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주의 영광 가운데 거하는 자!

성경: 이사야 60:1-3

사 60: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사 60:2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사 60:3 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1.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살아가며

무디는 ‘성경 속에 내가 전혀 알지 못하는 깊이가 있다는 것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어느 날 한 사람이 매우 어려운 뜻을 지닌 성경 구절을 가져와 무디에게 이렇게 물었다. ‘무디씨, 당신은 그것을 어떻게 설명하시렵니까?’ 그러자 무디는 이렇게 답했다. ‘나는 그것을 설명하지 않을 겁니다.’ 그러자 그 사람은 이렇게 물었다. ‘그럼 그것을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그러자 무디는 이렇게 답했다. ‘물론 해석도 하지 않지요.’ 그는 또 이렇게 물었다. ‘그러면 어떻게 이해하시나요?’ 무디의 대답은 여전했다. 그러자 또 그 사람은 이렇게 물었다. ‘그럼 당신은 그것을 믿지 않는군요?’ 그 말에 무디는 ‘아니요. 나는 그것을 다 이해하진 못하지만 믿고 있지요. 그리고 사람들이 어떻게 그 책이 영감으로 기록되었는지 증명해 보라고 한다면, 나는 그것이 내게 영감을 불어넣어 주기 때문이라고 말할 것이오.’라고 답했다. 그렇다. 성경을 모두 이해하지 못할지라도, 그 말씀을 믿고 그분의 인도함을 받을 수 있다면 그는 복된 자일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의 말씀을 확실히 믿는 믿음을 소유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잘 따라가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고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시온을 회복시키실 때 시온의 영광이 밝히 드러날 것을 대언한다. 그때에는 이스라엘 백성뿐만 아니라 이방인들도 시온을 앙망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리라는 것이다. 이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이방 백성들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되며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게 될 것을 예시한 것이다. 본장부터는 종말과 관련하여 진리와 사랑과 성도들의 최종적 승리를 노래하는 부분이다. 지상 생활의 어두웠던 모든 일은 다 지나가고 이제는 여호와의 복이 빛처럼 성도들을 비추게 될 것이다(1-3절). 시온에 많은 무리들이 모여들어서 풍요롭게 되고 기쁨이 넘쳐날 것이다(4-9절). 하나님께서 진노하여 시온을 쳤으나 이제는 긍휼히 여기시고 은혜를 베푸사 시온이 새롭게 재건될 것을 말씀하셨다(10-14절).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시온을 영원한 영광의 도성으로 삼으실 것을 결정하셨다(15-18절). 마지막으로 이사야는 해와 달이 빛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이 빛이 되시는 시온의 찬란한 모습을 묘사해 준다(19-22절).

 

3. 일어나 빛을 발하고(1)

하나님의 사람들은 구원의 빛이 이르렀음을 알고 일어나 무엇을 발하는 자들이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메시야를 통한 구원의 빛이 이르렀음을 알고, 이제 일어나 빛을 발하며 영적인 잠에서 깨어나 주의 빛 가운데 거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사 60:1)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예루살렘아, 일어나서 태양처럼 빛나라.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비치고 있다.”(사 60:1) 여기서 ‘빛’은 메시야를 통한 구원의 빛을 의미하고 있다. 하나님은 죄악으로 인한 심판을 받아 티끌과 폐허 위에 낙담하고 앉아 있는 시온에 대하여 일어나서 빛을 발하라고 명하신 것이다. 어두운 세상에 빛이 임했는데, 요한복음은 세상에 온 참 빛이 사람들에게 비추었음을 기록한다. “참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요 1:9) 그래서 흑암의 백성은 이 큰 빛을 보게 되었다.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자에게 빛이 비취도다.”(사 9:2) 우리는 세상에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지 말고 인정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 8:12) 우리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 빛 가운데 거하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하지 않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요 3:19) 우리는 어두움 가운데서 나와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로서 어두움에 거하지 않기를 기도한다.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두움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요 12:46) 그리고 우리는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엡 5:8)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이제 영적인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빛 가운데 거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네게 비취시리라 하셨느니라.”(엡 5:14)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의 어두움에 거하며 육신의 행복만을 추구하면서 사는 것이 아니라, 메시야를 통한 구원의 빛이 이르렀음을 알고 이제 일어나 빛을 발하며 영적인 잠에서 깨어나 주의 빛 가운데 거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남을 알고(2)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두운 땅 위에 여호와의 무엇이 나타남을 아는 자들이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이 땅에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남을 알고, 택하신 족속과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와 그의 소유된 백성으로서 주의 영광 가운데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사 60:2) 공동 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온 땅이 아직 어둠에 덮여, 민족들은 암흑에 싸여 있는데 야훼께서 너만은 비추신다. 네 위에서만은 그 영광을 나타내신다.”(사 60:2) 우리는 주의 현현하심에 따라 여호와의 영광이 임함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구약성경의 레위기는 모세와 아론이 회막에서 나온 후, 백성을 축복할 때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타난 여호와의 영광을 기록한다. “모세와 아론이 회막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백성에게 축복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온 백성에게 나타나며.”(레 9:23) 그리고 민수기는 모세와 아론을 대적한 고라의 이야기, 그때 회중에게 나타난 여호와의 영광을 기록한다. “고라가 온 회중을 회막문에 모아 놓고 그 두 사람을 대적하려 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온 회중에게 나타나시니라.”(민 16:19) 우리는 여호와의 영광의 나타남과 함께 진노를 경험하는 자가 아닌, 주님이 베푸시는 복을 경험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않거나 감사치 않는 자가 아닌,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우준하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롬 1:21-23) 우리는 죄악이 가득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성령님과 동행하며 여호와의 영광을 경험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 영광의 광채이시며 그 본체의 형상이신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깨닫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후사로 세우시고 또 저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 1:1-3)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에수 그리스도,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복이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4) 어두움 가운데서 나와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주님 안에 거하는 지혜로운 자로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사도행전은 아그립바 왕 앞에서 말하는 바울이 했던 이야기, 다메섹 도상에서 빛으로 나타나셔서 주께서 바울에게 하셨던 말씀을 이렇게 기록한다.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케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행 26:18) 우리 또한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는 주의 군사로서의 일을 잘 감당하는 자로 살 수 있기를 바란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택하신 족속과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와 그의 소유된 백성으로서 주의 영광 가운데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어두움에 거하며 자기 방법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남을 알고 택하신 족속과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와 그의 소유된 백성으로서 주의 영광 가운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나라들이 빛으로 나아옴을 알고(3)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께서 임하실 때 누가 빛으로 나아옴을 아는 자들이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의 날 모든 나라가 빛으로 나아옴을 알고,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으며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사 60:3)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모든 나라가 네 빛으로 나아오고 세상의 모든 왕들이 네게서 비치는 여호와의 영광을 보려고 올 것이다.”(사 60:3) 인간이 하나님께 경배해야 할 존재이며, 주의 날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께 돌아오게 되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열방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경배하리니.”(시 22:27) 우리는 열방이 거룩하신 주께 경배하게 됨을 알고, 늘 주님의 임재를 사모하며 예배자의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이스라엘의 구속자,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이신 여호와께서 사람에게 멸시를 당하는 자, 백성에게 미움을 받는 자, 관원들에게 종이 된 자에게 이같이 이르시되 너를 보고 열왕이 일어서며 방백들이 경배하리니 이는 너를 택한바 신실한 나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인함이니라.”(사 49:7) 우리는 거친 세상 가운데서 살아가는 동안에 지금도 살아계셔서 일하시는 거룩하신 주님, 구원의 하나님을 늘 높이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시편 기자는 구원의 하나님을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께서 그 구원을 알게 하시며 그 의를 열방의 목전에 명백히 나타내셨도다. 저가 이스라엘 집에 향하신 인자와 성실을 기억하셨으므로 땅의 모든 끝이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시 98:2-3) 우리는 환난과 고통 가운데서도 여전히 찬양과 경배의 대상이 되시는 구원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빛으로 나아와 빛의 자녀로서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의 날에 모든 민족이 여호와의 전의 산에 몰려감을 깨닫기를 바란다. 미가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말일에 이르러는 여호와의 전의 산이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서며 작은 산들 위에 뛰어나고 민족들이 그리로 몰려갈 것이라.”(미 4:1) 우리는 주의 날, 모든 이들이 살아계신 주께 집중해야만 함을 기억하며, 주님 중심의 삶을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주의 권능과 영광의 날에 많은 나라를 자신에게로 이끄실 예수 그리스도를 늘 바라볼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날에 많은 나라가 여호와께 속하여 내 백성이 될 것이요 나는 네 가운데 거하리라 네가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네게 보내신 줄 알리라.”(슥 2:11) 주의 날에 우리 가운데 임하실 예수 그리스도, 그분의 인도함을 따라 살아가는 이들이 바로 그리스인임을 기억하며 기뻐 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분들인 이론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이 시간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소망한다. 하지만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아오면 우리는 죄 용서함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요 6:35)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는다면 하나님 자녀가 되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믿기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시인하게 하신 주께 감사하며, 빛이신 주님을 따라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날에 모든 이들이 빛으로 나아옴을 알고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마 28:19) 이 땅에 존재하는 나라들이 영원하리라 생각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주의 날 모든 나라가 빛으로 나아옴을 알고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으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가 있음을 깨닫고 주의 영광 가운데 거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영원한 하나님 나라가 있음을 알고 주의 영광 가운데 거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다시는 낮에 해가 네 빛이 되지 아니하며 달도 네게 빛을 비취지 않을 것이요 오직 여호와가 네게 영영한 빛이 되며 네 하나님이 네 영광이 되리니 다시는 네 해가 지지 아니하며 네 달이 물러가지 아니할 것은 여호와가 네 영영한 빛이 되고 네 슬픔의 날이 마칠 것임이니라.”(사 60:19-20) 그리스도인들은 주님 안에서 시온의 영광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자들이다.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시온에 들어가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거하며 영광을 누리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러한 소망 가운데 이 땅에서 어떠한 시험이 오더라도 믿음의 싸움을 끝까지 싸워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주의 나라에서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서 살아가게 될 날을 기대하며 힘차게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메시야를 통한 구원의 빛이 이르렀음을 알고, 이제 일어나 빛을 발하며 영적인 잠에서 깨어나 주의 빛 가운데 거하는 자! 이 땅에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남을 알고, 택하신 족속과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와 그의 소유된 백성으로서 주의 영광 가운데 살아가는 자! 주의 날 모든 나라가 빛으로 나아옴을 알고,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으며 살아가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주의 영광 가운데 거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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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 권세를 누리는 자!

성경: 요한복음 1:9-14

요 1:9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요 1:10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요 1: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요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 1: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요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1. 인생

영국의 고든 장군(1833-1885)은 1860년 중국에서 일어난 태평 청국의 난을 평정하기 위해 파견되었다가 큰 공을 세우게 되었다. 얼마 후 그가 청국을 떠나게 되었을 때 북경 정부에서는 막대한 상금을 그에게 지급하려 했다. 그러나 고든 장군은 이렇게 말하며 단호히 거절했다. ‘빈손 들고 왔으니 빈손으로 돌아가는 것이 옳다.’ 이런 고백으로 인하여 그는 모든 중국인의 존경을 받게 되었을 뿐 아니라 ‘Chinese Gordon’으로 불리게 된 것이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빈손으로 왔다 가는 인생임을 깨닫고,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자녀가 되어 복된 주의 제자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을 축복합니다.

 

2.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본장은 요한복음의 서론으로서 영원하신 말씀이 성육신하여 세상에 거하시게 됨과 그리스도의 복음이 세례 요한에 의해 전파되어짐을 기록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생명의 빛으로 세상에 오시어 이스라엘 백성에 의해 배척을 당하셨다. 그러나 그 이름을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와 영광을 누리게 된다. 본장은 요한복음 전체의 서론에 해당한다. 공관복음의 내용은 객관적 성격을 띤 전기체이다. 반면, 본서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주관적 해설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는데, 그러한 특징이 본장에 잘 나타나 있다. 신학적으로 로고스 개념이 등장하게 되고, 또한 생명이 특징적으로 부각되기 시작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미지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아들’로 부각시키고 있다. 이러한 본장은 내용상 말씀 그 자체인 예수 그리스도(1-4절), 증거자 세례 요한(6-8절), 참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9-13절), 말씀의 성육신(14-18절), 세례 요한의 증언(19-28절), 하나님의 어린양(29-34절), 첫 번째 제자들(35-42절), 빌립과 나다나엘(43-51절)로 구성되어 있다.

 

3. 세상에 오신 참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9-10)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세상에 오신 참 빛이신 누구를 깨닫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세상에 오신 참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쁨으로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요 1:9-10) 요한은 참 빛,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다고 말하는데, 여기서 ‘세상’은 원어로 <kovsmo":코스모스>이다. 이는 요한의 글에 200여 회 사용된 애 용어로 하나님을 떠난 세상, 즉 불신 사회를 주로 가리켰다. 이렇게 요한은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했다. “저가 증거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거하고 모든 사람으로 자기를 인하여 믿게 하려 함이라.”(요 1:7) 우리는 만물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고, 그분이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 빛으로 오셨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요 1:3) 우리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서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요 1:18) 우리는 이렇게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잘 깨닫고,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어두움에 거하지 않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두움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요 12:46) 이 땅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어두움에 거하지 않는 복이 가득 넘쳐나기를 기도한다. 어두움인 세상에 빛이 왔으나, 세상은 그 빛을 잘 깨닫지 못했다.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요 1:5) 우리는 이렇게 세상의 어두움에 갇혀 빛을 보고도 깨닫지 못하는 자가 되지 않아야 할 것이다. 아버지께 모든 것을 받으신 예수 그리스도,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그분을 믿고 경험하는 복이 있기를 기도한다.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마 11:27)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이 소식을 기쁨으로 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고전 1:21) 계속해서 생겨나는 끝이 없는 세상의 소리에만 관심을 두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온 참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쁨으로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예수의 이름을 믿는 이들에게 하나님 자녀의 권세가 있음을 알고(11-12)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누구의 이름을 믿는 이들에게 하나님 자녀의 권세가 있음을 깨닫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예수의 이름을 믿는 이들에게 하나님 자녀의 권세가 있음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서로 사랑하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 1:11-12)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는 이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됨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또한,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 3:3) 영적으로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주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음을 깨닫는 우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요한은 사람들에게 예수님께서 보고 들은 것을 증언하셨으나, 그 증거를 받는 이가 없었다고 말한다. “그가 그 보고 들은 것을 증거하되 그의 증거를 받는 이가 없도다.”(요 3:32) 그리고 이사야 선지자는 백성들이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을 것, 그리고 예수님께서 백성들에게 고초를 당하실 것을 대언했다.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사 53:2-3) 우리는 이렇게 주님을 멸시하는 자가 아니라,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주의 자녀의 신분으로 살아가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않음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요 3:18)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은 심판을 받지 않으나 그 이름을 믿지 않으면 심판 가운데 놓여있음을 깨닫고, 우리는 이 소식을 들을 때에 기쁨으로 주를 영접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성령님의 역사로 주님을 아버지라 부르게 됨을 깨닫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를 찾고 그분이 인도하시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너희가 아들인 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갈 4:6) 누가복음은 예수님께서 하셨던 한 비유의 말씀을 이렇게 기록한다. “포도원 주인이 가로되 어찌할꼬 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혹 그는 공경하리라 하였더니 농부들이 그를 보고 서로 의논하여 가로되 이는 상속자니 죽이고 그 유업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자 하고 포도원 밖에 내어쫓아 죽였느니라 그런즉 포도원 주인이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겠느뇨.”(눅 20:13-15) 여기서 포도원 주인은 하나님이고 사랑하는 아들은 예수 그리스도이신데, 마음이 강퍅하여 상속자 예수 그리스도를 죽인 사람들이 있었음을 기억하며 우리는 그러한 자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주의 자녀의 특권을 누리며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주의 자녀가 되어 주의 생명으로 사는 복된 인생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요일 5:12)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 특권을 누리고 서로 사랑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요일 3:23) 다른 이름에도 구원이 있다고 생각하며 그것을 믿고 사는 것이 아니라, 예수의 이름을 믿는 이들에게 하나님 자녀의 권세가 있음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서로 사랑하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시며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13-14)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시며 말씀이 육신이 되신 누구를 믿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시며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주의 기쁨을 충만히 누리며 영의 사람으로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3-14) 여기서 ‘독생자’는 원어로 <monogenhv":모노게네스>이다. 이는 사도 요한만이 사용한 특수 용어였는데 대신 관계로는 하나님과 동질이며 대인 관계에서는 하나님의 자녀 중 특수한 아들이다(요 20:17). 우리는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하나뿐인 아들 예수 그리스도, 그분 가운데 은혜와 진리가 충만함을 알고 그분의 기쁨 가운데 거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태초부터 계셨던 말씀이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그분의 존재를 부인하지 않고 살아가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요 1:1) 그리고 우리 하나님께서 육신의 몸을 입고 인간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음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마태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에 대해 이렇게 기록한다.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하니라 이 모든 일의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가라사대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마 1:20-23) 그리고 주의 사자가 말한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 땅에 오셨다. “맏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눅 2:7) 우리는 말씀이 육신이 되시어 낮고 천한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을 끝까지 따르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나,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았음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요한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요 1:16-17) 우리는 율법은 모세를 통해 주어졌으나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왔음을 깨닫고, 나그네의 삶을 사는 동안 율법을 통해 자신의 부족함을 발견하고 은혜와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 가운데 거하여 영적인 부요함을 누리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더욱 깊이 알고, 하나님의 충만하심으로 충만케 되는 복된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엡 3:18-19)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충만하심 가운데 거하는 자가 바로 그리스도인임을 깨닫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모르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 가운데 거할 수 없을 것이다.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지 않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충만하신 주의 은혜 가운데 머무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주의 기쁨을 충만히 누리고, 영의 사람으로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요 3:6-8) 세상의 좋은 것들을 좇으며 영혼의 때를 준비하지 않고 사는 것이 아니라,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시며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주의 기쁨을 충만히 누리며 영의 사람으로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고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고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 주의 나라에 들어가는 주의 자녀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 3:5) 어떠한 환경과 형편 가운데서도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세상에 온 참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쁨으로 전하는 자! 예수의 이름을 믿는 이들에게 하나님 자녀의 권세가 있음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 특권을 누리고 서로 사랑하며 사는 자!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시며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주의 기쁨을 충만히 누리며 영의 사람으로 사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 권세를 누리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을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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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패망하는 악인이 아닌 주 앞에서 온전한 의인의 삶을 살고!

성경: 시편 37:35-40

시편 37:35 내가 악인의 큰 세력을 본즉 그 본래의 땅에 서 있는 나무 잎이 무성함과 같으나

시편 37:36 내가 지나갈 때에 그는 없어졌나니 내가 찾아도 발견하지 못하였도다

시편 37:37 온전한 사람을 살피고 정직한 자를 볼지어다 모든 화평한 자의 미래는 평안이로다

시편 37:38 범죄자들은 함께 멸망하리니 악인의 미래는 끊어질 것이나

시편 37:39 의인들의 구원은 여호와로부터 오나니 그는 환난 때에 그들의 요새이시로다

시편 37:40 여호와께서 그들을 도와 건지시되 악인들에게서 건져 구원하심은 그를 의지한 까닭이로다

 

1. 정직함

이탈리아의 한 지게꾼이 두 남매를 데리고 하루하루 끼니를 이어 살고 있었다. 하루는 저녁 식사 대용으로 빵을 사다가 아이들과 먹던 중 그 속에서 금화를 발견했다. 그 지게꾼은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얘들아, 나는 빵을 사 왔지, 돈을 사 온 것이 아니란다. 그러니 이 돈은 주인에게 갖다 주어야겠구나.’ 그리고 주인에게 찾아가자, 주인은 대단히 기뻐하며 이렇게 말했다. ‘나는 당신과 같이 정직한 사람을 만나기 위해 오랫동안 이렇게 해왔지만, 지금까지 한 사람도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오늘 당신이 찾아와 주어 대단히 고맙습니다. 오늘부터 우리 공장의 사무를 맡아 주실 수 있나요? 그리고 훗날 우리가 죽게 되면 이곳을 다 물려주겠습니다.’ 그렇다. 정직한 삶을 사는 것이 복인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사람으로서 늘 정직하게 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귀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의인과 악인의 삶

시인은 행악자들이 잘되는 것, 세상에서 일어나는 그들의 부조리의 문제로 인해 의인이 실족하지 않아야 할 것을 말한다. 그러면서 공의로운 하나님의 심판이 반드시 임하여 악인이 멸망 당하고 의인이 흥왕하게 될 것을 강조한다. 성도의 궁극적인 승리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전능하심에 근거하는 것으로, 의인의 영원한 소망이다. 본시는 악인들의 일시적 번영을 보지 말고 하나님의 궁극적 심판을 보라는 내용이다. 악인의 일시적 번영에 대하여 불평하지 말 것은 그가 곧 멸망할 것이기 때문이다(1-2절). 의인은 선을 행하고 주를 의지해야 한다(3-6절). 의인은 악인의 형통함을 보더라도 참고 기다려야 한다. 잠시 후면 악인은 없어질 것이고 의인은 땅을 차지하여 평화를 누릴 것이기 때문이다(7-11절). 악인이 칼과 활로 의인을 공격하고 가난한 자를 엎드러뜨리고자 하나 그 칼과 활이 도리어 악인의 마음을 찌르게 될 것이다(12-17절). 의인은 가끔 넘어지나 여호와의 손이 붙드시므로 완전히 넘어지지 않는다(18-25절). 하나님은 공의를 사랑하시고 성도를 보호하심으로 의인은 땅을 차지하고 영원히 거할 것이며, 악인은 일시적 세력이 컸다고 할지라도 그의 궁극은 멸망일 뿐이다(26-40절).

 

3. 악인의 모습과 결과를 알고(35-36)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모습과 결과를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악인의 모습과 결과에 대해 알고, 겸손히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는 삶을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악인의 큰 세력을 본즉 그 본래의 땅에 서 있는 나무 잎이 무성함과 같으나 내가 지나갈 때에 그는 없어졌나니 내가 찾아도 발견하지 못하였도다.”(시편 37:35-36) 노년의 다윗은 악인의 번영도 끝이 있음을 말하고 있다. 우리는 이 땅의 부귀와 영화도 끝이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성경은 유다를 공격한 강한 군대 앗수르도 결국 작벌을 당했음을 기록한다.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혁혁한 위력으로 그 가지를 꺾으시리니 그 장대한 자가 찍힐 것이요 높은 자가 낮아질 것이며 철로 그 빽빽한 삼림을 베시리니 레바논이 권능 있는 자에게 작벌을 당하리라.”(사 10:33-34) 강한 앗수르도 주님의 때에 바벨론에게 공격을 받아 망했음을 알고, 우리는 하나님 앞에 악인이 아닌 의인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바벨론도 결국 바사 제국에게 멸망 당했음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그러나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 밑에 빠치우리로다 너를 보는 자가 주목하여 너를 자세히 살펴보며 말하기를 이 사람이 땅을 진동시키며 열국을 경동시키며 세계를 황무케 하며 성읍을 파괴하며 사로잡힌 자를 그 집으로 놓아 보내지 않던 자가 아니뇨 하리로다 열방의 왕들은 모두 각각 자기 집에서 영광중에 자건마는 오직 너는 자기 무덤에서 내어 쫓겼으니 가증한 나무가지 같고 칼에 찔려 돌구덩이에 빠진 주검에 둘려싸였으니 밟힌 시체와 같도다.”(사 14:14-19)패망한 바벨론과 느부갓네살 왕을 포함한 바벨론 왕들도 하나님 앞에서 악한 길을 걸어가 망했음을 알고, 우리는 악한 길이 아닌 선한 길을 걷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 편에 서지 않는 자가 되지 말기를 바란다. “바로의 말과 병거와 마병이 함께 바다에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바닷물로 그들 위에 돌이켜 흐르게 하셨으나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가운데서 육지로 행한지라.”(출 15:19) 우리는 출애굽을 방해하던 애굽 군대가 홍해에 수장된 사건을 기억하고, 하나님 편에 서서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한때 백향목 같았던 애굽의 멸망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너의 영화와 광대함이 에덴 모든 나무 중에 어떤 것과 같은고 그러나 네가 에덴 나무와 함께 지하에 내려갈 것이요 거기서 할례받지 못하고 칼에 살륙당한 자 중에 누우리라 이들은 바로와 그 모든 군대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라.”(겔 31:18) 이렇게 악인의 결국은 멸망인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잠시 후에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시 37:10)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겸손히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백성들이 크게 부르되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는 아니라 하거늘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는 고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충이 먹어 죽으니라.”(행 12:22-23) 우리는 교만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아 A.D 44년에 벌레에 먹혀 죽은 헤롯 왕을 기억하고, 오직 주께 영광 돌리는 복된 인생을 살아야 할 것이다. 세상에서 말씀과 무관하게 자기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악인의 모습과 결과에 대해 알고 겸손히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는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자의 모습과 결과를 알고(37-38)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모습과 결과를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자의 모습과 결과를 알고, 풀무 불에 던져져 우는 자가 아닌 의인으로서 주님을 기쁨으로 뵈옵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온전한 사람을 살피고 정직한 자를 볼지어다 모든 화평한 자의 미래는 평안이로다. 범죄자들은 함께 멸망하리니 악인의 미래는 끊어질 것이나.”(시편 37:37-38) 노년의 다윗은 범죄자들은 멸망하고 악인의 미래는 끊어지나, 주 앞에서 온전한 사람의 미래는 평안임을 말한다. 우리는 짧은 인생을 사는 동안,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은 악인의 길이 아닌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는 의인의 길을 걷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악인은 그렇지 않음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이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이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로다. 대저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시 1:4-6) 환난에 엎드러지는 악인이 아니라, 죽음에도 소망이 있는 의인으로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악인은 그 환난에 엎드러져도 의인은 그 죽음에도 소망이 있느니라.”(잠 14:32) 우리는 상황과 환경을 두려워하지 말고 살아계신 하나님이 보실 때 온전한 자로 살아가서 그분께 칭찬받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님께 인정을 받는 영적으로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사도행전은 복음을 전하다 돌에 맞아 죽은 스데반의 거룩한 죽음을 기록한다. “저희가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가로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가로되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행 7:59-60) 믿음을 지키는 동안 고단하다고 느낄 때도 있지만, 그리고 때로는 생명의 위협을 느낄 때가 온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의의 면류관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관제와 같이 벌써 내가 부음이 되고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웠도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딤후 4:6-8) 우리는 선한 싸움을 싸우며 끝까지 믿음을 지킨 사도바울에게 도전을 받고 기쁨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풀무 불에 던져져 우는 자가 아닌, 의인으로서 주님을 기쁨으로 뵈옵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내어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마 13:49-50) 세상에서 불 신앙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자의 모습과 결과를 알고 풀무 불에 던져져 우는 자가 아닌 의인으로서 주님을 기쁨으로 뵈옵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구원을 알고(39-40)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로부터 오는 구원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구원을 알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께 간구하여 응답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의인들의 구원은 여호와로부터 오나니 그는 환난 때에 그들의 요새이시로다. 여호와께서 그들을 도와 건지시되 악인들에게서 건져 구원하심은 그를 의지한 까닭이로다.”(시편 37:39-40) 다윗은 구원의 하나님을 의지하는 의인들을 주께서 악인들에게서 건져 구원하심을 말한다. 다윗은 또 이렇게 고백한다. “나의 대적, 나의 원수된 행악자가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다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시 27:2) 우리는 대적자와 원수들이 생명을 해하기 위해 믿음의 사람들에게 달려올지라도, 주의 날개 아래 있는 자들은 결단코 해를 당하지 않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또한, 압제당하는 자의 산성이신 하나님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는 또 압제를 당하는 자의 산성이시요 환난 때의 산성이시로다.”(시 9:9) 힘과 노래와 구원이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쁨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사 12:2) 우리는 환경과 상황을 두려워하지 말고, 구원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담대하게 믿음 생활에 승리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모든 환난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풀무 불에서 건지셨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느부갓네살이 말하여 가로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그가 그 사자를 보내사 자기를 의뢰하고 그 몸을 버려서 왕의 명을 거역하고 그 하나님 밖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에게 절하지 아니한 종들을 구원하셨도다.”(단 3:28) 이 기적을 보며 구원의 하나님을 노래한 느부갓네살 왕처럼 기적의 하나님을 높이고, 다니엘의 세 친구처럼 기적의 하나님을 경험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하나님께서 사자 굴에서 다니엘을 건지셨음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왕이 심히 기뻐서 명하여 다니엘을 굴에서 올리라 하매 그들이 다니엘을 굴에서 올린즉 그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자기 하나님을 의뢰함이었더라.”(단 6:23) 사자 굴에서 살아나온 다니엘을 보며 놀라는 다리오 왕처럼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며 그분을 높이는 복된 인생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이렇게 살아가는 자가 바로 믿음의 사람임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기 뜻대로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 가운데 거할 수 없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의 자녀로 살지 않으며 세상의 즐거움을 따라 살아가는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요 3:15-17)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와 주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기 바란다.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구원의 하나님을 전폭적으로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께 간구하여 응답을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저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응답하리라 저희 환난 때에 내가 저와 함께 하여 저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시 91:15) 세상의 다른 것들을 의지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구원을 알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께 간구하여 응답을 받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고 그의 도를 지키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고 그의 도를 지키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를 바라고 그의 도를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땅을 차지하게 하실 것이라 악인이 끊어질 때에 네가 똑똑히 보리로다.”(시편 37:34) 주님의 편에서 말씀을 따라 그분이 인도하시는 복된 길을 걷는 자, 그리하여 풍성한 삶을 살아가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믿음의 싸움에서 승리하여 주의 영광을 볼 수 있기를 기도한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벧전 1:7) 성령님과 동행하며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악인의 모습과 결과에 대해 알고, 겸손히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는 자!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자의 모습과 결과를 알고, 풀무 불에 던져져 우는 자가 아닌 의인으로서 주님을 기쁨으로 뵈옵는 자!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구원을 알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께 간구하여 응답을 받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패망하는 악인이 아닌 주 앞에서 온전한 의인의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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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성령님과 동행하며 의의 종으로 살아가는 자!

성경: 로마서 6:17-22

6:17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6:18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6:19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내주어 불법에 이른 것 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주어 거룩함에 이르라

6:20 너희가 죄의 종이 되었을 때에는 의에 대하여 자유로웠느니라

6:21 너희가 그 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냐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임이라

6:22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

 

1. 시선

어느 날 푸시라는 이름을 가진 고양이 한 마리가 런던으로 갔다. 한 소녀와 그 고양이의 대화 내용은 이렇다. ‘푸시야, 푸시야, 어디를 갔었니?’ 그러자 고양이가 대답했다. ‘여왕을 만나러 런던에 갔지.’ 또 소녀는 이렇게 물었다. ‘푸시야, 푸시야 무얼 보았니?’ 그러자 고양이가 이렇게 답했다. ‘여왕 의자 밑에서 생쥐를 보았지.’ 그 후 소녀는 고양이에게 이렇게 물었다. ‘너는 런던탑과 버킹검 궁과 국회 의사당과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보지 못했니? 그리고 여왕은? 여왕은 우아하고 매력이 있었니?’ 그러자 고양이는 이렇게 답했다. ‘난 단지 생쥐만 보았어.’ 그렇다. 우리는 관심이 있는 곳에 집중하게 되어 있는데, 그 고양이는 오직 생쥐에게만 관심이 있어서 생쥐만 볼 수 있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동안에 불필요한 것들에 시선을 두기보다는 중요한 것에 시선을 두고,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바라보며 늘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의의 종이 된 성도

사도 바울은 성도가 그리스도를 믿고 세례를 받은 것이 옛사람이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새 사람으로 다시 태어난 것임을 밝힌다. 그러면서 의의 종이 된 성도는 거룩한 길로 행하여야 할 당위성을 강조한다. 그는 사람이 중보자 그리스도와의 연합함으로,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의와 생명을 소유하게 된다고 말한다. 특히 사람이 그리스도로 더불어 연합하는 데 있어서 방편으로는 세례를 말하고 있다(1-11). 그리고 죄에서 해방된 신자는 의의 종이 되어야 할 것을 말한다. 즉 기독교 신자는 죄에 대하여 죽었던 만큼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야 할 처지에 있음을 뜻한다. 죄에 대하여 죽었다 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때부터 객관적으로 영원한 정죄를 면했을 뿐만 아니라 주관적으로도 죄를 미워하는 새 생명을 받은 사실을 가리킨다(12-23).

 

3. 죄로부터 해방되고 의의 종이 되었음을 알고(17-18)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디에서 해방되고 의의 종이 되었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죄로부터 해방되고 의의 종이 되었음을 알고,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6:17-18)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는 죄로부터 해방되어 이제 의의 종으로 살아감을 잘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죄의 종은 사망에 이르고, 순종의 종은 의에 이르게 됨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본문 앞 절의 말씀은 이렇다.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 너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6:15-16) 바울은 그리스도인이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 있다고 하여 죄를 범할 수 없음을 말한다. 사람이 누구에게 순종하느냐에 따라 그의 종이 됨을 알고, 죄의 법이 아닌 의의 종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은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의의 종이 된 자들이므로 죄의 법에 순종할 수 없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이 사실을 믿음으로 날마다 선포하며 이렇게 귀한 신분으로 살아가며 영적 전투에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전 바울과 죄인 중의 괴수였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새로워진 바울을 기록한다. “내가 전에는 훼방자요 핍박자요 포행자이었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절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딤전 1:13-16) 주님을 알기 전과 후가 이렇게 달라짐을 깨닫고, 우리는 믿음을 소유한 자로서 이제는 의의 종으로 늘 승리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케 됨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8:32)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 전에는 영적인 자유함이 없으나, 주를 믿는 이들은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깨닫고 영적인 자유함을 얻게 되는 것이다. 아들이 자유케 하면 자유케 됨을 믿는 믿음이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8:36)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임을 깨닫고 의의 종으로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복이 얼마나 큰지를 잘 깨닫고, 우리는 늘 그분께 감사하며 의의 종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자신이 어떠한 신분의 사람으로 살고 있는지 모르며 방황하지 말고, 믿는 자들이 죄로부터 해방되고 의의 종이 되었음을 기억하며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어주어 거룩함에 이르고(19)

하나님의 사람들은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어주어 무엇에 이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어주어 거룩함에 이르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거룩한 삶을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내주어 불법에 이른 것 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주어 거룩함에 이르라.”(6:19)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전에는 죄악을 따라 행하는 자였으나, 이제는 의의 종으로 거룩함에 이르는 복된 자가 되었음을 믿어야 할 것이다. 바울은 성도들에게 본래 죄의 종이었다가 복음을 순종하여 의의 종이 되었음을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바울은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드려 불법에 이른 것같이 이제는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드려 거룩함에 이르라고 권면한 것이다. 인간은 과거에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다.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2:2-3) 그러나 주의 자녀가 되어 말씀을 따라 사는 우리는 이제 의의 병기로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며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6:13) 우리는 자신을 불의의 병기로 드리는 것이 아니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려야 함을 알고, 성령님의 도움으로 그렇게 사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며 넉넉히 믿음 생활에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이것들을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너희도 전에 그 가운데 살 때에는 그 가운데서 행하였으나.”(3:5-7) 우리는 육신을 입고 사는 동안 우리 속에서 일어나는 음란, 부정, 사욕, 정욕, 탐심을 십자가에 못을 박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걸으신 그 길을 기쁨으로 걸어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고 경건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렇게 권면한다.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라 저희는 경건치 아니함에 점점 나아가나니.”(딤후 2:16) 또한, 모든 죄악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용서함을 받고 거룩해짐을 믿으며, 우리는 죄악을 따라 살았던 과거의 삶에 생각이 사로잡히지 말고 늘 영적 돌파를 경험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고전 6:11)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거룩한 삶을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8:26) 성령님께 도움을 구하며 날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거룩한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불법을 따라 행하고 방황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어주어 거룩함에 이르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거룩한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죄의 종으로 살아가면 그 끝이 사망임을 알고(20-21)

하나님의 사람들은 죄의 종으로 살아가면 그 끝이 무엇임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죄의 종으로 살아가면 그 끝이 사망임을 알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좋은 열매를 맺고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가 죄의 종이 되었을 때에는 의에 대하여 자유로웠느니라 너희가 그 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냐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임이라.”(6:20-21) 우리는 과거에 죄의 종으로 살았을 때는 의에 대해 자유로웠지만, 그 끝이 사망임을 확실히 깨닫고 이제는 말씀을 따라 살며 성령의 열매는 맺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요한복음은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기록한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8:34) 우리는 죄의 종으로서 불법을 행할 때 맺는 열매가 사망임을 반드시 기억하고, 이제는 죄인이었을 때 행하였던 불법한 행위들을 싫어하며 거룩함을 좇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육신에 있을 때는 죄의 정욕이 지체 중에 역사하여 사망의 열매를 맺게 함을 기억하고, 육신의 법을 따라서 살지 말고 영의 사람으로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7:5)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고,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시는 하나님 앞에 바르게 살아가는 복이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 행위와 그 행실대로 보응하나니.”(17:10) 우리는 의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무엇을 심느냐에 따라 그대로 거둠을 알고 성령을 위해 심어 영생을 거두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6:7-8)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행하며, 영적인 것을 더욱 사모하고 성령을 따라 행하는 복이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욕심이 죄를 낳으며 죄가 사망을 낳게 됨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 자신의 것을 내려놓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1:15) 이렇게 살아가는 자가 바로 그리스도인임을 알고 주께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주님을 모르고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가 주님을 영접하는 일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주저하지 말고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마음 문을 열고 나올 수 있기를 기도한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2:7-8)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끝이 사망인 죄의 종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을 따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좋은 열매를 맺고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만일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하고 저주함에 가까와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리라.”(6:8) 예수 그리스도께 속한 자로 살아야 하는 것을 모른 채 방황하는 것이 아니라, 죄의 종으로 살아가면 그 끝이 사망임을 알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좋은 열매를 맺고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그리스도인으로서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는 자!(22)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으로서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6:22) 복 받은 하나님의 자녀,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는 하나님의 자녀, 영원한 생명 가운데 거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바로 자신임을 깨닫고 기쁨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여, 주님을 뵈었을 때 그분을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자녀들아 이제 그 안에 거하라 이는 주께서 나타내신 바 되면 그의 강림하실 때에 우리로 담대함을 얻어 그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하려 함이라.”(요일 2:28) 우리는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사모하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의의 종으로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승리해야 할 것이다. 믿는 자들이 죄로부터 해방되고 의의 종이 되었음을 기억하며,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자!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어주어 거룩함에 이르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거룩한 삶을 사는 자! 죄의 종으로 살아가면 그 끝이 사망임을 알고, 그리스도께 속하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좋은 열매를 맺고 사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성령님과 동행하며 의의 종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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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죄악 가운데 거하여 심판에 처하지 말고 회개하여 건짐을 받는 자!

성경: 스바냐 3:1-7

3:1 패역하고 더러운 곳, 포학한 그 성읍이 화 있을진저

3:2 그가 명령을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의뢰하지 아니하며 자기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아가지 아니하였도다

3:3 그 가운데 방백들은 부르짖는 사자요 그의 재판장들은 이튿날까지 남겨 두는 것이 없는 저녁 이리요

3:4 그의 선지자들은 경솔하고 간사한 사람들이요 그의 제사장들은 성소를 더럽히고 율법을 범하였도다

3:5 그 가운데에 계시는 여호와는 의로우사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시고 아침마다 빠짐없이 자기의 공의를 비추시거늘 불의한 자는 수치를 알지 못하는도다

3:6 내가 여러 나라를 끊어 버렸으므로 그들의 망대가 파괴되었고 내가 그들의 거리를 비게 하여 지나는 자가 없게 하였으므로 그들의 모든 성읍이 황폐하며 사람이 없으며 거주할 자가 없게 되었느니라

3:7 내가 이르기를 너는 오직 나를 경외하고 교훈을 받으라 그리하면 내가 형벌을 내리기로 정하기는 하였지만 너의 거처가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나 그들이 부지런히 그들의 모든 행위를 더럽게 하였느니라

 

1. 믿는 자의 삶

철학자 플라톤은 이렇게 말했다. “모든 도시에는 두 개의 도시, 즉 부자의 도시와 빈자의 도시가 있어서 이 두 도시 간에는 끊임없는 내전이 일어나고 있다.” 우리 사회에는 드레스에 보석과 패물이 주렁주렁 달려있어 장식물의 값어치만 해도 어마어마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굶어 죽어가는 빈민들이 있기도 하다. 그런데 기독교가 실제로 준 큰 영향 중 하나는 이런 상황을 전적으로 치유했다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우리가 이런 큰 격차에 존재하는 사회에서 산다는 것이 잘못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해주었다는 점이다. 적어도 기독교가 생긴 이후부터 사람들이 이 빈부 격차의 현실을 자연의 본질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하게 되었다는 것만큼은 사실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믿음의 자녀로서 자존감을 회복하고, 타인의 약점을 비판하며 살기보다는 예수 그리스도께 초점을 맞추고 그분이 인도하는 귀한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심판과 구원

본장에는 유다와 이방 국가들은 자신들의 죄악으로 인하여 멸망을 받게 될 것이지만, 유다의 남은 자들은 결국 구원을 받을 것이라는 약속이 언급되어 있다. 또한, 하나님은 남은 자들을 사랑으로 보호하시고 그들을 통해 당신의 뜻을 이루신다는 것을 약속하셨다. 본장은 하나님의 재앙과 심판이, 그리고 그의 구원과 이에 대한 찬양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 스바냐 선지자는 본장을 통해 예루살렘의 패역과 탐욕에 대해 신랄하게 꾸짖고 있으며 동시에 심판의 필연성을 대두시키고 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통한 구원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본장에는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의 양면성이 잘 부각되어 있는데, 이러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본장은 예루살렘과 열방에 대한 심판을 언급하고 있는 전반부(1-8)와 미래에 임할 이방과 유다의 축복을 선포하고 있는 후반부(9-20)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장을 통해 저자는 유다의 멸망을 거듭 확인함과 동시에 하나님의 백성과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선명하게 보여 주고 있다

 

3. 패역하고 더러운 곳에 임하는 하나님의 심판을 깨닫고(1-2)

하나님의 사람들은 패역하고 더러운 곳에 무엇이 임함을 깨닫는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패역하고 더러운 곳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함을 깨닫고, 죄악을 미워하며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을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패역하고 더러운 곳, 포학한 그 성읍이 화 있을진저 그가 명령을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의뢰하지 아니하며 자기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아가지 아니하였도다.”(3:1-2) 스바냐 선지자는 패역하고 더러운 곳, 포학한 그 성읍에 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고 도리어 반역하여 유다 백성들을 억압하는 지도자들이 모여 있는 예루살렘을 가리킨다. 패역한 사회의 가장 근본적인 모습은 바로 위정자를 비롯한 권력층의 권력 남용과 억울한 사정을 헤아리지 못하는 사법권의 부패와 사회 정의의 와해로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러한 성읍에 화가 있는 것이 당연함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악을 행하기를 즐거워하며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나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의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거하지 않는 땅에 거하리라.”(17:5-6) 어떠한 환경과 형편 가운데서도 악을 미워하며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고 네게 미칠 것이니.”(28:15) 우리는 주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저주 가운데 놓이지 말고, 주의 말씀에 순종하여 복 받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거짓을 멀리하고 겸손히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는 지혜로운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심판하러 너희에게 임할 것이라 술수하는 자에게와 간음하는 자에게와 거짓 맹세하는 자에게와 품군의 삯에 대하여 억울케 하며 과부와 고아를 압제하며 나그네를 억울케 하며 나를 경외치 아니하는 자들에게 속히 증거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3:5) 우리는 하나님께서 거짓을 미워하시고, 주를 경외하지 않는 이들에게 심판의 주가 되심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동안 교만한 얼굴로 말하는 악인이 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악인은 그 교만한 얼굴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치 아니하신다 하며 그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10:4) 살아계셔서 지금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매사에 인정하며, 겸손히 그분을 높이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심판의 주님을 깨닫고 여호와를 경외하며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1:7)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그분께 가르침 받기를 소망하는 겸손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악한 세상 가운데서 죄악과 짝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패역하고 더러운 곳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함을 깨닫고 죄악을 미워하며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타락한 일꾼이 되지 말고(3-4)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일꾼이 되지 않아야 하는가? 우리는 타락한 일꾼이 되지 말고, 악한 길과 악행에서 돌이키어 주께서 허락하신 영원한 땅에 거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 가운데 방백들은 부르짖는 사자요 그의 재판장들은 이튿날까지 남겨 두는 것이 없는 저녁 이리요 그의 선지자들은 경솔하고 간사한 사람들이요 그의 제사장들은 성소를 더럽히고 율법을 범하였도다.”(3:3-4)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 지도자들은 으르렁거리는 사자와 같고 재판관들은 먹이를 다음 날 아침까지 남겨 두지 않는 저녁때의 굶주린 이리와 같으며 예언자들은 경솔하고 믿을 수 없는 자들이요 제사장들은 성소를 더럽히고 율법을 범하였다.”(3:3-4) 여기서 경솔하고는 권력과 부에 아부하는 선지자들이 정의와 양심의 편에 서서 성실히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선지자들을 핍박하고 추방하기 위하여 행동을 함부로 행하였음을 의미한다. 성경은 당시의 방백들은 부르짖는 사자와 같았고 재판장들은 이튿날까지 남겨 두는 법이 없는 저녁 이리와 같았음을 기록한다. 그리고 선지자들은 위인이 경솔하고 간사한 자들이었으며 제사장들은 성소를 더럽히고 율법을 범하는 죄를 저질렀음을 말한다. 지도층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는 들어도 그 말씀을 따르지 않았고, 오히려 물질을 추구하고 우상을 숭배한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악을 그 모양이라도 미워하시며 그 죄값에 대해 반드시 보응하시는 분임을 깨닫고,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사회의 죄악을 품고 함께 기도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가난한 자를 압제하는 자가 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가난한 백성을 압제하는 악한 관원은 부르짖는 사자와 주린 곰같으니라.”(28:15) 그리고 하나님의 주권과 율법을 거스르는 고관과 관직자가 되지 않기를 기도한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네 방백들은 패역하여 도적과 짝하며 다 뇌물을 사랑하며 사례물을 구하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치 아니하며 과부의 송사를 수리치 아니하는도다.”(1:23) 우리는 마지막 때를 살아가면서, 악한 길에서 돌이키며 주님 앞에서 착하고 성실한 일꾼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악의 길로 행할 때 하나님께서 응답하지 않으심을 알고 선한 길로 행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미가 선지자는 유다와 이스라엘 두 나라의 지도자들, 그리고 거짓 선지자들과 박해자들을 향해 이렇게 대언한다. 내가 또 이르노니 야곱의 두령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치리자들아 청컨대 들으라 공의는 너희의 알 것이 아니냐 너희가 선을 미워하고 악을 좋아하여 내 백성의 가죽을 벗기고 그 뼈에서 살을 뜯어 그들의 살을 먹으며 그 가죽을 벗기며 그 뼈를 꺾어 다지기를 남비와 솥 가운데 담을 고기처럼 하는도다 그 때에 그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을지라도 응답지 아니하시고 그들의 행위의 악하던 대로 그들 앞에 얼굴을 가리우시리라.”(3:1-4) 우리는 악한 길에서 돌이켜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바로 선 자들이 되어 주께서 인도하시는 복된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또한, 몰지각한 목자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그 파숫군들은 소경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 개라 능히 짖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요 누운 자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니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요 그들은 몰각한 목자들이라 다 자기 길로 돌이키며 어디 있는 자이든지 자기 이만 도모하며 피차 이르기를 오라 내가 포도주를 가져오리라 우리가 독주를 잔뜩 먹자 내일도 오늘같이 또 크게 넘치리라 하느니라.”(56:10-12)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타락한 지도자가 아닌,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지도자로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악한 길과 악행에서 돌이키어 주께서 허락하신 영원한 땅에 거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르시기를 너희는 각기 악한 길과 너희 악행에서 돌이키라 그리하면 나 여호와가 너희와 너희 열조에게 옛적에 주어 영원히 있게 한 그 땅에 거하리니.”(25:5) 죄악에 대해 무감각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타락한 일꾼이 되지 말고 악한 길과 악행에서 돌이키어 주께서 허락하신 영원한 땅에 거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공의로우신 여호와 하나님을 의식하며(5-7)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하나님을 의식하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공의로우신 여호와 하나님을 의식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그분을 앙망하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 가운데에 계시는 여호와는 의로우사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시고 아침마다 빠짐없이 자기의 공의를 비추시거늘 불의한 자는 수치를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여러 나라를 끊어 버렸으므로 그들의 망대가 파괴되었고 내가 그들의 거리를 비게 하여 지나는 자가 없게 하였으므로 그들의 모든 성읍이 황폐하며 사람이 없으며 거주할 자가 없게 되었느니라 내가 이르기를 너는 오직 나를 경외하고 교훈을 받으라 그리하면 내가 형벌을 내리기로 정하기는 하였지만 너의 거처가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나 그들이 부지런히 그들의 모든 행위를 더럽게 하였느니라.”(3:5-7) 그런데 하나님의 심판은 유다뿐만 아니라 온 세상에 임한다고 말씀하신다. 결국, 유다는 자신의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도구로 사용하시는 바벨론에 의하여 심판받게 된다. 그리고 열국들도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그들의 죄악을 심판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악의 결국이 패망임을 깨닫고,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의식하며 바른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창세기는 노아의 때에 타락한 땅을 기록한다. “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패괴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패괴함이었더라.”(6:12) 우리는 하나님의 눈이 지금도 이 땅을 감찰하고 있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또한, 솔로몬은 전도서에서 의인과 악인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기록한다. “내가 해 아래서 또 보건대 재판하는 곳에 악이 있고 공의를 행하는 곳에도 악이 있도다. 내가 심중에 이르기를 의인과 악인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니 이는 모든 목적과 모든 일이 이룰 때가 있음이라 하였으며.”(3:16-17) 모든 행위에 의로우시며 시간의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여호와께서는 그 모든 행위에 의로우시며 그 모든 행사에 은혜로우시도다.”(145:17) 우리는 환경에 따라 입술로 불평하지 말고, 시공간을 초월하여 지금도 역사하시고 모든 일에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의식하며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늘 찬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주의 크고 두려운 이름을 찬송할지어다 그는 거룩하시도다 왕의 능력은 공의를 사랑하는 것이라 주께서 공평을 견고히 세우시고 야곱 중에서 공과 의를 행하시나이다.”(99:3-4) 천지를 말씀으로 창조하신 하나님, 우리의 찬양의 대상이 되시는 하나님,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늘 높이는 복된 인생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 우리를 지금도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기뻐하며 높일 수 있기를 기도한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3:17) 하지만 아직도 하나님의 자녀로 살지 않으며 세상의 즐거움을 따라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달을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3:15-17)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와 주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기 바란다.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허락하신 주께 감사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그분을 앙망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시며 환난 때에 우리의 구원이 되소서.”(33:2) 환경과 상황에 따라 마음이 요동치며 사는 것이 아니라, 공의로우신 여호와 하나님을 의식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그분을 앙망하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멸망에 이르지 말고 회개하여 건짐을 받는 삶을 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멸망에 이르지 말고 회개하여 건짐을 받는 복된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벧후 3:8-9) 주님의 때에 모든 이들이 주님 앞에 서야 함을 깨닫고, 회개하기를 기뻐하고 주님을 고대하며 살아가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바벨론을 통해 유다 백성과 열방을 심판하신 하나님, 주께서 마지막 날에도 이렇게 심판의 주로 행하심을 깨닫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 예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순종치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명 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벧전 3:20) 패역하고 더러운 곳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함을 깨닫고, 죄악을 미워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을 사는 자! 타락한 일꾼이 되지 말고, 악한 길과 악행에서 돌이키어 주께서 허락하신 영원한 땅에 거하는 자! 공의로우신 여호와 하나님을 의식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그분을 앙망하며 사는 자! 이렇게 살아가는 복된 자, 죄악 가운데 거하여 심판에 처하지 말고 회개하여 건짐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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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자기를 부인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참 제자로 살아가고!
성경: 마가복음 8:34-38
막 8:34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막 8:35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막 8:3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막 8:37 사람이 무엇을 주고 자기 목숨과 바꾸겠느냐
막 8:38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1. 변치 않는 믿음으로
미국의 어느 유명한 목사가 공명심에 불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고 야심적인 의원 활동을 시작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자 그는 점점 교회와 멀어졌고 신앙심도 약해졌다. 결국은 그는 다른 형제와 자매들의 권면도 냉정하게 뿌리치며 세속적 성공에만 관심을 기울였다. 하루는 술에 취해 돌아온 그에게 3살 난 딸이 이렇게 말했다. ‘아빠! 나 글 읽을 줄 알아요.’ 한번 읽어보라는 아빠의 말에 딸은 조그만 성경책을 펼치더니 이렇게 읽었다. ‘마음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그 순간 그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곧 그는 방을 나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말씀을 통해 마음에 깨달은 내용을 생각하며 가슴을 치고 통곡하면서 회개했다. 그 이후로 그는 잃어버렸던 신앙을 되찾았고 바른 신앙생활을 하기 시작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세상에서 잘나갈 때나 그렇지 않을 때나, 그 어느 때에도 하나님 앞에서 변하지 않는 믿음으로 주를 따르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예수 그리스의 사역
본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첫 번째 예고를 전후해서 발생한 사건들을 기록한다. 예수님은 갈릴리에서 떡 일곱 개와 작은 생선 두어 마리로 사천 명의 무리를 먹이시는 기적을 베푸셨다. 그리고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구하는 악인들의 요구를 거절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바리새인들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라고 경고하신다. 또한, 베드로의 신앙고백을 들으시고 수난을 말씀하신 내용이 언급되어 있다. 오병이어와 비슷한 칠병이어의 사건이 소개된다(1-10절).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힐난하면서 표적을 구하나 예수님은 그들의 죄악된 의도를 아시고 표적을 주시기를 거부한다(11-13절). 예수님은 배를 타고 갈릴리 호수 건너편으로 가실 때 바리새인의 누룩을 주의하라는 교훈을 하신다(14-21절). 벳새다에 이르렀을 때 사람들이 소경 하나를 데리고 온 것을 보시고 눈에 침을 뱉고 안수해서 치유해 주신다(22-26절).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서 예수님의 질문에 대해,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라는 유명한 신앙고백을 하게 된다. 그러나 곧이어 예수님의 십자가의 구속 사역을 막음으로써 사단아 물러가라는 예수님의 엄중한 문책을 당한다(27-38절).

3.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고(34)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를 부인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자기를 부인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고,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고 자신 안에 예수 그리스도만 살게 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막 8:34) 예수님은 자기를 따라오려거든 자신을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따라올 것을 말씀하신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갈 때 거룩한 책무가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어떤 면에서는 평탄하지 않은 부분도 많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예수님은 스스로 십자가를 지시며 인간을 위해 육신의 생명을 바쳤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저희가 예수를 맡으매 예수께서 자기의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 히브리 말로 골고다)이라 하는곳에 나오시니.”(요 19:17)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슴 깊이 깨닫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를 끝까지 따르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마 10:38) 그리고 주의 일에 열심을 내었던 바울은 스스로 모든 사람의 종이 되었다고 말한다. “내가 모든 사람에게 자유하였으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고전 9:19) 우리는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며 그분의 사역에 동참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마 7:13-14) 우리는 주를 따르는 길에 고난도 오게 됨을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고 즐겁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죄악을 멀리하고 회개하기를 기뻐하며 지옥이 아닌 천국에 입성하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만일 네 오른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마 5:29-30) 그리고 가난한 자들에게 자신의 소유를 나누어 줄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닮은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가라사대 네게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막 10:21)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고 자기 안에 예수 그리스도만 살게 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 자신의 의지에 따라 좋은 편을 택하며 마음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며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고 자신 안에 예수 그리스도만 살게 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복음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35-37)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복음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생명을 다해 주의 일에 충성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자기 목숨과 바꾸겠느냐.”(막 8:35-37) 예수님은 주와 복음을 위해 목숨을 잃으면 살게 됨을 말씀하신다. 우리는 살고자 하면 죽고, 죽고자 하면 영적으로 살게 됨을 깨닫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환경을 두려워하지 말고 늘 주님의 날개 아래 피하며, 주의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우리가 약할 때 강함이 됨을 기억하고, 열악한 환경이 허락되어도 기뻐하며 행복한 믿음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고후 12:10)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고 믿음 생활하여, 결국은 사는 인생들이 되기를 바란다.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마 10:39) 우리는 생명이 주께 있음을 고백하고 복음을 위해 힘쓰며 기쁜 마음으로 주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으로서 핍박을 당해도 기뻐하는 성숙한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마 5:10-12)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욕을 먹고 핍박을 받을 때 하늘에서 상이 큼을 알고 기뻐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핍박 가운데서도 인내하여 구원에 이르는 지혜로운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 너희가 내 이름을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마 10:22) 우리는 말세 지말에 믿음의 사람들이 겪어야 할 고난과 핍박이 있음을 알고, 환경을 초월하여 지금도 일하시는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며 믿음의 길을 기쁨으로 걸어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환경을 두려워하지 말고 생명을 다해 주의 일에 충성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 20:24) 우리는 성령님과 동행하며 끝까지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할 것이다. 세상의 일에만 열심을 내며 자신의 부만 축적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생명을 다해 주의 일에 충성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주의 말씀을 부끄러워하지 말고(38)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주의 말씀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다가올 주의 날에 예수 그리스도를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막 8:38) 우리는 세상과 믿음의 영역에 양다리를 걸치며 회색분자처럼 살지 말고, 믿음의 사람임에 자긍심을 갖고 주의 말씀을 자랑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자신이 어디에 있든지 사람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시인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내가 또한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인자도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는 자는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부인함을 받으리라.”(눅 12:8-9) 우리는 주의 마지막 날이 곧 다가옴을 알고, 날마다 주를 시인하며 빛의 자녀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마 13:41) 다른 것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를 자랑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 6:14) 우리는 주님 앞에서 자기의 잘난 모습은 감추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께서 행한 대로 갚으심을 알고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마 16:27) 우리는 주님 앞에서 말씀을 따라 행하여 그분께 칭찬받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심판자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고, 그분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분의 뜻대로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요 5:27) 심판자 주님을 뵈었을 때 기쁨으로 주를 맞이할 수 있는 복된 자가 바로 그리스도인임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 가운데 거하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께 나오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아와 사는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7-8)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이제부터는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주의 말씀을 즐거워하며 주를 잘 따라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다가올 주의 날에 예수 그리스도를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마 24:30) 주님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자기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주의 말씀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다가올 주의 날에 예수 그리스도를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믿음으로 끝까지 승리하고!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믿음으로 끝까지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히 12:2-3) ‘나’를 위해 모든 고초를 겪으시며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 ‘나’를 가장 잘 알고 계시며 사랑하는 예수 그리스도, 그분과 늘 동고동락하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며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고 자신 안에 예수 그리스도만 살게 하는 자! 복음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생명을 다해 주의 일에 충성하는 자! 주의 말씀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다가올 주의 날에 예수 그리스도를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자기를 부인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참 제자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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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인생을 살피시는 하나님을 높이며 그분을 도움으로 삼고!

성경: 시편 146:1-7

146:1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146:2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146:3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146:4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 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

146:5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146:6 여호와는 천지와 바다와 그 중의 만물을 지으시며 영원히 진실함을 지키시며

146:7 억눌린 사람들을 위해 정의로 심판하시며 주린 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이시로다 여호와께서는 갇힌 자들에게 자유를 주시는도다

 

1. 겸손한 태도로 살아가고

어느 날, 그리스의 대부호인 알치비야데스소크라테스를 만나 자기가 소유한 많은 토지를 자랑했다. 그러자 소크라테스는 조용히 듣고 있다가 그 앞에 세계 지도를 펴 놓으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 당신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가 어디에 있나 좀 보여 주겠소?’ 그러자 그는 당황하며 이렇게 말했다. ‘그런 농담은 하지 마십시오. 내 토지가 아무리 많다고 하여도 세계 지도에 나올 수는 없습니다.’ 그때 소크라테스는 은근히 그를 경계하며 당신의 토지가 지도에도 없단 말이오? 그럼 그까짓 토지를 가졌다고 해서 그렇게 크게 자랑할 것까진 없지 않소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렇다. 하나님이 만드신 창조의 세계 안에서 늘 겸손하게 살아가는 이가 지혜로운 자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창조주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그리고 그분만을 최고로 높이며 살아가는 지혜로운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영원한 통치자 하나님을 높이고

시인은 생전에 여호와를 찬송하겠다고 다짐한다. 그것은 여호와만이 의지할 자가 되시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힘이 있는 권세자는 그의 힘이 강하다 할지라도 언젠가는 죽어 없어진다. 하지만 하나님은 영원한 통치자로서 공의와 사랑으로 모든 만물을 다스리시는 완전한 분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그분을 자기 도움으로 삼는 자가 지혜롭고 복된 자이다. 시인은 하나님을 찬송함에 있어서 한평생 하겠다고 고백한다. 왜냐하면, 사람은 믿을 바 되지 못하나 하나님은 영원히 믿을 수 있기 때문이다(1-5). 시인이 그렇게 믿는 이유는 여호와 하나님이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참된 신이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백성과의 계약과 그 실행에 있어서 진실하시기 때문이다(6). 인자하신 여호와 하나님은 약한 자를 들어 높이시고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악한 자를 처단하신다(7-10).

 

3.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고(1-2)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믿음의 사람들은 누구를 찬양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찬양을 받기 합당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146:1-2) 공동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할렐루야, 내 마음 야훼를 찬양하리라. 한평생 야훼를 찬양하리라. 이 목숨 있는 동안 수금 타며 하나님을 찬양하리라.”(146:1-2) 우리 또한 어떠한 형편과 상황 가운데서도 찬양을 받기 합당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이렇게 찬양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슬플 때나 기쁠 때나 그 어느 때에든지, 우리는 왕이신 하나님을 늘 송축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다윗의 찬송 시)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내가 날마다 주를 송축하며 영영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145:1-2) 그리고 우리는 모든 만물도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함을 깨닫고, 그분을 찬양하며 살 것을 결단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의 지으심을 받고 그 다스리시는 모든 곳에 있는 너희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103:22-104:1) 우리는 나그네의 인생을 사는 이들로서, 만물을 지으시고 통치하시는 이 땅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안에서 소망을 품고 그분을 더욱 찬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나는 항상 소망을 품고 주를 더욱 더욱 찬송하리이다. 내가 측량할 수 없는 주의 의와 구원을 내 입으로 종일 전하리이다.”(71:14-15) 언제 어디서나 그분께 소망을 두고 그분을 높일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영혼이 여호와를 찬양하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 영혼의 찬양을 받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기뻐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103:1) 또한, 평생에 주를 송축할 것을 고백한 다윗처럼 우리도 평생토록 주를 높이며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이러므로 내 평생에 주를 송축하며 주의 이름으로 인하여 내 손을 들리이다.”(63:4)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섰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가로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능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로다 아멘 하더라.”(7:9-12) 우리는 주의 나라에서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이 하나님을 찬양하게 됨을 깨닫고, 이 땅에 사는 동안에도 찬송을 받기 합당하신 그분을 높여야 할 것이다. 환경과 상황에 따라 원망의 말을 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찬양을 받기 합당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도울 힘이 없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고(3-4)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믿음의 사람들은 무엇을 의지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도울 힘이 없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고 힘과 방패와 능력이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146:3-4) 여기서 ‘3귀인들은 세상을 통치하는 권력자들을 가리킨다. 그리고 ‘4돌아가서거주하다라는 뜻으로 사람이 죽어 무덤에 장사되는 것을 말하고 있다. 우리는 언젠가는 흙으로 돌아가야 하는 세상의 권력자들을 의지하지 말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인간이 흙으로 만들어진 존재임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2:7) 하나님이 흙으로 창조하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셔서 살아가고 있는 자들이 바로 인간이다. 결국은 인간도 흙으로 돌아가야 하는 연약한 존재인 것이다. “주께서 낯을 숨기신즉 저희가 떨고 주께서 저희 호흡을 취하신즉 저희가 죽어 본 흙으로 돌아가나이다.”(104:29)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서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고 여호와에게서 떠난 자가 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의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거하지 않는 땅에 거하리라.”(17:5-6) 우리는 인생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마음을 두고 그분을 의지하여 복 받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유한한 존재인 사람이 아닌 영원하신 여호와 하나님, 시간과 공간의 주인이신 그분께 피할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께 피함이 사람을 신뢰함보다 나으며 여호와께 피함이 방백들을 신뢰함보다 낫도다.”(118:8-9) 우리는 한시적인 삶을 사는 인간에게 피하는 것보다는 영원히 존재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 피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언젠가는 죽게 될 유한한 인생을 의지하지 않는 믿음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수에 칠 가치가 어디 있느뇨.”(2:22) 우리는 자신의 숨이 코에 달려 있음을, 숨결에 불과한 인간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언젠가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 그분 앞에 서야 하는 연약한 존재가 바로 우리 자신임을 깨닫고, 늘 그분께 피하고 그분을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여호와 하나님을 자기 주인으로 삼는 복된 인생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빼신 바 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33:12)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인생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12:2) 우리는 자기 앞에 있는 환경을 보며 두려워하지 말고, 살아계신 주님을 신뢰하며 구원의 주를 의지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세상의 권력을 뒷배경으로 하며 그것을 믿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도울 힘이 없는 인생을 의지하지 않고 힘과 방패와 능력이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하나님을 도움으로 삼고(5-8)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믿음의 사람들은 누구를 도움으로 삼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도움으로 삼고, 여호와 하나님을 의뢰하여 늘 그분을 경험하며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여호와는 천지와 바다와 그 중의 만물을 지으시며 영원히 진실함을 지키시며 억눌린 사람들을 위해 정의로 심판하시며 주린 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이시로다. 여호와께서는 갇힌 자들에게 자유를 주시는도다.”(146:5-8) 여기서 억눌린 사람들은 종교적인 이유 외에도 정치적으로 부당하게 압제당하는 자들을 가리킨다. 우리는 열악한 환경 가운데 있다고 하여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을 도움으로 삼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복된 자로 살아야 할 것이다. 억눌린 자들을 위해 정의로 심판하시고 주린 자들을 먹이시는 창조주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방패와 칼이 되시는 하나님을 도움으로 삼는 지혜로운 인생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뇨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너의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33:29) 늘 구원의 하나님을 소망 삼고, 그분께 은혜를 구하며 살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39:7) 우리는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주께 소망이 있음을 깨닫고 담대한 믿음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언제나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고서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셀라).”(46:11) 시편 기자는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이 그 여러 궁중에서 자기를 피난처로 알리셨도다.”(48:3) 우리는 요새이신 하나님께 피할 수 있는 이들이 바로 자신임을, 주의 자녀임을 알고 주님께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 가운데 거하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자신을 믿고 살아가며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모든 인간이 전적 부패하여 예수님의 보혈이 아니면 죄사함을 받지 못하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14:6)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이제부터는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고 환난 가운데서 기도하여 건짐을 받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여호와를 온전히 의뢰하고 주께 도움을 구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17:7-8) 우리는 여호와를 의뢰하는 인생, 물가에 심긴 나무 같은 인생이 되어 주께서 주시는 풍성함을 누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지금 당장 도움을 줄 수 있는 다른 어떤 것을 바라보며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다 아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도움으로 삼고 주를 의뢰하여 늘 그분을 경험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며 그분을 높이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며 그분을 높이는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이 그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33:6) 우리가 태어나기 이전에 하늘을 지으시고 입김으로 모든 별을 만드신 하나님, 그분을 바라볼 수 있기를 소망한다. “바다가 그의 것이라 그가 만드셨고 육지도 그의 손이 지으셨도다.”(95:5) 바다와 육지를 만드신 소유자 하나님을 언제나 인정하며 높이는 인생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찬양을 받기 합당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아가는 자! 도울 힘이 없는 인생을 의지하지 않고 힘과 방패와 능력이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자! 모든 것을 다 아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도움으로 삼고 주를 의뢰하여 늘 그분을 경험하며 살아가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인생을 살피시는 하나님을 높이며 그분을 도움으로 삼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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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믿음으로 끝까지 승리하는 자!

성경: 고린도 전서 9:22-27

고전 9:22 약한 자들에게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

고전 9:23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여하고자 함이라

고전 9:24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고전 9:25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고전 9:26절 그러므로 나는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며

고전 9:27절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1. 환경과 무관하게 믿음으로 정진하고

같은 장소에서 같은 눈과 비, 그리고 바람과 햇볕을 받아도 여전히 향나무는 향나무로, 가시나무는 가시나무로 자란다. 환경이 나무를 바꾸지 못하는 것이다. 이처럼 신앙생활을 하는 환경이 사람을 바꾸지 못할 것이다. 경건한 유대인 혈통에서 태어나 개신교인이 된 ‘칼 마르크스’는 유물론자가 되었다. 그리고 공산 독재자 ‘스탈린’은 신학교 시절에 공산주의자가 되었다. 또한, 하나님은 죽었다고 선언한 뒤 정신병으로 말년을 보내다 죽은 독일의 ‘니체’ 역시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목사였던 가정에서 살았던 자이다. 반면 ‘요한 웨슬레’와 ‘프란시스’ 등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경건하고 겸손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우리는 이 사실을 기억하며 자기 삶의 방향을 잘 점검해 보아야 할 것이다. 어떠한 상황과 환경 가운데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믿음의 길을 잘 걸어가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믿음의 경주를 잘 하고

사도 바울은 자신이 사도로서의 자격과 권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권한을 다 사용하지 않은 것은 복음을 위한 것이었음을 밝히고 있다. 바울은 경기장에서 상을 얻기 위하여 달리는 자를 예로 든다. 그러면서 신앙의 경주를 하는 성도들이 이들처럼 최선을 다해야 함을 교훈하고 있다. 본장에서 바울은 주로 복음을 위하여 자유의 행사를 절제한 자신의 모범에 관해 말한다. 이러한 논의의 목적은 고린도 교인들로 하여금 자신을 본받고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자유와 권리를 절제하고 복음을 위하여 종의 자세를 취할 것을 교훈하기 위함이다. 또한, 본장에서는 바울의 사도권에 관한 문제도 부각되어 있다. 당시 고린도 교인들 중에는 바울의 사도권에 의문을 갖은 이들이 있었다. 이에 대하여 바울은 자신이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의 주를 뵙고 그리스도로부터 이방 선교에 대한 직접적인 계시의 명령을 받았음을, 그리고 자신을 통해 복음의 능력이 나타난 점을 들어 자신의 사도권을 변호하고 있다. 이러한 본장의 내용은 사도의 권리(1-11절), 사도의 의무(12-18절), 바울의 복종과 절제(19-27절)로 구성되어 있다.

 

3. 복음을 위하여 힘쓰는 자가 되고(22-23)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위해 힘쓰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복음을 위하여 힘쓰고,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생각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약한 자들에게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여하고자 함이라.”(고전 9:22-23) 바울은 다른 이들의 구원을 위해 약한 자들에게는 약하게 대했다. 바울은 복음을 위하여 모든 사람의 종이 되었다고 말하고 있는데, 본문 앞 절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모든 사람에게 자유하였으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유대인들에게는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 있는 자 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 있는 자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고전 9:19-21) 바울은 유대인들에게는 유대인으로서, 율법 아래 있는 이들에게는 율법 아래 있는 자 같이 되어 그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고자 했다. 또한,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누가 약하면 내가 약하지 아니하며 누가 실족하게 되면 내가 애타하지 않더냐.”(고후 11:29) 바울처럼 우리 안에도 이러한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는 자신의 모든 권한을 내려놓고서, 그리고 성령님께 도움을 구하며 복음을 위해 힘쓰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모든 일에 있어서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구원에 이르게 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나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하라.”(고전 10:33) 자신의 유익을 구하기보다는 바울처럼 다른 많은 이들의 유익을 구하여 그들도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는 힘써야 할 것이다. 공동체 안에서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성숙해져 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 강한 자가 마땅히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롬 15:1) 그리고 바울처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을 위하여 모든 것을 참고 견디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살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내가 택하신 자를 위하여 모든 것을 참음은 저희로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을 영원한 영광과 함께 얻게 하려 함이로라.”(딤후 2:10) 모든 민족과 열방이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에 이르고 주의 영광에 함께 참여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어떠한 상황과 환경 가운데서도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생각하며 복음 전파에 힘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히 3:1) 세상에서 해야 할 많은 일이 있지만 그러한 일로 인해 분주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으로서 복음을 위하여 힘쓰고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생각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썩지 않을 면류관을 얻기 위해 달음질을 잘 하고(24-25)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얻기 위해 달음질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썩지 않을 면류관을 얻기 위해 달음질을 잘하고, 시험을 잘 이기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같이 달음질하라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고전 9:24-25) 우리는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이들 가운데 오직 한 사람만이 최고상을 받음을 알고, 썩지 않을 면류관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리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험난한 인생길에서 말씀을 굳게 붙잡고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도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나로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빌 2:16) 표준 새 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생명의 말씀을 굳게 잡으십시오. 그리하면 내가 달음질한 것과 수고한 것이 헛되지 아니하여,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수 있을 것입니다.”(빌 2:16) 또한, 믿음의 길을 걷는 동안 죄와 잘 싸워 승리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까지는 대항치 아니하고.”(히 12:4) 영적 전투에 승리하여 주를 기쁘시게 하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엡 6:12-13) 우리는 주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며 영적 전투에 승리하여, 기쁨으로 주를 뵈옵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환난과 핍박 가운데서도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빌 3:14) 바울처럼 예비된 의의 면류관을 바라보고 끝까지 승리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딤후 4:7-8) 무엇보다도 다시 오실 주님을 사모하고 그분을 사랑하며 믿음의 길을 잘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믿음의 선진들에게 위로와 도전을 받고 기쁨으로 믿음의 경주를 완주해야 할 것이다.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히 12:1)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 그리고 순교했던 믿음의 사람들에게 위로와 힘을 얻고서 썩지 않을 면류관을 얻기 위해 끝까지 믿음의 싸움을 잘 싸워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잘 결단할 수 있겠는가? 평탄치 않아 보이는 믿음의 여정 가운데서 시험을 잘 이기어 면류관을 얻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약 1:12) 우리는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며 그리스도인의 삶에 관여하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믿음의 시험을 잘 통과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 땅 가운데서 잠시 잠깐 빛나는 상을 얻기 위해 열심을 내는 것이 아니라, 썩지 않을 면류관을 얻기 위해 달음질을 잘하고 시험을 잘 이기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향방 없이 달음질하지 말고(26-27)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이 없이 달음질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향방 없이 달음질하지 말고, 자기 믿음을 잘 지키어 주님을 기쁨으로 뵙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므로 나는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며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고전 9:26-27) 믿음의 길을 걸어갈 때 정확한 방향으로 달릴 수 있기를 바란다. 영적 전투에서 허공을 치는 것처럼 하지 말고, 우리의 자아를 내려놓고 예수 그리스도를 잘 좇아가며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써서 주의 날에 믿음으로 주의 나라에 입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눅 13:24) 지금도 천국이 침노를 당하고 있음을 알고, 적극적으로 천국을 침노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마 11:12) 우리는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자기 생활에 얽매이지 않는 그리스도의 군사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군사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딤후 2:4) 우리는 상황과 환경에 얽매이지 말고 영적인 안목을 가지고 목표를 분명히 하며 믿음의 길을 잘 달려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영적으로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롬 8:13) 육신의 법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영의 사람이 되어 주의 뜻을 잘 분별하며 따라갈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말세지말에 자신의 믿음을 잘 점검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 우리가 버리운 자 되지 아니한 것을 너희가 알기를 내가 바라고.”(고후 13:5-6)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을 선물로 받고 날마다 믿음의 진보를 보일 수 있는 이가 바로 주의 자녀임을 깨닫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삶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주님을 모르고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로 주님을 영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주저하지 말고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알기를 바란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7-8)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푯대 삼고 믿음의 길을 잘 걸어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끝까지 자기 믿음을 잘 지키어 주님을 기쁨으로 뵙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눅 9:25) 세상에서 자기 성공만을 위한 열심을 내며 사는 것이 아니라, 향방 없이 달음질하지 말고 자기 믿음을 잘 지키어 주님을 기쁨으로 뵙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믿음의 길을 잘 걸어 주님을 만나 뵈었을 때 칭찬 받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쉽지 않아 보이는 인생길이지만 믿음의 길을 잘 걸어 주님을 뵐 때 칭찬받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만일 그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노비를 때리며 먹고 마시고 취하게 되면 생각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간에 이 종의 주인이 이르러 엄히 때리고 신실치 아니한 자의 받는 율에 처하리니 주인의 뜻을 알고도 예비치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치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눅 12:45-47) 이 땅에서 나그네의 삶을 사는 동안 자신에게 맡겨진 일에 충성을 다하는 신실한 종이 되어, 왕이신 주를 뵈었을 때 서로 기쁨으로 화답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복음을 위하여 힘쓰고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썩지 않을 면류관을 얻기 위해 달음질을 잘하고 시험을 잘 이기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향방 없이 달음질하지 말고 자기 믿음을 잘 지키어 주님을 기쁨으로 뵙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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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참 신이신 하나님을 인정하며 사는 자!

성경: 이사야 43:10-13

43:1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

43:11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43:12 내가 알려 주었으며 구원하였으며 보였고 너희 중에 다른 신이 없었나니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나는 하나님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43:13 과연 태초로부터 나는 그이니 내 손에서 건질 자가 없도다 내가 행하리니 누가 막으리요

 

1. 주님이 주시는 안식을 누리고

미국의 한 소녀는 교회 지도자에게서 그녀 자신이 얼마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알고 있는지 질문을 받았다. 그리고 그 소녀는 자신의 경험을 이렇게 이야기했다. ‘저는 어떤 경험을 했나 잘 알지 못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전부는 바로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했다는 것뿐입니다. 내게로 오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저는 그분께 나아갔고 안식을 주리라고 말씀하신 주님으로부터 그 안식을 얻고 누렸을 뿐입니다.’ 그때 장로 중의 한 사람은 소녀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러나 너는 절망의 구렁텅이에 대해서는 많이 모르고 있는 것 같구나.’ 그녀는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맞아요. 저는 그 길로 가지 않았거든요.’ 그렇다.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여 구원받는 자가 복이 있는 자인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어두움 가운데 빛으로 오신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구원을 주시는 주를 바라보고

우리는 자신이 스스로 존재하지 않음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도 인간이 만들어 취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택함을 입어 얻게 된 구원은 더더욱 인간의 노력이나 능력의 결과가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주신 은혜의 제공자이시다. 그리고 지금도 그분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고 계신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지으셨고 애굽의 속박에서 구원하셨으므로 야곱은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그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특별한 존재들이며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있고 나아가 하나님께서 회복시키겠다는 약속을 그들에게 하셨기 때문이다(1-7).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열방 앞에 세우시는 것은 증인으로 선택하셨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의 구원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참 하나님이 되신다(8-13).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바벨론에서 구원하시겠다는 약속에서도 잘 드러난다(14-21). 하나님의 구원은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를 통하여 나타나는 것이다(22-28).

 

3.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이 없음을 알고(10)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 외에 다른 신이 없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이 없음을 알고 담대하게 신앙생활 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43:10)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아, 너희는 나의 증인이다. 내가 너희를 택하여 내 종으로 삼은 것은 너희가 나를 알고 믿으며 나만이 유일한 하나님인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이다. 나 외에는 다른 신이 없으니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43:10) 하나님이 없다 하는 이들이 많은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믿음의 사람들로서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이 없음을 고백하고 선포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태초부터 존재하신 신중의 신이 되심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누가 이루었느냐 누가 태초부터 만대를 명정하였느냐 나 여호와라 태초에도 나요 나중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41:4)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음을 확실하게 믿는 자들이 되시기를 바란다. “너희가 알지 못하였느냐 너희가 듣지 못하였느냐 태초부터 너희에게 전하지 아니하였느냐 땅의 기초가 창조될 때부터 너희가 깨닫지 못하였느냐 그는 땅 위 궁창에 앉으시나니 땅의 거민들은 메뚜기 같으니라 그가 하늘을 차일 같이 펴셨으며 거할 천막 같이 베푸셨고.”(40:21-22) 우리는 주께서 모든 것을 지으셨음을 기억하고, 그분 외에 다른 신이 절대 없음을 고백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생각하며 그분을 높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너희 패역한 자들아 이 일을 기억하고 장부가 되라 이 일을 다시 생각하라 너희는 옛적 일을 기억하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같은 이가 없느니라.”(46:8-9) 우리는 바벨론을 멸하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우리에게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며 그분을 높여야 할 것이다. 또한,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늘 찬양해야 할 것이다. “항해하는 자와 바다 가운데 만물과 섬들과 그 거민들아 여호와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땅끝에서부터 찬송하라.”(42:10) 세상의 다른 좋은 것들을 노래하는 것보다 주를 높이는 것이 더 가치가 있고 멋진 일임을 기억하며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이 없음을 깨닫고 담대하게 신앙생활 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는 두려워 말며 겁내지 말라 내가 예로부터 너희에게 들리지 아니하였느냐 고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나의 증인이라 나 외에 신이 있겠느냐 과연 반석이 없나니 다른 신이 있음을 알지 못하노라.”(44:8) 우리는 옛적에도 일하셨고 지금도 여전히 일하시는 신 중의 신이신 하나님을 소망 삼고 기쁨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보이는 것만을 믿고 하나님이 눈에 볼 수 없다고 하여 계시지 않는다고 말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이 없음을 알고 담대하게 신앙생활 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하나님 외에 구원자가 없음을 알고(11-12)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 외에 구원자가 없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 외에 구원자가 없음을 알고 힘과 노래와 구원이 되시는 주를 고백하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내가 알려 주었으며 구원하였으며 보였고 너희 중에 다른 신이 없었나니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나는 하나님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43:11-12) 우리는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이 없고, 그분이 우리의 구원자가 되시며 건지시는 주가 되심을 고백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평탄치 않은 현실을 바라보고 낙심하며 절망하는 것이 아니라, 출애굽을 허락하신 구원자 하나님을 늘 기억하며 힘있게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호세아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그러나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옴으로부터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나 밖에 네가 다른 신을 알지 말 것이라 나 외에는 구원자가 없느니라.”(13:4) 종교 다원주의를 믿는 이들도 있지만, 우리는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음을 인정하고 이 사실을 전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4:12) 우리는 주님 오시는 날까지 주를 부인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생명이 있으며 하나님 외에 인간을 구원할 자가 없음을 고백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마음속에 두지 말기를 바란다. 너희 중에 다른 신을 두지 말며 이방 신에게 절하지 말지어다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81:9-10) 우리는 우상을 마음 가운데 두지 말며 과거의 우상 숭배를 회개하고, 이제는 하나님께 입을 넓게 열어 주의 풍성함 가운데 거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환경이 좋든지 그렇지 않든지 관계없이 우리의 보호자가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홀로 그들을 인도하셨고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32:12) 우리는 사람을 의지하거나 다른 신을 마음에 두며 살아가지 말고, 오직 인간을 구원하실 여호와 하나님께 구하고 기대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힘과 노래와 구원이 되시는 주를 고백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12:2) 구원의 하나님을 의지하여 결코 두려움이 없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유한한 존재인 다른 신이나 사람을 의지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외에 구원자가 없음을 알고 힘과 노래와 구원이 되시는 주를 늘 고백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것을 막을 자가 없음을 알고(13)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가 행하시는 것을 막을 자가 없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것을 막을 자가 없음을 알고 그분께 순복하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과연 태초로부터 나는 그이니 내 손에서 건질 자가 없도다 내가 행하리니 누가 막으리요.”(43:13) 우리는 하나님께서 영원 전부터 존재하셨던 분이시오, 그분이 행하시는 것을 막을 자가 없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그분은 자신이 지으신 모든 것들을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는 주이신 것이다. “이제는 나 곧 내가 그인 줄 알라 나와 함께 하는 신이 없도다. 내가 죽이기도 하며 살리기도 하며 상하게도 하며 낫게도 하나니 내 손에서 능히 건질 자 없도다.”(32:39) 주의 자녀들의 믿음을 흔들리게 하는 많은 요소가 있는 세상이지만 우리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서 결코 하나님을 잊지 않고 살아가야 할 것이다.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 없으리라.”(50:22) 우리는 하나님과 멀어져 징계 가운데 놓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가까이하여 풍성한 복을 받아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경영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그분께 맡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경영하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폐하며 그 손을 펴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돌이키랴.”(14:27) 인간의 경영을 초월하시는 하나님께 자기 인생의 경영을 맡길 수 있기를 기도한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 자녀의 특권임을 깨닫고 이 복 가운데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삶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주인공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이 시간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3:15-17)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허락하신 주께 감사하고, 성령님의 도움으로 그분께 모든 것을 맡기는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을 당할 자가 없음을 알고 그분께 순복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지혜로도, 명철로도,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치 못하느니라.”(21:30) 세상에서의 권력과 힘만 강하다고 생각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것을 막을 자가 없음을 알고 그분께 순복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1:8)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하나님, 그분과 동행하며 사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는 세상의 유혹에 빠져 헤매는 것이 아니라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 참신이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속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44:6)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이 없음을 알고 담대하게 신앙생활 하는 자! 하나님 외에 구원자가 없음을 알고 힘과 노래와 구원이 되시는 주를 늘 고백하며 살아가는 자!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것을 막을 자가 없음을 알고 그분께 순복하며 살아가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참 신이신 하나님을 인정하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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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깨어 있어 믿음 생활하는 자!

성경: 요한복음 5:24-29

요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요 5:25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요 5:26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요 5:27 또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

요 5:28 이를 놀랍게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요 5: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1.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고

팔에 성경을 낀 한 젊은 목사님께서 사람들로 붐비는 전차 안으로 들어왔다. 그 후 그곳에 있던 군중들은 흉을 보듯이 빈정거리며 목사님을 업신여기면서 웃었다. 조소는 계속되었다. 그런데 그가 전차에서 내렸을 때 한 젊은이가 목사님의 뒤를 따라와 이렇게 물었다. ‘말 좀 해주세요. 목사님, 천국은 얼마나 멀지요?’ 목사님은 젊은이에게 이렇게 답했다. ‘단지 한 발자국 거리입니다. 지금 한 발자국만 떼어 보시겠어요?’ 그렇다. 천국과 지옥은 한 발자국의 거리일 뿐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하나님 나라의 자녀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바쁘다는 핑계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시간을 늦추지 말고,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주께 나아와 영원한 생명을 얻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예수님의 사역

본장은 35년 된 병자를 고치신 표적과 예수님 자신의 신성에 대한 강화로서 본서 전체에 일관되게 부각되어 있는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주제가 강조되어 있다. 특별히 본장에서는 예수 그리스도 사역의 공간적 배경이 갑자기 예루살렘으로 바뀌었다. 공관복음에서는 본장과 전장 사이에 발생한 갈릴리에서의 예수님의 여러 행적이 소상히 언급되어 있다. 그러나 본서는 이 모든 이야기를 과감히 생략한 채 곧바로 예루살렘에서 행하신 예수님의 사역을 기록하고 있다. 즉 요한은 갈릴리에서의 사역보다 예루살렘에서의 사역을 더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이와 같은 비약을 사용한 것이다. 이러한 본장은 세 번째 표적으로서 38년 된 병자를 고치심(1-9절), 유대인의 핍박 고조(10-18절), 아들의 권한(19-21절), 심판하는 권세(22-30절), 예수님에 대한 증거(31-39절),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하는 것에 대한 경책(40-47절)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본장에서부터 줄곧 유대인들과의 논쟁 속에서 예수님 자신의 신성을 증거하고 계신다.

 

3. 영원한 생명을 얻고(24)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무엇을 얻고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고, 영과 진리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 5:24) 주의 말씀을 믿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복이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예수님은 주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고 심판에 이르지 않음을 말씀하셨다. 분주한 세상살이를 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일이 영원한 생명 가운데 거하는 일임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영생에 이르고 하나님의 진노를 피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요 3:36) 그리고 주의 자녀라면, 모든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심판을 면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할 것이다.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요 3:18) 우리는 이 말씀을 깨닫고 주님 안에 거하지 않았던 죄악을 회개하여 심판이 아닌 영원한 생명 가운데 거하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얻어 주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죽음을 영원히 보지 아니하리라.”(요 8:51) 영원한 생명을 얻은 자는 주의 말씀을 따라 살게 됨을 기억하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끝까지 그렇게 순종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주의 자녀로서 주의 음성을 듣고 따라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요 10:27-30)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하고, 결코 그 구원을 빼앗기지 않음을 믿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영원한 생명을 얻고 영과 진리로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요 4:23) 지금도 주의 자녀들의 예배를 받기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기를 바란다. 세상의 다른 어떤 곳에서 영원한 안식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고 영과 진리로 하나님께 예배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예수님 안에 생명이 있음을 알고(25-26)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누구 안에 생명이 있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영원한 생명이 있음을 알고,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잘 믿고 따르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요 5:25-26)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분명히 말한다. 죽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는데 바로 이때이다. 듣는 사람은 살아날 것이다. 아버지께서는 자기 속에 생명을 가지신 것처럼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갖게 하셨다.”(요 5:25-26) 하나님 아버지의 생명이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도 있음을 깨닫고, 주의 음성을 듣고 일어나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허물과 죄로 죽은 우리를 살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기를 바란다.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엡 2:1) 이제 우리는 긴 잠에서 깨어나 빛이신 예수님과 동행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네게 비취시리라 하셨느니라.”(엡 5:14) 우리는 어두운 세상 가운데 살아가고 있지만, 지금도 여전히 역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 가운데 거하여 영과 육의 복을 받아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 나아와 영원한 생수를 얻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요 4:10) 사마리아 여인에게 물을 달라고 하셨던 예수 그리스도, 목마른 자들에게 영원한 생명의 물을 주실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볼 수 있기를 기도한다.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요 7:37-38) 우리는 세상에서 영원한 안식과 생수를 찾아 헤매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와 생수의 강을 마시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세상에서의 그 어떤 것도 영혼의 해갈을 주지 못함을 깨닫고, 세상의 것과 하나님의 것 중에서 좋은 편을 택하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한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잘 믿고 따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만 생명이 있음을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란다. 세상에서 생명이 없는 다른 것을 찾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영원한 생명이 있음을 알고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잘 믿고 따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예수님께 심판의 권한이 있음을 알고(27)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누구에게 심판의 권한이 있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예수님께 심판의 권한이 있음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악에서 떠나 주의 뜻대로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또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요 5:27) 여기서 ‘심판하는 권한’은 인자란 칭호로 그리스도의 대속적 메시야 사역을 부각시킴과 동시에 그리스도께서 세상을 심판하는 권세와 영광을 지니셨음을 나타낸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 심판의 권한이 있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어떠한 환난과 핍박 가운데서도 하나님 우편에 앉으신 예수 그리스도, 세상의 끝날 선악 간에 심판하실 예수 그리스도,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붙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 “그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과 주관하는 자와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엡 1:20-23) 우리는 결국 세상의 끝날에 심판 주 앞에 서게 되어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계 20:12) 우리는 세상 끝날에 심판 주 앞에서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께 순복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저는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계시니 천사들과 권세들과 능력들이 저에게 순복하느니라.”(벧전 3:22) 우리는 천사와 권세들과 능력도 주께 순복함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모든 이들의 경배 대상이 되는 예수 그리스도, 그분께 순복하며 그분을 높이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오직 그분께 영광을 올려 돌리며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빌 2:7-11) 우리는 결국 모든 이들이 예수님 이름 앞에 무릎 꿇게 됨을 깨닫고, 그분께 자발적으로 순종하여 평탄한 길을 걷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 밖에서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그들은 이러한 은혜 가운데 거하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인생에 있어서 최고 우선순위가 하나님을 만나는 것임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지금 마음 문을 열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은혜와 긍휼함이 풍성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더욱더 주께 순복하며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악에서 떠나 주의 뜻대로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여 이를 좇으라.”(벧전 3:11) 세상의 판단만 권위가 있다고 생각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 심판의 권한이 있음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악에서 떠나 주의 뜻대로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마지막 때에 주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옴을 알고, 깨어 있어 믿음생활 하는 자!(28-29)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마지막 때에 주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옴을 알고 깨어 있어 믿음 생활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를 놀랍게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요 5:28-29) 우리는 주님의 날에 심판의 부활이 아닌 생명의 부활로 나아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늘 악을 버리기를 힘쓰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행하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갈 6:8-10) 육체를 위하여 심기를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을 위하여 심고 주와 동행하는 영의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고 영과 진리로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 예수 그리스도 안에 생명이 있음을 알고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잘 믿고 따르는 자! 예수님께 심판의 권한이 있음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악에서 떠나 주의 뜻대로 사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깨어 있어 믿음 생활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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