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그네의 삶을 살며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고!
성경: 히브리서 11:13-16
히 11:13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히 11:14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히 11:15 그들이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라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히 11:16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1. 성령 안에서 풍성한 삶을 살고
‘만능열쇠’는 어떠한 자물쇠도 쉽게 열 수 있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성경에 대한 만능열쇠는 성령이다. 성령님은 감추어진 모든 진리를 드러내며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기 위해서 오셨다. 또한, 성령님은 무한한 능력을 소유하고 계시며 그것들을 우리에게 보여 주신다. 우리는 이러한 ‘만능열쇠’를 소유한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꿈을 가지며 날마다 새로워지는 삶을 영위할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천국을 소유하고, 성령 안에서 주의 뜻을 행하며 풍성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소망을 갖고
전장 후반부에서 영적 생활의 원리와 인내라는 관점에서 믿음을 다룬 히브리서 기자는 본장에서 믿음의 본질, 그리고 그에 따르는 실천적인 삶에 관해 언급한다. 그는 여러 인물을 열거하여 믿음으로 의를 이룬 사례를 통해 믿음이 있으면 어떠한 형편이라도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본장에서는 믿음의 승리를 설명하기 위해 역사상의 인내를 예증한다. 전장의 후반부에서는 인내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여기서는 그 예증을 들고 있다. 이 믿음은 바울적인 의미의 믿음과는 다른 의미로 사용되었다. 이 믿음은 소망과 용기라는 강력한 요소를 지닌 신뢰의 태도이다. 거의 다수의 족장에게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편이지만, 과거의 모든 역사 속에서 그러한 믿음의 발자취를 찾아볼 수 있다(1-40절).
 
3. 이 땅에서 나그네의 삶을 살고 있음을 알고(13)
하나님의 사람들은 이 땅에서 어떠한 삶을 살고 있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이 땅에서 나그네의 삶을 살고 있음을 알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히 11:13) 우리는 아브라함, 이삭, 야곱 등 많은 믿음의 선진은 약속을 붙잡고 이 땅에서 나그네의 삶을 살다 영원한 본향으로 향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모든 사람이 죽게 됨을 인정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도 다 죽었음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성경은 유언 후 야곱이 열조에게 돌아갔음을 기록한다. “야곱이 아들에게 명하기를 마치고 그 발을 침상에 거두고 기운이 진하여 그 열조에게로 돌아갔더라.”(창 49:33) 우리는 이 땅에서의 삶이 영원하지 않음을 잘 깨닫고 하나님 앞에 지혜롭게 살아가야 할 것이다. 성경은 또 요셉의 죽음을 이렇게 기록한다. “요셉이 그 형제에게 이르되 나는 죽으나 하나님이 너희를 권고하시고 너희를 이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시리라 하고.”(창 50:24)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왔음을 고백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나와 나의 백성이 무엇이관대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주 앞에서는 우리가 우리 열조와 다름이 없이 나그네와 우거한 자라 세상에 있는 날이 그림자 같아서 머무름이 없나이다.”(대상 29:14-15) 우리는 자기 삶의 모든 것을 통해 주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고, 주안에서 소망을 갖는 복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롬 8:24) 우리는 주님께 부르짖어 응답받고, 인격적으로 그분을 만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여 나의 기도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소서 내가 눈물 흘릴 때에 잠잠하지 마옵소서 대저 나는 주께 객이 되고 거류자가 됨이 나의 모든 열조 같으니이다.”(시 39:12)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을 경외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판단하시는 자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의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벧전 1:17) 이 세상이 영원할 것처럼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 나그네의 삶을 살고 있음을 알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며(14-15)
하나님의 사람들은 더 나은 무엇을 사모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며,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아도 기뻐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그들이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라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히 11:14-15) 믿음의 선진들은 자신들이 떠나온 곳을 생각하고 있었다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마음은 더 나은 본향을 사모했다. 우리 또한 이들처럼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고, 끝까지 믿음으로 인내하며 주님 앞에 기쁨으로 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롬 8:25) 우리는 보이는 것은 잠시뿐임을 인정하고, 주의 나라를 꿈꾸며 하늘의 상급을 쌓는 일에 열심을 내며 살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고후 4:18)
뿐만 아니라, 회개하고 천국에 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세례 요한은 이렇게 말한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였으니.”(3:2) 우리는 천국을 소망 삼고 날마다 회개하기를 힘쓰며, 심령이 가난한 자가 되어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마 5:3)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에 이르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끝까지 구원을 지키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천국에 가는 이가 심히 적음을 기억하며, 성령 안에서 아버지 뜻대로 행하여 주의 나라에 들어가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 7:21)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아도 기뻐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마 5:10) 이 땅에서 믿음을 지키며 좁은 길을 걷는 것을 힘들어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며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아도 기뻐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하나님 안에서 소망을 갖고 믿음으로 달려가고(16)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 안에서 소망을 갖고 믿음으로 달려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소망을 갖고 믿음으로 달려가고,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히 11:16) 우리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고, 주 안에서 소망을 갖고 맡은 바 사명을 잘 감당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주님 앞에 충성을 다하며, 영원한 주의 나라를 사모하면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우리가 여기는 영구한 도성이 없고 오직 장차 올 것을 찾나니.”(히 13:14) 우리는 믿음의 시험을 잘 이기고, 주의 우편에 서서 기뻐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끝까지 믿음을 잃지 않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마 25:34)
뿐만 아니라, 주의 나라 주기를 기뻐하시는 주의 마음을 잘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12:32) 우리는 천국을 예비하러 가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천국을 침노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이 땅에서도 천국을 누리는 삶을 살며, 성령 안에서 주의 사랑 가운데 소망을 품고 승리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롬 5:5) 우리는 이렇게 소망 가운데서 기쁨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주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힘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삶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 없이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예수 그리스도를 자기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한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며 날마다 천국을 누리는 복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롬 12:12) 세상에서 실패하였다고 하여 절망 가운데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소망을 갖고 믿음으로 달려가고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을 축복합니다.
 
6.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우리가 진동치 못할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히 12:28) 천국 백성으로서 날마다 주님이 주신 기쁨 가운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거룩한 산 제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1-2) 이 땅에서 나그네의 삶을 살고 있음을 알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자!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며,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아도 기뻐하는 자! 하나님 안에서 소망을 갖고 믿음으로 달려가고,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나그네의 삶을 살며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28x90
728x90

말씀: 힘 주시는 하나님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하고!
성경: 이사야 40:27-31
사 40:27 야곱아 어찌하여 네가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이르기를 내 길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내 송사는 내 하나님에게서 벗어난다 하느냐
사 40: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사 40:29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사 40:30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사 40: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1. 사랑으로 살아가고
겨울이 가고 강물의 두꺼운 얼음이 깨지면서 강둑을 따라 쌓아놓은 방파제가 10여km나 무너졌다. 이것은 방파제 너머 마을에 사는 11명의 인명을 위협하는 일이었다. 그곳에 사는 한 젊은이가 읍내에 나왔다가 소식을 듣고는 현장으로 달려가서 이렇게 말했다. ‘누구든지 구조를 시도하면 50달러를 주겠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대답이 없었다. 어쩔 수 없이 그는 자기 허리에 로프를 감고 죽음에 직면한 이들을 구하려고 했다. 그때 4명의 젊은이가 그의 로프를 붙잡았다. 결국, 이들 5명의 필사적인 노력이 강 저편의 11명을 구할 수 있었다. 50달러의 현상금에는 아무도 제 생명을 걸지 않았다. 그러나 행동하는 사랑이 사람을 움직일 수 있었다. 그렇다. 사랑에는 이토록 힘이 있는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그리스도 안에서 큰 사랑을 누리고, 거친 세상 가운데서 그 사랑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이 포로 되었다가 다시 회복될 것임을 예언하셨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과 맺으신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심을 약속하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광대하심과 전지전능하심을 강조하여 백성들에게 실망치 말고 여호와를 앙망하여 새 힘을 얻을 것을 권면했다. 본장에서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에게 임하는 심판의 기간이 거의 끝났다고 말씀하신다. 위로라는 말이 계속 반복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그리고 외치는 자는 하나님의 영광을 예비하라고 한다(1-5절). 아름다운 소식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 백성들을 환영한다(6-11절). 또한, 다섯 가지의 수사적인 질문을 던짐으로써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우주를 창조하시며 그분께는 도울 힘이 필요하지 않음을 강조한다. 하나님의 창조는 너무나 웅장하여 열방의 백성들은 그 앞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12-17절). 나아가 이사야 선지자는 우상에 관하여 말하면서 어떤 우상과도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주권을 나타낸다(18-26절). 또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을 지키신다는 말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로하고 있다(27-31절).
 
3. 여호와께서 자신의 사정을 돌보지 않는다고 말하지 말며(27)
하나님의 사람들은 여호와께서 무엇을 돌보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여호와께서 자신의 사정을 돌보지 않는다고 말하지 말고, 공의의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주를 기쁘시게 하며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야곱아 어찌하여 네가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이르기를 내 길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내 송사는 내 하나님에게서 벗어난다 하느냐.”(사 40:27) 우리는 죄악된 길에 서서 하나님 앞에 불평하며 살아가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죄악된 언행에서 돌이키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잘 깨닫고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성경은 사무엘의 권면을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서는 너희로 자기 백성 삼으신 것을 기뻐하신 고로 그 크신 이름을 인하여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요.”(삼상 12:22) 또한, 우리는 주의 자녀가 간구할 때 들으시는 하나님께 기도하여 응답받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경겁한 중에 말하기를 주의 목전에서 끊어졌다 하였사오나 내가 주께 부르짖을 때에 주께서 나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셨나이다.”(시 31:22) 우리는 주의 자녀를 영영한 아름다움과 기쁨으로 삼으시는 하나님을 잘 깨닫고 힘있게 믿음생활 해야 할 것이다. “전에는 네가 버림을 입으며 미움을 당하였으므로 네게로 지나는 자가 없었으나 이제는 내가 너로 영영한 아름다움과 대대의 기쁨이 되게 하리니.”(사 60:15)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서 악을 행하기를 즐겨하는 어리석음을 회개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내 백성은 나를 알지 못하는 우준한 자요 지각이 없는 미련한 자식이라 악을 행하기에는 지각이 있으나 선을 행하기에는 무지하도다.”(4:22) 또한, 마른 뼈를 살리시는 하나님을 알고, 능력의 주님을 의지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은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그들이 이르기를 우리의 뼈들이 말랐고 우리의 소망이 없어졌으니 우리는 다 멸절되었다 하느니라.”(겔 37:11) 우리는 하나님께 부르짖어 응답을 받고, 장성한 분량의 믿음에 이르러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려야 할 것이다.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눅 18:7-8)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공의의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주를 기쁘시게 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가 말로 여호와를 괴로우시게 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여호와를 괴로우시게 하였나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모든 행악하는 자는 여호와의 눈에 선히 보이며 그에게 기쁨이 된다 하며 또 말하기를 공의의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 함이니라.”(말 2:17) 하나님과 무관하게 바쁘게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자신의 사정을 돌보지 않는다고 말하지 말고 공의의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주를 기쁘시게 하며 사는 지혜로운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피곤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신 여호와 하나님을 알고(28)
하나님의 사람들은 피곤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신 누구를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신 여호와 하나님을 알고, 주님의 지혜가 깊음을 깨닫고 주님께 의탁하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사 40:28) 우리는 피곤치 않으시며 지혜가 깊으신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원수를 멸하시는 하나님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사무엘 상은 한나의 고백을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 우뢰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땅끝까지 심판을 베푸시고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며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리로다 하니라.”(삼상 2:10) 환경과 무관하게, 광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신 하나님을 높이며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 주는 광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 지혜가 무궁하시도다.”(시 147:5) 우리는 주의 의로운 오른손에 붙잡혀 믿음으로 승리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
뿐만 아니라, 구원의 하나님을 인정하며 주를 앙망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땅끝의 모든 백성아 나를 앙망하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음이니라.”(45:22) 또한, 생각이 깊으신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의 길을 묵묵히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사 55:8-9) 우리는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 앞에 통회하며 살아가는 성숙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지존무상하며 영원히 거하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자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거하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거하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성케 하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성케 하려 함이라.”(사 57:15)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님의 지혜가 깊음을 깨닫고 주님께 의탁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뇨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뇨.”(롬 11:33-34) 자신의 지혜로 인생을 살아가려고 힘쓰는 것이 아니라, 피곤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신 여호와 하나님을 알고 주님의 지혜가 깊음을 깨닫고 주님께 의탁하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피곤한 자에게 능력을 주시고 무능한 자에게 힘을 더하시는 하나님을 알고(29)
하나님의 사람들은 피곤한 자에게 능력을 주시고 무능한 자에게 힘을 더하시는 누구를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피곤한 자에게 능력을 주시고 무능한 자에게 힘을 더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끝까지 인내하여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사 40:29) 우리는 피곤한 자에게 능력을 주시는 주님의 도우심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끝까지 믿음의 길을 달려갈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시 29:11) 힘이 센 용사라고 다 승리하지 않음을 알고, 주님 앞에 겸손히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많은 군대로 구원 얻은 왕이 없으며 용사가 힘이 커도 스스로 구하지 못하는도다.”(시 33:16) 우리는 여호와를 찾는 자가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게 됨을 알고, 주님을 의지하며 그분을 찾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 34:10)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솔로몬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돌이켜 해 아래서 보니 빠른 경주자라고 선착하는 것이 아니며 유력자라고 전쟁에 승리하는 것이 아니며 지혜자라고 식물을 얻는 것이 아니며 명철자라고 재물을 얻는 것이 아니며 기능자라고 은총을 입는 것이 아니니 이는 시기와 우연이 이 모든 자에게 임함이라.”(9:11) 우리는 자신이 연약한 인간임을 인정하며, 주를 전폭적으로 의지하는 성숙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자족하는 마음을 소유하며 겸손히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때에 곧 강함이니라.”(고후 12:9-10) 또한, 능력을 주시는 주님 안에서 모든 게 가능함을 믿고,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께 도움을 구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바로 주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 가운데 거하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께 나오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아와 사는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7-8)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이제부터는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주님이 주신 힘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끝까지 인내하여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 영광의 힘을 좇아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골 1:11) 세상에서 어려운 일을 당했다고 하여 낙망하는 것이 아니라, 피곤한 자에게 능력을 주시고 무능한 자에게 힘을 더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끝까지 인내하여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여호와를 앙망하여 새 힘을 얻는 자!(30-31)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여호와를 앙망하여 새 힘을 얻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사 40:30-31) 우리는 예수 생명으로 살고, 낙심하지 않으며 기도하는 성숙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후 4:8-10) 여호와께서 자신의 사정을 돌보지 않는다고 말하지 말고, 공의의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주를 기쁘시게 하며 사는 지혜로운 자! 피곤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신 여호와 하나님을 알고, 주님의 지혜가 깊음을 깨닫고 주님께 의탁하며 사는 자! 피곤한 자에게 능력을 주시고 무능한 자에게 힘을 더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끝까지 인내하여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힘주시는 하나님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28x90
728x90

말씀: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와 생명을 얻는 자!
성경: 요한복음 10:7-10
요 10:7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요 10:8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요 10: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요 10: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1.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천국을 소유하며
소 떼와 양 떼가 아주 많이 불어나 크게 성공한 어느 농부는 그에게 영생에 대해 말하고자 했던 사람에게 이렇게 답하곤 했다. ‘먼저 내 재산을 늘리고 나서 그 후에 이 문제를 생각해 보겠소.’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시장에서 가축들을 팔다가 갑자기 몸이 아파서 급히 집으로 들어와 침대에 눕게 되었다. 그는 결국 그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죽게 되었는데, 늘 그에게 영생에 대해 말하던 사람에게 침통한 어조로 이렇게 말했다. ‘나는 최후에 패배자가 된 것 같소. 나는 세상을 얻었지만 내 영혼은 잃어버렸으니 말이요.’ 그렇다. 자신의 영혼의 때를 잘 준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분주한 세상 가운데 살아가면서,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천국을 소유하는 지혜로운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양의 문이신 예수님께로 나아오고
본장은 선한 목자이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요한복음에는 공관복음과는 달리 비유적 표현이 극히 적다. 그런데 본장만큼은 비유적 표현이 주를 이룬다. 예수님은 자신을 가리키는 여러 가지 언어 수식을 반복해서 사용하시면서도 상호 연관성은 있으나 별개의 개념을 가지는 은유들을 사용하셨다. 그 예로서 예수님은 자신을 ‘선한 목자’라고 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 ‘양의 문’이라고 표현한 점을 들 수 있다. 이러한 내용의 본장은 목자와 양의 비유(1-6절), 선한 목자(7-18절), 유대인들의 이견(19-21절), 예수님의 양 떼와 거짓 양 떼(22-30절), 예수님의 자기 계시(31-39절), 유대인들을 피해 떠나심(40-42절)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3. 양의 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7)
하나님의 사람들은 양의 문이신 누구를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양의 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그릇된 길에서 돌이켜 주께로 돌아오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요 10:7) ‘7절’의 ‘양의 문’은 자신을 양의 목자, 길과 진리요, 생명으로 표현, 예수만이 구원과 영생을 얻을 수 있는 길이며, 진정한 목자의 직분을 중재하실 수 있는 분임을 나타내고 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만이 양의 문임을 고백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주님의 양으로서 주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그러하면 주의 백성 곧 주의 기르시는 양 된 우리는 영원히 주께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대대로 전하리이다.”(시 79:13)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인 자신이 주의 기르시는 양임을 잘 깨닫고, 그분을 따르는 지혜로운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자시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시 100:3)
뿐만 아니라, 주님의 양으로서 주의 음성에 귀를 기울일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대저 저는 우리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의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 손의 양이라 너희가 오늘날 그 음성 듣기를 원하노라.”(95:7) 우리는 어린양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주의 거룩한 신부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는 예수님의 보혈을 힘입어 담대히 주의 보좌 앞에 나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히 10:19-22)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그릇된 길에서 돌이켜 주께로 돌아오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모든 죄를 짊어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주께로 돌이켜야 할 것이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 53:6) 유한한 이 땅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양의 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그릇된 길에서 돌이켜 주께로 돌아오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예수 그리스도께만 구원이 있음을 알고(8-9)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께만 구원이 있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만 구원이 있음을 알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러 오신 예수님을 믿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요 10:8-9)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구원자가 되심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양의 우리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문으로 들어가야 함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양의 우리에 문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요 10:1) 우리는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주의 음성을 듣는 참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요 10:27) 우리는 목자의 음성을 듣고 따르는 주의 신부가 되어야 할 것이다.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 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요 10:5)
뿐만 아니라, 이 땅 위에 하나님 앞에 바른 영적 지도자가 많아지도록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그 파숫군들은 소경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 개라 능히 짖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요 누운 자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니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요. 그들은 몰각한 목자들이라 다 자기 길로 돌이키며 어디 있는 자이든지 자기 이만 도모하며 피차 이르기를 오라 내가 포도주를 가져오리라 우리가 독주를 잔뜩 먹자 내일도 오늘같이 또 크게 넘치리라 하느니라.”(56:10-12) 또한, 자신이 지도자라면 악한 영적 지도자가 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보라 내가 한 목자를 이 땅에 일으키리니 그가 없어진 자를 마음에 두지 아니하며 흩어진 자를 찾지 아니하며 상한 자를 고치지 아니하며 강건한 자를 먹이지 아니하고 오히려 살찐 자의 고기를 먹으며 또 그 굽을 찢으리라.”(슥 11:16)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러 오신 예수님을 믿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 20:28) 다른 이름에도 구원이 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만 구원이 있음을 알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러 오신 예수님을 믿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생명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10)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생명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 10:10) 우리는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시기 위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음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생명의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 하시니라.”(요 6:51)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잘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눅 19:10) 우리는 삶의 최고의 우선순위를 영혼 구원에 두고,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와야 할 것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뿐만 아니라,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잘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이렇게 말한다.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딤전 1:15) 우리는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며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아와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히 7:25)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을 받고, 늘 주님과 동행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주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자신을 믿고 살아가며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모든 인간이 전적 부패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아니면 죄 사함을 받지 못하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하고,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고 살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요 3:17) 세상의 지식만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참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참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는 길 잃은 양을 찾게 되면 천국에서 잔치가 벌어짐을 알고 영혼 구원에 힘쓰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너희 중에 어느 사람이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를 잃으면 아흔 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도록 찾아다니지 아니하느냐 또 찾은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았노라 하리라.”(눅 15:4-6) 생명의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천국에 가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게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요 6:33) 양의 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그릇된 길에서 돌이켜 주께로 돌아오는 자! 예수 그리스도께만 구원이 있음을 알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러 오신 예수님을 믿는 자! 생명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와 생명을 얻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28x90
728x90

말씀: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하는 자!
성경: 시편 66:1-9
시 66:1 온 땅이여 하나님께 즐거운 소리를 낼지어다
시 66:2 그의 이름의 영광을 찬양하고 영화롭게 찬송할지어다
시 66:3 하나님께 아뢰기를 주의 일이 어찌 그리 엄위하신지요 주의 큰 권능으로 말미암아 주의 원수가 주께 복종할 것이며
시 66:4 온 땅이 주께 경배하고 주를 노래하며 주의 이름을 노래하리이다 할지어다 (셀라)
시 66:5 와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것을 보라 사람의 아들들에게 행하심이 엄위하시도다
시 66:6 하나님이 바다를 변하여 육지가 되게 하셨으므로 무리가 걸어서 강을 건너고 우리가 거기서 주로 말미암아 기뻐하였도다
시 66:7 그가 그의 능력으로 영원히 다스리시며 그의 눈으로 나라들을 살피시나니 거역하는 자들은 교만하지 말지어다 (셀라)
시 66:8 만민들아 우리 하나님을 송축하며 그의 찬양 소리를 들리게 할지어다
시 66:9 그는 우리 영혼을 살려 두시고 우리의 실족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는 주시로다
 
1. 확고한 믿음의 태도를 지니고
소련의 지하 교회에 모여 예배를 드리는 중에 한번은 창고 문을 요란하게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놀란 성도들이 문을 열자, 기관총을 든 두 명의 구소련 군인은 이렇게 말했다. ‘손들어라, 너희들은 이젠 끝장이다. 그러나 지금이라도 예수님을 부인하고 이곳을 떠나는 자들은 살려 주겠다.’ 그러자 겁에 질린 몇몇 사람들은 슬금슬금 빠져나갔다. 그러나 대부분의 성도는 담대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이때 그 군인들은 문을 안으로 잠그더니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 용서하십시오. 우리도 그리스도인입니다. 같이 예배를 드리기 위해 찾아왔는데 행여나 스파이가 있을까 봐서 그들을 쫓아내려고 한 짓이었습니다. 이제 안심하고 예배를 드립시다.’ 어떠한 환경 가운데서도 믿음을 부인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 앞에 아름다운 일일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어떠한 믿음의 위협이 와도 하나님 앞에서 확고한 믿음의 태도를 하고, 주님을 높이며 예배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구원의 하나님을 높이고
시인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구원 역사를 증거하며 찬양했다. 그 내용은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키셔서 가나안으로 인도하신 역사와 시인 자신의 기도에 응답하여 주심으로 구원을 베푸신 역사이다. 하나님이 행하신 구원 역사는 공적이든 사적이든지 간에 항상 찬송과 선포의 제목이 된다. 이 시편의 저자는 이스라엘이 체험한 구원 때문에 온 세계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찬송하라고 외친다(1-4절). 이런 외침의 이유는 이스라엘을 구원한 하나님이 필경 세계 모든 민족을 구원하시기 때문이다. 저자는 하나님께서 행하신 과거의 구원 행적을 보고 그의 장래의 구원 행위를 믿어야 한다고 고백하며 하나님을 찬양한다(5-8절). 아울러 저자는 이스라엘 민족이 당했던 환난이 그 민족을 연단시켜 실족하지 않게 하려는 것이었음을 보여 준다(9-12절). 이런 연단의 비밀을 깨달을 때 시인은 하나님께 감사의 서원을 갚을 수 있게 되며(13절), 하나님이 행하신 그 놀라운 일을 만민에 선포하며 감사의 찬송을 하겠다고 다짐을 한다(14-20절).
 
3. 하나님을 영화롭게 찬양하고(1-2)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를 영화롭게 찬양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찬양하고, 창조주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올려드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온 땅이여 하나님께 즐거운 소리를 낼지어다. 그의 이름의 영광을 찬양하고 영화롭게 찬송할지어다.”(시 66:1-2) ‘2절’의 ‘영광’은 원어로 <d/bK;:케보드>이다. 이는 ‘존엄, 위엄, 위대함’을 뜻한다. ‘무겁다’라는 <dbK;:카베드>에서 유래했다. 우리는 주의 이름의 위대함을 찬양하고, 주님을 최고로 높이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자신의 감정과 상황을 초월하여, 늘 왕이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으로 나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찬양하라 하나님을 찬양하라. 찬양하라 우리 왕을 찬양하라.”(시 47:6) 구약의 3대 절기는 ‘유월절(무교절)’, ‘맥추절(칠칠절)’, ‘초막절’이다. 맥추절은 [영]Feast of harvest [히]ryxiQ;h' gj'(chag haqqatsir)이다. 태양력의 5월 말-6월, 밀 수확이 끝난 때를 기념하여 드린 봄 작물의 수확 감사제로서 지냈다(출 23:16). 유월절부터 7주 후에 행해졌기 때문에, [칠칠절](출 34:22, 신 16:9-11), 또는 [오순절]로도 불렸다. 이날에는 회당에서 룻기가 낭독되었다. 후에 이날은 시내산에서의 율법이 주어진 날로서 축하가 되고, 다시 그리스도 교회의 성령 강림제에도 관련케 되었다.
신명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 중 모든 남자는 일년 삼차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께 보이되 공수로 여호와께 보이지 말고.”(신 16:16) 현대의 교회는 큰 절기로 4월에 부활절, 7월에 맥추 감사절, 11월에 추수감사절, 12월에 성탄절을 지키고 있는데, 우리는 맥추 감사절을 통해 하나님 앞에 감사함으로 나아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맥추절은 무교절(유월절)이 지난 다음 일곱 번째 주일 다음날을 하나님께 지키는 것이다. “칠주를 계수할지니 곡식에 낫을 대는 첫날부터 칠주를 계수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신 16:10-11) 이스라엘 백성은 43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하면서 마지막에 먹을 것도 못 먹고 입을 것도 못 입고 아들을 낳아도 죽고, 죽음의 공포에 싸여있었다. 그런데 그들은 하나님의 역사로 양의 피로 문설주에 발라 살아남고, 출애굽을 통해 가나안에 입성하게 된다. 그 후 그들은 맥추절의 감사절을 통해 애굽의 종 되었던 것을 생각하면서 구속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이스라엘 백성들뿐만 아니라 주님을 따르는 우리도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죄악 된 세상에서 주의 자녀로 불러주시고, 천국 백성 삼아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우리는 좋으신 하나님, 그분께 늘 감사함으로 나아오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부르자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로 그를 향하여 즐거이 부르자.”(시 95:1-2)
뿐만 아니라, 호흡이 있는 모든 이들이 여호와를 찬양해야 함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시편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150:6) 포로에서 자유케 하신 하나님을 알고, 그분을 높이는 복된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하늘이여 노래하라 땅이여 기뻐하라 산들이여 즐거이 노래하라 여호와가 그 백성을 위로하였은즉 그 고난당한 자를 긍휼히 여길 것임이니라.”(사 49:13) 또한, 우리는 온 땅 위에 높임을 받으실 주님을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경배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온 땅이여 그 앞에서 떨지어다. 열방 중에서는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통치하시니 세계가 굳게 서고 흔들리지 못할지라 저가 만민을 공평히 판단하시리라 할지로다.”(시 96:9-10)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창조주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올려드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계 4:11)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힘들다고 하여 불평만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영화롭게 찬양하고 창조주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올려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주의 권능 앞에 원수가 복종함을 알고(3-4)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의 권능 앞에 누가 복종함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의 권능 앞에 원수가 복종함을 알고, 여호와 하나님 앞에 돌아와 그분을 경배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하나님께 아뢰기를 주의 일이 어찌 그리 엄위하신지요. 주의 큰 권능으로 말미암아 주의 원수가 주께 복종할 것이며 온 땅이 주께 경배하고 주를 노래하며 주의 이름을 노래하리이다 할지어다 (셀라).”(시 66:3-4) ‘3절’의 ‘엄위하신지요’는 원어로 <ar:/N:노라>이다. 이는 ‘두려운, 무서운’을 뜻한다. 하나님의 능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큰 두려움이 되었음을 표현하고 있다. 또, ‘4절’의 ‘경배하고’는 ‘엎드리다, 복종하다, 절하다’를 뜻한다.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세를 말한다. 우리는 자신의 작음을 인정하며 능력이 많으신 하나님 앞에 겸손히 엎드리고, 그분께 경배를 올려드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원수의 손에서 건져주신 주님을 높이며 이렇게 고백한다. “저희가 내 풍성을 들은 즉시로 내게 순복함이여 이방인들이 내게 복종하리로다.”(시 18:44)
뿐만 아니라, 크게 두려워해야 할 하나님의 진노를 잘 깨닫기를 바란다. 시편은 세상 왕들에게 두려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기록한다. 저가 방백들의 심령을 꺾으시리니 저는 세상의 왕들에게 두려움이시로다.”(76:12) 영원한 왕의 분노를 열방이 감당하지 못함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오직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요 사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왕이시라 그 진노하심에 땅이 진동하며 그 분노하심을 열방이 능히 당치 못하느니라.”(렘 10:10) 우리는 거룩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열방이 경배해야 함을 알고, 주님을 경외함으로 그분만을 높이는 지혜로운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하더라.”(계 15:4)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여호와 하나님 앞에 돌아와 그분을 경배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열방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경배하리니.”(시 22:27) 하나님 반대편에서 자기 뜻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주의 권능 앞에 원수가 복종함을 알고 여호와 하나님 앞에 돌아와 그분을 경배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바다를 변하여 육지가 되게 하신 하나님을 높이고(5-6)
하나님의 사람들은 바다를 변하여 육지가 되게 하신 누구를 높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바다를 변하여 육지가 되게 하신 하나님을 높이고, 열방이 주의 것임을 고백하며 그분께 순복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와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것을 보라 사람의 아들들에게 행하심이 엄위하시도다. 하나님이 바다를 변하여 육지가 되게 하셨으므로 무리가 걸어서 강을 건너고 우리가 거기서 주로 말미암아 기뻐하였도다.”(시 66:5-6) ‘5절’의 ‘와서’는 원어로 <Wkl]:레쿠>이다. 이는 초청이나 도전을 말할 때 관용어로 사용이 된다. 우리는 바다를 육지로 만드시고 이스라엘로 바닥을 밟고 건너가게 하신 하나님이 우리 주가 되심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이 역사가 그분께서 창조주이심과 구속 주가 되시는 하나님의 권능과 영광을 증거 하기에 부족함이 없음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놀라운 이적과 기사는 주변 이방 나라에 전해져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유일하신 참 하나님 되심을 알게 했을 것이다. 성경은 큰 동풍으로 홍해를 가르신 하나님의 역사를 이렇게 기록한다.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어민대 여호와께서 큰 동풍으로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 육지로 행하고 물은 그들의 좌우에 벽이 되니.”(출 14:21-22) 우리는 바다를 가르신 하나님을 높이며 매사에 겸손하게 살아가야 할 것이다. “저가 바다를 갈라 물을 무더기 같이 서게 하시고 저희로 지나게 하셨으며.”(시 78:13) 우리는 홍해를 가르신 여호와 하나님을 높이고, 확고한 믿음으로 주님을 기뻐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 때에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이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니 일렀으되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출 15:1)
뿐만 아니라, 크고 두려운 주의 이름을 찬송해야 함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주의 크고 두려운 이름을 찬송할지어다. 그는 거룩하시도다.”(99:3) 우리는 거룩하신 주님 앞에 회개하기를 힘쓰고, 그분을 전심으로 찬양하는 성숙한 주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열방을 다스리시는 주, 피난처이신 주님을 깨닫고 그분께 피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와서 여호와의 행적을 볼지어다 땅을 황무케 하셨도다.”(시 46:8) 우리는 이렇게 크고 두려우신 주님, 피난처가 되시는 주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바로 주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자기 자신만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주님을 의지하고 그분이 인도하시는 복된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능력의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열방이 주의 것임을 고백하며 그분께 순복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열방의 주재심이로다. 세상의 모든 풍비한 자가 먹고 경배할 것이요 진토에 내려가는 자 곧 자기 영혼을 살리지 못할 자도 다 그 앞에 절하리로다.”(시 22:28-29) 이 세상이 전부인 것처럼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바다를 변하여 육지가 되게 하신 하나님을 높이고 열방이 주의 것임을 알고 그분께 순복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겸손히 하나님을 높이며 그분을 찬양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겸손히 하나님을 높이며 그분을 찬양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가 그의 능력으로 영원히 다스리시며 그의 눈으로 나라들을 살피시나니 거역하는 자들은 교만하지 말지어다(셀라) 만민들아 우리 하나님을 송축하며 그의 찬양 소리를 들리게 할지어다 그는 우리 영혼을 살려 두시고 우리의 실족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는 주시로다.”(시 66:7-9) 우리는 하늘에서 인생을 감찰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알고, 늘 주님을 의식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감찰하사 모든 인생을 보심이여.”(시 33:13) 또한, 여호와의 손에 붙잡히어 형통한 인생을 사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시나니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시 37:23-24) 하나님을 영화롭게 찬양하고, 창조주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올려드리는 자! 주의 권능 앞에 원수가 복종함을 알고, 여호와 하나님 앞에 돌아와 그분을 경배하는 자! 바다를 변하여 육지가 되게 하신 하나님을 높이고, 열방이 주의 것임을 고백하며 그분께 순복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28x90
728x90

말씀: 영의 사람이 되어 빛 가운데서 행하고!

성경: 베드로 전서 2:9-12

벧전 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 2:10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벧전 2:11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벧전 2:12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1. 그리스도 안에서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고

미소는 비용이 들지 않으면서도 자신과 상대방에게 격려가 된다. 비용이 들지 않는 미소, 그것은 무료이다. 미소는 피곤한 사람을 쉬게 하고 슬픈 사람을 기쁘게 하며 걱정으로 가득 찬 사람을 위로한다. 선하든 악으로 가득하든, 부하든 가난하든, 거지든 도둑이든 그것은 어떤 것과는 무관하다. 젊은이와 늙은이의 자연스러운 표정은 겁쟁이를 격려하고 당돌한 사람을 무력하게 한다. 미소는 남에게 아무리 내주어도 내 안에 언제나 남아 있는 유일한 것이다. 우리는 미소짓기를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그리스도 안에서 평강을 누리고, 주 안에서 기쁨과 생명을 주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주의 자녀로서 빛의 자녀로 살아가고

본장은 전장에 이어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듭난 성도들이 그의 백성으로서 실천해야 하는 의무에 관하여 권면하고 있다. 성도는 이방인들로부터 비방을 받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그 의무를 다해야 한다. 성도는 행실과 의무를 다하되, 예수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라서 살아가야 한다. 저자는 성도들이 거룩한 삶을 살아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기를 권면한다(1-3). 성도들은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야 한다(4-10). 성도들은 나그네와 같은 존재들이므로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고 선행하기를 힘써야 한다(11-12). 그리스도인은 천국 시민이지만 지상적인 삶의 질서를 전면 부정해서는 안 된다(13-17). 사환들은 주인에게 순복해야 하고 애매하게 고난받는 자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의 자취를 바라보면서 인내해야 한다. 오직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참는 모습은 하나님 앞에서 아름답다(18-25).

 

3. 빛의 자녀로서 주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고(9)

하나님의 사람들은 빛의 자녀로서 무엇을 선포하는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빛의 자녀로서 주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빛의 열매를 맺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우리는 어두움에서 불러내어 빛 가운데로 인도해 주신 능력의 하나님을 높여 찬양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참 신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삼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는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빼신 바 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33:12) 우리는 만만치 않은 세상에서 허덕이고 있다고 할지라도, 주의 소유된 백성으로서 늘 기뻐해야 할 것이다. “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7:6)

뿐만 아니라, 믿지 않은 이들이 주께로 돌아올 수 있도록 빛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5:16) 우리는 빛의 자녀로 살아가서 전도의 귀한 도구로 쓰임을 받고, 무엇보다도 어두움 가운데서 빛으로 부름을 받았음을 깨달으며 주님께 감사해야 할 것이다.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취었도다 하였느니라.”(4:16) 또한, 우리는 주의 몸 된 성전을 더럽히지 말아야 할 것이다. 성도인 자신이 하나님의 성전임을 잘 깨닫고, 거룩한 성전으로 주님 앞에서 믿음을 잘 지키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고전 3:17)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빛의 열매를 맺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예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5:8-11) 어두운 세상에서 무분별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빛의 자녀로서 주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빛의 열매를 맺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긍휼을 얻은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10)

하나님의 사람들은 자신이 누구임을 아는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긍휼을 얻은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 긍휼을 베푸시고 은혜를 주시는 주님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벧전 2:10) 우리는 어두움에서 빛 가운데로 불러주신 하나님,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을 높여 찬양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긍휼이 풍성하신 분임을 잘 깨닫고 살아가기를 바란다. 북이스라엘의 멸망을 예언한 호세아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내가 나를 위하여 저를 이 땅에 심고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였던 자를 긍휼히 여기며 내 백성 아니었던 자에게 향하여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리니 저희는 이르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2:23) 또한, 우리는 하나님 앞에 자신의 의로운 행위가 아닌 주님의 크신 은혜로 살아가고 있음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만일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은혜되지 못하느니라 그런즉 어떠하뇨 이스라엘이 구하는 그것을 얻지 못하고 오직 택하심을 입은 자가 얻었고 그 남은 자들은 완악하여졌느니라.”(11:6-7)

뿐만 아니라, 크신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너희가 전에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더니 이스라엘에 순종치 아니함으로 이제 긍휼을 입었는지라.”(11:30) 우리는 강퍅한 인간들에게도 긍휼함으로 다가오시는 주의 은혜를 마음 깊이 깨닫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또한, 자신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12:1) 우리는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성경은 핍박 자였던 바울, 하나님의 긍휼을 입은 바울의 고백을 기록한다. “내가 전에는 훼방자요 핍박자요 포행자이었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딤전 1:13)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긍휼을 베푸시고 은혜를 주시는 주님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4:16) 세상에서 외면당하였다고 낙심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긍휼을 얻은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 긍휼을 베푸시고 은혜를 주시는 주님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육체의 소욕을 이기는 영의 사람이 되고(11)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이기는 영의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육체의 소욕을 이기는 영의 사람이 되고,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기를 깨끗케 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벧전 2:11) 우리는 육체의 소욕을 따라 살지 말고 성령의 소욕을 따라 살아가야 할 것이다. 각자가 처한 환경 가운데서 광야의 훈련을 잘 통과하여 영의 사람으로 변화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창세기는 야곱이 바로에게 자신이 험악한 세월을 보냈다고 말했음을 기록한다. “야곱이 바로에게 고하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일백 삼십년이니이다 나의 연세가 얼마 못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세월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하고.”(47:9) 우리는 가능한 짧은 시간을 들여 광야 훈련을 잘 마치고, 주님이 주신 복된 인생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또한, 아직도 광야의 길을 걷고 있다면,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시는 주님께 눈물로 기도하여 영의 사람으로 변화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여 나의 기도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소서 내가 눈물 흘릴 때에 잠잠하지 마옵소서 대저 나는 주께 객이 되고 거류자가 됨이 나의 모든 열조 같으니이다.”(39:12) 우리는 어떠한 환경 가운데서도 영적으로 깨어있어 기도하는 성숙한 주님의 신부가 되어야 할 것이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 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21:34)

뿐만 아니라, 육신의 법과 성령의 법의 싸움에서 늘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7:23) 우리는 자기 마음에서 두 가지 법이 늘 싸우고 있음을 인정하며, 성령의 법을 따라 살아갈 것을 결단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는 지혜로운 인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8:13) 우리는 그리스도로 옷입고 영의 일을 도모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13:13-14) 우리는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정욕을 위해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않으려고 힘쓰는 이들이 바로 주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주님을 모르고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가 주님을 영접하는 일임을 깨달을 수 있기를 기도한다. 머뭇거리지 말고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2:7-8)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여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고,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하나님의 자녀들은 주님께서 주관하시는 역사를 인정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육신의 법과 잘 싸워 이겨 주님의 도구로 귀하게 쓰임 받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기를 깨끗케 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케 하자.”(고후 7:1) 믿음 생활한 세월만 자랑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육체의 소욕을 이기는 영의 사람이 되고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기를 깨끗케 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그리스도인으로서 빛으로 행하여 많은 영혼이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주의 자녀로서 빛으로 행하여 많은 이들을 주님께로 돌아오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벧전 2:12) 그리고 우리는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선한 일을 도모하는 주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아무에게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12:17) 빛의 자녀로서 주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빛의 열매를 맺는 자! 긍휼을 얻은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 긍휼을 베푸시고 은혜를 주시는 주님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는 자! 육체의 소욕을 이기는 영의 사람이 되고,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기를 깨끗케 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영의 사람이 되어 빛 가운데서 행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28x90
728x90

말씀: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고 그분을 찬양하며!

성경: 시편 67:1-7

67:1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사 복을 주시고 그의 얼굴 빛을 우리에게 비추사 (셀라)

67:2 주의 도를 땅 위에, 주의 구원을 모든 나라에게 알리소서

67:3 하나님이여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시며 모든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소서

67:4 온 백성은 기쁘고 즐겁게 노래할지니 주는 민족들을 공평히 심판하시며 땅 위의 나라들을 다스리실 것임이니이다 (셀라)

67:5 하나님이여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시며 모든 민족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소서

67:6 땅이 그의 소산을 내어 주었으니 하나님 곧 우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리로다

67:7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리니 땅의 모든 끝이 하나님을 경외하리로다

 

1.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인생을 살아가고

최권능목사님이 황해도 어느 마을에서 전도하려고 했다. 그런데 사람이 모이지 않자 묘안을 짜냈다. 목사님은 아이고 배야, 사람 살려!’라고 고함쳤다. 그 소리를 들은 부근에서 일하던 사람들은 목사님에게 뛰어왔다.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다. ‘배가 어떻게 아프신지요?’ 그러자 목사님은 이렇게 답했다. ‘여러분을 놀라게 해서 죄송하오. 사실은 배가 아픈 게 아니라 당신들이 앞으로 지옥 갈 생각을 하니 마음이 아파서 해 본 소리요. 여러분, 예수 믿고 천국에 가시고!’ 화전민들은 하도 어이가 없어서 이렇게 말했다. ‘? 예수를 믿으라고? 별 떡 대가리 같은 소리를 다 듣겠네!’ 그러자, 최목사님은 껄껄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 예수가 바로 떡대가리이지요.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떡 말입니다. 그러므로 그를 믿으면 죽지 않고 천당에 갈 수 있지요!’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은 고개를 끄덕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해서 그들에게도 복음이 들어가게 되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복음을 전하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시인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베푸신 은혜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세상 열방이 하나님의 복을 받고 하나님을 경외하기 원함을 노래했다. 시인은 하나님께서 만민을 다스리시는 주관자로서 열방을 공의로 통치하실 때 열방이 기쁘고 즐겁게 노래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이 진술은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기를 소망하는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이 시는 이스라엘 민족을 세계 만민에 대한 대제사장격으로 세워서 말하게 한다. 이 시는 이스라엘에 나타난 은혜를 근거로 하여 세계만방에 구원을 베풀어 주시기를 원하는 대제사장의 기도이다(1-5). 추수 때에 모든 인류에게 곡식을 주심같이 하나님의 신령한 복이 세계 만민에게 임하게 됨을 예언적으로 찬송을 한다(6-7).

 

3. 은혜와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알고(1-2)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주시는 하나님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은혜와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알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신 주님을 앙망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사 복을 주시고 그의 얼굴빛을 우리에게 비추사(셀라) 주의 도를 땅 위에, 주의 구원을 모든 나라에게 알리소서.”(67:1-2) ‘2주의 도는 하나님이 그의 백성을 다스리시는 구체적인 섭리이다. 즉 하나님의 온전한 은혜 아래 이스라엘 백성을 통치하시는 것이다. 우리는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온 민족을 통치하시고 있음을 인정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것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겸손히 주의 얼굴을 구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주의 얼굴로 주의 종에게 비취시고 주의 율례로 나를 가르치소서.”(119:135) 우리는 다른 것을 기대하지 말고, 주의 자녀에게 복을 주시고 지키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며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6:24-27) 또한, 우리는 주의 자녀들에게 신령한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늘 높이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1:3)

뿐만 아니라,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43:5) 우리는 삶의 문제를 바라보지 말고, 환경과 무관하게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높이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고 진실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할렐루야.”(117:2) 우리는 절망 가운데서도 기뻐하며 묵묵히 믿음의 길을 걸어가고,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28:19)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신 주님을 앙망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땅끝의 모든 백성아 나를 앙망하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음이니라.”(45:22) 세상에 소망을 두며 다른 것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은혜와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알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신 주님을 앙망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기쁘고 즐겁게 주를 노래하며(3-4)

하나님의 사람들은 기쁘고 즐겁게 누구를 노래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기쁘고 즐겁게 주를 노래하며, 주의 백성으로서 환경과 무관하게 주님을 찬양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하나님이여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시며 모든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소서. 온 백성은 기쁘고 즐겁게 노래할지니 주는 민족들을 공평히 심판하시며 땅 위의 나라들을 다스리실 것임이니이다 (셀라).”(67:3) 우리는 열방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찬양의 대상이 되시는 주님을 노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세상의 다른 노래를 부르기보다, 영광의 이름을 전심으로 찬양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시 영장으로 한 노래) 온 땅이여 하나님께 즐거운 소리를 발할지어다 그 이름의 영광을 찬양하고 영화롭게 찬송할지어다 하나님께 고하기를 주의 일이 어찌 그리 엄위하신지요 주의 큰 권능으로 인하여 주의 원수가 주께 복종할 것이며 온 땅이 주께 경배하고 주를 찬양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리이다 할지어다(셀라).”(66:1-4) 우리는 만물이 여호와를 찬양함을 알고, 피조물로서 주님을 높여 찬양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항해하는 자와 바다 가운데 만물과 섬들과 그 거민들아 여호와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땅끝에서부터 찬송하라 광야와 거기 있는 성읍들과 게달 사람의 거하는 촌락들은 소리를 높이라 셀라의 거민들은 노래하며 산꼭대기에서 즐거이 부르라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며 섬들 중에서 그의 찬송을 선전할지어다.”(42:10-12)

뿐만 아니라, 공의로 세계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알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공의로 세계를 심판하심이여 정직으로 만민에게 판단을 행하시리로다.”(9:8) 우리는 찬양의 대상이 되시는 하나님, 그분께서는 악을 미워하셔서 악을 심판하심을 깨닫고 주의 빛 가운데서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만물을 통치하시는 주님을 인정하며, 그분을 기뻐하는 겸손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통치하시나니 땅은 즐거워하며 허다한 섬은 기뻐할지어다.”(97:1) 우리는 자신이 죄악 가운데 있는지 잘 점검하고, 회개하여 영적으로 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만 네 고집과 회개치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2:5)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백성으로서 환경과 무관하게 주님을 찬양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또 가로되 열방들아 주의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라 하였으며 또 모든 열방들아 주를 찬양하며 모든 백성들아 저를 찬송하라 하였으며.”(15:10-11) 인생에서 넘지 못할 산을 만났을 때 절망하며 감정이 요동하는 것이 아니라, 기쁘고 즐겁게 주를 노래하며 주의 백성으로서 환경과 무관하게 주님을 찬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하나님이 주신 복을 받고 그분을 경외하며(5-7)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가 주신 복을 받고 그분을 경외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복을 받고 그분을 경외하며, 성령의 사람이 되어 주의 영광을 위해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하나님이여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시며 모든 민족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소서 땅이 그의 소산을 내어 주었으니 하나님 곧 우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리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리니 땅의 모든 끝이 하나님을 경외하리로다.”(67:5-7) ‘6행복, 평안함, 부유함을 뜻한다. 구약에서는 물질의 많고 적음에 따라서 복을 측정했다. 그러나 신약 시대에는 예수 그리스도에 의한 속죄에 의해 복을 논했다. 우리는 만물을 통치하시는 하나님, 그분께서 주의 자녀를 사랑하시고 복을 주시기를 원하심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주님을 경외하여 그분께서 주시는 영적인 복을 받아 누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평강의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잘 알고, 그 복 가운데 거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29:11) 성경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복을 약속하셨고, 아브라함은 그 복을 받아 누리게 되었음을 기록한다.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와 네 대대 후손의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17:7) 우리는 좋으신 하나님께 순종하여 복을 받는 주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1:19)

뿐만 아니라, 주의 자녀를 끝까지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이 하나님은 영영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48:14) 우리는 주의 자녀를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며, 각자의 사명을 따라 기쁘게 사역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뿐이니라. 심는 이와 물주는 이가 일반이나 각각 자기의 일하는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고전 3:6-9) 우리는 주의 자녀를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복음의 일꾼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주의 자녀임을 알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우리는 모든 영혼을 사랑하시는 주님 앞에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았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먼저 믿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깊게 감사하며 그분의 발자취를 잘 따라가고, 주의 자녀를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기쁜 마음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성령의 사람이 되어 주의 영광을 위해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3:14) 세상의 성공만을 바라보며 앞만 보고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복을 받고 그분을 경외하며 성령의 사람이 되어 주의 영광을 위해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거룩하신 주님의 이름을 높이고 그분께 경배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거룩하신 주님의 이름을 높이고 그분께 경배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하더라.“(15:4) 우리는 거룩하신 주님을 높이고, 모든 영혼이 주께로 돌아와 그분을 경배하도록 기도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열방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경배하리니.”(22:27) 은혜와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알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신 주님을 앙망하는 자! 기쁘고 즐겁게 주를 노래하며, 주의 백성으로서 환경과 무관하게 주님을 찬양하는 자! 하나님이 주신 복을 받고 그분을 경외하며, 성령의 사람이 되어 주의 영광을 위해 사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살아가는 자,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고 그분을 찬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28x90
728x90

말씀: 예수 그리스도를 확실히 믿고 기도하는 자가 되며!

성경: 디모데 전서 2:1-8

딤전 2:1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딤전 2:2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딤전 2:3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딤전 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딤전 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딤전 2:6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대속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러 주신 증거니라

딤전 2:7 이를 위하여 내가 전파하는 자와 사도로 세움을 입은 것은 참말이요 거짓말이 아니니 믿음과 진리 안에서 내가 이방인의 스승이 되었노라

딤전 2:8 그러므로 각처에서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

 

1. 환경을 초월하여 하나님 앞에서 서로 사랑하며

세상에는 많은 교파가 있다. 우리가 모든 사물을 같은 관점에서 보지 않기 때문에 여러 교파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주의 날, 그날에는 진실한 빛을 통해서 모든 일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거기에는 차이가 없을 것이다. 거기에서는 장로교인도, 감리교인도, 성결교인도, 침례교인도, 순복음교인도 없을 것이다. 다만 우리는 주님과 함께 지내는 자녀들일 뿐이다. 이 세상에 그 어느 것도 혼자가 아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법칙에 따라 하나의 영혼으로 만나고 섞이는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인간적으로 묶일 수 있는 어떠한 환경을 넘어, 하나님 앞에서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영적인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고

본장은 특별히 우리가 합당한 교회 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고 있다. 먼저, 기도 생활을 해야 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 기도의 대상은 모든 인류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진실한 성도의 기도가 역사하는 힘이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그리고 교회 안에서의 남성과 여성의 역할에 대한 올바른 분담을 교훈하고 있다. 남성과 남성 지도자에게는 기도의 책임을 강조했다. 분노하지 말고 다투지 말며 기도하라는 이 명령은 아마도 흥분하기 쉽고 또 싸움하기 쉬운 것이 남성이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여성에게 주어진 책임으로 하나님이 세워 주신 본래 그 자리, 순종의 자리를 잘 지키라는 것이다. 여기에서 바울이 염려하고 경계한 것은 여성들의 사역 그 자체가 아니라, 자기의 위치 즉 순종의 자리를 벗어난 사역을 염려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가장 본질적인 것은 교회의 일은 영적인 영역의 일이며, 영적인 일은 기도 없이는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이다. 본장의 내용은 중보 기도에 관한 교훈(1-8), 여성의 덕에 관한 교훈으로 구성되어 있다(9-15).

 

3. 권세자를 포함한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1-2)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를 위해 기도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권세자를 포함한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택하신 족속 왕 같은 제사장, 주의 소유된 백성으로서 주의 영광을 나타내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딤전 2:1-2) 바울은 디모데에게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할 것을 권면했다. ‘1도고청원, 기도, 중재의 기도이며 중보한다는 뜻을 강조한 것이다. 그리고 ‘2단정함위엄, 정중, 거룩함이라는 뜻을 갖는다. 우리는 성도들이 가져야 할 단정은 경건한 마음으로 행하는 위엄, 근엄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모든 이들을 위해 중보하며 기도하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으로서 경건의 훈련에 힘쓰며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주님을 높이고 주의 긍휼을 구하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시 곧 노래 영장으로 현악에 맞춘 것) 하나님은 우리를 긍휼히 여기사 복을 주시고 그 얼굴빛으로 우리에게 비취사(셀라) 주의 도를 땅 위에, 주의 구원을 만방 중에 알리소서 하나님이여 민족들로 주를 찬송케 하시며 모든 민족으로 주를 찬송케 하소서 열방은 기쁘고 즐겁게 노래할지니 주는 민족들을 공평히 판단하시며 땅 위에 열방을 치리하실 것임이니이다(셀라).”(67:1-4) 그리고 주의 이름을 높이고 주의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위해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친히 주기도문에서 기도에 관해 이렇게 가르쳐 주셨다.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6:9-10) 우리는 의인의 간구가 역사하는 힘이 많음을 잘 깨닫고, 그렇게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5:16)

뿐만 아니라, 민족을 위해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 느헤미야는 무너진 예루살렘 성에 관한 소식을 듣고 슬퍼했고, 민족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부어주라고 이렇게 기도했다. 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날 종으로 형통하여 이 사람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였나니 그때에 내가 왕의 술 관원이 되었었느니라.”(1:11) 우리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하도록 함께 기도해야 할 것이다.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12:18) 또한, 우리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하고 주님 앞에서 거룩한 삶을 살기 힘써야 할 것이다.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12:14)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택하신 족속 왕 같은 제사장, 주의 소유된 백성으로서 주의 영광을 나타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세상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며 불평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권세자를 포함한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택하신 족속 왕 같은 제사장, 주의 소유된 백성으로서 주의 영광을 나타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하나님께서 모든 이들이 구원을 받고 주의 진리를 깨닫기 원하심을 알고(3-4)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심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께서 모든 이들이 구원을 받고 주의 진리를 깨닫기 원하심을 알고,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3-4) ‘3받으실 만한받아들일 수 있는, 만족한이라는 뜻으로 환영하다, 인정하다라는 뜻을 가진 말에서 파생된 것이다. 즉 모든 이들을 위한 간구와 중재의 기도와 감사는 하나님 보시기에 선한 일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고,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 땅 위에 하나님이 한 분이심을 잘 깨닫고, 지혜로운 선택을 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6:4) 그리고 악인들이 돌이키기를 원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잘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에스겔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어찌 악인의 죽는 것을 조금인들 기뻐하랴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서 사는 것을 어찌 기뻐하지 아니하겠느냐.”(18:23) 우리는 돈 없이 값없이 포도주와 젖을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55:1)

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도록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하박국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대저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하리라.”(2:14) 또한, 우리는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을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28:19)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잘 깨닫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그 사랑을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16:15)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14:6) 세상에서 자기 성공만을 위하여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모든 이들이 구원을 받고 주의 진리를 깨닫기 원하심을 알고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5-6)

하나님의 사람들은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신 누구를 믿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으며 그 사랑에 힘입어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대속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러 주신 증거니라.”(딤전 2:5-6) ‘5중보는 원어로 <mesivth":메시테스>이다. 이는 중재하다, 보증하다라는 뜻이다. 우리는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베푸신 유일한 중재자이심(59:16)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6대속물은 유월절의 희생양으로 자신을 내어 주심으로 죄인을 구원하신 그리스도의 구속을 의미한다. , ‘기약이 이르러<kairov":카이로스>가 기본형으로 , 시기를 나타내는 말이다. 일반적인 시간의 의미보다는 적절한 때, 결정적인 시점을 뜻한다(26:18). 여기서는 하나님이 예정하신 그리스도의 구원의 복음이 풍성하게 증거될 은혜의 시대를 의미한다. 우리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잘 깨닫는 자,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믿음으로 구원받은 자로서 끝까지 믿음을 잘 지키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처음과 끝이 되시는 유일신 여호와 하나님을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속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44:6) 죄가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인인 를 위해 이 땅에 오셨음을 잘 깨닫고, 어떠한 환경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1:23) 우리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셨음을 알고,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도하시는 길을 잘 걸어가야 할 것이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1:14)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간의 죄를 예수 그리스도께 담당시키셨음을 잘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53:6) 우리는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이 땅에 오신 예수그리스도, 그분의 크신 사랑에 감격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20:28) 또한, 우리는 목숨과 뜻을 다해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기 몸과 같이 사랑하는 복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제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12:33) 우리는 이렇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사는 이들이 바로 주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께 나오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우리는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에 감격하며 힘있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으며 그 사랑에 힘입어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요일 4:10) 거친 세상에서 실패하여 낙심 가운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으며 그 사랑에 힘입어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는 자!(7-8)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를 위하여 내가 전파하는 자와 사도로 세움을 입은 것은 참말이요 거짓말이 아니니 믿음과 진리 안에서 내가 이방인의 스승이 되었노라. 그러므로 각처에서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딤전 2:7-8) 바울처럼 믿음과 진리 안에서 힘있게 사역하고, 경건의 훈련에 힘쓰며 거룩하신 주님 앞에 손을 들고 기도하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서로 용서하여 하나님 앞에 용서함을 받는 복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셨더라.”(11:25) 권세자를 포함한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택하신 족속 왕 같은 제사장, 주의 소유된 백성으로서 주의 영광을 나타내는 자! 하나님께서 모든 이들이 구원을 받고 주의 진리를 깨닫기 원하심을 알고,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으며 그 사랑에 힘입어 사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예수 그리스도를 확실히 믿고 기도하는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28x90
728x90

말씀: 감당할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사역하는 자!

성경: 예레미야 1:17-19

1:17 그러므로 너는 네 허리를 동이고 일어나 내가 네게 명령한 바를 다 그들에게 말하라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그들 앞에서 두려움을 당하지 않게 하리라

1:18 보라 내가 오늘 너를 그 온 땅과 유다 왕들과 그 지도자들과 그 제사장들과 그 땅 백성 앞에 견고한 성읍, 쇠기둥, 놋성벽이 되게 하였은즉

1:19 그들이 너를 치나 너를 이기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할 것임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자가 되고

세 명의 자녀를 둔 한 부인이 며칠간 집을 떠나 있게 되었다. 그녀는 곧 아이들을 불러 앉힌 후 자기가 없는 동안에 각자가 해야 할 일에 대해 일러주며, 하나하나를 위해 정성껏 기도했다. 기도를 끝내고 일어서려는데, 두 살 난 아들이 엄마의 뺨에 자기의 머리를 비벼대며 이렇게 속삭였다. ‘엄마, !’ 그렇다. 부모의 사랑과 신앙적 모범은 자녀들을 기도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 앞에 늘 기도하기를 힘써서 응답을 받고, 주님이 주신 평안함 가운데서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충성스럽게 사역하는 예레미야를 격려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본장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힐기야의 아들 예레미야를 유다의 선지자로 택하셔서 앞으로 유다에 닥칠 무서운 환난을 두 가지 이상을 통해 보여 주신다. 그리고 예레미야 선지자로 하여금 유다에 닥칠 환난을 백성들에게 고하라고 명하신다. 하나님은 당신의 사역자인 예레미야에게 담대히 사역을 감당하라고 격려와 약속을 함께 주셨다. 본장에는 예레미야의 소명과 하나님의 격려가 기록되어 있다. 예레미야는 이스라엘의 종교적, 그리고 정치적 불의를 신랄하게 지적하고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갈 것을 예언한 선지자다. 그는 동족의 멸망을 선포한 비극의 사람으로서 현실의 비관에 함몰되지 않았고, 오히려 하나님으로 인한 궁극적 소망을 계시했다. 이와 같은 예레미야의 역사 이해가 투영된 본서는 동족들의 몰이해, 그리고 배척을 인내하는 예레미야가 흘린 눈물의 기록이며 동시에 참된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는 특별 계시이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본장은 선지자 소개 및 예언의 시기와 주제를 지시하는 전반부(1-3)와 예레미야의 소명 및 두 환상을 서술하고 있는 중반부(4-16), 그리고 하나님의 격려와 약속을 소개하고 있는 후반부(17-19)등으로 구분된다.

 

3. 두려워하지 말라 말씀하신 하나님을 알고(17)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이라고 말씀하신 하나님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두려워하지 말라 말씀하신 하나님을 알고, 담대하게 주의 복음을 잘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므로 너는 네 허리를 동이고 일어나 내가 네게 명령한 바를 다 그들에게 말하라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그들 앞에서 두려움을 당하지 않게 하리라.”(1:17) 개역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므로 너는 네 허리를 동이고 일어나 내가 네게 명한 바를 다 그들에게 고하라 그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두렵건대 내가 너로 그들 앞에서 두려움을 당하게 할까 하노라.”(1:17) ‘17명한 바를은 원어로 <hw:x;:차와>이다. 이는 명령하다, 부과하다라는 뜻으로 어떤 권위자가 그 권위를 바탕으로 아랫사람에게 명령할 때 사용이 되고 있다. 백성의 죄악을 기뻐하지 않으신 하나님은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백성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주께며 명하신 바를 그대로 전하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절대 주권을 가지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담대하게 사역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부르시면서 그에게 자신을 아이라 하지 말고 주의 말씀을 선포하라고 명하셨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1:7) 그리고 하나님은 입이 둔하다 하면서 나약함을 보인 모세를 안심시키시며 그에게 출애굽 사명을 잘 감당하라고 명하셨는데, 우리는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담대하게 맡겨진 사역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내가 네게 명한 바를 너는 네 형 아론에게 말하고 그는 바로에게 말하여 그로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보내게 할지니라.”(7:2)

뿐만 아니라, 에스겔 선지자에게 두려워 말며 주의 말씀을 전하라고 하신 하나님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하나님은 이렇게 에스겔에게 사명을 주셨다. 인자야 너는 비록 가시와 찔레와 함께 처하며 전갈 가운데 거할지라도 그들을 두려워 말고 그 말을 두려워 말지어다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도 그 말을 두려워 말며 그 얼굴을 무서워 말지어다 그들은 심히 패역한 자라 듣든지 아니 듣든지 너는 내 말로 고할지어다.”(2:6-7) 하나님은 바벨론 포로로 있는 유다 백성들에게 주의 말씀을 전하라고 에스겔에게 명했고, 그는 주의 말씀에 순종했다.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네게 이를 모든 말을 너는 마음으로 받으며 귀로 듣고 사로잡힌 네 민족에게로 가서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 하시더라.”(3:10-11) 또 하나님은 니느웨로 가라고 요나에게 명령하셨는데, 우리는 이렇게 사명을 주시는 하나님을 알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여 주의 역사에 동참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라 하신지라.”(3:2)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담대하게 주의 복음을 잘 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고전 9:16) 거친 세상 가운데 살아가면서 환경을 두려워하여 위축되는 것이 아니라, 두려워하지 말라 말씀하신 하나님을 알고 담대하게 주의 복음을 잘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주의 도구로 강하게 세우시며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알고(18)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으로 강하게 세우시며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의 도구로 강하게 세우시며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두려움 없이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보라 내가 오늘 너를 그 온 땅과 유다 왕들과 그 지도자들과 그 제사장들과 그 땅 백성 앞에 견고한 성읍, 쇠기둥, 놋 성벽이 되게 하였은즉.”(1:18)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강하게 하시며 그가 사명을 잘 감당할 것을 명하셨다. 우리는 위로하시며 힘을 주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담대하게 주의 일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이사야 선지자는 주님의 도우심을 확신했다.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므로 내가 부끄러워 아니하고 내 얼굴을 부싯돌같이 굳게 하였은즉 내가 수치를 당치 아니할 줄 아노라.”(50:7) 우리는 예레미야에게 권면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지키시며 구하시고 건지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담대하게 주의 일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내가 너로 이 백성 앞에 견고한 놋 성벽이 되게 하리니 그들이 너를 칠지라도 이기지 못할 것은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하여 건짐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15:20)

뿐만 아니라, 사명을 잘 감당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유다 백성들에게 이렇게 회개를 촉구한다. 그런즉 너희는 너희 길과 행위를 고치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선고하신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시리라.”(26:13) 우리는 자신의 삶과 행위를 돌아보아 주님의 말씀을 벗어난 것이 있다면 회개하며 고치고, 주님의 말씀을 청종하여 복을 받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는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도 시드기야 왕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거짓 없이 대언한 예레미야 선지자를 기억하며, 힘을 내어 사역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네가 만일 나가서 바벨론 왕의 방백들에게 항복하지 아니하면 이 성이 갈대아인의 손에 붙이우리니 그들이 이 성을 불사를 것이며 너는 그들의 손을 벗어나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38:18)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두려움 없이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그들의 얼굴을 대하도록 네 얼굴을 굳게 하였고 그들의 이마를 대하도록 네 이마를 굳게 하였으되 네 이마로 화석보다 굳은 금강석 같이 하였으니 그들이 비록 패역한 족속이라도 두려워 말며 그 얼굴을 무서워 말라 하시고.”(3:8-9) 세상에서 목적이 없이 자기 삶의 유익만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주의 도구로 강하게 세우시며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두려움 없이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두려워 말라고 명하시는 하나님을 알고(19)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이라고 명하시는 하나님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두려워 말라고 명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마음의 허리를 동이며 근신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로 사역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들이 너를 치나 너를 이기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할 것임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1:19) 우리는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면 두려울 것이 없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가나안 정복 전쟁을 앞둔 모세의 후계자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 명하셨다.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1:9) 우리는 두려워 말라 명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담대하게 맡겨진 사명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너는 그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고.”(1:8) 또한, 원망하고 두려워하는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 그를 강하게 하실 걸 말씀하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맡은 바 사명을 감당하며 넉넉히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내게 재앙이로다. 나의 모친이여 모친이 나를 온 세계에게 다툼과 침을 당할 자로 낳으셨도다. 내가 꾸어 주지도 아니하였고 사람이 내게 꾸이지도 아니하였건마는 다 나를 저주 하는도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를 강하게 할 것이요 너로 복을 얻게 할 것이며 내가 진실로 네 대적으로 재앙과 환난의 때에 네게 간구하게 하리라.”(15:10-11)

뿐만 아니라, 핍박을 받으면서도 주의 말씀을 바르게 선포한 예레미야 선지자를 알고 담대하게 사역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방백들과 모든 백성에게 말하여 가로되 이 사람은 죽음이 합당하니 너희 귀로 들음같이 이 성을 쳐서 예언하였느니라 예레미야가 모든 방백과 백성에게 일러 가로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너희의 들은바 모든 말로 이 집과 이 성을 쳐서 예언하게 하셨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너희 길과 행위를 고치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선고하신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시리라.”(26:11-13) 예레미야 선지자는 바벨론 왕의 손에 붙잡힐 것을 시드기야 왕에게 담대하게 전했다. “시드기야 왕이 보내어 그를 이끌어 내고 왕궁에서 그에게 비밀히 물어 가로되 여호와께로서 받은 말씀이 있느뇨 예레미야가 대답하되 있나이다 또 가로되 왕이 바벨론 왕의 손에 붙임을 입으리이다.”(37:17) 우리는 이렇게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고 주의 말씀에 순종하며 그분의 역사에 동참하는 이들이 바로 하나님의 사람들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 복된 인생의 걸음을 걷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이렇게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 앞에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았던 삶을 회개하, 우리는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분의 발자취를 잘 따라가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맡은 바 사명을 담대하게 감당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마음의 허리를 동이며 근신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로 사역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올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벧전 1:13) 세상에서 주의 복음을 전하면서 위축되는 것이 아니라, 두려워 말라고 명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며 하나님의 은혜로 사역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파숫군이 칼이 임함을 보고도 나팔을 불지 아니하여 백성에게 경고치 아니하므로 그중에 한 사람이 그 임하는 칼에 제함을 당하면 그는 자기 죄악 중에서 제한 바 되려니와 그 죄를 내가 파숫군의 손에서 찾으리라.”(33:6-8) 우리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분께 순종하여 주의 말씀을 잘 선포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믿음의 시련을 잘 통과하여 주의 영광을 보는 복된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간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벧전 1:6-7) 두려워하지 말라 말씀하신 하나님을 알고, 담대하게 주의 복음을 잘 전하는 자! 주의 도구로 강하게 세우시며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두려움 없이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는 자! 두려워 말라고 명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마음의 허리를 동이며 근신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로 사역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감당할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사역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28x90
728x90

말씀: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주의 말씀을 따라 행하고!

성경: 요한복음 14:16-21

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4: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14: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14:19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14:20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14:21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1. 살아있는 믿음으로 주님께 크게 쓰임을 받고

기도의 사람 죠지 뮐러가 한번은 작은 믿음큰 믿음에 대한 놀랄 만한 사실을 얘기했다. 볼리비아 인디안 선교의 사역을 기초한 죠지 알렌으로부터 받은 한 통의 편지가 최근 발견되었다. 내용을 보면 이전에 브리스톨에 있는 뮐러 고아원을 방문했을 때, 그들 부부가 뮐러에게 들은 말이 기록되어 있었다. 알렌 부부는 다섯 동의 건물을 보며 이러한 말을 했다. ‘이런 고아원을 유지하려면 굉장한 믿음이 있어야 하겠네요그러자 뮐러는 이렇게 답했다. ‘알렌, 강한 판자 안에 있는 작은 믿음은 나를 위험의 물결 건너로 실어다 주지만, 썩은 판자 안에 든 큰 믿음은 나를 물속에 빠뜨린답니다.’ 그렇다. 우리는 살아 있는 믿음을 소유하여 주님께 크게 쓰임을 받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어떠한 환경 가운데서도 강인한 믿음, 살아 있는 믿음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보혜사 성령님과 동행하며

예수님은 자신이 아버지께로 가시면 보혜사 성령님을 성도들에게 보내 주실 것을 약속하셨다. 그러면서 세상이 줄 수 없는 참 평강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또한, 앞으로 일어날 일을 미리 말씀하셨는데, 그 이유는 제자들로 예언 성취를 체험하여 믿음을 갖게 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예수님의 예언은 교회 역사 속에서 그대로 성취되었다. 그리고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성령님 안에서 참 평안을 누리며 담대하게 복음을 전파했다. 본장에 수록된 예수님의 말씀은 16장까지 계속되는 그리스도의 마지막 강화 가운데 첫 번째 것으로서 이는 다락방 강화라고도 불리며, 일명 예수님의 고별 설교라고도 불린다. 예수님은 이 강화를 통해 자신의 정체와 기원을 명확하게 계시하고 있다. 또한, 보혜사 성령님의 강림을 약속하심으로 낙심하는 제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계신다. 이러한 본장은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님(1-7), 성부와 성자(8-15), 보혜사 성령(16-20), 계명의 준수(21-34),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안(25-31)으로 구성되어 있다.

 

3. 주의 자녀와 함께하시는 보혜사 성령님을 알고(16-17)

하나님의 사람들은 영원토록 주의 자녀와 함께하시는 누구를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의 자녀와 함께하시는 보혜사 성령님을 알고,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을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14:16-17) ‘16의 보혜사는 원어로 <paravklhto:파라클레토>이다. 이는 곁에서 돕기 위해 부름을 받은 자라는 의미를 가지며 조언자, 법정 대리인, 중보자라고 해석된다. 그리고 다른 보혜사라는 말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서 중보자의 역할을 하신 것처럼,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님도 우리 곁에서 변호하고 하나님께 말씀하시는 대언자와 중보자로 오실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중보자가 되시는 성령님을 환영하고, 그분과 동행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믿음 안에 거하는 자, 양자의 영을 받은 자로서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고, 그분께 부르짖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8:15-16) 우리는 연약함을 도우시는 성령님, 그분의 감동하심에 따라 기도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와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8:26-27)

뿐만 아니라, 영의 사람이 되어 성령님과 동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고전 2:14) 육에 속한 자는 성령의 일을 받지 않으나, 영에 속한 자는 성령의 일을 잘 분별하여 주의 뜻대로 행하며 살게 됨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또한, 하나님 앞에 통회하고 겸손한 자가 되어 주의 영으로 충만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지존 무상하며 영원히 거하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자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거하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거하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성케 하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성케 하려 함이라.”(57:15) 우리는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동안에,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시겠다고 말씀하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그분의 발자취를 잘 따라가야 할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28:20)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을 누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14:17) 세상에서 자신이 혼자라고 생각하며 외로워하는 것이 아니라, 주의 자녀와 함께하시는 보혜사 성령님을 알고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믿음의 자녀들을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으시는 예수님을 알고(18-19)

하나님의 사람들은 믿음의 자녀들을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으시는 누구를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믿음의 자녀들을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으시는 예수님을 알고, 예수 십자가 보혈로 죄 씻음을 받아 구원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14:18-19)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은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는데, 우리를 고아처럼 내버려 두지 않으신다. 우리는 주의 자녀의 처소를 예비하러 가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믿음 생활에 승리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14:3) 우리는 주의 자녀와 함께하시는 예수님을 사랑하고, 주님이 주시는 평안함 가운데 거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4:27)

뿐만 아니라, 주님이 함께하시면 두렵지 않음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23:4) 인생의 어떤 고난의 터널을 지날 때도, 주의 자녀와 함께하시는 주님을 생각하며 담대하게 믿음으로 전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지금도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주의 자녀를 위해 기도하시는 예수님을 기억하며, 힘을 내어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누가 정죄 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8:34)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수 십자가 보혈로 죄 씻음을 받고 구원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5:10) 이 땅에서의 삶이 영원할 것처럼 생각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자녀들을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으시는 예수님을 알고 예수 십자가 보혈로 죄 씻음을 받아 구원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로서 주의 계명을 잘 지키고(20-21)

하나님의 사람들은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로서 무엇을 잘 지키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로서 주의 계명을 잘 지키고, 오직 자기 안에 예수 그리스도만 살게 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14:20-21) 우리는 무엇보다도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의 주의 명령을 지켜 행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아버지께서 뜻하신 일을 행하신 예수님을 잘 기억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14:10)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명령을 지키어 복을 받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내가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10:12-13)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임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한 이들은 이제 주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서 살아가게 됨을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는 포도나무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여 많은 과실을 맺고, 주님께 간구하여 응답을 받는 복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15:5-7) 우리는 이렇게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붙은 가지로서 영적인 생명을 공급받으며 살아가고 있는 이들이 바로 주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자기 자신만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겸손히 주님을 의지하고 그분께 붙잡혀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이제부터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새로운 피조물로서 주님을 더욱 사랑하며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 주의 사역을 잘 감당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오직 자기 안에 예수 그리스도만 살게 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2:20) 자신이 인생의 주인이 되어 육신의 좋은 편만 선택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로서 주의 계명을 잘 지키고 오직 자기 안에 예수 그리스도만 살게 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죄를 회개하고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마음이 새로워지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죄를 회개하고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마음이 새로워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맑은 물로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케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을 섬김에서 너희를 정결케 할 것이며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36:25-27) 그리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행함과 진실함으로 서로 뜨겁게 사랑하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요일 3:18) 주의 자녀와 함께하시는 보혜사 성령님을 알고,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을 누리는 자! 믿음의 자녀들을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으시는 예수님을 알고, 예수 십자가 보혈로 죄 씻음을 받아 구원받는 자!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로서 주의 계명을 잘 지키고, 오직 자기 안에 예수 그리스도만 살게 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주의 말씀을 따라 행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28x90
728x90

말씀: 겸손히 하나님을 높이며 평안함 가운데 사는 자!
성경: 시편 131:1-3
시 131:1 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하지 아니하고 내 눈이 오만하지 아니하오며 내가 큰일과 감당하지 못할 놀라운 일을 하려고 힘쓰지 아니하나이다
시 131:2 절실로 내가 내 영혼으로 고요하고 평온하게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의 어머니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영혼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시 131:3 이스라엘아 지금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1. 겸손한 태도로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고
어느 날 ‘죠지 워싱턴 카버’는 자신의 능력과 성취해야 할 임무에 대해 골똘히 생각했다. 그러다가 우주에 관해 연구하면 어떨까에 대해 하나님께 여쭈었다. 하나님의 응답은 다음과 같았다. ‘죠지야, 이 우주는 네가 이해하기에는 너무도 크단다. 그런 염려는 내게 맡겨라.’ 그는 다시 이렇게 물었다. ‘그럼 땅콩은 어떻습니까?’ 그러자 하나님은 이렇게 응답하셨다. ‘죠지야, 그래 바로 그것이 네 몫이란다. 내가 도울 테니 가서 그것을 연구하거라.’ 그때부터 ‘카버’는 땅콩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결국은 하나님의 우주 가운데 매우 미세한 것이긴 하지만, 300개가 넘는 생산품을 만들어 내게 되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의 세계에서 자신의 작음을 잘 깨닫고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경건과 겸손을 겸비한 자가 되고
다윗은 본 시를 자신의 헛된 영광을 위해서 쓰지 않고, 사울과 그의 신하들이 자기를 모략하는 데 대한 답변으로 지었다. 이 시는 하나님을 향한 다윗의 겸손과 신뢰를 정결한 서정시의 분위기로 아름답게 표현했다. 그의 이러한 깊은 경건과 겸손은 신앙인들에게 더없는 귀감이 되고 있다. 본시는 다윗이 지은 노래로 하나님을 향한 다윗의 겸손을 표현하고 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행치 못할 일을 도모하지 않을 것이며 겸손하게 행할 것을 고백한다(1절). 이는 하나님의 전능함에 비하여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가에 대해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윗은 젖 뗀 아이가 어머니 품에 있듯이 하나님 품에 있게 하심을 감사했다(2절). 이러한 고백을 통해 다윗은 하나님께 신뢰한 자가 얻을 평안을 체험적으로 증거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평안은 다윗만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전체를 향한 것이다. 그래서 이스라엘 전체에게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권고한 것이다(3절).
 
3. 하나님 앞에 겸손한 자로 살아가고(1)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 앞에 겸손한 자로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 앞에 겸손한 자로 살아가고, 지혜가 깊으시고 지식이 부요한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하지 아니하고 내 눈이 오만하지 아니하오며 내가 큰일과 감당하지 못할 놀라운 일을 하려고 힘쓰지 아니하나이다.”(시 131:1) 여기 ‘1절’의 ‘큰일’은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없는 과중한 책무를 말한다. 우리는 자기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이 있음을 인정하고, 기이한 일을 행하실 주님을 신뢰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을 따라가야 할 것이다. 우리 가운데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이 있기를 바라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인격을 소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 모세는 하나님 앞에 온유한 자였음을 성경은 기록한다.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민 12:3) 또한, 다윗은 겸손한 태도를 지니며 언행을 보였다. 사무엘 상은 겸손하게 말하는 다윗을 이렇게 기록한다. “사울의 신하들이 이 말로 다윗의 귀에 고하매 다윗이 가로되 왕의 사위 되는 것을 너희는 경한 일로 보느냐 나는 가난하고 천한 사람이로라 한지라.”(삼상 18:23) 하나님은 다윗의 중심을 보시고 귀히 여기셨다. 그리고 그를 왕으로 기름 부으셨는데, 우리는 하나님 앞에 마음의 태도를 바르게 하며 주님의 도구로 귀하게 쓰임을 받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사무엘이 기름 뿔을 취하여 그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신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삼상 16:13)
뿐만 아니라, 낙망하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42:5) 우리는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낙심하지 말고 주님을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인간의 지식을 초월하시는 하나님을 확실하게 바라볼 수 있기를 기도한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이 지식이 내게 너무 기이하니 높아서 내가 능히 미치지 못하나이다.”(시 139:6) 또한,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셨던 예수님을 기억하고, 주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마 11:29)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지혜가 깊으시고 지식이 부요한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롬 11:33) 세상에서 자신의 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겸손한 자로 살아가고 지혜가 깊으시고 지식이 부요한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하나님의 품에 거하여 평안함을 누리고(2)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품에 거하여 평안함을 누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품에 거하여 평안함을 누리고,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믿음을 소유하여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절실로 내가 내 영혼으로 고요하고 평온하게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의 어머니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영혼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시 131:2) 여기 ‘2절’의 ‘고요하고’는 벙어리가 아무 소리도 내지 않듯이 아무런 고통이나 슬픔이 없는 평온한 상태를 의미한다. 그리고 ‘젖 뗀 아이’는 인생의 역경 끝에 돌아와 평안을 찾은 다윗의 심리적 상태를 비유하고 있다. 우리는 젖 뗀 아이가 그의 어머니 품에서 평온함을 느끼는 것처럼 주님의 날개 아래에서 안식을 누리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세상의 모진 풍파와 불안한 소리가 들려올 때 우리의 피할 곳은 주님의 품임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성경은 사울에게 쫓기면서도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자신의 위치를 지킨 다윗의 이야기를 기록한다. 그는 광야의 들 염소 바위 근처 굴에 용변을 보러 온 사울을 죽일 기회가 있었지만, 사울의 겉옷 자락만 베고 살려주었다. “오늘 여호와께서 굴에서 왕을 내 손에 붙이신 것을 왕이 아셨을 것이니이다 혹이 나를 권하여 왕을 죽이라 하였으나 내가 왕을 아껴 말하기를 나는 내 손을 들어 내 주를 해치 아니하리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라 하였나이다.”(삼상 24:10) 또 성경은 반역자 아들 압살롬을 피해 도망가던 중 시므이가 자신을 저주할 때, 다윗이 그를 그냥 내버려 두라고 했음을 기록한다. 우리는 환난을 통해 자신의 자아가 부서지고 모든 걸 주님께 맡기며 내려놓은 다윗처럼, 자신의 자아를 깨어 부수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평안함을 누리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 아비새와 모든 신복에게 이르되 내 몸에서 난 아들도 내 생명을 해하려 하거든 하물며 이 베냐민 사람이랴 여호와께서 저에게 명하신 것이니 저로 저주하게 버려두라 혹시 여호와께서 나의 원통함을 감찰하시리니 오늘날 그 저주 까닭에 선으로 내게 갚아주시리라 하고.”(삼하 16:11-12)
뿐만 아니라, 구원의 하나님을 잠잠히 바라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기록한다. “(다윗의 시, 영장으로 여두둔의 법칙을 의지하여 한 노래)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는도다.”(62:1) 거친 세상을 살아가면서 힘과 도움이 되시는 여호와를 의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 도움이시오. 너희 방패시로다 아론의 집이여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 도움이시오. 너희 방패시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너희는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 도움이시오. 너희 방패시로다.”(시 115:9-11) 또한, 우리는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기다림이 좋음을 잘 깨닫고, 주님의 건지심을 기대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애 3:26)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믿음을 소유하여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막 10:15) 세상의 쾌락을 좋아하고 그것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품에 거하여 평안함을 누리고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믿음을 소유하여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5. 지금부터 영원토록 여호와를 바라고(3)
하나님의 사람들은 지금부터 영원토록 누구를 바라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지금부터 영원토록 여호와를 바라고, 여호와를 의지하여 영혼과 육신의 복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스라엘아 지금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바랄지어다.”(시 131:3) 우리는 믿음의 사람들로서 세상을 바라보지 말고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또한, 영원토록 여호와를 송축하며 살아갈 것을 결단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송축하리로다 할렐루야.”(시 115:18) 그리고 환난 가운데서도 여호와께 부르짖어 응답받는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성전으로 올라가는 노래) 내가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내게 응답하셨도다.”(시 120:1) 우리는 세상에서 의지할 만한 어떤 것을 바라보지 말고, 인자하심과 풍성한 구속이 있으신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여호와께는 인자하심과 풍성한 구속이 있음이라.”(시 130:7)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자가 복이 있음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146:5) 우리는 영원한 반석이신 여호와를 의뢰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해 찬양하며 이렇게 대언한다.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의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사 26:4) 우리는 이렇게 하나님을 소망 삼고 살아가는 이들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인생을 살아가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 없이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예수 그리스도를 자기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한다. 인생의 최고우선순위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것을 결단하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지금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여호와를 의지하여 영혼과 육신의 복을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렘 17:7-8) 도울 힘이 없는 방백을 의지하고 바라는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 영원토록 여호와를 바라고 여호와를 의지하여 영혼과 육신의 복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높은데 마음을 두지 말고 겸손하게 살아가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높은데 마음을 두지 말고 겸손하게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서로 마음을 같이 하며 높은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말라.”(롬 12:16)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에 힘입어 사는 형제와 자매로서 서로 사랑하고 섬기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는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잠 3:7) 하나님 앞에 겸손한 자로 살아가고, 지혜가 깊으시고 지식이 부요한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는 자! 하나님의 품에 거하여 평안함을 누리고,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믿음을 소유하여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자! 지금부터 영원토록 여호와를 바라고, 여호와를 의지하여 영혼과 육신의 복을 받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겸손히 하나님을 높이며 평안함 가운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