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그리스도 안에서 자족하며 주님께 시선을 고정하는 자!
성경: 디모데 전서 6:6-10
딤전 6:6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딤전 6:7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딤전 6: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딤전 6:9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딤전 6: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1. 겸손한 마음과 낮은 태도로
스토아 학파의 ‘디오게네스’는 위대한 성자였다. 그는 일생을 짧은 바지 하나만 걸치고 살았고, 자기 집도 없이 밤이면 나무통 속에서 잤다. 한번은 헬라의 왕이 성자를 방문하였다. 왕은 그에게 이렇게 물었다. ‘당신은 무엇을 원하시나요? 원하시는 대로 드릴 테니 원하는 것을 말씀하시오.’ 그러자 그는 이렇게 답했다. ‘나는 원하는 게 하나도 없소. 다만 왕께서 내 앞에서 계셔서 햇빛이 가리니 비켜 주시오.’ 그렇다. 세상에서의 욕심이 많지 않을수록 행복감은 더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그리스도 안에서 겸손한 마음과 낮은 태도로 살아가며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참 행복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그리스도인의 믿음 생활
바울은 디모데에게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울 것을 명하면서 성도들에게 바로 교훈할 것을 지시했다. 이 믿음의 싸움은 특히 재물의 유혹에 넘어가서 믿음의 길을 저버리는 자들에 대해 경계할 것, 그리고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며 세상의 헛된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 것을 교훈했다. 본장은 5장에서 거론되던 교회 안에서의 인간관계에 대하여 계속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뒤이어 교회의 문제들을 다루며, 마지막으로 디모데 개인에게 주는 명령과 결론적인 말로 마친다. 제일 먼저 상전에 대해 순복하라고 말한다(1-2절). 이것은 노예 제도가 있던 초대교회 당시의 상황에서 나온 교훈으로 갈등 관계에 있는 두 계층을 향하여 순복과 사랑의 원리를 논한 것인데, 에베소서 6장 5-9절과 일맥상통한다. 뒤이어 경건한 자가 금해야 할 교만과 탐욕에 대해 다루고 있고(3-10절), 선배 목회자인 바울이 후배 목회자인 디모데에게 주는 개인적 권면(11-16절), 그리고 부자들이 갖추어야 할 실천적 신앙을 언급함으로써(17-19절), 자칫 현실에 안주하기 쉬운 부자들에게 교훈하고 있다. 그리고 비공식적인 인사말로 끝맺는 말(20-21절)이 기록되어 있다.

3. 자족하는 마음으로 살고(6)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마음으로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자족하는 마음으로 살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룸을 깨닫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딤전 6:6) 여기서 ‘자족하는 마음’은 ‘생활에 넉넉한 재산, 자신의 몫이 충분하다고 보는 마음 자세, 자족함’을 뜻한다. 본문에서는 영적인 풍요함 즉,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어가는 가운데 경건한 마음을 통해서 얻게 되는 마음의 참된 평화의 상태를 가리킨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마음의 평강을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가산이 적어도 늘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좋음을 알고, 끝까지 주님을 잘 섬기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잠 15:16) 의인의 적은 소유가 악인의 풍부함보다 나음을 알고, 물질적으로 조금은 부족하더라고 주님의 편에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의인의 적은 소유가 많은 악인의 풍부함보다 승하도다.”(시 37:16) 어떠한 형편에서든지 자족하기를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1-13) 우리는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자로서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음을 믿고 승리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답게 기도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6:32) 우리는 물질을 추구하며 주님과의 관계를 소홀히 하는 것보다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분께 기도하며 사는 것이 더 좋은 편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주께 기도를 하되 영적인 것을 구하는 것이 더 유익함을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란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복이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오직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눅 12:31-32) 우리는 자신이 지금 어려운 인생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고 생각될지라도 그리스도 안에서 소망을 품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룸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세상에서 여러 가지 여건으로 인해 불만족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족하는 마음으로 살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룸을 깨닫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인생을 마감할 때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함을 알고(7-8)
하나님의 사람들은 인생을 마감할 때 무엇을 가지고 가지 못함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인생을 마감할 때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함을 알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심령의 낙을 누리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딤전 6:7-8) 우리는 인생을 마감하는 그때, 자신이 쌓아놓은 것들을 가져가지 못함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고라 자손의 시편은 이렇게 기록한다. “저가 죽으매 가져가는 것이 없고 그 영광이 저를 따라 내려가지 못함이로다.”(시 49:17) 이 땅에서의 재물이 영원하지 않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대저 재물은 영영히 있지 못하나니 면류관이 어찌 대대에 있으랴.”(잠 27:24) 우리는 물질이 많고 적음에 따라 마음이 요동하지 않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모태에서 벌거벗고 나왔고 나온 대로 돌아감을 알고, 기쁜 마음으로 믿음 생활에 승리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솔로몬의 전도서는 이렇게 기록한다. “저가 모태에서 벌거벗고 나왔은즉 그 나온 대로 돌아가고 수고하여 얻은 것을 아무것도 손에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이것도 폐단이라 어떻게 왔든지 그대로 가리니 바람을 잡으려는 수고가 저에게 무엇이 유익하랴.”(전 5:15-16) 우리는 자신이 흙으로 지음을 받아 흙으로 돌아감을 인정하며, 하나님 중심적인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부르시면 이 땅을 떠나야 함을 아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12:20-21) 우리는 재물이 많으면 유익하긴 하나, 목숨이 끝나는 날에는 이 땅에 쌓아놓은 재물이 의미가 없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혹시 자신이 많은 재물이 있다면 하나님 일에 사용하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헌신하는 영적으로 깊이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믿음이 없는 부자보다 믿음이 있는 거지 나사로가 나음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눅 16:22-23) 우리는 비록 지금 풍족하지 못한 삶을 산다고 할지라도 믿음 안에 잘 거하여 기쁨으로 주님을 뵈옵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심령의 낙을 누리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사람이 먹고 마시며 수고하는 가운데서 심령으로 낙을 누리게 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나니 내가 이것도 본즉 하나님의 손에서 나는 것이로다.”(전 2:24) 이 땅에서의 부요함을 너무 추구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인생을 마감할 때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함을 알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심령의 낙을 누리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부하려 하는 자들이 시험과 올무에 걸림을 알고(9-10)
하나님의 사람들은 부하려 하는 자들이 어디에 걸림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부하려 하는 자들이 시험과 올무에 걸림을 알고, 주의 날이 덫과 같이 임함을 깨달으며 깨어있어 기도하는 삶을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딤전 6:9-10) 그리고 우리는 속이는 말로 재물을 모으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솔로몬의 잠언은 이렇게 기록한다. “속이는 말로 재물을 모으는 것은 죽음을 구하는 것이라 곧 불려 다니는 안개니라.”(잠 21:6) 우리는 악인으로 살아가서 멸망 당하지 말고, 하나님의 편에서 주를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악인에게 그물을 내려치시리니 불과 유황과 태우는 바람이 저희 잔의 소득이 되리로다.”(시 11:6) 예수 그리스도를 은 삼십에 판 가룟 유다와 같은 악인으로 살지 않기를 바란다. “내가 예수를 너희에게 넘겨주리니 얼마나 주려느냐 하니 그들이 은 삼십을 달아 주거늘.”(마 26:15) 우리는 영적으로 장성한 분량에 이르러, 부를 좇기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좇아 영혼의 만족함을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사람을 벗어 버릴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4:22) 우리는 정욕을 피하고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좇는 자로 살아야 할 것이다. “또한, 네가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좇으라.”(딤후 2:22) 또한 우리는 세상에서는 어리석게 볼지라도, 이렇게 좁은 길을 걸어가는 이들이 성숙한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 주님 안에서 기뻐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이렇게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 앞에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았던 삶을 회개하며, 우리는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먼저 믿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분의 발자취를 잘 따라가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늘 속사람의 변화를 경험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날이 덫과 같이 임함을 알고 깨어있어 기도하는 삶을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눅 21:35) 세상의 끝이 오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부하려 하는 자들이 시험과 올무에 걸림을 알고 주의 날이 덫과 같이 임함을 깨달으며 깨어있어 기도하는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세상을 사랑하지 말고 주님께 시선을 고정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세상을 사랑하지 말고 주님께 시선을 고정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요일 2:15-17) 세상도 정욕도 지나감을 깨닫고, 악인의 길을 걷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악인에게는 많은 슬픔이 있으나 여호와를 신뢰하는 자에게는 인자하심이 두르리로다.”(시 32:10) 자족하는 마음으로 살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룸을 깨닫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인생을 마감할 때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함을 알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심령의 낙을 누리며 사는 자! 부하려 하는 자들이 시험과 올무에 걸림을 알고, 주의 날이 덫과 같이 임함을 깨달으며 깨어있어 기도하는 삶을 사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그리스도 안에서 자족하며 주님께 시선을 고정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을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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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평온함이 넘치는 삶을 살고!

성경: 전도서 4:4-6

4:4 내가 또 본즉 사람이 모든 수고와 모든 재주로 말미암아 이웃에게 시기를 받으니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

4:5 우매자는 팔짱을 끼고 있으면서 자기의 몸만 축내는도다

4:6 두 손에 가득하고 수고하며 바람을 잡는 것보다 한 손에만 가득하고 평온함이 더 나으니라

 

1. 긍정의 사고를 넘어

호나라 국경의 어느 요새 근처에 한 노인이 살고 있었다. 하루는 그의 말이 호나라 쪽으로 도망쳐 버리자 주위 사람들이 찾아와 그를 위로했다. 그러자 노인은 태연스럽게 고맙소. 그러나 이것이 어떤 복이 될는지 누가 알겠소?’라고 말했다. 그 후 도망쳤던 말이 훌륭한 호나라 말을 데리고 돌아오자 이번에는 그를 축하하러 왔다. 그러자 노인은 이렇게 말했다. ‘뭘요. 이것이 어떤 불행이 될지 누가 압니까?’ 이 일이 생긴 후 그의 아들이 그 말을 타다가 떨어져 절름발이가 되고 말았다. 그래도 노인은 여전히 태연자약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뒤 호군이 공격해 오자 모든 장정은 전쟁에 나가 전사했다. 그러나 노인의 아들은 이를 면할 수 있었다. 모든 상황의 해석은 그 일이 생긴 순간에 다 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늘 주님이 주시는 평안함 가운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주를 믿는 믿음을 잃어버리지 말고 세상에서 말하는 긍정의 사고를 넘어, 주의 자녀들을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인생의 허무함

본장은 솔로몬의 개인적인 체험의 소산이 아니라 객관적인 관찰에서 나온 진술이다. 저자는 앞에서 인생의 모든 수고가 허무함을 교훈했다. 그리고 본장에서는 불의함으로 가득 찬 사회의 모습을 말한다. 이는 인생의 허무함이 개인적인 것만이 아니라 인간이 만든 사회와 구조, 모든 것에 나타남을 알게 하려는 것이다. 세상에는 권세 있는 자가 설치고 힘이 없는 자는 억울함을 당해도 하소연할 수도 없다. 또한, 열심히 노력하는 자보다 남을 속이는 자가 더 큰 이익을 얻으니 참된 만족과 평안은 어디에도 없다(1-6). 또한, 아무리 많은 부를 가졌어도 후손이 없으므로 희망이 없는 사람이 있고, 참된 우정을 나눌 친구를 발견하기 어렵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행복할 수 없고 반드시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이 생기게 마련이다. 더구나 날 때부터 권력과 부귀를 보장받은 자가 있는 반면에 어떤 사람은 피지배자로 태어나며, 권력을 잡은 자라도 영원하지 않고 뒤에 오는 권력자에 의해 배척받게 마련이다(7-16). 이로써 저자는 인간사의 모든 것이 허무하며 참된 만족을 얻을 수 없다고 선언하고 있다.

 

3. 모든 수고와 재주로 인해 이웃에게 시기를 받기도 함을 알고(4)

하나님의 사람들은 모든 수고와 재주로 인해 이웃에게 무엇을 받기도 함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모든 수고와 재주로 인해 이웃에게 시기를 받기도 함을 깨닫고, 시기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의로운 태도로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또 본즉 사람이 모든 수고와 모든 재주로 말미암아 이웃에게 시기를 받으니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4:4) 솔로몬은 사람이 수고와 재주로 인해 이웃의 시기를 받음을 보고, 이것도 헛되고 바람을 잡는 것이라고 말했다. 삼차원의 세계에서 인간이 쌓으려고 하는 많은 것들은 영원하지 않다. 그리고 그러한 상황들은 아마 잡히지 않는 바람을 잡으려 하는 것과 같을 것이다. 창세기는 형들의 시기를 받은 요셉의 이야기를 기록한다. “그 형들이 아비가 형제들보다 그를 사랑함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언사가 불평하였더라.”(37:4) 이렇게 인간은 시기가 많은 연약한 존재이다. 그리고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시기의 상황도 줄곧 많이 생기기도 한다. 성경은 다윗을 시기한 사울의 이야기를 이렇게 기록한다. “사울이 이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가로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의 더 얻을 것이 나라 밖에 무엇이냐 하고 그날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삼상 18:8-9) 아마도 다윗을 시기하는 마음으로 사는 사울의 인생에 평안함은 없었을 것이다. 다윗을 대적하며 산 사울 왕을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사울이 다윗을 더욱 더욱 두려워하여 평생에 다윗의 대적이 되니라.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이 나오면 그들의 나올 때마다 다윗이 사울의 모든 신하보다 더 지혜롭게 행하매 이에 그 이름이 심히 귀중히 되니라.”(삼상 18:29-30) 우리는 다윗을 평생 대적하며 살아간 사울 왕처럼 시기로 인해 상대를 적으로 대하며 사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주께 칭찬받을 만한 믿음의 태도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지식과 재주를 써서 수고하였어도 그 얻은 것을 다른 이에게 넘겨주기도 함을 깨닫기를 바란다. 솔로몬은 이렇게 기록한다. 어떤 사람은 그 지혜와 지식과 재주를 써서 수고하였어도 그 얻은 것을 수고하지 아니한 자에게 업으로 끼치리니 이것도 헛된 것이라 큰 해로다.”(2:21) 그렇다. 인간이 행한 어떠한 수고의 결과를 자신이 취하지 못하기도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가 되어, 영과 육에 있어서 복을 누리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악인의 삶이 아닌 주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그 기뻐하시는 자에게는 지혜와 지식과 희락을 주시나 죄인에게는 노고를 주시고 저로 모아 쌓게 하사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에게 주게 하시나니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2:26) 우리는 세상에 헛된 일이 많음을 알고, 다른 것에 눈을 돌리지 말고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헛된 것을 더하게 하는 많은 일이 있나니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하랴.”(6:11)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시기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의로운 태도로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가인같이 하지 말라 저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찐 연고로 죽였느뇨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니라.”(요일 3:12) 시기와 질투가 가득한 세상에서 평안함이 없이 살기보다는, 인간이 모든 수고와 재주로 인해 이웃에게 시기를 받기도 함을 깨닫고 시기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의로운 태도로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우매한 자로 살지 않아야 함을 알고(5)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태도로 살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우매한 자로 살지 말고, 언제나 여호와 하나님을 소망하여 주님이 주시는 좋은 것을 얻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우매자는 팔짱을 끼고 있으면서 자기의 몸만 축 내는도다.”(4:5) 공동 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렇다고 팔짱을 끼고 놀다가 말라 죽는 것도 어리석은 일이다.”(4:5) 그렇다. 늘 팔짱만 끼고 노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도 옳은 일이 아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과 교회와 가정에서 영적으로도 충만한 그리스도인으로서 게으름을 내어쫓으며 활기차게 살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게으르게 살아가는 우매한 자가 되지 않아야 할 것이다. 게으른 자가 아닌 부지런한 그리스도인이 될 것을 결단할 수 있기를 바란다. “게으른 자는 그 잡을 것도 사냥하지 아니하나니 사람의 부귀는 부지런한 것이니라.”(12:27) 또한, 부지런한 자가 되어 마음의 풍족함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게으른 자는 마음으로 원하여도 얻지 못하나 부지런한 자의 마음은 풍족함을 얻느니라.”(13:4) 우리는 육신의 욕망을 이기고 영의 생각을 따라 살아가는 자,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삶을 변화시키기를 힘쓰며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사는 것이 좋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의인의 적은 소유가 많은 악인의 풍부함보다 승하도다.”(37:16) 아무리 세상살이가 힘들다고 하여도, 주의 말씀 밖으로 벗어나는 악인의 삶을 살지 않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는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복됨을 고백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여간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15:16-17)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물질의 풍족함만을 좇기보다 살아계신 주님 좇기를 갈망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언제나 여호와 하나님을 소망하여 주님이 주시는 땅을 차지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대저 행악하는 자는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기대하는 자는 땅을 차지하리로다.”(37:9) 세상의 흐름에 맞추어 너무 빨리 혹은 너무 느리게 살기보다는, 하나님 앞에서 우매한 자로 살지 않고 언제나 여호와 하나님을 소망하여 주님이 베푸시는 좋은 것을 얻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한 손에만 가득하더라도 평온함이 있는 것이 좋음을 알고(6)

하나님의 사람들은 한 손에만 가득하더라도 무엇이 있는 것이 좋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한 손에만 가득하더라도 평온함이 있는 것이 좋음을 알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두 손에 가득하고 수고하며 바람을 잡는 것보다 한 손에만 가득하고 평온함이 더 나으니라.”(4:6) 솔로몬은 물질적으로 풍요하고 수고하며 바람을 잡는 것보다, 풍성하지 못하더라도 평온함이 더 좋음을 말한다. 그렇다. 적은 소득이지만 주님께 합당하게 사는 것이 더 아름다운 삶임을 우리를 기억해야 할 것이다. “적은 소득이 의를 겸하면 많은 소득이 불의를 겸한 것보다 나으니라.”(16:8) 물질적인 풍요로움보다도 주님과 동행하며 그분이 주시는 평온함을 선택하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육선이 집에 가득하고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17:1) 우리는 성령님과 동행하며 주님을 따라 좁은 길 걷는 것을 기뻐하고, 그 길을 걸으며 조금은 부족하더라도 영적인 만족과 마음의 평안함을 얻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 안에서 서로 함께하는 자가 되어 풍성함을 누림이 좋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솔로몬의 전도서는 이렇게 기록한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저희가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저희가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4:9-12) 그렇다. 삼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 한 형제와 자매로서 서로 마음을 같이하고, 힘들 때는 위로하고 기쁠 때는 함께 웃으며 그분께서 주시는 풍성함을 누려야 할 것이다. 성경은 사울을 피해 십 광야 수풀에 숨은 다윗의 이야기를 기록한다.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은 아름다웠는데, 요나단은 다윗을 시기하여 죽이려 했던 아버지 사울과 마음을 함께 하지 않고 다윗의 편에 서며 그가 하나님을 힘있게 의지하게 했다.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일어나 수풀에 들어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그로 하나님을 힘있게 의지하게 하였는데.”(삼상 23:16) 우리는 이러한 관계로 살아갈 수 있는 이들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 기뻐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다윗을 비롯하여 성경에서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많은 인물처럼 하나님의 은혜 아래 살아갈 수 있음을 믿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수도 있다. 아직도 자신을 믿고 살아가며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주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이 주시는 영육 간의 복을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한다. 모든 인간이 전적 부패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아니면 죄 사함을 받지 못하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14:6)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하고, 주 안에서 형제와 자매로서 주께서 주시는 풍성함과 평온함을 누리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4:3) 물질적 풍요로움이 전부라고 생각하며 살기보다는, 한 손에만 가득하더라도 평온함이 있는 것이 좋음을 알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하나님의 나라를 소유한 자로서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을 누리고!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 나라를 소유한 자로서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을 누리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께 기뻐하심을 받으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14:17-19) 우리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환경을 초월하는 삶을 살고,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평강을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늘 하나님의 편에 선 자들로서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기를 힘쓸 수 있기를 기도한다.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며 화평을 찾아 따를지어다.”(34:14) 인간이 모든 수고와 재주로 인해 이웃에게 시기를 받기도 함을 깨닫고, 시기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의로운 태도로 사는 자! 하나님 앞에서 우매한 자로 살지 말고, 언제나 여호와 하나님을 소망하여 주님이 베푸시는 좋은 것을 얻는 자! 한 손에만 가득하더라도 평온함이 있는 것이 좋음을 알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평온함이 넘치는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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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서로 마음을 같이하고 선으로 악을 이기는 자!
성경: 로마서 12:15-21
롬 12:15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롬 12:16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체하지 말라
롬 12:17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롬 12: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롬 12: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롬 12:20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롬 12: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1. 사랑의 힘
피가 나고 있는 손가락에 엄마가 ‘호’하고 불어 주면 아이는 금방 울음을 멈춘다. 엄마의 입김에서 뜨거운 체온과 함께 사랑이 전달되어 아픔을 이길 힘이 생기기 때문이다. 상처를 입은 우리의 마음이 친구의 위로로 인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상처를 입은 이는 친구의 다정한 손길에서 뜨거운 사랑과 우정의 체온을 느끼게 된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그리스도 안에서 지체된 자로서 서로를 사랑으로 대하고, 주님 닮은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그리스도인의 삶
우리의 몸은 그리스도께서 그의 피로 사신 것이므로 하나님께 바쳐야 마땅하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이 드리는 예배는 억지나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진정한 감사의 마음으로 드려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된 예배이다(1-2절). 신자는 각자 받은 은혜를 지혜롭게 생각하여 그의 받은 은혜가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므로 그것으로 교회를 위해 봉사해야 한다. 한편 바울은 사랑에 책임이 따른다고 말하고 있는데, 사랑은 거짓이 없어야 하고 뜨거운 가족적 애정과 서로 먼저 존경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또한, 부지런히 주님을 섬기고 소망 중에도 즐거워한다. 그리고 환난 중에 참고 기도에 항상 힘을 쓰고 가난한 자를 돌보고 동고 동락하여 하나가 되며, 악으로 악을 갚지 말아야 한다(3-21절). 이처럼 모든 삶에 있어서 선과 사랑의 행동 방침을 강조하는 본장은 기독교인의 행동 강령의 대전제를 보여 주고 있다.

3. 서로 마음을 같이하고(15-16)
하나님의 사람들은 서로 무엇을 같이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서로 마음을 같이 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를 낫게 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체하지 말라.”(롬 12:15-16) 바울은 즐거워하는 이와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와 함께 울라고 말하고 있는데, 우리는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겸손한 태도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죽은 나사로를 보며 함께 눈물을 흘리셨다. “예수께서 그의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의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통분히 여기시고 민망히 여기사 가라사대 그를 어디 두었느냐 가로되 주여 와서 보옵소서 하니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이에 유대인들이 말하되 보라 그를 어떻게 사랑하였는가 하며.”(요 11:33-36) 우리는 형제, 자매와 함께 웃고 우는 심령이 아름다운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지체의 고통과 영광을 함께하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하나니.”(고전 12:26)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로서 고통과 영광을 함께하며, 서로 마음을 같이하여 주님의 위로와 사랑을 경험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않기를 바란다. 솔로몬의 잠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네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를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바랄 것이 있느니라.”(26:12) 우리는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미련한 자가 되지 않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낮은 마음을 소유한 자로서 가난한 자를 조롱하지 않기를 바란다. “가난한 자를 조롱하는 자는 이를 지으신 주를 멸시하는 자요. 사람의 재앙을 기뻐하는 자는 형벌을 면치 못할 자니라.”(잠 17:5) 우리는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소유해야 할 것이다.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이니 그 선행을 갚아 주시리라.”(잠 19:17)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를 낫게 여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빌 2:2-3) 냉정해 보이는 세상에서 사는 동안 서로 분열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마음을 같이 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를 낫게 여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17-18)
하나님의 사람들은 악을 무엇으로 갚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롬 12:17-18) 바울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할 것, 그리고 할 수 있다면 모든 사람과 화목할 것을 말하고 있다. 우리는 악으로 서로를 대하지 말고 서로 화목한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악을 갚으려 하지 말고 여호와 하나님을 기다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너는 악을 갚겠다 말하지 말고 여호와를 기다리라 그가 너를 구원하시리라.”(잠 20:22) 또한,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고, 오른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는 믿음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며.”(마 5:39) 예수님께서 보이신 십자가 사랑을 기억하며, 주의 말씀을 따라 살아갈 것을 결단하고 악한 자를 대적하지 않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그에게 복을 빌어주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이는 복을 유업으로 받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3:9) 우리는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주의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을 누리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14:17) 우리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의와 평강과 희락을 경험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야 할 것이다. 또한, 예수님 안에서 서로 사랑하면서 사는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고전 13:4-5) 우리는 오래 참고 투기하지 않으며, 악한 것을 물리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핍박하는 자를 위해 복을 빌어 줄 수 있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롬 12:14) 우리는 이러한 삶이 자신의 힘으로는 되지 않음을 인정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핍박하는 자를 위해 축복하며 마음을 지키어 하나님께 복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엡 4:3) 악해져 가는 세상에서 사는 동안 자신에게 발생한 문제로 인해 마음이 힘들어하는 것이 아니라,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며(19-20)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며, 원수를 사랑하고 핍박 자를 위하여 기도하는 성숙한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롬 12:19-20) 우리는 스스로 원수를 갚으려 하지 말고,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어 드리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그들을 먹이고 마시게 하는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원수를 갚지 말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나는 여호와니라.”(레 19:18) 성경은 다윗을 질투하여 그를 죽이고자 힘썼던 사울 왕의 회개 장면을 이렇게 기록한다. “사울이 가로되 내가 범죄하였도다 내 아들 다윗아 돌아오라 네가 오늘 내 생명을 귀중히 여겼은즉 내가 다시는 너를 해하려 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어리석은 일을 하였으니 대단히 잘못되었도다.”(삼상 26:21) 우리는 원수로서 타인을 대하였다면 회개하고, 이제 원수를 사랑하기를 결단해야 할 것이다. 원수에게 행한 대로 갚겠다 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너는 그가 내게 행함 같이 나도 그에게 행하여 그 행한 대로 갚겠다 말하지 말지니라.”(잠 24:29)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의 은혜를 기억하며, 서로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노하기를 더디하고 마음을 다스릴 수 있기를 바란다. 솔로몬의 잠언은 이렇게 기록한다.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16:32) 우리는 마음을 잘 다스리어 노하기를 쉽게 하지 말고, 마음을 잘 다스리어 성을 빼앗는 용사보다 나은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배고프고 목말라 하는 원수에게 식물과 물을 주는 성숙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식물을 먹이고 목말라하거든 물을 마시우라. 그리하는 것은 핀 숯으로 그의 머리에 놓는 것과 일반이요. 여호와께서는 네게 상을 주시리라.”(잠 25:21-22) 우리는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자들로서 이러한 삶을 살 수 있음을 믿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모르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지 않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마음을 잘 다스리고 원수를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원수를 사랑하고 핍박 자를 위하여 기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 5:44) 세상에서 사는 동안 상황에 의해 서로를 원수로 여기며 마음이 힘들어하는 것이 아니라,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며 원수를 사랑하고 핍박 자를 위하여 기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선으로 악을 이기는 자!(21)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선으로 악을 이기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롬 12:21) 우리는 악한 자들 앞에서 마음을 잘 지키어 악에게 승리하고, 행복한 믿음 생활을 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원수를 사랑하며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는 복된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네 이 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돌려대며 네 겉옷을 빼앗는 자에게 속옷도 금하지 말라 무릇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 것을 가져가는 자에게 다시 달라지 말며.”(눅 6:27-30) 서로 마음을 같이 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를 낫게 여기는 자!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자!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며, 원수를 사랑하고 핍박 자를 위하여 기도하는 성숙한 자! 이러한 삶을 복된 자, 서로 마음을 같이하고 선으로 악을 이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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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대적을 멸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는 자!

성경: 사무엘 상 17:41-47

삼상 17:41 블레셋 사람이 방패 든 사람을 앞세우고 다윗에게로 점점 가까이 나아가니라

삼상 17:42 그 블레셋 사람이 둘러보다가 다윗을 보고 업신여기니 이는 그가 젊고 붉고 용모가 아름다움이라

삼상 17:43 블레셋 사람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내게 나아왔느냐 하고 그의 신들의 이름으로 다윗을 저주하고

삼상 17:44 그 블레셋 사람이 또 다윗에게 이르되 내게로 오라 내가 네 살을 공중의 새들과 들짐승들에게 주리라 하는지라

삼상 17:45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삼상 17:46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삼상 17: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1. 성령 안에서 주님의 성품을 닮아가고

한 젊은이가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했다. ‘주여, 내게 세상을 개혁할 힘을 주소서.’ 그러나 그는 한 영혼도 변화시키지 못한 채 중년에 이르렀다. 그는 또다시 이렇게 기도했다. ‘주여, 나와 내 친지들만이라도 변화시키면 족하겠나이다.’ 그는 노인이 되어 자신의 기도가 얼마나 어리석은지를 알게 되었다. 그제야 그는 이렇게 기도하기 시작했다. ‘주여, 나 자신을 고칠 능력을 주소서.’ 그렇다. 우리는 자신을 돌아보고 주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늘 회개하기를 힘쓰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매일 영적인 성장을 경험하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나님의 승리를 경험하고

본장은 평생을 전쟁 속에서 보낸 다윗의 첫 번째 전투이며 가장 극적인 전투였던 골리앗과의 전투를 기록하고 있다. 블레셋과 엘라 골짜기에서 다시 전쟁을 시작한 이스라엘은 블레셋의 용장 골리앗으로 인해 사기가 땅에 떨어지고 조롱거리가 되었다(1-11). 이때 이새의 아들들도 전투에 참가했다. 그런데 마침 형들의 안부를 물으러 온 다윗은 골리앗이 하나님과 이스라엘을 조롱하는 말을 듣고 의분이 일어났다(12-30). 그래서 다윗은 사울에게 골리앗과의 대결을 요청했고 허락을 받았다(31-40). 갑옷도 없이 단지 짐승을 잡는 물맷돌만을 가지고 골리앗과 대결을 한 다윗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힘입어 마침내 골리앗을 죽이며 승리한다. 이에 힘을 입은 이스라엘 군대는 블레셋을 격멸하여 대승을 거두었다(41-54). 그리고 전승의 공로를 세운 다윗은 사울 앞에 불려가서 다시 상면하게 되었다(55-58).

 

3. 다윗을 보고 업신여기는 골리앗(41-42)

그리스도인들은 주의 자녀를 보고 업신여기는 악인 앞에 어떻게 반응하는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원수들에게 업신여김을 당할 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나아가고, 하나님께 모든 사정을 아뢰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블레셋 사람이 방패 든 사람을 앞세우고 다윗에게로 점점 가까이 나아가니라 그 블레셋 사람이 둘러보다가 다윗을 보고 업신여기니 이는 그가 젊고 붉고 용모가 아름다움이라.”(삼상 17:41-42) 블레셋 사람 골리앗은 아직 어리게 보이는 다윗을 보고 그를 업신여겼다. 외형적으로 보면 장수도 아닌 어린 소년이 자신 앞에 서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을 신뢰했던 다윗은 자신의 승리를 확신하고 있었다. 그는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은 자였고 차기 왕으로 예정된 자이기도 했다. “이에 보내어 그를 데려오매 그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삼상 16:12)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였는데, 시간이 지난 어느 날 그를 시기한 나머지 죽이려고 다니던 사울 왕의 목숨을 살려주기도 했다. “이스라엘 왕이 누구를 따라 나왔으며 누구를 쫓나이까 죽은 개나 벼룩을 쫓음이니이다.”(삼상 24:14) 다윗은 사울에게 자신의 결백을 호소했는데,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다윗의 성품이 훌륭했음을 알 수 있다. 다시 본문의 시점으로 돌아오면, 다윗이 골리앗 앞에 나아가겠다고 사울 왕 앞에 섰을 때, 그는 다윗을 만류했었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기에 능치 못하리니 너는 소년이요 그는 어려서부터 용사임이니라.”(삼상 17:33) 하지만 다윗은 물맷돌 다섯 개를 가지고 나아가서 거인 골리앗을 물리치고 만다. 우리는 다윗이 주의 이름으로 나아가 승리했음을 기억하며, 원수들의 모욕 앞에서 위축되지 말고 주님의 이름으로 나아가서 승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원수들이 악을 행하기를 즐김을 깨닫기를 바란다. 유다 백성이 예루살렘 성벽 재건 사역을 하려 한다는 소식을 들은 이방인들은 이를 방해하기 위해 계략을 세웠다. 성경은 이 일을 방해했던 산발랏의 분노와 비웃음, 그리고 곁에서 유다 백성들을 비난한 암몬 사람 도비야에게 대응했던 느헤미야의 말을 이렇게 기록한다. 자기 형제들과 사마리아 군대 앞에서 말하여 가로되 이 미약한 유다 사람들의 하는 일이 무엇인가, 스스로 견고케 하려는가, 제사를 드리려는가, 하루에 필역하려는가, 소화된 돌을 흙 무더기에서 다시 일으키려는가 하고 암몬 사람 도비야는 곁에 섰다가 가로되 저들의 건축하는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곧 무너지리라 하더라 우리 하나님이여 들으시옵소서 우리가 업신여김을 당하나이다 원컨대 저희의 욕하는 것으로 자기의 머리에 돌리사 노략거리가 되어 이방에 사로잡히게 하시고.”(4:2-4) 우리는 하나님 일의 진행에 있어서 원수들의 비난이 전혀 영향을 미칠 수 없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행하실 때 반드시 기적은 일어남을 깨닫기를 바란다. 성경은 나귀 턱뼈로 일천 명을 죽인 삼손의 이야기를 이렇게 기록한다. “삼손이 나귀의 새 턱뼈를 보고 손을 내밀어 취하고 그것으로 일 천명을 죽이고 가로되 나귀의 턱뼈로 한 더미, 두 더미를 쌓았음이여 나귀의 턱뼈로 내가 일 천명을 죽였도다.”(15:15-16) 우리는 자신의 사정을 그대로 주님께 아뢰어 주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평안한 자의 조소와 교만한 자의 멸시가 우리 심령에 넘치나이다.”(123:4)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원수들에게 업신여김을 당할 때 하나님께 모든 사정을 아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 하나님이여 들으시옵소서 우리가 업신여김을 당하나이다 원컨대 저희의 욕하는 것으로 자기의 머리에 돌리사 노략거리가 되어 이방에 사로잡히게 하시고 주의 앞에서 그 악을 덮어 두지 마옵시며 그 죄를 도말하지 마옵소서 저희가 건축하는 자 앞에서 주의 노를 격동하였음이니이다 하고.”(4:4-5) 거친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열악한 형편으로 인해 움츠리는 것이 아니라, 원수들에게 업신여김을 당할 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나아가고 하나님께 모든 사정을 아뢰어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다윗을 저주하는 골리앗(43-44)

그리스도인들은 주의 자녀를 저주하는 악인 앞에 어떻게 반응하는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원수들이 저주할 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나아가고, 대적을 밟으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블레셋 사람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내게 나아왔느냐 하고 그의 신들의 이름으로 다윗을 저주하고 그 블레셋 사람이 또 다윗에게 이르되 내게로 오라 내가 네 살을 공중의 새들과 들짐승들에게 주리라 하는지라.”(삼상 17:43-44) 거인 골리앗은 소년 다윗에게 자신을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나아왔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의 살을 공중의 새들과 들짐승들에게 주겠다고 엄포했고, 자기 신들의 이름으로 다윗을 저주한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말이 하나님의 일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함을 믿고, 담대하게 주와 동행하며 원수들 앞에 바르게 반응해야 할 것이다. 칼이 어떤 이들을 구원하지 못함을 깨닫기를 바란다. 고라 자손의 시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나는 내 활을 의지하지 아니할 것이라 내 칼도 나를 구원치 못하리이다.”(44:6)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에 재앙의 날이 홀연히 임하기도 함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솔로몬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돌이켜 해 아래서 보니 빠른 경주자라고 선착하는 것이 아니며 유력자라고 전쟁에 승리하는 것이 아니며 지혜자라고 식물을 얻는 것이 아니며 명철자라고 재물을 얻는 것이 아니며 기능자라고 은총을 입는 것이 아니니 이는 시기와 우연이 이 모든 자에게 임함이라 대저 사람은 자기의 시기를 알지 못하나니 물고기가 재앙의 그물에 걸리고 새가 올무에 걸림 같이 인생도 재앙의 날이 홀연히 임하면 거기 걸리느니라.”(9:11-12) 인생은 칼을 의지할 때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예측하지 못한 시간에 끝을 맞이하기도 한다. 다윗을 협박하고 저주하며 나아갔던 거인 골리앗의 최후는 죽음뿐이었다. 솔로몬의 잠언은 이렇게 기록한다.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니라.”(18:12) 우리는 골리앗의 죽음을 통해 교훈을 받고, 교만이 멸망의 선봉이라는 주의 말씀을 기억하며 교만한 자가 아니라 하나님만을 경외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시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낮에는 여호와께서 그 인자함을 베푸시고 밤에는 그 찬송이 내게 있어 생명의 하나님께 기도하리로다.”(42:8)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낮에 경험하고, 밤에는 그분께 찬송하며 기도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다윗은 구원의 하나님을 이렇게 노래한다. “대저 주께서 나로 전쟁케 하려고 능력으로 내게 띠 띠우사 일어나 나를 치는 자로 내게 굴복케 하셨나이다 주께서 또 내 원수들로 등을 내게로 향하게 하시고 나로 나를 미워하는 자를 끊어버리게 하셨나이다 저희가 부르짖으나 구원할 자가 없었고 여호와께 부르짖어도 대답지 아니하셨나이다 내가 저희를 바람 앞에 티끌같이 부숴뜨리고 거리의 진흙 같이 쏟아 버렸나이다.”(18:39-42) 그리고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경험한 다윗은 포악한 자로부터 보호해 주실 하나님을 믿으며 이렇게 고백한다. “내 구원의 능력이신 주 여호와여 전쟁의 날에 주께서 내 머리를 가리우셨나이다.”(140:7) 우리의 삶에도 하나님을 신뢰함에 기초한 이러한 아름다운 신앙고백과 기도가 가득 넘칠 수 있기를 바란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대적을 밟으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용감히 행하리니 저는 우리의 대적을 밟으실 자이심이로다.”(108:13) 자신을 대적하는 원수들 앞에서 마음이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원수들이 저주할 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나아가고 대적을 밟으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아가는 다윗(45-46)

그리스도인들은 대적들 앞에 누구의 이름으로 나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대적들 앞에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아가고, 피할 바위와 방패와 산성이신 주님과 동행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삼상 17:45-46) ‘45모욕하는은 원어로 <#r"j;:하라프>이다. 이는 발가벗기다라는 뜻으로 많은 사람 앞에서 모욕을 주는 것을 의미한다. 골리앗은 하나님 앞에서 불 경건한 태도를 보이며 이스라엘 군대를 모욕했다. 그러나 다윗은 그의 이러한 태도에 위축되지 않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의 앞에 나아갔다. 그리고 오히려 골리앗의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에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심을 알게 하겠다고 말한 것이다. 본문 이전의 시점에 보면, 거인 골리앗은 자신이 이스라엘 군대를 모욕했음을 말하며 자신과 싸울 자를 보내라고 엄포했다. “그 블레셋 사람이 또 가로되 내가 오늘날 이스라엘의 군대를 모욕하였으니 사람을 보내어 나로 더불어 싸우게 하라 한지라.”(삼상 17:10) 그리고 다윗은 담대함으로 그의 앞에 나아가게 된 것이다.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삼상 17:36) 다윗은 결국 물맷돌 다섯 개 중 한 개만으로 골리앗을 죽일 수 있었다. “다윗이 달려가서 블레셋 사람을 밟고 그의 칼을 그 집에서 빼어내어 그 칼로 그를 죽이고 그 머리를 베니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 용사의 죽음을 보고 도망하는지라.”(삼상 17:51) 우리는 하나님께서 행하시면 불가능함이 없음을 깨닫고, 하나님 손에 붙잡혀 주님의 큰일을 감당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우상 진멸하시는 분, 악을 대적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기를 바란다. 신명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게 붙여 너로 치게 하시리니 그 때에 너는 그들을 진멸할 것이라 그들과 무슨 언약도 말 것이요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말 것이며.”(7:2) 하나님은 자기 일을 행하시기 위해 대적들을 멸해주셨으며 모세의 편이 되어주셨다. 우리는 하나님 편에 선 자들이 되어 주님의 승리를 맛보아야 할 것이다. 대적을 두려워하지 않는 주의 군사들이 되기를 바란다.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두려워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붙였으니 그들의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하신지라.”(10:8) 여호수아와 모세, 그들과 함께하신 분이 주의 자녀와 함께 하심을 믿을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우리는 그분과 동행하며 매사에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는 복된 자가 바로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 기뻐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께 나오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하게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2:7-8) 죽기까지 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악을 대적하며 주의 이름으로 승리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피할 바위와 방패와 산성이신 주님과 동행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18:2) 원수들 앞에서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것이 아니라, 대적들 앞에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아가고 피할 바위와 방패와 산성이신 주님과 동행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전쟁이 여호와께 속한 것을 아는 자!(47)

짧은 인생을 사는 동안, 전쟁이 여호와께 속한 것을 깨닫고 주와 동행하며 믿음으로 승리하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말한다.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삼상 17:47) 우리는 칼과 창을 의지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구원의 하나님을 의지하며 그분을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27:1)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자기 마음의 두려움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어 좇고, 담대하게 주님의 일을 감당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원수들에게 업신여김을 당할 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나아가고, 하나님께 모든 사정을 아뢰어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원수들이 저주할 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나아가고, 대적을 밟으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 대적들 앞에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아가고, 피할 바위와 방패와 산성이신 주님과 동행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대적을 멸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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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서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고!
성경: 마태복음 6:25-34
마 6: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마 6: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마 6:27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마 6:28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마 6: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마 6: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마 6: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마 6: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마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 6: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1. 하나님께 맡기고
영국의 침례교 목사님, 찰스 스펄전(1834-1892)의 말이다. “그대 자신으로 보면 몸을 가루가 되게 하는 듯한 무거운 짐도 하나님 편에서 보면 저울 위의 작은 티끌과도 같은 것이다. 참새를 기르시는 하나님이 당신을 위해 배려하신다는데 그대는 아직도 염려하는가? 영을 그에게 맡긴 그대가 몸을 맡기지 않는단 말인가? 그는 이때까지 그대의 무거운 짐을 지는 일을 한 번도 거부하지도 않고 남겨 놓은 일도 없다. 그러면 영혼아! 그대의 염려를 버리고 은혜가 깊으신 하나님의 손에 모든 것을 맡기라.” 그렇다.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그분께 자신을 맡기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께 붙잡힌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그리스도인의 삶
본장은 전장에 이어 계속해서 하늘나라 백성인 성도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지켜야 할 새 계명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서는 자선, 금식, 기도, 성도가 가져야 할 경제관 및 삶의 태도, 바른 인생관 등이 언급되고 있다. 예수님은 천국 시민의 기본 생활인 구제 생활과 기도 생활과 금식 생활에 대한 교훈을 말씀하셨다(1-18절). 그리고 연이어 세상의 그릇된 가치관을 비판하신다. 보물을 하늘에 쌓을 것을 권면하시고, 공중의 새와 들의 백합화를 입히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오직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할 것을 권면하신다(19-34절).

3. 육신의 필요를 위해 너무 염려하지 말고(25-29)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위해 너무 염려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육신의 필요를 위해 너무 염려하지 말고,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구할 것을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아뢰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마 6:25-29) 예수님은 목숨을 위해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몸을 위해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공중의 새와 들의 백합화를 기르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염려를 멀리하고 주님을 신뢰하며 믿음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자신의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시 55:22) 또한, 우리는 자신의 마음 상태를 살펴봐야 할 것이다. 마음의 상태가 가시떨기 밭은 아닌지 점검해 보고, 믿음의 결실이 있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가시떨기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치 못하는 자요.”(마 13:22) 우리는 이 땅에서의 육신의 필요를 위해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그분께 모든 것을 맡기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세상에 속한 보이는 것들이 영원하지 않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시편은 모세의 기도를 이렇게 기록한다. 주께서 저희를 홍수처럼 쓸어 가시나이다. 저희는 잠간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이다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벤바 되어 마르나이다.”(90:5-6) 우리는 인생의 연약함과 보이는 세계의 유한함을 인정하며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나누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대답하여 가로되 옷 두 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 줄 것이요 먹을 것이 있는 자도 그렇게 할 것이니라 하고.”(눅 3:11) 자신의 외모만을 단장하지 말고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너희의 두려워하며 정결한 행위를 봄이라 너희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전에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던 거룩한 부녀들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복함으로 자기를 단장하였나니.”(벧전 3:2-5) 우리는 주께서 인정하시는 거룩한 믿음의 신부가 되어, 속사람을 강건하게 하며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구할 것을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아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 4:6) 돈이 전부인 것처럼 여기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육신의 필요를 위해 너무 염려하지 말고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구할 것을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아뢰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들풀도 입히시는 하나님께서 주의 자녀들을 책임지심을 알고(30-32)
하나님의 사람들은 들풀도 입히시는 하나님께서 누구를 책임지심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들풀도 입히시는 하나님께서 주의 자녀들을 책임지심을 알고, 염려를 주께 맡기고 신령한 것을 사모하며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마 6:30-32) 예수님은 들풀도 하나님께서 입히신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면서 무엇을 입고 무엇을 마실까에 대해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믿음의 사람들로서 이 말씀을 기억하며, 육신의 필요를 위해 근심하지 말고 주님께 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눅 12:29) 또한, 주를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심을 알고, 주님께 긍휼함을 입고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나니.”(시 103:13) 우리는 들풀도 입히시는 하나님께서 주의 자녀를 반드시 책임져 주심을 확실하게 믿고, 자신의 인생을 주님께 맡기며 그분이 책임져 주시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말씀으로 살게 됨을 깨닫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4:4) 인간의 육신을 위해서는 음식이 필요하나, 우리는 그 음식으로만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영혼이 있는 존재로 인간을 창조하셨는데 영혼을 가진 우리는 주의 말씀을 들어야 살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 사실을 깨닫고, 주의 말씀을 듣고 먹으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아버지께서 자신의 필요를 채워주시기를 원하심을 알고, 성령의 충만함을 입기를 사모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너희 중에 아비된 자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면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알을 달라 하면 전갈을 주겠느냐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눅 11:11-13) 우리는 주의 자녀에게 좋은 것을 주시길 원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깨닫고, 주님께 자신의 필요를 구하되 영적인 것을 더욱 구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염려를 주께 맡기고 신령한 것을 사모하며 기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벧전 5:7) 삶의 모든 문제를 마음에 안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들풀도 입히시는 하나님께서 주의 자녀들을 책임지심을 알고 염려를 주께 맡기고 신령한 것을 사모하며 기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고(33-34)
하나님의 사람들은 먼저 무엇을 구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고, 의인으로서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날로 족하니라.”(마 6:33-34) 예수님은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더해 주실 것을 말씀하신다. 우리는 이 말씀을 믿고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자신의 염려를 마음에서 내어쫓고 성령님이 주시는 평안함 가운데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되어 주의 영광 가운데 거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마 5:6) 여호와를 경외하여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 34:9-10)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여 주께서 주시는 풍성함을 누리고, 여호와를 찾아 부족함이 없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녀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여러 배를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하시니라.”(18:29-30) 이 땅의 다른 어떤 것보다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며, 주의 나라를 위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우리는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요 6:27) 우리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육신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세계이지만 실존하는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영적인 것을 추구하며 주님이 주시는 풍성함 가운데 살아가는 이들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 가운데 거할 수 없을 것이다. 아직도 자신이 주인이 되어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겸손히 주님을 의지하고 그분께 붙잡혀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더욱더 하나님 나라를 위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의인으로서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롬 1:17) 이 땅에서 나그네의 길을 걷는 동안 우선순위를 부정확하게 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고 의인으로서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사는 지혜로운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주님이 주시는 평안함 가운데 거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근심과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주님이 주시는 평안함 가운데 거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 14:27) 세상이 주는 평안함과 비교할 수 없는 주님께서 주시는 평안함을 누리며,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가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임을 깨닫고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롬 14:17) 육신의 필요를 위해 너무 염려하지 말고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구할 것을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아뢰며 살아가는 자! 들풀도 입히시는 하나님께서 주의 자녀들을 책임지심을 알고, 염려를 주께 맡기고 신령한 것을 사모하며 기도하는 자!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고 의인으로서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사는 지혜로운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서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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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하나님을 찾고 바라며 전심으로 찬양하는 자!

성경: 시편 63:1-7

63:1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63:2 내가 주의 권능과 영광을 보기 위하여 이와 같이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았나이다

63:3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

63:4 이러므로 나의 평생에 주를 송축하며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나의 손을 들리이다

63:5 골수와 기름진 것을 먹음과 같이 나의 영혼이 만족할 것이라 나의 입이 기쁜 입술로 주를 찬송하되

63:6 내가 나의 침상에서 주를 기억하며 새벽에 주의 말씀을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에 하오리니

63:7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음이라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겁게 부르리이다

 

1.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

미국의 여관 주인이라고 불리는 윌리스 존슨은 10대 소년 시절에 제재소에서 해고를 당했다. 그러나 그는 250불을 빌려 사업을 시작했고, 지금의 홀리데이인 호텔의 창설자가 되었다. 이 호텔은 미국뿐 아니라 세계 대도시에 분포되어 있다. 그는 침례교 집사님으로 대대적인 기독교 활동을 벌이고 있기로 유명하다. 그는 항상 이렇게 고백했다고 한다. ‘나는 내가 하는 모든 일에 있어서 전적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에 의존하고 있다. 만일 내가 주님을 나의 영역 밖으로 내어버린다면 내 사업은 수개월 안에 분명히 무너지게 될 것을 알고 있다.’ 그렇다. 우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고백하며 그분을 전폭적으로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어떠한 형편과 환경 가운데서도 온전히 주님을 신뢰하며, 주께서 인도하시는 복된 길을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신실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갈망하고

다윗은 유다 광야에 있을 때 여호와를 갈망하는 자신의 영혼의 상태에 대해 노래했다. 그는 자신이 여호와를 앙모함에 대해 하나님께서 자신을 지켜 보호하여 주심을 확신했다. 그래서 자신을 대적하는 악인들의 비참한 종말에 대해서도 예언한 것이다. 또한, 그는 자신이 다스리는 나라에 하나님의 공의가 세워지기를 간절히 소망했다. 시인은 이 시편에서 하나님을 간절히 찾으며 생명보다 나은 주님의 사랑을 체험하게 될 것을 내다보고 그때 찬송하리라고 한다(1-5). 그가 장차 주님을 찬송하되 주님의 완전성에 대하여 깊은 느낌으로 찬양할 것도 여기에 미리 말하여 둔다(6-7). 시인은 하나님을 가까이 따르고 즐거워하며 믿는 자는 결국 승리하고, 성도를 박해하는 자는 마침내 망하리라고 한다(8-11).

 

3. 간절히 주를 찾고(1-2)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를 간절히 찾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며 그분을 찾아 만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내가 주의 권능과 영광을 보기 위하여 이와 같이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았나이다.”(63:1-2) 여기 의 의미를 생각해 보면, 물은 사막으로 이루어진 팔레스타인에서 생명과 같았으며 이로 인해 전쟁이 일어나기도 했었다. 물의 가치가 이렇게 소중한데, 다윗은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자신의 영혼이 주를 갈망한다고 고백한 것이다. 그리고 그는 주의 권능과 영광을 보려 하여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았다고 고백한다. 다윗의 하나님에 대한 갈급함과 앙모함이 주의 임재의 상징인 성소에서 영적인 눈으로 하나님을 바라보게 만든 것이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을 향한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의 노래를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비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15:2)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힘과 노래와 구원이 되시는 주를 높이는 주의 자녀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시편은 다윗이 아침에 주께 기도했음을 기록한다.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5:3) 그리고 고라 자손의 시는 이렇게 기록한다.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생존하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84:2) 우리는 환경과 상황을 초월하여 주님을 최고로 바라고,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며 주님께 부르짖는 아름다운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근심과 슬픔이 임하기 전에 주께 기도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기를 바란다. 솔로몬의 잠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의 두려움이 광풍같이 임하겠고 너희의 재앙이 폭풍같이 이르겠고 너희에게 근심과 슬픔이 임하리니 그때에 너희가 나를 부르리라 그래도 내가 대답지 아니하겠고 부지런히 나를 찾으리라 그래도 나를 만나지 못하리니.”(1:27-28) 우리는 두려움이 광풍같이 임하고 재앙이 폭풍같이 이르기 전에 지혜에 바르게 반응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지혜를 얻는 자가 누릴 복이 있음과 참된 지혜가 예수 그리스도임을 깨닫고, 주님을 찾고 그분께 부르짖어야 할 것이다. 또한,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6:33) 우리는 이 땅 가운데서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 힘들고 고단하게 느껴진다고 할지라도, 주의 나라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저희가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아니할지니 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7:16-17)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무엇보다도 주님 최고로 사랑하고, 그분을 간절히 찾아 만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8:17) 하나님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그분을 부정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며 그분을 찾아 만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평생토록 주를 찬양하고(3-4)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를 찬양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평생토록 찬양하며, 낙심하지 않고 도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며 찬양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 이러므로 나의 평생에 주를 송축하며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나의 손을 들리이다.”(63:3-4) 다윗은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음을 고백하며 입술로 주를 찬양할 것이라고 다짐한다. 그는 세상에 생명보다 귀한 것은 없지만, 주의 인자가 생명보다 귀하다고 고백한 것이다. 우리 또한 주님을 생명보다 귀하게 여기며 평생에 여호와를 노래하는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나의 평생에 여호와께 노래하며 나의 생존한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104:33) 또한, 성소를 향해 손을 들고 주를 송축하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성소를 향하여 너희 손을 들고 여호와를 송축하라.”(134:2)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라고 고백한 다윗처럼, 호흡이 있는 동안 광대하신 주님을 높일 수 있기를 기도한다.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내가 날마다 주를 송축하며 영영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여호와는 광대하시니 크게 찬양할 것이라 그의 광대하심을 측량치 못하리로다.”(145:1-3) 우리는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주의 얼굴을 구하며 그분을 찬양하고, 주께서 인도하시는 복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12:1)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자의 삶을 사는 자, 자신을 주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물로 바치며 살아가는 경건한 주의 신부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핏값으로 산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성숙한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20) 우리는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의 핏값으로 산 몸임을 바르게 인식하며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올려드리는 지혜로운 자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삶의 현장에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13:15)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어떠한 형편 가운데서도 낙심하지 않고 도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며 찬양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42:11) 세상의 다른 좋은 것들을 좇으며 노래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을 평생토록 찬양하며 낙심하지 않고 도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며 찬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도움이 되시는 주의 날개 아래 거하고(5-7)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날개 아래 거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도움이 되시는 주의 날개 아래 거하고, 주의 장막에 거하며 주의 날개 아래 피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골수와 기름진 것을 먹음과 같이 나의 영혼이 만족할 것이라 나의 입이 기쁜 입술로 주를 찬송하되 내가 나의 침상에서 주를 기억하며 새벽에 주의 말씀을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에 하오리니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음이라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겁게 부르리이다.”(63:5-7) ‘5골수와 기름진 것은 짐승의 살찐 부분이나 베일 좋은 부분을 의미하는데, ‘골수와 기름진 것을 먹음은 동물을 잡아 큰 잔치를 벌이는 일을 가리킨다. 다윗은 하나님으로 인한 자기 영혼의 만족을 잔치에서 맛보는 만족에 비유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평생에 기쁨으로 주를 찬송하며 기도할 것을 다짐하는 이유를 밝히고 있는데, 그것은 주께서 자신의 도움이 되시어 날개 그늘 아래 보호해 주셨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주의 날개는 하나님의 구원과 보호에 대한 상징적인 묘사인데, 그는 구원의 은총으로 인해 하나님을 찬송한 것이다. 우리 또한 살아계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며 그분을 높여 찬양하는 복된 자로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원수들 앞에서 주께 피하여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오직 주에게 피하는 자는 다 기뻐하며 주의 보호로 인하여 영영히 기뻐 외치며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은 주를 즐거워하리이다.”(5:11)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주님께 피하여 그분의 보호함을 받고, 생명의 원천이신 주께 나아와 풍성함을 누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인생이 주의 날개 그늘 아래 피하나이다. 저희가 주의 집의 살찐 것으로 풍족할 것이라 주께서 주의 복락의 강수로 마시우시리이다. 대저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광명중에 우리가 광명을 보리이다.”(36:7-9) 우리는 험난한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주의 그늘 아래 피하는 지혜로운 자, 주의 집의 살찐 것으로 풍성함을 누리는 자,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음을 고백하며 주의 빛 가운데 거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붙들어 주시는 주님을 신뢰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41:10) 우리는 자신이 처한 열악한 환경을 불안해하지 말고, 의지할 분이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밖에 없음을 고백하며 그분께 꽉 붙잡혀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나의 사모할 자 없나이다.”(73:25) 그리고 우리는 주밖에 사모할 자가 없음을 고백하며 살아가는 복된 이가 바로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 없이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것을 결단하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주님께서 죄인들이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기를 원하고 계심을 깨닫고, 지금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시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베푸신 주의 은혜에 감사하고,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장막에 거하며 주의 날개 아래 피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영원히 주의 장막에 거하며 내가 주의 날개 밑에 피하리이다(셀라).”(61:4) 완전한 도움을 주지 못하는 부와 권력 아래 피하는 것이 아니라, 도움이 되시는 주의 날개 아래 거하고 주의 장막에 거하며 주의 날개 아래 피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하나님을 신뢰하며 즐거워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을 신뢰하며 즐거워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나의 영혼이 주를 가까이 따르니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거니와 나의 영혼을 찾아 멸하려 하는 그들은 땅 깊은 곳에 들어가며 칼의 세력에 넘겨져 승냥이의 먹이가 되리이다. 왕은 하나님을 즐거워하리니 주께 맹세한 자마다 자랑할 것이나 거짓 말하는 자의 입은 막히리로다.”(63:8-11) 우리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믿음의 고백을 한 다윗처럼, 온전한 믿음의 고백을 하며 주의 일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항상 여호와의 얼굴과 능력을 구하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와 그 능력을 구할지어다 그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105:4)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며 그분을 찾아 만나는 자! 살아계신 하나님을 평생토록 찬양하며, 낙심하지 않고 도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며 찬양하는 자! 도움이 되시는 주의 날개 아래 거하고, 주의 장막에 거하며 주의 날개 아래 피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하나님을 찾고 바라며 전심으로 찬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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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경건한 자세로 하나님을 잘 섬기고!

성경: 히브리서 12:25-29

12:25 너희는 삼가 말씀하신 이를 거역하지 말라 땅에서 경고하신 이를 거역한 그들이 피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하늘로부터 경고하신 이를 배반하는 우리일까보냐

12:26 그 때에는 그 소리가 땅을 진동하였거니와 이제는 약속하여 이르시되 내가 또 한 번 땅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하리라 하셨느니라

12:27 이 또 한 번이라 하심은 진동하지 아니하는 것을 영존하게 하기 위하여 진동할 것들 곧 만드신 것들이 변동될 것을 나타내심이라

12:28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12:29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

 

1. 믿음의 여정

어떤 여인이 이러한 고백을 했다. ‘나는 소녀 시절에 수영을 배웠다. 그러나 완전히 익히게 된 것은 최근에 와서이다.’ 이 여인은 30년 동안이나 가라앉지 않으려고 노력했지만 늘 실패하곤 했다. 그런데 하루는 한 수영 전문가가 보더니 그녀에게 이렇게 외쳤다. ‘물과 싸우지 말고 물이 당신을 받쳐 줄 것이라고 믿으세요.’ 정말 그의 말은 옳았다. 여인이 전문가의 말대로 하자 물 위에 편하게 뜰 수 있었고, 떠받쳐 주는 물의 힘에 의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도 단지 나를 받쳐 줄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믿을 때 어렵지 않은 일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믿음의 길을 걷는 동안 자기 힘으로 노력만 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신뢰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그리스도인의 믿음 생활

히브리서 기자는 전장에서 믿음으로 살았던 여러 인물을 언급했다. 그리고 본장을 통해 성도는 믿음을 굳게 지킴으로 경건함 가운데 있을 것을 권면하고 있다. 전장이 과거의 믿음의 표본들을 나열한 것이라면, 본장은 현재에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믿음 생활을 할 것인지를 가르쳐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믿음의 경주를 할 것을 권면한다. 십자가 위에서 인내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면서 훈련해야 함을 역설한다(1-11). 옳은 길을 따르는 데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음행과 악행과 부도덕을 피할 것을 명령한다(12-17). 이제 다시 한번 새 언약의 우월성을 말한다. 새 언약의 큰 영광과 큰 중보자와 큰 안정을 모두 말하고 동시에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기억하면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이 새로운 길을 이용할 것을 권면한다(18-29).

 

3.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가 되지 말고(25)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를 거역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을 거역하지 말고 순종하며, 주님께 경배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는 삼가 말씀하신 이를 거역하지 말라 땅에서 경고하신 이를 거역한 그들이 피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하늘로부터 경고하신 이를 배반하는 우리일까보냐.”(12:25)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살아가는 연약한 인간으로서 매사에 겸손히 하나님께 순종할 수 있기를 바란다. 솔로몬의 잠언은 이렇게 기록한다. “어리석은 자의 퇴보는 자기를 죽이며 미련한 자의 안일은 자기를 멸망시키려니와.”(1:32) 하나님 앞에서 어리석음이 아닌 지혜로 행하는 자가 되어 주께서 인도하시는 복된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이스라엘 각 지파의 지도자들은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나아가서 이렇게 말한다. “여호와의 온 회중이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이스라엘 하나님께 범죄하여 오늘날 여호와를 좇는데서 떠나서 자기를 위하여 단을 쌓아 여호와를 거역하고자 하느냐.”(22:16) 우리는 하나님을 거역하지 말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잘 섬기고 예배하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연약한 인간인 우리는 죄악을 회개하며 하나님의 긍휼을 입기 위해 간절히 기도해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여호와여 과히 분노하지 마옵시며 죄악을 영영히 기억하지 마옵소서 구하오니 보시옵소서 보시옵소서 우리는 다 주의 백성이니이다.”(64:9)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분의 말씀을 청종하는 지혜로운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믿음의 길을 걸어가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혜를 얻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솔로몬은 잠언은 이렇게 기록한다. 훈계를 들어서 지혜를 얻으라 그것을 버리지 말라.”(8:33) 세상의 지식을 얻기 위해 힘을 쓰면서 지혜의 말씀을 듣기 싫어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내가 부를지라도 너희가 듣기 싫어하였고 내가 손을 펼지라도 돌아보는 자가 없었고.”(1:24) 우리는 주의 말씀을 듣기 싫어하고, 주의 말씀을 어기어 징계를 받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그들이 내 말 듣기를 거절한 자기들의 선조의 죄악에 돌아가서 다른 신들을 좇아 섬겼은즉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이 내가 그 열조와 맺은 언약을 파하였도다.”(11:10)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께 순종하며 그분을 경배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저가 내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네 형제 선지자들과 또 이 책의 말을 지키는 자들과 함께 된 종이니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하더라.”(22:9)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라 하여 그분을 부정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거역하지 말고 그분께 순종하며 주님께 경배하는 지혜로운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하나님의 명령 앞에 땅과 하늘이 진동함을 알고(26)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명령 앞에 땅과 하늘이 진동함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 앞에 땅과 하늘이 진동함을 알고, 영원하신 주님을 깨닫고 그분만을 높이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 때에는 그 소리가 땅을 진동하였거니와 이제는 약속하여 이르시되 내가 또 한 번 땅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하리라 하셨느니라.”(12:26) 천지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명하시면 땅과 하늘이 순종하게 됨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시편은 하나님이 창조하실 때를 이렇게 기록한다. “저가 땅을 보신즉 땅이 진동하며 산들에 접촉하신즉 연기가 발하도다.”(104:32) 피조물인 산과 땅이 하나님께 반응해야만 함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 산들아 수양 같이 뛰놀며 작은 산들아 어린 양 같이 뛰놂은 어찜인고 땅이여 너는 주 앞 곧 야곱의 하나님 앞에서 떨지어다.”(114:6-7) 또한, 우리는 주의 행하심 앞에 산이 흔들리고 바다가 소리를 지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하박국 선지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산들이 주를 보고 흔들리며 창수가 넘치고 바다가 소리를 지르며 손을 높이 들었나이다.”(3:10) 우리는 인간과 비교할 수 없는 존재이신 창조주 하나님, 그분의 음성에 자연 만물이 복종해야 함을 알고 그분만을 높이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여호와께서 피난처가 되심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요엘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나 여호와가 시온에서 부르짖고 예루살렘에서 목소리를 발하리니 하늘과 땅이 진동되리로다 그러나 나 여호와는 내 백성의 피난처, 이스라엘 자손의 산성이 되리로다.”(3:16) 하늘과 땅이 진동할 때 피난처가 오직 여호와 하나님임을 알기를 바란다. 우리는 여호와께서 분노하시면 하늘이 진동하며 땅이 흔들리게 됨을 알고, 그분 앞에 자복하며 경건한 마음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바벨론에 대한 경고를 이렇게 대언한다. “나 만군의 여호와가 분하여 맹렬히 노하는 날에 하늘을 진동시키며 땅을 흔들어 그 자리에서 떠나게 하리니.”(13:13) 또한,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 앞에 하늘과 땅이 진동함을 알고, 주의 영광을 간절히 구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조금 있으면 내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진동시킬 것이요 또한 만국을 진동시킬 것이며 만국의 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영광으로 이 전에 충만케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2:6-7)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영원하신 하나님을 깨닫고 그분만을 높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시겠고 그것들은 다 옷 같이 낡으리니 의복 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 주는 여상하시고 주의 연대는 무궁하리이다.”(102:26-27)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 앞에 땅과 하늘이 진동함을 알고 영원하신 주님을 깨닫고 그분만을 높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 나라를 받았음을 깨닫고(27-28)

하나님의 사람들은 흔들리지 않는 무엇을 받았음을 깨닫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 나라를 받았음을 알고, 주의 나라에서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세토록 왕 노릇 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 또 한 번이라 하심은 진동하지 아니하는 것을 영존하게 하기 위하여 진동할 것들 곧 만드신 것들이 변동될 것을 나타내심이라.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12:27-28) 여기서 변동될 것은 물질적인 것, 세상 만물들이 소멸되거나 변화될 것임을 나타내는 말이다. 우리는 믿음의 사람들로서 흔들리지 않는 주의 나라를 소유하고 있음을 깨닫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세상 만물은 변하고 주의 날 다 소멸하지만, 주의 나라는 영원함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에스겔 선지자는 시드기야에 대한 경고를 이렇게 대언한다. “내가 엎드러뜨리고 엎드러뜨리고 엎드러뜨리려니와 이것도 다시 있지 못하리라 마땅히 얻을 자가 이르면 그에게 주리라.”(21:27) 우리는 이 세상의 왕권도 영원하지는 않음을 깨닫고, 겸손한 주의 신부로서 영원한 주님의 나라를 소망 삼고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9:7)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주님과 동행하고, 주의 날개 아래 거하며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의 말씀이 영원함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24:35) 우리는 변치 않는 하나님 말씀을 붙잡고, 성령님의 감동하심에 따라 기도하며 주의 날을 예비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도적 같이 올 주의 날을 깨닫고 영적으로 늘 깨어 있기를 바란다.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벧후 3:10-11) 우리는 주의 날을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기다리는 복된 자들이 바로 그리스도인임을 알고 기뻐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삶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자신의 방법대로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이 시간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알기를 소망한다.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12:2-3) 우리는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지금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원한 주의 말씀을 붙잡으며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나라에서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세토록 왕 노릇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가로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11:15) 보이는 세계가 전부라고 생각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 나라를 받았음을 알고 주의 나라에서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세토록 왕 노릇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소멸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경건한 삶을 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소멸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경건한 삶을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12:29) 우리는 질투하시는 하나님, 그분만을 사랑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네 하나님 여호와는 소멸하는 불이시요 질투하는 하나님이시니라.”(4:24) 하나님을 거역하지 말고 순종하며, 주님께 경배하는 지혜로운 자! 하나님의 명령 앞에 땅과 하늘이 진동함을 알고, 영원하신 주님을 깨닫고 그분만을 높이는 자! 자신이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 나라를 받았음을 알고, 주의 나라에서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세토록 왕 노릇 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경건한 자세로 하나님을 잘 섬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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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성경: 시편 107:15-21
시편 107:15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시편 107:16 그가 놋문을 깨뜨리시며 쇠빗장을 꺾으셨음이로다
시편 107:17 미련한 자들은 그들의 죄악의 길을 따르고 그들의 악을 범하기 때문에 고난을 받아
시편 107:18 그들은 그들의 모든 음식물을 싫어하게 되어 사망의 문에 이르렀도다
시편 107:19 이에 그들이 그들의 고통 때문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가 그들의 고통에서 그들을 구원하시되
시편 107:20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
시편 107:21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1. 하나님의 시선에 중심을 두고
희랍의 한 조각가가 어떤 동상을 하나 만들고 있었다. 그러나 이 동상은 사람들이 볼 수 없는 높은 곳에 세워지고 있었다. 조각가가 참으로 애쓰는 것을 보고서 그의 한 친구는 이렇게 말했다. ‘자네는 무엇 때문에 그런 헛수고와 시간을 낭비하고 있나. 아무도 자네가 만든 동상을 보지 못할 텐데 말이야.’ 그러자 조각가는 이렇게 답했다. ‘나는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것이 아닐세! 신들이 동상을 볼 테니까.’ 그는 사람의 시선보다 하나님의 시선에 중심을 두고 조각을 한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주님 앞에서 매사에 최선을 다하고, 하나님 중심적인 삶을 살아가며 주를 기쁘시게 하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하고
작자 미상인 본시는 바벨론 포로에서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는 내용이다. 이 역사적 체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원받을 만한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가 임했다는 놀라운 간증을 노래하고 있다. 시인은 먼저 하나님만이 찬양의 대상이 되심을 선포하면서 찬양을 권면하고 있다(1-3절). 또한, 하나님께서 찬양을 받아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도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으며(4-32절) 결론적으로 지혜로운 자는 마땅히 하나님을 찬양하게 됨을 말하면서(33-43절) 악인이 당할 결과도 암시한다.

3.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찬양하고(15-16)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인자하심을 찬양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찬양하고, 그분께 찬미의 제사를 기쁨으로 드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그가 놋문을 깨뜨리시며 쇠빗장을 꺾으셨음이로다.”(시편 107:15-16) 우리는 주께서 행하신 기적을 기억하며 그분을 높여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지존자의 뜻을 멸시한 자들은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있으며 곤고와 쇠사슬에 매이게 된다. 엎드려져도 돕는 자가 없었으나 그들이 하나님께 부르짖으니 흑암과 사망에서 구하사 그 얽은 줄을 끊어주셨다. 본문에서 놋문을 깨뜨리시고 쇠 빗장을 꺾으셨다는 것은 하나님의 구원 행동이 생동감 있게 묘사된 시적 표현이다. 우리는 구원의 하나님께 거역이 아닌 절대 순종의 태도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본문 앞 절의 말씀은 건지시는 하나님을 이렇게 기록한다.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에서 구원하시되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그 얽은 줄을 끊으셨도다.”(시 107:13-14) 우리는 이렇게 좋으신 하나님, 그분의 은택을 잊지 말고 주를 송축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시 103:2) 평생에 하나님을 찬송하는 복이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시 146:1-2) 우리는 눈에 보이는 세계에서 있을 수 있는 불편함을 넘어, 영적인 눈을 열고 주를 송축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환난에서 여호와께 아뢰면 주께서 부르짖음에 귀 기울이심을 깨닫기를 바란다. 사울의 손에서 건짐을 받은 다윗은 구원의 하나님을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환난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저가 그 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 귀에 들렸도다.”(18:6) 고통에서 건지시는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적을 체험하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에서 인도하여 내시고.”(시 107:28) 우리는 마음에 근심이 생길 때 근심을 묵상하며 머뭇거리지 말고, 고통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주께 나아와 믿음으로 간구하여 응답받고 좋으신 하나님을 높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구원의 하나님께 찬미의 제사를 기쁨으로 드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히 13:15) 세상의 좋은 것으로만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눈을 열어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찬양하고 그분께 찬미의 제사를 기쁨으로 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미련한 자들은 죄악으로 말미암아 고난받음을 알고(17-18)
하나님의 사람들은 미련한 자들이 무엇으로 말미암아 고난받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미련한 자들이 죄악으로 말미암아 고난받음을 알고, 죄악을 회개하며 긍휼의 하나님께 아뢰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미련한 자들은 그들의 죄악의 길을 따르고 그들의 악을 범하기 때문에 고난을 받아 그들은 그들의 모든 음식물을 싫어하게 되어 사망의 문에 이르렀도다.”(시 107:17-18) 여기서 ‘미련한 자’는 원어로 <!yliwIa>:에윌림>이다. 이는 물질적인 탐욕 때문에 지혜의 훈계를 멸시하는 자를 가리킨다. 그리고 ‘싫어하게 되어’는 사람에게 혐오감을 주고 구역질 나게 만드는 것을 가리킬 때 사용된다. 우리는 탐욕이 가득하여 주의 훈계를 멸시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민수기는 탐욕으로 인해 하나님께 징계를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기록한다. “고기가 아직 잇사이에 있어 씹히기 전에 여호와께서 백성에게 대하여 진노하사 심히 큰 재앙으로 치셨으므로 그 곳 이름을 기브롯 핫다아와라 칭하였으니 탐욕을 낸 백성을 거기 장사함이었더라.”(민 11:33-34) 하나님 앞에 불평하여 징계를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올려서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고 이곳에는 식물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박한 식물을 싫어하노라 하매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민 21:5-9) 무지하여 죄를 범하지 말고, 하나님께 받은 복을 생각하며 그분께 감사하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우준한 자는 알지 못하며 무지한 자도 이를 깨닫지 못하나이다.”(시 92:6) 우리는 환경에 사로잡혀 불평하며 죄를 범하지 말고, 믿음의 눈을 열어 좋으신 주님을 높여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어리석음과 거만함을 버릴 수 있기를 바란다. 솔로몬은 잠언에서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 어리석은 자들은 어리석음을 좋아하며 거만한 자들은 거만을 기뻐하며 미련한 자들은 지식을 미워하니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1:22) 자신의 환경이 어렵다면 살아계신 하나님께 겸손한 태도로 나아와, 부르짖어 고통에서 건짐을 받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에서 건지시고.”(시 107:6)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주를 경외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죄악 가운데 있던 유다 백성들 앞에 이렇게 대언한다. “네 악이 너를 징계하겠고 네 패역이 너를 책할 것이라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버림과 네 속에 나를 경외함이 없는 것이 악이요 고통인 줄 알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렘 2:19) 우리는 자기 뜻대로 행하며 죄 가운데 거하지 말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이 주시는 평안함 가운데 거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죄악을 회개하며 긍휼의 하나님께 아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나를 사망의 문에서 일으키시는 주여 미워하는 자에게 받는 나의 곤고를 보소서.”(시 9:13) 영적으로 우둔하여 죄와 더불어 사는 것이 아니라, 미련한 자들이 죄악으로 말미암아 고난받음을 알고 죄악을 회개하며 긍휼의 하나님께 아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여호와께 부르짖을 때 고통 가운데서 건짐 받음을 알고(19-20)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에게 부르짖을 때 고통 가운데서 건짐 받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여호와께 부르짖을 때 고통 가운데서 건짐 받음을 알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응답받고 영적으로 성숙한 삶을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에 그들이 그들의 고통 때문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가 그들의 고통에서 그들을 구원하시되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시편 107:19-20) ‘지경에서’는 ‘죽음에서’ 또는 ‘죄악에서’라는 뜻이다. 우리는 고통의 상황에서 주께 부르짖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미련한 자는 자기의 죄악으로 곤란을 당하게 된다. 그러나 생존을 위한 기본 욕구인 식욕마저 잃고 죽음에 가깝게 되었을 때, 하나님은 주의 백성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그 상황에서 건져 주신다. 우리는 들으시고 환난에서 구원하시는 주께 부르짖어 건짐을 받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시편은 다윗이 아비멜렉 앞에서 미친 체하다가 쫓겨나서 지은 시를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여호와께 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저희가 주를 앙망하고 광채를 입었으니 그 얼굴이 영영히 부끄럽지 아니하리로다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시 34:4-6) 또한, 시편에서 다윗은 자신은 영혼을 음부에서 끌어내어 살리신 주님을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매 나를 고치셨나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내 영혼을 음부에서 끌어내어 나를 살리사 무덤으로 내려가지 않게 하셨나이다.”(시 30:2-3) 우리는 고통 가운데서 부르짖을 때 살리시는 주님을 경험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고치시며 싸매시는 하나님을 깨닫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상심한 자를 고치시며 저희 상처를 싸매시는도다.”(147:3) 고통의 상황 가운데 처할 때, 머뭇거리지 말고 주께 나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 상처 입은 심령을 가지고 고치시는 주님 앞에 믿음으로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마태복음은 백부장의 믿음으로 그의 하인이 고침을 받은 이야기를 기록한다. “백부장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마 8:8) 믿음으로 주께 나아오면 해결 받지 못할 문제가 하나도 없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그리고 우리는 이렇게 믿음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모르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지 않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고치시며 싸매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께 부르짖어 응답받고 영적으로 성숙한 삶을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 인생의 고난을 만났다고 하여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 부르짖을 때 고통 가운데서 건짐 받음을 알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응답받고 영적으로 성숙한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찬송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고 기적을 행하시는 주님을 높이는 자가 되어야 한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시편 109:21) 우리는 영혼을 사망에서, 눈을 눈물에서, 발을 넘어짐에서 건지시는 주님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를 여호와여 주께 구하오니 내 영혼을 건지소서 하였도다.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의로우시며 우리 하나님은 자비하시도다. 여호와께서는 어리석은 자를 보존하시나니 내가 낮게 될 때에 나를 구원하셨도다. 내 영혼아 네 평안함에 돌아갈지어다 여호와께서 너를 후대하심이로다. 주께서 내 영혼을 사망에서, 내 눈을 눈물에서, 내 발을 넘어짐에서 건지셨나이다.”(시 116:4-8) 우리는 포로 생활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 지금도 여전히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늘 찬양하는 주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믿음의 눈을 열어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찬양하고, 그분께 찬미의 제사를 기쁨으로 드리는 자! 미련한 자들이 죄악으로 말미암아 고난받음을 알고, 죄악을 회개하며 긍휼의 하나님께 아뢰는 자! 여호와께 부르짖을 때 고통 가운데서 건짐 받음을 알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응답받고 영적으로 성숙한 삶을 사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늘 찬양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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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며 사는 자!

성경: 요한일서 2:15-17

요일 2: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요일 2: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요일 2: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1. 바른 선택을 하고

작곡가이던 남편과 노래를 불렀던 아내의 이야기이다그들의 노래는 온 세상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었고, 그 인기는 계속되어 그들 자신의 극장까지도 갖게 되었다. 그런데 어느 날 아내가 극장에 깔기 위해 융단을 한 장 사 왔는데, 남편은 그 계산서를 보고 놀라고 말았다. 남편의 생각에 너무 비싼 융단이었기 때문이었다. 그 후 그 부부는 융단값 때문에 서로 외면하며 지냈다. 그것은 융단 한 개에 비해서 너무 커다란 희생이었다. 그들은 즐거울 수 있는 긴 시간의 행복을 융단 한 개의 계산서와 바꾼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잘 판단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바른 선택을 하며 살아가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고

사도 요한은 전장에서 자신이 목격한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했다. 그는 본장에서 하나님에게 속한 그리스도인들이 적그리스도가 활동하고 있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계명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렇게 함으로써 적그리스도의 유혹을 지혜롭게 대처해야 함을 역설했다. 그는 특별히 사랑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실천하라고 한다. 하나님을 아는 자는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해야 한다(1-6). 새 계명은 사랑의 실천을 요구한다. 어두움과 증오가 함께 존재하듯이 빛과 사랑도 함께 존재한다(7-11). 이러한 교제의 삶은 남녀노소 구별 없이 모든 연령층의 사람들에게 다 해당한다(12-14).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을 사랑치 않아야 한다(15-17). 이미 많은 적그리스도가 출현했고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들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영생의 약속을 믿고 의를 행해야 한다(18-29).

 

3.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고(15)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사랑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고, 영적으로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위엣것을 찾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요일 2:15) 자신이 사랑하는 것이 어떤 것이었는지 잘 생각해보고,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했다면 회개하며 주님 앞에 나아가기를 소망한다. 하나님을 믿는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보다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며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예수님은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함을 말씀하셨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6:24) 그리고 우리는 주님께 속한 자로서 세상의 미움을 받을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터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세상에서 나의 택함을 입은 자인 고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15:19) 우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12:2) 우리는 세상보다 주님을 더욱 사랑하고, 이 세대를 잘 분별하며 주의 뜻을 좇아 믿음으로 나아가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더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1:10) 그리스도의 종으로서 사람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는 과거에는 공중 권세 잡은 자를 따르는 자들이었다.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2:2) 그러나 지금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따라가는 거룩한 주의 백성이다. 우리는 이 사실을 기억하며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지 말고, 오직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되게 하는 것이니라.”(4:4)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영적으로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위엣것을 찾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3:1-2) 눈에 보이는 세상에만 이목을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않고 영적으로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위엣것을 찾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추구하지 말고(16)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추구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추구하지 말고, 육체의 소욕이 아닌 성령의 소욕을 좇아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요일 2:16) 우리는 속으로부터 나오는 육신의 정욕과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안목의 정욕, 그리고 세상의 자랑거리가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 아니라 세상으로부터 온 것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안목의 정욕을 버리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복된 주의 자녀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3:6) 우리는 아담과 하와처럼 안목의 정욕에 어두워서 죄를 범하는 자가 되지 않아야 할 것이다. 또한, 연약한 인간과 부의 허무함에 대해 깨닫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에 분요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취할는지 알지 못하나이다.”(39:6) 우리는 인간이 헛된 일에 바쁜 연약한 존재임을 알고, 쌓아놓은 재물도 영원하지 않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또한, 광야에서 하나님께 불순종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야기에서 교훈을 얻고 자신의 탐욕대로 행하지 않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저희가 저희 탐욕대로 식물을 구하여 그 심중에 하나님을 시험하였으며.”(78:18) 우리는 정욕을 좇아 살아가지 말고, 영적인 눈을 열어 하나님이 기뻐하는 것들을 좇아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인간이 은과 풍요로움으로 만족을 얻을 수 없음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솔로몬은 이렇게 고백한다. 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함이 없고 풍부를 사랑하는 자는 소득으로 만족함이 없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재산이 더하면 먹는 자도 더하나니 그 소유주가 눈으로 보는 외에 무엇이 유익하랴.”(5:10-11) 우리는 많은 소유도 영혼의 만족을 주지 못함을 인정하며, 자신의 눈이 다른 것들을 보지 않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기도한다. “내 눈을 돌이켜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하시고 주의 도에 나를 소성케 하소서.”(119:37)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들에만 자신의 이목을 집중하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고 살 수 있기를 소망한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13:14)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육체의 소욕이 아닌 성령의 소욕을 따라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5:17) 어떤 일을 선택하는 것에 있어서 두 가지 마음의 법이 싸울 때 반드시 바른 편을 선택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휘황찬란하게 보이는 세상의 좋은 것들에 마음을 빼앗기는 것이 아니라,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추구하지 말고 육체의 소욕이 아닌 성령의 소욕을 좇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가 되고(17)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뜻을 행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가 되고, 이 세대를 본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요일 2:17) 우리는 세상도 영원하지 않고 정욕도 영원하지 않음을 깨닫고, 알파와 오메가이신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천지는 없어지나 주께서 영존하심을 깨닫기를 바란다.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시겠고 그것들은 다 옷 같이 낡으리니 의복 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102:26)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여호와의 말씀이 영원히 섬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말하는 자의 소리여 가로되 외치라 대답하되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가로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하라.”(40:6-8)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만이 영원함을 인정하고, 그분의 가르침을 받으며 주께서 인도하시는 복된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케 하소서 주의 신이 선하시니 나를 공평한 땅에 인도하소서.”(143:10) 우리는 주의 말씀을 청종하는 자,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귀하게 쓰임 받는 자로 살아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님의 보호를 받는 의인으로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솔로몬은 이렇게 고백한다. 회리바람이 지나가면 악인은 없어져도 의인은 영원한 기초 같으니라.”(10:25) 우리는 재난이 폭풍처럼 밀어닥치면 악인은 없어져도 의로운 사람은 끄떡도 하지 않음을 깨닫고 악인이 아닌 의인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주께 나아와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을 마시어, 영과 육이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4:14) 우리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죽었던 영혼이 살게 된 자들이다. 이렇게 살아가는 이가 바로 그리스도인임을 알고 우리는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가 예수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는 일임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아직도 자신만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주님의 인도함을 받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주님 편에 서 있는 의인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12:2) 세상에서 스스로 좋은 편을 좇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가 되고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감사함으로 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감사함으로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을 박고 살아가기를 힘써야 할 것이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았느니라.”(5:24) 우리는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기 때문에, 환경과 무관하게 범사에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8)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고, 영적으로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위엣것을 찾는 자!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추구하지 말고, 육체의 소욕이 아닌 성령의 소욕을 좇아 살아가는 자!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가 되고, 이 세대를 본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며 사는 자! 이렇게 살아가는 복된 자,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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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주님의 심판을 당하기 전에 회개하고 주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자!
성경: 예레미야 25:33-38
렘 25:33 그 날에 여호와에게 죽임을 당한 자가 땅 이 끝에서 땅 저 끝에 미칠 것이나 그들을 위하여 애곡하는 자도 없고 시신을 거두어 주는 자도 없고 매장하여 주는 자도 없으리니 그들은 지면에서 분토가 되리로다
렘 25:34 너희 목자들아 외쳐 애곡하라 너희 양 떼의 인도자들아 잿더미에서 뒹굴라 이는 너희가 도살 당할 날과 흩음을 당할 기한이 찼음인즉 너희가 귀한 그릇이 떨어짐 같이 될 것이라
렘 25:35 목자들은 도망할 수 없겠고 양 떼의 인도자들은 도주할 수 없으리로다
렘 25:36 목자들이 부르짖는 소리와 양 떼의 인도자들이 애곡하는 소리여 여호와가 그들의 초장을 황폐하게 함이로다
렘 25:37 평화로운 목장들이 여호와의 진노하시는 열기 앞에서 적막하게 되리라
렘 25:38 그가 젊은 사자 같이 그 굴에서 나오셨으니 그 호통치시는 분의 분노와 그의 극렬한 진노로 말미암아 그들의 땅이 폐허가 되리로다 하시니라

1. 주의 사랑 가운데 거하고 그 사랑을 전하며
어느 날 밤중에 어떤 목사님이 85세의 노 환자의 전화를 받았다. 전화의 내용은 지금 곧 와서 기도 좀 해달라는 것이다. 그는 종일토록 진행된 대 심방으로 몹시 피곤하던 터라 전화를 받은 후 괜한 신경질을 부렸다. 그러나 우유부단한 성격을 소유한 그는 결국 병원을 찾아갔다. 병원 입원실에 들어서자 그 노인 교우는 앙상한 몸을 억지로 일으키며 그의 손을 잡으며 눈물을 흘렸다. 그 순간 목사님은 자신도 모르게 그분의 손을 마주 잡고 같이 눈물을 흘렸다. 그때 목사님은 그의 가슴속 깊은 곳으로부터 뜨거운 것이 올라와 그의 온몸을 녹이고 모든 피로와 신경질이 나게 했던 부분까지 녹여버리는 것을 체험했다. 그는 사랑을 나누어 주면 줄수록 사랑이 더 커지는 것을 체험한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환경을 바라보며 원망과 불평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늘 경험하고 그분의 사랑을 이웃에게 전하며 살아가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죄악 이후에 하나님의 심판이 있음을 알고
본장은 좁은 의미로 볼 때, 예레미야 21장부터 계속 언급된 심판에 관한 예언의 결론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넓은 의미에서 보면 유다에 관한 심판 예언의 마지막 부분에 해당한다. 하나님께서는 선민에게 우상 숭배를 강력하게 금지하도록 하셨으나, 그들은 계속해서 우상을 숭배했다. 그 결과 유다는 하나님의 공의를 따라 내리시는 심판을 받게 되었다. 본장에서 예레미야는 수많은 선지자의 계속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불순종한 유다가 결국 바벨론에 의하여 멸망할 것을 선언한다. 그리고 이어서 70년간의 포로 생활 이후에는 바벨론 자체도 심판받으리라는 사실, 세계의 모든 민족에 대해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을 경고하고 있다. 이러한 본장은 유다가 70년 동안 바벨론에 포로가 될 것과 바벨론이 심판당하게 될 사실을 언급하고 있는 전반부(1-14절)와 열방들에 대한 심판을 선언하는 중반부(15-29절) 그리고 하나님의 전 우주적 심판에 대해 전망하고 있는 후반부(30-38절)로 구성되어 있다.

3. 주의 날에 여호와의 심판이 있음을 알고(33)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의 날에 누구의 심판이 있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의 날에 여호와의 심판이 있음을 알고, 소리 질러 통곡하며 회개하고 주님 앞에 합당하게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날에 여호와에게 죽임을 당한 자가 땅 이 끝에서 땅 저 끝에 미칠 것이나 그들을 위하여 애곡하는 자도 없고 시신을 거두어 주는 자도 없고 매장하여 주는 자도 없으리니 그들은 지면에서 분토가 되리로다.”(렘 25:33) 하나님은 공의로운 분이시므로 죄악에 대해 심판하는 분이심을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이다.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지 않는 이들의 끝이 어떠한지를 잘 깨닫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들의 사랑하며 섬기며 순복하며 구하며 경배하던 해와 달과 하늘의 뭇 별 아래 쬐리니 그 뼈가 거두이거나 묻히지 못하여 지면에서 분토 같을 것이며.”(렘 8:2)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들이 사랑하고 섬기며 따르고 찾아 경배하던 해와 달과 하늘의 무수한 별 아래 흩어 버리고 그것을 거두거나 묻지 않을 것이니 그 뼈들은 분뇨처럼 땅에 흩어진 채 그대로 있을 것이다.”(렘 8:2) 우리는 주의 날에 그분의 심판이 있음을 깨닫고, 하나님의 편에서 믿음의 길을 잘 걸어가야 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불과 칼로 모든 혈육에게 심판을 베푸신즉 여호와께 살육당할 자가 많으리니.”(사 66:16) 죄악 앞에 노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기억하며, 늘 죄악에서 돌이키는 복된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노를 발하시고 손을 들어 그들을 치신지라 산들은 진동하며 그들의 시체는 거리 가운데 분토같이 되었으나 그 노가 돌아서지 아니하였고 그 손이 오히려 펴졌느니라.”(사 5:25) 우리는 인간이 여호와의 심판 앞에 서면 작고 작은 존재임을 깨닫고, 겸손한 자세로 주를 따르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면 유황불 붙는 못에 던져짐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해에 서서 공중에 나는 모든 새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와서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 왕들의 고기와 장군들의 고기와 장사들의 고기와 말들과 그 탄 자들의 고기와 자유한 자들이나 종들이나 무론 대소하고 모든 자의 고기를 먹으라 하더라 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들이 모여 그 말 탄 자와 그의 군대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이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지우고 그 나머지는 말 탄 자의 입으로 나오는 검에 죽으매 모든 새가 그 고기로 배불리우더라.”(19:17-21) 주의 날에 주의 말씀에서 떠나 살았던 자와 우상 숭배한 자들은 유황불 못에 던져짐을 알고, 우리는 정신을 차리고 주님의 편에 서서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또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앞에 모든 만물이 복종해야 함을 깨닫고, 그분의 시선에 집중하며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대저 여호와께서 만국을 향하여 진노하시며 그들의 만군을 향하여 분내사 그들을 진멸하시며 살륙케 하셨은즉 그 살륙당한 자는 내어 던진바 되며 그 사체의 악취가 솟아오르고 그 피에 산들이 녹을 것이며 하늘의 만상이 사라지고 하늘들이 두루마리같이 말리되 그 만상의 쇠잔함이 포도나무 잎이 마름 같고 무화과나무 잎이 마름 같으리라.”(사 34:2-8)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소리 질러 통곡하며 회개하고 주님 앞에 합당하게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를 위하여 크게 소리질러 통곡하고 티끌을 머리에 무릅쓰며 재 가운데 굶이여 그들이 다 너를 위하여 머리털을 밀고 굵은 베로 띠를 띠고 마음이 아프게 슬피 통곡하리로다.”(겔 27:30-31) 세상 가운데서 죄악에 물들어 무덤덤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주의 날에 여호와의 심판이 있음을 알고 소리 질러 통곡하며 회개하고 주님 앞에 합당하게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주의 심판의 상황 앞에 애곡해야 함을 알고(34-36)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의 무엇 앞에 애곡해야 함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주의 심판의 상황 앞에 애곡해야 함을 알고, 심판하시는 주님 앞에 애통하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 목자들아 외쳐 애곡하라 너희 양 떼의 인도자들아 잿더미에서 뒹굴라 이는 너희가 도살당할 날과 흩음을 당할 기한이 찼음인즉 너희가 귀한 그릇이 떨어짐 같이 될 것이라 목자들은 도망할 수 없겠고 양 떼의 인도자들은 도주할 수 없으리로다 목자들이 부르짖는 소리와 양 떼의 인도자들이 애곡하는 소리여 여호와가 그들의 초장을 황폐하게 함이로다.”(렘 25:34-36) 주님의 심판 앞에 모든 피조물은 울 수밖에 없을 것인데, 특별히 지도자라면 아버지의 마음으로 더욱 울며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할 것이다. 현대를 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주의 자녀인 우리는 심판 주 앞에 애곡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이를 인하여 너희는 굵은 베를 두르고 애곡하라 대저 여호와의 맹렬한 노가 아직 너희에게서 돌이키지 아니하였음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왕과 방백들은 실심할 것이며 제사장들은 놀랄 것이며 선지자들은 깜짝 놀라리라.”(렘 4:8-9) 주의 심판 앞에 왕과 방백들과 제사장들 모두가 놀랄 수밖에 없음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주님의 명령에 따라 그 심판이 실행됨을 아는 주의 자녀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딸 내 백성이 굵은 베를 두르고 재에서 굴며 독자를 잃음같이 슬퍼하며 통곡할지어다 멸망시킬 자가 홀연히 우리에게 올 것임이니라.”(렘 6:26) 우리는 주께서 행하시는 심판 앞에 애곡하며 나아가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물질적 부유함이 다가 아님을 알고 주님 앞에 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야고보서는 이렇게 기록한다.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을 인하여 울고 통곡하라 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먹었으며.”(5:1-2)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는 압제자들에게 화가 있을 거라 하며 그들에게 통곡하라고 말한다. 우리는 교만한 자와 거만한 자와 자고한 자가 꺾이게 됨을 알고, 물질적 부유함이 다가 아님을 인정하며 겸손한 태도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대저 만군의 여호와의 한 날이 모든 교만자와 거만자와 자고한 자에게 임하여 그들로 낮아지게 하고 또 레바논의 높고 높은 모든 백향목과 바산의 모든 상수리나무와 모든 높은 산과 모든 솟아오른 작은 산과 모든 높은 망대와 견고한 성벽과 다시스의 모든 배와 모든 아름다운 조각물에 임하리니 그날에 자고한 자는 굴복되며 교만한 자는 낮아지고 여호와께서 홀로 높임을 받으실 것이요.”(사 2:12-22) 세상의 모든 높은 것들도 주 앞에서 낮아지게 됨을 알고, 우리는 자신의 높음과 부유함보다 하나님을 선택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심판하시는 주님 앞에 애통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로 인하여 땅이 떨지 않겠으며 그 가운데 모든 거민이 애통하지 않겠느냐 온 땅이 하수의 넘침 같이 솟아오르며 애굽강 같이 뛰놀다가 낮아지리라.”(암 8:8) 세상에서 다양한 어떠한 일들에만 우는 것이 아니라, 주의 심판의 상황 앞에 애곡해야 함을 알고 심판하시는 주님 앞에 애통하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여호와의 진노앞에 평화로운 초장이 적막하게 됨을 알고(37-38)
하나님의 사람들은 여호와의 무엇 앞에 평화로운 초장이 적막하게 됨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여호와의 진노 앞에 평화로운 초장이 적막하게 됨을 알고, 여호와 하나님의 권능 앞에 복종하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평화로운 목장들이 여호와의 진노하시는 열기 앞에서 적막하게 되리라 그가 젊은 사자 같이 그 굴에서 나오셨으니 그 호통치시는 분의 분노와 그의 극렬한 진노로 말미암아 그들의 땅이 폐허가 되리로다 하시니라.”(렘 25:37-38)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의 분노로 평화로운 목장이 황폐해졌구나. 그가 사자처럼 숨어 있던 곳에서 나오셨다. 무서운 전쟁과 여호와의 맹렬한 분노로 그들의 땅이 황폐해졌구나.”(렘 25:37-38) 하나님의 진노가 있으면 평화롭던 곳도 적막하게 되고 마는 것이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인 바벨론의 공격으로 예루살렘 성읍이 황폐하게 될 것을 대언했다. “사자가 그 수풀에서 올라왔으며 열방을 멸하는 자가 나아 왔으되 네 땅을 황폐케 하려고 이미 그 처소를 떠나 나왔은즉 네 성읍들이 황폐하여 거민이 없게 되리니.”(렘 4:7) 죄악으로 인해 바벨론을 통해 징계를 받는 유다 백성들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수풀에서 나오는 사자가 그들을 죽이며 사막의 이리가 그들을 멸하며 표범이 성읍들을 엿보온즉 그리로 나오는 자마다 찢기오리니 이는 그들의 허물이 많고 패역이 심함이니이다.”(렘 5:6) 하나님은 거대한 나라 바벨론을 사용하셔서 유다 백성들을 벌하셨는데, 그분의 진노 앞에 인간이 놀랄 수밖에 없음을 알고 우리는 늘 자신을 점검하며 회개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심판의 도구로 쓰임 받았던 바벨론도 징계를 받게 되었음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칠십년이 마치면 내가 바벨론 왕과 그 나라와 갈대아인의 땅을 그 죄악으로 인하여 벌하여 영영히 황무케 하되.”(25:12) 우리는 악의 도구로 사용되었던 바벨론을 대적하셨던 하나님, 다시 바사를 일으키셔서 멸하신 하나님의 일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에돔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보며, 주와 더불어 다툴 자가 없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보라 사자가 요단의 수풀에서 올라오는 것같이 그가 와서 견고한 처소를 칠 것이라 내가 즉시 그들을 거기서 쫓아내고 택한 자를 내가 그 위에 세우리니 나와 같은 자 누구며 나로 더불어 다툴 자 누구며 내 앞에 설 목자가 누구뇨.”(렘 49:19) 우리는 이렇게 강한 손으로 일으키기도 하시며 벌하기도 하시는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전능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간섭 아래 살아가는 이가 바로 주의 자녀임을 알고 우리는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주님을 모르고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가 주님을 영접하는 일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주저하지 말고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알기를 소망한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7-8)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는다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됨을 깨닫기를 바란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죄에 대해 벌하시는 하나님 앞에 회개하기를 기뻐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여호와 하나님의 권능 앞에 복종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저희가 사자처럼 소리를 발하시는 여호와를 좇을 것이라 여호와께서 소리를 발하시면 자손들이 서편에서부터 떨며 오되.”(호 11:10) 눈에 보이는 세상이 영원히 평화로울 것처럼 생각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진노 앞에 평화로운 초장이 적막하게 됨을 알고 여호와 하나님의 권능 앞에 복종하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주의 날에 심판이 있음을 알고 회개하며 주의 말씀을 잘 좇아 살아가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주의 날에 심판이 있음을 깨닫고 주의 말씀을 잘 좇아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살전 5:3) 늘 근신하여 깨어 있어 기도하는 주의 거룩한 신부, 주의 거룩한 군대로서 믿음으로 정진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며 그분의 말씀에 합당하게 살아가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런즉 내 사랑하는 자들아 우상숭배하는 일을 피하라.”(고전 10:14) 주의 날에 여호와의 심판이 있음을 알고, 소리 질러 통곡하며 회개하고 주님 앞에 합당하게 사는 자! 주의 심판의 상황 앞에 애곡해야 함을 알고, 심판하시는 주님 앞에 애통하며 사는 자! 여호와의 진노 앞에 평화로운 초장이 적막하게 됨을 알고, 여호와 하나님의 권능 앞에 복종하며 사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주님의 심판을 당하기 전에 회개하고 주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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