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와 생명을 얻는 자!
성경: 요한복음 10:7-10
요 10:7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요 10:8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요 10: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요 10: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1.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천국을 소유하며
소 떼와 양 떼가 아주 많이 불어나 크게 성공한 어느 농부는 그에게 영생에 대해 말하고자 했던 사람에게 이렇게 답하곤 했다. ‘먼저 내 재산을 늘리고 나서 그 후에 이 문제를 생각해 보겠소.’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시장에서 가축들을 팔다가 갑자기 몸이 아파서 급히 집으로 들어와 침대에 눕게 되었다. 그는 결국 그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죽게 되었는데, 늘 그에게 영생에 대해 말하던 사람에게 침통한 어조로 이렇게 말했다. ‘나는 최후에 패배자가 된 것 같소. 나는 세상을 얻었지만 내 영혼은 잃어버렸으니 말이요.’ 그렇다. 자신의 영혼의 때를 잘 준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분주한 세상 가운데 살아가면서,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천국을 소유하는 지혜로운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양의 문이신 예수님께로 나아오고
본장은 선한 목자이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요한복음에는 공관복음과는 달리 비유적 표현이 극히 적다. 그런데 본장만큼은 비유적 표현이 주를 이룬다. 예수님은 자신을 가리키는 여러 가지 언어 수식을 반복해서 사용하시면서도 상호 연관성은 있으나 별개의 개념을 가지는 은유들을 사용하셨다. 그 예로서 예수님은 자신을 ‘선한 목자’라고 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 ‘양의 문’이라고 표현한 점을 들 수 있다. 이러한 내용의 본장은 목자와 양의 비유(1-6절), 선한 목자(7-18절), 유대인들의 이견(19-21절), 예수님의 양 떼와 거짓 양 떼(22-30절), 예수님의 자기 계시(31-39절), 유대인들을 피해 떠나심(40-42절)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3. 양의 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7)
하나님의 사람들은 양의 문이신 누구를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양의 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그릇된 길에서 돌이켜 주께로 돌아오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요 10:7) ‘7절’의 ‘양의 문’은 자신을 양의 목자, 길과 진리요, 생명으로 표현, 예수만이 구원과 영생을 얻을 수 있는 길이며, 진정한 목자의 직분을 중재하실 수 있는 분임을 나타내고 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만이 양의 문임을 고백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주님의 양으로서 주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그러하면 주의 백성 곧 주의 기르시는 양 된 우리는 영원히 주께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대대로 전하리이다.”(시 79:13)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인 자신이 주의 기르시는 양임을 잘 깨닫고, 그분을 따르는 지혜로운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자시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시 100:3)
뿐만 아니라, 주님의 양으로서 주의 음성에 귀를 기울일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대저 저는 우리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의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 손의 양이라 너희가 오늘날 그 음성 듣기를 원하노라.”(시 95:7) 우리는 어린양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주의 거룩한 신부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는 예수님의 보혈을 힘입어 담대히 주의 보좌 앞에 나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히 10:19-22)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그릇된 길에서 돌이켜 주께로 돌아오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모든 죄를 짊어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주께로 돌이켜야 할 것이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 53:6) 유한한 이 땅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양의 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그릇된 길에서 돌이켜 주께로 돌아오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예수 그리스도께만 구원이 있음을 알고(8-9)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께만 구원이 있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만 구원이 있음을 알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러 오신 예수님을 믿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요 10:8-9)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구원자가 되심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양의 우리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문으로 들어가야 함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양의 우리에 문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요 10:1) 우리는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주의 음성을 듣는 참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요 10:27) 우리는 목자의 음성을 듣고 따르는 주의 신부가 되어야 할 것이다.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 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요 10:5)
뿐만 아니라, 이 땅 위에 하나님 앞에 바른 영적 지도자가 많아지도록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그 파숫군들은 소경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 개라 능히 짖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요 누운 자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니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요. 그들은 몰각한 목자들이라 다 자기 길로 돌이키며 어디 있는 자이든지 자기 이만 도모하며 피차 이르기를 오라 내가 포도주를 가져오리라 우리가 독주를 잔뜩 먹자 내일도 오늘같이 또 크게 넘치리라 하느니라.”(사 56:10-12) 또한, 자신이 지도자라면 악한 영적 지도자가 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보라 내가 한 목자를 이 땅에 일으키리니 그가 없어진 자를 마음에 두지 아니하며 흩어진 자를 찾지 아니하며 상한 자를 고치지 아니하며 강건한 자를 먹이지 아니하고 오히려 살찐 자의 고기를 먹으며 또 그 굽을 찢으리라.”(슥 11:16)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러 오신 예수님을 믿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 20:28) 다른 이름에도 구원이 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만 구원이 있음을 알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러 오신 예수님을 믿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생명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10)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생명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 10:10) 우리는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시기 위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음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생명의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 하시니라.”(요 6:51)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잘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눅 19:10) 우리는 삶의 최고의 우선순위를 영혼 구원에 두고,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와야 할 것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뿐만 아니라,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잘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이렇게 말한다.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딤전 1:15) 우리는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며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아와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히 7:25)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을 받고, 늘 주님과 동행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주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자신을 믿고 살아가며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모든 인간이 전적 부패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아니면 죄 사함을 받지 못하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하고,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고 살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요 3:17) 세상의 지식만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참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참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는 길 잃은 양을 찾게 되면 천국에서 잔치가 벌어짐을 알고 영혼 구원에 힘쓰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너희 중에 어느 사람이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를 잃으면 아흔 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도록 찾아다니지 아니하느냐 또 찾은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았노라 하리라.”(눅 15:4-6) 생명의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천국에 가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게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요 6:33) 양의 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그릇된 길에서 돌이켜 주께로 돌아오는 자! 예수 그리스도께만 구원이 있음을 알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러 오신 예수님을 믿는 자! 생명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와 생명을 얻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