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인자하고 긍휼하신 하나님을 경외하는 복 있는 인생을 살고!
성경: 시편 103:10-19
시편 103:10 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는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우리에게 그대로 갚지는 아니하셨으니
시편 103:11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시편 103:12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시편 103:13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시편 103:14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
시편 103:15 인생은 그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시편 103:16 그것은 바람이 지나가면 없어지나니 그 있던 자리도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
시편 103:17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이르리니
시편 103:18 곧 그의 언약을 지키고 그의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는 자에게로다
시편 103:19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의 왕권으로 만유를 다스리시도다

1. 좋은 결정을 하는 자가 되고
미국 국립박물관의 초대 관장이었던 ‘죠셉 헬리’가 소년 시절에 한 구둣방에서 구두를 주문하게 되었다. 당시에는 제화 공업이 기업화되지 않아 구둣방에 가서 주문해야 했다. 그리고 구두 스타일도 단 두 가지, 즉 앞이 둥근 것과 네모의 모양만 있었다. ‘죠셉’은 구두 주문을 하긴 했으나 어느 모양으로 해야 할지 결정하지 못했다. 매일 그곳으로 갔으나 결정을 하지 못하고 돌아온 것이었다. 그러나 그가 머뭇거리는 동안에 구두는 완성되고 말았다. 말할 것도 없이 구두 한 짝은 둥글고 한 짝은 네모진 것이었다. 그 후 ‘죠셉’은 이 짝짝이 구두를 오랫동안 보관하여 그의 우유부단한 성품에 대한 경고로 삼아왔다고 한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유부단하지 말고 주의 말씀의 편에 서서 바른 결정을 하면서 주를 기쁘시게 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주를 찬양하고
이 시는 다윗의 찬양 시로 문학적 가치와 채용이 풍성한 주옥같은 시이다. 밝고 힘찬 분위기가 감동적으로 표현되어 다윗 시의 진수를 보여 준다. 그 내용은 찬양과 죄 사함, 그리고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하나님의 왕권 등의 주제를 다룬다. 하지만 주된 내용은 하나님께 대한 기쁨 어린 찬양의 권면이다. 이 시는 설명과 이해보다는 여러 번 반복하여 읽고 암송하면서 음미해야 할 시이다. 본시는 다윗의 찬양 시로서 문학적 가치나 내용이 전체 시편의 백미로 꼽힐 만큼 뛰어나다.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그분의 능력 있는 통치 그리고 인간의 죄에 대한 고백과 찬양 등이 나타나 있다. 이 시는 먼저 하나님에 대한 찬양을 권면한다(1-2절). 그리고 그 찬양을 통해 나타나는 개인적 축복(3-5절)과 민족적인 축복(6-19절)을 다루고 있다. 더 나아가 다윗은 하나님에 대한 찬양을 인간에게만 국한 시키지 않고 천군과 천사에게로 확대시키고 있다(20-22절).

3. 인자하신 하나님을 알고(10-11)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하나님을 아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인자하신 하나님을 알고, 높임을 받으실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는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우리에게 그대로 갚지는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시 103:10) 여기서 ‘죄’는 어떤 일의 목표에서 벗어나는 것을 뜻한다. 인자하신 하나님은 우리가 회개할 때 죄를 용서해 주시는 좋으신 주가 되신다. 시편 기자는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에 있고 성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다고 고백한다.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에 있고 주의 성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으며.”(시 36:5) 우리는 이렇게 좋으신 하나님, 인자하신 주께 날마다 나아가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자신이 죄가 없더라도 민족의 죄악을 품고 주님 앞에서 간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다니엘은 예레미야서를 읽으면서 예루살렘의 황폐함이 칠십 년 만에 그치리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기도를 들으시고 용서해달라고 금식하며 기도했고, 그 후에 가브리엘이 그에게 나타나며 주의 응답을 받게 된다. “나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며 눈을 떠서 우리의 황폐된 상황과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성을 보옵소서 우리가 주의 앞에 간구하옵는 것은 우리의 의를 의지하여 하는 것이 아니요. 주의 큰 긍휼을 의지하여 함이오니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들으시고 행하소서 지체치 마옵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주 자신을 위하여 하시옵소서. 이는 주의 성과 주의 백성이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바 됨이니이다.”(단 9:18-19) 우리는 믿는 자들이 하나님께 회개하며 나아갈 때 그 기도를 듣고 응답해 주심을 알고, 인자하신 주님께 늘 기도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임하는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깨닫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미치리니.”(103:17) 우리는 늘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여 그분의 인자하심을 경험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자신의 감정과 상황과 무관하게 변함없이 그분을 경외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여호와를 경외하여 치료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말라기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말 4:2) 우리는 그분을 경외하며 자신의 연약함을 주님 앞에 내어놓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영과 육신의 연약함을 해결해 주심을 믿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인간의 생각을 초월하시는 여호와의 생각을 깨닫고 늘 겸손히 주님을 높이는 지혜로운 인생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사 55:9)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높임을 받으실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해 돋는데서부터 해 지는데까지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시리로다.”(시 113:3) 세파에 시달린 나머지 낙심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인자하신 하나님을 알고 높임을 받으실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긍휼의 하나님을 알고(12-13)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하나님을 아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긍휼의 하나님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며 빛 가운데서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시 103:12-13) ‘12절’의 ‘죄과’는 원어로 <[v'P,:페솨>이다. 이는 신적인 권위와 명령에 대해 반역함으로 얻어지는 죄를 가리킨다. 그리고 ‘13절’의 ‘경외하는’은 절대자 앞에서 자신의 무능을 인정하고 그에게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인간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자신과 민족의 죄를 회개하며, 주님을 전폭적으로 신뢰함으로 그분 앞에 엎드리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주의 자녀로서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낙심하지 말고 긍휼함이 무궁하신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애 3:22) 우리는 긍휼함이 풍성하신 하나님 앞에 죄를 회개하면 용서함을 받고 망하지 않게 됨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말아 달라고 기도한 하박국 선지자의 기도를 보고, 하나님 앞에 늘 기도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합 3:2) 또한, 미가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을 사유하시며 그 기업의 남은 자의 허물을 넘기시며 인애를 기뻐하심으로 노를 항상 품지 아니하시나이다.”(미 7:18) 우리는 죄악을 용서해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 노를 항상 품지 않으시는 긍휼의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여 담대히 나아가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완전히 버리지도 아니하시는 긍휼의 하나님을 깨닫기를 바란다. 느헤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주의 긍휼이 크시므로 저희를 아주 멸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도 아니하셨사오니 주는 은혜로우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이니이다.”(9:31) 그렇다. 긍휼함이 많으신 우리 하나님은 주의 자녀를 완전히 멸하지 않으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를 기억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회개하여 영혼이 사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사 43:25) 우리는 혹시 죄로 인해 마음의 눌림이 있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여 긍휼의 하나님께 믿음으로 달려가야 한다. 그렇게 할 때 긍휼함이 풍성하신 하나님께서는 주의 자녀를 외면하지 않으심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고 빛 가운데서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 1:7) 과거의 죄의 무거운 짐에 마음이 눌려 힘들어하는 것이 아니라, 긍휼의 하나님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며 빛 가운데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잠시 지나가는 인생임을 알고(14-16)
그리스도인들은 인간의 삶이 어떠한 인생임을 아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인간의 삶이 잠시 지나가는 인생임을 알고, 육체는 시들어 사라지나 하나님의 말씀만은 영원함을 깨닫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 인생은 그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그것은 바람이 지나가면 없어지나니 그 있던 자리도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시 103:14-16) 여기 ‘14절’의 체질은 원어로 <WnrEx]yI:이츠레누>이다. 이는 ‘구조’를 뜻하는데, 여기서는 인간이 흙으로 만들어져서 연약한 존재임을 의미한다. 그리고 ‘15절’의 인생은 원어로 <vwOna>:에노쉬>이다. 이는 주로 인간의 유한성을 언급할 때 사용된다. 유한한 존재인 우리는 주의 자녀들의 체질을 아시는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살아가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이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은 짧은 인생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모세의 시편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께서 저희를 홍수처럼 쓸어 가시나이다. 저희는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이다.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벤 바되어 마르나이다.”(시 90:5-6) 그렇다. 우리의 인생은 들의 풀, 그리고 꽃과 같아서 언젠가는 마르고 사라지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의 부도 자랑하지 말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야고보 사도는 이렇게 고백한다. “부한 형제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 이는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 해가 돋고 뜨거운 바람이 불어 풀을 말리우면 꽃이 떨어져 그 모양의 아름다움이 없어지나니 부한 자도 그 행하는 일에 이와같이 쇠잔하리라.”(약 1:10-11) 우리는 풀의 꽃은 떨어져 아름다움이 없어지고, 부한 자의 끝도 이와 같음을 깨닫고 지혜로운 선택을 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솔로몬은 전도서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신은 그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12:7) 젊었을 때는 놀고 죽기 전에 하나님의 세계를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것이라는 잘못된 판단을 하지 않기를 기도한다. 가능하다면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인정하며 주의 자녀의 삶을 살아갈 것을 선택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이 땅 가운데서 다른 어떤 것보다도 소중한 것이 바로 주를 믿는 믿음임을 고백하며, 오직 믿음으로 살 것을 결단할 수 있기를 바란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롬 1:17) 그리고 이렇게 살아가는 이들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 우리는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바로 지금이 예수 그리스도를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기회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전 12:1) 자기의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역사에 잘 동참하는 복된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육체는 시들어 사라지나 하나님의 말씀만은 영원함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말하는 자의 소리여 가로되 외치라 대답하되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가로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하라.”(사 40:6-8) 이 땅에서 계속 살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삶이 잠시 지나가는 인생임을 알고 육체는 시들어 사라지나 하나님의 말씀만은 영원함을 깨달으며 지혜로운 선택을 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인자하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17-19)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인자하신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이르리니 곧 그의 언약을 지키고 그의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는 자에게로다.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의 왕권으로 만유를 다스리시도다.”(시 103:17-19) 우리는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는 하나님, 인생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그 성전에 계시니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 안목이 저희를 감찰하시도다.”(시 11:4) 인자하신 하나님을 알고, 높임을 받으실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며 사는 자! 긍휼의 하나님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며 빛 가운데서 살아가는 자! 인간의 삶이 잠시 지나가는 인생임을 알고, 육체는 시들어 사라지나 하나님의 말씀만은 영원함을 깨닫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인자하고 긍휼하신 하나님을 경외하는 복 있는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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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의롭게 되었음을 아는 자!
성경: 로마서 5:6-11
롬 5: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롬 5:7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롬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 5: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롬 5: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롬 5:11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1. 깊이 있는 사랑
한 청년이 아름다운 젊은 여성과 결혼하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청년이 길모퉁이에 서 있었을 때의 일이다. 고삐 풀린 말이 그가 사랑하는 여인을 태운 채로 미친 듯이 질주하는 것이 아닌가? 청년은 뛰어나가 말고삐를 잡고 늘어져 마침내 그 말을 세웠다. 하지만 그는 말발굽 아래 짓밟혀 만신창이가 되고 말았다. 청년은 새파랗게 질려 뛰어 내려온 약혼녀를 보며 마지막 숨을 몰아쉬며 이렇게 말했다. ‘나는 당신을 사랑했소.’ 우리는 흑암의 죄라는 미친 듯이 질주하는 말의 뒤에 묶여 꼼짝없이 사망과 지옥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그때 예수님은 자신의 몸을 보살피지 않으시고 갈보리 산 위로 오르셔서 우리를 위해 목숨을 버리셨다. 아마도 예수님은 우리를 향해 이렇게 말씀하셨는지도 모른다. ‘나는 너희를 사랑했노라.’ 그렇다. 예수님은 우리를 자신의 생명을 아끼지 않기까지 사랑하신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약혼녀를 사랑하여 말발굽 아래 짓밟혀 만신창이가 된 청년의 귀한 사랑보다도 더욱 큰 사랑,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깊이 깨닫고 끝까지 믿음의 길을 잘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의롭다 여겨 주심
바울은 신자가 믿음으로 의를 얻으면, 결과적으로 화평과 기쁨을 가지게 된다고 말한다(1-4절). 이 칭의는 신자에게 구원을 보장하는 것으로 칭의를 받은 사람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대신 죽어 주신 사랑을 받았다(5-8절). 그리고 이 사랑을 느끼는 자도 구원의 확실성을 느끼게 된다. 즉, 하나님 앞에 원수 되었던 자가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칭의를 받았으므로 이렇게 칭의를 받은 의인이 영광의 구원을 받을 것이 명백함을 바울은 강하게 역설한다(9-11절). 마지막으로 아담과 그리스도를 대비시키면서 한 사람으로 인해 죽음이, 그리고 다른 한 사람으로는 생명이 들어온 사실을 계약 사상적 입장에서 밝힌다(12-21절).

3. 죄인들을 위하여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6)
하나님의 사람들은 죄인들을 위하여 죽으신 누구를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죄인들을 위하여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죽으심으로 죄를 사해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끝까지 따르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롬 5:6) 여기서 ‘경건하지 않은’은 신들에게 제사 지내는 것을 싫어하거나 제사 지내는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태도를 나타낼 때 사용되었다. 신약에서는 계명을 지키지 않거나 범죄를 행한 사람에 대해서도 사용되었다. 이처럼 예수님은 불 경건한 자, 죄인인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되시는데,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요 15:13) 우리는 죄인을 위해 목숨을 버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깨닫고 그분을 최고로 사랑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또한, 인간의 죄 때문에 죽으시고, 믿는 자들을 의롭다 하시기 위해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잘 깨닫기를 바란다.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롬 4:25) 우리는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죄인들을 위해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하며 그분을 잘 따라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아들을 삼아주신 주님을 깨닫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나게 하신 것은.”(4:4) 그렇다. 하나님께서는 죄가 없으신 아들을 이 땅에 보내주셨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를 용서해 주시며 주의 자녀 삼아주셨음을 깨닫고 우리는 감사해야 할 것이다. 또한, 과거에는 죄인이었으나 이제는 주의 긍휼하심을 좇아 성령님의 역사로 새롭게 되었음을 깨닫고, 주의 자녀로서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도 전에는 어리석은 자요 순종치 아니한 자요 속은 자요 각색 정욕과 행락에 종노릇한 자요 악독과 투기로 지낸 자요 가증스러운 자요 피차 미워한 자이었으나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을 나타내실 때에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딛 3:3-5)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죽으심으로 죄를 사해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끝까지 따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사로 드려 죄를 없게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히 9:26) 세상이 주는 향락을 즐기며 시간을 낭비하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죄인들을 위하여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죽으심으로 죄를 사해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끝까지 따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주의 자녀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큼을 알고(7-8)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의 자녀를 향한 무엇이 큼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주의 자녀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큼을 알고, 주의 자녀로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5:7-8) 그렇다. 하나님은 자신의 하나뿐인 아들을 이 땅에 보내셔서 십자가에서 죽이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다. 우리는 자기 뜻을 따라 죄악의 길로 향하는 인간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 그 죄악을 담당시키신 아버지의 사랑을 깊이 깨닫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 53:6) 그리고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을 깨닫기를 바란다.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요일 3:16) 우리는 이 땅에서 나그네의 삶을 살면서 겪게 되는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주의 자녀를 향한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면서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기를 바란다. 사도 요한은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요일 4:9-10) 하나님은 우리를 극진히 사랑하셔서 이 땅에 독생자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는데, 우리는 이러한 주의 자녀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더 먼저였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았음을 확실히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신 것이라.”(살전 5:9)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자녀로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롬 5:1) 세상에서 사랑받지 못하고 있다고 하여 우울함에 빠져 사는 것이 아니라, 주의 자녀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큼을 알고 주의 자녀로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음을 알고(9-10)
하나님의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누구와 화목하게 되었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음을 알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빛 가운데서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롬 5:9-10) 여기서 ‘화목 되었은즉’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속물이 된 것을 통해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가 회복되었음을 뜻한다. 그렇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대속물이 되어 피 흘려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인간과 막힌 담이 허물어졌음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심판에 이르지 않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 5:24)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게 되었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 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롬 3:24-26)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자,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주의 자녀로서 그분께 감사하며 기쁨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영생을 얻은 자로서 영원히 멸망치 않음을 믿을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10:28-29) 우리는 구원받은 주의 백성을 주님의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음을 확실하게 믿는 믿음으로 주의 제자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 정죄함이 없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롬 8:1) 우리는 이렇게 구원받은 주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원히 살게 됨을 믿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삶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분이 있다면, 지금이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기회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전 12:1)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성령님과 동행하는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영원한 생명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이 땅 가운데서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며 영적 전투에 승리하는 복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빛 가운데서 행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 1:7) 하나님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그분과 무관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음을 알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빛 가운데서 행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주안에서 즐거워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주안에서 즐거워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롬 5:11)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자로서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주님을 최고로 기뻐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육신의 생각이 아닌 영의 생각을 좇아 살아가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롬 8:7) 죄인들을 위하여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죽으심으로 죄를 사해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끝까지 따르는 자! 주의 자녀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큼을 알고, 주의 자녀로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자!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음을 알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빛 가운데서 행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의롭게 되었음을 알고 기쁨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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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주의 법도를 지키고 행하여 복을 받는 자!

성경: 신명기 7:12-16

7:12 너희가 이 모든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지켜 네게 인애를 베푸실 것이라

7:13 곧 너를 사랑하시고 복을 주사 너를 번성하게 하시되 네게 주리라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 소생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네 토지 소산과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풍성하게 하시고 네 소와 양을 번식하게 하시리니

7:14 네가 복을 받음이 만민보다 훨씬 더하여 너희 중의 남녀와 너희의 짐승의 암수에 생육하지 못함이 없을 것이며

7:15 여호와께서 또 모든 질병을 네게서 멀리하사 너희가 아는 애굽의 악질에 걸리지 않게 하시고 너를 미워하는 모든 자에게 걸리게 하실 것이라

7:16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넘겨주신 모든 민족을 네 눈이 긍휼히 여기지 말고 진멸하며 그들의 신을 섬기지 말라 그것이 네게 올무가 되리라

 

1. 형통함의 복

빅토리아 여왕이 어느 아프리카에 있는 나라를 방문했다. 그런데 그 나라 추장이 이미 영국에 대하여, 그 경제 사회의 발달에 감명을 받고 그 아프리카도 그런 나라를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그는 나라가 훌륭하게 되는 비결을 여왕에게 물어보았다. 여왕은 즉시 성경책을 보이면서 이 성경책이 우리나라를 훌륭하게 만들었다고 말하였다. 그렇다. 주의 말씀이 머무는 곳에 주의 형통함이 있는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늘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여 주님이 인도하시는 형통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도 선택된 백성으로서의 본분을 다해야 했다. 본장에서 모세는 이스라엘에게 종교적으로 그들과 융합하지 말고 어떠한 동맹이나 타협도 하지 말 것을 특히 강조한다. 이 말씀은 오늘날 세상 속에서 세상과 대적하는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똑같이 제시되는 말씀이다. 본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의 종교, 문화, 풍습에 물들지 않고 언약 공동체로서 지켜야 할 성격에 관해 언급하고 있다. 하나님은 가나안 족속을 섬멸하고 그들의 풍습을 좇지 말라고 명하셨다(1-5). 그러면서 계명을 준수하는 자에게는 물질과 건강의 축복을 내리시며, 이행하지 않는 자는 당장에 보응하시겠다고 선언하셨다(6-16). 마지막으로 이스라엘을 원수들로부터 보호하시고 대적들을 진멸시키시겠다고 약속하시면서, 다시 한번 우상 숭배에 대한 금지 명령을 내리셨다(17-26). 하나님은 어느 지역보다 우상 숭배가 많았던 가나안 풍습 때문에 거듭해서 우상 숭배 금지를 강조하신 것이다.

 

3. 여호와의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고(12)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여호와의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며,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고 지켜서 형통한 삶을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가 이 모든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지켜 네게 인애를 베푸실 것이라.”(7:12) 여기서 인애는 조건 없이 베푸시는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이다. 주의 자녀로서 주의 말씀을 듣고 행하여, 긍휼과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인애가 풍성하신 주님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언약의 하나님을 깨닫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그는 그 언약 곧 천대에 명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하셨으니 이것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이며 이삭에게 하신 맹세며 야곱에게 세우신 율례 곧 이스라엘에게 하신 영영한 언약이라.”(105:8-10) 험난한 세상에서 믿음의 길을 걷는 동안, 반드시 언약을 지키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할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은 연고가 아니라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7:7) 우리는 반드시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세상의 도덕법칙을 초월하는 여호와의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여, 주께서 허락하시는 복을 받아 누리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불 순종해서 저주 가운데 놓이지 말기를 바란다. 신명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고 네게 미칠 것이니 네가 성읍에서도 저주를 받으며 들에서도 저주를 받을 것이요 또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저주를 받을 것이요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우양의 새끼가 저주를 받을 것이며.”(28:15-18) 그런데 우리는 주의 자녀를 극진히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는 공의의 하나님이 되시기 때문에 주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이들에게는 재앙을 허락하심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신실하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지키어 주께서 인도하시는 좋은 길을 걷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그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7:9)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고 지켜서 형통한 삶을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1:3) 세상의 법만 잘 지키는 자가 아니라, 여호와의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며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고 지켜서 형통한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여호와의 복을 받아 누리고(13-14)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복을 받아 누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여호와의 복을 받아 누리며, 근심에 놓이지 말고 허락하신 부를 받아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곧 너를 사랑하시고 복을 주사 너를 번성하게 하시되 네게 주리라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 소생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네 토지 소산과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풍성하게 하시고 네 소와 양을 번식하게 하시리니 네가 복을 받음이 만민보다 훨씬 더하여 너희 중의 남녀와 너희의 짐승의 암수에 생육하지 못함이 없을 것이며.”(7:13-14) 하나님은 주의 자녀에게 복을 주기를 원하신다. 우리는 좋으신 하나님의 이 마음을 알고, 늘 주님의 말씀을 잘 따르고 그분을 잘 섬겨 고난이 아닌 형통한 인생을 살아야 할 것이다. 인생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다고 스스로 판단된다고 할지라도 입술로 불평 불만하지 말고,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 결국은 복을 받는 지혜로운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28:3-5)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 몸의 소생과 밭의 소출에 있어서 복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네게 주리라고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사 네 몸의 소생과 육축의 새끼와 토지의 소산으로 많게 하시며.”(28:11)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그분의 얼굴을 구하여, 주님의 징계가 아닌 주께서 허락하신 복을 받아 누리는 깨어있는 주님의 백성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6:33) 우리는 주님의 신실한 자녀로서 아버지께 구하되,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영적으로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하늘에서 풀리면 땅의 복도 받게 됨을 깨닫기를 바란다. 또한, 주의 자녀로서 정직하게 행하는 참된 주의 제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는 의로우사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나니 정직한 자는 그 얼굴을 뵈오리로다.”(11:7) 비록 지금은 육신의 몸을 입고 악한 세상 가운데서 살아가고 있지만, 의로우신 주님, 정의로운 일을 사랑하시는 주님을 따라 정직하게 행하여 주님의 날에 그분의 얼굴을 뵙는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근심에 놓이지 말고 허락하신 부를 받아 누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사람으로 부하게 하시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10:22) 지금 어려운 순간을 지나고 있다고 하여 마음 가운데 근심하는 것이 아니라, 주의 말씀을 따라 행하여 여호와의 복을 받아 누리며 근심에 놓이지 말고 허락하신 부를 받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질병으로부터 자유하게 되고(15)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으로부터 자유하게 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질병으로부터 자유하게 되고, 죄악을 사하시며 병을 고쳐 주시는 주께 나아와 기적을 경험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서 또 모든 질병을 네게서 멀리하사 너희가 아는 애굽의 악질에 걸리지 않게 하시고 너를 미워하는 모든 자에게 걸리게 하실 것이라.”(7:15) 여기서 애굽의 악질은 피부병, 천연두, 흑사병, 안질 등 애굽의 풍토병을 의미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의 말씀을 따라 행하는 자들에게 복을 주시되, 질병으로부터도 자유케 하심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내린 재앙을 기록한다. “술객도 독종으로 인하여 모세 앞에 서지 못하니 독종이 술객들로부터 애굽 모든 사람에게 발하였음이라.”(9:11) 술객들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재앙을 피하여 가지 못했음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를 경외하여 질병의 재앙을 면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여호와께서 네가 두려워하던 애굽의 모든 질병을 네게로 가져다가 네 몸에 들어붓게 하실 것이며.”(28:60) 우리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서 또 저희 땅의 모든 장자를 치시니 곧 저희 모든 기력의 시작이로다. 그들을 인도하여 은금을 가지고 나오게 하시니 그 지파 중에 약한 자가 하나도 없었도다.”(105:36-37) 우리는 인간의 생사 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주의 율법을 따르기를 즐거워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을 잘 섬겨 병 고침의 기적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출애굽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 병을 제하리니.”(23:25)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분을 잘 섬기고, 그리하여 육신의 복도 받고 질병으로부터도 자유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육신을 입고 있는 동안 줄곧 겪게 되는 질병 문제도 해결 받을 수 있음을 믿기를 바란다.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15:26) 우리는 성령님의 역사로 이렇게 치료의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복 가운데 거하는 자들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은 이러한 복된 삶을 살지 못할 것이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기도한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하게 씻음을 받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성령님의 역사로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죄악을 사하시며 병을 고쳐 주시는 주께 나아와 기적을 경험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103:3) 육신의 질병으로 인해 고통 가운데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로 질병으로부터 자유케 되고 죄악을 사하시며 병을 고쳐 주시는 주께 나아와 기적을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넘겨주신 모든 민족을 네 눈이 긍휼히 여기지 말고 진멸하며 그들의 신을 섬기지 말라 그것이 네게 올무가 되리라.”(7:16) 우리는 인간의 판단을 따르는 것보다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는 것이 주님 앞에서 옳은 일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가나안 족속을 멸하지 않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생각이 하나님 앞에서는 옳지 않았음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인간의 생각을 초월하시는 하나님의 생각을 따르는 지혜로운 자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그들이 네 땅에 머무르지 못할 것은 그들이 너로 내게 범죄케 할까 두려움이라 네가 그 신을 섬기면 그것이 너의 올무가 되리라.”(23:33) 여호와의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고,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고 지켜서 형통한 삶을 사는 자! 여호와의 복을 받아 누리며, 근심에 놓이지 말고 허락하신 부를 받아 누리는 자! 질병으로부터 자유하게 되고, 죄악을 사하시며 병을 고쳐 주시는 주께 나아와 기적을 경험하는 자! 이러한 삶을 사는 자, 주의 법도를 지키고 행하여 복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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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주께서 행하시는 기적을 경험하며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자!

성경: 마태복음 9:1-8

9:1 예수께서 배에 오르사 건너가 본 동네에 이르시니

9:2 침상에 누운 중풍 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 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9:3 어떤 서기관들이 속으로 이르되 이 사람이 신성을 모독하도다

9:4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마음에 악한 생각을 하느냐

9:5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 어느 것이 쉽겠느냐

9:6 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능이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 병자에게 말씀하시되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9:7 그가 일어나 집으로 돌아가거늘

9:8 무리가 보고 두려워하며 이런 권능을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1. 살아있는 믿음으로 기적을 경험하고

믿음이 기적을 낳은 실례는 많다. 그중에서도 예수님의 믿음대로 될지어다라는 증거를 통해서 얼마나 많은 자가 믿음의 기적을 일으켰는지 모른다. 어느 신유의 은사를 받은 목사님의 부흥 집회에 한 앉은뱅이가 교회 현관 앞에 앉아서 목사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 앉은뱅이는 며칠 전부터 기도를 열심히 하는 중에 자신의 병이 치유될 것을 확신하고 혼자 온 것이었다. 결국, 그는 믿음대로 걸을 수 있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주께서 행하실 일을 확실하게 믿고 나아가 간구하여, 그분의 기적을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예수님의 사역

본장은 전장인 8장에 이어 계속해서 예수 그리스도가 사망과 죄와 죄의 올무에 대한 권세를 가지셨다는 것을 여러 사건을 통해 기록한다. 그럼으로써 예수 그리스도가 참 하나님이시고, 인류를 구원하실 참 메시야라는 것을 증거하고 있다. 또한, 본장은 그러한 사실과 함께 죄인이야말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을 자라는 것과 구원에 이를 자가 가져야 할 신앙의 자세를 은유적으로 가르쳐 주고 있다. 예수님께서 배를 타고 갈릴리 호수를 건너서 본 동네로 오셨다(1). 사람들이 침상에 중풍 병자를 메고 오는 것을 보시고 죄 사함을 선포하시고 병을 고쳐 주셨다(2-8). 예수님께서 마태라는 세리를 제자로 삼으시고 그의 집에서 세리들과 함께 식사를 하셨다. 바리새인들이 비난하자 의원은 병든 자에게 필요하다는 말씀을 하신다(9-13). 요한의 제자들이 금식의 문제로 예수님께 질문하자 예수님은 당신 제자들이 금식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하신다(14-17). 또한, 야이로의 딸을 살리시고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던 여인을 고쳐 주신다(18-26). 그 후 예수님께서는 두 소경을 고치시고, 벙어리를 고쳐 주신다. 그리고 회당에서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많은 병자를 고쳐 주셨다(27-38).

 

3. 죄를 사하시는 예수님을 알고(1-2)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사하시는 예수님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죄를 사하시는 예수님을 알고, 그리스도 안에서 죄 사함을 얻었음을 확실하게 믿고 삶의 자리에서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예수께서 배에 오르사 건너가 본 동네에 이르시니 침상에 누운 중풍 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 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9:1-2) 중풍 병에 걸린 자의 친구들은 그를 침상에 누워있는 상태로 예수님께 데리고 온다. 친구들은 심지어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서까지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중풍 병자를 예수님께 데리고 온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은 중풍 병자의 죄를 사해주셨고, 그는 병에서 고침을 받게 되었다. “무리를 인하여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 병자의 누운 상을 달아내리니 예수께서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 병자에게 이르시되 소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2:4-5)

예수님은 중풍 병자에게 죄 사함을 받았다고 말씀하셨는데, 죄란 본래 과녁을 빗나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에로부터 벗어난 것을 뜻한다. 따라서 죄는 하나님과만 관계된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만이 용서하실 수 있다. 그런데 예수님은 본문의 중풍 병자를 고쳐 주실 때에 그의 죄를 용서해 주심으로 병을 고쳐 주셨다. 우리는 이 사실을 통해 예수님께서 죄를 다스리는 권세를 가지고 계셨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주님은 쉴 틈도 없이 사역하셨는데, 어두움에 눌린 자들을 자유케 하신 예수님의 소식은 널리 널리 퍼져갔다.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색 병과 고통에 걸린 자, 귀신 들린 자, 간질 하는 자, 중풍 병자들을 데려오니 저희를 고치시더라.”(4:24) 우리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고통당하는 사람들의 영혼과 육신을 자유케 해주셨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믿음의 역사가 큼을 깨닫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가라사대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시로 구원을 받으니라.”(9:22) 우리는 믿음으로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는 여인이 고침을 받았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살아있는 믿음을 소유하여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행함이 있는 믿음을 보일 수 있기를 바란다. “혹이 가로되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2:18) 우리는 큰 믿음을 갖되,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그 믿음으로 선을 행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그리스도 안에서 죄 사함을 얻었음을 확실하게 믿고 삶의 자리에서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1:13-14) 죄의 멍에를 메고 영적으로 눌려있는 것이 아니라, 죄를 사하시는 예수님을 알고 그리스도 안에서 죄 사함을 얻었음을 확실하게 믿고 삶의 자리에서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마음에 악한 생각을 하는 자가 되지 말고(3-4)

하나님의 사람들은 마음에 어떠한 생각을 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마음에 악한 생각을 하는 자가 되지 말고, 마음과 생각과 뜻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어떤 서기관들이 속으로 이르되 이 사람이 신성을 모독하도다.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마음에 악한 생각을 하느냐.”(9:3-4) 개역 한글 침례 성경은 ‘3의 말씀을 이렇게 기록한다. “어떤 서기관들이 속으로 이르되 이 사람이 참람하도다.”(9:3) 여기서 참람하도다의 원어적 의미는 부당하게 대우하다, 모독하다라는 의미인데, 하나님의 능력을 빌어 인간의 욕심을 채우는 태도를 일컫고 있다. 서기관들은 중풍 병자에게 죄 사함을 받았다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에게 신성을 모독하고 있다고 생각으로 비판한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들의 마음의 생각을 다 아셨다. 마가복음은 이렇게 기록한다. “저희가 속으로 이렇게 의논하는 줄을 예수께서 곧 중심에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것을 마음에 의논하느냐.”(2:8) 그리고 누가복음은 이렇게 기록한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의논하여 가로되 이 참람한 말을 하는 자가 누구뇨 오직 하나님 외에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5:21) 우리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생각을 아셨던 예수님, 죄를 사할 수 있으신 예수님을 잘 깨닫고, 모든 것들을 감찰하시는 주님 앞에 악한 생각을 버리며 살 것을 결단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마음에 가득한 죄를 주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적질과 살인과.”(7:21) 우리는 자기 마음의 생각을 잘 살펴야 할 것이다. 마음 속에 악한 것이 가득하다면 회개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날마다 마음을 새롭게 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모든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시는 예수님을 깨닫고, 주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는 그 몸을 저희에게 의탁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또 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시므로 사람에 대하여 아무의 증거도 받으실 필요가 없음이니라.”(2:24-25)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마음과 생각과 뜻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그분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4:12-13) 악해져 가는 세상 가운데서 죄와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악한 생각을 버리고 마음과 생각과 뜻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중풍 병자를 고치신 예수님을 알고(5-7)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고치신 예수님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중풍 병자를 고치신 예수님을 알고,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며 주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 어느 것이 쉽겠느냐. 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능이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 병자에게 말씀하시되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집으로 돌아가거늘.”(9:5-7) 여기서 ‘6는 하나님의 말씀에 위배되는 모든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죄를 사해주실 수 있는 분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죄를 범치 않는 자의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요한복음은 베데스다에서 병자를 고치신 예수님의 이야기를 이렇게 기록한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 가니라. 이날은 안식일이니 유대인들이 병 나은 사람에게 이르되 안식일인데 네가 자리를 들고 가는 것이 옳지 아니하니라. 대답하되 나를 낫게 한 그가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더라 한 대 저희가 묻되 너더러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한 사람이 누구냐 하되 고침을 받은 사람이 그가 누구신지 알지 못하니 이는 거기 사람이 많으므로 예수께서 이미 피하셨음이라 그 후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이르시되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시니.”(5:8-14) 우리는 모든 병을 고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을 확실하게 믿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죄로 인해 병이 올 수도 있음을 기억하며, 죄를 범하지 않기를 힘쓰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누가복음은 십 팔년 동안 귀신들려 앓은 자가 병에서 고침을 받게 된 사건을 기록한다. “십 팔년 동안을 귀신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더라. 예수께서 보시고 불러 이르시되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 하시고 안수하시매 여자가 곧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지라.”(13:11-13) 우리는 삶 가운데서 늘 예수님의 기적을 경험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능력이 있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사도행전은 이렇게 기록한다. 베드로가 가로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하고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미하니 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및 하나님을 찬미함을 보고.”(3:6-11) 질병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면, 성령님의 역사로 병 고침을 경험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이러한 은혜를 입고 살아가는 이들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깨닫고 우리는 주님께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사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삶을 살 수 없을 것이다. 하나님과 무관하게, 자기 뜻대로 살아가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10:9-10) 주님께서 죄인들이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 살기를 원하고 계심을 깨닫고, 지금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베푸신 은혜에 늘 감사하고, 늘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며 주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벙어리가 말하고 불구자가 건전하고 절뚝발이가 걸으며 소경이 보는 것을 무리가 보고 기이히 여겨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15:31) 질병으로 인해 고통스러워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중풍 병자를 고치신 예수님을 깨닫고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며 주께 영광을 돌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권능을 행하시는 예수님을 경험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권능을 행하시는 예수님을 경험하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무리가 보고 두려워하며 이런 권능을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9:8) 또한, 죄인을 부르러 오신 예수님께 마음 문을 활짝 열고 나아오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2:17) 를 사하시는 예수님을 알고, 그리스도 안에서 죄 사함을 얻었음을 확실하게 믿고 삶의 자리에서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마음에 악한 생각을 하는 자가 되지 말고, 마음과 생각과 뜻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자! 중풍 병자를 고치신 예수님을 알고,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며 주께 영광을 돌리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주께서 행하시는 기적을 경험하며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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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죄악을 용서해 주시는 주님께 나아오고!
성경: 에스겔 33:12-16
겔 33:12 인자야 너는 네 민족에게 이르기를 의인이 범죄하는 날에는 그 공의가 구원하지 못할 것이요 악인이 돌이켜 그 악에서 떠나는 날에는 그 악이 그를 엎드러뜨리지 못할 것인즉 의인이 범죄하는 날에는 그 의로 말미암아 살지 못하리라
겔 33:13 가령 내가 의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살리라 하였다 하자 그가 그 공의를 스스로 믿고 죄악을 행하면 그 모든 의로운 행위가 하나도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그 지은 죄악으로 말미암아 곧 그 안에서 죽으리라
겔 33:14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죽으리라 하였다 하자 그가 돌이켜 자기의 죄에서 떠나서 정의와 공의로 행하여
겔 33:15 저당물을 도로 주며 강탈한 물건을 돌려 보내고 생명의 율례를 지켜 행하여 죄악을 범하지 아니하면 그가 반드시 살고 죽지 아니할지라
겔 33:16 그가 본래 범한 모든 죄가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반드시 살리라 이는 정의와 공의를 행하였음이라 하라

1. 있는 모습 그대로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민정 시찰을 위한 여행 중에 안개에 싸여 갈 길을 헤매고 있었다. 그때 어떤 목동이 여왕의 행차를 안내하겠다고 나섰다. 목동은 여러 해 동안 양떼를 치면서 짙은 안개 속에서도 익숙하게 길을 인도해 온 소년이었다. 마침내 목적지까지 도착하자 소년은 자기의 누추한 모습이 보일까 황급히 자취를 감추어 버렸다. 그런데 며칠 뒤 왕명을 받은 신하가 목동에게 한 통의 편지를 전했다. 편지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내게로 오라! 있는 모습 그대로 오라! 지금 오라!’ 목동은 자기의 마음을 잘 아시는 여왕의 명을 받고 너무 기뻐했다. 이처럼 우리도 주의 자녀를 기뻐하시는 하나님 앞에 있는 모습 그대로 나아갈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좋으신 하나님 앞에 있는 모습 그대로 나아가고, 주의 법을 기뻐하며 행하여 형통한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여호와께 돌아오고
에스겔 2장부터 32장까지는 하나님께 범죄한 모든 족속과 나라와 왕들이 받을 심판의 내용을 다루었다. 그런데 그 심판의 내용을 대언할 에스겔에게 주신 파수꾼 사명이 제3장에 이어 본장에서 다시 언급되고 있다. 이것은 본장에서부터 마지막까지는 새로운 예언, 곧 이스라엘과 모든 이방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나라 백성의 회복에 대한 내용이 언급된다는 것을 암시해 준다. 본장은 이스라엘의 미래 회복에 대한 첫 번째 예언으로서, 에스겔의 소명과 관련하여 이스라엘의 현재적 상황을 서술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의 본장은 파수꾼의 임무(1-9절), 회개의 촉구(10-20절), 본토에 남은 자들에 대한 심판(21-29절), 선지자의 말을 듣고도 행치 않는 백성들(30-33절) 등으로 구분된다. 본장을 통해 여호와의 변함없는 사랑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반역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3. 죄로 말미암아 죽게 됨을 알고(12-13)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으로 말미암아 죽게 됨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죄로 말미암아 죽게 됨을 알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회개를 기뻐하고 믿음으로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인자야 너는 네 민족에게 이르기를 의인이 범죄하는 날에는 그 공의가 구원하지 못할 것이요 악인이 돌이켜 그 악에서 떠나는 날에는 그 악이 그를 엎드러뜨리지 못할 것인즉 의인이 범죄하는 날에는 그 의로 말미암아 살지 못하리라. 가령 내가 의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살리라 하였다 하자 그가 그 공의를 스스로 믿고 죄악을 행하면 그 모든 의로운 행위가 하나도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그 지은 죄악으로 말미암아 곧 그 안에서 죽으리라.”(겔 33:12-13) 에스겔 선지자는 의인이 죄를 범하면 하나님의 징계를 받게 됨을 대언한 것이다. 공동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 사람아, 네 겨레에게 일러라. 죄 없는 사람이라도 죄를 짓는 날에는 전에 죄가 없었다고 해서 제 목숨을 구하지 못하리라. 죄인일지라도 제 죄를 청산하고 돌아오는 날에는 전에 죄가 있었다고 해서 망하지 않겠지만, 죄 없는 사람이라고 해서 잘못을 저지르고서도 전에 죄가 없었다고 해서 살지는 못한다. 내가 죄 없는 사람에게 무죄를 선고하였어도, 그가 자기의 무죄함을 믿고 그릇된 일을 한다면 전에 올바로 산 일은 생각도 해 주지 않으리라. 그릇되게 산 때문에 그는 사형이다.”(겔 33:12-13) 우리는 과거의 자기 의로움만 생각하지 말고, 지금 하나님 앞에 바로 서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악한 길에서 떠나 주의 얼굴을 구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대하 7:14) 늘 주님께 죄를 고백하기를 즐거워하여 용서함을 받으며, 주의 율례를 지키고 법과 의를 행하여 사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나 악인이 만일 그 행한 모든 죄에서 돌이켜 떠나 내 모든 율례를 지키고 법과 의를 행하면 정녕 살고 죽지 아니할 것이라.”(겔 18:21)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주의 율례를 따라 행하고, 그리하여 주님이 인도하시는 형통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불순종함을 뉘우치고 순종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러나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뇨 한 사람이 두 아들이 있는데 맏아들에게 가서 이르되 얘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하니 대답하여 가로되 아버지여 가겠소이다 하더니 가지 아니하고 둘째 아들에게 가서 또 이같이 말하니 대답하여 가로되 싫소이다 하더니 그 후에 뉘우치고 갔으니 그 둘 중에 누가 아비의 뜻대로 하였느뇨 가로되 둘째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리들과 창기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라.”(21:28-31)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주의 말씀에 바르게 반응하며 행동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외식하는 자가 아닌 회개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외식하는 바리새인과 회개한 세리의 이야기를 비유로 이렇게 말씀하신다. “또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이 비유로 말씀하시되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가로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가로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사람이 저보다 의롭다 하심을 받고 집에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눅 18:9-14)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회개를 기뻐하고 믿음으로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히 10:38) 과거에 의인으로 살아갔다고 하여 스스로 자부하는 것이 아니라, 죄로 말미암아 죽게 됨을 알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회개를 기뻐하고 믿음으로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죄에서 돌이키고 정의와 공의로 행하여 사는 자가 되고(14-15)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에서 돌이키고 정의와 공의로 행하여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죄에서 돌이키고 정의와 공의로 행하며,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는 하나님 앞에 거룩함으로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죽으리라 하였다 하자 그가 돌이켜 자기의 죄에서 떠나서 정의와 공의로 행하여 저당물을 도로 주며 강탈한 물건을 돌려보내고 생명의 율례를 지켜 행하여 죄악을 범하지 아니하면 그가 반드시 살고 죽지 아니할지라.”(겔 33:14-15) 에스겔 선지자는 악인도 돌이켜 정의와 공의를 행하면 살게 됨을 대언한 것이다. 공동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나 나에게 사형을 선고받은 죄인이라도 자기 죄를 청산하고 돌아와 올바로 살기만 하면 죽지 아니하리라. 전당잡은 것을 돌려주고 훔친 것을 갚아 주며 생명을 보장해 주는 법규를 따라 살고 그릇된 일을 하지 않으면 죽지 않고 살게 된다.”(겔 33:14-15) 우리는 죄를 회개하기를 기뻐하며, 약자에게 악으로 대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너는 객이나 고아의 송사를 억울하게 말며 과부의 옷을 전집하지 말라.”(신 24:17) 그리고 악인에게 화가 있음을 깨닫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악인에게는 화가 있으리니 화가 있을 것은 그 손으로 행한 대로 보응을 받을 것임이니라.”(사 3:11) 자복하고 회개하여 형통한 인생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치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잠 28:13) 우리는 육신의 좋은 편을 택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회개를 즐거워하여 주께서 인도하시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 의인이 아닌 죄인을 부르러 오셨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9:13) 우리는 악한 길에서 돌이켜 여호와께 돌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사 55:7)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회개하여 사는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같이 망하리라 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같이 망하리라.”(눅 13:3-5)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는 하나님 앞에 거룩함으로 행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 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계 22:12-14) 죄와 더불어 살아간 세월이 길다고 하여 머뭇거리는 것이 아니라, 죄에서 돌이키고 정의와 공의로 행하며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는 하나님 앞에 거룩함으로 행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회개하여 용서함을 받는 자가 되고(16)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하여 용서함을 받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회개하여 용서함을 받고, 화목 제물이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아오며 죄를 멀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가 본래 범한 모든 죄가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반드시 살리라 이는 정의와 공의를 행하였음이라 하라.”(겔 33:16) 우리는 하나님 앞에 회개하면 용서받게 됨을 확실하게 믿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회개하면, 주홍 같은 죄도 눈과 같이 희어짐을 깨닫기를 바란다. 우리는 과거의 죄악 된 삶으로 인해 마음에 짐을 지고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회개하여 용서를 받고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형통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사 1:18) 회개하면 죄를 기억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깨닫기를 바란다.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사 43:25) 우리는 죄로 인해 억눌린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지 말고, 죄악을 용서해 주시는 하나님 앞에 주의 보혈을 의지하여 담대히 나아가 영적인 자유함을 얻고 주님을 적극적으로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죄를 사하여 주시는 여호와께 돌아오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의 사라짐 같이, 네 죄를 안개의 사라짐 같이 도말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니라.”(44:22) 우리는 죄인을 기뻐하시는 하나님,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구원받은 자로서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할 수 있는 복된 자임을 깨닫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자기 자신만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주님을 의지하고 그분께 붙잡혀 살아가시기를 바란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의 감동하심에 따라 회개하기를 기뻐하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화목 제물인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아와 회개하여 용서함을 받고 죄를 멀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치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저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저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요일 2:1-3) 죄악 된 세상 가운데서 영적으로 무감각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죄를 회개하여 용서함을 받고 화목 제물이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아오며 죄를 멀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죄악을 사유하시는 주님께 나아와 사는 자가 되고!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죄악을 사유하시는 주님께 나아와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을 사유하시며 그 기업의 남은 자의 허물을 넘기시며 인애를 기뻐하심으로 노를 항상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다시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미 7:18-19) 죄악을 용서해 주시는 하나님, 주와 같으신 분이 없음을 깨닫고, 그분을 기뻐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는 평생토록 인자와 진실이 풍성하신 하나님과 동행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주여 주는 긍휼히 여기시며 은혜를 베푸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자와 진실이 풍성하신 하나님이시오니.”(시 86:15) 죄로 말미암아 죽게 됨을 알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회개를 기뻐하고 믿음으로 사는 자! 죄에서 돌이키고 정의와 공의로 행하며,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는 하나님 앞에 거룩함으로 행하는 자! 죄를 회개하여 용서함을 받고, 화목 제물이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아오며 죄를 멀리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죄악을 용서해 주시는 주님께 나아오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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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었음을 알고 서로 사랑하는 자!
성경: 에베소서 2:19-22
엡 2:19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엡 2: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엡 2:21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엡 2: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1. 서로에게 유익을 끼치고 사랑하며
어떤 상인이 길 건너편의 다른 상인을 미워하여 그를 해칠 수 있는 일이면 무엇이나 다 하였다. 그런데, 그러던 중 자신의 마음속에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게 되었다. 그때 그는 증오가 자신에게 유익하지 못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그는 손님이 자기 상점을 찾아오면 자신에게 없는 물건은 오히려 길 건너편 상인을 추천하였다. 그리하여 길 건너 상인도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그 상인을 손님들에게 추천하게 되어 그들은 서로 덕을 얻게 되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며 서로에게 유익을 끼치고,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하나가 되었음을 알고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은 성도의 변화된 신분에 대해 언급하면서 성도가 온전히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어야 함을 교훈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유대인과 이방인의 막힌 담을 헐어 버리고 모두 하나 되게 하셨다. 그러므로 성도는 모두 함께 성령이 거하시는 처소인 성전으로 지어져 가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고, 성도는 그로 말미암아 서로 연결되어 한 성전으로 지어져 감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본장에서는 인간 구원의 문제를 하나님의 우주 경륜의 관점에서 다루고 있다. 바울은 이미 그의 초기 서신들에서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는 인간의 적나라한 모습과 구원을 위한 구체적인 길을 제시했다. 그런데, 특별히 본장에서는 죄와 허물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었던 인간이 그리스도의 공로로 하나님과 화해하게 됨을 밝혀 주고 있다.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하나님과 인간의 화해는 태초부터 계획하신 하나님의 구속 역사의 성취이자 최후의 심판을 통해 성취될 하나님의 우주적인 계획을 의미한다. 본장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첫째 단락에서는 하나님께서 그의 영원하신 사역의 일부로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인간을 죽음에서 살리시고 당신과 화해케 하셨다는 구속의 역사를 말하고 있고(1-10절), 둘째 단락에서는 평화의 사신이신 그리스도께서 유대인과 이방인을 화해케 하셨다는 사실과 함께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신 교회에 관하여 언급하고 있다(11-22절).

3. 그리스도 안에서 한 가족임을 알고(19)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 안에서 한 가족임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가족임을 알고, 하늘에 시민권이 있는 자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소망 삼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엡 2:19) 여기서 ‘외인’은 정치적 주권을 행사할 수 없는 외국인을 뜻한다. 우리는 자신의 국적이나 신분과 무관하게, 믿음의 지체들이 하늘에 속한 시민으로서 한 가족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그리스도로 옷 입은 자는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임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입었느니라.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갈 3:26-28) 우리는 서로 다른 모양으로 살아가지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가족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이방인들도 복음으로 말미암아 예수 안에서 함께 후사가 되었음과 주의 약속에 참예하는 자가 되었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후사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예하는 자가 됨이라.”(엡 3:6) 우리는 믿음 안에 있는 이들이 하늘에 속한 사람,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한 지체임을 알고 함께 주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힘써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의 사랑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로 일컬음을 얻었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사도 요한은 이렇게 말한다.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니라.”(요일 3:1)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들이다. 세상이 알지 못하는 사랑, 그 사랑을 확신하며 주의 사랑을 전하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모든 이에게 착한 일, 선을 행하는 주의 자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갈 6:10) 모든 이들이게, 더욱이 믿음 안에서 지체된 이들에게 주 안에서 착한 일 행하기를 힘쓰는 아름다운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늘에 시민권이 있는 자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소망 삼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빌 3:20) 힘들고 어려운 환경을 지나며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그리스도 안에서 한 가족임을 알고 하늘에 시민권이 있는 자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소망 삼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퉁잇돌이 되셨음을 알고(20)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가 모퉁잇돌이 되셨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퉁잇돌이 되셨음을 알고,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와 신령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엡 2:20) 여기서 ‘모퉁잇돌’은 건축물의 네 모퉁이에 기초로 세우는 돌인데, 이는 건물을 지지하고 네 면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우리는 건축자의 버린 돌,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건축자의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시 118:22)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가 되시며 모퉁이 돌이 되셨음을 가슴 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그리고 각자의 부르심에 따라 주의 몸 된 교회를 잘 세워가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이를 수 있기를 바란다.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엡 4:11-13)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퉁이 돌이 되어 세워진 교회를 잘 섬기고, 거룩한 주의 성전 된 자로서 주의 뜻을 따라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이름이 예수 그리스도뿐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베드로는 이렇게 말한다.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4:11-12) 성령의 충만함을 입은 베드로는 산헤드린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자이심을 선포했다. 우리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인 예수 그리스도께만 구원이 있음을 믿고, 이 사실을 담대하게 선포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음부의 권세가 교회를 이기지 못함을 알고, 깨어 있어 기도하며 기쁜 마음으로 주의 몸된 교회를 섬겨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 16:18)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와 신령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에게 나아와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벧전 2:4-5) 교회를 비판하고 멀리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퉁잇돌이 되셨음을 알고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와 신령한 제사를 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연결하여 성전이 되어감을 알고(21-22)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 안에서 서로 연결하여 성전이 되어감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연결하여 성전이 되어감을 알고, 주의 자녀들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과 동행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엡 2:21-22) 여기서 ‘함께 지어져’는 그리스도가 모퉁이 돌이 되시어 성도들과 연합한 구조의 통일성과 전체성을 언급하고 있다. 우리는 건물에서 재료들이 서로 연결되어 완성체가 되듯이,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여 지체 간에 서로 연결되어 한 교회를 이루어 감과 우리 또한 주님께서 거하시는 성전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성도가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는 성전이라는 의미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가 됨을 의미한다. 우리는 성령의 대표적인 열매가 사랑임을 알고, 사랑이 충만한 그리스도의 공동체가 되기를 위해 기도해야 할 것이다. 또한, 주의 자녀들에게 진리의 영이 함께 하심을 깨닫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요 14:17-23) 우리는 인생의 주인이 자신이 아님을 알고, 또한 자신이 성령의 전임을 확실히 깨닫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고전 6:19) 우리는 자신이 하나님의 소유임과 자기 안에 성령님이 거하심을 알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사랑으로 행하며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잘 세워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의 성전 된 자로서 거룩하기를 힘쓰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고전 3:17)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을 인정하고, 주께서 거룩하심과 같이 자신을 깨끗하게 하기를 힘쓰는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로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이렇게 살아가는 이들, 복 받은 이들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 주님께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삶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자신의 방법대로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이 시간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알기를 소망한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모두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히 12:2-3) 우리는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는다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됨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지금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성령님의 은혜로 끝까지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지 않고 주의 몸 된 교회를 잘 세워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자녀들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과 동행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고전 3:16)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연결하여 성전이 되어감을 알고 주의 자녀들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과 동행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하나님이 사랑이심을 알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행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이 사랑이심을 깨닫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행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요일 4:16) 우리는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며 믿음으로 끝까지 승리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서로 사랑하여 주님의 자녀임을 증명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요일 4:12) 서로가 그리스도 안에서 한 가족임을 알고, 하늘에 시민권이 있는 자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소망 삼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퉁잇돌이 되셨음을 알고,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와 신령한 제사를 드리는 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연결하여 성전이 되어감을 알고, 주의 자녀들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과 동행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었음을 알고 서로 사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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