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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기도하여 응답받고 거룩하신 하나님을 높이며!
성경: 시편 99:1-9
시 99:1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만민이 떨 것이요 여호와께서 그룹 사이에 좌정하시니 땅이 흔들릴 것이로다
시 99:2 시온에 계시는 여호와는 위대하시고 모든 민족보다 높으시도다
시 993 주의 크고 두려운 이름을 찬송할지니 그는 거룩하심이로다
시 99:4 능력 있는 왕은 정의를 사랑하느니라 주께서 공의를 견고하게 세우시고 주께서 야곱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하시나이다
시 99:5 너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높여 그의 발등 상 앞에서 경배할지어다 그는 거룩하시도다
시 99:6 그의 제사장들 중에는 모세와 아론이 있고 그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 중에는 사무엘이 있도다 그들이 여호와께 간구하매 응답하셨도다
시 99:7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니 그들은 그가 그들에게 주신 증거와 율례를 지켰도다
시 99:8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여 주께서는 그들에게 응답하셨고 그들의 행한 대로 갚기는 하셨으나 그들을 용서하신 하나님이시니이다
시 99:9 너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높이고 그 성산에서 예배할지어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은 거룩하심이로다
 
1.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하고
한 젊은 부부는 멋있는 여행 계획을 세우고 수년 동안 저축하며 인색할 만큼 최소한의 돈만 쓰며 생활했다. 마침내 그들에게 필요한 만큼의 돈이 저축되었을 때 그들은 매우 기뻐했다. 그런데 그들이 떠나기로 된 날의 일주일 전에 목사님께서 한 설교를 하셨다. 목사님은 인도네시아의 선교에 대해 설교하면서, 선교비가 부족해서 한 지역에 선교할 수 없음을 호소했다. 그런데 그 액수가 그 부부의 여행비와 똑같은 것이었다. 그날 저녁 목사님 방을 노크하며 이 돈을 선교비로 써달라고 한 사람들은 여행을 준비한 젊은 부부였다. 이렇게 하나님의 감동에 따라 순종하는 주의 자녀의 삶을 살 수 있다면 감사한 일일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이 주신 시간을 성실하게 살아가고, 성령님의 감동하심에 따라 주의 뜻에 순종하여 주님의 역사를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고
본시는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걸쳐 나타나는 여호와의 통치에 대한 찬양으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강조하고 있다. 본시는 시편 93, 97편과 같이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집중적으로 찬양하고 있는 찬미시이다. 본 시편은 거룩하신 주의 왕권에 대한 찬양을 노래한 시이다. 하나님의 통치가 이 세상에서 실현될 상황을 염두에 두고 예언한 노래이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걸쳐 나타나는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구원 사역을 찬양하는 것이 본 시편의 주제이다. 시인은 장차 오실 하나님께서 이미 이스라엘의 구원 역사를 통해 익히 알려지신 분이므로 이 땅 위에 임할 하나님의 통치는 돌변적인 상황이 아니라 일찍부터 여러 가지 모양으로 계시가 된 구원의 진행 과정의 연속이라고 본다. 그런데 특별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구원 역사에 있어서 나타내신 사역은 당신의 백성이 행한 대로 보응하시는 동시에 용서와 구원을 베푸시는 것으로 드러난다. 내용상 구분하면 이스라엘 내에 거하시는 하나님을 높일 것(1-5절), 이스라엘에 드러내신 하나님의 계시(6-7절), 이스라엘 내에 거하시는 하나님을 그 성산에서 경배하는 것(8-9절)으로 구분할 수 있다. 특별히 본 시편은 신정 시의 마지막 부분으로서, ‘하나님의 통치’의 성격과 내용을 최종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3. 위대하신 하나님을 높이고(1-2)
하나님의 사람들은 위대하신 누구를 높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위대하신 하나님을 높이고,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주를 높이며 찬양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만민이 떨 것이요 여호와께서 그룹 사이에 좌정하시니 땅이 흔들릴 것이로다. 시온에 계시는 여호와는 위대하시고 모든 민족보다 높으시도다.”(시 99:1-2) 우리는 모든 민족보다 뛰어나신 하나님을 높이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1절’의 ‘그룹’은 하나님께서 지으신 영물의 일종으로 하나님 보좌 옆에서 찬양하거나 보좌를 받드는 역할을 한다. 여기서는 법궤 위에 조각되어있는 두 그룹을 가리킨다. 그리고 ‘좌정하시니’는 ‘원어’로 <bv'y::요세브>이다. 이는 왕이 통치 행위를 하기 위해 보좌에 앉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2절’의 ‘시온’은 예루살렘 남동쪽에 있는 작은 언덕으로 이스라엘 또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한다. 우리는 영광의 하나님을 높여 찬양하며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환경과 무관하게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섬기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그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다 복이 있도다.”(시 2:11-12) 우리는 스스로 권위를 입으신 주님을 높이며 겸손히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통치하시니 스스로 권위를 입으셨도다. 여호와께서 능력을 입으시며 띠셨으므로 세계도 견고히 서서 요동치 아니하도다.”(시 93:1)
뿐만 아니라, 죄를 범하여 징계를 당한 후에야 하나님의 뜻을 알지 말고 주의 말씀으로 하나님을 깨달으며 그분을 높이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다니엘서는 징계를 당한 후에 회개하는 느부갓네살 왕을 이렇게 기록한다. 그 기한이 차매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을 우러러 보았더니 내 총명이 다시 내게로 돌아온지라 이에 내가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감사하며 영생하시는 자를 찬양하고 존경하였노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요 그 나라는 대대에 이르리로다. 땅의 모든 거민을 없는 것같이 여기시며 하늘의 군사에게든지 땅의 거민에게든지 그는 자기 뜻대로 행하시나니 누가 그의 손을 금하든지 혹시 이르기를 네가 무엇을 하느냐 할 자가 없도다.”(4:34-35) 또한, 자신을 살펴보고 교만함을 회개하며 영적 전투에 승리하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약 4:6-7)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주를 높이며 찬양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네 생물이 각각 여섯 날개가 있고 그 안과 주위에 눈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자라 하고.”(계 4:8) 자신을 높이며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위대하신 하나님을 높이고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주를 높이며 찬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거룩하신 하나님께 경배하고(3-5)
하나님의 사람들은 거룩하신 누구께 경배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거룩하신 하나님께 경배하고, 여호와께 감사하며 만민 중에 그 이름을 선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의 크고 두려운 이름을 찬송할지니 그는 거룩하심이로다. 능력 있는 왕은 정의를 사랑하느니라. 주께서 공의를 견고하게 세우시고 주께서 야곱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하시나이다 너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높여 그의 발등 상 앞에서 경배할지어다 그는 거룩하시도다.”(시 99:3-5) ‘3절’의 ‘두려운’은 전능한 존재의 능력과 위엄으로 인해 느끼게 되는 경외감과 두려움을 뜻한다. 여기서는 세상에 가득한 주의 위엄을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4절’의 ‘능력 있는 왕’은 백성들에 대한 통치권을 뜻한다. 여기서는 왕이 공의롭게 통치해야 백성들의 신망을 얻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또, ‘5절’의 ‘발등 상’은 왕이 있는 보좌를 받치고 있는 아래 발판을 뜻하며, 여기서는 예루살렘 성전을 말한다. 우리는 영원한 왕이신 하나님께 경배하고, 두렵고 떨림으로 그분을 섬기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거룩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높이는 자가 되어, 주님께 기쁨이 되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서로 창화하여 가로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사 6:3)
뿐만 아니라, 공의로우신 주님을 기뻐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공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42:4) 우리는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깨닫고, 악한 길이 아닌 선한 인생길을 걷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악인들이 잘되는 것에 분노하거나, 악인들의 공격에 자신의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기를 바란다. 또한, 만물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알고, 그분의 통치를 인정하며 성령님과 동행하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 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을꼬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랴.”(사 66:1) 우리는 힘과 노래와 구원이신 하나님을 늘 높이며 고백하는 주님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비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출 15:2)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여호와께 감사하며 만민 중에 그 이름을 선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날에 너희가 또 말하기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 이름을 부르며 그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 그 이름이 높다 하라.”(사 12:4) 죄악된 세상을 따라 살아가며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거룩하신 하나님께 경배하고 여호와께 감사하며 만민 중에 그 이름을 선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기도하여 응답받고 회개하여 용서함을 받으며(6-8)
하나님의 사람들은 기도하여 응답받고 무엇을 하여 용서함을 받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기도하여 응답받고 회개하여 용서함을 받으며, 여호와를 기뻐하는 의인이 되어 주님을 즐거이 외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의 제사장들 중에는 모세와 아론이 있고 그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 중에는 사무엘이 있도다. 그들이 여호와께 간구하매 응답하셨도다.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니 그들은 그가 그들에게 주신 증거와 율례를 지켰도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여 주께서는 그들에게 응답하셨고 그들의 행한 대로 갚기는 하셨으나 그들을 용서하신 하나님이시니이다.”(시 99:6-8) ‘6절’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하나님께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복종을 표시하며, 모든 일에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그의 힘을 따르며 그의 힘을 의지하는 자를 가리킨다. 우리는 믿는 자들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께 간구하여 응답받고, 주의 율례를 지켜 행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7절’의 ‘구름 기둥’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을 할 때 나타났던 구름 기둥을 뜻하며, 이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한다. 또, ‘8절’의 ‘응답하셨고’라는 것은 상대방의 간구에 대해 직접 응답하고 그의 간구를 들어주는 걸 말한다. 그리고 ‘갚기는 하셨으나’의 뜻은 이스라엘의 범죄에 대해 징계를 내리셨음을 말한다. 그러나 이는 징계 뒤에 베풀 구원의 은혜를 내포하고 있다. 우리는 죄를 미워하시나 회개하면 용서해 주시는 은혜와 긍휼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끝까지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또한,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가 되어 하나님께 복을 받고, 주의 보혈을 의지하여 담대히 보좌 앞에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요일 3:21-22) 우리는 죄를 벌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죄를 멀리하며 하나님께 회개하기를 즐거워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민수기는 고라가 온 회중을 회막 문에 모아 놓고 모세와 아론을 대적했는데, 모세와 아론이 하나님 앞에 회개했음을 기록한다. “너희는 이 회중에게서 떠나라 내가 순식간에 그들을 멸하려 하노라. 그 두 사람이 엎드려 가로되 하나님이여 모든 육체의 생명의 하나님이여 한 사람이 범죄하였거늘 온 회중에게 진노하시나이까.”(민 16:21-22)
뿐만 아니라, 죄를 사해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며 믿음으로 달려가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예레미야서는 유다에 대한 재보증을 이렇게 기록한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종 야곱아 내가 너와 함께 하나니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흩었던 그 열방은 다 멸할지라도 너는 아주 멸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너를 공도로 징책할 것이요 결코 무죄한 자로 여기지 아니하리라.“(46:28) 주의 자녀들에게 죄에 대해 벌하시나, 죽이기까지 하지는 않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쁨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주님께 간절히 회개하여 용서함을 받고,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주님의 역사에 크게 쓰임 받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출애굽기는 백성들의 죄를 위하여 기도하는 모세를 기록한다. “모세가 그 하나님 여호와께 구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어찌하여 그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에게 진노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애굽 사람으로 이르기를 여호와가 화를 내려 그 백성을 산에서 죽이고 지면에서 진멸하려고 인도하여 내었다 하게 하려 하시나이까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사 주의 백성에게 이 화를 내리지 마옵소서 주의 종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주를 가리켜 그들에게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고 나의 허락한 이 온 땅을 너희의 자손에게 주어 영영한 기업이 되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사 말씀하신 화를 그 백성에게 내리지 아니하시니라.”(출 32:11-14) 우리는 자신이 이렇게 하나님 앞에 죄를 고백하여 용서함을 받고 살아가는 주의 자녀임을 깨닫고 깊이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아가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 없이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것을 결단할 수 있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주님께서 죄인들이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기를 원하고 계심을 깨닫고, 지금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시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우리는 주의 자녀가 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주의 보혈을 의지하여 보좌 앞에 엎드리며 겸손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여호와를 기뻐하는 의인이 되어 주님을 즐거이 외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마음이 정직한 너희들아 다 즐거이 외칠지어다.”(시 32:11) 소망이 없어 보이는 현실을 바라보며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여 응답받고 회개하여 용서함을 받으며 여호와를 기뻐하는 의인이 되어 주님을 즐거이 외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거룩하신 하나님을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거룩하신 하나님을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너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높이고 그 성산에서 예배할지어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은 거룩하심이로다.”(시 99:9) 우리는 삶 가운데서 영과 진리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모든 행실에 거룩하기를 힘쓰고 성령님의 역사를 기대하며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가야 할 것이다.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벧전 1:15-16) 위대하신 하나님을 높이고,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주를 높이며 찬양하는 자! 거룩하신 하나님께 경배하고, 여호와께 감사하며 만민 중에 그 이름을 선포하는 자! 기도하여 응답받고 회개하여 용서함을 받으며, 여호와를 기뻐하는 의인이 되어 주님을 즐거이 외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기도하여 응답받고 거룩하신 하나님을 높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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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주님께 회개하여 건짐을 받는 자!
성경: 예레미야 애가 3:55-66
애 3:55 여호와여 내가 심히 깊은 구덩이에서 주의 이름을 불렀나이다
애 3:56 주께서 이미 나의 음성을 들으셨사오니 이제 나의 탄식과 부르짖음에 주의 귀를 가리지 마옵소서
애 3:57 내가 주께 아뢴 날에 주께서 내게 가까이 하여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하셨나이다
애 3:58 주여 주께서 내 심령의 원통함을 풀어주셨고 내 생명을 속량하셨나이다
애 3:59 여호와여 나의 억울함을 보셨사오니 나를 위하여 원통함을 풀어주옵소서
애 3:60 그들이 내게 보복하며 나를 모해함을 주께서 다 보셨나이다
애 3:61 여호와여 그들이 나를 비방하며 나를 모해하는 모든 것
애 3:62 곧 일어나 나를 치는 자들의 입술에서 나오는 것들과 종일 나를 모해하는 것들을 들으셨나이다
애 3:63 그들이 앉으나 서나 나를 조롱하여 노래하는 것을 주목하여 보옵소서
애 3:64 여호와여 주께서 그들의 손이 행한 대로 그들에게 보응하사
애 3:65 그들에게 거만한 마음을 주시고 그들에게 저주를 내리소서
애 3:66 주께서 진노로 그들을 뒤쫓으사 여호와의 하늘 아래에서 멸하소서
 
1.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힘쓰고
영국의학협회에서 한 유명한 박사님이 했던 연설의 내용이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제가 경험해 본바 가장 좋은 약은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마음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신경 안정에 가장 좋은 처방이죠. 전 생애를 정신적 질환 연구에 바친 한 사람으로서 저는 불면증이나 우울증, 정신적 고통 등에 따른 질병들의 예방 수단으로써 간단한 기도 습관을 권유하고 싶습니다. 더욱이 신체적인 면에서도 어린이들에게 이 습관을 갖도록 가르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어떤 심리 요법 치료보다 정신을 안정되고 튼튼하게 해줍니다.’ 그렇다. 기도는 이렇게 육신을 가진 우리에게 매우 유익함을 알 수 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살아계신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힘쓰고, 기도하여 응답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보응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징벌로 인한 고통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께 대한 믿음으로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의 위로와 소망을 바라고 있음도 진술했다. 예레미야는 선지자로서 백성에게 자신들의 행위를 돌아보고 돌이켜 여호와께 회개하라고 촉구하면서 하나님께는 원수에 대한 보응을 호소했다. 본장에는 선지자가 한 개인으로서 탄원과 고백을 하고 있음이 기록되어 있다. 자신을 이스라엘 백성과 동일시함으로써 이스라엘의 처한 상황을 극대화시키려는 의도가 깔려있는 것이다. 이러한 본장은 저자 자신의 고통을 묘사하는 부분(1-18절), 은혜에 대한 소망과 위로를 보여 주는 부분(19-39절), 회개를 권고하는 부분(40-51절),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에 대한 체험을 묘사하는 부분(52-57절), 자기를 적대했던 자들에 대한 복수를 원하는 부분(58-66절)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3. 깊은 구덩이에서 주의 이름을 부르고(55-57)
하나님의 사람들은 깊은 구덩이에서 누구의 이름을 부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깊은 구덩이에서 주의 이름을 부르고,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주께 기도하여 응답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여 내가 심히 깊은 구덩이에서 주의 이름을 불렀나이다 주께서 이미 나의 음성을 들으셨사오니 이제 나의 탄식과 부르짖음에 주의 귀를 가리지 마옵소서 내가 주께 아뢴 날에 주께서 내게 가까이하여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하셨나이다.”(애 3:55-57)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께 탄식과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우리는 이처럼 위기 가운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여 건짐을 받는 주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부르짖음에 응답하시는 주님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음부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내가 환난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저가 그 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 귀에 들렸도다.”(시 18:5-6) 우리는 어떠한 수렁에서도 건지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 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케 하셨도다.”(시 40:1-2)
뿐만 아니라, 성령님께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간구해 주심을 알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이와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8:26) 우리는 낙심하지 말고 성령의 감동에 따라 기도하며 주께서 인도하시는 인생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또한, 주의 의로운 오른손이 우리를 붙잡아 주심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 우리는 경건의 훈련에 힘쓰며, 주께서 맡겨주신 일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의 형제 야고보는 핍박으로 인해 흩어져 있는 유대 신자들에게 이렇게 편지한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약 4:8)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주께 기도하여 응답을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저를 사랑하는도다. 그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시 116:1-2) 세상에서 어려운 일을 당했다고 하여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깊은 구덩이에서 주의 이름을 부르고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주께 기도하여 응답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원통함을 풀어달라고 기도하고(58-62)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풀어달라고 기도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원통함을 풀어달라고 기도하고, 수렁에서 건짐을 받아 주님을 찬양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여 주께서 내 심령의 원통함을 풀어주셨고 내 생명을 속량하셨나이다 여호와여 나의 억울함을 보셨사오니 나를 위하여 원통함을 풀어주옵소서 그들이 내게 보복하며 나를 모해함을 주께서 다 보셨나이다 여호와여 그들이 나를 비방하며 나를 모해하는 모든 것 곧 일어나 나를 치는 자들의 입술에서 나오는 것들과 종일 나를 모해하는 것들을 들으셨나이다.”(애 3:58-62) 예레미야 선지자는 심령의 원통함을 풀어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한다. 우리 또한 자신이 처한 환경을 보면서 불평하며 낙심하지 말고, 모든 사정을 다 아시는 하나님께 간구하여 건짐을 받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주께서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며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통촉하시오며.”(시 139:2) 또한, 많은 고난과 역경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승리한 다윗의 고백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다윗의 시) 여호와여 나와 다투는 자와 다투시고 나와 싸우는 자와 싸우소서.”(시 35:1) 우리는 불의한 자에게서 건져달라고 기도하여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하나님이여 나를 판단하시되 경건치 아니한 나라에 향하여 내 송사를 변호하시며 간사하고 불의한 자에게서 나를 건지소서.”(시 43:1)
뿐만 아니라, 파멸에서 구속하실 주님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103:4) 인자하신 하나님께서 ‘나’를 불쌍히 여겨주신다면, 문제로부터 자유함을 얻을 수 있음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는 악한 자의 특성, 포악한 자의 특성을 잘 알고 지혜롭게 대처하며 영적 전투에 승리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뱀 같이 그 혀를 날카롭게 하니 그 입술 아래는 독사의 독이 있나이다(셀라).”(시 140:3) 우리는 의롭게 심판하실 주님을 바라보며 영적 전투를 잘 치르며 믿음의 길을 끝까지 달려가야 할 것이다. “주께서 나의 의와 송사를 변호하셨으며 보좌에 앉으사 의롭게 심판하셨나이다.”(시 9:4)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수렁에서 건짐을 받아 주님을 찬양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주를 찬양할 때에 내 입술이 기뻐 외치며 주께서 구속하신 내 영혼이 즐거워하리이다.”(시 71:23) 어려운 일을 당했다고 하여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이 아니라, 원통함을 풀어달라고 기도하고 수렁에서 건짐을 받아 주님을 찬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보응하시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63-66)
하나님의 사람들은 보응하시는 누구께 간절히 기도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보응하시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인내로 믿음의 길을 잘 달려가서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주님을 높이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들이 앉으나 서나 나를 조롱하여 노래하는 것을 주목하여 보옵소서 여호와여 주께서 그들의 손이 행한 대로 그들에게 보응하사 그들에게 거만한 마음을 주시고 그들에게 저주를 내리소서 주께서 진노로 그들을 뒤쫓으사 여호와의 하늘 아래에서 멸하소서.”(애 3:63-66)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께 자신을 조롱하는 이들을 보시고 그들이 행한 대로 보응해 주시라고 기도한다. 우리는 행한 대로 보응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악인이 아닌 의인의 길을 잘 걸어가야 할 것이다. 반드시 하나님 편에 서서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되고, 자신의 사정을 하나님께 아뢰어 드려 건짐을 받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의인의 구원과 악인의 징벌을 해달라고 이렇게 기도한다. “저희의 행사와 그 행위의 악한 대로 갚으시며 저희 손의 지은 대로 갚아 그 마땅히 받을 것으로 보응하소서.”(시 28:4) 또, 예레미야 선지자도 자신의 사정을 주님께 아뢰어 드리는데, 우리는 고통스러운 자신의 사정을 주님께 아뢰어 드려서 건짐을 받아야 할 것이다. “나는 내 모든 백성에게 조롱거리 곧 종일토록 그들의 노랫 거리가 되었도다.”(애 3:14) 그리고 우리는 타인을 저주하는 악인으로 살아가지 않을 것을 결단해야 할 것이다. “저가 저주하기를 좋아하더니 그것이 자기에게 임하고 축복하기를 기뻐 아니하더니 복이 저를 멀리 떠났으며 또 저주하기를 옷 입듯 하더니 저주가 물 같이 그 내부에 들어가며 기름 같이 그 뼈에 들어갔나이다.”(시 109:17-18)
뿐만 아니라, 참 신이신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들은 망하게 됨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너희는 이같이 그들에게 이르기를 천지를 짓지 아니한 신들은 땅 위에서, 이 하늘 아래서 망하리라 하라.”(10:11)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하나님을 찾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을꼬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랴.”(사 66:1) 우리는 이렇게 창조주 하나님의 은혜 아래서 그분의 법에 따라 살기는 힘쓰는 이들이 바로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바로 지금이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기회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전 12:1)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의 감동하심에 따라 기도하며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인내로 믿음의 길을 잘 달려가서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주님을 높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볼때에 그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계 1:17) 원수를 갚기 위해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이 아니라, 보응하시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인내로 믿음의 길을 잘 달려가서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주님을 높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환난 가운데서 기도하여 건짐을 받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환난 가운데서 기도하여 건짐을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사망의 줄이 나를 두르고 음부의 고통이 내게 미치므로 내가 환난과 슬픔을 만났을 때에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를 여호와여 주께 구하오니 내 영혼을 건지소서 하였도다.”(시 116:3-4) 우리는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여 주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부르짖어 건짐을 받는 기적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바란다. 성경은 물고기 뱃속에서 건짐을 받은 선지자 요나 이야기를 기록하는데, 우리는 부르짖어 응답받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가로되 내가 받는 고난을 인하여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삽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삽더니 주께서 나의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주께서 나를 깊음 속 바다 가운데 던지셨으므로 큰물이 나를 둘렀고 주의 파도와 큰 물결이 다 내 위에 넘쳤나이다 내가 말하기를 내가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 하였나이다.”(욘 2:2-4) 깊은 구덩이에서 주의 이름을 부르고,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주께 기도하여 응답을 받는 자! 원통함을 풀어달라고 기도하고, 수렁에서 건짐을 받아 주님을 찬양하는 자! 보응하시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인내로 믿음의 길을 잘 달려가서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주님을 높이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주께 회개하여 건짐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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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어 믿음으로 달려가고!
성경: 에베소서 4:1-6
엡 4:1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엡 4: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엡 4: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엡 4:4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엡 4:5 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엡 4:6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1. 예수 그리스도를 푯대 삼고 믿음으로 달려가고
‘가난이 있는 곳에 신들이 존재한다.’라고 어떤 학자는 말한다. 그는 물질적 재물의 결핍이 있는 자들이 영적인 만족감을 찾는 이유를 스칸디나비아 복지 국가를 예로 든다. 이곳 부강한 나라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보장받는 국가이다. 그러나 교회의 출석률은 극적으로 떨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는 재물의 풍요함 때문에 종교적 무관심을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우리는 가난과 고통에서 면제된 사람들이 관습적인 종교에서 벗어나려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어떠한 형편과 환경 가운데서도 늘 감사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푯대 삼고 믿음의 길을 잘 달려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가운데서 행하고
바울은 본장에서 교회가 하나 된 것과 그 하나 된 교회 성도들이 각자에게 받은 직분이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임을 교훈한다.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된 성도는 세상에서 새로운 삶의 모습을 지니고 살아가야 함을 강조한다. 그 새 삶의 원리는 그리스도의 구속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즉 그리스도께서 죄인 되었던 자들을 용서하시기 위해 십자가 위에서 고난을 당하신 것처럼 성도가 서로를 용서하는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다. 본장에는 만유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교회가 어떤 역할을 감당해야 하며 성도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교훈이 기록되어 있다. 지금까지는 하나님의 원대하신 경륜과 예정, 구속, 화해 등의 교리와 함께 교회론을 다루었다면, 본장에서부터는 그러한 내용을 삶의 구체적인 영역에서 어떻게 적용해 나아가야 할 것인지를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본장은 교리적인 윈리에서 실천적인 적용으로 넘어가는 분수령이라 할 수 있다. 교리와 실천은 따로 분리되어 있거나 서로 관계없는 것이 아니라 한 사건의 원인과 결과처럼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는 교리처럼 그에 부응하는 실천적 삶도 우리에게 절대적으로 요구된다. 본장의 내용은 부르심에 합당한 삶(1-10절), 그리스도 안에서의 연합(11-16절), 그리스도 안에서의 새로운 생활(17-24절), 새로운 생활의 법칙(25-32절)으로 구성되어 있다.
 
3. 겸손과 사랑으로 서로 행하고(1-2)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으로 서로 행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겸손과 사랑으로 서로 행하고, 환경과 무관하게 누구에게나 사랑으로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엡 4:1-2) ‘2절’의 ‘용납하고’는 ‘인내하면서 견디다, 인정하다, 허락하다’라는 의미로 그리스도인의 생활 미덕 중에서 서로의 잘못을 용서하고 감싸주는 태도를 말한다. 우리는 자기 앞에 누가 있던지 관계없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그를 사랑할 수 있는 성숙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심령이 가난하며, 애통하고 온유한 성품의 사람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마 5:3-5) 하나님께 온유하다 칭함을 받은 모세를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민 12:3) 또, 우리는 하나님과 동행하여 하늘로 승천한 에녹을 기억하고, 자아를 쳐서 복종시키며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 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창 5:24)
뿐만 아니라,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의 사랑을 알고 사랑 가운데서 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5:2) ‘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신 예수님의 사랑에 감격하며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자신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며 예배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 12:1) 말세지말을 살아가는 우리는 거룩한 주의 신부가 되어, 예수 그리스도를 푯대 삼고 부름의 상을 위해 달려가야 할 것이다.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빌 3:14)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환경과 무관하게 사랑으로 행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고전 13:4-5) 시기 질투를 하며 다툼이 가득한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겸손과 사랑으로 서로 행하고 환경과 무관하게 누구에게나 사랑으로 행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평안의 매는 줄로 하나가 되고(3-4)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으로 하나가 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평안의 매는 줄로 하나가 되고, 그리스도의 평강이 마음을 주장하게 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엡 4:3-4) 우리는 분열을 그치고 회개하며, 평안의 매는 줄로 하나가 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가 성령 안에서 의외 평강과 희락임을 알고, 그 복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께 기뻐하심을 받으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롬 14:17-19) 우리는 가정과 교회 안에서 늘 같은 말을 하고,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며 살아가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다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고전 1:10)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을 수 있기를 바란다. 히브리서는 이렇게 기록한다.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12:14) 우리는 주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사랑 가운데서 행하며 평안함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된 지체임을 알고, 서로 사랑하며 화목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직분을 가진 것이 아니니 이와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롬 12:4-5) 우리는 주께서 거룩하심과 같이 거룩하게 행하기를 힘쓰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복음 전파에 힘쓰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요일 3:3)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그리스도의 평강이 마음을 주장하게 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골 3:15) 분열이 가득한 세상에서 서로 냉대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평안의 매는 줄로 하나가 되고 그리스도의 평강이 마음을 주장하게 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고(5-6)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고, 장성한 믿음의 분량에 이르러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엡 4:5-6)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며 피조물로서 주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자신의 믿음을 점검하고, 건강하고 점점 자라나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 주의 일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천지가 다 주께 속해있음을 알고 겸손히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여 광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유의 머리심이니이다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유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자를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대상 29:11-12) 우리는 죄악의 흐름에 따라 살지 않고, 참 하나님만을 잘 섬기며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오직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요 사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왕이시라 그 진노하심에 땅이 진동하며 그 분노하심을 열방이 능히 당치 못하느니라 너희는 이같이 그들에게 이르기를 천지를 짓지 아니한 신들은 땅 위에서, 이 하늘 아래서 망하리라 하라 여호와께서 그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 명철로 하늘들을 펴셨으며 그가 목소리를 발하신즉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나니 그는 땅끝에서 구름이 오르게 하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하게 하시며 그 곳간에서 바람을 내시거늘.”(렘 10:10-13)
뿐만 아니라, 주님을 사랑하고 주의 말씀 가운데 거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입고 주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14:23) 또한, 만물이 주께로부터 와서 주께로 돌아감을 알고, 겸손히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롬 11:36) 우리는 악해져 가는 세상 가운데 살고 있지만, 살아계신 하나님을 잘 믿고 구별된 자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같이 하나님께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저희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나의 백성이 되리라 하셨느니라.”(고후 6:16) 우리는 이렇게 주의 사랑을 입고 구별된 자로 살아가는 이가 바로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모르고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아가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주님을 모르고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가 주님을 영접하는 일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주저하지 말고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알기를 소망한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7-8) 자기 뜻대로 살았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란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감사하고, 주의 말씀을 따라 행하여 주의 사랑을 입고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장성한 믿음의 분량에 이르러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엡 3:17) 사회적 성공이 최고인 것처럼 보이는 세상에서 자기만을 위한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고 장성한 믿음의 분량에 이르러 주를 기쁘시게 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서로 사랑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서로 사랑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 13:34) 우리는 예수님의 명령을 따라 서로 사랑하고, 성령의 열매를 많이 맺으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갈 5:22) 겸손과 사랑으로 서로 행하고, 환경과 무관하게 누구에게나 사랑으로 행하는 자! 평안의 매는 줄로 하나가 되고, 그리스도의 평강이 마음을 주장하게 하는 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고, 장성한 믿음의 분량에 이르러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사는 자,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어 믿음으로 달려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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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하나님께 간구하여 건짐을 받는 자!
성경: 예레미야 14:19-22
렘 14:19 주께서 유다를 온전히 버리시나이까 주의 심령이 시온을 싫어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우리를 치시고 치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가 평강을 바라도 좋은 것이 없고 치료 받기를 기다리나 두려움만 보나이다
렘 14:20 여호와여 우리의 악과 우리 조상의 죄악을 인정하나이다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나이다
렘 14:21 주의 이름을 위하여 우리를 미워하지 마옵소서 주의 영광의 보좌를 욕되게 마옵소서 주께서 우리와 세우신 언약을 기억하시고 폐하지 마옵소서
렘 14:22 이방인의 우상 가운데 능히 비를 내리게 할 자가 있나이까 하늘이 능히 소나기를 내릴 수 있으리이까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그리하는 자는 주가 아니시니이까 그러므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옵는 것은 주께서 이 모든 것을 만드셨음이니이다 하니라
 
1. 겸손한 자세로 주의 일을 잘 감당하고
미국 16대 대통령인 ‘아브라함 링컨’의 말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준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만일 나에게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지배하신다는 섭리 신앙이 없었더라면 그와 같은 복잡한 문제들 가운데 제정신을 유지하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계획을 세우시고, 그것들을 실현해 가신다는 것을 굳게 믿었다. 그래서 항상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나의 계획을 그분께 내어놓고, 그분께서 허락하셨다는 확신이 없는 한 결코 그것을 실천하려고 하지 않았다. 만일 내가 이 중직을 맡은 이래로 단 하루라도 하나님의 도움 없이 내 직무를 해왔다고 생각한다면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주제넘고 어리석은 자일 것이다. 그렇다.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분을 의지하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확실히 하고, 겸손함으로 그분께 도움을 구하며 주님의 역사에 동참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나라와 민족의 죄를 회개하고
본장은 유다 심판에 관한 예언 가운데 여섯 번째에 해당하는 메시지가 기록되어 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유다 백성이 큰 가뭄으로 환난을 겪는 것을 보고 하나님께 기도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도에 응답해 주지 않으실 뿐만 아니라 도리어 유다가 멸망케 됨을 선포하셨다. 본장은 회개하지 않는 유다인들을 위한 예레미야의 중보 기도가 서술되어 있다. 현실적으로 닥친 대기근으로 인하여 진정한 구원자가 오직 하나님이심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유다는 여전히 거짓 선지자들의 달콤한 유족에 이끌려 회개하지 않았다. 이런 상황 속에서 선지자는 세 차례에 걸쳐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는 기도를 드렸다. 내용상 구분하면 심각한 가뭄에 직면한 유다(1-6절), 첫 번째 중보 기도(7-12절), 두 번째 중보 기도(19-22절)로 구분할 수 있다.
 
3. 건짐을 받기 위해 간절히 기도하며(19)
하나님의 사람들은 건짐을 받기 위해 어떻게 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건짐을 받기 위해 간절히 기도하며, 주님의 때가 가까이 왔음을 알고 깨어 있어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께서 유다를 온전히 버리시나이까 주의 심령이 시온을 싫어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우리를 치시고 치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가 평강을 바라도 좋은 것이 없고 치료받기를 기다리나 두려움만 보나이다.”(렘 14:19) 예레미야 선지자는 왜 자기 민족을 버리시냐고 하나님께 구원을 바라며 기도를 했는데, 우리 또한, 자신의 사정을 아뢰며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의 잘못을 회개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유다도 그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사람의 세운 율례를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온 족속을 버리사 괴롭게 하시며 노략군의 손에 붙이시고 심지어 그 앞에서 쫓아내시니라.”(왕하 17:19-20) 죄악을 싫어하시는 하나님, 죄를 범할 때 분을 내시는 하나님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들으시고 분내어 이스라엘을 크게 미워하사.”(시 78:59) 우리는 죄를 자복하여 영과 육이 사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너는 오직 네 죄를 자복하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하고 네 길로 달려 모든 푸른 나무 아래서 이방 신에게 절하고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렘 3:13)
뿐만 아니라, 다른 것에서 도움을 찾지 않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우리가 헛되이 도움을 바라므로 우리 눈이 상함이여 우리를 구원치 못할 나라를 바라보고 바라보았도다.”(4:17) 눈앞에 보이는 이의 도움은 잠깐이나,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도움은 영원하고 완벽함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진정한 믿음의 사람들을 찾아보기 힘든 시대에,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칠천 용사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늘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지혜로운 주님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나도 이스라엘인이요 아브라함의 씨에서 난 자요 베냐민 지파라 하나님이 그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셨나니 너희가 성경이 엘리야를 가리켜 말한 것을 알지 못하느냐 저가 이스라엘을 하나님께 송사하되 주여 저희가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으며 주의 제단들을 헐어버렸고 나만 남았는데 내 목숨도 찾나이다 하니 저에게 하신 대답이 무엇이뇨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을 남겨 두었다 하셨으니 그런즉 이와같이 이제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 만일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은혜되지 못하느니라.”(롬 11:1-6)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님의 때가 가까이 왔음을 알고 깨어 있어 기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살전 5:3) 죄 가운데 빠져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건짐을 받기 위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며 주님의 때가 가까이 왔음을 알고 깨어 있어 기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민족의 죄악을 회개하고(20)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죄악을 회개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민족의 죄악을 회개하고, 자복하고 회개하여 주님께 용서함을 받으며 빛 가운데서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여 우리의 악과 우리 조상의 죄악을 인정하나이다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나이다.”(렘 14:20) 우리는 자신의 죄와 민족의 죄를 회개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회개할 때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을 잘 깨닫고, 회개하여 건짐을 받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성경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징계하신 하나님, 그리고 회개할 때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을 이렇게 기록한다. “그들이 자기 죄와 그 열조의 죄와 및 그들이 나를 거스린 허물을 자복하고 또 자기들이 나를 대항하였으므로 나도 그들을 대항하여 그 대적의 땅으로 끌어갔음을 깨닫고 그 할례 받지 아니한 마음이 낮아져서 그 죄악의 형벌을 순히 받으면 내가 야곱과 맺은 내 언약과 이삭과 맺은 내 언약을 생각하며 아브라함과 맺은 내 언약을 생각하고 그 땅을 권고하리라.”(레 26:40-42) 우리는 이렇게 죄에 대해 벌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회개하여 영과 육이 사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스가랴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말하기를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끄러워 낯이 뜨뜻하여 감히 나의 하나님을 향하여 얼굴을 들지 못하오니 이는 우리 죄악이 많아 정수리에 넘치고 우리 허물이 커서 하늘에 미침이니이다 우리의 열조 때로부터 오늘까지 우리 죄가 심하매 우리의 죄악으로 인하여 우리와 우리 왕들과 우리 제사장들을 열방 왕들의 손에 붙이사 칼에 죽으며 사로잡히며 노략을 당하며 얼굴을 부끄럽게 하심이 오늘날 같으니이다.”(스 9:6-7)
뿐만 아니라, 회개할 때 용서해 주시는 하나님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의 악을 사하셨나이다(셀라).”(32:5) 또한, 밧세바를 범한 자신의 죄악을 고백하여 하나님께 용서받은 다윗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이 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하매 나단이 다윗에게 대답하되 여호와께서도 당신의 죄를 사하셨나니 당신이 죽지 아니하려니와.”(삼하 12:13) 우리는 인구수를 조사한 죄를 회개한 다윗을 기억하며, 죄를 멀리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 드리는 주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이 인구수를 조사한 후에 그 마음에 자책하고 여호와께 아뢰되 내가 이 일을 행함으로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이제 간구하옵나니 종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내가 심히 미련하게 행하였나이다 하니라.”(삼하 24:10)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자복하고 회개하여 주님께 용서함을 받으며 빛 가운데서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죄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요일 1:7-9) 강퍅한 마음으로 죄에 무감각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민족의 죄악을 회개하고 자복하고 회개하여 주님께 용서함을 받으며 빛 가운데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고(21)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님의 무엇을 구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고,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의 이름을 위하여 우리를 미워하지 마옵소서 주의 영광의 보좌를 욕되게 마옵소서 주께서 우리와 세우신 언약을 기억하시고 폐하지 마옵소서.”(렘 14:21) 예레미야 선지자는 주의 백성과 세운 언약을 기억해 주시라고 하며, 하나님의 긍휼을 구한다. 또 다윗은 죄악을 범한 후 회개하며 주의 성령을 거두지 말라고 하나님께 구한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신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시 51:11) 우리는 이처럼 주의 긍휼을 구하며 주님의 은혜 아래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붙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 “주의 종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주를 가리켜 그들에게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고 나의 허락한 이 온 땅을 너희의 자손에게 주어 영영한 기업이 되게 하리라 하셨나이다.”(출 32:13) 우리는 언약의 하나님을 신뢰하며 간절히 기도하는 지혜로운 주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언약을 돌아보소서 대저 땅 흑암한 곳에 강포한 자의 처소가 가득하였나이다.”(시 74:20)
뿐만 아니라, 도우시고 건지시는 하나님께 간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를 도우시며 주의 이름을 위하여 우리를 건지시며 우리 죄를 사하소서 어찌하여 열방으로 저희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리이까 주의 종들의 피 흘림 당한 보수를 우리 목전에 열방 중에 알리소서.”(79:9-10) 간구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깊은 수렁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인자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의 길을 끝까지 달려갈 수 있기를 바란다. “저희를 위하여 그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 많은 인자하심을 따라 뜻을 돌이키사.”(시 106:45) 우리는 자신이 인자하신 하나님 손에 붙잡혀 살아가는 복된 자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인생을 살아가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주님을 모르고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가 주님을 영접하는 일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주저하지 말고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알기를 소망한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7-8) 자기 뜻대로 살았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주의 자녀가 되었음을 감사하고, 도우시는 하나님께 간구하여 응답받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는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바랄지어다.”(시 27:14) 자기 힘으로 인생을 살아가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고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주를 앙망하여 주의 은혜를 입고 살아가는 자!(22)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주를 앙망하여 주의 은혜를 입고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방인의 우상 가운데 능히 비를 내리게 할 자가 있나이까 하늘이 능히 소나기를 내릴 수 있으리이까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그리하는 자는 주가 아니시니이까 그러므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옵는 것은 주께서 이 모든 것을 만드셨음이니이다 하니라.”(렘 14:22) 하나님께는 불가능함이 없음을 잘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주를 바라는 자가 되어 평안함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내가 주를 바라오니 성실과 정직으로 나를 보호하소서.”(시 25:21) 건짐을 받기 위해 간절히 기도하며, 주님의 때가 가까이 왔음을 알고 깨어 있어 기도하는 자! 민족의 죄악을 회개하고, 자복하고 회개하여 주님께 용서함을 받으며 빛 가운데서 살아가는 자!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고,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하나님께 간구하여 건짐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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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깨어 있어 기도하며 영적 전투에 승리하고!

성경: 에베소서 6:10-17

6:10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6: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6: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6: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6: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6: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6: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1. 복음 전파의 사명을 잘 감당하고

뉴욕에서 촉망받던 젊은 의사인 죤 스커더씨는 어느 날 그의 단골 환자 중 한 사람의 집을 방문했다. 그리고 그 집 응접실에 놓여 있던 전도지를 우연히 집어서 읽어 보게 되었다. 그 이후 곧 그 일로 인해 그와 그의 부인은 선교사로서 인도로 건너가게 되었다. 그리고 그들의 아홉 자녀도 모두 인도 선교사가 되었다. 그로부터 스커더가의 사람들은 인도에서 선교 사역을 쉼 없이 해오고 있다.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일한 정말 멋진 가문이 분명하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복음을 소중히 여기며, 이 복음을 많이 이들에게 전하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영적 전투에 승리하고

앞장에서 바울은 부름을 받은 성도의 실제적인 삶의 구체적인 방법으로 제시하였다. 올바른 부부 관계를 다루고 있는 앞장 후반부에 이어 바울은 본장에서 계속해서 가정 생활에 대한 교훈을 하고 있으며, 아울러 성도들로 하여금 영적 투쟁을 위하여 대비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가정과 사회 속에서 하나 된 성도들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성취될 때까지 영적 투쟁을 계속해야 한다. 그것은 물리적이고 무력적인 싸움이 아니라 세상의 공중 권세 잡은 자들이요,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로서 하나님의 우주적 경륜을 방해하는 사단과의 투쟁이니, 성도들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이 성취될 그 날까지 이 전쟁에서 승리를 쟁취해 나가야 한다. 본장의 내용은 자녀의 도리(1-4), 종과 상전의 도리(5-9), 성도의 영적 싸움(10-20), 끝인사(21-24)로 구성되어 있다. 바울은 하나님의 우주적 경륜을 성취하기 위하여 성도들이 영적으로 무장하며 기도로써 참여할 것을 당부하면서 본서를 끝맺고 있다.

 

3. 마귀와의 전투에 승리하고(10-11)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와의 전투에 승리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마귀와의 전투에 승리하고, 주의 법대로 경기하며 승리하여 주의 나라에서 면류관을 얻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6:10-11) ‘10강건하여지고힘있게 하다, 권능을 부여하다라는 뜻으로 육체적 강함이나 종교적, 도덕적인 강건함을 의미한다. 우리는 주님이 주신 힘으로 강건해지고, 마귀와의 전투에서 반드시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신앙생활을 하기에 자신이 처한 환경이 열악하게 생각된다고 할지라도, 담대한 마음으로 묵묵히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을 인도하여 내가 그들에게 맹세한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니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31:23) 우리는 약속의 하나님을 바라보고, 마음을 강하고 담대히 하며 믿음 생활에 승리해야 할 것이다.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 너는 이 백성으로 내가 그 조상에게 맹세하여 주리라 한 땅을 얻게 하리라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1:6-7)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감당할 만한 시험을 주심을 알고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전 10:13) 영적인 세계가 분명히 있음을 인정하며, 근신하여 깨어 있는 믿음의 자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베드로 사도는 이렇게 고백한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 5:8)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이미 승리하셨음을 알고, 담대하게 믿음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2:15)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법대로 경기하며 승리하여 주의 나라에서 면류관을 얻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면류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딤후 2:5) 보이지 않는 세계를 부인하며 죄악의 흐름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마귀와의 전투에 승리하고 주의 법대로 경기하며 승리하여 주의 나라에서 면류관을 얻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믿는 자들의 씨름이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과의 전투임을 알고(12-13)

하나님의 사람들은 믿는 자들의 씨름이 누구와의 전투임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믿는 자들의 씨름이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과의 전투임을 알고, 세월을 아끼며 주의 나라를 위해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6:12-13) ‘13취하라들어올리다, 착용하다라는 뜻으로 영적 존재인 마귀와 대적하기 위해서는 믿는 자들이 영적인 무기를 착용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는 영적 전투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고 악한 영과의 싸움임을 알고,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고 그 전투에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보이는 부분에서 민감하게 반응하며 육체적 에너지를 소진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 통찰력을 가지고 악한 영의 일을 간파하며 믿음의 싸움에서 승리해야 할 것이다. 날마다 경건의 훈련에 힘쓰고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고 반드시 승리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공중 권세 잡은 자를 따랐던 자임을 알고 회개하며 주님께 엎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2:2) 그리고 주님께서 자신을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주셨음을 알고, 감사하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1:13) 우리는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창조자를 기억하고 주님께로 돌아오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12:1)

뿐만 아니라, 썩지 않을 면류관을 얻기 위해 달려갈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그러므로 내가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여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고전 9:25-27) 우리는 바울처럼 자신을 그리스도의 법에 복종시키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지금도 사단이 두루 돌아다니고 있음을 알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영적 전투에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땅에 두루 돌아 여기저기 다녀 왔나이다.”(2:2) 우리는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영적으로 깨어 있어 기도하는 성숙한 주의 신부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21:36)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세월을 아끼며 주의 나라를 위해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5:16) 보이는 세계만이 전부라고 생각하며 육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믿는 자들의 씨름이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과의 전투임을 알고 세월을 아끼며 주의 나라를 위해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영적 전투에 승리하고(14-17)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무엇에 승리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영적 전투에 승리하고, 생명을 다해 주를 위해 충성을 다하여 주의 나라에서 주님께 칭찬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6:14-17)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진리의 허리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며 평안의 신을 신어야 할 것이다. 또한, 믿음의 방패와 구원의 투구, 성령의 검을 가지고 마귀와 싸워 당당히 승리하는 주님의 군사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자신이 낮에 속한 자임을 알고 믿음으로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근신하여 믿음과 사랑의 흉배를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살전 5:8) 바라옵기는 늘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 안에 거하여 하나님 나라에 보탬이 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 안에 있어 의의 병기로 좌우하고.”(고후 6:7) 우리는 믿음 생활을 한 시간과 비례하여 하나님의 말씀으로 날마다 새로워지고 영의 사람이 되어 주의 나라의 확장에 힘쓰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4:12)

뿐만 아니라,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주의 복음을 증거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52:7) 성령님과 동행하며 주님의 복음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 잘 증거하는 멋진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다양한 방법을 통해 복음 전파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10:15) 우리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겉사람은 낡아지나 그리스도 안에서 속사람이 날로 새로워짐을 알고 기쁨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고후 4:16-17) 우리는 이렇게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생명을 얻고 살아가는 이가 바로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께 나오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하게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2:7-8) 죽기까지 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우리는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생명을 다해 주를 위해 충성을 다하여 주의 나라에서 주님께 칭찬을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12:11) 마귀와의 전투에서 날마다 패배하여 낙심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영적 전투에 승리하고 생명을 다해 주를 위해 충성을 다하여 주의 나라에서 주님께 칭찬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자!(18)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6:18) 우리는 주님께 기도하여 영적인 힘을 얻고, 개인과 가정을 넘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며 주님께 기쁨이 되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다니엘처럼 습관을 따라 하나님께 기도하여 환난과 고통도 잘 돌파하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잘 받으며 주의 나라에 크게 쓰임 받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6:10) 마귀와의 전투에 승리하고, 주의 법대로 경기하며 승리하여 주의 나라에서 면류관을 얻는 자! 믿는 자들의 씨름이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과의 전투임을 알고, 세월을 아끼며 주의 나라를 위해 살아가는 자!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영적 전투에 승리하고, 생명을 다해 주를 위해 충성을 다하여 주의 나라에서 주님께 칭찬을 받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깨어 있어 기도하며 영적 전투에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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