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주의 법도를 지키고 행하여 복을 받는 자!

성경: 신명기 7:12-16

7:12 너희가 이 모든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지켜 네게 인애를 베푸실 것이라

7:13 곧 너를 사랑하시고 복을 주사 너를 번성하게 하시되 네게 주리라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 소생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네 토지 소산과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풍성하게 하시고 네 소와 양을 번식하게 하시리니

7:14 네가 복을 받음이 만민보다 훨씬 더하여 너희 중의 남녀와 너희의 짐승의 암수에 생육하지 못함이 없을 것이며

7:15 여호와께서 또 모든 질병을 네게서 멀리하사 너희가 아는 애굽의 악질에 걸리지 않게 하시고 너를 미워하는 모든 자에게 걸리게 하실 것이라

7:16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넘겨주신 모든 민족을 네 눈이 긍휼히 여기지 말고 진멸하며 그들의 신을 섬기지 말라 그것이 네게 올무가 되리라

 

1. 형통함의 복

빅토리아 여왕이 어느 아프리카에 있는 나라를 방문했다. 그런데 그 나라 추장이 이미 영국에 대하여, 그 경제 사회의 발달에 감명을 받고 그 아프리카도 그런 나라를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그는 나라가 훌륭하게 되는 비결을 여왕에게 물어보았다. 여왕은 즉시 성경책을 보이면서 이 성경책이 우리나라를 훌륭하게 만들었다고 말하였다. 그렇다. 주의 말씀이 머무는 곳에 주의 형통함이 있는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늘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여 주님이 인도하시는 형통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도 선택된 백성으로서의 본분을 다해야 했다. 본장에서 모세는 이스라엘에게 종교적으로 그들과 융합하지 말고 어떠한 동맹이나 타협도 하지 말 것을 특히 강조한다. 이 말씀은 오늘날 세상 속에서 세상과 대적하는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똑같이 제시되는 말씀이다. 본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의 종교, 문화, 풍습에 물들지 않고 언약 공동체로서 지켜야 할 성격에 관해 언급하고 있다. 하나님은 가나안 족속을 섬멸하고 그들의 풍습을 좇지 말라고 명하셨다(1-5). 그러면서 계명을 준수하는 자에게는 물질과 건강의 축복을 내리시며, 이행하지 않는 자는 당장에 보응하시겠다고 선언하셨다(6-16). 마지막으로 이스라엘을 원수들로부터 보호하시고 대적들을 진멸시키시겠다고 약속하시면서, 다시 한번 우상 숭배에 대한 금지 명령을 내리셨다(17-26). 하나님은 어느 지역보다 우상 숭배가 많았던 가나안 풍습 때문에 거듭해서 우상 숭배 금지를 강조하신 것이다.

 

3. 여호와의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고(12)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여호와의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며,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고 지켜서 형통한 삶을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가 이 모든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지켜 네게 인애를 베푸실 것이라.”(7:12) 여기서 인애는 조건 없이 베푸시는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이다. 주의 자녀로서 주의 말씀을 듣고 행하여, 긍휼과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인애가 풍성하신 주님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언약의 하나님을 깨닫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그는 그 언약 곧 천대에 명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하셨으니 이것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이며 이삭에게 하신 맹세며 야곱에게 세우신 율례 곧 이스라엘에게 하신 영영한 언약이라.”(105:8-10) 험난한 세상에서 믿음의 길을 걷는 동안, 반드시 언약을 지키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할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은 연고가 아니라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7:7) 우리는 반드시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세상의 도덕법칙을 초월하는 여호와의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여, 주께서 허락하시는 복을 받아 누리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불 순종해서 저주 가운데 놓이지 말기를 바란다. 신명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고 네게 미칠 것이니 네가 성읍에서도 저주를 받으며 들에서도 저주를 받을 것이요 또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저주를 받을 것이요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우양의 새끼가 저주를 받을 것이며.”(28:15-18) 그런데 우리는 주의 자녀를 극진히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는 공의의 하나님이 되시기 때문에 주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이들에게는 재앙을 허락하심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신실하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지키어 주께서 인도하시는 좋은 길을 걷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그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7:9)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고 지켜서 형통한 삶을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1:3) 세상의 법만 잘 지키는 자가 아니라, 여호와의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며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고 지켜서 형통한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여호와의 복을 받아 누리고(13-14)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복을 받아 누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여호와의 복을 받아 누리며, 근심에 놓이지 말고 허락하신 부를 받아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곧 너를 사랑하시고 복을 주사 너를 번성하게 하시되 네게 주리라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 소생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네 토지 소산과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풍성하게 하시고 네 소와 양을 번식하게 하시리니 네가 복을 받음이 만민보다 훨씬 더하여 너희 중의 남녀와 너희의 짐승의 암수에 생육하지 못함이 없을 것이며.”(7:13-14) 하나님은 주의 자녀에게 복을 주기를 원하신다. 우리는 좋으신 하나님의 이 마음을 알고, 늘 주님의 말씀을 잘 따르고 그분을 잘 섬겨 고난이 아닌 형통한 인생을 살아야 할 것이다. 인생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다고 스스로 판단된다고 할지라도 입술로 불평 불만하지 말고,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 결국은 복을 받는 지혜로운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28:3-5)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 몸의 소생과 밭의 소출에 있어서 복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네게 주리라고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사 네 몸의 소생과 육축의 새끼와 토지의 소산으로 많게 하시며.”(28:11)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그분의 얼굴을 구하여, 주님의 징계가 아닌 주께서 허락하신 복을 받아 누리는 깨어있는 주님의 백성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6:33) 우리는 주님의 신실한 자녀로서 아버지께 구하되,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영적으로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하늘에서 풀리면 땅의 복도 받게 됨을 깨닫기를 바란다. 또한, 주의 자녀로서 정직하게 행하는 참된 주의 제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는 의로우사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나니 정직한 자는 그 얼굴을 뵈오리로다.”(11:7) 비록 지금은 육신의 몸을 입고 악한 세상 가운데서 살아가고 있지만, 의로우신 주님, 정의로운 일을 사랑하시는 주님을 따라 정직하게 행하여 주님의 날에 그분의 얼굴을 뵙는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근심에 놓이지 말고 허락하신 부를 받아 누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사람으로 부하게 하시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10:22) 지금 어려운 순간을 지나고 있다고 하여 마음 가운데 근심하는 것이 아니라, 주의 말씀을 따라 행하여 여호와의 복을 받아 누리며 근심에 놓이지 말고 허락하신 부를 받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질병으로부터 자유하게 되고(15)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으로부터 자유하게 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질병으로부터 자유하게 되고, 죄악을 사하시며 병을 고쳐 주시는 주께 나아와 기적을 경험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서 또 모든 질병을 네게서 멀리하사 너희가 아는 애굽의 악질에 걸리지 않게 하시고 너를 미워하는 모든 자에게 걸리게 하실 것이라.”(7:15) 여기서 애굽의 악질은 피부병, 천연두, 흑사병, 안질 등 애굽의 풍토병을 의미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의 말씀을 따라 행하는 자들에게 복을 주시되, 질병으로부터도 자유케 하심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내린 재앙을 기록한다. “술객도 독종으로 인하여 모세 앞에 서지 못하니 독종이 술객들로부터 애굽 모든 사람에게 발하였음이라.”(9:11) 술객들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재앙을 피하여 가지 못했음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를 경외하여 질병의 재앙을 면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여호와께서 네가 두려워하던 애굽의 모든 질병을 네게로 가져다가 네 몸에 들어붓게 하실 것이며.”(28:60) 우리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서 또 저희 땅의 모든 장자를 치시니 곧 저희 모든 기력의 시작이로다. 그들을 인도하여 은금을 가지고 나오게 하시니 그 지파 중에 약한 자가 하나도 없었도다.”(105:36-37) 우리는 인간의 생사 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주의 율법을 따르기를 즐거워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을 잘 섬겨 병 고침의 기적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출애굽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 병을 제하리니.”(23:25)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분을 잘 섬기고, 그리하여 육신의 복도 받고 질병으로부터도 자유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육신을 입고 있는 동안 줄곧 겪게 되는 질병 문제도 해결 받을 수 있음을 믿기를 바란다.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15:26) 우리는 성령님의 역사로 이렇게 치료의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복 가운데 거하는 자들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은 이러한 복된 삶을 살지 못할 것이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기도한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하게 씻음을 받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성령님의 역사로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죄악을 사하시며 병을 고쳐 주시는 주께 나아와 기적을 경험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103:3) 육신의 질병으로 인해 고통 가운데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로 질병으로부터 자유케 되고 죄악을 사하시며 병을 고쳐 주시는 주께 나아와 기적을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넘겨주신 모든 민족을 네 눈이 긍휼히 여기지 말고 진멸하며 그들의 신을 섬기지 말라 그것이 네게 올무가 되리라.”(7:16) 우리는 인간의 판단을 따르는 것보다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는 것이 주님 앞에서 옳은 일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가나안 족속을 멸하지 않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생각이 하나님 앞에서는 옳지 않았음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인간의 생각을 초월하시는 하나님의 생각을 따르는 지혜로운 자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그들이 네 땅에 머무르지 못할 것은 그들이 너로 내게 범죄케 할까 두려움이라 네가 그 신을 섬기면 그것이 너의 올무가 되리라.”(23:33) 여호와의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고,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고 지켜서 형통한 삶을 사는 자! 여호와의 복을 받아 누리며, 근심에 놓이지 말고 허락하신 부를 받아 누리는 자! 질병으로부터 자유하게 되고, 죄악을 사하시며 병을 고쳐 주시는 주께 나아와 기적을 경험하는 자! 이러한 삶을 사는 자, 주의 법도를 지키고 행하여 복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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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주께서 행하시는 기적을 경험하며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자!

성경: 마태복음 9:1-8

9:1 예수께서 배에 오르사 건너가 본 동네에 이르시니

9:2 침상에 누운 중풍 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 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9:3 어떤 서기관들이 속으로 이르되 이 사람이 신성을 모독하도다

9:4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마음에 악한 생각을 하느냐

9:5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 어느 것이 쉽겠느냐

9:6 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능이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 병자에게 말씀하시되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9:7 그가 일어나 집으로 돌아가거늘

9:8 무리가 보고 두려워하며 이런 권능을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1. 살아있는 믿음으로 기적을 경험하고

믿음이 기적을 낳은 실례는 많다. 그중에서도 예수님의 믿음대로 될지어다라는 증거를 통해서 얼마나 많은 자가 믿음의 기적을 일으켰는지 모른다. 어느 신유의 은사를 받은 목사님의 부흥 집회에 한 앉은뱅이가 교회 현관 앞에 앉아서 목사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 앉은뱅이는 며칠 전부터 기도를 열심히 하는 중에 자신의 병이 치유될 것을 확신하고 혼자 온 것이었다. 결국, 그는 믿음대로 걸을 수 있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주께서 행하실 일을 확실하게 믿고 나아가 간구하여, 그분의 기적을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예수님의 사역

본장은 전장인 8장에 이어 계속해서 예수 그리스도가 사망과 죄와 죄의 올무에 대한 권세를 가지셨다는 것을 여러 사건을 통해 기록한다. 그럼으로써 예수 그리스도가 참 하나님이시고, 인류를 구원하실 참 메시야라는 것을 증거하고 있다. 또한, 본장은 그러한 사실과 함께 죄인이야말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을 자라는 것과 구원에 이를 자가 가져야 할 신앙의 자세를 은유적으로 가르쳐 주고 있다. 예수님께서 배를 타고 갈릴리 호수를 건너서 본 동네로 오셨다(1). 사람들이 침상에 중풍 병자를 메고 오는 것을 보시고 죄 사함을 선포하시고 병을 고쳐 주셨다(2-8). 예수님께서 마태라는 세리를 제자로 삼으시고 그의 집에서 세리들과 함께 식사를 하셨다. 바리새인들이 비난하자 의원은 병든 자에게 필요하다는 말씀을 하신다(9-13). 요한의 제자들이 금식의 문제로 예수님께 질문하자 예수님은 당신 제자들이 금식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하신다(14-17). 또한, 야이로의 딸을 살리시고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던 여인을 고쳐 주신다(18-26). 그 후 예수님께서는 두 소경을 고치시고, 벙어리를 고쳐 주신다. 그리고 회당에서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많은 병자를 고쳐 주셨다(27-38).

 

3. 죄를 사하시는 예수님을 알고(1-2)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사하시는 예수님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죄를 사하시는 예수님을 알고, 그리스도 안에서 죄 사함을 얻었음을 확실하게 믿고 삶의 자리에서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예수께서 배에 오르사 건너가 본 동네에 이르시니 침상에 누운 중풍 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 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9:1-2) 중풍 병에 걸린 자의 친구들은 그를 침상에 누워있는 상태로 예수님께 데리고 온다. 친구들은 심지어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서까지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중풍 병자를 예수님께 데리고 온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은 중풍 병자의 죄를 사해주셨고, 그는 병에서 고침을 받게 되었다. “무리를 인하여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 병자의 누운 상을 달아내리니 예수께서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 병자에게 이르시되 소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2:4-5)

예수님은 중풍 병자에게 죄 사함을 받았다고 말씀하셨는데, 죄란 본래 과녁을 빗나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에로부터 벗어난 것을 뜻한다. 따라서 죄는 하나님과만 관계된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만이 용서하실 수 있다. 그런데 예수님은 본문의 중풍 병자를 고쳐 주실 때에 그의 죄를 용서해 주심으로 병을 고쳐 주셨다. 우리는 이 사실을 통해 예수님께서 죄를 다스리는 권세를 가지고 계셨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주님은 쉴 틈도 없이 사역하셨는데, 어두움에 눌린 자들을 자유케 하신 예수님의 소식은 널리 널리 퍼져갔다.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색 병과 고통에 걸린 자, 귀신 들린 자, 간질 하는 자, 중풍 병자들을 데려오니 저희를 고치시더라.”(4:24) 우리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고통당하는 사람들의 영혼과 육신을 자유케 해주셨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믿음의 역사가 큼을 깨닫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가라사대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시로 구원을 받으니라.”(9:22) 우리는 믿음으로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는 여인이 고침을 받았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살아있는 믿음을 소유하여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행함이 있는 믿음을 보일 수 있기를 바란다. “혹이 가로되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2:18) 우리는 큰 믿음을 갖되,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그 믿음으로 선을 행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그리스도 안에서 죄 사함을 얻었음을 확실하게 믿고 삶의 자리에서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1:13-14) 죄의 멍에를 메고 영적으로 눌려있는 것이 아니라, 죄를 사하시는 예수님을 알고 그리스도 안에서 죄 사함을 얻었음을 확실하게 믿고 삶의 자리에서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마음에 악한 생각을 하는 자가 되지 말고(3-4)

하나님의 사람들은 마음에 어떠한 생각을 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마음에 악한 생각을 하는 자가 되지 말고, 마음과 생각과 뜻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어떤 서기관들이 속으로 이르되 이 사람이 신성을 모독하도다.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마음에 악한 생각을 하느냐.”(9:3-4) 개역 한글 침례 성경은 ‘3의 말씀을 이렇게 기록한다. “어떤 서기관들이 속으로 이르되 이 사람이 참람하도다.”(9:3) 여기서 참람하도다의 원어적 의미는 부당하게 대우하다, 모독하다라는 의미인데, 하나님의 능력을 빌어 인간의 욕심을 채우는 태도를 일컫고 있다. 서기관들은 중풍 병자에게 죄 사함을 받았다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에게 신성을 모독하고 있다고 생각으로 비판한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들의 마음의 생각을 다 아셨다. 마가복음은 이렇게 기록한다. “저희가 속으로 이렇게 의논하는 줄을 예수께서 곧 중심에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것을 마음에 의논하느냐.”(2:8) 그리고 누가복음은 이렇게 기록한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의논하여 가로되 이 참람한 말을 하는 자가 누구뇨 오직 하나님 외에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5:21) 우리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생각을 아셨던 예수님, 죄를 사할 수 있으신 예수님을 잘 깨닫고, 모든 것들을 감찰하시는 주님 앞에 악한 생각을 버리며 살 것을 결단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마음에 가득한 죄를 주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적질과 살인과.”(7:21) 우리는 자기 마음의 생각을 잘 살펴야 할 것이다. 마음 속에 악한 것이 가득하다면 회개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날마다 마음을 새롭게 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모든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시는 예수님을 깨닫고, 주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는 그 몸을 저희에게 의탁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또 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시므로 사람에 대하여 아무의 증거도 받으실 필요가 없음이니라.”(2:24-25)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마음과 생각과 뜻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그분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4:12-13) 악해져 가는 세상 가운데서 죄와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악한 생각을 버리고 마음과 생각과 뜻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중풍 병자를 고치신 예수님을 알고(5-7)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고치신 예수님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중풍 병자를 고치신 예수님을 알고,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며 주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 어느 것이 쉽겠느냐. 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능이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 병자에게 말씀하시되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집으로 돌아가거늘.”(9:5-7) 여기서 ‘6는 하나님의 말씀에 위배되는 모든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죄를 사해주실 수 있는 분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죄를 범치 않는 자의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요한복음은 베데스다에서 병자를 고치신 예수님의 이야기를 이렇게 기록한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 가니라. 이날은 안식일이니 유대인들이 병 나은 사람에게 이르되 안식일인데 네가 자리를 들고 가는 것이 옳지 아니하니라. 대답하되 나를 낫게 한 그가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더라 한 대 저희가 묻되 너더러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한 사람이 누구냐 하되 고침을 받은 사람이 그가 누구신지 알지 못하니 이는 거기 사람이 많으므로 예수께서 이미 피하셨음이라 그 후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이르시되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시니.”(5:8-14) 우리는 모든 병을 고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을 확실하게 믿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죄로 인해 병이 올 수도 있음을 기억하며, 죄를 범하지 않기를 힘쓰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누가복음은 십 팔년 동안 귀신들려 앓은 자가 병에서 고침을 받게 된 사건을 기록한다. “십 팔년 동안을 귀신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더라. 예수께서 보시고 불러 이르시되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 하시고 안수하시매 여자가 곧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지라.”(13:11-13) 우리는 삶 가운데서 늘 예수님의 기적을 경험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능력이 있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사도행전은 이렇게 기록한다. 베드로가 가로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하고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미하니 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및 하나님을 찬미함을 보고.”(3:6-11) 질병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면, 성령님의 역사로 병 고침을 경험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이러한 은혜를 입고 살아가는 이들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깨닫고 우리는 주님께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사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삶을 살 수 없을 것이다. 하나님과 무관하게, 자기 뜻대로 살아가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10:9-10) 주님께서 죄인들이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 살기를 원하고 계심을 깨닫고, 지금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베푸신 은혜에 늘 감사하고, 늘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며 주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벙어리가 말하고 불구자가 건전하고 절뚝발이가 걸으며 소경이 보는 것을 무리가 보고 기이히 여겨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15:31) 질병으로 인해 고통스러워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중풍 병자를 고치신 예수님을 깨닫고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며 주께 영광을 돌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권능을 행하시는 예수님을 경험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권능을 행하시는 예수님을 경험하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무리가 보고 두려워하며 이런 권능을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9:8) 또한, 죄인을 부르러 오신 예수님께 마음 문을 활짝 열고 나아오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2:17) 를 사하시는 예수님을 알고, 그리스도 안에서 죄 사함을 얻었음을 확실하게 믿고 삶의 자리에서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마음에 악한 생각을 하는 자가 되지 말고, 마음과 생각과 뜻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자! 중풍 병자를 고치신 예수님을 알고,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며 주께 영광을 돌리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주께서 행하시는 기적을 경험하며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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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죄악을 용서해 주시는 주님께 나아오고!
성경: 에스겔 33:12-16
겔 33:12 인자야 너는 네 민족에게 이르기를 의인이 범죄하는 날에는 그 공의가 구원하지 못할 것이요 악인이 돌이켜 그 악에서 떠나는 날에는 그 악이 그를 엎드러뜨리지 못할 것인즉 의인이 범죄하는 날에는 그 의로 말미암아 살지 못하리라
겔 33:13 가령 내가 의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살리라 하였다 하자 그가 그 공의를 스스로 믿고 죄악을 행하면 그 모든 의로운 행위가 하나도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그 지은 죄악으로 말미암아 곧 그 안에서 죽으리라
겔 33:14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죽으리라 하였다 하자 그가 돌이켜 자기의 죄에서 떠나서 정의와 공의로 행하여
겔 33:15 저당물을 도로 주며 강탈한 물건을 돌려 보내고 생명의 율례를 지켜 행하여 죄악을 범하지 아니하면 그가 반드시 살고 죽지 아니할지라
겔 33:16 그가 본래 범한 모든 죄가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반드시 살리라 이는 정의와 공의를 행하였음이라 하라

1. 있는 모습 그대로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민정 시찰을 위한 여행 중에 안개에 싸여 갈 길을 헤매고 있었다. 그때 어떤 목동이 여왕의 행차를 안내하겠다고 나섰다. 목동은 여러 해 동안 양떼를 치면서 짙은 안개 속에서도 익숙하게 길을 인도해 온 소년이었다. 마침내 목적지까지 도착하자 소년은 자기의 누추한 모습이 보일까 황급히 자취를 감추어 버렸다. 그런데 며칠 뒤 왕명을 받은 신하가 목동에게 한 통의 편지를 전했다. 편지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내게로 오라! 있는 모습 그대로 오라! 지금 오라!’ 목동은 자기의 마음을 잘 아시는 여왕의 명을 받고 너무 기뻐했다. 이처럼 우리도 주의 자녀를 기뻐하시는 하나님 앞에 있는 모습 그대로 나아갈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좋으신 하나님 앞에 있는 모습 그대로 나아가고, 주의 법을 기뻐하며 행하여 형통한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여호와께 돌아오고
에스겔 2장부터 32장까지는 하나님께 범죄한 모든 족속과 나라와 왕들이 받을 심판의 내용을 다루었다. 그런데 그 심판의 내용을 대언할 에스겔에게 주신 파수꾼 사명이 제3장에 이어 본장에서 다시 언급되고 있다. 이것은 본장에서부터 마지막까지는 새로운 예언, 곧 이스라엘과 모든 이방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나라 백성의 회복에 대한 내용이 언급된다는 것을 암시해 준다. 본장은 이스라엘의 미래 회복에 대한 첫 번째 예언으로서, 에스겔의 소명과 관련하여 이스라엘의 현재적 상황을 서술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의 본장은 파수꾼의 임무(1-9절), 회개의 촉구(10-20절), 본토에 남은 자들에 대한 심판(21-29절), 선지자의 말을 듣고도 행치 않는 백성들(30-33절) 등으로 구분된다. 본장을 통해 여호와의 변함없는 사랑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반역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3. 죄로 말미암아 죽게 됨을 알고(12-13)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으로 말미암아 죽게 됨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죄로 말미암아 죽게 됨을 알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회개를 기뻐하고 믿음으로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인자야 너는 네 민족에게 이르기를 의인이 범죄하는 날에는 그 공의가 구원하지 못할 것이요 악인이 돌이켜 그 악에서 떠나는 날에는 그 악이 그를 엎드러뜨리지 못할 것인즉 의인이 범죄하는 날에는 그 의로 말미암아 살지 못하리라. 가령 내가 의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살리라 하였다 하자 그가 그 공의를 스스로 믿고 죄악을 행하면 그 모든 의로운 행위가 하나도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그 지은 죄악으로 말미암아 곧 그 안에서 죽으리라.”(겔 33:12-13) 에스겔 선지자는 의인이 죄를 범하면 하나님의 징계를 받게 됨을 대언한 것이다. 공동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 사람아, 네 겨레에게 일러라. 죄 없는 사람이라도 죄를 짓는 날에는 전에 죄가 없었다고 해서 제 목숨을 구하지 못하리라. 죄인일지라도 제 죄를 청산하고 돌아오는 날에는 전에 죄가 있었다고 해서 망하지 않겠지만, 죄 없는 사람이라고 해서 잘못을 저지르고서도 전에 죄가 없었다고 해서 살지는 못한다. 내가 죄 없는 사람에게 무죄를 선고하였어도, 그가 자기의 무죄함을 믿고 그릇된 일을 한다면 전에 올바로 산 일은 생각도 해 주지 않으리라. 그릇되게 산 때문에 그는 사형이다.”(겔 33:12-13) 우리는 과거의 자기 의로움만 생각하지 말고, 지금 하나님 앞에 바로 서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악한 길에서 떠나 주의 얼굴을 구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대하 7:14) 늘 주님께 죄를 고백하기를 즐거워하여 용서함을 받으며, 주의 율례를 지키고 법과 의를 행하여 사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나 악인이 만일 그 행한 모든 죄에서 돌이켜 떠나 내 모든 율례를 지키고 법과 의를 행하면 정녕 살고 죽지 아니할 것이라.”(겔 18:21)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주의 율례를 따라 행하고, 그리하여 주님이 인도하시는 형통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불순종함을 뉘우치고 순종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러나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뇨 한 사람이 두 아들이 있는데 맏아들에게 가서 이르되 얘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하니 대답하여 가로되 아버지여 가겠소이다 하더니 가지 아니하고 둘째 아들에게 가서 또 이같이 말하니 대답하여 가로되 싫소이다 하더니 그 후에 뉘우치고 갔으니 그 둘 중에 누가 아비의 뜻대로 하였느뇨 가로되 둘째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리들과 창기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라.”(21:28-31)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주의 말씀에 바르게 반응하며 행동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외식하는 자가 아닌 회개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외식하는 바리새인과 회개한 세리의 이야기를 비유로 이렇게 말씀하신다. “또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이 비유로 말씀하시되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가로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가로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사람이 저보다 의롭다 하심을 받고 집에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눅 18:9-14)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회개를 기뻐하고 믿음으로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히 10:38) 과거에 의인으로 살아갔다고 하여 스스로 자부하는 것이 아니라, 죄로 말미암아 죽게 됨을 알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회개를 기뻐하고 믿음으로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죄에서 돌이키고 정의와 공의로 행하여 사는 자가 되고(14-15)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에서 돌이키고 정의와 공의로 행하여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죄에서 돌이키고 정의와 공의로 행하며,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는 하나님 앞에 거룩함으로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죽으리라 하였다 하자 그가 돌이켜 자기의 죄에서 떠나서 정의와 공의로 행하여 저당물을 도로 주며 강탈한 물건을 돌려보내고 생명의 율례를 지켜 행하여 죄악을 범하지 아니하면 그가 반드시 살고 죽지 아니할지라.”(겔 33:14-15) 에스겔 선지자는 악인도 돌이켜 정의와 공의를 행하면 살게 됨을 대언한 것이다. 공동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나 나에게 사형을 선고받은 죄인이라도 자기 죄를 청산하고 돌아와 올바로 살기만 하면 죽지 아니하리라. 전당잡은 것을 돌려주고 훔친 것을 갚아 주며 생명을 보장해 주는 법규를 따라 살고 그릇된 일을 하지 않으면 죽지 않고 살게 된다.”(겔 33:14-15) 우리는 죄를 회개하기를 기뻐하며, 약자에게 악으로 대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너는 객이나 고아의 송사를 억울하게 말며 과부의 옷을 전집하지 말라.”(신 24:17) 그리고 악인에게 화가 있음을 깨닫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악인에게는 화가 있으리니 화가 있을 것은 그 손으로 행한 대로 보응을 받을 것임이니라.”(사 3:11) 자복하고 회개하여 형통한 인생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치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잠 28:13) 우리는 육신의 좋은 편을 택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회개를 즐거워하여 주께서 인도하시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 의인이 아닌 죄인을 부르러 오셨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9:13) 우리는 악한 길에서 돌이켜 여호와께 돌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사 55:7)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회개하여 사는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같이 망하리라 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같이 망하리라.”(눅 13:3-5)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는 하나님 앞에 거룩함으로 행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 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계 22:12-14) 죄와 더불어 살아간 세월이 길다고 하여 머뭇거리는 것이 아니라, 죄에서 돌이키고 정의와 공의로 행하며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는 하나님 앞에 거룩함으로 행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회개하여 용서함을 받는 자가 되고(16)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하여 용서함을 받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회개하여 용서함을 받고, 화목 제물이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아오며 죄를 멀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가 본래 범한 모든 죄가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반드시 살리라 이는 정의와 공의를 행하였음이라 하라.”(겔 33:16) 우리는 하나님 앞에 회개하면 용서받게 됨을 확실하게 믿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회개하면, 주홍 같은 죄도 눈과 같이 희어짐을 깨닫기를 바란다. 우리는 과거의 죄악 된 삶으로 인해 마음에 짐을 지고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회개하여 용서를 받고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형통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사 1:18) 회개하면 죄를 기억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깨닫기를 바란다.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사 43:25) 우리는 죄로 인해 억눌린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지 말고, 죄악을 용서해 주시는 하나님 앞에 주의 보혈을 의지하여 담대히 나아가 영적인 자유함을 얻고 주님을 적극적으로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죄를 사하여 주시는 여호와께 돌아오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의 사라짐 같이, 네 죄를 안개의 사라짐 같이 도말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니라.”(44:22) 우리는 죄인을 기뻐하시는 하나님,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구원받은 자로서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할 수 있는 복된 자임을 깨닫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자기 자신만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주님을 의지하고 그분께 붙잡혀 살아가시기를 바란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의 감동하심에 따라 회개하기를 기뻐하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화목 제물인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아와 회개하여 용서함을 받고 죄를 멀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치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저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저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요일 2:1-3) 죄악 된 세상 가운데서 영적으로 무감각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죄를 회개하여 용서함을 받고 화목 제물이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아오며 죄를 멀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죄악을 사유하시는 주님께 나아와 사는 자가 되고!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죄악을 사유하시는 주님께 나아와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을 사유하시며 그 기업의 남은 자의 허물을 넘기시며 인애를 기뻐하심으로 노를 항상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다시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미 7:18-19) 죄악을 용서해 주시는 하나님, 주와 같으신 분이 없음을 깨닫고, 그분을 기뻐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는 평생토록 인자와 진실이 풍성하신 하나님과 동행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주여 주는 긍휼히 여기시며 은혜를 베푸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자와 진실이 풍성하신 하나님이시오니.”(시 86:15) 죄로 말미암아 죽게 됨을 알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회개를 기뻐하고 믿음으로 사는 자! 죄에서 돌이키고 정의와 공의로 행하며,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는 하나님 앞에 거룩함으로 행하는 자! 죄를 회개하여 용서함을 받고, 화목 제물이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아오며 죄를 멀리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죄악을 용서해 주시는 주님께 나아오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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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었음을 알고 서로 사랑하는 자!
성경: 에베소서 2:19-22
엡 2:19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엡 2: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엡 2:21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엡 2: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1. 서로에게 유익을 끼치고 사랑하며
어떤 상인이 길 건너편의 다른 상인을 미워하여 그를 해칠 수 있는 일이면 무엇이나 다 하였다. 그런데, 그러던 중 자신의 마음속에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게 되었다. 그때 그는 증오가 자신에게 유익하지 못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그는 손님이 자기 상점을 찾아오면 자신에게 없는 물건은 오히려 길 건너편 상인을 추천하였다. 그리하여 길 건너 상인도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그 상인을 손님들에게 추천하게 되어 그들은 서로 덕을 얻게 되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며 서로에게 유익을 끼치고,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하나가 되었음을 알고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은 성도의 변화된 신분에 대해 언급하면서 성도가 온전히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어야 함을 교훈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유대인과 이방인의 막힌 담을 헐어 버리고 모두 하나 되게 하셨다. 그러므로 성도는 모두 함께 성령이 거하시는 처소인 성전으로 지어져 가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고, 성도는 그로 말미암아 서로 연결되어 한 성전으로 지어져 감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본장에서는 인간 구원의 문제를 하나님의 우주 경륜의 관점에서 다루고 있다. 바울은 이미 그의 초기 서신들에서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는 인간의 적나라한 모습과 구원을 위한 구체적인 길을 제시했다. 그런데, 특별히 본장에서는 죄와 허물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었던 인간이 그리스도의 공로로 하나님과 화해하게 됨을 밝혀 주고 있다.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하나님과 인간의 화해는 태초부터 계획하신 하나님의 구속 역사의 성취이자 최후의 심판을 통해 성취될 하나님의 우주적인 계획을 의미한다. 본장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첫째 단락에서는 하나님께서 그의 영원하신 사역의 일부로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인간을 죽음에서 살리시고 당신과 화해케 하셨다는 구속의 역사를 말하고 있고(1-10절), 둘째 단락에서는 평화의 사신이신 그리스도께서 유대인과 이방인을 화해케 하셨다는 사실과 함께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신 교회에 관하여 언급하고 있다(11-22절).

3. 그리스도 안에서 한 가족임을 알고(19)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 안에서 한 가족임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가족임을 알고, 하늘에 시민권이 있는 자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소망 삼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엡 2:19) 여기서 ‘외인’은 정치적 주권을 행사할 수 없는 외국인을 뜻한다. 우리는 자신의 국적이나 신분과 무관하게, 믿음의 지체들이 하늘에 속한 시민으로서 한 가족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그리스도로 옷 입은 자는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임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입었느니라.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갈 3:26-28) 우리는 서로 다른 모양으로 살아가지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가족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이방인들도 복음으로 말미암아 예수 안에서 함께 후사가 되었음과 주의 약속에 참예하는 자가 되었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후사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예하는 자가 됨이라.”(엡 3:6) 우리는 믿음 안에 있는 이들이 하늘에 속한 사람,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한 지체임을 알고 함께 주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힘써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의 사랑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로 일컬음을 얻었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사도 요한은 이렇게 말한다.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니라.”(요일 3:1)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들이다. 세상이 알지 못하는 사랑, 그 사랑을 확신하며 주의 사랑을 전하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모든 이에게 착한 일, 선을 행하는 주의 자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갈 6:10) 모든 이들이게, 더욱이 믿음 안에서 지체된 이들에게 주 안에서 착한 일 행하기를 힘쓰는 아름다운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늘에 시민권이 있는 자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소망 삼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빌 3:20) 힘들고 어려운 환경을 지나며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그리스도 안에서 한 가족임을 알고 하늘에 시민권이 있는 자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소망 삼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퉁잇돌이 되셨음을 알고(20)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가 모퉁잇돌이 되셨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퉁잇돌이 되셨음을 알고,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와 신령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엡 2:20) 여기서 ‘모퉁잇돌’은 건축물의 네 모퉁이에 기초로 세우는 돌인데, 이는 건물을 지지하고 네 면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우리는 건축자의 버린 돌,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건축자의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시 118:22)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가 되시며 모퉁이 돌이 되셨음을 가슴 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그리고 각자의 부르심에 따라 주의 몸 된 교회를 잘 세워가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이를 수 있기를 바란다.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엡 4:11-13)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퉁이 돌이 되어 세워진 교회를 잘 섬기고, 거룩한 주의 성전 된 자로서 주의 뜻을 따라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이름이 예수 그리스도뿐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베드로는 이렇게 말한다.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4:11-12) 성령의 충만함을 입은 베드로는 산헤드린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자이심을 선포했다. 우리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인 예수 그리스도께만 구원이 있음을 믿고, 이 사실을 담대하게 선포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음부의 권세가 교회를 이기지 못함을 알고, 깨어 있어 기도하며 기쁜 마음으로 주의 몸된 교회를 섬겨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 16:18)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와 신령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에게 나아와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벧전 2:4-5) 교회를 비판하고 멀리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퉁잇돌이 되셨음을 알고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와 신령한 제사를 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연결하여 성전이 되어감을 알고(21-22)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 안에서 서로 연결하여 성전이 되어감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연결하여 성전이 되어감을 알고, 주의 자녀들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과 동행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엡 2:21-22) 여기서 ‘함께 지어져’는 그리스도가 모퉁이 돌이 되시어 성도들과 연합한 구조의 통일성과 전체성을 언급하고 있다. 우리는 건물에서 재료들이 서로 연결되어 완성체가 되듯이,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여 지체 간에 서로 연결되어 한 교회를 이루어 감과 우리 또한 주님께서 거하시는 성전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성도가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는 성전이라는 의미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가 됨을 의미한다. 우리는 성령의 대표적인 열매가 사랑임을 알고, 사랑이 충만한 그리스도의 공동체가 되기를 위해 기도해야 할 것이다. 또한, 주의 자녀들에게 진리의 영이 함께 하심을 깨닫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요 14:17-23) 우리는 인생의 주인이 자신이 아님을 알고, 또한 자신이 성령의 전임을 확실히 깨닫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고전 6:19) 우리는 자신이 하나님의 소유임과 자기 안에 성령님이 거하심을 알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사랑으로 행하며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잘 세워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의 성전 된 자로서 거룩하기를 힘쓰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고전 3:17)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을 인정하고, 주께서 거룩하심과 같이 자신을 깨끗하게 하기를 힘쓰는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로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이렇게 살아가는 이들, 복 받은 이들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 주님께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삶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자신의 방법대로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이 시간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알기를 소망한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모두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히 12:2-3) 우리는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는다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됨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지금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성령님의 은혜로 끝까지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지 않고 주의 몸 된 교회를 잘 세워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자녀들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과 동행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고전 3:16)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연결하여 성전이 되어감을 알고 주의 자녀들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과 동행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하나님이 사랑이심을 알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행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이 사랑이심을 깨닫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행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요일 4:16) 우리는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며 믿음으로 끝까지 승리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서로 사랑하여 주님의 자녀임을 증명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요일 4:12) 서로가 그리스도 안에서 한 가족임을 알고, 하늘에 시민권이 있는 자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소망 삼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퉁잇돌이 되셨음을 알고,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와 신령한 제사를 드리는 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연결하여 성전이 되어감을 알고, 주의 자녀들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과 동행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었음을 알고 서로 사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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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의로운 삶을 살아가는 자!

성경: 시편 1011-8절

101:1 내가 인자와 정의를 노래하겠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찬양하리이다

101:2 내가 완전한 길을 주목하오리니 주께서 어느 때나 내게 임하시겠나이까 내가 완전한 마음으로 내 집 안에서 행하리이다

101:3 나는 비천한 것을 내 눈 앞에 두지 아니할 것이요 배교자들의 행위를 내가 미워하오리니 나는 그 어느 것도 붙들지 아니하리이다

101:4 사악한 마음이 내게서 떠날 것이니 악한 일을 내가 알지 아니하리로다

101:5 자기의 이웃을 은근히 헐뜯는 자를 내가 멸할 것이요 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한 자를 내가 용납하지 아니하리로다

101:6 내 눈이 이 땅의 충성된 자를 살펴 나와 함께 살게 하리니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가 나를 따르리로다

101:7 거짓을 행하는 자는 내 집 안에 거주하지 못하며 거짓말하는 자는 내 목전에 서지 못하리로다

101:8 아침마다 내가 이 땅의 모든 악인을 멸하리니 악을 행하는 자는 여호와의 성에서 다 끊어지리로다

 

1. 겸손한 자세로 믿음의 길을 잘 걷고

미국의 유명한 전도자인 죤 하갈은 목회자가 되려는 꿈이 있었다. 그런데 그는 목회자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기간에 쓰디쓴 고통을 맛봐야 했다. 그의 아들이 1950년에 뇌성마비로 갑자기 쓰러진 것이었다. 하지만 그는 낙담하지 않고 오히려 이렇게 고백했다. ‘하나님 아들의 병으로 인해 감사를 드립니다. 이 일로 인해 주께서는 나를 겸손하게 하셨고 남을 도울 수 있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내 아들처럼 병고에 시달리는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사랑을 주셔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후로 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부흥사가 되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자신에게 허락된 환경을 감사히 여기며, 겸손한 자세로 끝까지 믿음의 길을 잘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인자하신 주님과 동행하고

본시는 다윗의 시로 치세에 임한 신정 왕국의 왕으로서 정치 철학을 담은 군왕 시이다. 여기서 다윗은 지고한 왕의 모습이 아닌 하나님의 인자와 공의를 구하는 겸허한 신앙인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하나님 앞에서 완전하게 행하려고 노력하는 그의 통치 자세는 신정 국가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이상적인 왕의 모습을 잘 보여 준다. 본시에서 다윗은 먼저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며(1-2) 그 은혜를 통한 성결한 삶을 결심하고(3-4) 나아가 이스라엘을 의롭게 다스릴 것을 다짐하고 있다(5-8). 따라서 본시에서는 하나님의 통치를 배우려는 다윗의 강한 의지가 엿보인다.

 

3.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고(1-2)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고, 주님 앞에서 거룩하게 행하며 그분을 갈망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인자와 정의를 노래하겠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찬양하리이다. 내가 완전한 길을 주목하오리니 주께서 어느 때나 내게 임하시겠나이까 내가 완전한 마음으로 내 집 안에서 행하리이다.”(101:1-2) 개역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인자와 공의를 찬송하겠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찬양하리이다. 내가 완전한 길에 주의하오리니 주께서 언제나 내게 임하시겠나이까 내가 완전한 마음으로 내 집안에서 행하리이다.”(101:1-2) 여기서 주의하오리니는 원어로 <hl;yKic]a':아스킬라>이다. 이는 어떤 일에 시시비비를 헤아려 지혜롭게 행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다윗은 주의 공의를 찬양할 것을 고백했고, 그는 주님이 원하시는 길을 걷기 위해 지혜를 모은 것이다.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다윗은 왕이 되기 이전부터 지혜롭게 행하던 자였다. “그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니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니라. 사울이 다윗의 크게 지혜롭게 행함을 보고 그를 두려워하였으나.”(삼상 18:14-15) 우리는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주님과 늘 동행하고, 주의 말씀을 지키며 살 것을 결단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주의 의로운 규례를 지키기로 맹세하고 굳게 정하였나이다.”(119:106) 자신이 믿음의 사람이고, 주의 계명을 지키며 살아갈 것을 선포하는 주의 자녀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너희 행악자여 나를 떠날지어다 나는 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리로다.”(119:115)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사모하고, 그분을 향한 아름다운 고백과 행실을 하는 주의 백성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도움이신 하나님을 간절히 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나 주께서는 나를 생각하시오니 주는 나의 도움이시요 건지시는 자시라 나의 하나님이여 지체하지 마소서.”(40:17) 자신의 사정을 주님께 아뢰고 힘과 방패와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변함없이 주님을 의지하며 그분을 바라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주님의 이름을 높이고 찬양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또 비파로 주를 찬양하며 주의 성실을 찬양하리이다.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주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내가 주를 찬양할 때에 내 입술이 기뻐 외치며 주께서 구속하신 내 영혼이 즐거워하리이다.”(71:22-23) 어려움 가운데 처했을 때 다윗처럼 주께로 피하고, 믿음의 눈을 열어 그분을 송축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님 앞에서 거룩하게 행하고 그분을 갈망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상 주시며 내 손의 깨끗함을 좇아 갚으셨으니 이는 내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악하게 내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며 그 모든 규례가 내 앞에 있고 내게서 그 율례를 버리지 아니하였음이로다. 내가 또한 그 앞에 완전하여 나의 죄악에서 스스로 지켰나니.”(18:20-23) 완전한 도움을 주지 못하는 세상에서 도움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고 주님 앞에서 거룩하게 행하며 그분을 갈망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성결한 삶을 살기를 결단하고(3-4)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삶을 살기를 결단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성결한 삶을 살기를 결단하고,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지지 않으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나는 비천한 것을 내 눈앞에 두지 아니할 것이요 배교자들의 행위를 내가 미워하오리니 나는 그 어느 것도 붙들지 아니하리이다. 사악한 마음이 내게서 떠날 것이니 악한 일을 내가 알지 아니하리로다.”(101:3-4) 여기서 비천한 것은 무가치한 행동을 뜻하는데,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는 행위를 일컫는다.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는 행위를 눈앞에 두지 않고,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붙들지 않을 것을 고백했다. 우리도 다윗처럼 성결한 삶을 살 것을 결단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않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출애굽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지니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지니라.”(20:17) 주의 말씀을 지키고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여호수아는 장로들과 관리들에게 이렇게 권면한다. “그러므로 너희는 크게 힘써 모세의 율법 책에 기록된 것을 다 지켜 행하라 그것을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23:6) 우리는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를 깊이 둔 그리스도인, 주님 앞에 마음을 잘 정하고 성결한 삶을 사는 주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거룩한 주의 백성으로서 악을 미워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를 사랑하는 너희여 악을 미워하라 저가 그 성도의 영혼을 보전하사 악인의 손에서 건지시느니라.”(97:10)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악을 미워하고, 그분의 손에 붙잡힌 안전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상 숭배를 멀리해야 할 것이다. 스바냐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무릇 지붕에서 하늘의 일월성신에게 경배하는 자와 경배하며 여호와께 맹세하면서 말감을 가리켜 맹세하는 자와 여호와를 배반하고 좇지 아니한 자와 여호와를 찾지도 아니하며 구하지도 아니한 자를 멸절하리라.”(1:5-6) 우리는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한 이 심판의 말씀을 기억하며, 우상을 멀리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것을 마음 중심으로 결단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음욕을 품는 자마다 이미 간음하였음을 알고, 죄를 멀리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5:28)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지지 않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10:39) 세상의 흐름을 따라 마음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성결한 삶을 살기를 결단하고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지지 않으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주님 앞에 겸손히 행하고(5-6)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 앞에 겸손히 행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님 앞에 겸손히 행하고, 열정적으로 사역하며 믿음으로 승리하여 주님께 칭찬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자기의 이웃을 은근히 헐뜯는 자를 내가 멸할 것이요 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한 자를 내가 용납하지 아니하리로다. 내 눈이 이 땅의 충성된 자를 살펴 나와 함께 살게 하리니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가 나를 따르리로다.”(101:5-6) 여기서 은근히 헐뜻는은 높은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 타인을 중상 모략하는 행위를 가리킨다. 하나님을 의지했던 다윗은 남을 헐뜯는 악인을 멸할 것, 그리고 하나님의 통치에 따라 나라를 다스릴 것을 말했다. 우리도 다윗처럼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 앞에서 행하고, 교만과 거짓된 혀, 이간질 등의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을 멀리하여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솔로몬의 잠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 곧 그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육칠 가지니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니라.”(6:16-19) 하나님 앞에 겸손한 자가 되어, 주께서 주신 복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눈은 낮추시리이다.”(18:27) 우리는 죄악을 따라 행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 앞에서 겸손히 행하며 주의 말씀을 좇아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때가 되면 높여주심을 깨닫기를 바란다. 베드로 사도는 이렇게 말한다.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복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벧전 5:5-6)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어떠한 처지와 형편 가운데서도 그분 앞에서 겸손히 행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순복하는 성숙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영적인 눈을 열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기를 바란다. 바울 사도는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니 만일 무슨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3:12-15) 우리는 이렇게 하나님 나라만 바라보며 살아갈 수 있는 이들이 바로 주의 자녀임을 깨닫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이렇게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 앞에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았던 삶을 회개하, 우리는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분의 발자취를 잘 따라가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겸손히 주님 앞에 엎드리는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열정적으로 사역하고 믿음으로 승리하여 주님께 칭찬을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3:20-21) 세상에서 자기가 최고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 앞에 겸손히 행하고 열정적으로 사역하며 믿음으로 승리하여 주님께 칭찬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거짓을 멀리하며 의롭게 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거짓을 멀리하며 의롭게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거짓을 행하는 자는 내 집 안에 거주하지 못하며 거짓말하는 자는 내 목전에 서지 못하리로다. 아침마다 내가 이 땅의 모든 악인을 멸하리니 악을 행하는 자는 여호와의 성에서 다 끊어지리로다.”(101:7-8) 거친 세상에서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행하며,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주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 뿐이라.”(21:27) 우리는 구원받은 자로서 끝까지 믿음을 잘 지키어 하나님 나라에서 주님의 얼굴을 기쁨으로 뵈옵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고, 주님 앞에서 거룩하게 행하며 그분을 갈망하는 자! 성결한 삶을 살기를 결단하고,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지지 않으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주님 앞에 겸손히 행하고, 열정적으로 사역하며 믿음으로 승리하여 주님께 칭찬을 받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의로운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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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그 어떤 것도 주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음을 깨닫고!
성경: 로마서 8:35-39
롬 8: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롬 8:36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롬 8: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롬 8: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롬 8: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1. 역경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승리하고
미국의 서해안에서 동해안으로 물고기를 큰 물통에 담아 운반을 한다. 그런데 물고기가 서식하는 모든 생활 환경을 다 갖추었지만 2주일 후에 물고기는 다 죽어버린다고 한다. 그 이유는 물고기들이 서로 잡아먹고 먹히는 그 생존 경쟁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너무나 과잉보호를 한 것이 죽음의 원인이었다. 사람도 마찬가지일 수 있다. 세계적으로 오래 사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사람은 일하고 도전을 받으며 살아야 한다.’ 아마도 인간의 영혼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어떤 이는 ‘어째서 이 고통을 하나님은 주셨습니까?’라고 고발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서 사탄에게 욥을 시험하도록 허락하셨음을, 때로는 사탄도 도구로 사용하심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원망하는 자가 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어떠한 환난과 고통 가운데서도 기도하기를 힘쓰며 하나님 앞에서 믿음의 시련을 잘 통과하여 그분께 잘했다 칭찬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크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음을 강조한다. 그러면서 그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사랑과 그에 근거한 구속의 은혜를 증거했다. 우리는 아들을 주시기까지 죄인을 사랑하신 하나님은 주권자로서 아무도 그 사랑을 막을 수 없으므로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성도의 구원은 확실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바울은 본장에서 구원의 영원성을 길게 논한다. 구원은 그리스도가 속죄하여 주신 은총과 거기 따르는 성령의 살리는 역사로 이루어진다. 이 구원의 성취는 하나님 자신의 희생으로 된 것인 만큼, 그것은 하나님과 같이 영원하다(1-17절). 그러므로 이 구원은 고난 때문에 요동하지 않고 오히려 고난 중에서 완성되어 간다(18-26절). 그러나 모든 고난은 신자에게 해를 끼치지 못하고 오히려 합동하여 유익을 준다. 그렇게 되는 원인은 신자가 구원받기로 예정된 사실에 있다(27-30절). 신자들을 그리스도에게서 끊는 방해물은 없다. 신자와 그리스도와의 관계는 하나님의 예정에 근거한 것이므로 영원한 것이다(31-39절).

3.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자가 없음을 알고(35)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사랑에서 끊을 자가 없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자가 없음을 알고, 고난 가운데서도 기뻐하고 주의 영광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롬 8:35) 바울은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자가 아무도 없음을 말한다. 우리는 환난과 곤고와 위험이 닥쳐온다고 할지라도 이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늘 인자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정진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미치리니.”(시 103:17) 우리는 험악해 보이는 세상 가운데서 사는 동안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거하여 영혼과 육신의 복을 받아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받게 된 영원한 생명을 확신하며 끝까지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요 10:28) 그리고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사역하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거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 20:23-24) 우리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바울처럼 생명조차도 아끼지 않고 맡겨진 사역을 잘 감당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됨이니.”(5:3-5) 각자에게 허락된 환경을 감사히 여기며, 그 환경 가운데서도 견고한 믿음의 사람으로 날마다 변화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우리는 복음 사역에 동참하게 됨을 감사하며 기쁨으로 사역해야 할 것이다. “주의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심이니 이를 위하여 우리 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살후 2:13-14) 우리는 늘 경건의 훈련에 힘쓰는 그리스도인, 주의 복음을 기쁨으로 잘 전파하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고난 가운데서도 기뻐하고 주의 영광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욕을 받으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벧전 4:12-14) 거친 세상에서 어두움의 공격을 당할 때 믿음이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자가 없음을 깨달으며 고난 가운데서도 기뻐하고 주의 영광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죽음의 위협이 있어도 결국 승리하게 됨을 알고(36-37)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위협이 있어도 결국 승리하게 됨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죽음의 위협이 있어도 결국 승리하게 됨을 알고, 약할 때 강함이 되시는 하나님을 붙잡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롬 8:36-37) 우리는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는 동안 어떠한 위협이 있을지라도, 주의 자녀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영혼을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를 두려워하지 말고,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는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마 10:28-31) 우리는 참새 한 마리가 땅에 떨어지는 것도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있음을 알고, 믿음의 길을 걷는 중 경험할 수 있는 핍박도 능히 믿음으로 감당해야 할 것이다.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가 복이 있음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마 5:10-12) 우리는 열악한 환경이 허락될지라도 그 환경과 무관하게 마음속의 천국을 누리는 영적으로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을 이기었음을 알고 환난을 당해도 담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16:33) 우리는 말세 지말을 살아가는 동안 죽음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환난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세상을 이기는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요일 5:4-5) 또한, 우리는 허락된 환경을 원망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그 환경을 믿음의 진보의 기회로 삼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날마다 십자가 위에서 죽기를 힘쓰며 주님 닮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 우리는 주의 말씀에 자아를 복종시키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영의 사람으로 점점 변화되어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약할 때 강함이 되시는 하나님을 붙잡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함이라.”(고후 12:9) 열악한 믿음 생활의 환경이 허락될 때에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죽음의 위협이 있어도 결국 승리하게 됨을 알고 약할 때 강함이 되시는 하나님을 붙잡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음을 알고(38-39)
하나님의 사람들은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누구의 사랑에서 끝을 수 없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음을 알고, 근신하여 깨어 기도하며 시험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 8:38-39) 그렇다. 이 땅에 있는 어떤 피조물도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가 없는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깊이 깨닫고, 견고한 믿음을 가지고 주의 일에 동참해야 할 것이다.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엡 3:18-19) 또한, 삼차원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동안에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고 영적 전투에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엡 6:11-12) 우리는 자신이 의식하지 않는 사이에도 늘 영적 전투가 일어나고 있음을 기억하며, 늘 삶 가운데서 믿음의 싸움의 승자가 되기 위해 힘써야 할 것이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롬 14:8) 우리는 자신이 주님의 소유임을 인정하며, 사나 죽으나 주를 위하여 힘쓰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 모든 것들이 순복함을 깨닫기를 바란다. 베드로 사도는 이렇게 말한다. 저는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계시니 천사들과 권세들과 능력들이 저에게 순복하느니라.”(벧전 3:22) 우리는 이 말씀을 기억하며 언제나 왕 중의 왕이신 주님을 인정하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 때로는 힘들게 느껴질지라도, 우리는 믿음의 선조들을 생각하며 믿음을 끝까지 지키며 승리해야 할 것이다.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히 11:13) 우리는 이렇게 살아갈 수 있는 자들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 기뻐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 복된 인생의 걸음을 걷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이렇게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 앞에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았던 삶을 회개하며, 우리는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분의 발자취를 잘 따라가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왕중의 왕이신 주님께 순복하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근신하여 깨어 기도하며 시험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간 고난을 받은 너희를 친히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리라.”(벧전 5:8-10) 상황에 따라 믿음이 흔들리며 불안해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음을 알고 근신하여 깨어 기도하며 시험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환난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승리하여 주님을 기쁨으로 뵙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환란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승리하고 그리하여 주님을 기쁨 뵈옵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계 7:9-10) 우리 모두가 믿음의 싸움을 잘 싸워 주님의 날에 그분을 기쁨으로 뵈옵고 높일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최고로 사랑하고, 그분의 사랑 가운데서 평안함이 넘치는 믿음의 삶을 살아 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요일 4:19) 자신을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자가 없음을 알고, 고난 가운데서도 기뻐하고 주의 영광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죽음의 위협이 있어도 결국 승리하게 됨을 알고, 약할 때 강함이 되시는 하나님을 붙잡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음을 알고, 근신하여 깨어 기도하며 시험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그 어떤 것도 주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음을 깨닫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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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창조주 하나님만을 잘 섬기며 사는 자!
성경: 이사야 40:21-26
사 40:21 너희가 알지 못하였느냐 너희가 듣지 못하였느냐 태초부터 너희에게 전하지 아니하였느냐 땅의 기초가 창조될 때부터 너희가 깨닫지 못하였느냐
사 40:22 그는 땅 위 궁창에 앉으시나니 땅에 사는 사람들은 메뚜기 같으니라 그가 하늘을 차일 같이 펴셨으며 거주할 천막 같이 치셨고
사 40:23 귀인들을 폐하시며 세상의 사사들을 헛되게 하시나니
사 40:24 그들은 겨우 심기고 겨우 뿌려졌으며 그 줄기가 겨우 땅에 뿌리를 박자 곧 하나님이 입김을 부시니 그들은 말라 회오리바람에 불려 가는 초개 같도다
사 40:25 거룩하신 이가 이르시되 그런즉 너희가 나를 누구에게 비교하여 나를 그와 동등하게 하겠느냐 하시니라
사 40:26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그들의 모든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

1. 주 앞에서 아름다운 믿음으로 살아가고
아프리카 선교 지역에서 나이 많은 한 여인이 행복감에 젖어 세례 문답을 하고 있었다. 그녀는 구원을 이해하고 있었다. 그리고 모든 질문을 만족시킬 만한 대답을 해냈다. 그런데 막상 세례를 베풀려고 회중의 앞으로 나와 섰을 때, 그녀는 갑자기 집에 있는 것 한 가지를 가져와야만 한다고 말했다. 모든 이들은 그녀가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한참 후에 그녀는 숨을 헐떡이며 왔다. 그리고 그녀는 조그만 우상(주물)을 밖으로 내던졌다. 곧 모든 회중의 얼굴이 상기되었다. 이유는 마을 사람들은 그녀의 부친이 번갯불에 타죽은 것을 잘 알고 있었는데, 그 주물이 그녀를 위한 부적이기 때문이었다. 귀한 믿음을 소유하게 된 그리스도인이 우상을 없애버리는 아름다운 장면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우상을 타파하고 영존하시는 하나님 앞에 그분만을 잘 섬길 것을 결단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완전하신 하나님을 높이고
본장은 하나님의 위엄을 보여 주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들에게 임하는 심판의 기간이 거의 끝났다고 말씀하신다. 위로라는 말이 계속 반복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외치는 자는 하나님의 영광을 예비하라고 한다(1-5절). 아름다운 소식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 백성들을 환영한다(6-11절). 또한, 다섯 가지의 수사적인 질문을 던짐으로써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우주를 창조하신 분이시며 그분은 도울 힘이 필요하지 않았음을 강조한다. 하나님의 창조는 너무나 웅장하여 열방의 백성들은 그 앞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12-17절). 나아가 이사야 선지자는 우상에 관하여 말하면서 어떤 우상과도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주권을 나타낸다(18-26절). 또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을 지키신다는 말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로하고 있다(27-31절).

3. 창조주 하나님을 알고(21-22)
믿음의 사람들은 어떠한 하나님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을 알고, 영원한 왕이신 하나님을 높이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가 알지 못하였느냐 너희가 듣지 못하였느냐 태초부터 너희에게 전하지 아니하였느냐 땅의 기초가 창조될 때부터 너희가 깨닫지 못하였느냐 그는 땅 위 궁창에 앉으시나니 땅에 사는 사람들은 메뚜기 같으니라 그가 하늘을 차일 같이 펴셨으며 거주할 천막 같이 치셨고.”(사 40:21-22) 그렇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낮과 밤을 지으시고 하늘에 장막을 베푸신 하나님이 되신다. 우리가 눈으로 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이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작품인 것이다.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는 이렇게 기록한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 말씀이 세계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시 19:1-4) 우리는 이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권능으로 땅을 지으시고 지혜로 세계를 세우신 하나님을 높이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여호와께서 그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 명철로 하늘들을 펴셨으며.”(렘 10:12)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고, 자기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자가 되지 않아야 할 것이다.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롬 1:28) 유한한 시간을 살아가는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며 그분을 잘 섬기는 지혜로운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님의 때에 하늘과 땅은 없어지나 주님께서 영원하심을 깨닫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또 주여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라 그것들은 멸망할 것이나 오직 주는 영존할 것이요 그것들은 다 옷과 같이 낡아지리니 의복처럼 갈아입을 것이요 그것들이 옷과 같이 변할 것이나 주는 여전하여 연대가 다함이 없으리라 하였으나.”(1:10-12) 우리는 만물을 지으신 이가 언제라도 말씀으로 그것들의 끝을 명령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지음을 받은 것들은 영원하지 않으나, 그분은 영원한 주가 되심을 인정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영원히 계시는 하나님,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 것을 결단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옛적 하늘들의 하늘을 타신 자에게 찬송하라 주께서 그 소리를 발하시니 웅장한 소리로다.”(시 68:33) 우리는 지음을 받은 자들로서 상황에 의해 부정적인 말을 하지 말고, 입술을 잘 지키며 마땅히 지으신 이를 찬양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환경과 상황을 초월하여 영원한 왕이신 하나님을 높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홍수 때에 좌정하셨음이여 여호와께서 영영토록 왕으로 좌정하시도다.”(시 29:10) 세상의 흐름에 따라 하나님을 부인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을 알고 영원한 왕이신 하나님을 높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알고(23-24)
믿음의 사람들은 어떠한 하나님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알고, 주의 날에 그분의 심판이 있음을 깨달으며 겸손히 주를 잘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귀인들을 폐하시며 세상의 사사들을 헛되게 하시나니 그들은 겨우 심기고 겨우 뿌려졌으며 그 줄기가 겨우 땅에 뿌리를 박자 곧 하나님이 입김을 부시니 그들은 말라 회오리바람에 불려 가는 초개 같도다.”(사 40:23-24) 그렇다. 하나님은 지위의 고하에 상관없이 모든 이를 다 멸할 수 있는 분이시다. 하나님의 입김에 모든 것이 다 사라질 수 있는 것이다.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매사에 인정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이 쌓아놓은 권력과 자산을 의지하며 스스로 안전하다고 판단하지 말고, 겸손히 주의 다스리심 앞에 엎드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아삽의 시는 이렇게 기록한다. “저가 방백들의 심령을 꺾으시리니 저는 세상의 왕들에게 두려움이시로다.”(시 76:12) 세상의 왕들에게도 두려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또한, 이사야는 바벨론의 멸망에 대한 말씀을 이렇게 대언하다. “너희는 그들의 열조의 죄악을 인하여 그 자손 도륙하기를 예비하여 그들로 일어나 땅을 취하여 세상에 성읍을 충만케 하지 못하게 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일어나 그들을 쳐서 그 이름과 남은 자와 아들과 후손을 바벨론에서 끊으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사 14:21-22) 우리는 죄악된 제국을 멸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겸손히 그분 앞에 엎드리고 주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풀과 같이 연약한 인생임을 인정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40:7) 우리는 풀과 꽃이 마름같이 인간이 유한한 존재임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주께서 허락하신 재앙을 만날 때 두려움에 떨게 됨을 알고, 험난해 보이는 인생을 주님의 지혜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너희의 두려움이 광풍같이 임하겠고 너희의 재앙이 폭풍같이 이르겠고 너희에게 근심과 슬픔이 임하리니.”(잠 1:27) 우리는 악인으로 살아가서 멸망에 이르는 자가 되지 않아야 할 것이다. “보라 나 여호와의 노가 발하여 폭풍과 회리 바람처럼 악인의 머리를 칠 것이라.”(렘 23:19) 우리는 악인이 아닌 의인의 편에서 주님을 잘 따라감으로 평안함이 넘치는 시간을 보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날에 그분의 심판이 있음을 깨달으며 겸손히 주를 잘 섬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날에 여호와께서 높은데서 높은 군대를 벌하시며 땅에서 땅의 왕들을 벌하시리니 그들이 죄수가 깊은 옥에 모임 같이 모음을 입고 옥에 갇혔다가 여러 날 후에 형벌을 받을 것이라.”(사 24:21-22) 하나님의 심판을 당하지 말고, 믿음 안에 잘 거하여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복된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이 땅에 있는 동안 자신이 인생의 주인인 것처럼 생각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알고 주의 날에 그분의 심판이 있음을 깨달으며 겸손히 주를 잘 섬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주와 같으신 분이 없음을 알고(25-26)
믿음의 사람들은 누구와 같으신 분이 없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와 같으신 분이 없음을 알고,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만을 찬양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거룩하신 이가 이르시되 그런즉 너희가 나를 누구에게 비교하여 나를 그와 동등하게 하겠느냐 하시니라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그들의 모든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사 40:25-26) 여기서 ‘빠짐이 없느니라’의 의미는 하나님이 위대하신 창조자이며 능력자이시기 때문에 그 어느 것도 부족함이 없는 완전무결하신 분임을 뜻한다. 그렇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완전무결하신 분이시다. 이 세상의 어떠한 것과도 비교가 불가한 완전한 분이신 것이다. 우리는 하늘이 연기같이 사라지고 인생들이 하루살이 같이 죽으나 주의 의는 폐하여지지 않음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너희는 하늘로 눈을 들며 그 아래의 땅을 살피라 하늘이 연기같이 사라지고 땅이 옷 같이 해어지며 거기 거한 자들이 하루살이 같이 죽으려니와 나의 구원은 영원히 있고 나의 의는 폐하여지지 아니하리라.”(사 51:6) 우상을 숭배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을 잘 섬기는 지혜로운 인생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호렙산 화염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던 날에 너희가 아무 형상도 보지 못하였은즉 너희는 깊이 삼가라 두렵건대 스스로 부패하여 자기를 위하여 아무 형상대로든지 우상을 새겨 만들되 남자의 형상이라든지, 여자의 형상이라든지, 땅 위에 있는 아무 짐승의 형상이라든지, 하늘에 나는 아무 새의 형상이라든지, 땅 위에 기는 아무 곤충의 형상이라든지, 땅 아래 물속에 있는 아무 어족의 형상이라든지 만들까 하노라.”(신 4:15-18) 우리는 자신이 우상을 숭배하는 삶을 살았다면 회개하고, 이제는 주와 같으신 분이 없음을 고백하며 그분만을 잘 섬길 것을 결단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만물이 주님으로 말미암아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1:16-17) 우리는 만물이 주께로 말미암아 창조되었음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만물보다 먼저 계셨음을 인정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상을 만들거나 섬기지 말고, 이제는 하나님만을 잘 섬기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너는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밑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신 5:8) 또한, 우상을 섬기지 않고 이렇게 하나님만을 잘 섬기며 살아가는 복된 자들이 바로 그리스도인임을 깨닫고 우리는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모르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지 않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담대하게 주의 일에 동참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만을 찬양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해와 달아 찬양하며 광명한 별들아 찬양할지어다 하늘의 하늘도 찬양하며 하늘 위에 있는 물들도 찬양할지어다 그것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 것은 저가 명하시매 지음을 받았음이로다. 저가 또 그것들을 영영히 세우시고 폐치 못할 명을 정하셨도다.”(시 148:3-6) 자기 앞의 상황으로 인해 불평 불만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 주와 같으신 분이 없음을 알고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만을 찬양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창조주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며 그분을 영화롭게 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창조주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며 그분을 영화롭게 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는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저희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저희에게 보이셨느니라.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롬 1:19-21) 우리는 하나님을 부인하며 주 앞에서 미련한 마음으로 살지 말아야 할 것이다.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기뻐하는 복된 주의 자녀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시 90:2) 창조주 하나님을 알고, 영원한 왕이신 하나님을 높이는 자!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알고, 주의 날에 그분의 심판이 있음을 깨달으며 겸손히 주를 잘 섬기는 자! 주와 같으신 분이 없음을 알고,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만을 찬양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창조주 하나님만을 잘 섬기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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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그리스도 안에서 자족하며 주님께 시선을 고정하는 자!
성경: 디모데 전서 6:6-10
딤전 6:6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딤전 6:7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딤전 6: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딤전 6:9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딤전 6: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1. 겸손한 마음과 낮은 태도로
스토아 학파의 ‘디오게네스’는 위대한 성자였다. 그는 일생을 짧은 바지 하나만 걸치고 살았고, 자기 집도 없이 밤이면 나무통 속에서 잤다. 한번은 헬라의 왕이 성자를 방문하였다. 왕은 그에게 이렇게 물었다. ‘당신은 무엇을 원하시나요? 원하시는 대로 드릴 테니 원하는 것을 말씀하시오.’ 그러자 그는 이렇게 답했다. ‘나는 원하는 게 하나도 없소. 다만 왕께서 내 앞에서 계셔서 햇빛이 가리니 비켜 주시오.’ 그렇다. 세상에서의 욕심이 많지 않을수록 행복감은 더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그리스도 안에서 겸손한 마음과 낮은 태도로 살아가며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참 행복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그리스도인의 믿음 생활
바울은 디모데에게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울 것을 명하면서 성도들에게 바로 교훈할 것을 지시했다. 이 믿음의 싸움은 특히 재물의 유혹에 넘어가서 믿음의 길을 저버리는 자들에 대해 경계할 것, 그리고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며 세상의 헛된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 것을 교훈했다. 본장은 5장에서 거론되던 교회 안에서의 인간관계에 대하여 계속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뒤이어 교회의 문제들을 다루며, 마지막으로 디모데 개인에게 주는 명령과 결론적인 말로 마친다. 제일 먼저 상전에 대해 순복하라고 말한다(1-2절). 이것은 노예 제도가 있던 초대교회 당시의 상황에서 나온 교훈으로 갈등 관계에 있는 두 계층을 향하여 순복과 사랑의 원리를 논한 것인데, 에베소서 6장 5-9절과 일맥상통한다. 뒤이어 경건한 자가 금해야 할 교만과 탐욕에 대해 다루고 있고(3-10절), 선배 목회자인 바울이 후배 목회자인 디모데에게 주는 개인적 권면(11-16절), 그리고 부자들이 갖추어야 할 실천적 신앙을 언급함으로써(17-19절), 자칫 현실에 안주하기 쉬운 부자들에게 교훈하고 있다. 그리고 비공식적인 인사말로 끝맺는 말(20-21절)이 기록되어 있다.

3. 자족하는 마음으로 살고(6)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마음으로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자족하는 마음으로 살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룸을 깨닫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딤전 6:6) 여기서 ‘자족하는 마음’은 ‘생활에 넉넉한 재산, 자신의 몫이 충분하다고 보는 마음 자세, 자족함’을 뜻한다. 본문에서는 영적인 풍요함 즉,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어가는 가운데 경건한 마음을 통해서 얻게 되는 마음의 참된 평화의 상태를 가리킨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마음의 평강을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가산이 적어도 늘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좋음을 알고, 끝까지 주님을 잘 섬기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잠 15:16) 의인의 적은 소유가 악인의 풍부함보다 나음을 알고, 물질적으로 조금은 부족하더라고 주님의 편에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의인의 적은 소유가 많은 악인의 풍부함보다 승하도다.”(시 37:16) 어떠한 형편에서든지 자족하기를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1-13) 우리는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자로서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음을 믿고 승리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답게 기도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6:32) 우리는 물질을 추구하며 주님과의 관계를 소홀히 하는 것보다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분께 기도하며 사는 것이 더 좋은 편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주께 기도를 하되 영적인 것을 구하는 것이 더 유익함을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란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복이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오직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눅 12:31-32) 우리는 자신이 지금 어려운 인생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고 생각될지라도 그리스도 안에서 소망을 품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룸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세상에서 여러 가지 여건으로 인해 불만족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족하는 마음으로 살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룸을 깨닫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인생을 마감할 때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함을 알고(7-8)
하나님의 사람들은 인생을 마감할 때 무엇을 가지고 가지 못함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인생을 마감할 때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함을 알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심령의 낙을 누리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딤전 6:7-8) 우리는 인생을 마감하는 그때, 자신이 쌓아놓은 것들을 가져가지 못함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고라 자손의 시편은 이렇게 기록한다. “저가 죽으매 가져가는 것이 없고 그 영광이 저를 따라 내려가지 못함이로다.”(시 49:17) 이 땅에서의 재물이 영원하지 않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대저 재물은 영영히 있지 못하나니 면류관이 어찌 대대에 있으랴.”(잠 27:24) 우리는 물질이 많고 적음에 따라 마음이 요동하지 않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모태에서 벌거벗고 나왔고 나온 대로 돌아감을 알고, 기쁜 마음으로 믿음 생활에 승리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솔로몬의 전도서는 이렇게 기록한다. “저가 모태에서 벌거벗고 나왔은즉 그 나온 대로 돌아가고 수고하여 얻은 것을 아무것도 손에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이것도 폐단이라 어떻게 왔든지 그대로 가리니 바람을 잡으려는 수고가 저에게 무엇이 유익하랴.”(전 5:15-16) 우리는 자신이 흙으로 지음을 받아 흙으로 돌아감을 인정하며, 하나님 중심적인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부르시면 이 땅을 떠나야 함을 아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12:20-21) 우리는 재물이 많으면 유익하긴 하나, 목숨이 끝나는 날에는 이 땅에 쌓아놓은 재물이 의미가 없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혹시 자신이 많은 재물이 있다면 하나님 일에 사용하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헌신하는 영적으로 깊이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믿음이 없는 부자보다 믿음이 있는 거지 나사로가 나음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눅 16:22-23) 우리는 비록 지금 풍족하지 못한 삶을 산다고 할지라도 믿음 안에 잘 거하여 기쁨으로 주님을 뵈옵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심령의 낙을 누리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사람이 먹고 마시며 수고하는 가운데서 심령으로 낙을 누리게 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나니 내가 이것도 본즉 하나님의 손에서 나는 것이로다.”(전 2:24) 이 땅에서의 부요함을 너무 추구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인생을 마감할 때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함을 알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심령의 낙을 누리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부하려 하는 자들이 시험과 올무에 걸림을 알고(9-10)
하나님의 사람들은 부하려 하는 자들이 어디에 걸림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부하려 하는 자들이 시험과 올무에 걸림을 알고, 주의 날이 덫과 같이 임함을 깨달으며 깨어있어 기도하는 삶을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딤전 6:9-10) 그리고 우리는 속이는 말로 재물을 모으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솔로몬의 잠언은 이렇게 기록한다. “속이는 말로 재물을 모으는 것은 죽음을 구하는 것이라 곧 불려 다니는 안개니라.”(잠 21:6) 우리는 악인으로 살아가서 멸망 당하지 말고, 하나님의 편에서 주를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악인에게 그물을 내려치시리니 불과 유황과 태우는 바람이 저희 잔의 소득이 되리로다.”(시 11:6) 예수 그리스도를 은 삼십에 판 가룟 유다와 같은 악인으로 살지 않기를 바란다. “내가 예수를 너희에게 넘겨주리니 얼마나 주려느냐 하니 그들이 은 삼십을 달아 주거늘.”(마 26:15) 우리는 영적으로 장성한 분량에 이르러, 부를 좇기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좇아 영혼의 만족함을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사람을 벗어 버릴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4:22) 우리는 정욕을 피하고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좇는 자로 살아야 할 것이다. “또한, 네가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좇으라.”(딤후 2:22) 또한 우리는 세상에서는 어리석게 볼지라도, 이렇게 좁은 길을 걸어가는 이들이 성숙한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 주님 안에서 기뻐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이렇게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 앞에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았던 삶을 회개하며, 우리는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먼저 믿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분의 발자취를 잘 따라가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늘 속사람의 변화를 경험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날이 덫과 같이 임함을 알고 깨어있어 기도하는 삶을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눅 21:35) 세상의 끝이 오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부하려 하는 자들이 시험과 올무에 걸림을 알고 주의 날이 덫과 같이 임함을 깨달으며 깨어있어 기도하는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세상을 사랑하지 말고 주님께 시선을 고정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세상을 사랑하지 말고 주님께 시선을 고정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요일 2:15-17) 세상도 정욕도 지나감을 깨닫고, 악인의 길을 걷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악인에게는 많은 슬픔이 있으나 여호와를 신뢰하는 자에게는 인자하심이 두르리로다.”(시 32:10) 자족하는 마음으로 살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룸을 깨닫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인생을 마감할 때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함을 알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심령의 낙을 누리며 사는 자! 부하려 하는 자들이 시험과 올무에 걸림을 알고, 주의 날이 덫과 같이 임함을 깨달으며 깨어있어 기도하는 삶을 사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그리스도 안에서 자족하며 주님께 시선을 고정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을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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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평온함이 넘치는 삶을 살고!

성경: 전도서 4:4-6

4:4 내가 또 본즉 사람이 모든 수고와 모든 재주로 말미암아 이웃에게 시기를 받으니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

4:5 우매자는 팔짱을 끼고 있으면서 자기의 몸만 축내는도다

4:6 두 손에 가득하고 수고하며 바람을 잡는 것보다 한 손에만 가득하고 평온함이 더 나으니라

 

1. 긍정의 사고를 넘어

호나라 국경의 어느 요새 근처에 한 노인이 살고 있었다. 하루는 그의 말이 호나라 쪽으로 도망쳐 버리자 주위 사람들이 찾아와 그를 위로했다. 그러자 노인은 태연스럽게 고맙소. 그러나 이것이 어떤 복이 될는지 누가 알겠소?’라고 말했다. 그 후 도망쳤던 말이 훌륭한 호나라 말을 데리고 돌아오자 이번에는 그를 축하하러 왔다. 그러자 노인은 이렇게 말했다. ‘뭘요. 이것이 어떤 불행이 될지 누가 압니까?’ 이 일이 생긴 후 그의 아들이 그 말을 타다가 떨어져 절름발이가 되고 말았다. 그래도 노인은 여전히 태연자약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뒤 호군이 공격해 오자 모든 장정은 전쟁에 나가 전사했다. 그러나 노인의 아들은 이를 면할 수 있었다. 모든 상황의 해석은 그 일이 생긴 순간에 다 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늘 주님이 주시는 평안함 가운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주를 믿는 믿음을 잃어버리지 말고 세상에서 말하는 긍정의 사고를 넘어, 주의 자녀들을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인생의 허무함

본장은 솔로몬의 개인적인 체험의 소산이 아니라 객관적인 관찰에서 나온 진술이다. 저자는 앞에서 인생의 모든 수고가 허무함을 교훈했다. 그리고 본장에서는 불의함으로 가득 찬 사회의 모습을 말한다. 이는 인생의 허무함이 개인적인 것만이 아니라 인간이 만든 사회와 구조, 모든 것에 나타남을 알게 하려는 것이다. 세상에는 권세 있는 자가 설치고 힘이 없는 자는 억울함을 당해도 하소연할 수도 없다. 또한, 열심히 노력하는 자보다 남을 속이는 자가 더 큰 이익을 얻으니 참된 만족과 평안은 어디에도 없다(1-6). 또한, 아무리 많은 부를 가졌어도 후손이 없으므로 희망이 없는 사람이 있고, 참된 우정을 나눌 친구를 발견하기 어렵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행복할 수 없고 반드시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이 생기게 마련이다. 더구나 날 때부터 권력과 부귀를 보장받은 자가 있는 반면에 어떤 사람은 피지배자로 태어나며, 권력을 잡은 자라도 영원하지 않고 뒤에 오는 권력자에 의해 배척받게 마련이다(7-16). 이로써 저자는 인간사의 모든 것이 허무하며 참된 만족을 얻을 수 없다고 선언하고 있다.

 

3. 모든 수고와 재주로 인해 이웃에게 시기를 받기도 함을 알고(4)

하나님의 사람들은 모든 수고와 재주로 인해 이웃에게 무엇을 받기도 함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모든 수고와 재주로 인해 이웃에게 시기를 받기도 함을 깨닫고, 시기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의로운 태도로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또 본즉 사람이 모든 수고와 모든 재주로 말미암아 이웃에게 시기를 받으니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4:4) 솔로몬은 사람이 수고와 재주로 인해 이웃의 시기를 받음을 보고, 이것도 헛되고 바람을 잡는 것이라고 말했다. 삼차원의 세계에서 인간이 쌓으려고 하는 많은 것들은 영원하지 않다. 그리고 그러한 상황들은 아마 잡히지 않는 바람을 잡으려 하는 것과 같을 것이다. 창세기는 형들의 시기를 받은 요셉의 이야기를 기록한다. “그 형들이 아비가 형제들보다 그를 사랑함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언사가 불평하였더라.”(37:4) 이렇게 인간은 시기가 많은 연약한 존재이다. 그리고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시기의 상황도 줄곧 많이 생기기도 한다. 성경은 다윗을 시기한 사울의 이야기를 이렇게 기록한다. “사울이 이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가로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의 더 얻을 것이 나라 밖에 무엇이냐 하고 그날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삼상 18:8-9) 아마도 다윗을 시기하는 마음으로 사는 사울의 인생에 평안함은 없었을 것이다. 다윗을 대적하며 산 사울 왕을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사울이 다윗을 더욱 더욱 두려워하여 평생에 다윗의 대적이 되니라.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이 나오면 그들의 나올 때마다 다윗이 사울의 모든 신하보다 더 지혜롭게 행하매 이에 그 이름이 심히 귀중히 되니라.”(삼상 18:29-30) 우리는 다윗을 평생 대적하며 살아간 사울 왕처럼 시기로 인해 상대를 적으로 대하며 사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주께 칭찬받을 만한 믿음의 태도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지식과 재주를 써서 수고하였어도 그 얻은 것을 다른 이에게 넘겨주기도 함을 깨닫기를 바란다. 솔로몬은 이렇게 기록한다. 어떤 사람은 그 지혜와 지식과 재주를 써서 수고하였어도 그 얻은 것을 수고하지 아니한 자에게 업으로 끼치리니 이것도 헛된 것이라 큰 해로다.”(2:21) 그렇다. 인간이 행한 어떠한 수고의 결과를 자신이 취하지 못하기도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가 되어, 영과 육에 있어서 복을 누리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악인의 삶이 아닌 주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그 기뻐하시는 자에게는 지혜와 지식과 희락을 주시나 죄인에게는 노고를 주시고 저로 모아 쌓게 하사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에게 주게 하시나니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2:26) 우리는 세상에 헛된 일이 많음을 알고, 다른 것에 눈을 돌리지 말고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헛된 것을 더하게 하는 많은 일이 있나니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하랴.”(6:11)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시기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의로운 태도로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가인같이 하지 말라 저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찐 연고로 죽였느뇨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니라.”(요일 3:12) 시기와 질투가 가득한 세상에서 평안함이 없이 살기보다는, 인간이 모든 수고와 재주로 인해 이웃에게 시기를 받기도 함을 깨닫고 시기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의로운 태도로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우매한 자로 살지 않아야 함을 알고(5)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태도로 살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우매한 자로 살지 말고, 언제나 여호와 하나님을 소망하여 주님이 주시는 좋은 것을 얻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우매자는 팔짱을 끼고 있으면서 자기의 몸만 축 내는도다.”(4:5) 공동 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렇다고 팔짱을 끼고 놀다가 말라 죽는 것도 어리석은 일이다.”(4:5) 그렇다. 늘 팔짱만 끼고 노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도 옳은 일이 아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과 교회와 가정에서 영적으로도 충만한 그리스도인으로서 게으름을 내어쫓으며 활기차게 살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게으르게 살아가는 우매한 자가 되지 않아야 할 것이다. 게으른 자가 아닌 부지런한 그리스도인이 될 것을 결단할 수 있기를 바란다. “게으른 자는 그 잡을 것도 사냥하지 아니하나니 사람의 부귀는 부지런한 것이니라.”(12:27) 또한, 부지런한 자가 되어 마음의 풍족함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게으른 자는 마음으로 원하여도 얻지 못하나 부지런한 자의 마음은 풍족함을 얻느니라.”(13:4) 우리는 육신의 욕망을 이기고 영의 생각을 따라 살아가는 자,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삶을 변화시키기를 힘쓰며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사는 것이 좋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의인의 적은 소유가 많은 악인의 풍부함보다 승하도다.”(37:16) 아무리 세상살이가 힘들다고 하여도, 주의 말씀 밖으로 벗어나는 악인의 삶을 살지 않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는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복됨을 고백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여간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15:16-17)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물질의 풍족함만을 좇기보다 살아계신 주님 좇기를 갈망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언제나 여호와 하나님을 소망하여 주님이 주시는 땅을 차지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대저 행악하는 자는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기대하는 자는 땅을 차지하리로다.”(37:9) 세상의 흐름에 맞추어 너무 빨리 혹은 너무 느리게 살기보다는, 하나님 앞에서 우매한 자로 살지 않고 언제나 여호와 하나님을 소망하여 주님이 베푸시는 좋은 것을 얻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한 손에만 가득하더라도 평온함이 있는 것이 좋음을 알고(6)

하나님의 사람들은 한 손에만 가득하더라도 무엇이 있는 것이 좋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한 손에만 가득하더라도 평온함이 있는 것이 좋음을 알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두 손에 가득하고 수고하며 바람을 잡는 것보다 한 손에만 가득하고 평온함이 더 나으니라.”(4:6) 솔로몬은 물질적으로 풍요하고 수고하며 바람을 잡는 것보다, 풍성하지 못하더라도 평온함이 더 좋음을 말한다. 그렇다. 적은 소득이지만 주님께 합당하게 사는 것이 더 아름다운 삶임을 우리를 기억해야 할 것이다. “적은 소득이 의를 겸하면 많은 소득이 불의를 겸한 것보다 나으니라.”(16:8) 물질적인 풍요로움보다도 주님과 동행하며 그분이 주시는 평온함을 선택하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육선이 집에 가득하고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17:1) 우리는 성령님과 동행하며 주님을 따라 좁은 길 걷는 것을 기뻐하고, 그 길을 걸으며 조금은 부족하더라도 영적인 만족과 마음의 평안함을 얻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 안에서 서로 함께하는 자가 되어 풍성함을 누림이 좋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솔로몬의 전도서는 이렇게 기록한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저희가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저희가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4:9-12) 그렇다. 삼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 한 형제와 자매로서 서로 마음을 같이하고, 힘들 때는 위로하고 기쁠 때는 함께 웃으며 그분께서 주시는 풍성함을 누려야 할 것이다. 성경은 사울을 피해 십 광야 수풀에 숨은 다윗의 이야기를 기록한다.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은 아름다웠는데, 요나단은 다윗을 시기하여 죽이려 했던 아버지 사울과 마음을 함께 하지 않고 다윗의 편에 서며 그가 하나님을 힘있게 의지하게 했다.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일어나 수풀에 들어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그로 하나님을 힘있게 의지하게 하였는데.”(삼상 23:16) 우리는 이러한 관계로 살아갈 수 있는 이들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 기뻐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다윗을 비롯하여 성경에서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많은 인물처럼 하나님의 은혜 아래 살아갈 수 있음을 믿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수도 있다. 아직도 자신을 믿고 살아가며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주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이 주시는 영육 간의 복을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한다. 모든 인간이 전적 부패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아니면 죄 사함을 받지 못하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14:6)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하고, 주 안에서 형제와 자매로서 주께서 주시는 풍성함과 평온함을 누리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4:3) 물질적 풍요로움이 전부라고 생각하며 살기보다는, 한 손에만 가득하더라도 평온함이 있는 것이 좋음을 알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하나님의 나라를 소유한 자로서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을 누리고!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 나라를 소유한 자로서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을 누리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께 기뻐하심을 받으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14:17-19) 우리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환경을 초월하는 삶을 살고,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평강을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늘 하나님의 편에 선 자들로서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기를 힘쓸 수 있기를 기도한다.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며 화평을 찾아 따를지어다.”(34:14) 인간이 모든 수고와 재주로 인해 이웃에게 시기를 받기도 함을 깨닫고, 시기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의로운 태도로 사는 자! 하나님 앞에서 우매한 자로 살지 말고, 언제나 여호와 하나님을 소망하여 주님이 베푸시는 좋은 것을 얻는 자! 한 손에만 가득하더라도 평온함이 있는 것이 좋음을 알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평온함이 넘치는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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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서로 마음을 같이하고 선으로 악을 이기는 자!
성경: 로마서 12:15-21
롬 12:15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롬 12:16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체하지 말라
롬 12:17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롬 12: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롬 12: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롬 12:20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롬 12: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1. 사랑의 힘
피가 나고 있는 손가락에 엄마가 ‘호’하고 불어 주면 아이는 금방 울음을 멈춘다. 엄마의 입김에서 뜨거운 체온과 함께 사랑이 전달되어 아픔을 이길 힘이 생기기 때문이다. 상처를 입은 우리의 마음이 친구의 위로로 인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상처를 입은 이는 친구의 다정한 손길에서 뜨거운 사랑과 우정의 체온을 느끼게 된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그리스도 안에서 지체된 자로서 서로를 사랑으로 대하고, 주님 닮은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그리스도인의 삶
우리의 몸은 그리스도께서 그의 피로 사신 것이므로 하나님께 바쳐야 마땅하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이 드리는 예배는 억지나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진정한 감사의 마음으로 드려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된 예배이다(1-2절). 신자는 각자 받은 은혜를 지혜롭게 생각하여 그의 받은 은혜가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므로 그것으로 교회를 위해 봉사해야 한다. 한편 바울은 사랑에 책임이 따른다고 말하고 있는데, 사랑은 거짓이 없어야 하고 뜨거운 가족적 애정과 서로 먼저 존경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또한, 부지런히 주님을 섬기고 소망 중에도 즐거워한다. 그리고 환난 중에 참고 기도에 항상 힘을 쓰고 가난한 자를 돌보고 동고 동락하여 하나가 되며, 악으로 악을 갚지 말아야 한다(3-21절). 이처럼 모든 삶에 있어서 선과 사랑의 행동 방침을 강조하는 본장은 기독교인의 행동 강령의 대전제를 보여 주고 있다.

3. 서로 마음을 같이하고(15-16)
하나님의 사람들은 서로 무엇을 같이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서로 마음을 같이 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를 낫게 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체하지 말라.”(롬 12:15-16) 바울은 즐거워하는 이와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와 함께 울라고 말하고 있는데, 우리는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겸손한 태도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죽은 나사로를 보며 함께 눈물을 흘리셨다. “예수께서 그의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의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통분히 여기시고 민망히 여기사 가라사대 그를 어디 두었느냐 가로되 주여 와서 보옵소서 하니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이에 유대인들이 말하되 보라 그를 어떻게 사랑하였는가 하며.”(요 11:33-36) 우리는 형제, 자매와 함께 웃고 우는 심령이 아름다운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지체의 고통과 영광을 함께하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하나니.”(고전 12:26)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로서 고통과 영광을 함께하며, 서로 마음을 같이하여 주님의 위로와 사랑을 경험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않기를 바란다. 솔로몬의 잠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네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를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바랄 것이 있느니라.”(26:12) 우리는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미련한 자가 되지 않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낮은 마음을 소유한 자로서 가난한 자를 조롱하지 않기를 바란다. “가난한 자를 조롱하는 자는 이를 지으신 주를 멸시하는 자요. 사람의 재앙을 기뻐하는 자는 형벌을 면치 못할 자니라.”(잠 17:5) 우리는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소유해야 할 것이다.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이니 그 선행을 갚아 주시리라.”(잠 19:17)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를 낫게 여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빌 2:2-3) 냉정해 보이는 세상에서 사는 동안 서로 분열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마음을 같이 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를 낫게 여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17-18)
하나님의 사람들은 악을 무엇으로 갚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롬 12:17-18) 바울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할 것, 그리고 할 수 있다면 모든 사람과 화목할 것을 말하고 있다. 우리는 악으로 서로를 대하지 말고 서로 화목한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악을 갚으려 하지 말고 여호와 하나님을 기다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너는 악을 갚겠다 말하지 말고 여호와를 기다리라 그가 너를 구원하시리라.”(잠 20:22) 또한,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고, 오른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는 믿음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며.”(마 5:39) 예수님께서 보이신 십자가 사랑을 기억하며, 주의 말씀을 따라 살아갈 것을 결단하고 악한 자를 대적하지 않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그에게 복을 빌어주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이는 복을 유업으로 받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3:9) 우리는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주의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을 누리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14:17) 우리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의와 평강과 희락을 경험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야 할 것이다. 또한, 예수님 안에서 서로 사랑하면서 사는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고전 13:4-5) 우리는 오래 참고 투기하지 않으며, 악한 것을 물리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핍박하는 자를 위해 복을 빌어 줄 수 있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롬 12:14) 우리는 이러한 삶이 자신의 힘으로는 되지 않음을 인정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핍박하는 자를 위해 축복하며 마음을 지키어 하나님께 복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엡 4:3) 악해져 가는 세상에서 사는 동안 자신에게 발생한 문제로 인해 마음이 힘들어하는 것이 아니라,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며(19-20)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며, 원수를 사랑하고 핍박 자를 위하여 기도하는 성숙한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롬 12:19-20) 우리는 스스로 원수를 갚으려 하지 말고,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어 드리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그들을 먹이고 마시게 하는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원수를 갚지 말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나는 여호와니라.”(레 19:18) 성경은 다윗을 질투하여 그를 죽이고자 힘썼던 사울 왕의 회개 장면을 이렇게 기록한다. “사울이 가로되 내가 범죄하였도다 내 아들 다윗아 돌아오라 네가 오늘 내 생명을 귀중히 여겼은즉 내가 다시는 너를 해하려 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어리석은 일을 하였으니 대단히 잘못되었도다.”(삼상 26:21) 우리는 원수로서 타인을 대하였다면 회개하고, 이제 원수를 사랑하기를 결단해야 할 것이다. 원수에게 행한 대로 갚겠다 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너는 그가 내게 행함 같이 나도 그에게 행하여 그 행한 대로 갚겠다 말하지 말지니라.”(잠 24:29)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의 은혜를 기억하며, 서로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노하기를 더디하고 마음을 다스릴 수 있기를 바란다. 솔로몬의 잠언은 이렇게 기록한다.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16:32) 우리는 마음을 잘 다스리어 노하기를 쉽게 하지 말고, 마음을 잘 다스리어 성을 빼앗는 용사보다 나은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배고프고 목말라 하는 원수에게 식물과 물을 주는 성숙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식물을 먹이고 목말라하거든 물을 마시우라. 그리하는 것은 핀 숯으로 그의 머리에 놓는 것과 일반이요. 여호와께서는 네게 상을 주시리라.”(잠 25:21-22) 우리는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자들로서 이러한 삶을 살 수 있음을 믿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모르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지 않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마음을 잘 다스리고 원수를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원수를 사랑하고 핍박 자를 위하여 기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 5:44) 세상에서 사는 동안 상황에 의해 서로를 원수로 여기며 마음이 힘들어하는 것이 아니라,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며 원수를 사랑하고 핍박 자를 위하여 기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선으로 악을 이기는 자!(21)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선으로 악을 이기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롬 12:21) 우리는 악한 자들 앞에서 마음을 잘 지키어 악에게 승리하고, 행복한 믿음 생활을 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원수를 사랑하며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는 복된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네 이 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돌려대며 네 겉옷을 빼앗는 자에게 속옷도 금하지 말라 무릇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 것을 가져가는 자에게 다시 달라지 말며.”(눅 6:27-30) 서로 마음을 같이 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를 낫게 여기는 자!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자!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며, 원수를 사랑하고 핍박 자를 위하여 기도하는 성숙한 자! 이러한 삶을 복된 자, 서로 마음을 같이하고 선으로 악을 이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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