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율법을 통해 죄인임을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로 사는 자!

성경: 갈라디아서 2:15-21

2:15 우리는 본래 유대인이요 이방 죄인이 아니로되

2:16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2:17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게 되려 하다가 죄인으로 드러나면 그리스도께서 죄를 짓게 하는 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2:18 만일 내가 헐었던 것을 다시 세우면 내가 나를 범법한 자로 만드는 것이라

2:19 내가 율법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었나니 이는 하나님에 대하여 살려 함이라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2:21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

 

1. 변화된 삶

미국의 메사추세츠주에 있는 깡통 공장에서 견습공으로 있던 한 청년이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다. 그리고 몇 주일이 지나서 목사님은 그 청년이 견습공으로 있던 공장의 사장을 찾아갔다. 목사님은 그가 전에 매우 방탕했었던 사실을 기억하며 이렇게 물었다. ‘그가 교회에 나간 후로 무슨 변화의 조짐이 보이나요?’ 그러자 사장은 벽에 걸린 쇠사슬을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다. ‘저것이 이 친구를 묶어 놓고 일을 시키던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심할 수가 없을 만큼 고약했습니다. 정말이지 전혀 가망성이 없던 친구였지요. 그런데 그는 이제 완전히 딴 친구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견습공 중 제일 신뢰할 수 있는 친구가 되었답니다. 그의 변한 모습은 아주 감동적입니다.’ 그렇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면 불가능함이 없는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자기 생각을 내려놓고 주님 앞에 나아가며,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삶의 변화를 경험하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믿음으로 의롭게 되고

바울은 자신의 사도직의 권위를 증거 하기 위하여 다른 사도들과의 관계에서 있었던 일들을 소개했다. 교회의 기둥이라 불리는 사도들과 교제의 악수를 하였으며, 예수님의 수제자인 베드로의 외식을 책망한 일등이다. 바울은 자신의 사도직이 다른 사도들과 마찬가지로 하나님께로서 말미암았으며 베드로와 동등한 책임과 임무가 주어졌음을 강조함으로써 자기 교훈의 권위를 세우고 이신득의의 교리를 강조했다. 본장은 바울의 사도권과 이신득의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본장 전체에 흐르고 있는 주제는 사도로서의 바울의 권위가 사람으로부터 위임받은 것이 아니요, 하나님으로부터 왔다는 점이다. 앞장에서는 바울 자신의 회심 과정과 초기 행적을 통해 주관적으로 증거되었다. 그런데, 본장에서는 외부적인 요인들에 의해 객관적으로 증거되고 있다. 즉 당시 율법주의의 총 본산이라 할 수 있는 예루살렘에 있는 예루살렘 교회에서 바울의 가르침이라 할 수 있는 이신득의의 교리가 신봉된다는 것은 바울의 사도직이 인정되고 있다는 매우 강력한 증거가 된다. 본장의 내용은 예루살렘 교회의 최고 지도자들이 사도 바울의 복음 사역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부분과(1-10), 바울이 수리아 안디옥에서 사도 베드로를 만나 그의 율법적인 외식 행위를 책망한 부분(11-14), 율법을 행함으로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이신득의의 진리가 강조되어 있는 부분(15-21)으로 구성되어 있다.

 

3. 율법의 행위로는 의롭게 되지 못함을 알고(15-16)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으로는 의롭게 되지 못함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율법의 행위로는 의롭게 되지 못함을 알고,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자로서 오직 믿음으로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우리는 본래 유대인이요 이방 죄인이 아니로되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2:15-16) 여기서 의롭다 함의롭게 행하다, 선하고 진실되게 됨을 보증하다는 뜻으로 신약에서는 죄 없다고 생각하다, 의롭다고 여기다라는 의미로도 쓰이고 있다. 우리는 인간이 율법을 잘 지키는 행위로 인하여 의롭게 될 수 없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의롭게 됨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모든 인간은 죄 아래 있음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그러면 어떠하뇨 우리는 나으뇨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3:9) 그리고 우리는 모든 인간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음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2:3) 또한, 율법의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의롭게 됨을 알고, 겸손히 주님을 잘 섬기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뇨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3:27-28) 우리는 구원의 은혜에 감격하며 를 의롭다 하신 주님을 높이며 겸손히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의롭다 하실 하나님이 한 분이심을 깨닫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또는 무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3:30) 우리는 신분의 차별이 없이 믿는 자들을 의롭다 하여 주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이 한 분이심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또한, 하나님께 믿음을 인정받았던 아브라함도 자기의 공로로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얻은 게 아님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만일 아브라함이 행위로써 의롭다 하심을 얻었으면 자랑할 것이 있으려니와 하나님 앞에서는 없느니라.”(4:2) 우리는 아브라함과 같은 의인도 자신의 행위로 의롭게 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 받았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인해 의롭게 되었음을 알고, 늘 보혈의 은혜에 감격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5:8-9)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자로서 오직 믿음으로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나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이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니라.”(3:11) 율법을 지키며 자기 노력으로 의롭게 되려고 힘쓰는 것이 아니라, 율법의 행위로는 의롭게 되지 못함을 알고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자로서 오직 믿음으로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율법은 인간이 죄인임을 깨닫게 함을 알고(17-19)

그리스도인들은 율법이 무엇을 깨닫게 함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율법이 인간이 죄인임을 깨닫게 함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을 자랑하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게 되려 하다가 죄인으로 드러나면 그리스도께서 죄를 짓게 하는 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만일 내가 헐었던 것을 다시 세우면 내가 나를 범법한 자로 만드는 것이라 내가 율법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었나니 이는 하나님에 대하여 살려 함이라.”(2:17-19) 우리는 율법을 대하며 자신이 죄인임을 발견한다면 매우 기뻐해야 할 것이다.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하며, 율법의 행위로는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음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게 하려 함이니라.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3:19-20) 또한, 죄를 깨닫게 하는 율법을 귀하게 여기며, 하나님의 뜻을 좇아 살아가기 소망하는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율법이 죄냐 그럴 수 없느니라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7:7) 우리는 율법이 깨닫게 하는 죄를 회개하며 주님의 보좌 앞에 늘 엎드리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이름은 예수님 뿐임을 깨닫기 바란다. 마태복음은 이렇게 기록한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하니라.”(1:21)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죄에서 구원하신 그분의 이름을 높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율법을 지켜서 구원을 받으려는 사람은 모두 저주 아래 있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 있나니 기록된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온갖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3:10) 그러나 저주 아래 있는 자인 우리가 이제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믿음으로 의롭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하였음을 알고, 기쁨 가운데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8:2)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을 자랑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6:14) 율법을 백 퍼센트 지키지 못해 힘들어하는 것이 아니라, 율법이 인간이 죄인임을 깨닫게 함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을 자랑하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오직 자기 안에 예수 그리스도만 살게 하고(20-21)

그리스도인들은 자기 안에 무엇만 살게 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오직 자기 안에 예수 그리스도만 살게 하고, 의인으로서 오직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2:20-21) 우리는 자기 안에 예수 그리스도만 살게 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삶을 살기를 힘써야 할 것이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고 이 땅에 오셨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20:28) 모든 불법에서 구속하시고 우리를 자녀 삼아 주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2:14) 우리는 자신의 목숨을 십자가에 내어놓기까지 인간을 향한 무한한 사랑을 보여주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을 잘 따라가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않고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6:13)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핏값으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죄를 멀리하며, 의의 병기로 자신을 주께 드리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성령님과 동행하며 깨든지 자든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살전 5:10) 우리는 이렇게 살아가는 이들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삶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그러나 우리에게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하게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12:1)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의 도움으로 늘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의인으로서 오직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1:17) 자신의 업적만 자랑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오직 자기 안에 예수 그리스도만 살게 하고 의인으로서 오직 믿음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주의 영광을 위해 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주의 영광을 위해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강퍅한 세상에서 살면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기억하고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이는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가 죄를 그쳤음이니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좇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벧전 4:1-2) 우리는 마지막 때에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성숙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율법의 행위로는 의롭게 되지 못함을 알고,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자로서 오직 믿음으로 사는 자! 율법이 인간이 죄인임을 깨닫게 함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을 자랑하며 사는 자! 오직 자기 안에 예수 그리스도만 살게 하고, 의인으로서 오직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율법을 통해 죄인임을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로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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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 권세를 누리는 자!

성경: 요한복음 1:9-14

요 1:9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요 1:10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요 1: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요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 1: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요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1. 인생

영국의 고든 장군(1833-1885)은 1860년 중국에서 일어난 태평 청국의 난을 평정하기 위해 파견되었다가 큰 공을 세우게 되었다. 얼마 후 그가 청국을 떠나게 되었을 때 북경 정부에서는 막대한 상금을 그에게 지급하려 했다. 그러나 고든 장군은 이렇게 말하며 단호히 거절했다. ‘빈손 들고 왔으니 빈손으로 돌아가는 것이 옳다.’ 이런 고백으로 인하여 그는 모든 중국인의 존경을 받게 되었을 뿐 아니라 ‘Chinese Gordon’으로 불리게 된 것이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빈손으로 왔다 가는 인생임을 깨닫고,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자녀가 되어 복된 주의 제자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을 축복합니다.

 

2.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본장은 요한복음의 서론으로서 영원하신 말씀이 성육신하여 세상에 거하시게 됨과 그리스도의 복음이 세례 요한에 의해 전파되어짐을 기록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생명의 빛으로 세상에 오시어 이스라엘 백성에 의해 배척을 당하셨다. 그러나 그 이름을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와 영광을 누리게 된다. 본장은 요한복음 전체의 서론에 해당한다. 공관복음의 내용은 객관적 성격을 띤 전기체이다. 반면, 본서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주관적 해설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는데, 그러한 특징이 본장에 잘 나타나 있다. 신학적으로 로고스 개념이 등장하게 되고, 또한 생명이 특징적으로 부각되기 시작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미지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아들’로 부각시키고 있다. 이러한 본장은 내용상 말씀 그 자체인 예수 그리스도(1-4절), 증거자 세례 요한(6-8절), 참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9-13절), 말씀의 성육신(14-18절), 세례 요한의 증언(19-28절), 하나님의 어린양(29-34절), 첫 번째 제자들(35-42절), 빌립과 나다나엘(43-51절)로 구성되어 있다.

 

3. 세상에 오신 참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9-10)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세상에 오신 참 빛이신 누구를 깨닫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세상에 오신 참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쁨으로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요 1:9-10) 요한은 참 빛,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다고 말하는데, 여기서 ‘세상’은 원어로 <kovsmo":코스모스>이다. 이는 요한의 글에 200여 회 사용된 애 용어로 하나님을 떠난 세상, 즉 불신 사회를 주로 가리켰다. 이렇게 요한은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했다. “저가 증거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거하고 모든 사람으로 자기를 인하여 믿게 하려 함이라.”(요 1:7) 우리는 만물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고, 그분이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 빛으로 오셨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요 1:3) 우리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서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요 1:18) 우리는 이렇게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잘 깨닫고,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어두움에 거하지 않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두움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요 12:46) 이 땅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어두움에 거하지 않는 복이 가득 넘쳐나기를 기도한다. 어두움인 세상에 빛이 왔으나, 세상은 그 빛을 잘 깨닫지 못했다.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요 1:5) 우리는 이렇게 세상의 어두움에 갇혀 빛을 보고도 깨닫지 못하는 자가 되지 않아야 할 것이다. 아버지께 모든 것을 받으신 예수 그리스도,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그분을 믿고 경험하는 복이 있기를 기도한다.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마 11:27)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이 소식을 기쁨으로 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고전 1:21) 계속해서 생겨나는 끝이 없는 세상의 소리에만 관심을 두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온 참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쁨으로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예수의 이름을 믿는 이들에게 하나님 자녀의 권세가 있음을 알고(11-12)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누구의 이름을 믿는 이들에게 하나님 자녀의 권세가 있음을 깨닫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예수의 이름을 믿는 이들에게 하나님 자녀의 권세가 있음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서로 사랑하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 1:11-12)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는 이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됨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또한,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 3:3) 영적으로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주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음을 깨닫는 우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요한은 사람들에게 예수님께서 보고 들은 것을 증언하셨으나, 그 증거를 받는 이가 없었다고 말한다. “그가 그 보고 들은 것을 증거하되 그의 증거를 받는 이가 없도다.”(요 3:32) 그리고 이사야 선지자는 백성들이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을 것, 그리고 예수님께서 백성들에게 고초를 당하실 것을 대언했다.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사 53:2-3) 우리는 이렇게 주님을 멸시하는 자가 아니라,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주의 자녀의 신분으로 살아가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않음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요 3:18)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은 심판을 받지 않으나 그 이름을 믿지 않으면 심판 가운데 놓여있음을 깨닫고, 우리는 이 소식을 들을 때에 기쁨으로 주를 영접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성령님의 역사로 주님을 아버지라 부르게 됨을 깨닫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를 찾고 그분이 인도하시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너희가 아들인 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갈 4:6) 누가복음은 예수님께서 하셨던 한 비유의 말씀을 이렇게 기록한다. “포도원 주인이 가로되 어찌할꼬 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혹 그는 공경하리라 하였더니 농부들이 그를 보고 서로 의논하여 가로되 이는 상속자니 죽이고 그 유업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자 하고 포도원 밖에 내어쫓아 죽였느니라 그런즉 포도원 주인이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겠느뇨.”(눅 20:13-15) 여기서 포도원 주인은 하나님이고 사랑하는 아들은 예수 그리스도이신데, 마음이 강퍅하여 상속자 예수 그리스도를 죽인 사람들이 있었음을 기억하며 우리는 그러한 자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주의 자녀의 특권을 누리며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주의 자녀가 되어 주의 생명으로 사는 복된 인생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요일 5:12)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 특권을 누리고 서로 사랑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요일 3:23) 다른 이름에도 구원이 있다고 생각하며 그것을 믿고 사는 것이 아니라, 예수의 이름을 믿는 이들에게 하나님 자녀의 권세가 있음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서로 사랑하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시며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13-14)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시며 말씀이 육신이 되신 누구를 믿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시며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주의 기쁨을 충만히 누리며 영의 사람으로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3-14) 여기서 ‘독생자’는 원어로 <monogenhv":모노게네스>이다. 이는 사도 요한만이 사용한 특수 용어였는데 대신 관계로는 하나님과 동질이며 대인 관계에서는 하나님의 자녀 중 특수한 아들이다(요 20:17). 우리는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하나뿐인 아들 예수 그리스도, 그분 가운데 은혜와 진리가 충만함을 알고 그분의 기쁨 가운데 거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태초부터 계셨던 말씀이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그분의 존재를 부인하지 않고 살아가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요 1:1) 그리고 우리 하나님께서 육신의 몸을 입고 인간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음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마태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에 대해 이렇게 기록한다.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하니라 이 모든 일의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가라사대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마 1:20-23) 그리고 주의 사자가 말한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 땅에 오셨다. “맏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눅 2:7) 우리는 말씀이 육신이 되시어 낮고 천한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을 끝까지 따르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나,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았음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요한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요 1:16-17) 우리는 율법은 모세를 통해 주어졌으나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왔음을 깨닫고, 나그네의 삶을 사는 동안 율법을 통해 자신의 부족함을 발견하고 은혜와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 가운데 거하여 영적인 부요함을 누리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더욱 깊이 알고, 하나님의 충만하심으로 충만케 되는 복된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엡 3:18-19)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충만하심 가운데 거하는 자가 바로 그리스도인임을 깨닫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모르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 가운데 거할 수 없을 것이다.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지 않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충만하신 주의 은혜 가운데 머무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주의 기쁨을 충만히 누리고, 영의 사람으로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요 3:6-8) 세상의 좋은 것들을 좇으며 영혼의 때를 준비하지 않고 사는 것이 아니라,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시며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주의 기쁨을 충만히 누리며 영의 사람으로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고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고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 주의 나라에 들어가는 주의 자녀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 3:5) 어떠한 환경과 형편 가운데서도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세상에 온 참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쁨으로 전하는 자! 예수의 이름을 믿는 이들에게 하나님 자녀의 권세가 있음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 특권을 누리고 서로 사랑하며 사는 자!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시며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주의 기쁨을 충만히 누리며 영의 사람으로 사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 권세를 누리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을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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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성령을 좇아 행하며 맡은 바 사명을 잘 감당하는 자!

성경: 디모데 후서 2:1-3

딤후 2:1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딤후 2:2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딤후 2:3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1. 싸움

영국 사람들이 사용하는 격언 중 이런 말이 있다. ‘화를 낼 줄 모르는 것은 바보이고 화를 내지 않는 사람은 현명한 사람이다.’ 우리는 화를 잘 내는 것이 현명한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열대의 정글 속에 살고 있는 코브라는 잘 길들이면 피리 소리가 들릴 때 둥근 머리를 곧게 세우고 춤을 추는 일도 곧잘 해내는 영리한 동물이다. 그런데 영리한 이 뱀이 정글 속에서 적수가 되는 놈들끼리 만나게 되면 서로 흥분하여 금방 상대방을 공격하여 삼킬 듯 덤벼든다고 한다. 그러나 그들의 대결은 오래가지 않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싸움판을 피하여 주춤주춤 물러서 제 갈 길들을 찾아간다고 한다. 그렇다. 때로는 화를 잘 다스리며 상대를 피하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일 수 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작은 일에 성내기를 그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아름다운 언행을 하며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복음 전파의 사명

앞장에서 바울은 담대한 자세를 가지고 복음 전파에 임할 것을 디모데에게 당부했다. 이어서 본장에서는 구체적으로 복음 전도자의 자세 및 임무를 강조하고 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라고 권고했다. 그런데 그는 단지 복음을 선포하는 데에 그치지 말고 더 나아가 성도들을 주의 진리의 말씀으로 훈련시키고 무장시키는 데까지 나아갈 것을 당부하고 있다. 바울은 믿음이 결코 정체되어 있어서는 안 되며,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성숙되어 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불신자들을 위한 복음 전파와 아울러 성도들을 양육하는 일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본장의 내용은 선한 사역자의 모습을 언급하는 전반부(1-7), 사역자의 받은 상급을 언급한 중반부(8-13), 선한 사역자에게 주는 권면을 언급한 후반부(14-26)로 구성되어 있다.

 

3. 주의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1)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의 은혜 가운데서 어떠한 자세로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주의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음을 믿으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딤후 2:1) 바울은 디모데에게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라고 권면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이 두려움이 아님을 깨닫고, 강하고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딤후 1:7)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두려움이 아닌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을 갖고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출애굽을 명받은 지도자 모세, 그러나 가나안 땅에는 들어가지 못했던 그를 이어 후계자가 된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은 강하고 담대할 것을 말씀하셨다.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1:7) 또한, 학개 선지자는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유다 백성들에게 담대할 것을 말한다. 스룹바벨을 중심으로 유다 백성의 바벨론 1차 포로 귀환이 있을 때, 학개와 스가랴도 귀환한다. 그때, 학개 선지자는 백성들이 성전을 재건하도록 격려했다. 학개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그러나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스룹바벨아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땅 모든 백성아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2:4) 우리는 주의 일을 감당하며 그분의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담대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믿음의 선한 싸움을 잘 싸우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렇게 권면한다. “아들 디모데야 내가 네게 이 경계로써 명하노니 전에 너를 지도한 예언을 따라 그것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딤전 1:18) 디모데를 아들처럼 여겼던 바울은 그에게 이렇게 믿음의 선한 싸움에 승리할 것을 말한 것이다. 믿음 생활이 영적인 전투임을 깨닫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며, 깨어 있어 믿음에 굳게 서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여라.”(고전 16:13) 또한, 우리는 지금 주님 오실 때가 가까웠음을 기억하며, 주의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져서 믿음 생활에 승리해야 할 것이다.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6:10) 좁고 험하게 보이는 믿음의 길을 걷는 동안, 살아계신 주님 바라보며 그분이 주신 힘으로 영적 전투에 늘 승리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음을 믿고 믿음 생활에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4:13) 세상의 파도가 험해 보인다고 하여 두려워 떨지 말고, 주의 은혜 가운데서 강하여지고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음을 믿으며 믿음의 길을 힘차게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주의 말씀을 가르치고(2)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의 말씀을 어떻게 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주의 말씀을 가르치고, 맡겨진 사명을 감사하면서 그 일을 잘 감당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딤후 2:2) 공동 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대는 많은 증인들이 있는 데서 내가 들려준 것을 믿음직한 사람들에게 전하시오. 그러면 그들도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칠 수 있을 것입니다.”(딤후 2:2) 여기서 증인이란 진리에 대하여 말이나 행동으로 증거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그런데 본문에서의 증인은 디모데의 어머니나 외조모 및 주님을 직접 보고 그로부터 직접 가르침을 받았던 몇몇 사람들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바울은 디모데에게 자신이 들려준 것을 믿음직한 사람들에게 전하라고 한 것이다. 우리는 주님 오시는 날까지 주의 말씀이 전해져야 함을 깨닫고, 그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유다 백성의 바벨론 2차 포로 귀환 후 그들에게 말씀 운동을 펼쳤던 에스라는 이렇게 결심했다.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7:10) 우리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며 그 말씀을 연구하고, 죄악으로 가득한 세상을 향해 생명의 말씀을 전달하는 자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마땅히 주의 종은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징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저희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딤후 2:24-25) 그리고 우리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온유한 자가 되어 말씀으로 잘 권면하여,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동참하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진실한 청지기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주께서 가라사대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12:42)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는 진실한 마음으로 성실하게 자신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자신에게 맡겨진 일이 작은 일처럼 보인다 해도 그 일에 충성하여 주를 기쁘시게 하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너희가 만일 불의한 재물에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너희가 만일 남의 것에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16:10-12)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지금도 우리를 살펴보고 계심을 깨닫고 작은 일에 충성하며, 훗날에 큰일도 잘 감당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 4:2) 복음의 빚진 자로서 성실하게 복음, 주의 말씀을 잘 전달하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작은 일을 소홀히 하지 말고 맡겨진 사명을 감사히 여기며 그 일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딤전 1:12) 세상에 소망을 두고 육신의 배만 불리며 살아가지 말고, 주의 말씀을 잘 가르치고 맡겨진 사명을 감사하면서 그 일을 잘 감당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그리스도의 좋은 병사로 고난을 감수하고(3)

하나님의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좋은 병사로 무엇을 감수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좋은 병사로 고난을 감수하며, 시험을 잘 참고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바라보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딤후 2:3) 바울은 디모데에게 그리스도의 좋은 병사로 자신과 함께 고난을 받을 것을 말한다. 그렇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길에는 고난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 고난을 주님이 주신 힘으로 이겨 나갈 수 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전 13:7)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는 참고 믿으며, 바라고 견디며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환난도 잘 통과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가 환난 받는 것도 너희의 위로와 구원을 위함이요 혹 위로 받는 것도 너희의 위로를 위함이니 이 위로가 너희 속에 역사하여 우리가 받는 것 같은 고난을 너희도 견디게 하느니라.”(고후 1:6) 공동 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우리가 환난을 당하는 것도 여러분이 위로와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며 또 우리가 위로를 받는 것도 여러분이 우리가 겪는 것과 똑같은 환난을 당할 때에 그것을 견디어냄으로써 위로를 맛볼 수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고후 1:6) 우리 또한, 하나님의 풍성한 위로 가운데 자신에게 허락하신 고난도 잘 이기며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근신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인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딤후 4:5) 주님을 따라가며 겪는 역경이 있을지라도, 허락하신 일을 감사히 여기고 근신하여 고난을 받으며 자신의 직무를 잘 감당하는 복이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뿐만 아니라, 믿음의 길을 걷는 동안 겪을 수 있는 보이지 않는 싸움에 쓰이는 무기가 영적인 무기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이 무기는 육체의 무기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요새라도 무너뜨리는 강력한 무기인 것이다. “우리가 육체에 있어 행하나 육체대로 싸우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고후 10:3-5) 보이는 세계에서 싸우느라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고, 육을 죽이며 그리스도께 복종하는 훈련을 잘 받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우리는 믿음의 길을 걸으며 마귀의 궤계를 대적하기 위해 하나님의 전신갑주(진리의 허리띠, 의의 흉배,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신,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 성령의 검)를 입어야 한다.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6:11-13) 우리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마귀와 싸워 승리하고, 영의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일을 잘 감당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삶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자신의 방법대로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이 시간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알기를 소망한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모두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12:2-3)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는다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됨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지금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성령님의 은혜로 끝까지 그리스도의 좋은 병사로 맡겨진 일을 잘 감당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믿음 생활을 하면서 시험을 잘 참고 주님을 뵈었을 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1:12) 세상에서 성공하지 못했다고 하여 낙심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좋은 병사로 고난을 감수하며 시험을 잘 참고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바라보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예수 그리스도를 푯대 삼고 성령님을 좇아 행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고난 가운데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푯대 삼고 성령님을 좇아 행하는 복된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5:16-17) 우리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예수님 안에서 자신의 믿음을 끝까지 잘 지키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주의 은혜 가운데서 강하여지고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음을 믿으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자! 주의 말씀을 잘 가르치고 맡겨진 사명을 감사하면서 그 일을 잘 감당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자! 그리스도의 좋은 병사로 고난을 감수하며 시험을 잘 참고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바라보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성령을 좇아 행하며 맡은 바 사명을 잘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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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여호와께 돌아와 회개하여 용서받고 회복되는 자!

성경: 요엘 2:12-14

2:12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2:1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2:14 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복을 내리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

 

1. 목숨

하긴스6. 25때 종군하여 퓰리처상까지 받은 유명한 여자 종군 기자이다. 그녀는 키가 큰 군인 한 사람이 소나무에 기댄 채 깡통에 든 차가운 음식을 먹고 있는 모습을 목격한다. 며칠 동안 계속된 전투로 군인의 옷은 진흙과 얼음에 뻣뻣해져 있었다. 그리고 수염이 길게 자란 얼굴은 매우 피로해 보였다. 그녀는 그 군인에게 다가가 이렇게 물었다. ‘만약 내가 하나님이어서 당신에게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한다면 무엇을 원하겠습니까?’ 그러자, 군인은 잠시 생각하더니 이렇게 답했다. ‘Just give me tomorrow!’ 자신에게 내일을 주라는 그 군인의 말은 주어진 하루의 소중함을 알게 한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 삶을 소중히 여기고, 늘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로 살아가기를 힘쓰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회개

요엘은 1장에서 앞으로 닥칠 메뚜기 재앙을 예고한다. 그러면서 온 백성들의 회개를 요구한다. 이어서 본장에서 요엘 선지자는 앞선 메뚜기 재앙보다 훨씬 더 심각한 심판이 있을 것을 경고한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의 회개를 촉구했고 나아가 미래에 있을 메시야의 구원에 대해 선포하고 있다. 따라서 본장은 메뚜기 재앙과 이방 민족의 침입으로 인한 심판을 비교하는 부분(1-11)과 간절한 마음으로 민족의 회개를 촉구하는 부분(12-17), 회개 후에 주어질 하나님의 축복 부분(18-27), 성령 강림을 통하여 성도들의 구원이 이루어질 것을 선포하는 부분(28-32)으로 구성되어 있다.

 

3. 금식하고 애통하며 여호와께 돌아오고(12)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징계 앞에 어떠한 자세로 나아가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징계 앞에 금식하고 애통하며 그분께 돌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2:12) 우리는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 앞에 애통하며 그분께 나아가야 한다.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우상숭배를 지적하며 이렇게 말한다.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 섬기라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삼상 7:3) 주께로 돌아가면 건짐을 받게 됨을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이다. 또한, 성경은 유다 왕 요시아 때의 일을 기록하고 있다. 요시아 왕은 대제사장 힐기야가 발견한 율법책이 낭독되는 것을 듣고 여호와께 여쭤보기 위해 대표단을 선지자 훌다에게 보낸다. 그때 여 선지자 훌다는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한다. “내가 이곳과 그 거민에게 대하여 빈터가 되고 저주가 되리라 한 말을 네가 듣고 마음이 연하여 여호와 앞 곧 내 앞에서 겸비하여 옷을 찢고 통곡하였으므로 나도 네 말을 들었노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왕하 22:19) 백성들의 죄악을 깨닫고 요시아 왕이 마음을 부드럽게 하며 옷을 찢고 통곡함을 주께서 보셨음을 훌다는 대언한다. 우리 또한 나라와 민족의 죄악을 깨닫고, 애통하며 회개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징계 앞에 죄를 회개하고 주의 얼굴을 구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기를 바란다.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로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염병으로 내 백성 가운데 유행하게 할 때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대하 7:13-14) 유다 왕 여호사밧은 여호와께 낯을 향해 간구하고 백성들에게 금식하라고 공포한다. 그리고 백성들은 순종하며 여호와께 간구한다. “여호사밧이 두려워하여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하고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하라 공포하매 유다 사람이 여호와께 도우심을 구하려 하여 유다 모든 성읍에서 모여와서 여호와께 간구하더라.”(대하 20:3-4) 우리는 주를 잘 섬기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많아지고,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나라와 민족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죄악을 회개하며 여호와께 돌아가 회복을 경험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6:1)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지 말고, 하나님의 징계 앞에 금식하고 애통하며 돌아가는 지혜로운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마음을 찢고 여호와께 돌아오고(13)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징계 앞에 어떠한 자세로 나아가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징계 앞에 마음을 찢고 그분께 돌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2:13) 여기서 마음을 찢고는 이스라엘이 회개하는 유일한 방법이 형식적인 제사가 아니라 마음을 온전하게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회초리를 드실 때, 마음을 찢고 회개하며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해 주심을 기억해야 한다.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34:18) 통회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가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51:17) 이스라엘의 지도자 모세는 백성들의 죄를 안고 주님께 이렇게 회개한다. “이튿날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큰 죄를 범하였도다 내가 이제 여호와께로 올라가노니 혹 너희의 죄를 속할까 하노라 하고.”(32:30) 우리 또한, 나라와 민족의 죄를 품고 기도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노를 항상 품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깨닫는 지혜로운 자가 되기를 바란다.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을 사유하시며 그 기업의 남은 자의 허물을 넘기시며 인애를 기뻐하심으로 노를 항상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다시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7:18-19) 인간은 연약하여서 타인의 잘못을 용서하지 못할 때가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회개하며 나아올 때 용서해 주신다. 우리는 이 사실을 기억하며 노를 품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회개하기를 힘쓰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 또한 하나님께 죄 용서함을 받고 이 땅에 주와 같은 신이 없음을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란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죄를 용서해 주시는 주님께 부르짖어 회복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주는 선하사 사유하기를 즐기시며 주께 부르짖는 자에게 인자함이 후하심이니이다.”(86:5) 자신이 죄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고 생각하며 혼자 힘들어하지 말고, 하나님의 징계 앞에 마음을 찢고 여호와께 돌아가는 지혜로운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마음과 뜻을 돌이키실 하나님을 바라고(14)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하나님을 기대하며 자신의 죄악을 회개하는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마음과 뜻을 돌이키실 하나님을 바라며 회개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복을 내리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2:14)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혹시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시고 너희를 축복하셔서 너희 하나님께 소제를 드릴 곡식과 전제를 드릴 포도주를 주실는지 누가 알겠는가?”(2:14)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메뚜기 재앙으로 들에 곡식이 없어 소제와 전제를 드리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소제와 전제가 여호와의 전에 끊어졌고 여호와께 수종드는 제사장은 슬퍼하도다.”(1:9) 재앙으로 인해 식물이 없는 열악한 형편이었다. “식물이 우리 목전에 끊어지지 아니하였느냐 기쁨과 즐거움이 우리 하나님의 전에 끊어지지 아니하였느냐.”(1:16) 이러한 안타깝고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요엘은 하나님을 바라보았을 것이다. 우리 또한, 어떠한 열악한 상황 가운데서도 낙심하지 말고, 마음과 뜻을 돌이키실 주님께 시선을 고정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악을 미워하고 회개하여 긍휼히 여김을 받는 지혜로운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는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며 성문에서 공의를 세울지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요셉의 남은 자를 긍휼히 여기시리라.”(5:15)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는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며 법정에서 공정을 기하라 어쩌면 전능하신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남은 백성을 불쌍히 여기실지도 모른다.”(5:15) 우리는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여 주께 긍휼히 여김을 받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걸음을 걷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주님을 모르고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가 주님을 영접하는 일임을 깨달을 수 있기를 기도한다. 머뭇거리지 말고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2:7-8)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여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고,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겸손한 자세로 여호와를 찾아 건짐을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2:3) 유한한 존재인 사람을 바라보며 의지하지 말고, 마음과 뜻을 돌이키실 하나님을 바라며 회개하는 지혜로운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여호와께 돌아와 긍휼히 여김을 받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죄악을 회개하며 여호와께 돌아와 긍휼히 여김을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55:6-7) 간절히 바라고 찾을 때 은혜 베풀어 주실 주님을 기대하기를 바란다. 악을 버리고 여호와께 돌아와 사는 인생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의 징계 앞에 금식하고 애통하며 돌아가는 지혜로운 자! 하나님의 징계 앞에 마음을 찢고 여호와께 돌아가는 지혜로운 자! 마음과 뜻을 돌이키실 하나님을 바라며 회개하는 지혜로운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여호와께 돌아와 회개하여 용서받고 회복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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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자기의 약함을 기뻐하며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사명을 감당하는 자!

성경: 고린도후서 12:7-10

12:7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12:8 이것이 내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12: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12: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때에 강함이라

 

1. 사명 감당

어느 농부의 집에 황소 한 마리와 노새 한 마리가 함께 일을 하고 있었다. 어느 날 황소가 일하기가 싫어져 일을 안 해야겠다고 결심하고 죽은 체하고 외양간에서 나오질 않았다. 그날 밤 황소는 노새에게 이렇게 물었다. “오늘 내가 일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하여 주인이 무슨 말 하지 않았어?” 그러자 노새가 이렇게 대답했다. “글쎄, 주인님이 네가 일하지 않은 것에 대하여는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셨어. 다만 집에 돌아오는 길에 도살장 백정과 오랜 시간 이야기하던걸?” 아마도 그 황소는 결국 사람들의 밥상에 올라가게 되었을 것이다. 그렇다. 자신의 사명을 감당하지 않는 이들에게 오는 것은 희소식이 아닌, 비극적 이야기일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여 주께 칭찬받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바울의 자랑

바울은 본장에서 14년 전에 자기에게 하나님께서 보여 주신 환상과 계시를 간략하게 자랑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있는 육체의 가시를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고린도 교회를 위한 자신의 사랑과 헌신, 물질에 대한 태도와 방문 계획 등을 밝히는 내용들이 기록되어 있다. 바울은 본장에서 자신이 본 환상과 계시에 대해 언급한다. 그것은 그리스도 안에서의 종교적 체험이며 사도로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일이었다. 하지만 바울은 그런 것을 내세우고 자랑하면서 사도라고 주장할 생각은 없었다. 사도의 증거로서 내세울 만한 것은 그런 것보다도 연약한 가운데 참는 것이며 약한 중에 힘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권능이었다. 그러나 거짓 사도들이 환상과 묵시를 받았다고 하며 교인들을 신비적인 황홀경에 쏠리게 하니 바울도 부득불 그런 일이 자기에게도 없지 않았다고 자랑할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본장에서 바울이 자신의 체험을 자랑한 것은 단순히 자랑하려는 것이 아니라 첫째는, 자신의 사도성을 증거하기 위한 것이며, 둘째는, 하나님의 능력과 계시의 위대성을 자랑하기 위함이며, 셋째는 교회의 건덕과 질서 유지를 위함이었다. 이러한 본장의 내용은 바울의 환상과 육체의 가시(1-10), 사도의 표(11-13), 자급 전도 원칙의 고수(14-18), 바울의 염려(19-21)로 구성되어 있다.

 

3.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역사를 알고(7)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하나님의 역사를 알고 살아야 하는가? 우리는 성령님의 도움으로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역사를 깨닫고, 그분의 역사 가운데 동참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고후 12:7) 바울은 주의 환상을 보는 초자연적인 일을 경험한다. 하나님은 바울에게 큰 은혜와 고통스러운 육체의 가시를 허락하셨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무익하나마 자신이 주의 환상과 계시를 부득불 자랑한다고 말한다. 바울은 십사 년 전에 있었던 자신의 경험을 매우 조심스럽게 언급한다. 그가 셋째 하늘에 올라간 사건은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한 것이었다.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십 사년 전에 그가 세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가서 말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고후 12:1-4) 그는 초자연적인 힘에 의해 그곳에 이르게 되었다. 그리고 이 같은 신비는 현대 과학으로도 도저히 풀 수가 없는 사실이다. 바울은 당시를 회상하면서 그때 자신이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을 들었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일은 다니엘에게도 있었다. 그는 힛데겔이라 하는 큰 강가에서 한 환상을 보게 된다. “그 때에 내가 눈을 들어 바라본즉 한 사람이 세마포 옷을 입었고 허리에는 우바스 정금 띠를 띠었고 그 몸은 황옥 같고 그 얼굴은 번갯빛 같고 그 눈은 횃불 같고 그 팔과 발은 빛난 놋과 같고 그 말소리는 무리의 소리와 같더라 이 이상은 나 다니엘이 홀로 보았고 나와 함께 한 사람들은 이 이상은 보지 못하였어도 그들이 크게 떨며 도망하여 숨었었느니라.”(10:5-10) 다니엘은 먼저 인자의 환상을 보게 되는데, 인자는 세마포 옷을 입고 허리에는 정금 띠를 띠고 몸과 얼굴이 빛나고 우레와 같은 소리를 발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하나님으로부터 보냄을 받은 자는 다니엘에게 내가 어찌하여 네게 나아온 것을 네가 아느냐 이제 내가 돌아가서 바사 군과 싸우려니와 내가 나간 후에는 헬라군이 이를 것이라고 말한다. 여기서 바사 군과 싸운다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예루살렘 성전과 성 건축을 방해하도록 충동질하는 악령의 세력과 싸우는 것을 가리킨다. 이는 페르시아 제국의 멸망과 헬라 제국의 등장에 대해 구체적으로 예언한 것이다. 헬라를 통해 바사를 막으신 하나님은 훗날, 헬라 또한 로마를 통해 저지시킨다.

하나님은 꿈과 환상, 또는 또 다른 이적을 통해서도 인간에게 당신의 일을 보여 주기도 하신다. 인간의 지식보다 높으신 하나님의 지혜를 깨닫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1:12) 하나님의 지혜로 말씀을 잘 깨달아 예수 그리스도의 기쁜 소식을 잘 전달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16:7) 성령님께서 하나님의 사람들과 함께함을 알고, 그분을 의지하고 그분과 동행하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한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성령님의 도움으로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일을 깨닫고, 그분의 역사 가운데 동참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 때에 내가 또 내 신으로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2:28-29)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믿지 못하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성령님의 도움으로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역사를 깨닫고 그분의 역사 가운데 동참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겸손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알고(8)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을 원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살아야 하는가? 우리는 겸손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겸손한 자세로 늘 감사하며 주의 복음을 전하기 힘쓰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이것이 내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고후 12:8) 바울은 하나님께 큰 은혜를 받아서 신비한 체험도 했지만, 주님은 그에게 육체의 가시를 허락하셨다. 바울은 자신의 체험을 잠깐 언급한 후에는 더 이상 말하지 않았다. 자신이 본 주의 환상과 계시가 잘못된 방향으로 흐르게 하지 않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바울은 주께서 너무 자고하지 않도록 육체의 가시를 주셨다고 말했다. 우리는 육체의 가시가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육체적 질병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바울은 육체의 가시로 인해 평생 고통을 겪어야 했다. 우리는 질병이 사람의 교만을 방지하는 좋은 재료가 되기도 함을 알고,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만 향하는 겸손한 자들로 날마다 승리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심을 깨닫기를 바란다. 교만을 멀리하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한다. “그리하면 그의 마음이 그 형제 위에 교만하지 아니하고 이 명령에서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니 이스라엘 중에서 그와 그의 자손의 왕위에 있는 날이 장구하리라.”(17:20) 그런데 구약 성경에 등장하는 남 유다 웃시야 왕의 교만했다. “저가 강성하여지매 그 마음이 교만하여 악을 행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되 곧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향단에 분향하려 한지라.”(대하 26:16) 그래서 그는 분향하려는 왕 자신을 말리는 제사장들에게 화를 내게 되었고 웃시야는 나병에 걸리고 만다. 교만함을 멀리하고 겸손하기를 즐겨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구약 성경에 등장하는 또 다른 왕, 히스기야 왕은 교만함을 뉘우쳐서 여호와의 노를 면하게 되었다. 히스기야가 마음이 교만하여 그 받은 은혜를 보답지 아니하므로 진노가 저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하게 되었더니 히스기야가 마음의 교만함을 뉘우치고 예루살렘 거민들도 그와 같이 하였으므로 여호와의 노가 히스기야의 생전에는 저희에게 임하지 아니하니라.”(대하 32:25-26) 우리 안에 하나님 앞에 교만한 것들이 있었다면 회개하여 용서함을 받고, 평생토록 겸손히 행하여 하나님의 복을 받아 누리기를 바란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겸손한 자세로 늘 감사하며 주의 복음을 전하기 힘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처음에 육체의 약함을 인하여 너희에게 복음을 전한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4:13) 자기 자신을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으며 교만하게 살아가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겸손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겸손한 자세로 늘 감사하며 주의 복음을 전하기에 힘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자족하며 주님의 일을 감당하고(9-10)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자세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며 살아야 하는가? 우리는 자족하며 주의 일을 감당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 힘으로 주의 사역을 감당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때에 강함이라.”(고후 12:9-10) ‘9’절의 족하도다는 원어로 <Arkei:아르케이>이다. 이는 넉넉하다, 만족하다라는 뜻으로 하나님의 무한하신 섭리에 대한 신뢰가 기초되어 형성되는 상태를 일컫는다(13:5). 하나님은 바울에게 신비한 체험을 하는 큰 은혜와 평생 가지고 살아야 할 육체의 가시를 주셨고, 바울에게 주의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고 말씀하신다. 주의 능력이 약함 가운데서 나타남을 깨닫기를 바란다. 우리의 신랑이신 예수님도 한없이 약한 모습을 보이셨는데, 그분은 십자가에서 인간의 죄를 해결하기 위해 죽으셨다. “그리스도께서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박히셨으나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으셨으니 우리도 저의 안에서 약하나 너희를 향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저와 함께 살리라.”(고후 13:4) 강하신 예수님께서 연약한 모습으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죽으실 뿐만 아니라 다시 사셨는데, 이렇게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사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한다. 또한, 핍박도 기뻐하며 믿음의 길을 걷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5:11-12)

예수님과 함께 동고동락하는 복된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43:2)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고 전진하는 복된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이러한 복 가운데 거할 수 없을 것이다. 아직도 자기 자신만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주님을 의지하고 그분께 붙잡혀 살아가시기를 바란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자족하는 마음으로 맡은 바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 힘으로 주의 사역을 감당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40:29-31) 더 많이 가지려고 애쓰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허락하신 좋은 것들에 자족하며 주의 일을 감당하고 주님 주시는 새 힘으로 사역을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자신의 약함을 기뻐하며, 주님 주신 능력으로 끝까지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자신의 약함을 기뻐하며 주님 주신 능력으로 끝까지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복된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내가 부득불 자랑할진대 나의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고후 11:30) 자신의 강함을 기뻐하지 말고 약함을 기뻐하며 자랑하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한다. 우리는 약하지만, 하나님께서 강하신 그분의 능력으로 모든 것을 감당할 수 있음을 믿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4:13) 성령님의 도움으로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역사를 깨닫고, 그분의 역사 가운데 동참하는 자! 겸손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겸손한 자세로 늘 감사하며 주의 복음을 전하기에 힘쓰는 자! 자신에게 허락하신 좋은 것들에 자족하며 주의 일을 감당하고, 주님 주시는 새 힘으로 사역을 감당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자기의 약함을 기뻐하며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사명을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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