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께 맡기는 자!

성경: 시편 37:3-6

시 37:3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을지어다

시 37: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시 37: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시 37:6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1. 무엇을 심었는지 깨닫고

어떤 악한 주인이 종을 불러 좋은 밭을 가리키며, 그 밭에 보리를 심으라고 했다. 그런데 그 종은 보리 대신 주인이 가장 싫어하는 귀리를 심었다. 추수 때가 되었고 주인은 밭에 나가 이 사실을 알고 종을 꾸짖었다. 그러자 종은 ‘주인님, 보리가 나오기를 바라고 심었더니 귀리가 나와 버렸군요’라고 대답했다. 주인은 이렇게 물었다. ‘무슨 바보 같은 소리를 하느냐? 귀리를 심었는데 어찌 보리가 나온다는 말이냐?’ 그러자 종은 다시 답했다. ‘주인님, 당신도 쉬지 않고 세상 밭에 악의 씨를 뿌리면서도 부활의 날에는 선한 열매를 거둬들이기를 바라길래, 저도 귀리를 심고 보리를 거둬들이려 했던 것입니다.’ 그렇다. 무엇을 심느냐에 따라 그대로 거두는 법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좋은 것을 심어 아름다운 열매를 거두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알고

시인은 행악자들이 잘되는 세상 부조리의 문제로 인하여 의인이 실족하지 말 것을 명하면서, 공의로운 하나님의 심판이 반드시 임하여 악인은 멸망당하고 의인이 흥왕하게 될 것임을 강조했다. 그리고 성도의 궁극적인 승리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전능하심에 근거하는 것으로 의인의 영원한 소망임을 말한다. 본시는 악인들의 일시적 번영을 보지 말고 하나님의 궁극적 심판을 보라는 내용이다. 악인의 일시적 번영에 대하여 불평하지 말 것은 그가 곧 멸망할 것이기 때문이다(1-2절). 의인은 선을 행하고 주를 의지해야 한다(3-6절). 의인은 악인의 형통함을 보더라도 참고 기다려야 한다. 잠시 후면 악인은 없어질 것이고 의인은 땅을 차지하여 평화를 누릴 것이기 때문이다(7-11절). 악인이 칼과 활로 의인을 공격하고 가난한 자를 엎드러뜨리고자 하나 그 칼과 활이 도리어 악인의 마음을 찌르게 될 것이다(12-17절). 의인은 가끔 넘어지나 여호와의 손이 붙드시므로 아주 넘어지지는 않는다(18-25절). 하나님은 공의를 사랑하시고 성도를 보호하심으로 의인은 땅을 차지하고 영영히 거할 것이며, 악인은 일시적 세력이 컸다고 할지라도 그의 궁극은 멸망뿐이다(26-40절).

 

3. 여호와를 의뢰하고(3)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를 의뢰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의뢰하고 견고한 믿음으로 주의 일에 힘쓰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을지어다.”(시 37:3) 여기서 ‘의뢰하고’는 하나님께 자신을 완전히 내어 맡기는 행위, 그리고 식물 등을 먹을 수 있는 양식을 뜻하고 있다.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를 신뢰하고 선을 행하라. 그러면 너희가 땅에서 하나님의 신실하심으로 번영을 누리며 안전하게 살 것이다.”(시 37:3) 우리는 이 땅에 사는 동안 믿음 안에서 그분을 신뢰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 주께서 주시는 평안함이 넘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어떠한 환경 가운데서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부족함이 없음을 고백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 34:9-10)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여호와를 경외하여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염려하지 말고 주님을 바라보며 승리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1-33) 우리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여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가 복을 받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렘 17:7-8)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가 되어, 물가에 심어진 나무처럼 결실이 그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믿음의 사람으로서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는 믿음의 사람으로 이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이같이 말하는 자들은 본향 찾는 것을 나타냄이라 저희가 나온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히 11:13-16) 믿음의 선진에게 도전을 받고 말세지말에 여호와를 더욱 의지하는 자가 되어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여호와를 의뢰하고 믿음이 흔들리지 말며 주의 일에 힘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고전 15:57-58) 세상의 권력과 사람들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계신 여호와 하나님을 의뢰하고 견고한 믿음을 소유하여 주의 일에 힘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여호와를 기뻐하고(4)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를 기뻐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기뻐하고 기쁨의 대상이 되시는 하나님께 구하여 응답받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시 37:4) 공동 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네 즐거움을 야훼에게서 찾아라. 네 마음의 소원을 들어 주시리라.”(시 37:4) 다른 곳에서 기쁨을 찾지 말고 자신의 기쁨을 여호와 하나님께서 찾고, 지금도 여전히 우리의 삶에 관여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함을 잘 받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여호와여 왕이 주의 힘을 인하여 기뻐하며 주의 구원을 인하여 크게 즐거워하리이다. 그 마음의 소원을 주셨으며 그 입술의 구함을 거절치 아니하셨나이다(셀라).”(시 21:1-2) 암울하게 보이는 세상 가운데서도 다윗처럼 주님으로 인해 기뻐하고 즐거워하노라고 고백하는 일이 많이 있기를 바란다. 주를 경외하는 자로서 주께 부르짖어 문제에서 건짐을 늘 받고 있음을 믿고 담대하게 신앙생활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저희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시 145:19) 우리는 시끄러운 세상 가운데서도 늘 하나님을 기뻐하고 그분께 시선을 고정하여 평강의 복을 누리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기쁨의 대상이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 구하여 응답을 받는 복된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 15:7) 자기 삶의 문제를 주님께 믿음으로 올려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 택함을 받은 자로서 과실을 맺고, 주께 구하여 응답의 복을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요 15:16)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늘 주님 안에 있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여 주님의 뜻을 이루며 살아가는 복이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기쁨의 대상이 되시는 하나님께 구하여 응답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요일 5:14-15) 영원한 행복을 주지 못하는 세상의 기쁨을 좇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만족을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기뻐하고 기쁨의 대상이 되시는 하나님께 구하여 응답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길을 여호와께 맡기고(5)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여호와께 맡기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인생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고 하나님의 보호 가운데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시 37:5)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겨라. 그를 신뢰하면 그가 이루실 것이다.”(시 37:5) 인간의 지혜를 초월하시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며 사는 믿음이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마음이 요동하지 않게 붙드시는 하나님께 모든 일을 맡기고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시 55:22) 그리고 여호와께 맡기어 형통하게 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잠 16:3) 우리는 인간의 경영보다도 더욱 경영을 잘하시는 주님께 맡기고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 손에 모든 것이 달려있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내가 마음을 다하여 이 모든 일을 궁구하며 살펴본즉 의인과 지혜자나 그들의 행하는 일이나 다 하나님의 손에 있으니 사랑을 받을는지 미움을 받을는지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은 모두 그 미래 임이니라.”(전 9:1) 표준 새 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나는 이 모든 것을 마음속으로 깊이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서 내가 깨달은 것은 의로운 사람들과 지혜로운 사람들이 하는 일을 하나님이 조종하신다는 것, 그들의 사랑과 미움까지도 하나님이 조종하신다는 것이다. 사람은 아무도 자기 앞에 놓여 있는 일을 알지 못한다.”(전 9:1) 인생에 관한 연구를 한 솔로몬은 의로운 사람, 지혜로운 사람들의 일도 하나님의 손에 있고 사람들이 그 결과를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우리는 모든 것의 결과가 하나님께 달려있음을 알고, 그분께 맡기는 인생을 살아야 할 것이다. 마음속에 종종 일어나는 염려를 멀리하고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6-7) 우리는 이렇게 기도할 수 있는 자들이 그리스도인임을 감사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삶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자신의 방법대로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이 시간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알기를 소망한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히 12:2-3)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는다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지금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자신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께 모든 일을 맡겨 버리고 하나님의 보호 가운데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벧전 5:7) 세상의 다른 것들에 눈을 두며 그것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고 하나님의 보호 가운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실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6)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실 하나님을 늘 기뻐하는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시 37:6) 무엇보다도 자신의 마음을 잘 지키고, 마지막 날 주님을 뵈었을 때 모든 것을 밝히실 하나님께 칭찬받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것도 판단치 말라 그가 어두움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께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고전 4:5)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쁨으로 믿음의 길을 걸을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 하나님을 의뢰하고 견고한 믿음을 소유하여 주의 일에 힘쓰는 자! 영원한 만족을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기뻐하고 기쁨의 대상이 되시는 하나님께 구하여 응답받는 자! 인생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고 하나님의 보호 가운데 살아가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께 모든 것을 맡기면서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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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그리스도인으로서 진실로 서로 사랑하며 사는 자!
성경: 요한일서 3:14-18
요일 3:14 우리는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머물러 있느니라
요일 3:15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요일 3:16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요일 3:17 누가 이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줄 마음을 닫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하겠느냐
요일 3:18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1. 사랑의 노래
영국에서 출발한 큰 연락선 런던 호가 암초에 부딪혀서 파선 직전에 놓여 있었다. 바람이 몹시 불고 비가 쏟아지는 어두운 바다는 절망에서 흘러나오는 사람들의 비명으로 가득 찼다. 선원을 붙들고 싸우는 사람들, 아기를 찾는 어머니, 엄마를 찾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였는데, 그 모습은 마치 지옥과도 같았다.

그런데 그때 어디선가 작은 노랫소리가 들려왔다. 한 여인이 부르는 찬송 소리였는데 그 소리를 들은 사람들은 한 사람, 한 사람씩 조용해졌다. 그리고 그들이 찬송을 따라 하기 시작해 배 안은 찬송가 소리로 가득해졌다. 지옥이 변하여 천국이 된 것이다. 그렇다. 어떠한 환경 가운데서도 주님을 바라보며 그분을 높인다면 그곳은 천국이 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어떠한 상황과 환경 가운데서도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그분을 높이고, 주님의 사랑과 평안함 가운데 머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그리스도인의 사랑
본장에서는 사귐에 대한 1장과 2장의 내용과는 달리 그리스도의 화목 제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요한은 본장에서 하나님께로서 난 자를 특별히 강조함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됨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행함과 진실함으로 다른 사람들을 사랑해야 한다.

신자들의 특권의 핵심 내용은 그리스도를 닮게 되리라는 보증이다(1-3절). 다음으로 죄가 불법으로 간주되고 있다. 그러나 신자들은 그리스도 안에 거하기만 하면 두려워할 것이 없다. 그들의 삶에는 마음의 습관적인 태도라는 측면에서의 죄는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마귀의 자녀들과는 대조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기 때문에 그에 합당한 올바른 행동을 하고 형제를 사랑해야 한다(4-10절).

가인과 아벨을 대조시킴으로써 서로 사랑하는 것에 관하여 설명한다. 살인이나 마찬가지인 미움과는 대조적으로 사랑은 본질상 희생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행위 없는 신앙고백은 잘못된 것이다(11-18절).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앞에서 확신을 누려야 한다. 마음이 그를 정죄하지 않는다면 확신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자책이 있을 경우에는 하나님께서 위로를 주시겠지만, 신자도 다시 사랑해야 할 책임이 있다는 점도 강조되고 있다(19-24절).

3. 형제를 사랑하고(14-15)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를 사랑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형제를 사랑하고, 형제를 사랑함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음을 증명해 보이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우리는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머물러 있느니라.”(요일 3:14)

사도 요한은 형제를 사랑하라 하며, 사랑하지 않는 자는 여전히 사망에 머물러 있음을 말한다. 우리는 예수님 십자가 보혈의 은혜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음을 알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형제를 자신처럼 사랑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 5:24)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영생을 얻었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음을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뜨겁게 서로 사랑하며 사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한다.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요 13:35)

또한, 우리는 사랑하라는 말씀이 주의 계명임을 잘 기억해야 할 것이다.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요 15:12) 우리는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사랑하라 명하신 주의 계명을 잘 지키어 주님께 칭찬받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자기 앞에 있는 형제를 미워하는 자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요한은 이렇게 말한다.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요일 3:15) 살인은 큰 죄고 미워하는 것은 큰 죄가 아니라 생각하지 않기를 바란다. 형제를 미워하는 것도 영적으로 그를 살인하는 것임을 깨닫고, 형제를 미워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으로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형제에게 악한 말을 하지 않고, 노하거나 바보라 하지 않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옛 사람에게 말한바 살인치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마 5:21-22)

그리고 정욕을 따라 살아가며 싸우는 자가 되지 않기를 기도한다.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 다툼이 어디로 좇아 나느뇨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 좇아 난 것이 아니냐 너희가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고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나니 너희가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약 4:1-2)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형제를 사랑함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음을 증명해 보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 하는 자니 보는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요일 4:20)

특정 조건을 충족할 때만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형제를 사랑하고 그 형제를 사랑함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음을 증명해 보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기억하며(16)
하나님의 사람들은 십자가에서 죽으신 누구의 사랑을 기억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기억하며, 인간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의 사랑에 힘입어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요일 3:16)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을 위해 목숨을 버리셨으므로 자신들도 형제를 위해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함을 말한다.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묵상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 20:28)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신 예수님을 바라 볼 수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5:8)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자신이 구원받았음을 깨닫고, 그 사랑에 힘입어 사는 주의 백성으로서 마땅히 목숨을 다해 형제를 사랑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죄를 담당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끝까지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란다. 베드로는 이렇게 말한다.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벧전 2:24)

흙으로 빚어진 작은 존재인 인간을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 우리는 그분의 은혜로 영혼의 자유함을 얻고 살아가고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그 은혜로 영원한 생명을 얻었음을 알고, 늘 감사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인간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의 사랑에 힘입어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리스도께서도 한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벧전 3:18)

사랑이 메말라버린 세상 가운데서 혼자라고 생각하며 낙심 가운데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기억하며 우리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의 사랑에 힘입어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고(17-18)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으로 사랑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행함과 진실함으로 형제와 자매를 사랑하고 서로 사랑으로 종노릇 하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누가 이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줄 마음을 닫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하겠느냐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요일 3:17-18) 요한은 재물을 가지고 있는데 형제를 도와주지 않는다면 그는 형제를 진실로 사랑하고 있지 않음을 말한다.

우리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풍족해져서 그것들을 형제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대답하여 가로되 옷 두 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 줄 것이요 먹을 것이 있는 자도 그렇게 할 것이니라 하고.”(눅 3:11) 예수님께서도 그리스도인들이 나누며 살기를 원하심을 깨닫기를 바란다.

또한, 야고보서는 이렇게 기록한다.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더웁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약 2:15-16) 우리는 이 땅 거하는 헐벗은 이들을 입혀주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며 사는 이들에게 주께서 갚아주심을 알기를 바란다. 솔로몬의 잠언은 이렇게 기록한다.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이니 그 선행을 갚아 주시리라.”(잠 19:17)

그리고 주의 말씀을 지키고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사람이 귀를 돌이키고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 그의 기도도 가증하니라.”(잠 28:9)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 힘입어 살아가는 자들로서 사랑하라는 주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하나님께서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을 기억하고 갚아주심을 깨닫고, 이렇게 행함과 진실함으로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이러한 복된 삶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자기 자신만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5:8)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사랑으로 종노릇 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 하라.”(갈 5:13)

예수님의 사랑에 힘입어 사는 자들로서 형제를 극진히 사랑하며, 서로 사랑으로 종노릇 하는 아름다운 주님의 제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살아남기 위해 서로 경쟁해야 하는 세상 가운데서 서로 냉대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행함과 진실함으로 형제와 자매를 사랑하고 서로 사랑으로 종노릇 하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사는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진리를 기뻐하고 모든 것을 믿고 견디는 복된 그리스도인으로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전 13:4-7)

우리는 성령님과 동행하며 온유함과 겸손함으로 옷 입고, 사랑이 충만한 자가 되어 주의 뜻 가운데 행하는 지혜로운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형제를 사랑하고, 그 형제를 사랑함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음을 증명해 보이는 자! 인간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기억하며, 우리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의 사랑에 힘입어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행함과 진실함으로 형제와 자매를 사랑하고, 서로 사랑으로 종노릇 하며 사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그리스도인으로서 진실로 서로 사랑하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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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승리하는 자!
성경: 이사야 53:1-3
사 53:1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 여호와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느냐
사 53:2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사 53:3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1. 타인을 판단하지 말고 주님 닮은 선한 마음을 소유하며
한 사람이 ‘스펄전’에게 이렇게 말했다. ‘어린이들이 이해하리라 당신은 생각하지만, 그들은 매우 무지합니다.’ 얼마 후 ‘스펄전’은 그와 함께 한 소년을 만나러 갔다. 그리고 이렇게 소년에게 물었다. ‘얘야, 네게 선한 마음이 있다고 생각하니?’ 그 소년은 이렇게 답했다. ‘예, 선생님.’ 그 후 옆에 있던 그 사람은 ‘스펄전’을 보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나 이 소년이 복음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당신도 알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죠.’ 그러자 ‘스펄전’은 그 소년에게 다시 물었다. ‘어떻게 네가 착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 소년은 이렇게 답했다. ‘제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영접했을 때 그가 내게 새로운 마음을 주었기 때문에 저는 그것이 선한 마음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는 거예요.’ 그렇다. 죄인인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주님을 닮은 선한 마음으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겉으로 타인을 판단하지 말고 하나님의 관점에서 그들을 바라보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주님 닮은 선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
본장은 이사야서 가운데 가장 뛰어난 예언의 내용을 가지고 있는 장들 가운데 하나이다. 이 장은 성경의 가장 핵심 주제인 인간 구원을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죽으실 메시야를 예언하고 있기 때문이다. 본장은 하나님의 종이 당할 죽음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스라엘이 종을 가치 없게 여긴 고백을 할 것이라 말한다. 남은 자들은 너무나 적은 무리만이 믿음을 소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애통해했고, 또한 이스라엘은 질고와 간고를 겪고 멸시를 당한 종을 능멸했다(1-3절). 비록 백성이 제 때에 깨닫지는 못했지만 결국은 종이 그들의 죄를 대신 짊어졌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4-6절). 하나님의 종은 의로우셨지만 다른 사람들의 죄악을 위해 기꺼이 죽으셨다(7-9절). 종의 고초와 죽음은 명백히 하나님의 거룩한 뜻이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종을 높이셨다(10-12절).

3. 믿음의 사람이 되고(1)
이 땅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무엇을 소유한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을 소유한 사람이 되고, 믿음의 싸움에 끝까지 승리하는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 여호와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느냐.”(사 53:1) 지금 자신이 복음에 바르게 반응하여 믿음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모든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소식을 듣고 깨닫는 일이 있도록 우리는 기도해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사 11:1) 하나님께서 다윗 왕족의 혈통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셨음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소유한 자들이 되어 육신의 몸을 입고 오신 하나님이신 그분, 예수 그리스도를 깨닫고 경험하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마 11:25) 또한, 베드로에게 복이 있다고 하셨던 예수님의 말씀을 깨닫고, 이러한 복된 믿음을 소유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마 16:7) 우리는 이 땅 가운데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고백한 베드로와 같은 아름다운 고백을 하는 이들이 많이 늘어날 수 있도록, 성령 안에서 주님의 일에 힘쓰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복음이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임을 인정하며,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롬 1:16) 믿음에 이르게 하는 복음을 깨닫고, 그 믿음으로 끝까지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롬 1:17) 말세 지말에 믿음을 지키기 열악해 보이는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오직 믿음으로 승리하여 주께 칭찬받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우리는 말씀을 믿는 은혜가 열방의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있기를 위해 기도하며, 어떠한 환경 가운데서도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저희가 다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였도다 이사야가 가로되 주여 우리의 전하는 바를 누가 믿었나이까 하였으니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 10:16-17)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복된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 1:12) 십자가의 복음을 받아들이는 이들을 어리석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을 소유한 사람이 되고 믿음의 싸움에 끝까지 승리하는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았던 예수님을 알고(2)
이 땅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았던 누구를 아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았던 예수님을 알고, 그분을 믿어 하나님 자녀의 특권을 누리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사 53:2) 여기서 ‘마른 땅’은 가뭄으로 인해 완전히 메말라 버린 땅을 가리킨다. 여기서는 메시야가 오기 전에 온 인류가 처한 비참한 상황을 의미한다. 예수님은 마른 땅 같이 변해버린 열악한 상황 가운데 있는 이 세상에 빛으로 오셨다. 인간의 눈으로 보기에는 풍채가 없고 흠모할 만하게 보이지도 않았지만,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이다. 예수님은
말구유에서 태어나셨는데, 누가복음은 이렇게 기록한다. “맏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눅 2:7) 이렇게 예수님은 낮고 천한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는데, 그분은 자라면서 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 위에 머물러 있었다. “주의 율법을 좇아 모든 일을 필하고 갈릴리로 돌아가 본 동네 나사렛에 이르니라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족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 위에 있더라.”(눅 2:39-40) 그러나 예수님은 고향에서 배척을 받으셨다. 사람들의 눈에는 그가 특별하게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막 6:3) 우리는 인간의 눈으로 볼 때는 흠모할 만해 보이지 않으나, 인간에게 구원을 베풀어 주시는 빛이신 예수님을 믿고 끝까지 승리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세상에 공평과 정의를 행하시는 왕이신 예수님을 끝까지 잘 섬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행사하며 세상에서 공평과 정의를 행할 것이며.”(렘 23:5) 인류의 왕이셨으나 마땅한 집도 없이 사역하셨던 예수님을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하시고.”(눅 9:58) 우리는 이 땅 가운데서는 머리 둘 곳도 없으셨던 예수님, 그러나 성경이 기록하고 있는 것처럼 인류의 왕이 되시는 예수님을 늘 바라보며 기쁨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우리는 믿음 생활을 하는 동안에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하지 않으시고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신 예수님을 기억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빌 2:6-7)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 자녀의 특권을 누리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0-14) 강퍅한 세상 가운데서 살아가면서 혼자 외로워하는 것이 아니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았던 예수님을 알고 그분을 믿어 하나님 자녀의 특권을 누리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멸시를 당하고 버림을 받으신 예수님을 알고(3)
이 땅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멸시를 당하고 버림을 받으신 누구를 아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멸시를 당하고 버림을 받으신 예수님을 알고,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사 53:3)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에게 멸시와 천대를 받으셨다. 우리는 인간의 허물로 인해 찔리신 예수님, 우리의 죄악을 담당하신 예수님을 알고 마음 중심으로 그분을 사랑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 53:5-6)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죄를 용서해 주시기 위해 하나뿐인 아들에게 십자가를 지게 하셨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그로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케 하셨은즉 그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그 씨를 보게 되며 그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의 뜻을 성취하리로다.”(사 53:10) 우리는 인간을 위해 멸시와 천대를 받으시며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신 예수님 바라보고, 죄와 싸워 이기며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믿음의 길을 걷는 동안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삼일만에 다시 사신 예수님께 시선을 고정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가라사대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하리라 하시고.”(눅 9:22) 예수님께서 인간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을 뿐만 아니라, 삼일만에 다시 사셨음을 믿을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어두움을 이기시고 승리하신 예수님을 붙잡고 날마다 승리하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이러한 복 가운데 거할 수 없을 것이다. 아직도 자기 자신만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주님을 의지하고 그분께 붙잡혀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인간을 위해 십자가에서 멸시를 받으며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끝까지 사랑하며 사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히 12:2-3) 세상에서 다른 것을 좇고 방황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멸시를 당하고 버림을 받으신 예수님을 알고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십자가에서 인간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승리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 위해 피 흘려 죽으시고 삼일만에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승리하는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여 죽으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스도께서도 한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벧전 3:18) 우리는 이렇게 ‘나’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그분을 최고로 사랑하고 믿음을 잘 지키며 살아가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을 소유한 사람이 되고, 믿음의 싸움에 끝까지 승리하는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자!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았던 예수님을 알고, 그분을 믿어 하나님 자녀의 특권을 누리며 사는 자! 멸시를 당하고 버림을 받으신 예수님을 알고,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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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하나님께 인정받는 믿음의 삶을 살고!

성경: 에베소서 4:13-15

4:13절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4:14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4:15절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1. 사랑의 힘

A.D 252년에 카르타고에는 전염병이 유행했었다. 이교도들은 병든 자들과 죽은 자들을 길바닥에 내동댕이쳤다. 그리고 병이 전염될까 염려하며 도망갔다. 또한, 그리스도인들을 저주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성 키프리아누스는 그의 회중들을 모아놓고 자신들을 저주한 사람들을 사랑하라고 말했다. 그 후에 그리스도인 중 부자들은 돈으로 일을 했고, 가난한 이들은 손으로 일을 했다고 한다. 그들은 매일 산더미처럼 쌓이는 시체들을 매장하고 늘어나는 병자들을 정성껏 치료하여 그 결과 파멸 직전에 놓였던 그 도시를 구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는 사랑하는 행위의 결과적 산물이었을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눈에 보이는 두려움보다 더 큰 위력이 있는 보이지 않는 사랑을 소유한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그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그리스도인의 삶

본장에는 만유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교회는 어떤 역할을 감당해야 하며 성도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교훈이 기록되어 있다. 지금까지는 하나님의 원대하신 경륜과 예정, 구속, 화해 등의 교리와 함께 교회론을 다루었다. 그러나 본장에서부터는 그러한 내용들을 삶의 구체적인 영역에서 어떻게 적용시켜 나아가야 할 것인지를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본장은 교리적인 원리에서 실천적인 적용으로 넘어가는 분수령이라 할 수 있다. 교리와 실천은 따로 분리되어 있거나 서로 관계없는 것이 아니라 한 사건의 원인과 결과처럼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는 교리처럼 그에 부응하는 실천적 삶도 우리에게 절대적으로 요구된다. 본장의 내용은 부르심에 합당한 삶(1-10), 그리스도 안에서의 연합(11-16), 그리스도 안에서의 새로운 생활(17-24), 새로운 생활의 법칙(25-32)으로 구성되어 있다.

 

3. 그리스도의 충만하심 가운데 거하고(13)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충만하심 가운데 거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그리스도의 충만하심 가운데 거하고, 장성한 분량의 믿음을 소유한 사람이 되어 주의 몸된 교회를 잘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4:13) 바울은 편지를 통하여 성령님의 역사로 에베소 교회 성도들이 예수님을 알고, 믿고 하나가 되어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의 경지에 이르게 됨을 전했다. 표준 새 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리하여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일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고, 온전한 사람이 되어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의 경지에까지 이르게 됩니다.”(4:13) 여기서 온전한 사람은 그리스도를 믿는 것과 아는 일에 최고의 성숙도를 가진 성도들을 의미한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라가는 우리가 주를 믿고 아는 일에 최고의 성숙함을 나타낼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는 복이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17:3) 또한, 우리는 주님을 알아 영생에 이르는 복이 열방의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있기를 위해 기도해야 할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믿는 이들이 하나가 되어 아버지께서 자신을 보내신 것을 믿게 해 달라도 하나님께 기도했다.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17:21) 우리는 이렇게 기도하신 예수님의 마음을 잘 깨닫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같은 뜻과 마음을 가지고 사역할 수 있기를 바란다.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다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고전 1:10)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는 우리가 교회와 가정에서 뜻을 같이하고 같은 목소리를 낼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한마음과 한뜻으로 주님의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타인을 낫게 여기는 자세로 주의 일을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에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2:1-3)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된 지체로서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한마음을 품고 겸손한 자세로 사역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장성한 분량의 믿음을 소유하여 주의 몸된 교회를 잘 섬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1:23) 교회의 부족한 부분을 크게 보며 비판을 하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리스도의 충만하심 가운데 거하고 장성한 분량의 믿음을 소유한 사람이 되어 주의 몸된 교회를 잘 섬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유혹에 빠져 요동하는 자가 되지 말고(14)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에 빠져 요동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유혹에 빠져 요동하는 자가 되지 말고, 영적 분별력을 소유하여 거짓을 잘 가려내며 말씀 가운데 바른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4:14) 바울은 편지를 통하여 에베소 교회 성도들이 성령님의 역사로 어린아이의 분량의 믿음이 아니라, 요동하지 않는 믿음의 사람이 됨을 전했다. 우리는 믿음 생활을 하는 동안 어두움의 영역에 있는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요동하는 자가 되지 않아야 할 것이다. 말하지 못하는 우상이 이끄는대로 가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너희도 알거니와 너희가 이방인으로 있을 때에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끄는 그대로 끌려갔느니라.”(고전 12:2) 이렇게 살아갔던 이들이 있다면 그러한 삶을 회개하고,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바른 믿음의 길을 걷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말세지말을 살아가는 동안, 말씀으로 시대를 잘 분별하는 자들이 되어 큰 표적과 기사에 미혹되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24:24) 또한, 자신이 믿음의 지도자라면 자기의 배만 채우거나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미혹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교훈을 거스려 분쟁을 일으키고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저희에게서 떠나라 이같은 자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아니하고 다만 자기의 배만 섬기나니 공교하고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미혹하느니라.”(16:17-18) 우리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순진한 자들을 유혹하는 자도 되지 말고, 거짓 유혹에 빠지지도 않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광명한 천사로 가장한 사탄에게 속지 말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저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궤휼의 역군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그러므로 사단의 일군들도 자기를 의의 일군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큰일이 아니라 저희의 결국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고후 11:13-15) 거짓 사도들이 결국 자신의 행위에 따라 공의로우신 하나님께 심판을 받게 됨을 기억하고, 우리는 사탄에게 속는 자가 아니라 빛이신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혹시나 자기 안에 악이 있지는 않나 점검하고 회개하며, 이제는 올바른 믿음의 길을 잘 걸어가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한다.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딤후 3:13)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어두움과 빛의 대결이 있으며 믿음의 사람들은 유혹에 빠지지 않고 영적 전투에 승리해야만 함을 깨닫고, 우리는 그렇게 살아갈 수 있기를 위해 성령 안에서 늘 깨어있어 기도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거짓을 잘 가려내며 말씀 가운데 바른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요일 4:1)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빛과 어두움을 잘 분별하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비진리로 충만한 세상의 다양한 종교를 따르며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유혹에 빠져 요동하는 자가 되지 말고 영적 분별력을 소유하여 거짓을 잘 가려내며 말씀 가운데 바른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거짓 없이 행하고(15)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사랑 안에서 거짓 없이 행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거짓 없이 행하고,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며 주님께 합한 자로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4:15) 바울은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예수 그리스도에까지 자랄 것을 권면한다. 우리 또한, 믿음 생활을 하는 시간만 늘어나지 말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의 믿음을 소유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시간을 내어 정직한 자세로 자기 마음의 밭을 잘 살펴볼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마음에 간사가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치 않은 자는 복이 있도다.”(32:2) 우리는 자기 마음의 간사함을 회개하고 주께서 원하시는 좋은 마음의 밭을 소유한 그리스도인으로 점점 변화되어 가야 할 것이다. 정직한 마음을 소유하여 주님께 인정받는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가라사대 보라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1:47) 또한, 사도 요한은 이렇게 말한다.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요일 3:18) 거친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빛의 자녀들답게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한 하나님의 자녀로 살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사랑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12:9) 그리스도 안에서 충만한 사랑을 소유하여 선으로 악을 이기는 복이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하지만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 이들은 이러한 복 가운데 거할 수 없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께 나오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아와야 한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2:7-8) 죽기까지 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이제부터는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충만한 사랑을 소유한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며 주님께 합한 자로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피차 사랑하라.”(벧전 1:22) 사랑이 메말라버린 세상 가운데서 건조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충만한 사랑을 받아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거짓 없이 행하고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며 주님께 합한 자로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성령님의 도움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가고 하나님께 인정받는 믿음으로 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가고 하나님께 인정받는 믿음으로 신앙생활에 승리하며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저에게 있을지어다.”(벧후 3:18)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 속에서 살아가며 챙겨야 할 많은 것들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주님의 시간 안에서 영혼의 때를 잘 준비하고, 성령 안에서 그리스도를 많이 알고 경험하는 복이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스도의 충만하심 가운데 거하고, 장성한 분량의 믿음을 소유한 사람이 되어 주의 몸된 교회를 잘 섬기는 자! 유혹에 빠져 요동하는 자가 되지 말고, 영적 분별력을 소유하여 거짓을 잘 가려내며 말씀 가운데 바른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자! 예수 그리스도의 충만한 사랑을 받아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거짓 없이 행하고,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며 주님께 합한 자로 사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하나님께 인정받는 믿음의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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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만물을 지으시고 생사 화복을 주관하시는 주를 높이는 자!

성경: 예레미야 51:15-19

51:15절 여호와께서 그의 능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의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의 명철로 하늘들을 펴셨으며

51:16절 그가 목소리를 내신즉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나니 그는 땅끝에서 구름이 오르게 하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를 치게 하시며 그의 곳간에서 바람을 내시거늘

51:17절 사람마다 어리석고 무식하도다 금장색마다 자기가 만든 신상으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나니 이는 그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

51:18절 그것들은 헛된 것이요 조롱거리이니 징벌하시는 때에 멸망할 것이나

51:19절 야곱의 분깃은 그와 같지 아니하시니 그는 만물을 지으신 분이요 이스라엘은 그의 소유인 지파라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라

 

1. 욕심과 의지를 내려놓고

북아프리카 원주민들은 원숭이를 사로잡는 묘책을 갖고 있다고 한다. 그것은 원숭이의 손이 들어갈 만한 구멍 뚫린 호리병 박에 땅콩을 가득 채운 뒤 해가 질 무렵 나뭇가지에 단단히 묶어 놓는 방법이다. 그러면 음식 냄새를 맡은 원숭이가 밤에 와서는 박에다 손을 집어넣고 땅콩을 한주먹 꺼내 먹으려고 한다. 그렇지만 가까스로 들어간 손은 먹이를 움켜쥔 나머지 커져서 구멍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된다. 결국, 원숭이는 이른 아침 사람들에게 잡히고 마는 것이다. 먹을 것에 대한 원숭이의 욕심은 원숭이 자신의 생명을 마감하게 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자기 마음속의 욕심과 의지를 내려놓고, 자신만을 믿으며 살아가기보다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며 그분을 의지하는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심판하시는 하나님

본장은 전장에 이어서 바벨론 심판의 필연성을 언급하고 있다. 특히 전장에서 설명되었던 유다의 회복에 대한 기사가 생략되고, 오직 바벨론 심판에 대한 내용만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본장은 바벨론에 대한 심판을 다시 언급하는 부분(1-14), 하나님에 대한 찬송을 묘사하는 부분(15-19), 여호와의 진노와 그 결국을 다루는 부분(20-26), 바벨론을 적대하는 모든 열방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 부분(27-32), 바벨론에 적대하는 유다의 불평과 하나님의 보수하심을 묘사하는 부분(33-40), 바벨론의 운명을 그리고 있는 부분(41-49), 바벨론에 있는 포로들을 향한 여호와의 메시지를 선언하고 있는 부분(50-53), 바벨론이 궁극적으로 황폐하게 될 것을 묘사하고 있는 부분(54-58), 결론적으로 바벨론으로부터의 구원을 보여주는 부분(59-64)으로 이루어져 있다.

 

3. 땅을 지으시고 세계를 세우신 하나님을 알고(15-16)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을 지으신 하나님을 깨닫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땅을 지으시고 세계를 세우신 하나님을 알고, 그분께 순복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서 그의 능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의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의 명철로 하늘들을 펴셨으며 그가 목소리를 내신즉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나니 그는 땅끝에서 구름이 오르게 하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를 치게 하시며 그의 곳간에서 바람을 내시거늘.”(51:15-16)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그것들을 다스리시는 놀라우신 주가 되신다. 창세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1:1-5) 우리는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음을 인지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욥기는 하늘을 펴시고 바다를 밟으시는 하나님을 이렇게 기록한다. “그가 홀로 하늘을 펴시며 바다 물결을 밟으시며.”(9:8) 땅을 만드시고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내가 땅을 만들고 그 위에 사람을 창조하였으며 내가 친수로 하늘을 펴고 그 만상을 명하였노라.”(45:12) 그분이 만드신 땅 위에서 인간이 호흡하고 있음을 기억하고, 겸손한 자세로 살아가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뿐만 아니라, 자연을 명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서 명하신즉 광풍이 일어나서 바다 물결을 일으키는도다.”(107:25) 우리는 자연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 그분께서 지음을 받은 것들에게 말씀하시면 그것들은 주의 말씀에 순종하게 되어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홍해를 가르기도 하시고 덮기도 하셨고, 메뚜기도 홍해에 넣어버리기도 하셨다. “여호와께서 돌이켜 강렬한 서풍이 불게 하사 메뚜기를 홍해에 몰아넣으시니 애굽 온 지경에 메뚜기가 하나도 남지 아니하니라.”(10:19) 그리고 안개와 비와 번개와 바람을 만들어 내신다. “안개를 땅끝에서 일으키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를 만드시며 바람을 그 곳간에서 내시는도다.”(135:7) 하나님은 피조물들의 주인으로서 그들에게 명하실 수 있고 그들은 마땅히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이렇게 모든 만물이 그분께 순종해야만 함을 알고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뜻 안에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땅과 하늘과 인간을 지으신 하나님께 순복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네 구속자요 모태에서 너를 조성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만물을 지은 여호와라 나와 함께 한 자 없이 홀로 하늘을 폈으며 땅을 베풀었고”(44:24) 자신의 노력으로 축적한 소유물들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것처럼 생각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땅을 지으시고 세계를 세우신 하나님을 깨닫고 삶의 주인이신 주님을 인정하며 그분께 순복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우상이 거짓이고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을 알고(17-18)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이 거짓이고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을 깨닫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우상이 거짓이고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을 알고, 우상숭배를 회개하고 여호와께 경배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사람마다 어리석고 무식하도다 금장색마다 자기가 만든 신상으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나니 이는 그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 그것들은 헛된 것이요 조롱거리이니 징벌하시는 때에 멸망할 것이나.”(51:17-18) 이렇게 우상은 하나님의 때에 망하게 될 헛된 것에 불과하다. 우리는 사람이 만든 우상이 헛된 것임을 깨닫고 말씀을 기초로 하여 바른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의 시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 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14:2)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다른 것을 찾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을 찾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지 말고, 주님을 찾아 그분을 만나는 복이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다윗의 마스길 영장으로 마할랏에 맞춘 노래)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며 가증한 악을 행함이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하나님이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 살피사 지각이 있는 자와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53:1-2) 또한, 우리는 절대로 우상을 만들고 섬기는 자가 되지 않아야 할 것이다. “사람마다 우준하고 무식하도다 금장색마다 자기의 조각한 신상으로 인하여 수치를 당하나니 이는 그 부어만든 우상은 거짓 것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10:14) 우상이 거짓임을 인정하며 참이신 하나님을 선택하고 그분을 잘 섬기는 복이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뿐만 아니라, 우상을 섬겨 망하는 자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하박국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새긴 우상은 그 새겨 만든 자에게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스승이라 만든 자가 이 말하지 못하는 우상을 의지하니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나무더러 깨라 하며 말하지 못하는 돌더러 일어나라 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그것이 교훈을 베풀겠느냐 보라 이는 금과 은으로 입힌 것인즉 그 속에는 생기가 도무지 없느니라.”(2:18-19) 우리는 거짓 스승을 만들어 그릇된 길로 행하여 망하는 인생이 되지 않아야 할 것이다. 어리석게 우상을 섬겨 하나님께 벌을 받는 자가 되지 않기를 기도한다. “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노의 아몬과 바로와 애굽과 애굽 신들과 왕들 곧 바로와 및 그를 의지하는 자들을 벌할 것이라.”(46:25) 공동 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나 만군의 야훼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으로서 말한다. 보아라, 내가 테에베의 신 아몬을 벌하리라. 에집트를 그 신들과 왕들과 함께 벌하리라. 파라오와 그를 믿고 사는 자들을 벌하리라.”(46:25) 우상을 섬기는 자나 죽어 있는 우상은 결국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심판 가운데 놓여 망하게 되어있다. 이 사실을 깨닫고 우상이 아닌 하나님을 잘 섬겨 복된 길을 걸어가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우상숭배를 회개하고 여호와께 경배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가 그들에게 두렵게 되어서 세상의 모든 신을 쇠진케 하리니 이방의 모든 해변 사람들이 각각 자기 처소에서 여호와께 경배하리라.”(2:11) 사람이 만든 헛된 것들이 효력이 있다고 생각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우상이 거짓이고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을 깨닫고 자신의 우상숭배를 회개하고 여호와께 경배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을 축복합니다.

 

5. 이스라엘을 택하신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고(19)

그리스도인들은 누구를 바라보고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이스라엘을 택하신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고, 자신이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임을 알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야곱의 분깃은 그와 같지 아니하시니 그는 만물을 지으신 분이요 이스라엘은 그의 소유인 지파라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라.”(51:19)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야곱의 하나님은 그런 우상들과 같지 않다. 그는 모든 것을 만드신 자이시며 이스라엘을 택하여 자기 백성으로 삼은 자이시니 그의 이름은 전능하신 여호와이시다.”(51:19) 우리는 하나님께서 헛된 우상과 전혀 다른 분임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 하나님은 모든 것을 지으신 분이오, 이스라엘을 택하신 좋으신 하나님이 되신다. 그리고 인간을 빚으시고 우리를 극진히 사랑하시는 좋으신 하나님이 되신다. 출애굽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19:5-6) 우리에게도 주의 말씀을 따르는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는 복이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우리는 이 나라와 이 민족이 여호와를 참 주인으로 모시는 나라,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사는 복된 민족이 될 수 있도록 늘 기도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빼신 바 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33:12)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를 하나님으로 모신 나라가 복이 있고 하나님이 자기 백성으로 택하신 민족이 복이 있다!”(33:12)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분을 잘 섬기는 나라와 민족이 되어, 주님 뵈었을 때 칭찬받는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뿐만 아니라, 창세 전부터 택하사 자녀 삼아 주신 주님을 끝까지 잘 따라갈 수 있기를 바란다.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1:4) 택함을 받은 주의 자녀로서 주님 닮기를 소망하며 늘 경건에 힘쓰고, 거룩하고 흠 없는 자녀로서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거하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우리가 주의 집 곧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리이다.”(65:4) 늘 주의 뜰에 거하며 주님의 기쁨을 누리는 복이 우리에게 있음을 깨닫고, 주께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의 걸음을 걷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과 무관하게, 자기 뜻대로 살아가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5:8) 주님께서 죄인들이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기 원하고 계심을 기억하고, 지금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베푸신 은혜에 늘 감사하고, 좋으신 하나님과 늘 동행하는 복된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자신이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임을 알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세상에서 자신이 혼자라고 생각하며 낙심 가운데 있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을 택하신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고 자신이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임을 알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생사 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을 높이며 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생사 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을 높이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과 짐승을 무론하고 애굽 나라 가운데 처음 난 것을 다 치고 애굽의 모든 신에게 벌을 내리리라 나는 여호와로라.”(12:12) 하나님은 이렇게 망하게도 하시고, 흥하게도 하시는 역사의 주관자가 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것을 바라보고 높이는 것이 아니라, 복과 화를 주관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분을 높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 땅을 지으시고 세계를 세우신 하나님을 깨닫고 삶의 주인이신 주님을 인정하며 그분께 순복하는 자! 우상이 거짓이고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을 깨닫고 자신의 우상숭배를 회개하고 여호와께 경배하는 자! 이스라엘을 택하신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고 자신이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임을 알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만물을 지으시고 생사 화복을 주관하시는 주를 높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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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고!

성경: 고린도 전서 12:1-3

고전 12:1 형제들아 신령한 것에 대하여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고전 12:2 너희도 알거니와 너희가 이방인으로 있을 때에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끄는 그대로 끌려 갔느니라

고전 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1. 각자의 자리에서 충성하며

어느 날, 성직자 세 명이 법정에 서게 되었다. 그들은 100달러의 손해 배상을 청구하기 위해 소송을 냈었다. 그런데 원고가 380달러의 비용을 들여 승소한 후 찾은 돈은 겨우 60달러였다. 성직자의 제복을 입고 재판정에 선 그들의 모습은 결코 아름다워 보이지 않았다. 사람은 자기 자리에 있을 때 고귀해 보이는 법이다. 어린아이는 어머니의 품에 있을 때 귀하며, 학생을 책상 앞에 있을 때 가장 어울린다. 또한, 농부는 들에서, 의사는 병원에, 목사는 교회에서 가장 고귀한 존재일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각자의 자리에서 성령님과 동행하며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각자의 은사에 따라

바울은 은사가 다양함을 소개하면서 그 다양한 은사가 한 성령에 의해 주어진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목적이 교회와 모든 사람을 유익하게 하는 것임을 교훈하면서 성도의 교회 생활의 원리를 제시해 주고 있다. 즉 자신을 위함이 아닌 하나님과 다른 사람을 위하여 교회의 직분과 은사를 감당하여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한다. 본장에서는 교회 안에서 성령의 은사 때문에 일어나는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그래서 본장을 ‘은사의 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당시 고린도 교회에는 초대교회의 특색인 성령의 역사가 강렬하게 일어나고 있었다. 그러나 거기에는 참된 것들도 있었던 반면 거짓된 것들도 있었다. 고린도 교회에는 자칭 성령의 은사를 받았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타났다. 그런데 어떤 이들은 흥분과 망상에 빠져 교회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었으며 심지어는 분쟁을 조장함으로써 교회 내에 대립 상황을 형성하기에 이르렀다. 그래서 바울은 본장을 통하여 은사의 참된 본질을 규명함으로써 고린도 교회에 나타난 영적 은사들에 대한 그릇된 견해를 바로잡고자 하였다. 이러한 본 장은 성령의 은사에 대한 총괄적 설명(1-11절), 지체의 통일성(12-20절), 각 지체의 상호 보완성(21-26절), 직분과 은사(27-31절)에 대한 설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3. 신령한 것에 대하여 알고(1)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에 대하여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신령한 것에 대하여 알고, 영적인 세계를 인정하며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로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형제들아 신령한 것에 대하여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고전 12:1)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신령한 것에 대해 알라고 말하고 있는데, 우리는 신령한 것에 대하여 잘 깨닫고 그러한 것들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영적인 세계에서의 다양한 일들이 존재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신령한 것 중에 신령한 은사를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성경은 예언과 방언등의 신령한 은사를 기록하고 있다. “사랑을 따라 구하라 신령한 것을 사모하되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 듣는 자가 없고 그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니라 그러나 예언하는 자는 사람에게 말하여 덕을 세우며 권면하며 안위하는 것이요 방언을 말하는 자는 자기의 덕을 세우고 예언하는 자는 교회의 덕을 세우나니.”(고전 14:1-4) 우리는 방언의 은사와 예언의 은사도 하나님께 구하여 받고, 이러한 은사를 귀하게 여기며 잘 사용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방언의 은사를 사용하여 기도에 힘써서 영적인 유익을 얻고, 예언의 은사를 사용하여 교회에 덕을 세우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베드로 사도는 이렇게 말한다.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가지를 잊지 말라.”(벧후 3:8) 이렇게 시공간을 초월하시는 하나님과 영적인 세계를 인정하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뿐만 아니라, 주의 은혜로 받은 은사에 따라 잘 사역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직분을 가진 것이 아니니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롬 12:4-6) 우리는 교회에서 서로가 다른 직분을 가졌으나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다. 우리는 이 사실을 기억하며 각자의 받은 은사에 따라 주의 몸 된 교회를 잘 섬기며 기쁨으로 사역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각자 받은 은사가 무엇인지 잘 확인해 보고, 그 은사를 사용하여 영적인 유익을 얻는 지혜가 있기를 바란다. 은사에 따라 주의 몸된 교회를 잘 섬기며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우리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우리는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은 자로서 주님께 충성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엡 4:4)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은 자로서 주의 몸된 교회 공동체를 잘 세워가는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영적인 세계를 인정하며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로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벧전 4:10) 보이지 않는 세계가 없다고 생각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신령한 것에 대하여 깨닫고 영적인 세계를 인정하며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우상이 이끄는 대로 끌려다니지 말고(2)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이 이끄는 대로 끌려다니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우상이 이끄는 대로 끌려다니지 말고, 옛 습관을 끊어버리고 하나님을 잘 섬기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도 알거니와 너희가 이방인으로 있을 때에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끄는 그대로 끌려갔느니라.”(고전 12:2)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러분이 더 잘 알겠지만 여러분이 이방인이었을 때는 말 못하는 우상에게 이리저리 끌려다녔습니다.”(고전 12:2) 여기서 ‘이방인’은 원어로 <e[qno":에드노스>이다. 이는 ‘군중, 무리’라는 뜻으로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이방 민족, 이방인을 나타낸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이방인이었을 때 말하지 못하는 우상에게 끌려다녔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들의 삶은 정말로 옳지 않은 삶이다. 우리는 이방인처럼 우상이 이끄는 대로 끌려다니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에 이끌려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시편 기자는 우상의 실체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시 115:5) 우상은 입이 있어도 말할 수 없고, 손이 있으나 만지지 못하는 무생물일 뿐이다.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으로 소리도 못하느니라.”(시 115:7) 또한, 하박국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새긴 우상은 그 새겨 만든 자에게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스승이라 만든 자가 이 말하지 못하는 우상을 의지하니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나무더러 깨라 하며 말하지 못하는 돌더러 일어나라 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그것이 교훈을 베풀겠느냐 보라 이는 금과 은으로 입힌 것인즉 그 속에는 생기가 도무지 없느니라.”(합 2:18-19) 이렇게 무익한 우상, 생기가 없는 우상이 이끄는 대로 끌려다니는 어리석인 자로 살지 않기를 기도한다.

뿐만 아니라, 이제는 어두움에 종노릇 하지 않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너희가 그때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본질상 하나님이 아닌 자들에게 종노릇 하였더니.”(갈 4:8)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면 인생을 자기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 일반적인 일일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대할 때 귀를 기울이고 복된 소식에 바르게 반응하며 살아간다면 그는 지혜로운 자일 것이다. 과거에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어두움의 존재에 종노릇 했다면 회개하고, 이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복된 인생을 살 것을 결단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하지 말고, 하나님의 생명 가운데 거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거하노니 이제부터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너희는 행하지 말라 저희 총명이 어두워지고 저희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저희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엡 4:17-18)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옛 습관을 끊어버리고 하나님을 잘 섬기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가 음란과 정욕과 술취함과 방탕과 연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좇아 행한 것이 지나간 때가 족하도다.”(벧전 4:3) 과거에 악으로 행했다면 이제는 뒤돌아보지 말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보이는 우상에게 무엇을 구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옛 습관을 끊어버리고 우상이 이끄는 대로 끌려다니지 않고 하나님을 잘 섬기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성령님의 역사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고 시인하고(3)

하나님의 사람들은 성령님의 역사로 누구를 주라고 시인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성령님의 역사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고 시인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주의 일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 12:3) 여기서 ‘주’는 원어로 <kuvrio":퀴리오스>이다. 이는 주인이나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을 가리키는 명칭으로 존경이나 절대복종의 대상이 되는 사람에 대해서 쓰이기도 한다. 우리는 성령님의 도움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시인하게 되었음을 감사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시인하는 은혜가 믿지 않는 모든 이들에게도 있기를 기도한다. 성경은 베드로의 아름다운 신앙 고백을 이렇게 기록한다.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마 16:16-17) 우리 모두에게도 이러한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열방의 모든 이들에게도 이러한 은혜가 있기를 우리는 기도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이제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요일 4:2-3) 자신이 어디에 속해 있는지 잘 점검해 보고,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께 속한 복된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시는 진리의 성령님과 동행하기를 바란다.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요 15:26) 그리스도를 주로 시인하는 이들에게는 성령님께서 그들의 마음 안에 계신다. 우리는 이 사실을 깨닫고 성령님을 적극적으로 더욱 인정하고 환영하며, 언제 어디서나 그분과 동행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성령님께 묻고 그분과 동행할 때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복된 믿음의 길을 잘 걸어가게 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이러한 복된 걸음을 걷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자기 자신만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주님을 의지하고 그분께 붙잡혀 살아가시기를 바란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잘 받으며 주님 오시는 날까지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주의 일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골 1:29) 자신이 인생의 주인이라 생각하며 자기 뜻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역사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주의 일을 잘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각자의 은사에 따라 기쁨으로 주의 사역을 감당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사는 동안,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 받은 자신의 은사에 따라 기쁨으로 주의 사역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어떤 이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이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다른 이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이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어떤 이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이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이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이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이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고전 12:8-11) 영적인 일들도 많이 경험하고 영적인 세계를 인정하는 복이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교회 안에서 영적인 질서를 잘 지키며 주님의 일을 넉넉히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신령한 것에 대하여 깨닫고 영적인 세계를 인정하며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로 살아가는 자! 옛 습관을 끊어버리고 우상이 이끄는 대로 끌려다니지 않고 하나님을 잘 섬기며 사는 자! 성령님의 역사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주의 일을 잘 감당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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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여호와를 경외하는 복된 인생을 사는 자!

성경: 시편 25:12-14

25:12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누구냐 그가 택할 길을 그에게 가르치시리로다

25:13 그의 영혼은 평안히 살고 그의 자손은 땅을 상속하리로다

25:14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 그의 언약을 그들에게 보이시리로다

 

1. 목숨의 소중함

어느 날 많은 금광 광부들을 태운 여객선 하나가 미시시피강에서 심한 풍랑을 만나 파선되고 말았다. 배 안은 아수라장이 되었고 수많은 사람이 서로 구명정을 타려고 아우성쳤다. 그때 한 사람만은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승객들이 버리고 간 금덩어리를 모조리 모아들고 갑판 위로 나왔다. 그런데 구명정에서 던져 준 그 밧줄을 잡고 물에 뛰어든 순간, 그만 그는 물속으로 가라앉고 말았다. 후에 그의 시체를 인양해 보니 그의 허리에는 금덩어리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었다고 한다. 그는 금에 욕심을 낸 나머지 자신의 목숨을 잃고 만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눈에 보기 좋은 다른 어떤 것을 좇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목숨을 소중히 여기며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복된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나님 앞에서의 고백

본시는 원수들의 핍박에 의해 고난에 빠진 시인의 신앙고백과 호소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인은 먼저 원수들에 의해 고난받는 자기의 처지를 호소한다(1-3). 그리고 주께서는 인도하시는 분이니 시인의 죄와 허물을 기억지 말고 주의 선하심으로 시인을 기억해 줄 것을 간구한다(4-7). 다음으로 시인은 여호와의 선과 정직과 인자와 진리를 찬양하고, 여호와께서는 언약을 성실하게 지키사 택한 백성들을 축복해 주실 것임을 찬양했다(8-14). 마지막으로 시인은 다시 한번 원수들의 대적함을 인하여 고난받는 자기의 상황을 아뢰고 여호와의 보호하심을 간구한다(15-22).

 

3. 여호와를 경외하며 주께 가르침을 받고(12)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를 경외하며 주께 가르침을 받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여호와를 경외하며 주께 가르침을 받고, 그분을 의지하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누구냐 그가 택할 길을 그에게 가르치시리로다.”(25:12) 표준 새 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누굽니까? 그가 선택해야 할 길을 주께서 그에게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25:12) 다윗은 그분을 경외할 때 주께서 좋은 길로 인도하여 주심을 고백한 것이다. 우리의 입술 가운데도 이러한 고백이 있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는 사람의 본문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12:13)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주님을 경외하는 복된 인생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진리를 좇는 자가 되어 그분을 경외하는 복된 인생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진리를 좇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3:20-21) 우리는 빛 가운데로 나와 마음속의 죄악을 회개하며 주와 동행하는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를 경외하는 자에게 복을 주심을 깨닫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너의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32:8) 하나님은 믿음의 자녀들이 행복한 인생을 살기를 원하시며 그들을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생의 길을 가르쳐 보이시는 주님께 지도를 받기를 소망해야 할 것이다.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는 주님을 바라볼 수 있기를 기도한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시나니.”(37:23) 우리 인생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알고 계시는 주님께서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며 믿음의 자녀들의 삶에 관여하고 계심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뢰하고 그분을 의지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 중에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종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자가 누구뇨 흑암 중에 행하여 빛이 없는 자라도 여호와의 이름을 의뢰하며 자기 하나님께 의지할지어다.”(50:10)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자기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계신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며 주께 가르침을 받고 그분을 의지하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여호와를 경외하여 영혼의 평안함을 누리고(13)

하나님의 사람들은 여호와를 경외하여 무엇의 평안함을 누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여호와를 경외하여 영혼의 평안함을 누리고, 쉼을 주시는 주께 나아오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의 영혼은 평안히 살고 그의 자손은 땅을 상속하리로다.”(25:13) 여기서 평안히 살고는 여행자가 도중에 숙박지에서 편안히 밤을 지내는 것을 뜻하고 있다. 다윗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의 영혼이 평안하게 됨을 고백한 것이다. 우리는 복잡해 보이는 세상 가운데서 살아가는 동안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여 영혼의 평안함을 누려야 할 것이다. 또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임을 알고 그렇게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1:7) 그리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함을 알고 그렇게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 경외하는 자는 족하게 지내고 재앙을 만나지 아니하느니라.”(19:23)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분을 경외하여 주의 생명 가운데 거하고, 삶에서 재앙도 만나지 않는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여호와를 의지하여 안전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29:25) 우리는 사람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더욱 의식하고 그분을 의지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지금도 우리를 바라보고 계시며 주의 자녀를 잠잠히 사랑하시고 기뻐하시는 주를 바라보며 복된 믿음의 길을 잘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3:17)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쉼을 주시는 주님께 나아와 영혼의 평안함을 누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11:28-29) 세상의 다른 것을 좇으며 불안한 마음 가운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계신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여 영혼의 평안함을 누리고 쉼을 주시는 주께 나아오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여호와를 경외하고 주의 친밀함을 느끼며(14)

하나님의 사람들은 여호와를 경외하고 무엇을 느끼며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여호와를 경외하고 영의 사람이 되어 주님과 친밀함 가운데 거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 그의 언약을 그들에게 보이시리로다.”(25:14) 여기서 친밀하심은 원어로 <d/s: 소드>이다. 이는 비밀 모임이란 뜻으로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감추심 없이 모든 비밀을 밝히실 만큼 사랑하심을 의미한다.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두려운 마음으로 섬기는 자들에게 친밀감을 가지시고 그 약속의 비밀을 그들에게 보이실 것이다.”(25:14) 다윗은 사랑의 하나님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을 고백한 것이다. 우리 또한 그분의 친밀함을 날마다 느끼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주님과 친밀함 가운데 거하여 주의 비밀을 날마다 볼 수 있기를 기도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저희에게는 아니되었나니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무릇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13:11-12) 우리는 주님과의 친밀함 가운데서 영적인 비밀을 날마다 알아가고, 그리스도 안에서 영적으로 점점 부요케 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진리의 영과 동행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14:17) 진리의 영이 우리 안에 거하심을 믿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주의 일을 잘 감당하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성령님의 도움으로 하나님의 놀라운 비밀을 알아가는 복된 인생을 살 수 있음을 감사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하나님을 모르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 가운데 거할 수 없을 것이다.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지 않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주의 역사에 크게 쓰임 받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영의 사람이 되어 주님과 친밀함 가운데 거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고전 2:14) 보이는 세상이 전부라고 생각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지만 살아계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영의 사람이 되어 주님과 친밀함 가운데 거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미련한 자가 아닌 여호와를 경외하는 복된 인생을 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영적으로 미련한 자가 되지 말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복된 인생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1:7) 다른 것을 찾고 다른 것을 좇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을 찾아 그분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그분을 경외하는 복된 인생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하여 그분의 지도를 잘 받고, 주께서 인도하시는 복된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우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살아계신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며 주께 가르침을 받고 그분을 의지하며 사는 자!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여 영혼의 평안함을 누리고 쉼을 주시는 주께 나아오는 자! 보이지 않지만 살아계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영의 사람이 되어 주님과 친밀함 가운데 거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여호와를 경외하는 복된 인생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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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입술에 감사와 찬양이 넘치는 삶을 사는 자!

성경: 골로새서 3:15-17

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3: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1. 욕심을 버리고

인도의 우화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어떤 어리석은 백성이 논을 만들었다. 그의 논에 댄 물이 많은 양분을 제공해 논이 기름지게 되어 대풍을 거두었다. 그런데 어리석은 농부는 자기의 논물이 이웃집 밭으로 들어가는 것이 못마땅했다. 그래서 다음 해에는 자기 논의 물을 어디에도 빠져나가지 못하게 막아 놓았다. 그런데 자신의 벼가 모두 썩어 쓸모없게 되어버린 것이다. 이처럼 이웃을 생각하지 않고 사는 이, 자기중심적으로 욕심을 부리며 사는 자의 끝은 좋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의 인도함을 잘 받아 풍성케 되고, 그 풍성함을 흘려보내는 은혜가 있는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사람으로 살아가고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성도가 추구하며 행해야 할 삶의 양태와 목적에 대해 교훈한다. 그것은 육체를 좇는 땅의 것을 버리고 오직 그리스도의 법을 따르는 하늘의 것을 추구하라는 것이다. 그 법은 그리스도의 새 계명, 즉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또한, 바울은 이러한 사랑 실천의 실제적인 면을 들어 가정과 사회 속에서의 인간관계에 대해 말씀한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율법에서 해방된 자임을 강조하는 교리적인 가르침이 본장에서부터는 윤리적인 권면과 지시로 분위기가 바뀐다. 본장에 나타나는 옛사람과 새 사람의 비유는 로마서의 첫째 아담과 마지막 아담의 비유와(5:12-21) 밀접히 연관된다. 옛사람에서 새 사람으로의 변화는 불순종하고 무기력한 첫째 아담의 존재 방식을 버리고 마지막 아담인 그리스도의 변화시키는 능력을 힘입을 때 일어난다. 이러한 변화는 인간이 최초에 부여받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장의 내용은 세 부분으로 나뉜다. 첫째 단락에서 바울은 사람의 새 목표가 무엇이며, 새사람이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관하여 역설하고 있다(1-11). 둘째 단락에서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지녀야 할 새로운 성품에 관하여 언급하고 있으며(12-17), 셋째 단락에서는 보다 구체적으로 각 사람이 자신의 위치에서 가져야 할 행동 원리를 제시하고 있다(18-25).

 

3. 평강이 마음을 주장하게 하고(15)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이 마음을 주장하게 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평강이 마음을 주장하게 하며,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분과 화평을 누리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3:15) 여기서 평강은 상황적인 조건에 관계없이 항상 편안하고 자족하는 영적 상태를 의미한다. 바울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로서 평강이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고 말하고 있다.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우리 가운데도 하나님의 평강으로 인한 감사의 고백이 많아지기를 기도한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주께 감사제를 드리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이다.”(116:17) 추수 감사절을 맞이하여 감사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고, 평안함이 넘치는 자가 되어 늘 감사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3대 절기를 지켰는데, 그중에 초막절[]twOKSuh' gj(chag hassukkoth) []skhnophgia(skenopegia) []Feast of Boosths이다. 유월절(무교절), 칠칠절(오순절, 맥추절, 초실절)과 함께 이스라엘 백성(히브리인)3대 축절의 하나이다.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7:2) 그리고 초막절은 수장절이라고도 불렸는데, 출애굽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23:16) 초막절(수장절, 장막절)은 가을의 추수로서, 올리브, 포도, 무화과 등을 거두어 들이고, 이것을 감사하면서 해를 끝마치는 연말 추수의 감사제이고, 동시에 신년제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 절기에는 주께서 정해 주신 바에 따라 절기를 지키는 동안은 밭에 초막을 세우고 그곳에 거했다. “첫날에는 너희가 아름다운 나무 실과와 종려 가지와 무성한 가지와 시내 버들을 취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칠일 동안 즐거워할 것이라 너희는 매년에 칠일 동안 여호와께 이 절기를 지킬지니 너희 대대로의 영원한 규례라 너희는 칠월에 이를 지킬지니라 너희는 칠일 동안 초막에 거하되 이스라엘에서 난 자는 다 초막에 거할지니 이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하게 한 줄을 너희 대대로 알게 함이니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23:40-42) 이렇듯, 원래는 농경력의 행사였는데 후에 이스라엘이 경험한 광야의 고초와 유랑의 장막(천막)생활을 기념하기 위해, 민족사적, 신앙적 해석이 가해져서 절기 기간 중, 야외에 나뭇가지 등으로 임시초막을 만들어 거하는 행사가 되었다. 율법 책을 본즉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하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은 칠월 절기에 초막에 거할지니라 하였고.”(8:14) 이러한 그들의 행위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를 기억하고 이 세상이 임시적인 초막이라는 것을 고백하는 표시였다. 그리고 회당에서는 전도서가 낭독되고, 성전에서는 성대한 희생 제사가 연일 행해진 것이다. 우리는 이 땅에서 나그네의 여정을 보내고 있음을 깨닫고, 늘 하나님을 기뻐하며 그분 앞에서 감사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언제나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분과 화평을 누리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5:1) 복잡한 세상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불안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평강이 마음을 주장하게 하며 언제나 주께 감사하고 그분과 화평을 누리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을 축복합니다.

 

4.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16)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노래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고, 왕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3:16) 주님을 따라 인생의 걸음을 걷는 자로서 주의 말씀의 풍성함 가운데 거하고 늘 입술에 찬송이 넘쳐나는 우리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시니 내 마음이 저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저를 찬송하리로다.”(28:7) 자신이 어두움의 터널을 통과하고 있다 할지라도 인생의 힘과 방패 되시는 주님을 의지하고 그분을 찬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인생의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시는 주님을 바라보고 환경과 무관하게 그분을 높이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주께서 나의 슬픔을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이는 잠잠치 아니하고 내 영광으로 주를 찬송케 하심이니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영히 감사하리이다.”(30:11-12) 감사절을 맞이하여 지금까지 행해왔던 원망과 불평의 말을 회개하고, 환경과 상황을 초월하여 찬양을 받기를 원하시는 주님께 이제부터는 최고의 고백과 노래를 올려 드릴 수 있기를 기도한다.

뿐만 아니라, 거룩한 절기를 지키는 밤처럼 삶의 현장에서 노래할 수 있기를 바란다. 너희가 거룩한 절기를 지키는 밤에와 같이 노래할 것이며 저를 불며 여호와의 산으로 가서 이스라엘의 반석에게로 나아가는 자같이 마음에 즐거워할 것이라.”(30:29)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아, 너희는 거룩한 명절의 밤을 즐기듯이 노래를 부를 것이며 피리 소리에 맞춰 이스라엘의 반석 되시는 여호와의 성전으로 올라가는 자들처럼 마음이 즐거울 것이다.”(30:29)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쁨으로 지켰던 그 절기, 그때 그들이 주님을 높인 것처럼 기쁨으로 주님을 높이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러면 어떻게 할꼬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미하고 또 마음으로 찬미하리라.”(고전 14:15) 성령님의 도움으로 언제 어디서나 심령 깊은 곳에서 기도와 찬양을 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늘 왕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찬양하라 하나님을 찬양하라 찬양하라 우리 왕을 찬양하라 하나님은 온 땅에 왕이심이라 지혜의 시로 찬양할지어다.”(47:6-7) 세상의 사라져버릴 어떤 것들을 노래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께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고 열방의 왕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고(17)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에게 감사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범사에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고, 그분과 동행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3:17) 추수 감사절을 맞이하여 자신의 삶에 어떠한 고백이 많은지 점검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께서 보고 계심을 기억하며, 무슨 일이든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범사에 주께 감사하고 그분을 인정하며 겸손한 자세로 그분께 지도를 받고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3:6) 그분께 모든 것을 맡겨 드리고, 지음을 받는 피조물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복이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우리는 자신의 유익을 위해, 그리고 세상의 성공을 위해 열심을 내며 사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세계가 있음을 인정하고 늘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분의 역사에 잘 동참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아뢸 수 있기를 바란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4:6) 주 안에서 영육 간에 주의 자녀가 잘되기를 원하시는 주님께 감사하며 살아가고, 또한 주님께 잘 아뢰어 기도의 응답을 받고 그 복을 누리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렇게 주께 기도하여 응답받는 삶을 살 수 없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 없이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인생의 최고우선순위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것을 결단할 수 있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지금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고, 입술에 감사가 넘치는 복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범사에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분과 동행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5:20) 감정에 따라 감사와 불평을 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잘 지키며 범사에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고 늘 그분과 동행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예수님께 믿음의 뿌리를 깊게 내리고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예수님께 믿음을 깊이 두고 감사함이 넘치는 삶을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2:7)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분 안에 깊이 뿌리를 박고 그분을 기초로 여러분의 인생을 건설하며 가르침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가 넘치는 생활을 하십시오.”(2:7) 우리는 다른 어떤 것을 인생의 기초로 삼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인생의 기초로 삼고 복된 인생을 건축하고 믿음으로 승리하여 늘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평강이 마음을 주장하게 하며 언제나 주께 감사하고 그분과 화평을 누리며 사는 자! 살아계신 하나님께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고 열방의 왕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사는 자! 자신의 마음을 잘 지키며 범사에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고 늘 그분과 동행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입술에 감사와 찬양이 넘치는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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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기이한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분을 높이고!

성경: 시편 145:4-6

시 145:4 대대로 주께서 행하시는 일을 크게 찬양하며 주의 능한 일을 선포하리로다

시 145:5 주의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위엄과 주의 기이한 일들을 나는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

시 145:6 사람들은 주의 두려운 일의 권능을 말할 것이요 나도 주의 위대하심을 선포하리이다

 

1. 바라봄

세계 미인 대회에서는 심사 규정에 의하여 지성미에 50점, 육체미에 50점을 준다고 한다. 그런데 그중에 눈에 해당하는 점수가 10점이나 된다고 한다. 이는 눈이 우리의 신체 중에서 얼마나 중요한 위치에 있는가를 말해 주는 것이다. 사실 눈으로 우리가 무엇을 보느냐에 따라 각자의 인생이 정해지기도 한다. 예를 들면, 물이 펄펄 끓는 주전자에서 ‘와트’는 증기의 힘을 보았고 ‘프랭클린’은 번개에서 전기를 보았다. 그러나 다윗은 그의 궁전 옥상에서 밧세바를 봄으로써 그 인생의 비극을 만들었다. 우리의 눈으로 무엇을 보느냐 하는 것은 실로 중요하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다른 어떤 것을 바라보기보다도 살아계신 주님 바라보기를 힘쓰고, 주의 기이한 일을 경험하며 그분을 높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공의로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찬양

왕이신 하나님은 공의로 세상을 통치하셔서 악인에게 징벌을 내리시고 의인에게 복을 내려주시는 좋으신 주가 되신다. 또한 다스리는 모든 생물에게 식물을 제공하시어 저희의 소원을 만족시켜주신다. 이러한 하나님의 완전하고 영원한 통치하심은 모든 성도의 찬송의 주제가 되는데, 다윗은 이 시에서 하나님이 구주이심을 생각하고 찬송한다. 그는 하나님을 왕이라고 하였고(1절), 그의 이름을 높였으며(2절) 그 하나님은 위대하시어 모든 구원하시는 기사들을 많이 행하신다(3-6절)고 찬송한다. 또한 하나님의 지으신 모든 만물도 하나님이 만유의 하나님이심과 지으신 모든 만물에 긍휼 베푸심을 감사하고 있다(7-10절). 세상의 모든 만물은 주의 나라의 영광을 찬송하는데, 주의 나라는 영원하고 대대에 이르도록 그 능력은 넘쳐날 것을 말한다(11-13절). 주의 나라는 특별히 낮아진 자를 일으켜 주시는 통치이다(14절). 다윗은 모든 생물에게 식물을 주시는 하나님 때문에 찬양하고 있으며(15-16절), 의로우시고 또 은혜로우시며 신자들의 진실한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이신 줄 알고 찬송한다(17-19절). 마지막으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알고 찬송한다(20-21절).

 

3. 주께서 행하시는 일을 찬양하고(4)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가 행하시는 일을 찬양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주께서 행하시는 일을 찬양하고, 주의 백성을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높이고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대대로 주께서 행하시는 일을 크게 찬양하며 주의 능한 일을 선포하리로다.”(시 145:4)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의 왕이 되심을 고백하며 주의 이름을 날마다 송축하고 영원토록 찬양하겠다고 다짐한다. 그의 이러한 고백과 다짐은 하나님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창조주이실 뿐만 아니라 구속 주로서 인간을 영원한 나라로 인도하는 분이심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앞 절의 말씀은 이렇다.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내가 날마다 주를 송축하며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크게 찬양할 것이라 그의 위대하심을 측량하지 못하리로다.”(시 145:1-3) 이렇게 다윗은 하나님을 찬양하며, 주님을 늘 송축하며 살기를 소망했다. 또한, 출애굽기는 유월절 예식에 대한 말씀을 이렇게 기록한다. “이후에 너희 자녀가 묻기를 이 예식이 무슨 뜻이냐 하거든 너희는 이르기를 이는 여호와의 유월절 제사라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을 치실 때에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자손의 집을 넘으사 우리의 집을 구원하셨느니라 하라 하매 백성이 머리 숙여 경배하니라.”(출 12:26-27) 우리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죽음의 재앙에서 건져내신 구원의 하나님이심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또한, 다윗은 고난 중에서 승리를 믿고 말했고, 주의 이름을 선포하며 찬양했다. 그는 고난 가운데서도 주를 높인 것이다. “내가 주의 이름을 형제에게 선포하고 회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너희여 그를 찬송할지어다 야곱의 모든 자손이여 그에게 영광을 돌릴지어다 너희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여 그를 경외할지어다.”(시 22:22-23) 우리 또한 어떠한 환경 가운데서도 구원의 하나님을 극진히 높이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뿐만 아니라, 주님의 손의 능하심을 깨닫고 높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일러 가로되 후일에 너희 자손이 그 아비에게 묻기를 이 돌은 무슨 뜻이냐 하거든 너희는 자손에게 알게 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이 마른 땅을 밟고 이 요단을 건넜음이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너희 앞에 마르게 하사 너희로 건너게 하신 것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앞에 홍해를 말리시고 우리로 건너게 하심과 같았나니 이는 땅의 모든 백성으로 여호와의 손이 능하심을 알게 하며 너희로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영원토록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라.”(수 4:21-24)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으로 요단강을 건너게 하는 기적을 베푸셨다. 우리는 홍해와 요단강을 건너게 하신 기적의 하나님을 믿고, 여호와의 손의 능하심을 고백하며 살아가는 복된 주의 자녀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여호와의 영예, 영광스러움과 그 능력과 기이한 일을 후대에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이는 우리가 들은 바요 아는 바요 우리 열조가 우리에게 전한 바라 우리가 이를 그 자손에게 숨기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영예와 그 능력과 기이한 사적을 후대에 전하리로다 여호와께서 증거를 야곱에게 세우시며 법도를 이스라엘에게 정하시고 우리 열조에게 명하사 저희 자손에게 알게 하라 하셨으니 이는 저희로 후대 곧 후생 자손에게 이를 알게 하고 그들은 일어나 그 자손에게 일러서 저희로 그 소망을 하나님께 두며 하나님의 행사를 잊지 아니하고 오직 그 계명을 지켜서.”(시 78:3-7) 이렇게 우리의 후손들에게도 주의 행하심을 전하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한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백성을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히스기야가 병들어서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기도하여 주님께 응답을 받고 질병이 나으며 고백한 말이다. “오직 산 자 곧 산 자는 오늘날 내가 하는 것과 같이 주께 감사하며 주의 신실을 아비가 그 자녀에게 알게 하리이다.”(사 38:19)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라 생각하며 그분이 죽어있는 것처럼 느끼며 세상을 살아가지 말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행하시는 일을 경험하며 주의 백성을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높이고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주의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위엄을 읊조리고(5)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위엄을 읊조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주의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위엄을 읊조리고, 주의 말씀을 가르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의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위엄과 주의 기이한 일들을 나는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시 145:5) 여기서 ‘읊조리리이다.’는 진리를 깨닫기 위해 전심으로 찾고 구하는 상태뿐만 아니라 남들에게도 전하려고 애쓰는 상태를 의미한다. 다윗은 하나님의 광대하심을 측량할 수 없음을 고백하며 그분을 찾기 위해 힘썼다. 우리 또한 존귀하신 주님을 찾고 높이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는 언제든지 재판장이며 왕이신 구원의 하나님을 인정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사야서는 이렇게 기록한다. “대저 여호와는 우리 재판장이시요 여호와는 우리에게 율법을 세우신 자시요 여호와는 우리의 왕이시니 우리를 구원하실 것임이니라.”(사 33:22) 앗수르 사람들에 대한 여호와 하나님의 승리를 예언하는 말씀인데, 그는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며 이렇게 기도한 것이다. 재판장이시며 구원자이신 하나님을 인정하며 그분을 날마다 묵상하는 복이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주의 의를 말하고 주의 말씀을 의지하여 늘 그분을 고백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내 혀도 종일토록 주의 의를 말씀하오리니 나를 모해하려하던 자가 수치와 무안을 당함이니이다.”(시 71:24) 공동 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나의 혀가 종일토록 당신의 정의를 이야기하리이다. 나를 모함하던 자들, 수치와 망신을 당하여라.”(시 71:24) 주님을 묵상하며 따라갈 때 결국 믿음으로 승리하게 됨을 알고, 어떠한 환경 가운데서도 주를 신뢰하며 그분을 고백하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뿐만 아니라, 광대하시며 존귀와 권위를 입으신 주님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는 심히 광대하시며 존귀와 권위를 입으셨나이다 주께서 옷을 입음같이 빛을 입으시며 하늘을 휘장같이 치시며.”(시 104:1-2)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은 하늘을 휘장같이 치시며 두루마기처럼 빛을 휘감으신 위엄과 영광의 옷을 입으신 주가 되신다. 이렇게 광대하시고 존귀하신 주님을 믿고 있음에 감사하고 늘 겸손한 자세로 그분을 높이는 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바란다. 다니엘서는 느부갓네살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다. 그는 교만함으로 인해 하나님께 7년 동안 들에서 짐승처럼 사는 징계를 받았다. 주님의 때였던 7년 후에야 느부갓네살은 주님을 높일 수 있었다. “그러므로 지금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존경하노니 그의 일이 다 진실하고 그의 행하심이 의로우시므로 무릇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심이니라.”(단 4:37) 교만하여 주님께 징계를 받는 것이 아니라, 겸손한 자세로 주를 섬기고 늘 그분의 광대하심을 높여 복 받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시간의 주관자가 되시며 영원히 통치하시고 정의의 지팡이로 다스리시는 주님을 잘 따라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기록한다.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가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홀은 공평한 홀이니이다.”(시 45:6)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하나님이시여, 주는 영원히 통치하시고 주의 나라를 정의의 지팡이로 다스리십니다.”(시 45:6) 영원히 통치하시는 존귀하신 주님을 끝까지 잘 섬길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영광스러운 위엄을 읊조리고 주의 말씀을 가르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신 6:7) 세상의 다양한 소리에만 너무 귀 기울이지 말고, 주의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위엄을 읊조리며 주의 말씀을 불신자와 후손들에게 전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주의 위대하심을 선포하고(6)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선포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주의 위대하심과 일하심을 선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사람들은 주의 두려운 일의 권능을 말할 것이요 나도 주의 위대하심을 선포하리이다.”(시 145:6) 여기서 ‘두려운’은 도저히 항거할 수 없는 힘과 능력으로 인해 두려움과 경외감을 느끼는 것을 의미한다. 다윗은 하나님의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위엄과 기사를 묵상하겠다고 진술하고, 주의 위대하심을 선포하겠다고 말한다. 우리 또한 하나님을 최고로 경외하며 그분의 위대하심과 일하심을 선포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다니엘서는 풀무 불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나온 이들의 이야기를 기록한다. 느부갓네살 왕은 금 신상에게 절하라는 명령을 어긴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풀무 불 속에 넣으라고 명했고 그들은 불 속에 던져졌다. “느부갓네살이 말하여 가로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그가 그 사자를 보내사 자기를 의뢰하고 그 몸을 버려서 왕의 명을 거역하고 그 하나님 밖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에게 절하지 아니한 종들을 구원하셨도다 그러므로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니 각 백성과 각 나라와 각 방언하는 자가 무릇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께 설만히 말하거든 그 몸을 쪼개고 그 집으로 거름터를 삼을지니 이는 이같이 사람을 구원할 다른 신이 없음이니라 하고.”(단 3:28-29) 그런데 왕은 그 불 속에서 세 사람이 아닌 네 사람을 보았고, 그 후 다니엘의 세 친구가 풀무 불에서 살아 나오자 놀래며 하나님을 찬양했다. 또한, 바벨론 멸망 후 강국이었던 메데 바사의 다리오 왕도 하나님을 높였다. “이에 다리오 왕이 온 땅에 있는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들에게 조서를 내려 가로되 원컨대 많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라 내 나라 관할 아래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 그는 사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치 않으실 자시며 그 나라는 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자로서 다니엘을 구원하여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셨음이니라 하였더라.”(단 6:25-27)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여 사자 굴속에 던져진 다니엘, 그러나 그 굴에서 살아나온 다니엘을 보고 다리오 왕은 놀랐고 하나님을 높였다. 우리 또한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 이렇게 큰일을 행하시는 주님을 높일 수 있기를 기도한다.

뿐만 아니라, 주의 인자하심을 고백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다윗은 주의 인자하심을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에 있고 주의 성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으며 주의 의는 하나님의 산들과 같고 주의 판단은 큰 바다와 일반이라 여호와여 주는 사람과 짐승을 보호하시나이다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인생이 주의 날개 그늘아래 피하나이다 저희가 주의 집의 살찐 것으로 풍족할 것이라 주께서 주의 복락의 강수로 마시우시리이다.”(시 36:5-8) 주의 한결같은 사랑이 하늘에 미치고 주의 성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음을 알고, 만물을 살피시고 다스리시며 인자함이 풍성하신 주님을 잘 섬기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하지만 하나님을 모르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 가운데 거할 수 없을 것이다. 아직도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지 않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주의 인자하심과 위대하심을 선포하며 사는 자가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영적으로 주님을 바라보는 눈이 열려서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그분의 일하심을 선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그를 찬송할지로다 감사제를 드리며 노래하여 그 행사를 선포할지로다.”(시 107:21-22) 소망이 없어 보이는 세상 가운데서 낙심하며 살아가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소유하여 그분의 위대하심과 일하심을 선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주의 이름을 날마다 높이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주님의 이름을 날마다 높이며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세상 끝날까지 주님과 동행하고 그분의 긍휼을 구하며 사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이여 나를 어려서부터 교훈하셨으므로 내가 지금까지 주의 기사를 전하였나이다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수가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을 장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 하나님이여 주의 의가 또한 지극히 높으시니이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대사를 행하셨사오니 누가 주와 같으리이까.”(시 71:17-19) 우리는 좋으신 주님을 늘 찬양하는 복된 인생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 고하기를 주의 일이 어찌 그리 엄위하신지요 주의 큰 권능으로 인하여 주의 원수가 주께 복종할 것이며 온 땅이 주께 경배하고 주를 찬양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리이다 할지어다(셀라).”(시 66:3-4) 주의 백성을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높이고 전하는 자!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위엄을 읊조리고 주의 말씀을 전하는 자! 주의 위대하심과 일하심을 담대하게 선포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기이한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분을 높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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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지혜로운 자가 되어 화평함 가운데 사는 자!

성경: 야고보서 3:13-18

약 3:13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냐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

약 3:14 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말라

약 3:15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땅 위의 것이요 정욕의 것이요 귀신의 것이니

약 3:16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

약 3:17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약 3:18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1. 함부로 비판하지 말고

누군가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우리가 남을 비판하면서 손가락질을 할 때, 우리의 손가락 셋은 구부러져 자기 자신을 향하고, 나머지 엄지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향하고 있다. 그러므로 남을 업신여기려고 한 손가락을 그에게 내밀 때, 우리는 우리 자신을 그것의 세배나 더 욕하는 것이다. 그리고 또 다른 손가락이 하늘을 향하고 있으므로 하나님을 욕하는 결과가 되는 것이다.’ 그렇다. 남을 함부로 비판하거나 정죄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 앞에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마음을 소유하고 그분이 기뻐하시는 생각과 행동을 하며 살아가는 지혜로운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지혜로운 자로 살아가고

야고보서 저자는 선생이 되려는 자들에게 두 가지의 교훈을 언급한다. 첫째는 말을 조심하라는 교훈이다. 선생은 말의 능력을 올바로 깨닫고 통제되지 않는 말의 위험성을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혀는 우리의 신체 가운데 가장 통제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또한 혀로 인한 결과는 온 신체에 영향을 준다. 야고보서 저자는 여러 가지 예증을 통하여 함부로 하는 말의 치명적인 위험, 그리고 동일한 입술로 축복과 저주를 빌 수 있는 모순을 설명한다(1-12절). 둘째는 참된 지혜를 얻어야 한다는 교훈이다. 질서를 깨뜨리고 시기와 분쟁을 유발시키는 지혜는 거짓된 지혜이다. 오직 위로부터 내려온 참된 지혜는 거룩하고 관용하고 평화를 이루고 선한 열매를 맺는 지혜이다(13-18절).

 

3.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되어 온유하고(13)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이 있는 자가 되어 온유하게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되어 예수님처럼 온유하게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냐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약 3:13)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는 정욕적인 지혜를 삼갈 것을 성도들에게 명한다. 이러한 지혜는 욕심을 이루기 위해 다른 사람을 해하는 데 사용되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지혜가 있는 사람은 항상 다툼과 시기로 진리를 거스른다. 그래서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인지 물으며,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지혜로 살아가며 바른 성품, 온유함을 지니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모세를 인정하시며, 그가 지면에서 가장 온유하였음을 말씀하신다.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민 12:3) 우리는 다양한 일을 경험하는 동안 분노하기도 하며, 시기 질투 가운데 놓이기도 한다. 그때마다 마음이 요동치며 아름답지 못한 행동을 나타내기도 했을 것이다. 그러나 다툼과 시기가 정욕적인 지혜로부터 비롯됨을 깨닫고, 이제는 하나님의 지혜로 살아가며 모세처럼 온유해져서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마 5:5) 이 땅에 사는 동안 온유한 자가 되어 땅을 기업으로 받는 복을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한다.

뿐만 아니라, 지혜로운 자로서 주를 경외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 사람에게 이르시기를 주를 경외함이 곧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라 하셨느니라.”(욥 28:28) 우리는 주님을 경외함이 지혜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지혜자의 얼굴에서 광채가 나며 지혜가 그들의 사나운 것이 변하게 함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지혜자와 같은 자 누구며 사리의 해석을 아는 자 누구냐 사람의 지혜는 그 사람의 얼굴에 광채가 나게 하나니 그 얼굴의 사나운 것이 변하느니라.”(전 8:1)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살고, 긍휼, 자비, 겸손, 온유, 오래 참음을 옷 입을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입고.”(골 3:12) 날마다 하나님의 사랑에 충만하게 거하며, 그분과 동행하고 그분을 경외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 아름다운 성품으로 제자의 삶을 살아가는 복이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님께 날마다 배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마 11:29) 세상의 지혜와 방법으로 살기를 힘쓰지 말고, 그리스도 안에서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되어 예수님처럼 온유하게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마음속에 시기와 다툼이 있는지 점검하고 서로 사랑하며(14-16)

그리스도인들은 마음속에 무엇이 있는지 점검하고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마음속에 시기와 다툼이 있는지 점검하고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나 너희 마음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말라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땅 위의 것이요 정욕의 것이요 귀신의 것이니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약 3:14-16) ‘14’절의 ‘독한’은 원어로 <pikro;n:피크론>이다. 이는 ‘불유쾌한, 괴로운’이란 의미로 여기서는 시기와 다툼이 공동체에 해악을 미침을 의미한다. 야고보는 마음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고,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말 것을 말하고 있다. 우리 안에 이러한 것들이 있는지 잘 점검하고 회개하며, 세상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지혜로 충만해지는 역사가 있기를 기도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요 8:44) 이제 우리는 마귀의 자식, 욕심대로 행하는 자가 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과거의 삶이 마귀에게 잡혀있는 삶이었다 할지라도 이제는 그때와 다르게 그리스도께 속하였음을 늘 선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너희가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고전 3:3)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하지 말고, 시기와 분쟁을 멀리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뿐만 아니라,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롬 13:13) 우리는 세상의 혼탁함에 물들지 않고 주님의 거룩하심과 같이 거룩함으로 행하기를 힘써야 할 것이다. 옛사람이 아닌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사람임을 입술로 고백하고, 빛의 자녀로서 단정히 행하며 술 취한 자처럼 어리석게 행하지 않는 복이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타인과 이견이 있을 때 서로가 부족함이 있음을 인정하며 사랑으로 종 노릇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갈 5:13) 자신 앞에 누가 있던지 관계없이 그를 낫게 여기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겸손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빌 2:3) 현대 사회에서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 불가능해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능해 보이나 주께서 믿음의 사람들과 함께하시며 늘 도와주심을 알아야 한다. 이 사실을 깨닫고 날마다 주님 닮아 가기를 힘쓰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시기와 다툼이 아닌 사랑함으로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고전 13:4) 마음속에 원망과 다툼과 시기를 품고 죄악 가운데서 사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에 시기와 다툼이 있는지 잘 점검하고 회개하며 이제는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위로부터 난 지혜로 사는 자가 되어 선한 열매를 맺고(17)

그리스도인들은 어디서부터 나는 지혜로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위로부터 난 지혜로 사는 자가 되어 선한 열매를 맺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약 3:17) 개역 한글 침례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약 3:17) 여기서 ‘편벽’은 ‘구별할 수 없는, 애매한’이란 뜻으로 타인에 대해 의심하고 선입견을 가지고 판단하는 태도를 말한다. 위로부터 난 지혜로 살아가는 자, 선입견을 갖고 판단하지 않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지혜를 경험하고, 날마다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과거에 비방의 말을 자주 했었다면 회개하고 이제는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궤휼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벧전 2:1) 지혜, 지식, 명철을 주시는 주님을 붙잡고 날마다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잠 2:6) 또한,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는 이렇게 말한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 1:5) 지혜가 부족하다면 하나님께 구하여 지혜를 얻고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뿐만 아니라, 모든 이와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쫓을 수 있기를 바란다.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 12:14) 성령님의 도움으로 모든 사람과 평화하게 살아가는 복이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롬 12:18) 죄악을 멀리하고 마귀를 대적하며, 성령님과 동행하며 주의 거룩함 가운데 머무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한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 복 가운데 거할 수 없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마음 문을 열고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께 나오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하게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위로부터 난 지혜로 살아가며 주님의 역사 가운데 잘 동참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화평함 가운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마음의 화평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의 썩음이니라.”(잠 14:30) 자신의 지혜만을 믿고 사는 것이 아니라, 위로부터 난 지혜로 사는 자가 되어 선한 열매를 주렁주렁 맺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화평함 가운데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며 살아가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약 3:18)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여, 그분으로 말미암아 삶 가운데 성령의 열매가 가득 넘쳐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빌 1:11) 그리스도 안에서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되어 예수님처럼 온유하게 사는 자! 마음속에 시기와 다툼이 있는지 잘 점검하고 회개하며 이제는 서로 사랑하며 사는 자! 위로부터 난 지혜로 사는 자가 되어 선한 열매를 주렁주렁 맺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지혜로운 자가 되어 화평함 가운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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