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목자이신 주님께 인생을 맡기어 드리고!

성경: 시편 23:1-6

23: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3: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23: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23: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23: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1. 전능하신 하나님께 삶을 맡기어 드리고

비행기가 활주로에 착륙할 때, 특히 기후가 사납거나 짙은 안개로 시야가 가려질 때는 무척이나 애를 먹는다고 한다. 기장은 착륙 장치 계기를 두 전광에 맞추어 일정 속도로 하강하며 조정 계기장치에 온 신경을 다 쏟는다. 또 부기장은 무전기에, 부조종사는 계기 작동에 매달려 온 심혈을 기울이지만 사고는 심심찮게 일어난다. 그러나 요즘은 공항에 최신식 컴퓨터 착륙 장치가 있어서 일단 비행기가 그 영역 안에 들어오면 조종사는 조종간이나 감속 장치 작동 등을 모두 컴퓨터에 맡긴다. 그러면 컴퓨터는 오차가 없이 짙은 안개나 사나운 일기에도 불구하고 안전하게 착륙시킨다고 한다. 그렇다. 전능하신 주님께 삶을 맡길 때 주님께서 온전한 삶으로 인도하여 주심을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전능하신 하나님께 삶을 맡기어 드리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목자이신 하나님을 고백하고

기독교인들에게 가장 널리 애송되는 시편을 꼽으라고 하면 바로 시편 23편일 것이다. 하나님과 성도들을 목자와 양이라는 관계로 묘사하는 아름다운 이 시는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의 축복에 대해 깊은 확신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목동의 경험을 가진 다윗의 생생한 시적 표현은 우리 성도들의 가슴에 깊은 인상을 심어 주고 있다. 본시는 아름다운 서정시로서 여호와를 목자로, 인간을 양으로, 그리고 인생을 푸른 초원으로 비유하여 하나님의 보호와 사랑을 노래했다. 음침한 골짜기와 원수라는 시적 소재를 적절하게 사용하여 전반부의 전원적 이미지를 더욱 강렬하게 부각시킨 후에 최종적으로 여호와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찬양함으로써 끝맺는다(1-6).

 

3.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나아와 만족감을 누리고(1-2)

하나님의 사람들은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누구께 나아와 만족감을 누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나아와 만족감을 누리고,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주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 하시는도다.”(23:1-2) 개역 한글 침례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다윗의 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23:1-2) ‘1목자는 하나님을 비유한 말인데, 고대 팔레스타인은 목축업을 주로 했기 때문에 이 비유는 널리 사용되었다. 그리고 ‘2초장은 원어로 <t/an]:네오트>이다. 이는 거처, 안식처를 뜻한다. 우리는 참 좋은 목자이신 주님을 잘 따라가서 영혼과 육신의 안식을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 양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신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10:11) 또한, 우리는 주님의 음성을 듣는 양이 되어, 반드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야 할 것이다.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10:27-30)

뿐만 아니라,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여 풍족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6:33) 인간이 세상 것에서 만족하지 못하며 주님 안에서 영혼의 만족함을 얻게 됨을 잘 깨닫고, 먼저 주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여 영과 육이 형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부족함이 없음을 알고, 지혜로운 선택을 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34:9-10) 또한, 우리는 주의 자녀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믿음의 길을 기쁨으로 걸어가야 할 것이다.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4:19)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주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 이러라.”(7:17) 세상에서 육신의 것만 추구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나아와 만족감을 누리고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주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나아와 안정감을 누리고(3-4)

하나님의 사람들은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누구께 나아와 안정감을 누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나아와 안정감을 누리고, 도우시는 하나님께 붙잡히어 평안한 인생을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 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23:3-4) ‘3소생시키고는 원어로 <bWv:슈브>이다. 이는 돌아오다, 회복하다, 회개하다를 뜻이다. 그리고, ‘4지팡이와 막대기는 목자들이 가지고 다니던 무기로 양들을 인도하고 맹수의 공격을 막을 때 사용한다. 다윗은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자신을 안위한다고 고백한 것이다. 우리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녀도 두려워하지 않는 자, 목자이신 주님을 온전히 신뢰함으로 영혼의 안정감을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 땅에 주와 같은 신이 없음을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주의 자녀에게 노를 품지 않으시는 하나님 앞에 회개하여 영과 육이 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을 사유하시며 그 기업의 남은 자의 허물을 넘기시며 인애를 기뻐하심으로 노를 항상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다시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7:18-19) 또한, 자신이 인생의 고난을 통과하고 있다면, 원수에게서 건져달라고 기도하고 공평한 땅으로 인도하여 주시기를 구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아침에 나로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나의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내가 내 영혼을 주께 받듦이니이다. 여호와여 나를 내 원수들에게서 건지소서 내가 주께 피하여 숨었나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케 하소서 주의 신이 선하시니 나를 공평한 땅에 인도하소서.”(143:8-10)

뿐만 아니라, 여호와를 찾아 안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겸손한 자는 먹고 배부를 것이며 여호와를 찾는 자는 그를 찬송할 것이라 너희 마음은 영원히 살지어다.”(22:26) 사람을 의지하고 도움이 될만한 대상을 찾는 것보다는 여호와를 찾아 그분을 만나고, 주님을 높이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빛과 구원이신 주님을 신뢰하며,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가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다윗의 시)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나의 대적, 나의 원수된 행악자가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다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내가 오히려 안연하리로다 내가 여호와께 청하였던 한 가지 일 곧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나로 내 생전에 여호와의 집에 거하여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앙망하며 그 전에서 사모하게 하실 것이라.”(27:1-4)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도우시는 하나님께 붙잡히어 평안한 인생을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41:10) 눈에 보이는 세계가 전부라고 생각하며 인생을 방황하는 것이 아니라,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나아와 안정감을 누리고 도우시는 하나님께 붙잡히어 평안한 인생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선하시고 인자하신 하나님을 바라고(5-6)

하나님의 사람들은 선하시고 인자하신 누구를 바라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선하시고 인자하신 하나님을 바라고, 악에서 건지시고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23:5-6) 우리는 다윗처럼 선하고 인자하신 하나님을 높이고,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주를 경외하여 주님의 인자하심을 경험하고, 자손의 복을 받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미치리니.”(103:17) 우리는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따라가서 영혼에 기쁨을 얻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16:11)

뿐만 아니라, 오직 예수그리스도께만 구원이 있음을 알고 양의 문으로 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10:9-10) 우리는 양의 문으로 들어가서 구원을 받고, 여호와를 경외하여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12:13) 우리는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천국 백성이 되고, 주의 명령을 지키며 그분의 제자로 살아가는 이들이 바로 자신임을 알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자기 자신만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주님을 의지하고 그분께 붙잡혀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우리는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예수님께로 영혼을 인도하는 복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악에서 건지시고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 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딤후 4:18) 인생을 살아가며 실패하였다고 하여 절망하는 것이 아니라, 선하시고 인자하신 하나님을 바라고 악에서 건지시고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분을 찬양하며 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분을 찬양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주께서 나의 슬픔을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이는 잠잠치 아니하고 내 영광으로 주를 찬송케 하심이니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영히 감사하리이다.”(30:11-12) 또한, 우리는 주를 기뻐하며, 주님의 거룩한 신부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내가 여호와로 인하여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인하여 즐거워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옷으로 내게 입히시며 의의 겉옷으로 내게 더하심이 신랑이 사모를 쓰며 신부가 자기 보물로 단장함 같게 하셨음이라.”(61:10) 우리는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죄를 멀리하며 자기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성숙한 주의 자녀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51:10)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나아와 만족감을 누리고,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주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나아와 안정감을 누리고, 도우시는 하나님께 붙잡히어 평안한 인생을 사는 자! 선하시고 인자하신 하나님을 바라고, 악에서 건지시고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목자이신 주님께 인생을 맡기어 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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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그분께 감사하고!
성경: 시편 136:1-11
시 136: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 136:2 신들 중에 뛰어난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 136:3 주들 중에 뛰어난 주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 136:4 홀로 큰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는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 136:5 지혜로 하늘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 136:6 땅을 물 위에 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 136:7 큰 빛들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 136:8 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 136:9 달과 별들로 밤을 주관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 136:10 애굽의 장자를 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 136:11 이스라엘을 그들 중에서 인도하여 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 생명을 주관하시는 주님 앞에 진솔하게 살아가며
심리학적인 어느 영화의 한 장면이다. 파리발 미국행 비행기가 갑자기 엔진에 불이 나 추락할 지경에 이르렀다. 그러자 스튜어디스가 승객 전원에게 언제 추락할지 모르니 구명대를 메라고 했다. 그러자 사람들이 각기 본모습을 드러냈다. 어떤 천주교인은 묵주를 잡고 기도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떤 기독교인은 의자에 엎드려 주기도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그중에는 한 화려한 여배우도 있었는데, 그녀는 구명대를 멘 후 거울을 꺼내더니 짙게 한 화장을 지우고 눈썹을 떼고 의치를 빼버리고 가발을 벗어 던졌다. 그녀는 죽음 직전에야 비로소 껍질을 벗고 정직하게 자기 실체로 돌아온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그분 앞에 진솔하게 자신의 삶을 보여드리며 힘차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주님께 감사하고
이 시편의 저자는 앞 시와 유사한 내용으로 여호와께 사람들이 감사해야 할 것을 말한다. 특히 인간이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기 때문이다(1절). 여호와께서 참 하나님이신 사실 자체가 우리에게는 그의 인자하신 일이다(2-3절). 그가 만물을 창조하신 사실과 그의 백성을 구원하시는 행적은 모두 다 사랑에 속한다(4-24절). 인간들이 누릴 수 있는 복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여 주신 것이며, 또한 그의 구속의 사랑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모든 인류에게도 나타난다(25-26절). 그 사랑은 일반 은총에 속하는 것으로 먹여 주시는 사랑이다.

3. 선하고 인자하시며 신들 중에 뛰어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1-3)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하나님께 감사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선하고 인자하시며 신들 중에 뛰어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주를 경외하여 그분의 인자하심을 자손 대대로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신들 중에 뛰어난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주들 중에 뛰어난 주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 136:1-3) 여기서 ‘인자하심이’는 원어로 </Ds]j':하스도>이다. 이는 주로 자기 백성과 맺은 언약에 대해 신실하신 하나님의 속성을 가리킬 때 사용된다. 우리는 '나'를 자녀 삼아주시고, 자기 백성과 맺은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분을 높이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감사를 잃지 않는 주의 자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초막절을 지키며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나아왔는데,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주한 것을 기억하며 그렇게 주님께 감사했다.
초막절은 [히]twOKSuh' gj(chag hassukkoth), [그]skhnophgia(skenopegia) [영]Feast of Boosths이다. 이는 유월절(무교절), 그리고 칠칠절(오순절, 맥추절, 초실절)과 함께 이스라엘 백성(히브리인)의 3대 축절의 하나이다.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출 23:16) 그리고 초막절은 [수장절]이라고도 부르고, [장막절]로도 역하고 있다. 이때는 가을의 추수로서, 올리브, 포도, 무화과 등을 거둬들였는데, 이것을 하나님께 감사했다. 이는 해를 끝마치는 년말 추수의 감사제이고, 동시에 신년제이기도 했다. 주께서 정해 주신 바에 따라, 절기를 지키는 동안은 밭에 초막을 세우고 그곳에 거한 것을 초막절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첫날에는 너희가 아름다운 나무 실과와 종려 가지와 무성한 가지와 시내 버들을 취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칠일 동안 즐거워할 것이라 너희는 매년에 칠일 동안 여호와께 이 절기를 지킬지니 너희 대대로의 영원한 규례라 너희는 칠월에 이를 지킬지니라 너희는 칠일 동안 초막에 거하되 이스라엘에서 난 자는 다 초막에 거할지니 이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하게 한 줄을 너희 대대로 알게 함이니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레 23:40-42) 이렇듯, 원래는, 농경력의 행사였는데, 후에 이스라엘이 경험한 광야의 고초와 유랑의 장막(천막) 생활을 기념하기 위해, 민족사적, 신앙적 해석이 가해져, 절기 기간 중, 야외에 나뭇가지 등으로 임시초막을 만들어 거하는 행사가 되었다(느 8:14). 우리는 이러한 절기로 하나님 앞에 나아와 감사하고, 어떠한 상황과 환경 가운데서도 감사하며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을 높이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다니엘서는 이렇게 기록한다. 왕이 대답하여 다니엘에게 이르되 너희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의 신이시요 모든 왕의 주재시로다 네가 능히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었으니 네 하나님은 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자시로다.”(2:47) 느부갓네살 왕은 자신의 꿈을 다니엘이 해석해 주자, 그의 하나님을 높인 것이다. 우리는 놀라운 일,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그분을 높이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홀로 기사를 행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송하며.”(시 72:18) 또한, 전쟁에 능하신 주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 “저희가 어린 양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계 17:14)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를 경외하여 그분의 인자하심을 자손 대대로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미치리니.”(시 103:17) 세상에서 살아가며 불평불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선하고 인자하시며 신들 중에 뛰어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주를 경외하여 그분의 인자하심을 자손 대대로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하고(4-6)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하나님께 감사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하고, 구원받은 백성으로서 만물을 지으신 주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홀로 큰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는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지혜로 하늘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땅을 물 위에 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 136:4-6) ‘5절’의 ‘지으신’은 원어로 <hc;[;: 아사>이다. 이는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낼 때 사용된다. 우리는 인간을 창조하시고, 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인정하며 그분께 감사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 1:1) 그리고 우리는 주께서 바다 밑에 기둥을 세우시고, 땅을 그 물 위에 든든히 세우셨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그 터를 바다 위에 세우심이여 강들 위에 건설하셨도다.”(시 24:2) 또한,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을 지으셨고 그의 입김으로 별들이 돋아났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이 그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시 33:6) 우리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 인간을 빚으시고 가장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와 같으신 분이 없음을 고백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출애굽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여 신 중에 주와 같은 자 누구니이까 주와 같이 거룩함에 영광스러우며 찬송할만한 위엄이 있으며 기이한 일을 행하는 자 누구니이까.”(15:11) 우리는 세상의 다른 신과 비교할 수 없는 거룩하신 주님, 영광의 주님을 찬양하는 주의 백성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주의 지혜가 높음을 깨닫고, 그분께 순복하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여호와께서 그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 명철로 하늘들을 펴셨으며.”(렘 51:15) 또한, 우리는 낮과 밤이 주의 것임을 알고 겸손히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낮도 주의 것이요 밤도 주의 것이라 주께서 빛과 해를 예비하셨으며 땅의 경계를 정하시며 여름과 겨울을 이루셨나이다.”(시 74:16-17)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구원받은 백성으로서 만물을 지으신 주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네 구속자요 모태에서 너를 조성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만물을 지은 여호와라 나와 함께 한 자 없이 홀로 하늘을 폈으며 땅을 베풀었고.”(사 44:24) 세상의 다른 것을 좇으며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하고 구원받은 백성으로서 만물을 지으신 주께 영광을 돌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고(7-9)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하나님께 감사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약속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큰 빛들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달과 별들로 밤을 주관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 136:7-9) 우리는 빛을 만드시고 달과 별들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며 그분께 감사하며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지음을 받은 자로서 해와 달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나 여호와는 해를 낮의 빛으로 주었고 달과 별들을 밤의 빛으로 규정하였고 바다를 격동시켜 그 파도로 소리치게 하나니 내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니라 내가 말하노라.”(렘 31:35) 또한, 우리는 해와 달도 주를 찬양해야 함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해와 달아 찬양하며 광명한 별들아 찬양할지어다.”(시 148:3) 우리는 만물이 주님을 높임을 알고, 피조물로서 마땅히 주님께 감사하고 그분을 찬양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님의 창조물을 보고 하나님을 인정하며 높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의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8:3) 우리는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분께 자신을 의탁하며 힘차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애굽에서 모든 장자 곧 함의 장막에 있는 그 기력의 시작을 치셨으나.”(시 78:51) 또한, 생명이 주께 있음을 인정하며 이렇게 인생을 주님께 맡기고 살아가는 이들이 주의 자녀들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주님을 모르고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가 주님을 영접하는 일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주저하지 말고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알기를 소망한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7-8)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는다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됨을 깨달아야 한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며 그분을 높이면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약속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 후손이 장구하고 그 위는 해 같이 내 앞에 항상 있으며 또 궁창의 확실한 증인 달 같이 영원히 견고케 되리라 하셨도다(셀라).”(시 89:36-37) 우리는 하나님께서 다윗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며, 약속의 하나님을 꽉 붙잡아야 할 것이다. 세상에서 어려운 일을 당했다고 하여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약속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주의 백성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주의 백성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애굽의 장자를 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이스라엘을 그들 중에서 인도하여 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 136:10-11) 우리는 자기 백성을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자기 백성을 양 같이 인도하여 내시고 광야에서 양떼같이 지도하셨도다.”(시 78:52)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 되심을 알고, 언제나 그분께 감사하며 살아가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어 내며 그 고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큰 재앙으로 너희를 구속하여.”(출 6:6) 선하고 인자하시며 신들 중에 뛰어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주를 경외하여 그분의 인자하심을 자손 대대로 경험하는 복된 자!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하고, 구원받은 백성으로서 만물을 지으신 주께 영광을 돌리는 자!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약속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그분께 감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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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늘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사는 자!
성경: 시편 136:23-26
시 136:23 우리를 비천한 가운데에서도 기억해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 136:24 우리를 우리의 대적에게서 건지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 136:25 모든 육체에게 먹을 것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 136:26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 가장 소중한 것
‘빅토리아 여왕’은 어린 시절 인형을 무척 좋아했다고 한다. 한번은 그녀가 인형 가게 앞을 지나다가 진기한 인형을 보고 사고 싶었다. 그러나 돈이 없어 그냥 돌아오고 말았다. 얼마 후 그녀에게 3달러의 돈이 생기자 곧 가게로 달려갔다. 그런데 기쁨으로 가득 찬 그녀는 집으로 돌아오는 도중에 한 거지를 만났다. 그녀는 측은한 생각이 들어 인형과 거지를 한참 번갈아 보다가는 다시 인형 가게로 되돌아갔다. 그리고는 인형을 돈으로 바꾸어다가 거지에게 모두 주었다. 나중에서야 그 거지도 그 소녀가 공주라는 것을 알고 궁전 쪽을 향하여 감사의 절을 했다고 한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을 섬기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자신의 어떠한 소중한 것보다도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이웃에게 그 사랑을 흘려보내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감사하는 삶
이 시편의 저자는 앞 시와 유사한 내용으로 여호와께 사람들이 감사해야 할 것을 말한다. 특히 인간이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기 때문이다(1절). 여호와께서 참 하나님이신 사실 자체가 우리에게는 그의 인자하신 일이다(2-3절). 그가 만물을 창조하신 사실과 그의 백성을 구원하시는 행적은 모두 다 사랑에 속한다(4-24절). 인간들이 누릴 수 있는 복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여 주신 것이며 또한 그의 구속의 사랑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모든 인류에게도 나타난다(25-26절). 그 사랑은 일반 은총에 속하는 것으로 먹여 주시는 사랑이다.

3. 비천한 가운데서 기억해 주신 주께 감사하고(23)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디 가운데서 기억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비천한 가운데서 기억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고,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기뻐하고 감사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우리를 비천한 가운데에서도 기억해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 136:23) 여기서 ‘비천한 데서’는 힘이 없어 외부로부터 억압받고 고통당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시편 기자는 낮은 곳에서 기억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라고 말하고 있다. 오늘은 추수 감사절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켰던 초막절, [히]twOKSuh' gj(chag hassukkoth) [그]skhnophgia(skenopegia) [영]Feast of Boosths이다. 이는 유월절(무교절)과 칠칠절(오순절, 맥추절, 초실절)과 함께 이스라엘 백성(히브리인)의 3대 축절의 하나로, 최대의 축제(슥 14:16, 18) [수장절]이라고도 부른다(Feast of ingathering, 출 23:16, 34:22). 새 번역의 요 7:2에는 [장막절]로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광야에서 장막 생활을 한 것을 기념한 것이다. 이 절기에 관한 규정은 레 23:34-43, 민 29:12-40에 자세히 기록되어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때 성 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즐거워할 것을 말씀하셨다. “절기를 지킬 때에는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연락하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너는 칠일 동안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를 지키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물산과 네 손을 댄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을 인하여 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지니라.”(신 16:14-15)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절기를 지키며 주님께 감사한 것처럼, 어떠한 환경과 형편 가운데서도 늘 감사로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가난하게도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높이기도 하시는 주님을 깨닫기를 바란다. 사무엘 상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핍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드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위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 위에 세우셨도다.”(삼상 2:7-8)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주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 땅에서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동안, 영원한 본향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이같이 말하는 자들은 본향 찾는 것을 나타냄이라 저희가 나온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히 11:13-16)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기뻐하고 감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항상 기뻐하라.”(살전 5:16) 환경에 따라 주님 앞에서 다른 태도를 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비천한 가운데서 기억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고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기뻐하고 감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대적에게서 건지신 주께 감사하고(24)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에게서 건지신 주님께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대적에게서 건지신 주님께 감사하고, 구원받은 백성의 기쁨을 누리며 감사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우리를 우리의 대적에게서 건지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 136:24) 우리는 원수에게서 건지시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이다. 그분의 주권을 인정하는 그리스도인, 하나님의 역사를 기뻐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너는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것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속하셨음을 기억하라 그를 인하여 내가 오늘날 이같이 네게 명하노라.”(신 15:15)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하나님, 광야에서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지금도 주의 자녀의 삶을 인도해 주심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초막절을 지내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먼 곳에 살던 자들도 성회로 모여야 했는데, 하나님은 그들에게 그 절기에는 노동도 하지 말 것을 말씀하셨다. “칠월 십오일에는 너희가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노동도 하지 말 것이며, 칠일 동안 여호와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라.”(민 29:12) 그들은 칠일 동안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했다. “첫날에는 너희가 아름다운 나무 실과와 종려 가지와 무성한 가지와 시내 버들을 취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칠일 동안 즐거워할 것이라.”(레 23: 40) 공동 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 첫날 너희는 훌륭한 과일과 종려나무 가지와 무성한 나뭇가지와 개울 버드나무를 꺾어 들고, 칠 일간 너희 하나님 야훼 앞에서 즐거워하여라.”(레 23:40) 우리는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신 하나님, 그분께서 주의 자녀를 대적에게서 건지시고 인도하심을 알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고통 가운데서 부르짖을 때 들으시는 주님을 깨닫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께서 여러 번 저희를 건지시나 저희가 꾀로 거역하며 자기 죄악으로 인하여 낮아짐을 당하였도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저희의 부르짖음을 들으실 때에 그 고통을 권고하시며 저희를 위하여 그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 많은 인자하심을 따라 뜻을 돌이키사.”(106:43-45) 우리를 가르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 그분은 주의 자녀의 사정을 다 알고 계신다. 우리는 환경을 보고 불평 불만하지 말고 오직 감사로 주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성숙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주의 백성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는 기도를 하여 건짐을 받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부르짖는 기도를 하여 모든 역경 가운데서 건짐을 받고, 주께 영광을 돌리는 주의 백성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소서 나는 심히 비천하니이다 나를 핍박하는 자에게서 건지소서 저희는 나보다 강하니이다.”(시 142:6)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구원받은 백성의 기쁨을 누리며 감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의 속량함을 얻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리로다.”(사 35:10) 험난한 세상 가운데서 어려움을 겪을 때 불안해하는 것이 아니라, 대적에게서 건지신 주님께 감사하고 구원받은 백성의 기쁨을 누리며 감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육체에게 먹을 것을 주신 주께 감사하고(25)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육체에게 먹을 것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고, 선하시고 인자하신 여호와께 감사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모든 육체에게 먹을 것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 136:25) 여기서 ‘육체에서’는 원어로 <rc;=B;:바사르>이다. 이는 ‘살’을 뜻하는데, 여기서는 살아 있는 모든 생물을 가리킨다. 우리는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을 먹이시는 하나님,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운영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 식물을 주시는 주님을 인정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중생의 눈이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때를 따라 저희에게 식물을 주시며.”(시 145:15) 우리는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먹이시는 하나님을 인정하며 감사하는 주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초막절은 가을의 추수였는데, 그들은 이때 올리브, 포도, 무화과 등을 거두어들였다. 그들은 이 모든 소산물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했는데, 이는 해를 끝마치는 년말 추수의 감사제이고, 동시에 신년제이기도 했다. 그들은 주께서 정해 주신 바에 따라 절기를 지키는 동안은 밭에 초막을 세우고 그곳에 거했으므로 초막절이라고도 부른 것이다(레 23:40-43). 그들은 매년 칠월에 절기를 지켰음을 성경은 기록한다. “너희는 매년에 칠일 동안 여호와께 이 절기를 지킬지니 너희 대대로의 영원한 규례라 너희는 칠월에 이를 지킬지니라.”(레 23:41)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소산을 풍성하게 하신 하나님, 먹을 것을 채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분께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켜 복을 받아 누리기를 바란다. 신명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곧 내가 오늘날 너를 명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얻을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임이니라.”(30:16) 우리는 모든 것을 채우시는 하나님, 그분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분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는 바벨론 포로 생활을 하다가 돌아와 초막절을 지키면서 율법 책을 낭독하고 마지막 날 성회를 열었던 유다 백성들을 기억하며, 어떠한 환경 가운데서도 주의 말씀을 최고로 사랑하고 그분을 기쁨으로 예배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에스라는 첫날부터 끝날까지 날마다 하나님의 율법 책을 낭독하고 무리가 칠일 동안 절기를 지키고 제 팔일에 규례를 따라 성회를 열었느니라.”(느 8:8) 그리고 이렇게 하나님께 예배하며 기뻐할 수 있는 이들이 주의 자녀임을 알고 기뻐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자기 자신만을 믿고 인생을 살아가는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기도한다.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겸손히 주님을 의지하고 그분께 붙들려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먼저 주의 백성이 된 우리는 주님 안에서 기뻐하고, 주께서 베푸신 것들에 감사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선하시고 인자하신 여호와께 감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모든 신에 뛰어나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모든 주에 뛰어나신 주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 136:1-3) 스스로 생각할 때 부족한 어떠한 부분을 보며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육체에게 먹을 것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고 선하시고 인자하신 여호와께 감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26)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 136:26) 우리의 입술이 불평과 원망이 아닌 감사와 찬양이 넘치는 입술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그분의 마음과 시선으로 모든 것들을 대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오직 우리 하나님은 하늘에 계셔서 원하시는 모든 것을 행하셨나이다.”(시 115:3) 비천한 가운데서 기억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고,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기뻐하고 감사하는 자! 대적에게서 건지신 주님께 감사하고, 구원받은 백성의 기쁨을 누리며 감사하는 자! 육체에게 먹을 것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고, 선하시고 인자하신 여호와께 감사하는 자! 이러한 삶을 사는 복된 자, 늘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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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인자하고 긍휼하신 하나님을 경외하는 복 있는 인생을 살고!
성경: 시편 103:10-19
시편 103:10 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는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우리에게 그대로 갚지는 아니하셨으니
시편 103:11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시편 103:12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시편 103:13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시편 103:14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
시편 103:15 인생은 그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시편 103:16 그것은 바람이 지나가면 없어지나니 그 있던 자리도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
시편 103:17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이르리니
시편 103:18 곧 그의 언약을 지키고 그의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는 자에게로다
시편 103:19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의 왕권으로 만유를 다스리시도다

1. 좋은 결정을 하는 자가 되고
미국 국립박물관의 초대 관장이었던 ‘죠셉 헬리’가 소년 시절에 한 구둣방에서 구두를 주문하게 되었다. 당시에는 제화 공업이 기업화되지 않아 구둣방에 가서 주문해야 했다. 그리고 구두 스타일도 단 두 가지, 즉 앞이 둥근 것과 네모의 모양만 있었다. ‘죠셉’은 구두 주문을 하긴 했으나 어느 모양으로 해야 할지 결정하지 못했다. 매일 그곳으로 갔으나 결정을 하지 못하고 돌아온 것이었다. 그러나 그가 머뭇거리는 동안에 구두는 완성되고 말았다. 말할 것도 없이 구두 한 짝은 둥글고 한 짝은 네모진 것이었다. 그 후 ‘죠셉’은 이 짝짝이 구두를 오랫동안 보관하여 그의 우유부단한 성품에 대한 경고로 삼아왔다고 한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유부단하지 말고 주의 말씀의 편에 서서 바른 결정을 하면서 주를 기쁘시게 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주를 찬양하고
이 시는 다윗의 찬양 시로 문학적 가치와 채용이 풍성한 주옥같은 시이다. 밝고 힘찬 분위기가 감동적으로 표현되어 다윗 시의 진수를 보여 준다. 그 내용은 찬양과 죄 사함, 그리고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하나님의 왕권 등의 주제를 다룬다. 하지만 주된 내용은 하나님께 대한 기쁨 어린 찬양의 권면이다. 이 시는 설명과 이해보다는 여러 번 반복하여 읽고 암송하면서 음미해야 할 시이다. 본시는 다윗의 찬양 시로서 문학적 가치나 내용이 전체 시편의 백미로 꼽힐 만큼 뛰어나다.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그분의 능력 있는 통치 그리고 인간의 죄에 대한 고백과 찬양 등이 나타나 있다. 이 시는 먼저 하나님에 대한 찬양을 권면한다(1-2절). 그리고 그 찬양을 통해 나타나는 개인적 축복(3-5절)과 민족적인 축복(6-19절)을 다루고 있다. 더 나아가 다윗은 하나님에 대한 찬양을 인간에게만 국한 시키지 않고 천군과 천사에게로 확대시키고 있다(20-22절).

3. 인자하신 하나님을 알고(10-11)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하나님을 아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인자하신 하나님을 알고, 높임을 받으실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는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우리에게 그대로 갚지는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시 103:10) 여기서 ‘죄’는 어떤 일의 목표에서 벗어나는 것을 뜻한다. 인자하신 하나님은 우리가 회개할 때 죄를 용서해 주시는 좋으신 주가 되신다. 시편 기자는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에 있고 성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다고 고백한다.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에 있고 주의 성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으며.”(시 36:5) 우리는 이렇게 좋으신 하나님, 인자하신 주께 날마다 나아가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자신이 죄가 없더라도 민족의 죄악을 품고 주님 앞에서 간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다니엘은 예레미야서를 읽으면서 예루살렘의 황폐함이 칠십 년 만에 그치리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기도를 들으시고 용서해달라고 금식하며 기도했고, 그 후에 가브리엘이 그에게 나타나며 주의 응답을 받게 된다. “나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며 눈을 떠서 우리의 황폐된 상황과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성을 보옵소서 우리가 주의 앞에 간구하옵는 것은 우리의 의를 의지하여 하는 것이 아니요. 주의 큰 긍휼을 의지하여 함이오니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들으시고 행하소서 지체치 마옵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주 자신을 위하여 하시옵소서. 이는 주의 성과 주의 백성이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바 됨이니이다.”(단 9:18-19) 우리는 믿는 자들이 하나님께 회개하며 나아갈 때 그 기도를 듣고 응답해 주심을 알고, 인자하신 주님께 늘 기도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임하는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깨닫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미치리니.”(103:17) 우리는 늘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여 그분의 인자하심을 경험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자신의 감정과 상황과 무관하게 변함없이 그분을 경외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여호와를 경외하여 치료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말라기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말 4:2) 우리는 그분을 경외하며 자신의 연약함을 주님 앞에 내어놓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영과 육신의 연약함을 해결해 주심을 믿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인간의 생각을 초월하시는 여호와의 생각을 깨닫고 늘 겸손히 주님을 높이는 지혜로운 인생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사 55:9)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높임을 받으실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해 돋는데서부터 해 지는데까지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시리로다.”(시 113:3) 세파에 시달린 나머지 낙심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인자하신 하나님을 알고 높임을 받으실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긍휼의 하나님을 알고(12-13)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하나님을 아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긍휼의 하나님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며 빛 가운데서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시 103:12-13) ‘12절’의 ‘죄과’는 원어로 <[v'P,:페솨>이다. 이는 신적인 권위와 명령에 대해 반역함으로 얻어지는 죄를 가리킨다. 그리고 ‘13절’의 ‘경외하는’은 절대자 앞에서 자신의 무능을 인정하고 그에게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인간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자신과 민족의 죄를 회개하며, 주님을 전폭적으로 신뢰함으로 그분 앞에 엎드리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주의 자녀로서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낙심하지 말고 긍휼함이 무궁하신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애 3:22) 우리는 긍휼함이 풍성하신 하나님 앞에 죄를 회개하면 용서함을 받고 망하지 않게 됨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말아 달라고 기도한 하박국 선지자의 기도를 보고, 하나님 앞에 늘 기도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합 3:2) 또한, 미가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을 사유하시며 그 기업의 남은 자의 허물을 넘기시며 인애를 기뻐하심으로 노를 항상 품지 아니하시나이다.”(미 7:18) 우리는 죄악을 용서해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 노를 항상 품지 않으시는 긍휼의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여 담대히 나아가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완전히 버리지도 아니하시는 긍휼의 하나님을 깨닫기를 바란다. 느헤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주의 긍휼이 크시므로 저희를 아주 멸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도 아니하셨사오니 주는 은혜로우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이니이다.”(9:31) 그렇다. 긍휼함이 많으신 우리 하나님은 주의 자녀를 완전히 멸하지 않으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를 기억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회개하여 영혼이 사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사 43:25) 우리는 혹시 죄로 인해 마음의 눌림이 있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여 긍휼의 하나님께 믿음으로 달려가야 한다. 그렇게 할 때 긍휼함이 풍성하신 하나님께서는 주의 자녀를 외면하지 않으심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고 빛 가운데서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 1:7) 과거의 죄의 무거운 짐에 마음이 눌려 힘들어하는 것이 아니라, 긍휼의 하나님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며 빛 가운데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잠시 지나가는 인생임을 알고(14-16)
그리스도인들은 인간의 삶이 어떠한 인생임을 아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인간의 삶이 잠시 지나가는 인생임을 알고, 육체는 시들어 사라지나 하나님의 말씀만은 영원함을 깨닫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 인생은 그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그것은 바람이 지나가면 없어지나니 그 있던 자리도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시 103:14-16) 여기 ‘14절’의 체질은 원어로 <WnrEx]yI:이츠레누>이다. 이는 ‘구조’를 뜻하는데, 여기서는 인간이 흙으로 만들어져서 연약한 존재임을 의미한다. 그리고 ‘15절’의 인생은 원어로 <vwOna>:에노쉬>이다. 이는 주로 인간의 유한성을 언급할 때 사용된다. 유한한 존재인 우리는 주의 자녀들의 체질을 아시는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살아가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이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은 짧은 인생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모세의 시편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께서 저희를 홍수처럼 쓸어 가시나이다. 저희는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이다.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벤 바되어 마르나이다.”(시 90:5-6) 그렇다. 우리의 인생은 들의 풀, 그리고 꽃과 같아서 언젠가는 마르고 사라지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의 부도 자랑하지 말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야고보 사도는 이렇게 고백한다. “부한 형제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 이는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 해가 돋고 뜨거운 바람이 불어 풀을 말리우면 꽃이 떨어져 그 모양의 아름다움이 없어지나니 부한 자도 그 행하는 일에 이와같이 쇠잔하리라.”(약 1:10-11) 우리는 풀의 꽃은 떨어져 아름다움이 없어지고, 부한 자의 끝도 이와 같음을 깨닫고 지혜로운 선택을 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솔로몬은 전도서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신은 그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12:7) 젊었을 때는 놀고 죽기 전에 하나님의 세계를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것이라는 잘못된 판단을 하지 않기를 기도한다. 가능하다면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인정하며 주의 자녀의 삶을 살아갈 것을 선택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이 땅 가운데서 다른 어떤 것보다도 소중한 것이 바로 주를 믿는 믿음임을 고백하며, 오직 믿음으로 살 것을 결단할 수 있기를 바란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롬 1:17) 그리고 이렇게 살아가는 이들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 우리는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바로 지금이 예수 그리스도를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기회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전 12:1) 자기의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역사에 잘 동참하는 복된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육체는 시들어 사라지나 하나님의 말씀만은 영원함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말하는 자의 소리여 가로되 외치라 대답하되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가로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하라.”(사 40:6-8) 이 땅에서 계속 살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삶이 잠시 지나가는 인생임을 알고 육체는 시들어 사라지나 하나님의 말씀만은 영원함을 깨달으며 지혜로운 선택을 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인자하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17-19)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인자하신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이르리니 곧 그의 언약을 지키고 그의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는 자에게로다.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의 왕권으로 만유를 다스리시도다.”(시 103:17-19) 우리는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는 하나님, 인생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그 성전에 계시니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 안목이 저희를 감찰하시도다.”(시 11:4) 인자하신 하나님을 알고, 높임을 받으실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며 사는 자! 긍휼의 하나님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며 빛 가운데서 살아가는 자! 인간의 삶이 잠시 지나가는 인생임을 알고, 육체는 시들어 사라지나 하나님의 말씀만은 영원함을 깨닫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인자하고 긍휼하신 하나님을 경외하는 복 있는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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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하나님을 찾고 바라며 전심으로 찬양하는 자!

성경: 시편 63:1-7

63:1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63:2 내가 주의 권능과 영광을 보기 위하여 이와 같이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았나이다

63:3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

63:4 이러므로 나의 평생에 주를 송축하며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나의 손을 들리이다

63:5 골수와 기름진 것을 먹음과 같이 나의 영혼이 만족할 것이라 나의 입이 기쁜 입술로 주를 찬송하되

63:6 내가 나의 침상에서 주를 기억하며 새벽에 주의 말씀을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에 하오리니

63:7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음이라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겁게 부르리이다

 

1.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

미국의 여관 주인이라고 불리는 윌리스 존슨은 10대 소년 시절에 제재소에서 해고를 당했다. 그러나 그는 250불을 빌려 사업을 시작했고, 지금의 홀리데이인 호텔의 창설자가 되었다. 이 호텔은 미국뿐 아니라 세계 대도시에 분포되어 있다. 그는 침례교 집사님으로 대대적인 기독교 활동을 벌이고 있기로 유명하다. 그는 항상 이렇게 고백했다고 한다. ‘나는 내가 하는 모든 일에 있어서 전적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에 의존하고 있다. 만일 내가 주님을 나의 영역 밖으로 내어버린다면 내 사업은 수개월 안에 분명히 무너지게 될 것을 알고 있다.’ 그렇다. 우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고백하며 그분을 전폭적으로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어떠한 형편과 환경 가운데서도 온전히 주님을 신뢰하며, 주께서 인도하시는 복된 길을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신실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갈망하고

다윗은 유다 광야에 있을 때 여호와를 갈망하는 자신의 영혼의 상태에 대해 노래했다. 그는 자신이 여호와를 앙모함에 대해 하나님께서 자신을 지켜 보호하여 주심을 확신했다. 그래서 자신을 대적하는 악인들의 비참한 종말에 대해서도 예언한 것이다. 또한, 그는 자신이 다스리는 나라에 하나님의 공의가 세워지기를 간절히 소망했다. 시인은 이 시편에서 하나님을 간절히 찾으며 생명보다 나은 주님의 사랑을 체험하게 될 것을 내다보고 그때 찬송하리라고 한다(1-5). 그가 장차 주님을 찬송하되 주님의 완전성에 대하여 깊은 느낌으로 찬양할 것도 여기에 미리 말하여 둔다(6-7). 시인은 하나님을 가까이 따르고 즐거워하며 믿는 자는 결국 승리하고, 성도를 박해하는 자는 마침내 망하리라고 한다(8-11).

 

3. 간절히 주를 찾고(1-2)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를 간절히 찾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며 그분을 찾아 만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내가 주의 권능과 영광을 보기 위하여 이와 같이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았나이다.”(63:1-2) 여기 의 의미를 생각해 보면, 물은 사막으로 이루어진 팔레스타인에서 생명과 같았으며 이로 인해 전쟁이 일어나기도 했었다. 물의 가치가 이렇게 소중한데, 다윗은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자신의 영혼이 주를 갈망한다고 고백한 것이다. 그리고 그는 주의 권능과 영광을 보려 하여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았다고 고백한다. 다윗의 하나님에 대한 갈급함과 앙모함이 주의 임재의 상징인 성소에서 영적인 눈으로 하나님을 바라보게 만든 것이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을 향한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의 노래를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비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15:2)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힘과 노래와 구원이 되시는 주를 높이는 주의 자녀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시편은 다윗이 아침에 주께 기도했음을 기록한다.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5:3) 그리고 고라 자손의 시는 이렇게 기록한다.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생존하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84:2) 우리는 환경과 상황을 초월하여 주님을 최고로 바라고,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며 주님께 부르짖는 아름다운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근심과 슬픔이 임하기 전에 주께 기도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기를 바란다. 솔로몬의 잠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의 두려움이 광풍같이 임하겠고 너희의 재앙이 폭풍같이 이르겠고 너희에게 근심과 슬픔이 임하리니 그때에 너희가 나를 부르리라 그래도 내가 대답지 아니하겠고 부지런히 나를 찾으리라 그래도 나를 만나지 못하리니.”(1:27-28) 우리는 두려움이 광풍같이 임하고 재앙이 폭풍같이 이르기 전에 지혜에 바르게 반응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지혜를 얻는 자가 누릴 복이 있음과 참된 지혜가 예수 그리스도임을 깨닫고, 주님을 찾고 그분께 부르짖어야 할 것이다. 또한,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6:33) 우리는 이 땅 가운데서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 힘들고 고단하게 느껴진다고 할지라도, 주의 나라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저희가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아니할지니 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7:16-17)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무엇보다도 주님 최고로 사랑하고, 그분을 간절히 찾아 만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8:17) 하나님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그분을 부정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며 그분을 찾아 만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평생토록 주를 찬양하고(3-4)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를 찬양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평생토록 찬양하며, 낙심하지 않고 도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며 찬양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 이러므로 나의 평생에 주를 송축하며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나의 손을 들리이다.”(63:3-4) 다윗은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음을 고백하며 입술로 주를 찬양할 것이라고 다짐한다. 그는 세상에 생명보다 귀한 것은 없지만, 주의 인자가 생명보다 귀하다고 고백한 것이다. 우리 또한 주님을 생명보다 귀하게 여기며 평생에 여호와를 노래하는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나의 평생에 여호와께 노래하며 나의 생존한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104:33) 또한, 성소를 향해 손을 들고 주를 송축하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성소를 향하여 너희 손을 들고 여호와를 송축하라.”(134:2)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라고 고백한 다윗처럼, 호흡이 있는 동안 광대하신 주님을 높일 수 있기를 기도한다.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내가 날마다 주를 송축하며 영영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여호와는 광대하시니 크게 찬양할 것이라 그의 광대하심을 측량치 못하리로다.”(145:1-3) 우리는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주의 얼굴을 구하며 그분을 찬양하고, 주께서 인도하시는 복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12:1)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자의 삶을 사는 자, 자신을 주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물로 바치며 살아가는 경건한 주의 신부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핏값으로 산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성숙한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20) 우리는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의 핏값으로 산 몸임을 바르게 인식하며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올려드리는 지혜로운 자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삶의 현장에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13:15)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어떠한 형편 가운데서도 낙심하지 않고 도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며 찬양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42:11) 세상의 다른 좋은 것들을 좇으며 노래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을 평생토록 찬양하며 낙심하지 않고 도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며 찬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도움이 되시는 주의 날개 아래 거하고(5-7)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날개 아래 거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도움이 되시는 주의 날개 아래 거하고, 주의 장막에 거하며 주의 날개 아래 피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골수와 기름진 것을 먹음과 같이 나의 영혼이 만족할 것이라 나의 입이 기쁜 입술로 주를 찬송하되 내가 나의 침상에서 주를 기억하며 새벽에 주의 말씀을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에 하오리니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음이라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겁게 부르리이다.”(63:5-7) ‘5골수와 기름진 것은 짐승의 살찐 부분이나 베일 좋은 부분을 의미하는데, ‘골수와 기름진 것을 먹음은 동물을 잡아 큰 잔치를 벌이는 일을 가리킨다. 다윗은 하나님으로 인한 자기 영혼의 만족을 잔치에서 맛보는 만족에 비유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평생에 기쁨으로 주를 찬송하며 기도할 것을 다짐하는 이유를 밝히고 있는데, 그것은 주께서 자신의 도움이 되시어 날개 그늘 아래 보호해 주셨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주의 날개는 하나님의 구원과 보호에 대한 상징적인 묘사인데, 그는 구원의 은총으로 인해 하나님을 찬송한 것이다. 우리 또한 살아계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며 그분을 높여 찬양하는 복된 자로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원수들 앞에서 주께 피하여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오직 주에게 피하는 자는 다 기뻐하며 주의 보호로 인하여 영영히 기뻐 외치며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은 주를 즐거워하리이다.”(5:11)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주님께 피하여 그분의 보호함을 받고, 생명의 원천이신 주께 나아와 풍성함을 누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인생이 주의 날개 그늘 아래 피하나이다. 저희가 주의 집의 살찐 것으로 풍족할 것이라 주께서 주의 복락의 강수로 마시우시리이다. 대저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광명중에 우리가 광명을 보리이다.”(36:7-9) 우리는 험난한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주의 그늘 아래 피하는 지혜로운 자, 주의 집의 살찐 것으로 풍성함을 누리는 자,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음을 고백하며 주의 빛 가운데 거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붙들어 주시는 주님을 신뢰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41:10) 우리는 자신이 처한 열악한 환경을 불안해하지 말고, 의지할 분이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밖에 없음을 고백하며 그분께 꽉 붙잡혀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나의 사모할 자 없나이다.”(73:25) 그리고 우리는 주밖에 사모할 자가 없음을 고백하며 살아가는 복된 이가 바로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 없이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것을 결단하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주님께서 죄인들이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기를 원하고 계심을 깨닫고, 지금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시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베푸신 주의 은혜에 감사하고,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장막에 거하며 주의 날개 아래 피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영원히 주의 장막에 거하며 내가 주의 날개 밑에 피하리이다(셀라).”(61:4) 완전한 도움을 주지 못하는 부와 권력 아래 피하는 것이 아니라, 도움이 되시는 주의 날개 아래 거하고 주의 장막에 거하며 주의 날개 아래 피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하나님을 신뢰하며 즐거워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을 신뢰하며 즐거워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나의 영혼이 주를 가까이 따르니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거니와 나의 영혼을 찾아 멸하려 하는 그들은 땅 깊은 곳에 들어가며 칼의 세력에 넘겨져 승냥이의 먹이가 되리이다. 왕은 하나님을 즐거워하리니 주께 맹세한 자마다 자랑할 것이나 거짓 말하는 자의 입은 막히리로다.”(63:8-11) 우리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믿음의 고백을 한 다윗처럼, 온전한 믿음의 고백을 하며 주의 일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항상 여호와의 얼굴과 능력을 구하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와 그 능력을 구할지어다 그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105:4)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며 그분을 찾아 만나는 자! 살아계신 하나님을 평생토록 찬양하며, 낙심하지 않고 도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며 찬양하는 자! 도움이 되시는 주의 날개 아래 거하고, 주의 장막에 거하며 주의 날개 아래 피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하나님을 찾고 바라며 전심으로 찬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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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하나님을 신뢰하며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하고!
성경: 시편 36:5-12
시편 36:5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에 있고 주의 진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으며
시편 36:6 주의 의는 하나님의 산들과 같고 주의 심판은 큰 바다와 같으니이다 여호와여 주는 사람과 짐승을 구하여 주시나이다
시편 36:7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사람들이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피하나이다
시편 36:8 그들이 주의 집에 있는 살진 것으로 풍족할 것이라 주께서 주의 복락의 강물을 마시게 하시리이다
시편 36:9 진실로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
시편 36:10 주를 아는 자들에게 주의 인자하심을 계속 베푸시며 마음이 정직한 자에게 주의 공의를 베푸소서
시편 36:11 교만한 자의 발이 내게 이르지 못하게 하시며 악인들의 손이 나를 쫓아내지 못하게 하소서
시편 36:12 악을 행하는 자들이 거기서 넘어졌으니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날 수 없으리이다

1. 인간의 가치
한 과학자가 인간의 육체를 분석했다. 그 결과는 인간의 육체에는 타올 한 장 빨 수 있는 물, 커피를 달게 할 만한 당분, 철분 흑연 등을 계산하여 1달러의 가치가 있다는 것이었다. 아마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이 있다고 하면 그것은 지혜와 의지를 소유했다는 점일 것이다. 이 지혜가 없으면 1달러짜리의 한낱 고깃덩어리에 불과할 수도 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지혜의 근본이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사실이며, 우리는 그분을 인정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인간을 창조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을 신뢰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악인이 아닌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고
본 시편에서 다윗은 음모를 꾸미며 악행을 일삼는 불신자들의 생활 방식과 세계관에 대해 노래한다. 하지만 여호와께서는 인자하시며 모든 생명의 원천이 되시는 분으로서, 악인들 가운데 사는 의인들의 삶을 지켜 보호해 주시는 분이라고 노래한다. 이 시를 통해서 우리는 성도들에게 풍성하게 복을 내려 주시는 하나님의 성품과 아울러 악인들의 공격에 대처할 수 있는 믿음의 태도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시인은 악인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긍하여 계속 범죄하고 있음을 고발한다(1-4절) 한편, 의인들은 주의 축복을 받고 주의 광명 아래 거하게 될 것을 노래한다(5-9절). 결론 부분에서 시인은 의인에게 인자와 정의를 베푸실 것과 악인에게 자기 죄악으로 인해 멸망할 것을 말한다(10-12절).

3. 주님의 인자하심을 고백하고(5-7)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님의 무엇을 고백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님의 인자하심을 고백하고, 인자하신 하나님께 간구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에 있고 주의 진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으며 주의 의는 하나님의 산들과 같고 주의 심판은 큰 바다와 같으니이다 여호와여 주는 사람과 짐승을 구하여 주시나이다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사람들이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피하나이다.”(시편 36:5-7) 우리는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창조세계에서 살아가는 자로서 주의 인자하심이 큼을 고백하고, 그분의 날개 그늘 아래 피하여 평안함을 누려야 할 것이다. 그리고 다윗은 악인들의 악행과 대조되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대해 노래하고 있다. 우리는 악인들의 악행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인자하심 또한 측량할 수 없을 정도로 큼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또 다윗은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에 있고 주의 성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다라고 노래하며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측량할 길이 없음을 고백하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깊이와 넓이와 높이는 인간들이 측량할 길이 없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또한, 다윗은 또 이렇게 고백한다. “대저 주의 인자는 커서 하늘에 미치고 주의 진리는 궁창에 이르나이다.”(시 57:10) 여기서 ‘인자하심’이란 영어로는 ‘Generous and warm’이고, 마음이 너그럽고 따뜻한 것을 말한다. 하나님은 광대하시고 온유하신 주가 되시는데, 우리는 따뜻한 그분의 손길 아래 복된 인생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지금도 우리를 눈동자와 같이 지키시는 하나님을 기억하시기를 바란다.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 감추사.”(시 17:8) 이에 반해 우리는 악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공의를 무시한 사랑은 아닌데, 그분의 자신의 공의에 기초하여 악인들을 벌하시고 주님의 편에 있는 성도들에게는 끝없는 사랑을 베풀어 주심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이 사실을 알고, 용서해 주시는 주님 앞에 나아와 부르짖어야 할 것이다. “주는 선하사 사유하기를 즐기시며 주께 부르짖는 자에게 인자함이 후하심이니이다.”(시 86:5) 우리는 죄 사함을 받고 주의 날개 그늘에서 복되고 형통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언제나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103:11) 우리는 긍휼함이 많으신 하나님 앞에 불의한 생각을 버리고 돌아가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사 55:7-9) 또한, 우리는 여호와의 말씀이 없어지지 않음을 알고, 주의 말씀을 신뢰하며 그분 안에 거하기를 힘쓰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 24:35)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인자하신 하나님께 간구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시 145:18) 세상의 다른 사랑만을 좇고 고백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인자하심을 고백하고 인자하신 하나님께 간구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음을 고백하고(8-9)
하나님의 사람들은 생명의 원천이 누구께 있음을 고백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음을 고백하고, 주와 동행하며 영혼의 만족을 얻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들이 주의 집에 있는 살진 것으로 풍족할 것이라 주께서 주의 복락의 강물을 마시게 하시리이다. 진실로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시편 36:8-9) 또한, 다윗은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들이 주의 집의 살진 것으로 풍족할 것이라고 노래한다. 여기서 ‘주의 집’이란 하나님께서 인간 세상에 마련하신 하나님의 임재 장소를 말한다. 그것은 족장 시대부터 광야 시대에 사용되었다가 다윗 시대까지 이어진 성막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주의 집의 살진 것’이란 하나님의 전을 사모해서 나오는 성도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와 축복을 말한다. 그리고 ‘복락의 강물’은 기쁨을 주는 강과 행복의 강을 의미한다. 주의 자녀가 되어 생명의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참된 기쁨 가운데 거할 수 있기를 바란다.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시 16:11)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주의 날에, 생명 강이 흐르고 생명 나무가 과실을 맺는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주께서 허락하신 축복을 영원히 누리게 될 것이다. 또한,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보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 주의 나라를 소망 삼고 주의 얼굴을 구하며 살고.”(시 17:15) 우리는 늘 주의 얼굴을 구하며 기쁨으로 주의 제자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생명의 근원이신 주님 앞에 와서 목마름을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못 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나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55:1-2) 생수의 근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깨닫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요 4:10)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물을 마시고 영혼의 해갈을 얻는 자가 복된 자임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 4:14)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와 동행하며 영혼의 만족을 얻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사 58:11) 세상에서 영혼의 목마름을 해결하기 위해 애쓰는 것이 아니라,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음을 고백하고 주와 동행하며 영혼의 만족을 얻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의인들은 보호를 받으나 악인은 망하게 됨을 알고(10-12)
하나님의 사람들은 의인과 악인의 삶이 어떻게 다름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의인들은 하나님의 보호를 받으나 악인은 망하게 됨을 알고, 영적 전투에 승리하여 의의 면류관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를 아는 자들에게 주의 인자하심을 계속 베푸시며 마음이 정직한 자에게 주의 공의를 베푸소서 교만한 자의 발이 내게 이르지 못하게 하시며 악인들의 손이 나를 쫓아내지 못하게 하소서 악을 행하는 자들이 거기서 넘어졌으니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날 수 없으리이다.”(시편 36:10-12) 악인이 아닌 의인의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인간의 관점에서 악인들의 범죄는 잘 드러나지 않으며, 그들은 스스로 벌도 받지 않을 것이라고 교만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악인들은 지혜와 선행을 그치고 죄악과 궤휼을 말하는 자들인데, 그들은 선을 싫어하므로 그들이 삶에서 보람 있는 일을 한다는 것은 기대할 수 없다. 심지어 그들은 밤에 잠을 자면서도 악행을 도모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렇게 악인들이 허황되고 악한 생각과 행동을 한다고 할지라도, 결국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지 못함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믿음의 사람으로서 주의 자녀를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하시는 주님을 신뢰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시편에서 원수의 손에서 건지신 날에 이렇게 고백한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갚으시되 그 목전에 내 손의 깨끗한 대로 내게 갚으셨도다 자비한 자에게는 주의 자비하심을 나타내시며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시 18:24-25) 우리는 주의 백성을 위험에서 건지시는 주를 고백하고, 악인들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자들임을 기억하며 악인이 아닌 하나님 편에서 믿음으로 승리하는 의인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구원의 주를 바라보며 굳건한 믿음으로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오직 저만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니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로다.”(시 62:6) 우리는 영적으로 어두운 세상에서 사는 동안 구원의 반석이신 주님 붙잡는다면 반드시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음을 고백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악을 미워하고 의인으로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를 사랑하는 너희여 악을 미워하라 저가 그 성도의 영혼을 보전하사 악인의 손에서 건지시느니라 의인을 위하여 빛을 뿌리고 마음이 정직한 자를 위하여 기쁨을 뿌렸도다.”(97:10-11) 우리는 주의 의가 영원함을 깨닫고, 자신의 환경과 무관하게 믿음의 눈을 열어 소망의 주님을 바라보며 주의 발자취를 따라가야 할 것이다. “너희는 하늘로 눈을 들며 그 아래의 땅을 살피라 하늘이 연기같이 사라지고 땅이 옷 같이 해어지며 거기 거한 자들이 하루살이 같이 죽으려니와 나의 구원은 영원히 있고 나의 의는 폐하여지지 아니하리라 의를 아는 자들아, 마음에 내 율법이 있는 백성들아, 너희는 나를 듣고 사람의 훼방을 두려워 말라 사람의 비방에 놀라지 말라 그들은 옷같이 좀에게 먹힐 것이며 그들은 양털같이 벌레에게 먹힐 것이로되 나의 의는 영원히 있겠고 나의 구원은 세세에 미치리라.”(사 51:6-8) 우리는 자신이 이렇게 하나님의 보호 가운데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한다. 하지만 주의 자녀가 아닌 이들은 이러한 복 가운데 거할 수 없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께 나오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7-8)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의인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영적 전투에 승리하고 선한 싸움을 잘 싸워 의의 면류관을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딤후 4:7-8) 악한 세상에서 하나님을 모른 채 방황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의인들은 하나님의 보호를 받으나 악인은 망하게 됨을 알고 영적 전투에 승리하여 의의 면류관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을 축복합니다.

6. 의로우신 하나님을 기뻐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의로우신 하나님을 기뻐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이여 주의 의가 또한 지극히 높으시니이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대사를 행하셨사오니 누가 주와 같으리이까.”(시 71:19) 주님의 의에 목말라하며 그분의 얼굴을 구하고, 영혼의 풍성함을 누리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마 5:6) 주님의 인자하심을 고백하고, 인자하신 하나님께 간구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자!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음을 고백하고, 주와 동행하며 영혼의 만족을 얻는 자! 의인들은 하나님의 보호를 받으나 악인은 망하게 됨을 알고, 영적 전투에 승리하여 의의 면류관을 받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하나님을 신뢰하며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하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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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즐거이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함으로 나아가는 자!

성경: 시편 100:1-5

시편 100:1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시편 100:2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시편 100:3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시편 100:4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시편 100:5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1. 감사함으로 찬양

장로교의 한 목사님의 과거 이야기이다. 젊었을 때 그는 아내가 교회에 다니는 것이 매우 못마땅해서 그녀를 자주 핍박했고 그때마다 아내는 찬송을 불렀다. 그런데 어느 날 그는 인민군으로 전쟁에 나갔다가 미군의 포로가 되었다. 미군은 포로 처형을 시작했고 이윽고 그의 차례가 다가왔다. 그때 그의 머릿속에 미군은 예수 믿는 사람을 좋아한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곧 그는 십자가를 그리며 기도하는 흉내를 냈다. 그러자 그 뒤의 포로들도 그를 따라서 했다. 이때 미군은 그들에게 찬송을 하라고 했고, 그는 자신의 아내를 학대했을 때 항상 그녀가 부르던 그 찬송을 유창하게 불렀다. 그렇게 하여 그는 살아남을 수 있었고 시간이 흘러 그는 목사가 되었다고 한다.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가 있었던 놀라운 이야기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살아남기 위해 찬양하지 말고, 언제 어느 때나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그분께 감사하며 찬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나님을 즐거이 찬양

본시는 찬양의 시 또는 감사의 시로 비애나 원망이 한마디도 언급되어 있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하나님의 통치를 찬양하는 시들 중 마지막으로 소개된 이 시는 예배 시로 간결하고도 압축된 감사의 표현을 통해 신선한 감동을 주고 있다. 우리의 창조주이시며 우리에게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영원토록 베푸시는 하나님께 즐거움으로 찬양할 것을 줄곧 권면하고 있다. 본시는 감사의 시라는 표제가 붙은 시인데 예배자들이 감사제의 예물을 가지고 성전 문과 뜰을 통과할 때 부른 노래이다(1-5). 시인은 원망이나 불평을 전혀 언급하지 않고 시종일관 온 땅에 하나님께 감사하고 경배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그는 주의 백성들을 소집하고 예배자들이 의식에 참여하기 전에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다시 한번 마음에 떠올리면서 자발적인 감사와 기쁨의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유도했을 것이다.

 

3. 맥추 감사절을 지키며

이 땅 가운데서 믿음 생활을 하는 동안, 하나님의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켰던 무엇을 기억하고 감사의 고백을 하며 살아가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맥추절을 지키며 하나님께 감사로 나아갔음을 알고, 구원의 하나님께 늘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 구약에는 3대 절기가 있다. 그것은 유월절(무교절)’, ‘맥추절(칠칠절)’, ‘초막절이다. 맥추절은 []Feast of harvest []ryxiQ;h' gj'(chag haqqatsir)이다. 태양력의 5월 말-6, 밀 수확이 끝난 때를 기념하여 드린 봄 작물의 수확 감사제로서 지냈다(23:16). 유월절부터 7주 후에 행해졌기 때문에, [칠칠절](34:22, 16:9-11), 또는 [오순절]로도 불렸다. 이날에는 회당에서 룻기가 낭독되었다. 후에 이날은 시내산에서의 율법이 주어진 날로서 축하되고, 다시 그리스도 교회의 성령 강림제에도 관련케 되었다. “너희 중 모든 남자는 일년 삼차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께 보이되 공수로 여호와께 보이지 말고.”(16:16) 현대의 교회는 4월에 부활절, 7월에 맥추 감사절, 11월에 추수감사절, 12월에 성탄절로 지키고 있다. 맥추 감사절로 예배하는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 앞에 감사로 넘쳐나기를 바란다.

맥추절의 의의를 살펴보면, 맥추절은 무교절(유월절)이 지난 다음 일곱 번째 주일 다음날을 하나님께 지키는 것이다. 칠주를 계수할지니 곡식에 낫을 대는 첫날부터 칠주를 계수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16:10-11) 이스라엘 백성들은 430년 동안 애굽에 종살이를 하면서, 먹고 살기도 어려운 환경의 고통과 아들을 낳아도 죽기도 하는 죽음의 공포에 싸여있었다. 그런데 그들은 하나님의 역사로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발라 살아남고, 출애굽을 통해 가나안에 입성하게 된다. 그 후 맥추절의 감사절을 통해 애굽의 종되었던 것을 생각하면서 구속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이스라엘 백성들뿐만 아니라 우리도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이다. 죄악 된 세상에서 택해주시고 구원해주셔서 천국 백성 삼아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맥추 감사절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구원의 큰 은혜를 베푸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기를 바란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부르자.”(95:1) 감사가 없이 살아가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맥추절을 지키며 하나님께 감사로 나아갔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생각하며 구원의 하나님께 늘 감사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여호와께 찬송 부르며(1-2)

이 땅 가운데서 믿음 생활을 하는 동안, 하나님의 사람들은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어떠한 태도로 살아가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고 노래하며 그분께 나아가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시편 기자는 본문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100:1-2) 여기서 기쁨으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여 자발적으로 예배드리는 것을 말한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우리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께 억지가 아닌, 전심으로 감사의 예배를 드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신명기는 칠칠절(맥추절)을 지키며 모두 함께 즐거워할 것을 기록한다.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16:11) 맥추절을 지키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며 객과 고아와 과부를 포함하여 모든 이들이 함께 기뻐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절기를 지킬 때에는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연락하되.”(16:14) 다양한 신분의 모든 이들이 하나님 앞에 감사하며 기뻐한 것이다. 우리는 열방의 모든 이들이 하나님을 알고 그분을 기뻐하는 그 날이 오기를 기대하며 함께 기도해야 할 것이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로 그를 향하여 즐거이 부르자.”(95:2)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분을 기뻐하고 날마다 모이기를 힘쓰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2:46-47) 열방의 모든 주의 백성들이 어느 곳에 있든지 주님을 바라보고, 또한 하나님의 전에 모이기를 힘쓰며 기뻐 찬양하고 복음 전파에 힘쓰는 삶을 살기를 기도한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주님을 항상 기뻐하며 그분을 찬양하는 자로 살기를 바란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4:4) 다양한 노래를 부르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종의 신분에서 자녀의 신분으로 바꾸어주신 하나님을 기쁨으로 섬기고 찬양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감사함으로 그분께 나아가며(3-4)

이 땅 가운데서 믿음 생활을 하는 동안, 하나님의 사람들은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어떠한 태도로 살아가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그의 소유된 백성으로서 감사함으로 그분께 나아가야 한다. 시편 기자는 본문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시편 100:3-4) 여기서 알지어다는 원어로 <W[%D]:데우>이다. 이는 삶의 체험을 통해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깨닫고 그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의뢰하라는 의미이다. 그리고 들어가며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름을 받아 구원의 공동체에 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삶 가운데서 왕이신 하나님을 날마다 체험하고 그분께 모든 것들을 맡기며,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주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만이 사람을 창조하신 분이시고, 다른 신은 이 땅 가운데 없음을 고백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이것을 네게 나타내심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그 외에는 다른 신이 없음을 네게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4:35) 이러한 고백을 하는 자들이 되어 신실하신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어 주께서 베푸시는 복을 받아 누리시기를 바란다.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그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7:9) 신실하신 하나님, 그분을 최고로 사랑하며 주께서 주시는 평안을 누리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바로 지금이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기회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그러나 우리에게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하게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12:1)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의 도움으로 늘 그분을 감사함으로 섬기며 살아가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분께 감사하며 빛의 자녀로 살아가기를 바란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영적으로 죽어있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하나님의 은혜로 그의 소유된 백성이 되었음을 깨닫고 날마다 그분께 감사함으로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선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며 끝까지 믿음의 경주에 승리하는 자!(5)

어떠한 환경 가운데서도 선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며 끝까지 믿음의 경주에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본문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시편 100:5) 개역 한글 침례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대저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 성실하심이 대대에 미치리로다.”(100:5) 여기서 대저는 원어로 <yKi:>이다. 이는 왜냐하면이란 뜻으로 이유를 뜻하는 접속사이다. 하나님이 선하시기 때문에 그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이 대대에 미치게 됨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하신 하나님을 깨달아 알고, 세상 끝날까지 그분을 높이며 끝까지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주님의 기쁨이 우리 안에 있어서, 신실하시고 선하신 하나님을 향한 감사의 고백이 많아지기를 기도한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136:1) 이스라엘 백성들이 맥추절을 지키며 하나님께 감사로 나아갔음을 알고, 구원의 하나님께 늘 감사하는 자! 종의 신분에서 자녀의 신분으로 바꾸어주신 하나님을 기쁨으로 섬기고 찬양하며 살아가는 자! 하나님의 은혜로 그의 소유된 백성이 되었음을 깨닫고 날마다 그분께 감사함으로 나아가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즐거이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함으로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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