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두려워하지 말고 여호와의 행하심을 보고!

성경: 출애굽기 14:10-14

14:10 바로가 가까이 올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람들이 자기들 뒤에 이른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부르짖고

14:11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우리에게 이같이 하느냐

14:12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이른 말이 이것이 아니냐 이르기를 우리를 내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냐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14:1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14:14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1. 영적 전투에 승리하고

기독교인을 가장 핍박했던 로마 제국을 기독교 국가로 공포했던 콘스탄틴 대제는 밀비안(Milvian) 다리에서 싸움을 하기 전에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이 십자가로써 이겨라!’ 그런데 그가 이렇게 말을 함과 동시에 공중에 불타는 십자가를 보았다고 한다. 사람들은 세상을 권력이나 폭력으로 영원히 지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적으로는 불가능하다. 세상은 십자가의 힘으로써만 지배될 수 있으며 마귀의 지배로부터 해방될 수 있음을 우리는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영적 전투에 승리하고, 세상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명령으로 방향을 변경하여 홍해 바다에 진을 쳤다. 이 방향 변경을 보고서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이 혼란에 빠졌다고 생각했다. 마음이 강퍅해진 바로는 완벽한 군장을 갖추고 이스라엘을 추격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홍해의 이적을 계획하셨고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믿음을, 바로에게는 심판을 보여 주려고 했다. 본장은 구약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사건인 홍해 이적에 관해 기록하고 있다.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은 바알스본 맞은편 바닷가에 진을 쳤는데, 이때 이스라엘을 보내고 마음이 변한 바로가 병거를 이끌고 추격해 왔다(1-9). 이에 놀란 이스라엘 백성들은 두려워하며 모세를 원망했다. 그러나 모세는 이스라엘을 향해 하나님께서 구원하실 것이라고 선포한다(10-20). 마침내 하나님은 홍해를 갈라 이스라엘 백성을 다 건너게 하시고 뒤쫓아 온 애굽 군대를 수장시킴으로 구원을 베푸셨다(21-31). 본장에 나타난 홍해의 이적은, 이후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환난에서 하나님의 구원을 확신하는 역사적 지표로 기억되었다.

 

3. 여호와께 부르짖으며(10)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에게 부르짖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의심하지 말고 확실한 믿음으로 주님의 기적을 보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바로가 가까이 올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람들이 자기들 뒤에 이른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부르짖고.”(14:10) 이스라엘 백성들은 추격해 오는 바로와 애굽 사람들을 보고서 두려움이 몰려왔고, 그들은 여호와께 부르짖었다. 우리는 부르짖을 때 들으시는 주님을 잘 깨닫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주께서 우리 열조가 애굽에서 고난받는 것을 감찰하시며 홍해에서 부르짖음을 들으시고.”(9:9) 또한, 우리는 두려움에 가득 차서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계셔서 응답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 부르짖는 자, 부르짖어 건짐을 받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병거의 장관들이 여호사밧을 보고 이르되 이가 이스라엘 왕이라 하고 돌이켜 저와 싸우려 한즉 여호사밧이 소리를 지르매 여호와께서 저를 도우시며 하나님이 저희를 감동시키사 저를 떠나가게 하신지라.”(대하 18:31) 우리는 환난에서 건져 주시는 주님을 알고, 소망 가운데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다윗은 아비멜렉 앞에서 미친 체하다가 쫓겨나 지은 시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의인이 외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저희의 모든 환난에서 건지셨도다.”(34:17)

뿐만 아니라, 어떠한 상황 앞에서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이 백성이 맹약한 자가 있다 말하여도 너희는 그 모든 말을 따라 맹약한 자가 있다 하지 말며 그들의 두려워하는 것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만군의 여호와 그를 너희가 거룩하다 하고 그로 너희의 두려워하며 놀랄 자를 삼으라.”(8:12-13) 우리는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보고 두려워 떨지 말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분으로 인해 놀라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원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가라사대 너희를 위로하는 자는 나여늘 나여늘 너는 어떠한 자이기에 죽을 사람을 두려워하며 풀같이 될 인자를 두려워하느냐 하늘을 펴고 땅의 기초를 정하고 너를 지은 자 여호와를 어찌하여 잊어버렸느냐 너를 멸하려고 예비하는 저 학대자의 분노를 어찌하여 항상 종일 두려워하느냐 학대자의 분노가 어디 있느냐.”(51:12-13) 우리는 예수님이 꾸짖으시자 바람과 바다도 잔잔하게 되었음을 깨달으며, 주님과 동행하고 그분을 의지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신대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8:26)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의심하지 말고 확실한 믿음으로 주님의 기적을 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질러 가로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으시며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14:30-31) 자기 힘으로 인생을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의심하지 말고 확실한 믿음으로 주님의 기적을 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불평의 입술을 회개하고(11-12)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회개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불평의 입술을 회개하고, 고통에서 건지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우리에게 이같이 하느냐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이른 말이 이것이 아니냐 이르기를 우리를 내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냐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14:11-12) ‘12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다라는 것은 일시적 어려움 앞에 쉽게 노예근성을 드러내는 이스라엘의 나약한 모습을 알게 한다. 우리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절대적으로 주님을 신뢰하며 믿음의 여정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원망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라에 이르렀을 때 그곳의 물이 쓰다고 하여 모세를 원망한다. “마라에 이르렀더니 그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더라 백성이 모세를 대하여 원망하여 가로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15:23-24) 우리는 과거가 좋았다고 하면서 현재를 불평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출애굽기는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기록한다. “이스라엘 온 회중이 그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았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하여 내어 이 온 회중으로 주려 죽게 하는도다.”(16:2-3)

뿐만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을 시험하지 않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출애굽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가로되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다투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하느냐 거기서 백성이 물에 갈하매 그들이 모세를 대하여 원망하여 가로되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생축으로 목말라 죽게 하느냐.”(17:2-3) 또한, 모든 상황을 아시는 주님을 잘 깨닫고, 애굽 사람의 학대를 아시는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제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게 하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3:9)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을 거역하지 말고, 날마다 믿음으로 선포하는 주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하나.”(14:9)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고통에서 건지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에서 건지시고.”(107:6) 인생이 힘들고 어렵다고 하여 부정적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불평의 입술을 회개하고 고통에서 건지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믿음의 길을 걷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주의 자녀의 편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13-14)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편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의 자녀의 편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주의 백성을 위해 싸우시는 하나님을 깨달으며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14:13-14) 모세는 두려워하는 백성들에게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고 담대하게 말한다. 우리는 두려워하지 말고 주의 자녀를 위해 싸우시는 하나님, 주의 자녀의 편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출애굽기는 도망가자는 애굽 사람들의 모습,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어지럽게 하셨음을 기록한다. “그 병거 바퀴를 벗겨서 달리기에 극난하게 하시니 애굽 사람들이 가로되 이스라엘 앞에서 우리가 도망하자 여호와가 그들을 위하여 싸워 애굽 사람들을 치는 도다.”(14:25) 결국, 애굽 사람들은 홍해에 수장되고 만다. “그날에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스라엘을 애굽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매 이스라엘이 바닷가의 애굽 사람의 시체를 보았더라.”(14:30) 우리는 바로의 병거와 군대를 바다에 던지신 하나님을 알고, 두려움을 멀리하며 주님만을 의지하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가 바로의 병거와 그 군대를 바다에 던지시니 그 택한 장관이 홍해에 잠겼고 큰물이 그들을 덮으니 그들이 돌처럼 깊음에 내렸도다.”(15:4-5)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에게 구원을 베풀어주신 하나님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출애굽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바로의 말과 병거와 마병이 함께 바다에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바닷물로 그들 위에 돌이켜 흐르게 하셨으나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가운데서 육지로 행한지라.”(15:19) 애굽 군대를 홍해에 수장을 시키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로 홍해를 건너게 하셨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찬송한다. “이 때에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이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니 일렀으되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15:1) 우리는 주님을 최고로 높이고, 빛과 구원자이신 주님과 동행하며 두려움 없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다윗의 시)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나의 대적, 나의 원수된 행악자가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다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27:1-2)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백성을 위해 싸우시는 하나님을 깨달으며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노라.”(3:22) 두려움을 주는 환경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주의 자녀의 편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주의 백성을 위해 싸우시는 하나님을 깨달으며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걷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게 행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두려워하지 말고 주의 사랑 가운데서 담대히 행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요일 4:18) 우리는 주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주님의 사랑 가운데 거하며 담대하게 믿음으로 행해야 할 것이다. 또한, 전쟁에 능하신 하나님을 기대하며 기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항오를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 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며 놀라지 말고 내일 저희를 마주 나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매.”(대하 20:17)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의심하지 말고 확실한 믿음으로 주님의 기적을 보는 자! 불평의 입술을 회개하고, 고통에서 건지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믿음의 길을 걷는 자! 주의 자녀의 편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주의 백성을 위해 싸우시는 하나님을 깨달으며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걷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두려워하지 말고 여호와의 행하심을 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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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나님의 귀한 도구로 쓰임을 받는 자!

성경: 창세기 45:4-8

45:4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이르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45:5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45:6 이 땅에 이 년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오 년은 밭갈이도 못하고 추수도 못할지라

45:7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45:8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

 

1. 주의 영광의 도구로 크게 쓰임을 받고

100여 년 전 영국의 한 청년이 증기선을 타고 미국으로 여행을 하게 되었다. 5일이나 걸리는 여행길에 돈이 없어서 식당에서 밥을 사 먹지 못하고 건빵과 치즈를 먹으며 고생을 해야 했다. 5일째 되는 날은 너무나 배가 고파 자기도 모르게 식당에 들어가 밥을 먹게 되었다. 그리고 주인에게 돈이 없어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주인은 정색하며 이렇게 말했다. “당신의 배표에는 식사 대금이 이미 포함되었습니다.” 그렇다. 이처럼 예수님이 이미 치르신 핏값 속에 우리 삶의 여정에서 내야 할 모든 죄의 값이 포함되어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자신이 예수님의 핏값으로 살고 있음을 잘 깨닫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주의 영광의 도구로 크게 쓰임을 받은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요셉을 사용하신 하나님을 알고

요셉의 계획에 따라 죄인으로 몰린 베냐민을 위한 유다는 간곡한 호소를 한다. 그의 희생의 비장한 각오의 탄원은 요셉의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게 했다. 그리하여 요셉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게 되고 자신의 신분을 형제들 앞에 밝힌다. 그리고 그는 형제들이 자신의 보복을 두려워한다는 것을 알고, 형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자신을 애굽에 판 것은 형들의 잘못이 아니라 흉년을 면케 하시려는 하나님의 섭리라고 말한다. 결국, 요셉은 섭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이 악을 선으로 바꾸어 당신의 계획을 이루셨고, 자신들의 이산도 그 같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의 일환이었음을 고백한 것이다. 지난 세월 동안 그토록 깊은 갈등 속에 살아온 요셉과 그의 형제들은 드디어 다시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화해와 사랑으로 하나가 된다. 본장은 요셉의 일생 중 가장 극적이며 감동적인 장면을 기록하고 있다. 요셉은 더는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형들에게 자신이 요셉임을 밝히며 기쁨으로 통곡한다(1-8). 그리고 형들에게 속히 가서 아버지 야곱을 모시고 오라고 당부하며 많은 선물과 함께 가나안으로 보낸다(9-24). 요셉이 살아 있었다는 소식을 들은 야곱은 반가워하며 당장 애굽으로 내려가 요셉을 보고자 한다(25-28).

 

3.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알고(4-5)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주의 은혜 가운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이르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45:4-5) 요셉의 형들은 요셉을 시기 질투하여 애굽에 팔았다. 그러나 하나님은 요셉을 총리로 들어 사용하셨고, 요셉은 형들에게 근심하지 말라고 하며 하나님께서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자신을 먼저 애굽으로 보냈다고 말한다. 우리는 요셉의 형들처럼 자기 뜻대로 행하여 두려움에 떠는 자가 아닌, 요셉처럼 주님의 편에 서 있어서 늘 담대하게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성경은 빛으로 다가오시는 주님을 만나며 당황하는 사울의 모습을 기록한다. “대답하되 주여 뉘시오니이까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9:5) 우리는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악의 편이 아닌 주님의 편에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우리는 요셉을 사용하신 하나님,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여러 조상이 요셉을 시기하여 애굽에 팔았더니 하나님이 저와 함께 계셔 그 모든 환난에서 건져내사 애굽 왕 바로 앞에서 은총과 지혜를 주시매 바로가 저를 애굽과 자기 온 집의 치리자로 세웠느니라. 그때에 애굽과 가나안 온 땅에 흉년들어 큰 환난이 있을새 우리 조상들이 양식이 없는지라. 야곱이 애굽에 곡식 있다는 말을 듣고 먼저 우리 조상들을 보내고 또 재차 보내매 요셉이 자기 형제들에게 알게 되고 또 요셉의 친족이 바로에게 드러나게 되니라 요셉이 보내어 그 부친 야곱과 온 친족 일흔 다섯 사람을 청하였더니 야곱이 애굽으로 내려가 자기와 우리 조상들이 거기서 죽고.”(7:9-15) 우리는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고, 삶을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너희 하나님이 가라사대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너희는 정다이 예루살렘에 말하며 그것에게 외쳐 고하라 그 복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의 사함을 입었느니라 그 모든 죄를 인하여 여호와의 손에서 배나 받았느니라 할지니라.”(40:1-2)

뿐만 아니라, 사람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창세기는 꿈의 사람 요셉, 풍년과 흉년을 예언한 요셉의 이야기를 기록한다. 온 애굽 땅에 일곱 해 큰 풍년이 있겠고 후에 일곱 해 흉년이 들므로 애굽 땅에 있던 풍년을 다 잊어버리게 되고 이 땅이 기근으로 멸망되리니 후에 든 그 흉년이 너무 심하므로 이전 풍년을 이 땅에서 기억하지 못하게 되리이다.”(41:29-31) 요셉에게 꿈 해석 능력을 주신 하나님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우리는 믿는 자의 삶 가운데 멋지게 일하실 하나님을 기대해야 할 것이다. 요셉은 아버지 야곱을 장사한 후에 형들을 안심시키며 이렇게 말한다.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50:20) 우리는 주님을 믿는 믿음을 확실히 하고, 주안에서 늘 평강을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바다 위를 걸어오는 자신을 보고 놀라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즉시 일러 가라사대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14:27)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은혜 가운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가 또 기근을 불러 그 땅에 임하게 하여 그 의뢰하는 양식을 다 끊으셨도다. 한 사람을 앞서 보내셨음이여 요셉이 종으로 팔렸도다.”(105:16-17) 혼자 힘으로 인생을 살아가려고 힘쓰며 방황하는 것이 아니라,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주의 은혜 가운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알고(6-7)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 땅에 이 년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오 년은 밭갈이도 못 하고 추수도 못 할지라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45:6-7) ‘6밭갈이도 못 하고 추수도 못 할지라는 당시의 중근동에 미친 가뭄의 피해 정도를 말해 주는 부분이다. 요셉은 형들에게 자신의 신분을 밝히며, 하나님께서 형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애굽에 먼저 자신을 보냈음을 말한다. 사랑이 풍성한 요셉의 모습이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 용서와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즉 너희는 차라리 저를 용서하고 위로할 것이니 저가 너무 많은 근심에 잠길까 두려워하노라.”(고후 2:7) 성경은 요셉이 꿈을 해석한 것처럼, 7년 동안 흉년이 있게 되었음을 기록한다. “요셉의 말과 같이 일곱 해 흉년이 들기 시작하매 각국에는 기근이 있으나 애굽 온 땅에는 식물이 있더니.”(41:54) 요셉은 꿈 해석을 통해서 이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풍년 때 미리 곡식을 쌓아놓았다. 그리고 요셉은 흉년이 되자 풍년 때 쌓아놓은 곡식을 풀어놓았는데, 우리는 이렇게 하나님께 크게 쓰임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온 지면에 기근이 있으매 요셉이 모든 창고를 열고 애굽 백성에게 팔새 애굽 땅에 기근이 심하며.”(41:56)

뿐만 아니라, 영적 전투에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이는 우리로 사단에게 속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그 궤계를 알지 못하는 바가 아니로라.”(고후 2:11) 우리는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그 상황 가운데서도 일하시는 하나님을 깨달으며 영적 전투에 승리해야 할 것이다.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인생 가운데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소망 삼을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왕이시니 야곱에게 구원을 베푸소서.”(44:4) 또한, 우리는 은총을 입은 요셉의 가족들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면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제 명을 받았으니 이렇게 하라 너희는 애굽 땅에서 수레를 가져다가 너희 자녀와 아내를 태우고 너희 아비를 데려오라. 또 너희의 기구를 아끼지 말라 온 애굽 땅의 좋은 것이 너희 것임이니라 하라.”(45:19-20)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요셉이 수레를 갖추고 고센으로 올라가서 아비 이스라엘을 맞으며 그에게 보이고 그 목을 어긋맞겨 안고 얼마 동안 울매.”(46:29) 인생의 어두운 터널을 지날 때 돌파구를 찾지 못하여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하며(8)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섭리를 인정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하며, 주님께 구하여 응답을 받고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45:8) 요셉은 당신들이 자신을 이곳에 보낸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그렇게 계획하고 인도하셨다고 형들에게 말한다. 요셉은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으로 애굽의 총리가 된 것이다.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 너는 내 집을 치리하라 내 백성이 다 네 명을 복종하리니 나는 너보다 높음이 보좌뿐이니라 바로가 또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너로 애굽 온 땅을 총리하게 하노라 하고 자기의 인장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우고 그에게 세마포 옷을 입히고 금 사슬을 목에 걸고 자기에게 있는 버금 수레에 그를 태우매 무리가 그 앞에서 소리 지르기를 엎드리라 하더라 바로가 그로 애굽 전국을 총리하게 하였더라.”(41:39-43) 요셉은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풍년 동안 곡물을 성중에 저장했었다. 30세에 총리가 된 요셉, 이렇게 하나님의 은총을 입고 귀한 사역을 감당한 요셉을 기억하고, 우리는 주님의 섭리를 인정하며 그분의 은혜와 인도하심 가운데 사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요셉이 애굽 왕 바로 앞에 설 때에 삼십 세라 그가 바로 앞을 떠나 애굽 온 땅을 순찰하니 일곱 해 풍년에 토지 소출이 심히 많은지라. 요셉이 애굽 땅에 있는 그 칠년 곡물을 거두어 각성에 저축하되 각성 주위의 밭의 곡물을 그 성중에 저장하매.”(41:46-48)

뿐만 아니라, 요셉의 아버지처럼 주의 은총을 입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성경은 요셉이 총리가 되었음을 알고 놀라는 야곱을 기록한다. 고하여 가로되 요셉이 지금까지 살아 있어 애굽 땅 총리가 되었더이다. 야곱이 그들을 믿지 아니하므로 기색하더니 그들이 또 요셉이 자기들에게 부탁한 모든 말로 그 아비에게 고하매 그 아비 야곱이 요셉의 자기를 태우려고 보낸 수레를 보고야 기운이 소생한지라 이스라엘이 가로되 족하도다. 내 아들 요셉이 지금까지 살았으니 내가 죽기 전에 가서 그를 보리라.”(45:26-28)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요셉은 많은 시험을 이기고 애굽의 총리가 되었고, 그의 아버지 야곱도 주님의 은총을 입게 되었다. 그리고 성경은 야곱의 가족들은 고센 땅에서 목축을 하며 살게 되었음을 기록한다. “당신들은 고하기를 주의 종들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목축하는 자이온데 우리와 우리 선조가 다 그러하니이다 하소서 애굽 사람은 다 목축을 가증히 여기나니 당신들이 고센 땅에 거하게 되리이다.”(46:34) , 성경은 요셉의 형들이 바로의 가축을 관리하게 되었음을 기록한다. “애굽 땅이 네 앞에 있으니 땅의 좋은 곳에 네 아비와 형들로 거하게 하되 고센 땅에 그들로 거하게 하고 그들 중에 능한 자가 있는 줄을 알거든 그들로 나의 짐승을 주관하게 하라.”(47:6)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 이렇게 형통한 인생을 살게 됨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믿음의 자녀들이 이런 하나님의 은혜와 은총을 입고 살아가고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 이러한 복을 받은 자가 바로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의 걸음을 걷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주님을 모르고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가 주님을 영접하는 일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주저하지 말고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2:7-8)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는다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됨을 깨닫기를 바란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주님의 은총을 구하며 힘있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님께 구하여 응답을 받고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15:16) 살아계신 하나님을 부인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하며 주님께 구하여 응답을 받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하나님이 허락하신 일에 충성을 다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이 허락하신 일에 충성을 다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너희가 만일 불의한 재물에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너희가 만일 남의 것에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16:10-12)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 가운데 주의 영광의 도구로 쓰임 받기를 소망해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는 경건의 훈련에 힘쓰고 남은 인생을 주님께 귀하게 쓰임 받아야 할 것이다.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딤전 4:8)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주의 은혜 가운데 사는 자!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는 자!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하며, 주님께 구하여 응답을 받고 살아가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하나님의 귀한 도구로 쓰임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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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하나님을 원망하지 말고 순종하여 복을 받고!
성경: 민수기 14:4-10
민 14:4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지휘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매
민 14:5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엎드린지라
민 14:6 그 땅을 정탐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자기들의 옷을 찢고
민 14:7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민 14:8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민 14:9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
민 14:10 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 하는데 그때에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시니라

1. 살아계신 하나님을 늘 경험하고
미국의 ‘Henry Beecher’ 목사님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 기도는 하나님의 축복의 금고를 여는 열쇠이며, 밤의 기도는 주님의 품 안에 들어가 잠그는 자물쇠 역할을 한다.’ 또한, ‘쉬지 말고 기도하라’라고 하신 성경 말씀은 진정으로 하나님의 끊임없는 사랑과 보호하심을 위한 축복의 말씀인 것이다. 그렇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분께 기도하며 주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확실히 하고 그분께 순종하며, 날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원망과 불평을 멀리하고 회개하여 사는 자가 되고
가나안 땅 정탐을 마친 정탐꾼들의 보고가 두 가지 상반되는 내용으로 전달되었을 때(참조, 민 13장), 이스라엘 백성은 믿음으로 그 보고를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원망 불평을 하며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려 했다. 이러한 불의하고 불신하는 행동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을 피할 수 없게 된다. 사실 인간이 당하는 대부분의 환난과 아픔은 위에서처럼 인간 자신에게 원인이 있다. 본장에서는 정탐꾼들의 보고를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원망하다가 심판을 받고 광야에서 40년의 세월을 방황하게 된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열 명의 믿음 없는 정탐꾼의 말을 믿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했다(1-10절).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전멸하시고자 했다. 그러나 모세는 백성을 위해 증보 기도를 했다(11-19절).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를 들으셨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전멸하실 뜻을 거두시고 대신 광야에서 40년 동안 유리하게 하셨으며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하고는 이십 세 이상인 자 중에 아무도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셨다. 또한, 열 명의 정탐꾼들은 심판을 받고 죽임을 당했다(20-38절). 뒤늦게 회개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으로 들어가고자 했다. 그러나 오히려 아말렉족속에게 대파당하고 만다(39-45절).

3.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불순종하지 말고(4-5)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어떻게 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불순종하지 말고, 영광을 받으실 하나님을 경배하고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지휘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매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엎드린지라.”(민 14:4-5) ‘4절’의 ‘지휘관을 세우고’는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이스라엘 백성이 인간의 의지대로 지도자를 세워 계획을 행하려 하는 것을 의미한다. 믿음의 눈으로 가나안 땅을 보지 못한 백성들, 아낙 자손이 산다고 했던 말을 듣고 불평한 백성들은 지휘관을 세워 다시 애굽으로 가고자 했다. 하나님 앞에 참으로 어리석은 태도인데, 우리는 이러한 자들과 같은 믿음 없는 태도를 버려야 할 것이다. 불순종하며 과거로 돌아가려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우리 조상들이 모세에게 복종치 아니하고자하여 거절하며 그 마음이 도리어 애굽으로 향하여.”(행 7:39) 우리는 목을 굳게 하여 주의 명령에 불순종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저희와 우리 열조가 교만히 하고 목을 굳게 하여 주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거역하며 주께서 저희 가운데 행하신 기사를 생각지 아니하고 목을 굳게 하며 패역하여 스스로 한 두목을 세우고 종 되었던 땅으로 돌아가고자 하였사오나 오직 주는 사유하시는 하나님이시라 은혜로우시며 긍휼히 여기시며 더디 노하시며 인자가 풍부하시므로 저희를 버리지 아니하셨나이다.”(느 9:16-17)
뿐만 아니라,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지는 자가 되지 말고 믿음으로 승리하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10:38-39) 자신이 인생의 어두움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면 주님을 바라보며 다시 일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는 세상을 너무 사랑하지 말고 주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롯의 처를 생각하고 주님 앞에 회개하며 돌이키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롯의 처를 생각하라.”(눅 17:32) 우리는 죄를 미워하며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주의 백성들을 위해 아버지의 마음으로 기도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들이 칠 때에 내가 홀로 있는지라 엎드리어 부르짖어 가로되 오호라 주 여호와여 예루살렘을 향하여 분노를 쏟으시오니 이스라엘 남은 자를 모두 멸하려 하시나이까.”(겔 9:8)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영광을 받으실 하나님을 경배하고 섬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섰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계 7:11) 세상에서 불신자로 살아가면서 불평하고 방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불순종하지 말고 영광을 받으실 하나님을 경배하고 섬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하나님 앞에 바른 자세를 취하며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살고(6-8)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바른 자세를 취하며 어떤 믿음으로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 앞에 바른 자세를 취하며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살고, 주의 자녀로 부르시고 그들의 편이 되어주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담대하게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 땅을 정탐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자기들의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민 14:6-8) ‘6절’의 ‘옷을 찢고’는 이스라엘의 오래된 관습 중의 하나이다. 이는 슬픈 일, 분노한 일, 두려운 일을 당할 때 사람들이 표현할 수 있는 가장 극한 감정의 표시이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백성들의 불 신앙적인 말을 듣고 괴로운 심정으로 옷을 찢었을 것이다. 우리는 백성들의 부정적 고백 앞에 옷을 찢은 여호수아와 갈렙,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와서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고 하며 주님께서 그 땅을 주실 것이라고 말한 그들의 고백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죄를 회개하고 애통하며 그분 앞에 바른 자세를 취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요엘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욜 2:12-13) 주의 자녀로 살아가면서 자기 앞의 환경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 “모세에게 보고하여 가로되 당신이 우리를 보낸 땅에 간즉 과연 젖과 꿀이 그 땅에 흐르고 이것은 그 땅의 실과니이다.”(민 13:27) 우리는 부정적인 생각을 내려놓고, 주의 자녀답게 믿음으로 선포하며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안돈시켜 가로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민 13:30)
뿐만 아니라, 원망과 불순종에 대해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기를 바란다. 민수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로 거하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14:30) 하나님은 불순종한 이들은 빼고, 1세대 중에서는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약속의 말씀을 믿은 자만 가나안 땅에 들어갔음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그 땅을 탐지하러 갔던 사람들 중에 오직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생존하니라.”(민 14:38) 나머지 1세대 백성들은 광야에서 방황하다가 다 죽고 말았으니, 믿음으로 바라보고 고백하며 순종함이 정말 중요함을 우리는 깨달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믿음의 눈으로 보고 생각하며 말하는 주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모세에게 보고하여 가로되 당신이 우리를 보낸 땅에 간즉 과연 젖과 꿀이 그 땅에 흐르고 이것은 그 땅의 실과니이다.”(민 13:27)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자녀로 부르시고 그들의 편이 되어주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담대하게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롬 8:31) 하나님을 거역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바른 자세를 취하며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살고 주의 자녀로 부르시고 그들의 편이 되어주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담대하게 믿음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으로 전진하여 주를 뵈옵고(9-10)
하나님의 사람들은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으로 전진하여 누구를 뵈옵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으로 전진하여 주를 뵈옵고, 주의 자녀를 떠나지 않고 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주어진 사역을 감당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 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 하는데 그때에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시니라.”(민 14:9-10) ‘9절’의 ‘우리 먹이라’는 상대방에 대해서 매우 자신만만한 상태를 나타내는 비유적인 표현이다. 즉 마음대로 할 수 있어서 꼭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현한다. 그리고 ‘보호자’는 원래는 ‘그늘’을 뜻하는 것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살던 땅처럼 무덥고 뜨거운 태양이 있는 곳에서는 그늘의 보호가 필요하다. 따라서 ‘보호자’는 그늘과 같은 존재인 ‘수호신’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가나안 땅에 사는 거인들을 보호하는 신은 떠나갔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러면서 그들을 먹이로 바라보았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에 거하는 사람들의 수를 보고 두려워했었는데, 우리는 신실한 주의 자녀로서 주께서 행하신 이적을 기억하며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그들을 두려워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로와 온 애굽에 행하신 것을 잘 기억하되.”(신 7:18) 두려워 말라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 “너는 그들을 두려워 말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 곧 크고 두려운 하나님이 너희 중에 계심이니라.”(신 7:21) 신명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담대하라 말하는 120세의 모세의 말을 기록하고 있는데,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의 자녀와 함께하심을 확신하며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행하실 것임이라 반드시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라 하고.”(신 31:6)
뿐만 아니라, 떠나지 않고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기를 바란다. 신명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 그가 네 앞서 행하시며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31:8) 우리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도우시고 붙드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주님이 피난처가 되심을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란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셀라).”(시 46:7) 우리는 이렇게 주께로 피하고 그분과 동행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바로 주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모르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지 않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주의 자녀를 돌보시고 떠나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자녀를 떠나지 않고 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주어진 사역을 감당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수 1:5) 세상에서 자신의 힘으로 불가능한 일을 경험하며 힘들어하는 것이 아니라,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으로 전진하여 주를 뵈옵고 주의 자녀를 떠나지 않으시고 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주어진 사역을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믿음으로 살아가서 영과 육이 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믿음으로 살아가서 영과 육이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을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민 14:27)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의 원망을 회개하여 영적으로 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주의 자녀들을 먹이시고 인도하시는 주님을 신뢰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먹는 문제 때문에 모세와 아론을 원망했고 모세는 하나님께 보고했다. 그 후, 하나님은 그들에게 고기와 양식을 약속하시며 만나를 내려 주셨다. “아침에는 너희가 여호와의 영광을 보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가 자기를 향하여 원망함을 들으셨음이라 우리가 누구관대 너희가 우리를 대하여 원망하느냐.”(출 16:7)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불순종하지 말고, 영광을 받으실 하나님을 경배하고 섬기는 자! 하나님 앞에 바른 자세를 취하며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살고 주의 자녀로 부르시고 그들의 편이 되어주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담대하게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으로 전진하여 주를 뵈옵고, 주의 자녀를 떠나지 않고 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주어진 사역을 감당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하나님을 원망하지 말고 순종하여 복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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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참 신이신 하나님을 알고 끝까지 잘 섬기며!
성경: 신명기 6:10-15
신 6:10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향하여 네게 주리라 맹세하신 땅으로 너를 들어가게 하시고 네가 건축하지 아니한 크고 아름다운 성읍을 얻게 하시며
신 6:11 네가 채우지 아니한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을 얻게 하시며 네가 파지 아니한 우물을 차지하게 하시며 네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나무를 차지하게 하사 네게 배불리 먹게 하실 때에
신 6:12 너는 조심하여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지 말고
신 6:13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를 섬기며 그의 이름으로 맹세할 것이니라
신 6:14 너희는 다른 신들 곧 네 사면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따르지 말라
신 6:15 너희 중에 계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신즉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진노하사 너를 지면에서 멸절시키실까 두려워하노라

1. 주의 자녀로서 끝까지 믿음의 길을 잘 걸어가고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은 늘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방문하여 위로하는 일을 했다. 하루는 외롭게 사는 농부를 방문하였는데 그는 생각보다 환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여왕은 필요한 것이 뭐냐고 그에게 물었다. 그러자 그는 필요한 것 없이 다 있다고 답했다. 여왕이 거듭 물었고, 그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만 그러시면 한 가지 요청할 것이 있는데 천국에서 함께 만나겠다고 약속해 주십시오.’ 여왕도 하나님을 잘 믿고 있었기 때문에 흐뭇하게 예수님 보혈의 공로를 힘입어 그렇게 하자고 대답했다. 그렇다. 인생 최고의 복은 예수님을 잘 믿고 천국에 가는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어떠한 형편과 환경 가운데서도 감사하고, 끝까지 예수 그리스도를 잘 믿어 하나님 나라에 입성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나님을 잘 섬기고
본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가서도 하나님의 율법과 규례를 지킬 것을 명령하고 있다.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도 오직 하나이신 하나님만을 섬기고 모든 계명을 마음에 새기고 순종하라고 권고한다(1-9절). 특히 우상을 금지하고 하나님만을 섬기도록 교훈하며, 하나님을 시험하다 심판받은 맛사 사건을 상기시키고 있다(10-19절). 그리고 이 모든 율법과 규례를 대대손손 자손들에게까지 가르쳐 지켜 행하게 하도록 당부하고 있다(20-25절).

3.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알고(10-11)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주시는 하나님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알고, 약속을 지키시며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향하여 네게 주리라 맹세하신 땅으로 너를 들어가게 하시고 네가 건축하지 아니한 크고 아름다운 성읍을 얻게 하시며 네가 채우지 아니한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을 얻게 하시며 네가 파지 아니한 우물을 차지하게 하시며 네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나무를 차지하게 하사 네게 배불리 먹게 하실 때에.”(신 6:10-11) ‘11절’의 ‘감람나무’는 감람과의 상록 교목인데, 높이 10m가량으로 그 열매는 식용으로 쓰인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을 듣고 잘 지키면 당신이 약속하신 것처럼 가나안 땅에서 백성들의 수효가 많아지며 번성케 되는 큰 복을 받게 될 것을 말씀하셨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며, 주의 말씀에 순종하고 말씀을 가르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신 6:4-7) 약속의 하나님, 지경을 넓혀주신 하나님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하나님은 에덴 동산 위쪽에 있는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탄생한 유브라데 강부터 서쪽 애굽에 있는 애굽 강까지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줄 것을 약속하셨다. “그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으로 더불어 언약을 세워 가라사대 내가 이 땅을 애굽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니.”(창 15:18) 그리고 그 약속은 결국 성취되었다. 우리는 약속의 하나님을 소망 삼고, 주의 법도를 듣고 지켜 복을 받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너희가 이 모든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지켜 네게 인애를 베푸실 것이라 곧 너를 사랑하시고 복을 주사 너로 번성케 하시되 네게 주리라고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 소생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네 토지 소산과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풍성케 하시고 네 소와 양을 번식케 하시리니.”(신 7:12-13)
뿐만 아니라, 약속의 하나님을 믿고 따라가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창세기는 형을 피해 도망하는 야곱, 돌을 베개 삼아 누운 야곱에게 나타나신 하나님을 기록한다.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가라사대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너 누운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28:13) 주의 자녀로서 하나님께로부터 필요한 양식을 공급받으며 주님으로 만족하는 성숙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아굴의 잠언은 이렇게 기록한다. “곧 허탄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적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잠 30:8-9) 또한, 영적인 양식으로 만족하며 천국을 소유하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신대.”(마 19:23-24) 우리는 주님을 믿고 천국 백성이 되고, 주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며 그분께서 주시는 복을 받아 누리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약속을 지키시며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열방의 땅을 저희에게 주시며 민족들의 수고한 것을 소유로 취하게 하셨으니.”(시 105:44) 세상에서의 명예와 권력만을 좇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알고 약속을 지키시며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의 길을 걷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종에서 해방시켜 주신 여호와를 잊지 말고 경외하며(12-13)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디에서 해방시켜 주신 여호와를 잊지 말고 경외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종에서 해방시켜 주신 여호와를 잊지 말고 경외하며, 주 하나님께만 경배하고 그분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는 조심하여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지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를 섬기며 그의 이름으로 맹세할 것이니라.”(신 6:12-13)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의 열조에게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될 때 기억해야 할 것이 있었다. 그것은 그들을 애굽 땅에서 노예 상태에서 회복시키신 하나님을 기억하여 그 하나님을 경외하며 섬기며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만이 이스라엘을 인도하신 하나님이시며, 언제까지라도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실 분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께서 지금도 살아계시고 우리의 삶을 인도해 주심을 인정하며, 주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고 진실하게 살아가야 할 것이다. “너희는 내 이름으로 거짓 맹세함으로 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레 19:12) 또한, 우리는 거짓된 것들로 맹세하지 않는 성숙한 주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내가 어찌 너를 사하겠느냐 네 자녀가 나를 버리고 신이 아닌 것들로 맹세하였으며 내가 그들을 배불리 먹인즉 그들이 행음하며 창기의 집에 허다히 모이며.”(렘 5:7)
뿐만 아니라, 하나님만을 경외하며 살아가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신명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10:12) 다른 것을 바라는 것보다 하나님을 바라는 것이 복이 됨을 깨닫기를 바란다. 또 다른 것을 향하여 마음을 두며 섬기는 것은 잘못된 것이며, 하나님을 향하여 마음을 두고 그분을 섬기는 것이 옳은 것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영적인 분별력을 가지고 힘을 다해 기도하고,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는 동안 겪게 되는 많은 시험을 잘 이길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말씀으로 사단을 물리치며 영적 전투에 승리해야 할 것이다. 마태복음은 광야에서 금식 중 사단에게 시험을 당하신 예수님, 그 시험을 잘 이기신 예수님을 기록한다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단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마 4:10) 우리는 깨어 있어 기도하며 믿음의 성장을 보이고, 날마다 영적으로 성숙해가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 하나님께만 경배하고 그분을 섬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하기를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눅 4:8) 다른 우상을 좇아 살아가거나 섬기는 것이 아니라, 종에서 해방시켜 주신 여호와를 잊지 말고 경외하며 주 하나님께만 경배하고 그분을 섬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질투하시는 하나님을 알고(14-15)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하나님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주를 시험하지 말고 주님만 사랑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는 다른 신들 곧 네 사면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따르지 말라 너희 중에 계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신즉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진노하사 너를 지면에서 멸절시키실까 두려워하노라.”(신 6:14-15) ‘15절’의 ‘질투하시는 하나님’은 어떤 것에 대한 하나님의 뜨거운 열정을 반증하는 표현이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취하실 영광에 대하여는 절대 양보가 없으신 질투의 하나님이시다. 공의로우신 주님은 이스라엘이 하나님 섬기기를 포기하고 곁길로 갈 때, 그들을 멸절시킬 수도 있으신 분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가나안에 들어가기에 앞서 그 사실을 명심해야만 했다. 우리 또한 질투하시는 하나님을 잘 깨닫고, 그분만을 사랑하는 복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다른 신에게 절하지 말고, 주를 잘 섬기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너는 다른 신에게 절하지 말라 여호와는 질투라 이름하는 질투의 하나님임이니라. 너는 삼가 그 땅의 거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지니 이는 그들이 모든 신을 음란히 섬기며 그 신들에게 희생을 드리고 너를 청하면 네가 그 희생을 먹을까 함이며 또 네가 그들의 딸들로 네 아들들의 아내를 삼음으로 그들의 딸들이 그 신들을 음란히 섬기며 네 아들로 그들의 신들을 음란히 섬기게 할까 함이니라.”(출 34:14-16) 그리고 우리는 다른 신들을 좇아 하나님께로부터 저주를 받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도에서 돌이켜 떠나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좇으면 저주를 받으리라.”(신 11:28)
뿐만 아니라, 소멸하는 불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잘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신명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네 하나님 여호와는 소멸하는 불이시요 질투하는 하나님이시니라.”(4:24) 그렇다. 우리 하나님은 사랑이 많으시고 자비하신 분이시나, 질투하시는 분이시며 소멸하는 불이시다. 우리는 이 사실을 잘 깨닫고, 그분 앞에 납작 엎드리며 겸손히 행하고 그분을 최고로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만물을 주장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분께 합한 자가 되어 복을 받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하늘을 닫아 비를 내리지 아니하여 땅으로 소산을 내지 않게 하시므로 너희가 여호와의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속히 멸망할까 하노라.”(신 11:17)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하여 복을 받고 살아가는 이들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하는 삶,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 없이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예수 그리스도를 자기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한다. 인생의 최고우선순위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것을 결단하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지금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시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고,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그분을 잘 섬기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를 시험하지 말고 주님만 사랑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하였느니라 하신대.”(마 4:7) 세상이 영원하다고 생각하며 이 땅의 것을 좇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질투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주를 시험하지 말고 주님만 사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참 신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깨닫고 잘 섬기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참 신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깨닫고 잘 섬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나니 나밖에 신이 없느니라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나는 네 띠를 동일 것이요. 해 뜨는 곳에서든지 지는 곳에서든지 나밖에 다른 이가 없는 줄을 무리로 알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다른 이가 없느니라.”(사 45:5-6) 그리고 주님을 반드시 믿고 그분의 인도함을 잘 받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딤전 2:5)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알고, 약속을 지키시며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의 길을 걷는 자! 종에서 해방시켜 주신 여호와를 잊지 말고 경외하며, 주 하나님께만 경배하고 그분을 섬기는 자! 질투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주를 시험하지 말고 주님만 사랑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참 신이신 하나님을 알고 끝까지 잘 섬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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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주의 말씀을 청종하여 크게 쓰임 받는 자!

성경: 출애굽기 19:4-6

19:4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19: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19: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1. 빛과 더불어 살아가고

미국 켄터키 주에는 지하 수백 마일에 걸쳐 뻗어 있는 크고 깊은 동굴이 있다고 한다. 이곳에는 눈먼 물고기들이 서식한다. 이 물고기들은 밝은 빛보다 어둠을 좋아하기 때문에 시력을 완전히 상실하고 말았다. 이 물고기들은 마치 눈은 가졌으나 보지 못하는 자들과 같은 것이다. 사람이 죄의 어두움을 사랑하면 이 사랑은 그에게서 모든 영적 비전을 앗아가 버린다. 그 이유는 어둠을 좋아하는 근성이 시력을 잃게 하기 때문이다. 아마도 눈먼 물고기들이 시력을 다시 회복하려면 빛을 즐기는 생활을 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죄악으로 가득 찬 세상을 즐기기보다, 빛이신 하나님과 동행하며 말씀을 좇아 살아가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언약의 하나님

본장은 출애굽기 속에서 완전히 새로운 시대의 장을 열어 놓는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출발한 지 꼭 3개월 만에 시내 광야에 도착했다. 시내 산은 출애굽기의 나머지 장과 레위기, 민수기의 활동 배경이 되기도 한다. 이 산에서 모세는 율법과 구속받은 백성이 지켜야 할 많은 예배 규정들을 받는다. 본장에서는 이를 받기 위한 준비 과정이 눈에 두드러진다. 본장에서는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된 언약이 마침내 이스라엘 공동체로 확대되어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직접 언약을 맺으시는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시내 산에 이르렀을 때 하나님은 모세를 산으로 부르시고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시겠다는 언약을 주셨다. 이 공식적인 언약은 아브라함 때부터 언급해왔다. 그런데 출애굽을 한 이스라엘 민족의 상황 앞에 이를 다시 확인시키고 있다(1-13). 이에 모세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겠다는 언약을 받기 위해 백성들로 하여금 의복을 성결케 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준비케 하였다.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그 백성다운 성결 의식을 지녀야 했으며 몸과 아울러 마음의 청결을 지녀야 했기 때문이었다(14-25).

 

3.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신 하나님을 알고(4)

그리스도인들은 이스라엘 백성을 어떻게 하신 하나님을 깨닫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신 하나님을 알고, 그분께 시선을 고정하고 주께서 주시는 힘으로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19:4)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크신 손으로 애굽 땅에서 건져 내셨다.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의 인솔하에 시내 광야에 도착했고, 산에 오른 모세에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고할 것을 말씀하신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올 때부터 제 삼월 곧 그 때에 그들이 시내 광야에 이르니라 그들이 르비딤을 떠나 시내 광야에 이르러 그 광야에 장막을 치되 산 앞에 장막을 치니라 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가라사대 너는 이같이 야곱 족속에게 이르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라.”(19:1-3) 모세에게 말씀하신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건져 내신 하나님, 이 땅 위에 그와 같은 분이 없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마치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그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같이 여호와께서 홀로 그들을 인도하셨고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32:11-12)

그렇다.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은 없다.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일을 행하신 하나님,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전쟁과 강한 손과 편 팔과 크게 두려운 일로 애굽에서 구원해 주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 생활에 승리하기를 바란다. “어떤 국민이 불 가운데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너처럼 듣고 생존하였었느냐 어떤 신이 와서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전쟁과 강한 손과 편 팔과 크게 두려운 일로 한 민족을 다른 민족에게서 인도하여 낸 일이 있느냐 이는 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의 목전에서 행하신 일이라 이것을 네게 나타내심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그 외에는 다른 신이 없음을 네게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여호와께서 너를 교훈하시려고 하늘에서부터 그 음성을 너로 듣게 하시며 땅에서는 그 큰 불을 네게 보이시고 너로 불 가운데서 나오는 그 말씀을 듣게 하셨느니라.”(4:33-36)

뿐만 아니라,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목소리를 잘 청종하고 승리케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살 수 있기를 바란다. 네가 그 목소리를 잘 청종하고 나의 모든 말대로 행하면 내가 네 원수에게 원수가 되고 네 대적에게 대적이 될지라.”(23:22) 환경에 따라 요동하는 믿음이 아니라,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잘 좇아가는 견고한 믿음을 소유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인간의 어떠한 배경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의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할 수 있기를 바란다. 언약을 지키고 법도를 행하며,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경험하는 복이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미치리니 곧 그 언약을 지키고 그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는 자에게로다.”(103:17-18)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복된 길로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고 그분이 주시는 힘으로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40:31) 의지할 만한 사람과 환경이 없다고 불안해하며 살아가지 말고,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신 하나님을 알고 그분께 시선을 고정하며 주께서 주시는 힘으로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세계가 다 주께 속하였음을 알고(5)

그리스도인들은 세계가 다 어디에 속하였음을 깨닫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세계가 다 주께 속하였음을 알고, 천지의 주인이신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19:5) 하나님은 모세에게 세계가 다 자신에게 속하였음을 알리며 주의 언약을 잘 지킬 것을 말씀하신다. 주님이 지으신 세계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주의 말씀을 잘 듣고 따라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과학 문명이 발달한 이 시대에도 우리는 천지가 여호와께 속해있음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하늘과 모든 하늘의 하늘과 땅과 그 위의 만물은 본래 네 하나님 여호와께 속한 것이로되.”(10:14) 또한 욥에게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누가 먼저 내게 주고 나로 갚게 하였느냐 온 천하에 있는 것이 다 내 것이니라.”(41:11) 자신이 고통 가운데 있을 때나, 기쁨 가운데 있을 때나, 어느 때든지 천지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 세계와 그중에 거하는 자가 다 여호와의 것임을 고백하는 복이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중에 거하는 자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24:1) 우리는 암울해 보이는 시대 가운데도 여전히 선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께서 우리를 지명하여 불러주셨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43:1) 우리는 수많은 이들 중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불러주신 주님을 높이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택하여 주신 하나님께서 우리 또한 택해 주셨음을 기억하며, 늘 감사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라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택하여 자기의 기업의 백성을 삼으셨느니라.”(14:2) 우리는 택함 받은 주의 자녀로서 주의 목소리를 듣고, 그의 명령을 마땅히 지키는 지혜로운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오직 내가 이것으로 그들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내 목소리를 들으라 그리하면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겠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 너희는 나의 명한 모든 길로 행하라 그리하면 복을 받으리라 하였으나.”(7:23)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천지의 주인이신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사는 복된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들으면 복이 될 것이요.”(11:27) 세상에서 성공하여 사회적으로 좋은 위치에서 최고의 행복을 누리며 살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세계가 다 주께 속하였음을 알고 천지의 주인이신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고(6)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이 어떠한 백성임을 깨닫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자신이 거룩한 백성임을 알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를 드리며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19:6)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이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이 될 것을 말씀하셨다. 여기서 제사장 나라는 하나님과 이방 사이에서 구원의 중재적 역할을 해야 할 이스라엘의 사제 위치를 표현한 어구이다. 그리고 거룩한 백성은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백성으로서 성민임을 계시한 말이다.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을 택하여 주신 하나님께서 우리 또한 택하여 주셨음을 알고, 거룩한 백성으로 믿음의 길을 힘차게 걸어가야 할 것이다. 거룩하신 하나님과 같이 거룩하게 살기를 힘쓰는 복이 우리에게도 있기를 기도한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19:2) 또한, 모든 행실에도 거룩한 자로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벧전 1:15-16)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이러한 복된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택하신 족속 왕 같은 제사장임을 깨닫고 빛 가운데 들어가게 하신 하나님을 널리 찬양하며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지음을 받은 인간임을 깨닫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분을 널리 찬양하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나 여러분은 하나님이 선택하신 민족이며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입니다. 이것은 여러분을 어두움에서 불러내어 놀라운 빛 가운데 들어가게 하신 하나님을 널리 찬양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벧전 2:9) 우리는 어두움 가운데서 불러주신 주를 찬양하며 인생 끝날까지 그분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아름다운 예배자의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삶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가 예수 그리스도를 삶을 주인으로 모셔드리는 일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하나님과 무관하게, 자기 뜻대로 살아가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죄를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고 예수님을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베푸신 은혜에 늘 감사하고, 거룩한 백성으로서 주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를 드리는 영적 예배자의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12:1) 세상에서 죄악과 더불어 살아가지 말고, 자신이 거룩한 백성임을 알고 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를 드리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말씀을 청종하여 크게 쓰임 받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살아계신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주의 말씀을 듣고 지키어 주님의 역사 가운데 크게 쓰임 받는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28:1) 좋으신 하나님,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고, 그분의 날개 아래서 복된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신 하나님을 알고, 그분께 시선을 고정하며 주께서 주시는 힘으로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자! 세계가 다 주께 속하였음을 알고, 천지의 주인이신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사는 자! 자신이 거룩한 백성임을 알고, 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를 드리며 살아가는 자! 이러한 삶을 사는 자, 주의 말씀을 청종하여 크게 쓰임 받는 복된 우리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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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는 구원의 하나님을 바라며 사는 자!

성경: 미가 7:7-13

7:7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7:8 나의 대적이여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말지어다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 데에 앉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임이로다

7:9 내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니 그의 진노를 당하려니와 마침내 주께서 나를 위하여 논쟁하시고 심판하시며 주께서 나를 인도하사 광명에 이르게 하시리니 내가 그의 공의를 보리로다

7:10 나의 대적이 이것을 보고 부끄러워하리니 그는 전에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 여호와가 어디 있느냐 하던 자라 그가 거리의 진흙 같이 밟히리니 그것을 내가 보리로다

7:11 네 성벽을 건축하는 날 곧 그 날에는 지경이 넓혀질 것이라

7:12 그 날에는 앗수르에서 애굽 성읍들에까지, 애굽에서 강까지,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이 산에서 저 산까지의 사람들이 네게로 돌아올 것이나

7:13 그 땅은 그 주민의 행위의 열매로 말미암아 황폐하리로다

 

1. 부르심을 기뻐하고

영국의 빅토리아여왕이 민정 시찰을 위한 여행 중에 안개에 싸여 갈 길을 몰라 했다. 그래서 어떤 목동이 여왕의 행차를 안내하겠다고 나섰다. 목동은 여러 해 동안 양떼를 치면서 짙은 안개 속에서도 익숙하게 길을 인도해 온 소년이었다. 마침내 목적지까지 도착하자 소년은 자기의 누추한 모습이 보일까 봐서 황급히 자취를 감추어 버렸다. 그런데 며칠 뒤 왕명을 받은 신하가 목동에게 한 통의 편지를 전했다. 편지에는 이렇게 기록이 되어있었다. ‘내게로 오라. 있는 모습 그대로 오라. 지금 오라!’ 목동은 자기의 마음을 너무나 잘 아시는 여왕의 명을 받고 너무 기뻤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여왕보다 더 크고 높으신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부르심과 사랑을 입은 자들로서 성령 안에서 기뻐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 살아가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메시야의 나라

미가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부패를 바라보면서 아쉬움과 슬픔의 눈물을 흘린다. 그런데 그의 눈에는 이스라엘의 멸망과 함께 새로운 예루살렘인 메시야의 나라가 보인다. 이것은 좌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힘을 준다. 그래서 선지자는 또 다른 확신과 소망으로 말씀을 선포한다. 본장은 본서의 결론부에 해당하는데, 지금까지 다루었던 이스라엘의 죄악상, 이에 따른 심판, 그리고 미래의 소망과 남은 자들의 구원에 관해 종합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특히 선지자는 본장에서 하나님처럼 경건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찾아볼 수가 없다고 탄식한다. 임박한 이스라엘의 멸망을 기록하고 있는데, 한편으로는 남은 자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미리 예견한다. 그럼으로써 이스라엘의 미래가 희망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특히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치부를 적나라하게 들추어서 그들 스스로 죄악을 고백하고 돌아오게 함으로써 그들에게 궁극적인 의미인 구원과 축복을 주고자 했다. 물론 이것은 인간의 범죄에도 불구하고 실패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이다. 이렇듯 우리에게 소망을 주심은 여호와의 속죄의 은총과 언약의 신실하심에 기초를 두고 있다. 이러한 내용을 가지고 있는 본장은 철저하게 타락한 모습을 그린 전반부(1-6)와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과 미래의 소망을 동시에 밝히고 있는 후반부(7-20)로 구성되어 있다.

 

3. 환난과 고통 가운데서 기도(7-8)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환난과 고통 가운데서 어떠한 태도로 살아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환난과 고통 가운데서도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을 앙망하고 그분께 기도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에서 미가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나의 대적이여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말지어다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 데에 앉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임이로다.”(7:7-8) 고통에 시달리다 못한 이스라엘은 이제 유일한 희망의 원천인 하나님께 시선을 돌린다. 그리고 미가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적이었던 앗수르인들에게 즐거워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여호와께서 그를 기다리는 자를 위해 어둠 가운데 빛을 비추실 것이므로 즐거워하지 말라고 외친다. 빛이신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넘어졌어도 다시 일어나는 것이다. 그러나 사랑하는 자녀들이 죄를 범하면 하나님은 사랑의 매를 드시는데, 주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부패 때문에 그들을 징계해야만 했다. 본문 앞의 말씀은 부패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이렇게 기록한다. “이와같이 선인이 세상에서 끊쳤고 정직자가 인간에 없도다 무리가 다 피를 흘리려고 매복하며 각기 그물로 형제를 잡으려 하고 두 손으로 악을 부지런히 행하도다 그 군장과 재판자는 뇌물을 구하며 대인은 마음의 악한 사욕을 발하며 서로 연락을 취하니 그들의 가장 선한 자라도 가시 같고 가장 정직한 자라도 찔레 울타리보다 더하도다 그들의 파숫군들의 날 곧 그들의 형벌의 날이 임하였으니 이제는 그들이 요란하리로다.”(7:2-4)

미가 선지자는 죄악이 관영해서 아무런 희망이 없어도 여호와만을 바라보며 환난과 고통을 참고 견디며 기도할 것을 고백한다. 이 말은 하나님을 간절히 믿고 의지하는 신앙의 표현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얼마나 큰 인내를 필요로 하는 것인지 짐작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미가 선지자의 기도는 여호와 이레의 은혜를 구하는 것이다. 연단의 시간을 지날 때 여호와께서 미리 준비하심 가운데 그리스도인들은 승리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복음이 선포된 후 일어나는 일을 보면서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며 기도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시편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바라나이다.”(25:5)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다윗처럼 하나님을 종일 바랄 수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기를 바란다. 다윗은 또 부르짖음을 들으시는 하나님께 이렇게 고백한다.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 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케 하셨도다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리로다.”(40:1-3) 부르짖음에 반드시 응답하시고 깊은 수렁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기를 기도한다. 또한, 믿음으로 구한 것을 얻은 줄로 알고 기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요일 5:14-15)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을 앙망하고 그분께 기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땅끝의 모든 백성아 나를 앙망하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음이니라.”(45:22)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의지의 대상으로 두고 살아가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참 신이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환난과 고통 가운데서도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을 앙망하고 그분께 기도하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빛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며(9-10)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누구를 바라며 믿음 생활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빛이신 여호와 하나님, 의의 면류관을 주실 빛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며 믿음 생활해야 한다. 본문에서 미가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내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니 그의 진노를 당하려니와 마침내 주께서 나를 위하여 논쟁하시고 심판하시며 주께서 나를 인도하사 광명에 이르게 하시리니 내가 그의 공의를 보리로다 나의 대적이 이것을 보고 부끄러워하리니 그는 전에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 여호와가 어디 있느냐 하던 자라 그가 거리의 진흙 같이 밟히리니 그것을 내가 보리로다.”(7:9-10) 여기서 진흙적은 흙, 건축용 점토를 뜻하는 말로 하나님의 심판으로 고통당하는 악인의 모습을 비유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멸시하고 비난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어 주님의 심판 가운데 놓이는 오류를 범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혹시 실수로 죄를 범하여 징계를 당하다면 회개 후에 다시 회복시켜 주실 주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하나님의 백성은 어두움을 통과할 때에도 결코 실망할 필요가 없다. 그 이유는 여호와께서 빛이 되시기 때문이다. 믿음의 사람들이 큰 환난 가운데서도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할 것은 여호와께서 환난 중의 위로와 기쁨, 소망과 힘이 되시기 때문이다. 날마다 이렇게 좋으신 하나님을 바라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채찍질하실 때에도 주님이 사랑의 하나님이 되심을 알고 감사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란다.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니라 하였으니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비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12:6-7) 이스라엘은 자신이 범죄 했음을 스스로 깨닫고 있었다. 그래서 하나님의 진노를 달게 받을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었다. 이것이 진정한 회개, 참 신앙이었다. 하나님께서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고 죄인들을 빛으로 끌어올려 여호와의 의를 보고 그 안에서 행하도록 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그 안에 있었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구원의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그 이유는 주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모욕하던 원수들의 목전에서 구원의 상을 받으므로 원수들을 이기고 반드시 승리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말세에 있을 그리스도의 교회가 어떻게 승리하는가에 대한 예언이기도 하다. 우리는 말세지말을 사는 깨어있는 그리스도인으로서 회개하며 여호와께 돌아가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한다. 살아있는 사람은 자기 죄로 벌을 받나니 어찌 원망하랴 우리가 스스로 행위를 조사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마음과 손을 아울러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들자 우리의 범죄함과 패역함을 주께서 사하지 아니하시고.”(3:39-42) 늘 자신을 살피고 회개하기를 힘쓰며, 주님의 얼굴 뵈옵기를 갈망하는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기도한다. “너희 중에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종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자가 누구뇨 흑암 중에 행하여 빛이 없는 자라도 여호와의 이름을 의뢰하며 자기 하나님께 의지할지어다.”(50:10)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승리하는 자들에게 의의 면류관을 주실 빛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딤후 4:8) 영적으로 어두워 보이는 시대에 소망 없이 살아가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승리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의의 면류관을 주실 빛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며 믿음 생활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예비 된 복(11-13)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무엇이 예비 되었음을 알고 살아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예비 된 복이 있음을 깨닫고, 회복시키시고 복 주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며 살아야 한다. 본문에서 미가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네 성벽을 건축하는 날 곧 그 날에는 지경이 넓혀질 것이라 그 날에는 앗수르에서 애굽 성읍들에까지, 애굽에서 강까지,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이 산에서 저 산까지의 사람들이 네게로 돌아올 것이나 그 땅은 그 주민의 행위의 열매로 말미암아 황폐하리로다.”(7:11-13) ‘1’절의 건축하는 날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회복되는 감격의 날을 가리킨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복을 주셔서 민족들은 먼 곳으로부터 그곳으로 몰려들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복이 있기 전에 그 주민의 행위의 열매로 말미암아 심판이 먼저 있게 될 것이다. 예루살렘이 확장되리라는 예언은 영적인 새 예루살렘을 의미한다. 새 예루살렘이 이루어지는 날에는 하나님의 영에 의해서 온 세계에 하나님의 교회가 확장된다. 열국은 세계 각처에서 영적인 예루살렘인 하나님의 교회로 나아올 것이다. 그리고 새 예루살렘이 영광중에 임하는 날에는 세상의 모든 나라는 무너질 것이다. 복음이 땅끝까지 전파되어서 구원의 백성들이 완성되면 그리스도의 나라는 완성될 것이다. 우리는 이 사실을 깨닫고 환난과 고통 가운데서도 이 소망으로 날마다 행복한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회복시키시는 좋으신 주가 되신다. 그의 남아 있는 백성을 위하여 앗수르에서부터 돌아오는 대로가 있게 하시되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과 같게 하시리라.”(11:16)

뿐만 아니라,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의 백성들을 사랑하셔서 그들을 징벌하시고 회복시키시는 좋으신 주가 되심을 기억해야 한다. “너희 이스라엘 자손들아 그 날에 여호와께서 창일하는 하수에서부터 애굽 시내에까지 과실을 떠는 것같이 너희를 일일이 모으시리라 그 날에 큰 나팔을 울려 불리니 앗수르 땅에서 파멸케 된 자와 애굽 땅으로 쫓겨난 자가 돌아와서 예루살렘 성산에서 여호와께 경배하리라.”(27:12-13) 여기서 하수는 유브레데 강이다. 그리고 과실은 다시 모아짐을 입어 회개한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을 의미한다.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 날에 여호와께서 유프라테스강에서부터 이집트 국경에까지, 타작하여 알곡을 모으듯이 자기 백성을 하나하나 모으실 것이다. 그때 큰 나팔 소리가 울려 퍼질 것이며 앗시리아와 이집트에서 거의 죽게 된 자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거룩한 산에서 여호와께 경배할 것이다.”(27:12-13) 마지막 때에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은 주의 성산, 곧 시온 산으로 모이게 될 것이다. 이 일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 수 없으나 주의 강림과 함께 이루어질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에 대한 사랑은 징계 속에서도 나타나 마침내 악인은 징벌 가운데서 멸망하나 그 백성은 징계 가운데서 구원을 얻는다. 구원의 첫 징표는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로 모이는 것임을 알고, 우리는 악인이 아닌 거룩한 주님의 신부들이 되어 주의 강림의 때에 기쁨으로 주를 맞이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 복 가운데 거할 수 없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께 나오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하게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주의 역사에 크게 쓰임 받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회복시키시고 복 주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며 사는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내가 내 양 무리의 남은 자를 그 몰려갔던 모든 지방에서 모아내어 다시 그 우리로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의 생육이 번성할 것이며.”(23:3)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잘 알지 못하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주의 자녀들을 향한 예비 된 복이 있음을 깨닫고, 회복시키시고 복 주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보응 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행한 대로 보응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살아가기를 바란다. 의로운 편에서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복된 자로 살기를 기도한다. “너희는 의인에게 복이 있으리라 말하라 그들은 그 행위의 열매를 먹을 것임이요 악인에게는 화가 있으리니 화가 있을 것은 그 손으로 행한 대로 보응을 받을 것임이니라.”(3:10-11)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않으시는 하나님, 그분 앞에서 성령을 따라 행하는 자로 살기를 기도한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6:7-8) 참 신이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환난과 고통 가운데서도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을 앙망하고 그분께 기도하는 복된 자! 승리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의의 면류관을 주실 빛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며 믿음 생활하는 자! 주의 자녀들을 향한 예비 된 복이 있음을 깨닫고, 회복시키시며 복 주시는 하나님을 기대하고 살아가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는 구원의 하나님을 바라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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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믿는 자들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

성경: 신명기 7:17-24

7:17 네가 혹시 심중에 이르기를 이 민족들이 나보다 많으니 내가 어찌 그를 쫓아낼 수 있으리요 하리라마는

7:18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로와 온 애굽에 행하신 것을 잘 기억하되

7:19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여 내실 때에 네가 본 큰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강한 손과 편 팔을 기억하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두려워하는 모든 민족에게 그와 같이 행하실 것이요

7:20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또 왕벌을 그들 중에 보내어 그들의 남은 자와 너를 피하여 숨은 자를 멸하시리니

7:21 너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곧 크고 두려운 하나님이 너희 중에 계심이니라

7:2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민족들을 네 앞에서 조금씩 쫓아내시리니 너는 그들을 급히 멸하지 말라 들짐승이 번성하여 너를 해할까 하노라

7:23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게 넘기시고 그들을 크게 혼란하게 하여 마침내 진멸하시고

7:24 그들의 왕들을 네 손에 넘기시리니 너는 그들의 이름을 천하에서 제하여 버리라 너를 당할 자가 없이 네가 마침내 그들을 진멸하리라

 

1. 응답

찰스 로간 목사님 옆집에 한 소녀가 살고 있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그 소녀가 교회에 함께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녀를 위해 기도했다. 그 소녀는 로간 목사님이 아시아 선교를 위해 오랜 동안 타국에서 생활하고 돌아왔을 때까지도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계속해서 그녀가 구원받기를 위해 기도했다. 어느덧 세월이 지났고 그 소녀는 할머니가 되어서야 회개하고 하나님을 믿게 되었다. 40년의 로간 목사님의 기도가 응답받게 된 것이다. 우리는 어떠한가? 끝까지 인내하며 기도하여 응답받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2. 선택된 백성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도 선택된 백성으로서의 본분을 다해야 했다. 본장에서 모세는 이스라엘에게 종교적으로 그들과 융합하지 말고 어떠한 동맹이나 타협도 하지 말 것을 특히 강조한다. 이 말씀은 오늘날 세상 속에서 세상과 대적하는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동일하게 제시되는 말씀이다. 본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의 종교, 문화, 풍습에 물들지 않고 언약 공동체로서 지켜야 할 성격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하나님은 가나안 족속을 섬멸하고 그들의 풍습을 좇지 말 것을 명하셨다(1-5). 그러면서 계명을 준수하는 자에게는 물질과 건강의 축복을 내리시며 이행하지 않는 자는 당장에 보응하시겠다고 선언하셨다(6-16). 마지막으로 이스라엘을 원수들로부터 보호하시고 대적들을 진멸시키시겠다고 약속 하시면서 한 번 더 우상 숭배에 대한 금지 명령을 내리셨다(17-26). 하나님은 어느 지역보다 우상 숭배가 많았던 가나안 풍습 때문에 거듭해서 우상 숭배 금지를 강조하신 것이다.

 

3. 두려워 말라(17-19)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족속을 두려워하여 떨게 될 것에 대해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은 가나안의 많은 종족 수와 백성들의 수에 압도당할 수 있었다. 또한 그들은 광야 생활만 해서 군사적인 경험이 거의 전무했는데, 그 사실 또한 큰 장애 요인이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모세는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킨 위대한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권면한다.

 

염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서 염려하지 않아야 한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고, 상황이 어둡게 보일지라도 하나님을 바라보는 눈을 가지되, 염려하지 않아야 한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거민들로 인해 염려하지 말 것을 말한다. “네가 혹시 심중에 이르기를 이 민족들이 나보다 많으니 내가 어찌 그를 쫓아낼 수 있으리요 하리라마는.”(7:17) 가나안 땅을 보고 온 정탐꾼들은 그 곳을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 사는 곳, 거민을 삼키는 땅으로 보았었다.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탐지한 땅을 악평하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그 거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13:32) 가나안 거민이 아무리 크고 두려워 보일지라도 하나님과 함께 하는 자들은 염려하지 않아야 한다. 마음 가운데 일어나는 염려를 던져버리고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 질 것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면 불가능이 없음을 기억하고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

우리는 두려운 상황에서 무엇을 기억해야 하는가? 우리는 두려움을 주는 상황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럴 때일수록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어야 한다. 세상의 모든 일들은 하나님의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지게 됨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거민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행하셨던 역사를 기억하라고 말한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로와 온 애굽에 행하신 것을 잘 기억하되.”(7:18)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셔서 강한 손과 펴신 팔로 인도해 주셨고 홍해도 건너게 하셨다. 시편기자는 감사의 고백을 이렇게 기록한다. “애굽의 장자를 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이스라엘을 저희 중에서 인도하여 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강한 손과 펴신 팔로 인도하여 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홍해를 가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이스라엘로 그 가운데로 통과케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바로와 그 군대를 홍해에 엎드러뜨리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136:10-15)

하나님은 홍해를 가르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건너가게 하셨고 추격하던 애굽 군대들은 수장시키셨다. 우리는 홍해 앞에서 두려워해서는 안 되며 상황을 바꾸실 능력의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불가능한 것이 하나도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그 분께 언제나 감사의 고백을 올려 드리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다윗은 시편에서 자신의 하나님을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 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 하리요. 나의 대적, 나의 원수 된 행악자가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다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27:1-2) 다윗에게도 원수와 대적들이 있었지만 그는 생명의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용기 있는 삶을 살았다. 우리는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문제의 해결 자가 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크신 능력으로 행하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와 감사와 찬양으로 그 상황을 영적으로 돌파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강한 손과 편 팔로 행하신 출애굽의 하나님

우리는 두려운 상황 가운데서 누구를 바라보아야 하는가? 우리는 마음에 두려움이 있을 때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강한 손과 편 팔로 믿는 자들을 인도해 주는 좋은 분이 되심을 믿어야 한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출애굽의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말한다. 강한 손과 편 팔로 행하신 하나님께서 가나안을 정복할 때에도 동일하게 행하실 것을 말한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여 내실 때에 네가 본 큰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강한 손과 편 팔을 기억하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두려워하는 모든 민족에게 그와 같이 행하실 것이요.”(7:19)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계획한대로 행하시는 하나님이다. 바로와 그 신하들은 하나님 앞에서 교만히 행하여 징계를 받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악의 편에 서 있지 말고 믿음으로 하나님 편에 서있어서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행하심을 바라보아야 한다. 느혜미야는 홍해 사건을 통해 교훈하시는 하나님을 이렇게 기록한다. “이적과 기사를 베푸사 바로와 그 모든 신하와 그 나라 온 백성을 치셨사오니 이는 저희가 우리의 열조에게 교만히 행함을 아셨음이라. 오늘날과 같이 명예를 얻으셨나이다. 주께서 또 우리 열조 앞에서 바다를 갈라지게 하시사 저희로 바다 가운데를 육지 같이 통과하게 하시고 쫓아오는 자를 돌을 큰물에 던짐 같이 깊은 물에 던지시고.”(9:10-11)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자신 앞에 있는 문제의 상황이 아니다. 우리는 자신이 능력의 하나님을 신뢰하고 있는지의 여부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 우리는 환경을 두려워하지 말고 능력의 하나님을 신뢰하며 문제의 상황 가운데서 마음을 강하게 해야 한다. 신명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행하실 것임이라 반드시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라 하고.”(31:6) 능력의 하나님은 지금도 동일하게 일하고 계신다. 강한 손과 펴신 팔로 우리를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4. 일하시는 하나님(20-22)

모세는 이스라엘이 택함을 받은 존재로서 하나님께서 명하시는 헤렘 전쟁을 철저히 수행할 것을 명한다. 그 전쟁의 성취 여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대한 순종의 척도가 될 것이다.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 대해서 하나님은 축복하시고 그 반대의 경우에는 하나님의 축복에서 제외된다. 우리는 이것이 분명한 하나님의 역사임을 알 수 있다.

 

대적을 멸하심

하나님은 누구를 멸하여 주시는가? 하나님은 믿는 자들의 대적을 멸해 주신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가나안 족속들에게 왕벌을 보내어 멸할 것을 말한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또 왕벌을 그들 중에 보내어 그들의 남은 자와 너를 피하여 숨은 자를 멸하시리니.”(7:20) 왕벌은 벌 중에 큰 것으로 그 무리가 종종 말이나 소에 덤벼드는 일이 있다. 겁난 말이나 소는 놀라 미친 듯이 날뛰다가 죽는 일도 있다고 한다. 하나님은 종종 왕벌을 보내어 일하셨음을 우리는 알 수 있다. “내가 왕벌을 너희 앞에 보내어 그 아모리 사람의 두 왕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게 하였나니 너희 칼로나 너희 활로나 이 같이 한 것이 아니며.”(24:12) 우리는 하나님이 자연 속의 생명체를 통해서도 일하시는 분임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 편에 서 있기를 결단해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의 피난처이심을 기억해야 한다. 시편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46:7) 문제의 상황 가운데 두려워하지 말고, 대적 앞에 초자연적 능력으로 행하시는 하나님,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며 믿음생활에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동행하시는 하나님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 되시는가? 하나님은 믿는 자들과 동행해 주시는 분이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두려워하지 말 것을 말한다. “너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곧 크고 두려운 하나님이 너희 중에 계심이니라.”(7:21) 우리는 자기 앞의 상황을 두려워해서는 안 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문제의 상황을 보고 두려워하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을 가지고 능력의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크고 두려운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편에 서서 평안함을 누리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거역하지 않는 자, 자기 앞에 상황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온 여호수아와 갈렙은 두려워 떨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하나.”(14:9) 우리는 언제나 믿는 자들과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문제의 상황을 뚫고 나아가야 한다. 언제나 믿는 자들 가운데 일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예배자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순종이 요구됨

하나님은 믿는 자들에게 무엇을 요구하시는가? 하나님은 믿는 자들에게 순종을 요구하신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앞에 순종 할 때 그 분께서 일하심을 기억해야 한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민족들을 네 앞에서 조금씩 쫓아내시리니 너는 그들을 급히 멸하지 말라 들짐승이 번성하여 너를 해할까 하노라.”(7:22)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족속들을 한꺼번에 치는 것을 원치 않으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급히 멸할 경우에 들짐승이 번성하여 그들을 해칠까 염려되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멸하라고 말씀하실 때에 순종하는 자가 복 있는 자임을 기억해야 한다. 가나안 족속들에게 어떻게 대해야 할지 신명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게 붙여 너로 치게 하시리니 그 때에 너는 그들을 진멸할 것이라 그들과 무슨 언약도 말 것이요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말 것이며.”(7:2) 하나님이 명하실 때 가나안 족속을 치는 것, 하나님이 불쌍히 여기지 말라 할 때 수긍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서 명하실 때 순종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작은 자임을 깨닫고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자신의 똑똑함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순종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친히 삶을 인도해 주실 것을 믿어야 한다. 시편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케 하소서 주의 신이 선하시니 나를 공평한 땅에 인도하소서.”(143:10) 아직도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자들이 있다면 가장 먼저 자기 삶의 주인을 선택 할 것을 결단해야 한다. 큰 죄, 작은 죄, 어떠한 죄가 있더라도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아와 회개하고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여야 한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천국 백성이 되어 행복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 하나님께 인생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묻고, 믿음으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하나님만 의지(23-24)

너를 당할 자가 없음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하나님만 의지 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때 당할 자가 없음을 믿어야 한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가나안 족속들을 진멸할 것을 말한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게 넘기시고 그들을 크게 혼란하게 하여 마침내 진멸하시고 그들의 왕들을 네 손에 넘기시리니 너는 그들의 이름을 천하에서 제하여 버리라 너를 당할 자가 없이 네가 마침내 그들을 진멸하리라.”(7:23-24)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룩한 전쟁을 하게 됨을 말씀하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것은 거룩한 전쟁으로 묘사 할 수 있다. 겉으로 가나안 원주민에 대한 잔혹한 살해는 세속적인 전쟁이었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차별성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는 이 정복 전쟁의 주인공이 하나님이심을 기억해야 한다. 악은 심판을 당하나 하나님의 나라는 세워져 가게 되어 있다. 가나안 족속은 그들의 죄악으로 인해 심판을 받아야 했고 거룩하고 공의로운 하나님의 나라는 세워져야만 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나안 땅 정복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 거룩한 전쟁이었다. 우리는 하나님이 믿는 자들과 함께 하신다면 불가능이 없음을 깨달아야 한다. 신명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 밟는 모든 땅 사람들로 너희를 두려워하고 무서워하게 하시리니 너희를 능히 당할 사람이 없으리라.”(11:25) 우리는 이 땅에서 짧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하나님과 동행하며 믿음으로 당당하게 십자가의 길을 걷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바울은 주님과 동행하며 자신들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고전 15:57) 우리는 지금까지 나와 함께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 영광을 올려드려야 한다. 그리고 앞으로의 삶 가운데 더 크고 깊은 뜻 가운데서 행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예수님 안에서 소망을 가져야 한다.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환경을 보고 두려워하지 말고 믿는 자들의 편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주와 동행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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