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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하고!

성경: 역대상 17:20-22

대상 17:20 여호와여 우리 귀로 들은 대로는 주와 같은 이가 없고 주 외에는 하나님이 없나이다

대상 17:21 땅의 어느 한 나라가 주의 백성 이스라엘과 같으리이까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구속하시려고 나가사 크고 두려운 일로 말미암아 이름을 얻으시고 애굽에서 구속하신 자기 백성 앞에서 모든 민족을 쫓아내셨사오며

대상 17:22 주께서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영원히 주의 백성으로 삼으셨사오니 여호와여 주께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셨나이다

 

1. 판단

어느 날 ‘워즈워드’가 그의 여동생 코울지와 함께 그래스미어 호숫가를 따라 산책하고 있었다. 추수철이기 때문에 건장한 사람들은 대부분 들판에 나가 일을 하고 있었으나 그들은 그곳에서 낚시 중인 한 사람을 목격했다. ‘워즈워드’와 그의 여동생은 그가 할 일 없이 허송세월 보내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가까이 가서 보니 그는 매우 노쇠한 노인이었다. 그 노인은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을 하는 중이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경솔한 판단에 부끄러움을 느꼈고, 그곳을 ‘경솔한 판단을 내린 곳’이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우리는 자기 생각으로 어떤 대상을 판단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자기 잣대로 하나님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고 늘 감사하며, 그분과 기쁨으로 동행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다윗의 감사

하나님의 언약궤를 자신의 성에 옮기고 감사를 올렸던 다윗은 이제 하나님의 전을 짓고자 열망했다. 다윗은 이러한 자기 뜻을 나단 선지자에게 밝혔다. 그러나 하나님은 성전을 건축하겠다는 다윗의 계획을 막으시면서 그를 통하여 메시야를 내실 것이라고 언약하신다. 본장은 다윗이 행한 종교적 사역 중에서 그 절정을 이루는 부분이다. 하나님께서 다윗 왕에게 주신 언약을 기록한 장이다. 스스로 성전을 건축하고자 했던 다윗의 의도에 반대하시는 하나님을 부각시킨 전반부(1-6절), 오히려 다윗 왕조를 영원히 견고케 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시는 하나님의 언약을 강조한 중반부(7-15절), 그리고 이러한 하나님의 약속에 감격하여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다윗의 모습을 묘사한 후반부(16-27절)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님의 궤 앞에서 제사를 드리고 감사의 찬송을 드리게 했던 다윗 왕은 한 걸음 더 나아가 하나님이 거하실 영구한 집, 곧 성전을 건축하고자 한다.

 

3. 주와 같은 이가 없음을 알고(20)

하나님의 사람들은 이 땅 위에 누구와 같은 이가 없음을 고백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이 땅 위에 주와 같은 이가 없음을 깨닫고, 삶 가운데서 이 사실을 고백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여 우리 귀로 들은 대로는 주와 같은 이가 없고 주 외에는 하나님이 없나이다.”(대상 17:20)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과 같은 분이 없고 하나님 외에는 참 신이 없다고 찬양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통하여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전지전능하심을 노래한 것이다. 다윗은 성전을 건축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셨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께 불편한 마음을 갖지 않았고 감사의 기도를 드린다. 본문 앞부분의 말씀은 이렇다.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가로되 여호와 하나님이여 나는 누구오며 내 집은 무엇이관대 나로 이에 이르게 하셨나이까. 하나님이여 주께서 이것을 오히려 작게 여기시고 또 종의 집에 대하여 먼 장래까지 말씀하셨사오니 여호와 하나님이여 나를 존귀한 자 같이 여기셨나이다.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존귀에 대하여 다윗이 다시 무슨 말씀을 하오리이까 주께서는 주의 종을 아시나이다.”(대상 17:16-18) 성숙한 믿음을 소유한 다윗은 자신의 바람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그 외에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주께 감사한 것이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우리의 감사와 찬양의 대상임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속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사 44:6)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하나님, 그분 외에 다른 신이 없음을 고백하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뿐만 아니라, 모든 신보다 크신 하나님을 높이는 지혜로운 자가 되기를 바란다. 모세는 이렇게 고백한다. “이제 내가 알았도다 여호와는 모든 신보다 크시므로 이스라엘에게 교만히 행하는 그들을 이기셨도다 하고.”(출 18:11) 우리는 하나님께서 모든 신보다 크시고 교만한 자들을 꺾으시는 분이심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겸손한 자세로 그분 앞에 행하며 그 이름을 높여야 할 것이다.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앙망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땅끝의 모든 백성아 나를 앙망하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음이니라.”(사 45:22)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여호와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이 없음을 고백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런즉 너는 오늘날 상천 하지에 오직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다른 신이 없는 줄을 알아 명심하고.”(신 4:39) 세상에 의지할 만한 대상이 많이 있는 것처럼 생각하며 살아가지 말고, 이 땅 위에 주와 같은 이가 없음을 깨닫고 삶 가운데서 이 사실을 고백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구속하신 자기 백성을 위해 일하심을 알고(21)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께서 구속하신 누구를 위해 일하심을 깨닫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주께서 구속하신 자기 백성을 위해 일하심을 알고, 구원의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땅의 어느 한 나라가 주의 백성 이스라엘과 같으리이까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구속하시려고 나가사 크고 두려운 일로 말미암아 이름을 얻으시고 애굽에서 구속하신 자기 백성 앞에서 모든 민족을 쫓아내셨사오며.”(대상 17:21) 살아 계신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자기 백성으로 삼기 위하여 애굽에서 건져내셨다. 그리고 그 백성 앞에서 열국을 쫓아내셨다. 쫓김을 당하는 민족들은 매우 당황스러웠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하심 앞에 그들은 어쩔 수 없이 점진적으로 쫓겨나야만 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뜻하시면 언젠가는 그 일이 반드시 이루어짐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신명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어떤 신이 와서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전쟁과 강한 손과 편 팔과 크게 두려운 일로 한 민족을 다른 민족에게서 인도하여 낸 일이 있느냐 이는 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의 목전에서 행하신 일이라.”(신 4:34)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적과 기사, 전쟁과 강한 손으로 이스라엘 민족의 구원을 이루셨음을 믿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삶 속에서 이러한 일보다 더욱 큰일도 행하실 주님을 기대해야 할 것이다. 인간의 눈으로 볼 때 커 보이는 일도 하나님 앞에서는 매우 작은 일임을 깨닫고,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구원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승리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뿐만 아니라, 부르짖음을 듣고 건지시는 하나님을 깨닫는 지혜로운 자가 되기를 바란다. 주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셨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정녕히 보고 그들이 그 간역자로 인하여 부르짖음을 듣고 그 우고를 알고 내가 내려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이르려 하노라.”(출 3:7-8) 주의 자녀들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그 일에 관여하셔서 친히 싸우시는 하나님을 붙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 “너희가 요단을 건너 여리고에 이른즉 여리고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기르가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들이 너희와 싸우기로 내가 그들을 너희의 손에 붙였으며 내가 왕벌을 너희 앞에 보내어 그 아모리 사람의 두 왕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게 하였나니 너희 칼로나 너희 활로나 이같이 한 것이 아니며.”(수 34:11-12) 인간의 힘으로 할 수 없는 어떠한 일도 하나님께서 손을 들어 주시면 반드시 이루어 짐을 믿을 수 있기를 바란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홍해를 가르시는 구원의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 영광의 팔을 모세의 오른손과 함께 하시며 그 이름을 영영케 하려 하사 그들 앞에서 물로 갈라지게 하시고.”(사 63:12) 삶의 어두움의 터널을 헤매면서 낙심하거나 위축되어 있지 말고, 주께서 구속하신 자기 백성을 위해 일하심을 깨닫고 구원의 하나님과 동행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주의 백성으로 삼으셨음을 알고(22)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께서 자신을 누구로 삼으셨음을 깨닫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주의 백성으로 삼으셨음을 알고, 하나님 나라의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당당히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께서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영원히 주의 백성으로 삼으셨사오니 여호와여 주께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셨나이다.”(대상 17:22) 다윗은 이스라엘을 자기 백성으로 삼으셨음에 대해 주님을 찬양했다. 우리 또한 자신을 주의 백성으로 삼아주셨음을 깨닫고, 구원의 주님을 높이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우리를 자녀 삼으신 주님께서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주가 되심을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란다. 창세기에 보면 형인 에서를 피해 도망 다녀야 했던 야곱이 드디어 에서를 만날 준비를 한다. 두려움 가운데 있었던 야곱은 약속의 하나님께 이렇게 고백한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정녕 네게 은혜를 베풀어 네 씨로 바다의 셀 수 없는 모래와 같이 많게 하리라 하셨나이다.”(창 32:12) 결국 하나님은 형 에서와 화해하게 하시며 그의 목숨을 안전하게 하시고 그 약속을 지키셨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뜻하시면 반드시 그 일은 이루어지며, 그분은 자신의 주권으로 일하신다. 신명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은 연고가 아니라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여호와께서 다만 너희를 사랑하심을 인하여, 또는 너희 열조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려 하심을 인하여 자기의 권능의 손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내시되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속량하셨나니.”(신 7:6-8) 수가 적은 민족도 크게 하신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깨달을 수 있기를 기도한다.

뿐만 아니라, 주의 자녀를 버리지 않으시는 주, 자기 백성 삼으심을 기뻐하시는 하나님을 깨닫는 지혜로운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는 너희로 자기 백성 삼으신 것을 기뻐하신 고로 그 크신 이름을 인하여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요.”(삼상 12:22) 이스라엘 백성을 자녀 삼으신 하나님, 그분께서 우리를 자녀 삼아주셨음을 기억하며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주의 자녀로서 주님께 묻고 그분과 동행할 수 있는 복 받은 사람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이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아가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분들이 있다면 지금 주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그러나 우리에게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하게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전 12:1)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주의 자녀로서 성령님과 동행하며 늘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 나라의 왕 같은 제사장들로서 당당하게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급속히 변하는 세상 가운데서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정신없이 살아가지 말고, 하나님께서 자신을 주의 백성으로 삼아주셨음을 깨닫고 하나님 나라의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언약의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언약의 하나님을 신뢰하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와 네 대대 후손의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창 17:7) 다윗은 결론적으로 하나님께서 자기를 향하여 허락하신 말씀에 기초하여 그 말씀이 온전히 이루어지기를 기도했다. 그의 기도는 하나님의 말씀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확실한 믿음에서 나온 것이다. 그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승리했다. 우리 또한 약속을 지키시고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행복한 믿음의 여정을 걸어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 땅 위에 주와 같은 이가 없음을 깨닫고, 삶 가운데서 이 사실을 고백하며 사는 자! 주께서 구속하신 자기 백성을 위해 일하심을 깨닫고, 구원의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 자신을 주의 백성으로 삼아주셨음을 깨닫고, 하나님 나라의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가는 자! 이러한 삶을 사는 자,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며 살아가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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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회개하고 돌이키어, 죽는 인생이 아닌 사는 인생이 되고!

성경: 역대하 33:10-13

대하 33:10절 여호와께서 므낫세와 그의 백성에게 이르셨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므로

대하 33:11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의 군대 지휘관들이 와서 치게 하시매 그들이 므낫세를 사로잡고 쇠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고 간지라

대하 33:12 그가 환난을 당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간구하고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앞에 크게 겸손하여

대하 33:13 기도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받으시며 그의 간구를 들으시사 그가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다시 왕위에 앉게 하시매 므낫세가 그제서야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줄을 알았더라

 

1.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집시인 스미스는 로드니 아저씨의 개종을 위해 기도하면서 전도할 기회를 기다렸다. 하루는 로드니 아저씨는 스미스의 바지 무릎이 닳은 것을 보고 이렇게 물었다. ‘얘야, 네 옷의 다른 곳은 멀쩡한데 왜 무릎만 헤어졌니?’ 그러자 스미스는 이렇게 답했다. ‘아저씨를 위해 기도를 드리다가 무릎이 닳았습니다. 저는 아저씨가 예수님을 믿을 수 있도록 하나님께 늘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그 아저씨는 스미스를 끌어안았고 잠시 후에는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시인했다고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사는 것이 큰 복임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불신자들이 그리스도를 영접할 수 있도록 늘 기도하고, 날마다 회개하기를 힘쓰며 주께로 돌이켜 그분과 동행하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회개 후 회복

본장은 유다 왕국의 제14대 왕 므낫세와 그의 뒤를 이어 15대 왕이 된 아몬의 통치 행적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므낫세는 우상 숭배로 국가적 재난을 당한 역사의 교훈들을 익히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아버지 히스기야 왕과는 달리 우매한 길을 걸었다. 이러한 므낫세를 이어 왕이 된 아몬도 악을 행하다가 반란으로 인해 죽음으로써 일생을 마치게 된다. 본장은 선왕 히스기야의 치적을 언급한 이전 장과는 상반되게 악한 두 왕 므낫세와 아몬의 악정에 관하여 기록하고 있다. 먼저 므낫세가 선왕 히스기야와는 달리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 숭배 및 악을 행하는 일에 빠져 있음이 기록되어 있다(1-9절). 그리고 그가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바벨론으로 끌려가 환난을 당하자 겸비하여 회개함이 나타난다(10-13절). 그리하여 므낫세는 그 회개의 열매로 우상을 파괴하고 여호와 신앙을 회복하는 종교 개혁을 시행하였다(14-17절). 즉 므낫세가 보여 준 신앙적 모습에 관해 언급되어있는 것이다(18-20절). 한편 므낫세를 이어 왕이 된 아몬이 므낫세의 초기처럼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범죄하다가 반역을 당해 죽은 사건이 이어진다(21-25절).

 

3. 여호와의 말씀을 잘 듣는 자가 되고(10)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말씀을 잘 듣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주의 자녀를 버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 그분의 말씀을 잘 듣고 따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서 므낫세와 그의 백성에게 이르셨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므로.”(대하 33:10) 여기서 ‘이르셨으나’는 원어로 <rb'D::다바르>이다. 이는 ‘말하다, 책망하다, 선포하다, 훈계하다’를 의미한다.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서는 므낫세와 그 백성들에게 여러 차례 경고하셨으나 그들은 듣지 않았다.”(대하 33:10) 므낫세와 유다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듣지 않았던 것이다.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로서 그분의 말씀을 두려워할 수 있어야 한다. 므낫세 왕은 히스기야 왕의 아들이다. 하나님 보시기에 올바른 삶을 살았던 히스기야가 죽자 그 아들 므낫세가 12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유다 왕이 되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5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유다를 통치했는데 20명의 유다 왕 중에 가장 오래 왕위에 앉아 있었다. 므낫세는 선왕 히스기야와는 전혀 다른 악한 길을 걸었다. 왕위에 오른 므낫세는 부친 히스기야의 선한 행실을 본받지 않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죄악을 본받았다. 그러한 결과로 표출된 것이 곧 그의 우상 숭배였다. 그는 심지어 성전 안에까지 온갖 우상을 채웠을 뿐만 아니라 유다 백성들을 이방 신에 빠지도록 유도하여 적극적인 죄악을 저질렀다. 그는 일월성신을 숭배하고 여호와의 전에 단을 쌓고 신접한 자와 박수를 신임하여 여호와의 진노를 격발케 했다. “므낫세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십 이세라 예루살렘에서 오십 오년을 치리하며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본받아 그 부친 히스기야의 헐어버린 산당을 다시 세우며 바알들을 위하여 단을 쌓으며 아세라 목상을 만들며 하늘의 일월 성신을 숭배하여 섬기며 여호와께서 전에 이르시기를 내가 내 이름을 예루살렘에 영영히 두리라 하신 여호와의 전에 단들을 쌓고.”(대하 33:1-4) 우리는 자신의 삶 가운데 여전히 남아 있는 이러한 우상 숭배를 비롯한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악을 제거하고 얼굴을 주께로 돌이키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목을 굳게 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기를 바란다. “다시 주의 율법을 복종하게 하시려고 경계하셨으나 저희가 교만히 행하여 사람이 준행하면 그 가운데서 삶을 얻는 주의 계명을 듣지 아니하며 주의 규례를 범하여 고집하는 어깨를 내어밀며 목을 굳게 하여 듣지 아니하였나이다 그러나 주께서 여러 해 동안 용서하시고 또 선지자로 말미암아 주의 신으로 저희를 경계하시되 저희가 듣지 아니하므로 열방 사람의 손에 붙이시고도.”(느 9:29-30) 어느 시대이건 주님을 잘 섬겼던 백성들도 하나님 앞에 다시 죄를 범했고, 그 죄의 결과로 그들은 징계를 받아야 했다. 결국,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을 열방의 손에 붙이셔서 채찍질하셨다. 우리는 불순종, 악한 길에서 돌이키는 것만이 살길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예레미야는 이렇게 대언한다. “여호와께서 그 모든 종 선지자를 너희에게 보내시되 부지런히 보내셨으나 너희가 듣지 아니하였으며 귀를 기울여 들으려고도 아니하였도다 이르시기를 너희는 각기 악한 길과 너희 악행에서 돌이키라 그리하면 나 여호와가 너희와 너희 열조에게 옛적에 주어 영원히 있게 한 그 땅에 거하리니 너희는 다른 신을 좇아 섬기거나 숭배하지 말며 너희 손으로 만든 것을 인하여 나의 노를 격동치 말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해치 아니하리라 하였으나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너희 손으로 만든 것으로 나의 노를 격동하여 스스로 해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렘 24:4-7) 겸손한 자세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어 그분의 마음을 흡족하게 해 드리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 그분의 말씀을 청종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 모든 일이 네게 임하여 환난을 당하다가 끝날에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그 말씀을 청종하리니 네 하나님 여호와는 자비하신 하나님이심이라 그가 너를 버리지 아니하시며 너를 멸하지 아니하시며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잊지 아니하시리라.”(신 4:30-31) 세상의 다양한 소리에 자기도 모르게 귀 기울이기를 즐기지 말고, 주의 백성들을 버리지 아니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죄에 대해 징계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고(11)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에 대해 징계하시는 하나님을 깨닫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죄에 대해 징계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죄를 회개하여 하나님과 화목하게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의 군대 지휘관들이 와서 치게 하시매 그들이 므낫세를 사로잡고 쇠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고 간지라.”(대하 33:11) 여기서 ‘바벨론’은 고대에 바벨탑이 세워졌던 곳으로 바빌로니아의 수도이다. 므낫세와 유다 백성이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치 않고 우상 숭배의 가증한 행위를 계속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징계를 내리셨다. 그것은 앗수르 왕의 군대 장관들로 하여금 유다를 침략하도록 하신 것이다. 그 일로 인해 므낫세 왕은 사로잡히고 쇠사슬에 묶인 채 바벨론으로 끌려가게 되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죄악을 행할 때 이방 나라를 들어 징계의 채찍으로 사용하셨는데, 자기 백성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들에게 매를 들 수밖에 없었다. 성경에 등장한 선지자들은 각자의 상황은 달랐으나, 하나님께서 징계하시어 패망한 나라와 민족을 보며 울 수밖에 없었다. 예레미야 선지자도 하나님의 징계 가운데 패망한 이스라엘을 보며 고통 속에서 이렇게 고백했다. “나를 둘러싸서 나가지 못하게 하시고 나의 사슬을 무겁게 하셨으며.”(애 3:7) 우리 또한 이 시대를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애통하며 울 수 있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지존자의 뜻을 멸시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사람이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으며 곤고와 쇠사슬에 매임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지존자의 뜻을 멸시함이라 그러므로 수고로 저희 마음을 낮추셨으니 저희가 엎드러져도 돕는 자가 없었도다.”(시 107:10-12) 주의 말씀에 불순종하며 그분을 거역하여 망하는 인생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스스로 존재하시며 이 땅 가운데 가장 높으신 주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이스라엘 고관들을 위해 지은 에스겔의 애가는 이렇게 기록한다. “이방이 듣고 함정으로 그를 잡아 갈고리로 꿰어 끌고 애굽 땅으로 간지라.”(겔 19:4) 그는 바로느고 왕에 의해 애굽이라는 이방 나라로 끌려가는 여호아하스 왕과 유다 민족의 상황을 보며 매우 슬퍼했던 것이다. 죄에 대해 징계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서 바른 태도로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나라와 민족이 될 수 있도록 그리스도인들은 기도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죄 용서함을 받고 하나님과 화목한 삶을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히 10:22) 죄악에 대해 무감각하여 자신의 마음대로 살아가지 말고, 죄에 대해 징계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그리스도의 보혈로 죄 용서함을 받고 하나님과 화목한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환난을 당할 때 하나님께 기도하고(12-13)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당할 때 하나님께 기도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환난을 당할 때 하나님께 기도하고, 환난 날에 주님을 불러 건짐을 받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가 환난을 당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간구하고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앞에 크게 겸손하여 기도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받으시며 그의 간구를 들으시사 그가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다시 왕위에 앉게 하시매 므낫세가 그제서야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줄을 알았더라.”(대하 33:12-13) 여기서 ‘알았더라’는 원어로 <[d:y::야다>이다. 이는 ‘직접 보아서 확인하다, 경험을 통해서 깨닫다’라는 뜻이다. 므낫세 왕은 어려움 가운데 하나님께 기도해서 건짐을 받았고, 그 경험을 통해서야 하나님을 고백할 수 있었다. 일국의 왕이었던 므낫세는 바벨론에 끌려가서 온갖 고통을 받게 되었다. 그런데 이러한 환난 속에 있었던 므낫세는 자신의 죄를 깨닫고 하나님께 회개한 것이다. 므낫세는 환난을 당했을 때 그의 조부인 아하스 왕과는 달리 더 이상 범죄하지 않고 자신의 교만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왔다. 우리는 하나님께서는 므낫세의 겸비함과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어 그를 예루살렘으로 다시 돌려보내 왕위에 앉도록 하셨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또한, 누가복음은 예수님의 잃은 아들을 되찾은 아버지의 비유를 기록한다. “저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이에 스스로 돌이켜 가로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군이 얼마나 많은고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눅 15:16-18) 둘째 아들, 그는 회개하며 아버지께 돌아갔고 아버지와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었다. 우리는 죄악을 회개하며 아버지께 돌아갈 때 살게 됨을 깨닫고 그렇게 행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을 만날 만한 때에 부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사 55:6-9) 죄인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찾고 부르며 돌아오면 긍휼의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용서해 주심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또한, 구하고 찾고 두드릴 때 응답해 주시는 주님께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마 7:7-8) 우리는 자신이 기도하여 응답받고 살아가는 복 받은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 주님께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 가운데 거하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자신을 믿고 살아가며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모든 인간이 전적 부패하여 예수님의 보혈이 아니면 죄사함을 받지 못하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하고, 환난 가운데서 기도하여 건짐을 받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환난 날에 주님을 불러 건짐을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 50:15) 인생의 어려움 가운데서 혼자 고민하며 침륜에 빠져 있지 말고, 환난을 당할 때 하나님께 기도하고 환난 날에 주님을 불러 건짐을 받는 지혜로운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고 축복합니다.

 

6. 우상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 하나님만을 잘 섬기며 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자기 삶 가운데 우상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 하나님만을 잘 섬기며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이방 신들과 여호와의 전의 우상을 제하며 여호와의 전을 건축한 산에와 예루살렘에 쌓은 모든 단을 다 성 밖에 던지고.”(대하 33:15) 바벨론에서 돌아와 다시 유다 왕위에 앉은 므낫세는 지난날의 죄악을 회개하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기 위해 개혁에 착수했다. 그는 그동안 자신이 섬겼던 우상들을 제거하는 일에 힘썼던 것이다. 그리고 여호와의 전을 중수하고 화목제와 감사제를 하나님께 드렸다. 산당에서 여전히 제사를 드림으로써 그 개혁의 한계성은 있었으나, 백성들에게 하나님만 섬기라고 명하여 백성들이 주를 섬기게 했다. 우리는 므낫세 왕의 회개와 회복, 그리고 개혁의 태도를 기억하며 하나님 앞에 합당한 자세로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죄악을 회개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삶 가운데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살아가는 복된 우리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마 3:8) 주의 백성들을 버리지 아니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며 사는 자! 죄에 대해 징계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그리스도의 보혈로 죄 용서함을 받고 하나님과 화목한 삶을 사는 자! 환란을 당할 때 하나님께 기도하고, 환난 날에 주님을 불러 건짐을 받는 지혜로운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회개하고 돌이키어 죽는 인생이 아닌 사는 인생이 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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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분께 모든 것을 맡기며 사는 자!

성경: 잠언 16:1-9

잠언 16:1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느니라

잠언 16:2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잠언 16: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잠언 16:4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쓰임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

잠언 16:5 무릇 마음이 교만한 자를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니 피차 손을 잡을지라도 벌을 면하지 못하리라

잠언 16:6 인자와 진리로 인하여 죄악이 속하게 되고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말미암아 악에서 떠나게 되느니라

잠언 16:7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와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잠언 16:8 적은 소득이 공의를 겸하면 많은 소득이 불의를 겸한 것보다 나으니라

잠언 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1. 정직함

어느 빵 제조업자가 자신에게 버터를 공급해 주는 농부가 무게를 속여 판다고 의심했다. 그래서 며칠 동안 버터의 양을 조심스레 조사해 보았다. 그 결과 버터가 항상 정량이 아니었음을 발견해 냈다. 빵 제조업자는 매우 화가 났고 농부를 고소했다. 재판이 열렸고 판사 앞에서 그는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농부도 판사 앞에서 자신의 의견을 말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저울이 없습니다. 그래서 빵 제조업자가 매일 만들어 내는 빵을 기준으로 버터의 양을 재어 왔습니다.’ 결론은 빵의 양이 기준에 미달이 되었기 때문에 부피도 정상보다 줄었다. 그에 따라 버터의 양과 부피도 기준에 달하지 못한 것이었다. 인간은 완벽할 수 없다. 그러나 정직한 삶을 살려고 늘 힘써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 앞에서 늘 회개하며 정직하게 살기를 힘쓰고,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복된 길을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지혜

본장은 악인과 의인을 대조함에 있어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를 강조하고 있다. 즉 인간의 모든 일이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 있으므로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이 지혜로운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사람의 일은 모두 하나님께 달려 있으므로 악인들은 아무리 단합하고 노력해도 도무지 성공할 수 없다. 그러나 의인은 하나님께서 도우셔서 선한 길로 이끄신다(1-9절). 통치자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공의와 공평으로 다스려야 한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집행하는 대리인이므로 그 명령에 따를 때 통치권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10-15절). 그러므로 말씀의 지혜를 얻는 것은 금과 같은 물질을 얻는 것보다 나으며 생명의 근원이 된다. 또한, 지혜로운 자는 남에게까지 축복을 가져다 준다(16-24절). 그러나 미련한 자는 자신의 지식만을 의지하고 그 입으로는 거짓과 분노만을 발함으로 분열을 일으켜서 스스로 멸망할 뿐만 아니라 타인까지 멸망의 길로 인도할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모든 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의지함이 지혜로운 행위이다(25-33절).

 

3. 모든 것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서(1-2)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깨닫고 복된 걸음을 걸어가야 하는가? 우리는 모든 것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깨달으며, 악으로 향하지 말고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복된 삶을 살아야 한다. 본문의 말씀은 이렇게 기록한다.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느니라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잠언 16:1-2)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심령을 감찰하는 주가 되신다. 우리는 마음의 경영과 말의 응답이 하나님께 있음을 깨닫고 그분의 마음에 합당하게 살아가야 할 것이다. 스스로 깨끗하게 여기지 말고 늘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스스로 깨끗한 자로 여기면서 오히려 그 더러운 것을 씻지 아니하는 무리가 있느니라.”(잠 30:12) 자신도 모르게 악으로 달려가고 있는 걸음을 잘 분별하고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회개하기를 힘쓰고 겸손하게 사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

뿐만 아니라, 탐욕으로 향하지 않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우리는 연약하여 자신도 모르게 탐심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마음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시는 마음임을 알고 탐욕을 멀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내 마음을 주의 증거로 향하게 하시고 탐욕으로 향치 말게 하소서.”(시 119:36) 우리는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보장할 수 없는 연약한 자임을 인정해야 한다. “사람의 걸음은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나니 사람이 어찌 자기의 길을 알 수 있으랴.”(잠 20:24) 자신이 내일을 알 수 없는 연약한 인간임을 인정하며, 삶의 모든 영역을 주님께 맡기고 살아가는 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악으로 향하지 말고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복된 걸음을 걷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잠 16:25) 자신이 완벽한 인생의 길을 걷고 있다는 생각을 버리고, 모든 것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깨달으며 악으로 향하지 말고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걸음을 걷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고(3-5)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행사를 누구에게 맡기고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모든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고 믿음으로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의 말씀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잠언 16:3) 여기서 ‘행사’는 ‘일, 노동, 행위’를 가리키는 말이다. 우리는 모든 일을 주님께 맡기면 그분께서 이루심을 깨달아야 한다. 스스로 염려하고 계획해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도 있음을 인정하기를 바란다.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길 수 있는 믿음이 우리에게 생겨나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은 인간의 모든 생각과 행동을 감찰하는 분이신데, 어떠한 것도 그분 앞에서 숨기거나 감출 수 없다. 우리는 모든 것을 아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기뻐하며 자신의 인생을 그분께 맡기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자신이 처한 상황과 무관하게 마음의 소원을 이루실 주님을 믿고 기뻐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시 37:4-5) 우리를 너무나도 잘 아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기를 바란다. 자신의 상황을 주님께 맡기고 기도할 때 그분께서 반드시 이루어 주심을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공의의 하나님께서 의인과 악인을 판단하심을 알고 좋은 편을 택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악인의 끝이 반드시 있음을 알고 교만이 아닌 겸손의 편을 택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본문의 말씀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쓰임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 무릇 마음이 교만한 자를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니 피차 손을 잡을지라도 벌을 면하지 못하리라.”(잠언 16:4-5)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며 그것에 근거하여 공의롭게 의인과 악인을 대우하신다. 악인은 피차 손을 잡을지라도 벌을 면치 못할 것이나 의인의 자손은 구원을 얻으리라.”(잠 11:21) 우리는 사람의 생각과 길이 하나님의 뜻과 다를 수 있고, 사람이 보기에 옳은 것일지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악하고 잘못된 것일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모든 일을 그분께 맡기고 전적으로 하나님만을 의뢰할 때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이루어 주심을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을 주께 맡기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마 6:25) 자기 계획대로 일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불평하며 살아가지 말고, 모든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여호와를 경외하고(6-7)

그리스도인들은 누구를 경외하는 삶을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며, 다른 것을 좇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의 말씀은 이렇게 기록한다. “인자와 진리로 인하여 죄악이 속하게 되고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말미암아 악에서 떠나게 되느니라.”(잠언 16:6) 여기서 ‘떠나게 되느니라’의 의미는 길을 돌이키거나 떠나는 행위이다. 여기서는 악인이 죄에서 떠나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제는 주를 경외함으로 악에서 떠나는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과 같은 신이 이 땅 위에 없음을 인정할 수 있기를 바란다.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을 사유하시며 그 기업의 남은 자의 허물을 넘기시며 인애를 기뻐하심으로 노를 항상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다시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 주께서 옛적에 우리 열조에게 맹세하신 대로 야곱에게 성실을 베푸시며 아브라함에게 인애를 더하시리이다.”(미 7:18-20) 우리는 죄를 용서해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께 늘 시선을 두어야 할 것이다. 자신이 죄 가운데 있다면 죄악을 용서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주님께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을 의지하여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는 행위를 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와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잠언 16:7)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악에서 떠나 그것을 미워하며, 적극적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고자 노력함을 기억해야 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로서 악을 멀리하고 서로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란다.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피차 사랑하라.”(벧전 1:22)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 가운데 거하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주님을 모르고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부를 좇기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주를 좇는 삶을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잠 15:16) 자신을 높이고 살아가며 악인의 길을 걷지 말고,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며 다른 것을 좇지 않는 지혜로운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걸음을 인도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8-9)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주의 자녀들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본문의 말씀은 이렇게 기록한다. “적은 소득이 공의를 겸하면 많은 소득이 불의를 겸한 것보다 나으니라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언 16:8-9) 자신의 열약한 현실을 바라보지 말고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쁨으로 이 땅 위에서 나그네의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시나니.”(시 37:23) 모든 것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깨달으며, 악으로 향하지 말고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복된 걸음을 걷는 자! 모든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고, 믿음으로 사는 지혜로운 자!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며 다른 것을 좇지 않는 지혜로운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께 모든 것을 맡기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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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회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

성경: 시편 126:1-6

126:1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126:2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그 때에 뭇 나라 가운데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일을 행하셨다 하였도다

126:3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126:4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 같이 돌려보내소서

126:5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126:6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1. 휴가

한 아이가 하나님께 한 장의 편지를 썼다. ‘친애하는 하나님, 돌아오는 금요일에 우리는 두 주간의 휴가를 떠납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교회를 못 가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돌아올 때까지 교회에 계시기 바랍니다. ! 하나님은 언제 휴가를 가시나요?’ 어린아이의 순진한 마음을 알게 하는 글이다. 그러나 어른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생각을 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우리는 어디에나 계시는 하나님을 피할 수 없다. 어떤 이들에게는 이것이 불편한 사실일 수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이들에게는 이는 행복한 일일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언제 어디서나 주의 자녀와 함께하시며 돌보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며 힘있게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구원을 이루시는 하나님

본시는 속박과 고난으로부터 하나님의 백성들이 체험한 놀라운 구원 사역에 대해 주로 언급하고 있다. 작시자는 2차 포로 귀환 당시 포로들을 인솔했던 에스라일 가능성이 있는데,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해방된 것을 기념하여 쓰여진 듯하다. 바벨론 귀환 사건은 그리스도에 의한 구속 사건의 예표로, 본시는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깊이 인식시켜 준다. 본시는 그 내용으로 미루어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해방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면서 지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은 본시에서 풍겨 나오는 기쁨에 겨운 분위기를 볼 때 그렇다. 본시는 먼저 포로 생활에서 해방된 감격을 서술하고 있으며(1-3), 여기에 그치지 않고 포로에서 아직 풀려나지 못한 나머지 포로들의 귀환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4-6).

 

3. 포로에서 해방될 때의 기쁨(1-2)

유다 백성들이 포로에서 해방되었을 때의 기쁨은 어떠했을까? 그들은 꿈꾸는 것 같았다. 예상치 못한 하나님의 은혜를 맛본 것이다. 본문에서 시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그 때에 뭇 나라 가운데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일을 행하셨다 하였도다.”(126:1-2) ‘1꿈꾸는 것 같았도다는 이스라엘의 포로 귀환이 예상치 못한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암시하고 있다. 유다 백성은 하나님 앞에 범죄 했다. 그래서 이방 민족에게 내어 준 바 되었다. 그러나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은 유다 백성을 긍휼히 여기셔서, 때가 되었을 때 포로에서 자유케 해주시고 고향으로 돌아가게 하셨다. 오랜 포로 생활 후의 귀향은 너무나 벅찬 감격을 안겨 주었을 것이다. 그들은 도무지 그 현실이 실감 나지 않았을 것이다. 바벨론에서의 귀환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일이었기 때문에 마치 꿈꾸는 것과 같았다고 말했다. 우리도 삶 가운데서 날마다 하나님이 행하시는 경이로운 일들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은 누구를 통해 그들 가운데 어떻게 역사하셨을까?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일하시는데, 고레스 왕이 도구로 사용되었다. 하나님은 그의 마음을 감동케 하셔서 유다 백성들을 자유케 하셨다.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저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가로되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으로 내게 주셨고 나를 명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무릇 그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거기 있는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라 너희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1:1-3) 인간이 마주하고 있는 어떠한 장애물도 하나님께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주님의 역사 앞에 슬픔과 탄식은 달아나게 되어 있는 것이다. 여호와의 속량함을 얻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리로다.”(35:10)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포로에서 자유케 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을 날마다 기뻐하며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시온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줄 자 누구인고 하나님이 그 백성의 포로된 것을 돌이키실 때에 야곱이 즐거워하며 이스라엘이 기뻐하리로다.”(53:6) 어떠한 삶의 역경이 있을지라도 포로였던 유다 백성을 자유케 하신 하나님이 의 하나님이 됨을 믿는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큰일을 행하시는 하나님(3-4)

하나님은 어떠한 일을 행하시는 분이신가? 우리 하나님은 큰일을 행하시는 전지전능한 하나님이시다. 본문에서 시인은 이렇게 말한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 같이 돌려보내소서.”(126:3-4) 해방된 유다 백성의 기쁨은 참으로 크고 놀라웠다. 그들은 수 없는 눈물과 탄식으로 세월을 보냈었다. 그래서 바로 그 순간에는 해방의 감격과 귀향의 벅찬 감동이 어우러졌을 것이다. 힘찬 웃음소리와 노래가 절정을 이루었을 것이다. 더욱 기쁘고 감사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이러한 구원이 우리가 믿는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사실이다. 예루살렘의 멸망은 패역한 이스라엘을 향한 징계의 표현이었다. 이에 반해 포로 귀환은 회개의 부르짖음에 대한 응답이었고, 하나님과 그의 자녀와의 새로운 관계의 회복일 것이다. ‘4포로를은 아직 귀환하지 못하고 바벨론에 남아 있는 유대인들을 가리킨다. 그리고 남방 시내들은 팔레스타인 남쪽에 있는 네게브 사막의 시내를 가리킨다. 이들은 평소에 말라 있다가 우기에 갑자기 물이 불어 급류로 변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그들은 큰일을 행하신 하나님을 기뻐하며 아직 귀환하지 못하고 바벨론에 남아 있는 유다 백성들도 자유케 되기를 소망했다.

그들은 얼마나 고국으로 돌아가기를 소원했을까? 바벨론에서의 애가인 시편 137에서는 포로 신분으로 살 때 시온을 기억하며 운 유다 백성을 이렇게 기록한다.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137:1) 고향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은 그들의 눈에서 눈물이 흐르게 했을 것이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의 마음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때가 되어서 그들을 자유케 해 주셨다. 우리 민족도 속히 때가 되어 하나님 앞에 이러한 큰 은혜를 입기를 기도한다.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하나님께 감사의 고백을 올려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 주를 두려워하는 자를 위하여 쌓아 두신 은혜 곧 인생 앞에서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31:19) 주께 피하고 주를 의지하여 하나님이 행하시는 큰일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바다를 육지가 되게 하시는 하나님을 기뻐하며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와서 하나님의 행하신 것을 보라 인생에게 행하심이 엄위하시도다. 하나님이 바다를 변하여 육지 되게 하셨으므로 무리가 도보로 강을 통과하고 우리가 거기서 주로 인하여 기뻐하였도다.”(66:5-6) 자연 만물을 통치하시는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 그보다 더 큰 일도 행하시는 하나님이 의 하나님이 됨을 믿는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시련 이후에 있을 영광을 바라보며(5-6)

믿음 안에서는 고통과 눈물, 시련 후에 어떠한 일이 일어나는가? 믿음 안에서는 눈물 이후에 기쁨이 넘쳐나게 된다. 우리는 시련 이후에 있을 영광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해야 한다. 본문에서 시인은 이렇게 기록한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126:5-6) 눈물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게 된다. 이 말은 구원에 대한 격려의 약속이다. 70여 년간 계속된 이스라엘의 포로 생활은 심한 고통이 있었다. 이는 기도 중에 어려움을 참으며 씨를 뿌리는 농부의 모습과 유사하다. 그러나 구원을 받을 때는 추수기와 같은 기쁨이 넘쳐 흘렀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대풍년 수확을 거두어들인 것 같은 기쁨을 허락하셨기 때문이다. 우리는 예수님을 따라가는 그리스도인의 삶에 고난이 있을지라도 눈물의 씨앗을 뿌린 이후에 추수의 기쁨이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지금의 고통과 시련이 앞으로 올 영광과 극히 비교조차 할 수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어두움 이후에 밝은 아침이 오면 고통이 아닌 기쁨이 있게 됨을 반드시 기억하기를 바란다. 그 노염은 잠간이요 그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기숙할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30:5) 또한, 고난과 환희, 눈물과 웃음, 슬픔과 기쁨을 경험하는 모든 과정을 통해 정금과 같이 단련된 장성한 그리스도인으로 빚어지게 됨을 알기를 바란다. 이 사실을 깨닫고 힘을 내어 믿음으로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가기를 기도한다.

뿐만 아니라,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힘과 노래와 구원이신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 “그 날에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는 내게 노하셨사오나 이제는 그 노가 쉬었고 또 나를 안위하시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겠나이다 할 것이니라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12:1-3) 범죄 이후 회개할 때 하나님의 용서와 평안함이 있음을 알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구원의 하나님을 의뢰하고 힘과 노래와 방패 되시는 하나님을 기뻐하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애통하는 마음으로 주 앞에 나아가는 자에게 위로를 주시는 하나님을 기뻐하며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5:4) 지금은 눈물이 있을지라도 훗날에 있을 주님의 영광을 생각하고, 애통하는 마음으로 늘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아 누리는 자!

이 땅 가운데 살아는 동안, 날마다 은혜 주시는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시온의 자녀들아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그가 너희를 위하여 비를 내리시되 이른 비를 너희에게 적당하게 주시리니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전과 같을 것이라.”(2:23) 주로 인해 기뻐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영혼과 육신의 복을 받아 누리는 복된 그리스도인으로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유다 백성들이 포로에서 해방을 경험하며 하나님을 기뻐했음을 기억하고, 삶의 역경 가운데서도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성령 안에서 기도에 힘쓰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자연 만물을 통치하시는 하나님, 지금도 그보다 더 큰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지금은 눈물이 있을지라도 훗날에 있을 주님의 영광을 기억하고, 애통하는 마음으로 늘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회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늘 기뻐하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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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9. 12. 8. 08:15

하나님을 의지.

하나님을 의지.

(바른성경) 사무엘상 2:6 여호와께서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로
내려가게도 하시고 올라오게도 하신다.

생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우리'가 될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영어kjv) 사무엘상 2:6 The LORD killeth, and maketh alive: he bringeth down to the grave, and bringeth up.

(히브리어modern) 사무엘상 2:6 יהוה ממית ומחיה מוריד שאול ויע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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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9. 10. 27. 07:28

찬양.

찬양.

(바른성경) 시편 33:1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안에서 기쁨으로외쳐라. 찬양은 올바른 사람에게 합당하다.

기쁨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는 '우리'가 될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영어kjv) 시편 33:1 Rejoice in the LORD, O ye righteous: [for] praise is comely for the upright.

(히브리어modern) 시편 33:1 רננו צדיקים ביהוה לישרים נאוה תהל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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