) 바울은 귀신을 쫓아내며 한 여종을 자유케 해줄 수 있었다. 이에 반해, 제사장 스게와의 일곱 아들이 귀신에게 당했다. 우리는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어쫓으며, 맡겨진 주의 사역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유대의 한 제사장 스게와의 일곱 아들도 이 일을 행하더니 악귀가 대답하여 가로되 예수도 내가 알고 바울도 내가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 하며 악귀 들린 사람이 그 두 사람에게 뛰어올라 억제하여 이기니 저희가 상하여 벗은 몸으로 그 집에서 도망하는지라.”(19:14-16)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수님 이름의 권세를 인정하며 담대하게 사역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성경은 바울이 루스드라에 발을 쓰지 못하는 한 사람을 고쳤음을 기록한다. “큰 소리로 가로되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 하니 그 사람이 뛰어 걷는지라.”(14:10) 예수님 안에서 기적이 없다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나사렛 예수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명하자 앉은뱅이가 일어났음을 알고 예수님 이름의 권세를 인정하며 담대하게 사역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하나님이 행하신 기적을 보고 주를 높이며(9-10)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이 행하신 기적을 보고 누구를 높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이 행하신 기적을 보고 주를 높이며, 주의 능력으로 힘있게 사역하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하나님을 찬송함을 보고 그가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그에게 일어난 일로 인하여 심히 놀랍게 여기며 놀라니라.”(3:9-10) 일어나 걸으며 하나님을 찬송하는 앉은뱅이를 본 사람들은 심히 놀랐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는 더 큰 놀라운 일이 일어남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성경은 중풍 병자를 고치신 예수님의 이야기를 기록하는데, 이렇게 예수님의 이름에 불가능함이 없음을 인정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곧 상을 가지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가거늘 저희가 다 놀라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가로되 우리가 이런 일을 도무지 보지 못하였다 하더라.”(2:11-12)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며 여호와를 송축하는 복된 주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103:1-2)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유로 인해 질병 가운데 있기도 함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성경은 실로암 못의 맹인이 고침 받았음을 기록하고 있는데,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기 위해 질병이 허락되기도 함을 알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9:3) 또한, 성경은 예수님께서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살리셨음을 기록하고 있는데, 우리는 예수님 이름의 능력을 인정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 아이의 손을 잡고 가라사대 달리다굼 하시니 번역하면 곧 소녀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심이라.”(5:41) 우리는 이렇게 주님의 능력을 보고 인정하며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가 바로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의 걸음을 걷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주님을 모르고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가 주님을 영접하는 일임을 깨달을 수 있기를 기도한다. 머뭇거리지 말고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2:7-8)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여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고,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하나님의 자녀들은 주 안에서 기적이 일어남을 알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주의 살아계심을 나타내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능력으로 힘있게 사역하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사도행전은 베드로와 요한이 잡혔다가 다시 풀려났음을 기록한다. “관원들이 백성을 인하여 저희를 어떻게 벌할 도리를 찾지 못하고 다시 위협하여 놓아 주었으니 이는 모든 사람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이러라. 이 표적으로 병 나은 사람은 사십 여세나 되었더라.”(4:21-22) 스스로 강한 척하며 자기 의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행하신 기적을 보고 주를 높이며 주의 능력으로 힘있게 사역하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게 하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백성에게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기이히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3:12) 우리는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의 일을 잘 감당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베드로는 하나님의 인도함을 따라 고넬료에게 갔는데, 성경은 이렇게 기록을 한다. “마침 베드로가 들어올 때에 고넬료가 맞아 발 앞에 엎드리어 절하니 베드로가 일으켜 가로되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라 하고.”(10:25-26) 성전 미문 앞에서 구걸하던 나면서부터 못 걷게 된 이가 있었음을 기억하며, 주님께 고침을 받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자! 나사렛 예수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명하자 앉은뱅이가 일어났음을 알고, 예수님 이름의 권세를 인정하며 담대하게 사역하는 자! 하나님이 행하신 기적을 보고 주를 높이며, 주의 능력으로 힘있게 사역하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사역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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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영적인 세계를 인정하며 주의 능력으로 사역하는 자!

성경: 열왕기 하 6:13-18

왕하 6:13 왕이 이르되 너희는 가서 엘리사가 어디 있나 보라 내가 사람을 보내어 그를 잡으리라 왕에게 아뢰어 이르되 보라 그가 도단에 있도다 하나이다

왕하 6:14 왕이 이에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를 보내매 그들이 밤에 가서 그 성읍을 에워쌌더라

왕하 6:15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이 일찍이 일어나서 나가보니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읍을 에워쌌는지라 그의 사환이 엘리사에게 말하되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하니

왕하 6:16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왕하 6:17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 말과 불 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왕하 6:18 아람 사람이 엘리사에게 내려오매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원하건대 저 무리의 눈을 어둡게 하옵소서 하매 엘리사의 말대로 그들의 눈을 어둡게 하신지라

 

1. 선으로 악을 극복하며

한 성경 공부 시간에 교사는 학생들에게 이렇게 질문했다. ‘적들을 제거하는 최고의 방법이 무엇인가?’ 학생 중 12세의 소년이 아주 진지하게 이렇게 답했다. ‘총으로 쏘아 죽이면 된다.’ 고대, 중세, 근대에 있어서 적군을 제거하는 방법은 그들을 죽이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이 소년의 대답은 옳은 답이었다. 그러나 앞으로 언젠가는 사람들이 선으로 악을 극복하는 법’, 즉 크리스천의 방법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함으로 선으로 악을 이기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나님의 마음을 잘 깨닫고

나아만의 문둥병을 치유한 엘리사의 이적이 본장에서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엘리사는 물속에 빠진 도끼를 다시 떠오르게 하는 이적과 함께 아람의 위협으로부터 곤경에 빠진 이스라엘 민족을 구해 내고 있다. 이는 비록 영적인 타락으로 죄악에 빠진 백성들일지라도 끝까지 참고 인내하시며 그들을 품에 안으시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 주는 사건이었다. 본장에는 주제가 다른 세 가지 이야기가 나열식으로 기록되어 있다. 첫 번째는 엘리사가 선지자의 생도들과 함께한 사역의 일면이, 두 번째는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보호 아래 두는 엘리사의 사역이, 세 번째는 사마리아 성에 닥친 하나님의 심판이 얼마나 엄한 것인가를 보여 준다. 본장은 도끼 이적(1-7), 엘리사의 예지력(8-13), 여호와의 불 말과 불 병거(14-17), 장님이 된 아람 군대(18-19), 아람 군을 선대하는 엘리사(20-23), 그리고 사마리아의 극심한 식량난(24-29), 엘리사를 죽이려 드는 여호람이 기록되어 있다(30-33). 결국, 본장은 하나님께서 당신 백성들을 징계하시는 목적이 바로 이스라엘을 완전히 멸망시키기 위함이 아니라, 그들이 회개하고 여호와를 찾도록 하기 위함임을 기록하고 있다.

 

3. 이스라엘을 쳐들어와 엘리사를 잡으려 했던 아람 왕을 알고(13-14)

하나님의 사람들은 이스라엘을 쳐들어와 누구를 잡으려 했던 아람왕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이스라엘을 쳐들어와 엘리사를 잡으려 했던 아람 왕을 알고, 주님을 바라보며 간절히 찾아 건짐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왕이 이르되 너희는 가서 엘리사가 어디 있나 보라 내가 사람을 보내어 그를 잡으리라 왕에게 아뢰어 이르되 보라 그가 도단에 있도다 하나이다. 왕이 이에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를 보내매 그들이 밤에 가서 그 성읍을 에워쌌더라.”(왕하 6:13-14) 아람 왕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자신의 계획을 다 알아차려 버리는 도단에 있는 엘리사를 죽이고자 했다. ‘13도단은 사마리아 근처에 있는 성읍이다. 요셉도 이 근처에서 애굽으로 팔려 갔다. “그 사람이 가로되 그들이 여기서 떠났느니라 내가 그들의 말을 들으니 도단으로 가자 하더라 요셉이 그 형들의 뒤를 따라가서 도단에서 그들을 만나니라.”(37:17) ‘14병거는 군대에서 사용되는 수레로 철로 만들어진 강력한 전차이다. 아람 왕은 엘리사를 잡기 위해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를 보내어 도단 성을 에워싼 것이다. 아람의 벤하닷 2세는 호시탐탐 이스라엘을 공격하기 위한 기회만을 엿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기습 공격을 감행하려는 전략을 세웠으나, 하나님의 계시로 엘리사가 알게 된 것이다. 벤하닷 2세는 그들의 작전이 실패하자 번민에 빠졌는데, 어떤 반역자가 자신들의 작전을 이스라엘에 알려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종 엘리사로 인함임을 알고 그를 죽이고자 한 것이다. 그래서 엘리사가 있는 도단에 아람 군대를 파견했었다. 우리는 이렇게 의인을 치기를 꾀하는 악인을 알고, 하나님 편에서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악인이 의인 치기를 꾀하고 향하여 그 이를 가는도다. 주께서 저를 웃으시리니 그날의 이름을 보심이로다. 악인이 칼을 빼고 활을 당기어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엎드러뜨리며 행위가 정직한 자를 죽이고자 하나.”(37:12-14)

뿐만 아니라, 의인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알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악인이 의인을 엿보아 살해할 기회를 찾으나 여호와는 저를 그 손에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재판 때에도 정죄치 아니하시리로다.”(37:32-33) 악인은 의인에게 해를 가하려 하나, 여호와 하나님께서 의인의 편이 되심을 우리는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성경은 사울에게 쫓겼던 다윗을 기록하고 있다. “사울이 산 이편으로 가매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산 저편으로 가며 다윗이 사울을 두려워하여 급히 피하려 하였으니 이는 사울과 그의 사람들이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에워싸고 잡으려 함이었더라.”(삼상 23:26) 질투에 불타서 의인인 다윗을 죽이고자 했던 사울과는 달리, 다윗은 하나님께서 기름을 부은 사울 왕을 살려준다. 다윗이 엔게디 광야에 있었는데, 다윗을 쫓던 사울은 용변을 보려고 굴 깊은 곳에 들어갔다. 우리는 이때 다윗이 그의 겉 옷자락만 베며 그를 살려주었음을 알고, 악인을 대적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의인의 편에서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사울이 온 이스라엘에서 택한 사람 삼천을 거느리고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찾으러 들 염소 바위로 갈새.”(삼상 24:2)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님을 바라보며 간절히 찾아 건짐을 받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모압이 유다를 치려 하자, 여호사밧 왕은 하나님께 이렇게 간구했다. “우리 하나님이여 저희를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대하 20:12) 원수가 대적할 때 그 환경을 벗어나기 위해 스스로 애쓰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을 쳐들어와 엘리사를 잡으려 했던 아람 왕을 알고 주님을 바라보며 간절히 찾아 건짐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두려워 말고 주님의 기적을 바라보고(15-16)

하나님의 사람들은 두려워 말고 누구의 기적을 바라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두려워 말고 주님의 기적을 바라보며,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이 일찍이 일어나서 나가보니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읍을 에워쌌는지라 그의 사환이 엘리사에게 말하되 아아, 내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하니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왕하 6:15-16) 엘리사의 사환은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읍을 에워쌌다고 말했고, 영적인 눈이 열려서 무언가를 보았던 엘리사는 그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했다. 엘리사는 사마리아에서 북쪽으로 16km밖에 있는 도단에 기거하고 있었는데, 아람의 군대가 이곳을 완전히 포위한 것이다. 이 소식을 들은 엘리사의 사환은 믿음이 없어서 두려움에 떨고 있었고, 이를 본 엘리사는 사환을 불쌍히 여기고 그의 영적인 눈을 열어 달라고 기도한 것이다. 우리는 두려워 말고 주의 행하심을 기대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출애굽기는 홍해 앞에 선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기록한다.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14:13) 결국 홍해가 갈라지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다. 우리는 이렇게 기적을 일으키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절망 중에 기도하여 응답받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압살롬을 피할 때에 이렇게 고백한다. “천만인이 나를 둘러치려 하여도 나는 두려워 아니하리이다.”(3:6) 우리는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빛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내가 오히려 안연하리로다.”(27:3)

뿐만 아니라, 피난처이신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 고라 자손의 시는 이렇게 기록한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셀라).”(46:11) 우리는 믿음의 사람으로서, 의로운 오른손으로 붙들어 주시는 주님을 늘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보라 네게 노하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할 것이요 너와 다투는 자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이 될 것이며 멸망할 것이라 네가 찾아도 너와 싸우던 자들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너를 치는 자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같이, 허무한 것같이 되리니.”(41:10-12) 우리는 염려를 가져다주는 어떠한 상황이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으로 명하여 기적을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신대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8:26)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니라.”(41:13-14) 환경의 어려움으로 인해 위축되는 것이 아니라, 두려워 말고 주님의 기적을 바라보며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영적인 눈을 열어 주님의 일하심을 보고(17-18)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열어 주님의 일하심을 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영적인 눈을 열어 주님의 일하심을 보고, 기도의 능력을 경험하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아람 사람이 엘리사에게 내려오매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원하건대 저 무리의 눈을 어둡게 하옵소서 하매 엘리사의 말대로 그들의 눈을 어둡게 하신지라.”(왕하 6:17-18) 엘리사가 기도하자 그의 사환의 눈이 열렸고, 사환은 불 말과 불 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음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해, 영적 세계가 있음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 성경은 엘리야의 승천 때 등장했던 엘리야와 엘리사 사이를 갈라놓았던 불 말과 불 수레를 기록한다. “두 사람이 행하며 말하더니 홀연히 불 수레와 불 말들이 두 사람을 격하고 엘리야가 회리 바람을 타고 승천하더라.”(왕하 2:11) 우리는 영적인 눈이 열리고, 주님의 일하심을 볼 수 있기를 사모해야 할 것이다. “내 눈을 열어서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119:18)

뿐만 아니라, 주님께서 건져주심을 알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아비멜렉 앞에서 미친 체하다가 쫓겨나서 지은 시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의 사자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치고 저희를 건지시는도다.”(34:7) 우리는 영적인 눈이 열어져서, 도우시는 주님을 보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성경은 엘리사가 아람 사람들의 눈이 어두워지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그들의 눈이 어두워졌음을 기록한다. 엘리사는 눈이 어두워진 아람 사람들을 사마리아로 인도한다. 그 후 엘리사가 그들의 눈을 밝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그들의 눈이 밝아졌고, 엘리사는 그들을 칼로 대하지 말고 음식을 대접하게 한다. “아람 사람이 엘리사에게 내려오매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원컨대 저 무리의 눈을 어둡게 하옵소서 하매 엘리사의 말대로 그 눈을 어둡게 하신지라 엘리사가 저희에게 이르되 이는 그 길이 아니요 이는 그 성도 아니니 나를 따라 오라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너희의 찾는 사람에 게로 나아가리라 하고 저희를 인도하여 사마리아에 이르니라 사마리아에 들어갈 때에 엘리사가 가로되 여호와여 이 무리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저희의 눈을 여시매 저희가 보니 자기가 사마리아 가운데 있더라.”(왕하 6:18-20) 이러한 일들이 바로 영적인 세계에서 일어나는 신비로운 일인 것이다. 우리는 기도하여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바로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 복된 인생의 걸음을 걷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았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분의 발자취를 잘 따라가고, 위기 가운데서 주님께서 건져주심을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기도의 능력을 경험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 오고 다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5:16-18) 영적으로 무감각하여 육신의 일만 도모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눈을 열어 주님의 일하심을 보고 기도의 능력을 경험하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영의 사람이 되어 주님의 능력을 경험하고 주의 복음을 잘 전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에, 영의 사람이 되어 주님의 능력을 경험하고 주의 복음을 잘 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사도행전은 아그립바 왕 앞에서 했던 바울의 간증을 기록한다.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케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26:18) 우리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를 잘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영적으로 눌린 자들을 자유케 해주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네가 소경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처한 자를 간에서 나오게 하리라.”(42:7) 이스라엘을 쳐들어와 엘리사를 잡으려 했던 아람 왕을 알고, 주님을 바라보며 간절히 찾아 건짐을 받는 자! 두려워 말고 주님의 기적을 바라보며,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 영적인 눈을 열어 주님의 일하심을 보고, 기도의 능력을 경험하며 사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영적인 세계를 인정하며 주의 능력으로 사역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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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예수님의 자녀로서 주의 능력을 힘입어 사역하고!

성경: 누가복음 9:37-43

9:37 이튿날 산에서 내려오시니 큰 무리가 맞을새

9:38 무리 중의 한 사람이 소리 질러 이르되 선생님 청컨대 내 아들을 돌보아 주옵소서 이는 내 외아들이니이다

9:39 귀신이 그를 잡아 갑자기 부르짖게 하고 경련을 일으켜 거품을 흘리게 하며 몹시 상하게 하고야 겨우 떠나 가나이다

9:40 당신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주기를 구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못하더이다

9:4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너희에게 참으리요 네 아들을 이리로 데리고 오라 하시니

9:42 올 때에 귀신이 그를 거꾸러뜨리고 심한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예수께서 더러운 귀신을 꾸짖으시고 아이를 낫게 하사 그 아버지에게 도로 주시니

9:43 사람들이 다 하나님의 위엄에 놀라니라 그들이 다 그 행하시는 모든 일을 놀랍게 여길새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1. 주의 보혈의 은혜로 살아가고 있음을 알고

한 아들이 그의 아버지와 말다툼을 하고서 집을 뛰쳐나갔다. 그러나 여전히 그를 사랑하던 그의 어머니는 그가 돌아오기를 끊임없이 기도했다. 그러던 중 그 어머니는 병이 들어 위독하게 되었다. 그 소식을 전해 들은 아들은 부랴부랴 집으로 달려갔다. 어머니는 죽기 전 한쪽 손은 아들의 손을, 다른 한쪽 손은 아버지의 손을 잡고 그 둘을 자기 몸에 포개어 놓았다. 결국, 그 어머니는 죽고 말았다. 그런데 그녀의 죽음으로 인해 아들과 아버지가 서로 화해하게 되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한 손은 하나님의 손을, 다른 한 손은 죄인 된 우리의 손을 서로 잡아 포개어 놓고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우리를 화목하게 하셨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주님의 십자가 보혈의 은혜로 살고 있음을 잘 깨닫고,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해 힘쓰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예수님의 사역을 기억하고(9:37-43, 17:14-20, 9:14-29)

예수님은 자신이 하실 일을 제자들에게 말씀하신다. 메시야이신 예수님은 기적과 이적을 보이시며 우리를 위한 최종적인 사역을 감당하시기 위해서 자기에게 정해진 길로 걸어가신다. 제자들에게 친밀히 말씀하시고 메시야의 놀라운 일들을 자세히 보여 주신다. 예수님 앞에는 구원을 이루기 위한 하나님의 길이 놓여 있었다. 그래서 주님은 그 길을 걸어가셨다. 예수님은 열두 제자에게 신유와 축사의 능력을 주어 선교 사역지로 파송을 하신다(1-6). 헤롯은 예수님이 행하신 표적들을 보고 예수님이 누구인가를 알고자 했다(7-9). 사도들이 선교 여행에서 돌아온 후에 예수님과 사도들, 그리고 많은 무리들이 광야에 모였다. 그런데 여기서 유명한 오병이어의 사건이 일어난다(10-17). 그 후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계실 때, 주는 그리스도시라는 베드로의 신앙고백을 들으신 후에 자신의 메시야 사역에 대해 가르쳐 주신다(18-27). 그 후 팔 일쯤 되어 예수님은 변화산에 올라가사 영광스럽게 변화된 모습으로 모세와 엘리야와 함께 종말에 관해 말씀을 나누신다(28-36). 산에서 내려오셔서 귀신 들린 아이를 제자들이 고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시고 믿음이 없음을 책망하신 후에 그 아이를 고쳐 주신다(37-42). 나중에 다시 예수님은 메시야 사역을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신다(43- 45). 예수님은 제자들이 누가 크냐는 토론을 벌이는 것을 보고 겸손을 가르치셨고(46-48), 드디어 때가 되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신다(49-62).

 

3. 예수님께 나아와 고침을 받고(37-38)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께 나아와 고침을 받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예수님께 나아와 고침을 받고, 예수님의 능력으로 귀신을 꾸짖으며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튿날 산에서 내려오시니 큰 무리가 맞을새 무리 중의 한 사람이 소리 질러 이르되 선생님 청컨대 내 아들을 돌보아 주옵소서 이는 내 외아들이니이다.”(9:37-38) 귀신들린 아들을 둔 한 아버지는 예수님께 나아와 자신의 사정을 아뢰며 도움을 요청했다. 마가복음은 이 사건을 이렇게 기록한다. “저희가 이에 제자들에게 와서 보니 큰 무리가 둘렀고 서기관들이 더불어 변론하더니 온 무리가 곧 예수를 보고 심히 놀라며 달려와 문안하거늘 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가 무엇을 저희와 변론하느냐 무리 중에 하나가 대답하되 선생님 벙어리 귀신 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왔나이다.”(9:14-17) 우리는 문제의 해결자가 되시는 예수님께 나아와 고침을 받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 요한복음은 왕의 신하의 아들이 고침 받았음을 기록한다. 왕의 한 신하는 자기 아들이 가버나움에서 병이 들게 되었는데, 죽게 된 아들의 병을 고쳐달라고 예수님께 고했다. “그가 예수께서 유대로부터 갈릴리에 오심을 듣고 가서 청하되 내려오셔서 내 아들의 병을 고쳐주소서 하니 저가 거의 죽게 되었음이라.”(4:47) 우리는 예수님이 갈릴리에서 행하신 2번째 표적을 보며, 질병을 고치시는 예수님을 잘 깨닫고 주님께 나아와 고침을 받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 간절히 구하여 고침을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누가복음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에 회당장인 야이로라 하는 사람이 와서 예수의 발아래 엎드려 자기 집에 오시기를 간구하니 이는 자기에게 열두 살 먹은 외딸이 있어 죽어감이러라. 예수께서 가실 때에 무리가 옹위하더라.”(8:41-42) 우리는 죽어가는 딸을 위해 예수님의 발아래 엎드려 간청했던 회당장 야이로를 기억하며, 주님께 구하여 고침을 받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귀신들린 딸의 어머니였던 가나안 여인의 부르짖음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녀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는다고 하며 예수님께 간청했고, 결국 그녀의 딸은 고침을 받았다.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질러 가로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히 귀신들렸나이다 하되.”(15:22)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수님의 능력으로 귀신을 꾸짖으며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꾸짖어 가라사대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귀신이 그 사람을 무리 중에 넘어뜨리고 나오되 그 사람은 상하지 아니한지라.”(4:35) 세상에서 육체의 질병에 시달리며 힘들어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 나아와 고침을 받고 예수님의 능력으로 귀신을 꾸짖으며 복음을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인간을 괴롭게 만드는 귀신을 알고(39-40)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를 괴롭게 만드는 귀신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인간을 괴롭게 만드는 귀신을 알고, 귀신을 제어하고 병 고치는 능력과 권세로 힘 있게 사역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귀신이 그를 잡아 갑자기 부르짖게 하고 경련을 일으켜 거품을 흘리게 하며 몹시 상하게 하고야 겨우 떠나가나이다. 당신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주기를 구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못하더이다.”(9:39-40) 귀신 들린 아이의 아버지는 귀신이 아들을 잡아 갑자기 부르짖게 하고 경련을 일으키게 한다고 예수님께 말했다. 우리는 이렇게 귀신은 인간을 괴롭히고 힘들게 하는 악한 존재임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또한, 한번은 예수님께서 군대 귀신 들린 자를 고쳐주셨음을 성경은 기록하고 있는데, 우리는 군대 귀신 들린 자가 고통 가운데 있었음을 잘 기억해야 할 것이다. “이는 예수께서 이미 더러운 귀신을 명하사 이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 (귀신이 가끔 이 사람을 붙잡으므로 저가 쇠사슬과 고랑에 매이어 지키웠으되 그 맨 것을 끊고 귀신에게 몰려 광야로 나갔더라).”(8:29) 마가복음은 이 사건을 이렇게 기록하는데, 우리는 인간을 괴롭게 만드는 악한 귀신을 잘 깨닫고 그 귀신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물리쳐 자유함을 얻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는 여러 번 고랑과 쇠사슬에 매였어도 쇠사슬을 끊고 고랑을 깨뜨렸음이러라. 그리하여 아무도 저를 제어할 힘이 없는지라 밤낮 무덤 사이에서나 산에서나 늘 소리 지르며 돌로 제 몸을 상하고 있었더라.”(5:4-5)

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믿음으로 사역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 때에 제자들이 종용히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가라사대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21 (없음).”(17:19-21) 우리는 작은 믿음일지라도 살아있는 믿음은 역사하는 힘이 있음을 잘 깨닫고, 그 믿음으로 주의 일을 잘 감당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살아계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여 주님의 능력을 덧입고, 그 능력으로 힘있게 사역해야 할 것이다. 제자들은 자신들이 귀신을 쫓지 못했던 이유를 예수님께 묻자 예수님은 기도가 그 능력의 원천임을 말씀했는데, 우리는 기도하여 주님의 능력을 덧입어서 억압된 자를 자유케 해주어야 할 것이다. “집에 들어가시매 제자들이 종용히 묻자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9:28-29)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귀신을 제어하고 병 고치는 능력과 권세로 힘 있게 사역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세를 주시고.”(9:1) 악한 영이 없다고 생각하는 영적으로 무지한 자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괴롭게 만드는 귀신을 알고 귀신을 제어하고 병 고치는 능력과 권세로 힘 있게 사역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예수님께서 귀신을 꾸짖자 나갔음을 알고(41-42)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가 귀신을 꾸짖자 나갔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예수님께서 귀신을 꾸짖자 나갔음을 알고,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며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너희에게 참으리요 네 아들을 이리로 데리고 오라 하시니 올 때에 귀신이 그를 거꾸러뜨리고 심한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예수께서 더러운 귀신을 꾸짖으시고 아이를 낫게 하사 그 아버지에게 도로 주시니.”(9:41-42) 예수님은 귀신을 쫓지 못하며 그 이유에 대해 묻는 제자들에게,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라 하시며 야단을 치셨다. 그러면서 귀신 들린 아들을 데리고 오라 하시며 귀신을 꾸짖으셨다. 이 사건을 마가복음은 이렇게 기록하는데, 그 귀신은 아이가 심한 경련을 일으키게 하며 결국은 나갔고, 그 아이는 고침을 받게 되었다. “귀신이 소리 지르며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나가니 그 아이가 죽은 것같이 되어 많은 사람이 말하기를 죽었다 하나 예수께서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이에 일어서니라.”(9:26-27) 우리는 예수님께서 이렇게 놀라운 기적을 많이 행하셨음을 잘 깨닫고, 예수님 이름으로 귀신을 꾸짖으며 사역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으로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큰소리를 지르며 나오는지라 다 놀라 서로 물어 가로되 이는 어찜이뇨 권세 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을 명한즉 순종하는도다 하더라.”(1:26-27)

뿐만 아니라,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명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하시니 저희가 두려워하고 기이히 여겨 서로 말하되 저가 뉘기에 바람과 물을 명하매 순종하는고 하더라.”(8:25) 예수님이 명하시자 자연 만물이 순종하게 되었는데,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하며 의심 없이 나아가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가 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그를 이리로 데려오라 하시다.”(17:17) 부활하신 예수님 앞에 의심이 많았던 도마와는 달리, 보지 않고서도 믿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20:27) 우리는 이렇게 주님 안에서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이가 바로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지만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자신의 방법대로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이 시간 주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알기를 소망한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모두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12:2-3)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는다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됨을 우리는 깨달아야 할 것이다. 지금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의심하지 않는 믿음으로 주님의 역사 가운데 동참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엘리야가 과부의 아들을 살렸음을 알고,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며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엘리야가 그 아이를 안고 다락에서 방으로 내려가서 그 어미에게 주며 이르되 보라 네 아들이 살았느니라.”(왕상 17:23) 예수님의 이름에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귀신을 꾸짖자 나갔음을 알고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며 복음을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예수님의 이적을 보고 주님을 믿으며 따르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예수님의 이적을 보고 주님을 믿으며 따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성경은 주님이 행하시는 기적을 본 이들은 다 놀라고 말았음을 기록한다. “사람들이 다 하나님의 위엄에 놀라니라. 그들이 다 그 행하시는 모든 일을 놀랍게 여길새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9:43)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를 인정하고, 늘 깨어있어 기도하며 영적 전투에 승리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 5:8) 예수님께 나아와 고침을 받고, 예수님의 능력으로 귀신을 꾸짖으며 복음을 전하는 자! 인간을 괴롭게 만드는 귀신을 알고, 귀신을 제어하고 병 고치는 능력과 권세로 힘 있게 사역하는 자! 예수님께서 귀신을 꾸짖자 나갔음을 알고,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며 복음을 전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예수님의 자녀로서 주의 능력을 힘입어 사역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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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성령님의 역사를 인정하며 사역하고!

성경: 열왕기2:12-15

왕하 2:12 엘리사가 보고 소리 지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그 마병이여 하더니 다시 보이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엘리사가 자기의 옷을 잡아 둘로 찢고

왕하 2:13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겉옷을 주워 가지고 돌아와 요단 언덕에 서서

왕하 2:14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그의 겉옷을 가지고 물을 치며 이르되 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는 어디 계시니이까 하고 그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엘리사가 건너니라

왕하 2:15 맞은편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그를 보며 말하기를 엘리야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엘리사 위에 머물렀다 하고 가서 그에게로 나아가 땅에 엎드려 그에게 경배하고

 

1.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끝까지 지키고

어미 품에 안겼던 달걀은 어떤 상황에서도 부화가 될 때까지 그 품 안을 떠나면 안 된다. 만약 떠난다면 곯아서 병아리도 안 될 뿐 아니라 식용으로 사용할 수도 없다. 마찬가지로 예수님 품 안에 일단 들어간 사람은 영혼이 거듭나 천국 백성이 될 때까지 신앙을 버리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세상에서도 손 가락질 당하는 사람이 될 확률이 높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천국에 가고, 그 믿음을 끝까지 지키어 주님께 잘했다고 칭찬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성령님의 역사를 기대하며

엘리야는 아합에서부터 아하시야 재위기간 동안 무수한 고난 속에서도 의연하게 맡은 바 사명에 충실했던 선지자였다. 이제 본장에는 엘리야가 승천함으로써 비게 될 그의 자리를 엘리사가 계승하는 장면이 시작된다. 이는 이스라엘의 영적 지도력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극적으로 승계되는 것을 묘사하고 있다. 본장은 엘리야 선지자의 활동을 마감하며 새로운 선지자의 사역을 예고하는 엘리야의 승천과 엘리사의 초기 사역이 기록되어 있다. 내용을 보면 엘리야를 추종하는 엘리사(1-6), 갑절의 영감을 구하는 엘리사(7-10), 엘리야의 승천(11)등이 기록되어 있다. 이어 요단을 가르는 엘리사(12-14), 선지자 생도들의 불신(15-18), 엘리사의 여러 기적(19-22), 그리고 엘리사를 조롱하다 죽은 이들이 기록되어 있다(23-25). 이처럼 본장에는 끝까지 충성한 당신의 종들을 영화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상급이 잘 나타나 있다. 숱한 고난 속에서 죽음을 불사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충성한 엘리야 선지자를, 하나님은 그에 대한 보상으로서 에녹과 모세처럼 죽음을 맛보지 않고 승천하게 하셨다.

 

3. 하늘로 승천한 엘리야를 기억하고(12-13)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늘로 승천한 누구를 기억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늘로 승천한 엘리야를 기억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깨달으며 믿음으로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엘리사가 보고 소리 지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그 마병이여 하더니 다시 보이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엘리사가 자기의 옷을 잡아 둘로 찢고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겉옷을 주워 가지고 돌아와 요단 언덕에 서서.”(왕하 2:12-13) 엘리야는 회오리 바람을 타고 하늘로 올라갔다. 그리고 엘리사는 스승의 겉옷을 취한다. 엘리사는 엘리야의 제자였는데, 성경은 선지자로 부름을 받은 엘리사를 기록한다. “엘리야가 거기서 떠나 사밧의 아들 엘리사를 만나니 저가 열두 겨리 소를 앞세우고 밭을 가는데 자기는 열둘째 겨리와 함께 있더라 엘리야가 그리로 건너가서 겉옷을 그의 위에 던졌더니.”(왕상 19:19) 엘리사는 자신의 삶을 정리하며 스승 엘리야를 따랐었고, 결국 엘리야의 뒤를 이어 주의 사명을 감당하게 된다. 또한, 성경은 하늘로 승천하신 예수님을 기록한다. “이 말씀을 마치시고 저희 보는데서 올리워 가시니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게 하더라.”(1:9) 우리는 자연의 법칙을 초월하여 하늘로 끌어 올라가는 일이 있기도 함을 깨닫고, 부활 승천하시어 하나님 우편에 앉으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믿음의 길을 달려가야 할 것이다.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리우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16:19)

뿐만 아니라, 주님의 능력을 덧입은 엘리야를 깨닫기를 바란다. 그는 자신의 겉옷으로 요단강을 가르기도 했다. 엘리야가 겉옷을 취하여 말아 물을 치매 물이 이리저리 갈라지고 두 사람이 육지 위로 건너더라.”(왕하 2:8) 그리고 엘리야의 제자 엘리사는 스승에게 있었던 영감의 갑절을 구했다.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취하시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 것을 구하라 엘리사가 가로되 당신의 영감이 갑절이나 내게 있기를 구하나이다 가로되 네가 어려운 일을 구하는 도다. 그러나 나를 네게서 취하시는 것을 네가 보면 그 일이 네게 이루려니와 그렇지 않으면 이루지 아니하리라 하고.”(왕하 2:9-10)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능력이 주님의 일을 감당하는 이들에게 임하기도 함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 또한 이러한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어 주의 사역을 잘 감당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깨달으며 믿음으로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하늘에 올라갔다가 내려온 자가 누구인지, 바람을 그 장중에 모은 자가 누구인지, 물을 옷에 싼 자가 누구인지, 땅의 모든 끝을 정한 자가 누구인지, 그 이름이 무엇인지, 그 아들의 이름이 무엇인지 너는 아느냐.”(30:4) 과학을 초월한 어떤 현상이 없다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늘로 승천한 엘리야를 기억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깨달으며 믿음으로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은 엘리사를 기억하고(14)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은 누구를 기억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은 엘리사를 기억하고, 주께서 성령을 부어 주심을 깨달으며 주의 사역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그의 겉옷을 가지고 물을 치며 이르되 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는 어디 계시니이까 하고 그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엘리사가 건너니라.”(왕하 2:14) 엘리야가 하늘로 올라가면서 떨친 겉옷으로 제자 엘리사가 물을 치자 물이 갈라졌고, 엘리사도 물을 건너게 되었다. 엘리사도 스승과 같은 능력을 덧입게 된 것이다. 그의 스승 엘리야는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과 영적 전투를 하여 승리하기도 했는데, 여호와의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번제물에 떨어지는 기적이 일어났다. “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 되심과 내가 주의 종이 됨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날 알게 하옵소서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으로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저희의 마음으로 돌이키게 하시는 것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왕상 18:36-39) 놀라운 하나님의 기적이다. 성경은 엘리사가 엘리야의 후계자가 된 것과 같이 여호수아가 모세의 뒤를 이었음을 기록하고 있는데, 우리는 이렇게 주의 역사에 크게 동참하고 맡은 바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시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일러 가라사대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으로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으로 가라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무릇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노니.”(1:1-3) 또한,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갈망하고, 영적인 것을 사모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생존하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 앞에 뵈올꼬.”(42:2)

뿐만 아니라, 주의 능력을 힘입어 사역하기를 바란다.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시니라.”(16:20) 주님의 일에 충성을 다하되, 자기 힘으로 하지 말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힘 있게 사역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의 능력은 한계가 있으나 하나님의 능력은 한계가 없음을 기억하고, 주의 능력으로 눌린 자를 자유케 해주며 복음을 전하기 힘쓸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예수의 이름으로 나아갈 때 불가능함이 없음을 잘 깨닫고, 담대히 복음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14:12)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께서 성령을 부어 주심을 깨달으며 주의 사역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2:33) 영적인 세계를 잘 깨닫지 못하고 혼적인 일에만 신경을 쓰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은 엘리사를 기억하고 주께서 성령을 부어 주심을 깨달으며 주의 사역을 잘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엘리야에게 역사했던 성령님이 엘리사 위에 머물렀음을 알고(15)

하나님의 사람들은 엘리야에게 역사했던 무엇이 엘리사 위에 머물렀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엘리야에게 역사했던 성령님이 엘리사 위에 머물렀음을 알고, 성령님의 역사를 인정하며 맡겨진 사역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맞은편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그를 보며 말하기를 엘리야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엘리사 위에 머물렀다 하고 가서 그에게로 나아가 땅에 엎드려 그에게 경배하고.”(왕하 2:15) 스승 엘리야처럼 엘리사에게도 그 능력이 나타나게 되자, 엘리야의 다른 제자들이 엘리사에게 나아가 땅에 엎으려 경배했다. 우리는 엘리야에게 역사했던 성령님이 엘리사 위에 머물렀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우리도 여호와의 권능 입기를 사모하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주의 일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에스겔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주의 신이 나를 들어 올려 데리고 가시는데 내가 근심하고 분한 마음으로 행하니 여호와의 권능이 힘있게 나를 감동하시더라.”(3:14) 또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주의 일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성경은 에스겔 선지자의 영이 예루살렘으로 이끌어 갔음을 기록한다. “그가 손 같은 것을 펴서 내 머리털 한 모숨을 잡으며 주의 신이 나를 들어 천지 사이로 올리시고 하나님의 이상 가운데 나를 이끌어 예루살렘으로 가서 안뜰로 들어가는 북향한 문에 이르시니 거기는 투기의 우상 곧 투기를 격발케 하는 우상의 자리가 있는 곳이라.”(8:3) 성경은 빌립에게 가르침을 받은 에디오피아 내시, 그가 세례를 받고 난 후의 일을 기록한다. 그런데 우리는 주의 영이 세례를 받고 물에서 올라오는 빌립을 이끌어 갔음을 기억하며, 주의 영에 감동되어 복음 전파에 힘쓰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둘이 물에서 올라갈새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 간지라 내시는 흔연히 길을 가므로 그를 다시 보지 못하니라 빌립은 아소도에 나타나 여러 성을 지나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가이사랴에 이르니라.”(8:39-40)

뿐만 아니라, 환경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주의 영에 감동되어 사역하기를 바란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이상 중에 이스라엘로 옮기셨음을 기록한다. 하나님의 이상 중에 나를 데리고 그 땅에 이르러 나를 극히 높은 산 위에 내려놓으시는데 거기서 남으로 향하여 성읍 형상 같은 것이 있더라.”(40:2) 우리는 영적인 세계가 실제로 존재함을 인정하고, 성령님의 역사를 체험하며 주님의 인도함을 받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 성경은 에스겔 선지자가 하나님의 이상을 보았음을 기록한다. 우리는 이러한 일들이 사실임을 깨닫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주의 제자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주의 신이 나를 들어 하나님의 신의 이상 중에 데리고 갈대아에 있는 사로잡힌 자 중에 이르시더니 내가 보는 이상이 나를 떠난지라.”(11:24) 우리는 자신이 영적인 세계가 있음을 인정하며 이 땅에서 주의 역사에 동참하며 살아가는 복된 주의 자녀임을 깨닫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께 나와야 할 것이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아와 사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2:7-8)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이제부터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의 역사를 기대하며 주의 일에 기쁨으로 동참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성령님의 역사를 인정하며 맡겨진 사역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십 사년 전에 그가 세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고후 12:2-3) 성령님의 역사를 부인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엘리야에게 역사했던 성령님이 엘리사 위에 머물렀음을 알고 성령님의 역사를 인정하며 맡겨진 사역을 잘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약할 때 강함이 되시는 주를 기억하며 힘을 내어 사역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약할 때 강함이 되시는 주를 기억하며 힘을 내어 사역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때에 곧 강함이니라.”(고후 12:9-10) 우리는 연약해 보이는 자신을 보며 슬퍼하는 것이 아니라, 약할 때 주의 능력이 더 머무르게 됨을 기억하며 주어진 환경 가운데서 힘있게 사역하는 성숙한 주님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능력을 주시는 주님을 붙잡고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4:13) 하늘로 승천한 엘리야를 기억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깨달으며 믿음으로 사는 자!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은 엘리사를 기억하고, 주께서 성령을 부어 주심을 깨달으며 주의 사역을 잘 감당하는 자! 엘리야에게 역사했던 성령님이 엘리사 위에 머물렀음을 알고, 성령님의 역사를 인정하며 맡겨진 사역을 잘 감당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성령님의 역사를 인정하며 사역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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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기적을 행하시는 예수님을 경험하는 자!
성경: 마가복음 7:31-37
막 7:31 예수께서 다시 두로 지방에서 나와 시돈을 지나고 데가볼리 지방을 통과하여 갈릴리 호수에 이르시매
막 7:32 사람들이 귀먹고 말 더듬는 자를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안수하여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막 7:33 예수께서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사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을 뱉어 그의 혀에 손을 대시며
막 7:34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막 7:35 그의 귀가 열리고 혀가 맺힌 것이 곧 풀려 말이 분명하여졌더라
막 7:36 예수께서 그들에게 경고하사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되 경고하실수록 그들이 더욱 널리 전파하니
막 7:37 사람들이 심히 놀라 이르되 그가 모든 것을 잘하였도다. 못 듣는 사람도 듣게 하고 말못하는 사람도 말하게 한다 하니라
 
1. 견고한 믿음으로 살아가고
어떤 군목이 임종 직전에 놓인 한 병사로부터 옛날 주일학교 선생님에게 편지를 써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목사님, 내가 어린 시절에 그녀가 내게 쏟은 사랑과 예수님을 영접하라고 가르쳐 준 것 때문에 그리스도인으로 죽었다고 전해주십시오. 그리고 천국에서 만나자고 해주십시오.’ 이러한 내용의 편지를 보낸 후 그 목사님은 그녀로부터 답장을 받았다. 내용은 이렇다. ‘하나님 나를 용서해주세요. 나는 바로 지난달 내 일에 의미가 느껴지지 않아 주일학교 교사를 그만두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나는 내가 얼마나 인내가 없으며 믿음이 없는지 후회합니다. 이제 나는 담임 목사님께 가서 교사를 다시 하게 해달라고 요청할 것입니다. 이제야 나는 하나님을 위하여 씨를 뿌리는 자는 분명히 큰 열매와 축복이 있을 거라는 사실을 확연히 깨달았습니다.’ 그렇다. 우리는 환경과 무관하게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가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환경을 초월한 믿음, 변치 않는 믿음으로 주님 앞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기적을 행하신 예수님을 알고
본장에서는 인간들이 만든 전통과 하나님의 말씀 중에 어떤 것을 따르고 살아야 할 것인가라는 의제가 집중적으로 다루어지고 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은 일에 관해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공박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구약 이사야의 글을 인용하여 반박했다. 그 외에도 본장은 예수님께서 수로보니게 여인의 딸과 귀먹고 어눌한 자를 고쳐 주신 사건을 기록한다. 예루살렘에서 파견된 종교 지도자의 그룹인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씻지 않은 부정한 손으로 음식을 먹는 걸 보고 책망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당시의 고르반이라는 제도의 폐단을 들어서 외형적인 의식보다는 내면적인 마음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하셨다. 그리고 오히려 장로들의 유전으로 하나님의 말씀의 참된 의미를 폐하여 버리는 행태를 책망하셨다(1-23절). 예수님께서 두로에 가셨을 때 이방 여인인 수로보니게 여인은 귀신들린 자기의 딸을 고쳐 주시기를 믿음으로 간구했다. 그럼으로써 딸의 병이 고침을 받게 된다(24-30절). 예수님은 다시 데가볼리 지방을 통과하여 갈릴리 호수에 이르렀을 때 귀먹고 어눌한 자를 만나서 그 사람의 귀에 손가락을 넣고 침을 뱉어 그의 혀에 대시며 기도하심으로써 고쳐 주신다(31-37절).
 
3. 사람들이 예수님께 치유를 받기 위해 간구했음을 알고(31-32)
하나님의 사람들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치유 받기 위해 어떻게 했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사람들이 예수님께 치유를 받기 위해 간구했음을 알고, 주의 기적을 체험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예수께서 다시 두로 지방에서 나와 시돈을 지나고 데가볼리 지방을 통과하여 갈릴리 호수에 이르시매 사람들이 귀먹고 말 더듬는 자를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안수하여 주시기를 간구하거늘.”(막 7:31-32) 예수님은 두로와 시돈을 지나 데가볼리 지방을 통과하여 갈리리 호수에 이르셨다. 그리고 그곳에서 귀가 들리지 않고 말을 더듬는 자를 고쳐 주신다. 그런데 사람들이 그 환자를 데리고 와서 예수님께 간절히 구했다는 것이다. 마태복음에도 사람들이 한 벙어리를 예수님께 데리고 왔다고 기록한다. “저희가 나갈 때에 귀신 들려 벙어리 된 자를 예수께 데려오니 귀신이 쫓겨나고 벙어리가 말하거늘 무리가 기이히 여겨 가로되 이스라엘 가운데서 이런 일을 본 때가 없다 하되.”(마 9:32-33) 우리가 이러한 믿음의 친구를 곁에 두었다면 감사한 일일 것이다. 또한, 우리는 이렇게 예수님께서 모든 병을 고치실 능력의 주가 되심을 깨닫고 그분께 나아와야 할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이 모든 이들에게 인기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비방하는 이들도 많았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러한 환경에서도 귀신들려 눈이 멀고 말하지 못하는 자를 고쳐 주셨는데, 우리는 크신 주님의 사랑을 깨달을 수 있다. “무리가 다 놀라 가로되 이는 다윗의 자손이 아니냐 하니 바리새인들은 듣고 가로되 이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느니라 하거늘.”(마 12:23-24) 또, 성경은 뱃세다의 맹인을 고치신 예수님을 기록하는데, 우리는 치유하시는 주님의 기적을 경험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께서 소경의 손을 붙드시고 마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사 눈에 침을 뱉으시며 그에게 안수하시고 무엇이 보이느냐 물으시니.”(막 8:23)
뿐만 아니라,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주님 앞에 나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 누가복음은 백부장의 종이 예수님께 고침을 받았고, 예수님께서 백부장의 믿음을 칭찬했음을 기록한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저를 기이히 여겨 돌이키사 좇는 무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만나 보지 못하였노라 하시더라.”(7:9) 우리는 예수님께서 반드시 병을 고쳐 주신다는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주님께 나아와야 할 것이다. 마가복음은 예수님께 귀신들린 아이를 데려온 부모를 기록한다. “무리 중에 하나가 대답하되 선생님 벙어리 귀신 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왔나이다.”(막 9:17) 우리는 귀신이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했고, 결국 귀신들린 자가 고침을 받게 되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다 놀라 서로 물어 가로되 이는 어찜이뇨 권세 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을 명한즉 순종 하는도다 하더라.”(막 1:27)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기적을 체험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큰 무리가 절뚝발이와 불구자와 소경과 벙어리와 기타 여럿을 데리고 와서 예수의 발 앞에 두매 고쳐 주시니 벙어리가 말하고 불구자가 건전하고 절뚝발이가 걸으며 소경이 보는 것을 무리가 보고 기이히 여겨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마 15:30-31) 자신에게 못 고칠 질병이 있다고 하여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예수님께 치유를 받기 위해 간구했음을 알고 주의 기적을 체험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귀먹고 말 더듬는 자를 고치시는 예수님을 알고(33-35)
하나님의 사람들은 귀먹고 말 더듬는 자를 고치시는 누구를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귀먹고 말 더듬는 자를 고치시는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의 기적을 경험하며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예수께서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사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을 뱉어 그의 혀에 손을 대시며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그의 귀가 열리고 혀가 맺힌 것이 곧 풀려 말이 분명하여졌더라.”(막 7:33-35) 예수님은 무리에게서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가셨다. 그리고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었고, 이어서 침을 뱉어 그의 혀에 손을 대셨다. 그러면서 탄식하시며 ‘에바다’라고 말씀하시자, 귀가 들리게 되고 혀가 풀려 말을 분명히 하게 되었다.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우리는 입과 귀를 지으신 하나님을 알고, 주님께는 불가능함이 없음을 인정하는 주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뇨. 누가 벙어리나 귀머거리나 눈 밝은 자나 소경이 되게 하였느뇨 나 여호와가 아니뇨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출 4:11-12) 또한, 우리는 귀신으로 인해 말을 하지 못하게 되기도 함을 깨닫고, 벙어리 귀신을 쫓으신 예수님을 인정하며 주의 사역에 힘써 동참해야 할 것이다. “예수께서 한 벙어리 귀신을 쫓아내시니 귀신이 나가매 벙어리가 말하는지라 무리들이 기이히 여겼으나.”(눅 11:14) 마가복음은 보리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의 기적을 기록하는데, 남성만 해도 오천 명이 먹었고 남은 떡과 물고기가 열두 바구니에 찼음을 기록한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기적을 행하시는 예수님을 확실히 깨닫고, 그분만을 높이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 앞에 놓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매.”(막 6:41)
뿐만 아니라,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살리신 예수님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마가복음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 아이의 손을 잡고 가라사대 달리다굼 하시니 번역하면 곧 소녀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심이라.”(5:41) 예수님께서 ‘달리다굼’이라고 하시자 회당장 야이로의 딸이 살아나고 말았다. 예수님이 보실 때 그 딸은 잠든 것뿐이었다. 또, 성경은 선지자 엘리사가 수넴 여인의 아들을 살렸음을 기록한다. “들어가서는 문을 닫으니 두 사람뿐이라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고 아이의 위에 올라 엎드려 자기 입을 그 입에, 자기 눈을 그 눈에, 자기 손을 그 손에 대고 그 몸에 엎드리니 아이의 살이 차차 따뜻하더라.”(왕하 4:33-34) 그리고 베드로도 욥바에 사는 도르가(다비다)를 살렸는데, 우리는 주님 안에서 이렇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남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베드로가 사람을 다 내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돌이켜 시체를 향하여 가로되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행 9:40)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수님의 기적을 경험하며 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세례요한의 질문에 예수님은 이렇게 답하신다.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마 11:5) 믿음이 연약해져서 소극적 자세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귀먹고 말 더듬는 자를 고치시는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의 기적을 경험하며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의 소식이 널리 퍼져갔음을 알고(36-37)
하나님의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의 소식이 어떻게 되었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의 소식이 널리 퍼져갔음을 알고, 은혜와 긍휼의 주님을 깨달으며 주의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경고하사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되 경고하실수록 그들이 더욱 널리 전파하니 사람들이 심히 놀라 이르되 그가 모든 것을 잘하였도다. 못 듣는 사람도 듣게 하고 말못하는 사람도 말하게 한다 하니라.”(막 7:36-37) 예수님은 귀먹고 말 더듬는 자를 고치신 후에 사람들에게 아무에게도 이 일을 말하지 말라고 경고하셨다. 그러나 이 소식은 널리 퍼져나갔고 사람들은 심히 놀랐다. 우리는 이렇게 주님께서 행하신 기적이 널리 전파됨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또, 성경은 나병 환자를 고치신 예수님의 이야기를 기록하는데, 고침을 받은 10명 중에서 1명의 나병 환자만이 예수님께 나아왔다. 그리고 이 소문도 역시 멀리 퍼져나갔다. “가라사대 삼가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가서 네 몸을 제사장에게 보이고 네 깨끗케 됨을 인하여 모세의 명한 것을 드려 저희에게 증거하라 하셨더니 그러나 그 사람이 나가서 이 일을 많이 전파하여 널리 퍼지게 하니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는 드러나게 동네에 들어가지 못하시고 오직 바깥 한적한 곳에 계셨으나 사방에서 그에게로 나아오더라.”(막 1:44-45) 또한, 성경은 중풍병 환자를 고치시는 기적을 행하신 예수님을 기록하고 있는데, 우리는 주님의 기적을 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가 일어나 곧 상을 가지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가거늘 저희가 다 놀라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가로되 우리가 이런 일을 도무지 보지 못하였다 하더라.”(막 2:12)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명령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함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예수님 앞에 모든 문제는 굴복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저희가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저가 뉘기에 바람과 바다라도 순종하는고 하였더라.”(4:41) 또, 한번은 제자들이 바다 위를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보게 되는데, 예수님이 배에 오르시자 바람이 그치게 되었고 제자들은 매우 놀라고 만다. 우리는 주님의 행하심 앞에 믿음 없는 자가 되어 놀라지 말고, 믿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배에 올라 저희에게 가시니 바람이 그치는지라 제자들이 마음에 심히 놀라니.”(막 6:51) 우리는 이렇게 주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기적을 경험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바로 주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 없이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것을 결단할 수 있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우리는 주님께서 죄인들이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기를 원하고 계심을 깨닫고, 지금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님의 자녀들은 구원을 베푸신 주의 은혜에 감사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고, 날마다 놀라운 주님의 기적을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은혜와 긍휼의 주님을 깨달으며 주의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히 4:15)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을 믿지 못하고 주님을 부끄러워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의 소식이 널리 퍼져갔음을 알고 은혜와 긍휼의 주님을 깨달으며 주의 복음을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성령 안에서 행하며 주님의 복음을 전파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성령 안에서 행하며 주님의 복음을 전파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어떤 이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이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이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이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이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고전 12:10-11)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주님이 주신 영적인 은사를 통하여 주님의 일을 잘 감당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눌린 자들을 자유케 해주고, 마귀와의 영적 전투에 승리하며 주님 나라에 확장에 힘쓰는 주님의 신부가 되어야 할 것이다. 사람들이 예수님께 치유를 받기 위해 간구했음을 알고, 주의 기적을 체험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 귀먹고 말 더듬는 자를 고치시는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의 기적을 경험하며 전하는 자!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의 소식이 널리 퍼져갔음을 알고, 은혜와 긍휼의 주님을 깨달으며 주의 복음을 전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기적을 행하시는 예수님을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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